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2부 리그’도 계파 싸움…‘친명·친청’ 세 대결 시작됐다

민주당 전대 ‘2부 리그’도 계파 싸움…‘친명·친청’ 세 대결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주자에 이어 '2부 리그'인 최고위원 경선 출마자들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 대표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 쪽을 지원하는 친명계(친이재명계) 의원들과 정청래 전 대표를 지지하는 친청계(친정청래계) 의원의 세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는 분위기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에서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현재 당내에서는 자천타천으로 10여 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당..

[패트롤]경주시-영천시-달서구-청도군-대구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11일 오전 중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오후 들어 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전 부서 협업을 통한 폭염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상근무에는 안전정책과 상황관리총괄반을 비롯해 13개 협업기능반과 전 읍·면·동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폭염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해 현장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하루 두 차례 396개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재난문자를 하루 한 차례 발송해 폭염특보 발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 한낮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 작업도 확대했다. 시는 살수차 6대를 투입해 강변로와 원화로, 산업로, 태종로, 동대로 등 주요 도로 6개 노선 59㎞ 구간에서 하루 세 차례 물을 뿌려 노면 온도를 낮추고 체감온도 저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운영도 강화했다. 고정형 그늘막과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18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208곳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폭염경보 발효에 맞춰 각 행정복지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자연재난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14년 만에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도시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제27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2개 팀이 참가해 더블 이벤트와 레구 이벤트, 쿼드 이벤트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토너먼트와 리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지역 대표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도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경쟁한다. 세팍타크로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과 머리, 가슴 등 신체 부위를 이용해 공을 주고받는 경기로, 화려한 공중 기술과 빠른 경기 운영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경기 방식 때문에 '발로 하는 배구'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26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실전 무대로 평가된다. 국가대표를 비롯한 전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스포츠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관광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경기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결승전은 KBSN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천의 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도 자연스럽게 전국에 소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14년 만에 영천에서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영천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민선9기 핵심 행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자족형 정주도시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달서 대혁신, 지금 시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김용판 구청장이 제시한 핵심 행정 가치인 '존중·엄정·협력·공감·신뢰'를 중심으로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6대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고12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직장과 주거,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산업단지 'DS밸리' 조성사업과 학산공원 일대를 새로운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달서숲' 리브랜딩 사업 등 민선9기 핵심 프로젝트를 집중 홍보했다. 또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 달서'를 구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범 38주년을 맞은 달서구는 인구 53만 명이 거주하는 대구 최대 자치구로,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과 달서별빛캠프,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등 문화·생태관광 자원을 고루 갖춘 도시다.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홍보관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 참여를 높였다. 대한민국 캠핑대전과 연계한 '달서별빛캠프' 포토존을 운영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알렸으며, 달서구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 빵인 '2대(代) 달토기빵'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선9기 달서구가 지향하는 행정 가치와 미래 성장 전략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구민과 함께하는 '달서 대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맞춰 유사 담배제품까지 포함한 담배 규제 합동점검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내 올바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담배 규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된 개정 담배사업법에 따라 기존 연초의 잎뿐 아니라 연초 및 니코틴을 원료로 한 제품까지 담배의 범위가 확대된 데 맞춰 추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유사 담배제품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점검반은 시가지 주요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와 전자담배 사용 여부를 집중 단속했으며,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스티커 부착 상태도 확인했다. 또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와 담배 판매 관련 법규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을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금연구역 관리와 담배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군민들이 간접흡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담배 규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과 일반 학생 등 총 52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활동하면서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운영되며, 대학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각 학과 전용 실습실에서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물리치료학과의 '첨단 인간공학 전문 물리치료 체험', 언어치료학과의 'TALK TALK 언어로 이어진 세상', 글로컬호텔조리학과의 '호텔 셰프 도전' 등 10개 학과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구글로컬러닝센터를 방문해 첨단 산업과 미래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현장 견학도 실시한다. 직업체험뿐 아니라 학생 간 소통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기이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적응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회차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아쿠네포 티나 씨가 '다양한 나, 더 넓은 미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한국강연협회 노정은 교육팀장이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관계 형성을 도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복대 간호대-제주광역치매센터, 돌봄역량 강화 MOU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와 제주광역치매센터는 치매돌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제주광역치매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초고령사회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 치매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경복대 간호대학 박영선-배선희-정나나 교수와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 정민영 사무국장 등 관계자, MATCH(매치) 동아리 학생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치매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 치매돌봄 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비롯해 △치매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및 봉사활동 협력 △학생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치매 관련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박준혁 제주광역치매센터장은 12일 “경복대 간호대학과 협약은 지역 경계를 넘어 치매돌봄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제주와 수도권이란 물리적 거리를 넘어 교육과 연구, 학생 교류,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경복대 교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치매 예방과 치매 돌봄이란 목표는 같다"며 “거리의 한계를 디지털 기반 교육과 정기적인 공동 프로그램, 학술교류로 극복해 학생에게는 폭넓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복대 간호대학은 MATCH(매치) 동아리를 중심으로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인지건강 증진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과 치매 돌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고양시5단체 시민연합회' 대표단과 민관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지난 10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의 새로운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민경선 고양시장, 자치행정국장, 주민자치과장을 비롯해 장도영 고양시5단체 시민연합회장, 황경희 사무총장, 각 회원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고양시5단체는 △고양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고양시 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 △고양시 영남향우회 △고양시충청향우회 △고양시 호남향우회 등으로, 지역 경계를 넘어 고양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밑반찬 나눔, 국수 대접, 플로깅, 나눔 바자회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민선9기 고양시의 핵심 과제들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교환했다. 특히 고양시5단체 시민연합회 대표단은 그동안 봉사현장에서 청취한 주민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민경선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을 초월해 고양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고양시5단체 시민연합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민선9기 고양시는 시민과 약속을 실천하고 행복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단체는 성공적인 시정 혁신을 위한 동반자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화 자리를 마련해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7일부터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며 총 9개 문화관광해설지를 운영한다.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현대 정치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이다. 고양시는 2022년까지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을 운영했으나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한동안 해설을 중단한 바 있다. 해설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고양시는 방문객에게 김대중 대통령 생애와 민주주의 정신, 사저 역사적 의미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설명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운영을 다시 시작한 해설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방문객은 12일 “혼자 둘러봤다면 알지 못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해설 재개로 고양시 내 상시 문화관광해설지는 기존 8곳에서 9곳으로 확대됐다. 현재 고양시는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서삼릉 태실 △가와지볍씨박물관 △밤가시초가 △현충전시관 △일산호수공원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해설 프로그램과 해설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기회를 넓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광과장은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해설 프로그램은 고양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의미 있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 해설 프로그램과 해설지를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평가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잣대는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해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4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70%)와 미세먼지 저감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김포시는 작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세먼지Zero도시'를 목표로 생활공간중심 저감사업과 주요 배출원 관리 정책을 추진해 2021년 대비 2025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5㎍/㎥에서 20㎍/㎥로 낮춰 2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도심공원 쿨링포그 조성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재정비 등을 통해 생활공간 속 미세먼지 저감 체계를 구축했으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 △배출사업장 온라인 환경교육 등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2일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여러 부서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원회'를 초청해 헌정식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에서 열린 '반헌법행위자열전 1차분 출간 국민보고회'를 마친 편찬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인사를 남양주시가 초청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올 김용옥,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장해랑 전 EBS 사장 등 편찬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정식, 민주열사 묘역 참배,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박종철, 문익환, 김근태, 최종길 등 민주열사 묘소를 차례로 참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렸다. 남양주시는 이번 헌정식이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따라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선9기 출범 첫날인 지난 1일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호 결재로 '헌법친화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제정 계획을 서명하며 헌법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한 바 있다. 최현덕 시장은 헌정식 및 현장간담회에서 “모란공원은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가 살아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남양주시는 민주열사들 뜻과 헌법 가치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헌법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헌법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가 시민 일상과 행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으로 인한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이동형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일반 건강검진에서 다루지 않는 농작업 관련 질환 검진과 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특수 건강검진으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농활동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양주시는 의료법인 모두온의료재단 메디플러스병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진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은 13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14일 남면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실시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검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은 검진비의 10%인 2만2000원이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12일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은 작업 특성상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이 이번 이동형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동형 검진과 함께 여성농업인 선택권 확대를 위해 양주예쓰병원, 강북힘찬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3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병원형 특수건강검진도 운영하고 있다. 희망자는 검진기관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난 7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민선9기 읍면동 소통방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소통방문은 민선9기 출범을 맞아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4개 읍, 6개 면, 10개 동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초 7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운정4동 방문 일정은 같은 날 오전 발생한 운정신도시 아파트 화재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이에 따라 연기된 운정4동 소통방문은 오는 15일 오후 5시로 일정을 변경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운정3동에서 열린 첫 일정에는 경기도의원-파주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취임 인사와 함께 차담 및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참석자는 생활밀착형 민원부터 지역 발전 방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안된 사항은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 검토될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2일 “시정 출발점은 언제나 현장과 시민"이라며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께 위로를 드리며,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방문을 통해 각 읍-면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는 남은 소통방문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향후 소통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13일(월): 운정2동(10:30), 탄현면(14:00), 장단면(16:00) △7월14일(화): 적성면(10:30), 파평면(14:00), 문산읍(16:00) △7월15일(수): 운정5동(10:30), 운정6동(13:30), 운정1동(15:30), 운정4동(17:00)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전선 지중화 사업 과정에서 옮겨 심은 은행나무들이 1000그루 규모의 숲을 이루며 새로운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여량면 유천리와 봉정리 일원 3.96ha에 조성한 '천년의 숲'이 자원순환형 산림 조성의 대표 사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숲은 정선지역 전선 지중화와 가로수 교체 과정에서 제거될 예정이던 은행나무를 이식해 조성됐다. 정선군은 2018년부터 식재를 시작해 2020~2022년 총 10억 원을 투입, 전망데크와 산책로, 벤치, 안내시설 등을 갖춘 숲을 조성했다. 이후에도 통행로 정비와 전망대 설치, 고사목 교체, 생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숲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천년의 숲은 가을이면 황금빛 은행나무 군락과 수변 산책길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군은 올해도 7천만 원을 들여 토양환경 개선과 예초, 환경정비, 병해충 관리, 보완 식재 등을 추진하는 한편, 전망대와 산책로를 연계한 관람환경을 개선해 사계절 찾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버려질 수 있었던 지역 자원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천년의 숲을 정선을 대표하는 명품 숲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노후 주택이 밀집한 탄광촌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4억 원 규모의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동읍 조동4리가 선정돼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6억5천만 원과 도비 1억8천만 원 등을 포함한다. 조동4리는 1950년대 조성된 탄광촌으로 산업구조 변화 이후 주택 노후화와 생활기반 부족 문제가 이어져 왔다. 현재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94%에 달하고 취약계층 비율도 약 22%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정선군은 61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마을 안길 포장과 위험사면, 노후 담장 정비 등 생활기반시설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병행해 공동체 회복과 정주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서 2020년에도 신동읍 조동1·2리 갈운마을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추진해 빈집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통행로 안전 확보 등을 완료한 바 있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농어촌기본소득 등 지역 활력 정책과 연계해 기존 주민은 물론 귀농·귀촌 등 신규 정착 주민까지 함께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병태 도시과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공간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랜드 직원들이 여름철 폭염과 해충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강원랜드 테이블게임2팀 봉사단은 6월부터 7월까지 정선군 고한읍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설치·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원 15명은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방충망 자재를 마련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훼손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모기와 해충 유입을 막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폭염과 해충에 취약한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종식 강원랜드 테이블게임2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테이블게임2팀은 2년 넘게 취약계층 아동 자전거 정비 기부, 전통시장 환경정화, 김장김치·송편 나눔, 목도리 제작 기부 등 계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마트 진열대가 아닌 과수원에서 직접 제철 과일을 수확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이 평창에서 열렸다. 평창군은 어린이들이 계절 농산물을 몸소 경험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평창 소화어린이집 원아 28명과 인솔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자두따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제철 과일을 직접 수확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먹거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실증시험포장에서 탐스럽게 익은 자두를 직접 따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두가 자라는 과정과 재배 방법, 제철 농산물의 의미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과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포장을 활용해 다양한 과수와 작물의 재배기술을 시험·보급하는 한편,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먹거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자두를 보며 느끼는 기쁨과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교육적 경험"이라며 “이번 체험이 자연과 농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농업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7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 모집에 나선다. 군은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도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고용할 수 있다. 농가별 신청 가능 인원은 경작면적과 재배작물 등을 기준으로 최대 9명이며, 신규 참여 농가는 첫해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숙소 제공과 최저임금 보장, 근로시간 준수 등 고용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가능하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주민이 직접 지역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는 '2026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대화면 도시재생 로컬브랜드 굿즈 개발(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대화면 전통시장 같이 가치 문화행사(대화면 전통시장상인회) △오롯오대-로컬향기로 빚는 섬, 로컬 굿즈 프로젝트(행복진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다. 군은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주민 주도의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재국 군 도시과장은 “주민들이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회의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창 MICE 유스데이(Youth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내 중학생 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6 평창군 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관령 모나 용평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제57회 하계학술대회를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한 학술행사와 신기술 전시를 둘러보며 MICE 행사 운영 과정을 체험했으며, 이어 평창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활용 사례도 살펴봤다. 평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미래 MICE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MICE 산업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올해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6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고지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군은 올해도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에 대해 특례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적용해 세 부담을 완화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과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CD·ATM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춘천시, 청년이 정책 설계자로…민선9기 첫 청년 타운홀미팅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청년을 정책의 수혜자가 아닌 정책 설계자로 참여시키는 청년 거버넌스 강화에 나섰다. 민선9기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청년 타운홀미팅에서는 일자리와 창업을 넘어 AI 역량 강화, 원도심 활성화, 지역 정착 등 다양한 정책 아이디어가 제시됐으며, 시는 이를 주민참여예산과 연계해 실제 정책으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육동한 시장은 11일 커먼즈필드 춘천 안녕하우스에서 지역 청년과 청년네트워크 위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춘천, 우리의 내일을 말하다'를 주제로 청년 타운홀미팅을 열었다. 이어 열린 청년네트워크 활동공유회에서는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 아이디어를 공유했다. 행사에는 로컬크리에이터와 청년 창업가, 청년농업인, 대학생, 문화예술 활동가, 청년정책위원, 경계선지능 및 은둔·고립청년 지원 활동가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들이 참여했다. 참석자들은 일자리와 창업, 주거, 문화, 복지, 농업, 지역 정착 등 청년들의 삶과 직결된 현안을 놓고 육동한 춘천시장과 자유롭게 의견을 나눴다. 기존 발표 중심의 형식을 벗어나 정책 아이디어를 함께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질적인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청년네트워크 활동공유회에서는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책 제안이 공개됐다. 대표적으로 이주청년과 은퇴자를 연결해 지역 정착과 사회참여를 지원하는 '은퇴자-청년 상생 멘토링 동행', 청년 재직자의 디지털·AI 역량을 기업 경쟁력 향상으로 연결하는 '춘천 기업·재직자 동반 성장 지원제', 원도심 공실을 활용한 '다다익선 청년 자산순환센터' 조성 등이 제안됐다. 또 춘천지역 대학생과 외국인 유학생을 로컬 가이드로 육성해 외국인 관광객의 체류시간과 지역 소비를 늘리는 '글로벌 청년 가이드와 함께하는 문화여행'도 제시되며 청년 일자리와 관광산업을 연계한 새로운 모델로 관심을 모았다. 정서원 전국청년네트워크 대표는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정책의 필요성과 실행 가능성, 예산 규모 등을 검토하고 실제 사업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보완 방향을 제안했다. 청년네트워크는 이날 제안된 정책을 보완해 2027년 주민참여예산 시민제안 공모사업에 신청할 계획이며, 춘천시는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청년들의 생각과 경험은 춘천의 미래를 만드는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청년들이 춘천에서 배우고 일하며 살아갈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고 청년과 함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는 민선9기 청년 공약의 추진 성과와 향후 과제를 가늠하는 자리이기도 했다. 육 시장은 민선9기 출범 당시 청년을 지역 성장의 핵심 주체로 육성하겠다며 양질의 청년 일자리 확대와 창업 생태계 조성, 청년 주거 안정, 문화·여가 기반 확충, 청년 정책 참여 확대 등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이번에 제안된 정책들은 이러한 공약과도 맞닿아 있다. '춘천 기업·재직자 동반 성장 지원제'는 AI·디지털 역량 강화를 통해 청년 일자리의 질을 높이고 지역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방안이며, '은퇴자-청년 상생 멘토링 동행'은 청년의 지역 정착과 사회참여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다다익선 청년 자산순환센터'는 청년 창업 공간과 원도심 활용을 연계한 사업이고, '글로벌 청년 가이드와 함께하는 문화여행'은 지역 관광과 청년 일자리 창출을 접목한 모델로, 청년 참여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동시에 겨냥한 제안으로 평가된다. 다만 이번 타운홀미팅에서 제시된 사업들은 아직 정책 아이디어 단계다. 주민참여예산 선정과 예산 확보, 관계 부서 협의 등 후속 절차를 거쳐야 실제 사업으로 이어질 수 있다. 춘천시는 앞으로도 청년네트워크 운영과 소통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년들이 정책 수혜자를 넘어 지역 문제를 함께 해결하는 정책 파트너로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청년 타운홀미팅은 '청년 지원'에서 '청년 참여'로 정책의 중심축이 이동하고 있음을 보여준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특히 청년들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이를 주민참여예산과 연결해 실행 가능성을 높이는 구조를 마련했다는 점은 기존 청년정책과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남은 과제는 청년들의 제안을 실제 정책으로 연결하는 일이다. 청년들의 아이디어가 정책으로 구현될 수 있을지가 민선9기 청년정책의 실질적인 성과를 가늠할 기준이 될 전망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구미시-문경시-고령군

신청 기준 3,000만 원서 2,000만 원으로 완화…수출기업에는 가점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유가와 인건비 상승으로 물류비 부담이 커진 구미지역 중소 제조기업에 국내 운송비 일부가 지원된다. 12일 구미시는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과 원활한 기업활동을 돕기 위해 '2026년 중소기업 국내 물류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구미시에 본사나 공장을 둔 중소 제조기업이다. 지난해 국내 유통 과정에서 지출한 물류비의 10%를 기업당 최대 5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문턱을 낮췄다. 신청 요건인 연간 물류비 사용액 기준을 기존 3000만원 이상에서 2000만원 이상으로 완화했다. 물류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영세·소규모 제조기업도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지원 기업을 선정할 때는 기존 사업에서 지원받지 못한 기업에 가점을 준다. 미국과 중동 14개국을 대상으로 직접 또는 간접 수출하는 기업에도 가점을 부여한다. 구미시는 국제 정세 불안과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운송비 부담이 커진 데다 인건비와 각종 유통비용까지 오르면서 지역 중소기업의 경영 여건이 악화하고 있다고 보고 있다. 특히 대기업과 달리 자체 물류망이나 대량 운송 체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 제조기업은 물류비 상승분을 제품 가격에 반영하기도 쉽지 않아 수익성 악화로 이어질 가능성이 크다. 시는 이번 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직접 줄이는 동시에 생산과 판매, 납품 활동을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15일부터 경상북도경제진흥원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지원 조건과 제출 서류 등 자세한 사항은 경상북도경제진흥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물류비 상승으로 중소기업의 경영 부담이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지원사업이 기업의 비용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활동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기업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 도개 마을 돌봄 터가 4,000만 원 상당의 11인 승 승합차를 지원받는다. 대중교통이 부족한 농촌지역 아동들의 안전한 귀가와 돌봄서비스 운영에 숨통이 트일 전망이다. 12일 구미시는 도개마을 돌봄 터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2026년 차량 지원사업' 최종 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도개마을 돌봄 터는 지난 3월 '안전한 귀가 지도' 분야에 공모를 신청한 뒤 서면 심사와 현장 조사를 거쳐 지난 7일 지원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 도개면에 있는 도개마을 돌봄 터는 지역에서 유일하게 운영되는 농촌 형 다 함께 돌봄센터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며 교육·문화 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의 돌봄 공백을 메우고 있다. 그동안 가장 큰 어려움은 열악한 교통 여건이었다. 아동들의 등·하원과 귀가 지원에 제약이 있었고, 급식과 간식 운반, 외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종사자 업무 지원에도 불편이 뒤따랐다. 이번 차량 지원으로 아동들의 귀가 안전이 강화되는 것은 물론 농번기와 방학 기간 돌봄서비스를 보다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게 됐다. 정기돌봄뿐 아니라 갑작스럽게 돌봄이 필요한 긴급·일시 돌봄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특히 농촌지역은 학교와 주거지가 멀리 떨어져 있는 경우가 많고 대중교통 배 차 간격도 길어 보호자의 차량 지원 없이는 돌봄 시설 이용이 쉽지 않다. 전용 차량 확보가 단순한 이동 편의 개선을 넘어 돌봄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기반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이유다. 구미시는 현재 경북에서 가장 많은 20곳의 다 함께 돌봄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 가운데 9곳은 365일 24시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K보듬 6000' 사업으로 운영된다. 센터 수와 K보듬 6000 운영 규모 모두 도내 최대다. 시는 권역 별 10분 생활권을 기준으로 돌봄 망을 구축해 맞벌이 가정과 한 부모 가정, 긴급돌봄이 필요한 가정의 양육 부담을 줄이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산동읍에 다 함께 돌봄센터 2곳을 추가로 설치한다. 기존 도량마을 돌봄 터에는 K보듬 6000 기능을 확대 적용해 야간과 주말, 긴급·일시 돌봄 기능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권역별 돌봄 체계를 더욱 촘촘하게 구축해 아이들이 필요한 때 언제든 돌봄을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돌봄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서비스 품질도 높여 부모가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구미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상반기 우수공무원 15명 선정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시민 편익과 시정발전에 기여한 '2026년 상반기 적극 행정 우수공무원' 15명을 선정해 10일 시상했다. 최우수상은 지역 활력과 김현아 주무관이 받았다. 김 주무관은 농촌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국비 300억 원을 확보해 지역 발전과 지방재정 확충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우수상에는 교육지원과 이정원 주무관과 유통축산과 양현규 주무관이 선정됐다. 이 주무관은 교육 발전 특구 지정을 이끌어 국비 44억 원을 확보하고 지역 교육혁신 기반을 마련했다. 양 주무관은 지역 6개 농협의 통합을 바탕으로 스마트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공모사업을 유치해 국·도비 65억 원을 확보했다. 문경시는 부서 추천을 받은 42건의 사례를 대상으로 정책의 창의성과 적극성, 시민 체감도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행정 서비스 개선과 예산 절감, 국·도비 확보, 시민 불편 해소 등에서 성과를 낸 공무원 3명은 장려상을, 9명은 노력 상을 각각 받았다. 수상자에게는 표창장과 포상금, 특별휴가 등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문경시는 적극 행정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올해부터 우수공무원 선발을 연 1회에서 상·하반기 연 2회로 확대했다. 연간 선발 인원도 총 30명으로 늘렸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적극 행정은 시민의 입장에서 한 번 더 고민하고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공직자의 자세에서 시작된다"며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더 나은 문경, 힘찬 문경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10일부터 12일까지 대구 엑스코에서 열리는 '2026 명품 대구 경북 박람회'에 참가해 대가야의 역사·문화와 지역 농 특산품을 알린다. 12일 고령군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서는 '고령의 맛과 멋'을 주제로 문화·관광자원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체험형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홍보부스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지산동고분군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이 마련됐다. 관람객들이 고령의 대표 관광지를 친숙하게 접하고 기념사진을 남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대가야 복식 체험과 가야금 체험도 진행한다. 관람객들은 대가야 시대의 의상을 직접 입어보고 전통 악기인 가야금을 연주하며 고령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고령에서 생산된 우수 농특산품과 지역 특화상품도 전시한다. 고령군은 박람회를 통해 지역 농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을 알리고 관광과 농특산품 소비가 연계될 수 있도록 홍보할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룰렛 이벤트를 열어 참가자에게 고령군 기념품을 증정하는 등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명품 대구 경북 박람회는 대구·경북 지역의 문화·관광 콘텐츠와 특산품을 한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다. 고령군은 체험과 전시를 결합한 홍보를 통해 대가야의 역사성과 관광도시로서의 매력을 집중적으로 알릴 방침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고령의 맛과 멋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과 전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많은 관람객이 고령의 역사와 문화, 우수 농 특산품을 보고 즐기며 지역의 매력을 느끼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국가산단, 246억원 투입해 ‘AI 자율 제조 허브’로 바꾼다

산업부 AX실증산단 공모 선정…반도체 소재·부품 중심 21개 선도공장 구축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국가산업단지가 인공지능 전환(AX)을 기반으로 한 대경권 첨단 제조혁신 거점으로 탈바꿈한다. 12일 구미시는 지난 10일 산업통상부가 주관한 'AX실증산단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앞으로 4년간 국비 140억 원을 포함해 총 245억9,000만 원을 투입해 인공지능 기반 자율제조 공장과 기업 지원 인프라를 구축한다. AX실증산단 구축사업은 정부의 '5극 3특 균형발전 계획' 핵심 사업 가운데 하나다. 지역 거점 산업단지의 전략업종에 인공지능 솔루션을 도입하고 실제 제조 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해 지역 산업의 AX 확산을 지원하는 것이 목적이다. 구미시는 반도체 소재·부품산업을 중심으로 '구미국가산단 풀스택 AI 실증을 위한 첨단 M.AX 허브 구축'을 추진한다. 풀스택 AI는 데이터 수집과 저장, 연산, 인공지능 모델, 제조 현장 적용까지 AI 시스템에 필요한 기술을 통합해 제공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한국산업단지공단 경북지역본부가 주관하며 경상북도와 지역 혁신기관, 기업들이 참여한다. 사업 기간은 올해부터 2029년까지다. 총사업비는 국비 140억 원, 지방비 75억 원, 민간 투자 30억9,000만 원으로 구성된다. 구미시는 지난해 말부터 지역 국회의원과 경북도, 혁신기관, 기업이 참여하는 '산단 AX혁신 원팀'을 구성해 공모를 준비했다. 반도체와 전자산업을 중심으로 축적된 구미산단의 제조 기반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차별화된 전략을 제시한 것이 공모 선정에 주효했다는 게 구미시의 설명이다. 사업의 핵심은 제조 현장의 AI 전환을 보여줄 대표공장을 만드는 것이다. 원익QnC와 KEC, 세아메카닉스 등 3개 기업에 모두 36개의 AI 솔루션과 데이터 세트를 구축한다. 반도체 소재 기업인 원익QnC에는 AI 에이전트를 활용한 자율 제조 시스템을 도입한다. 기존의 전자동화와 데이터 수집·분석 수준을 넘어, AI가 생산 공정을 스스로 판단하고 제어하는 '초지능 자율 제조 공장'으로 고도화할 계획이다. 전력반도체 기업 KEC에는 AI 예측과 최적화 기술을 적용한다. 사후 대응과 부분 자동화 중심의 공정을 지능형 공정제어 체계로 전환한다. 전기·전자부품 기업 세아메카닉스에는 피지컬 AI와 비전 인식 기술을 활용한 무인화 시스템을 구축한다. 육안 검사와 수기 작업 비중이 높은 생산 현장을 AI 기반 현장 지능화 공장으로 바꾼다는 구상이다. 구미시는 이들 3개 기업에서 개발한 AX 표준모델을 다른 기업으로 확산할 계획이다. 지방비 51억 원을 추가 투입해 대표기업 모델을 고도화할 3개 기업과 신규 AX 도입기업 15개 기업 등 모두 18개의 확산형 대표공장을 추가로 구축한다. 이에 따라 최초 대표공장 3곳을 포함해 총 21개 기업에서 업종과 기업 규모별 AX 활용사례를 확보하게 된다. 구미시는 이를 구미산단 전 업종으로 확산할 수 있는 제조혁신 표준모델로 활용할 방침이다. 중소기업의 AI 도입 장벽을 낮추기 위한 기반 시설도 마련한다. 산업단지 안에 'AX종합지원센터'를 설치해 기업별 AX 수준 진단과 컨설팅, 인력양성, 기술 보급을 한 곳에서 지원한다. 고가의 AI 연산 장비와 데이터 저장공간을 공동으로 사용할 수 있는 데이터스테이션도 구축한다. 자체 설비를 갖추기 어려운 중소기업이 보안이 확보된 환경에서 AI 기술을 개발하고 제조 데이터를 분석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AI오픈랩도 조성한다. 기존 제조 장비와 실증 인프라에 AI 기술을 접목해 기업들이 실제 공장에 도입하기 전 성능과 효과를 시험할 수 있는 테스트베드로 운영한다. AI 데이터 세트 구축과 활용 교육, 지역 혁신기관과 기업 간 제조 협업 프로그램도 함께 제공한다. 구미시는 사업 성과를 대구·경북 전역으로 확산하기 위해 '구미산단 M.AX 얼라이언스'를 구성한다. 앞으로 5년간 수요기업과 AI 공급기업 등 140개 이상의 회원사를 확보해 기업 간 기술 협력과 공동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구미가 추진 중인 반도체 특화단지와 방산혁신클러스터, 기회발전특구 등 기존 산업정책과도 연계될 전망이다. 정부가 발표한 영남권 피지컬 AI 대전환과 차세대 반도체·소재 부품 장비 거점 조성사업, 삼성전자 데이터 센터 등 민간 투자와의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공모 선정은 구미가 대경권을 넘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AX 선도산단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라며 “영남권 메가프로젝트와 대기업 투자사업을 연계해 구미가 5극 3특 균형성장을 주도하는 산업혁신의 선봉에 서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EE칼럼] 우라늄 광산 개발, 개미와 베짱이

한국은 원자력 발전량 기준 미국, 중국, 프랑스, 러시아에 이어 세계 5위의 원전 대국이다. 우라늄 소비량 역시 세계 5위이다. 우라늄 수요는 중국, 인도의 급속한 성장과 원전 건설을 중단했던 미국, 유렵, 동남아 국가들의 재건설로 급증하고 있다. 원자력은 희석 우라늄 순도 90% 이상인 핵무기용 고농축 우라늄을 연료용(3~5%)으로 희석한 것이 소진될 것으로 예상하는 2032년 이후부터는 공급 부족이 시작될 것으로 예견되고 있다. 여기에 기후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청정에너지인 우라늄 공급망 경쟁은 더욱 가열되는 양상이다. 국제에너지기구(IEA)에 따르면 중국은 8개 국가에서 15개 이상의 우라늄 광산을 개발하고 있다. 러시아는 냉전의 소유물로 전 세계 농축 우라늄의 40% 이상을 소유하고 있지만 몽골 등지에서 우라늄 채굴권 확보에 나서고 있다. 자국 내 필요한 수요를 채울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아직까지 우라늄 자주 개발 실적이 없다. 해외에서 우라늄을 직접 개발하는 것이 아니라 전량을 단순히 수입하고 있다. 한때는 공기업 중심으로 해외 우라늄 개발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한전이 캐나다 우라늄 프로젝트(워터베리 레이크, 크리이스트) 투자 및 장기 공급권 확보를 추진했고, 한국광물자원공사(현, 한국광해광업공단)가 아프리카 니제르에서 테기다 우라늄 광산에 참여했으나 최근 지분을 매각하고 철수했다. 광업공단은 5월 공시를 통해 지난해 12월 10일 아프리카 니제르의 우라늄 사업인 “테기다" 투자 법인 지분 80%를 전량 매각했다고 밝혔다. 인수 주체는 중국 업체 트랜드필드(THL)로 매각 금액은 1000 달러(약 147만원)이다. 2010년 1480만 달러(약 200억원)를 투자해 지분 5%를 확보하고 연간 700톤의 우라늄 생산을 계획 했으나 결국 성과없이 철수했다. 광업공단의 설명은 예상보다 큰 비용이 소요됐고 수익성 마져 낮았다. 하지만 최근 우라늄 가격 급등세를 고려할 때 좀 더 치밀한 전략이 필요했다는 지적도 있다. 광업공단에서 운영하는 한국자원정보서비스에 따르면 러시아산 우라늄 퇴출과 원전 수요 확대로 지난해 1분기 파운드당 67.91 달러였던 우라늄 현물 가격은 올 1분기 88.96 달러로 30% 이상 급등했다. 우리나라는 현재 26기의 상업용 원전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전력의 약 30% 이상을 원자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우리나라는 국토는 작지만 원전 밀집도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 현재 원전 26기를 가동하는데 필요한 우라늄은 대략 연간 4700톤(우라늄 금속 기준, tU)정도다. 세계원자력협회에 따르면 4700톤은 약 470만kg으로 연 기준 원전 1기당 평균 약 180톤이 사용된다. 하루 기준으로는 약 13톤 정도 소비하는 셈인데 가격은 최근 우라늄 원광 현물 가격이 파운드당 약 80~90달러 수준으로 계산하면 연간 수요 4700tU는 약 9억~11억 달러(약 1조 6000억원) 정도다. 하지만 실제 원전 연료비는 원광석->정련->전환->농축->핵 연료봉 제작 과정이 추가 비용으로 들어간다. 따라서 실제 원전 사업자가 부담하는 핵 연료 전체 비용은 연간 약 3조원 안팎이다. 흥미로운 점은 원전의 발전 단가에서 우라늄 가격 비중은 생각보다 작다. 천연가스 발전은 연료 가격이 발전 단가에 크게 영향을 주지만 원전은 연료비보다 건설비, 안전설비, 운영비 등의 영향이 더 크다. 그래서 우라늄 가격이 두 배가 되어도 전기요금 영향은 석탄이나 가스보다 상대적으로 적다. 종합하면 우리나라는 현재 원전 26기를 가동하는데 4700tU(평균 10억 달러)의 우라늄을 수입하고 있으니 가격이 오르지 않는다 해도 어럼 잡아도 1년에 5000~6000억원의 돈을 써야 한다. 큰 틀에서 생각해 보면 매년 1조 5000억원을 수입 비용으로 쓰는 것 보다 그 비용으로 해외 광산을 미리 확보하는 데 투자하는 것이 더 안정적이고 경제적이다. 그러면 우리나라는 왜 우라늄 개발 투자에 부진 했을까. 그 이유는 간단하다. 수요자가 제한되어 있기 때문이다. 수요 기업 입장에서는 광산을 개발하는 것보다 단순 구매하는 편이 쉽고 리스크도 적다. 또 우라늄은 폐쇄적 유통 구조로 되어 있어 다른 기업들은 개발에 참여하기가 쉽지 않다. 정부는 안보 측면에서라도 우라늄의 단순 수입 방식을 개선해 해외 광산 개발에 나서야 한다. 과거 우라늄을 비롯한 자원 대부분은 돈만 주면 수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이제까지 괜찮았다고 앞으로도 괜찮을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안일한 사고방식이다. 그날 그날 먹고 살수 있던 여름이 지나고 우리 앞에 겨울이 다가오고 있다. bienns@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가 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지역사회 발전과 시민 행복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시상하기 위해 '2026년 과천시 시민대상' 후보자를 오는 31일까지 추천받는다. 과천시 시민대상은 지역사회 각 분야에서 헌신과 봉사를 실천하며 지역 발전에 기여한 시민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기존 5개 부문에 '기업-상생' 부문을 새롭게 추가해 △지역사회 △문화-예술 △체육-교육 △경제-환경 △봉사-효행 △기업-상생 등 6개 부문에서 수상자를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추천일 현재 과천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등록기준지가 과천시이거나 또는 관내 직장에서 3년 이상 계속 근무한 경우 등이다. 후보자는 관내 유관기관 및 시민-사회단체장, 각 동장 추천을 받거나 과천시에 거주하는 주민 20명 이상 추천을 받아 신청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관련 서류를 갖춰 과천시 자치행정과에 방문 제출하면 된다. 과천시는 후보자 공적에 대한 현지 확인과 시민 의견 수렴, 시민대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시상은 오는 10월7일 열릴 '2026년 제41회 시민의날 기념식'에서 진행된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12일 “과천시 시민대상은 묵묵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해 온 시민의 노고를 함께 나누고 격려하는 뜻깊은 상"이라며 “과천시 승격 40주년을 맞아 각자 자리에서 과천 발전을 위해 힘써 온 숨은 공로자가 많이 추천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시민대상 후보자 추천 관련 세부 사항은 과천시 누리집 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민선9기 시정구호(비전)를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로 확정하고, 새로운 도시 정체성으로 삼아 미래 도약을 위한 강력한 추진 동력 확보에 나선다. 새로운 시정구호(비전)는 민선7기 비전인 '시민우선 사람중심' 가치를 계승하면서도 '변화'라는 혁신적 가치를 강조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해 공직사회와 시민 동참을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군포시민에게 약속한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혁신을 빠른 성과로 이끌어 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민선9기 시정 운영 철학인 시민주권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약속을 표현했다. 또한 새로운 시정구호(비전)를 구체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영역별 5대 전략으로 (도시 분야)꿈이 현실이 되는 미래형 신계획도시를 비롯해 △(안전환경 분야)365일 안심할 수 있는 녹색건강도시 △(교육문화 분야)사람이 빛나는 창의문화 거점도시 △(보건복지 분야)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따뜻한 기본생활도시 △(시민참여 분야)AI로 누리는 시민주권1번지를 제시했다. 이번 시정구호는 민선9기 시정기획단에서 제안한 구호를 대상으로 다양한 토론과 1차(6.24.) 및 2차(6.29.) 투표를 거쳐 최종 5개 안이 군포시장 당선인에게 보고된 후 최종 선정됐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2일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겠다"며 “앞으로 더 빠르게 더 단단하게 더 과감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 민선9기 시정구호와 5대 전략을 시민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구체적인 정책과 사업으로 실현해 나갈 계획이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365일 안심할 수 있는 '녹색건강도시' 군포시가 장마와 폭염으로 급속히 자라난 잡초로 인한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이달 한 달 동안 대대적인 도로변 제초작업에 나선다.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군포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을 위해 주요 도로와 보행로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제초작업을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최근 잦은 비와 고온다습한 날씨가 이어지며 잡초 생육 속도가 기하급수적으로 빨라져 관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따라 군포시는 광범위한 관리 구간을 적기에 정비하기 위해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군포시 본청과 각 동이 역할을 분담해 제초 취약지역을 빈틈없이 관리하는 방식으로 작업 효율성과 속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집중 정비는 시민 통행이 가장 빈번한 산본역 및 금정역 주변 주요 도로변을 시작으로 전개된다. 이후 어린이 통학로, 버스정류장 주변, 주택가 이면도로 등 보행자 안전과 직결된 구간을 중심으로 예초 작업과 잔여물 수거를 신속히 완료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2일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도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생활환경 개선부터 차근차근 추진해 나가겠다"며 “도로변 제초 작업 등 세심한 도시환경 정비를 통해 시민 누구나 쾌적하고 안전한 보행환경을 누릴 수 있도록 행정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소사-오정보건소가 관내 노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관리를 위해 '2026년 경로당 주치의제'를 본격 운영한다. 경로당 주치의제는 부천시 의사회-치과의사회-한의사회-약사회-간호사회 등 5개 의-약단체 소속 전문인력과 보건소 방문건강관리사업 간호사가 함께 경로당을 찾아가는 사업이다. 특히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 관리, 구강 건강 점검, 한방진료, 복약 상담, 건강관리 교육 등 노인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올해는 스마트경로당에서 축적된 혈압-혈당 건강데이터를 분석해 건강관리 필요도가 높은 경로당 40곳을 선정했으며, 내달까지 경로당별 2회씩 총 80회 운영한다. 특히 스마트경로당 건강데이터와 경로당 주치의제를 연계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한다. 건강데이터 분석 결과를 현장 건강서비스와 연계해 노인 건강 관리를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송정원 부천시보건소장은 12일 “경로당 주치의제와 스마트경로당 건강데이터를 연계해 건강위험요인을 조기에 확인하고 어르신 맞춤형 건강관리를 강화해 나가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어르신들이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건강관리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시민의 건강 증진과 여가 활성화를 위해 조성한 석수체육공원과 꽃양묘장에 새롭게 조성한 맨발길을 오는 13일 개장한다. 석수체육공원(안양로 595) 맨발길은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황톳길(156㎡)을 비롯해 휴게공간, 세족시설 등 편의시설을 갖췄으며 24시간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꽃양묘장(평촌대로 427번길 60-58) 맨발길은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안양시는 작년 겨울에도 시민이 추위 걱정 없이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꽃양묘장 비닐하우스 내부에 맨발길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이번에는 비닐하우스 옆 유휴지를 활용해 160m 맨발길을 신규 조성해 시민이 편리하게 맨발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시민의 높은 수요를 반영해 안양시는 2024년부터 맨발길 조성을 적극 추진해 왔다. 현재까지 학운공원-수리산 등 16곳에 맨발길을 설치했으며, 올해 명학공원-해오름공원 두 곳에 추가 조성할 예정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이번에 개장하는 맨발길이 멀리 떠나지 않고도 도심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즐기는 힐링 명소가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생활권 내 친환경 치유 공간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도시공사가 지난 9일 신사옥 다목적강당에서 '의왕도시공사 신사옥 준공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준공식에는 김성제 의왕시장,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 경기도의원, 의왕시의원, 지역민 등 300여명이 참석해 의왕도시공사 신사옥 준공을 축하하고 새로운 도약과 발전을 기원했다. 신사옥 준공은 의왕도시공사 출범 이후 오랜 숙원사업 결실로, 지난 4월 창립 15주년 기념식에서 밝힌 올해 핵심 추진 과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한 의미 있는 성과다. 또한 부곡동 주민 편익시설 확충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거점 공간을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남다르다고 의왕도시공사는 설명했다. 작년 3월 착공한 의왕도시공사 신사옥은 시민 중심 열린 공공청사 조성을 목표로 연 면적 6140㎡에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건립됐다. 지상 3층부터 5층까지 임직원 사무공간이 배치돼 있으며, 지역민이 사옥을 쉽게 찾아 편의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1층에는 다목적 회의 공간과 주민 쉼터, 강당 등이 조성됐다. 특히, 2층과 3층에는 민선9기 의왕시 시민 일자리 창출 및 청년 지원 핵심 사업으로 올해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추진 중인 '직업교육훈련센터'와 '청년발전소' 운영 공간이 각각 마련됐다. 아울러 건축물에는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BF) 인증, 건축물 에너지효율등급 인증, 제로에너지 건축물 인증, 녹색건축 인증이 적용돼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탄소중립 실현에 동참하는 지속가능한 공공청사로 조성됐다. 노성화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기념사에서 “올해 상반기 신사옥 건립과 이전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도록 각자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준 임직원과 의왕시, 의왕시의회 등 모든 관계자께 깊이 감사하다"며 “창립 15주년을 맞아 새롭게 마련된 보금자리에서 더욱 혁신적인 자세로 시민에게 신뢰받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공기업으로 도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축사를 통해 “새롭게 마련된 사옥이 의왕도시공사의 더 큰 도약과 발전을 이끄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의왕도시공사가 전문성과 혁신 역량을 바탕으로 시민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신사옥이 단순한 업무공간을 넘어 주민 편의시설 등이 어우러진 복합공간으로써 시민에게 다양한 기회와 혜택을 제공하는 열린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뜻깊은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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