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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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시, 2024안양건축문화제 내달5일 개막…8일간 진행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내달 5일부터 12일까지 8일간 만안구 석수동 김중업건축박물관 일대에서 '2024년 제4회 안양건축문화제'를 개최한다. 안양건축문화제는 독창적이고 창조적인 우수한 건축물 설립을 장려하고 건축문화의 질적 발전과 대중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건축과 자연 그리고 우리'를 주제로 열릴 올해 안양건축문화제는 △안양시 건축문화상 공모전 작품 전시 △건축사 작품전 △어린이 건축물 그리기 대회 △3차원(3D) 건축모형 만들기 △건축문화답사 △건축 강연 등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특히 한국교육방송공사(EBS) 프로그램 '건축탐구-집'에 출연한 임형남 건축사가 '이야기로 집을 짓다'를 주제로 5일 강연을 진행하며, 천주교수원교구중앙성당(안양시 만안구 장내로)을 설계한 김영섭 건축사와 함께하는 현장답사도 8일 진행된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을 리모델링한 박제유 건축사, 포르투갈의 유명 건축가 알바로 시자가 설계한 안양파빌리온의 한국 협력 설계자 박영일 건축사와 함께하는 현장답사도 9일 예정돼있다. 9일 오후 2시부터 김중업건축박물관 야외무대에서 개막식 및 시상식이 진행되며, 이는 안양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시청할 수 있다. 또한 9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유치원생-초등학생이 참여하는 '아름다운 안양 그리기 대회'가 열릴 예정으로 현재 안양건축문화제 공식 누리집(anyang.go.kr/archi)에서 사전 접수가 진행 중이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김중업건축박물관은 대한민국 건축계 거장인 김중업 선생이 1959년 설계한 공간으로, 안양시는 기존 유유산업 공장 건물을 박물관으로 리모델링해 2014년 3월 개관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4일 “많은 시민이 소중한 건축 문화유산을 가까이 느끼고, 다양한 건축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에서 건축을 즐기는 축제로 안양건축문화제가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남양주시, 펀그라운드 오남-다산 개관 ‘초읽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청소년 재능과 열정을 응원하고 건강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내달 7일 오남읍, 15일 다산동에 청소년 전용공간인 펀그라운드를 각각 개관한다. 이들 신규 펀그라운드는 청소년 요구와 기대를 충족시키고자 여러 차례 청소년 수요조사를 거쳐 조성됐다. 이에 따라 댄스연습실을 비롯해 △멀티스포츠 공간 △휴식존 △스터디존 △코인노래방 △셀프포토 기계 등 청소년이 안전하고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는 다양한 시설을 구비했다. 스마트 미러가 설치된 댄스연습실은 춤과 K-pop에 관심이 많은 청소년에게, 멀티스포츠 공간은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다양한 신체활동을 즐기려는 학생에게 호응이 높을 것이란 전망이다. 남양주시는 자유롭고 편안한 분위기에서 휴식과 스터디를 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청소년이 창의적이고 풍성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펀그라운드 오남-다산이 개관하는 날에는 청소년이 준비한 공연과 축하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펀그라운드 오남-다산 운영시간은 월요일은 오후 2시부터 9시까지이며, 화요일부터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운영된다. 일요일과 공휴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되며, 9세~24세 청소년은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한편 남양주시는 올해 11월 착공하는 수동면 펀그라운드를 내년 하반기에 준공해 개관할 계획이다. kkjoo0912@ekn.kr

안산문화재단, 2024김홍도문화제 내달4일 전야제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와 안산문화재단은 내달 4일부터 8일까지 안산 와~스타디움 일대에서 2024년 제5회 김홍도문화제를 개최한다. '단원 김홍도, 그림 속 시간여행'이란 테마로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지난 4년간 김홍도문화제는 김홍도축제로 개최됐다. 올해부터 단원 김홍도 역사성을 강조하고 김홍도의 삶과 작품, 정신을 명확히 하기 위해 김홍도문화제로 축제명을 변경했다. 김홍도문화제로 새로 시작하는 만큼 올해 축제는 지역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김홍도 창작 콘텐츠를 확대 및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홍도문화제는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김홍도 콘텐츠를 담은 연극, 마당극, 뮤지컬 등 7개 기획공연 프로그램이 주를 이루며, 서당, 대장간, 점괘 등을 체험할 수 있는 김홍도 마을 및 김홍도 작품(영인본)을 만날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도 준비돼있다. 조선주막, 플리마켓, 김홍도 사생대회 등 부대 프로그램과 청소년, 실버 아티스트가 참여하는 다양한 기획 프로그램도 선보일 예정이다. 연계 프로그램으로는 국악영화제, 숲 밧줄 놀이터, 웰컴투시민예술시대, 청년시점 등 프로그램이 있다. 개막식은 내달 5일 오후 6시부터 주경기장에서 진행된다. 개막공연으로는 안산의 연희공연팀인 청악이 준비하고 있으며 개막식 이후 안산시립국악단, 안산시립합창단 축하공연과 함께 트로트 가수인 정미애 공연이 준비돼있다. 끝으로 불꽃공연으로 축제 시작을 화려하게 알릴 예정이다. 5일간 펼쳐질 김홍도문화제는 매일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지루할 틈이 없을 예정이다. 주경기장과 원형광장을 오가며 공연, 체험, 전시를 다양하게 경험할 수 있다. 제5회 김홍도문화제에 대한 소식은 안산통합축제 브랜드 '안산페스타'에서 관리하는 안산페스타 누리집와 누리소통(SNS)를 통해 접할 수 있다. kkjoo0912@ekn.kr

손태진,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론칭..‘잡기술’에 도전

가수 손태진이 단독 웹 예능으로 팬들과 만난다. 손태진은 오늘(24일) 정오 유튜브 채널 오픈과 함께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 론칭 소식을 알렸다. '진이 왜 저래'는 '팬텀싱어', '불타는 트롯맨' 등 출연만 했다 하면 1위 트로피를 들어올리는 손태진이 무엇이든 평균 이상을 해내는 잡기술 도전 콘텐츠다.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 손태진은 우산 균형 맞추기, 컵 쌓기, 탁구공 튕기기 등 다양한 잡기술에 도전해 관심을 모은다. 그동안 손태진은 MBN '불타는 장미단'을 비롯해 다양한 예능프로그램과 MBC 표준FM '손태진의 트로트라디오' 메인 DJ 등으로 활약하며 뛰어난 진행 실력과 예능감을 자랑해 왔다. 이에 손태진이 단독 웹 예능을 통해 보여줄 유쾌한 매력에 대한 기대감이 상승한다. 손태진의 단독 웹 예능 '진이 왜 저래'는 24일 첫 공개를 시작으로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손태진은 오는 11월 9일과 10일에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2024 손태진 단독 콘서트 더 쇼케이스 전국투어'를 개최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여자친구, ‘데뷔 10주년’ 기념 프로젝트로 재결합

그룹 여자친구가 내년 1월 데뷔 10주년을 기념해 재결합한다. 2021년 활동 종료 후 4년만이다. 그룹 여자친구의 소속사였던 쏘스뮤직은 “내년 1월 여자친구가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프로젝트로 팬들을 찾아갈 예정"이라고 24일 밝혔다. 쏘스뮤직은 “버디(여자친구 팬덤명) 여러분께 소중한 추억을 선물해 드리고 싶다는 멤버들의 바람이 모여 이번 프로젝트가 성사됐다"며 “많은 기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여자친구는 지난 2015년 데뷔해 '시간을 달려서', '너 그리고 나', '귀를 기울이면', '밤'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2021년 5월 쏘스뮤직과의 계약 만료 후 은하, 신비, 엄지는 비비지(VIVIZ)를 결성해 활동 중이며, 소원, 예린, 유주는 솔로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우주소녀 수빈, 새단장하는 ‘세상에 이런일이’ MC 합류

그룹 우주소녀 수빈이 새단장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의 MC로 나선다. 24일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수빈은 10월17일 방송을 재개하는 SBS '와! 진짜? 세상에 이런일이' MC로 합류해 방송인 전현무, 가수 백지영, 뮤지컬 배우 김호영, 개그맨 김용명과 합을 맞춘다. 수빈은 소속사를 통해 “어렸을 때부터 매주 시청했던 프로그램에 함께 하게 돼서 영광"이라며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온 장수 프로그램의 MC를 맡게 돼서 긴장도 되지만 선배님들과 함께 자리를 빛내며 건강하고 즐거운 에너지를 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수빈은 음악부터 뮤지컬,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다. TV조선 '귀염뽕짝 원정대', MBC '가시나들' 등 다수의 프로그램을 통해 센스 있는 입담을 선보였으며 현재는 JTBC '한블리'(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 MC로 출연 중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아스트로 MJ, 작곡가 지민(JAK)과 손잡고 신곡 ‘왜 이렇게 예뻐’ 발매

그룹 ASTRO(아스트로)의 메인 보컬 MJ가 3년 만에 솔로 신곡을 발표한다. MJ(아스트로)가 부른 '왜 이렇게 예뻐' 싱글이 24일 정오 국내외 음악 플랫폼을 통해 정식 공개된다. 지난 23일,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 컴퍼니는 공식 홈페이지와 SNS 채널을 통해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년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K-뮤직 ON!' 프로젝트와 ASTRO(아스트로)의 메인 보컬 MJ와의 협업을 알리는 제작 현장을 담은 메이킹 필름을 사전 공개하여 K팝 팬들의 관심을 집중시킨 바 있다. 24일 정오에 공개되는 MJ(아스트로)가 부른 '왜 이렇게 예뻐'는 사랑에 빠진 순간의 솔직하고 귀여운 감정을 담아낸 곡으로, MJ(아스트로)의 부드럽고 따뜻한 목소리로 '썸' 타는 사이의 설렘부터 사랑하는 순간의 따뜻함까지, 모든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했다. '왜 이렇게 예뻐'는 다양한 장르의 KPOP과 수많은 OST 곡으로 활동 중인 작곡가 지민(JAK)이 만든 곡으로 귀여운 스트링 라인과 통통 튀는 EP에 어우러지는 기타, 리듬이 곡을 더 풍부하게 만든다. 특히, “왜 이렇게 예뻐 네 얼굴만 보면"과 “내 영화의 끝은 바로 너야" 같은 가사에 담긴 사랑의 설렘과 진심을 MJ(아스트로)의 매력적인 보컬과 감성적인 해석이 어우러져 듣는 이들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한다. 청량 콘셉트로 다수의 앨범을 발매하며 'K팝 대표 청량돌'로 자리매김한 아스트로(ASTRO)의 MJ의 매력이 더해져 '왜 이렇게 예뻐'는 사랑의 다양한 순간들을 러블리하게 포착하여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사랑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번 신곡은 실력 있는 송라이터와 아티스트의 컬레버레이션을 기획하고 새로운 음악을 발표하는 뮤직 퍼블리싱 클래프컴퍼니의 'K-뮤직 ON!'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한국콘텐츠진흥원 '2024 콘텐츠 창의인재동반 우수프로젝트 사업화지원' 사업에 선정되어 지원을 받아 제작되었다. 지난 2016년 첫 번째 미니 앨범 'Spring Up'으로 데뷔한 아스트로는 멤버 모두 작사와 작곡은 물론, 연기, 예능, 뮤지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스트로의 메인 보컬 MJ는 뮤지컬 '제이미', '잭 더 리퍼', '겨울나그네'에 이어 9월 11일 개막한 '조로: 액터뮤지션'에 출연. 뮤지컬 배우로도 입지를 다지고 있다. 지난 2021년에는 첫 솔로 디지털 싱글 'Happy Virus (해피 바이러스)'를 발매하며 트로트 가수로도 깜짝 변신했다. 뿐만 아니라 최근에는 KBS2 '팝업상륙작전'에도 출연하며 다방면에서 열일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MJ(아스트로)와 신인 작곡가 지민(JAK)의 협업으로 완성된 싱글 '왜 이렇게 예뻐'는 24일 정오부터 국내외 각종 글로벌 음원 플랫폼에서 감상 가능하며, 유튜브 등 SNS 채널에서 스페셜 클립 역시 공개된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심규선, 독보적 티저 이미지…신곡 ‘난설헌 蘭雪軒’ 예고

싱어송라이터 심규선이 돌아온다. 심규선은 오는 25일 수요일, 새로운 싱글 '난설헌 蘭雪軒'을 발매한다. 이번 싱글은 그동안 팬들 사이에서 큰 사랑을 받아온 '환상소곡집'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곡으로, 심규선의 음악적 여정에 또 다른 이정표를 세울 예정이다. 싱글 '난설헌 蘭雪軒'은 '환상소곡집' 시리즈의 새로운 앨범인 '환상소곡집 op.3' 중 한 곡으로, 조선 중기의 여류 시인이자 화가로 유명한 허난설헌의 예술과 생애를 모티프로 삼았다. 심규선 특유의 시적 가사와 절절한 표현력을 통해 한 편의 극을 보는 듯한 음악적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심규선은 이번 곡을 통해 아라리, 화조도, 야래향 등 사극풍 음악으로 많은 사랑을 받아온 자신만의 스타일과 세계관을 더욱 공고히 할 계획으로, 음악 팬들의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싱글 '난설헌 蘭雪軒'의 분위기는 다채로운 티저에서도 엿볼 수 있다. 11일부터 SNS를 통해 가사의 일부를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한 편의 시와 같은 가사로 '노래하는 시인'의 면모를 또 한 번 보여준 심규선은 이어 서정적인 가사와 상반되는 강렬한 붉은빛 티저 이미지를 공개해 독보적인 존재감을 빛냈다. 심규선만이 보여줄 수 있는 '한국적인 아름다움'을 내세우면서, 그동안 보지 못했던 심규선의 강렬한 면에 주목하며 새 싱글에 대한 호기심을 증폭시켰다는 평이다. '난설헌 蘭雪軒'은 9월 25일 수요일 각종 음악 스트리밍 플랫폼을 통해 공개되며, 소속사인 헤아릴 규 공식 SNS채널을 통해 추가 소식과 업데이트를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심규선은 새로운 싱글 '난설헌 蘭雪軒'을 라이브로 만나볼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 오는 10월 19일과 20일, 26일과 27일 총 4회에 걸쳐 서울 강남구 삼성동에 위치한 coex신한카드artium에서 단독 콘서트 '요란 搖亂 : Tempest'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 이번 콘서트 티켓은 인터파크 티켓에서 예매 가능하며, 이와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헤아릴 규 공식 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누에라, 日 첫 팬 미팅 성황리 마무리…“여러분 덕분에 행복” 벅찬 감격

새로운 K-POP 세대를 이끌 그룹 누에라(NouerA)가 일본 팬들과 특별한 추억을 쌓았다. 누에라는 지난 23일 일본 도쿄 고토구의 도요스 PIT에서 팬 미팅 'Thank you MA1 : Hello NouerA'를 개최하고 현지 팬들과 가까이에서 만났다. 이번 팬 미팅은 그 이름처럼 KBS2 '메이크 메이트 원(MAKE MATE 1, 이하 'MA1')'에 큰 사랑을 보내준 글로벌 팬 메이트들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식 데뷔 전부터 해외 팬들과 만난다는 점에서도 큰 의미가 담긴 자리였다. 누에라는 이날 팬 미팅에서 'MA1'의 메인송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를 7인조 버전으로 선사하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아울러 'MA1'의 오리지널 넘버 '쿵쿵'과 '하이어 와이어'를 누에라의 색깔을 품은 퍼포먼스로 완성, 감탄을 자아냈다. '일상 소년'을 꿈으로 이끌었던 무대들도 빼놓을 수 없었다. '으르렁'을 비롯해 '5시 53분의 하늘에서 발견한 너와 나', '상남자', '블랙 맘바' 등도 누에라 7인 버전으로 재탄생해 일본 관객들에게 설렘과 두근거림을 안겼다. 이날 팬 미팅의 하이라이트는 바로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의 새로운 버전. 누에라는 록 버전으로 편곡된 '한 페이지가 되어줄게'와 함께 직접 관객석으로 내려가 눈을 맞추고 손을 맞잡는 설렘 가득한 경험을 선사, 생애 첫 팬 미팅을 더욱 빛나게 만들었다. 첫 글로벌 팬 미팅을 마무리한 누에라는 “첫 팬 미팅을 일본에서 하게 돼 영광이다. 정말 이 자리에 함께 해주신 팬 여러분들에게 힘을 받았다"면서 감격을 드러냈다. 또한 “팬 여러분들과 한 페이지를 써 내려갔다는 점에서 정말 잊을 수 없는 날이다. 공연장의 빈자리가 팬 여러분들로 하나씩 채워질 때 정말 행복했다"면서 “앞으로도 더욱 멋진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벅찬 다짐을 전했다. 한편 한국 팬들과 누에라의 특별한 만남도 마련돼 있다. 오는 10월 3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진행하는 2024 K-뮤직 시즌 '굿밤 콘서트 in 부산'의 '굿밤, 나의 꿈 - Good Night, Dream' 무대에 올라 관객들을 맞이하는 것. 이 자리에서도 누에라의 퍼포먼스를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MA1'의 최종 데뷔 조로 결정된 빙판, 린, 미라쿠, 장현준, 노기현, 전준표, 한유섭은 누아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 새로운 보이그룹 누에라를 결성했다. 이들은 2025년 1월 정식 데뷔를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 댄스+발라드+트로트 등 ‘KDF 콘서트’ 출연진 라인업 오픈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 전 세대를 아우르는 'KDF 콘서트' 출연진 라인업으로 대중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리고 있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오는 10월 11일부터 20일까지 경상남도 진주시 경남문화예술회관 등에서 '2024 코리아 드라마 페스티벌'(이하 'KDF')이 펼쳐지는 가운데, 13일 열리는 'KDF 콘서트'에 룰라, 왁스, 디케이지(DKZ), 세븐어스, 채수현, 박현호가 함께한다. MC는 프리랜서 방송인 이정민이 맡는다. 룰라는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정상급 인기를 질주 중인 리더 이상민을 비롯해 원조 '섹시 퀸' 김지현 그리고 '힙합 걸' 채리나로 구성된 팀으로, 1990년대 최정상급 인기를 구가했던 댄스 그룹이다. 최근 복고 열풍에 힘입어 다시 한번 활발한 활동을 펼치며 7080세대를 열광하게 만들고 있다. 왁스는 'KDF 콘서트'에서 다채로운 무대를 예고했다. 리메이크 음원들을 발매하고 해외 진출까지 준비하며 왕성히 활동하고 있는 왁스. 'KDF 콘서트'에서 신디 로퍼의 'She bob'을 번안하고 뮤직비디오에 배우 하지원을 출연시켜 화제를 모은 댄스곡 '오빠', 애절한 발라드 '화장을 고치고' 등 20세기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노래들을 열창할 예정이다. 디케이지(DKZ)와 세븐어스를 향한 팬들의 관심 또한 뜨겁다. 디케이지(DKZ)는 지난 4월 미니 2집 '리부트(REBOOT)'로 대만, 태국, 홍콩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TOP10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적인 인기를 입증한 팀이다. 세븐어스는 희재와 이레로 이뤄진 2인조 보이 그룹으로, 달콤한 보이스는 물론 수준급 댄스까지 겸비한 실력파다. 지난 3월 첫 미니 '스프링 캔버스(SPRING CANVAS)'가 사랑받은 만큼, 'KDF 콘서트'에서는 어떤 공연을 선보일지 궁금증을 높인다. 이 밖에도 '미스트롯'을 통해 주목받은 미래의 트로트 여왕 채수현과 보이그룹 탑독 출신의 트로트 샛별 박현호가 'KDF 콘서트' 무대에 오른다. 데뷔곡 '꽃다발'로 활동 중인 채수현은 진주시 홍보 대사로 'KDF 콘서트'가 더욱 의미 있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이렇듯 'KDF 콘서트'는 댄스 뮤직과 발라드 그리고 중장년층부터 신세대까지 사로잡을 트로트의 만남으로 이색적인 공연을 펼친다. 특히 K드라마를 사랑하는 2049(20~49세 남녀 연령층)들을 위해, 이들을 아우르는 출연진을 구성함으로써 K드라마 축제의 장을 더욱 밝게 빛낼 예정이다. 'KDF'는 오는 10월 11일 'KDF 드라마 영상 국제 포럼'(진주 상평복합문화센터), 12일 '코리아 드라마 어워즈'(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3일 'KDF 콘서트'(진주 경남문화예술회관), 15일부터 20일까지 'KDF 초대석', '숏폼 드라마제' 등(진주 남강둔치 특설 무대/ 진주지식산업센터)을 진행한다. 코리아드라마페스티벌 조직위원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 경상남도, 진주시가 후원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드라마 축제인 'KDF'는 방송 영상 산업 발전과 한국 드라마의 지속적인 성장을 모색하는 자리로서 올해 15회를 맞이하고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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