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사퇴 후 연임 도전…“李대통령과 한몸 공동체”

정청래, 사퇴 후 연임 도전…“李대통령과 한몸 공동체”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4일 당대표직에서 전격 사퇴했다. 당대표 연임 도전을 위해 거취를 정리한 것으로 풀이된다. 정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며칠간 불면의 밤을 지새우며 저 자신을 돌아보고 정치 인생을 살펴봤다"며 “저는 오늘 당 대표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당 안팎의 저항으로 하루도 편할 날이 없었지만, 말없이 묵묵히 일했다"며 “이재명 정부의 성공을 위해 당정청(당·정부·청와대) 원팀, 원보이스로 뒷받침하려고 혼신의 노력을 다했다"고 말했다. 정 대표는 이날 17분간 이어진 발언에서 '..

‘북극곰 코다 시리즈’ 이루리 교수, 세종사이버대서 그림책 창작 노하우 전한다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문예창작학과 이루리 교수가 진행하는 온라인 창작 클래스 '그림책 워크숍'을 오는 7월 6일 개강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해외 11개 국가에 수출된 그림책 '북극곰 코다 시리즈'의 작가이자 출판사 '이루리북스' 대표인 이루리 교수가 직접 지도하는 과정이다. 그림책 기획부터 더미북 제작, 투고 준비까지 전 과정을 10주 동안 1:1 맞춤형 방식으로 코칭하며, 재학생뿐 아니라 일반인도 참여할 수 있다. 수업은 7월 6일부터 매주 실시간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할 수 있으며, 소수 정예 방식으로 전문적인 합평과 피드백이 제공된다. 박진아 문예창작학과 학과장(방송작가)은 “'이루리 볼로냐 워크숍'의 운영 경험과 지도 방식을 바탕으로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그동안 다수의 그림책 작가를 배출하며 창작 교육의 기반을 마련해 왔다"며, “올해 6기를 맞는 세종사이버대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에서 희소성이 높은 그림책 분야를 전문적으로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림책 워크숍'은 세종사이버대 온라인 창작 클래스 '세작교'의 장르별 프로그램 가운데 하나다. 시와 소설, 웹소설, 드라마, 에세이 등 다양한 창작 과정도 함께 운영되며, 수강 신청은 6월 30일까지 가능하다. 모든 과정은 7월 둘째 주부터 10주간 진행되며, 개강 일정은 클래스별로 달라 '세종사이버대 평생교육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의 2020년 원격대학 인증 및 역량 진단에서 최우수(A등급) 대학으로 선정됐다. 문예창작학과는 시인과 소설가, 드라마·그림책·웹소설 작가, 방송작가 등 현업에서 활동 중인 교수진이 참여해 전문작가 양성을 위한 데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온라인 시스템을 활용한 교수와 학생 간 1:1 창작 실습을 비롯해 실시간 '라이브 강의실', 장르별 작품 강독과 리뷰, 동아리 및 소모임 등을 통해 학생들의 창작 역량을 지원하고 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스토리 공모전 집중 대비반', '드라마 공모전 대비반', '시 부문 신춘문예 대비반 개문발차' 등 공모전 준비 과정도 장르별로 운영 중이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문예창작학과는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1차 모집은 6월 1일부터 7월 14일까지, 2차 모집은 7월 24일부터 8월 18일까지 진행되며,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있으면 지원할 수 있다. 가을학기 입학생에게는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추천 장학, 특성화인재 장학, 희망인재 장학, 전국 어린이집·유치원·초·중·고등학교 재직자를 위한 배움터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마련돼 있으며, 장학 유형에 따라 1년 연속 학기 등록금 30% 지원 혜택이 제공된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중앙대 미래교육원, 주말 학점은행제 2학기 학습자 모집…8월 28일까지 접수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은 8월 28일까지 2026학년도 2학기 학점은행제 주말학사과정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과정은 평일 학업이 어려운 직장인과 주부 등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운영된다. 주 1회 토요일에만 수업이 진행되며, 학점은행제를 통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 취득을 목표로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모집 과정은 경영학과 상담심리 분야다. 독학학위제와 학점인정 자격증을 병행하면 약 2년 과정으로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교육과정을 구성했다. 미래교육원 관계자는 “야간대학 진학을 고민했던 고졸자들도 토요일 하루만 출석해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어 직장인과 주부를 중심으로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고등학교 졸업(예정) 이상의 학력을 갖춘 사람이라면 지원할 수 있으며, 군 전역자(예정자) 등 다양한 성인학습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사학위 취득에 필요한 140학점 가운데 84학점 이상을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받을 수 있다. 현재 주말학사과정에 재학 중인 직장인 김모 씨는 “경영학과정을 일과 병행하며 공부하고 있다"며 “토요일 한 번의 출석으로 학위를 준비할 수 있어 부담이 적고, 졸업 후에는 경영대학원 진학도 계획하고 있다"고 전했다. 미래교육원은 전문대학이나 4년제 대학 졸업 또는 중퇴자의 경우에도 개인별 학습설계를 통해 보다 효율적인 학위 취득이 가능하도록 무료 학습설계를 제공하고 있다. 모든 수업은 중앙대 서울캠퍼스에서 토요일에 진행된다. 신입생에게는 입학과 동시에 중앙대학교 도서관과 각종 편의·복지시설 이용 혜택이 제공된다. 전공 및 학점인정 자격증 연계 교육과 장학제도, 중앙대 부설병원 의료비 감면 등 다양한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입학 상담과 학습설계, 원서 접수 등 자세한 내용은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고양 창업 브릿지(중장년)'가 '2026년 제2차 신규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고양 창업 브릿지(중장년)는 중소벤처기업부 지정 창업보육센터(BI)로, 40세 이상 예비창업자와 창업 초기 기업의 안정적인 성장과 사업화를 지원하고 있다. 특히 창업 역량 강화 교육과 분야별 전문가 자문을 통해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 기반 마련에 집중할 계획이다. 이번 모집 대상은 경력과 기술을 보유한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또는 공고일 기준 창업 3년 이내 기업이며, 연령 제한 없이 창업 7년 이내 기업도 전체 입주기업의 20% 내에서 선발할 수 있다. 창업보육센터는 고양시 일산동구 백석동 고양종합터미널 4층에 위치하며, 입주기업을 위한 사무공간과 회의실, 교육장 등 다양한 창업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선정된 기업은 창업 공간을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으며, 창업 교육, 멘토링, 사업화 지원, 네트워킹 프로그램 등 종합적인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그밖에 고양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다른 창업 관련 시설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입주 기간은 최초 1년이며, 연차 평가를 통해 최대 3년까지 연장할 수 있다. 내달 7일까지 전자우편(senior_startup@gipa.or.kr)로 접수하면 되고, 서류 평가와 발표 평가를 거쳐 최종 입주기업을 선정한다. 세부 사항은 고양산업진흥원 누리집(gipa.or.kr)에서 확인하면 된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예술과 인문으로 깊어지는 사유의 시간 : 사유의 숲'을 부제로 오는 7월20일부터 9월23일까지 아람문예아카데미 2026년도 3학기 프로그램 12개를 선보인다. 특히 이번 학기는 기존 120분 정규강좌와 함께 바쁜 일상에서도 부담 없이 인문학을 접할 수 있도록 90분 테마 강좌를 새롭게 신설해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체험형 인문 강좌 및 다변화된 신규 장르를 추가해 선택 폭도 넓어졌다. 세부 교육과정은 수강생 관심 분야와 학습 목적에 맞춰 성찰, 사회-문화 이해, 예술적 감수성 확장 등 세 가지 영역의 '숲'으로 체계화해 운영된다. 인간과 삶에 대한 사유를 확장하는 내면을 돌보는 성찰의 숲에선 고전을 강독하는 'E. H. 카 읽기 : 역사란 무엇인가'(강사 장의준), 융 심리학으로 그리스 신화를 재해석하는 '신들은 죽지 않았다. 내 안에서 살아간다! : 융 심리학으로 읽는 그리스 신화와 인간 마음의 지도'(강사 김진국) 등이 마련됐다. 시대를 비추는 드라마의 숲에선 '웨스턴의 진화, 네오 웨스턴의 계보'(강사 한창호), 미술사 속 라이벌 구도를 사회학 시선으로 읽는 '큐레이터가 된 사회학자: 라이벌로 읽는 시대의 풍경'(강사 김자영) 등이 심도 있는 정규 과정으로 운영된다. 아울러 문학을 통해 타자와의 공존을 모색하는 '한국 여성문학과 공생의 서사'(강사 정우경)가 90분 테마 강좌로 수강생을 찾는다. 오감을 깨우는 예술의 숲에선 마시는 인문학 '홍차 탐구'(강사 문기영), 영화로 재즈 아티스트들의 삶을 깊이 들여다보는 '영화로 한 단계 깊어지는 재즈의 길'(강사 김광현), '장르로 보는 서양회화: 인문, 풍경, 정물'(강사 박은영)가 학습의 깊이를 더한다. 2026년도 3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마슬 지하 1층 음악감상실 등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24일부터 누리집(academy.artgy.or.kr) 및 아람마슬 지하 1층 교육준비실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지역화폐 충전금 2배 확대, 출산지원금 확대, 교통소외지역 통학버스-교통비 지원,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조기 건립, 가다실9 무료 접종 지원, 김포시 웨딩라운지 운영. 이들 정책은 이기형 김포시장직 인수위원회가 현재 논의 중인 대표적인 생활 밀착형 정책이다. 앞서 이기형 당선인은 “일상의 부담은 줄이고, 삶의 질은 확실히 높이겠다"며 '살기 좋은 김포'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인수위 행정복지 소위원회는 이기형 당선인 공약을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실행하기 위한 방안 수립에 돌입했다. 지역화폐 충전 금액 2배 확대가 그 예다. 그동안 김포지역화폐는 타 도시에 비해 할인율이 높지 않은 데다 예산 규모가 한정돼 있어 충전 개시 하루 이틀 만에 소진되는 등 시민 불편이 지적돼 왔다. 인수위는 시민 요구가 컸던 만큼, 지역화폐 할인 충전 금액을 2배로 확대해 일상의 실질적 부담을 줄이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지역경제를 이끌겠다는 계획이다.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목표로 출산지원금 확대 정책도 구체화된다. 가다실9 무료 접종 지원과 김포시 웨딩라운지 운영 역시 민선9기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정책이다. 시민 건강권 강화를 위한 정책인 가다실9 무료 접종 지원은 고가의 예방접종 비용 부담을 낮추고 시민의 의료 접근성을 높일 것이란 전망이다. 김포시 웨딩라운지 운영은 예비부부라면 누구나 선호할 만한 예식 공간으로 조성하고 관련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예비부부가 즐겨 찾는 명소로 만들어 시민 자부심과 함께 고물가시대 부담을 덜어낸다는 플랜이다. 이외에도 현장 어려움 해소에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 체감도 높은 정책을 우선적으로 검토하고 있다. 교통소외지역 통학버스 및 교통비 지원, 청소년복합문화센터 조기 건립 등이 대표적인 예다. 매일 등하교 하는 학생 불편과 부담을 덜어주고 청소년 일상을 안전하고 유의미하게 보낼 수 있게 하겠다는 의도다. 이기형 당선인은 25일 “정치는 시민 주머니를 채워주고 아픈 곳을 어루만지는 것에서 시작해야 한다. 김포시민이기에 누릴 수 있는 특별한 정책을 조속히 실행해 김포가 삶의 만족도가 가장 높은 도시가 될 수 있게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가 금곡파출소와 협업해 기존 '생활폐기물 무단투기 감시용 이동식 CCTV'를 범죄예방과 수사 지원 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는 지역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담당하는 행정기관과 치안을 담당하는 경찰이 기관 간 벽을 허물고 한정된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한 사례다. 특히 추가 예산 없이 기존 장비로 지역 안전망을 촘촘히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금곡파출소는 관내에 설치된 무단투기 단속용 이동식 CCTV(15대)를 방범용으로도 활용하는 방안에 공감했다. 이후 양 기관은 CCTV 운영 방식과 영상 활용 절차 등을 협의해 긴급 사건-사고 발생 시 신속 대응 체계를 구축했다. 이를 통해 신규 방범용 장비 설치에 필요한 예산 부담을 줄이면서 쓰레기 무단투기 근절과 경찰의 초기 범죄 대응력 강화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두게 됐다. 또한 확대 운영되는 CCTV 외관에는 '무단투기+방범용 CCTV'라는 문구를 표기해 범죄 심리를 사전에 차단하는 셉테드(CPTED, 범죄예방 환경설계) 기법을 접목했다. 금곡파출소는 해당 CCTV 거점을 중심으로 탄력 순찰 노선을 새롭게 지정하고 순찰 활동을 강화할 예정이다.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와 금곡파출소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지역 내 안전취약지역을 발굴하고 생활환경 개선과 주민 안전 확보를 함께 추진하는 '통합형 안전정책'을 이어갈 방침이다. 김의태 금곡양정행정복지센터장은 25일 “이번 협력은 기관 간 긴밀한 소통이 예산 절감은 물론 주민의 든든한 일상으로 이어진 의미 있는 융합행정 사례"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며 누구나 안심하고 살 수 있는 깨끗하고 안전한 금곡동 조성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양주대전환 시민주권 인수위원회는 지난 23일 인수위원회 회의실에서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와 면담을 갖고 수도권 전철 1호선 덕계역-덕정역 구간 증차 및 배차 간격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면담에는 인수위원장-간사 등 인수위원과 정덕영 양주시장 당선인, 양주시 관계부서 담당자,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가참석했다. 이번 면담은 '1호선 직결 증차 및 배차 조정-간격 단축' 공약 이행과 관련해 신도시의 철도 이용 불편을 해소하기 위한 운행 개선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는 1호선 운행 현황과 덕계역-덕정역 구간의 교통 여건을 점검하고 퇴근 시간대 배차 간격 개선 및 증차 필요성을 중심으로 열차 운행체계 전반에 대한 의견을 나눴다. 현재 1호선 운행 횟수는 양주역 207회, 덕계역-덕정역 136회로 집계된다. 양주신도시 입주 이후 이용 수요가 증가하면서 일부 시간대에선 배차 간격이 최대 30분까지 벌어져 출퇴근 시간대 시민 불편이 지속되는 상황이다. 이와 함께 퇴근 시간대 서울 도심 구간에서 열차가 집중적으로 몰리는 현상으로 인해 특정 시간대 혼잡이 심화되고 있으며, 열차를 놓칠 경우 장시간 대기해야 하는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배차 순서 조정과 증회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제기됐다. 국토교통부 및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는덕계역-덕정역 구간 이용 불편에 공감하고 개선 방안을 검토하기로 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이번 논의 결과를 바탕으로 1호선 증차 및 배차 간격 개선을 위한 후속 협의를 이어갈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예비부부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합리적인 결혼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한 공공예식장 '해스밀래 웨딩'이 두 번째 예식까지 성공적으로 치러내며 안정적인 운영 궤도에 올랐다. 파주시는 지난달 16일 첫 예식을 마친 데 이어 지난 13일 가족과 친지들 축복 속에 두 번째 예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스밀래 웨딩은 단순히 예식 장소를 대여하는 기존 공공예식장 틀을 넘어 결혼 준비 과정의 경제적 거품을 뺀 표준가격안을 제시하는 파주시 맞춤형 공공예식장이다. 특히 파주시민 예비부부에게는 지역화폐 100만원 결혼 예식비를 직접 지원한다. 두 번째 예식은 초기 운영 과정에서 나온 현장 의견들을 세심하게 보완해 한층 매끄럽게 진행됐다. 예식 이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도 이용자로부터 긍정적인 평가를 받으며 맞춤형 공공예식장으로서 실효성을 입증했다. 해스밀래 웨딩의 가장 큰 매력은 하루 최대 2회만 예식을 진행해 시간에 쫓기지 않고 가족 축제처럼 여유롭게 식을 즐길 수 있다는 점이다. 또한 파주의 신선한 특산물로 정성스럽게 차려낸 '한상차림'을 하객에게 대접해 일반 뷔페와 차별화된 정갈한 예식 분위기를 선사한다. 향후 예식 예약은 총 7건이 접수돼 있다. 공공예식장 상담 및 이용을 원하는 경우 파주장단콩웰빙마루 누리집(pajumaru.com)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전담 결혼설계사(웨딩플래너)를 통해 1대1 맞춤형 유선 상담을 받을 수 있다. 한경희 파주시 여성가족과장은 “해스밀래 웨딩이 예비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고 의미 있는 출발을 응원하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파주시만의 건전하고 아름다운 예식 문화를 차근차근 정착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영천시-경주시-청도군-달서구-대구북구-경북문화관광공사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25일 시민회관에서 6·25 참전유공자와 국가유공자, 보훈가족, 안보단체 회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25전쟁 제7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 영천시재향군인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하고 참전유공자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수여, 회고사, 기념사, 격려사, 안보결의문 낭독, 6·25전쟁 영상 시청, 만세삼창 및 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미래세대인 금호중학교 학생들과 육군3사관학교 군악대 장병들이 참석해 6·25전쟁의 역사적 의미와 교훈을 되새기며 세대 간 공감대를 형성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올해 100세를 맞은 참전유공자 이기학·최봉윤 씨는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 운영위원으로 활동하며 단체 발전과 지역사회 봉사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또 손병탁 씨는 국회의원 표창을, 최인숙 여성예비군 소대장은 시의장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홍우 6·25참전유공자회 영천시지회장은 회고사를 통해 “6·25전쟁의 역사와 교훈을 잊지 않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올바르게 전하는 것이 우리의 책무"라며 “참전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영원히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규창 재향군인회장은 “참전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자유와 번영이 가능했다"며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시민 모두가 함께 이어가야 한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 여러분의 숭고한 희생에 깊은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오늘의 자유와 평화가 수많은 호국영웅들의 희생 위에 세워졌음을 기억하고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귀농귀촌 정책 부문에서 4년 연속 국가서비스대상을 수상하며 귀농·귀촌 선도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경주시는 지난 24일 서울 양재동 엘타워에서 열린 '2026 국가서비스대상' 시상식에서 공공행정 서비스 귀농귀촌 정책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국가서비스대상은 산업정책연구원이 주최하고 산업통상자원부 등 관계 부처가 후원하는 상으로, 분야별 우수한 서비스를 제공한 지방자치단체와 기관 등에 수여된다.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의 안정적인 농촌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라고 시는 설명했다. 경주시는 편리한 교통 여건과 우수한 영농 환경을 바탕으로 귀농귀촌종합지원센터 운영, 1대1 멘토링 프로그램, 선배 귀농인 현장체험 교육, 귀농인 이사비 및 주택수리비 지원, 임시거주지 임차료 지원 등 실질적인 정착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 귀농·귀촌 희망자가 농촌 생활을 미리 경험할 수 있는 '농촌에서 살아보기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해에는 산내면 다봉휴양마을이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마을로 선정되기도 했다. 시는 귀농·귀촌인 유치를 위한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현재 추진 중인 웰컴팜하우스 건립과 연계해 2027년부터 체류형 귀농인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 특성에 맞는 창업 프로그램을 확대해 '살고 싶은 농촌, 돌아오고 싶은 경주' 조성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수상은 귀농·귀촌인이 경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시민과 함께 노력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도시민들이 경주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24일 청도시장 일대와 온누리복지관에서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민·관·경 협력 노인학대 예방 및 치매 인식개선 홍보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노인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치매안심센터를 비롯해 경찰서, 국민건강보험공단, 노인보호전문기관 등 지역 관계기관이 참여해 노인학대 신고 방법 안내, 치매 관련 지원사업 소개, 홍보물 배부, 치매 조기검진 독려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특히 노인 존중 문화 확산과 함께 치매 환자와 가족에 대한 이해와 배려의 필요성을 공유하며 노인학대 예방과 치매에 대한 올바른 인식 제고에 중점을 뒀다고 군은 설명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해 어르신이 안전하고 존중받는 환경 조성과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노인학대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은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계기관과 협력해 어르신이 존중받고 서로 돌보는 따뜻한 지역사회 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3∼24일 신규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20명을 대상으로 복지제도 이해를 높이고 부정수급을 예방하기 위한 '복지 첫걸음 교육'을 권역별로 실시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신규 수급자들이 기초생활보장 제도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수급자로서의 권리와 의무를 명확히 인식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서는 신규 수급자 첫걸음 가이드와 복지제도 안내를 비롯해 부정수급 유형, 소득·재산 변동 신고 의무, 심혈관계 질환 예방 등 자가 건강관리 교육이 실제 사례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수급자들이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해 복지제도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올바른 복지 이용 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중점을 뒀다고 구는 설명했다. 현재 달서구의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는 2만8천여 가구, 3만8천여 명에 이른다. 구는 매년 신규 수급자를 대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복지제도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수급자의 권리 보호에 힘쓰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취지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필요한 지원을 적기에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이어가겠다"며 “소중한 복지 예산이 꼭 필요한 곳에 쓰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안내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고 신뢰받는 복지행정 구현에 나설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는 24일 옻골동산에서 6·25전쟁 당시의 참상을 담은 사진전을 열고 보리주먹밥 만들기와 나라사랑 어린이 병영체험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6·25전쟁 제76주년을 맞아 미래세대에게 전쟁의 아픔과 평화의 소중함을 알리고 호국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미래유치원과 경전유치원 원생 120여 명이 참여해 군복과 군모를 착용한 채 로프타기와 짚라인, 버마다리 건너기 등 다양한 병영 체험을 하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렸다. 또 6·25전쟁 당시의 역사를 담은 사진 30점을 전시해 전쟁의 참상을 알렸으며, 피란 시절 음식인 보리떡과 삶은 감자, 보리주먹밥, 쑥개떡 등을 함께 나눠 먹으며 당시의 어려움을 간접적으로 체험하고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최용원 한국자유총연맹 대구북구지회장은 “현재의 자유롭고 평화로운 삶은 참전용사들의 값진 희생과 헌신 덕분에 가능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많은 시민이 호국영령의 공헌을 기억하고 감사하는 마음을 갖게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6·25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이 대한민국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며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의 가치를 소중히 여기고 미래세대 또한 애국심과 호국정신을 계승해 자유 대한민국을 굳건히 지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24일 경북남부보훈지청에서 '보훈가족 사랑의 쌀 드림'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보훈가족을 위한 쌀 10㎏들이 60포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으로 지역 업체에서 구매한 쌀을 기부했으며, 전달된 쌀은 생활 형편이 어려운 보훈가족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공사와 경북남부보훈지청 관계자들이 참석해 전달식과 기념촬영을 진행했으며,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헌신을 기억하고 감사의 뜻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오늘의 대한민국이 있기까지 헌신하신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취약계층 어린이를 위한 문화나눔 행사인 '팝콘데이'와 '사랑의 연탄나눔' 등 다양한 ESG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이슈&인사이트] 워시의 연준 2.0: 5대 TF와 포워드 가이던스의 종말

2011년 연준을 떠난 케빈 워시가 15년 만에 연준의장으로 화려하게 컴백했다. 그가 들어오자마자 연준의 근본적인 개혁을 예고하며 “체제 전환(regime change)"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하고 있다. 이는 기존의 방식을 과감히 재검토하고, 새로운 원칙에 따라 통화 정책을 운영하겠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포워드 가이던스도 없애고 점도표도 없애고 연준이 그동안 했던 양적완화와 오퍼레이션 트위스톨 인해 불어난 대차대조표도 축소하려고 하고 있다. 연준이 전통적으로 그동안 하지 않았던 프로그램들을 마구 사용하는 것을 보면서 금의환향한 케빈 워시는 이 레거시를 되돌리려고 하고 있다. 그의 개혁안은 크게 소통 방식의 혁신과 통화 정책 운용의 전면 재검토라는 두 가지 축으로 진행되고 있다. 연준 내에 5개의 TF를 가동할 것을 밝혔다. 그 5개 TF는 1. 연준의 소통(Fed Communications): 향후 발표할 경제 전망 요약(SEP)의 내용과 방식, 기자회견 개최 빈도 등 연준의 모든 대외 소통 채널을 재검토. 2. 연준의 대차대조표(Balance Sheet):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급격히 불어난 6조 7천억 달러 규모의 대차대조표 축소 방안의 연구. 3. 데이터 의존도 및 활용(Data Sources): 연준이 정책 결정에 사용하는 기존 데이터(특히 정부 발표 지표)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인공지능(AI) 등 새로운 데이터 수집 및 분석 방법을 도입하는 방안의 검토. 4. 생산성과 일자리(Productivity and Jobs): 급격히 발전하는 AI와 같은 신기술이 생산성과 고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이것이 연준의 물가 및 고용 목표에 어떤 시사점을 주는지 연구. 그리고 마지막 5. 인플레이션 체계(Inflation Frameworks): 인플레이션의 원인을 재점검하고, 변화하는 경제 환경에 맞춰 물가 안정을 이루기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한다. 케빈 워시의 취임으로 이제 세계, 특히 자산을 투자하는 사람들에게 거대한 파도가 몰려오기 시작한 것이다. 워시가 들어서자마자 모든 걸 없앨 수는 없기에 일단은 점도표 찍는 것을 거부하고 포워드 가이던스 부분은 많이 축소했다. 케빈 워시는 커뮤니케이션을 줄이고 싶어한다. 그리고 대차대조표도 축소하고 싶어하고, 기존의 근원 PCE 말고 절사평균물가에 대한 고민도 함께하고 있다. 데이터의 기준 역시 바꾸고자 한다. 그리고 AI가 물가상승 없는 이상적 성장을 가져다주리라 믿고 있다. 그리고 지난 2021년 인플레이션 관리 실패를 보여준 현재의 프레임워크를 송두리째 교체하려고 하고 있다. 그 방법을 위시는 TF를 통해서 각 주제에 대한 연준 위원들을 설득하는 과정을 거쳐 내부의 저항을 없애려고 하고 있다. 기존 연준 의원들이 반발을 염려하여 TF를 통해서 하나하나씩 변화의 과정을 빌드업하려고 하는 것으로 파악된다. 단순히 혼자서 연준 이사들을 설득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TF를 통해 우회적으로 그리고 논리로 연준을 변화시키려는 것이다. 어느 TF가 먼저 결과를 낼지 모른다. 아니면 그의 의도대로 되지 않고 지금의 연준 시스템이 그대로 유지될 수도 있을 거다. 하지만 어쨌든 워시의 연준이라는 배가 출항을 했다. 이제 시장은 친절한 연준씨가 없어졌다. 향후 금리에 대한 예고편인 점도표도 경기 전망에 대한 포워드 가이던스도 사라졌다. 시장은 이제 각자도생하면서 스스로 금리와 경제를 전망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위시에게는 트럼프의 압력과 기존 연준 내부의 인사들과도 싸워야 한다. 우리 또한 이제 미국의 경제 전망과 금리 전망이 사라지는 시대를 살아야 한다. 스스로 준비를 해야 하는 위시의 시대가 열렸다. bienns@ekn.kr

[패트롤] 인천시의회(5분 자유발언)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성영 의원(국민의힘·중구2)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민선8기 시정 성과의 지속적인 계승과 공공기관 이전·통폐합 정책 재검토를 촉구했다. 신 의원은 유정복 시정부가 경제성장률 전국 1위와 출산율 증가율 전국 1위, 청라하늘대교 개통,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GTX-B 착공, 재외동포청 유치, 영종지역 통행료 무료화 등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고 평가했다. 이어 민선9기 시정부가 정치적 입장을 떠나 시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은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한국환경공단, 극지연구소, 항공안전기술원 이전 논의와 인천국제공항공사·한국공항공사 통폐합 추진, 항만공사 통합 논의 등에 우려를 표했다. 그는 공공기관 이전과 통폐합이 인천의 성장 기반을 약화시킬 수 있다며 시정부와 시의회가 초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신 의원은 “공공기관 이전 문제는 인천 전체가 함께 대응해야 할 사안"이라며 “300만 인천시민의 미래를 위한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신충식 의원(무소속·서구4)은 24일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대한 재선거 실시와 특별검사 도입을 요구했다. 신 의원은 이번 사태를 단순한 행정 실수가 아닌 참정권 침해 문제로 규정하며 민주주의의 기본 원칙이 훼손됐다고 주장했다. 그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에 참여하지 못한 시민들의 권리가 침해됐으며, 이는 사후 대책만으로 해결될 수 없는 문제라고 지적했다. 또 인하대, 인천대, 경인교대 총학생회가 발표한 규탄 성명과 청년층의 1인 시위 등을 언급하며 청년 세대의 불신이 커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신 의원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재선거 실시 요구에 대한 공식 입장을 내놓을 것을 촉구했으며, 정부와 국회에는 특별검사 도입을 통한 진상 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요구했다. 아울러 선관위 차원의 조직 혁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유승분 의원(국민의힘·연수구3)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지속가능발전 원칙을 시정 전반에 적용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유 의원은 인천이 공항과 항만, 경제자유구역 등을 기반으로 성장해 왔지만 앞으로는 개발 규모보다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균형, 미래세대에 대한 책임을 중심으로 정책을 평가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지속가능발전이 환경 분야에 국한된 개념이 아니라 경제·복지·교육·교통·안전 등 시정 전반을 아우르는 운영 원칙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교통약자 이동권, 승기천 안심산책로, 동춘묘역 문화재 지정 갈등, 봉재터널 개통 이후 주민 불편 사례 등을 언급하며 정책 성과를 시민 체감 중심으로 평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 의원은 지속가능발전 원칙의 시정 적용과 함께 기존 생활권에 대한 투자 확대를 주문했다. 특히 노후 주거지와 보행환경, 주차난, 학교 주변 안전, 공원과 하천 등 생활 밀착형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광역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이단비 의원(국민의힘·부평구3)은 24일 열린 '제310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지방의원 무투표 당선 문제를 지적하며 선거제도 개선 논의를 제안했다. 이 의원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부평구 기초의원 6개 선거구 가운데 5곳, 광역의원 2개 선거구에서 무투표 당선이 발생한 점을 언급하며 주민 선택권이 충분히 보장되지 못했다고 평가했다. 그는 단체장 선거와 지방의원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현행 구조에서 유권자의 관심이 정당 대결에 집중되면서 후보 개인의 정책과 역량 검증이 어려워지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지방의원 정당공천제 전면 재검토와 지방의원 선거와 지방자치단체장 선거의 분리 실시 방안을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이 의원은 “주민이 후보를 직접 비교하고 평가할 수 있는 선거 제도가 필요하다"며 “지방의회의 대표성과 정당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김병헌의 체인지] 이재명의 시간은 진영이 아닌 국민이다

'문조털래유'와 '한강새똥 돼주길'까지 등장했다. 같은 깃발 아래 있던 사람들이 이제는 서로 특정 정치인들의 이름을 조롱 섞인 암호처럼 부른다. 내부 전선이 만들어지는 순간, 집권 세력의 위험은 시작된다. 말이 거칠어지면 정치는 더욱 좁아진다. 논쟁은 사라지고 낙인만 남는다. 같은 당 안에서 내 편과 네 편을 가르고, 대통령을 돕겠다는 명분만 내세우며 오히려 대통령의 공간을 줄이는 일이 벌어진다. 최근 더불어민주당 내부를 흔드는 과잉 선명성은 진짜 위기를 부르고 있다. 검찰개혁, 보완수사권 폐지, 민정수석 인사 논란까지 모든 사안이 양갈래로 나눠져 각자의 충성도 시험으로 변한다. 이건 개혁이 아니다. 개혁의 이름을 빌린 권력 게임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진보만의 대통령이 아니다. 보수도, 중도도, 무당층도 아우르는 모두의 대통령이다. 정부는 국민이 잘살고 행복해질 수 있다면 정책에 진보 딱지, 보수 딱지를 붙일 이유가 없다. 대통령의 책무는 진영을 만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나라를 앞으로 끌고 가는 것이다. 특히 일부 진보 진영 인사들의 언어는 완전히 거꾸로 간다. 김어준, 조국, 유시민 등 여권 지지층에 영향력이 큰 인물들이 강한 메시지를 던질 때마다 지지층은 달아오른다. 그러나 그 열기가 곧 국정 동력은 아니다. 선거판의 언어와 집권의 언어는 다르다. 바깥에서 북을 치는 사람은 책임지지 않는다. 책임은 대통령과 정부가 진다. 정청래 대표의 행보도 그래서 더 무겁게 봐야 한다. 강한 개혁 의지는 필요하다. 그러나 여당 대표의 말은 거리의 구호가 아니라 국정의 신호다. “권력은 짧다"는 식의 말, 내 편과 상대편을 가르는 말, 보완수사권 폐지를 절대선처럼 밀어붙이는 말등은 대통령에게 힘이 아니라 부담이 될 수 있다. 또 잘못된 말은 사과 제스처로 끝낼 일이 아니다. 무엇이 잘못됐는지 인정해야 한다. 집권 여당의 대표라면 지지층의 박수보다 국민 전체의 신뢰를 먼저 생각해야 한다. 세계 정치사에서 우리는 이미 경험했다. 미국 민주당은 2016년 버니 샌더스과 힐러리 클린턴 대선 경선 리래 한동안 진보 선명성과 중도 확장 사이에서 흔들리면서 정권 재창출에 실패했다.영국 노동당도 2015년부터 2020년 제러미 코빈 체제 동안 비슷한 고민을 겪었다. 강한 진보 노선은 당원과 젊은 지지층의 열정을 끌어냈지만, 2019년 총선 패배 이후 집권을 위해서는 중도층 신뢰 회복이 필요하다는 현실론이 힘을 얻었다. 정치는 두 개의 심장으로 뛴다. 하나는 지지층의 열정. 다른 하나는 국민 다수의 신뢰다. 열정만 있으면 뜨겁지만 한계가 있다. 여당은 내부 함성만으로 나라를 운영할 수 없다. 역사가 증명해준다.문제는 균형이다. 지방선거 이후 정부 여당의 상황은 녹록지 않다. 선관위 논란, 지지율 하락, 민심의 피로감이 겹쳐 있다. 이런 때 여당이 해야 할 일은 내부 선명 전쟁이 아니다. 민생 안전, 경제 회복, 청년 일자리, 부동산 안정, AI 산업 경쟁력 같은 국가 의제를 앞으로 밀어내는 일이다. 국민은 매일 검찰제도만 생각하며 살지 않는다. 장바구니 물가를 본다. 월세를 걱정한다. 아이 교육비를 계산한다. 노후를 불안해한다. 개혁도 이 삶과 만나야 힘을 얻는다. 8월 전당대회마저 정청래식 선명성 경쟁으로 흐른다면 민주당은 더 뜨거워질 수는 있다. 반면 국민과의 거리는 더욱 멀어질 수 있다. 반대로 대통령의 국정 성공을 중심에 놓고 개혁과 민생을 함께 설계한다면 위기는 기회가 된다. 대통령은 진영의 깃발 아래 갇혀서는 안 된다. 대통령은 국민통합의 중심이어야 한다. 여당은 대통령을 앞세워 자기 정치를 할 것이 아니라, 대통령이 국민 전체를 향해 걸어갈 길을 열어야 한다. 권력이 짧다는 말은 맞다. 그래서 더 조심해야 한다. 짧은 권력을 편 가르기에 쓰면 후회만 남는다. 그 시간을 국민의 삶을 바꾸는 데 쓰면 역사가 된다. 지금 필요한 것은 더 센 말이 아니다. 더 넓은 정치다. 민주당 전당대회도 진영의 전사를 뽑는 자리가 아니라, 국민의 불안을 줄일 책임자를 세우는 자리가 되어야 한다. 국민은 싸움꾼을 기다리지 않는다. 성공한 정부를 기다린다.결국 정치의 최종 목적지는 권력이 아니라 국민이다. 개혁도 통합 위에서 완성되고, 권력도 책임 속에서 빛난다. 지금 민주당에 필요한 것은 내부 승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성공을 만드는 더 큰 정치다.

[패트롤] 경기광주시-안성시-안성시의회-여주시-이천시

법령 개정 및 제도 개선 위해 민·관·정 관계자 15여 명 머리 맞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민선 9기 출범을 앞둔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광주시의 중첩 규제 해소와 지역 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본격적인 정책 행보를 시작했다. 광주시는 지난 23일 시청 순암홀에서 경기도 규제개혁특별위원회와 합동으로 '광주시 중첩 규제 개선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정비계획법과 환경정책기본법 등 최대 6개 법령에 따른 중첩 규제로 인해 사유재산권 행사 제한과 지역개발 지연 등의 정체를 겪고 있는 광주시의 규제 개선 방안을 도출하기 위해 추진됐다. 안태준 국회의원이 좌장을 맡았으며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경기도 인수위원회 및 규제개혁특별위원회 위원, 경기도 수자원본부 관계자, 광주시 기후산림국장, 특별대책지역 수질보전정책협의회 관계자 등 민·관·정 관계자 15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참석자들은 도시지역 내 수변구역 조정 및 해제, 도시산업단지 조성 관련 규제 완화, 한강수계관리위원회 구성 위원 조정 등 주요 건의사항을 중심으로 의견을 교환했다. 특히순수한 건의를 넘어 실질적인 법령 개정과 제도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협력책이 다뤄졌다.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은 광주시가 오랜 기간 식수원 보호를 위해 규제를 감내해 온 만큼, 민선 9기 출범과 동시에 관계 기관과 협력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겠다고 전했다.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 이색 워터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호응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제24회 퇴촌토마토거리축제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준비된 판매 물량을 전량 조기 완판하며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퇴촌면 광동리 일원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에는 주최 측 추산 약 33만9천여 명의 인파가 몰려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했다. 광주시가 주최하고 광주시문화재단과 퇴촌토마토축제운영위원회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퇴촌 토마토의 우수성을 알리는 상생의 장으로 운영됐다. 축제 기간 산지 직송 토마토를 구매하려는 방문객이 집중되면서 마지막 날 추가 확보한 물량까지 조기에 매진됐다. 특히 이번 축제는 '물(水)맑은 퇴촌, 물(紅)오른 토마토'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가족 단위 참여 프로그램을 대폭 늘렸다. 올해 처음 도입된 시민참여 못난이 토마토 요리경연대회에서는 본선 7개 팀 중 토마토 마리네이드 오픈샌드위치를 만든 '맛쟁이토마토푸드랩'이 대상을 받았다. 이외에도 토마토 워터슬라이드 풀장, 미션볼 찾기, 아이스 호박벌 헌터 등 이색 체험이 인기를 끌었으며, 메인무대에서는 광주시립광지원농악단의 길놀이와 개그맨 이홍렬의 진행으로 최성수, 장은아, 이광조 등 가수들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번 축제는 최초로 택배 서비스를 도입해 600건 이상을 접수하고 네이버 라이브커머스 동시 접속자 1만여 명을 기록하는 등 판로 다각화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서 소통과 화합 위한 열린 축제 형식으로 진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는 7월 1일 아양도서관 옆 잔디광장에서 민선 9기의 시작을 기념하고 21만 시민과 미래 비전을 공유하는 출범식을 개최한다. 기상 악화 시에는 안성맞춤아트홀 소공연장으로 자리를 옮겨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당일 오후 6시 50분 시민활동동아리인 'AFO 안성플루트앙상블'과 '윈드오케스트라'의 식전 연주로 막을 올린다. 이어지는 공식 출범식과 축하 무대에는 안성맞춤여성합창단, 색소폰연합회, 동아방송예술대학교 '세컨드브레스', 안성남사당 바우덕이풍물단 등 지역 예술인들이 대거 참여해 풍요로운 안성을 염원하는 다채로운 공연을 선사할 계획이다. 민선 9기 출범식은 다양한 세대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도록 화합과 소통에 중점을 두어 기획됐다. 안성시는 대규모 예산 소모를 줄이고 검소하면서도 품격 있는 열린 축제로 행사를 구성해 시정 신뢰도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상세한 일정은 안성시청 누리집과 SNS를 통해 확인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행정과 행정팀으로 하면 된다. 제240회 임시회 본회의서 조례안 의결… 대공무사 정신 당부하며 폐원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안성시의회가 24일 제24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8대 의회의 모든 공식 의사일정을 완료하고 폐원식을 가졌다. 이번 본회의에서는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에서 심사 보고된 총 15건의 조례안 및 일반안건이 다뤄졌다. 심사 결과 「위원회 위원장 직위 조정을 위한 안성시 6개 조례 일부개정에 관한 조례안」은 수정 의결되었으며, 이를 제외한 14개 안건은 모두 원안대로 가결 처리됐다. 이어진 폐원식에는 제8대 의원들과 김보라 안성시장,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난 4년간의 의정 기록 영상을 시청하고 송덕패와 감사패, 재직기념패를 전달하는 시간을 보냈다. 안정열 의장은 폐원사를 통해 시민의 대변자로서 헌신해 준 동료 의원과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새로 출범할 제9대 안성시의회가 특정 집단의 이해관계를 떠나 시민 전체의 복리를 우선하는 대공무사(大公無私)의 정신으로 협치해 주기를 바란다고 소회를 전했다. 베트남·인도네시아 바이어 대상 86건 상담… 관내 중소기업 판로 개척 지원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글로벌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추진한 '2026 동남아 해외시장개척단' 파견 사업이 가시적인 수출 성과를 거두며 마무리됐다. 이번 개척단 활동은 6월 8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호치민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2개 지역에서 진행되었으며, 여주시 관내 중소기업 5개사가 참여했다. 참여 기업들은 현지 전문 바이어들과의 맞춤형 1:1 수출 상담을 진행해 총 86건의 상담 실적을 기록했으며, 약 169만 3천 달러 규모의 계약추진 성과를 도출해냈다.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과 여주시가 공동으로 기획한 이번 사업은 현지 바이어 매칭, 전문 통역 인력 배치, 항공료 일부 지원 등 중소기업들이 현지 마케팅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인프라를 제공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개척단 활동이 지역 기업의 해외 경쟁력을 다지는 계기가 되었다며, 향후 단기 상담이 실제 계약 성사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 관리와 정책적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화성시 동부·동탄 소장 역임한 전문가… 의사회 만나 관리의사 채용 협조 당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문자 여주시 신임 보건소장이 지난 19일 공식 취임식을 갖고 지역 보건의료 체계 강화를 위한 업무에 착수했다. 문자 신임 소장은 1992년 공직에 몸을 담은 이후 최근까지 화성시 동부보건소장과 동탄구보건소장 등을 지낸 보건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문 소장은 취임 첫날 주요 보건 현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후, 현재 여주시의 시급한 과제인 관리의사 공석 문제와 공중보건의사 감소에 따른 의료 공백 대응책 마련에 돌입했다. 여주시는 지난 3월 이후 관리의사 자리가 비어 있어 4차례 채용 공고를 냈으나 적임자를 찾지 못해 공중보건의사 인력에 진료를 의존해 왔다. 이에 문 소장은 지난 22일 한상원 여주시의사회장과 이대원 총무를 만나 현장의 의견을 수집하고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 문 소장은 소외지역 어르신들이 진료 불편을 겪지 않도록 조속한 관리의사 채용을 위해 지역 의료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이천아트홀서 본선 12개 팀 경연, 초대가수 전영록 등 세대 화합 무대 연출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청소년재단 동요역사관은 지난 20일 이천아트홀 대공연장에서 시니어 세대의 문화예술 축제인 '제3회 전국실버동요제'를 개최했다. 본 대회는 동요를 매개로 세대 간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이번 공모에는 전국 35개 시니어 합창 및 중창 팀이 예선에 참여했으며, 심사를 거쳐 선발된 12개 팀이 본선 무대에서 경연을 펼쳤다. 행사는 KBS 창작동요대회 대상 팀인 '이천서희중창단'의 무대로 시작해 '이천서희시니어합창단'의 축하 공연과 전년도 대상 팀인 '마포난빛합창단'의 특별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초대가수 전영록의 무대가 더해져 세대 간 화합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출전 팀 중 보건복지부 장관상이 수여되는 영예의 대상은 '어깨동무동요합창단'이 차지했다. 금상은 '예솔하모니'와 '강남시니어합창단'이 받았으며, 은상은 '한살매합창단', '청미시니어합창단', '부산동요합창단'에 돌아갔으며, 동상은 '여주행복시니어합창단', '베아또보체', '라온실버중창단', '괴산나들빛중창단', '연천콰이어', '깐띠아모중창단'이 수상했다. 또한 인기상은 '연천콰이어'에게 돌아갔다. 동요역사관 측은 앞으로도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동요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고 전했다. 이섭대천·햇살누리·부악·마장공원 운영… 일부 시설 온라인 사전 예약제 도입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는 여름철 무더위에 대응해 어린이들에게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자 7월부터 관내 도시공원 수경시설 4개소를 본격 가동한다. 올해 개장하는 물놀이 시설은 이섭대천공원,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부악근린공원, 마장근린공원 등 총 4곳이다. 이 중 이섭대천공원과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부악근린공원은 7월 1일부터 8월 30일까지 운영되며, 마장근린공원은 7월 4일부터 8월 30일까지 이용 가능하다. 하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낮 12시, 오후 1시~4시로 제한된다. 이용의 혼잡을 막기 위해 이섭대천공원, 햇살누리 어린이공원, 마장근린공원 3곳은 온라인 사전 예약 시스템을 도입했다. 예약은 이용일 일주일 전부터 당일까지 가능하며 관련 누리집은 6월 24일 낮 12시에 오픈된다. 반면 부악근린공원은 별도 예약 없이 입장할 수 있다. 이용 대상은 36개월 이상 13세 이하 어린이이며 미취학 아동은 보호자를 동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철저한 수질 관리와 안전 요원 배치를 통해 쾌적한 환경을 유지하겠다고 덧붙였다. 4기 교육생 대상 생활설비 실습… 수료 후 '우리家치' 동아리 연계 봉사활동 예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 농업정책과 농촌마을지원센터가 주관하는 집수리아카데미 4기 과정의 '생활설비 분야' 실무 교육이 지난 22일 진행됐다. 이번 교육은 시민들이 가정 내에서 흔히 겪는 수리 소요에 대처할 수 있도록 세면기, 수도꼭지, 환풍기, 싱크대 수전 등의 교체 및 유지·보수 능력을 배양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 공구와 부자재를 활용한 철저한 실습 위주 과정으로 진행되어 참가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해당 아카데미는 이론 습득에 그치지 않고 개인이 직접 체득한 기술을 지역사회 재능 기부로 이어가는 연계 구조로 운영된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전문 업체를 부르지 않고도 직접 수리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얻었다고 전했다. 이번 4기 교육 수료생들은 하반기부터 지난 2023년부터 활동을 시작해 현재 30여 명이 참여 중인 집수리 봉사 동아리 '우리家치'에 합류해 취약 계층을 위한 주거 환경 개선 봉사 활동에 본격적으로 동참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오산시-평택시-화성시

하수처리시설, 스마트IC, 경부선 횡단도로 등 방문해 민선 9기 실행 방향 정립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조용호 오산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가 지난 23일 지역 교통 및 도시기반시설 주요 현장을 방문해 사업별 추진 상황을 확인하고 실행 방향을 논의했다. 인수위는 도시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시민 편의 중심의 교통 인프라 구축 방안을 다각도로 검토했다. 인수위원들은 세마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현장을 찾아 시설 지하화와 상부 야구장 조성 계획을 보고받았다. 위원들은 도시환경 개선과 시설 활용도를 동시에 높일 수 있는 사업인 만큼 계획 일정에 맞춘 지속적인 관리가 중요하다고 짚었다. 이어 물류 효율을 높일 오산휴게소 스마트IC와 지역 간 연결성을 강화할 경부선 철도 횡단도로 개설 사업 현장을 방문해 안정적인 재원 확보책을 논의했다. 아울러 지난 5월 18일 개통해 금암교차로와 가장교차로를 연결 중인 서부로 우회 임시 연결도로의 교통 흐름도 점검했다. 동부대로와 대원지하차도 현장에서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오산시 간의 원활한 업무 협조 체계를 당부했다. 조용호 당선인은 현장에서 도출된 과제들을 민선 9기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공동주택 40개소 참석해 평가 기준 공유… 12월 중 우수 단지 10곳 시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오산시는 지난 23일 환경사업소 홍보관에서 '2026년 자원순환 우수 공동주택 경진대회'에 참여하는 공동주택 40개소를 대상으로 설명회를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단지별 평가 기준과 추진 방향을 전달하고, 향후 실적 제출 방법 및 전반적인 일정을 조율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경진대회는 각 단지의 재활용품 분리배출 실적과 폐건전지·종이팩 수거량, 입주민 자원순환 실천 활동 등을 합산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시는 오는 10월까지 실적평가를 마친 뒤 12월 중 최종 우수 공동주택 10개소를 선정해 총 1,500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정상범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통해 일상 속 자원순환 문화가 정착하고 확산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자취 크리에이터 정성권 초청… 관내 청년 62명 참석해 계약 유의사항 등 소통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관내 청년 1인 가구 62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청년 1인가구 특강인 '청년 독립생활 꿀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독립 생활을 하거나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주거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강연은 전국의 주거 공간을 탐방해 온 자취 크리에이터 '자취남' 정성권이 맡아 양질의 부동산 선택법과 주거 계약 시 반드시 확인해야 할 유의 사항을 실제 경험담을 섞어 풀어냈다. 강연 후에는 1인 가구 청년들이 겪는 애로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평택시 관계자는 청년들의 안정적인 독립 생활에 도움이 되었기를 바라며 관련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넓혀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6년 5월 말 기준 평택시의 청년 1인 세대는 전체 13만2천978세대 중 38%인 5만517세대를 차지하고 있다. 7월 6일부터 5일간 접수… 심리학, 인문학, AI 활용 등 다채로운 강좌 개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는 시민들의 자기계발 기회 확대를 위해 7월 6일부터 10일까지 2026년 제2기 '평택시민 미래대학' 정기교육 학습자를 모집한다. 이번 교육 과정은 19세 이상 평택시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8월 3일부터 12월 19일까지 총 20주간 운영된다. 개설 강좌는 △일상을 치유하는 심리학 테라피 △이야기가 있는 인문학 △처음으로 시작하는 인공지능(AI) 생활 활용 △▲건강빵과 발효종 등 다채로운 주제로 구성되어 시민 선택의 폭을 넓혔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이 학습을 통해 삶의 활력을 얻고, 개인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세부 일정 등 구체적인 내용은 평택시 평생학습포털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찰음식 명장 적문스님 지도 아래 요리 및 명상 진행… 2013년부터 군 가구 복지 지원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족센터는 지난 20일 포승읍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에서 해군 제2함대 소속 군인 가족들을 초청해 불교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마음의 닻, 수도사에 내리다'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수도사 주지이자 사찰음식 명장인 적문스님의 지도로 진행됐다. 참석 가족들은 인삼야채말이와 고구마 삼색경단 등 건강한 사찰음식을 직접 만들고, 참선 수행과 명상 활동에 참여했다. 오후에는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관람하며 내면을 다스리는 시간을 보냈다. 이은미 평택시가족센터장은 국가에 헌신하는 군 가구의 스트레스 해소와 복지 향상을 위해 센터 차원의 노력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본 군인 가족 지원사업은 평택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지난 2013년부터 매년 정기적으로 시행되고 있다. 3개 테마 구간 구성… 연계 마을버스 운행 및 주차장 등 편의시설 완비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가 서해안의 수려한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한 도보 여행길 '화성 황금해안길'의 조성을 마치고 오는 26일 임시 개통한다. 해당 코스는 제부도에서 출발해 백미항을 거쳐 궁평항까지 연결되는 총 17km 길이의 해안 트레킹로다. 이용객 취향을 고려해 ▲1구간 낙조경관길(5.0km) ▲2구간 소금바다길(4.5km) ▲3구간 궁평관광길(7.5km) 등 3가지 테마로 세분화했다. 시는 관광객 이동 편의를 위해 전곡항, 제부도, 궁평항 등을 순환하는 '황금해안01·02' 마을버스를 지난 5월부터 배치해 운행 중이다. 차량 방문객을 위해 코스 전역에 1,600여 대 수용이 가능한 주차장 8개소와 공공화장실 12개소도 마련했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황금해안길을 수도권의 대표 도보 여행지로 키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전했다. 도보 이용 시 1구간은 물때 확인이 필요하며, 2구간 내 군사통제구역은 17시 30분 이후 우회로를 이용해야 한다. 다자녀·장애인 가구 소득 요건 중위소득 100% 이하로 상향…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지급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영아를 키우는 저소득 가구의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해 기저귀·조제분유 지원사업의 소득 기준을 7월 1일부터 대폭 완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에 따라 다자녀(2인 이상) 가구와 장애인 가구의 지원 문턱이 기존 기준중위소득 80% 이하에서 100% 이하로 상향 조정되어 수혜 대상이 넓어졌다. 이 사업은 24개월 미만의 영아를 양육하는 저소득층 가정의 경제적 안정을 돕는 바우처 사업이다. 기본적인 지원 대상에는 기초생활보장 수급가구,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수급가구 등이 포함된다. 조건에 부합하는 가구에는 기저귀 구입비 월 9만 원, 조제분유 구입비 월 11만 원이 국민행복카드 바우처 포인트로 차등 지급된다. 신청은 영아 출생 후 24개월 전까지 보건소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또는 복지로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곽매헌 만세구보건소장은 이번 기준 완화가 안정적인 양육 환경 마련에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고 언급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성남시-수원시-용인시

정부 공모사업에 잇따라 실증기관 선정… 고령친화기술 에이지테크 활성화 시동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운영하는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가 정부의 인공지능(AI) 응용제품 신속상용화 지원사업 실증기관으로 지정되어 생활밀착형 첨단 서비스 검증에 나선다. 센터는 이를 통해 노인 돌봄 서비스와 스마트 주차 관리 시스템을 현장에 적용할 방침이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고 르몽이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재가노인 돌봄 자동화 플랫폼' 사업에는 총 14억2500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된다. 올해 6월부터 6개월 동안 진행되는 이 사업은 태블릿 PC 기반의 인공지능 시스템을 활용해 1인 가구 어르신의 고독사와 고립 위험을 선제적으로 예방하는 구조다. 인공지능이 안부 확인과 정서 대화를 진행하며 음성 및 생활신호를 분석해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복지사에게 자동으로 알림을 전달한다. 동시에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지오소프트가 주관하는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 주차관리 시스템' 실증도 함께 추진된다.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올해 6월부터 2028년 2월까지 20개월간 이어지는 이 프로젝트는 센터 주차장에 인공지능 기반 시스템을 구축해 교통약자의 주차 편의를 돕고 화재 등 안전사고를 모니터링하는 데 목적을 둔다. 한편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최근 보건복지부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 지원사업' 주관기관으로도 뽑혀 고령친화 기술 상용화를 다각도로 지원할 예정이다. 성남시 관계자는 에이지테크 종합지원센터 운영과 연계해 성남이 고령친화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도록 정책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분당구 야탑동 꿈동산·야탑·하늘공원… 노후 시설 교체 및 탄성 포장재 적용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분당구 야탑동 일대에 위치한 꿈동산, 야탑, 하늘 어린이공원 3곳의 환경 개선 공사를 마무리하고 오는 26일 주민들에게 전면 개방한다. 이들 공원은 최초 조성 이후 32년 이상이 지나면서 미끄럼틀과 그네 등 각종 시설물이 낡아 이용하는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우려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던 곳이다. 이에 성남시는 최근 3개월 동안 예산 14억원을 투입해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시행했다. 시 부서는 기존의 노후 놀이기구를 철거하고 안전성이 검증된 신형 조합놀이대를 설치했다. 특히 아이들이 넘어지더라도 부상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기존 흙바닥과 콘크리트 보도블록을 탄성 포장재로 전면 교체했다. 아울러 지역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정자와 벤치를 새로 바꿨으며 좌식 자전거 타기, 하늘 걷기 등 다양한 야외 운동기구도 확충했다. 녹지대 정비 작업도 병행해 도심 속 휴식 공간으로서의 기능을 한층 높였다. 분당구 관계자는 정비 공사로 인해 약 석 달간 폐쇄됐던 공원이 재개장함에 따라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쉼터를 이용할 수 있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노후 공원들을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전했다. 7월 3일까지 온라인 접수… 에너지 절약 및 자원순환 실천 과제 수행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일상생활 속에서 환경 문제를 직접 발굴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탄소중립 리빙랩' 프로그램 참여자 30명을 7월 3일까지 모집한다. 리빙랩은 시민들이 생활하는 공간을 실험실로 삼아 스스로 당면 과제를 정의하고 실행 방안을 도출하는 참여형 방법론이다. 이번 과정은 에너지 절약, 자원순환 활성화, 저탄소 소비문화 정착,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 일상과 밀접한 환경 분야를 중심으로 아이디어를 모으고 실천하는 데 중점을 둔다. 시는 선정된 참가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7월 9일 성남시청 한누리실에서 통합 워크숍을 개최할 예정이다. 워크숍에는 토론 진행자인 전문 퍼실리테이터들이 참여해 조별 토론과 실천 계획 수립 과정을 구체적으로 돕는다. 워크숍 이후 참가자들은 팀을 구성해 오는 9월까지 총 6회에 걸쳐 탄소중립 실천 활동을 전개하며, 활동 결과물과 사진을 온라인 시스템에 인증해 성과를 공유하게 된다. 성남시는 리빙랩을 통해 도출된 시민들의 참신한 아이디어와 실험 결과를 향후 환경 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탄소중립 캠페인 등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성남시청 홈페이지나 성남시 탄소중립지원센터 블로그를 통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수원 출신 멤버 리브 인연으로 발탁… 젊은 층 타깃 디지털 콘텐츠 협력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5인조 케이팝 걸그룹 리센느(RESCENE)가 수원시의 새로운 대외 홍보대사로 임명되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수원시는 원이, 리브, 미나미, 메이, 제나로 구성된 걸그룹 리센느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특히 멤버 중 '리브'는 수원 구운동 출신으로 지역에서 성장해온 인연이 있어 이번 홍보대사 위촉의 의미를 더했다. 리센느는 앞으로 공식 홍보대사로서 '2026-2027 수원 방문의 해'를 비롯해 수원의 다채로운 역사·문화적 자산과 주요 축제를 대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시는 그룹의 높은 소통력을 활용해 젊은 세대 겨냥 디지털 콘텐츠를 확대 제작할 방침이다. 위촉식에 참석한 리센느 멤버들은 수원의 숨은 매력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멤버 리브 역시 고향을 대표하는 얼굴이 되어 영광스럽다는 소회를 밝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리센느의 긍정적인 에너지가 도시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환영의 뜻을 전했다. 전국 최초 AI 전담부서 'AI스마트정책국' 성과… 시민 역량 강화 위한 디지털배움터도 연계 운영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공지능(AI) 기반 미래도시 전환에 집중하고 있는 수원특례시가 중앙부처의 핵심 인공지능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며 첨단 과학도시로의 도약을 본격화하고 있다. 수원시는 최근 국토교통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 중앙부처가 주관한 주요 인공지능 및 스마트도시 관련 공모사업 7개에 최종 선정돼 총 846억 원 규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에 확보한 전체 사업비 846억 원 중 국비는 613억 원, 도비는 1억 원, 기타 외부 재원은 60억 원에 달한다. 시비 투입은 172억 원으로 최소화했으며, 전체 사업비의 80%를 외부 재원으로 조달해 지방재정 위기 속에서 지자체 예산 확보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을 받는다. 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인재 양성, 도시 인프라, 시민 안전 등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전 분야를 망라하고 있다. 산업 생태계와 직결되는 인재 양성 분야에서는 교육부와 과기부가 주관하는 인공지능 중심대학 사업,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국방 인공지능 인재양성 공모 사업에 연이어 선정됐다. 이를 통해 지방정부와 지역 대학, 기업이 밀착해 실무형 인재를 키워내고 지역에 정주하도록 돕는 관·산·학 선순환 구조를 구축했다. 도시 인프라 분야에서는 국토교통부의 대규모 국책 사업인 '2026년 거점형 스마트도시 조성 사업'에 선정돼 구도심과 신도심을 잇는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밀착형 인공지능 서비스 사업 4건도 본격화된다. 광교호수공원 등 배송지 8곳을 구축하는 국토부 드론 배송 서비스에 4억 7000만 원이 투입되며, 2026 스마트빌리지 보급 사업의 일환으로 인공지능 기반 지능형 포트홀 탐지 플랫폼 구축에 9억 원이 투입된다. 또한 델타플렉스 등 산업현장을 대상으로 한 온디바이스 인공지능 융합 화재 탐지 실증 사업과 범죄 예방 및 야간 순찰용 4족 보행 AI 로봇 실증 사업 등을 통해 도시 전역에 첨단 안전망을 구축할 예정이다. 수원시가 단기간에 인공지능 분야에서 가시적인 성과를 낸 배경에는 이재준 수원시장의 정책 추진력이 자리 잡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대도시가 직면한 복합적인 도시문제를 기존 행정 체계만으로 해결하기 어렵다고 판단해 지난해 10월 전국 기초지방정부 최초로 전담 조직인 '에이아이(AI)스마트정책국'을 신설했다. 출범에 앞서 산·학·연 전문가들과 '에이아이-라운드 토론회'를 열어 마스터플랜을 세웠고, '수원시 공공 인공지능 서비스 등록 및 관리 조례' 등 관련 조례 5건을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다졌다. 에이아이스마트정책국은 부서 간 칸막이를 없애고 중앙부처 공모에 전략적으로 대응하는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해왔다. 이재준 수원시장은 “7개 공모 사업 선정은 시작에 불과하며 지방정부가 국가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를 견인할 수 있다는 것을 수원시가 증명할 것"이라며 “확보된 국·도비를 바탕으로 첨단 기업을 유치하고 최고 수준의 실무 인재를 육성해 시민의 일상과 안전을 바꾸는 혁신도시를 완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발맞추어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정도 병행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관내 51개소에서 '2026년 디지털배움터'를 운영할 예정이다. 디지털배움터는 인공지능 기술 변화와 디지털 전환에 시민들이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 공간으로, 수원시가족여성회관 거점배움터와 관내 파견교육장 등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시민들의 수준과 필요에 맞춘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디지털 기초 활용부터 인공지능 활용법, 미래 직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까지 다양하게 제공된다. 수원시민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집합 교육, 온라인 교육, 찾아가는 교육이 함께 진행된다. 특히 교통이 불편한 시민들의 이동 편의를 위해 '에듀버스' 3대도 함께 운행할 방침이다. 교육 상담과 접수는 디지털배움터 홈페이지와 콜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수원시 관계자는 “인공지능 전환 시대에 대응할 수 있도록 시민 맞춤형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며 “시민의 디지털 경쟁력을 높이고 포용적 디지털 사회를 구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유치부·초등부 대상 어린이 문화축제… 화장실 문화의 가치 조명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 소재 화장실문화전시관 해우재가 전국 유치부 및 초등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5회 황금똥 그림잔치'를 열고 9월 20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올해로 15회째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어린이들이 예술 활동을 매개로 화장실 문화의 가치와 해우재 공원의 설립 취지를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가족 중심 문화 프로그램이다. 공모 유형은 자유 형식의 풍경화와 상상화 두 부문으로 나뉘며 어린이집 원아를 포함한 유치부, 그리고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동참 가능하다. 세부 공모 주제는 '해우재', '화장실 문화', '미스터토일렛 심재덕' 등 세 가지다. 대회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는 해우재 공식 웹사이트의 행사 신청 메뉴에서 사전 접수를 진행한 뒤, 행사 기간 중 개별 미술 도구를 지참하고 전시관을 방문해 현장에서 직접 그림을 그려 당일 제출하면 된다. 심사 결과는 10월 1일 해우재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10월 말에는 각 부문별 시상식이 개최된다. 가장 우수한 성적을 거둔 대상 수상자에게는 수원시장상이 수여된다. 해우재 측은 이번 행사가 어린이들에게 화장실이 가진 보건·문화적 의미를 되새기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국가 경쟁력 훼손 우려했던 독소조항 폐기 조치… 정부의 신속한 행정 지원 당부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지난 24일 산업통상자원부의 반도체지원특별법 시행령 초안에 포함됐던 '반도체 투자 수도권 배제 조항'이 최종 삭제 수순을 밟게 된 것에 대해 환영의 뜻을 표명했다. 이 시장은 해당 조항이 입법예고를 앞두고 전면 수정된 것을 두고 대한민국 중추 산업의 미래를 위해 당연한 귀결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불필요한 규제 조항으로 국민적 우려를 자아냈던 정부 부처는 이번 사안을 계기로 깊이 성찰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업단지를 비롯한 경기남부 지역의 지속 가능한 투지를 가로막는 독소조항의 폐기를 강하게 주장해 온 바 있다. 수정 조치 배경에 대해서는 대기업들이 비수도권 지역에 반도체와 인공지능, 데이터센터 관련 대규모 투자를 결정함에 따라 균형발전 기반이 마련된 점이 작용했을 것으로 분석했다. 아울러 수도권에 과도한 제약을 유지할 경우 직면할 시민사회의 반발을 고려한 조치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반도체와 인공지능 산업은 상호 보완적인 관계이므로 정부가 지역 구분 없이 적극적인 육성 정책을 펼쳐야 한다고 제언했다. 더불어 용인 국가산단 내에 계획된 삼성전자의 반도체 생산라인(팹) 6기가 차질 없이 건립될 수 있도록 정부 차원의 신속한 행정 절차 이행과 전력·용수 등의 인프라 지원을 서둘러 줄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공중화장실 재건축 및 폐기물집하장 통합 배치… 2028년 개관 목표로 추진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전통시장 환경 개선을 위해 추진 중인 '용인중앙시장 복합편의시설 건립사업'의 간이 설계공모 심사 결과, 오오오에이 건축사사무소의 '모일장(場)'을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이번 건립사업은 별빛마당 야시장과 전통 5일장이 정기적으로 열리는 용인중앙시장 내의 낡은 공중화장실을 현대식 건물로 재건축하고, 시장 내부의 현대화된 공동폐기물집하장을 신설해 위생적인 유통 환경을 조성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이다. 최종 선정된 '모일장'은 기존 전통시장 내부의 보행 동선과 복합시설을 유기적으로 연계하고 건물 저층부를 개방형 구조로 설계해 상인들과 방문객들이 자유롭게 쉴 수 있는 휴게 공간을 마련한 점에서 우수한 점수를 받았다. 특히 청소 위생시설인 공동폐기물집하장과 이용객 화장실의 동선을 독립적으로 분리하면서도 공간 효율성을 극대화해 시장의 특수성을 잘 녹여냈다는 평가를 얻었다. 용인시는 공모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자체 도입한 블라인드 심사 방식을 적용했으며, 외부 전문가 등 총 13명의 심사위원회를 구성해 설계안의 완성도만을 평가했다. 시는 당선된 오오오에이 건축사사무소에 구체적인 기본 및 실시설계권을 부여하고 행정 절차를 거쳐 오는 2028년 정식 개관을 목표로 공사에 착수할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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