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공장 사망사고에”…정부, 2년간 전국 공장 19만동 조사

“대전 공장 사망사고에”…정부, 2년간 전국 공장 19만동 조사

정부가 올해부터 2년 간 전국 총 19만동 공장과 창고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등으로 노동자 사망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다음 주부터 4주간 경기도 내 공장 100여동에 대해 화재안전 시범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위험물 취급 공장 4만동을 점검하고, 내년 말까지..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 엠블던호텔에서 실전형 ‘카지노 페스티벌’ 운영

호텔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카지노딜러과가 최근 한호전 재단이 운영하는 엠블던호텔(Embledon Hotel)에서 재학생들이 참여한 '카지노 페스티벌'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강의실 중심의 교육에서 벗어나 실제 호텔 환경에서 카지노 운영 과정을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카지노 게임을 직접 기획하고 운영하는 과정에 참여하며 실무 경험을 쌓았다. 한호전에 따르면 호텔카지노딜러과 재학생들은 행사 기간 카지노 게임 진행은 물론 고객 응대와 운영 관리 업무를 맡아 카지노딜러와 호텔 서비스 분야에서 요구되는 직무 역량을 실습했다. 학교 측은 엠블던호텔을 교육 현장으로 활용해 학생들이 실제 호텔 환경에서 업무를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카지노 페스티벌은 고객과 직접 소통하며 현장 적응력과 서비스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호전 관계자는 “학생들이 실제 호텔 공간에서 카지노 운영 전반을 경험하며 실무 능력을 향상시키는 교육 과정"이라며 “재단이 보유한 엠블던호텔을 활용해 현장형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호전은 글로벌 호텔·관광 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목표로 신입생 모집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 2026학년도 가을학기 신입생 모집과 함께 2027학년도 신입생 선발을 병행하고 있으며, 호텔경영과(2년제), 호텔조리과(2년제), 호텔제과제빵과(2년제) 등 전 과정을 대상으로 지원자를 모집하고 있다. 지원 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와 대학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 이상 소지자이며, 타 대학 수시모집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 이노비즈 A등급 인증 획득… 기술혁신형 공간 디자인 역량 인정

공간 디자인 및 시공 전문기업 로멘토디자인스튜디오(이하 로멘토)가 중소벤처기업부가 운영하는 기술혁신형 중소기업(INNOBIZ·이노비즈) 인증을 취득했다고 밝혔다. 로멘토는 이번 평가에서 기술력과 자체 공간 디자인 시스템에 대한 경쟁력을 인정받아 최종 A등급을 받았다. 인증 기간은 2026년 5월 27일부터 2029년 5월 26일까지 3년이다. 이노비즈 인증은 중소기업의 기술혁신 역량과 연구개발 능력, 기술사업화 성과, 경영 안정성,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 심사해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다. A등급은 기술혁신 성과가 우수한 기업에 부여된다. 2017년 설립된 로멘토는 주거 및 상업공간 분야를 중심으로 200건 이상의 프로젝트를 수행해 왔다. 2023년 법인 전환 이후 이지수 이사가 청주대 산업디자인학과 겸임교수(공간부문)로 임명되는 등 전문성을 갖춘 인력 구성을 바탕으로 공간 디자인 분야 경쟁력을 높여왔다. 또한 정부조달기술진흥협회 사옥 프로젝트와 용인문화재단 용인상상의숲 환경개선 프로젝트 등 공공 및 기관 사업을 수행하며 공간 디자인 분야 경험을 쌓아왔다. 로멘토는 공간의 기능과 미적 요소뿐 아니라 이용자의 생활 방식과 경험을 반영하는 디자인을 추구하고 있다. 이를 위해 설문조사를 통한 취향 분석, 현장 조사, 정밀 실측, 디자인 키워드 도출, 레퍼런스 분석 등을 연계한 자체 프로세스를 운영하고 있다. 회사는 이러한 시스템을 바탕으로 최근 문화·콘텐츠 분야 전문가와 크리에이터의 사옥 및 주거공간 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사업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이와 함께 SBS '하우스 대역전', '홈데렐라' 등 공간 관련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며, '까사리빙', '전원속의 내집', '인테르니앤데코' 등 디자인 전문 매체를 통해 프로젝트 사례가 소개된 바 있다. 김형신 로멘토 대표는 “공간 디자인은 단순한 시공을 넘어 이용자의 경험과 생활을 설계하는 과정"이라며 “축적된 데이터와 연구개발 역량을 기반으로 맞춤형 공간 솔루션을 제공하고 기술 기반 공간 디자인 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경북 곳곳서 교육·복지·국제교류·환경보전 성과…지역 경쟁력 강화 박차

◇경북여성정책개발원, 디지털 기반 여성 일자리 교육 확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이 온라인 플랫폼 활용 능력을 갖춘 여성 전문인력 양성에 나선다. 개발원은 인공지능(AI) 기술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활용해 콘텐츠를 제작하고 이를 수익으로 연결할 수 있는 실무 교육과정을 개설하고 교육생 모집에 들어갔다. 교육은 오는 6월 말부터 9월까지 진행되며, 블로그 운영 전략과 영상 콘텐츠 제작, SNS 채널 관리, 온라인 제휴마케팅 등 디지털 시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과정들로 구성된다. 참가자들은 이론 교육뿐 아니라 실제 플랫폼을 운영하며 수익 창출 과정을 경험하게 된다. 개발원은 이번 과정을 통해 경북 여성들의 디지털 활용 역량을 높이고 변화하는 노동시장에 대응할 수 있는 새로운 일자리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청송군,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선정으로 지역 활력 기대 청송=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청송군이 11일 정부가 추진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대상지로 선정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이번 사업은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지역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국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에서 청송군은 경쟁을 뚫고 최종 대상지에 포함됐다. 군은 앞으로 18개월 동안 대규모 사업비를 투입해 주민들에게 지역화폐 형태의 기본소득을 지급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주민 생활 안정은 물론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출 증대,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청송군은 기본소득 지급과 함께 공동체 활성화 사업과 주민 참여 프로그램도 연계해 지속 가능한 지역 발전 모델을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영풍, 국제 정보보호 인증 획득…디지털 경영체계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풍이 글로벌 수준의 정보보호 관리체계를 인정받으며 국제표준 인증을 획득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인증은 기업이 운영하는 주요 정보시스템과 전산 인프라 전반에 대한 보안관리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부여되는 국제 인증으로, 정보보호 분야에서 높은 신뢰도를 갖는 기준으로 평가받고 있다. 영풍은 최근 증가하는 사이버 공격과 정보 유출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전담 조직을 운영하며 보안체계 강화에 집중해 왔다. 특히 정보 접근 통제와 내부 보안관리, 시스템 운영 절차 등을 체계적으로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회사는 이번 인증을 계기로 대외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글로벌 시장에서의 경쟁력 확보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영양군, 미국 학생 초청 연수로 국제교류 확대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이 11일 미국 애리조나주 학생들을 초청해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글로벌 인재 육성에 힘을 쏟고 있다. 이번 방문은 올해 초 영양군 학생들이 미국 현지를 방문한 데 대한 교류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미국 학생들은 지역 중학교에서 수업에 참여하고 가정 체험을 통해 한국의 교육환경과 생활문화를 직접 경험하게 된다. 학생들은 일정 기간 지역 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며 우정을 쌓고 다양한 문화체험 활동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영양군은 국제교류 사업을 지속 확대해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을 높이고 미래 인재 육성 기반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멸종위기 침엽수 보전 협력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10일 한국가스공사와 함께 제주 한라산 일대에서 희귀 침엽수 자생지 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기후변화로 개체 수 감소가 우려되는 고산 침엽수의 생육 현황을 확인하고 유전자원 확보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조사단은 한라산 주요 자생지를 중심으로 구상나무와 눈향나무의 서식 환경과 개화 상태 등을 점검했으며, 향후 종자 확보 가능성도 함께 확인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멸종위기 침엽수의 분포 현황을 지속적으로 조사하고 보전 활동을 확대하는 한편 국민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추진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패트롤] 익산시-하림-새만금환경생태단지

하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그린 피크닉' ESG 파트너 참여 개장 4주년 및 환경의 날 기념 생태 축제에 단백질바 3,000개 후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종합식품기업 하림이 지난 6일 새만금환경생태단지 일원에서 열린 생태문화 축제 '그린 피크닉(Green Picnic)'에 ESG 파트너로 참여해 탐방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립공원공단 새만금환경생태단지관리단이 주최한 것으로, 생태단지 개장 4주년 및 환경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우리의 즐거움이 지구의 자연 회복으로"라는 슬로건 아래, 단순한 방문을 넘어 모든 탐방객이 생태계 회복의 주체로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체험의 장으로 꾸며졌다. 기업의 환경적 책임과 지역사회 상생을 위해 ESG 협력 파트너로 동참한 하림은 축제의 풍성함을 더하고자 탐방객들에게 '오늘단백밀크초코스트로베리바' 1,500개와 '오늘단백밀크초코치즈케이크바' 1,500개 등 총 3,000개의 단백질바를 후원했다. 특히 하림은 생태단지 내에 마련된 '생태단지 이벤트존' 부스에서 탐방객들을 대상으로 다채로운 룰렛 이벤트를 진행했다. 하림 마스코트와 함께 임직원들이 직접 시민들과 소통하며 후원 물품을 전달해, 축제를 찾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하림 김은종 지속가능팀장은 “새만금환경생태단지의 네 번째 생일을 축하하는 뜻깊은 자리에 하림이 ESG 파트너로서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며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주)하림은 인간과 자연의 공존, 그리고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다양한 ESG 활동에 적극적으로 앞장서 선한 영향력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이번 '그린 피크닉' 행사에서는 ▲자연 보호 및 생태계 회복 ▲쓰레기 없는 세상 ▲기후 회복 동참 ▲지역사회 연결과 혁신이라는 4가지 핵심 방향을 중심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었다. 일회용품 없는 축제를 위한 '재활용 인공지능 놀이터', '환경영화 상영(그린 시네마)', 부안군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에코 상생 마켓' 등이 성황리에 진행되며 환경 회복의 의미를 더했다. 익산시, 고품질 쌀 생산 위해 7억 6500만 원 지원 오는 24일까지 신청…㏊당 5만 원 상당 방제약제 교환권 지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농업인 경영비 절감과 벼 병해충 피해 최소화를 위해 방제약제 지원에 나선다. 시는 총사업비 7억 6500만 원을 들여 '벼 병해충 종합방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벼 재배농가에 ㏊당 5만 원 상당의 방제약제 교환권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농업인은 발급받은 교환권을 활용해 희망하는 지역농협이나 농약사에서 방제약제를 구입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오는 2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농업인은 살균제와 살충제 각각 30여 종 가운데 가격과 방제 효과 등을 고려해 필요한 약제를 직접 선택할 수 있다. 살균제는 도열병과 잎집무늬마름병, 흰잎마름병, 세균벼알마름병, 깨씨무늬병 등 주요 병해 예방에 활용된다. 살충제는 멸구류와 나방류, 노린재류, 응애류 등 벼 생육에 피해를 주는 주요 해충 방제에 사용된다. 익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023년부터 현재까지 총 31억 4,400만 원 규모의 방제약제를 지원하며, 벼 병해충 피해 예방과 안정적인 생산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익산시, 대학생 행정인턴 150명 모집 오는 15~19일, 주소지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청년시청에 신청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여름방학을 활용해 대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와 진로 탐색을 지원한다. 시는 오는 15일부터 19일까지 '2026년 여름방학 대학생 행정인턴' 참여자 150명을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대학생 행정인턴은 방학 기간 대학생들에게 시정과 공공기관의 업무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매년 대학생들의 높은 관심을 얻고 있으며, 지난 겨울방학에는 152명 모집에 567명이 신청해 3.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신청 자격은 익산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두고 있는 대학교 재학생으로 휴학생도 가능하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익산시 누리집 '익산소식'에 게시된 모집 공고를 확인한 뒤, 신청 서류를 갖춰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또는 익산청년시청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학생들은 다음 달 6일부터 31일까지 4주간 행정복지센터 등 시청 44개 부서와 국립익산박물관을 비롯한 4개 기관에서 근무하게 된다. 시는 행정인턴 사업이 대학생들에게 직무 경험과 진로 설계의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와 공공행정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 첫 개원...일·가정 양립 12일 신청사 어린이집 공식 개원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청 직원의 숙원인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이 본격적인 보육 운영에 들어갔다. 그동안 청사가 협소해 직원들을 위한 보육 공간을 마련하지 못했던 아쉬움을 딛고, 신청사 건립과 연계해 안정적인 부지를 확보하면서 무사히 결실을 맺게 됐다. 시는 12일 신청사 광장 내 직장어린이집 앞 야외공원에서 정헌율 익산시장과 익산시의원, 어린이집 관계자,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식은 룩스필 오케스트라의 관악 4중주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환영사 및 축사, 보육교직원 소개, 테이프 커팅식, 시설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시는 이번 직장어린이집 공식 개원이 직원들의 육아 부담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안정적인 근무 여건을 조성함으로써, 시민들에게 더욱 친절하고 질 높은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든든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미 정상 운영에 돌입해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는 익산시청 직장어린이집은 신청사 광장 내에 지상 1층, 전용면적 352.22㎡ 규모로 조성됐다. 내부에는 아이들의 연령별 발달 특성을 세심하게 고려한 보육실 4개를 비롯해 다목적 유희실, 조리실, 야외 놀이터 등을 갖췄다. 특히 신청사에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 시설과 연계해 아이들이 자연을 만끽하며 자랄 수 있는 보육 환경을 자랑한다. 이용 대상은 익산시청 소속 직원의 자녀 가운데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영유아이며, 총정원은 49명이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7시 30분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로 맞벌이 공무원들을 배려했으며, 야간 연장 보육 수요가 있을 경우 오후 9시 30분까지 확대 운영해 늦은 시간까지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집의 전문적이고 투명한 운영을 위해 시는 공개 공모를 거쳐 원광대학교 산학협력단을 위탁 운영기관으로 선정했다. 풍부한 대학 인프라와 연계한 특성화 프로그램과 놀이 중심 보육과정을 통해 박혜숙 원장을 필두로 한 보육교직원들이 영유아 맞춤형 돌봄 서비스를 세심하게 제공하고 있다. 시는 완벽한 보육 환경을 위해 사전에 철저한 입소 수요조사와 현장 설명회를 진행했으며, 어린이 활동공간 확인검사, 실내 공기질 측정, 공기정화 시공 등 까다로운 안전 점검을 마쳐 면역력이 취약한 아이들을 위한 청정 환경을 구축했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대전 공장 사망사고에”…정부, 2년간 전국 공장 19만동 조사

정부가 올해부터 2년 간 전국 총 19만동 공장과 창고 대상으로 화재안전 실태조사에 나선다. 최근 대전 안전공업 화재,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폭발사고 등으로 노동자 사망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정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주재로 비상경제본부회의 겸 경제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공장·창고 화재안전 실태조사 추진계획'을 발표했다. 우선, 정부는 다음 주부터 4주간 경기도 내 공장 100여동에 대해 화재안전 시범조사를 실시한다. 이어 올해 말까지 위험물 취급 공장 4만동을 점검하고, 내년 말까지 15만동에 대한 조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조사 대상은 전국의 연면적 500㎡ 이상 공장·창고다. 위험물 보관소와 고위험 사업장은 규모와 관계없이 조사한다. 국토교통부와 고용노동부, 기후에너지환경부, 소방청 등 관계부처로 구성된 합동조사반과 건축사, 소방기술사 등 민간 전문가도 함께한다. 고위험 시설은 전문가 중심으로, 일반 시설은 청년 인력을 활용해 조사할 방침이다. 조사반은 건축과 소방, 산업안전 전 분야에 대한 화재 취약성, 법규 위반 여부 등을 점검한다. 위반 건축물 여부, 스프링클러와 소화전 설치 상태, 위험물 취급 여부, 전기·화학안전 관리 실태 등이 집중 점검 요소다. 정부는 불법 증축 등 위반 사항과 안전관리 미흡 사항 적발 시 현장에서 즉시 시정 조치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를 토대로 공장과 창고에 대한 안전관리 체계도 개선한다. 지난 3월 대전에서 발생한 안전공업 화재로 노동자 14명이 사망했다. 이달 1일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사업장 폭발사고로 5명이 숨졌다. 아울러 정부는 '제2 반도체' 육성의 일환으로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 기술 로드맵을 이달 중 완료하기로 했다. 최근 인공지능(AI), 전기차, 전력망 고도화 등으로 전력반도체 수요 급증에 대비해 정부는 차세대 전력반도체 상용화 목적의 대형 연구개발(R&D) 사업에 착수한다. 전력 반도체는 전력을 변환·제어하는 핵심 부품으로 전기차, 재생에너지, 데이터센터, 산업용 전력기기 등에 활용된다. 전력 효율이 미래 산업 경쟁력과 직결되는 상황에서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글로벌 시장 선점을 위한 기술 확보가 중요하다는 게 정부 설명이다. 정부는 소형모듈원자로(SMR)의 조기 상용화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오는 9월 소형모듈원자로 개발 촉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시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현재 차세대 전력반도체와 소형모듈원자로 포함, 스마트농업, K-뷰티 등 15개 분야를 초혁신경제 프로젝트로 선정해 추진 중이다. 구 부총리는 “차세대 전력반도체의 수요기업과 연계한 대형 R&D를 통해 미래 먹거리를 발굴할 계획"이라며 “초혁신경제로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글로벌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분야를 집중 지원해 '제2, 제3의 반도체'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 대구시의회-경주시-청도군-대구북구-영남대-영남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건설교통위원회는 제325회 임시회 기간인 12일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추진 현황을 점검하고 안전한 시공과 철저한 공정 관리를 당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허시영 건설교통위원장을 비롯한 위원들이 참석해 관계자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공사 진행 상황과 안전관리 실태를 확인했다. 위원들은 공사 구역 내 안전시설 설치 상태를 비롯해 하천 오염 방지 대책, 시민 불편 최소화 방안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하며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현장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총사업비 143억원을 투입해 직경 45m, 면적 1천590㎡ 규모의 원형 복층 데크와 광장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현재 교각과 상부 거더 설치 공정이 완료된 상태로 2027년 상반기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되고 있다. 사업의 핵심 시설인 원형 데크는 연인 간 사랑의 약속을 상징하는 반지 형태로 조성된다. 상부 공간에는 다양한 바닥 조명과 신천 수변 경관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데크가 설치되며, 하부 공간에는 카페 등 식음료 시설과 휴식 공간, 홍보 부스가 들어서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이용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건설교통위원들은 현장 시찰 과정에서 공사로 인한 인근 주민들의 생활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변 공사 특성상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도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요청했다. 허시영 건설교통위원장은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이 완공되면 대구를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추억을 제공하는 대표 수변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철저한 공정 관리와 안전 확보를 통해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한편 신천 프러포즈 조성사업은 신천의 수변 경관과 문화·관광 기능을 연계해 도심 관광 활성화와 시민 휴식공간 확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보건소는 지난 11일 보건교육장에서 관내 질병정보 모니터요원 50여 명을 대상으로 '옴 예방관리 실무교육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옴 발생 증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일선 모니터기관 담당자들의 감염병 예방·관리 역량을 높이고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은 차의과대학교 분당차병원 피부과 김동현 교수를 강사로 초빙해 줌(Zoom)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 교수는 옴의 발생 특성과 전파 경로를 비롯해 진단 기준, 접촉자 관리 요령, 환경 소독 방법, 감염병 신고 및 처리 절차 등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실무 중심 내용을 설명했다. 참석자들은 교육을 통해 감염병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확산 방지를 위한 관리 방안을 공유하고 예방 활동의 중요성을 재확인했다.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는 질병정보 모니터망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담당자들의 건의사항과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참석자들은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개선 방안과 협력 체계 강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경주시보건소는 질병정보 모니터망을 통해 감염병 의심 사례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히 대응하는 지역사회 감염병 감시체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교육과 정보 공유를 통해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진병철 경주시보건소장은 “최근 감염병 예방과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교육이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감염병 예방·관리 체계를 구축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청도군은 지난 11일 보건소 4층 대회의실에서 청도재가노인통합지원센터 생활지원사 3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PR)과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생활지원사들의 응급처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동국대학교 경주병원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센터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기본소생술 이론 및 실습을 비롯해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응급처치 시 행동 요령, 가슴압박 심폐소생술, 이물질에 의한 기도 폐쇄 응급조치 등 현장에서 활용도가 높은 응급처치 기술 중심으로 구성됐다. 특히 참가자들의 이해도를 높이기 위해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실습 위주 교육이 진행됐다. 교육생들은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직접 시행하고 자동심장충격기 사용 절차를 반복적으로 익히며 현장 대응 능력을 높였다. 청도군은 이번 교육이 노인 돌봄 현장에서 근무하는 생활지원사들의 응급 대응 역량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생활지원사들은 독거노인과 취약계층 어르신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돌보는 만큼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중요성이 크다. 장영배 청도군 보건행정과장은 “심정지와 같은 응급상황은 언제 어디서든 발생할 수 있어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교육을 통해 생활지원사들이 위기 상황에서도 침착하고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심폐소생술과 응급처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재난 대응 역량 강화와 안전의식 제고를 위해 구청 직원을 대상으로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최근 대구 달서구 진천역 지하철 방화 시도와 서울지하철 5호선 방화 사건, 함지산 도심 산불 등 각종 재난 사례를 계기로 공직자의 위기 대응 능력을 높이고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에는 북구청 직원 30여 명이 참여했으며, 대구 시민안전테마파크에서 실제 재난 상황을 가정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2003년 2·18 대구지하철 참사의 교훈을 바탕으로 지하철 사고 발생 시 연기와 어둠 속에서 대피하는 체험을 비롯해 화재 상황이 재현된 실내 공간 탈출, 화재 진압 및 대피 훈련, 완강기를 활용한 고층 건물 비상 탈출 체험 등을 실시했다. 또 대구도시철도 3호선 모노레일 사고 발생 시 행동 요령 교육과 함께 화재와 지진이 동시에 발생하는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한 대응 훈련도 병행해 실전 대응 능력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북구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재난 발생 시 침착하게 상황을 판단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현장 대응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 “최근 잇따른 화재와 각종 재난 사고로 안전의 중요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며 “이번 교육이 직원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안전의식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구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든든한 안전망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재난 대응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5기 졸업 동문들이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응원하고 대학 발전을 위해 약 6천만원의 발전기금을 기탁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5일 법학전문대학원 3층 대강당에서 '2026학년도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제5회 모교방문 행사'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행사에는 5기 졸업생을 비롯해 이병준 교육혁신부총장, 서보건 로스쿨 원장, 전·현직 교수진과 영남대 법조동문회, 재경천마법조회 관계자 등 각계에서 활동 중인 동문 법조인들이 참석했다. 이날 5기 동문들은 졸업 10주년을 맞아 후배들의 교육 환경 개선과 대학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약 6천만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이번 기탁은 법조계 각 분야에서 활동하며 쌓은 경험과 성과를 모교에 환원하고 후배들의 성장과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졸업 10주년을 맞은 동문들이 매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위해 뜻을 모아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선배들의 따뜻한 관심과 지원은 후배들에게 큰 동기부여가 되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이 영남대 로스쿨 공동체를 더욱 단단하게 만들고 있다"고 말했다. 영남대 로스쿨의 모교방문 행사는 2023년 1기 졸업생들의 발전기금 기탁을 시작으로 매년 이어지고 있다. 1기부터 4기까지 졸업생들이 졸업 10주년을 맞아 발전기금을 전달한 데 이어 올해 5기 동문들까지 참여하면서 영남대 로스쿨만의 대표적인 동문 문화로 정착했다. 대학 측은 이 같은 전통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동문과 재학생, 교수진 간 유대와 신뢰를 바탕으로 한 공동체 정신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선배 법조인들의 경험 공유와 지속적인 교류는 후배들의 진로 설계와 역량 강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는 설명이다. 영남대 로스쿨은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을 바탕으로 각종 교육 성과에서도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변호사시험 합격률과 석사학위 취득률에서 전국 상위권 성적을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신규 검사 선발시험에서는 전국 로스쿨 가운데 최다 합격자를 배출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매년 모교를 찾아 후배들을 격려하고 발전기금을 전달해 주는 동문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동문들의 관심과 지원은 영남대 로스쿨의 경쟁력과 위상을 높이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사회 정의를 실현하는 법조인을 넘어 인류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이 지역 금융을 이끄는 최고경영자를 초청해 금융의 공공성과 사회적 책임의 의미를 조명하는 특별강연을 마련했다. 영남대 로스쿨은 지난 8일 정규 교과목 '법과 사회적 책임'의 일환으로 황병우 iM금융그룹 회장을 초청해 특강을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황 회장은 이날 '지역경제와 iM금융의 상생'을 주제로 지역 금융의 역할과 책임,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금융의 공공적 기능 등에 대해 강연했다. 강연에서는 다양한 통계 자료와 금융 데이터를 바탕으로 지역경제와 금융산업의 상호 연관성을 설명하고, 수도권 중심 경제 구조 속에서 지역 금융기관이 수행해야 할 역할과 과제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제시했다. 특히 황 회장은 지역 금융이 단순한 자금 중개 기능을 넘어 지역 기업과 산업을 지원하고 지역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공공적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금융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며 “지역 금융은 지역 기업과 산업, 주민의 삶을 뒷받침하는 공공적 기능을 수행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번 특강은 금융 현장에서 축적된 실무 경험과 사례를 통해 법률가가 이해해야 할 경제·산업 구조를 입체적으로 소개했다는 점에서 학생들의 관심을 모았다. 서보건 영남대 로스쿨 원장은 “법과 사회적 책임은 법률가가 사회 각 분야와 어떻게 연결되고 영향을 미치는지를 이해하기 위한 과목"이라며 “지역 금융을 이끄는 전문경영인의 경험과 통찰이 학생들에게 현실감 있는 시각을 제공하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 전문가들을 초청해 공공성과 실천적 책임의식을 갖춘 법조인을 양성하는 데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영남대 로스쿨이 2026학년도 1학기 신설한 '법과 사회적 책임'은 릴레이 특강 형식의 정규 교과목이다. 법조계뿐 아니라 기업·의료·공공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법률가의 공공성과 사회적 영향력, 책임의 균형을 폭넓게 다루고 있으며, 안대희 전 대법관과 오대국 SDG엔텍 회장, 우상현 W병원장 등이 강연자로 참여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영천시-경산시-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DGIST-대구환경청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는 12일 시청 재난종합상황실에서 '2026년 안전보건지킴이 발대식'을 열고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현장 중심 안전관리 활동에 본격 나섰다고 밝혔다. 안전보건지킴이는 산업안전 분야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갖춘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됐으며, 2인 1조 총 3개 팀으로 운영된다. 이들은 오는 11월까지 지역 내 소규모 사업장과 영천시가 발주한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안전점검과 산업재해 예방 활동을 수행한다. 특히 중대재해 발생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현장을 중심으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점검하고 개선을 유도하는 한편, 사업장별 특성에 맞춘 안전관리 컨설팅도 제공할 계획이다. 영천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을 통해 상대적으로 안전관리 여건이 취약한 소규모 사업장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발굴하고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애 영천시 부시장은 발대식에서 “산업 현장에는 다양한 위험요인이 상존하는 만큼 안전보건지킴이의 전문성과 경험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적극적인 예방 활동을 통해 지역 내 안전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보다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에 기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영천시는 안전보건지킴이 운영과 함께 정기 현장점검, 안전보건교육, 위험성 평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중대재해 예방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조현일 경산시장이 재선 이후 민생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최우선 과제로 내세우며 현장 중심 시정 운영에 속도를 내고 있다. 조 시장은 지난11일 지역 기업인 ㈜엘라인과 효림산업㈜를 잇달아 방문해 기업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고 생산시설을 둘러보며 경제 중심 행정 행보를 이어갔다. 이번 방문은 남천 자연생태하천 조성사업과 청소년수련관 건립 현장 점검,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등에 이은 민생 현장 행보의 연장선으로, 지역경제의 핵심 주체인 기업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기업 성장 지원 의지를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 시장은 먼저 로봇·E-Mobility 엔지니어링 전문기업인 ㈜엘라인을 찾아 기업 관계자들과 간담회를 갖고 연구개발 현황과 산업 동향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서는 지역 로봇산업 생태계 조성과 미래 신산업 육성 방안, 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책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자동차부품 제조업체 효림산업㈜를 방문해 생산 현장을 둘러보고 기업 운영 과정에서 겪는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글로벌 경기 둔화와 산업 환경 변화 속에서도 투자와 고용 창출에 힘쓰고 있는 기업 관계자들을 격려하며 지역 제조업 경쟁력 제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기업 관계자들은 인력난 해소와 판로 확대, 기술개발 지원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지원의 필요성을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조 시장은 “기업이 성장해야 양질의 일자리가 늘고 지역경제도 활력을 되찾을 수 있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해답은 결국 기업 경쟁력 강화에 있는 만큼 행정이 기업의 든든한 동반자가 될 수 있도록 현장을 직접 찾아 소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하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 기업 지원 정책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산시는 미래 신산업 육성과 제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기업 현장 방문과 간담회 등 소통 행정을 확대하고, 기업 성장과 투자 활성화를 뒷받침하는 현장 중심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이 '제39회 대구광역시장배 미용경기대회 & K-Beauty Festival'에서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비롯한 주요 상을 휩쓸며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박승철헤어과 학생 22명이 지난 11일 대구 엑스코 동관에서 열린 대회에 참가해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6 대구국제뷰티엑스포'와 연계해 열린 행사로, 지역 미용 인재들의 기술력과 현장 실무 능력을 평가하는 대표적인 미용 경연대회다. 전국의 예비 미용인과 뷰티산업 관계자들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트렌드를 공유하는 장으로 마련됐다. 박승철헤어과 학생들은 헤어 분야 컷트와 퍼머넌트웨이브 부문에 출전해 그동안 갈고닦은 실무 역량과 창의적인 스타일링 능력을 선보이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김세훈 학생과 박다혜 학생은 대회 최고상인 대구광역시장 금상을 수상했으며, 박정직 학생은 은상, 서예빈 학생과 조민제 학생은 동상을 각각 차지했다. 김은진 학생은 국회의원상을 수상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대회장상 부문에서도 수상이 이어졌다. 김현희△유지윤△노상규△서다미△윤수빈△남하율△허다경 학생은 대회장 금상을 받았으며, 이진경△박인혜△류한성△서선영△신지안△박건우△신승욱 학생은 대회장 은상을 수상했다. 또 신준희△강다영△신채영△신예진△류민지△송미나△김재민△이서현△김은진△서현진△최은지△최민경△김소민 학생은 대회장 동상을 수상하며 출전 학생 전원이 입상하는 기록을 세웠다. 학생들은 자격증 커트와 퍼머넌트 일반형, 퍼머넌트 혼합, 창작 퍼머넌트 등 다양한 종목에 참가해 고른 성과를 거뒀다. 이는 학과의 현장실무 중심 교육과 체계적인 대회 준비 과정이 결실을 맺은 것으로 평가된다. 영남이공대학교 박승철헤어과는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실무 중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전문 헤어디자이너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현장실습과 산업체 연계 교육, 자격증 취득 지원, 각종 미용대회 참가 등을 통해 학생들의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이수비 박승철헤어과 학과장은 “대구광역시장 금상 수상을 비롯해 출전 학생 전원이 수상한 것은 학생들의 노력과 교수진의 체계적인 실무교육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 경험과 대회 참여를 통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갖춘 헤어아티스트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12일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일본 준신가쿠엔대학교와 방사선학 분야 교육 협력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영근 대구보건대 경영부총장과 김경용 국제교류처장, 심재구 방사선학과장, 후쿠다 요노스케 준신가쿠엔대 총장, 무라카미 세이치 방사선학과장, 구연화 국제교류처장 등 양 대학 관계자 15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30 프로젝트를 기반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방사선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양 대학 간 교육 협력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본 후쿠오카에 위치한 준신가쿠엔대학교는 보건의료 분야 특성화 대학으로 방사선기술과학과를 운영하고 있으며 간호·의료기술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강점을 갖고 있다. 양 대학은 협약에 따라 하계·동계 단기연수와 전공 실습 체험 프로그램 등 학생 교류를 확대하고 MRI와 방사선치료 분야 공동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인공지능(AI) 기반 의료영상 교육 교류를 비롯해 교수 공동연구, 학술대회 공동 참여, 학생 공동 포스터 발표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하기로 했다. 준신가쿠엔대학교 방문단은 이날 대구보건대학교 캠퍼스와 방사선학과 실습시설, 대구보건대학교병원을 둘러보고 교류 간담회를 통해 향후 협력 과제와 국제교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김영근 경영부총장은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국내를 넘어 다양한 교육환경과 보건의료 현장을 경험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양 대학이 축적해 온 교육 노하우를 공유하고 글로벌 역량을 갖춘 보건의료 인재 양성에 힘을 모아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30 사업을 바탕으로 해외 대학 및 의료기관과의 협력을 확대하며 학생들의 국제 경쟁력 강화와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는 지난 11일 대구스케일업허브(DASH)에서 '국가전략 및 교통인프라 연계 대구·경북 UAM 미래항공 포럼'을 개최하고 지역 맞춤형 도심항공교통(UAM) 발전 전략과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국가 미래항공 전략과 지역 교통·산업 인프라를 연계한 UAM 발전 방향을 모색하고, 대구·경북 지역에 최적화된 실증 사업과 인프라 구축, 통합운용 체계 마련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DGIST가 주최하고 DGIST UAM사업단과 ICT연구본부, 대구연구개발특구본부,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했다. 대구광역시와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등이 후원기관으로 참여했다. 포럼에서는 정부의 K-UAM 상용화 정책에 발맞춰 대구·경북의 교통 및 산업 여건을 기반으로 한 미래항공 발전 전략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대구경북신공항과 대구산업선, 광역철도, 산업단지 등 지역 핵심 인프라를 UAM과 연계하는 방안이 주요 의제로 다뤄졌다. 행사는 △제도·인증 대응 △실증 및 인프라 구축 △통합운용·관제 기술 등 3개 세션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공공형 기체 국산화, 버티포트(수직이착륙장) 환승체계 구축, 통합관제 기술 개발 등 도심항공교통 상용화를 위한 핵심 과제를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했다. UAM은 전기동력 기반의 미래형 항공 모빌리티로 도심 내 이동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물류와 재난 대응, 응급의료 등 다양한 분야와 융합이 가능해 차세대 교통수단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대구·경북은 대구경북신공항 건설과 광역교통망 확충, 주요 산업단지 집적 등 미래항공산업 육성에 유리한 여건을 갖추고 있어 UAM 산업의 핵심 거점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박지호 DGIST UAM사업단장은 “이번 포럼은 대구·경북 UAM 사업이 정책 구상을 넘어 실제 지역 교통망과 산업 인프라, 실증 기반과 연결되는 구체적인 실행 방향을 논의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DGIST의 연구·실증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 맞춤형 공공 UAM 모델을 발굴하고 미래항공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DGIST는 포럼 결과를 바탕으로 대구시와 관계기관, 산업계,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AI, 자율주행, 로봇, 센서, 통신, 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UAM 실증 노선 개발과 버티포트 구축, 통합운용 및 관제 기술 고도화 사업을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12일 정부대구지방합동청사 내 행복한 어린이집에서 열린 '초록 온(On) 플리마켓' 행사와 연계해 어린이를 대상으로 탈플라스틱 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탈플라스틱 실천 문화 정착을 위한 맞춤형 홍보 활동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대구환경청은 상반기에는 어린이를 대상으로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알리고 생활 속 환경보호 실천을 유도하는 데 중점을 두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행사에는 청사 어린이집 원생과 인근 어린이집 아동, 학부모, 청사 직원 등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탈플라스틱 교육과 환경문제 관련 퀴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플라스틱 사용 저감의 필요성을 배우고 자원순환의 가치를 체험했다. 또한 플리마켓 운영과 함께 마련된 홍보부스를 통해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탈플라스틱 행동 수칙을 익히는 시간을 가졌다. 대구환경청은 이날 행사에서 일회용품 사용 줄이기, 다회용기 사용 생활화 등 생활 속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탈플라스틱 9대 실천수칙'을 안내하며 자발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조은희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탈플라스틱 실천은 특정 계층만의 과제가 아닌 국민 모두가 함께 참여해야 할 환경 실천 운동"이라며 “미래세대인 어린이를 비롯한 다양한 연령층이 공감하고 참여할 수 있는 실천 모델을 지속적으로 발굴·확산해 자원순환 사회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지방환경청은 대상별 맞춤형 환경교육과 홍보 활동을 확대해 탈플라스틱 문화 정착과 자원순환 사회 구현을 위한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군포시-부천시-시흥시-안양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는 금정고가차도 군포역→호계 방향 구간을 긴급 보수공사에 따라 전면 통제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통제는 11일 오후 6시경 금정고가차도 군포에서 안양 방면 하부 슬래브 표면 일부가 탈락한 데 따른 긴급 조치다. 사고 발생 위치는 금정동 232-2번지 일원 금정고가차도 하부 구간이다. 사고 확인 즉시 군포시는 현장 안전조치를 실시하고, 추가 낙하물 발생 가능성 등을 고려해 군포역에서 호계 방향 고가도로를 전면 통제했다. 현재 긴급 보수공사가 진행 중이며, 공사는 오는 14일까지 마무리한 뒤 통행을 재개할 예정이다. 다만 현장 여건과 공사 진행 상황에 따라 개방 시점은 변동될 수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 당선인은 임기 시작 전 시민 안전을 위한 첫 현장 행보로 금정고가차도 긴급보수 현장을 찾아 교통 통제 상황과 보수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한대희 당선인은 “시민 안전보다 우선하는 것은 없다"며 “통행 불편이 있더라도 안전 확보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인 만큼 시민의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가 신속하고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긴밀히 협력하고, 개방 전까지 현장 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살피겠다"고 덧붙였다. 군포시는 “출퇴근 시간대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우회 안내와 현장 관리를 강화하겠다"며 “시민은 금정고가차도 군포역→호계 방면 이용을 자제하고, 우리은행사거리에서 군포고가교 방향으로 우회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군포시는 공사 기간에 현장 안전관리와 교통 안내를 지속 실시하고,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이달 12일부터 내달 31일까지 치맥축제와 연계해 '부천맛집 할인 페스타'를 개최한다. 행사는 내달 3일부터 4일까지 열릴 '2026년 부천 위조이 치맥축제 in BIFAN'을 앞두고 시민과 관광객이 축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이번 페스타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음식관광 확대를 위해 기획됐으며, 부천시 지정 우수 외식업소 '부천맛집' 14곳이 참여해 업소별 5~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할인은 축제 기간 전후까지 이어져 방문객이 부천의 대표 맛집을 폭넓게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방법은 카카오톡에서 '부천시' 채널을 추가하면 할인쿠폰이 자동 발급되며, 음식점 이용 시 쿠폰을 제시하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기존 '부천알리미' 구독자도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세부 사항은 부천시 식품위생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참여 맛집은 경인로570숯불구이, 나리스키친, 분더커피바, 브런치위치, 브레드레시피, 솔사랑, 송도숯불장어구이전문점, 시골애(愛), 에페리, 작동오리불고기, 천리향양꼬치구이, 청학재, 털보꽃게아구, 파스타시즌 등 14곳이다. 이번 행사는 부천맛집 영업자들이 자율적으로 참여해 별도 재정 지원 없이 자체 부담으로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부천시는 이를 통해 지역상권 활성화와 축제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정수영 부천시 식품위생과장은 12일 “이번 할인 페스타를 통해 치맥축제를 찾는 방문객이 부천의 다양한 맛집을 함께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상권이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연계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5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수상은 2022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국무총리 표창에 이은 성과로, 부천시 재난 대응 역량이 다시 한번 대외적으로 인정받게 됐다.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제35조에 따라 실시하는 법정 훈련으로, 대형 재난 발생에 대비해 지방자치단체와 소방-경찰-군부대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협업체계와 현장 대응능력을 점검하는 종합훈련이다. 부천시는 작년 훈련에서 열수송관 파열에 따른 지반침하와 지하 기계실 화재, 유해화학물질 누출, 건축물 일부 붕괴 등 복합재난 상황을 가정해 실전 중심 대응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에는 부천시를 비롯해 부천소방서, 원미경찰서, 군부대 등 27개 기관-단체와 시민 등 약 200명이 참여했으며, 재난안전상황실 토론훈련과 부천체육관 현장훈련을 연계해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12일 “이번 표창은 재난에 대비해 부천시와 유관기관, 시민이 함께 대응체계를 점검해 온 노력의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재난에 강한 안전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부천시는 재난 유형별 대응체계를 지속 보완하고, 유관기관과 협업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내달 민선9기 공식 출범을 앞두고 오는 25일부터 27일까지 사흘 동안 '시민경청회'를 열고 시민과 소통 강화에 나선다. 민선9기 출범을 앞둔 임병택 시흥시장은 민선7기부터 시작된 8년간 시정 성과를 바탕으로 책상이 아닌 현장을 먼저 찾으며 '일하는 시장' 행보를 본격화하고 있다. 이번 시민경청회를 통해 임병택 시장은 지역 곳곳에 찾아가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고, 관계부서와 즉각적인 해결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민선8기 주요 성과를 시민과 공유하고 민선9기 시정 방향과 핵심 공약을 시민에게 설명한다. 시민경청회는 △25일 오후 3시~5시 정왕평생학습관 대강당 △26일 오후 3시~5시 시흥ABC행복학습타운 ABC홀 △27일 오전 10~12시 시흥시청 늠내홀에서 각각 열린다. 시흥시는 내실 있는 소통을 위해 12일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시흥시 누리집 및 블로그에 게시된 홍보 포스터 내 네이버 폼(naver.me/FIcL8Zin)을 통해 사전 질문을 접수한다. 시민경청회 참석 신청자가 많을 경우 추첨을 통해 참석자를 선정하며, 선정 결과는 시흥시 누리집 게시와 개별 안내를 통해 공지할 예정이다. 좌석은 자율 배석으로 운영되며 행사장 여건에 따라 현장 참석 인원이 제한될 수 있다. 접수된 질문은 시민경청회 현장에서 임병택 시장이 직접 답변하며, 현장에 참여한 시민과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된다. 임병택 시장은 12일 “앞으로 4년 내 시흥 미래 40년을 위한 성과를 내겠다"는 각오를 내비치며 “민선7기부터 시작한 변화와 도약의 여정을 민선9기에 반드시 완성하는 동시에 시흥시민의 먹고사는 문제 해결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드는 데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관내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년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누리집에 12일 공표했다. 명예공중위생 감시원을 포함한 위생서비스 평가반은 4월21일부터 5월8일까지 관내 324개 공중위생업소에 대해 공중위생관리법상 준수사항 등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안양시는 항목별 평가를 통해 각 업소를 녹색등급(최우수)-황색등급(우수)-백색등급(일반)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다. 녹색등급은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 사항 등 평가항목 결과가 90점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에 부여한다. 평가 결과, 녹색등급을 받은 업소는 113곳(숙박업 62곳, 목욕장업 8곳, 세탁업 43곳)으로 집계됐다. 공중위생 서비스 수준 평가는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며, 내년에는 이용업-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 '정보공개' 메뉴에서 '부서자료실'에 있는 게시물을 확인하면 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및 공표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 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해 쾌적한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과 삶의 질 제고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시민과 기업이 일상생활 및 경제활동 과정에서 겪는 불합리한 규제를 발굴하고 개선하기 위해 '2026년 의왕시 규제혁신 아이디어 공모'를 개최한다. 이번 공모는 시민이 직접 체감하는 규제 애로사항과 개선 아이디어를 발굴해 행정에 반영하고, 보다 편리한 생활환경과 기업 하기 좋은 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기간은 11일부터 30일까지이며, 규제혁신에 관심 있는 국민이면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공모 분야는 △생활 부문(시민복지, 일상-안전) △기업 부문(취업-일자리, 산업-기업) △적극행정 저해 걸림돌 부문 등이다. 다만 비규제 사항이나 단순 건의, 진정, 타 기관에서 이미 채택된 제안 등은 심사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모 참여를 원하는 경우 의왕시 누리집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전자우편(wdnsl@korea.kr), 우편 또는 방문(시청로 11, 기획예산과 정책혁신팀)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제안은 효과성, 실현 가능성,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1차 사전심사와 2차 최종 심사를 거치게 되며, 이를 통해 △최우수상 1건(100만원) △우수상 2건(각 50만원) △장려상 2건(각 30만원) △노력상 5건(각 10만원) 등 10건의 우수 규제개혁 아이디어가 선정될 예정이다. 심사 결과는 오는 8월 중 의왕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되며, 수상자에게 개별 통지될 계획이다. 의왕시는 우수 아이디어에 대해 관련 부서 검토를 거쳐 자치법규 개정 또는 중앙부처 건의 과제로 활용하는 등 실질적인 규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김성제 의왕시장은 12일 “시민과 기업이 현장에서 느끼는 불편함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규제혁신 과제"라며 “생활 속 작은 아이디어가 제도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박형준, 임기 나흘 앞두고 퇴임…부산시정 이끈 5년 마침표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박형준 부산시장이 임기를 나흘 남겨두고 시장직에서 물러난다. 부산시는 12일 박 시장이 오는 26일 공식 퇴임한다고 밝혔다. 법정 임기는 30일까지지만 남은 기간은 연가를 사용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전재수 부산시장 당선인 측이 집무실을 정비하고 시정 인수 작업을 준비할 시간을 고려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2021년 보궐선거로 부산시장에 오른 박 시장은 2022년 지방선거에서 재선에 성공하며 5년 가까이 부산시정을 이끌었다. 가덕도신공항 추진, 산업은행 부산 이전, 2030세계박람회 유치전, 15분 도시 정책 등 굵직한 현안을 주도했지만 지난 6·3 지방선거에서는 3선 도전에 실패하며 시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박 시장의 퇴임은 단순한 자리 이동 이상의 의미를 갖는다. 부산시청은 이미 차기 시정을 준비하는 분위기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다. 내달 1일 취임하는 전재수 당선인을 중심으로 민선 9기 체제의 밑그림이 하나씩 드러나고 있기 때문이다. 가장 큰 관심은 조직개편과 인사다. 전 당선인은 선거 과정에서 부산의 해양 기능을 강화하고 북극항로 추진본부 설치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이에 따라 해양 분야 조직 확대 가능성이 거론된다. 반면 박형준 시정의 대표 정책으로 꼽히는 15분 도시와 디자인 정책, 부·울·경 초광역경제동맹 관련 조직은 조정 대상이 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인사 폭도 적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부산시는 올해 하반기부터 국장급 간부들의 퇴직이 잇따른다. 다음 달 정기인사에서만 국장급 4명이 퇴직하고 내년 초까지 3급 이상 간부 10여 명이 공직을 떠난다. 새 시장 취임 직후 단행될 첫 인사는 민선 9기 시정 철학을 보여주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전 당선인의 인수위원회 역시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다시 뛰는 부산 위원회'라는 이름의 인수위는 지난 10일부터 20일간 활동하며 민생 현안과 미래 성장 전략을 점검한다. 위원장은 차재권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맡았고, 부위원장에는 신영란 한국해양대 글로벌물류대학원 교수가 선임됐다. 특히 인수위는 청년과 여성 참여를 대폭 늘린 점이 눈길을 끈다. 위원 20명 중 20~40대가 40%를 차지하며 부산대 학생도 참여한다. 시민소통특위에는 언론계와 시민사회, 정치권 인사들이 함께 이름을 올렸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경륜] 특선급 세대교체 ‘가시권’…28기 최다 배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륜 최상위 무대인 특선급 세대교체가 현실이 되고 있다. 현재 특선급 선수 82명 중 61명이 20기 이후 출신으로 젊은 선수가 판도 중심으로 떠올랐다. 특히 가장 눈에 띄는 기수는 28기다. 현재 특선급에만 11명이 포진해 있으며, 이는 전체 기수 중 가장 많은 숫자다. 경륜훈련원 28기 수석 손제용과 차석 석혜윤(이상 S1, 수성)이 특선급 핵심 전력으로 성장한 가운데 박건이(S2, 창원상남), 원준오(S1, 동서울), 김준철(S2, 청주) 등도 28기 전성시대를 견인하고 있다. ◆ '최다승 사나이' 정종진의 20기, 건재= 젊은 기수들 약진이 두드러지고 있지만 기존 강자들 저력도 만만치 않다. 경륜 최다승 기록 보유자 정종진(20기, SS, 김포)을 중심으로 한 20기는 현재 8명이 특선급에서 활약 중이다. 오랜 경험과 검증된 경기운영능력을 바탕으로 여전히 최상위권 경쟁을 이어가고 있다. 27기 역시 8명의 특선급 선수를 배출하며 존재감을 과시하고 있다. 27기 수석 손경수(S2, 수성)는 과거 기량 회복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고, 김우겸(S1, 김포)과 김옥철(S1, 수성)은 슈퍼특선급 경쟁력을 보여주며 꾸준한 활약 중이다. 이외에도 임채빈(SS, 수성)이 이끄는 25기와 성낙송(S1, 창원상남), 정하늘(S1, 동서울), 황인혁(대전 개인)이 버티고 있는 21기, 그리고 정해민(S1, 수성), 양승원(SS, 청주)이 포함된 22기 역시 각각 6명씩 특선급에 이름을 올리며 세력 확장에 나서고 있다. ◆ 30기 신예는 특선급 진입 정조준= 세대교체가 진행 중인 가운데서도 베테랑들 투혼은 여전히 빛난다. 현재 특선급 최고참은 김영섭(8기, S2, 서울 개인)이다. 철저한 자기관리로 나이를 뛰어넘는 경쟁력을 유지하며 후배들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문희덕(13기, S2, 김포), 박병하(13기, S3, 창원 상남) 역시 40대 중반 나이에도 노련함과 꾸준함으로 특선급 무대를 지키고 있다. 올해 입문한 30기는 아직 특선급 선수가 없다. 하지만 하반기에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 30기 수석 윤명호(A1, 진주)와 박제원(A1, 충남 개인)이 하반기 등급 심사에서 특선급 승격이 유력하다. 이런 신예들이 가세한다면, 특선급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 수도권 양적 우세 vs. 영남권 질적 강세= 기수 경쟁 못잖게 지역별 세력 다툼도 흥미로운 관전 요소다. 현재 특선급 선수는 수도권이 압도적으로 많다. 김포팀이 15명으로 최대 규모이고, 동서울팀도 12명으로 33%나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전력의 무게감에선 영남권이 절대 밀리지 않는다. 수성팀은 특선급이 8명으로 규모는 크지 않지만 임채빈, 류재열(19기, SS), 정해민, 김옥철 등 구성원 면면이 화려하다. 또한 최근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는 창원 상남팀도 성낙송, 박진영(24기, S1), 박건이 등을 앞세워 새로운 중심이 되려 하고 있다. 예상지 명품경륜 승부사 이근우 수석은 12일 “현재 경륜계는 젊은 세대 도전과 기존 강자들의 수성이 맞물리며 가장 역동적인 경쟁 구도를 형성하고 있다. 28기 성장세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정종진과 임채빈을 중심으로 한 기존 강자들이 정상의 자리를 지켜낼 수 있을지가 하반기 최대 관전 요소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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