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석] 李지지율, 하루새 4.7%P 증발…경제쇼크에 ‘집토끼’ 이탈했다

[분석] 李지지율, 하루새 4.7%P 증발…경제쇼크에 ‘집토끼’ 이탈했다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수행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가 사실상 동률을 기록했다. 40대와 진보층 등 여권의 핵심 지지 기반인 '집토끼'의 이탈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거시 경제 불안과 여권 내부의 갈등이 동시에 작용하며 국정 동력에 경고음이 울리고 있다. 20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3~16일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이 대통령 국정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 대비 0.5%포인트(p) 하락한 48.4%다. 부정 평가는 0.4%p 오른 48.0%로 집계됐다. 격차는 오차범위(±2.2%p) 내인 0.4%p로 좁혀졌다. 정당 지지도에서..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 도서관이 독서 공간을 넘어 시민 일상에서 살아 숨 쉬는 문화 플랫폼으로 확장되고 있다. 다양한 공모사업을 통해 고양시는 인문학과 예술, 생태와 미디어를 아우르는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도서관 기능을 넓혀가고 있다. 책을 읽고 빌리는 공간을 넘어, 시민이 머물며 생각을 나누고 경험을 쌓는 복합문화공간을 지향한다.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0일 “도서관은 특정 세대만을 위한 공간이 아니라 모든 시민의 삶과 맞닿아 있는 공간"이라며 “앞으로 도서관을 교육과 문화, 생활이 어우러지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도서관마다 펼쳐지는 인문학 한마당= 올해 하반기 고양시 14개 시립도서관에선 총 18개 인문학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일상 가까운 공간에서 인문학을 만나는'길 위의 인문학'과 삶의 지혜를 탐구하고 통찰을 넓히는'지혜학교' 프로그램이 중심이다. 한두 번 듣고 끝나는 강의가 아니라 최소 10회 이상, 약 3개월간 이어지는 장기 과정으로, 참가자 스스로 사고를 확장하고 사유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각 도서관은 다양한 주제를 선정해 인문학을 생활 속으로 끌어들인다. 화정도서관 '우리말, 우리글이 품은 세계(8.12.~)'는 언어 형성과 변천을 역사-문화적 맥락에서 탐구한다. 행신도서관 '스크린과 활자 사이(8.4.~)'는 영상과 문학을 함께 읽으며 매체를 넘나드는 독서 경험을 제공하고, '문학의 숲에 살고 있는 12동물(8.20.~)'은 동서양 문학 속 동물의 상징을 풀어내며 고전 읽기 문턱을 낮춘다. 아울러 삼송도서관은 역사와 미술사를 현장 탐방과 결합한 '조선의 르네상스(8.5.~)'로 체험형 인문학을 선보이고, '문학으로 만나는 인간의 조건(7.23.~)'을 통해 현대인의 불안을 성찰하는 시간을 마련한다. 아람누리도서관에선 '트래블 랩소디 시즌2(8.18.~)'와 '도시를 읽는 미술관(8.26.~)'으로 여행과 건축과 미술을 연결하며 도시와 문화에 대한 시선을 확장한다. 마두도서관 '왕릉으로 읽는 조선과 고양(8.24.~)'은 지역 역사에 대한 이해를 돕고, 풍동도서관은 '에코 라이프 로그(7.18.~)'와 '심리학과 예술을 통해 마음을 치유하는, 위로학교(8.12.~)'로 생태 감수성과 정서적 치유를 함께 다룬다. 대화 도서관 '두 개의 시선, 하나의 삶(8.12.~)'은 동서양 미술 인문학을 주제로 예술을 통해 삶을 성찰하는 기회를 제공하며, 주엽어린이도서관 '어린이 과학 특공대(9.5.~)'는 기후위기라는 동시대 의제를 어린이 눈높이에서 풀어낼 예정이다. ▷ 지식정보 취약계층 지원 강화= 고양시는 지역 문학을 활성화하고 지식정보 취약계층의 독서 기회 확대를 위한 사업도 추진한다. 주엽어린이도서관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문학 상주 작가 지원 사업'을 통해 작가의 창작활동을 지원하고 주민을 위한 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는 이탁근 그림책 작가가 도서관에 상주하며 그림책 만들기 등 창작활동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진행해 지역민이 직접 참여하는 창작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아람누리도서관은 국립장애인도서관이 주관하는 '장애인 독서문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발달장애 아동을 대상으로 이해하기 쉬운 독서 콘텐츠를 제공하고, 보호자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또한 높빛도서관과 아람누리도서관은 국립어린이청소년도서관의 '도서관과 함께 책 읽기 사업'을 통해 늘푸른교실 지역아동센터 어린이와 KB국민은행 배움누리 청소년 사회복지시설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도서관 이용이 상대적으로 어려운 아동-청소년의 접근 기회도 넓혀 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한국언론진흥재단의 미디어 문해력 교육, DMZ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공동체상영 등 도서관별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연이어 펼쳐질 예정이다. 도서관은 독서 중심 공간에서 나아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경험하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각 도서관별 프로그램 신청과 세부 내용은 고양시도서관 누리집(goyanglib.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 장기도서관은 내달 22일 저녁 6시 어린이를 위한 특별한 야간 독서캠프인 '여름밤 도서관에서 살아남기'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낮 시간대를 벗어나 야간에 색다른 독서경험을 제공해 독서 흥미를 높이고 관내 독서문화를 확산하고자 기획됐다. 캠프에 참여하는 어린이를 위해 다채롭고 오감을 자극하는 프로그램이 풍성하게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독후활동: 그림책 '여름!덥다,더워!'를 함께 읽고 깊이 있는 생각 나누기 △체험활동: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는 '나만의 여름 부채 만들기' △레크리에이션: 그림책과 동화책 제목을 맞히는 '스피드 퀴즈' 등 △ 오감체험:여름철 대표 간식인 '수박화채 만들기' △문화공연: 눈을 사로잡는 신비로운 '마술 공연' 관람을 선보인다. 행사 참가 신청은 오는 30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이뤄지며, 초등학생 3~5학년 24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세부 사항은 장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김포시 장기도서관장은 20일 “어린이들이 여름밤 도서관이란 특별한 공간에서 책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며 “이번 캠프를 통해 책을 더욱 친숙하게 느끼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기르는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일 시청 여유당에서 '중점 추진사업 점검 보고회'를 열고 민선9기 핵심 정책과 주요 사업 추진 방향 구체화에 나섰다. 보고회는 기획조정실과 행정국, 복지국, 상하수도관리센터를 시작으로 오는 31일까지 총 7차례 진행된다. 남양주시는 전 실-국-단-소와 담당관의 주요 사업을 순차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주요 점검 사항은 중점 추진사업과 재정비 대상 사업,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주요 투자사업이다. 남양주시는 사업 필요성과 추진 성과, 문제점 등을 종합적으로 진단하고 사업별 추진 방향과 발전 가능성을 폭넓게 논의한다. 특히 시민 삶에 미치는 영향과 정책 효과를 중심으로 사업을 면밀하게 살필 방침이다. 시민에게 꼭 필요한 사업은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효과가 낮거나 여건 변화로 필요성이 줄어든 사업은 과감히 정비한다. 또한 대내외 정책 환경과 미래 변화, 시민 수요를 종합적으로 고려해 사업 우선순위를 조정하고 시정 운영 효율성과 실행력을 높일 계획이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보고회에서 “사업은 추진 자체보다 시민의 삶에 어떤 변화를 만들어 내는지가 중요하다"며 “일 잘하는 지방정부는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정확히 찾고, 그 변화를 일상에서 체감하도록 만드는 데서 시작한다"고 말했다. 이어 “남양주 대전환을 위해 시민과 함께 흔들림 없는 시정을 펼쳐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는 이번 보고회 결과를 바탕으로 사업별 추진 방향을 확정하고 향후 업무계획과 예산 편성 등 시정 운영 전반에 반영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덕영 양주시장이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현장에서 국가유산청장과 대담을 갖고 양주 회암사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대담에서 정덕영 시장은 회암사지가 지닌 역사-문화적 가치를 설명하며 양주 회암사지 세계유산 등재 추진을 위한 국가유산청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특히 회암사지는 고려 말부터 조선 초까지 이어지는 선종 불교사원의 가람배치와 운영체제를 알 수 있는 역사적 가치를 지닌 유산인 만큼 그 가치를 세계적으로 널리 알리고 등재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아울러 양주시립회암사지박물관 리모델링과 내년 국가유산 보수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도 건의했다. 양주시는 앞으로도 국가유산청 등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회암사지의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학술연구와 국제교류, 홍보 활동 등을 지속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양주시는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개최를 맞아 20일부터 29일까지 대한민국관에서 '양주 회암사지 홍보관'을 운영한다. 이번 홍보관 운영을 통해 양주시는 세계유산위원회에 참석한 국내외 전문가와 관계자, 일반 관람객에게 회암사지의 역사적 가치와 보존 성과를 널리 알리고 세계유산 등재를 위한 국제적 공감대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민선9기 출범과 함께 핵심 현안 사업을 전담 추진할 시장 직속 조직을 신설하고 시민 의견 수렴 방안 마련에 나선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0일 '파주시, 민선9기 핵심현안TF팀 신설 및 시민공론화 추진계획'을 결재했다. 이는 손배찬 시장 취임 이후 시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한 첫 핵심 정책으로, 민선9기 시정 철학인 '실사구시(實事求是)'를 조직 운영에 구현하고 시민 중심 시정 운영에 대한 후보 시절 약속을 담았다. 핵심현안TF팀은 △주요 핵심사업 선정 및 추진 방향 수립 △사업 추진 현황 점검 등 역할을 수행하며, 행정 내부 인력뿐 아니라 분야별 시민과 전문가도 함께 참여해 현장성과 전문성을 갖춘 대응이 이뤄지도록 할 방침이다. 그동안 부서별로 분산 추진되던 핵심 현안을 시장 직속 체계로 일원화해 사업 추진 속도와 실행력을 동시에 높이겠다는 구상이다. 파주시는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주요 현안에 대해 다양한 경로를 통해 시민 의견을 반영하는 '시민주의 행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성매매집결지 해체 및 공간 재조성 △운정지역 행정구역 개편 △교통개선 방안 △공공시설 용지 활용 방안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시민 공론화, 주민설명회, 공청회 등 방식으로 시민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이를 정책에 반영할 예정이다. 손배찬 시장은 “핵심현안TF팀은 시장 직속으로 시급한 현안을 신속하고 책임감 있게 해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시민 공론화 등은 시민과 함께 가장 합리적인 방법을 찾는 데 초점을 둔다"며 “두 체계를 병행 운영해 민선9기 핵심 과제를 속도감 있고 신뢰성 있게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히 성매매집결지 해체 및 공간 재조성은 지역사회 숙원인 만큼, 충분한 공론화 과정을 거쳐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합리적인 결론을 도출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청도군, 공공의료 혁신으로 군민 건강 지킨다…청도형 의료안전망 전국 모델로

의사 부족 위기 정면 돌파…통합형 보건지소·24시간 응급의료·필수의료 확충 전문의 순회진료부터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운영, 예방 중심 보건정책까지 민선 9기 박권현 군수, 의료 사각지대 해소·건강권 보장 위한 공공의료 혁신 가속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방 소멸과 초고령화, 공중보건의사 감소라는 삼중고 속에서 지방 공공의료가 중대한 전환점을 맞고 있다. 의료 인프라가 취약한 농촌지역에서는 전문 의료인력 부족이 곧 주민들의 생명과 직결되는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 같은 현실 속에서 민선 9기 청도군이 공공의료를 군정 핵심과제로 삼고 의료 공백을 메우기 위한 전방위 정책을 추진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청도군은 단순히 보건기관을 유지하는 수준을 넘어 전문의 순회진료,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운영, 고령층 예방접종 확대까지 생애주기별 의료서비스를 촘촘히 연결하며 '군민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의료 혜택을 받을 수 있는 건강도시'를 만들어 가고 있다. ◇의료 공백 위기, 공공의료 혁신으로 돌파 전국적으로 공중보건의사가 감소하면서 농촌지역 보건지소는 심각한 진료 공백을 겪고 있다. 청도군은 이러한 위기를 기다리지 않고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경상북도가 추진한 '의료취약지 의료인력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3천300만원을 포함한 총 1억1천만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안정적인 의료인력 확보 기반을 마련했다. 가장 큰 변화는 소아청소년과 전문의를 기간제 의사로 채용한 것이다. 이를 통해 관내 8개 보건지소를 대상으로 전문의 순회진료를 시작하면서 의사 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던 보건지소에서도 주 1회 이상 전문의 진료가 가능해졌다. 주민들은 굳이 대도시 병원을 찾지 않고도 가까운 보건지소에서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이는 단순한 의료서비스 확대를 넘어 지역 의료 불균형을 해소하는 새로운 공공의료 모델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통합형 보건지소' 운영…의료취약지 주민 불편 해소 청도군은 공공보건기관의 기능도 대폭 개편한다. 국비 4천600만원과 도비 1천300만원을 확보해 보건진료 전담인력 4명을 신규 채용하고 의료기관이 없는 각남·각북·운문·매전면 보건지소에 집중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통합형 보건지소'다. 보건진료소 인력을 보건지소에 배치해 기존보다 진료일수를 확대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시간에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체계를 개선한다. 특히 현장 실무자들과 충분한 협의를 거쳐 추진하는 시범사업이라는 점에서 실제 주민들이 체감하는 의료서비스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청도군은 이를 통해 의료 접근성이 낮은 농촌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의료 사각지대 없는 청도'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24시간 응급의료체계 구축…생명을 지키는 골든타임 확보 응급의료 분야 역시 지속적인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청도군은 지역응급의료기관인 청도대남병원과 협력해 24시간 응급의료체계를 안정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최근 응급실 이용자는 2024년 8천653명, 2025년 8천265명, 올해 상반기에도 3천351명에 달해 연간 8천명 이상의 군민이 응급의료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이는 대남병원이 단순한 병원이 아니라 청도군 응급의료의 핵심 거점으로 기능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올해는 총 1억9천만원을 투입해 디지털 방사선 촬영장비를 교체하고 비디오 후두경, 자동 흉부압박기 등 첨단 응급장비를 새롭게 도입한다. 또한 스프링클러 미설치 구간에 대한 시설 개선사업도 함께 추진해 안전한 의료환경 조성에도 나선다. 응급상황에서 신속한 처치와 안전한 진료환경을 동시에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 운영…필수의료 빈틈 메운다 청도군은 의료 취약지역의 가장 큰 문제인 필수의료 공백 해소에도 힘을 쏟고 있다. 외래 산부인과는 2016년 개소 이후 대구 효성병원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며 현재 제4차 협약을 통해 안정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평일 오전 산전·산후관리와 여성질환 진료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에도 328건의 진료와 42건의 각종 검사를 실시했다. 지역 임산부들이 먼 도시까지 이동해야 하는 부담을 크게 줄인 것이다. 소아청소년 의료서비스도 전국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청도군은 2023년 경북 최초로 보건소 내 소아청소년과를 개설했다. 전문의가 주 2회 상주하며 일반진료, 예방접종 예진, 영유아 건강검진 등을 실시하고 있다. 올해에도 일반진료 97건, 예방접종 예진 167건, 건강검진 49건을 실시하는 등 지역 아동 의료서비스의 중심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아이를 키우는 부모들이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된 셈이다. ◇예방 중심 건강정책…대상포진 무료 접종 확대 청도군은 치료 중심에서 예방 중심으로 보건정책의 무게중심도 옮기고 있다. 초고령사회에 대응하기 위해 65세 이상 군민을 대상으로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사업을 확대 시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6천833명이 접종을 완료했으며 6개월 이상 청도군에 거주한 65세 이상 주민이면 누구나 관내 16개 지정 의료기관에서 무료 접종을 받을 수 있다.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것은 물론 고령층 건강관리와 의료비 절감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는 평가다. ◇“건강한 청도, 공공의료가 미래 경쟁력" 청도군의 공공의료 정책은 단순한 복지사업을 넘어 지방소멸 시대 정주여건을 높이는 핵심 전략으로 자리 잡고 있다. 응급의료부터 필수의료, 예방의료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하면서 주민들이 어느 지역에 살든 기본적인 의료서비스를 안정적으로 받을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하고 있기 때문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안심하고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군정의 가장 중요한 책무"라며 “앞으로도 공공보건기관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지역 간 의료격차를 줄여 군민의 생명과 건강권을 책임지는 든든한 공공의료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이 추진하는 공공의료 혁신은 의료 취약지역이 안고 있는 구조적 한계를 적극적인 행정과 과감한 투자로 극복한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지방소멸과 초고령화 시대, 주민 삶의 질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가 의료라는 점에서 청도형 공공의료 모델은 다른 농촌지역에도 의미 있는 정책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시흥시의회-파주시의회-하남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수진 고양시의회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GTX-A 개통 이후에도 이어지는 송포-덕이-가좌 지역의 역 접근 불편을 짚고 버스노선 전면 개편 과정에서 지역 교통 문제를 세심히 살펴 달라고 고양시에 요청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김김수진 의원은 "킨텍스역에서 서울역까지는 약 16분이지만, 집에서 역까지 가는 길이 불편하면 주민이 그 편리함을 충분히 누리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어 지난 3월 가좌마을 주민 간담회에서 제기된 버스 부족 문제가 062B번 평일 온종일-주말 운행 확대로 이어진 성과를 소개하며 남은 과제로는 다음 세 가지를 제시했다. 첫째, 대화마을 5-6단지는 킨텍스역으로 곧장 가는 버스가 없어 직결 노선 신설이나 N007번의 경유 조정 필요 둘째, 062A번은 인가받은 6대 중 2대, 056번은 16대 중 9대만 운행 중인 만큼 운행 여건과 원인 파악 및 조치 셋째, '가좌섬'이라 불리는 가좌동과 정류장까지 20분 넘게 걸어야 하는 송포-구산 등은 교통소외지역으로 별도 대책 마련이다. 김수진 의원은 민선9기 첫 번째 공약인 '출퇴근 30분 단축'을 위한 버스노선 전면 개편 과정에서 송포-덕이-가좌 지역을 세심히 살피고, 노선 조정만으로 닿기 어려운 곳은 '똑버스'와 작년 조례로 근거가 마련된 '이음택시' 등 수요응답형 교통수단을 포함한 대안도 검토해 달라고 제안했다. 특히 승용차를 이용하기 어려운 노인과 학생의 이동 여건부터 살펴 달라고 당부했다. 김수진 의원은 “송포-덕이-가좌 주민이 집 앞 정류장에서부터 GTX의 편리함을 누리고, 더 이상 '섬'처럼 고립되지 않아야 한다. 주민의 목소리를 계속 듣고, 필요한 제도를 마련하는 데 책임 있게 나서겠다"며 5분 자유발언을 끝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신인선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마두동과 백석동의 4대 핵심 현안을 짚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고양시의 근본적인 행정 체질 개선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신인선 의원은 자동차가 험로를 돌파할 때 네 바퀴가 동시에 굴러가야 하듯, 지역 현안 역시 사륜구동(四輪驅動)처럼 맞물려 전진해야 한다며 네 가지 핵심 과제를 제시했다. 첫째, 1기 신도시 통합 재건축의 신속한 추진이다. 신인선 의원은 “강촌-백송-흰돌-정발마을 등 통합 재건축이 본격화되고 있으나, 민선8기 지난 4년간 주민은 허송세월을 보내야 했다"며 민선9기 민경선 고양시장 체제에선 아파트뿐 아니라 빌라와 건물을 포함한 원스톱 행정체계를 구축해 적극행정에 나서라고 주문했다. 둘째, 2030년 내구연한이 도래하는 백석동 소각장(고양환경에너지시설) 대체 시설의 조속한 마련이다. 신인선 의원은 “내구연한이 단 4년밖에 남지 않았음에도 5억 6천만원을 들인 타당성 용역 이후 입지 선정 절차가 돌연 중단됐고 파주시와의 광역 소각장 추진마저 교착 상태"라며 4년 뒤 쓰레기 처리 대재앙을 막기 위해 주민 생존권 차원에서 신속하고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요구했다. 셋째, 백석동 업무빌딩 공실 해소 및 골목상권 활성화다. 전임 이동환 시장의 시청 이전 추진으로 인해 2년 이상 방치되며 혈세가 낭비되고 있는 백석동 업무빌딩에 대해 신인선 의원은 경기도와 협의해 벤처기업을 유치하고 항공대 산학융합센터 등을 통해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흰돌'이란 고유자산을 활용해 관 주도가 아닌 사회적경제 주체와 문화-예술이 결합한 주민 주도형 골목상권 활성화 모델 구축을 제안했다. 신인선 의원은 “복잡하더라도 시민이 주체가 되는 의사결정 체계를 확립해야만 얽힌 실마리를 풀고 지속가능한 지역발전 초석을 다질 수 있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의회는 이달 21일부터 내달 5일까지 16일간 일정으로 제337회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26년도 시정 주요업무 보고를 청취하고,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비롯한 각종 안건을 심사한다. 또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장 및 부위원장을 선임해 추경 예산안 등에 대한 종합 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시정 주요업무 보고를 통해 시흥시의회는 주요 정책과 사업 추진 현황을 종합적으로 살피고, 시민 불편 사항과 지역 현안을 중심으로 주요 정책의 추진 상황과 실효성을 점검할 계획이다. 추가경정 예산안은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를 거친 뒤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서 사업 필요성과 타당성, 재원 배분 적정성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예산이 적재적소에 편성-집행될 수 있도록 심사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를 앞두고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을 대상으로 예산-결산 심사 직무교육을 실시하며 전문성과 심사 역량을 강화했다. 이를 바탕으로 시흥시의회는 예산 편성 목적과 사업 효과, 재정 운용 건전성 등을 꼼꼼히 살펴 공정하고 내실 있는 예산 심사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선옥 의장은 20일 “시정 주요 업무 보고와 추가경정 예산안 심사는 시민의 삶과 직결되는 중요한 의정활동"이라며 “제10대 시흥시의회는 형식보다 민생을 우선하며 시민에게 꼭 필요한 정책과 예산이 적재적소에 반영될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심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제337회 임시회는 오는 21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심사를 거쳐 내달 5일 제2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각종 안건을 최종 의결한 뒤 폐회할 예정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은 20일 열린 제265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 및 단체 체육행사 지원 예산을 증액하고 중단된 체육행사 예산을 복원하라고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이익선 의원은 현재 파주시가 '국민체육진흥법'과 '파주시 체육진흥 조례'에 따라 시장기-시의회의장기-협회장기 체육대회에 총 2억6990만원 예산을 지원하고 있으나, 대부분의 종목별 지원 기준이 10년 이상 전에 책정된 금액이며 최근 물가 상승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국가데이터처 '소비자물가조사' 발표 자료에 따르면 2015년부터 2025년까지 소비자물가가 21.6% 이상 상승하고 체감물가는 30% 이상 상승했는데도 종목별 대회 지원 예산은 10년간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어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행사 지원 예산 현실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종목별 협회와 단체는 지원받은 예산으로 무대 조성, 심판비, 보험료, 교통안전 통제, 행사 보조인력 운영 등 대회에 필요한 비용을 충당하고 있으나 부족한 예산으로 인해 대회의 질적 향상과 참가자 사기 진작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했다.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방안으로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 행사 예산의 25~30% 이상 증액 지원 △중단된 단체 체육행사 예산 지원 복원 △예산 정산 검사 강화를 통한 투명하고 정확한 예산 집행 체계 구축 등을 제안했다. 이익선 의원은 “생활체육은 시민건강 증진과 지역 공동체 활성화의 중요한 기반이다. 생활체육 종목별 대회와 단체 체육행사에 대한 현실화된 예산 지원 확대를 통해 시민이 더욱 건강하고 활력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조창민 하남시의회 의원이 취임 직후부터 시민의 삶으로 들어가는 '현장 밀착형' 소통 행보에 박차를 가했다. 조창민 의원은 지난 14일 감일백제중학교 앞 사거리에서 진행된 학교폭력 예방 캠페인에 참석한 뒤 백제중 학부모회와 간담회를 갖고 안전한 등하굣길 조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하남시 학부모폴리스의 주요 사업 일환으로 마련된 이번 캠페인에는 조창민 의원을 비롯해 감일백제중학교 학생자치회, 교감과 교직원, 학부모회, 하남경찰서 관계자 등 지역사회 구성원이 참여해 뜻을 모았다. 이날 참석자는 이른 아침 등교하는 학생을 따뜻하게 맞이하며 “언어폭력, 학교폭력 안 된다"는 구호를 함께 제창했다. 조창민 의원은 학생들과 일일이 눈을 맞추며 격려하는 등 지역사회가 함께 만드는 안전하고 건강한 학업 분위기 조성에 앞장섰다. 캠페인 직후 조창민 의원은 감일백제중학교 학부모회와 현장 간담회를 열고 학부모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학부모들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등하굣길 사거리 X자 형태의 대각선 횡단보도 설치를 건의했다. 현재 교차로 구조상 학생들 동선이 길어지고 사고 위험에 노출돼 있어 보행자 중심의 안전한 교통체계 개편이 절실하다는 의견이다. 조창민 의원은 “우리 아이들 안전은 그 어떤 정책보다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할 타협할 수 없는 사안"이라며 학부모들 우려에 깊은 공감을 표했다. 이어 “오늘 학부모님들께서 말씀해 주신 X자 횡단보도 설치 필요성을 현장에서 직접 확인한 만큼 하남시 교통 관련 부서와 하남경찰서 등 관계기관과 신속하게 협의에 나서겠다"고 답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 가족친화 사회 조성과 청년농업인 미래 경쟁력 강화…기관 협력·맞춤형 지원 확대

◇경북도의회, 집중호우 피해 현장 점검…이재민 지원 방안 살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의회 김희수 의장을 비롯한 도의원들은 20일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의성군 단촌면과 안동시 일직면을 찾아 복구 현황을 점검하고 피해 주민들을 위로했다. 방문단은 의성군 단촌면 구계리 도로 유실 현장에서 응급 복구 상황을 확인하고 관계 공무원과 복구 인력을 격려했다. 이어 안동시 일직면 귀미리 임시조립주택을 방문해 침수 피해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청취하고 지원 대책을 살폈다. 김희수 의장은 “피해를 입은 도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한다"며 “주민들의 안전과 일상 회복을 최우선으로 신속한 복구와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협력해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경북도의회는 앞으로도 피해지역 복구 상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민들의 빠른 일상 회복을 위해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경상북도가족센터, 가족친화 환경 조성 위해 맞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과 경상북도가족센터가 가족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촘촘한 돌봄 체계 구축을 위해 협력에 나섰다. 양 기관은 2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 동행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저출생과 가족 형태의 다양화 등 변화하는 사회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공동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이번 협약은 성평등을 기반으로 한 일·생활 균형 문화를 확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지원 체계를 강화해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가족 친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가족센터 종사자와 이용자를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 강화 교육을 운영하고, 성평등 및 일·생활 균형 프로그램을 공동 개발한다. 또한 공동육아나눔터 운영과 돌봄 인력 지원, 인적·물적 자원의 공유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두 기관은 각자의 전문성과 지역 네트워크를 활용해 가족 정책과 돌봄 서비스를 연계하고, 실효성 있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도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이 가족 내 성평등 문화와 일·생활 균형 정착의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경북을 만들기 위해 긴밀한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 청년농업인 금융교육으로 안정적 영농 지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영농 정착과 경영 역량 강화를 위한 금융교육을 마련하며 미래 농업 인재 육성에 힘을 보탰다. 경북본부는 지난 16일 도내 청년농업인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청년농업인 금융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해 경상북도와 NH농협은행 경북본부가 전국 최초로 체결한 청년농업인 금융아카데미 운영 협약을 바탕으로 마련됐다. 지난해 두 차례 진행된 교육이 참가자들의 높은 만족도를 얻으면서 올해 세 번째 과정이 이어졌다. 교육 과정은 농업정책자금 활용법을 비롯해 농업경영 컨설팅, 자산관리, 법률 상식 등 실제 영농 현장에서 필요한 내용을 중심으로 구성돼 청년농업인들의 실질적인 역량 향상에 초점을 맞췄다. 특히 올해 4월 출범한 '농심천심 선도농-청년농 상생 커뮤니티' 회원들도 함께 참여해 선배 농업인과 청년농업인 간 영농기술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이 마련되면서 교육의 의미를 더했다. NH농협은행 경북본부는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협력해 금융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확대하며 청년농업인의 안정적인 정착과 경쟁력 강화를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진욱 NH농협은행 경북본부장은 “청년농업인들이 미래 농업을 이끌 핵심 인재로 성장하는 데 금융아카데미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경상북도와 함께 청년농업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 회복과 미래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

◇산불 딛고 다시 선 운람사 보광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2025년 3월 대형 산불로 소실된 운람사 보광전의 복원을 마치고, 지난 17일 낙성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불자와 지역 주민, 의성군, 관계기관의 협력으로 전통사찰의 중심 법당을 다시 세운 것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운람사는 오랜 기간 지역민의 신앙과 수행, 전통문화 계승의 중심 역할을 해왔으나 산불로 보광전을 비롯한 주요 전각이 큰 피해를 입었다. 이후 지역사회의 지원과 노력으로 복원사업을 추진해 새로운 출발을 맞게 됐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보광전 복원은 군민과 불자, 관계기관이 함께 이뤄낸 값진 결실"이라며 “전통사찰 보존과 피해 지역의 일상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백두대간 가치 알리는 상설전시 개막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은 21일부터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방문자센터에서 상설전시 '백두대간, 숲의 시간을 이어가다'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백두대간의 생태적 가치와 기후위기로 위협받는 고산침엽수 보전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에서는 백두대간의 개념과 보호지역, 생태지도, 식물 보전, 멸종위기 고산침엽수, 수목원의 보전 활동 등을 소개한다. 박택수 화백이 설악산의 모래와 흙을 활용해 제작한 작품 '설산'도 함께 선보인다. 이규명 원장은 “국민들이 백두대간과 산림생물자원 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청송군, 농어촌 기본소득 신청 접수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은 지난 16일부터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직전 30일 이상 청송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주 3일 이상 실제 거주하는 주민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1인당 월 20만 원을 카드형 청송사랑화폐로 지급받는다. 신청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할 수 있으며, 기존 대상자는 7월 31일까지 신청해야 8월 말부터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신청자는 지역사랑상품권 앱 'chak'에 가입한 뒤 8월 11일부터 관내 농·축협에서 카드를 발급받아야 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주민 생활 안정과 지역 소비 확대를 위해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되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영풍,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은 환경·사회·거버넌스 분야의 주요 성과와 향후 전략을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보고서에는 친환경 경영, 안전관리 강화, 책임광물 조달, 지역사회 상생 등 영풍이 추진한 ESG 활동이 담겼다. 환경 분야에서는 폐수 무방류시스템을 통한 수자원 재활용과 재생에너지 기반 구축 성과를 소개했다. 사회 분야에는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글로벌 책임광물 인증인 RMAP 취득 내용을 포함했다. 거버넌스 분야에서는 자사주 소각과 액면분할, 일반주주 추천 사외이사 선임 등 주주가치와 경영 투명성을 높이기 위한 활동을 담았다. 김기호 대표이사는 “ESG를 기업 운영의 핵심 기준으로 삼아 지속가능한 제련소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영양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 성료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청소년수련관은 지난 18일 어울림강당에서 '2026년 영양군 청소년 e스포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청소년의 건전한 여가문화 확산과 스트레스 해소, 협동심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대회 종목은 모바일게임 '브롤스타즈'로, 초등부와 중·고등부 청소년 48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3명씩 16개 팀을 구성해 토너먼트 방식으로 실력을 겨뤘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청소년들이 선의의 경쟁을 펼치고 건강하게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며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위 고향사랑기부 홍보에 100여 명 참여 군위=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군위군은 지난 16일 대구도시개발공사에서 찾아가는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행사를 열었다. 이날 공사 임직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현장에서 약 400만 원의 기부금이 모였다. 참가자들은 군위지역 답례품을 체험하고 고향사랑기금 활용사업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군위군은 기부금을 활용해 전통시장 스마트 쉼터 조성, 취약계층 안전조끼 지원, 경로당 가스안전밸브 설치, 찾아가는 이불 세탁 서비스 등을 추진하고 있다. 군위군과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지난해 도농 상생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군위군 로컬푸드 직매장 대구 1호점을 개장하는 등 협력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조창효 대구도시개발공사 총무회계부장은 “의미 있는 기부에 직원들이 동참해 뜻깊다"며 “앞으로도 군위군과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안양시의회-양주시의회-포천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영숙 고양시의회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고양시 신청사 원안 건립의 책임 있는 추진을 민경선 고양시장에게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오영숙 의원은 “신청사는 단순한 청사 건립 사업이 아니라 고양시 미래 행정체계를 구축하고 도시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중요한 공공투자"라며 “행정기능 확충은 물론 원도심 활성화, 지역경제 회복, 지역 간 균형발전과도 직결된 핵심 현안"이라고 강조했다. 아울러 주교동-성사동 등 원도심이 오랜 시간 고양시청을 중심으로 행정-상업 기능을 형성해 왔다는 점을 언급하며 “신청사 문제는 단순한 청사 위치 문제가 아니라 원당 상권과 지역경제 미래가 걸린 문제"라고 진단했다. 또한 현재 고양시가 청사 공간 부족으로 일부 부서를 외부 건물에 임차해 분산 운영하고 있어 시민 불편과 지속적인 임차비 부담이 발생하고 있으며, 주차 공간 부족으로 고양시청 방문 차량이 주변 주거지역까지 유입되는 문제도 지적했다. 오영숙 의원은 “그동안 신청사를 둘러싸고 다양한 논의와 갈등이 있었지만, 민선9기가 출범한 만큼 과거 논쟁을 반복하기보다 앞으로 실행 방향을 제시해야 할 시점"이라며 “주민은 책임 공방이 아니라 향후 추진 계획을 궁금해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민경선 고양시장에게 △신청사 원안 건립을 민선9기 핵심 현안으로 책임 있게 추진 △시민이 안심할 수 있도록 추진 방향과 향후 계획 명확히 제시 △신청사가 원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회복 거점이 될 구체적 실행 방안 마련 △시장이 직접 신청사 문제 챙기며 시민과 지속 소통을 요청했다 오영숙 의원은 “민선9기는 새로운 출발점이라며, 신청사 원안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고양시의 중요한 과제로, 이제는 논쟁의 시간이 아니라 실행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원종범 고양시의회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창릉동 침수 피해에 대한 근본적인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원종범 의원은 작년 8월 풍동천 및 창릉천 범람으로 긴급 대피명령이 내려졌던 상황을 되짚으며 주민이 겪는 위협과 피해를 언급했다. 이어 창릉신도시 조성과 GTX-A 공사 등 대규모 절-성토 및 지형 변화가 진행 중인 점을 지적하며 이에 대한 환경 변화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근본적인 재발 방지 대책을 세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종범 의원이 제시한 핵심 대책은 △창릉신도시 광역 우수 관리 시설과 연계한 대규모 우수저류지 설치 △기후변화 기준에 맞춘 창릉천 유역 배수시설 및 관로 재설계 △상습 침수 구역인 화전동 벌말마을의 창릉신도시 추가 편입이다. 원종범 의원은 “지금 시민은 단순한 천재지변이란 설명이 아니라 반복되는 피해를 막을 실질적인 대책을 원한다. 재난은 자연이 만들 수 있지만 피해를 최소화하고 시민 안전 준수는 행정 책임이고 그 어떤 개발보다 우선돼야 할 가치는 시민 생명과 안전"이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국민의힘은 20일 제10대 시의회 운영 파행과 관련해 성명을 통해 더불어민주당의 폭력행위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오늘 오후 2시 예정된 안양시의회 본회의를 저지하기 위해 본회의장 출입문을 쇠 파이프 등을 동원하는 등 회의 진행을 물리적으로 방해하려 했다. 또한 본회의장에 입장하려는 국민의힘 의원들 출입을 막는 과정에서 쇠 파이프를 이용해 밀치는 등 물리적 충돌까지 발생시켜 부상을 입히는 불상사가 일어났다. 지방의회 의원은 시민을 대표하는 공직자로서 회의 질서를 유지하고 원활한 의사진행에 협조할 책무가 있다. 그럼에도 더불어민주당은 시의회 기능을 마비시키기 위해 본회의장 출입을 봉쇄하고 정상적인 회의 진행을 방해하려 한 것이다. 이러한 행위는 민주적 의사결정 절차를 훼손하는 중대한 행위이고, 시민 대표자로서 안양시민에 대한 도전이며 결코 용납될 수 없는 행위이다. 더욱이 더불어민주당은 고문변호사의 법률 자문 결과를 따르기로 한 양당 대표 간 합의마저 스스로 뒤집고, 의회 정상화를 위한 최소한 약속조차 저버리고 있다. 따라서 국민의힘 교섭단체 의원 일동은 다음과 같이 요청한다. ▷ 더불어민주당에 요구한다= 하나. 본회의장 회의를 방해하려 하고 의회 질서를 훼손한 행위에 대해 시민 앞에 사과하고 깊이 각성하며, 재발 방지를 약속하라. 둘. 집단적으로 자행한 국민의힘 의원에 대한 폭력행위에 대해 사과하고 책임져라. 셋. 양당 대표가 합의한 고문변호사 법률자문 결과를 존중하고, 더 이상의 회의 방해 행위를 중단하고 의사일정에 적극 협조하라. ▷ 의회사무국에 요구한다= 하나. 의원들의 신변 안전과 원활한 회의 진행을 위해 '지방자치법'과 '안양시의회 회의규칙'에 따라 가능한 모든 질서유지 조치를 적극 시행하라. ▷ 임시의장에게 요구한다= 하나. 안양시의회 질서 회복. 원할한 회의 진행. 안양시의원들의 신변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법령이 허용하는 모든 질서유지권과 경호권을 즉시 행사하라.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20일 제39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경기도 무상교복 지원사업의 형평성 확보 촉구 건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경기도의 대표적인 교육복지 정책이다. 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경기도는 학생 1인당 최대 40만원 범위에서 교복 구입비를 지원하고 있다. 재원은 경기도와 시-군이 각각 25%, 경기도교육청이 50%을 분담한다.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줄이고 평등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그러나 동일한 예산이 지원되는데도 학교별 입찰자가 달라 학생들이 실제 제공받는 품목과 혜택도 천차만별로 나타났다. 양주시 관내 일부 학교는 입찰 과정에서 발생한 낙찰 차액을 활용해 교복 외에 생활복이나 체육복 등 추가 품목을 지급하는 반면 다른 학교는 지원 한도를 초과해 학부모 자부담금이 있고, 일부 다른 학교는 확보된 예산을 모두 활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발생하고 있다. 학교 주관 구매 입찰 결과 세부 내용을 살펴보면, 학교별 낙찰률은 50%대부터 90%대에 이르기까지 편차가 매우 크다. 동일한 예산으로 지원하는데도 학교에 따라 제공되는 혜택이 다르다면 정책 형평성을 해치고 정책 수혜자 만족도 역시 떨어진다. 건의안을 대표 발의한 한상민 의장은 “무상교복 지원사업은 단순한 물품 구매사업이 아니라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교육복지 사업"이라며 “경기도와 경기도교육청은 지원 예산 집행 실태를 전수조사해 무상교복 지원사업의 실질적인 형평성 확보 방안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양주시의회는 이날 채택한 건의안을 경기도와 경기도의회, 경기도교육청,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등에 보낼 방침이다. 이날부터 양주시의회는 오는 23일까지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한다. 업무보고 일정은 △20일 홍보담당관, 감사담당관, 스마트정보담당관, 시립도서관, 기획조정실 △21일 양주도시공사, 복지교육국, 경제문화체육국 △22일 도로교통국, 환경안전국, 도시주택국 △23일 농업기술센터, 도시환경사업소, 보건소 순이다. 한편 김현수 시의원은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외형적 성장을 넘어 내실 있는 미래 양주를 위해 재정 건전성 강화, 광역교통망 신속 구축, 미래 첨단산업 육성을 제언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의회가 오는 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제194회 임시회를 열고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 행정사무감사 준비, 각종 안건 심사 등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는 7월1일 의장단 선출로 새롭게 출범한 제7대 전반기 포천시의회가 여는 첫 실질적인 회기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새 포천시의회가 민생과 직결된 주요 현안을 직접 살피고 향후 의정 운영 방향을 구체화하는 첫 일정이어서다. 임시회 첫날인 21일에는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등 심사특별위원회, 행정사무감사특별위원회, 윤리특별위원회를 구성하고 위원을 선임한다. 이어 행정사무감사특위회는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출한 뒤 2026년도 행감 계획서를 작성해 올해 감사 방향과 대상, 주요 일정 등을 확정할 예정이다. 22일에는 조례 등 심사특위가 위원장 등을 선출하고 각종 조례안을 심사한다. 23일부터 28일까지 주말 제외한 4일간은 주요 사업장 현장답사가 진행된다. 포천시의원들은 주요 사업 현장을 직접 찾아 추진 현황과 공정, 운영 실태를 확인하고 시민 불편 사항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을 점검할 계획이다. 현장에서 확인한 내용은 향후 행정사무감사와 예산 심사에도 반영된다. 29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 등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승인하며 현장답사 결과를 보고받은 뒤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한다. 서과석 의장은 20일 “이번 임시회는 주요 안건을 심사하는 동시에 사업 현장을 직접 살피고 행감을 준비하는 주요 회기"라며 “시민 눈높이에서 사업 추진 상황과 제도 운영을 꼼꼼히 점검하고, 현장에서 확인한 사항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의회는 이번 임시회 기간 본회의와 위원회 활동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해 시민 누구나 의정활동 과정을 투명하게 지켜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의회-안양시의회-연천군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가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30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한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3 지방선거 이후 구성된 제10대 고양시의회가 원 구성을 마치고 여는 첫 번째 회기로, 고양시정 전반 현안을 면밀히 점검하고 향후 의정 방향을 설정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전망이다. 회기 첫날인 20일 제1차 본회의에선 회기 결정의 건 등 안건을 처리하고, 13명 고양시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며 시민 목소리를 대변했다.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올해 주요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의원 발의 안건 1건 및 집행부 제출 안건 7건을 포함한 총 8건의 소관 안건을 심사할 예정이다. 이어 제306회 임시회 마지막 날인 24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어 상정된 안건을 최종 의결하고 폐회할 계획이다. 김미수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10대 고양시의회가 원 구성을 마치고 시민 앞에 첫발을 내딛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민생 안정과 고양 발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아 정책 중심 생산적인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동숙 고양특례시의회 의원은 제306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항공공주택지구의 교통과 돌봄 인프라 부족 문제를 지적하며 시민이 체감하는 정주 여건 개선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손동숙 의원은 “주택 공급은 도시 조성 출발점일 뿐"이라며 “교통과 보육, 교육, 문화, 체육 등 생활SOC가 균형 있게 갖춰질 때 비로소 살기 좋은 도시가 완성된다"고 강조했다. 현재 장항공공주택지구는 약 1만1800세대 규모로 조성 중이며, 지난말 기준 3876세대가 입주했다. 손동숙 의원은 “이미 수천 세대가 생활하고 있지만 시민이 마주하는 현실은 출퇴근 불편과 보육 어려움"이라며 “장항지구는 여전히 교통망에서 소외된 외톨이 섬"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담당 공무원과 새벽 첫차 시간 버스정류장을 찾아 현장을 점검한 경험을 소개하며 “행정 노력은 확인했지만 GTX 킨텍스역과 3호선을 연결하는 대중교통은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N003번과 067번의 부족한 운행 여건을 언급하며 버스노선 개편과 증차가 시급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장항지구와 킨텍스를 연결하는 입체교차로가 입주 완료 이후인 오는 2030년 준공 예정인 점을 언급하며 “시민 불편이 예견된다면 고양시는 GH 사업이란 이유 뒤에 숨지 말고 사업을 최대한 앞당기기 위해 적극 나서야 한다"고 주장했다. 돌봄 문제와 관련해서도 “젊은 세대와 신혼부부가 많은 지역인데도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시설이 부족하다"며 “아이 키우기 어려워 다른 지역으로 떠나는 일이 없도록 돌봄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속도를 내야 한다"고 말했다. 손동숙 의원은 집행부를 향해 △올해 말 추가 입주 이전 장항지구 교통수요를 재분석하고 버스노선 개편과 증차, 막차 연장 등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대책을 조속히 마련하고 △GTX 연계 광역교통망 구축과 입체교차로 사업 추진 현황을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하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GH의 사업 지연을 더 이상 방치하지 말고 보다 강력한 협의를 통해 사업을 최대한 앞당기고 △국공립 어린이집과 돌봄시설을 입주 시기에 맞춰 확충하고 학교 유휴공간과 공공시설을 활용한 돌봄공간 조성은 물론 교육-문화-체육 등 생활SOC 확충에 속도를 내라고 당부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20일 성명을 통해 “국민의힘은 법률 자문을 아전인수식으로 왜곡해 본회의를 강행하려는 시도를 즉각 중단하고, 징역형이 구형된 음경택 의원의 의장직 강탈 수작에 대해 시민께 석고대죄하라!"고 천명했다. 다음은 성명 전문이다. 국민의힘이 끝내 이성을 잃고 사실 왜곡과 기만으로 가득 찬 성명을 발표하며 본회의 강행을 시도하고 있다. 이해당사자인 음경택 의원 본인이 나서서 다수당의 정당한 승리를 뒤집으려는 국민의힘의 반민주적 행태에 안양시민과 함께 깊은 유감을 표명한다. ▷ 파행 본질은 '유효표 강탈'이란 정치공작= 이번 사태의 본질은 명백한 윤경숙의 표를 무효로 둔갑시키려는 국민의힘의 '유효표 강탈 시도'에 있다.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합의'는 실체 없는 허구이다. 당시 법률자문은 절차적 참고 사항이었을 뿐, 더불어민주당은 무효표를 만들기 위한 어떤 간계에도 합의한 바 없다. 명백한 유효표를 무효로 강탈하려는 비열한 정치공작을 즉각 멈출 것을 경고한다. ▷ 법률자문 결과 아전인수식 자의적 왜곡과 짜깁기= 국민의힘은 변호사 자문 결과마저 아전인수식으로 짜깁기하고 있다. '의장 직무대행에게 결정 권한이 있다'는 주장은 '감표위원과의 협의'라는 필수 전제를 고의로 누락한 기만이다. 세 자문 모두 '감표위원과의 협의 없는 직무대행 단독 결정'은 승인하지 않았다. 법률자문의 취지를 정당하게 따른다면, 감표위원 4인과 직무대행이 실질적으로 협의하여 '선거인의 의사를 존중하는 기준'에 따라 결론을 내리는 것이 마땅하다. 그럼에도 국민의힘은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문자판독도 거부하며 '문제가 있으면 우선 내가 의장 된 뒤에 소송해라'는 식으로 뻔뻔하게 일관하고 있다.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문자판독을 받으면 명료하게 해결될 일을 무엇이 두려워 거부하고 의회를 장기적 혼란 상태로 만들려고 하는가? ▷ 사법 리스크 방패막이로 전락한 의장직= 이 모든 문제는 사법 리스크를 방패 삼으려는 음경택 의원의 탐욕 때문이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징역 10개월을 구형받고 9월 선고를 앞둔 그가 유효표마저 무효로 짓밟으며 의장직에 집착하는 이유는 자명하다. 개인의 사법적 위기를 정치를 이용해 모면하려는 비겁한 술수이자, 의회 민주주의를 개인의 안위를 위한 도구로 전락시킨 추악한 책동이다. 더불어민주당은 이에 강력하게 요구한다. 하나, 의장직을 강탈하기 위한 비민주적 본회의 강행 시도를 중단하라! 하나, 본인의 사법 리스크를 방어하기 위해 의장직을 개인의 방탄막으로 전락시킨 음경택 의원은 시민께 즉각 사죄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 하나, 국민의힘은 이 모든 사태에 대한 책임을 지고 문자판독을 통해 감표위원과 의장 직무대행 간 협의를 진행하라! 국민의힘이 진짜 지키려는 것은 '의회민주주의'인가, '한 개인의 방탄'인가. 안양시민이 지켜보고 있다. 만약 국민의힘이 끝내 민주주의의 가치를 저버리고 독단적인 본회의 강행을 멈추지 않는다면, 우리 더불어민주당은 시민과 함께 모든 수단을 동원해 단호히 맞설 것이다. 안양시의회의 권위를 훼손하고 시민의 신뢰를 저버린 모든 책임은 국민의힘에 있음을 분명히 강조한다. 2026. 7. 20. 안양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일동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지난 18일 호우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피해 신고가 접수된 관내 주요 현장에 들러 긴급 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연천읍, 전곡읍, 미산면 등 호우 피해가 발생한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됐으며 주택 침수우려지역 안전 상태와 복구 상황을 살폈다. 이번 현장 점검을 통해 연천군의회는 지역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며 호우 피해복구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재발 방지 대책을 점검했다. 최근 기후변화로 집중호우와 자연재해 위험이 커지는 만큼 재해 예방을 위한 선제적으로 대응체계 구축 필요성을 재확인했다. 한편 박영철 의장은 “이번 현장 점검을 계기로 지역민의 불안과 걱정을 덜 수 있도록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펼칠 것"이라며 “이상기후에 대비해 재해 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과 대응체계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일정으로 제9대 개원 이후 첫 임시회를 개회한다. 이번 임시회는 20일 제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21일과 22일 양일간 상임위 활동이 이뤄지는데, 조례안 등 일반 안건 심사와 함께 올해 시정 운영과 관련한 업무보고를 청취하고 내달 실시될 예정인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작성하게 된다. 최유각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제9대 파주시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리는 이번 임시회는 시정 운영 방향과 주요 정책을 점검하는 중요한 회기"라며 “파주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실효성 있는 대안 마련과 시민 중심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제9대 파주시의회 첫 행정사무감사 계획서를 내실 있게 수립하고 감사 준비에 만전을 기해 시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 기능을 강화하고, 시민 행복이란 공동 목표 아래 집행부와 함께 책임 있는 시정을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주문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영천시 공무원, 25억 원대 공금 빼돌려…회계 허점에 행정 신뢰 ‘흔들’

230여 차례 본인 계좌로 불법 이체 의혹 시 특정감사 착수·경찰 수사, 시장 공식 사과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 공무원이 25억 원대 공금을 장기간 빼돌려 가상화폐 등에 투자한 사실이 드러나 충격을 주고 있다. 1년 가까이 수십억 원의 혈세가 빠져나가는 동안 이를 막거나 적발하지 못한 영천시의 회계관리와 내부통제 시스템도 심각한 허점을 드러냈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워 보인다. 20일 영천시에 따르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근무하는 7급 공무원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회계업무를 담당하면서 회계시스템을 허위로 조작해 공금을 자신의 계좌로 빼돌린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 결과 A씨는 본인 명의 계좌로 자금을 이체하는 방식으로 모두 230여 차례에 걸쳐 25억 원 상당의 공금을 유용한 것으로 파악됐다. 횡령한 자금은 대부분 가상화폐 등에 투자했다가 손실을 본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사건은 영천시가 지난 1일부터 실시한 회계사무 점검 과정에서 뒤늦게 적발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범행 경위와 자금 사용처, 추가 횡령 여부는 물론 공범이나 관리·감독 소홀 여부까지 들여다보고 있다. 무엇보다 공금이 한두 차례도 아닌 230여 차례에 걸쳐 빠져나갔는데도 이를 걸러내지 못한 사실은 단순한 개인 비위 차원을 넘어 행정 시스템 전반의 실패를 보여준다는 지적이 나온다. 회계 담당자 한 명이 시스템을 조작해 장기간 거액을 빼돌릴 수 있었다면 내부 견제와 감사 기능은 사실상 무력화됐다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영천시는 실무 대응팀을 구성해 비상 대응체제에 돌입하고 관련자에 대한 엄중 문책과 유용액 환수에 나서기로 했다. 또 정당한 채권자들이 피해를 입지 않도록 대금 지급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이날 사과문을 통해 “읍·면·동은 물론 본청 전 부서를 대상으로 특정감사를 실시하고 공직감찰도 대폭 강화하겠다"며 “이번 사건의 진상을 끝까지 투명하게 규명하고 반드시 책임을 묻겠다"고 밝혔다. 그러나 시민들의 시선은 냉담하다. 수십억 원의 혈세가 1년 가까이 새어나갈 때까지 아무도 이상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점에서 단순한 사과와 감사만으로는 무너진 행정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지적이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회계관리 시스템 전면 재점검과 함께 관리·감독 책임에 대한 철저한 규명이 뒤따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울진비행훈련원, 25일 항공조종사 입과설명회 개최…교육과 취업 정보 제공

한국항공전문학교 울진비행훈련원이 항공조종사를 희망하는 예비 조종사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항공조종사 양성과정과 취업 전망을 소개하는 입과설명회를 오는 7월 25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026년 상반기 국내 에어라인 채용에서 울진비행훈련원 수료생과 교관 등 총 15명이 최종 합격한 것을 계기로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조종사 양성과정과 비행훈련 시스템, 취업 연계 프로그램, 항공사 채용 동향 등 예비 조종사들이 관심을 갖는 내용을 중심으로 안내할 예정이다. 울진비행훈련원은 2014년 국토교통부 지정 조종전문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이후 전문 조종인력 양성에 주력해 왔다. 훈련원은 안전을 교육의 핵심 가치로 삼아 약 17만 시간의 무사고 비행기록을 유지하며 비행훈련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국내 주요 항공사와의 산학협력 및 취업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실무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변화하는 채용 환경에 맞춘 교육과정을 운영해 훈련생들의 취업 역량을 높이는 데 힘쓰고 있다. 설명회에서는 항공조종사가 되기 위한 준비 과정과 비행훈련 커리큘럼, 훈련시설 및 교육환경, 국내외 항공사 취업 현황, 훈련생 지원제도와 입과 절차 등을 소개한다. 참석자들과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해 진로와 교육 과정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다. 울진비행훈련원 관계자는 “2026년 상반기 국내 에어라인 최종 합격자 15명 배출은 훈련생들의 노력과 교육 시스템이 함께 이뤄낸 결과"라며 “설명회가 항공조종사를 꿈꾸는 지원자들에게 진로를 설계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안전한 비행훈련 환경과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을 바탕으로 전문 조종인력 양성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설명회 참가 신청과 세부 일정은 울진비행훈련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7월 25일부터 주말마다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 풍성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공룡박물관은 오는 7월 25일부터 8월 30일까지 가족 단위 관람객을 위한 여름방학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여름방학 기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와 가족들에게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즐거운 추억을 선사하고, 관람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매주 일요일에는 버블 풍선쇼 등 다채로운 특별 공연이 열리며, 매주 토요일에는 페이스 페인팅 체험을 운영한다. 주말동안 발굴체험장에서 청렴 공룡 화석을 찾으면 기념품을 증정하는'청렴 발굴 대작전'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또한'공룡 무드등 만들기' 등 10종의 다채로운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상시 운영하며, 소셜네트워크(SNS) 참여 이벤트를 통한 풍성한 기념품도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여름철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박물관 내 물놀이장이 관람객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지난 7월 11일부터 문을 연 물놀이장은 8월 23일까지 운영한다. 박물관 입장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대형 슬라이드 2종과 물놀이터를 비롯해 샤워장과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해 가족 단위 관람객들에게 시원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여름방학을 맞아 어린이와 가족들이 공연과 체험은 물론 물놀이까지 함께 즐기며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많은 분들이 해남공룡박물관에서 무더위를 잊고 유익하고 소중한 여름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회명정측 절첩본, 고산유금․아양 복제본 등 녹우당에 내려오는 악기 유물 전시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 고산윤선도박물관이 고산 윤선도 서거 355주년을 맞아 특별전 「고산의 현(絃), 마음을 조율하다」를 개최한다. 해남군과 녹우당 문화예술재단, 국립한국문학관이 함께하는 이번 전시는 7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고산유적지 내 충헌각에서 열린다. 해남윤씨 가문에 전해지는 거문고 고산유금과 아양의 유물 편을 비롯해 『고록』,『낭옹신보』,『아속가사』, 『어부사시사』 등을 중심으로 녹우당의 음악 유산을 소개한다. 서로 다른 형태로 전해진 녹우당의 음악이 악기와 문헌, 악보와 시가를 통해 학문과 풍류, 기록과 감각, 자연과 자기 수양의 세계로 이어져 있었음을 보여주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총 4개의 주요 흐름으로 구성된다. 먼저,'선비에게 樂이란 무엇인가'에서는 조선 선비들이 음악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살피고 감정을 다스리며 삶의 태도를 정돈하고자 했던 의미를 살펴본다. '녹우당의 기록, 고록'에서는 녹우당에 전해 내려온 음악 관련 고문헌을 중심으로 칠현금의 구조와 제작도 등을 통해 문헌 속 기록의 의미를 소개한다. '600년의 나무, 시간의 증거'에서는 고산유금과 아양의 유물 편을 통해 오랜 세월 전승되어 온 악기 유물의 물성과 흔적을 만난다. 마지막으로'다시 울리는 현(絃)'에서는 남아 있는 유물 편과 관련 문헌을 바탕으로 다시 형상화한 복원품을 통해 사라진 소리에 다가가는 복원의 의미를 조명한다. 유물 및 문헌 전시와 함께 명문 해설 영상과 청음 체험도 진행한다. 명문 해설 영상은 고산유금과 아양의 유물 편에 남아 전해지는 명문을 중심으로 악기를 대하는 선비의 마음과 녹우당 음악 유산의 의미를 알기 쉽게 풀어낸다. 또한'시간을 넘는 사운드 트레블'체험존에서는 전통 악기의 울림부터 LP, CD, 카세트테이프, 스마트폰 사운드에 이르기까지 시대에 따라 변화해 온 소리 감상 방식을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난해 열린'600년을 이어온 종가의 상'에 이어 마련된 특별전으로 고산 윤선도 불천위 제례일인 7월 24일에 맞춰 개막한다는 점에서 더욱 뜻깊다. 개막식은 이날 오전 11시 고산유적지 내 충헌각에서 열리며, 특별전 개막 기념 공연과 고산 윤선도 불천위 제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해남윤씨 고산공 15대 종손 윤성철 씨는“이번 전시는 녹우당에 남아 있는 악기와 문헌을 통해 조선 선비문화의 또 다른 축인 악(樂)의 세계를 조명하는 자리"라며“관람객들이 녹우당의 음악을 과거의 소리가 아닌, 오늘날 다시 읽고 들을 수 있는 살아 있는 종가의 문화유산으로 만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녹우당과 고산 윤선도 선생님을 중심으로 일구어 온 해남윤씨 종가의 다양한 예술 세계를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많은 군민들과 관람객들이 오셔서 전시를 즐겨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8월 2일까지 래프팅, 카약, 서프보드, 요트 체험 등 진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완도군은 8월 2일까지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2026 해양 레저 스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무료로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9년 연속 친환경 해수욕장에 부여하는 국제 인증인 '블루 플래그'를 획득한 명사십리를 알리고, 피서객들에게는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래프팅, 카약, 서프보드, 딩기 요트 등 무동력 레저와 세일링·크루즈 요트 체험을 누구나 즐길 수 있다. 단 요트 체험은 목~일요일에만 운영되며 서프보드는 경력자만 이용 가능하다. 운영 시간은 화~일요일 오전 10~12시, 오후 13시 30분~17시이며, 월요일은 휴장한다. 신청은 당일 현장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신청 장소는 무동력 레저의 경우 이벤트 광장(신지면 신리 781-3), 요트 체험은 명사 방파제(명사십리길 111)이다. 안전을 위해 참가자 전원 구명조끼 착용 및 해상 안전 교육 이수는 필수다. 군 관계자는 “깨끗한 바다와 은빛 모래를 자랑하는 신지 명사십리에서 누구나 안전하고 시원하게 해양레저를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으니, 올여름 완도에서 특별한 추억을 만들어 가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가계, 금갑, 신전, 관매도 해수욕장 전면 개장 깨끗하고 아름다운 진도 해수욕장에서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 보내세요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의 아름답고 청정한 해수욕장들이 올여름 피서객들을 맞이하기 위해 일제히 문을 연다. 가계(고군면), 금갑(의신면), 신전(조도면), 관매도(조도면) 해수욕장은 지난 16일에 전면 개장해 8월 17일까지 33일간 운영한다. 특히, 진도군은 피서객들이 안심하고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 대책을 대폭 강화했다. 가장 많은 인원이 방문하는 고군면 가계해수욕장에는 지난해와 비교해 수상 안전요원 1명을 추가 배치했으며, 해파리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해파리 방지막'을 설치했다. 진도군은 이를 통해 해파리 쏘임 사고를 원천 차단하고, 피서객들이 마음 놓고 해수욕을 즐길 수 있는 안전한 환경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안전요원을 증원하고 해파리 방지막을 설치하는 등 피서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개장을 준비했다"라며, “깨끗하고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진도 해수욕장에서 일상의 피로를 풀고, 안전하고 편안한 여름휴가를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7월 18일 ~ 8월 16일, 10:00 ~ 17:00까지 무료 운영(매주 월요일 휴무)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은 여름철을 맞아 진도군을 방문한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휴식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진도국민해양안전관에 있는 어린이 물놀이시설을 지난 18일에 개장했다. 임회면 남동리에 있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의 야외물놀이장에는 유아용(수심 0.5m) 1개소, 아동용(수심 0.8m) 1개소, 총 2개의 물놀이장과 물 미끄럼틀(워터슬라이드) 등 물놀이시설, 해변용 의자(비치체어)와 같은 휴식 공간이 있다. 물놀이장은 8월 16일까지 30일간 무료로 개방(매주 월요일 휴무)되며, 화요일부터 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진도군은 물놀이장을 이용하는 아동들의 안전을 위해 해당 시설에 물놀이 관리지역 지정, 물놀이장 내 안전요원 배치, 물놀이장 안전 표지판 설치, 응급상황 발생 시 연락 체계 구축 등 안전관리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쾌적한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주기적인 욕수 교체, 탁도와 염소 수치 관리 등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각종 시설물에 대한 유지보수에도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진도군 관계자는 “진도국민해양안전관 물놀이장에서 어린이들이 물과 친해지며 안전 수칙을 배우고,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내길 바란다"라며, “물놀이장을 찾은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 및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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