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李지지율, ETF·부동산·개헌 논란에 ‘최저치’ 찍었다

[분석] 李지지율, ETF·부동산·개헌 논란에 ‘최저치’ 찍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이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하고 부정평가가 처음으로 50%를 넘어선 것은 단순한 수치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는 평가다. 경제 불안과 부동산 정책 논란, 연임 개헌을 둘러싼 정치권 공방 등이 한꺼번에 맞물리면서 취임 이후 유지해온 국정 운영 동력이 시험대에 올랐다는 분석이 나온다. 3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평가는 전주 대비 0.4%포인트(P) 하락한 45.9%로 취임 후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반면 부정평가는 전주보..

[패트롤]경주시-칠곡군-청도군-수성구-iM뱅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 관광홍보대사로 위촉된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첫 공식 활동에 나서며 천년고도 경주의 역사와 문화를 국내외에 알리는 본격적인 홍보 행보를 시작했다. 경주시는 지난 2일 라원에서 관광홍보대사 리센느와 함께 경주의 역사·문화·관광자원을 담은 디지털 홍보콘텐츠를 촬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촬영은 리센느 위촉 이후 첫 공식 일정으로, K-POP의 글로벌 영향력과 경주의 풍부한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MZ세대를 비롯한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경주의 매력을 친근하게 전달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날 리센느 멤버들은 신라시대 전통 복식을 갖춰 입고 신라고취대와 함께 신라 왕실 행차를 재현하며 천년고도의 역사적 분위기를 생생하게 연출했다. 또 명예 신라공주증을 전달받고 라원 곳곳을 둘러보며 전통 정원의 아름다움과 신라 문화의 품격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경주의 대표 관광명소와 역사문화 콘텐츠를 소개하는 다양한 홍보 영상을 촬영하며 관광도시 경주의 매력을 카메라에 담았다. 촬영된 콘텐츠는 짧은 영상(숏폼)과 장편 영상(롱폼) 등 다양한 형태로 제작돼 경주시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콘텐츠는 천년고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K-POP 감성과 결합한 새로운 형식의 관광홍보 콘텐츠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경주 출신 멤버 제나를 비롯한 리센느의 친근하고 밝은 이미지를 활용해 젊은 세대와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해외 팬들에게도 경주의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경주시는 디지털 플랫폼 중심으로 변화하는 관광 홍보 환경에 맞춰 숏폼 콘텐츠와 SNS를 적극 활용해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리센느는 앞으로 경주시 주요 축제와 문화행사 참여를 비롯해 관광 홍보영상과 각종 캠페인 모델, 온라인 홍보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경주의 도시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관광 활성화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촬영을 통해 제작된 사진과 영상이 리센느 팬들에게도 경주의 새로운 매력을 알리는 특별한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홍보 활동을 통해 천년고도 경주의 아름다운 역사와 문화, 관광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려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토지소유자와 관계인을 대상으로 손실보상 절차를 안내하는 설명회를 열어 사업 추진 방향과 보상 계획을 공유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약목면사무소 3층 강당에서 토지소유자와 관계인 등 3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 보상설명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산업단지 조성사업 추진 과정에서 토지 및 지장물 소유자들에게 손실보상 절차와 향후 추진 일정을 상세히 설명하고, 보상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 원활한 사업 추진과 주민 신뢰를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설명회에는 보상 업무를 수행하는 한국부동산원 관계자도 참석해 손실보상 절차와 감정평가 방식, 보상금 산정 기준, 협의보상 절차, 보상금 지급 방법, 향후 사업 추진 일정 등을 상세히 설명했다. 이어진 질의응답에서는 토지소유자와 관계인들이 감정평가 기준과 보상금 산정 방식, 협의보상 절차, 향후 일정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과 질문을 제시했으며, 군과 한국부동산원은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상세한 설명을 이어갔다. 참석자들은 보상 과정의 공정성과 투명성을 확보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과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요청했다. 칠곡군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감정평가와 협의보상 등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사업 전 과정에서 토지소유자들과 지속적으로 의견을 나누며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이 이뤄질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북삼오평일반산업단지 조성사업은 지역 산업기반 확충과 기업 유치,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기 위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다. 군은 체계적인 보상 절차와 주민 협력을 바탕으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산업단지 조성사업의 성공은 토지소유자와 주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관계 법령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한 보상을 추진하는 것은 물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뢰받는 보상행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피서객 증가에 따른 물놀이 안전사고 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현장 중심의 집중 홍보에 나섰다. 청도군은 여름 성수기 동안 군민과 관광객들이 안전한 휴가를 보낼 수 있도록 '여름철 물놀이 안전수칙 집중 홍보'를 추진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홍보는 행정안전부의 여름철 물놀이 안전대책에 발맞춰 일상 속에서 누구나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안전수칙을 널리 알리고, 물놀이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물놀이 사고 예방을 위한 핵심 수칙으로△안전요원과 안전시설이 갖춰진 장소 이용 △구명조끼 착용 생활화 △음주 후 입수 금지 및 지정된 장소에서만 물놀이하기 등 3대 안전수칙을 집중 홍보한다. 이를 위해 군 공식 카카오톡 채널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마을방송 등 다양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안전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전달하고 군민과 관광객들의 안전의식을 높일 계획이다. 특히 여름철 많은 방문객이 찾는 하천과 계곡 등 사고 위험지역에는 현수막과 안전표지판을 추가 설치해 위험 구간에 대한 안내를 강화하고, 물놀이 안전시설에 대한 점검도 함께 실시하고 있다.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한 구명조끼 무료 대여소도 운영하며, 누구나 손쉽게 안전장비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등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에도 힘을 쏟고 있다. 청도군은 여름철 집중호우와 국지성 폭우 이후 하천 수위 변화와 급류 발생 가능성이 커지는 만큼 안전요원 배치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는 한편, 위험지역에 대한 순찰과 계도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물놀이 사고는 대부분 기본적인 안전수칙만 지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만큼 피서객 스스로 안전수칙을 실천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며 “청도를 찾는 모든 방문객들이 안심하고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물놀이 안전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부동산 중개 현장의 단순 실수로 인한 과태료 부담을 줄이고 정확한 중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자체 개발한 디지털 예방행정 서비스를 공개했다. 사후 단속 중심 행정에서 벗어나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는 새로운 행정 모델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수성구는 지난달 31일 범어도서관 김만용·박수년홀에서 지역 개업 공인중개사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수성구형 예방행정 공공서비스 3종' 시연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선보인 서비스는 공인중개사가 중개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오류와 행정상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스템으로, △제1호 주변 탐색 서비스 △제2호 표시·광고 사전 검증 서비스 △제3호 아파트 실거래가 보고서 등 3개 분야로 구성됐다. 그동안 부동산 인터넷 표시·광고는 단순한 오기나 착오에도 관련 법령 위반으로 적발될 경우 수백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돼 공인중개사들의 부담이 적지 않았다. 이에 수성구는 광고 등록 이전 단계에서 중개사 스스로 법적 위험 요소를 확인하고 수정할 수 있는 사전 예방 시스템을 개발해 행정 부담을 줄이고 중개 서비스의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가장 주목받은 제1호 '주변 탐색 서비스'는 매물 주소만 입력하면 반경 1㎞ 이내의 법정 확인 대상 시설 7종을 자동으로 검색해 시설명과 위치, 방향, 거리 등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를 통해 공인중개사의 확인·설명 의무 이행을 돕고 소비자에게 보다 정확한 부동산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해당 서비스의 독창성과 기술적 가치를 인정받기 위해 시연회 하루 전인 지난 7월 30일 특허 가출원을 신청하며 자체 지식재산권 확보에도 나섰다. 제2호 서비스인 '표시·광고 사전 검증'은 부동산 광고 등록 전 법령 위반 가능성을 미리 점검해 오류를 줄이고, 제3호 '아파트 실거래가 보고서'는 실제 거래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해 보다 정확한 중개업무를 돕는다. 수성구는 1일부터 31일까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수성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시범 운영한다. 운영 과정에서 수렴한 현장 의견을 반영해 시스템을 개선한 뒤 전국 지방자치단체에서도 활용할 수 있는 표준 모델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문제가 발생한 뒤 과태료를 부과하는 사후 행정보다 현장에서 위험 요인을 미리 점검하고 예방하는 행정이 훨씬 중요하다"며 “이번 서비스가 구민의 소중한 재산권을 보호하고 공인중개사의 실무를 지원하는 든든한 디지털 방패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주민과 현장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행정서비스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자유롭게 입출금하면서도 이자를 받을 수 있는 파킹통장 '비상금박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최대 8만원 상당의 생활 플랫폼 쿠폰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iM뱅크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자유 입출금 파킹통장 '비상금박스' 가입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는 쿠폰을 증정하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3일 밝혔다. 비상금박스는 수시 입출금이 가능한 파킹통장으로, 단 하루만 예치해도 기본금리 연 1%(세전)를 적용받을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최대 1천만원까지 별도의 조건 없이 예치할 수 있어 단기 여유자금을 운용하려는 고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숨겨두고 싶은 비상금 금고'라는 상품 콘셉트에 맞춰 계좌 보안 기능을 강화했다. 타 금융기관의 마이데이터와 오픈뱅킹 서비스에서 계좌 노출을 최소화해 개인의 금융정보 보호 기능을 높인 점도 차별화된 경쟁력으로 꼽힌다. 이번 이벤트는 8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진행된다. 이벤트 기간 동안 월평균 잔액을 500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는 월 1만원 상당의 쿠폰을, 1천만원 이상 유지한 고객에게는 월 2만원 상당의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무신사와 CU, 쿠팡이츠, 네이버페이 등 다양한 생활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어 실생활 혜택을 강화했다. 8월에 가입해 이벤트 기간 내내 조건을 충족할 경우 매월 쿠폰을 받아 최대 8만원 상당의 쿠폰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벤트는 선착순 5천 계좌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출시 이후 비상금박스는 네이버와 쿠팡 멤버십 캐시백 이벤트 등을 통해 고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아왔으며, 이번에는 쇼핑과 편의점, 배달, 간편결제 등 일상생활과 밀접한 플랫폼으로 혜택 범위를 확대했다. iM뱅크는 금융상품과 생활 플랫폼을 연계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해 고객 편의성과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이벤트 기간 4개월 동안 최대 3만3천333원의 이자와 최대 8만원의 쿠폰을 합하면 총 11만3천333원 상당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며 “비상금 관리와 실생활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이번 이벤트에 많은 고객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금융과 생활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확대하고 고객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상품과 이벤트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경산시-달서구-대구남구-영남대병원-계명대-대구교육청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맞아 납세자의 편의를 높이고 성실 납세를 유도하기 위한 집중 홍보와 안내에 나선다. 경산시는 과세기준일인 7월 1일 현재 시에 사업소를 둔 법인과 전년도 부가가치세 과세표준 8천만원 이상인 개인사업자를 대상으로 8월 1일부터 31일까지 주민세(사업소분) 신고·납부 기간을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주민세(사업소분)는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와 법인이 매년 8월 자진 신고·납부해야 하는 지방세다. 개인사업자는 정액 5만원을 납부해야 하며, 법인은 자본금 또는 출자금액 규모에 따라 5만원에서 최대 20만원까지 기본세율이 적용된다. 여기에 사업소 연면적이 330㎡를 초과하는 경우 초과 면적에 대해 ㎡당 250원의 세율이 추가된다. 신고는 위택스(Wetax)를 이용한 전자신고를 비롯해 경산시청 세무과와 읍·면 행정복지센터 방문, 팩스 등을 통해 가능하다. 납부는 전국 금융기관은 물론 가상계좌 이체, CD·ATM기, 지방세 ARS(142211)를 통한 간편납부 등 다양한 방법으로 할 수 있다. 경산시는 납세자의 신고 편의를 높이기 위해 대상 사업장에 주민세(사업소분) 납부서를 일괄 발송할 예정이다. 고지된 세액을 납부기한 내 납부하면 별도의 신고 절차 없이 신고·납부를 모두 이행한 것으로 인정돼 납세자의 행정 부담도 줄어들 전망이다. 시는 납세자가 신고 의무를 알지 못해 불이익을 받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내문 발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신고·납부 관련 상담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병원 경산시 세무과장은 “주민세(사업소분)는 납세자가 직접 신고·납부해야 하는 세목으로 기한 내 신고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 추가 부담이 발생할 수 있다"며 “납부 대상 사업소가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와 안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주민세(사업소분)는 지방자치단체의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지역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한 대표적인 지방세로, 신고·납부 기한을 넘길 경우 무신고 가산세와 납부지연 가산세 등이 부과될 수 있어 대상 사업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구직을 포기했거나 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의 노동시장 진입을 돕기 위해 추진한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과정이 첫 결실을 맺었다. 칠곡군은 지난달 31일 왜관읍 매원리 오가락에서 '2026년 청년도전지원사업 중기 1기' 수료식을 열고 15주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성실히 이수한 청년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 청년도전지원사업은 구직단념청년과 취업 취약청년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구직 의욕을 높이고 노동시장 참여를 돕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이다. 칠곡군은 올해 공모에 선정돼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14일부터 시작된 중기 1기 과정에는 모두 20명의 청년이 참여해 프로그램을 수료했으며, 이 가운데 2명은 취업에 성공하는 성과를 거뒀다. 이번 프로그램은 진로 탐색과 취업 역량 강화는 물론 자신감 회복과 사회 적응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과정으로 운영됐다. 이날 수료식은 쿠킹클래스를 시작으로 참여 청년들이 프로그램 과정에서 준비한 포트폴리오 출판기념회와 서로를 응원하는 롤링페이퍼 작성, 우수 참여자 시상, 수료증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청년들은 지난 15주 동안의 성장 과정을 함께 돌아보며 취업과 미래 설계에 대한 각오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한영희 칠곡부군수는 수료생들에게 축하의 뜻을 전하며 앞으로도 청년들의 도전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한 부군수는 “15주 동안 자신을 믿고 성실하게 교육과정을 마무리한 청년 여러분께 진심으로 축하를 드린다"며 “칠곡군은 앞으로도 청년들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취업과 사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칠곡군은 중기과정에 이어 오는 10일부터 운영하는 청년도전지원사업 단기 프로그램 참여자도 모집하고 있다. 모집 대상은 최근 6개월 이상 미취업 상태인 18세부터 39세까지의 청년이며, 5주간의 맞춤형 프로그램을 모두 이수하면 참여수당 50만원이 지급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홍보물에 안내된 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사업 운영기관인 ㈜띵띵연구소로 문의하면 된다. 칠곡군은 청년도전지원사업을 통해 취업 준비 과정에서 자신감을 잃은 청년들의 사회 복귀와 경제활동 참여를 지원하고, 지역 청년들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결혼과 출산, 육아의 소중한 순간을 국민의 시선으로 담아내는 영상 공모전을 열고 가족친화 문화 확산에 나선다. 달서구는 결혼·임신·출산·육아 과정에서 가족이 되어가는 특별한 순간을 주제로 한 제2회 '출산BooM 달서' 저출산 콘텐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처음의 순간, 함께 만드는 이야기'를 주제로 오는 10월 2일까지 진행되며, 결혼과 출산에 대한 긍정적인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고 가족의 의미와 행복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에는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개인 또는 팀 단위로 참가할 수 있으며, 심사를 거쳐 우수작 7편을 선정해 총 300만원의 시상금과 달서구청장 상장을 수여한다. 공모 분야는 △함께 시작하는 첫 만남(연애·결혼) △함께 맞이하는 새 생명(임신·출산) △함께 자라는 우리 가족(육아·가족의 성장) △함께 만드는 출산친화 문화(지역사회의 돌봄과 배려, 달서구 출산·가족지원 정책) △우리 가족의 별별 이야기(유쾌한 가족 에피소드) 등 모두 5개 분야다. 출품 형식에는 제한이 없다. 숏폼과 브이로그, 광고(CF), 패러디, 코미디, 드라마,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 등 다양한 장르로 제작할 수 있으며, 생성형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영상도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들은 가족의 감동적인 이야기와 일상의 소소한 행복, 결혼과 출산에 대한 경험, 육아 과정의 다양한 모습은 물론 달서구의 출산·가족지원 정책을 창의적인 방식으로 소개하는 콘텐츠도 자유롭게 제작해 출품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팀은 달서구청 홈페이지 또는 공식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영상 파일과 함께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수상작은 심사를 거쳐 오는 11월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작품은 '달서 결혼출산 정보 다이어리' 플랫폼과 달서구 공식 유튜브 채널, 출산친화 캠페인, 각종 홍보 행사 등 다양한 콘텐츠로 활용된다. 특히 주민들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통해 결혼과 출산, 가족의 다양한 모습을 자연스럽게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함으로써 저출생 문제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가족친화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그동안 결혼친화도시와 출산친화도시 조성을 목표로 청년과 신혼부부, 다자녀 가정을 위한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전 역시 저출생 극복을 위한 공감형 문화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가족이 되어가는 과정에는 누구에게나 오래도록 기억되는 특별한 '처음'의 순간이 있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국민이 직접 담아낸 따뜻하고 진솔한 이야기가 널리 공유돼 결혼과 출산, 가족의 소중한 가치에 대한 공감이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성장기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건강한 식생활 문화 정착을 위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하는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하며 큰 호응을 얻었다. 남구는 지난달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모두 5회에 걸쳐 '어린이 건강 요리교실'을 운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어린이들이 건강한 식재료를 활용한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보며 균형 잡힌 식생활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올바른 식습관과 식품 안전의식을 함께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요리교실에는 부모와 자녀로 구성된 60가정, 1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구남구가족센터와 연계해 다문화가정도 함께 참여하면서 가족 간 소통과 지역사회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신선한 식재료를 활용해 알록달록 꼬치구이와 불고기 브리또, 포켓 샌드위치 등을 직접 만들며 건강한 식단을 체험했다. 단순한 요리 체험을 넘어 저염·저당 식생활의 필요성과 올바른 영양관리 방법을 배우는 시간도 마련됐다. 또한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식중독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개인위생 실천 방법을 익히는 등 건강한 식생활과 위생 습관을 함께 교육했다. 남구는 이번 요리교실과 연계해 음식문화 개선과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을 위한 홍보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음식점 위생등급제와 식중독 예방수칙을 안내하고 안전한 먹거리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치며 건강한 식생활 실천을 독려했다. 남구는 어린이들이 스스로 건강한 식습관을 형성하고 가족과 함께 올바른 식문화를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의 식생활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어린이들이 건강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꿈을 키워갈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앞으로도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식생활 안전관리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꾸준히 추진해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영남대병원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실시한 '2024년(11차)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 만점을 기록하며 11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획득했다. 급성기 뇌졸중 치료 전 과정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의료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는 평가다. 영남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최근 발표한 이번 평가에서 종합점수 100점을 받아 전체 평가 대상 의료기관 평균인 85.17점은 물론 상급종합병원 평균 99.25점을 웃도는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3일 밝혔다. 급성기 뇌졸중 적정성 평가는 뇌졸중 환자에게 제공되는 의료서비스의 질을 객관적으로 평가해 의료기관의 치료 수준을 향상시키고 국민에게 신뢰할 수 있는 의료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시행하는 국가 의료 질 평가다. 이번 평가는 2024년 10월부터 2025년 3월까지 급성기 뇌졸중 입원 진료가 이뤄진 전국 상급종합병원과 종합병원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영남대병원은 특히 뇌졸중 치료의 핵심 평가 지표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성과를 기록하며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전문 의료진과 전담 간호인력, 전용 시설을 갖춘 뇌졸중집중치료실(Stroke Unit) 운영 여부 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 뇌졸중 치료의 성패를 좌우하는 '골든타임' 대응 능력도 돋보였다. 병원 도착 후 60분 이내 시행하는 정맥내 혈전용해술 실시율과 병원 도착 후 120분 이내 시행하는 동맥내 혈전제거술 시행률이 모두 100%를 기록해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한 치료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됐다. 또 입원 중 발생할 수 있는 대표적인 중증 합병증인 폐렴 발생률은 0%를 기록했고, 조기 재활 평가와 기능평가 실시율도 각각 100%를 달성해 급성기 치료부터 회복기 재활까지 이어지는 통합 진료체계의 완성도를 인정받았다. 뇌졸중은 뇌혈관이 막히거나 터져 발생하는 대표적인 중증 응급질환으로, 발병 직후 얼마나 신속하게 혈류를 회복시키느냐가 생존율과 후유장애를 결정하는 만큼 응급치료 시스템과 다학제 협진체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영남대병원은 지난 2003년 대구·경북지역 최초로 뇌졸중센터를 개설한 이후 20여 년간 지역 뇌혈관질환 치료를 선도해 왔다. 신경과와 신경외과, 영상의학과, 재활의학과 등 관련 진료과 간 긴밀한 다학제 협진체계를 기반으로 급성기 응급치료부터 뇌졸중집중치료실 운영, 조기 재활치료까지 환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역 거점 의료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준 영남대병원장은 “11회 연속 1등급 획득과 종합점수 만점은 오랜 기간 축적해 온 의료진의 전문성과 체계적인 진료 시스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급성기 뇌졸중 환자들이 언제든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신속하고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해 지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연구진이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친환경 수소 생산 공정의 예측 정확도를 획기적으로 높일 수 있는 인공지능(AI) 기반 모델을 개발해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 데이터가 부족한 환경에서도 높은 예측 성능을 구현해 향후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학교는 화학공학과 안유찬 교수 연구팀의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의 수소 생산량 예측을 위한 물리 정보 기반 대리 모델링(Physics-informed surrogate modeling for hydrogen production in plastic waste gasification)' 연구가 환경·지속가능 분야 국제학술지 'Engineering Applications of Artificial Intelligence'​에 게재됐다고 3일 밝혔다. 이 학술지는 인공지능의 공학적 활용 분야를 다루는 국제 저널로, 저널인용보고서(JCR) 기준 상위 2.79%에 속하는 세계적인 권위의 학술지다. 이번 연구는 폐플라스틱 가스화 공정을 통해 생산되는 수소의 생산량을 보다 정확하게 예측하기 위해 물리적 법칙을 인공지능 학습 과정에 접목한 물리 기반 신경망(PINN·Physics-Informed Neural Network) 프레임워크를 제안한 것이 핵심이다. 폐플라스틱 가스화는 폐기물을 고온에서 분해해 수소 등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전환하는 기술로, 자원순환과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차세대 에너지 생산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그러나 공정이 복잡하고 실험 데이터 확보가 쉽지 않아 인공지능 기반 예측모델의 정확도를 높이는 데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기존 인공신경망(ANN)이 데이터가 부족할 경우 예측 성능이 크게 떨어지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화학 반응 속도론(Kinetics)과 열역학적 평형(Equilibrium) 조건을 학습 과정에 '소프트 제약(Soft Constraints)' 형태로 반영한 새로운 PINN 모델을 개발했다. 연구에서는 반응 속도론 기반 모델과 열역학 평형 기반 모델, 두 요소를 함께 적용한 통합 모델 등 모두 세 가지 PINN 모델을 구축해 성능을 비교 분석했다. 실험 결과 기존 ANN 모델은 학습 데이터가 제한된 환경에서 예측 정확도가 크게 낮아진 반면, PINN 모델은 전체 학습 데이터의 1%만 활용한 극히 제한적인 데이터 환경에서도 높은 예측 성능을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울기 기반 잔차 분석(Gradient-based Residual Analysis)을 통해 인공지능의 예측 결과가 실제 열역학적 특성과 화학 반응 동역학의 물리적 경향과도 일치하는 것으로 확인돼 모델의 신뢰성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번 기술이 향후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수소 생산 공정의 실시간 운영 최적화와 공정 제어 기술 개발에도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유찬 계명대 화학공학과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단순화된 공정 데이터를 활용한 개념 증명(Proof of Concept) 단계이지만, 물리적 지식과 인공지능을 결합한 대리 모델(Surrogate Modeling)의 높은 활용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앞으로 폐플라스틱 기반 수소 생산 공정의 실시간 최적화와 지능형 제어기술 개발로 연구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연구에는 계명대학교 화학공학과 손준혁 연구원이 제1저자, 정효진 연구원이 제2저자로 참여했으며, 안유찬 교수가 교신저자를 맡아 연구를 총괄했다. 연구는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사업과 석사과정생연구장려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학생들의 마음건강 회복과 학교 상담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을 대상으로 실무 중심 역량 강화 연수를 운영한다. 대구시교육청은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2026 Wee 프로젝트 전문상담인력 역량 강화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 요구되는 전문상담인력의 핵심 상담 역량을 높이고 학생들의 심리·정서 회복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연수는 '회복을 돕는 상담의 기술'을 주제로, 학교와 교육지원청 상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교육에 초점을 맞췄다. 연수에는 초·중·고등학교 Wee클래스와 교육지원청 Wee센터, 마음봄센터에서 근무하는 전문상담교사와 전문상담사, 상담복지사 등 6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 과정은 상담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심리검사와 회복 중심 상담기법을 중심으로 두 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다면적 인성검사(MMPI), 기질 및 성격검사(TCI), 문장완성검사(SCT) 등 다양한 심리검사 결과를 상담계획에 효과적으로 적용하는 과정과 학생의 심리 회복을 돕는 상담기법 과정을 선택해 3일 동안 모두 15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연수에서는 심리검사 결과를 정확하게 해석하고 사례를 중심으로 통합 분석하는 방법을 비롯해 학생들의 정서를 안정시키고 학교생활 적응을 지원하는 상담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또 상담 사례를 동료 상담교사와 전문가가 함께 분석하고 자문하는 '슈퍼비전(Supervision)' 실습도 진행해 상담의 전문성과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예정이다. 특히 위기 상황에 놓인 학생을 초기 단계에서 안정시키는 상담부터 관계 회복과 심리적 성장으로 이어지는 전 과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익혀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는 학업 스트레스와 또래관계, 가족 문제 등으로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들이 증가하면서 전문상담인력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이에 따라 대구시교육청은 전문상담인력의 상담 역량을 지속적으로 높여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학교 안에서 안전한 심리 지원 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강은희 교육감은 “학생들의 마음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전문상담인력의 지속적인 역량 강화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연수를 확대해 학생들의 회복과 성장을 돕는 전문적이고 신뢰받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보유만 오래 한 집은 불리”...장특공제, 어떻게 달라지나 [부동산세 개편]

초고가 주택을 처분하면서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제)를 통해 수십억원의 양도소득세를 줄이던 절세 방식에 제동이 걸린다. 정부가 장특공제에 처음으로 금액 한도를 도입하는 한편, 보유기간보다 실제 거주기간을 중심으로 공제 체계를 전면 손질하기로 하면서다. 2029년부터는 오래 보유했더라도 실거주 기간이 짧으면 지금과 같은 공제 혜택을 기대하기 어려워질 전망이다. 재정경제부는 3일 발표한 '2026년 세제개편안'에서 장기보유특별공제 제도를 단계적으로 개편한다고 밝혔다. 핵심은 공제액 상한을 신설하고 실거주 중심으로 제도를 바꾸는 것이다. 가장 큰 변화는 공제 한도가 생긴다는 점이다. 현재는 공제율 요건만 충족하면 금액 제한 없이 장특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2028년부터는 최대 20억원, 2029년부터는 최대 10억원까지만 장기거주소득공제가 가능하다. 공동명의 주택은 지분 비율에 따라 한도를 나눠 적용하며, 주택을 나눠 팔 경우에도 양도 비율에 맞춰 공제 한도가 배분된다. 예를 들어 부부가 절반씩 공동 소유한 주택을 처분하면 2028년에는 각각 10억원, 2029년 이후에는 각각 5억원까지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정부는 이번 한도 도입이 초고가 주택에 세제 혜택이 과도하게 집중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조만희 재정경제부 세제실장은 “장특공제가 (그간) 한도 없이 80%까지 공제가 되다 보니까 차액이 50억원, 100억원까지 난 분도 혜택을 보는 등 너무 과도한 혜택이 아니냐는, 과세 형평성 측면의 여러 지적이 많았다"고 말했다. 실제 정부 집계에서도 이러한 현상은 확인된다. 2024년 신고 기준 양도가액 12억원 초과 고가주택의 장특공제 규모는 약 5조1000억원이었으며, 이 가운데 약 90%인 4조6000억원이 서울 주택에서 발생했다. 공제 방식도 '오래 보유한 집'에서 '오래 거주한 집'으로 무게중심이 옮겨간다. 정부는 현행 장기보유특별공제를 주택과 비주택으로 분리해 운영하기로 했다. 주택은 '장기거주소득공제', 상가 등 주택 외 자산은 '장기보유소득공제'로 명칭을 바꾸고 적용 기준도 달리한다. 현재 1세대 1주택자는 양도가액 12억원을 초과하는 주택을 팔 경우 보유기간과 거주기간에 각각 연 4%씩 공제를 적용받아 최대 80%까지 세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지만 내년까지는 현행 제도를 유지한 뒤 2028년에는 보유 연 2%, 거주 연 6%로 비중이 조정되고, 2029년부터는 보유 공제가 폐지된다. 대신 거주기간에 대해서만 연 8%씩 최대 80%까지 공제가 인정된다.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은 “거주하지 않는 기간에는 장기보유특별공제를 배제하겠다"며 “거주하는 1세대 1주택은 현재와 같이 10년간 최대 80% 공제를 적용해 최대한 보호하겠다"고 밝혔다. 다주택자도 실거주 여부가 공제의 핵심 기준이 된다. 지금은 비조정대상지역 주택에 대해 보유기간 기준 연 2%, 최대 30%의 공제를 받을 수 있지만, 2028년부터는 보유 연 1%, 거주 연 2% 체계로 바뀐다. 이후 2029년부터는 거주기간에 대해서만 연 2%, 최대 30%가 적용된다. 다만 조정대상지역 다주택자는 거주 공제 대상에서도 제외된다. 반면 상가 등 비주택은 기존처럼 보유기간에 따른 공제 방식이 유지된다. 개편 이후에는 실제 공제 규모도 크게 달라진다. 10년간 보유·거주한 1주택자가 25억원에 산 집을 75억원에 매도하면 현재는 공제율 80%를 적용받아 약 33억6000만원을 공제받을 수 있다. 그러나 2028년에는 공제액이 최대 20억원으로 제한되고, 2029년부터는 10억원까지만 인정된다. 실거주 기간이 짧은 경우 감소 폭은 더 커진다. 12억원에 취득한 주택을 32억원에 팔고 10년 보유했지만 실제 거주는 2년에 그친 1주택자는 현재 약 6억원의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그러나 2028년에는 약 4억원, 2029년부터는 약 2억원 수준으로 공제액이 줄어든다. 정부는 최근 10~15년간의 주택가격 상승률 등을 고려해 공제 한도를 설계했다고 설명했다. 집값이 세 배 오른 경우를 기준으로 하면 양도가액 약 30억원 수준부터, 두 배 상승한 경우에는 약 37억원 수준부터 2029년 도입되는 10억원 한도의 영향을 받게 된다. 조만희 실장은 이와 관련해 “양도가액이 30억원가량 되고 3배 오른 분들 이하인 경우 10억원 한도에 걸리진 않고 40억원, 50억원 등 양도가액이 고액인 분들이 한도에 걸리게 된다"고 설명했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부산시, 폭염 취약계층 보호 재해구호기금 1억원 긴급 투입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시가 기록적인 폭염으로 온열질환 우려가 커지자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긴급 투입한다. 시는 3일 재해구호기금 1억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이 기금으로 경로당 225곳의 냉방비를 지원한다. 종합사회복지관과 노숙인종합지원센터, 장애인복지관에는 냉방비와 폭염 예방 물품을 지급한다. 취약계층에게는 선풍기와 냉감용품, 생수도 지원한다. 폭염특보가 발효되는 동안에는 취약계층 보호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한다. 현장의 지원 수요를 확인해 필요하면 추가 보호 조치도 시행한다. 전재수 부산시장은 “지금의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노인과 장애인, 노숙인 등 폭염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데 필요한 예산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2028년 가동 목표, GPU 1만5천장 확보 글로벌 수준 국가AI인프라 구축 대한민국 3대 메가프로젝트 신호탄,'AI 3대강국'본격 시동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국가인공지능(AI)컴퓨팅센터가 3일 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에서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건립에 들어갔다. 국가AI컴퓨팅센터의 착공은 정부가 추진하는 3대 메가프로젝트(인공지능(AI)데이터센터·반도체·로봇)의 본격적인 실행을 알리는 신호탄으로, 해남이 대한민국 인공지능(AI)산업을 이끌 핵심 거점으로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민형배 전남광주특별시장과 명현관 해남군수·우승희 영암군수, 박지원·한준호·안도걸 국회의원, 광주전남특별시 시의원 및 해남군의회 민경매 의장과 군의원 등과 함께 민간 참여기업으로 안정태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 대표, 이준희 삼성SDS대표, 김유원 네이버클라우드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착공식에서는 인공지능(AI) 3대강국 도약을 위한 국가AI컴퓨팅센터 비전 선포와 함께 주요 참석자들이 기공 발파를 통해 센터의 착공을 알렸다. 배경훈 과기정통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오늘은 대한민국 AI 혁명의 역사적 순간이라 할 수 있으며, 국가AI컴퓨팅센터를 시작으로 정부와 민간이 힘을 합쳐 첨단 GPU 확보와 독자적 국산 AI반도체 활성화를 병행 추진해 AI 생태계 전반의 역량을 확보하고, 세계적인 AI 인프라 허브로 도약하겠다"며“해남 솔라시도 데이터센터파크가 풍부한 재생에너지와 확장 가능한 입지를 바탕으로 3대 메가 프로젝트의 핵심 거점으로 발돋움하여, 지역과 국가가 함께 성장하는 균형발전 모델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국가AI컴퓨팅센터는 정부 국정과제로 추진되는'AI 3대 강국 도약'을 뒷받침할 핵심 인프라로, 2028년 가동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조 4,0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2028년까지 고성능 그래픽처리장치(GPU) 1만 5,000장을 확보하고, 2030년 5만장까지 단계적으로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센터가 완공되기 전인 2027년부터 삼성SDS 데이터센터의 일부 AI 컴퓨팅 자원을 먼저 개방해 산·학·연의 시급한 AI 컴퓨팅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센터는 4만8,996㎡ 부지에 연면적 1만6,978㎡(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된다. 우선 40MW 규모로 구축한 뒤 추가 40MW를 증설해 총 80MW 규모의 AI 전문 데이터센터로 구축된다. 완공되면 초거대 AI 모델 학습과 연구를 지원하는 국가 차원의 대규모 AI컴퓨팅 허브로 활용된다. 산·학·연과 기업이 공동 활용하는 개방형 플랫폼으로 운영돼 인공지능(AI) 산업 전반의 경쟁력을 높이고 연구개발과 산업화를 동시에 견인해 나가게 된다. 사업은 지난해 10월 삼성SDS가 주도하는 컨소시엄이 우선 협상대상자로 선정되면서 본격화됐다. 컨소시엄에는 삼성SDS, 네이버클라우드, 삼성물산, 카카오, 삼성전자, 클러쉬, 케이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서남해안기업도시개발이 참여했으며, 과기정통부와 금융위원회 국민성장펀드, 삼성SDS 컨소시엄의 민관합작 출자를 바탕으로 센터의 구축과 운영을 전담할 민관 합작 특수목적법인(SPC)인 한국에이아이컴퓨팅센터(코아크, KOACC)를 올해 6월 설립했다. 센터 건립 과정에서 2만여명의 고용 창출과 함께 향후 6조원 이상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착공은 정부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가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고 있다. 인공지능(AI) 기본사회 구현과 글로벌 AI 경쟁력 확보를 통한 'AI 3대 강국 진입'의 국가전략이 실제 현실화되는 전환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대 메가프로젝트를 통해 삼성은 솔라시도 기업도시내에 국가AI컴퓨팅센터를 포함해 총 17조원 규모의 대규모AI데이터센터를 건립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산학연에 세계적 수준의 AI 컴퓨팅 인프라를 제공하고 국산 반도체 활성화를 지원해 관련 연구기관, 관련 기업이 집적된 국내 최대 규모의 AI 클러스터가 조성될 것으로 전망된다. 이 같은 속도감 있는 사업 추진은 즉시 착공이 가능한 대규모 산업용지와 국내 최대 수준의 재생에너지 생산 기반, 안정적인 전력망과 용수 공급 등 솔라시도의 우수한 입지 여건, 그리고 전남광주특별시와 해남군의 지속적인 유치 노력과 행정 지원이 뒷받침된 결과로 풀이되고 있다. 해남군은 센터의 인허가 절차를 1개월 내에 신속히 처리하는 등 원스톱 지원체계를 갖추어 사업 추진을 지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앞으로도 국가전략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강화하고, 기반시설 확충에도 속도를 높일 계획이다. 군은 국가AI컴퓨팅센터를 중심으로 AI데이터센터 클러스터와 클라우드·디지털서비스 산업을 연계한 첨단산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재생에너지자립도시와 RE100 국가산단 조성도 함께 추진해 AI와 에너지가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미래 산업도시로 육성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도로·전력·용수 등 기반시설을 선제적으로 확충하고 투자기업 원스톱 지원체계를 운영하는 한편, 정주여건과 생활기반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기업과 전문인력이 머물 수 있는 도시 기반을 조성해 나갈 방침이다. 명현관 해남군수는“국가AI컴퓨팅센터 착공은 AI 3대강국 도약의 국가전략이 해남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역사적인 순간"이라며“정부와 국회, 전남광주특별시와 긴밀히 협력해 국가 프로젝트의 성공을 적극 뒷받침하고, 해남을 AI와 재생에너지가 융합된 대한민국 대표 미래산업도시이자 대한민국 AI 산업을 선도하는 핵심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국비 1,815억 원 투입 2030년 준공, 2031년 개원 목표 관광객 유입, 1조 원 생산 부가가치 유발, 1만 명 일자리 창출 기대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김신 완도군수가 국비 1,815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인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8월 3일 정부대전청사를 방문해 산림청장과 면담을 가졌다. 이번 면담은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이 조기에 착공하여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하는 김신 군수의 선제적 대응이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성 사업은 지난해 12월 기획예산처와의 협의를 통해 약 340억 원이 증액된 총 사업비 1,815억 원(국비 100%)을 투입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국내 최초로 조성되는 난대수목원으로 연간 수십만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1조 원 이상의 생산 부가가치 유발 효과, 1만여 명 이상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김신 군수는 “현재 완도가 인구 소멸, 경기 침체 등으로 어려운 상황인데 국립완도난대수목원 조기 착공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돌파구가 될 것으로 군민들은 기대하고 있다"면서 “군에서는 수목원 개원 시기에 맞춰 광주~완도 고속도로,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등 접근성이 개선될 수 있도록 SOC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연도별 사업에 필요한 국비 확보 등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적극 피력했다. 덧붙여 “관내 기업과 인력 등 완도군 가용 자원을 투입해 착공이 신속하게 이루어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박은식 산림청장은 “수목원이 기후 위기 대응의 최남단 전초 기지로써의 역할은 물론 수목원·정원을 찾는 국민의 높은 사회적·문화적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겠다"면서 “지역 경제도 견인할 수 있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대표 명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국립완도난대수목원은 기존 완도수목원 376ha 부지에 국산 목재를 활용하여 건축될 '레이크 가든 센터'와 국내외 희귀 수종을 관람할 수 있는 '전시 온실', 수목원 최상단에서 식생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 교통 약자의 이동 편의를 위한 '모노레일'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수목원 조성 사업은 이르면 9월쯤 계약을 체결하여 2030년 준공, 2031년 개원을 목표로 추진할 계획이다. 체납자 정보 현행화 등 체계적인 체납 관리 지원 업무 수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을 효율적으로 징수하고 성실한 납세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8월부터 11월까지 '지방세입 체납 관리단'을 운영한다. 체납 관리단은 소액 체납자를 중심으로 전화 상담과 현장 방문을 병행해 납부를 독려하고 체납자 정보 현행화, 징수 자료 정비 등 체계적인 체납 관리 지원 업무를 수행한다. 군은 체납 관리단 운영을 통해 체납자의 경제적 여건과 납부 의사를 파악해 맞춤형 징수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단순 체납 정리에 그치지 않고 생계형 체납자에 대한 지원 방안을 모색하는 반편 고의적인 납부 회피자는 법령에 따라 체납 처분 등 강력한 징수 절차를 진행해 건전한 납세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체납 관리단 운영을 통해 현장 중심의 실태 조사와 납부를 독려하고 하반기 지방세 특별 정리 기간을 운영해 체납액 최소화에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29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청 무안청사에서 '지방 세입 체납 관리단 통합 발대식'을 가졌다. 전국 상위 10% 이내 기관에 수여… 군민 중심의 행정 역량 대외적으로 입증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제6회 지방자치단체 적극행정 종합평가'에서 진도군 역사상 최초로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으며,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3일 오후 3시에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김미순 진도부군수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적극행정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전국 243개(광역 17개, 기초 226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문화확산, 적극행정 추진계획 수립, 활성화 노력도, 이행 성과, 체감도 등 약 20개의 항목을 종합적으로 심사하는 제도다. 진도군은 ▲적극행정 실행계획 수립 ▲우수공무원 선발 및 인사상 가점 부여 ▲사전 상담(컨설팅) 제도 운영 ▲적극행정 점수(마일리지) 제도 시행 등 다수 부문에서 우수한 점수를 획득하며, 전국 상위 30퍼센트(%)에 해당하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행정안전부 장관상은 전국 우수기관 중에서도 광역시·도·시·군·구, 각 그룹별 상위 5위 이내의 뛰어난 성적을 거둔 기관에만 수여되는 상이며, 이번 수상을 통해 진도군은 군민을 위한 실효성 있는 행정 역량을 객관적으로 인정받았다. 그동안 진도군은 일선 공무원들이 규정이나 책임에 대한 부담을 덜고 군민을 위해 창의적이고 유연하게 일할 수 있는 공직 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써왔다. 또한, 사전 상담(컨설팅) 제도를 통해 업무 추진의 불확실성을 해소하고, 적극행정 점수(마일리지) 제도와 인사상 가점 부여 등을 통해 직원들의 자발적인 동기부여를 이끌어냈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일선 현장에서 규정의 틀을 유연하게 적용하며 군민 편익을 위해 애써온 직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실효성 있는 행정 제도를 안착시키는 데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2026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나라꽃 무궁화 우수 분화 품평회' 단체분야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군은 2024년에 우수상, 지난해에 장려상, 올해에는 우수상을 받아 3년 연속으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산림연구원은 매년 7~8월, 무궁화에 대한 나라사랑 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특별시 내 각 시군구에서 육성한 우수 분화 작품을 접수해, 단체와 개인 분야로 나눠 품평회를 추진하고 있다. 이번 품평회에는 무궁화 분화 총 131점이 출품됐으며, 전문 심사위원단이 수형의 균형미, 꽃과 잎의 상태, 병해충 관리, 작품성 등을 현장에서 종합적으로 평가해 최종 수상작을 선정했다. 수상작은 오는 8월 31일까지 산림연구원 산들꽃정원에 전시되며, 연구원이 직접 재배한 분화를 포함해 약 450점의 다양한 무궁화를 함께 감상할 수 있다. 진도군 관계자는 “나라꽃 무궁화를 동산과, 가로수길 등에 심고 가꾸는 사업과 유지관리에 만전을 기하여 나라꽃 무궁화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원주시 민선 9기 밑그림 완성…국비 확보 국회 대응도 강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민선 9기 시정 운영 방향을 담은 준비위원회 활동보고서를 공개하고 국비 확보를 위한 국회 대응체계도 가동한다. 시민 제안과 공약을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국회와의 연락 창구를 일원화해 주요 현안사업의 정부 예산 반영을 추진한다. 민선 9기 원주시 시민주권시대준비위원회가 42일간의 활동을 마치고 시민 제안 218건에 대한 검토 결과와 분야별 공약 이행과제를 내놨다. 원주시는 준비위가 지난 6월 9일부터 7월 20일까지 논의한 내용을 담은 활동보고서를 3일 시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부서별 업무보고를 받은 뒤 시정 구호와 목표를 정하고 분야별 공약과 실행 방안을 검토했다. 현안 사업장을 방문하고 시민과 전문가의 의견도 들었다. 보고서는 '시민주권시대'를 민선 9기 시정의 핵심 가치로 제시하고 소통·협치·책임행정을 운영 원칙으로 삼도록 했다. 기존 사업과 신규 정책을 함께 추진하기 위한 분야별 정책 제언과 시정 목표별 이행과제도 담았다. 지난 6월 시 홈페이지에 개설한 '시민주권시대 소통광장'에 접수된 시민 정책 제안 218건의 검토 결과도 공개했다. 제안별 담당 부서 의견과 정책 반영 가능성 등을 정리했다. 준비위는 지난달 31일 구자열 원주시장에게 보고서를 전달하고 준비위원들에게 감사장을 수여하는 것으로 공식 일정을 마쳤다. 김기석 위원장은 “시민을 행정서비스의 수혜자가 아닌 원주의 미래를 함께 만드는 주체로 보는 원칙이 시정에 반영돼야 한다"고 말했다. 구자열 시장은 “시민과 전문가의 제언을 정책에 반영하고 시민의 의견이 실제 변화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활동보고서는 원주시 홈페이지 '정보공개·개방-행정정보'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는 이달부터 예산과 국도비전략팀장을 전담자로 지정해 '국회 현장 지원 담당제'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전담자는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국회와 서울 거점 사무소에서 근무한다. 사무공간은 서울 마포구 강원특별자치도민회 내에 마련한다. 원주 지역구와 지역 연고 국회의원실에 현안사업과 예산 관련 자료를 전달하고, 국회의원실의 요청 사항을 시청 각 부서에 연결하는 업무를 맡는다. 시와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국회를 방문할 때 일정 협의와 현장 업무도 지원한다. 지금까지는 사업 담당 부서가 국회의원실과 개별적으로 연락해 현안 파악과 자료 전달이 한곳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시는 국회 연락 창구를 전담자에게 맡겨 부서별 현안과 국비 사업을 종합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권오경 시 예산과장은 “국회의원실과 시청 부서 사이의 연락 창구를 일원화해 현안과 예산 자료를 제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김천시-상주시-성주군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여름방학을 맞아 마련한 과학 체험행사에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람객 1000여 명이 몰렸다. 인공지능(AI) 로봇과 과학실험, 친환경 만들기 프로그램 등을 한자리에서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해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김천시는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열린 '사이언스 피크닉' 행사가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마무리됐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과 휴가철을 맞아 과학관을 찾은 어린이와 시민들에게 보고 듣고 만지는 오감형 과학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경북 과학관 공동활용 체험 프로그램과 피지컬 AI 로봇 퍼포먼스, 사이언스 버스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기획전시실과 녹색과학탐구존에서 열린 '경북 과학관 공동활용 프로그램'은 경상북도와 경북테크노파크가 경북지역 과학관들과 공동으로 개발한 과학 체험 콘텐츠다. 업사이클링 키링과 화분 만들기를 비롯해 AI 비전 스마트팩토리, 과학 전략 보드게임 등이 진행됐다. 어린이들이 놀이와 만들기를 통해 과학 원리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되면서 매회 프로그램이 조기 마감됐다. 과학과 공연을 결합한 퍼포먼스도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폭염을 피해 과학관 1층 로비에서 진행된 '신나는 사이언스 버스킹'에서는 코믹 판토마임과 음악 공연, 관람객 참여형 과학실험이 펼쳐졌다. 2층 로비에서 열린 '로봇데이 퍼포먼스'에서는 AI 축구로봇과의 승부차기 대결과 AI 반려로봇 시연이 진행됐다. 관람객들은 첨단 로봇의 움직임과 작동 원리를 가까이에서 체험했다. 한 참가자는 “아이들이 친환경 AI 화분을 직접 만들고 휴머노이드 로봇의 움직임도 눈앞에서 볼 수 있어 유익하고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천시는 다음 달 5일과 6일 '사이언스 피크닉 2&별별탐험대'를 열고 우주탐험을 주제로 한 후속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슬기로운 외계인 생활'과 과학미션 챌린지 등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권영복 김천시 인구정책과장은 “전문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에서 접하기 어려운 첨단기술과 다양한 과학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9월 행사에서도 우주와 과학을 흥미롭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특별식을 선보이며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섰다. 현장 시식과 온라인 판매를 결합한 마케팅으로 상주 농특산물의 인지도를 높이고 새로운 판로 확대 가능성도 확인했다. 3일 상주시는 서울시와 공동으로 지난달 29일 서울시청 구내식당에서 서울시청 직원을 대상으로 '상주농산물 특별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상주시와 서울시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상주시 먹거리통합지원센터가 운영을 맡았다. 서울시청 직원들에게 상주지역 농특산물을 직접 맛볼 기회를 제공하고, 청정지역 상주에서 생산된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1시까지 운영된 구내식당에서는 상주 대표 쌀 브랜드인 '미소진품'으로 지은 밥과 홍시스무디 1,800개가 특별식으로 제공됐다. 서울시청 내부 게시판에는 “구내식당 쌀밥이 맛 있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오는 등 직원들의 호응도 이어졌다. 상주시는 구내식당 앞에 홍보 배너를 설치하고 QR코드를 활용한 '2시간 한정 타임세일'도 진행했다. 타임세일 판매액은 약 600만 원을 기록했으며, 상주시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명실상주몰' 방문객 유입에도 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상주시는 이번 행사가 단순한 시식·홍보 행사를 넘어 실제 농특산물 구매로 이어졌다는 점에 의미를 두고 있다. 앞으로 현장 홍보와 온라인 판매를 연계한 판촉 활동을 확대해 수도권 소비자와의 접점을 넓혀 나갈 방침이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서울시 공무원들에게 청정 상주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선보일 수 있어 뜻깊다"며 “서울시와의 도농 상생협력을 바탕으로 현장과 온라인 판매를 연계한 다양한 판로 개척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변호사와 건축사 등 민간전문가를 투입해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고질·복합민원 해소에 나선다. 기존 행정기관의 시각에서 벗어나 군민의 입장에서 해결 방안을 찾는 '문제 해결형 행정'을 강화한다는 취지다. 성주군은 3일 군청 문화 강좌실과 기획예산실 앞에서 '됩니다! 민원실' 민간 전문위원 위촉식과 현판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행사는 8월 확대간부회의와 연계해 진행됐으며 전화식 성주군수와 민간 전문위원, 부서장 등이 참석했다. 성주군은 이날 변호사와 행정사, 건축사를 비롯해 고충 민원 해결 경험이 풍부한 퇴직 공무원 등 20명을 민간전문가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민간 전문위원들은 행정의 조력자이자 고질·복합민원 해결을 위한 '해결사' 역할을 맡는다. 법률과 행정, 건축 등 각 분야의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바탕으로 민원 원인을 분석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 방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성주군은 공무원 중심의 기존 검토 방식에서 벗어나 민간전문가의 객관적인 시각을 더함으로써 부서 간 이해관계가 얽혀 있거나 법적·제도적 검토가 필요한 민원의 해결력을 높일 방침이다. 위촉식에 이어 전담 부서인 기획예산실 앞에서는 '됩니다! 민원실' 현판 제막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전화식 군수와 자문위원 대표, 기획예산실장, 공무원노조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성주군은 앞으로 민원 접수부터 부서 협의, 전문가 자문, 대안 마련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해 민원이 장기간 표류하지 않도록 할 계획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든든한 행정 동반자가 돼 주셔서 큰 힘이 된다"며 “책상머리 관행을 깨고 군민의 입장에서 끝까지 대안을 찾는 행정의 해결사가 돼 달라"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영주·봉화 대표 여름축제 성황…야간관광과 가족체험으로

◇영주, 야간 체류형 축제로 새로운 가능성 제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지난 7월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시민운동장 일원에서 열린 '2026 영주 시원나잇 페스타'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기존 물놀이 중심의 행사에서 벗어나 공연과 미식, 체험, 휴식을 결합한 야간 체류형 축제로 새롭게 구성된 이번 행사는 늦은 시간까지 시민과 관광객이 머물며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해 눈길을 끌었다. 개막식은 축사 등 의전 절차를 줄이고 공연 중심으로 진행해 행사 몰입도를 높였으며, 첫날 싱싱콘서트를 시작으로 시원뮤직페스타와 영주 서천강변가요제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김하온, 신예영, 피프티피프티, 다이나믹듀오, 이찬원, 박상철, 리센느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했다. 올해 처음 마련된 '낭만야장'은 축제의 대표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감성적인 조명과 특별한 연출 속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꾸며졌으며, EDM 공연까지 더해져 밤마다 많은 방문객들로 북적였다. 축제장에는 지역상생마켓과 먹거리존을 비롯해 워터아케이드, 체험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도 함께 운영됐다. 어린이를 위한 물놀이와 만들기 체험, 캐리커처, 패션타투 등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마련돼 세대를 아우르는 여름축제로 호평을 받았다. 황병직 영주시장은 “올해 처음 선보인 야간 체류형 축제가 시민과 관광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영주만의 특색을 살린 야간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봉화은어축제, 가족 중심 콘텐츠 확대하며 흥행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지난 7월 25일 개막한 제28회 봉화은어축제도 9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8월 2일 폐막공연과 불꽃쇼를 끝으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축제 기간 동안 약 24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한 것으로 추산됐으며, 지역경제 파급효과는 약 175억 원에 이를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 축제는 폭염에 대비해 실내 놀이·휴식공간을 대폭 확충한 것이 특징이다. 키즈카페와 힐링스테이션, 이음센터 등 냉방시설을 갖춘 공간을 운영해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들이 보다 쾌적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패밀리 플레이그라운드'와 어린이 워터파크, 모래놀이장도 높은 인기를 얻으며 체험 프로그램의 폭을 넓혔다. 은어잡이를 하지 않는 어린아이들도 다양한 놀이시설을 이용하며 축제를 즐길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대표 프로그램인 은어 맨손잡이와 반두잡이 체험은 마지막 주말까지 높은 참여율을 이어갔다. 특히 8월 1일 진행된 맨손잡이 체험은 총 1200장의 체험권이 모두 판매됐고, 반두잡이 어신 선발대회 역시 정원 800명이 조기 마감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이와 함께 외국인 관광객이 참여하는 글로벌 반두 대항전과 기관·읍면 대항전, 어신 선발대회 등 다양한 경쟁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체험의 재미를 한층 높였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은어 맨손잡이 어신 선발대회와 함께 iNet 스타쇼 녹화 공연이 펼쳐졌으며, 김희재를 비롯한 인기 가수들의 무대와 내성천 밤하늘을 수놓은 불꽃쇼가 축제의 대미를 장식했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가족 중심 프로그램과 실내 휴식공간 확대가 좋은 반응을 얻었다"며 “앞으로도 남녀노소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미래 경쟁력 강화 위한 정책 행보 속도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경북 찾아…인구정책 협력 강화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국가적 과제 해결을 위해 중앙정부와 정책 공조를 한층 강화한다. 경북도는 3일 김진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이 도청을 방문해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정책 간담회를 갖고 저출생 대응과 돌봄 정책, 인구정책 추진 방향 등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역에서 추진 중인 인구정책 성과를 공유하고, 중앙정부와 지방정부 간 협력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경북도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저출생과 전쟁 시즌3' 정책이 소개됐다. 경북은 기존 출산 지원 정책을 넘어 청년 만남과 결혼, 임신·출산, 돌봄, 일·생활 균형, 지역 정착까지 생애 전 과정을 아우르는 정책 체계를 구축하며 인구 감소 대응에 나서고 있다. 또 민간과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문화 개선 사업과 제도 혁신도 병행하며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날 경북도는 국가 차원의 인구정책 연구 기능 강화를 위해 '(가칭)국립인구정책연구원' 설립과 경북 유치를 정부에 공식 건의했다. 도는 다양한 지역 여건을 모두 갖춘 경북이 국가 인구정책 연구기관 입지로 적합하다는 점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한국영유아보육교육진흥원의 경북 이전과 통합돌봄 정책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방 여건을 반영한 제도 개선 및 국가 재정 지원 확대도 요청했다. 면담 이후 김진오 부위원장은 영아돌봄시설과 교육 현장을 방문해 운영 실태를 살펴보고 현장 종사자들과 의견을 나누며 지역 돌봄정책의 성과와 개선 과제를 점검했다. 김진오 부위원장은 “지역에서 효과를 거두고 있는 우수 정책을 적극 발굴해 국가 정책과 연계하겠다"고 밝혔으며, 이철우 지사는 “중앙과 지방이 함께 힘을 모아 실효성 있는 인구정책을 전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첨단산업 인재 육성 국비 확보 총력…교육부 공모사업 잇따라 도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미래 산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첨단산업 인재 양성사업 유치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도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공유대학 사업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사업, 앵커 체계 연차평가 등 대형 공모사업을 통해 내년도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고 3일 밝혔다. 우선 대경권 공유대학 사업은 경북대를 중심으로 대구·경북 대학들이 공동 교육과정과 연구, 교육자원 공유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반도체와 로봇, 이차전지, 모빌리티, 바이오 등 미래 전략산업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대경권 공유대학 사업비는 총 152억 원 규모이며 이 가운데 경북도는 90억 원을 확보했다. 사업에는 영남대와 금오공대, 포항공대, 경국대, 대구가톨릭대, 대구대, 구미대, 안동과학대 등 지역 대학들이 참여한다. 경북도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 육성사업에도 적극 뛰어들었다. 대구시와 공동으로 반도체와 로봇을 융합한 피지컬 AI 인재 양성사업을 신청한 데 이어 전국 단위 이차전지, 반도체, 방위산업 분야 공모에도 참여해 총 4개 사업을 제출했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대학과 기업, 지자체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교육·연구 자원 공유와 지방비 매칭 등을 통해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아울러 교육부가 실시하는 앵커 체계 1차 연도 평가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경북도는 첫해 사업에서 취업성과와 공동연구, 기술이전, 논문 실적, 학생 교류 등 주요 지표에서 목표치를 크게 웃도는 성과를 거두며 우수한 평가를 기대하고 있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역 발전을 위해서는 안정적인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첨단산업 인재 양성과 미래 성장동력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대학과 손잡고 방학 돌봄 강화…'꿈자람 돌봄 캠프' 첫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여름방학 기간 초등학생 돌봄의 질을 높이고 예비교사들의 현장 경험을 확대하기 위한 새로운 교육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경북교육청은 3일부터 '예비교사와 함께하는 꿈자람 돌봄 캠프'를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 대학 예비교사들이 초등학교 돌봄교실을 직접 찾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학생들에게는 방학 중 다양한 교육 활동과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교사들에게는 실제 학교 현장을 경험하며 교직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는 것이 목적이다. 시범 운영은 3일부터 7일까지 칠곡 왜관중앙초등학교와 경산 장산초등학교에서 진행된다. 대구교육대학교 예비교사 8명이 참여해 돌봄교실 4개 학급에서 창의활동과 놀이, 협력 중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예비교사들은 대학에서 배운 교육 이론을 실제 수업에 적용하며 학생들과 소통하고, 학생들은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창의성과 협업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이 구성됐다. 경북교육청은 이번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만족도와 운영 성과를 분석해 프로그램을 보완하고 내년부터는 참여 학교와 운영 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또 대학과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방학 중에도 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다양한 배움과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예비교사들에게는 현장 경험을, 학생들에게는 의미 있는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는 상생 프로그램"이라며 “지역 대학과 협력하는 초등 돌봄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아이들이 안전하고 풍성한 교육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공주시의회 첫 임시회…민생지원금 지급 재개·공주대 통합 중단 촉구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제10대 공주시의회가 전반기 원 구성 이후 첫 임시회를 열고 하반기 주요업무보고와 조례안 심사에 들어갔다. 이날 열린 5분 자유발언에서는 추석 전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과 국립공주대학교-충남대학교 통합 중단 요구가 잇따라 제기됐다. 공주시의회는 3일 제26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개회했다. 이번 임시회는 오는 11일까지 9일간 열리며 하반기 주요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다. 구본길 의원은 5분 자유발언에서 공주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논의를 다시 시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구 의원은 “지급 자체를 반대한 것이 아니라 지급 시기를 합리적으로 조정하자는 취지였다"며 “추석은 가계 부담이 가장 큰 시기인 만큼 민생지원 정책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적기"라고 말했다. 이어 “집행부는 추석 전 지급이 가능하도록 추경예산안을 조속히 편성하고, 의회도 관련 조례와 예산안 심의에 힘을 모아야 한다"고 촉구했다. 박미옥 의원은 국립공주대학교와 충남대학교 통합 논의를 중단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박 의원은 “국립공주대학교는 충남 유일의 종합국립대학이자 공주의 핵심 교육자산"이라며 “지역사회와 대학 구성원의 공감대 없이 추진되는 통합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 또 글로컬대학 성과평가에서 D등급을 받은 점을 언급하며 “공주대학교는 통합 논의에 대한 책임 있는 입장을 밝히고, 공주시는 대학과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지역 특화형 상생 전략과 지원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범수 의장은 개회사에서 지난 7월 집중호우 피해 복구에 참여한 공무원과 자원봉사자, 지역 주민들에게 감사를 전하며 “하반기 업무계획이 시민 눈높이에 맞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는 정책인지 면밀히 살펴봐 달라"고 말했다. 이어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금강신관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공주 야(夜)밤 맥주축제'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관련 부서에 안전사고 예방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공주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부서별 하반기 주요업무를 보고받고 조례안 등을 심사한 뒤 오는 11일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안건을 의결하고 회기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