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AI헬스케어 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글로벌 협력 확대에 나섰다. 강원도는 28일 춘천ICT벤처센터에서 국내외 의료·산업계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포럼'을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도약-혁신과 협력, 미래를 향한 연결'을 주제로 글로벌 혁신 규제자유특구 지정 이후 2년여간의 성과를 공유하고, 해외 실증과 사업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1부에서는 윤완태 강원테크노파크 미래사업단장이 특구의 주요 성과와 향후 추진 방향을 발표했다. 이어 나군호 네이버 헬스케어연구소장이 '생성형 AI 시대의 디지털 헬스케어'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진행했다. 2부 글로벌 세션에서는 에스토니아, 베트남, 인도네시아, 우즈베키스탄의 보건의료 전문가들이 국가별 디지털 헬스케어 정책과 시장 진입 전략을 공유했다. 에스토니아의 디지털 헬스 전환과 규제 혁신 사례를 비롯해 베트남 의료시장 진출 전략 및 원격의료 플랫폼 운영, 인도네시아 AI 의료기기 실사용 검증, 우즈베키스탄의 디지털 헬스케어 규제 동향 등이 발표됐다. 신원철 도 경제부지사는 “지난 2년여간 특구 참여기업과 해외 협력기관이 공동 연구개발과 현지 실증을 추진하며 글로벌 협력 기반을 다져왔다"며 “앞으로 실증 성과가 실질적인 사업화로 이어지도록 지원하고 해외 진출 과정의 규제 장벽과 현장 애로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외국인 유학생 유치 확대와 졸업 후 지역 정착을 위한 지원체계 강화에 나섰다. 강원도는 28일 도청 제2별관 중회의실에서 도내 대학과 유관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6년 외국인 유학생 유치 및 지원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지역대학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소멸 대응을 위해 외국인 유학생의 안정적인 학업 환경 조성부터 생활 적응, 졸업 후 지역 정착까지 연계하는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서는 도내 대학별 유학생 유치·지원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지속 가능한 유학생 유치 전략과 지역 정주 지원을 위한 제도개선 및 협력과제 등을 논의했다. 특히 대학과 유관기관 간 협력을 통해 유학생 지원정책의 실효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정착으로 이어질 수 있는 지원체계 구축에 의견을 모았다. 유호 도 기획조정실장은 “외국인 유학생은 지역대학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를 이끌어갈 중요한 인재"라며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안정적인 학업과 생활 적응, 졸업 후 지역 정착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대학 및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8일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전통시장 및 상점 활성화 유공 포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상은 '강원 20대 명산' 등반과 전통시장 방문을 연계해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유도하고 골목상권 활성화에 기여한 성과를 인정받은 것이다. 재단은 명산 등반 후 전통시장에서 소비한 참가자에게 강원상품권을 지급하는 이벤트를 운영해 87명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또 고한 구공탄시장, 춘천 풍물시장,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등 4개 전통시장과 연계한 방문 인증 이벤트에서는 100건 이상의 인증 실적을 기록했다. 재단은 올해 폐광지역 발전 유공 산업통상부장관 표창과 지방공공기관 발전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강원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평가에서도 5년 연속 S등급을 달성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 “강원의 관광자원을 지역 상권과 연결해 관광객의 발걸음이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역관광과 전통시장이 상생할 수 있는 연계 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 후평동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이 2027년 8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는 가운데 주민 불편 해소와 공사 안전관리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박기영 도의원(기획안전소방위원회)은 28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유환규·엄정은 춘천시의원, 강원도와 춘천시 관계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후평동 고압송전선로 지중화 간담회'를 개최했다. 후평동 주민들은 그동안 고압송전선로와 송전탑 인근 소음, 낙뢰 시 전기사고 우려, 송전선로 아래 도로의 교통 정체와 안전 문제 등을 제기해 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주민 의견을 청취하고 만천리 아파트 건설 현장과 관련해 추진 중인 송전선로 지중화 사업의 진행 상황과 향후 일정을 점검했다. 강원도에 따르면 해당 사업은 지난 8월 지중화 공사에 착수했으며, 2027년 6월 지중선로 공사와 기존 전력망 연결을 마친 뒤 같은 해 8월 임시송전탑 철거와 시운전을 거쳐 준공할 예정이다. 박기영 의원은 “지중화 공사가 계획대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추진 상황을 살피고, 공사 과정에서도 주민 불편과 안전에 대한 우려를 충분히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유환규·엄정은 춘천시의원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사업의 원활한 추진과 후평동 생활환경 개선에 힘쓰겠다는 뜻을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박영림 도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장애인의 실질적인 문화·체육 관람권 보장을 위해 공연장과 체육시설의 접근성 점검에 나섰다. 박 의원은 강원도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함께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춘천·강릉·원주 지역 공연장과 체육 관람시설을 방문해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 및 이용 실태를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휠체어 관람석 설치 여부를 넘어 장애인이 관람 위치를 선택할 수 있는지, 동행인과 나란히 관람할 수 있는지 등 실제 이용자의 관점에서 진행됐다. 주요 점검 항목은 시설 출입구와 접근로, 내부 이동 동선, 장애인 관람석 위치와 선택권, 동행인 좌석 배치 등이다. 조사 대상 시설은 춘천 10곳, 원주 18곳, 강릉 15곳 등 총 43곳이다. 박 의원은 도비와 시군비로 추진하는 소규모 민간시설 접근성 개선사업도 점검했다. 해당 사업의 2024~2025년 개선 실적은 춘천 10곳, 원주 1곳, 강릉 8곳 등 총 19곳으로, 시설 설치 이후 사후관리와 실제 이용 가능 여부 등을 살펴 개선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박 의원은 “공연과 스포츠 관람은 장애인도 누구나 누릴 수 있어야 하는 일상적인 문화·여가활동"이라며 “편의시설 설치 여부에 그치지 않고 장애인의 실질적인 관람권을 보장할 수 있는 개선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