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때리며 체급 키우는 ‘마이웨이’ 추미애

李대통령 때리며 체급 키우는 ‘마이웨이’ 추미애

여권 내 검찰개혁 강경파인 추미애 경기지사가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 인선을 고리로 이재명 대통령을 비판하며 체급을 키우고 있는 모습이다. 이 대통령 지지율이 30%대로 추락하며 위기에 봉착한 가운데, 정치권에서는 추 지사가 존재감을 드러내며 권력 구도 흔들기에 나섰다는 분석이 나온다. 19일 정치권에 따르면, 추 지사는 이 대통령이 지난 8일 검사장 출신인 김지용 변호사를 초대 중수청장 후보자로 지명한 이후 이 대통령에게 연일 작심 발언을 쏟아내며 정면으로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추 지사는 지난 10일 유튜브 채널 '김어준의 겸손은..

[패트롤] 고양시의회-동두천시의회-양주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미수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이 18일 성저파크골프장에서 열린 '2026년 제13회 고양특례시 의장기 파크골프대회'에 참석해 참가 선수를 격려하고 축하 인사를 건넸다. 고양특례시 파크골프협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시민건강 증진과 파크골프 종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자연 속에서 활기찬 에너지를 나누기 위해 모인 수많은 동호인으로 성황을 이뤘다. 김미수 의장은 축사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며 함께 뛰는 고양특례시의회 의장으로서 여러분을 직접 만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뜻깊은 대회를 준비한 최성범 회장과 관계자들 노고에 깊은 감사를 표했다. 또한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건강을 지키고, 친목과 우정을 다지는 대표적인 힐링 스포츠"라며 “오늘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고, 서로 화합하고 격려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응원했다. 끝으로 김 의장은 “고양특례시의회도 시민의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위해 파크골프 등 생활체육 환경을 더욱 세심하게 챙기겠다"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18일 사회복지시설에 들러 쌀과 라면 등 위문품을 전달하며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이번 위문은 추석이면 더 소외되기 쉬운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고, 사회복지시설에서 생활하는 노인과 아동, 시설 종사자에게 감사와 격려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두천시의원들은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준비한 쌀과 라면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들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한편, 입소자에게 따뜻한 위로와 응원의 마음을 건넸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19일 “명절은 가족과 이웃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되새기는 시간"이라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번 나눔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우리 주변에는 명절이 더욱 외롭게 느껴지는 이웃들이 있다"며 “동두천시의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세심하게 살피고, 시민 모두가 함께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나눔과 배려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동두천시의회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추석에도 쌀과 라면을 전달하며 일상생활에 필요한 물품을 통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전하고 더불어 살아가는 지역공동체 의미를 되새겼다. 앞으로도 동두천시의회는 시민 곁에서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의정활동을 지속할 계획이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의회가 지역 안전과 질서 유지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방범기동순찰연합대와 모범운전자회에 지난 17일 들러 대원들 노고를 격려하고 감사 마음을 건넸다. 이번 방문은 시민 안전을 위해 묵묵히 봉사하는 지역 안전봉사단체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하고, 현장에서 활동하며 겪는 애로와 건의 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동두천시의회는 야간 순찰이나 각종 행사 교통질서 유지 등 현장 활동 중 대원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물품을 전달했다. 방범기동순찰연합대는 지역 곳곳을 돌며 범죄 예방을 위한 야간 순찰과 청소년 선도 등 지역 안전을 위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모범운전자회는 각종 지역 행사와 출-퇴근 시간대 교통질서 계도 등 시민의 안전한 이동을 위해 꾸준히 봉사하고 있다. 임현숙 동두천시의회 의장은 “시민이 편안하게 일상을 누릴 수 있는 데는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지역 안전을 지켜주는 여러분 노고가 있기 때문"이라며 “늦은 시간까지 현장을 지켜주는 대원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동두천시의회는 현장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안전을 위해 헌신하는 봉사자가 보다 더 안정적인 여건에서 활동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의회는 지난 18일 군소음 피해지역에 대한 실질적 보상 체계를 확립해달라고 건의하고, 80일째 공석 상태인 부단체장을 조속히 임명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양주시의회는 제392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군소음 피해지역 주민 지원 강화를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 촉구 건의안'과 '양주 부시장 조속 임명 촉구 건의안'을 잇달아 채택했다. 양주시의회는 군소음 피해 실질적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군소음보상법 개정을 중앙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고, 경기도에는 장기화 국면에 접어든 부단체장 공석 사태 해결을 위해 후속 인사를 즉각 단행해 달라고 강조했다. 국가 안보를 위한 필수 기반시설인 군용비행장과 군사격장 소음은 온전히 특정 지역 주민이 감당해야 할 몫으로 주민은 지난 수십 년간 고통을 감내해 왔다. 군소음보상법은 2020년 시행됐지만 현행법으로는 소음피해 주민의 실질적 재산 보전이나 생활환경 근본적 개선이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특히 군소음보상법을 민간항공기 소음에 대응하는 공항소음방지법과 비교하면 격차가 더욱 뚜렷하다. 공항소음방지법에는 지방세 감면이 명시돼 있지만 군소음보상법에는 세제 지원 위임 조항이 전무하다. 주민지원사업 근거도 차이가 크다. 공항소음방지법에는 방음-냉방시설 설치와 주민복지사업 등 주민사업 종류와 재원, 시행 주체를 구체적으로 규정하고 있는데 반해 군소음보상법 은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일반적 책무만 정해 놓았다. 한상민 의장은 건의안 제안설명에서 “소음 원인이 민간인지, 군용인지에 따라 피해보상 수준이 크게 차이날 이유가 없다"며 “정부와 국회는 법률에 지방세 감면과 주민지원사업 등을 명문화해 군소음 피해를 겪는 주민이 폭넓은 보상을 받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정지혁 의원은 '양주시 부시장 조속 임명 촉구 건의안'을 대표 발의했다. 양주시 부시장 공석 사태가 장기화 국면에 접어들었다. 18일, 오늘로 80일째다. 경기도는 지난 8일 5급 승진 인사만 우선 시행하고 부시장을 포함한 4급 이상 간부 인사는 내년 1월로 미뤘다. 양주는 GTX-C 노선, 전철 7호선 등 광역교통망 확충과 산업단지 조성사업 등 경기도와 긴밀한 협력이 필요한 시기에 부시장 공석이 길어지며 행정 연속성과 정책 추진 동력에 상당한 타격을 입었다. 현재 양주를 포함한 7개 시-군은 부단체장 공백을 겪으며 인사-예산은 물론 재난 대응까지 대민행정 서비스에 큰 차질이 이어지고 있다. 정지혁 의원은 “시-군이 부단체장 공백 사태를 반복해 겪지 않도록 협력행정과 예측인사 기틀을 마련해야 한다"며 “부시장 공석으로 주요 사업이 차질을 빚지 않도록 경기도는 즉시 후속 인사를 단행하라"고 촉구했다. 한편 한상민 의장과 김현수 의원은 5분 자유발언 기회를 얻어 시정을 성찰하고 개선해 달라고 집행부에 주문했다. 한상민 의장은 아동보호를 위한 더욱 촘촘한 안전망이 필요하다며 △아동학대 전담 공무원 확충, 전문직위 운영 △아동보호업무 협업체계 강화 △예방 중심 보호 체계 구축 등 3가지 방안을 제안했다. 김현수 의원은 신도시 기반시설 확충, 재정건전성 확보, 양주아트센터-어울림센터 부지 변경 신중 검토, 공공의료원 신속 건립 등 행정사무감사에서 제기된 문제점을 구체적인 실행계획으로 답해달라고 요구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는 18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66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고 24일간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는 2026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해 결과보고서를 채택했으며, 2025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과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등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지난잘 27일부터 실시된 행정사무감사에선 현지 확인 및 주요 업무 추진 사항 청취 등을 통해 민선9기의 공약 이행 등 행정 전반에 대한 점검을 중점적으로 진행했다. 시민 불편을 초래하거나 권리를 제한하는 행정 문제점에 대해서는 시정-개선을 촉구하고, 집행부와 함께 합리적인 대안을 모색하는 방향으로 진행됐다.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제266회 제1차 정례회는 제9대 파주시의회의 첫 정례회인 만큼 행정 전반을 꼼꼼히 살피고 시민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시민 행복과 파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파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의회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더하기 위한 나눔에 나섰다. 관내 읍-면-동 행전복지센터를 통해 파주시의회는 도움이 필요한 가구에 추석 위문품을 전달하고,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에 마련한 위문품은 파주쌀을 비롯해 라면, 김 등 일상생활에서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식료품으로 구성됐다. 각 읍-면-동에선 도움이 필요한 가구를 살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파주시의회는 명절마다 지역사회 이웃을 살피는 나눔을 이어오며 시민과 더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 일상에 힘이 되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최유각 파주시의회 의장은 19일 “한가위를 맞아 시민의 가정마다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길 바란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전해지길 바라며, 시민 곁에서 함께 호흡하고 나눔과 상생 가치를 실천하는 파주시의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부천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철희 부천시의회 의원이 대표 발의한 '부천시 현수막의 친환경 소재 사용 촉진 및 재활용 활성화 조례안'이 제29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는 현수막 폐기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오염을 줄이기 위해 친환경 소재 현수막 사용을 확대하고 폐현수막 재활용을 활성화하고자 마련됐다. 기후에너지환경부에 따르면, 작년 발생한 폐현수막은 4971톤에 달했으며, 이 중 절반 이상이 재활용되지 못하고 소각되거나 매립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플라스틱 합성수지 소재의 일반 현수막은 폐기 과정에서 온실가스와 미세플라스틱 등 환경오염 물질을 배출할 수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 이에 조례안은 부천시 행정기구가 제작하는 공공 현수막에 친환경 소재를 사용하도록 권고하고, 민간에서 친환경 현수막을 제작할 경우 지정 게시대에 우선 게시할 수 있도록 해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내용을 담았다. 아울러 버려지는 폐현수막을 부직포, 자동차 내장재 등 다양한 자원으로 재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에 대한 재정지원 근거도 함께 마련했다. 이철희 의원은 19일 “공공부문의 선제적 노력과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바탕으로 현수막으로 인한 환경 부담을 낮추고, 부천시가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실천하는 환경친화적 옥외광고 문화를 정착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장명희 안양시의회 의원은 제314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하루 4만명이 이용하는 안양의 대표 관문 '안양역'의 심각한 노후화 문제를 지적하고 오는 2032년 민자역사 점용허가 종료에 대비한 선제적인 마스터플랜 수립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장명희 의원은 “준공 후 24년이 지난 안양역은 에스컬레이터와 승강기의 잦은 고장, 천장 누수 등으로 시민 안전이 위협받고 있으며, 특히 승강 편의시설은 매년 고장 나 최대 8개월씩 운행이 중단되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국가철도공단 소유이자 안양역사(주)가 운영하는 민자역사라는 구조적 한계 속에서 “소관이 아니라는 이유로 안양시가 손을 놓고 있을 수는 없다" 며 영등포구와 서울시 협력 사례처럼 안양시도 적극 나서서 '노후시설 개선을 위한 관계기관 공동협의체'를 조속히 구성하고 업무협약을 체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2032년 민자역사 점용허가 종료 이후 불거질 수 있는 공실 및 경제 침체 위기에 대한 우려를 집중적으로 제기했다. 안양역은 이미 2019년 롯데백화점 철수에 이어 작년 롯데시네마가 영업을 정지했고, 현재 입점해 있는 엔터식스 역시 2032년이면 계약이 종료된다. 장명희 의원은 “후속 민간 유통사업자가 유치되지 않을 경우 과거 장기간 흉물로 방치되던 동인천역이나 창동 민자역사처럼 안양역 일대와 만안구 원도심 경제는 회복하기 힘든 치명상을 입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에 따라 집행부에 △안양역 노후 시설 개선 공동협의체 구성 및 상생협력 체계 구축 △'2032 안양역 마스터플랜' 수립 (2031년 12월 안양역 지하상가 민자 협약 종료 및 2032년 점용허가 만료를 원도심 융-복합개발 전환점으로 활용) 등 두 가지를 핵심 대책으로 제시했다. 장명희 의원은 “안양역은 단순한 철도역이 아니라 우리 만안의 심장부이자 원도심 미래를 좌우할 핵심 거점이다. 더 이상 손쓰기 어려운 상황이 닥치기 전에 안양시가 적극적이고 선제적인 행정에 나서달라"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가 경기서남부 교통난 해소와 3기 신도시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의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중앙정부와 관계기관에 촉구했다. 의왕시의회는 제31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서창수 의장이 대표 발의한 '신분당선 수원-의왕-군포-안산 연장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촉구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이번 결의안은 광교역에서 북수원, 의왕역,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를 거쳐 반월역까지 총연장 14.54㎞, 7개 역을 연결하는 신분당선 연장선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26~2035)에 반영을 요구하는 내용이다. 의왕시의회는 2024년 12월에도 '신분당선 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연장 건의안'을 의결-채택한 데 이어, 3기 신도시 조성계획이 구체화된 만큼 사업 시급성을 재확인하고 중앙정부의 조속한 결정을 촉구하기 위해 이번 결의안을 마련했다. 특히 의왕-군포-안산 공공주택지구에는 약 4만호 주택과 10만 인구 유입이 계획돼 있어, 의왕시의회는 급증할 광역교통 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창수 의장은 “3기 신도시 입주 후 교통 대책을 마련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선교통 후입주' 원칙에 따라 입주 시기에 맞는 광역교통망을 먼저 확보해야 한다"며 신분당선 연장선 조속한 반영을 강조했다. 이어 “해당 노선이 추진되면 의왕역에서 GTX-C와 수도권 전철 1호선, 반월역에서 수도권 전철 4호선과 연계돼 경기서남부 광역교통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수원-의왕-군포-안산 4개 도시의 산업-경제-문화 교류를 활성화하는 핵심 교통축 역할도 할 것으로 전망한다"고 말했다. 의왕시의회는 채택된 결의안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토교통부, 경기도, 경기도의회, 전국 지방의회 및 지방자치단체에 이송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11일 수원-의왕-군포-안산시가 공동건의문을 발표하며 사업 반영을 촉구하는 등 지자체 간 공동 대응도 이어지고 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의회는 지난 18일 의회 중회의실에서 의원 및 의회사무과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6년 반부패-청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관련 법령에 따른 의무교육으로, 의원과 직원의 청렴 역량을 강화하고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과 의회 운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의왕시의회는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찾아가는 청렴워크숍' 대상 기관으로 선정돼 이번 교육과 함께 지방의회에서 지켜야 할 청렴 관련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날 교육은 유수미 국민권익위원회 국가청렴권익교육원 청렴교육 전문강사가 진행했으며 △이해충돌방지법 △청탁금지법 △행동강령 등을 중심으로 실제 사례를 통해 의정활동과 업무 과정에서 준수해야 할 청렴 기준을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창수 의왕시의회 의장은 19일 “청렴은 시민에게 신뢰받는 의회를 만들기 위한 가장 기본적인 가치이자 원칙"이라며 “이번 교육을 계기로 의원과 직원 모두가 청렴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고, 시민 눈높이에 맞는 공정하고 투명한 의정활동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지난 1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8일부터 10일간 진행한 제35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는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해 조례안 등 20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 쟁점이 됐던 '망월천(미사호수공원) 친환경 수질개선 사업' 예산은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전액 삭감안에 대해 본회의에서 정혜영 의원 등 5인이 발의한 수정안이 제출-가결되면서 당초 요구액 28억원 중 10억원이 최종 반영됐다. 예결특위는 집행부가 제출한 추경안 중 망월천 수질개선 사업 추가 요구액 28억원에 대해 사업 필요성과 시급성, 재정 운용 효율성을 종합 검토한 결과 전액 삭감으로 심사해 본회의에 부의했다. 이에 따라 일반회계에서 특별회계로 전출되는 28억원과 특별회계에 전입되는 28억원을 연계해 각각 삭감하는 심사안이 마련됐다. 신선호 예결특위 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사업 추진을 제한하는 데 목적이 있는 것이 아니라 한정된 재원을 보다 더 효율적으로 배분하고 예산 필요성과 사업효과를 면밀히 검토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집행부는 제시된 예결특위 위원들 의견을 향후 사업계획과 예산 집행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나 이어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예결특위 심사안에 대한 수정안이 발의됐다. 정혜영 의원 등 5명은 예결특위에서 전액 삭감됐던 망월천 수질개선 사업비 중 10억원을 다시 반영하는 '2026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한 수정안'을 제출했고, 본회의 표결 결과 이 수정안이 재석의원 과반수 찬성으로 최종 가결됐다. 정혜영 의원은 제안설명을 통해 “주민 요구와 사업 필요성은 인정되지만, 구체적인 사업 추진계획이 미흡해 세부 계획 적정성을 면밀하게 검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도시건설위원회 현장 점검과 5개 전문업체 교차검증 결과 적은 비용으로도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는 점을 확인했다"며 “사업을 전면 중단하기보다 주민 요구에 부응하면서 불필요한 재정 지출을 막기 위해 10억원을 우선 반영하는 수정안을 제안했다"고 덧붙였다. 이날 본회의에선 정병용 의장이 대표 발의한 '개인형 이동수단 안전 및 이용 활성화 법률안 조속한 통과 촉구 건의안'도 만장일치로 원안 가결됐다. 정병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이번 회기는 시민 세금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이는지 살피고 생활 속 안전을 지키기 위한 제도 개선을 촉구했다"며 “집행부는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확정된 예산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책임 있게 집행해 달라"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민의 작은 실천이 모이면 기후를 지키는 큰 힘이 된다는 믿음으로 시작한 광명시 정책이 중앙정부의 기후정책으로 이어졌다.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지난 9일 국민 1000만명의 일상 속 기후행동 참여를 목표로 '기후시민' 운동에 본격 나선다고 밝혔다. 광명시는 2021년 기후행동 시민 실천단인 '1.5℃ 기후의병'​을 출범시켰다. 기후위기 대응은 행정 노력만으로 완성할 수 없으며 시민 한 사람 한 사람 행동이 모여야 지속적인 변화가 만들어질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기후의병은 5년간 꾸준히 성장했다. 올해 8월 말 기준 2만400여명이 기후의병에 가입했다. 시민이 인증한 누적 기후행동 실천 건수는 약 236만건에 이른다. 온실가스 감축 효과로 환산했을 때 약 1042톤을 감축했으며, 이는 수령 10년 나무 약 29만 그루를 심은 효과와 같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9일 “도시 미래를 바꾸는 가장 큰 힘은 위대한 시민에게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을 확대해 위대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 힘 믿었다… 기후정책 주체로 세우다= 광명시는 2021년 시민 기후행동 실천단인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만들며 시민 주도 탄소중립 정책 첫발을 뗐다. 1.5℃ 기후의병은 심각해지는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지구 온도 상승을 1.5℃ 이내로 막고자 하는 시민 의지를 담은 이름이다. 기후의병 가입자는 2021년 출범 후 2022년 943명, 2023년 5743명, 2024년 1만975명, 2025년 1만6433명, 2026년 8월 기준 2만375명 등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기후의병은 분리배출, 장바구니-텀블러 사용, 줍킹 등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은 물론 시민 시각으로 정책을 살피고 변화를 제안하는 활동까지 영역을 넓히고 있다. 자전거도로 인프라 구축, 근린공원 관리, 지방정원 조성 등 정책 현장을 직접 찾아 운영 상태와 시민 체감도를 점검하고 개선 의견을 제안하기도 한다. 또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을 알리는 캠페인을 펼치거나 공공행사 현장에서는 일회용품 사용 최소화, 분리배출, 친환경 설비 등 탄소중립 요소 반영 여부를 점검하기도 한다. 이처럼 기후의병은 직접 탄소중립을 실천하고, 정책 개선을 제안하고, 더 많은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는 등 기후정책 주체로 역할을 넓혀가고 있다. ▷ 시민 자발적 참여 제도-기반 마련= 광명시는 시민의 자발적인 참여가 지속적인 행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제도와 실천 기반도 함께 마련했다. '광명시 1.5℃ 기후의병 활동 지원 조례'가 대표적이다. 광명시는 작년 7월 조례를 만들어 '광명시 1.5℃ 기후의병'을 기후정책 주체로 명시하고, 시민참여 활성화를 위한 정책을 수립-시행, 활동 지원 등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기후의병 탄소저금통'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시작한 이 사업은 시민이 일상에서 탄소중립 생활을 실천하고 인증하면 포인트를 적립하고, 적립한 포인트를 광명사랑화폐로 받을 수 있도록 해 시민 실천을 구체적인 보상과 연결했다. '나는 기후의병이다' 참여 선언, 줍킹·교육 참여, 매월 10일 오후 10시부터 10분간 소등하는 '10-10-10 캠페인' 참여 등 생활 속 에너지 절약 실천부터 친환경 자동차 구입, 공공자전거 '광명이' 이용, 가정용 태양광 설치 등 실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큰 실천까지 다양한 분야 탄소중립 활동을 인정하고 있다. 또한 내달부터는 전자영수증을 발급받으면 탄소중립 실천이 자동으로 인정되도록 시스템을 연계해 시민이 별도 인증 절차 없이 보다 편리하게 탄소중립 실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시민의 힘 확산 선순환 구조 확충= 광명시는 시민이 기후행동을 직접 실천하는 데서 더 나아가 배우고, 행동하고, 다시 다른 시민 참여를 이끄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 시민 기후에너지 강사를 양성해 시민이 직접 기후-에너지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하고, 시민 기후에너지 동아리를 지원해 생활 속에서 기후행동을 함께 실천하는 시민 공동체를 키우고 있다. 시민참여 자치대학에는 탄소중립학과와 정원도시학과를 운영하며 시민이 기후위기와 탄소중립 정책을 배우고 지역 변화를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시민이 직접 에너지를 생산하는 기반도 확대하고 있다. 광명시민에너지협동조합, 광명시민전력협동조합 등 시민이 에너지 생산과 전환에 참여하는 사업을 추진해 기후행동 영역을 생활 속 실천에서 지역 에너지 전환으로 넓혀가고 있다. 현재 시민 참여형 햇빛발전소 14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후의병 정신을 미래세대로 이어가기 위해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기후학당'도 올해 새롭게 운영하고 있다. 20명 청소년이 탄소중립 이론교육부터 체험과 실천, 국내외 현장 견학, 기후정책 제안까지 다양한 활동을 경험하며 미래 기후행동 주체로 성장하고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오는 30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에서 '2026년 제3회 중장년 잡페스타'를 연다. 이번 행사는 고령화와 중장년 비경제활동인구 증가에 대응해 중장년층 취업 기회를 확대하고 노동시장 재진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장년 잡페스타는 부천고용센터, 부천일자리센터, 부천지역노사민정협의회 등 지역 내 14개 일자리 유관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다. 행사에선 관내 중장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현장 면접과 채용 상담을 진행한다. 취업-노무-창업-노후 준비 등 구직 과정에 필요한 분야별 맞춤 상담도 제공한다. 행사장은 채용 공간, 취업 지원 공간, 체험-부대행사 공간, 맞춤 상담 공간으로 나눠 운영된다. 8층 채용 공간에선 8개 기업이 현장 면접을 진행하며, 이력서-자기소개서 작성과 면접 상담, 기업 상담 등 취업 준비를 위한 지원도 함께 제공한다. 부천고용복지플러스센터 1층과 9층에선 취업 지원 공간과 체험-부대행사 공간, 맞춤 상담 공간을 운영하며 이력서용 사진 촬영과 면접 메이크업, 퍼스널컬러 진단, 취업 타로 상담 등 구직자의 취업 준비에 도움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도 마련한다. 신동술 고용노동부 부천지청장은 19일 “중장년층은 풍부한 경험과 역량을 갖춘 우리 사회의 소중한 인적 자산"이라며 “이번 중장년 잡페스타가 새로운 일자리를 찾는 중장년 구직자에게 다시 도전할 수 있는 든든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동선 부천시 경제환경국장은 “중장년 구직자가 변화하는 고용 환경에 맞춰 새로운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현장 면접과 맞춤 상담이 구직자의 실질적인 취업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중장년 잡페스타 관련 세부 사항은 부천고용센터 또는 부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밷을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시화호의 바람과 관곡지의 연꽃에서 영감을 얻은 시흥 고유의 브랜드 향 '블루로터스(Blue Lotus)'를 개발하고 이를 활용한 향기 콘텐츠 확산에 나선다. 블루로터스는 시흥의 대표 자연 자원인 '시화호'와 '관곡지'를 모티브로 도시 이미지와 감성을 향으로 표현한 시흥만의 상징 향이다. 시화호의 '푸른 바람(블루, Blue)'과 관곡지 '연꽃(로터스, Lotus)'을 결합해 이름을 지었다. 블루로터스 향은 싱그러운 초록 연잎 사이로 스며드는 시화호의 바람과 만개한 연꽃의 은은한 향을 모티브로 했다. 풍성한 그린 노트와 꽃 향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도시가 공존하는 시흥의 역동적인 에너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했다. 시흥시는 브랜드 향을 활용한 100㎖ 디퓨저를 만들어 9월7일부터 시흥브랜드숍 '시흥꿈상회' 오이도점과 시흥시청점에서 판매를 시작했다. 판매가는 2만5000원이다. 시흥꿈상회 온라인 판매는 내달부터 진행된다. 아울러 시흥시 전 청사에 엘리베이터용 향기주머니(샤쉐)를 설치하고, 주요 공간에는 발향기를 운영해 시청을 방문하는 시민과 직원이 일상에서 시흥의 향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할 방침이다. 강선아 홍보담당관 홍보기획팀장은 19일 “블루로터스는 시흥의 자연과 도시의 매력을 향기로 담아낸 새로운 도시브랜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시흥의 고유한 자원과 이야기를 활용한 다양한 브랜드 콘텐츠를 발굴해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시흥의 매력을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 하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2026년 하반기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실무협약'을 지난 15일 시청 제1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이광종 안산시체육회장과 관내 22개 학교 교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협약에 따라, 안산시는 학교시설 개방 시간에 따른 지원금과 공공운영비, 관리 인력, 시설 유지보수비 등을 지원하고 이용자 사고에 대비한 손해배상 공제 가입도 돕는다. 교육경비 지원 시에는 개방학교에 가점을 부여한다. 안산시체육회는 체육회 소속 동호회와 개방학교를 1대1로 연결하고 시설 관리자를 지정하는 등 학교시설의 원활한 이용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2023년 10개교를 시작으로 현재까지 87개교와 체육관-운동장-유휴교실 개방을 위한 실무 협약을 체결했다. 야간주차장을 개방하는 학교까지 포함하면 중복 학교를 제외한 시설개방학교는 총 100개교로, 전체 학교의 약 93%에 해당한다. 특히 2023년 처음 협약을 체결한 10개 학교는 3년 협약기간을 마치고 모두 재협약에 참여했다. 앞으로도 안산시는 학교를 직접 찾아가 개방에 필요한 사항을 안내하고 참여 학교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협약식에서 “학교시설 개방은 교육 기능을 유지하면서 지역민이 시설을 함께 이용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최초 협약에 참여한 10개 학교가 모두 다시 함께하는 만큼 학교 부담을 줄일 수 있는 지원을 이어가며 시설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18일 시청에서 서울 관악구, 충남 청양군, 인천 남동구 등 지자체 관계자 6명을 대상으로 '정부혁신 멘토링'을 개최했다. 정부혁신 멘토링은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정부혁신 평가 우수기관이 멘토가 되어, 희망 기관에 혁신 우수사례와 노하우를 공유하고 기관 간 조직문화 등을 교류하는 프로그램이다. 안양시는 행정안전부 정부혁신평가에서 9년 연속(2017~2025년)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멘토기관으로 다년간 축적된 경험을 바탕으로 전국 지자체에 혁신행정 운영 사례와 성과를 전수하고 있다. 이날 전국 각지에서 방문한 지자체 관계자에게 안양시는 젊은 공무원 중심 혁신활동 모임인 '안양혁신 주니어보드' 운영 사례와 9년 연속 정부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될 수 있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아울러 안양시 대표적인 미래 교통 서비스인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셔틀 '주야로 레벨4(Lv4)' 시승 체험과 안양시 스마트도시통합센터 견학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인공지능(AI) 및 빅데이터 기반 스마트도시 운영 사례도 소개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안양시 혁신 우수사례가 지자체 혁신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변화와 도전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혁신을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오는 10월12일부터 12월17일까지 아람문예아카데미 2026년도 4학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예술과 인문으로 머무는 사유의 시간'을 부제로 하는 이번 학기는 한 해 동안 이어온 배움과 사유를 돌아보고 예술과 인문의 다양한 관점을 통해 일상과 삶을 새롭게 바라볼 수 있도록 총 11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26년 아람문예아카데미는 '사유의 시간'을 중심으로 꾸며지고 있다. 1학기 '예술과 인문으로 여는 사유의 시간', 2학기 '채우는 사유의 시간', 3학기 '깊어지는 사유의 시간'을 거쳐 4학기 '머무는 사유의 시간'으로 이어지는 연간 흐름을 구성해 학기별 교육과정 연속성을 높였다. ▷ 예술-인문으로 머무는 사색= 이와 함께 시민의 지속적인 문화예술 학습과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운영 개선을 추진한다. 학기별 9주의 정례 교육과정을 바탕으로 연간 학습체계를 마련하고, 오전-오후에 더해 90분 초저녁 강좌를 운영해 다양한 생활시간을 가진 시민 접근성을 높였다. 또한 강좌 특성에 따라 강의-감상-체험형으로 교육방식을 다양화하고, 기존 분야와 함께 새로운 장르를 지속 발굴해 시민 관심과 학습 목적에 따른 선택의 폭을 넓혔다. 특히 4학기에는 영문학과 다큐멘터리 분야를 새롭게 선보인다. '미드나잇 인 파리 : 텍스트와 영상 사이, 예술의 황금기를 찾아서(강사 홍은영)'는 영화 를 길라잡이로 삼아 1920년대 파리의 문학가와 예술가를 만나며 문학과 미술이 교차하는 시대의 풍경을 살핀다. MBC 시사교양 PD로 35년간 활동한 오상광 PD의 '드라마보다 재미있는 다큐멘터리 함께 보기'는 국내외 주요 작품을 함께 감상하며 다큐멘터리 개념과 역사, 렌즈에 담긴 '진실'의 의미를 탐구한다. 인문학의 다양한 주제를 깊이 있게 탐구하는 강좌도 이어진다. '나는 역사를 바꿀 수 있을까? : E. H. 카 역사란 무엇인가 읽기(강사 장의준)'는 고전을 함께 읽으며 개인과 역사의 관계를 살펴보고, '신화와 성경, 그리고 셰익스피어: 융심리학으로 읽는 서양문명과 인간 마음의 지도(강사 김진국)'는 신화와 성경, 문학과 심리학을 가로지르며 서양문명과 인간의 내면을 탐색한다. '큐레이터가 된 사회학자: 화가의 뮤즈, 사랑은 예술을 어떻게 변화시키는가(강사 김자영)'는 루벤스에서 데이비드 호크니까지 예술가와 뮤즈의 관계를 통해 사랑과 관계의 변화가 작품에 남긴 흔적을 읽는다. 음악-무용-미술 등 예술을 깊이 있게 만나는 감상형 강좌도 마련된다. '오페라 파라디소–오페라와 발레로 사유하기(강사 유형종)'를 비롯해 문학 명작이 발레로 새롭게 태어나는 과정을 살펴보는 '발레, 문학의 페이지에서 춤추다(강사 한지영)', 음악 속 이야기를 따라 사색하는 '재즈가 내 안에 머무는 시간(강사 김광현)', 다양한 작품해석 방법론을 통해 미술을 바라보는 시선을 넓히는 '미술을 대하는 9가지 시선: 작품해석 방법론(강사 박은영)'이 운영된다. ▷ 영문학-다큐멘터리 등 11개 프로그램= 직접 참여하며 인문-예술을 경험하는 체험형 강좌도 풍성하다. '홍차탐구: 산지에서 만나는 홍차 이야기(강사 문기영)'는 세계 주요 산지의 특징과 차 문화를 살펴보고 다양한 홍차를 직접 시음하며 산지마다 다른 풍미를 경험한다. '소설 창작 교실(강사 이순원)'은 대표 작품을 창작의 관점에서 읽고 창작 실습과 합평을 통해 자신만의 이야기를 구상하고 표현한다. 시음과 창작 등 직접적인 참여를 더해 인문-예술을 자신의 경험과 감각으로 만날 수 있도록 구성했다. 2026년도 4학기 아람문예아카데미는 고양아람누리 아람마슬 지하 1층 음악감상실에서 진행되며, 수강 신청은 고양문화재단 교육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접수와 아람마슬 지하 1층 교육준비실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 세부 커리큘럼과 강사 정보 등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과 아람문예아카데미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여름철과 겨울철 에너지 비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에너지바우처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에너지바우처는 경제적 부담으로 냉-난방이 어려운 취약계층의 에너지 비용을 지원하는 제도로, 여름철에는 전기요금, 겨울철에는 전기-도시가스-등유-LPG 등 에너지 비용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에 따른 생계-의료-주거-교육급여 수급 가구 중 노인, 영유아, 장애인, 임산부, 중증질환자, 한부모가족, 소년소녀가정 등이 포함된 세대다. 신규 신청은 오는 12월31일까지 가능하며, 사용기간은 내년 5월31일까지다. 지원 금액은 가구원 수에 따라 △1인가구 29만5200원 △2인가구 40만7500원 △3인가구 53만2700원 △4인 이상 가구 70만1300원으로 차등 지원된다. 이용자는 요금 차감 방식 가상카드와 직접 결제 방식 실물카드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가상카드는 전기-도시가스-지역난방 요금에서 지원금이 차감되며, 실물카드는 국민행복카드로 전기-도시가스, 연탄-등유-LPG 등을 직접 구매할 수 있다. 신청을 희망하는 대상자는 오는 12월31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거나 복지로 누리집(bokjiro.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9일 “에너지바우처 지원으로 취약계층이 겨울철 난방비 부담을 덜고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게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18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지역위원회와 당정협의회를 열고 주요 현안 해결 방안과 협력 과제를 논의했다. 이날 당정협의회는 앞선 남양주(갑) 당정협의회에 이어 진접-오남-별내의 주요 현안을 점검하고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해법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병주 더불어민주당 남양주(을) 국회의원, 남양주시의원, 지역위원회 관계자, 남양주시 간부 등이 협의회에 참석했다. 당정은 이날 광역교통망 확충을 비롯해 △지방도 383호선(오남~금곡) 도로 건설 △진접2지구 의료지구 조성 △오남복합문화센터 △봉선사 명상체험센터 건립 등을 논의했다. 특히 최현덕 시장은 중앙정부와 경기도 제도 개선과 지원이 필요한 과제로 △왕숙신도시 훼손지 복구사업 이행강제금 유예 △개발제한구역 훼손지정비사업 제도 개선 △제5차 대도시권 광역교통시행계획 반영 △골목형상점가 지정 기준 완화 등을 제시하고 협조를 요청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지난 12일부터 13일까지 양주관아지 일원에서 열린 '2026 양주국가유산 야행' 1막을 마무리하고 19일부터 20일까지 2막인 '관민동락, 다시 피어나다'를 이어간다. 지난 12일 개막식에선 의수 화가 석창우 화백과 정덕영 양주시장이 함께한 드로잉 퍼포먼스가 펼쳐지며 올해 야행을 개막했다. 이어 열린 '양주의 무형유산, 한판에 담다'에서 양주별산대놀이, 양주소놀이굿, 양주상여와회다지소리, 청련사 생전예수재, 양주들노래, 최영장군당굿 등 양주를 대표하는 공연형 무형유산이 한 무대에 올랐다. 각각 전통을 이어 온 무형유산이 한자리에서 어우러지며 양주가 간직한 전통문화의 다양성과 공동체 신명을 선보였다. 19일부터 20일까지 열릴 2막은 체험 프로그램을 대폭 늘리고, 체험 공간도 내아 앞과 양주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앞 등 관아지 곳곳으로 확대한다. 체험 콘텐츠도 한층 풍성해진다. '알록달록! 양주매곡리고택', '목판으로 만나는 양주', '슥삭슥삭! 외삼문'을 비롯해 양주별산대놀이 입체퍼즐, 무형유산 큐브와 등불 만들기 등 양주 역사와 무형유산을 소재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추가된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암행조사단이 돼 관아지를 돌며 단서를 찾아가는 '암행조사단, 양주목의 비밀을 밝혀라'를 운영한다. 외삼문과 사령청, 매학당, 송덕비군, 어사대비, 별산대놀이마당, 양주향교, 기당폭포 등을 따라 이동하며 관아지를 둘러보는 과정 자체를 하나의 이야기와 체험으로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양주별산대놀이마당과 소무대에선 소놀이 예술단, 별-소-굿 공연, 조선마술사, 소리꽃가객단, 국악밴드 얼쑤 등 다양한 공연도 이어진다. 양주역~양주시청~양주관아지를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영해 시민과 관광객 접근성과 이동 편의를 높였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파주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 야외에서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확대와 사회연대경제 인식 확산을 위한 '2026년 제2차 가치동행 페스타'를 내달 18일까지 개최한다. 가치동행 페스타는 대형 유통시설의 집객 효과를 사회연대경제기업 판로 확대에 활용하는 민관 협력형 상생 사업으로, 파주시와 롯데프리미엄아울렛 파주점이 작년부터 추진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선 파주 사회연대경제기업 14곳이 참여해 뻥튀기, 두부, 과립 쌍화차, 과일-지역 농산물 선물 꾸러미, 달팽이 원료 화장품, 목공예 제품, 재활용 문구류 등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시민이 사회연대경제 가치를 직접 체험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틸란시아 작은 정원 만들기 △향수 만들기 △앙금꽃 케이크 만들기 △커피박 열쇠고리 만들기 △손뜨개 체험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체험 프로그램은 하루 선착순 100명에게 무료로 제공한다. 행사는 이달 19일부터 내달 18일까지 토-일 8일간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열리며 평일과 추석 연휴 기간에는 운영되지 않는다. 날짜별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 상품 등 세부 내용은 파주시사회적경제-마을공동체지원센터 누리집(sm.paju.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은주 파주시 민생경제과장은 19일 “이번 가치동행 페스타는 시민이 지역의 다양한 사회연대경제기업의 우수 제품도 구매하면서 사회적 가치까지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는 자리"라며 “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준비한 만큼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 사회연대경제기업과 시민이 함께 만나 소통할 기회를 넓히고, 사회연대경제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는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오세훈 “집값 올리면 올렸지 안 떨어져”…李 부동산 정책 비판

오세훈 서울시장이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배경으로 부동산 문제를 지목하며 정부 정책 기조를 강하게 비판했다. 특히 서울 전세 매물 감소를 현 정부 정책 결과라고 주장하며 이 대통령이 책임져야 한다고 날을 세웠다. 오 시장은 19일 오후 시사저널TV '전영기의 빅샷'에 출연해 전날 열린 이 대통령의 기자회견과 관련 “현 정부 정책이 앞으로도 계속 부동산 가격을 올리면 올렸지 떨어뜨리지 않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기자회견에서도 부동산 정책 방향을 바꾸려는 움직임은 찾아보기 어려웠다고 평가했다. 이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서울 집값 상승 문제를 언급하며 오 시장 등을 지목한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오 시장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이 재임 당시 서울의 재개발·재건축 구역 389곳을 모두 해지하며 43만호에 달하는 주택 공급 기회가 사라졌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이 대통령에게 이 같은 내용을 여러 차례 설명했다고 밝혔다. 이 대통령이 부동산 정책을 설명하며 언급한 '평탄화' 표현도 문제 삼았다. 오 시장은 서울 동북권과 서남권 등의 집값이 크게 오른 것을 두고 “서민에게 '죽어나라는' 메시지"라며 이를 평탄화라는 단어로 설명하는 것은 무책임하다는 취지로 비판했다. 서울의 전세난을 놓고는 비판 수위를 높였다. 오 시장은 “전적으로 대통령이 만드신 상황"이라며 “실거주 집착이 낳은 대참사가 전세 매물 실종"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이 대통령이 전세가 갭 투자에 활용되는 것에 지나치게 적개심을 갖고 있는 것 같다며 “전세 물량이 사라지게 만든 것에 대해 책임지셔야 한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주택 소유자나 보유 주택에 직접 거주하지 않는 사람을 부정적으로 바라보는 접근에도 문제가 있다는 취지로 말했다. 그는 “집 가진 사람을 죄악시하고 집 한 채를 갖고 있어도 그 집에 살지 않는 것을 죄악시하는 것은 본인의 논리"라며 “부동산 정책과 관련해 선거를 의식하거나 단기 효과를 노린다면 시장이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재명 정부가 추진하는 다른 정책에 대해서도 비판을 이어갔다. 농지 전수조사를 두고는 “농민이 직접 경작하지 않고 임대하는 것은 농민 수만큼의 사정이 있을 것"이라며 정부 접근 방식에 문제를 제기했다. 용산공원에 주택을 짓는 구상에 대해서는 “용산공원에는 1cm도 손을 대면 안 된다"며 반대 의지를 피력했다. 반도체 세수 호황을 토대로 조성하는 미래대응기금에 대해서는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고 언급했다. 그는 인플레이션(물가 상승)이 심화하는 상황에서 국가 부채를 줄이는 데 집중해야 한다는 입장도 밝혔다. 그러면서 현 정부는 정반대의 길을 택하고 있다고 했다. 오 시장은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 사퇴를 비롯한 정치 현안에 대해서도 입장을 밝혔다. 김 후보자 사퇴가 이 대통령의 공소 취소 포기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냐는 취지에 대해서는 “그렇게 보기에는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자신의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재판과 관련해서는 무죄를 뒷받침할 증거가 나왔다고 했다. 명태균 씨와 김한정 씨의 통화 녹음파일이 증거로 채택된 것을 두고 “상당히 유력한 (무죄) 증거가 나왔다"며 “법적 증거로 채택된 이상 (재판부가) 참고해주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김승원 결국 물러났다…與 “결단 존중”, 野 “인사검증 책임”

더불어민주당이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까지 단독 채택하며 엄호했던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9일 결국 사퇴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임명 여부를 두고 신중하게 결정하겠다고 말한 지 하루 만이다. 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깊은 고민 끝에 법무부 장관 후보자직을 내려놓기로 결심했다"며 “국민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음을 무겁게 받아들이며 저의 부족함을 깊이 성찰하겠다"고 말했다. 사퇴 배경으로는 정부에 부담을 주지 않겠다는 점을 들었다. 그는 “국민의 삶과 정부의 성공이 우선"이라며 “민생을 살피고 개혁을 완수해야 할 정부에 작은 부담을 더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했다"고 했다. 결심 시점에 대해서는 “어제 대통령님 회견을 보며 결심을 굳혔다"고 설명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기자회견에서 김 후보자 임명 문제에 대해 신중히 결정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7일 국제 법제사법위원회에서 김 후보자의 인사청문 경과 보고서를 단독 채택한 이후 나온 발언이다. 김 후보자 낙마는 이 대통령이 지난달 30일 6개 부처 개각을 발표한 지 20일 만이다. 지난 13일 사퇴한 용혜인 전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이번 개각에서 두 번째 낙마다. 김 후보자의 사퇴로 이른바 '현역 불패'도 다시 한번 깨졌다. 앞서 강선우 민주당 의원과 용혜인 의원도 장관 후보자 자리에서 물러났지만, 두 사람은 인사청문 경과보고서가 채택되지는 않았다. 민주당이 야당 반대에도 청문보고서를 채택한 후 후보자가 사퇴한 것은 이례적이란 평가다. 김 후보자는 지명 직후부터 야권의 집중 공세를 받았다. 민주당 공소 취소 의원 모임 공동대표 출신이라는 점을 두고 보수 야권에서는 이 대통령 사건 공소 취소를 염두에 둔 인사란 주장이 제기됐다. 이후 신약 임상실험 승인 청탁 의혹과 가족 관련 논란 등이 잇따르며 진보 진영 일각에서도 임명에 반대하는 목소리가 나왔다. 최근에는 김 후보자 전직 보좌진이 청와대에 추가 의혹을 담은 탄원서를 제출했다는 얘기도 흘러나왔다. 탄원서에는 김 후보자의 과거 성추행 의혹과 추가 음주운전 의혹 등이 담긴 것으로 알려졌다. 청와대는 탄원 전달 여부에 대해 “확인할 수 없다"고 밝혔다. 김 후보자는 기자회견 후 새로운 문제 제기가 사퇴에 영향을 미쳤는지, 기존에 알려진 의혹 외 다른 것이 있는지 묻는 취재진 질문에는 답하지 않았지만, 이후 입장문을 내고 “탄원서 소문은 사실과 다르거나 과장, 오류가 있다"고 반박했다. 자신을 둘러싼 의혹 제기에 대해서도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녹취록 등을 공개하며 신약 청탁 의혹을 제기해 온 한동훈 무소속 의원을 겨냥해 “수사 기물 불법 유출, 짜깁기 사태의 전모를 끝까지 밝히겠다"며 “이번 일이야말로 검찰개혁의 필요성을 국민들께 입증한 사례"라고 주장했다. 민주당은 김 후보자 결단을 존중한다는 입장을 내놨다. 박성준 수석대변인은 “국정에 부담을 더해서는 안 된다는 후보자의 결단"이라며 “민주당은 더 낮고 겸손한 자세로 경청하며 국민주권 정부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영교 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은 “안타깝지만 결단을 존중한다"고 했고, 박지원 의원은 “살신성인의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동시에 민주당은 한 의원을 향해 공세 방향을 돌렸다. 김 후보자가 물러난 것과 별개로 한 의원이 공개한 수사 관련 자료와 관련 입수 경위를 규명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전용기 최고위원은 “후보자 사퇴로 모든 의혹 제기 과정까지 정당화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이제 한 의원이 답할 차례"라고 강조했다. 반면 국민의힘 등 보수 야권은 김 후보자 사퇴를 두고 추가 의혹이 영향을 미친 것이 아니냐며 공세를 이어갔다. 김 후보자의 의원직 사퇴와 관련 의혹에 대한 수사를 요구하는 한편, 청와대를 향해서도 인사 검증 책임론을 제기했다.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청와대 인사 검증 라인과 책임자에 대한 징계와 보직 해임 등 인적 쇄신을 요구했다. 정치권에서는 법무부 장관 후임자로 지난 8·30 개각 당시 김 후보자와 함께 거론됐던 박주민 민주당 의원과 검찰 출신인 박균택 의원, 이건태 의원 등이 이름이 다시 오르내리고 있다. 청와대는 김 후보자 사퇴과 관련 “국정 부담을 줄이고자 후보자가 결정한 것으로 이해한다"고 밝혔다. 후속 인선은 절차에 따라 진행할 방침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춤추고 응원하고…광안리 뒤흔든 ‘청년의 날’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전국의 청년들이 춤과 응원으로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를 달궜다. 19일 '2026 제10회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가 열린 부산 광안리해수욕장에서는 청년들의 플래시몹과 대학 치어리딩 경연이 이어졌다. 이날 오후 3시 열린 제6회 KOREA 치어리딩 챔피언십에는 서울과학기술대 스타티스, 구미대 천무, 부산대 PINALE, 서울여대 SWURS, 동의대 터틀스, 충북대 늘해랑, UNIST UNICH, 경희대 서울캠퍼스 응원단, 연합 레브, 성결대 페가수스, 가천대 아페이른, 서울시립대 아미커스 12개 팀이 참가했다. 각 팀은 응원과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심사위원들은 독창성, 그룹 수행력, 안무 완성도, 표현력, 대중공감도를 기준으로 평가했다. 대상은 충북대 늘해랑이 차지해 상금 200만원을 받았다. 최우수상은 경희대 서울캠퍼스 응원단, 우수상은 구미대 천무가 차지했다. 이날 오후 2시에는 20대 청년 150여명이 청년의 날 10주년 기념 주제곡에 맞춰 플래시몹을 펼쳤다. 제6회 KOREA 치어리딩 챔피언십에 참가한 대학 응원단원과 청년의 날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개된 안무를 익힌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다. 청년들은 흰 티셔츠와 청바지를 맞춰 입고 광안리해수욕장에서 함께 춤을 췄다. 지미집 카메라가 촬영한 영상은 대형 스크린에 송출돼 현장 분위기를 더했다. 한 대학생은 “전국 각지에서 모인 청년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었다"며 “대한민국 청년들 모두 힘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안무를 제작한 손민서 유스댄스챌린지 단장은 “많은 청년이 함께 춤추며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오늘 함께한 청년들에게 즐거운 추억으로 남았으면 한다"고 말했다. 올해 10주년을 맞은 대한민국 청년의 날 축제는 18일부터 20일까지 사흘간 광안리해수욕장 일대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청년과미래와 아이뉴스24가 공동 주최하고 수영구청, 부산시, 부산시의회, 12개 정부 부처가 후원한다. 18일에는 비와이, 극동아시아타이거즈, 노브레인, 오드유스가 K-POP 콘서트 무대에 올랐다. 19일에는 MC 스나이퍼와 메이트리가 공연했고 20일에는 스컬&하하와 WOO(성현우)가 무대에 오른다. 축제 기간 드론쇼, 크리에이터 페스티벌, 청년가요제, 패션쇼, 댄스챌린지, 푸드 페스티벌, 사일런스 DJ 파티, 뮤지컬 갈라쇼, 청년예술가 시상식 등이 마련된다. 가수와 배우를 포함한 100여명의 홍보대사와 인기 크리에이터, 부산지역총학생회연합 소속 9개 대학 총학생회도 축제에 참여한다. 정현곤 청년과미래 이사장은 “청년 한 사람 한 사람의 도전과 참여가 더 큰 변화로 이어지도록 청년을 축제의 중심에 세우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청년 문제는 나라의 문제”…李대통령, 별도 전담 조직 구상

이재명 대통령은 19일 청년 정책을 총괄 전담할 전담 조직 구성을 고민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 대통령은 청년의 날인 이날 오후 2시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청년의 날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기존 정책 결정자들 역량으로는 이 비상 상황을 벗어나기는 좀 어렵다"며 “청년 정책을 총괄 전담할 별도의 전담 조직을 만들어야 되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지금 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오늘날 대한민국 청년은 제가 아는 한 가장 뛰어난 세대이며 가장 열심히 살아가고 있는 세대"라며 “그런데 참으로 억울하게도 결과는 뒤바뀌어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가장 오래 공부한 세대가 가장 오래 취업을 기다리고 가장 잘 준비해 온 세대가 가장 가진 것이 없고, 가장 치열하게 경쟁한 세대인데도 미래가 가장 불안하다"며 “특별하지 않으면 평범하게 사는 것도 빠듯한 세상이 됐다고 한다. 이는 결코 개인의 잘못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점점 확장되는 양극화와 인공지능(AI)으로 인한 산업구조 재편이 새로운 세대의 기회를 줄여가고 있다고 했다. 그는 “청년들이 워낙 어렵다고 한다"며 “면접에 가려고 해도 양복 하나 빌리기가 부담스럽다고 하고, 밥도 굶기도 한다고 한다"고 했다. 또 청년들이 겪고 있는 자산 형성, 결혼, 주거 등에 대한 어려움을 열거하며 “이런 부분에 대해 많은 준비는 하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청년 문제는 단순히 특정한 부류와 집단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이 과연 지속해 성장·발전하는 나라로 남을 수 있느냐의 근본적인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구체적인 방법이 무엇인지는 마땅하지 않고 쉽지 않다며 “유효하고 필요한 정책들이 무엇인지 기존 조직과 인력, 역량으로는 감당하기 어렵다"라고도 했다. 이어 “조직도 조직이지만, 정책을 실질적으로 담당할 역량 있는 인물들이 문제"라며 “가장 큰 권한을 가진 정책 담당자들이 현장과 멀리 떨어진 사람들이라 젊은 세대에 기회를 줘보자고는 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경력 따지고, 경험 따지다 보니 결국 사람을 구하기가 어려워진다"며 “이런 어려운 고민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아울러 정부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청년들이 희망을 가지고 이들에게 합당한 몫과 자리가 만들어지도록 노력하자"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 참석자와 청년단체, 정부 청년 보좌역, 청년정책조정위원회 위원, 청년정책 유공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한성숙 국무총리, 강훈식 대통령 비서실장, 김태원 청년미래비서관 등도 자리했다. 기념식 1부인 '청년에게'에서 이 대통령은 청년이 직면한 문제가 공동체 과제란 내용의 메시지를 내고, 청년 정책 유공자를 포상했다. 오픈 마이크 형태고 진행되는 2부 '청년으로부터'에서는 오픈 마이크 형태로 진행돼 청년이 꿈꾸는 사회와 일자리, 주거 등 청년정책에 대한 참석자 발표와 질의응답, 자유 토론 등이 이어진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AI 피부과시스템…경복대 의료미용과-루비메디컬그룹 산학교류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의료미용학과는 국내 최초로 셀프형 AI 피부 진단 및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루비메디컬그룹(옵티마 클리닉)'을 지난 12일 찾아 최첨단 메디컬뷰티 산업체 산학협력 교류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산학협력 교류에선 최근 급성장하는 메디컬뷰티 분야의 디지털 전환(DX) 흐름을 직접 체험하고, AI 기반 현장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루비메디컬그룹은 뷰티 AI 전문기업 룰루랩의 셀프형 AI 피부 분석 솔루션인 '루스킨S(LuSkin S)'를 국내 최초로 도입해 환자 중심 무인-자동화 피부과 진료 시스템을 선제적으로 구축한 의료그룹이다. 루비메디컬그룹에 설치된 루스킨S는 환자가 직원 도움 없이 직접 얼굴을 촬영해 피부 상태를 즉시 측정-확인할 수 있는 셀프형 AI 키오스크 솔루션이다. 기기가 얼굴과의 거리, 각도, 조명 등 촬영 환경을 자동으로 인식해 비접촉 방식으로 간편하게 정확한 데이터를 도출한다. 특히 이렇게 측정된 AI 데이터는 병원 내 맞춤형 1차 상담, 의사의 시술계획 수립, 환자 사후관리(CRM) 시스템까지 실시간으로 연동돼 병원 업무 비효율을 줄이고 진료 정확도를 극대화한다. 이날 경복대 의료미용학과 관계자들은 루스킨S 기반의 셀프 진단 전용 공간을 둘러보고 직접 AI 피부 진단 체계를 체험했다. 이어 현장 실무진과 교류를 통해 AI 피부 분석 데이터가 원내 상담 및 시술 워크플로우(Workflow Automation)로 이어지는 과정을 분석하며 스마트 의료미용 서비스에 대한 이해를 넓혔다. 정연선 의료미용학과장은 19일 “국내 최초로 혁신적인 AI 피부과 진료 시스템을 도입한 루비메디컬그룹과 현장 교류를 통해 미용성형-피부 진단 현장의 최신 AI 기술을 직접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산업체와 긴밀히 연계된 AI 융합 교육과정을 통해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차세대 메디컬뷰티 DX 전문가를 적극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복대 의료미용학과는 2027학년도 신입생 60명을 모집하며, 모집 일정과 전형 방법 등 세부 사항은 경복대 입학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인구이동이 많은 추석을 앞두고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등 가축전염병 유입을 막기 위한 방역 태세를 강화한다. 특히 추석 연휴인 24일부터 27일까지 경기도는 가축방역대책본부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하고 가축전염병 발생에 대비해 인력-장비 동원 체계를 사전 점검한다. 연휴 전-후에는 시군 방역차량과 공동방제단 등을 활용해 축산시설 및 농가와 함께 야생멧돼지 바이러스 검출 지점,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등 위험지역을 집중적으로 소독할 계획이다. 귀성객과 성묘객에게는 고향을 방문했을 때 축산농가 방문 자제를 집중적으로 홍보하고, 축산농가에는 외부인과 차량의 농장 출입통제를 비롯해 △농장 내-외부 매일 소독 △축사 출입 시 전용 장화 착용 및 손 소독 △야생동물 차단망과 외부 울타리 점검 등 방역 수칙을 지도한다. 경기도와 각 시군은 터미널-역사 등 다중이용시설의 현수막-전광판, 마을방송, 문자메시지 등을 활용해 농장 방문 자제와 방역 수칙을 지속 안내할 방침이다. 또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예방을 위해 가금농장을 대상으로 동절기 대비 방역시설 사전점검을 실시하는 등 선제적으로 대비하고 있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19일 “작년 9월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했고, 아프리카돼지열병, 구제역 추가 발생 위험도 지속되고 있다"며 “추석 연휴 축산농가에선 외부인-차량 출입 통제와 농장 내-외부 소독 등 기본 방역 수칙을 철저히 지켜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경기도는 추석 성수기 축산물 안전 확보를 위해 도축장 위생관리와 축산물 가공-유통-판매업체 점검도 강화해 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단계 안전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가 시민과 고향을 찾은 귀성객 모두가 편안하고 안전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 동안 '추석연휴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자치행정과 총괄반을 중심으로 물가안정, 연료안정, 청소대책, 재난재해, 교통수송, 보건의료, 상수도 등 8개 대책반에 56명 직원을 배치한다. 특히 올해는 관내 응급실 24시간 정상 운영 재개를 비롯해 지역화폐 인센티브 확대, 명절 성수품 및 축산물 위생점검, 다중이용시설 안전점검, 생활쓰레기 특별수거 등 민생과 맞닿아 있는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박형덕 동두천시장은 19일 “이번 종합대책으로 연휴 전 사전점검부터 연휴 기간 비상 대응까지 빈틈없이 준비해 시민과 귀성객 모두가 걱정 없이 편안하고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 골목상권 혜택-먹거리 안전망↑= 계속되는 물가 부담 속에서 시민이 조금이나마 가벼운 마음으로 명절 준비에 나설 수 있도록 동두천시는 지역화폐 혜택을 확대하고 성수품 가격과 먹거리 안전관리에도 나선다. 눈에 띄는 대책은 '동두천사랑카드' 인센티브 확대​다. 동두천시는 9월 한 달 동안 평월 8%였던 충전 인센티브를 10%로 상향했다. 9월 충전 한도인 70만원을 충전할 경우 최대 7만원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성수품 가격 관리도 꼼꼼하게 챙긴다. 동두천시는 11일부터 27일까지 '지방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며 사과-배-소고기-돼지고기-조기 등 명절 성수품 19개 품목의 가격 동향과 수급 상황을 살핀다. 가격표시제 준수 여부도 점검해 시민이 합리적으로 장을 볼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 걱정 없이 보내는 안심 한가위 명절= 즐거운 명절을 보내려면 무엇보다 안전이 우선이다. 안전총괄과는 동두천소방서와 전기-가스-소방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동두천시 안전관리자문단'과 함께 민관합동점검반을 구성했다. 점검반은 큰시장, 중앙시장, 제일시장, 세아프라자 등 전통시장 4곳과 관내 대형마트 1곳에 들러 시설 전반의 안전관리 상태를 꼼꼼하게 살폈다. 연휴 기간에는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을 24시간 운영한다. 주간과 야간 각 2명씩 하루 4명의 상황근무인력이 일하면서 기상특보와 재난 징후를 실시간으로 확인한다. 경기도, 동두천소방서, 동두천경찰서, 한국전력공사 등 관계기관과 재난안전통신망을 통한 정기 교신으로 비상연락체계와 출동 태세도 유지한다. ▷ 급할 때 더 든든한 응급의료= 명절에 가장 걱정되는 순간은 갑작스럽게 아프거나 다치는 경우다. 동두천시는 연휴 기간에도 시민이 필요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응급의료체계를 정상적으로 유지한다. 특히 동두천 유일 응급의료기관인 동두천중앙성모병원은 지난 8월부터 인력 부족으로 응급실 운영시간이 밤 10시까지 단축됐지만 의료진을 추가 확보하고 병원장 등 의료진이 직접 야간 응급실 근무에 참여하면서 지난 8일부터 24시간 응급실 운영을 정상화했다. 연휴 기간에는 날짜별로 4~11개 의료기관과 6~12개 약국이 문을 연다. 추석 당일인 25일에도 3개 일반진료기관과 6개 당번약국이 운영된다. 문 여는 병-의원과 약국은 동두천시 누리집과 응급의료포털 E-Gen, 응급의료정보제공 앱, 119, 경기도콜센터 120, 보건복지상담센터 129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오가는 길까지 편안한 고향길= 추석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시민 발걸음이 편안할 수 있도록 교통과 생활편의시설도 미리 살핀다. 교통행정과에 '특별교통대책 상황실'을 설치하고 주요 도로와 교통 상황을 관리한다. 전철역과 주요 정류소 수송 수요를 살피고 귀성-귀경객이 집중될 경우 관내 시내버스 예비차량을 투입할 수 있도록 대비한다. 귀성객과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공중화장실도 특별관리한다. 전철역 등 교통시설 6곳, 상가 밀집지역 2곳, 유원지 및 관광지 5곳 등 관내 공중화장실 13곳을 대상으로 위생-안전관리 상태를 점검한다. 특히 화장실 내 불법촬영 카메라 설치 여부와 비상벨-경광등 작동 상태, 장애인 화장실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편의시설까지 점검해 시민과 귀성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 ▷ 고향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 동두천시는 고향을 찾는 귀성객과 출향민이 지역에 대한 따뜻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추석맞이 고향사랑기부 이벤트'​도 마련했다. 9일부터 22일까지 고향사랑e음 또는 전국 NH농협을 통해 동두천시에 10만원 이상 기부하고 답례품까지 주문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동두천사랑카드 2만원권을 증정한다. 당첨자는 이달 말 고향사랑e음 시스템에서 문자 수신에 동의한 참여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고향을 향한 마음이 지역을 위한 기부로 이어지고, 다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선순환을 만들어 가는 셈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보건소가 오는 21일부터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시작한다. 올해는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14세까지 확대됐으며 65세 이상 노인은 내달부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접종받을 수 있다. 무료 접종 대상은 인플루엔자의 경우 △생후 6개월~14세 어린이 △임신부 △65세 이상 노인으로 오는 21일부터 대상별 일정에 따라 순차적으로 접종한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5세 이상 노인을 비롯해 △생후 6개월 이상 면역저하자 △감염취약시설 입원-입소자를 대상으로 하며, 내달 12일부터 순차적으로 실시한다. 65세 이상 노인은 인플루엔자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동시에 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청은 두 백신의 동시 접종을 권고하고 있다. 올해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에는 3가백신이, 코로나19 예방접종에는 현재 유행하는 변이에 대응한 XFG백신이 사용된다. 접종은 가까운 지정의료기관에서 받을 수 있으며, 방문할 때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접종기관과 대상별 세부 일정은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 또는 양주시보건소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양주시는 국가예방접종에 포함되지 않는 시민 중 취약계층을 위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 사업도 추진한다. 대상은 19세부터 64세 양주시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장애인 △국가유공자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용현이노시티밸리(용현일반산업단지)를 기업 생산활동뿐 아니라 노동자 일상과 문화가 함께하는 산업 공간으로 만들어 가고 있다. 지난 16일 의정부시는 용현이노시티밸리 내 정문부장군묘에서 노동자를 위한 '문화재 품은 산단, 런치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런치 콘서트는 산업단지 노동자가 점심시간을 활용해 가까운 곳에서 문화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내달 14일까지 총 3차례 진행된다. 오는 30일에는 '타피플'이 전통 타악과 풍물 연희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공연을, 내달 14일에는 '주식회사 뉴코드'가 옴니버스 K-Performance '뉴트로&레트로'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런치 콘서트가 노동자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산단 근무 환경과 활력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의정부시는 기대했다. 용현이노시티밸리는 기존 제조업 중심 산업단지에서 벗어나 기업 지원과 문화-여가, 소통과 교류 기능이 어우러진 산업 공간으로 변화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산단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기반을 확충하는 한편, 기업과 근로자가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지원과 근무환경 개선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시는 런치 콘서트와 같은 문화 프로그램과 복합문화센터 등 기반시설을 연계해 용현이노시티밸리를 단순한 생산공간을 넘어 기업은 성장하고 노동자는 일하고 머물고 싶은 산단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9일 “산업단지에 문화와 휴식이 더해지면 근로자 만족도를 높이고 활기찬 근무 환경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이런 변화가 기업 경쟁력과 산단 활력으로 이어져 용현이노시티밸리가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가 행정안전부 주관 '2027년 접경권 발전지원' 공모사업에서 '청성산 종합개발사업(2단계)'이 신규사업으로 최종 선정돼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 이번 공모는 접경지역 특성과 발전 여건을 고려해 주민 생활환경 개선과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기반시설 조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청성산 종합개발사업(2단계)'에는 국비 100억원, 시비 43억원 등 143억원 사업비가 투입된다. 군내면 하성북리 일원에 6만2579㎡ 규모의 도심권 중앙공원이 조성된다. 포천시는 도심권 내 부족한 공원-녹지시설을 확충하기 위해 산성-성곽 등 역사-문화적 특성을 반영한 상징시설과 무장애 숲속산책길, 산림욕장, 피크닉정원 등을 조성할 계획이다. 시민에게 쾌적한 휴식-여가공간을 제공하고, 지역 역사-산림자원을 활용한 특색 있는 공원으로 만든다는 구상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9일 “이번 공모 선정은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비 확보에 총력을 기울인 결과"라며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누리고 편안하게 휴식할 수 있는 쾌적한 도심 공간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비 확보에 힘써준 김용태 국회의원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중앙부처 및 국회와 긴밀히 협력해 국-도비 확보에 최선을 다하고 시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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