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발전 5개사 통합법’ 살펴보니…통과까지 난관 4가지

與 ‘발전 5개사 통합법’ 살펴보니…통과까지 난관 4가지

더불어민주당이 한국전력 산하 발전 공기업 5곳을 하나로 합치는 법안을 발의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발전 공기업 통합의 법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후속 조치다. 하지만 국회 전문위원실이 앞서 발의된 유사 법안을 검토한 내용을 보면 법안의 구체적인 조항부터 실제 공사 출범까지 재무·법리·행정 절차에서 손질해야 할 대목이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8일 국회 의안정보시스템에 따르면 민주당 박해철 의원은 전날 한국발전공사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 발전 5사의 권리·의무와 재산 등을 새로 설립되는 한국발전공사..

[패트롤] 고양시의회-동두천시의회-의왕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의회 환경경제위원회는 지난 4일과 7일 이틀에 걸쳐 2026년 행정사무감사 대비 소관 기관 현장 확인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제10대 고양시의회 개원 후 처음으로 진행되는 만큼 환경경제위원회 소관 담당 부서(위-수탁기관) 10개 기관을 고르게 선정했으며 환경경제위원들은 업무보고, 질의응답, 시설 점검 등 일정을 소화했다. 첫째날인 4일 환경경제위원회는 고양시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드론앵커센터, 한강방문자센터,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학교급식 지원센터, 내일꿈제작소를 차례로 시찰해 소상공인-농산유통-청년-미래산업-한강 관리 분야 현장을 점검했다. 7일에는 고양시 백석동 환경에너지시설 및 쓰레기종량제봉투 공급센터를 찾아 자원순환 현장을 점검했으며, 오후에는 고양문화창조허브와 고양시 1인창조기업지원센터에 들러 창업-기업지원 현장 모습을 확인하고 애로사항과 문제점을 접수했다. 특히 하반기 정례회를 앞두고 내년도 예산(안) 효율적인 심사를 도모하고자 사회적경제-미래산업-자족도시-경제자유구역 추진 등 시책 추진에 꼭 필요한 사항도 함께 점검ㅙ 더욱 면밀한 현장 확인이 이뤄졌다. 신인선 환경경제위원장은 8일 “이번 현장 확인을 통해 확인된 문제점을 분석해 예산과 행정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고, 현장에서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안은 개선 방안을 도출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고덕희 부위원장은 “닫힌 행정을 열고, 막힌 민원을 푸는 열쇠는 현장에 있다"며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시정 운영 문제점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데 현장 목소리 청취가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현장 확인은 오는 11월 있을 행정사무감사에 대비해 부서 전반 운영 현황과 문제점을 파악하고자 진행됐으며, 향후 발전적인 행정사무감사 실시를 통해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지역 현안 점검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8일 동두천자연휴양림에서 경기도 31개 시-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제184차 정례회의'를 개최했다.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가 주최하고 동두천시의회가 주관한 이날 정례회의에선 지방의회 공동 현안과 주요 안건을 논의했다. 아울러 제17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를 이끌어갈 신임 회장으로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을 선출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제17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선출 △의정 역량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 조직 인력 기준 개정 건의의 건 심의 등 4개 안건을 의결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환영사를 통해 “경기도 31개 시-군의회를 대표하는 의장님을 동두천에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정례회의가 시-군의회 간 소통과 협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지방의회 발전과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함께 만들어 가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정례회의는 제16기 경기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활동을 마무리하고 제17기 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자리로, 경기도 시-군의회 간 연대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됐으며, 오는 11월 있을 차기 정례회의는 중부권에서 열기로 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태흥 의왕시의회 의원은 제32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인상과 관련해 의왕시의 적극 대응책 마련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 따르면 경기도는 8월20일 통행료 인상안을 담은 '민자도로 통행료 인상 관련 의견청취 건'을 경기도의회에 제출했다. 안건이 의결되면 4종-5종 대형 화물차 통행료는 기존 1300원에서 1400원으로 100원 인상되며 내달 1일부터 적용될 예정이다. 김태흥 의원은 “이번 인상은 2024년에 이어 불과 2년 만의 재인상"이라며 “화물차 핀셋 인상은 재개발-재건축이 많은 의왕시 관내 건설자재 운송과 기업-소상공인 물류비용 증가로 이어져 결국 시민 부담과 지역물가 상승을 초래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성제 의왕시장에게 2022년 선거 당시 공약한 '의왕요금소 의왕시민 무료화 추진' 적극 이행을 촉구했다. 아울러 “약속을 믿고 선택해 준 16만 의왕시민을 위해 시장 직속 TF 구성 등 구체적인 실행 체계를 즉시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역단체 결정에만 의존하지 않고 자체 조례를 통해 평일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50%를 지원하는 김포시 사례를 제시하며, 의왕시 역시 김태흥 의원이 제안한 '의왕시 서수원~의왕 고속화도로 통행료 지원 조례안'을 조속히 검토해 출퇴근 시간대 통행료 지원 등 단계적 이행에 나서라고 제안했다. 또한 “경기도가 일산대교에는 무료화 및 인하 정책을 펼치면서 서수원~의왕 도로에는 인상 잣대를 들이대는 경우는 정책 일관성과 예측 가능성을 훼손하는 처사"라며 민자도로 통행료 조정 과정에서 의왕시와 시민 의견이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관련 법령 및 실시협약 개선을 경기도에 요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태흥 의원은 “앞으로 계속 인상되는 요금을 부담할 주체는 의왕시민이며 이는 교통기본권에 관한 문제다. 의왕시가 의왕시민 부담을 줄이기 위한 결단에 즉각 나서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무리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익선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다문화가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돼 원안 가결됐다. 이번 개정안은 다문화가족이 파주시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사업을 확대하고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특히 모국에 원가족을 두고 생활하는 결혼이민자 등이 부모를 초청하거나 직접 모국에 들러 가족 간 유대관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지원 근거를 마련해, 결혼이민자의 정서적 안정과 다문화가족의 지역사회 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란 전망이다. 주요 내용으로는 △결혼이민자 등 국외 거주 부모 초청 및 모국 방문 지원사업 신설 △결혼이민자 등에 대한 일자리 정보 제공 근거 마련 등을 담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8일 “결혼이민자에게 모국의 부모와 가족은 낯선 환경에 적응하고 생활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정서적 기반"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다문화가족이 파주시 구성원으로서 안정적으로 정착해 나가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파크골프 활성화 및 지원 조례안'이 제266회 제1차 정례회에서 문화환경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조례안은 파크골프 활성화와 지원에 관한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시민 건강증진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도모하고 나아가 파크골프를 활용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은 조례 목적 및 정의를 비롯해 △파주시장 책무 △활성화 사업 및 지원 사업 △협력체계 구축 등으로 구성됐다. 이진아 의원은 8일 “파크골프는 간단한 장비와 규칙으로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고 공원과 녹지공간을 활용할 수 있어 생활체육의 한 종목으로 빠르게 자리 잡고 있다"며 “본 조례안을 통해 파크골프를 보다 활성화하기 위한 체계적인 지원 기반이 마련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원주시-원주시시설관리공단-정선군-횡성군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농식품 업체들이 미국 달라스에서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살피고 북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원주시와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원주 농식품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 관계자 3명과 농식품수출협회 소속 7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지 매장에는 청국장과 토종다래청, 곤드레맛간장 등 협회 17개 회원사가 생산한 농식품 약 45개 품목이 올랐다. 제품 생산업체 대표들도 판촉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시식과 판매를 진행하면서 제품별 소비자 반응과 선호도를 확인하고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단순 판촉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납품과 유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판로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현지 홍보도 병행했다. 방문단은 한인 방송사 DKNET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원주 농특산품과 판매 품목을 소개했다.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보에도 나섰다. 방문단은 텍사스주 루이스빌시와 캐롤튼시를 찾아 시장 등 관계자들과 원주 농특산품과 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KOTRA 달라스무역관 강은호 관장과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신동호 회장도 만나 현지 유통망 확보와 지역 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생산업체가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현지 행정기관과 경제단체, 무역지원기관까지 접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농식품 업체가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4일 어린이자료실에서 2026년 3분기 '천 권의 아이' 완독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서윤·최준·이준효·이담효·홍이준 어린이 등 5명이 1000권 읽기를 완주해 완독자로 이름을 올렸다. 완독자의 이름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 '명예의 전당'에 새겨진다. '천 권의 아이'는 원주에 거주하는 만 4세 이상 취학 전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3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40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0명이 1000권 읽기를 마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완주까지 보통 1년 이상의 꾸준한 독서가 필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민체육센터와 엘리트체육관을 휴관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시설은 2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원주종합체육관은 24일 DB와 삼성의 프로농구 경기가 예정돼 있어 당일 정상 운영한다. 원주종합운동장은 별도 휴관 없이 연휴 기간에도 상시 개방한다. 서병하 공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연휴 기간 일부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제한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휴관 이후 보다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 9기 전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정례회를 열고 최 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이상호 태백시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선군은 '카지노사업자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정에 따른 지역 공동 대응'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제도 시행이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 감소, 폐광지역개발기금 및 지방재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고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정선군은 태백·삼척·영월 등 도내 석탄산업전환지역과 함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제도 시행과 보완대책 마련을 건의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시·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차 정례회는 강릉에서 열린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2~13일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반려견 동반 탑승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81m 가리왕산 하봉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전망대 관람과 데크로드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 동반 탑승은 하루 최대 15팀으로 제한하며 가리왕산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용객은 예방접종 확인과 리드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올해는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케이블카와 가리왕산 자연경관, 영화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증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사북읍 뿌리공원에서 '3·3 주민운동의 날 제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역살리기 공추위와 정선군이 공동 주최하고 3·3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주민운동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기념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3·3 주민운동은 석탄산업 합리화와 폐광 위기에 맞서 1995년 주민들이 지역 생존권과 경제 회생을 요구하며 벌인 주민운동이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카지노 고객확인 확대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고객확인 확대가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 감소를 거쳐 폐광지역 개발기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지역사회의 입장이다. 안승재 지역살리기 공추위 위원장은 “31년 전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지속가능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서울 동대문 '코리아 상점'에서 '횡성데이(Hoengseong Day) 가공품 특별 홍보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상권을 활용해 횡성군이 육성·지원한 농산물 가공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시식과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횡성산 토마토를 활용한 '안녕, 횡성토마토 주스'를 비롯해 '안녕, 토마토 잼',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해 개발한 '안녕, 토마토 스무디' 등이다. 이인숙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횡성 농가공품의 부가가치를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나선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초·중·고교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와 주류·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무인 편의점과 무인 자판기 등 무인 판매업소의 주류·담배 성인인증 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금지 표시와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 배포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현장 계도도 병행한다. 이희경 군 가족복지과장은 “무인 판매업소를 통한 청소년 유해물건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7일 국회를 찾아 평창터미널 입체적 교통·숙박시설 조성과 군민 기본소득 지급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유상범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평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평창터미널 입체적 교통·숙박시설 조성이 포함됐다. 심 군수는 터미널 기능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민 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서도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평창군 주요 현안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WMIT, 캐나다 알버타주 보건장관 방문…의료AI 협력 모색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캐나다 알버타주 보건부 대표단이 8일 원주 의료기기종합지원센터를 찾아 의료AI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 의료기기 기업 간 교류 등 원주 의료기기산업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에 따르면 이날 방문에는 저스틴 라이트(Justin Wright) 알버타주 보건부 장관을 비롯해 알버타주 정부와 주정부 한국대표부, 원주시, WMIT 관계자 등 19명이 참석했다. 이번 방문에서 양측은 알버타주가 추진하는 예방·1차 의료 중심 보건의료 정책과 데이터 기반 의료체계에 원주의 의료기기 제조 기반과 의료AI·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을 접목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원주시와 WMIT는 원주가 지난 30여 년간 구축한 의료기기산업 기반과 기업·대학·병원·연구기관을 연결한 지원체계를 소개했다. 기존 의료기기에 AI와 디지털 기술을 결합하는 의료AI·AX 분야의 산업 육성 방향과 기업지원 인프라도 설명했다. 협력 의제는 의료AI와 디지털헬스케어 기술의 현지 실증과 공동연구, 의료기기 기업 간 교류, 글로벌 시장 진출 등으로 구체화됐다. 알버타주의 의료현장과 원주의 기업·기술을 연결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는 방안도 논의됐다. 김영성 WMIT 원장은 “알버타주의 보건의료 체계와 원주의 의료기기·의료AI 산업 역량이 연결되면 기술 실증과 공동연구, 기업 간 협력에서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WMIT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알버타주와 교류를 이어가면서 의료AI·디지털헬스케어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사업 발굴과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장성군-장흥군-영광군

보건복지부 평가서 공익활동·역량활용 2개 부문 선정…국비 1천만원 확보 장성=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성시니어클럽이 문을 연 지 2년도 되지 않아 보건복지부 노인일자리사업 평가에서 2개 부문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리며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장성군에 따르면 장성시니어클럽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사업 수행기관 평가'에서 공익활동과 역량활용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국비 1,000만원을 확보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사업 운영실적을 바탕으로 전국 1,194개 수행기관 가운데 222개 기관을 올해의 우수기관으로 선정했다. 장성시니어클럽은 전남지역 14개 기관 중 유일하게 복수 부문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지난 2024년 10월 문을 연 장성시니어클럽은 일자리사업 참여자 모집과 선발부터 수요처 발굴·관리, 관련 교육, 공동체사업단 활성화, 안전관리까지 사업 전반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힘써왔다. 짧은 운영 기간에도 노인일자리사업의 주요 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며 지역 어르신들의 사회 참여와 일자리 활동을 지원해온 점이 이번 평가에 반영됐다. 차신규 장성시니어클럽 관장은 “참여 어르신들과 직원, 장성군과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협력이 있어 빠르게 기반을 다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활기차게 활동할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 마련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종 장성군수는 “이번 우수기관 선정은 장성시니어클럽이 노인일자리사업 전담기관으로 확실하게 자리매김했음을 뜻한다"며 “군도 장성시니어클럽과 함께 어르신의 사회 참여 확대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3,694억 전액 국비 투입…대덕 연지~장흥 순지 20.1㎞ 확장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정부 예비타당성조사를 최종 통과하면서 사업 추진에 속도가 붙게 됐다. 이번 사업은 대덕읍 연지리에서 장흥읍 순지리까지 20.1㎞ 구간을 4차로로 확장하는 것으로, 총사업비 3,694억 원이 전액 국비로 투입된다. 장흥군 개청 이후 추진되는 단일 SOC 사업 가운데 가장 큰 규모다. 특히 인구와 교통량이 상대적으로 적은 농어촌 지역은 경제성 평가에서 불리할 수밖에 없는 상황에서도 지역의 교통 여건과 발전 효과를 적극적으로 설명하며 예타 통과를 이끌어낸 점이 주목된다.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 일괄 예타에는 전국 142개 후보 사업이 대상에 올랐으며, 이 가운데 54개 사업만 관문을 통과했다. 장흥군은 단순한 교통량만으로 사업 필요성을 판단하기보다 군민의 생명과 이동권, 지역 간 연결성을 함께 고려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응에 나섰다. 예타 초기부터 광주특별시 도로정책과와 공동 대응체계를 마련하고 한국개발연구원(KDI), 국토교통부 익산지방국토관리청, 기획예산처 등 관계기관과 협의를 이어가며 사업 논리를 구체화했다. KDI 조사 과정에서는 도로 안전성과 병목구간 개선 효과를 비롯해 생활권 연결, 남해안 관광 활성화와 수산물 물류축 확충 등 사업을 통해 기대할 수 있는 효과를 자료로 정리해 제시하고, 평가 과정에서 제기된 쟁점에 대해서도 근거자료를 보완하며 대응했다. 지역사회 역시 사업 추진에 힘을 보탰다. 7천여 군민이 서명에 참여한 가운데 국회의원과 시·군의회에서도 지원에 나서며 행정의 노력과 정치권, 지역사회의 공조가 이어졌다. 장흥군 건설도시과 공무원들도 사업 논리를 다듬고 방대한 평가자료를 여러 차례 보완하면서 관계기관 실무협의와 현장설명을 이어갔다. KDI와 중앙부처의 검토 과정에서 제기된 사안마다 관련 자료를 다시 구축하고 사업의 필요성을 설명하는 등 예타 통과를 위한 실무 대응에 집중했다. 국도23호선 4차로 확장이 완료되면 대덕·회진 등 장흥 남부권의 교통안전과 접근성이 높아지고 지역 간 이동시간 단축과 관광객 유입, 수산물 물류비 절감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장흥군은 예타 통과를 계기로 국가계획 최종 반영과 후속 설계 절차가 차질 없이 이어지도록 관계기관과 협의를 지속하며 조기 착공을 위한 행정 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사순문 장흥군수는 “이번 통과는 불리한 여건 앞에서 포기하지 않고 군민과 정치권, 관계기관이 한마음으로 뛰어 만들어낸 값진 성과"라며 “예타 통과가 끝이 아니라 장흥의 교통지도를 바꾸는 출발점인 만큼 기본·실시설계와 조기 착공까지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중간저장시설 마련해 사용후핵연료 옮겨 보관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 필요"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이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의 영구화를 막기 위한 법령 개정 필요성을 강조하며 원전 소재 지자체들과 공동 대응에 나섰다. 영광군(군수 장세일)을 비롯한 원전 소재 5개 지자체로 구성된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8일 경주 라한셀렉트에서 제36차 행정협의회를 열고 원전 지역의 공동 현안과 제도 개선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현안에 대한 공동 대응 필요성에 뜻을 모으는 한편,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제도 개선 등 주요 안건을 심사하며 원전 소재 지역이 공통으로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한 지자체 간 협력 방안을 살폈다. 특히 장세일 영광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이 사실상 영구화되는 데 대한 지역사회의 우려를 언급하며 법령 개정의 필요성을 제기했다. 장 군수는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 영구화에 대한 지역의 우려가 큰 만큼 중간저장시설이 마련되면 사용후핵연료를 옮겨 보관하며 폐기 여부를 결정할 수 있도록 법령 개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행정협의회는 이와 함께 원전 소재 지역의 의견이 관련 정책과 제도에 충실히 반영될 수 있도록 지자체 간 공조를 강화하고,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 등 제도 개선 과제에도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참석 지자체들은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원전 지역의 상생발전과 주민 권익 향상을 위한 공동 현안 해결에 힘을 모아갈 계획이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패트롤] 과천시-군포시-안양시-양평군-의왕시

과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는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9월10일 '세계 자살예방의 날'을 기념해 오는 12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4대 종교단체 연합 생명존중 캠페인'을 개최한다. 이번 캠페인은 기독교(과천교회 시냇가상담센터), 불교(안면암포교당), 천주교(별양동성당), 원불교(과천교당) 등 4대 종교단체가 함께 참여해 종교와 신념의 차이를 넘어 '생명의 소중함'이란 공동 가치를 시민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다. 과천시 자살예방센터 부스는 키캡 키링 만들기를 비롯해 △생명사랑 문구가 담긴 헬륨풍선 나눔 △생명사랑 에코백 만들기 △자살예방 인식개선 영상 상영 △생명사랑 프레임 4컷 사진 촬영 부스 등 시민이 생명 존중 가치를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4대 종교 부스에선 각 종교가 지닌 생명 존중과 사랑, 자비, 은혜의 가치를 체험 프로그램에 담아 시민과 나눈다. 천주교 부스는 생명을 소중히 가꾸고 돌보는 의미를 담은 △스칸디아모스 키우기 세트, 기독교 부스는 이웃사랑과 나눔의 의미를 담은 △비누 만들기, 불교 부스는 자비와 평안의 마음을 되새기는 △오색팔찌 만들기, 원불교 부스는 조화와 상생 의미를 나누는 △원만이 만들기를 각각 진행한다. 이를 통해 생명 소중함과 서로를 보듬는 공동체 가치를 함께 되새기는 시간을 마련한다. 이와 함께 관람객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스크리닝과 자살 예방 인식도 조사를 시행해 정신건강 및 자살 위험을 살펴볼 예정이다. 이후 도움이 필요한 시민에게는 현장 상담을 제공하는 한편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의 전문 상담 서비스로 연계한다. 또한 이번 자살 예방 인식도 조사를 바탕으로 캠페인의 인식개선 효과를 확인하고 향후 지역사회 생명 존중 및 자살예방사업 운영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8일 “종교기관은 주민 일상에서 생명 존중과 이웃 돌봄 가치를 실천하는 지역사회 중요한 자원"이라며 “이번 4대 종교단체 연합 캠페인을 통해 생명 소중함을 되새기고 서로의 어려움에 관심을 기울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별도 사전 신청 없이 12일 토요일 과천시 중앙공원에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자살 예방 상담 또는 우울-불안-스트레스 등 정신건강 어려움으로 도움이 필요한 경우 과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 (부설)자살예방센터를 통해 상담 및 관련 서비스를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청년친화도시' 평가에서 상위 5개 기초자치단체에 선정됐다. 이는 작년 경기도 상위 3개 지자체에 이름을 올린 데 이어 2년 연속 상위권에 선정된 성과다. 청년친화도시는 청년의 지역정책 참여를 촉진하고 청년 역량 강화와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기 위해 국무조정실이 지정-운영하는 제도다. 각 광역자치단체가 3~5개 지자체를 추천하면, 국무조정실이 서면-발표-현장 평가를 거쳐 3개 지자체를 지정한다. 최종 선정된 지자체는 2년간 총 5억원 국비와 정부 연계 컨설팅 등 행정 지원을 받게 된다. 이번 경기도 평가에서 상위 5개 지자체에 포함된 군포시는 향후 국무조정실의 최종 평가를 거쳐 청년친화도시 지정에 도전하게 된다. 군포시는 중앙정부의 제2차 청년정책 기본계획이 강조하는 '모두의 청년' 방향에 맞춰 정책 제안부터 결정, 환류에 이르는 전 과정에 청년이 직접 참여하고 결정하는 '청년친화도시 거버넌스' 조성 계획을 수립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민선9기 한대희 군포시장의 1호 결재인 '청년주권실' 신설을 골자로 정책 추진 기반을 강화했다. 또한 최근 3년간 청년 예산을 15.2% 증액하고 국무조정실, 고용노동부, 교육부, 문화체육관광부 등 중앙부처 주관 청년정책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되는 성과를 쌓아왔다. 현재 군포시는 '제2차 군포시 청년정책 기본계획(2025~2029)'을 바탕으로 △참여권리 △일자리 △주거 △교육문화 △복지 등 5개 분야 47개 추진 과제를 본격 시행하고 있다. 한대희 시장은 8일 “군포시는 산업-주거-생활공간을 동시에 재편하는 대전환기를 맞고 있으며, 이는 청년과 함께 설계하는 기회의 도시가 될 것"이라며 “청년이 도시 전환의 공동결정자가 되는 전국 최초의 '청년주권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최대호 안양시장이 스마트도시 성과를 세계에 알리고 선진 정원 정책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9박11일 일정으로 7일 유럽 순방길에 올랐다. 8일 안양시에 따르면, 최대호 시장은 유엔 산하 국제전기통신연합(UN-ITU), 유엔 해비타트(UN-Habitat), 핀란드 탐페레시가 공동 주최하는 '인공지능(AI) 및 시티버스 포럼' 참석을 위해 핀란드로 이날 출국했다 '상호 운용이 가능하고 포용적이며 확장이 가능한 도시 혁신의 기반 구축'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포럼에서 최대호 시장은 첫날 특별 기조연설자로 나선다. 최대호 시장은 '차세대 AI 도시를 선도하다: 대한민국 도시혁신 현장'을 주제로 안양시 스마트도시 추진 경험과 AI 기반 도시문제 해결 사례를 국제사회와 공유할 예정이다. 앞서 안양시는 2024년 유엔(UN) 산하 UN-ITU가 주관하는 '스마트도시 국제표준 인증(U4SSC)'을 취득하며 AI 기술을 바탕으로 한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서 역량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바 있다. 포럼 일정을 마친 뒤 최대호 시장은 민선9기 시정방침 중 하나인 '탄소중립 정원도시' 구현을 위해 유럽 선진 정원 정책 연찬에 나선다. 영국과 프랑스를 차례로 들러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자연기반해법(NbS) 중심 정원 및 도시재생 사례를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안양시는 이번 현장 답사를 통해 얻은 선진 정원 정책과 운영 노하우를 현재 추진 중인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 및 국가정원 승격' 사업에 다각도로 적용할 계획이다. 최대호 시장은 “이번 방문은 안양의 우수한 스마트도시 경험을 세계 여러 도시와 공유하는 동시에,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탄소중립 정원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과 선진 정원 정책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시민 삶의 질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추석 명절을 앞두고 관내 우수기업 제품 판로 확대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6년 추석맞이 매력양평 기업전(展)'을 개최한다. 양평군이 주최하고 양평군기업인협의회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에는 관내 우수기업 14개 사가 참여하며 사전 홍보전과 현장 판매·전시로 나눠 운영된다. 1차 '사전 홍보전'은 7일부터 9일까지 사흘 동안 양평군청 1층 로비에서 열린다. 양평군은 군청을 방문하는 주민과 공직자를 대상으로 추석 선물세트 실물을 선보이고 홍보 카탈로그를 비치해 제품을 알리고 사전 주문을 받을 예정이다. 특히 현장 부스 운영이 어려운 기업도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 방식을 다양화해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2차 '현장 판매-전시'는 1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양평군청 앞 광장에서 열린다. 현장에선 과일즙, 수제 과일청, 화장품, 전통장류, 전통유과, 전통차, 고려홍삼정, 건강과자류 등 다양한 명절 선물용 제품을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또한 호안블록, 마을방송장비, 포장비닐류, 전기조명 등 관내 제조업체의 대표 제품도 함께 전시-홍보해 지역 기업 제품과 기술력을 알릴 예정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8일 “이번 기업전을 통해 관내 우수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판로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양평군도 관내 기업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종문 양평군기업인협의회장은 “지역 기업인들이 정성껏 만든 우수 제품을 군민께 직접 선보일 수 있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관내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 기업 간 상생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성제 의왕시장은 7일 열린 고천초등학교 신축 이전 개교식에 참석해 “오랜 역사와 전통을 이어온 고천초등학교가 새로운 터전에서 학생의 꿈과 미래를 키워가는 학교로 더욱 발전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학생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 교육 환경 개선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는 김성제 시장을 비롯해 정숙경 군포의왕교육지원청 교육장, 서창수 의장 등 의왕시의원, 경기도의원, 주민 등이 함께했다. 김성제 시장은 개교식에 참석하기 전 교문 앞에서 학생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건네며 새 학교에서 즐겁고 건강하게 생활하길 바라는 마음을 건넸다. 아울러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한 교통안전 캠페인에도 참여하며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전 개교식 참석자는 정담회에서 고천초등학교 안정적인 정착과 발전 방안, 지역교육 현안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며 지역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1936년 개교한 고천초등학교는 고천가-나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추진에 따른 학생 배치와 교육환경 개선을 위해 기존 학교에서 의왕시 오전천로 40으로 이전해 14학급 규모로 새롭게 개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1일 오후 7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클래식 공연 'MOA의 클래식 스테이지'를 2026년 유휴공간 문화재생운영사업 시즌4 '예술이 팝팝 데이' 일환으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친숙한 클래식 음악에 간단한 해설을 곁들여 작품 배경과 감상 포인트를 알아보는 무대여서 클래식에 익숙지 않은 관객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피아노-플루트-바이올린-첼로 4중주가 리하르트 슈퇴어의 '플루트-바이올린-첼로-피아노를 위한 모음곡 작품76'을 시작으로 크라이슬러의 '사랑의 기쁨', 브람스의 '인터메조', 파헬벨의 '캐논 라장조', 윌리엄의 볼콤의 '우아한 유령 래그', 비제의 '카르멘 환상곡' 등 다채로운 클래식을 들려준다. 공연 단체 '모아(MOA)'는 이번 공연을 누구나 부담 없이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무대로 꾸며 클래식을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접하는 기회를 시민에게 제공한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8일 “이번 공연으로 클래식 음악이 주는 편안함과 다양한 매력을 많은 시민이 깊이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가능하며, 이번 공연 관련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칠곡군-영남대-대구경북병무청-대구교육청-계명대동산병원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3일 군청에서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 양방향 칠곡휴게소와 고향사랑기부 활성화 및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고속도로 이용객이 많이 찾는 칠곡휴게소를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거점으로 활용하고, 칠곡지역 답례품과 특산품의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은 칠곡휴게소 방문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를 홍보하고 건전한 기부문화 확산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또 고향사랑기부 답례품과 지역 특산품의 홍보·판매, 기관 간 자원 공유, 공동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칠곡군은 이번 협약을 통해 고속도로 이용객에게 지역의 우수한 농특산품과 답례품을 알리고 기부 참여를 확대할 방침이다. 지역 생산자와 휴게소의 매출 증대를 함께 끌어내는 상생 모델도 구축할 계획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고향사랑기부제는 지역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기부로 표현하고, 그 기부가 다시 지역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하는 의미 있는 제도"라며 “칠곡휴게소와의 협력이 칠곡을 널리 알리고 기부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자체 개발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핵심 기술과 관련 노하우를 ㈜썬팀테크에 이전하고 친환경 에너지 분야 기술사업화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영남대는 지난 4일 교내에서 썬팀테크와 '모듈형 기초 구조물이 구비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기술이전 조인식을 개최했다. 조인식에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과 박경수·김진호 썬팀테크 대표 등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해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고 공동연구와 현장 적용, 기술 고도화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전 대상은 정재학 영남대 화학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 관련 등록특허와 노하우다. 계약 규모는 특허권 양도 1억2천만원과 관련 노하우 이전 3천만원 등 모두 1억5천만원이다. 영농형 태양광은 농지에서 작물을 재배하면서 태양광 발전을 병행하는 방식이다. 농업 생산 기반을 유지하면서 농가의 부가소득을 창출하고 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대안으로 주목받고 있다. 영남대는 이번 기술이전을 통해 연구실에서 축적한 원천기술과 전문지식을 산업 현장에 적용하고, 썬팀테크는 이를 바탕으로 시장 수요에 맞춘 제품 개발과 기술 고도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양측은 기술이전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기술 교류와 공동연구를 통해 영농형 태양광 발전시스템의 조기 사업화와 친환경 에너지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하기로 했다. 박경수 썬팀테크 대표는 “기업의 연구개발 역량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사업화 가능성을 신속히 구체화하고 공동연구를 통해 기술을 고도화해 조기에 시장에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정화 썬팀테크 본부장은 “영농형 태양광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농가에는 부가소득을, 대규모 농업법인에는 기후변화에 대응할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제공할 수 있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대학의 연구성과가 기업의 성장동력으로 이어지고 그 성과가 사회적 가치로 환원되는 산학협력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며 “기업의 기술사업화와 성장을 지원하고 지역과 산업계가 함께 발전하는 산학협력 생태계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8일 동원훈련 집단수송 현장을 찾아 집결지에서 부대 인도·인접지까지 전 과정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예비군들을 격려했다. 이날 예비군 80여 명은 버스 2대에 나눠 타고 대구문화예술회관을 출발해 충북 단양군에 있는 5탄약창 부대 주둔지로 이동했다. 대구경북병무청은 매년 병력동원훈련소집 집결지와 주요 수송로를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재난안전통신망 단말기를 활용한 모바일 기반 수송관제시스템을 운영해 차량 탑승자와 운행 상황을 실시간으로 관리하고 있다. 단말기로 예비군의 신분증이나 동원훈련 통지서를 스캔하면 탑승자 명단이 자동으로 등록되며, 단말기가 설치된 수송차량의 이동 경로도 전산시스템에 실시간으로 표시된다. 대구경북병무청은 올해 하반기 모두 29차례에 걸쳐 예비군 1천880여 명을 집단수송할 예정이다. 임준모 대구경북지방병무청장은 “예비군들이 안심하고 동원훈련에 참여할 수 있도록 수송차량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2026 대한민국 다문화 어울림 엑스포'와 연계해 열린 제14회 대구시교육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서 서대구초등학교 6학년 시린 학생이 대상을 받았다고 8일 밝혔다. 대회 본선에는 지난 7월 9개 언어권 학생 52명이 참가한 예선을 거쳐 선발된 초·중·고교생 24명이 출전했다. 대회는 초등부와 중등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특별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참가 학생들은 자유주제를 한국어로 발표한 뒤 같은 내용을 부모의 모국어로 발표하며 이중언어 실력을 겨뤘다. 특별부문에서는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한 팀을 이뤄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심사 결과 '벽을 넘어'를 한국어와 러시아어로 발표한 시린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금상은 '노래와 춤으로 이어지는 우리'를 발표한 논공초등학교 6학년 강율리아 학생과 '다시 이 무대에 서기까지'를 발표한 함지고등학교 3학년 김발레리야 학생에게 돌아갔다. 두 학생 모두 러시아어로 발표했다. 상위 수상자 3명은 오는 11월 14일 서울 LG사이언스파크에서 열리는 제14회 전국 이중언어 말하기대회에 대구 대표로 참가한다. 시린 학생은 “부모님의 나라말과 한국어를 함께 사용할 수 있었던 이번 대회는 큰 도전이자 특별한 기회였다"며 “두 언어를 모두 소중히 여기며 더 넓은 세상과 만나고 싶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의 이중언어 능력은 글로벌 시대의 큰 자산이자 잠재력"이라며 “학생들이 정체성과 자긍심을 키우고 꿈과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은 계명대 의과대학 교수진의 연구 실적이 대구·경북지역 의과대학 가운데 1위를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 대학정보공시센터가 대학알리미를 통해 발표한 '전임교원 연구 실적 통계'에 따르면 계명대 의과대학은 2026년 공시자료(2025년 실적 기준)에서 전임교원 1인당 SCI급·SCOPUS 논문 0.5623편을 기록했다. 이는 대구·경북지역 의과대학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라고 의료원 측은 설명했다. 이 지표는 한 해 동안 SCI와 SCIE, SSCI, A&HCI, SCOPUS 등 국제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논문 수를 전체 전임교원 수로 나눈 값이다. 대학 교원의 평균적인 연구 역량과 학술적 영향력을 평가하는 자료로 활용된다. 동산의료원은 진료 현장에서 확인된 의료 수요가 연구로 이어지고, 연구 결과가 다시 진료에 적용돼 치료 성과와 의료서비스 수준을 높이는 선순환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배재훈 계명대 동산의료원장은 “바쁜 진료 일정 속에서도 연구에 매진한 교원들의 노력으로 얻은 값진 결과"라며 “기초·임상 연구에 대한 투자를 확대해 환자들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연구중심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구리시-남양주시-양평군-포천시-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 기자=신동화 구리시장은 지난 4일 L7 광명 바이 롯데호텔에서 열린 '민선9기 목민관클럽 출범식 및 기념 세미나'에 참석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과 함께 지방자치 혁신과 지속가능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올해 창립 16주년을 맞은'목민관클럽은 풀뿌리 민주주의 실천과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해 지자체장들이 정책을 연구하고 협력하는 모임이다. 이날 정기총회에서 신동화 시장은 민선9기 임원단 구성과 사업계획 확정 관련 논의에 참여하고 전국 지자체장들과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특히 목민관클럽은 이날 'AI 시대, 지방정부가 만드는 혁신'을 주제로 특별강연을 진행했다. 신동화 시장은 8일 “급변하는 AI 전환 시대에 새로운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지방정부 역할과 책임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전국 지자체장들과 소통하며 얻은 혁신적인 행정 방안을 시정에 반영해 낡은 관행을 깨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앞으로도 목민관클럽을 비롯한 다양한 지방정부 간 협력망을 활용해 다른 지자체 우수정책 사례를 적극 살펴보고, 구리시 여건과 특성에 맞는 선도적인 정책을 지속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2026 정약용 로봇창작대회'에 참여할 초등학생 가족 60개 팀을 오는 30일까지 모집한다. 이번 대회는 2026년 제40회 다산정약용문화제 슬로건인 '시대를 설계한 다산, 오늘을 혁신하다'에 맞춰 다산의 실학정신을 미래 기술인 로봇과 접목한 가족 참여형 창작대회다. 대회는 내달 17일과 18일 이틀 동안 정약용유적지에서 열린다. 17일에는 초등 고학년부(4~6학년), 18일에는 초등 저학년부(1~3학년)로 나눠 부문별 30개 팀씩 총 60개 팀 규모로 진행된다. 참가자는 '다산 이노베이터'를 주제로 대회 당일 현장에서 공개되는 미션에 따라 가족이 함께 로봇을 제작하고 작품을 발표한다. 참가팀에는 로봇 창작 키트와 온라인 영상 매뉴얼이 사전 제공된다. 로봇에 관심 있는 전국 초등학생 가족이면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가족당 1개 팀만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우수작 10개 팀을 선정해 남양주시장상을 수여하고, 부상으로 코딩 로봇 세트를 지급한다. 고학년부 시상은 내달 17일 2026다산정약용문화제 개막식에서 진행하며 저학년부 시상식은 18일 별도로 열린다. 이주연 문화예술과장은 8일 “부모와 아이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하나의 로봇을 완성해 가는 과정 자체가 이번 대회 목적"이라며 “실사구시를 추구했던 다산의 정신을 아이들이 직접 경험하는 자리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정약용 로봇창작대회 관련 규정과 운영 지침은 다산정약용문화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시 문화예술과 공연축제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관내 160여개 기관-사회단체가 뜻을 모은 '경마공원 양평 유치 범군민추진단' 출범 및 발대식을 지난 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13만 군민 염원을 결집하고 본격적인 유치 활동에 속도를 내기 위해서다. 이번 추진단은 전진선 양평군수와 양평 용문산 사격장 폐쇄 범군민 대책위원회(이하 범대위) 위원장이 공동 추진단장을 맡아 행정과 민간의 모든 역량을 한데 모아 강력한 유치 활동을 전개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행사는 도시과장의 경마공원 유치 추진 경위 및 사업 설명을 시작으로 양평군수와 양평군의회 의장 인사말, 공동 추진단장 선언문 낭독, 유치 결의 구호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지난 5월과 6월 두 차례에 걸쳐 양평군은 한국마사회에 제안서를 전달하며 경마공원 대상 부지인 용문산 사격장의 지리-환경적 강점을 강조한 바 있다. 대상지인 용문산 사격장은 현 과천 경마장 부지의 4배 이상 규모 국-공유지로 구성돼 매입 및 보상에 따른 지연 없이 신속하고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 아울러 수도권 주요 도시와 인접한 우수한 교통 접근성과 용문산을 중심으로 한 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져 경마공원 입지로서 최적의 조건을 갖췄다는 평가다. 전진선 군수는 8일 “경마공원 유치는 민-관-정이 합심해 13만 군민 염원의 결실을 맺어야 하는 핵심 사업"이라며 “양평 관광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더욱 발로 뛰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난달부터 시작된 서명운동 지속적인 추진과 함께 양평군은 향후 진행될 공모 절차에 차질 없이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준비에 더욱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오는 12일부터 13일까지 이틀 동안 포천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특설무대 일원에서 '2026년 제14회 포천한우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축제는 포천 축산물 우수성을 알리고 지역 축산물 소비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축제 중심인 포천 한우 할인판매장과 구이구역에선 품질 좋은 포천 한우를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현장에서 직접 구워 맛볼 수 있다. 한돈 시식, 우유-유제품 판매, 계란 시식 등 축종별 시식-판매 행사를 비롯해 지역 농특산물 홍보-판매, 축산기자재 전시-판매 등 부대행사도 운영된다. 특히 '제14회 포천한우 고급육 경진대회'와 '제2회 포천한우 미경산우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한 포천 한우를 선보이고, 한우 등 축산물과 축산 관련 정보를 시민과 관광객에게 알릴 예정이다.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선보인다. 한우 사진전, 송아지 먹이주기 체험, 코뚜레 만들기, 어린이 그림그리기, 계란꾸러미 만들기, 추억 만들기 사진관, 어린이 공기놀이터 등을 운영한다. 축제와 연계한 도심 승마 체험도 진행해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색다른 즐거움과 추억을 제공한다. 특설무대에선 허찬미, 한강, 서지오, 쏘근부부, 양파, 정진호 등 초청가수 공연을 비롯해 레크리에이션과 어린이 공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틀 동안 펼쳐진다. 축제 첫날인 12일 오전 11시에는 개막식을 열어 본격적인 시작을 알린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8일 “포천한우축제는 시민과 관광객이 우수한 포천 축산물을 직접 맛보고 즐기며 생산자와 소비자가 함께 소통하는 자리"라며 “한탄강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맛있는 포천 한우와 다채로운 체험, 공연을 함께 즐기며 특별한 추억을 만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14회 포천한우축제는 포천시와 (사)전국한우협회 포천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포천시의회, 포천시축산단체협의회, 포천축산업협동조합, 포천문화관광재단이 후원한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 책 읽기 좋은 9월, 하남시 도서관들이 시민 일상을 풍요롭게 채워줄 다채로운 복합문화 공간으로 거듭난다. 하남시가 9월 '독서의달'을 맞아 한 달 동안 미사-신장-나룰-위례-감일-일가-세미-덕풍-디지털도서관 등 관내 9개 공공도서관에서 강연, 공연, 전시, 체험, 이벤트 등 108개 다채로운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8일 “결실과 사색의 계절인 9월을 맞아 시민이 일상 가까이에서 책을 친근하게 누리고 풍요로운 쉼과 배움을 얻을 수 있도록 다채로운 행사를 정성껏 마련했다"며 “가족, 이웃과 함께 도서관을 찾아 지혜를 나누고 마음을 채우는 뜻깊은 가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타 작가와 만남-인문학 강연= 깊어 가는 가을 정취 속에서 삶을 성찰하고 마음의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작가 초청 북 토크와 인문학 강연이 릴레이로 이어진다. 신장도서관은 베스트셀러 '긴긴밤'과 '나나 올리브에게'의 루리 작가를 초청해 감동적인 이야기를 나누는 북토크(9월17일)와 '내 손으로, 치앙마이' 저자이자 일러스트레이터인 이다 작가와 함께하는 여행 일기 워크숍(9월19일)을 개최한다. 미사도서관에서는 '불량한 자전거 여행'의 김남중 작가가 전하는 진짜 모험 이야기(9월12일)와 미사초대석을 통해 '미술관에 간 심리학' 저자 문주 박사가 들려주는 마음 치유 특강(9월30일)이 열린다. 나룰도서관은 '제철행복' 저자 김신지 작가를 초청해 24절기 보폭으로 걷는 삶의 기쁨을 나누는 야간 인문학 강연(9월30일)을 펼치며, 위례도서관은 시대별 예술가들 자화상을 통해 내면을 돌아보는 '우물 앞의 예술가' 미술 인문학 강연(9월9일)을 마련한다. ▷ 세대별 맞춤형 성장 배움터= 변화하는 시대 흐름에 발맞춘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과 전 생애 맞춤형 독서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디지털도서관은 중장년층을 대상으로 생성형 AI를 활용해 글쓰기와 표지 디자인을 거쳐 전자책을 완성하는 'AI로 쓰는 나의 자서전'(9월7일~28일)을 운영하며, 나룰도서관에서도 스토리 기반 콘텐츠를 기획해 보는 '4060세대AI클래스'(9월3일~17일)를 연다. 감일도서관은 백제사를 심도 있게 탐구하는 성인 '지혜학교'를 비롯해 '내 손으로 만드는 이야기 교실', '문해력 쑥쑥 동화 오감놀이'를 마련했다. 세미도서관은 전통 민화와 현대 소재를 접목한 '어린이K-아트'(9월8일~29일)를, 덕풍도서관은 고인돌과 무덤 유적으로 역사를 배우는 '역사 보물섬, 땅속 보물을 찾아라!'(9월2일~23일)와 함께 K-POP및 디즈니 애니메이션 OST를 부르며 영어 말하기 자신감을 키우는 '디즈니 뮤지컬 잉글리시'(9월10일~10월22일 매주 목요일), '3D퍼즐로 배우는 세계문화'(9월8일~10월20일) 등을 운영한다. ▷ 샌드아트-그림자극-마술 버스킹 공연= 도서관 울타리를 넘어 공연과 예술로 시민에게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채로운 무대도 마련된다. 위례도서관은 게릴라 버스킹 '매직&버블쇼,책 속으로 떠나는 마법여행'(9월28일)을 선보이고, 세미도서관은 가족이 함께 관람하고 참여하는 '책에서 나온 돈키호테의 모험' 양말인형극(9월12일)이 열리며, 일가도서관은 재활용품 인형으로 환경 보호 중요성을 전하는 '인어 목욕탕' 인형극(9월19일)과 야외에서 활동가 4인을 직접 만나는 '사람책 스페셜 데이'(9월12일)를 개최한다. 덕풍도서관 역시 다문화 인식개선을 돕는 교육 인형극 '아랫마을에서 온 두루미'(9월21일)를 무대에 올린다. ▷ 책 읽기 돕는 이색 참여형 이벤트= 선선한 가을 날씨 속에서 도서관 안팎을 즐길 수 있는 이색 참여 이벤트와 독서 편의 서비스도 준비됐다. 미사도서관은 주변 공원에서 책과 함께 소풍을 즐길 수 있는'책나들이' 피크닉 세트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며, 신장도서관은 북카페에서 그림책 '꿈에게 가고 있어' 원화 전시, 상반기 최다 대출 도서를 함께 필사해 보는 '그 시절 우리가 사랑한 책' 프로그램, 추천 엽서 전시 이벤트인 '너의 최애책을 보여줘!'를 선보인다. 위례도서관은 증강현실 기술을 활용한 'AR-XR 책놀이'와 명언이 담긴 '포춘지우개' 이벤트를 진행하며, 나룰도서관은 스트레스 완화를 돕는 '요플레캔들 만들기'와 독서대 DIY 체험을 선보인다. 한편 9월 독서의달 프로그램 세부 일정 확인과 참여 신청은 하남시립도서관 공식 누리집(hanamlib.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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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원자력발전소 소재 5개 지방자치단체가 경북 경주에 모여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과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제도 등 공동 현안에 대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경주시는 8일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제36차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주시를 비롯해 부산 기장군, 울산 울주군, 전남 영광군, 경북 울진군 등 국내 원전 소재 5개 지방자치단체장이 참석했다. 원전소재 지방자치단체 행정협의회는 원전 운영과 안전, 주변지역 지원 등 원전 소재 지역이 공통으로 겪는 현안에 대응하고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강화하기 위한 협의기구다. 참석자들은 이날 원전 부지 내 저장시설과 관련한 지역별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수용성과 안전성 확보를 비롯해 지방자치단체 차원에서 추진할 수 있는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원전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발전소 소재 지역과 주민들의 의견이 충분히 반영돼야 한다는 데도 뜻을 모았다. 발전소 주변지역 지원사업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 방안도 주요 안건으로 다뤘다. 참석자들은 현행 지원제도의 운영 상황과 지역별 건의 사항을 공유하고, 원전 주변지역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뤄지도록 관련 제도를 합리적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또 원전 소재 지역이 국가 에너지정책 수행 과정에서 부담과 책임을 함께 떠안고 있는 만큼 정부 정책과 법·제도에 지역의 요구가 실질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공동 대응을 강화하기로 했다. 개별 지방자치단체의 요구에 머물지 않고 5개 지역이 공동 건의안을 마련하는 등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을 상대로 지역의 목소리를 체계적으로 전달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특히 원전 안전과 주민 보호, 지역경제 활성화, 원전과 지역사회의 상생 등 공통 과제에 대해 지자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지역 주민의 권익을 높이고 원전이 입지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장기적인 지원 기반과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데도 힘을 모을 방침이다. 경주시는 이번 협의회를 계기로 원전 소재 지자체 간 연대를 한층 강화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공동 건의와 관련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원전 소재 지역이 안고 있는 현안은 특정 지방자치단체만의 문제가 아닌 만큼 지역 간 공동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5개 지방자치단체가 긴밀하게 협력해 지역의 목소리가 국가 정책과 제도에 제대로 반영되고, 그 결과가 주민 권익 증진과 지역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8일 제254회 제1차 정례회 제5차 회의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안과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하고 상임위원회 일정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지난 2일 제1차 회의를 시작으로 이날까지 모두 5차례 회의를 열어 소관 조례안과 결산안, 추가경정예산안 등을 심의했다. 지난 2일 열린 제1차 회의에서는 '영천시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심사해 개정 필요성과 타당성이 인정된다고 판단하고 원안 가결했다. 개정안은 골목형상점가 지정 신청에 필요한 서류를 현실에 맞게 정비하고, 지정 신청 과정에서 요구됐던 토지 및 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조항을 삭제하는 내용을 담았다. 기존에는 임대인이나 공유지분권자의 동의를 받기 어려워 상점이 밀집해 있는데도 골목형상점가 지정을 신청하지 못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조례가 개정되면 토지·건축물 소유자의 동의 수집에 따른 부담이 줄어들어 실질적으로 영업 중인 임차 상인들을 중심으로 골목형상점가 지정이 한층 수월해질 것으로 시의회는 전망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해당 구역의 상점들이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는 기반이 확대되는 만큼 침체한 골목상권의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건설위원회는 제2차 회의부터 제5차 회의까지 2026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심사했다. 이번 추경안은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를 합쳐 기정예산 약 1조591억원보다 1천545억원 늘어난 1조2천137억원 규모다. 위원들은 소관 부서별 사업의 필요성과 시급성, 예산 편성의 적정성 등을 살피고 사업비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산업건설위원회 심사를 거친 추경안은 오는 9∼10일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종합심사를 받는다. 조례안과 추경안은 11일 열리는 제2차 본회의에 상정돼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이갑균 영천시의회 산업건설위원장은 “회기 동안 동료 의원들과 집행부 공무원들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준 덕분에 상임위원회 활동을 원활하게 마칠 수 있었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어 “추경예산안이 최종 확정되면 사업이 신속하게 집행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생활 안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8일 낮 12시 교내 사회관 앞 광장에서 2026학년도 2학기 개강맞이 행사인 'YNC 개강 ON'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총학생회가 마련한 이번 행사는 여름방학을 마치고 캠퍼스로 돌아온 학생들이 새로운 마음으로 2학기를 시작하도록 응원하고, 학업과 취업 준비에 필요한 긍정적인 에너지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YNC 개강 ON'이라는 행사명에는 대학 구성원 모두가 새 학기의 시작과 함께 활기찬 대학 생활의 스위치를 켠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개강에 대한 부담을 덜고 친구와 선후배, 교직원 등 대학 구성원들과 자연스럽게 소통하면서 새 학기를 즐겁게 시작할 수 있도록 참여형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행사를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재학생과 교직원을 위한 개강 응원 부스가 설치됐으며, 새 학기 대학 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담은 에너지팩 증정과 럭키드로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개강 응원 부스를 찾아 준비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오랜만에 만난 학우들과 인사를 나누며 새 학기의 목표와 계획을 공유했다. 학생들에게 제공된 에너지팩에는 학업 중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는 에너지바와 에너지젤리를 비롯해 2학기 학사일정표와 시간표 스티커 등이 담겼다. 총학생회는 학생들이 학사일정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새 학기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실용성과 활용도를 고려해 물품을 하나의 꾸러미로 구성했다. 학생경비 납부자를 대상으로 진행된 럭키드로우도 높은 관심을 끌었다. 백화점 상품권을 비롯해 노트와 USB, 대학 상징을 활용한 키링·키캡 등 학생들의 선호도와 활용도를 고려한 경품을 마련해 행사의 재미를 더했다. 이번 행사는 재학생뿐만 아니라 교직원도 함께 참여하는 대학 구성원 전체의 개강 행사로 운영됐다. 학생과 교직원은 격의 없이 새 학기의 시작을 축하하고 서로를 응원하면서 캠퍼스 공동체의 유대감과 소속감을 높였다. 대학 측은 여름방학 이후 학업과 대학 생활에 다시 적응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활력을 불어넣고, 2026학년도 2학기를 의미 있게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했다고 설명했다. 행사에 참여한 재학생들도 학우들과 새로운 학기에 대한 기대감을 나누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또 하나의 대학 생활 추억을 만들었다. 최영오 영남이공대 학생복지처장은 “새 학기를 맞은 학생들이 서로 응원하고 소통하며 활기차게 대학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마련한 뜻깊은 행사였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캠퍼스에서 배움의 성취뿐만 아니라 즐거움과 소속감, 소중한 추억까지 얻을 수 있도록 학생 중심의 교육환경과 대학문화 조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총학생회를 비롯한 학생자치기구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대학 생활 지원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또 학생들이 학업과 진로 준비에 집중하면서 건강하고 즐거운 대학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참여형 캠퍼스 행사와 학생복지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운영할 방침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보건전문기술대학원 의료융합방사선기술전공 디지털의료기기품질관리과정을 졸업한 민정복(50) 씨의 연구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 '다이애그노스틱스(Diagnostics)' 2026년판에 게재됐다고 8일 밝혔다. 민씨는 현재 울산 중앙병원 혈관조영실에서 근무하고 있다. 게재 논문은 '면적선량을 이용한 뇌혈관조영술의 유효선량 평가와 변환계수 개발'을 주제로 환자의 방사선 피폭선량을 보다 신속하고 실용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뇌혈관조영술은 뇌혈관의 상태를 영상으로 확인해 질환을 진단하거나 치료하는 데 활용되는 검사다. 검사 과정에서 방사선 노출이 수반되는 만큼 환자가 받는 피폭선량을 정확히 평가하고 지속해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환자의 유효선량을 정밀하게 산출하려면 복잡한 전산모사나 별도의 측정 절차가 필요한 경우가 있어 실제 의료현장에서 신속하게 적용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 민씨는 이번 연구에서 혈관조영장비를 통해 확인할 수 있는 면적선량을 바탕으로 환자의 유효선량을 추정할 수 있는 변환계수를 개발했다. 의료진이 이 변환계수를 활용하면 복잡한 전산모사나 추가 측정 과정 없이도 뇌혈관조영술을 받은 환자의 전반적인 방사선 노출 수준을 비교적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이번 연구 성과는 의료현장에서 환자별 피폭선량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검사 과정의 품질과 방사선 안전을 함께 관리하는 데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의료기관이 뇌혈관조영술의 검사 조건과 방사선 사용 수준을 점검하고 환자 안전을 중심으로 한 품질관리 기준을 마련하는 데 기초자료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다. 민씨는 1998년 대구보건대 방사선과를 졸업했다. 방사선과는 현재 방사선학과로 명칭이 변경됐다. 졸업 후 의료현장에서 방사선사로 근무해 온 민씨는 임상에서 축적한 경험을 전문적인 연구로 발전시키기 위해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에 진학했다. 김정수 대구보건대 방사선학과 교수의 지도를 받아 혈관조영실에서 마주한 환자 피폭선량 관리 문제를 구체적인 연구 주제로 발전시켰다. 대학 측은 이번 논문이 산업체 재직자의 풍부한 임상 경험과 대학원의 실무 중심 연구교육이 결합한 성과라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민씨는 “전문기술석사과정을 통해 의료현장에서 쌓은 경험을 학술적 가치와 연결하면서 전문가로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연구를 계기로 영상의학검사 품질관리에서 방사선사가 담당하는 역할과 체계적인 선량관리의 중요성을 다시 되새길 수 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대구보건대 보건전문기술대학원은 산업체 재직자들이 현장에서 축적한 실무 경험을 심화 교육과 연구로 확장할 수 있도록 현장 문제 해결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 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국제무역전시컨벤션센터(MITEC)에서 열린 '2026 말레이시아 국제관광전(MATTA FAIR)'에 참가해 현지 관광객 유치를 위한 맞춤형 마케팅을 펼쳤다고 8일 밝혔다.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MATTA)가 주최하는 MATTA FAIR는 연간 수십만명이 방문하는 말레이시아 최대 규모의 소비자 대상 관광박람회다. 이번 박람회 한국공동홍보관에는 한국관광공사를 비롯해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국내 주요 지방자치단체·지역관광공사(RTO) 등 모두 10개 기관이 참여했다. 참여 기관들은 개방형 통합 홍보관을 운영하며 한국의 지역별 관광자원과 체험 콘텐츠, 축제 등을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계 관계자들에게 소개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경북만의 역사·문화적 특색과 최근 말레이시아 관광시장의 여행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콘텐츠를 전면에 내세웠다. 한국관광공사 통계에 따르면 한국을 찾은 말레이시아 관광객은 2023년 약 26만명에서 2024년 약 30만명, 지난해 약 33만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공사는 이런 성장세에 주목해 말레이시아를 경북 외국인 관광객 유치를 위한 주요 시장으로 선정하고,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지속적인 마케팅을 추진해 왔다. 2023년에는 말레이시아 여행업협회와 해외 관광객 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지난해에는 협회 회장단과 계열사 관계자들을 경북으로 초청해 관광자원과 여행코스를 직접 체험하는 팸투어를 운영하는 등 협력 기반을 다졌다. 공사는 이번 박람회에서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개최지인 경주의 관광 콘텐츠를 비롯해 경북지역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K-콘텐츠, 지역축제 등을 집중적으로 알렸다. 특히 말레이시아에서 한국 드라마와 매운맛을 앞세운 'K-스파이시' 콘텐츠에 대한 관심이 높은 점을 고려해 경북지역 드라마 촬영지와 구미라면축제를 주요 관광 콘텐츠로 소개했다. 역사문화유산 중심의 전통적인 경북 관광에 드라마와 음식, 축제 등 체험 요소를 더해 젊은 층과 개별 관광객의 관심을 끌 수 있는 여행지를 제안했다. 행사 기간 경북 홍보부스에는 현지 소비자와 여행업계 관계자 등 약 1천200명이 방문했다. 방문객들은 경북 관광지와 여행 일정, 교통, 계절별 관광 콘텐츠 등에 관심을 보였다고 공사는 전했다. 공사는 박람회에서 확인한 현지 소비자의 선호도와 반응을 향후 말레이시아 시장을 겨냥한 관광상품 개발과 홍보 전략 수립에 활용할 계획이다. 기존에 구축한 말레이시아 여행업계와의 네트워크도 강화해 현지 관광객들이 경북을 단순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지역에서 숙박하며 관광할 수 있는 체류형 상품을 확대할 방침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말레이시아는 K-콘텐츠와 한국의 사계절에 대한 관심이 높아 경북 관광의 성장 가능성이 큰 중요한 시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MATTA FAIR 참가를 계기로 경북의 차별화된 관광 매력을 널리 알리고, 말레이시아 관광객들이 경북에서 더 오래 머물며 다양한 지역을 경험할 수 있도록 체류형 관광상품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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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지역 대표 공기업을 이끌 수장으로서 적합한 자질을 갖췄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이해도와 해결 방안, 향후 경영 방향 및 조직 운영 구상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도시개발과 시민 주거복지 증진, 공공성 강화, 조직 안정화 등 공사가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에 대해 후보자가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시의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의장 추천 의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태우 의원이 맡았다. 특위는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요구하고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사청문 절차를 준비해 왔다. 지난 2일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는 인사청문회의 세부 일정과 진행 방식 등을 협의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현안,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제출 자료 등을 점검했다. 특위 위원들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일방적인 흠집 내기보다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지방공기업 수장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데 청문회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비롯해 공기업 운영 경험, 조직관리 역량, 윤리의식과 도덕성 등을 폭넓게 살필 예정이다. 또 급변하는 도시개발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발전과 시민 주거 안정을 이끌 정책 역량을 갖췄는지, 공기업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지 등도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택지와 산업단지 개발, 공공주택 공급,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구시 산하 핵심 공기업이다. 김태우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토대로 후보자가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적임자인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8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다음 날인 9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월광수변공원에서 '함께 두근! 행복달서'를 슬로건으로 '2026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만남과 결혼에서 출산·양육, 지역사회 정착까지 이어지는 달서구의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의 새로운 출발과 가족의 가치를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축제는 월광수변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행복의 숲'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청년의 설렘이 만남과 결혼으로 이어지고, 가족의 행복이 다시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장을 만남·결혼·가족·상생·행복의 숲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한다. 각 테마 공간에서는 커플 체험과 웨딩·스냅 촬영 상담, 가족 체험, 청년지원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연인과 가족,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의 숲'에서는 청년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청춘버스킹이 펼쳐진다. 결혼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빈백·파라솔을 갖춘 잔디쉼터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공연을 감상하며 가을 저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장려 정책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결혼장려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daldal데이트'를 비롯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마음의 짐 분쇄기', 방문객들의 희망과 소망을 모으는 '행복의 나무', '사랑의 콜센터' 등을 선보인다. 테마 공간을 둘러보며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운영해 축제를 찾는 재미를 더한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가 행정기관의 결혼·출산·양육 정책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에 머물지 않고, 주민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과정에서 만남과 결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청년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지역사회가 청년의 만남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으로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두근두근 페스티벌은 청년의 설렘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결혼과 가족이 지닌 행복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월광수변공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가을 저녁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고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음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모여 불고기와 각종 전, 동그랑땡 등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는 일부터 음식 조리와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에게 전달할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완성된 명절 음식은 고성동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음식을 전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 인사도 함께 건넸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반찬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성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피고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미경 고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이웃들과 풍성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고성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고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 특성에 맞춘 방범 활동과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역 자율방범연합대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구는 지난 7월 18일 대구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열린 '대구시 자율방범연합대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에서 남구 자율방범연합대가 대구지역 11개 연합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 대구경찰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보조자로서 자율방범대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방범 활동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별 대원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 자율방범연합대는 그동안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야간 순찰과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주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골목길과 주택가 등 치안 취약지역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과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책임감 있는 봉사 자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행정기관을 보조하는 지역 치안의 든든한 협력자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구 자율방범 활동의 성과와 위상을 다시 확인한 계기가 됐다. 이선호 남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남구 곳곳에서 묵묵히 순찰과 방범 활동에 참여해 온 대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자율방범대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자율방범대가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 정기 순찰과 범죄 예방 캠페인, 지역행사 안전지원 등을 이어가고 경찰·행정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한 호주 건축사무소 테루아(TERROIR)의 작품이 '2026 국제건축상(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작은 테루아와 국내 건축사무소 내러티브 아키텍츠(Narrative Architects)가 공동으로 설계한 '진밭골 목재친화 커뮤니티센터'다. 이 작품은 진밭골의 자연환경과 지역 주민의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공건축을 제안해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최종 당선작은 아니며 국제설계공모에 제출된 별도의 참여작이다. 국제건축상은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04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건축과 도시계획, 조경 분야 작품 가운데 디자인의 혁신성과 공공성, 공간적 가치 등이 뛰어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테루아는 설계안에서 진밭골을 단순히 건축물이 들어서는 부지가 아니라 도시와 숲, 사람과 장소가 만나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 해석했다. 건축물을 주변 지형에 기대듯 배치해 자연과의 이질감을 줄이고, 건물 곳곳에는 진밭골의 능선과 숲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단과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동선도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이용자가 건축물 안팎을 오가며 주변 풍경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여정으로 계획했다. 공공건축물이 자연을 점유하거나 단절하는 대신 기존 지형에 스며들어 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고, 진밭골의 경관 자체를 건축 경험의 중심에 두도록 한 것이 설계안의 특징이라고 수성구는 설명했다.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목재친화거리 조성과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주민들의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공공공간과 건축물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밭골의 장소성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수상이 진밭골의 자연·문화적 자원과 공공건축의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수상작이 담아낸 공간 철학은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주제인 '리빙 그라운드(Living Ground)'와도 맞닿아 있다. 리빙 그라운드는 땅을 단순히 건축물을 떠받치는 물리적 기반으로 보지 않고 자연과 문화, 사람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개념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모 참여작이 국제건축상을 받은 것은 진밭골이 지닌 건축적·공간적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성구의 도시공간과 공공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의 자연과 일상을 잇는 건축적 논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와 연계한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개 모델에 동시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8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주민의 생활권과 산업·경제권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공동 설계한 인재양성 모델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역별 전략산업과 대학 교육을 연계하고 여러 시·도가 보유한 산업 기반과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묶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에서 제안된 19개 모델 가운데 6개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델에는 연간 최대 150억원을 약 4년간 지원하며, 2030년까지 약 1만4천명의 지역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계명대는 경북이 주관하고 대구가 참여하는 '반도체 첨단소재부품+AI 제조로봇' 모델과 충남이 주관하고 경기·대구가 참여하는 'AI 기반 첨단바이오' 모델에 각각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체 30여개 참여 대학 가운데 2개 모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계명대가 유일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계명대는 두 모델을 통해 연간 약 51억원, 4년간 총 2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대구권 모델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하며 계명대를 포함한 8개 대학이 참여한다. 참여 대학들의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원 캠퍼스'와 경북·대구를 하나의 취업권으로 연결하는 '원 커리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피지컬 AI 기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4년간 인재 3천명 배출을 목표로 하며 성장엔진 분야 취업률 60%, 지역 취업률 50%, 창업기업 35개 설립 등을 주요 성과 지표로 제시했다. 충남·경기·대구권의 AI 기반 첨단바이오 모델은 단국대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충남의 공정개발·제조실증 역량과 경기의 스케일업·AI 데이터 기반, 대구의 임상실증·규제과학 역량을 연결한 전주기 AI 전환(AX) 바이오제조 인재양성체계 '스타게이트(STARGATE)'를 구축한다. 바이오 기술과 AI를 함께 이해하고 연구개발에서 제조, 임상,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2천600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계명대는 대구권 참여 대학으로서 임상실증과 규제과학 분야의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이덕우 계명대 앵커추진단장은 “2개 모델에 동시 참여하게 된 것은 산업 수요에 기반한 계명대의 인재양성 체계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와 AI,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업 연계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을 그동안 추진해 온 AI 기반 교육혁신 사업과 연계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은 5년간 총 103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약 750명의 AI 전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전교생에게 챗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등을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했다. 생성형 AI 활용 능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공별 맞춤형 AI 교육과 데이터 분석 실습도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계명대가 지역을 넘어 초광역 산업생태계의 핵심 인재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수준의 인재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을 통해 확보하는 교육·연구 인프라를 AI 부트캠프 등 기존 국책사업과 연계하고, 대학 전반의 AI 전환과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경산시-칠곡군-청도군-대구대-영남대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농기계 임대 과정에서 이어져 온 관행적인 문제를 개선하고 더 많은 농업인에게 고른 이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 개선안'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개선안은 농업인의 실질적인 작업시간을 확보하는 동시에 일부 이용자의 농기계 장기 점유를 방지하고, 안전사고 예방과 이용 편의를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우선 임대 농기계의 입·출고 시간을 조정한다. 기존에는 사용 전날 오후 4시 30분에 농기계를 출고하고 사용 당일 오후 5시 30분까지 반납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전날 오후 3시부터 출고하고 사용 당일 오후 5시까지 입고하도록 탄력적으로 운영한다. 출고 시간을 기존보다 1시간 30분 앞당겨 농업인이 다음 날 이른 시간부터 영농작업에 나설 수 있도록 하고, 반납 이후에는 장비 점검과 정비에 필요한 시간을 확보한다는 취지다. 일부 이용자의 장비 독점과 장기 임대를 막기 위해 1회 임대 기간은 최대 3일로 제한한다. 예약과 취소는 농기계 사용 예정일 이틀 전 오후 6시까지 완료하도록 사전 예약제도 정비한다. 시는 이를 통해 특정 농기계에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영농철에도 다수 농업인이 장비를 공정하게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예약 취소 시한을 명확히 해 무단 취소와 장비 유휴 문제도 줄일 방침이다. 농기계 사고 예방을 위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농기계를 처음 임대하는 이용자와 75세 이상 고령 농업인은 장비 특성과 조작 방법 등을 안내하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사고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트랙터와 굴착기 대여자에게도 기종별 안전수칙과 올바른 조작법, 사고 발생 시 대처 요령 등을 교육할 예정이다. 고령자와 여성 농업인 등 농기계 운반과 취급에 어려움을 겪는 이용자에게는 임대사업소 직원이 장비 상·하차를 직접 지원하는 밀착형 편의 서비스도 제공한다. 이용자의 책임은 한층 강화된다. 장비를 세척하지 않고 반납하거나 반납기한을 넘기는 행위, 허가 없이 영천 이외 지역에서 사용하는 행위 등 임대 규정을 위반한 이용자에게는 위반 횟수와 정도에 따라 단계별 자격정지 등의 제재를 적용한다. 시는 규정 위반으로 다른 농업인이 농기계를 제때 이용하지 못하거나 장비 유지·관리에 차질이 발생하는 사례를 줄여 공정하고 책임 있는 임대 문화를 정착시킬 계획이다. 새로운 운영 규정은 농가의 혼란을 줄이기 위해 이달 1일부터 다음 달 31일까지 2개월간 계도기간을 거친 뒤 오는 11월 1일부터 전면 시행된다. 계도기간에는 임대사업소 이용자를 대상으로 변경된 입·출고 시간과 예약 절차, 안전교육 및 제재 기준 등을 집중적으로 안내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이번 개선안은 임대 과정의 관행적인 문제를 바로잡고 소수의 장비 독점을 방지해 더 많은 농업인에게 공평한 혜택을 제공하기 위한 조치"라고 말했다. 이어 “안전하고 편리한 농기계 임대 문화가 정착돼 농가의 일손 부족을 덜고 농업 생산성을 높일 수 있도록 이용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는 관내 보호아동의 안전을 확보하고 위기 상황을 선제적으로 예방하기 위해 보호아동과 보호종료 아동을 대상으로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조사 기간은 7일부터 오는 30일까지 24일간이며, 대상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가정에서 생활하는 보호아동 및 최근 3년 이내 보호가 종료된 아동 등 모두 77명이다. 경산시는 담당자가 아동복지시설과 가정위탁가정 등을 직접 방문해 아동의 건강 상태와 양육환경, 학교생활, 심리·정서적 안정 상태 등 생활 전반을 면밀하게 살필 계획이다. 특히 아동과의 상담을 통해 일상생활에서 겪는 어려움이나 필요한 지원 사항을 확인하고, 외부로 쉽게 드러나지 않는 위기 징후까지 세심하게 점검할 방침이다. 조사 과정에서 학대나 방임, 건강 이상 등 긴급한 위기 상황이 확인되면 의료기관과 경찰, 아동보호전문기관 등 관계기관에 즉시 연계해 아동에게 필요한 보호와 지원이 신속하게 이뤄지도록 할 예정이다. 단순 실태 파악에 그치지 않고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아동별 위험 요인과 복지 욕구를 분석해 맞춤형 보호·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보호종료 아동에 대한 사후관리도 강화한다. 자립지원전담기관과 연계해 주거와 취업, 경제생활, 건강관리 등 자립 현황을 지속해서 점검하고, 어려움을 겪는 청년에게 필요한 복지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보호가 끝난 뒤 발생할 수 있는 돌봄 공백을 줄이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해 관계기관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도 한층 강화한다. 경산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보호아동의 생활환경을 종합적으로 살피는 한편, 발견된 위기 아동을 신속히 보호하고 사후관리와 자립 지원까지 이어지는 선순환형 아동보호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아이들의 안전은 무엇보다 우선돼야 한다"며 “이번 실태조사를 통해 작은 위험 신호도 놓치지 않고 단 한 명의 아동도 방임되거나 복지 사각지대에 놓이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청과 경찰서, 의료기관 등 관계기관과 힘을 모아 더욱 단단하고 촘촘한 아동 안전망을 완성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산시는 앞으로도 위기 아동을 발견하면 즉시 보호·지원하고, 지속적인 사후관리와 안정적인 자립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역사회 중심의 아동보호 안전망을 강화할 방침이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은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사흘간 왜관수도원에서 열린 '2026 왜관 홀리페스티벌'에 약 3만명의 관람객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은 왜관 홀리페스티벌은 120년 역사를 간직한 왜관수도원의 종교·역사적 가치에 공연과 전시, 체험, 관광을 접목한 천주교 문화관광형 축제다. 칠곡군은 수도원이 지닌 고요함과 경건함을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누구나 편안하게 방문해 문화예술을 즐기고 휴식할 수 있도록 축제를 구성했다. 종교적 의미에만 머물지 않고 현대인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는 치유와 평안의 메시지를 담아냈다는 점이 특징이다. 'Holy가 Holiday가 되는 순간'을 슬로건으로 내건 이번 축제에는 어린이부터 할머니·할아버지까지 3대가 함께 방문한 가족 단위 관람객이 눈에 띄게 많았다. 칠곡지역 주민은 물론 대구·경북과 전국 각지에서 관람객이 찾아오면서 왜관수도원을 비롯한 지역의 천주교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는 계기가 됐다고 군은 설명했다. 축제 기간 대성당에서는 그레고리안 성가와 파이프오르간 연주가 장엄하게 울려 퍼져 수도원 특유의 깊은 울림을 전했다. 수도원의 고즈넉한 풍경과 어우러진 감성 버스킹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가수 린과 안예은이 출연한 '홀리콘서트'에서는 감성적인 음악과 무대가 펼쳐져 관객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과거 아이돌 가수를 꿈꿨던 이력으로 화제를 모은 이창민 신부의 토크콘서트도 관심을 끌었다. 이 신부는 가수를 꿈꾸던 청년에서 성직자의 길을 걷게 된 과정을 진솔하게 풀어내고 음악을 통해 관객들과 따뜻하게 소통했다. 박현동 블라시오 아빠스가 주례한 특별미사와 수도사와 함께 수도원 곳곳을 둘러보는 투어도 진행됐다. 수도원의 역사와 문화, 수도자들의 삶을 가까이에서 접할 수 있어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왜관수도원의 120년 발자취를 조명한 아카이브 전시는 기록과 사진, 관련 자료를 통해 수도원이 지역사회와 함께 걸어온 역사를 소개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수도원의 숨은 이야기를 살펴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했다. 구왜관성당을 배경으로 추억을 남길 수 있는 '인생사진 스튜디오'를 비롯해 묵주·십자가 만들기, 캘리그라피, 스탬프 투어 등 참여형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마련됐다. 행사장 곳곳에 조성된 마음쉼터는 관람객들이 잠시 걸음을 멈추고 수도원의 정취를 느끼며 쉬어갈 수 있도록 꾸며졌다. 체험 프로그램은 종교와 관계없이 누구나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돼 가족 단위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였다. 축제는 지역 관광과 상권 활성화에도 힘을 보탰다. 광역철도 대경선을 이용해 행사장을 찾은 방문객에게 지역 상가와 연계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면서 축제 관람객의 발길이 인근 음식점과 상점으로 이어졌다. 칠곡군은 대중교통과 지역 상권을 연계한 이번 행사가 방문객들에게 칠곡의 맛과 관광 매력을 알리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도 도움이 된 것으로 평가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홀리페스티벌은 천주교 성지라는 고유한 공간이 주는 평안함과 문화관광을 결합해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특별한 울림과 휴식을 선물한 축제"라고 말했다. 이어 “칠곡군이 지닌 독보적인 천주교 문화유산을 바탕으로 다른 지역과 차별화된 치유·문화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은 본예산보다 369억원(4.87%) 증가한 7천931억원 규모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이 지난 7일 확정됐다고 밝혔다. 회계별로는 일반회계 7천229억원, 특별회계 702억원이다. 이번 추경은 고유가와 가뭄·폭염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과 농가의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군민이 생활 현장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민생사업과 자연재해 대응사업을 중심으로 재원을 배분했다고 군은 설명했다. 민생 안정을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83억6천만원을 편성했다. 이와 함께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지원에 20억6천만원, 운수업체 유류보조금에 5억4천만원을 반영했다. 군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주민과 운수업체를 지원하는 한편, 지역사랑상품권 발행을 확대해 소비 촉진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등 지역경제 선순환을 유도할 계획이다. 장기간 이어진 가뭄과 폭염 피해를 줄이기 위한 대응 예산도 마련했다. 가뭄 대비 용수개발사업 등에 1억2천만원, 폭염대책비 등에 2억5천만원을 편성했다. 이 가운데 일부 국·도비 사업은 재난 상황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 추가경정예산 성립 전 사용 제도를 활용해 이미 추진하고 있다. 군은 이와 별도로 도비 11억원을 추가 확보했으며, 농업용수 공급과 가뭄 피해 예방 등 현장 상황에 맞는 대응사업을 추진해 가뭄 극복에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농가의 경영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농림 분야에는 모두 99억원을 편성했다. 주요 사업은 복숭아·자두 등 농산물 포장상자 지원 1억5천만원, 농기계임대사업소 인프라 확충 2억7천만원,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 24억원 등이다. 농산물 포장상자 지원을 통해 생산·유통 비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부담을 덜고, 농기계 임대 인프라를 확충해 농촌 인력 부족과 농기계 구입 비용 문제에도 대응한다. 농작물재해보험료 지원은 가뭄과 폭염을 비롯한 각종 자연재해로 인한 농가의 경영 불안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 기반을 마련하는 데 활용할 예정이다. 청도군은 추경예산이 확정됨에 따라 사업별 집행 절차를 신속하게 진행하고, 민생과 재해 대응에 필요한 예산이 현장에 조기에 투입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고유가와 폭염, 가뭄으로 힘들어하는 군민들에게 이번 추경이 단비 같은 역할을 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목소리에 더욱 귀 기울이고 주민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민생정책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건축학부 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기술을 활용해 농촌지역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고치며 지역사회에 온기를 전했다. 영남대 건축학부는 지난달 18일부터 27일까지 열흘간 경북 청송군 안덕면 일대 취약계층 5가구를 대상으로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올해로 15년째를 맞은 이번 활동에는 건축학부 2∼5학년 재학생 26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노후주택 곳곳을 직접 보수하며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탰다. 학생들은 집수리에 앞서 대상 가구의 생활 여건과 주택 노후 상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살폈다. 이후 가구별 상황과 수요를 반영해 주방 개보수와 지붕 보수, 마루 재단 및 바닥 작업, 창호 교체, 도배 등을 진행했다. 단순히 낡은 시설을 정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주택의 안전성과 생활 편의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제한된 기간과 여건 속에서도 작업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현장 상황에 맞춰 공정 순서와 시공 방법을 조정했다. 학생들은 설계와 자재 준비, 시공, 현장 관리 등 작업 전반에서 역할을 나누고 협업했다. 강의실에서 익힌 건축 지식과 기술을 실제 주민 생활공간에 적용하고, 작업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며 실무 경험도 쌓았다. 주민들과 직접 소통하면서 실제 생활에 필요한 공간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이를 집수리에 반영한 점도 이번 봉사활동의 의미를 더했다. 봉사단장을 맡은 강다현 학생은 “현장에서의 체험과 사람을 중심에 둔 배려가 하나로 어우러질 때 건축의 참된 가치를 느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주민들의 이야기를 직접 듣고 필요한 공간을 함께 만들어가는 과정을 통해 건축이 사람들의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수로 참여한 도현학 영남대 건축학부 교수는 “지역사회와 협력해 학생들이 전공 지식을 실무에 적용하고 안전과 협동을 최우선으로 현장을 운영했다"며 “학생들이 건축의 사회적 역할과 지역공동체의 의미를 되새기는 소중한 경험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영남대 건축학부의 농촌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은 2012년 시작돼 매년 여름방학마다 이어지고 있다. 학생들은 농촌지역 주거 취약계층의 노후주택을 개보수하고 생활환경을 개선하며 건축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고 있다. 그동안 의성과 영주, 경산, 청도 등 농산어촌 지역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쳤다. 학생들의 사회공헌 활동과 전공 교육을 결합한 건축학부의 대표적인 현장 실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이 프로그램은 학생들이 주민들의 생활문화와 농촌 주거환경을 직접 이해하고 지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건축의 역할을 고민할 수 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특히 설계와 시공, 현장 관리, 주민 소통에 이르는 건축 실무의 전 과정을 경험할 수 있어 학생들의 문제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림축산식품부의 후원으로 진행됐다. 참여 학생 전원에게는 사회봉사실적 인증서가 수여되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 등 관련 시상도 예정돼 있다. 영남대 건축학부는 앞으로도 전공 역량을 활용한 재능기부와 지역사회 협력 활동을 이어가며 농촌 주거복지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이 추진하는 총사업비 186억4천100만원 규모의 '국가 사이버 안보 역량 내재화를 위한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 참여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외 프런티어 인공지능(AI) 모델에 대한 기술 의존도를 낮추고 국내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사이버보안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개발하기 위한 대형 국책 프로젝트다. 사이버 위협이 지능화·고도화하는 상황에서 공격과 방어에 특화된 초거대 AI 모델을 구축하고, 이를 실제 보안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체계로 발전시켜 국가 사이버안보 역량을 강화하는 것이 목표다. 사업 컨소시엄은 네이버클라우드가 주관하고 LG AI연구원이 공동으로 기술 개발을 이끈다. 대구대를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원(KAIST), 포항공과대학교(POSTECH), 서울대학교, 고려대학교 등 대학과 전문기관·기업을 포함해 모두 32개 기관이 참여한다. 대구대는 전국 8개 참여 대학 가운데 하나로 선정돼 초거대 AI와 사이버보안 기술 개발에 힘을 보탠다. 대학 측은 이번 선정으로 그동안 축적해 온 AI 모델 안전성 및 보안 분야의 연구 역량을 국가 차원의 연구개발 사업에서 인정받았다고 설명했다. 대구대에서는 컴퓨터정보공학부 김창훈 교수가 연구책임자를 맡아 'AI 모델의 안전성 및 신뢰성 검증' 분야를 주도적으로 수행한다. 김 교수 연구팀은 사업을 통해 개발되는 초거대 보안 AI 모델이 적대적 공격과 악의적인 프롬프트 조작 등에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지를 평가하는 기술을 연구한다. 또 모델의 취약성과 위험성을 정량적으로 진단하고 개발 과정부터 실제 활용 단계까지 안전성과 신뢰성을 체계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평가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사이버보안 AI가 공격자의 교란이나 우회 시도에도 안정적으로 작동하는지를 점검하고, 오작동과 악용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한 핵심 검증 기술 개발에 참여한다. 이번 프로젝트에서는 LG AI연구원의 '엑사원(EXAONE)'을 기반으로 한 공격 특화 모델과 네이버클라우드의 '하이퍼클로바X(HyperCLOVA X)'를 기반으로 한 방어 특화 모델을 개발한다. 공격·방어 특화 모델을 연계해 복합적인 사이버 위협을 분석하고 대응하는 멀티에이전트 통합 서비스도 함께 구축할 예정이다. 개발된 모델과 서비스는 성능 및 안전성에 대한 최종 검증을 거쳐 상업적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아파치 라이선스 2.0 기반의 오픈소스로 공개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과 연구기관의 기술 활용을 확대하고 독자적인 사이버보안 AI 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이다. 대구대는 연구 수행 과정에서 확보한 기술과 경험을 교육과정에 연계해 AI와 사이버보안 분야의 실무형 인재 양성에도 활용할 방침이다. 김창훈 교수는 “국가 안보와 직결된 초거대 AI 파운데이션 모델 개발 사업에 참여하게 돼 책임감이 크다"며 “대구대가 보유한 검증 역량을 바탕으로 국내 독자 AI 모델이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준으로 완성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사업을 통해 확보한 연구 성과를 교육 현장과 연계해 AI 안전성과 사이버보안 분야를 이끌 실무 인재 양성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덧붙였다. 대구대는 이번 국책사업 참여를 계기로 국가 사이버안보 생태계 조성에 기여하고, 첨단 AI·보안 분야의 교육·연구 인프라를 강화해 경쟁력을 갖춘 정보통신기술(ICT) 거점 대학으로 도약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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