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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서비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서비스는 2일 산업통상자원부 산하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안전보건경영시스템에 대한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에서 제정한 안전보건 관리에 대한 국제 표준으로 산업재해를 효율적으로 예방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갖춘 기업에 부여된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이번 평가에서 △안전보건경영 방침 수립·전파 △근무자 위험성 평가 및 개선 △안전 중심의 조직문화 형성 등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을 위한 전사적 노력을 인정받아 인증을 획득했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임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업무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 요인을 사전에 발굴해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대형 TV, 2단 적재된 세탁기 및 건조기 등의 2인 1조 작업을 도입하고 에어컨 실외기 작업 시에는 안전 보호구를 착용 후 인증 사진을 등록하도록 해 보호구 착용을 의무화했다. 엔지니어가 작업 중 위험 상황을 인지했을 때는 즉각 중단하고 안전을 최우선으로 확보하도록 ‘작업 중지권’도 부여했다. 운전 중 스마트폰 사용을 제한하는 시스템도 적용해 ‘교통사고 예방’도 추진 중이다. 이외에도 전 임직원을 대상으로 분기별 안전보건 교육을 실시하고 매년 현장 관리자 안전교육도 실시해 추락, 화재 등 재해 상황의 위험성과 대응 요령을 숙지하도록 하고 있다. 지난 9월에는 전국 서비스센터에서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해 고객과 임직원의 안전을 확보할 수 있는 구호 능력을 기르기도 했다. 이철구 삼성전자서비스 CSO 부사장은 "모든 임직원이 안전한 작업 환경에서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안전보건 관리체계 구축에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1102 1. 삼성전자서비스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식 경기도 수원시 ‘삼성전자 CS아카데미’에서 진행된 인증 수여식에서 강명수 한국표준협회 회장(오른쪽)이 이철구 삼성전자서비스 CSO 부사장(왼쪽)에게 ‘ISO 45001’ 인증서를 수여하는 모습.

삼성전자, 건조·살균 강화

[에너지경제신문 여이레 기자] 삼성전자가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2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21년 첫 출시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은 싱크대 위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타입으로 시공에 대한 부담없이 간편하게 설치·이동이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이번 신제품은 ‘열풍건조’ 기능을 더하고 ‘젖병살균’·‘헹굼 추가’ 등을 강화해 한층 위생적인 식기 관리가 가능해진 것이 특징이다. 열풍건조를 사용하면 최종 헹굼 단계에서 고온수로 데워진 식기가 열을 오랫동안 유지해 남은 물방울을 말끔하게 건조할 수 있다. 열풍건조 기능은 맥스·강력·일반 3단계로 강도를 세분화해 원하는 건조 정도와 소요 시간에 따라 코스를 선택할 수 있다.젖병살균 코스는 세제 없이도 젖병이나 유아 식기에 있는 대장균, 살모넬라 장염균, 리스테리아균 등 유해 세균을 99.999% 제거해 안심하고 사용 가능하다. 또한 ‘헹굼 추가’을 통해 직수로 한 번 더 헹굴 수 있다.이밖에 △425mm의 하단 와이드 세척날개와 상단 세척날개가 함께 회전하며 만드는 ‘이중 입체 물살’ △세척 종료 후 내부 수증기를 바로 배출하는 ‘자동 문열림 건조’ △다양한 식기류를 넉넉하게 수납 가능한 폴딩 바스켓 △세제·린스를 쉽게 투입할 수 있는 ‘원터치 세제·린스함’ 등 기존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의 차별화된 기술과 편의 기능도 그대로 적용됐다.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은 2가지 색상(베이지·화이트)으로 출시된다. 출고가는 기능에 따라 69~79만원이다. 이준화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제품은 크기가 작지만 내부는 6인용 식기까지 수납할 수 있어 1인 가구와 신혼 부부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비자들의 주방 경험을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삼성전자 모델이 건조와 살균 기능을 강화한 ‘비스포크 식기세척기 카운터탑’ 신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우주항공청 설립, 빠를수록 좋다…불확실성 증폭·인재유출 막아야"

[에너지경제신문 나광호 기자]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KIAI)와 우주기술진흥협회(KASP)가 우주항공청의 조속한 설치를 촉구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이들은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의 통과를 위한 공동 호소문을 국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양 협회에 가입한 기업은 220곳에 달한다. 매출 기준으로는 국내 항공우주산업의 90%를 차지하고 있다. 양 협회는 "미래 세대의 꿈이자 희망인 항공우주산업이 더 이상 여야 및 지역 정쟁의 대상이 되면 안된다"며 "우주항공청 지위와 연구개발(R&D) 직접 수행 여부 및 직속 기관화 문제를 비롯한 쟁점이 해소된 만큼 세계와의 격차가 더 벌어지기 전에 국내 항공우주 분야를 총괄하는 우주항공청이 하루 빨리 설립돼야 한다"고 말했다. 우리나라의 경우 여러 부처가 항공우주 분야 기능을 분담한 탓에 △정책수립 및 예산집행 △R&D △국제협력 △산업육성을 비롯한 분야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 당초 연내 우주항공청 가동을 목표로 했으나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에서 법안이 계류되면서 아직 국회의 문턱도 넘지 못하고 있다. 양 협회는 설립이 지연될수록 민간으로의 기술 이전 뿐 아니라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 추진이 난항을 겪을 것으로 우려했다. 불확실성 증대로 민간기업의 투자가 위축되고 신규 예산 편성 차질로 주요 사업이 원활히 이뤄지기 어려울 것이라는 점도 덧붙였다. 양 협회 관계자는 "국내 우수기업 및 인재들의 해외 유출도 심화될 것"이라며 "산업계의 안타까움과 목소리를 국회에 전달하기 위해 공동 호소문을 발표하기에 이르렀다"고 강조했다.누리호 한국형발사체 누리호

게임에서 ‘대어’ 낚으면 오마카세가 집으로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컴투스의 글로벌 인기 모바일 레포츠 게임 ‘낚시의 신’이 게임에서 ‘대어’를 잡으면 고급 오마카세를 경품으로 지급하는 이벤트를 연다. 1일 컴투스는 인기 게임 ‘낚시의 신’이 조업 요청형 직거래 플랫폼 ‘파도상자’와 컬래버레이션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파도상자는 이용자가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먹고 싶은 해산물을 잡아달라고 조업을 요청하면, 어부들이 바다에 나가 갓 잡은 해산물을 보내주는 서비스다. ‘파도상자’는 현재 10만 명 이상의 수산물 마니아를 대상으로 전국 130명의 어부와 함께 서비스를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낚시의 신에서 거둔 조업 성과를 ‘파도상자’ 앱에 인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오는 12일까지 낚시의 신 설치 후 이벤트 페이지 댓글로 인증하면, 파도상자 5000원 할인 쿠폰과 ‘낚시의 신’ 칭호를 발급받을 수 있다. 추가로 숭어나 고등어 낚시에 성공한 화면을 스크린샷으로 찍은 뒤 게시판에 인증하면, 추첨을 통해 어종 별 각 10명에게 자연산 숭어회, 고등어 등을 제공한다. 최고 길이의 숭어와 고등어를 잡은 2명에게는 고급 오마카세 세트가 경품으로 지급된다. 또한 ‘낚시의 신’ 속 이벤트 배너를 통해 시크릿페이지에 접속한 뒤 ‘파도상자’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최대 7000원까지 할인되는 파도상자 50% 할인 쿠폰과 10% 할인 쿠폰이 지급되고, 시크릿 페이지에 댓글 작성 시 ‘파도상자’에서 사용할 수 있는 산호 30개를 획득할 수 있다. 이 밖에도 오는 30일까지 ‘낚시의 신’ 황금 열쇠 10개를 얻을 수 있는 쿠폰도 지급된다. 한편 ‘낚시의 신’에선 오는 28일까지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도 개최한다. 우선 이벤트 페이지에 접속해 출석 체크만 해도 2성 모래성 배지와 각인 가루 등 다양한 아이템을 얻을 수 있으며 각종 미션을 진행하고 블랙 프라이데이 상점에서 사신 배지, 신비한 가루, 신비한 원석 획득 행사에 응모할 수 있는 블랙 프라이데이 상품권도 받을 수 있다. 더불어 신규 물고기 블랙렌서 캣피쉬와 보스 물고기 다크 엘리게이터가 등장하며, 이 둘을 낚으면, 각종 이벤트 장비와 아이템을 얻을 수 있다. ‘낚시의 신’은 간단한 조작만으로도 짜릿한 손맛을 선사하는 3D 리얼 낚시 게임으로, 2014년 출시 이후 7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글로벌 게임 팬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또한 지난 7월에는 지식재산권(IP)을 활용한 신작 ‘낚시의 신: 크루’가 출시돼 원작과 더불어 많은 인기를 얻으며 브랜드 파워를 확장해 가고 있다. 이번 ‘낚시의 신’과 ‘파도 상자’ 컬래버레이션 및 블랙 프라이데이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에서 확인할 수 있다.컬래 컴투스 ‘낚시의 신’ X ‘파도상자’ 컬래버레이션 대표 이미지.

에코프로이노베이션, 美 네바다주 리튬광산 개발 추진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이 호주의 리튬 업체 ‘아이오니어’와 리튬 개발과 관련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미국 네바다주 리튬 광산 개발을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아이오니어는 샘플과 기초적인 데이터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제공하고 정기적인 미팅을 통해 기술 개발 과제들을 조율해 나갈 계획이다. 연구개발이 성공적으로 이뤄지면 에코프로이노베이션과 아이오니어는 북미에 수산화리튬 전환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 전환 공장 건설 시 아이오니어는 미국 네바다주에 위치한 광산에 매장된 리튬 클레이를 에코프로이노베이션에 무상 제공하고 수산화리튬 생산에 따른 이익을 공유하는 구조로 협력한다. 네바다주 광산에는 7740만톤의 리튬클레이가 매장돼 있는데 불순물을 제거하고 순도 높은 리튬을 추출해 내는 기술력 확보가 관건이다. 통상적인 리튬 추출 비율을 추산하면 약 100만톤의 수산화리튬 생산이 가능하다는 회사 측의 설명이다. 리튬은 이차전지 소재인 양극재 생산에 사용되는 주요 원료 중 하나다. 고순도 수산화리튬은 안정적인 배터리 품질 확보를 좌우한다.광산이나 염호에서 리튬을 추출한 뒤 가공을 통해 수산화리튬으로전환해 이를 양극재 생산에 활용한다. 에코프로이노베이션은 양극소재에 공급되는 수산화리튬 전환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21년 10월부터 연 1만3000톤의 수산화리튬 상용화 제조공장을 운영중이며 공업용 탄산리튬 및 리사이클된 리튬을 원료로 배터리급 고순도 수산화리튬을 생산하고 있다. 2024년 2월 양산을 목표로 포항 캠퍼스 내 2공장을 건설 중이다.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는 "수산화리튬 양산 공장 운영 경험과 폐배터리에서 리튬 추출에 대한 원천 특허 및 기술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빠른 시일 내에 성과를 내 경쟁 우위를 점할 것"이라고 말했다. sojin@ekn.kr에코프로이노베이션-아이오니어+MOU2 김윤태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대표(오른쪽)와 제임스 캘러웨이 아이오니어 회장이 지난달 31일 에코프로 포항캠퍼스에서 열린 MOU 체결식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논란의 작품 ‘다크 앤 다커’ 들고 지스타 가는 크래프톤

[에너지경제신문 정희순 기자] 크래프톤이 다음달 16일 부산 벡스코(BEXCO)에서 개막하는 국제 게임전시회 ‘지스타(G-STAR)’에서 논란에 선 지식재산권(IP) ‘다크앤다커’의 모바일 게임을 선보인다. 1일 크래프톤은 올해 지스타에서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 중인 전략 프로젝트 ‘다크앤다커 모바일(Dark and Darker Mobile)’을 공개한다고 밝혔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국내 개발사 아이언메이스가 선보인 PC 게임 ‘다크앤다커’를 원작으로 한 모바일 작품이다. 원작 ‘다크앤다커’는 스팀에서 진행한 플레이테스트 당시 동시 접속자 10만명을 넘기는 등 글로벌 흥행 가능성을 입증한 IP다. 그러나 넥슨은 내부에서 개발 중이던 프로젝트를 관계자가 무단 반출해 ‘다크앤다커’를 만들었다고 주장하며 아이언메이스를 상대로 영업비밀 및 저작권 침해금지 가처분 소송을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크래프톤은 지난 8월 아이언메이스와 ‘다크앤다커’ IP 모바일 게임의 글로벌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해 구설에 올랐다. 크래프톤은 "올해 상반기부터 크래프톤 내 여러 스튜디오의 우수한 역량을 가진 개발자들이 블루홀스튜디오에 모여 익스트랙션 역할수행게임(Extraction RPG) ‘프로젝트 AB’를 개발해왔다"며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원작의 이름만 사용했을 뿐, 그 외 애셋들은 모두 블루홀스튜디오가 100% 독자적으로 개발했다"고 강조했다. ‘다크앤다커 모바일’은 배틀로얄 장르의 ‘생존’과 던전크롤러 장르의 ‘탐험’, 그리고 역할수행게임(RPG)의 특징 요소 등을 융합해 원작의 재미를 구현해 낸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크래프톤이 글로벌 모바일 게임 시장에서 쌓은 경험을 바탕으로, 모바일 플랫폼의 특성과 모바일 게임 이용자들의 편의성을 고려한 조작 방식을 적용해 최적화했다. 크래프톤은 ‘다크앤다커 모바일’을 직접 플레이할 수 있는 시연대를 마련했으며, 시연 및 퀴즈쇼에 참여한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경품을 제공한다. ‘다크앤다커 모바일’ 속 캐릭터를 부스에서 만나볼 수 있는 코스프레 이벤트도 매일 운영한다.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에서 시뮬레이션 장르의 PC 신작 ‘inZOI(인조이)’도 처음 팬들에게 선보인다. ‘inZOI’는 이용자가 게임 속에서 신이 되어 모든 것을 원하는 대로 변화시키고, 다양한 형태의 삶 속에서 새로운 이야기들을 끊임없이 경험할 수 있는 인생 시뮬레이션 게임이다. 언리얼 엔진 5로 제작되어 현실 같은 경험과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관람객들은 시연대에서 게임 플레이 및 이벤트 참여 후 기념품을 받아갈 수 있다.이외에도 크래프톤의 IP를 활용한 한정판 굿즈 브랜드 ‘#100(샵백)’ 팝업스토어를 부스 내에서 운영한다. 스포츠 브랜드 ‘프로스펙스’의 프리미엄 라인 ‘오리지널 스포츠’와 협업한 굿즈 17종이 100개씩 한정 수량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팝업스토어는 지스타 기간 중 매일 2회씩(오전 11시, 오후 3시) 총 8회 열린다. 임우열 크래프톤 퍼블리싱 수석 본부장은 "크래프톤은 이번 지스타 2023에서 ‘팬스 퍼스트(FANS FIRST)’라는 주제로 7년 연속 현장에서 팬들을 직접 만나게 된다"며 "다채로운 이벤트와 프로그램을 통해 크래프톤 부스를 찾는 팬들의 기대를 충족시키고 색다른 게임 경험을 선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hsjung@ekn.kr크래프톤 지스타 키 비주얼.

넥슨재단 후원, 중증 소아·보호자 위한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넥슨은 넥슨재단이 100억원의 건립 기금을 후원한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가 정식 개원했다고 1일 밝혔다. 서울대학교병원에서 운영할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24시간 돌봄이 필요한 중증 소아 환자와 가족들에게 종합적인 의료 및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의 독립형 단기의료돌봄센터다. 질환 및 간병으로 힘든 나날을 보내고 있는 환아와 가족들에게 휴식과 충전을 지원한다. 서울시 종로구 연건동 서울대학교병원 인근 원남동에 위치한 센터는 연면적 997㎡(302평)의 지하 1층, 지상 4층, 16개의 병상의 규모로 건립됐다. 1회 입원 시 최대 7박 8일, 연간 최대 20일까지 이용 가능하며, 24시간 의사가 상주하는 의료 돌봄 시설과 각종 놀이 프로그램 시설, 가족 상담시설 등 다양한 공간이 마련됐다.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는 보건복지부 ‘중증소아 단기입원서비스 시범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시범사업 지침에 따라 건강보험 적용 환자는 비용의 5% 만 본인이 부담하게 된다.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의 별칭은 넥슨 임직원 대상 사내 공모전을 통해 ‘도토리하우스’로 지어졌다. 넥슨은 건립 기금 후원 외에도 사내 임직원들이 참여한 기부 이벤트로 모금된 8500만원을 센터 운영 기금으로 서울대학교병원에 전달했다. 이날 열린 개원식에는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김영태 서울대학교병원장,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 이재교 엔엑스씨 대표, 이정헌 넥슨코리아 대표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해 국내 첫 단기의료돌봄 서비스의 첫걸음을 축하했다.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은 "센터 개원이 전국의 중증 질환 환아들과 지속되는 간병으로 지친 가족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될 수 있길 바란다" 며 "앞으로도 우리 사회의 미래인 어린이를 향한 진심으로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어린이와 가족들을 위한 후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sojin@ekn.krㅁ 김정욱 넥슨재단 이사장이 1일 서울시 종로구 원남동에 위치한 ‘서울대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개원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 [넥슨]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내부)_병실(1)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 내 병실 모습.

에이닷·믿음·익시젠…이통3사

[에너지경제신문 윤소진 기자] SKT ‘에이닷’을 시작으로 KT ‘믿음’, LG유플러스 ‘익시젠’까지 이동통신 3사가 자체 개발한 초거대 인공지능(AI) 타이틀을 공개하고 관련 서비스 경쟁을 본격화하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이통3사가 각사마다 차별화된 전략으로 초거대AI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가장 먼저 시장에 뛰어든 SKT는 AI B2C 시장에 주목하고 있다. SKT는 지난 9월 간담회를 열고 AI인프라·AIX·AI서비스 3대 영역 중심의 ‘SKT AI 피라미드’ 전략과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당시 유영상 SKT 대표는 "2028년까지 AI 관련 투자를 3배 확대하고 매출 25조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강조했다.SKT AI 피라미드 꼭대기에는 AI 서비스가 자리한다. SKT는 자체 거대언어모델 ‘에이닷엑스(A.X) LLM’을 공개하고 이를 활용한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정식 출시했다. SKT는 AI 개인비서 에이닷을 시작으로 모바일, 브로드밴드, 엔터프라이즈 등 주요 사업 전반에 AI를 접목해 생산성과 고객 경험을 혁신하겠단 전략이다. 또 모빌리티, 헬스케어, 미디어, 애드테크 등 인접 영역까지 AI를 확장할 계획이다.동시에 글로벌 텔코와 함께 다국어 LLM 개발도 진행 중이다. SKT는 지난 7월 도이치텔레콤, e&, 싱텔 등과 글로벌 텔코 AI 얼라이언스를 결성해 통신사 특화 LLM을 공동 개발하기로 했다. 반면 KT는 B2B 영역에서 AI 사업을 강화하고 있다. 전날 KT는 자체 개발한 초거대AI ‘믿음’의 상용화 계획을 공개했다. KT는 믿음을 통해 기업 고객 누구나 기업 내부 데이터에 기반한 전문영역의 LLM을 손쉽게 개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대폭 개선된 할루시네이션(환각현상)과 합리적인 비용을 장점으로 꼽았다.이밖에 KT는 AI컨택센터(AICC)와 지니TV, AI통화비서 등 기존 AI 사업들을 ‘믿음’으로 고도화하고 KT의 무선서비스, 로봇 등에도 초거대 AI를 적용한 사업을 계획 중이다. 이를 통해 3년 뒤 1000억원대 매출을 달성하겠다는 목표다.특히 KT는 믿음의 경량모델을 외부에 개방하고 국내 AI 생태계 구축에도 힘을 보탠다. 한국어 버전의 파운데이션 모델 공개로 보다 많은 국내 기업이 자체 AI 사업 모델과 응용 서비스를 개발할 수 있도록 도와 생태계와 함께 성장하겠다는 것이다.LG유플러스는 AI콘택트센터(CC)와 소상공인 AI 솔루션을 기반으로 기업간거래(B2B) 시장을 공략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연평균 20% 성장해 2030년 5000억원 규모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 국내 AICC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목표다.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LG AI 연구원 및 LG CNS와 ‘One-LG AICC’를 구축하고 LG그룹사 AI 역량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LG AI 연구원이 개발한 초거대 AI ‘엑사원 2.0’과 협력해 AICC 고도화에 나선다.또 내년에는 자체 개발한 ‘익시젠(ixi-GEN)’도 선보인다. 익시젠은 LG유플러스의 통신·플랫폼 데이터를 학습시킨 대형언어모델(LLM)이다. 익시젠을 통해 통신 가입자를 위한 인터넷TV(IPTV), 구독 플랫폼, 커뮤니티 등 서비스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아울러 익시젠을 중심으로 구글·마이크로소프트(MS) 등과 협업을 통해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sojin@ekn.kr유영상 SKT 대표가 지난 9월 26일 SK T타워 수펙스홀에서 열린 ‘SKT AI 사업전략 기자간담회’에서 키노트를 발표하고 있다.KT ‘믿음’ 공식 홈페이지(위)·LG유플러스 AI 3대 전략 이미지.

물류·원가 부담 줄인 타이어 업계

[에너지경제신문 김정인 기자] 국내 타이어 업계가 운송비 하락, 원재료 안정화 등으로 내실을 다져 하반기 호실적을 이어갈 전망이다. 신차용 타이어, 전기차 전용 타이어 등 고수익 제품 판매량을 늘려 수익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전략이다.1일 업계에 따르면 국내 타이어 3사 한국타이어, 넥센타이어, 금호타이어는 최근 수익성이 크게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3963억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106% 증가했다고 이날 밝혔다. 매출액은 2조340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8% 늘었다. 한국타이어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전기차 전용 타이어 시장과 슈퍼카 브랜드에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의 가시적인 결과물이라고 설명했다.한국타이어는 전기차 전용 타이어 브랜드 ‘아이온(iON)’을 출시한 이후 판매 지역과 라인업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또 포르쉐부터 메르세데스-벤츠, BMW, 아우디, 테슬라 등을 포함한 약 40여개 글로벌 완성차 브랜드에 약 250여 개의 신차용 타이어를 공급하고 있다. 넥센타이어는 지난달 30일 3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214.8% 증가한 696억5200만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6925억7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2.4% 줄었다. 순이익은 527억8900만원을 기록하면서 흑자로 전환했다. 넥센타이어는 3분기 실적에 대해 사계절용 제품 확대와 원재료 가격 및 해상운임 경쟁력 확보 등으로 코로나19 이전의 수익성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 또 BMW, 아우디 등 유럽 프리미엄 완성차에 대한 수요가 늘면서 동시에 신차용 타이어 매출이 상승했다고 전했다. 넥센타이어는 올해 유럽 공장 2단계 설비를 증설하고 생산성을 향상해 오는 2025년까지 글로벌 생산량을 5200만개까지 늘릴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한 상황이다. 금호타이어도 가파른 실적 상승곡선을 이어갔다. 금호타이어의 3분기 영업익은 962억원으로, 전년 대비 4045.6% 증가했다. 금호타이어는 지난 2016~2021년 수익성 악화에 시달리다 2021년 3분기부터 손익분기점을 넘기며 실적을 점진적으로 개선해왔다. 금호타이어 측은 "글로벌 유통망 재구축과 신차용 타이어 신규 공급 확대 계획 등을 통해 최대 매출액 달성을 기대하고 있다"며 "베트남 공장 증설 마무리 작업 등 글로벌 생산능력 확대로 수익성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국내 타이어 3사는 지난해 치솟았던 원자재, 운임 비용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면서 실적 호조세에 접어든 것으로 분석된다. 실제 원재료 투입원가는 지난해 3분기에 천연고무·합성고무가 각각 kg당 2382원·2732원이었는데, 올해 2분기에는 2128원·2635원으로 하락한 상태다. 물류비의 경우 지난해 3분기 1569억원으로 매출액 대비 16.0%의 비율이었지만, 올해 1분기·2분기에는 각각 751억원·688억원으로 7.5%·6.9% 비율로 하락했다.업계 관계자는 "천연고무 등 원재료 가격 기조가 이어지고 해상운임이 안정된 데다 자동차 매출 증대와 더불어 타이어 업계의 고마진 상품 판매량도 늘어나고 있다"며 "4분기에도 역대급 성과를 기대해볼 만 하다"고 말했다. kji01@ekn.kr한국타이어는 1일 3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사진은 경기도 성남시에 위치한 한국타이어 본사의 모습.넥센타이어 CI,금호타이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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