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10월 06일(일)

전체기사

황영웅, 정규 1집 두 번째 콘셉트 포토 공개...‘노을 빛 내 편’

트로트 가수 황영웅이 첫 정규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리고 있다. 소속사 골든보이스는 26일 공식 팬카페 '파라다이스'에 정규 1집 '당신 편' 두 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팬들은 전날 첫 번째 콘셉트 포토에 이어 순차적으로 진행 중인 프로모션 일정에 따라 앨범 발매일을 손꼽아 기다리고 있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은 앨범의 두 가지 버전 중 '노을빛'으로, 황영웅이 거울을 보며 옷매무새를 정리하는 포즈를 취하고 있다. 무표정의 모습이 남성적인 매력을 뿜어내며 팬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사진에는 '지친 하루의 끝에 나를 조용히 바라보며 위로해주는 노을 빛 내 편'이라고 쓰여 있다. 10월 셋째 주 발매되는 앨범은 '새벽빛 당신 편'과 '노을빛 당신 편' 두 가지 콘셉트로 만들어졌다. 포토북 버전은 박스 패키지에 포토북(52페이지), 가사집, 포토카드(4종), 스티커(1종), 미니포스터(3종), 폴디드 포스터(1종), 엽서(1종), CD로 구성돼 있다. 미니액자 버전에는 박스 패키지, 가사집, 미니포스터(3종), 포토카드(2종), 엽서(1종)가 들어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광명시, 2024광명정원문화축제 내달12일 개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내달 12일 일직동 새빛공원에서 '2024 제1회 광명정원문화축제'를 개최한다. '15분 정원도시' 조성을 추진하는 광명시가 정원을 주제로 마련한 첫 번째 문화축제다. 축제가 열리는 새빛공원은 작년 광명시가 '제11회 경기정원문화박람회'를 개최한 곳으로, 올해는 광명시만의 특색을 살려 '새빛으로 여는 정원'을 주제로 열린다. 작년 박람회에 조성한 다양한 정원을 한 해 동안 잘 가꾸고, 정원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마련해 생활 속에 정원이 한층 가까워졌음을 시민에게 선보이는 축제라고 광명시는 설명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채로운 정원 관련 행사를 마련한 '참여 중심'으로 기획돼 현장을 찾은 시민에게 치유와 휴식 시간을 선사할 것이란 전망이다. 축제에는 시민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행사가 풍성하게 마련됐다. 우선 새빛공원에서 QR코드를 통해 게임에 접속해 정원 곳곳을 탐험하며 즐기는 '축제 전용 모바일 게임'을 즐길 수 있다. 마녀 방해를 피해 '새빛 고양이' 흔적을 축제장 곳곳에서 찾으며 미션을 완수해 고양이가 좋아하는 '캣닙'을 선사하는 내용의 게임으로, 정원에 즐겁게 몰입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게임은 축제 후에도 새빛공원 방문객이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시민정원사가 운영하는 허브 장미 삽목, 조약돌 아트, 꽃팔찌 만들기를 비롯해 페이스페인팅, 저류지를 바라보며 정원에서 '멍때리는' 물멍대회, 새빛정원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이 축제장 이곳저곳에서 방문객에게 즐거움을 선사한다. 다양한 공연도 진행된다. 작년 경기정원문화박람회 무대에 올랐던 '동물친구들의 새빛정원 대모험 창작뮤지컬 Ⅰ탄'을 잇는 Ⅱ탄이 공연된다. 또한 지역공연팀 '나는야 정원박사' 정원퀴즈쇼, '정원 알프스' 요들송 공연, '웃음꽃 정원' 코믹마술쇼, '꽃처럼 폴짝' 명랑운동회, '점핑가든' 어린이 디제잉쇼 등 다양한 공연이 풍성하게 펼쳐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꽃, 식물 관련 소품 판매를 하는 초록빛 팝업스토어가 운영되며 축제를 음식과 함께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푸드트럭존도 함께 마련된다. 축제 세부사항은 광명시 정원도시과 정원정책팀에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6일 “이번 축제는 광명시가 정원도시로 성장해나가고 있음을 시민과 함께 온몸으로 느끼고 즐기는 자리"라며 “다양한 정원과 풍성한 볼거리, 즐길거리, 먹거리와 함께 축제를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안산시, 국가유산 활용사업 2건 선정…문화도시 위상↑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국가유산청이 주관하는 '2025년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 공모사업에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우리고장 국가유산 활용은 전국에 소재한 국가유산 가치를 재발견하고 이를 토대로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개발하고자 국가유산청이 매년 지자체 대상 공모를 통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안산시가 이번에 선정된 사업은 생생국가유산과 고택-종가집 활용이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안산시는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풍부한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생생국가유산 사업은 '이어-잇다. 안산읍성'를 주제로 2022년 성곽복원 공사가 완료된 읍성과 관아지에서 정조의 효(孝) 정신 등 다양한 스토리텔링을 통해 콘텐츠를 구성한다. △정조 안산읍성에 서다 △이어 잇다, 안산 시간여행 △안산읍성 보물을 찾아라 △내가 안산 문화기획가 등 내-외국인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해 도시 전통과 정체성을 확장해나갈 예정이다. 고택-종가집 활용 사업은 '청문당, 고택에서 만나는 조선의 미(美)'를 주제로 △청문당에서 만나는 안산시민 △청문당 북(book)소리 △청문당 강좌 등 프로그램을 진행해 조선시대 학문과 예술 분야에서 뛰어난 업적을 남긴 인물들을 재조명하고 시민에게 문화 힐링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26일 “국가유산 활용사업 선정이 안산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시민과 함께 나누고 문화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 역사문화유산을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고 문화도시 안산 위상을 더욱 강화해나가겠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제니, 이탈리아 민박집 사장 변신..우당탕탕 반전 매력 예고

이탈리아 민박집 사장이 된 제니가 드디어 출격한다. 오는 27일 방송되는 JTBC 'My name is 가브리엘' 13회에서는 이탈리아 로마 근교 마을로 향한 마지막 가브리엘 제니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제작진에 따르면 이날 제니는 해외에서 등장하는 파격 오프닝과 함께 “일하면서 납치된 사람도 있나"라고 말해 과연 어떤 사연이 펼쳐질지 호기심을 자아낸다. 제니는 포도밭 4,500평과 올리브나무 500그루가 있는 저택에서 민박집 사장 마리아의 72시간을 시작한다. 제니는 특히 '말'에 대해 특별한 사연을 갖고 있는 동갑내기 마리아의 삶에 공감한다. 자연과 동물을 사랑하는 제니는 “뉴질랜드 유학 시절 말 곁에 있고 싶어 방학까지 반납한 적이 있다"라며 뜻밖의 추억을 고백한다. 손님 픽업은 물론, 음식 준비부터 서빙까지, 민박집 사장으로서의 일상도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유창한 영어 실력과 능숙한 운전 실력 뒤로 우당탕거리는 제니의 반전 매력이 드러나는가 하면, 월드스타인 제니의 정체가 발각될 위기에 놓이기도 한다. 27일 오후 10시 30분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JD1, 90년대 아이돌 스타 완벽 소환..‘훈훈 비주얼’ 눈길

JD1이 90년대 아이돌 스타를 2024년으로 소환한다. JD1은 지난 25일 공식 SNS채널을 통해 오는 10월 12일 발매되는 세 번째 디지털 싱글 '책임져'의 첫번째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은 총 2장으로, 90년대 곡을 리메이크한 신곡과 걸맞은 레트로한 분위기로 눈길을 사로잡았다. JD1은 반다나와 스키장갑, 항공점퍼 등을 매치한 와이투케이(Y2K) 감성의 패션 스타일을 세련되게 소화해 냈다. 마치 90년대 말 음악방송에서 튀어나온 아이돌 스타의 모습을 보는 듯 하다. 특히 가르마를 탄 긴 앞머리와 옛 패션잡지를 연상시키는 포즈로 향수를 불러일으켰으며, 부드러운 미소와 깊은 눈빛을 장착한 더욱 훈훈해진 비주얼로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JD1의 신곡 '책임져'는 지난 1996년 발매된 그룹 언타이틀 동명의 곡을 리메이크한 곡이다. JD1만의 느낌으로 새롭게 해석한 퍼포먼스와 신나는 멜로디를 담았다. 지금까지의 콘셉트와는 차별화되는 JD1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을 예정이다. JD1은 제작자인 가수 정동원이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기 위해 새롭게 창작해낸 독립된 페르소나로, K-POP 시장 도전을 목표로 기획된 아이돌이다. 한편, JD1의 디지털 싱글 앨범 '책임져'는 오는 10월 12일 오후 6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 고지예 기자 kojy@ekn.kr

‘다시 솔로’ 황정음, 신동엽과 ‘솔로가 좋아’ MC 확정

방송인 신동엽, 배우 황정음이 SBS Plus 새 예능 '솔로가 좋아' MC로 발탁됐다. SBS Plus 신규 예능 프로그램 '솔로가 좋아'는 매일 매일이 즐겁고 행복한 대한민국 대표 솔로들의 '건강한 솔로 라이프'를 통해 다양한 삶의 방식을 제안하는 생활 밀착형 관찰 예능 프로그램이다. '솔로가 좋아'의 MC로 신동엽과 황정음이 나선다. 특히 신동엽은 안정적인 진행 실력은 물론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센스 만점 입담과 순발력을 바탕으로, '솔로가 좋아'의 든든한 기둥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황정음은 긍정 에너지와 공감 요정 면모로 더욱 친근한 매력을 발산하며 유쾌한 웃음과 공감을 끌어낼 예정이다. MC로 발탁된 신동엽은 “궁금하고 호감인 출연자분들이 많아 기대된다. 황정음 씨도 나도 이 프로그램과 잘 맞을 것 같다. 녹화 끝나고 강제 회식"이라며 남다른 기대를 드러냈다. 데뷔 23년 만에 첫 MC 데뷔를 하게 된 황정음 역시 “힘든 일 있을 때, 주변에서 많은 분들이 응원해주셨다. 저도 다른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고 싶다는 생각에 용기를 냈다. 신동엽 오빠에게 묻어가려 한다"며 출사표를 던졌다. 제작진은 “자신만의 방식으로 행복 라이프를 만들어가고 있는 독립적인 '솔로 라이프'의 조명을 통해 시청자들에게 다양한 삶의 방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솔로들의 날것의 모습을 생생하게 공개하는 것은 물론 재미까지 잡을 것"이라며 “두 MC 신동엽과 황정음이 대한민국 모든 솔로들의 라이프가 더욱 발전하고 빛날 수 있도록 가이드 역할을 톡톡히 할 '솔로가 좋아'에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10월 말 방송 예정. 고지예 기자 kojy@ekn.kr

2024양평부추축제 28일 개최…“영양만점! 가격만점!”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전국에서 최고 수준 부추를 생산하는 양동면 양동역 일원에서 '2024년 제5회 양평부추축제'를 오는 28일 개최한다. 양평부추축제는 양평부추축제추진위원회가 주관하며, 매년 양평군 지원을 받아 열렸으나 올해는 경기도 작은축제에 선정돼 경기도 지원을 받아 개최된다. 올해 축제는 오전 10시 시작해 △부추음식 경연대회 △부추 먹거리 판매 △부추체험(부추묶기, 부추화분심기) △공연(초대가수 윤태화, 김태수, 주민자치센터 동아리 등) △노래자랑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부추묶기 체험을 통해 만든 부추는 관광객에게 무료로 제공되며, 부추 판매부스에서 저렴한 가격에 구입도 가능하다. 또한 부추음식 경연대회에서 부추를 활용한 창의적인 음식을 각 마을에서 개발해 선보일 예정이다. 정창업 양동면장은 26일 “양평 대표적 특산물인 양평부추를 마음껏 즐기고, 가족과 행복한 추억을 담아갈 수 있는 축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동면은 맑은 공기, 깨끗한 물, 빼어난 자연환경으로 양평 동부권 관광지로 알려졌으며, 이런 천혜의 환경에서 자란 양평부추는 향기가 진하고 줄기가 부드러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kkjoo0912@ekn.kr

2024고양춤페스티벌 내달2일 개최…‘춤으로 하나’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후원하고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고양지회가 주최하며 대한무용협회 고양지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제28회 고양 춤 페스티벌'이 내달 2일 개최된다. 2024고양춤페스티벌은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장르의 춤 공연을 통해 모두가 하나 되고자 하는 소망을 담은 댄스 페스티벌로 시민과 함께 공감과 소통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무용에 관심 있는 시민이면 누구나 2024고양춤페스티벌 사전예약 링크(forms.gle/K4f8DNTh718PteaU6)에서 무료초대권을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본 공연은 내달 2일 오후 7시부터 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진행되며 △예원춤너울무용단 △모랩(Motion LAB> △고양영스타즈발레단 △양홍서댄스컴퍼니&VALO △고양아름드리무용단 △순헌무용단 등 고양시 내외에서 활동하는 초청 무용단 6개 팀이 무대에 오른다. 장미영 대한무용협회 고양시지부장은 26일 “앞으로도 시민 기대에 발맞춰 나가기 위해 열정을 쏟을 것이며 이번 춤 공연을 통해 고양시민이 무용의 다양한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화자 문화예술과 팀장은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아름다운 무용 예술 장르를 다양하게 선보이는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고양시민이 작은 위로를 받고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고 말했다. kkjoo0912@ekn.kr

‘미스쓰리랑’ 나영·김소연, 홍진영 향한 팬심 폭발

'미스쓰리랑' 나영과 김소연이 성덕(성공한 팬) 인증을 한다. 오늘(26일) 방송되는 TV조선 '미스쓰리랑'은 '사랑의 갓데리' 특집으로 홍진영, 배기성, 허경환이 게스트로 출격한다. '미스쓰리랑' 톱7 나영과 김소연은 홍진영의 출연에 설레는 마음을 감추지 못한다. '홍진영 주니어'를 자처한 끼쟁이 나영은 “저는 홍진영 선배님 때문에 가수를 하게 됐다. 홍진영 선배님의 후계자가 되겠다고 말하고 다녔을 정도"라고 고백한다. 나영은 홍진영의 '부기맨'으로 그 열렬한 팬심을 증명한다. 홍진영은 나영의 무대를 본 후 “맛깔스럽게 곡을 소화하는 능력이 있다. 나영 씨에게 딱 맞는 '따르릉' 같은 곡 하나 주고 싶다"라며 파격적 제안을 해 나영을 감격하게 만든다. 또한 코통령 김소연 역시 “트로트에 관심을 갖게 된 계기가 홍진영 선배님 덕분"이라고 말해 이목을 사로잡는다. 김소연은 홍진영을 쏙 빼닮은 매력적 콧소리로 어릴 적부터 '리틀 홍진영'이라는 별명이 따라붙었다고. 트롯 여제들의 탄생에 일조하게 된 홍진영은 “너무 좋다. 오늘 이 방송에 안 나왔으면 어쩔 뻔했나라는 생각이 든다"라며 뭉클해한다. 이 가운데, 홍진영, 나영, 김소연이 함께한 '사랑의 배터리' 컬래버 무대가 예고돼 설렘을 자극한다. 오직 '미스쓰리랑'에서만 볼 수 있는 특별한 조합의 무대가 시청자들의 텐션을 제대로 끌어올릴 예정이다. 오늘 오후 10시 방송. 고지예 기자 kojy@ekn.kr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청신호’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 회암사지(사적)'가 국가유산청 주관 '2025년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 공모사업에 경기도내에서 단독으로 선정되며 세계유산 등재를 향한 여정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세계유산 잠정목록 연구지원은 국가유산청이 우선등재목록 또는 신규 잠정목록에 선정된 국내 유산을 대상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자 △연구비 지원 △실무자문 △전문가 인력풀 추천 등으로 이뤄진다. 이번 공모사업은 이미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유산을 소재하거나 잠정목록 등재 추진을 위한 연구 성과가 있는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양주시는 2020년, 2023년, 2024년에 이어 내년까지 총 네 번이나 선정되는 쾌거를 이뤄냈다. 이에 따라 양주시는 내년 분야별 연구진 및 자문위원을 구성해 △세계유산 등재 가치 보완 연구 △예비평가 신청서 작성 연구 △학술 세미나 개최 등 양주 회암사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가속화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26일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양주 회암사지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이를 토대로 역사문화도시 양주 위상과 가치를 알리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 회암사지는 14세기 동아시아에서 유행했던 불교 선종 문화 번영과 확산을 증명하는 고고 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아 2022년 유네스코 세계유산 잠정목록으로 등재된 바 있다. kkjoo0912@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