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3월 07일(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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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대웅제약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 140억 규모 시리즈A 투자유치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대웅제약의 신약개발 전문 자회사 아이엔테라퓨틱스는 14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투자에는 키움인베스트먼트와 이앤벤처파트너스를 비롯한 국내 주요 8개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했다. 데일리파트너스, 유안타인베스트먼트, 아주IB투자, 코리아오메가투자금융, 신한캐피탈, 타임폴리오자산운용 등도 투자자에 이름을 올렸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의 15년 노하우가 축적된 이온채널 플랫폼을 기반으로 신약을 개발하는 전문 기업으로 현재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난청치료제, 뇌질환 치료제 파이프라인을 비롯해 8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 그 중에서도 Nav.1.7 비마약성 진통제 ‘iN1011-N17’는 현재 호주에서 임상 1상의 단일용량상승시험(SAD)이 진행 중인데, 현재 일반적으로 쓰이는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제(NSAIDs) 계열 진통제나 마약성 진통제 트라마돌보다 앞서는 효능을 전임상에서 입증한 바 있다. 현재 비마약성 진통제에 관심을 가진 글로벌 제약사 6곳으로부터 접촉을 요청받았다. 아이엔테라퓨틱스는 이번 투자 재원을 바탕으로 iN1011-N17의 초기임상을 진행하는 한편 지속적으로 투자를 유치해 임상 2상(PoC, Proof of Concept)을 마치고 글로벌 제약사에 라이센싱 후 2025년 기업공개(IPO)를 추진할 계획이다. 박종덕 아이엔테라퓨틱스 대표는 "이번 투자유치는 아이엔테라퓨틱스가 보유한 신약 파이프라인의 미래가치가 높게 평가받은 결과"라며 "정밀도를 극대화시킨 이온채널 플랫폼에 모회사 대웅제약의 노하우와 전폭적인 지원을 더해 제약·바이오업계에 새로운 기준이 되는 혁신신약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아이엔테라퓨틱스는 대웅제약이 지난해 5월 25년 경력의 신약개발 전문가이자 풍부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보유한 박종덕 대표이사를 영입해 출범한 신약개발 전문회사다. nakyeong@ekn.kr아이엔테라퓨틱스 CI (1) 아이엔테라퓨틱스.

[긴급 진단] 현대차 ‘전기차 세계정복’ 3대 키워드…배터리혁신·자율주행·테슬라

[긴급 진단] 현대차 ‘전기차 세계정복’ 3대 키워드…배터리혁신·자율주행·테슬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그룹이 ‘글로벌 전기차 시장 1위’라는 중장기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는 배터리 혁신, 자율주행 기술 접목, 테슬라 같은 제조사들과의 경쟁구도 등을 잘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 전기차 시장 변화의 속도가 워낙 빠른 만큼 현안에 대응하되 큰 그림을 그리는 작업에도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중론이다. 현대차그룹은 글로벌 전기차 기술력 경쟁에서 테슬라를 바짝 따라붙고 있는 선두권 업체다. 최근 전용 플랫폼 ‘E-GMP’ 개발을 완료해 신차 양산을 앞두고 있다. 2025년까지 전용 모델 11종 포함 총 23종의 전기차를 출시해 연 100만대를 전세계에 팔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는 글로벌 시장의 10~20% 가량을 점유하는 수준이다. 25일 에너지경제신문이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시장 전략의 중간 점검을 전문가들에게 의뢰한 결과, 응답자 대부분은 ‘배터리 혁신’이 급선무라고 입을 모았다. 현대차그룹은 현재 차세대 모델 ‘아이오닉’ 론칭을 앞두고 코나 EV 화재 논란이라는 대형 악재를 만나 전기차 사업 변곡점에 서 있다. 김필수 한국전기자동차협회 회장은 "배터리 안전성과 가격 경쟁력이라는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기본적으로 열을 안고 있는 리튬이온배터리를 전고체 등으로 대체하는 기술 혁신이 필요하다"며 "배터리쪽 가격 인하를 통해 정부 보조금 없이도 전기차가 내연기관차와 경쟁할 생태계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권순우 SK증권 연구원(애널리스트)은 "(전고체 배터리 같은) 현대차그룹 입장에서는 신기술 개발 뿐 아니라 공급처를 다변화하고 비상 시 배터리 조달 계획 등을 촘촘하게 수립하는 게 중요하다"며 "일부 업체에서 혁신적으로 뛰어난 배터리를 만들었는데 현대차그룹만 이를 공급받지 못하는 상황이 연출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 K-배터리 업계와의 건전한 생태계 조성과 소재 독립이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이호근 대덕대 자동차학과 교수는 "현대차그룹이 배터리 업계와 공생하는 구조로 갈텐데, 현재 배터리를 만드는 원소재 대부분을 수입해야하고 특히 중국 의존도가 너무 높다"며 "미국-중국 무역갈등 상황이나 특정 국가가 소재를 무기로 삼는 국면이 펼쳐질 가능성이 충분한 만큼 다양한 가능성을 확보해둬야 한다"고 강조했다. 전기차 생산 과정에서의 효율성도 높여야 한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항구 산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전기차와 자율주행차는 결국 수렴하게 돼 있어 디지털화와 소프트웨어 역량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생산 공정의 디지털화를 통해 불량률을 확 줄이고 생산성도 높아질 수 있게 만들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완전 주문생산 단계는 아니더라도 맞춤형 생산에 준하는 생산 효율성을 양산차를 만드는 비용으로 구현할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충전 인프라와 시장 환경을 잘 살펴야 한다는 얘기도 여러 차례 나왔다. 김필수 회장은 "미국은 땅이 넓고 한국은 아파트가 많은 등 각국 환경이 모두 다르기 때문에 어떤 방향으로 충전 인프라가 형성되고 소비자들이 불편해하지 않을지 알 수 없다"며 "(한국처럼) 어려움이 많은 환경에서는 현대차그룹이 정부와의 협력 등을 통해 해법을 마련하는 노력이 필요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 연구위원은 "현대차그룹이 좋은 전기차를 만드는 것 만큼 글로벌 전기차 시장이 함께 성장해주는 외부 요소도 핵심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500만대짜리 시장에서 현대차가 100만대를 파는 것과 5000만대 시장에서 그런 성적을 내는 게 다르기 때문이다. 테슬라나 폭스바겐 등 경쟁 업체들의 행보를 면밀히 살피고 유연하게 대응할 여력을 마련해야 한다"고 분석했다.전기차가 결국 자율주행차와 연계될 것이라는 점도 관전 포인트로 지목됐다. 권 연구원은 "앞으로 자율주행 시대가 열리며 소비자들은 더 많은 서비스와 편의사양을 요구할 것"이라며 "설계를 잘한다는 제조업 강점은 유지하면서 차 안에서 누릴 수 있는 서비스나 콘텐츠 등을 어떻게 차별화할지도 고민해야 한다"고 내다봤다. 이 교수는 "5년만 지나도 지금의 전기차는 누구나 만들 수 있는 재화가 될 것"이라며 "품질에 대한 경쟁이 끝나는 시기에 본격적으로 자율주행 패권 경쟁이 시작된다. 현대차그룹이 얼마나 신뢰성 높고 완성도 있는 자율주행 소프트웨어를 제공하면서 전기차를 파는지가 핵심"이라고 말했다.yes@ekn.kr현대차가 최근 공개한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

LG그룹 5개 상장 계열사, 여성 사외이사 선임한다

LG그룹 5개 상장 계열사, 여성 사외이사 선임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LG그룹 5개 상장 계열사가 다음달 주주총회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지주사인 ㈜LG와 LG전자, LG유플러스, LG하우시스, 지투알 등이다.LG하우시스와 지투알은 각각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와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를 사외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주주총회에 상정한다고 25일 공시했다.서수경 교수는 국내 교수 최초로 아시아 실내디자인학회 사무총장을 역임했으며 고부가 종합 인테리어 서비스 사업을 확대하려는 LG하우시스에 경영 조언 역할을 할 예정이다.광고대행사 지투알은 자산 2조원 미만 상장사다. 이사회를 남여 사외이사로 구성해야 하도록 하는 개정 자본시장법 적용 대상은 아니지만 선제적으로 해당 분야 전문가인 최세정 교수를 여성 사외이사 후보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LG, LG전자, LG유플러스도 올해 주총에서 여성 사외이사를 선임한다. 아울러 내년에는 LG화학과 LG생활건강, LG디스플레이, LG이노텍 등 다른 자산 2조원 이상 상장사들이 여성 사외이사 선임을 완료할 방침이다.LG 관계자는 "다양한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을 지닌 여성 전문가들의 이사회 참여를 확대해 이사회의 다양성과 투명성을 높이고 중장기적으로 기업 가치를 제고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yes@ekn.krLG 계열사 여성 사외이사로 선임되는 서수경 숙명여대 환경디자인과 교수(왼쪽, LG하우시스)와 최세정 고려대 미디어학부 교수(지투알).

SK,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 ‘시동’

SK, 아시아 수소 시장 진출 ‘시동’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SK가 글로벌 수소 기업인 미국 플러그파워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해 아시아 수소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SK와 플러그파워는 25일 온라인 투자 기념식을 열고 아시아 합작회사 설립 등 양사간 사업계획을 구체적으로 실행하기로 했다.앞서 SK㈜와 SK E&S는 지난달 플러그파워의 최대주주에 올랐섰다. 주식 추가 매수 옵션을 실행해 총 1조 8500억원(16억달러)을 투자해 지분 약 10%를 확보하면서다. 투자 절차를 완료하는 이날 기념식에는 장동현 SK㈜ 사장, 유정준 SK E&S 부회장, 추형욱 SK E&S 사장 겸 수소사업추진단장 등 SK 경영진과 앤드류 J. 마시 플러그파워 최고경영자(CEO) 등이 참석했다.SK는 플러그파워와 합작법인(JV)을 설립해 국내 수소 생태계를 조기에 구축하고 아시아 시장에 공동 진출하는 등 사업모델을 구체화할 방침이다.SK와 플러그파워가 연내 설립할 예정인 아시아 JV는 2023년까지 연료전지, 수전해 설비 등 수소 사업 핵심 설비를 대량생산 할 수 있는 생산기지를 국내에 건설하고, 여기서 생산되는 설비의 공급 단가를 획기적으로 낮춰 국내와 아시아 시장에 공급한다.특히 중국에서는 국영 전력회사와 함께 청정 수소 생산과 연료전지 발전 분야 협력을 추진하는 한편 상용차 제조기업과도 협력 관계를 구축해 차량용 연료전지를 공급한다는 구상이다.이에 더해 플러그파워는 최근 유럽시장 진출에도 속도를 내고 있어 SK와의 시너지가 기대된다. 플러그파워는 최근 프랑스 완성차 기업 르노, 스페인 최대 신재생에너지 기업 악시오나와 잇달아 합작법인을 설립하는 등 글로벌 파트너십을 구축했다.장동현 사장은 "SK는 지난 해부터 RE100 가입 등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을 적극 추진하고 있으며 친환경 포트폴리오 중심의 사업 전환 속에 수소 사업 밸류체인(가치사슬) 구축이 핵심"이라며 "플러그파워와의 협력을 통해 큰 성과를 이뤄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유정준 SK E&S 부회장도 "향후 아시아 시장 진출 등 수소 사업 추진 과정에서 SK와 플러그파워간 시너지가 발휘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yes@ekn.kr

D램 가격 석달 새 51% 급등…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

D램 가격 석달 새 51% 급등…반도체 ‘슈퍼사이클’ 온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D램 가격이 석달 새 50% 넘게 급등하며 반도체 ‘슈퍼 사이클’(장기호황)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수요가 늘어 현물 가격이 빠르게 상승하는 가운데 미국 한파 등 각종 재해로 공급에까지 차질이 생겨 가격 상승 랠리가 본격화할 전망이다.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24일 기준 PC용 D램(DDR4 8Gb)의 현물 가격 평균은 전일 대비 1.21% 오른 4.20달러를 기록했다. 해당 규격 D램 현물가가 4달러를 넘어선 것은 2019년 4월 이후 1년 10개월 만이다.DDR4 8Gb 현물가는 지난해 12월 1일에만 해도 2.77달러였다. 그러나 고객사의 PC나 서버용 D램 수요가 늘면서 연말부터 가격이 오르기 시작해 전날까지 가격이 51.6% 뛰었다.D램 현물가격 상승은 기업 간 거래인 고정거래가격 상승으로 연결된다. 이에 따라 메모리 반도체 시장 내 점유율이 높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에는 호재로 작용한다.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달 PC용 DDR4 8Gb의 평균 고정거래가격은 전월 대비 4.84% 상승했다. 클라우드 업체들이 구매하는 서버용 D램도 전달 대비 3∼5% 가격이 비싸졌다.D램의 경우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수요 증가로 PC와 클라우드 업체의 서버는 물론 신규 게임 콘솔의 그래픽 D램 수요까지 급증하고 있는 추세다. 수요는 증가하지만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마이크론 등 주요 기업들의 시설 투자는 이에 미치지 못해 2분기들어 D램 가격은 더 상승할 것으로 관측된다.이런 가운데 반도체 가격 상승이 D램뿐만 아니라 다른 반도체로도 확산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이미 낸드플래시 가격은 하반기 이후 상승세를 보일 것이라는 예상이 우세하다. 특히 차량용 반도체는 글로벌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기업들의 생산 라인 포화 상태로 연초부터 공급 차질이 현실화하고 있다. 최근 설상가상으로 자연재해로 인한 생산 중단 사태로 번지며 현재 공급 부족 사태가 심화하고 있다.미국의 최강 한파와 정전 사태로 텍사스주 오스틴에 있는 NXP, 인피니언 등 차량용 반도체 전문 기업들의 공장은 지난 17일 이후 일주일이 넘도록 가동이 중단됐다.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 컨트롤러와 RF 시모스(CMOS) 이미지센서, 가전용 MCU 등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진 삼성전자의 오스틴 공장도 역시 가동을 중단했다. 이에 따라 시장에서는 SSD 공급 감소에 따른 가격 상승을 예상한다.여기에 세계 최대 반도체 위탁 생산 기지인 대만은 최근 잇단 지진에 이어 극심한 가뭄으로 물 부족까지 심화하면서 반도체 생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파운드리 1위 기업인 대만의 TSMC는 가뭄에 대비하기 위해 최근 대량의 물 구매에 나섰다.SK하이닉스의 메모리 반도체 이미지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포르쉐 ‘신형 파나메라’ 국내 공식 출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포르쉐코리아는 4도어 스포츠 세단 ‘신형 파나메라’를 국내 시장에 출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신형 파나메라는 ‘파나메라 4’와 롱 휠베이스 바디 스타일의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를 포함해 ‘파나메라 GTS’, ‘파나메라 터보 S’까지 총 4종으로 소개됐다. ‘이크제큐티브’ 모델은 2015년 이후 6년만에 국내에 들어온다. ‘파나메라 4’와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는 2.9L V6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했다. 기존보다 배기량은 낮췄음에도 최고출력 336마력, 최대토크 45.9kg·m의 엔진 성능은 유지했다. 4L V8 바이터보 엔진을 탑재한 신형 ‘파나메라 터보 S’는 최고출력 642마력, 최대토크 83.7kg·m을 발휘한다. 하이브리드를 제외한 기존 파나메라 라인의 최상위 모델 파나메라 터보 보다 출력은 92마력, 토크는 5.2kg·m 증가했다. 스포츠 플러스 모드 선택 시 정지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3.1초가 소요되며, 최고속도는 315km/h에 달한다. 최적화된 출력 전달에 초점을 맞춘 V8 바이터보의 신형 ‘파나메라 GTS’는 기존 모델보다 30마력 증가한 최고출력 490마력, 최대토크 63.3kg·m의 힘을 발휘한다. 자연 흡기 엔진을 장착한 클래식 스포츠카와 마찬가지로 엔진 회전수가 한계에 이를 때까지 출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며, 스포츠 배기 시스템 덕분에 전통적인 V8 사운드 특성이 이전보다 더욱 두드러졌다. 모든 신형 파나메라 모델에는 최적화된 섀시와 제어 시스템이 적용됐다. 이를 통해 더욱 편안하고 스포티한 특성을 강화했다는 게 포르쉐의 설명이다. 신형 ‘파나메라 4’, ‘파나메라 4 이그제큐티브’는 각각 1억 4290만원, 1억 5140만원이다. ‘파나메라 GTS’와 ‘파나메라 터보 S’는 각각 2억 1130만원, 2억 9410만원이다. ‘파나메라 4’, ‘파나메라 GTS’ 그리고 ‘파나메라 터보 S’는 4인승과 5인승 두 가지 모델로 출시된다. 신형 파나메라 하이브리드 모델은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이다. yes@ekn.krKOR21_0020_fine 신형 파나메라 GTS KOR21_0023_fine 신형 파나메라 터보 S

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와 ‘미래 군위성통신체계’ 선점 나서

한화시스템, 인텔리안테크와 ‘미래 군위성통신체계’ 선점 나서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한화시스템은 해양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 세계 1위 기업인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와 ‘국방위성통신분야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5일 밝혔다.한화시스템은 국내 유일하게 군위성통신체계 통신탑재체의 국산화를 위한 중계기 핵심기술 사업에 참여해 관련 기술을 확보하고 있다. 20여년간 위성 지상시스템 분야의 핵심인 위성단말·통신모뎀·망제어기를 개발·공급해오고 있다.특히 위성단말기에 포함되는 위성통신 모뎀은 국내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군위성통신체계-II사업 양산을 도맡아 진행할 계획이다.인텔리안테크는 위성통신 안테나 시스템을 개발 제조하고 있는 국내 대표적인 기업이다. 선박용 위성통신 안테나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함에 이어 최근에는 육상용 및 저궤도 위성용 안테나 제조 등으로 제품 영역을 확대하는 등 위성통신 안테나 분야에서 세계시장을 선도해 나가고 있다.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한화시스템이 독자적으로 보유하고 있는 안테나 칩셋 기술에 인텔리안테크의 위성통신 안테나 기술 역량을 접목해 다양한 군전술 이동형(OTM) 위성통신 단말을 개발할 계획이다. 또 기존 군위성통신체계의 위성통신 단말기 모뎀과 결합해 OTM단말 분야로 기술 경쟁력을 강화해 나간다는 전략이다.OTM 단말은 차량에 탑재시켜 이동간에도 위성을 통해 양방향으로 음성·영상 및 데이터 전송 등 멀티미디어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다. 기존의 고정형 위성통신 단말과는 달리 기동성이 보장돼 전장에서 실시간 지휘·통제 및 전장 상황 공유가 가능하고, 화재·홍수·지진 등의 재난 지역이나 국지전·테러 등 분쟁지역에서 이동기지국으로 사용할 수 있다.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는 "군 위성통신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 경쟁력 및 위성안테나 분야에서 첨단 기술력을 보유한 한화시스템과 국내 대표적인 위성안테나 기업인 인텔리안테크의 긍정적인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향후 차기 군위성통신체계의 체계업체로서 입지를 더욱 강화해 군위성통신분야의 뉴 스페이스 대표기업으로 자리매김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성상엽 인텔리안테크 대표는 "인텔리안테크가 보유한 혁신적인 위성통신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화시스템과의 전략적 협업을 통해 양사가 향후 군 위성통신분야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yes@ekn.kr25일 한화시스템 판교사업장에서 체결된 업무협약식에서 어성철 한화시스템 방산부문장(오른쪽)과 성상엽 인텔리안테크놀로지스 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첫 수주

효성중공업,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 첫 수주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효성중공업이 신재생에너지용 송배전시스템인 MVDC(Medium Voltage Direct Current)의 첫 수주에 성공했다.효성중공업은 전남도 에너지신산업 규제자유특구 일환으로 최근 국내기업 최초로 녹색에너지연구원과 중압 직류송배전시스템인 30MW급 MVDC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에 수주한 MVDC는 올해 말까지 전남 나주혁신산단에 설치될 예정이다. 30MW급 MVDC는 6만 7000가구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규모다.MVDC는 1.5~100kV의 중압 전기를 직류로 송전하는 시스템이다. 직류 송전(DC)은 현재의 송전방식인 교류(AC)에 비해 장거리 송전 시 전력손실이 적을 뿐만 아니라 기존 송전 설비를 활용해 40% 많은 전기를 전송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풍력·태양광 등 신재생에너지는 중압 규모의 전기로 발전된다. 이 때문에 글로벌 전력시장을 중심으로 신재생에너지 산업의 확대를 위해 MVDC 기술의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효성중공업이 이번에 처음으로 국내에 MVDC 기술을 적용하게 됨에 따라 향후 국내 신재생에너지도 한층 효율적인 송전이 가능해졌다는 평가다.특히 독자기술을 기반으로 직류송배전시스템 기술을 확보함에 따라 해외 메이저 업체들이 선점하고 있는 국내 직류송배전 시장에서 △국가 기간산업의 투자비용 절감 △설치 및 유지보수 용이 등 전력 산업의 수입 대체 효과도 기대된다.한편 효성중공업은 이번 MVDC 계약과 함께 한국전력공사와 저압 직류송배전시스템(LVDC) 공급 계약도 체결했다. LVDC는 저압 직류송배전시스템으로 산간지역의 전압안정화를 위해 사용된다. 효성중공업은 올해 강원 산간에 40kW급 LVDC를 설치할 예정이다.LVDC 수주까지 성공하게 되면서 효성중공업은 저압부터 초고압까지 모든 범위의 전압 직류송배전시스템 기술력을 확보한 국내 최초 기업이 됐다.조현준 효성 회장은 "효성의 독자기술에 대한 집념을 바탕으로 꾸준한 연구개발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전력 산업부문 토탈 에너지 솔루션 프로바이더로서 차세대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yes@ekn.kr효성 마포 본사 전경

셀트리온, 송도 바이오 밸리 구축 위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셀트리온, 송도 바이오 밸리 구축 위해 ‘바이오 스타트업’ 지원 나선다

[에너지경제신문 이나경 기자] 셀트리온은 25일 인천광역시(이하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하 인천경제청)이 주관하는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에 참여해 송도 내 바이오 밸리 구축에 앞장서는 동시에 역량 있는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에 나선다고 밝혔다.이날 인천 송도 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 인천 스타트업파크 개소식에는 서정진 셀트리온그룹 명예회장,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박남춘 인천광역시장, 조용병 신한금융그룹 회장 등이 함께 참석했다.인천 스타트업파크 조성사업은 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프로그램 ‘POOM’과 신한·셀트리온 민간 컨소시엄이 주도하는 ‘S² Bridge: 인천’ (이하 신한 스퀘어브릿지)로 구분된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지원 개발 사업이다.이 중 셀트리온이 참여하고 신한 스퀘어브릿지 프로그램은 지난해 11월 △ 단기 지원을 통한 고도 성장 및 투자 유치를 위한 엑셀러레이팅 △ 사업 역량 강화 및 성장 지원을 위한 인큐베이션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를 위한 글로벌 멤버십 등 3개 트랙에 걸쳐 80여개 기업으로 이뤄진 1기 그룹을 출범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셀트리온은 해당 프로그램 내에서 ‘바이오융합’ 분야의 세부 육성 프로그램을 신한과 함께 공동 개발하고 심사를 통해 선발된 총 5개의 업체를 대상으로 △ 전문 컨설팅 연계 △ 실증 자원 지원 △ 협업모델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 및 투자 연계 등 테마별로 특화된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앞서 셀트리온은 지난 2019년 5월 발표한 ‘셀트리온그룹 비전2030’의 일환으로 본사가 위치한 송도에 바이오 의약품 사업 투자를 진행하고 지역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송도를 세계적인 바이오 밸리로 성장시키겠다는 목표를 밝힌 바 있다. 셀트리온은 비전2030과 연계해 해당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해 송도 바이오 밸리 구축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스타트업파크의 개소는 셀트리온그룹이 비전2030의 일환으로 추진한 인천광역시 송도 등을 거점으로 하는 투자와 상생 협력 방안의 노력에 대해 첫 단추를 끼운 순간"이라며 "셀트리온은 앞으로도 국내 유망 스타트업을 추가로 발굴하고 지원을 더욱 활성화해 송도가 글로벌 바이오 밸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akyeong@ekn.kr인천 송도 셀트리온 전경.

아우디폭스바겐, 제품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

아우디폭스바겐, 제품력 강화 위해 조직개편 단행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는 제품 품질관리를 강화하고 전동화 등 미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다음달 1일자로 조직 개편을 단행한다고 25일 밝혔다. 회사는 우선 기존 차량 출고 전 검수(PDI) 기능을 품질과 프로세스 부문으로 이원화해 차량의 전반적인 수입과 통관 절차를 강화한다. PDI 품질팀은 국내 입항 차량의 품질 검수와 인증 확인을 담당하고, PDI 프로세스팀은 차량의 출고 전 점검과 수리, 유지보수 등을 담당하게 된다. 그룹 애프터 세일즈 조직도 개편, 딜러와 서비스 캠페인, 리콜 관리를 위한 현장기술지원팀을 통합해 업무 효율성과 유연성을 높인다. 이와 함께 내비게이션과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의 테스팅과 현지화를 담당하는 기존 기술개발센터(TDC)를 작년 12월 신설한 디지털 전담 조직인 ‘디지털화 및 고객 중심 경험’으로 이관한다. 디지털화 및 고객 중심 경험 조직은 다음달 1일자로 부임하는 이안 멀슨 신임 상무가 이끌 예정이다. 멀슨 상무는 폭스바겐그룹과 포르쉐 등을 거치며 차량을 소유한 전체 라이프사이클에 걸친 고객 경험과 디지털 로드맵을 개발하고 구현했다. 르네 코네베아그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그룹사장은 "디지털화와 전동화를 본격 추진함에 따라, 제품 라이프사이클에 걸쳐 유지관리해야 하는 제품 본연의 가치인 품질을 높이기 위한 조직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며 "이러한 노력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가 한국시장에서 선도적인 모빌리티 기업으로 성장하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yes@ekn.kr평택 PDI센터-1 아우디폭스바겐 평택 PDI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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