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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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테오젠, 지난해 영업이익 532.8%↑…"2년 연속 흑자 달성"

알테오젠, 지난해 영업이익 532.8%↑…"2년 연속 흑자 달성"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알테오젠이 독자개발 기술 플랫폼의 수출을 바탕으로 2년 연속 흑자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개별 재무제표 기준 매출 264억원, 영업이익 57억7000만원으로 2년 연속 흑자를 실현했다고 24일 밝혔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각각 98.2%와 532.8% 급증했다. 순이익은 42억9000만원으로 144.5% 증가했다. 알테오젠은 지난해 기술수출 계약금 수령과 글로벌 임상 진행 등으로 매출이 전년 대비 약 2배가량 늘었다고 설명했다. 회사는 지난해 인간 히알루로니다제 원천 기술에 대한 기술수출 계약금 등으로 255억원을 받았다. 이 기술은 정맥주사(IV)를 피하주사(SC) 형태로 바꾸는 기술이다. 이와 함께 브라질 크리스탈리아와 지속형 인성장호르몬 글로벌 임상을 진행하고, 치루제약과 허셉틴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의 중국 임상 1상을 마쳤다. 매출 증가에 따라 비용의 규모도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유방암·위암 항체약물접합체(ADC) 치료제는 지난해 임상 1상을 마치고 면역항암제와 병용투여 등 임상 2상을 준비하고 있다. 지속형 인성장호르몬은 인도에서 임상 2상을 준비 중이다. 알테오젠 관계자는 "지난해는 전년 대비 약 2배의 매출액 상승이 있었다"며 "올해는 인간 히알루로니다아제의 원천 기술의 추가적인 기술이전, 히알루로니다아제 자체 제품의 허가 이후에는 제품으로 매출이 일어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회사는 바이오베터(바이오의약품 개량신약) 원천기술도 지속적으로 개발해 기술수출할 계획"이라며 "이에 따른 매출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nakyeong@ekn.krclip20210224090847 알테오젠.

생활공작소, 롯데百 영등포점 내 핸드워시 제공

생활공작소, 롯데百 영등포점 내 핸드워시 제공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생활공작소가 롯데백화점과 협업해 롯데문화센터 영등포점 화장실 및 수유실에 자사 제품 ‘안심성분으로 더욱 순한 핸드워시(이하 핸드워시)’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코로나 감염을 예방하고, 생활공작소 제품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생활공작소 핸드워시는 트리클로산, 파라벤, EDTA, 트리에탄올아민 등 유해성분을 첨가하지 않고 안전한 성분만을 포함해 아이부터 어른까지 누구나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어 수유 전 손 씻기에도 적합한 제품이다. 대한피부과학연구소에서 진행한 인체 적용 항균 테스트에서 대장균 99.9% 제거 효과까지 입증받았다. 또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문화센터 내 핸드워시 비치를 기념해 23일 오후에는 생활공작소 쿠킹클래스도 진행한다. 디톡스 주스 & 비건 푸드 브랜드 에너지키친의 경미니 대표가 신선하고 건강한 재료를 활용하여 안티에이징에 도움을 주는 디톡스 비건 스무디 레시피를 직접 공개할 예정이다. 쿠킹클래스 참석자들에게는 생활공작소의 주방용품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해당 세트에는 필수 주방용품 3종인 주방세제, 고무장갑, 일회용 수세미가 각 2개씩 구성 돼 있다. 특히 주방세제는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1종 주방세제에 속하기 때문에 식기류는 물론 과일이나 채소까지 세척할 수 있는 제품이다. 쿠킹클래스 진행 중에도 보다 건강한 요리를 위해 주방세제를 활용하여 재료를 손질할 예정이다. 생활공작소 관계자는 "문화센터를 이용하는 소비자들이 생활공작소 핸드워시를 사용하여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지키는데 도움을 주고자 이번 콜라보를 진행하게 됐다"며 "쿠킹클래스도 함께 진행하는 등 추후 롯데백화점과 보다 다양한 방식으로 협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생활공작소는 지난 12월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층에 첫 번째 브랜드 오프라인 매장을 오픈한 바 있다. 일상생활에 필요한 모든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에서 ‘라이프 라이브러리’ 콘셉트로 꾸몄으며, 매장 내에는 수전(수도꼭지)가 설치돼 코로나19 시대에 누구나 방문하여 손을 씻거나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다. nakyeong@ekn.krㅇㅇ 생활공작소와 롯데백화점 협업 홍보 포스터.

삼성SDI, 헝가리 공장 증설에 1조 투자

삼성SDI, 헝가리 공장 증설에 1조 투자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삼성SDI는 헝가리에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공장 증설을 위해 약 1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배터리 생산능력을 대폭 끌어올려 유럽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한 움직임으로 풀이된다. 삼성SDI는 헝가리 법인 주식 7만5000주를 약 4038억원에 취득하고, 5384억원의 채무보증을 통해 총 9421억원을 추가로 투자했다. 삼성SDI 관계자는 "유럽에 있는 전기차용 배터리 헝가리 공장의 생산능력 확대를 위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삼성SDI는 헝가리 북부 괴드 지역에서 30GWh(기가와트시) 규모 전기차 배터리 공장을 가동하고 있다. 이 공장은 삼성SDI가 BMW, 폭스바겐 등 유럽 완성차 고객사에 전기차용 배터리를 공급하는 유럽 생산 기지 역할을 한다. 회사는 괴드 지역 기존 공장에 더해 인근에 제2공장 건설까지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삼성SDI는 신규 라인에 최신 공법인 스택 공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스택 공법은 배터리 주요 소재인 양극재, 음극, 분리막을 층층이 쌓아 배터리 내부 공간 효율을 향상시킨 공법이다. 소재를 돌돌 말아 배터리에 넣는 기존 와인딩 공법보다 배터리 에너지 밀도를 높여 전기차 성능과 주행거리를 개선할 수 있다. nakyeong@ekn.krclip20210223184250 삼성SDI 헝가리 법인 전경.

‘가성비’는 현대차 아이오닉5·‘주행거리’는 테슬라 모델Y가 앞서

‘가성비’는 현대차 아이오닉5·‘주행거리’는 테슬라 모델Y가 앞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면서 테슬라 ‘모델Y’와 정면승부가 시작됐다. 아직 아이오닉 5의 상세 제원이 밝혀지진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가격 경쟁력, 테슬라가 주행거리 측면에서 유리한 고지를 점할 것으로 본다.현대차가 23일 공개한 아이오닉 5의 가장 큰 특징은 상위 차급(롱레인지)의 판매가가 5000만원 초·중반대로 책정될 것이라는 점이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보조금을 합산할 경우 실제 구매 금액이 3000만원대까지 내려갈 수 있다. 반면 테슬라 모델Y의 판매 가격은 6999만~7990만원에 달해 기본 가격만 최대 300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난다. 특히 정부는 올해부터 6000만원 이상 전기차에 보조금을 절반만 지급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일부 지역에서는 실구매가가 2배 이상 차이나는 경우도 연출될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현대차는 배터리 용량을 줄인 더 저렴한 버전의 아이오닉 5도 선보인다. 아이오닉 5와 모델 Y는 크기도 비슷하고 차종도 크로스오버차량(CUV)으로 같다. 가격 경쟁력 측면에서는 현대차가 ‘압승’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 대신 테슬라 모델Y는 주행가능 거리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다. 롱레인지 모델의 경우 완충 이후 최대 511km를 달릴 수 있다. 현대차 아이오닉 5는 상위 모델도 430km 가량을 달릴 수 있다고 알려진 상태다. 현대차는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아이오닉 5에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을 세계 최초로 적용했다.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충전 시간을 줄여주는 기능이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은 "일부 사양에서 모델Y가 우위를 보이지만 아이오닉 5가 동급임에도 수천만원 저렴하다는 점은 이를 충분히 상쇄할 요소"라며 "보급형 시장에서 현대차와 테슬라가 승자독식을 하기보다는 다양한 가격대와 디자인의 선택지를 제공해 전체 전기차 시장 파이가 커지는 결과가 나타날 것"이라고 내다봤다.차체 크기는 거의 비슷하다. 제원상 차량 길이는 테슬라 모델Y가 100mm 정도 길지만 실내 공간을 좌우하는 축간 거리는 아이오닉이 110mm 길다. 특히 현대차는 실내 공간을 넓게 만들어내는 능력을 글로벌 완성차 업계에서 인정받고 있다. 더불어 신차를 내놓으며 E-GMP라는 최적의 플랫폼까지 개발했다. 반면 테슬라는 신생 자동차 기업이라 내부 공간과 활용성, 재질, 마감 등에서 현대차에 크게 뒤진다는 게 업계의 중론이다. 주행 감각은 우열을 가리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 현대차와 테슬라 전기차는 사용하는 배터리 셀부터 플랫폼 등 주요 사양이 대부분 달라 승차감 등을 단순 비교하기는 힘들다는 게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모터 출력의 영향을 받는 가속 성능의 경우 두 모델이 비슷하다. 아이오닉 5 롱레인지 사륜구동 모델이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걸리는 데 필요한 시간은 5.2초고 모델 Y 롱레인지는 5초가 걸린다. 디자인은 두 차량 모두 미래지향적인 인상을 입고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현대차의 경우 아이오닉 5의 디자인 언어로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을 택했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한 디자인 요소다.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전조등과 후미등, 휠을 비롯해 전기 충전구에도 적용돼 아이오닉 5만의 독창적인 디자인 정체성을 보여준다.테슬라 모델Y의 경우 개별 모델이 멋을 내기보다는 브랜드 정체성을 계승하는데 주력했다. 앞서 출시된 모델 3 등이 글로벌 시장에서 워낙 흥행한 만큼 ‘패밀리룩’을 유지하면서 공간 활용성에만 집중한 모습이다. 테슬라가 모델 Y 최하위 트림인 ‘스탠다드 레인지’ 판매를 돌연 중단했다는 점은 향후 두 차량의 경쟁구도에 변수가 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정부 보조금을 100% 받기 위해 해당 차량의 가격을 5999만원으로 책정했지만 ‘품질 논란’에 휩싸여 계약을 받지 않고 있다고 알려졌다. 테슬라는 최근 중국에서 급발진·배터리 발화 등 품질 문제로 차량 수만대를 리콜하기로 했다.yes@ekn.kr현대차 아이오닉 5테슬라 모델 Y

셀트리온, 해외공략으로 올해 매출 ‘2조원 시대’ 연다

셀트리온, 해외공략으로 올해 매출 ‘2조원 시대’ 연다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셀트리온이 창립 18년만에 제약바이오업계 최초로 ‘연매출 2조원 시대’의 포문을 열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속에서도 셀트리온이 지난해 2조원에 육박하는 매출을 달성, 사상 최대 실적 행진을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업계는 셀트리온이 올해 ‘렉키로나주’ 물론 램시마SC(피하주사제형) 등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본격화 하는 만큼 연 매출 2조원 달성을 무난히 이룰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23일 업계에 따르면 셀트리온의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조 8000억원, 1조 2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적 개선의 주요 근거로는 △ 렉키로나주 △ 램시마SC △후속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등의 글로벌 진출 본격화가 꼽힌다. 먼저 코로나19 항체치료제 렉키로나주의 경우, 상반기내로 여러 해외국가와 수출이 체결 돼 본격적인 수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원가와 비슷한 가격대로 공급되는 국내와 달리 글로벌 시장에서는 기존 치료제보다 경쟁력 있는 수준에서 공급 돼 수조원 이상의 매출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회사측은 구체적인 해외 공급가는 밝히지 않았지만 업계에서는 1바이알(vial·약병) 당 80∼100만원으로 예상하고 있다. 렉키로나주의 경우 성인 평균 몸무게 70kg을 기준으로 평균 3바이알을 투약해야 한다. 현재 회사가 렉키로나에 대한 생산계획을 150∼300만명 분으로 잡고있는데 이 중 국내에 10만명분을 공급하고 그 외에의 수량을 해외 시장에 수출한다고 가정하면 대략, 관련 매출액만 최대 4∼6조원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계산된다. 램시마SC와 후속 바이오시밀러도 기대 요인 중 하나다. 램시마SC는 기존 정맥주사(IV)제형의 바이오시밀러(바이오의약품 복제약) 램시마를 피하주사(SC)로 제형을 변경해 자체개발한 바이오의약품이다. 현재 램시마SC는 독일 영국 네덜란드 호주에 이어 올해 캐나다 판매 승인을 받았으며 프랑스에는 이미 제품 출시를 진행한 상황이다. 회사는 1분기 내 스페인, 이탈리아에 출시해 유럽 주요 5개국에 진출을 앞두고 있다. 특히 램시마SC가 세계 최초 고농도제형으로 유럽에 첫 진출하는 만큼 시장에서 큰 반향을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예측된다. 또 셀트리온헬스케어가 자체 직접판매 유통망을 통해 램시마SC를 직접 판매해 유통 수수료를 줄이고 가격 경쟁력을 높일 수 있다는 장점도 갖추고 있다. 램시마SC가 목표로 하는 자가면역질환 치료제 글로벌 시장 규모는 약 55조원에 이른다. 올해 유럽 첫 출시가 예정된 유플라이마(휴미라 고농도 바이오시밀러)의 매출 성장도 매출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된다. 유플라이마는 아달리무맙 성분 바이오시밀러로는 세계 최초로 시장에 선보이는 고농도 제형으로 약 4조원 규모의 유럽 시장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셀트리온 측은 "아직 1분기 실적이 나오지 않은 상태에서 매출에 대해서 언급하는 것이 조심스럽다"면서도 "올해 렉키로나주와 램시마SC 등 기존 제품군 및 후속 바이오시밀러 개발과 공급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만큼 글로벌 생명공학기업으로 지속 성장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nakyeong@ekn.kr셀트리온 연간 실적 비교 표.인천 송도에 위치한 셀트리온 전경.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Y 보다 2천만원 이상 싸다

아이오닉5 테슬라 모델Y 보다 2천만원 이상 싸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가 ‘가성비’로 중무장한 차세대 전기차 ‘아이오닉 5’를 최초로 공개했다. 신차는 현대차그룹의 차세대 전용 전기차 플랫폼 ‘E-GMP‘ 기반으로 제작된 첫 모델이다. 회사는 경쟁사 제품과 비슷한 성능을 갖췄음에도 가격을 1000만원 이상 내려 승부수를 띄웠다. 현대차는 23일 온라인을 통해 ‘아이오닉 5 세계 최초 공개’ 행사를 진행했다. 회사 이 차가 △독창적인 디자인 △넓은 실내 공간 △친환경 소재 적용 △진화한 급속 충전 시스템 △최첨단 인포테인먼트 사양 등을 갖췄다고 소개했다. 눈에 띄는 점은 가격 정책이다. 현대차는 아이오닉 5의 국내 사전 계약을 25일부터 시작한다. 사전 계약은 롱레인지 모델 2개 트림으로 진행하며, 가격은 익스클루시브가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가 5000만원대 중반이다. 이는 전기차 혜택을 받기 전 가격으로 경쟁작인 테슬라 모델 Y 등과 비교해 2000만∼3000만원 가량 저렴한 수준이다. 업계에서는 현대차가 테슬라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하기 위해 신차의 가격을 공격적으로 낮게 책정했다고 본다.아이오닉 5 모델명은 전기적 힘으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이온(Ion)과 독창성을 뜻하는 유니크(Unique)를 조합해 만든 브랜드명 ‘아이오닉’에 차급을 나타내는 숫자 ‘5’를 붙여 만들었다. 아이오닉 5의 내장에는 친환경 및 재활용 소재를 곳곳에 다양하게 활용했다. 도어 트림과 도어 스위치, 크래시 패드에 유채꽃, 옥수수 등 식물에서 추출한 바이오 오일 성분이 사용된 페인트를 적용했다. 시트는 사탕수수, 옥수수 등에서 추출한 바이오 성분을 활용해 만든 원사가 포함된 원단으로 제작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를 72.6kWh 배터리가 장착된 롱레인지와 58.0kWh 배터리가 탑재된 스탠다드 두 가지 모델로 운영한다.1회 충전 시 최대 주행가능거리는 롱레인지 후륜 구동 모델을 기준으로 410~430km(국내 인증방식으로 측정한 당사 연구소 결과)이며 350kW급 초급속 충전 시 18분이내 배터리 용량의 80% 충전과 5분 충전으로 최대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유럽 인증 WLTP 기준)후륜에 기본 탑재되는 모터는 최대 출력 160kW, 최대 토크 350Nm이며 트림에 따라 전륜 모터를 추가해 사륜 구동 방식도 선택할 수 있다. 롱레인지 사륜 구동 모델의 경우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h까지 걸리는 시간이 5.2초다.효율적인 전기차 주행을 위한 사양들도 아이오닉 5에 탑재됐다. 히트펌프 시스템은 겨울철 기온에 많은 영향을 받는 전기차의 1회 충전 주행가능거리 감소를 최소화하는 기술로, 구동 모터와 같이 전장 부품에서 발생하는 폐열을 실내 난방에 활용해 배터리의 전력 소모를 최대한 줄인다. 스마트 회생 시스템 2.0은 전방의 교통 흐름과 내비게이션 지도 정보를 활용해 회생 제동량을 자동 조절하는 기능이다. 아이오닉 5에는 다양한 충전 인프라를 이용할 수 있는 400V/800V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이 세계 최초로 적용됐다. 이 멀티 급속 충전 시스템은 차량의 구동용 모터와 인버터를 활용해 충전기에서 공급되는 400V 전압을 차량 시스템에 최적화된 800V로 승압해 안정적인 충전을 가능하게 해준다.토마스 쉬미에라 현대차 고객경험본부장은 "아이오닉 5로 고객들의 다양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원해 전기차에 대한 고객 경험 패러다임을 바꾸겠다"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 아이오닉 5현대차 아이오닉 5 실내현대차 아이오닉 5

"화이자 코로나 백신 예방효과 충분, 전 연령군 접종 권고"

"화이자 코로나 백신 예방효과 충분, 전 연령군 접종 권고"

- "화이자 백신 예방효과 충분, 16∼17세 청소년도 투여 적절" - "이상반응 허용할만한 수준…알레르기반응 이력자는 모니터링 필요" - 25일 중앙약사심의위원회 열어 26일 결과 공개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화이자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코미나티주’가 허가받을 만한 충분한 예방효과가 있다는 전문가 견해가 나왔다. 이 백신은 16∼17세 청소년과 65세 이상 고령자를 포함한 전 연령군에서 95% 이상의 예방효과를 나타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정식 허가를 위한 첫 번째 전문가 자문 절차인 ‘검증 자문단’ 회의에서 이런 결론이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회의에 참여한 감염내과 전문의, 백신 전문가 및 임상 통계 전문가 등 7명은 미국 등 6개국에서 수행된 다국가 임상 1·2·3상을 통해 안전성과 효과성을 평가했다. 임상 대상자 4만3448명 중 65세 이상 고령자는 21.9%(8018명)였다. 검증자문단은 화이자 백신의 예방효과가 95%로 충분한 수준이라고 봤다. 고령자와 기저질환자를 포함해도 94% 이상의 예방효과를 냈다. 다만 중증의 코로나19 예방에 대해서는 전체 발생 건수가 적어 통계적 의미는 없었다. 백신을 맞은 사람들은 모두 코로나19 바이러스 항원에 대응할 수 있는 항체 역가인 ‘항체가’가 4배 이상 증가했다. 바이러스 감염성을 중화해 예방효과를 유도하는 ‘중화항체’ 역가도 모두 4배 이상 증가했다. 이상 반응은 허용할 만한 수준이었다. 예측되는 국소 및 전신 반응 대부분은 경증에서 중간 정도로, 발생 후 1∼2일 이내에 소실됐다. 백신군에서 약물 관련 과민반응인 두드러기는 1건 발생했으며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는 임상시험 기간에는 보고되지 않았다. 중대한 이상 사례는 백신군 0.6%, 대조군 0.5%에서 보고됐으나 백신 투여와 관련성을 배제할 수 없는 사례는 투여와 관련한 어깨 부위 상처 등 4건이었다. 검증 자문단은 안전성이 허용할 만한 수준이지만 아나필락시스를 과거에 겪은 사람에 대해서는 접종 후 모니터링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검증자문단은 16∼17세 청소년에도 이 백신을 투여할 수 있다고 봤다. 이들을 대상으로 예방효과와 안전성을 평가한 결과 백신군과 대조군에서 모두 코로나19 감염사례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상 사례는 18세 이상 연령군과 유사했으며 중대한 약물 이상 반응은 없었다. 한편, 식약처는 화이자 백신의 품질자료 심사와 검증자문단 회의 결과를 종합해 25일 두 번째 전문가 검증 단계인 ‘중앙약사심의위원회’에서 조언을 받고 26일 그 결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nakyeong@ekn.krclip20210223151543 화이자 코로나19 백신. 연합뉴스

최태원 "미래세대 위한 환경 구축"

최태원 "미래세대 위한 환경 구축"

만장일치로 서울상의 회장 선출 회장단 개편, 새로운 인물로 김범수·김택진·박지원 등 합류 박용만 회장 "마음이 넉넉하지 못해" 아쉬움 나타내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엄중한 시기, 무거운 직책을 맡게 됐다. 소명을 다해 경제 발전과 사회 발전에 이바지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최종 선출되며 견마지로 의지를 드러냈다. 견마지로는 개나 말 정도의 하찮은 힘이란 의미로, 임금이나 나라를 위해 충성을 다하는 것을 비유한다. 23일 서울상공회의소는 제 24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으로 4대 그룹 총수 중 최초로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선출됐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박용만 대한·서울상의 회장를 포함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 등 서울상의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은 선출 직후 인사말에서 "매우 어려운 시기에 서울상의 회장을 맡게 된 것에 대해 많은 생각이 들었다"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야 경영환경 개선은 물론 대한민국의 앞날, 미래세대를 위한 좋은 환경을 구축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상의 회장으로서 향후 중점적인 활동 계획에 대해 "다음에 좀 더 말씀드릴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통상적으로 서울상의 회장이 대한상의 회장에 추대되는 관례에 따라 최 회장은 다음달 24일 열리는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대한상의 회장에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서울상의와 대한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며 한차례 연임 가능하다. 이 자리에서 최 회장에게 바통을 넘기게 된 박용만 서울·대한상의 회장 역시 소회를 남겼다. 알려진 바로는 박 회장이 "그간 국회로 열심히 뛰었는데 지금 시점에 와서 보니 규제와 법들에 매듭짓지 못해 마음이 넉넉하지 못하다"며 아쉬움을 나타낸 것으로 전해졌다. 의원총회 분위기 관련해선 재계에 정통한 한 관계자는 "이날 후임 회장을 뽑는 게 가장 중요한 만큼 만장일치로 지지해 좋은 분위기로 잘 마무리됐다"라고 말했다. 아울러 서울상의 회장단의 개편도 함께 이뤄졌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변화의 흐름에 맞춰 IT를 비롯해 스타트업, 금융 기업들이 회장단에 새롭게 합류했다. 이에 따라 상의는 전통적인 제조업뿐 만 아니라 IT 등 새로운 산업을 포함한 다양한 이슈에 대해 산업계 목소리를 낼 전망이다. 새로 회장단에 함께하는 인사로는 서울상의 부회장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 글로벌㈜ 대표,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7명이다.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도 재선임됐다. 다음은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명단이다. beauty@ekn.kr서울 서울상공회의소 회장단 명단 최태원 최태원 신임 서울상의 회장이 취임사를 하고 있다./서울상공회의소 최태원2 최태원 신임 서울상의 회장(왼쪽)과 박용만 前서울상의 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서울상공회의소

車 반도체 공급 부족···국내 자동차 업계 ‘노심초사’

車 반도체 공급 부족···국내 자동차 업계 ‘노심초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이 차량용 반도체 부족으로 생산 공장 셧다운 등 감산에 들어가면서 국내 제조사들도 바짝 긴장하고 있다. 현재 공장을 정상적으로 가동하고 있는 현대차·기아도 조만간 영향을 받을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온다.23일 업계에 따르면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 사태로 국내에서는 한국지엠이 지난 8일부터 인천 부평2공장 감산에 돌입했다. 현대차·기아는 현재 부품 수급은 원활하지 않지만 생산계획 조정 등으로 어렵게 공장 가동을 이어가고 있다고 알려졌다. 현대차·기아 내부에서도 반도체 부품 공급 부족이 지속되면 일부 가동중단이 불가피할 것이란 우려가 제기된다.현대차와 기아를 비롯 국내 완성차 5사의 생산중단이 현실화될 경우 협력사까지 연쇄적으로 영향을 받게 될 것으로 우려된다.현대차와 기아는 협력사들과 차량용 반도체 재고 확보를 위해 직접 발로 뛰고 있으나, 전 세계적인 생산 부족으로 일부 반도체는 수급이 원활치 않은 상황이라고 전해진다.차량 한 대에 필요한 차량용 반도체는 차종별로 다르지만 대략 100여개 정도다. 현대차와 기아는 보쉬, 콘티넨탈, 모베이스, 비테스코, LG전자 등으로부터 부품 형태로 공급받고 있다.현대차와 기아는 글로벌 반도체 부족 문제가 불거진 올해 초부터 1차 협력사에만 차량용 반도체 재고 확보를 맡기지 않고, 매주 단위로 재고를 점검하며 직접 반도체 메이커와 물량 확보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동시에 수급 상황에 맞춰 생산계획을 조정하고 있다. 현대차·기아는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보유한 차량 모델 중심으로 생산 라인을 가동하고 있으며, 범용성 반도체는 재고가 거의 소진된 차량 부품에 우선 투입해 차량을 생산하고 있다.현대차·기아 관계자는 "차량 생산계획 조정과 반도체 메이커와 협상 등을 통해 가동을 이어가고 있지만, 일부 반도체 부품은 수급이 원활치 않다"고 말했다.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들은 올해 초부터 차량용 반도체 수급 불안으로 차량을 원활히 생산하지 못하고 있다. 폭스바겐은 독일 엠덴 공장을 1월 2주간 셧다운 했으며, 2월부터는 생산량을 줄이고 있다. 독일 폴프스부르크 공장도 12월말부터 2월말까지 감산하기로 했다.포드도 멕시코 2개 공장과 독일 자를루이 공장을 지난달 세웠으며 GM은 지난 8일부터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일부 공장들의 차량 생산을 중단했다. 이밖에도 토요타, 아우디, 혼다, PSA, 닛산 등 주요 메이커들이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공장 셧다운 등 감산을 하고 있다.yes@ekn.kr자동차에 장착되는 차량용 반도체 이미지. 연합

최태원 SK그룹 회장, 4대 그룹 총수 최초 서울상의 회장직 올라

최태원 SK그룹 회장, 4대 그룹 총수 최초 서울상의 회장직 올라

[에너지경제신문 김아름 기자]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국내 4대 그룹 총수 최초로 서울상공회의소와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맡게 됐다. 서울상공회의소는 24일 이날 서울 중구 상의회관에서 의원총회를 열어 최 회장을 제24대 회장으로 선출했다고 밝혔다. 총회엔 박용만 현 회장을 비롯해 서경배 아모레퍼시픽 회장, 우석형 신도리코 회장, 이동우 롯데지주 대표, 이순형 세아제강 회장, 이우현 OCI 부회장, 정기옥 엘에스씨푸드 회장, 정몽윤 현대해상화재보험 회장,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 등 서울상의 의원 70여명이 참석했다. 최 회장이 서울상의 회장직에 오르면서 관례에 따라 대한상의 회장으로도 함께 추대됐다. 다음달 24일 대한상의 의원총회에서 회장으로 공식 선출될 예정이다. 상의 회장 임기는 3년이고 한 차례 연임할 수 있다. 최 회장은 이날 의원총회에서 추대된 것과 관련해 "어려운 시기에 이런 일을 맡은 데 대해 상당한 망설임과 여러 생각, 고초가 있었지만 나름 무거운 중책이라고 생각한다"며 "서울상의 회장을 이끌어 나가며 견마지로를 다하겠다"고 소감을 나타냈다. 그러면서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이야기가 있어야지, 혼자서는 이 일을 해 나가기 어렵다"며 "많은 분과 함께 경영 환경과 대한민국의 앞날, 미래 세대를 위한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상의 측은 이날 최 회장 취임과 함께 회장단을 새롭게 개편했다. 4차 산업혁명과 산업구조 변화 흐름에 맞춰 정보통신(IT), 스타트업, 금융 등 기업인들이 대거 합류한 것이 특징으로 꼽힌다. 새로 합류하는 서울상의 부회장엔 김남구 한국투자금융지주 회장, 김범수 ㈜카카오 의장, 김택진 ㈜엔씨소프트 대표, 박지원 ㈜두산 부회장, 이한주 베스핀 글로벌㈜ 대표, 이형희 SK SV위원회 위원장, 장병규 ㈜크래프톤 의장 등 7명이다. 우태희 대한·서울상의 상근부회장도 재선임됐다.창 최태원 SK그룹 회장(좌)과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이 23일 오전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서울상의 의원총회에 입장하고 있다./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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