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치의 정성호·속도전의 강훈식·민생의 한성숙…이재명의 선택은

협치의 정성호·속도전의 강훈식·민생의 한성숙…이재명의 선택은

6·3 지방선거가 마무리되고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4일 취임 1주년을 맞으면서 이재명 정부 2기 개편이 본격화하고 있다. 김민석 국무총리가 오는 8~9월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출마를 사실상 굳힌 상황에서, 이 대통령이 후임 총리 후보를 정성호 법무부 장관과 강훈식 대통령비서실장으로 압축하고 막판 고심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6일 여권에 따르면, 이 대통령은 이번 주 들어 세 차례의 독대를 잇달아 가졌다. 지난 1일 주례 회동에서는 김 총리와 만나 업무보고와 함께 전당대회 출마를 포함한 거취 문제를 논의했다. 2일 오전에는..

경북 미래 성장전략 가속화

◇경북도, 현충일 추념식 거행…순국선열 희생정신 기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는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6일 국립영천호국원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추모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비롯해 경북도의회, 경북교육청, 군 관계자와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참전유공자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묵념을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유족 편지 낭독, 추모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6·25전쟁 참전용사 고(故) 공용태 육군 중사의 자녀가 낭독한 추모 편지는 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했다. 이어 뮤지컬 '영웅' 갈라콘서트가 펼쳐지며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이철우 도지사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에 대한 예우와 보훈정책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한민국 재도약을 이끄는 새로운 지방시대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일본 관광객 유치 확대…현지 맞춤형 마케팅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한일정상회담 개최 효과를 관광산업 활성화로 연결하기 위해 일본 관광객 유치에 본격 나섰다. 도는 6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일본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안동 일원에서 관광상품 개발 팸투어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JTB, HIS, 한큐교통사 관계자들이 참가해 하회마을과 부용대, 선유줄불놀이 등 안동의 대표 관광 콘텐츠를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전통문화와 자연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안동 관광자원에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선유줄불놀이는 경쟁력 있는 관광상품으로 평가했다. 경북도는 하반기 일본 오사카와 도쿄에서 관광 로드쇼를 개최하고 온라인 홍보와 팸투어를 확대하는 등 일본 관광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2026 경북 관광페스타' 성료…서울 도심서 경북 관광 매력 홍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개최한 '2026 경북 관광페스타 in 서울'이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경북으로 ON나!'를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경북 22개 시·군의 대표 관광자원과 축제, 전통문화를 소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행사장에서는 하회별신굿탈놀이와 국악 공연을 비롯해 관광홍보관, 체험부스, K-팝 공연, 전통주 시음 행사 등이 운영됐다. 또 청송사과축제, 구미라면축제 체험 프로그램과 신라 한복 체험, 신라금관 특별전 등이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의 관광 경쟁력을 알린 뜻깊은 행사였다"며 “세계인이 찾는 관광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홍보를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경북도, AI 기반 수출지원 확대…해외마케팅 협력체계 구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수출지원 체계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지난 5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경제 유관기관들이 참여한 가운데 AI 기반 해외마케팅 통합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 바이어 정보와 온라인 마케팅 플랫폼을 공동 활용해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이미 AI 무역지원센터를 운영하며 수출기업 지원에 나서고 있으며, 앞으로 AI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과 다국어 홍보물 제작, 온라인 상담 지원 등을 확대할 계획이다. 양금희 경제부지사는 “지역 중소기업이 글로벌 마케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농협,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나서…농업·농촌 응원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농협이 지난 5일 '2026 경북농식품대전'에서 고향사랑기부제와 지역 농축산물 답례품 홍보 활동을 펼쳤다. 경북농협은 행사장에서 도내 17개 농축협의 우수 답례품을 전시하고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과 혜택을 안내했다. 또한 우리 쌀로 만든 떡과 식혜를 제공하며 농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경북농협은 앞으로도 신규 답례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탤 계획이다. 김주원 경북농협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농업·농촌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남부지방산림청, 목재수확 민·관 심의위원회 운영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남부지방산림청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을 위해 제3기 목재수확 민·관 심의위원회를 구성하고 운영에 들어간다고 지난 5일 밝혔다. 위원회는 산림경영과 환경, 재난, 생태 분야 전문가와 시민단체 관계자 등으로 구성돼 목재수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환경 훼손과 재해 위험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한다. 산림청은 일정 규모 이상의 목재수확 사업에 대해 법령 준수 여부와 작업로 계획, 산림재해 위험성 등을 심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산림자원의 활용과 보전이 조화를 이루는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이종규 남부지방산림청 과장은 “목재수확 이후 재조림까지 이어지는 선순환 산림경영이 정착될 수 있도록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곳곳서 미래 성장·호국정신·청년정책 동시 추진

◇안동시, 주요 현안 재점검하며 핵심사업 추진력 강화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주요 현안사업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서며 민선 시정의 추진 동력을 한층 끌어올리고 있다. 시는 지난 5일 시청 청백실에서 권기창 시장 주재로 주요업무 및 현안사항 보고회를 열고 그동안 추진돼 온 핵심 사업들의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날 회의에는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해 부서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 권 시장은 업무 복귀 직후 별도의 공식 행사보다 현안 점검을 우선 과제로 삼으며 시정 공백 최소화와 사업 추진의 연속성 확보에 집중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선1942 문화관광타운 조성과 안동댐 수상공연장 구축, 주요 도로망 확충 사업, 취약계층 발굴 및 복지 지원 확대 등 시민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사업이 중점적으로 다뤄졌다. 또한 읍면동 현장에서 접수된 주민 건의사항을 공유하며 생활밀착형 문제 해결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시는 앞으로 각 부서 간 협업 체계를 더욱 강화해 사업 추진 속도를 높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창출에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안동시는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와 안동댐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 해제, 낙동강 실개천 조성 등 굵직한 성과를 바탕으로 지역 성장 기반을 더욱 확대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권기창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사업들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며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예천군, 서울 한복판에서 관광 매력 알리기 총력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이 수도권 관광객을 대상으로 지역의 관광자원과 특산품을 적극 홍보하며 관광객 유치 확대에 나섰다. 예천군은 5일부터 7일까지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 '2026 경북 관광페스타'에 참가해 예천만의 문화·관광 콘텐츠를 선보이며 현장 홍보 활동을 펼쳤다. 군은 대표 문화유산인 개심사지 오층석탑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을 연계한 홍보 전략으로 방문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특히 공식 SNS와 연계한 참여형 이벤트는 젊은 층과 가족 단위 관광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으며 행사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현장에서는 비밀번호를 맞혀 금고를 여는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됐으며, 성공한 참가자들에게는 예천을 상징하는 기념품과 지역 대표 특산물인 참기름이 제공돼 높은 인기를 끌었다. 행사 마지막 날에는 공연팀의 특별 무대가 마련돼 축제 열기를 더했으며, K-팝 커버댄스와 전통주 체험, 미션 프로그램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연계해 예천 관광의 매력을 널리 알렸다. 예천군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수도권 관광 수요를 지역 방문으로 연결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계기를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청송군, 청년 인연 만들기 프로젝트로 정착 기반 확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청년들의 교류 확대와 지역 정착 지원을 위한 새로운 만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군은 오는 7월 4일부터 5일까지 이틀간 지역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한 만남 프로그램 '인연정원 시즌2'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며 새로운 인연을 만들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청송의 관광 명소와 문화자원을 함께 체험하는 일정으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꽃차 만들기와 커피 체험, 객주문학관 및 야송미술관 탐방, 매칭 토크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며 서로를 이해하고 교류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모집 대상은 청송군 거주자 또는 지역 기업 재직자 가운데 1985년부터 1999년 사이 출생한 미혼 남녀이며, 신청 상황에 따라 대구·경북 지역으로 참여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청송군은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하반기에도 소규모 교류 프로그램을 추가 운영해 청년들의 사회적 관계망 형성과 지역 정착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새로운 인연과 기회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교류 정책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청송이 청년 친화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영주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거행…순국선열 희생정신 되새겨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6일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며 나라사랑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에는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을 비롯해 국가유공자와 유가족, 보훈단체 관계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학생 및 시민 등 7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추모했다. '그분들이 지켜준 미소, 우리들이 전하는 감사'를 주제로 진행된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헌화와 분향, 추념사, 헌시 낭송, 추모공연,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엄숙하게 이어졌다. 특히 학생 대표들이 직접 헌화와 분향에 참여해 미래세대가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계승하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묵념과 참배를 통해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들의 숭고한 정신을 가슴에 새겼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오늘의 대한민국은 국가를 위해 자신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 위에 세워졌다"며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의 명예를 높이고 보훈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영주시는 국가유공자 복지 증진과 예우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보훈정책을 추진하며 보훈문화 정착에 힘쓰고 있다. ◇의성군, 현충일 추념식 개최…호국영령 넋 기리며 보훈 가치 되새겨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6일 호국동산 충혼탑에서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희생정신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김주수 의성군수를 비롯해 지방선거 당선자, 기관단체장,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등 8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공훈을 기렸다. 추념식은 오전 10시 전국적으로 울린 사이렌에 맞춰 묵념을 올리는 것으로 시작됐다. 이어 헌화와 분향, 추념사, 추모헌시 낭송,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되며 엄숙한 분위기 속에서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전몰군경 유족이 직접 작성한 추모시를 낭독해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전했다. 유가족들은 헌화와 참배를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한 가족과 전우들을 기억하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는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국가를 위한 헌신을 잊지 않고 보훈의 가치가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의성군은 국가유공자 예우와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호국정신 계승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영양군, 제71회 현충일 추념식 개최…애국정신 계승 다짐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영양호국공원에서 추념식을 열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렸다. 이날 행사에는 오도창 영양군수와 김영범 영양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보훈단체 관계자,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 학생 대표 등 400여 명이 참석해 나라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추모했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오전 10시 전국 동시 사이렌에 맞춘 묵념, 헌화와 분향, 추모헌시 낭독, 추념사,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호국영령의 희생과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의 대한민국이 존재할 수 있었다는 점을 되새기며 감사와 존경의 뜻을 표했다. 학생 대표들의 참여는 미래세대에게 나라사랑 정신을 전하는 의미 있는 계기가 됐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나라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뜻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군민과 함께 그 희생정신을 계승하고 더욱 안전하고 평화로운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영양군은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강화하고 보훈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애국정신이 지역사회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종합] ‘IT 전문가’ 한성숙 중기부 장관,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 낙점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신임 국무총리 후보자로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을 지명했다. AI 대전환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골목상권 및 중소기업 활성화와 창업생태계 구축에 더욱 정부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은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한 총리 후보자는) IT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 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강 실장은 이어 “한 후보자는 장관으로서 속도와 성과, 현장을 강조하며 중소벤처와 소상공인 등 모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가 창출됐다"며 “이러한 혁신성과 중기부 장관의 경험, 그리고 국무총리 기회가 더해진다면 반도체 호황과 수출 증가가 견인한 한국경제 성장을 중소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국민 모두 성장으로 전환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 후보자가 국회의 인준을 받으면 노무현 정부의 한명숙 전 총리 이후 19년 만의 여성 총리가 된다. 한 후보자는 국내 대표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의 대표이사를 지낸 IT 전문가로 산업 현장 경험과 정책 추진력을 두루 갖춘 인물로 평가받는다. 1967년 경기도 의정부 출신인 한 후보자는 숙명여자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다. 비(非)이공계 출신임에도 30년 넘게 IT 업계에 몸담으며 국내 인터넷 산업의 성장 과정을 함께해 왔다. 그의 IT 업계 경력은 1989년 컴퓨터 전문 매거진 '민컴' 기자로 시작됐다. 개인용 컴퓨터(PC)가 본격적으로 보급되던 시기 컴퓨터 산업 전반을 취재하며 현장 경험을 쌓았다. 이후 나눔기술 홍보팀장과 PC라인 기자 등을 거치며 IT 분야에 대한 전문성을 키웠다. 1997년에는 검색엔진 기업 엠파스 창립 멤버로 합류하며 본격적으로 인터넷 산업에 뛰어들었다. 검색사업본부장을 맡아 10년간 회사를 이끌었으며 2005년 선보인 '열린검색' 서비스는 국내 인터넷 업계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 당시 다른 포털의 데이터베이스까지 검색 결과에 반영하는 혁신적인 시도로 평가받았다. 2007년 엠파스가 SK커뮤니케이션즈에 인수된 이후에는 경쟁사였던 NHN(현 네이버)으로 자리를 옮겼다. 이후 검색품질센터장, 서비스본부장, 서비스총괄이사 등을 거치며 핵심 사업을 이끌었고 2017년 3월 네이버 대표이사에 선임됐다. 당시 그는 국내 주요 IT 플랫폼 기업 최초의 여성 CEO로 주목받았다. 한 후보자가 네이버를 이끈 2017년부터 2022년까지는 네이버가 단순 포털 기업을 넘어 종합 기술 플랫폼 기업으로 도약한 시기로 평가된다. 네이버페이를 중심으로 한 핀테크 사업을 확대하고 네이버쇼핑을 성장시키는 한편 AI·클라우드·자율주행 등 미래 신사업 투자에도 적극 나섰다. 재임 기간 네이버 매출은 2017년 4조6000억원에서 2021년 6조8000억원으로 증가했으며 2021년에는 영업이익 1조3255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임직원 수도 1000명 이상 늘어났다. 한 후보자는 지난해 초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으로 발탁돼 국정에 참여했다. 취임 이후에는 중소기업 정책의 무게중심을 보호에서 성장으로 전환하는 데 주력했으며 창업 활성화와 벤처투자 확대, 디지털 전환 지원 등을 핵심 과제로 추진해 왔다. 대통령이 지명하는 총리 후보자는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본회의에서 인준받아야 정식 임명된다. 한 후보자가 국회의 인준을 받으면 노무현 정부의 한명숙 전 총리 이후 19년 만의 여성 총리가 된다. 한편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 첫 번째 총리로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민국 회복을 진두지휘한 김민석 총리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이재명 정부 성과는 사실상 김 총리 성과로 불려도 가히 틀리지 않다. 국민주권정부의 첫 총리로서 후임 총리에게도 경험과 혜안을 나눠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2보] 강훈식 “한성숙 총리 후보자, AI 대전환 차질없이 완수 기대”

이재명 대통령이 차기 국무총리로 한성숙 중기부 장관을 지명했다. 이 대통령은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완수할 적임자로 한 장관을 꼽았다고 설명했다. 강훈식 청와대 비서실장은 7일 브리핑을 통해 이재명 대통령이 차기 총리로 한성숙 장관을 지명했다고 밝히면서 “IT기업 대표와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경험을 바탕으로 시대적 과제인 AI 대전환을 차질없이 완수하고 국민 일부가 아닌 대한민국 모두의 성장을 이끌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지명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한 후보자는 평범한 직장인으로 출발해 굴지의 디지털 기업의 수장에 오른 입지전적인 리더"라며 민간의 실용성과 혁신성을 겸비하고 있고 우리 사회 AI 필요성에 대해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고 평가했다. 강 실장은 “한 후보자는 장관으로서 속도와 성과 현장을 강조하며 중소벤처와 소상공인 등 모두의 성장을 위해 노력해 왔다. 그 결과 중소기업 수출 역대 최대치 달성, 창업생태계 활성화 등 실질적 성과가 창출됐다"며 “이러한 혁신성과 중기부 장관의 경험, 그리고 국무총리 기회가 더해진다면 반도체 호황과 수출 증가가 견인한 한국경제 성장을 중소기업, 소상공인, 골목상권 등 국민모두 성장으로 전환시킬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강 실장은 “이재명 정부 첫 번째 총리로 내란을 극복하고 대한한국 회복을 진두지휘한 김민석 총리 노고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지난 1년 이재명 정부 성과는 사실상 김 총리 성과로 불려도 과히 틀리지 않다. 국민주권정부의 첫 총리로서 후임 총리에게도 경험과 혜안을 나눠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경북문화관광공사- 칠곡군-달서구-수성구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라 최초의 여왕 선덕여왕의 행차가 천년고도 경주에서 다시 펼쳐진다. 경주시는 오는 11월까지 매주 주말 첨성대 일원에서 역사문화 체험 프로그램인 '신라 선덕여왕 행차'를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행사는 매주 토요일과 일요일 정오와 오후 2시 하루 두 차례 진행된다. 신라문화콘텐츠개발원이 주최·주관하며 경상북도와 경주시, 남경주새마을금고가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선덕여왕이 금제 왕관을 쓰고 보연(寶輦)에 올라 행차하는 모습을 재현해 관람객들에게 신라 왕경의 위엄과 품격을 생생하게 전달한다. 보연은 감은사지 서탑 출토 사리장엄구를 바탕으로 제작돼 역사적 의미를 더했다. 특히 행사에 사용되는 금관과 금제 허리띠, 환두대도(고리자루칼)는 국립경주박물관 소장 유물을 토대로 복원했으며, 군사들이 사용하는 창 역시 김유신 장군묘의 12지신상을 참고해 제작하는 등 신라시대 복식과 무기를 충실히 재현했다. 행렬이 끝난 뒤에는 첨성대를 배경으로 선덕여왕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수 있는 포토타임도 마련된다. 천년의 역사를 배경으로 특별한 추억을 남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호응이 기대된다. 관람객 참여 프로그램도 확대됐다. 사전 신청을 통해 행렬에 직접 참여할 수 있으며, 신라 복식 체험과 금관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단순한 관람형 관광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참여형 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첨성대와 선덕여왕이라는 경주의 대표 역사자원을 활용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색다른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선덕여왕 행차는 경주만의 역사와 문화를 현장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대표 관광콘텐츠"라며 “앞으로도 천년고도 경주의 정체성을 살린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관광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첨성대는 선덕여왕 재위 시기에 건립된 것으로 알려진 동양 최고(最古)의 천문대로, 경주의 대표적인 역사문화 유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천년의 시간을 품은 첨성대와 선덕여왕의 이야기를 결합해 경주만의 독창적인 역사문화 관광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본격적인 여름철 무더위가 시작된 가운데 영천시 신녕면이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한 맞춤형 복지사업에 나섰다. 영천시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6일 폭염에 취약한 주민들의 건강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해 '쿨쿨(cool) 건강한 여름나기' 에어컨 청소 지원사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에어컨은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으로 자리 잡았지만 정기적인 관리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곰팡이와 세균 번식으로 인한 호흡기 질환 등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홀몸 어르신과 저소득 가구 등 취약계층은 경제적·신체적 이유로 냉방기기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아 건강관리 사각지대에 놓여 있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돼 왔다. 이에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여름철 냉방기기 사용이 본격화되는 시기에 맞춰 에어컨 위생관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10세대를 선정해 전문 청소업체와 연계한 에어컨 내·외부 청소 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은 단순한 가전제품 청소를 넘어 폭염으로부터 취약계층의 건강을 보호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생활밀착형 복지사업으로 의미를 더하고 있다. 권태봉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최근 기후변화로 인해 여름철 폭염이 더욱 심해지고 있는 만큼 취약계층의 건강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사업이 주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시원한 여름을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수정 신녕면장은 “최근 무더위가 일상화되면서 취약계층에 대한 세심한 관심과 지원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이번 사업이 어르신과 취약계층의 건강한 여름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의 생활 속 어려움을 세심하게 살피고 계절별 맞춤형 복지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녕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다양한 특화사업을 추진하며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에 힘쓰고 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국비 1억1천여만 원을 확보, 수준 높은 공연예술 작품을 지역 무대에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2026년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 공연시설 대상 추가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비 1억1,450만 원을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공연예술 지역유통 지원사업'은 수도권에 집중된 우수 공연예술 콘텐츠를 지역으로 확산해 지역 간 문화격차를 해소하고, 공공 공연장의 활성화와 지역 주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추진되는 문화체육관광부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칠곡문화관광재단은 작품성과 대중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우수 공연 3편을 잇달아 선보이며 지역 문화예술의 품격을 한층 높일 계획이다. 유치가 확정된 작품은 셰익스피어의 고전을 현대적인 감각과 청각적 실험으로 재해석한 연극 '햄릿: 소리의 심리학', 경기민요를 혁신적으로 재구성해 국악계의 새로운 흐름을 이끌고 있는 소리꾼 이희문의 '이희문 프로젝트 날', 세계적 명작 소설을 판소리와 한국적 정서로 풀어낸 '판소리 레미제라블, 구구선 사람들' 등 총 3개 작품이다. 특히 이번 공연들은 전통과 현대, 연극과 음악, 국악과 창작예술을 아우르는 폭넓은 장르로 구성돼 문화예술 애호가는 물론 가족 단위 관객까지 다양한 계층이 함께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재단은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이고 관람객 편의를 강화해 수도권에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공연예술을 지역에서 접할 수 있도록 준비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칠곡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은 군민들에게 우수한 문화콘텐츠를 제공하기 위해 임직원들이 수시로 공모사업을 발굴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확보한 국비를 바탕으로 내실 있는 공연 준비에 만전을 기해 군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수준 높은 공연을 편안하게 관람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3개 공연은 올해 10월부터 12월 사이 순차적으로 개최될 예정이며, 공연 일정과 예매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공연단체와 협의를 거쳐 칠곡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와 SNS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은 문화도시로 성장하고 있는 칠곡군의 문화 경쟁력을 높이는 것은 물론, 지역 주민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와 공연예술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가 창립 51주년과 지방공기업 설립 14주년을 맞아 새로운 도약을 선언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5일 공사 1층 대회의장에서 임직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51주년 및 지방공기업 설립 14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념식은 대한민국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온 공사의 지난 반세기 역사를 되돌아보고, 2025 APEC 정상회의와 2026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연차총회 등 국제행사 성공 개최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 100년을 향한 새로운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모범사원 및 대외기관 표창 수여를 시작으로 특별 다큐멘터리 상영, 사장 기념사, 노동조합위원장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상영된 자체 제작 다큐멘터리 '육부촌 1979'는 참석자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영상은 대한민국 관광·컨벤션 산업 발전의 상징적 공간인 육부촌(공사 사옥)의 역사적 의미를 재조명하고, 지난 50여 년간 선배 직원들이 쌓아온 유·무형의 자산과 발자취를 되새기기 위해 제작됐다. 기념식에서는 공사 발전과 지역 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내·외부 유공자들에 대한 표창도 이어졌다. 대외기관 부문에서는 iM뱅크 홍보부가 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iM뱅크는 문화 전문 사외보인 '향토와 문화' 발간 30주년을 맞아 지역 문화와 관광자원의 가치를 널리 알리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지난해 겨울호에서 '관광도시 경주' 특집을 기획해 경주의 숨은 관광자원과 문화적 매력을 심층적으로 소개함으로써 경북 관광 홍보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김남일 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APEC 정상회의와 PATA 연차총회라는 대규모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과 역량은 우리 공사의 가장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를 바탕으로 글로벌 관광시장을 선도하는 관광 공기업으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공사의 미래 발전 방향으로 'NEXT' 4대 핵심 전략을 제시했다. 'NEXT'는 신성장동력 확보(New Growth), ESG 경영 고도화(ESG & Excellence), 고객 가치 혁신(eXperience), 관광유산 창출(Tourism Legacy)을 의미한다. 김 사장은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해 경북 관광의 미래 경쟁력을 확보하겠다"며 “드넓은 초원을 거침없이 달리는 적토마처럼 임직원 모두가 한마음으로 힘을 모아 경북 관광의 새로운 10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말했다. 한편 경북문화관광공사는 1975년 설립 이후 보문관광단지와 감포관광단지 개발, 국내외 관광마케팅, MICE 산업 육성 등을 통해 경북 관광산업 발전을 이끌어 왔으며, 최근에는 국제회의 유치와 글로벌 관광 네트워크 확대를 통해 세계적인 관광도시 경북 실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청년들의 취업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하기 위해 여름방학 기간 공공행정 현장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청년 행정체험단을 모집한다. 달서구는 오는 15일부터 24일까지 '2026년 여름 청년 행정체험단' 참여자 38명을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청년 행정체험사업은 청년들이 공공행정 업무를 직접 경험하며 사회 적응력과 직무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하는 대표적인 실무형 프로그램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기존 대학생 중심의 참여 대상을 확대해 미취업 청년까지 포함함으로써 보다 많은 지역 청년들에게 행정체험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 모집 대상은 공고일 기준 달서구에 주민등록을 둔 19세 이상 34세 이하의 미취업 청년 및 대학생이다. 선발 인원은 일반선발 22명, 우선선발(취약계층) 8명, 특별선발 8명 등 총 38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은 모집 기간 내 달서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최종 대상자는 오는 29일 공개 전산추첨을 통해 선발된다. 선발된 청년들은 오는 7월 14일부터 8월 12일까지 약 한 달간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 사업소 등 26개 근무처에 배치돼 다양한 행정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근무시간은 주 5일, 하루 6시간이며, 시간당 1만320원의 임금이 지급된다. 이번 행정체험은 단순한 행정보조 업무를 넘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과 미래 설계를 지원하는 다양한 역량 강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는 것이 특징이다. 참여자들은 생성형 인공지능(AI) 활용 취업특강을 비롯해 구정 주요사업 현장견학, 홍보영상 제작 체험, 구정 발전 아이디어 제안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를 통해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문제 해결 능력과 창의적 사고 역량도 키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달서구는 이번 사업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직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동시에 취업 준비 과정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청년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 갈 가장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행정체험이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 자신의 진로를 탐색하는 소중한 성장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역량을 키우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효성 있는 청년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제71회 현충일을 맞아 한국전쟁 당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헌신한 우니 나야르(Unni Nayar) 대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며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을 추모했다. 수성구는 지난 6일 범어공원 내 나야대령기념비에서 현충일 참배식을 거행하고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대권 수성구청장을 비롯해 수성구의회 의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군 관계자, 새마을단체 회원, 지역 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해 호국영령들의 희생에 깊은 경의를 표했다. 참배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헌시 낭독, 현충의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자유와 평화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되새기며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가 열린 나야대령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연합(UN) 한국위원단 인도 대표로 활동한 우니 나야르 대령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국가보훈시설이다. 우니 나야르 대령은 1950년 8월 12일 경북 칠곡 왜관 인근 전선을 시찰하던 중 지뢰 폭발 사고로 순직했다. 그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기 위해 지역 주민들이 성금을 모아 같은 해 12월 기념비를 건립했으며, 이후 2003년 국가현충시설로 지정돼 현재까지 수성구의 대표적인 보훈 성지로 관리되고 있다. 나야 대령의 가족과 한국의 인연도 각별하다. 부인 비말라 나야 여사는 생전 여러 차례 한국을 방문해 남편을 추모했으며, 유언에 따라 2012년 남편 곁에 영현이 안장됐다. 또 지난해에는 나야 대령의 딸인 파바시 모한 박사가 가족들과 함께 수성구를 찾아 기념비를 참배하고 지역 주민들의 따뜻한 배려와 환대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처럼 나야대령기념비는 단순한 추모 공간을 넘어 한국과 인도를 잇는 우정과 평화의 상징으로 자리 잡고 있다. 수성구는 매년 현충일 나야대령기념비 참배식을 개최하며 대한민국을 위해 희생한 유엔 참전용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보훈의 가치와 국제 우호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되새기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추념사를 통해 “우니 나야르 대령께서는 국경을 넘어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 위해 헌신하신 분"이라며 “그 숭고한 희생정신을 오래도록 기억하고 미래 세대에게 올바르게 계승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애국정신을 가슴에 새기고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분들이 존경과 예우를 받는 사회, 보훈의 가치가 일상 속에 살아 숨 쉬는 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나야대령기념비는 한국전쟁 당시 국제사회의 연대와 희생을 상징하는 역사적 공간으로, 오늘날에도 자유와 평화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교육의 장이자 국제 우호의 상징으로 그 의미를 이어가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선관위 수뇌부 동반 사퇴에도…대학가·시민사회 “진상 규명하라” 확산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6·3 지방선거) 본투표 과정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후폭풍이 갈수록 커지고 있다. 시민들의 항의 집회가 사흘째 이어지는 가운데 대학가에서도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를 규탄하는 성명이 잇따르고 있다. 정치권 역시 진상 규명과 책임론을 둘러싸고 첨예한 공방을 벌이며 논란이 확산되는 양상이다. 7일 정치권 등에 따르면 지방선거가 치러진 지난 3일 서울 송파구 12곳, 강남구 1곳, 광진구 1곳 등 일부 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초유의 사태가 발생했다. 이후 선관위는 투표 종료 시각을 오후 10시로 연장했지만 선거 공정성과 관리 부실 논란이 불거지면서 시민들의 부정선거 의혹 제기와 재선거 요구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특히 개표소로 사용된 서울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 일대에서는 전날에 이어 이날도 대규모 인파가 집결해 선관위의 선거 관리 부실을 규탄하는 집회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날 집회에는 경찰 비공식 추산 약 3만 명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밤사이 규모가 다소 줄었지만 이날 역시 비슷한 수준의 참가자가 집결할 것으로 예상된다. 집회 참가자들은 보수 성향 유튜버부터 정치 집회에 처음 참여한 일반 시민들까지 다양하게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상당수는 20~30대 청년층으로 추정된다. 부정선거 의혹을 제기해 온 인사들도 시위에 합류했다. 미국 트럼프 1기 행정부에서 국무부 국제형사사법대사를 지낸 모스 탄 미국 리버티대 교수는 전날 현장을 찾아 “이번 선거는 명백한 부정선거"라고 주장했다. 전직 한국사 강사 전한길 씨와 황교안 자유와혁신 대표 등도 현장을 지키고 있으며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 역시 이날 새벽 현장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시위는 이날로 사흘째를 맞았다. 경찰 기동대가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개표소 주변을 통제하고 있으며 일부 참가자들은 투표함 반출 등을 막겠다며 경기장 주요 출입구를 봉쇄한 상태다. 개표소 내부에 머물렀던 선관위 직원들은 대부분 현장을 빠져나간 것으로 알려졌지만 선관위는 관련 사실을 공식 확인하지 않고 있다. 대학가에서도 선관위를 향한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한국외대·경희대·서울시립대·경기대를 시작으로 서울대·연세대·고려대·서강대·성균관대·중앙대·동국대·명지대 등 서울지역 12개 대학 총학생회와 비상대책위원회가 잇따라 성명을 발표했다. 이들은 선거 관리 실패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자 문책,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서울권 대학을 중심으로 시작된 규탄 움직임은 전국 대학가로 확산하는 분위기다. 다만 대학가의 요구는 대체로 재선거 요구보다는 정보 공개와 진상 규명, 제도 개선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일부 대학에서는 해당 사안을 특정 정파나 정치 진영의 논리로 해석해서는 안 된다는 입장도 제기된 것으로 전해졌다. 정치권에서는 사태를 바라보는 시각이 엇갈리고 있다. 국민의힘은 재선거 필요성을 공개적으로 제기하며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이제 재선거는 더 이상 피할 수 없는 문제가 됐다"며 “서울만의 문제가 아니라 선관위가 자백한 것만 50개 투표소에 달한다. 전국적이고 총체적인 문제"라고 주장했다. 이어 “올림픽공원은 이미 민주주의의 성지가 됐다"며 “구호는 오직 하나, 재선거"라고 강조했다. 또 “편을 갈라 이득을 얻으려는 정치꾼들이 끼어들 자리는 없다. 나 역시 이곳에서는 한 명의 시민일 뿐"이라고 덧붙였다. 더불어민주당 또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민주주의 근간을 훼손한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하며 철저한 진상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민주당 전국청년위원회와 17개 시·도당 청년위원회는 성명을 통해 “선관위는 국민들의 표를 길바닥에 버렸다"며 “선거 관리 단 하나만을 위해 존재하는 헌법기관이 그 역할을 다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이어 “투표는 국민이 주권자로서 행사하는 가장 기본적인 권리"라며 철저한 진상조사와 책임 규명을 촉구했다. 다만 민주당은 국민의힘 일각에서 제기하는 재선거 주장과 부정선거 의혹 제기에 대해서는 선을 그었다. 민주당은 “헌법기관의 과오를 빌미로 민주주의의 근간을 흔들고 사회적 균열을 조장한다면 국민의 엄중한 심판을 받을 것"이라고 밝혔다. 정부도 선관위 책임론에 무게를 싣는 모습이다. 청와대는 지난 5일 노태악 중앙선거관리위원장과 허철훈 사무총장이 투표용지 부족 사태의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과 관련해 “무겁게 받아들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청와대 관계자는 “선관위는 선거 과정에서 국민께 끼친 우려에 대해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충분한 소명과 엄정한 후속 조치를 해야 한다"며 “선거 관리 전반에 대한 점검과 제도 개선을 통해 국민 신뢰를 회복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선관위 수뇌부가 동반 사퇴 의사를 밝히며 사태 수습에 나섰지만, 시민사회와 대학가, 정치권의 진상 규명 요구가 이어지면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둘러싼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 특히 재선거 여부와 선거 관리 책임 범위를 둘러싼 공방이 본격화하면서 후폭풍은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인다. 박지성 기자 captain@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여름철에 증가하는 축산악취와 환경 민원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6월 한달 동안 도내 축산업 허가 대상 5000여 농가를 대상으로 '2026년 축산농가 종합평가'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축산 관계 법령 준수 여부와 농가의 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점검해 가축방역과 축산환경 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 평가 항목은 축사 관리를 비롯해 △사육환경-복지 △방역관리 △종사자 교육 △지역사회 기여도 등으로 구성되며, 시-군과 지역축협, 읍-면-동 등이 참여해 현장 중심으로 평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올해도 여름철 축산악취 민원이 집중되는 시기에 앞서 실시함으로써 농가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고 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도록 유도하는 데 평가 초점을 맞춘다. 평가 결과 평균 60점 미만 농가는 하절기 집중관리 대상으로 선정해 현장 지도와 컨설팅을 실시하고, 반복 민원 발생 농가에 대해선 축산환경 개선을 위한 맞춤형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우수 농가는 축산농가 표창과 각종 축산 지원사업 선정 우선순위 반영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해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할 예정이다. 신종광 경기도 축산정책과장은 “축산농가 종합평가는 단순 점검이 아니라 농가 스스로 축산환경과 방역 수준을 개선하도록 유도하는 예방 중심 정책"이라며 “미흡 농가에 대한 집중관리와 우수 농가에 대한 지원을 통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축산환경 개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6년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양호' 등급을 획득했다. 이로써 동두천시는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받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도시재생사업 추진 실적 평가는 사업 추진 성과와 집행 실적, 주민 참여도, 거버넌스 운영, 지역 활성화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로, 도시재생사업 효과와 지속가능성을 검증하는 국가 단위 평가다. 동두천시는 2022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생연2동-중앙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국토부 평가를 받았다. 도시재생 공동이용시설 조성(생중계 상생플랫폼, 제일문화플랫폼)을 비롯해 △주민어울림프로그램 운영 △사회적경제조직 육성 △노노케어 프로그램 운영 등을 도시재생 활성화 계획에 따라 차질 없이 추진해 동두천시는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으로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7일 “3년 연속 최고 등급 획득은 원도심 주민과 행정의 유기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참여로 일궈낸 값진 결실"이라며 “다양한 도시재생사업이 계속해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립합창단이 내달 4일 오후 3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제33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에선 '메시아' 작곡가인 헨델의 초기 바로크 대표작 'Dixit Dominus'를 선보인다. 이 작품은 폭발적인 에너지와 화려한 대위법이 특징으로, 마치 한 편의 오페라를 보는 듯한 강렬하고 극적인 몰입감을 선사한다. 공연은 지현정 지휘자의 섬세한 해석 아래 양주시립합창단이 진행하며, 소프라노 김제니와 카운터테너 정민호, 콜레기움무지쿰서울이 협연해 정통 바로크 음악의 풍성하고 입체적인 사운드를 재현한다. 공연은 2부로 구성된다. 1부는 헨델의 'Dixit Dominus'와 오페라 의 명곡 'Lascia ch'io pianga(울게 하소서)'를 선보인다. 2부에선 박나리의 '구름', 김준범의 '더불어 숲' 등 아름다운 한국 합창곡부터 퍼커션과 안무가 결합된 역동적인 현대 합창곡까지 다채로운 무대를 펼친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7일 “헨델의 숨겨진 명작을 통해 오페라 못잖은 압도적인 전율을 선사하고자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수준 높은 라이브 음악 감동을 무대에서 직접 느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립합창단 제33회 정기연주회는 포스터 내 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예매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양주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6일 자일동 현충탑에서 '2026년 제71회 현충일 추념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번 추념식은 국가수호를 위해 헌신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자 마련됐으며, 600여명 시민이 함께했다. 추념식은 이날 오전 10시 추념 사이렌을 시작으로 묵념, 헌화 및 분향, 추념사, 추도사, 추모 헌시 낭독, 현충일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김동근 의정부시장은 추념사에서 “최고 보훈은 잊지 않는 것"이라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분들의 희생을 끝까지 기억하고, 그에 걸맞은 예우와 존경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추념식은 기존 현충탑 광장이 '의정부시 메모리얼파크'로 리모델링된 후 처음 열린 행사로, 참석자는 새롭게 단장한 현충탑이 보훈 의미를 더욱 친숙하게 느끼게 해 준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년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과학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 등 3개 도서관이 각각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선정으로 국비 3000만원을 확보했으며, 의정부과학도서관과 의정부미술도서관은 3년 연속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사업 운영력과 기획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길 위의 인문학은 지역 인문 자원을 활용한 강연, 탐방, 체험, 토론 등을 통해 시민의 인문학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 일상 속 인문 가치를 확산하고자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대표적인 인문학 사업이다. ▷ 정보-과학-미술도서관 국비 3천만원 확보= 올해는 리모델링을 마치고 새롭게 문을 연 의정부정보도서관을 비롯해 의정부과학-미술도서관이 각 도서관 특성을 반영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공모에 참여했으며, 3개 도서관이 동시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새롭게 조성한 의정부기록공유관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획해 지역 기록문화와 인문학을 연결하는 차별화된 내용으로 주목받았다. 의정부정보도서관은 '예술과 역사, 그리고 일상의 기록'을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총 12회 강연-탐방-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재개관과 함께 조성된 의정부기록공유관을 활용해 예술과 역사 속 기록문화를 살펴보고 기록의 사회적 가치와 의미를 탐구할 예정이다. 참여자는 인공지능(AI) 시대에 더욱 중요해지는 인간의 기억과 경험의 가치를 성찰하고, 자기 일상을 기록하는 과정을 통해 개인 삶이 지역 역사로 이어지는 기록의 의미를 발견하는 시간을 갖게 된다. 의정부과학도서관은 작년 큰 호응을 얻었던 '나를 알고 싶은 순간, 뇌과학'의 두 번째 시즌을 내달부터 진행할 예정이다. 일상 속 뇌에 대한 흥미로운 과학적 사실을 탐구하고 잘못 알려진 상식을 바로잡는 강연으로 뇌와 신체의 상관관계를 알아본다. 이어 건강하고 올바른 운동법을 배우고 실생활에 적용해 보는 수업도 진행한다. 참여자는 뇌-정신-신체의 연결고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함으로써 신체와 정신을 모두 돌보는 건강한 삶의 지향점을 찾고 인간 존재에 대해 근본적인 성찰을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 과학-미술도서관 3년 연속 선정 '쾌거= 의정부미술도서관은 '아트 인 sight 시대를 읽고, 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7월부터 9월까지 12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미술도서관 전문성을 반영해 기획된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그림 감상을 넘어 시대적-인문학적 시각에서 작품을 깊이 있게 해석하고 이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참여자는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거장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고, 명화를 통해 내면을 치유하는 등 다각도의 예술적 경험을 하게 된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전문가의 깊이 있는 강연뿐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 탐방, 미술치료 체험 등 오감을 활용한 다채로운 형식으로 구성된다. 이희숙 의정부시 도서관과장 7일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이 도서관에서 인문학을 보다 더 쉽고 친근하게 접하고, 지역과 사람, 미래를 함께 사유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인문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별 세부 일정과 참여 방법은 이달 중 의정부시도서관 누리집에 공지될 예정이다. 세부 사항은 △의정부정보도서관 △의정부과학도서관 △의정부미술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민간 체육시설과 함께 추진하는 청소년 스포츠 복지사업 '포천 체육 꿈나무 이음 사다리'에 체육시설 재능기부 제2호 업체로 '박경준 골프 아카데미'가 참여한다고 7일 밝혔다. 포천 체육 꿈나무 이음 사다리는 민간 체육시설의 재능기부를 바탕으로 청소년에게 무료 전문 레슨과 시설 이용 기회를 제공하는 포천형 스포츠 복지사업이다. 이를 통해 포천시는 청소년의 스포츠 참여 기회를 넓히고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스포츠 나눔 문화 확산을 도모하고 있다. 군내면에 소재한 박경준 골프 아카데미는 포천시 관내 청소년 5명을 대상으로 무료 골프 레슨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선정된 참여자는 2개월간 주 2회 골프 레슨과 시설 이용을 지원받는다. 레슨 프로그램은 매주 금요일 오후 7시부터 8시까지, 토요일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참여자는 공정성 확보를 위해 무작위 추첨 방식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네이버폼(m.site.naver.com/296oF)을 통해 가능하며, 오는 18일까지 접수한다. 세부 사항은 포천시 문화체육과 체육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황희석 문화체육과장은 7일 “민간 체육시설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역사회 스포츠 복지 확대에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 누구나 다양한 스포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체육복지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포천시는 골프연습장, 체육도장, 체력단련장, 당구장 등 관내 전 종목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재능기부 참여 업체를 연중 상시 모집하고 있다. 앞으로도 포천시는 '스포츠 나눔 네트워크'를 구축해 청소년 중심 체육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李정부 1년] ‘8700·7000·1500’ 숫자로 보는 李 성적표

코스피 8700, 수출 7000억 달러, 환율 1500. '진영보다 성장'을 내건 이재명 정부 출범 1년이 남긴 세 개의 숫자다. 코스피는 취임일인 지난해 6월 4일 종가 2770.84에서 8700선을 넘어섰다. 취임일 2661조 5000억원이던 시가총액은 7550조원으로 세계 6위에 올라섰다. 대선 후보 시절 내건 '코스피 5000 시대' 공약은 출범 1년 만에 스스로 무색해졌다. 수출도 지난해 연간 7093억 달러로 사상 처음 7000억 달러 벽을 돌파했다. 수출 6000억 달러를 넘어선 2018년 이후 7년 만의 성과로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달성된 대기록이다. 원·달러 환율은 중동전쟁 장기화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도가 겹치며 3월 말 1540원에 육박했다. 취임 전 1300원대이던 환율이 1년 새 1500원대를 넘나드는 고환율 국면으로 굳어진 것이다. 반도체를 걷어낸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0.2%에 그쳤고, 소득 상·하위 20% 배율은 6.59배로 2020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7일 본지가 경제학자 6명에게 이재명 정부 1년 경제 성적표를 물은 결과, A학점 2명, B학점 2명, C학점과 F학점이 각 1명씩이었다. D학점은 없었다. 이 대통령은 취임 직후 첫 현장 일정으로 한국거래소를 찾아 '코리아 디스카운트' 해소 의지를 천명했다. 대선 후보 시절 내건 '코스피 5000 시대'는 출범 1년 만에 8700선을 돌파하면서 조기 달성했다. 취임일 2661조 5000억원이었던 코스피 시가총액은 지난 2일 기준 7550조원으로 세계 6위에 올라섰다. 세 차례에 걸친 상법 개정으로 이사의 주주 충실의무 명문화·집중투표제 의무화·자사주 소각 의무화를 이뤄냈다. 150조원 규모의 국민성장펀드를 조성해 반도체·AI·바이오·방산 등 첨단산업에 모험자본을 공급했다. 주가조작 신고 포상금 상한 폐지와 동전주 상장폐지 요건 신설 등으로 시장 신뢰 회복에도 나섰다. 정부의 중복상장 규제 예고에 일부 대기업은 계열사 상장 계획을 철회하거나 재검토하는 움직임도 나타났다. 그러나 상승의 공(功)을 놓고 시각은 엇갈린다. 이정희 중앙대 경제학과 교수는 “자산시장 활성화는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찾기 어려운 성과"라고 평가했다. 반면 양준석 가톨릭대 경제학과 교수는 “코스피 지수가 곧 한국 반도체 지수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다"며 “정책 드라이브 효과는 없다고 본다"고 잘라 말했다. 조동근 명지대 경제학과 명예교수는 “AI 혁명과 증시는 이재명 정부와 분리해야 한다. 그냥 운이 좋은 것"이라고 했다. 수출 성과는 이재명 정부 1년 경제 지표 중 가장 선명한 대목이다. 지난해 한국의 연간 수출액은 7093억 달러다. 6000억 달러를 처음 넘어선 2018년 이후 7년 만에 7000억 달러 고지를 밟았다. 전 세계에서 여섯 번째로 달성된 기록이다. 올해 1분기 경상수지도 738억 달러 흑자로 역대 최대를 달성했다. 올해 들어 수출 가속도는 더 가팔라졌다. 4월까지 누적 수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0.9% 급증한 3065억 달러를 기록했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연초 제시한 올해 수출 목표(7400억 달러)를 이미 큰 폭으로 웃도는 흐름이다. 김정관 산업부 장관은 지난달 27일 기자간담회에서 “올해 수출이 9000억 달러를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수출 호조의 원인을 '산업 사이클'에서 찾았다. 박주헌 동덕여대 경제학과 교수는 “우리나라가 여태 해놨던 산업 포트폴리오가 AI 혁명과 딱 맞아 떨어지면서 잘 된 것"이라며 “정부는 아주 보조적인 역할에 지나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양준석 교수도 “반도체 수요가 늘어난 것이 근본 원인"이라며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정책 기여도에 선을 그었다. 다만 이정희 교수는 “반도체 기술주가 상당히 밸류업되면서 실적이 워낙 좋으니 상승장을 이끌었고, 상법 개정 같은 정부 의지도 더해졌다"고 했다. 수출 7000억 달러 돌파에도 환율은 거꾸로 움직였다. 통상 수출이 늘면 달러 유입이 늘어 원화가 강세를 보여야 한다. 그러나 원·달러 환율은 중동전쟁 장기화와 외국인 투자자들의 차익 실현 매도가 겹치며 3월 말 1540원에 육박했다. 취임 전 1300원대이던 환율은 1년 새 1500원대를 넘나드는 고환율 국면으로 굳어졌다. 외환당국은 “위기 수준은 아니다"는 입장을 유지하고 있다. 우석진 명지대 경상통계학부 교수는 “기업들이 대미 투자 약정으로 달러를 국내에서 환전하지 않는 데다 외국인 투자자들이 수익 실현 후 달러로 나가는 구조"라며 “1500원도 어느새 뉴노멀이 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양준석 교수도 “감당은 하고 있기 때문에 감내할 수 있는 수준"이라고 봤다. 박주헌 교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그렇게 돈을 벌고 있는데 환율이 오르는 게 이해하기 어렵다"며 “이해할 수 있는 환율이 아니다"고 했다. 조동근 교수는 “인플레이션도 가속되는데 고환율이 정책 성공이라는 건 이해할 수 없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지난 3일 국무회의 겸 비상경제점검회의를 주재하며 “물가 안정 없이는 경제성장도, 양극화 개선도 불가능하다"고 진단하고 장바구니 물가 대책을 서두르라고 지시했다. 5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1%를 기록한 가운데, 고환율이 수입 원자재 가격을 끌어올려 취약계층의 실질 구매력을 갉아먹고 있다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연말 환율 전망도 낙관적이지 않다. 전문가 6인 중 신세돈 숙명여대 경제학과 교수만 “1450원대로 내려올 것"이라고 전망했고, 박주헌 교수는 “1500원 이하로 안 내려올 것 같아 걱정"이라며 “삼성전자·SK하이닉스 수익이 줄어드는 상황이 오면 2000원까지도 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장의 온기는 고르게 퍼지지 않았다. 반도체를 제외한 제조업 생산 증가율은 0.2%에 그쳤고, 금융·보험업이 14분기 만에 최대 폭 증가하는 동안 숙박·음식점업과 예술·스포츠·여가 관련 서비스업은 오히려 줄었다. 올해 1분기 소득 상·하위 20% 배율은 6.59배로 2020년 이후 최대였고, 상·하위 가구 간 흑자액 격차는 388만 4000원으로 2022년 이후 가장 크게 벌어졌다. 1분기 청년 실업자는 27만 2000명으로 청년 4명 중 1명꼴이었다. 부동산 정책은 전문가들에게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분야다. 6·27 가계부채 관리 방안·9·7 주택공급 확대 방안·10·15 안정화 대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수요 억제에 주력했지만, 서울 집값 상승세는 마포·성동 등 한강벨트권까지 번졌다. 우석진 교수는 “처음부터 너무 강한 정책을 펼쳤는데 통하지 않을 때 다음 정책으로 마땅한 게 없는 게 현실"이라고 짚었다. 이 대통령은 취임 1주년에 “임기 2년 차부터는 국민 삶의 실질적 변화를 더 크게 만들고 더 속도를 높여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부는 이달 말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을 발표하고 양극화 극복과 구조개혁 방향성을 제시할 계획이다. 전문가들은 6·3 지방선거 이후 2028년 총선 전까지의 2년을 구조 개혁의 골든 타임으로 지목한다. 신세돈 교수는 “잘 되는 기업만 지원하지 말고 중소기업에 과감한 투자를 고민해야 한다"고 주문했고, 박주헌 교수는 “물 들어왔을 때 노를 저어야 한다"며 “전력 공급 문제부터 빨리 해결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양준석 교수는 “새로운 산업들이 자유롭게 진출하고 퇴출할 수 있도록 규제 개혁이 최우선 과제"라고 했다. 김하나 기자 uno@ekn.kr

민주당 잠룡 성적표…김부겸·김경수 ‘울고’, 박찬대·우상호·박수현 ‘웃고’

6·3 지방선거는 광역단체장과 기초단체장을 뽑는 선거였지만 결과적으로 더불어민주당 차기 대권주자들의 정치적 경쟁력을 가늠하는 무대이기도 했다. 선거 결과에 따라 주요 잠룡들의 희비는 극명하게 갈렸다. 7일 정치권에 따르면, 가장 큰 상처를 입은 인물로는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꼽힌다. 김 전 총리는 정계 은퇴 의사를 사실상 접고 대구시장 선거에 출마하며 정치적 승부수를 던졌지만 패배를 기록했다. 김부겸 대구시장 후보는 추경호 후보에게 패배했다. '대구 변화론'을 앞세운 김 후보와 '보수의 자존심'을 강조한 추 후보의 대결은 공식 선거운동 기간 내내 전국적인 관심을 끌어 모았지만, 대구 민심은 결국 추 후보의 손을 들어줬다. 막판 보수층 결집 현상이 나타난 데다 박근혜 전 대통령의 지원 유세 효과까지 더해진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대구는 김 전 총리가 오랜 기간 정치적 기반을 다져온 지역이라는 점에서 타격이 적지 않다는 평가다. 김 전 총리는 2012년 총선에서 지역주의 타파를 내걸고 대구 수성갑에 당선되며 민주당 계열 정치인으로는 이례적인 기록을 세운 바 있다. 대권 잠재주자로 거론돼 온 만큼 이번 패배는 김 전 총리의 향후 정치 행보에도 적지 않은 부담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김경수 전 지사 역시 기대에 못 미치는 성적표를 받아 들었다. 친문(친문재인) 진영의 대표 주자로 꼽히는 김 전 지사는 경남지사 탈환에 도전했지만 결국 승리를 거두지 못했다. 김 전 지사는 박완수 국민의힘 후보에게 석패했다. '문재인 정부의 황태자'로 불렸던 그는 2018년 지방선거에서 경남지사에 당선됐지만,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으로 2021년 지사직을 상실했다. 이후 사면·복권을 거쳐 정계에 복귀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핵심 정치적 무대였던 경남에서 승리를 거두지 못하면서 정치적 복원의 동력을 확보하는 데 실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반면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자는 이번 선거 최대 수혜자 가운데 한 명으로 꼽힌다. 박 당선자는 수도권 핵심 광역지자체인 인천의 수장 자리에 오르게 되면서 여권 내 잠재적 대권주자로 발돋움하게 됐다. 특히 인천은 전국 선거 때마다 수도권 민심의 바로미터 역할을 해 온 지역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적지 않다. 여기에 친명계(친이재명계) 핵심 인사라는 정치적 상징성까지 더해지면서 당내 존재감도 한층 커질 것으로 전망된다. 향후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전국적 인지도를 확보할 경우 차기 주자군에서 입지를 넓힐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원지사 선거에서 승리한 우상호 당선자 역시 주목받고 있다. 우 당선자는 수도권 중심 정치인이라는 기존 이미지를 넘어 보수 성향이 강한 강원에서 승리를 거두며 전국 단위 확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강원은 민주당 입장에서 전통적인 험지로 분류되는 지역이라는 점에서 정치적 의미가 크다. 오랜 원내 경험과 중도 확장성을 동시에 입증했다는 점에서 향후 당내 역할론도 커질 전망이다. 일각에서는 향후 당권 주자 또는 차기 대권주자군으로서의 가능성을 다시 확인했다는 평가도 나온다. 충남지사에 당선된 박수현 당선자 역시 이번 선거를 통해 정치적 체급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는다. 청와대 국민소통수석과 국회의원을 지낸 경험에 지방행정 성과를 쌓을 기회까지 확보하면서 중장기 대권주자군 진입 가능성을 열었다는 분석이다. 충청권은 역대 대선마다 캐스팅보트 역할을 해 온 지역이라는 점에서 향후 정치적 성장 가능성도 주목된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지방선거가 민주당 차기 권력 구도의 사실상 1차 예선전 성격을 띠었다고 보고 있다. 특히 이번 선거 결과는 민주당 내부 권력지형 변화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것이다. 이재명 대통령 체제 출범 이후 당내 주류로 자리 잡은 친명계는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이라는 성과를 추가하며 영향력을 확대하게 됐다. 반면 비명계(비이재명계) 상징 인물로 꼽히는 김부겸 전 총리와 친문계 대표 주자인 김경수 전 지사는 모두 지역 권력 확보에 실패하면서 당내 입지가 다소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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