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연내 결론”

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연내 결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올해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2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원칙대로 그대로 한다고 돼 있지만, 최근 보니 이에 대한 목소리가 높고 다양한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최종 시점에서 집중 점검을 해 볼 때가 된 것 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며 “당 내부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있어 집중 점검을 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과세는 당초 2022년..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은 21일 홍지선 국토교통부 장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지역균형본부장과 함께 일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일정은 일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과 LH 장기공공임대주택 재건축사업 개요와 추진 상황 보고를 시작으로 일산 선도지구인 백송마을 현장 점검으로 이어졌다.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지난 면적 100만㎡ 이상 대규모 계획도시를 정비해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고양시는 작년 6월 일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을 수립했으며 현재 구역별로 특별정비계획 수립 및 특별정비구역 지정 절차를 추진하고 있다. ▷ 국토부 장관 일산 노후계획도시 정비 점검= 홍지선 장관은 “일산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사업이 다른 1기 신도시에 비해 상대적으로 더딘 만큼, 이제는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인 진전이 필요한 시점"이라며 “선도지구의 특별정비구역 지정 등 후속 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민경선 시장은 이에 대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도시정비와 일산신도시 재건축 활성화를 위해 일산 노후계획도시정비 기본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겠다"며 “정비사업 과정에서 주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을 강화하고 국토교통부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이날 민경선 시장은 홍지선 장관에게 고양시 주요 현안 5건에 대한 정책 건의서를 전달하고 중앙정부 차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건의 내용은 공공주택지구 자족기능 확충을 위한 공업지역 물량 배정 제도 개선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해제 취락의 소규모 지역 자체 정비를 위한 제도 개선 △대곡역 복합환승센터 광역교통개선대책 반영 △고양은평선 일산 연장사업 국가계획 반영 △고양 킨텍스 도심항공교통(UAM) 시범운용구역 지정 및 실증 인프라 적기 구축 지원이다. 특히 공공주택지구 조성 시 자족기능 확보에 필요한 공업지역 물량을 함께 배정할 수 있도록 '수도권정비계획법'과 '공공주택 특별법' 개정 등 관련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공업지역 물량 배정 등 주요 정책 5건 건의= 고양시는 전역이 과밀억제권역으로 지정돼 산업기반 확충에 제약받고 있지만, 대규모 주택공급은 계속 추진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기반과 자족기능이 부족한 상태에서 주택과 인구만 집중되는 불균형이 지속되고 있다. 국가 주도 주택공급이 주거기능 확충에 그치지 않고 일자리 창출과 산업기반 조성으로 이어지려면 공업지역 물량 확보와 광역자치단체 간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것이다. 민경선 시장은 “공공주택지구를 조성할 때 공업지역 물량을 함께 배정해 실질적인 기업 유치를 지원하고, 서울-경기-인천 등 광역자치단체 간 공업지역 물량 조정이 가능하도록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며 “직주근접형 자족도시를 조성하면 서울에 집중된 주거와 일자리 수요를 분산해 부동산 시장 안정과 교통체증 완화 효과도 기대할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민선9기 출범 이후 김포시가 방문-유선 상담 258건과 현장상담 77건, 국민신문고민원 2만3667건을 진행한 것(10월 기준)으로 집계됐다. 이기형 김포시장이 시민소통을 시정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선포한 이후 100일만의 결과다. 이기형 시장은 취임사를 통해 “대한민국 새로운 성장축 위에 김포도 함께 서야 하고, 김포 미래는 시민 목소리에서 시작된다"며 “민선9기 김포시정 원칙은 소통"이라고 천명한 바 있다. 실제로 이기형 시장은 민선9기 출범 직후 시민이 있는 곳으로 찾아가 생활 속 불편과 시정 관련 의견을 듣는 데 힘써왔다. 대표적인 사례가 '시장이 온(ON)다!' 이동시장실이다. 이기형 시장은 8월28일 구래역 광장에서 퇴근길 시민을 만난 데 이어 9월22일에는 김포5일장에서 상인과 장을 보러 나온 시민 목소리를 청취했다. 별도 사전 신청이나 예약 없이 현장을 찾은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해 소통 문턱을 낮췄다. 현장 소통과 함께 기존 행정처리 과정에서 해소되지 못한 고충을 듣고, 시민과 관계부서가 해결 방향을 논의할 수 있도록 상담과 중재도 이어왔다. 걸포4지구 및 한강2 공공주택지구 등 대규모 개발사업 관련 주민 의견 청취, 대중교통 불편 해소, 장애인 처우 개선 등 주요 집단민원과 관련해 이기형 시장이 직접 면담에 나선 횟수만 20여 차례에 이른다. 이외에도 민원인과 관계부서 간 간담회가 12회에 달하고 합동 현장방문만 7회 실시했다. 이는 시민 요구와 현장 여건을 함께 살피고, 담당 부서 설명과 협의를 통해 해결 방향을 찾기 위한 노력이다. 김포시는 이런 소통행정을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10월6일 조직개편을 통해 시장 직속 시민소통기획관을 신설했다. 시민의 다양한 의견을 시정에 연결하고 여러 부서가 관련되거나 장기간 해결되지 않은 민원에 대한 협의와 조정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22일 “시민이 있는 곳으로 먼저 찾아가 경청하고, 제기된 의견과 고충에 대해 해결 방향을 함께 찾는 것이 소통행정 출발점"이라며 “시민소통기획관을 중심으로 현장 목소리를 더욱 세심하게 살피고, 경청이 실질적인 협의와 조정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출생아 수 증가에 따른 출산 지원 수요 확대와 어려운 재정 여건에 대응하기 위해 인구정책지원기금 19억원을 2026년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하고 남양주시의회 의결을 거쳐 확정했다. 이번 예산은 남양주시보건소 자체 출산 지원사업인 출산축하금과 산후조리비 지급에 사용된다. 남양주시는 출생아 1인당 출산축하금 100만원과 산후조리비 50만원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하고 있다. 최근 출생아 수 증가로 출산 지원에 필요한 예산이 늘면서 지원금 지급 기간이 기존 1~2주에서 최대 10주까지 길어져 출산가정 불편이 발생했다. 남양주시는 이번 기금 투입으로 지급 지연 문제를 해소하고 출산가정에 지원금을 적기에 지급할 계획이다. 인구정책지원기금은 '남양주시 인구정책 기본조례'에 따라 설치된 기금으로 저출생과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를 목적으로 한다. 출산-양육 지원을 비롯해 청년-다자녀가정 지원 등 지역 인구 특성과 정책수요에 맞는 다양한 사업에 활용할 수 있다. 김미선 정책기획과장은 22일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시민의 정책수요와 재정적 지원 필요성도 다양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구정책지원기금을 효율적으로 운용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확대하고, 인구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인구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청년 취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한 '청년옷장'과 '청춘사진관' 지원 대상을 대학-대학원 진학 준비생까지 확대한다. 양주시청년센터는 2019년 개소 이후 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진출과 자립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운영해 왔다. 대표 사업인 청년옷장은 면접 정장을 무료로 대여하고. 청춘사진관은 이력서 사진 촬영을 무료로 지원해 청년의 구직 비용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그동안 청년옷장은 19~39세 양주시 청년 중 구직 면접 예정자를 대상으로, 청춘사진관은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운영됐다. 사업 이용자는 꾸준히 늘어 작년 한 해 동안 각각 1002명과 74명이 혜택을 받았다. 특히 청년옷장 이용자는 사업 첫해인 2020년 299명과 비교해 약 3.4배로 증가했다. 이번 지원 대상 확대는 지난달 양주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서 강동찬 시의원 제안을 양주시가 적극 수용하면서 추진됐다. 양주시는 취업을 목적으로 하는 청년을 우선 지원하되, 대학 및 대학원 진학을 준비하는 청년까지 차순위로 지원을 확대해 입학 준비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방침이다. 이와 함께 양주시는 이달 말에서 내월 초에 걸쳐 양주시청년센터 운영 전반에 관한 수요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를 통해 재직 여부와 진학 목적 등에 따른 실제 지원 필요성을 면밀하게 살피고, 취업 공백에 대한 부담으로 진학을 선택하는 청년 수요도 파악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지원 기준 재정비와 효율적인 운영계획 수립에 반영된다. 이경란 양주시 청년체육과장은 22일 “이번 대상 확대는 청년이 취업뿐 아니라 진학 과정에서 겪는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한 조치"라며 “수요조사를 통해 청년의 다양한 상황과 목소리를 담아내고, 한정된 재원을 더욱 효율적으로 운용해 내실 있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구축 중인 파주상생경제플랫폼 공식 명칭이 '파주플러스'로 확정됐다. 파주플러스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자생력을 높이고 시민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단순한 온라인 구매를 넘어 지역의 우수한 상품과 서비스를 한곳에서 만날 수 있는 '상생몰'과 시민이 일상을 나누며 교류하는 '커뮤니티'를 두 축으로 하는 통합형 온라인 플랫폼이다. 파주시는 새 명칭 파주플러스에 시민 일상에 즐거운 혜택을 더하고(+),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조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눈길을 끄는 대목은 파주플러스만의 상표 개념(브랜드 콘셉트)인 '사칙연산 유니버스(+-×÷)'다. △더하기(+)는 시민이 참여하여 완성해 나가는 커뮤니티 △빼기(-)는 가계와 소상공인-농업인의 부담을 덜어주는 상생몰 △곱하기(×)는 앱 내 활동에 참여할수록 혜택이 커지는 구조 △나누기(÷)는 파주플러스에서 창출된 가치를 지역사회와 나눈다는 철학을 재미있게 담고 있다. 특히 시민은 앱에 접속해 소통하고 다양한 활동에 참여하면서 쏠쏠한 혜택을 누릴 수 있으며, 이는 파주시 관내 상품과 서비스를 소비하는 든든한 기반으로 이어질 것으로 파주시는 전망했다. 아울러 파주시는 소상공인과 농업인 부담을 덜고 진정한 의미의 상생을 이루기 위해 수수료를 업계 최저 수준으로 낮추는 방안을 정책 방향으로 정하고, 관계기관과 협의를 거쳐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파주페이와 연계해 앱 안에서 이뤄지는 착한소비가 지역상권 활력으로 이어지도록 하고, 시민은 참여 주체로, 사업자는 성장 동반자로 함께하는 지역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한다. 파주시는 파주플러스를 운영하며 마련되는 재원을 적립 혜택과 할인 행사 등 이용자 혜택으로 환원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입점 업체는 부담 없이 판로를 확대하고, 시민은 이용한 만큼 혜택을 돌려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22일 “파주플러스는 기획 단계부터 시민의 즐거운 소통과 실질적인 혜택을 중심에 두고 설계했다"며 “단순한 구매 공간을 넘어 매일 접속해 이웃과 소통하고 정보를 공유하며 혜택을 쌓는 재미가 있는 파주시 대표 생활밀착형 앱으로 안착시키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는 공식 명칭 확정과 함께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세부 정책 조율과 운영 기반을 마련한 후 내년 4월 공식 시작할 예정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시진핑 ‘사망설’ 김정은에 “운명 함께하며 서로 지켜줘”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에게 답전을 보내 북중 친선 관계를 과시했다. 22일 조선중앙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지난 20일 김정은이 중국 국경절(건국기념일) 77주년을 맞아 보낸 축전에 대한 답전에서 “두 나라는 산과 강이 잇닿아 있고, 세대를 이어 친선적이고 운명을 함께하며 서로 지켜주고 도와주는 것은 시종 중조(북중)관계의 뚜렷한 특징"이라고 밝혔다. 시 주석은 지난 6월 평양에서 열린 북중 정상회담을 언급하며 “중조관계의 심화 발전과 관련해 일련의 중요한 공동인식을 이룩하고 전략적 인도를 진일보 강화했다"고 평가했다. 이어 “조선의 사회주의 위업이 반드시 새로운 국면을 끊임없이 개척해 나가리라 믿는다"며 북한 체제와 김정은의 영도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이번 답전 교환은 최근 유포된 '김정은 사망설' 속에서 이뤄져 눈길을 끈다. 앞서 미국으로 망명한 중국 반체제 인사 셰완쥔은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김정은이 중국 의료진의 치료를 받다 사망해 비밀리에 이송됐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영국·인도 일부 외신이 이를 인용 보도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기자회견에서 다음 달 방중에서 김정은과의 회동 여부에 말을 아끼면서 루머가 확산했다. 그러나 북한 매체가 김정은의 경공업 전시장 시찰 소식을 보도하며 건재함을 과시한 데 이어 시 주석의 공식 답전 수신 사실까지 공개되면서 사망설은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양새다. 한때 북러 밀착으로 냉각기를 겪었던 북중 관계는 김정은의 중국 전승절 열병식 참석과 시 주석의 방북을 거치며 빠른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이달 완공 12년 만에 신압록강대교가 공식 개통되는 등 양국 간 밀착과 교류·협력은 더욱 가속화될 전망이다. 신교근 기자 shin1948@ekn.kr

[이슈&인사이트] 언론의 확신이 만든 거짓의 시대

“신문에 나왔으니 진실인가? 여러분이 보도했다고 진실은 아니다." 매체의 본질·실체의 정곡을 찔렀다. 늘 그들을 상대하는 고위 관료가. 최근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장관에게 '워싱턴포스트' 기자가 물었다: “국무부는 외국 정부들에게 마차도(노벨평화상 수상)의 베네수엘라 귀국을 돕지 말라고 계속 요청할 건가?" “누가 그러던가? “널리 보도됐다" “누가 널리 보도했나?" “'월스트리트저널'이다". 루비오는 “가짜뉴스"라고 일축했다: “거짓 기사들을 얼마든지 보여줄 수 있다. 누가 흘려준 것 그대로 쓰고는, 진실을 입증한 것처럼 질문한다. 거짓을 가지고 묻는데 어떻게 답변하나. 질문 전제가 틀렸다." '진짜 보수주의자' 루비오는 좌파 매체의 목표가 오로지 보수우파 증오·타도임을 잘 안다. 진실보도를 하지 않는 그들과 상원의원 때부터 싸우는데 이골 났다. 이제 유력 대통령 후보라 눈치보고 몸 사릴 법도 하다. 그러나 그들을 믿지 않으니 거침없이 면박했다. 한국의 '가짜 보수주의자'들은 루비오 정공법을 흉내도 못 낼 듯. 혀끝에 칼만 단, 내용 없는 독설에 앞서 그들은 좌파의 본질·실체를 정면 공박하는 용기부터 배워야 한다. 일론 머스크는 “미국 매체 97%가 좌파"라 했다. 허투루 그러지 않았다. 선거 숫자가 증명. 1964년 대선. 매체 종사자 94%가 민주당 존슨 투표. 공화당 골드워터 6%. 2016년 대선. 이들의 기부금은 힐러리 96%. 트럼프 4%. 한때 사회주의자였던 머스크는 좌파의 매체 장악을 그냥 두면 민주주의가 무너진다 했다. 평가액보다 38% 더 비싼 44억 달러에 '트위터'를 인수, 'X'로 바꾼 이유. '보수주의 혁명 선봉장'이었다. 객관·공정·정확 보도. 희망일 뿐이다. 매체는 자신들 이념만을 따른다. 중립성·신뢰성·책임감을 스스로 던져버렸다. 신문 발상지 영국과 미국 등 세계 모든 매체가 그렇다. 매체 대부분은 '마르크스주의 혁명전사'로 채워져 있다. 그들은 급진 좌파 목표를 완벽하게 따르는 '문화혁명 선전원·집행자.' 마르크스주의를 “진보"란 말로 위장한 채, 이견을 이단으로 취급하는 그들 보도는 좌파 교리교육이다. 좌편향만이 문제가 아니다. 더 심각한 행태는 왜곡·조작·날조. 러-우 전쟁 ·이란전쟁·미국정치 등의 가짜보도 실상은 상상을 뛰어 넘는다. 그래서 '뉴욕Times'-'뉴욕Slimes(쓰레기),' '월스트리트Journal'-'월스트리트Urinal(소변기), 'NBC'-'Nothing But Crap(오직 엉터리)'라 비판받는다. 그들은 소련 옹호에 이어 늘 중국도 두둔한다. 뉴욕타임스는 모택동을 “낭만의 민중 운동가"로 미화. “코로나 우한 봉쇄 방역이 수많은 생명을 구했다"고 극찬. CNN도 중국 통계만 인용, 중국식 통제를 칭찬했다. 워싱턴포스트는 “중국은 적이 아니다"고 했다. 친 공산주의 전통 탓에, 소련 공산당 기관지 '프라우다'와 지역 강 이름을 따 타임즈-'허드슨 프라우다,' 포스트-'포토맥 프라우다'라 불린다. AP는 'American 프라우다,' CNN은 'Xi-NN,' 'Communist News Network.' 그들은 가짜보도도 반복하면 결국 다들 믿게 된다고 확신한다. 한국은 미국 등의 좌파 매체를 분별하지 못한다. 그래서 좌편향 정보·지식에 지배되고 있다. 마르크스주의에 깊게 물들어 있다. “무지는 최적의 사회주의 온상." 좌파 매체를 분별하지 못하고, 가짜 보수주의자를 솎아내지 못하면 한국은 사회주의로 갈 수밖에 없다.

[EE칼럼] 기후위기 시대의 ESG - 그 방향을 묻다

폭염과 집중호우의 여름이 물러나고 청명한 하늘이 반가운 가을이다. 그러나 기후위기 대응은 재난이 닥쳤을 때의 다짐만으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평온한 지금이야말로 선택한 대응 수단이 제대로 작동하는지 냉정하게 점검할 때이며, 그 점검이 국가 경쟁력을 가른다. 재난의 긴장에서 벗어난 이 계절에 ESG의 진행 상황과 방향을 다시 정비하자고 꺼내는 이유다. 환경(E)·사회(S)·지배구조(G)를 뜻하는 ESG는 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경영의 틀이다. 기후위기가 생산과 공급망, 자산과 수익을 위협하며 무게중심은 E로 옮겨갔지만, 사회와 지배구조를 소홀히 하라는 뜻은 아니다. 기후위기라는 큰 우산 아래 세 영역을 함께 살피되, 오늘은 그 우산이 실제로 우산 구실을 하고 있는지부터 물어야 한다. 먼저 실효성이다. 적지 않은 인력과 비용을 들이는 ESG가 실제 배출과 재난 위험을 줄이고 있는가. 보고서가 두꺼워지고 등급이 올랐다는 사실만으로 성과를 입증할 수는 없다. 감축량과 피해 감소, 경영 개선으로 답해야 한다. 성과의 잣대가 그 자리에 서는 순간, ESG는 비용 항목에서 경쟁력 항목으로 옮겨 간다. 실효성을 가르는 잣대는 도입 과정에서도 찾을 수 있다. 미국과 유럽의 상황에 기반한 금융중심 기준을 받아들이면서, 제조업·수출 중심인 우리 산업구조와 전력 공급 여건, 중소기업의 역량을 고려했는지 되돌아봐야 한다. 국제적 호환성이 필요함을 인정하더라도 우리 실정을 반영하지 않은 획일적 요구는 자료 수집과 검증 비용을 늘려 정작 현장 개선에 쓸 자원을 잠식할 수 있다. 이 비용은 특히 여건이 열악한 중소기업에 더 무겁게 얹힌다. ESG에 대응하지 못하면 금융거래는 물론 수출입 등 기업활동 전반에 막대한 지장을 받을까 걱정이 앞섰고, 어려운 경영 속에서도 ESG 조직을 만들고 유지해 왔는데도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는 기업이 많다. 정부와 수많은 관련 기관·단체는 필요성 강조에서 나아가, 업종과 규모별로 당장 해야 할 일과 뒤로 미뤄도 되는 일을 쉽고 친절하게, 구체적으로 알려줘야 한다. 기업에 불안을 안긴 채 해법은 스스로 찾으라고 해서는 안 된다. 국제표준 ISO의 경험은 이 대목에서 참고할 만하다. 품질·환경경영 표준은 업무의 체계화와 운영 개선에 기여해 왔다. 다만 인증 유지와 심사 통과가 목적이 되면 비용은 반복되지만 개선 효과는 약해질 수 있다. ISO의 효용을 부정할 것이 아니라 형식과 실질이 어긋나는 지점을 살펴야 한다. ESG도 기존 관리 체계와 연계해 확보한 자료를 활용하고 중복 업무를 줄여야 같은 함정을 피할 수 있다. 제도의 부담을 덜어야 한다는 이 관점은 통상 현장에서 더 절실하다. EU 탄소국경조정제도와 배출권거래제 대응의 핵심은 정확한 배출 자료와 실제 감축이며, 기후재난에 대비한 입지·설비·공급망 개선이 뒤따라야 한다. EGS 보고서는 이런 결정을 도울 때 가치가 있다. 유럽조차 기업 부담을 고려해 공시·실사 제도를 간소화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겨야 한다. 규제 대응은 한 번의 보고가 아니라 데이터가 쌓일수록 유리해지는 관리 체계를 만드는 일이다. 그렇다면 방향은 명확하다. 현실성·실효성·합리성이라는 세 기준으로 선택과 집중을 이루는 것이다. 공시 일정에 맞춘 최소한의 준비로 비용을 통제하되, 체력이 약해 부담이 큰 중소기업일수록 신중하게, 대신 S·G의 좋은 경영과 관리 체계를 우선 갖추어야 한다. 정부는 업종과 규모에 맞게 요구를 차등화하고 공통 데이터와 검증을 지원하며, 기업은 검증된 사례를 도입하는 영리한 추종으로 비용을 줄이되 경쟁우위를 만들 분야는 선도하도록 유도해야 한다. 신중함이 준비의 중단이어서는 안 된다. 한숨 살필 시간을 갖는 관망은 방치가 아니라, 준비된 대응의 다른 이름이어야 한다.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이라는 시대적 대세 자체를 부정할 수는 없다. 다만 손실을 무릅쓴 맹목적 투자가 아니라, 공시 일정과 정부의 지원안에 맞춰 최소한의 대비를 단단히 갖추는 것이 현명하다. 그렇게 준비하면 다른 나라들이 기후 규제 속에 머뭇거릴 때 생기는 공백을 우리의 실리적 기회로 반전시킬 수 있다. 청명한 가을날의 상쾌함 뒤에 숨은 기후위기의 엄중함을 인지하되, ESG를 향한 무조건적인 조급함은 내려놓자. 냉정한 현실 진단과 속도 조절이야말로 기후위기 시대에 기업과 사회를 동시에 살리는 가장 합리적인 이정표가 될 것이다. ESG의 성적표는 보고서의 두께가 아니라 줄어든 탄소와 피해, 높아진 안전과 경쟁력으로 매겨질 것이다.

세종사이버대 사회복지학부, 중간고사 맞아 ‘열공 인증샷 이벤트’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사회복지학부가 2026학년도 가을학기 중간고사 기간 재학생들의 학습 의욕을 높이고 학생 간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중간고사 열공 인증샷 이벤트'를 실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월 5일부터 18일까지 진행됐으며, 학생들이 시험 준비 과정을 공유하고 서로 격려할 수 있도록 온라인 참여 방식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온라인 게시판 플랫폼 패들렛(Padlet)이 활용됐다. 학생들은 패들렛 게시판에 자신의 중간고사 공부 모습을 촬영한 인증사진과 응원 메시지를 게시하며 참여했다. 참여 학생들은 각자의 학습 환경과 시험 준비 과정을 소개하고 다른 학생들이 올린 게시물에 격려의 글을 남기는 등 온라인을 통해 소통했다. 특히 사이버대의 비대면 교육 특성을 반영해 학생들이 서로 다른 장소에서 학업을 이어가면서도 학부 구성원으로서 소속감과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도록 행사 방식을 구성했다. 사회복지학부는 이번 행사가 중간고사에 대한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학습 의지를 이어가는 데 도움이 됐다고 설명했다. 행사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선정된 학생들에게는 햄버거 기프티콘도 제공했다. 학부 관계자는 “중간고사 기간에 학우들이 서로의 노력을 공유하고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를 나누며 함께 힘을 얻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온라인 환경에서 학우들이 서로 소통하고 유대감을 형성할 수 있는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해 즐겁고 활기찬 학부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는 12월 1일부터 2027학년도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 소지자라면 수능 성적이나 내신 등급과 관계없이 신입학에 지원할 수 있다. 직장인 장학, 전업주부 장학, 희망인재 장학 등 다양한 장학제도가 있다. 장학 구분에 따라 1년 연속 학기 등록금의 30%를 지원받을 수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패트롤]안동시-영주시-예천군-의성군-봉화군-영양군

◇안동시,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2건 선정…수질개선·에너지 복지 추진 -친환경 부숙제 실증단지 조성·신재생에너지 보급에 총 16억 7900만 원 투입-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낙동강수계 특별지원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돼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녹조저감 및 댐 수질개선을 위한 친환경부숙제 실증단지 조성사업'과 '마을공동시설 및 가구별 신재생에너지 보급사업'이다. 친환경 부숙제 실증단지 조성사업은 2027년부터 2029년까지 녹전면 일원에서 추진된다. 총사업비 16억 원을 투입해 3년간 친환경 부숙제 1275톤을 생산하고 축산농가에 공급해 녹조 저감과 댐 수질개선에 기여할 계획이다. 사업 추진을 위해 대구지방환경청과 경북도, 한국수자원공사, 안동시가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내년 초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7900만 원을 투입해 예안면 정산1리 경로당 등 마을공동시설 4곳과 개인 주택에 태양광 및 히트펌프 설치를 지원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온실가스 감축에도 힘쓸 방침이다. 안동시 관계자는 “낙동강수계 수질개선과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환경 보전과 주민 복지 증진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영주 소수박물관, 사진작가 구박의 7년 기록 담은 특별전 개최 -소수서원 사계절과 제향의례 사진으로 조명…내년 2월 28일까지 전시-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 소수박물관이 사진작가 구박의 7년간 기록을 담은 특별전 '소수서원–봄, 여름, 가을, 겨울…그리고 다시 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세계유산 소수서원의 사계절 풍경과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 전통 제향의례를 사진으로 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장에서는 봄의 생동감과 여름의 녹음, 가을의 정취, 겨울의 고요함 등 계절에 따라 변화하는 소수서원의 모습을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유림이 이어온 향사와 제향의례를 함께 담아 소수서원이 살아 있는 문화유산임을 보여준다. 이번 특별전은 구박 작가가 장기간 촬영한 작품을 소수박물관에 기증하면서 마련됐다. 구 작가는 신라대학교 교수로 재직했으며, 2022년 포항국제사진제 예술총감독을 역임했다. 소수박물관 관계자는 “7년 동안 기록한 사진을 통해 소수서원의 익숙하면서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하고, 그 안에 담긴 전통과 사람들의 이야기를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특별전은 2027년 2월 28일까지 소수박물관 본관 1층 특별전시실에서 열린다. ◇예천쌀 '미소진품' 미국 뉴욕 수출…20톤 선적 -5천만 원 규모 수출길 올라…해외시장 판로 확대 기대-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의 대표 쌀 브랜드 '미소진품'이 미국 뉴욕 수출길에 올랐다. 예천군은 22일 예천읍 지내리 제1농공단지에 위치한 우일음료㈜에서 예천쌀 20톤, 5천만 원 규모의 미국 뉴욕 수출 선적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병윤 예천군수와 김홍년 예천군의회 의장, 도·군의원, 강평모 우일음료 대표, 최유정 풍국미곡처리장 대표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에 수출하는 쌀은 풍양면 풍국미곡처리장에서 도정·가공한 '미소진품'으로, 경북통상㈜과 ㈜희창물산을 통해 미국 시장에 공급된다. 예천군은 이번 수출을 계기로 지역 쌀의 해외 인지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수출 수요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병윤 군수는 “예천쌀이 뉴욕 소비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해외시장에서도 경쟁력을 높여가길 바란다"며 “수출 농식품의 안전성 강화와 포장재 지원 등 농가에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의성군, 지역균형발전사업 3년 연속 우수사례 선정 -옥산생생건강나눔터 자립운영 성과 인정…지방시대위원장 표창 수상-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이 지역균형발전사업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의성군은 지난 21일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6년 지역균형발전사업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지방시대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군은 2024년부터 3년 연속 우수사례에 선정되며 지역 특성과 주민 수요를 반영한 균형발전사업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올해 우수사례로 선정된 '옥산생생건강나눔터'는 주민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거점시설이다. 특히 별도의 운영비 지원 없이 자체 수입으로 시설을 운영하는 자립운영 체계를 구축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주민들이 소통하고 교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 지역 공동체 활성화와 주민 간 유대감 강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의성군은 앞으로도 지역 특성과 자원을 활용한 균형발전사업을 확대하고, 주민 생활서비스와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봉화군, 가을 농산물 출하 전 잔류농약 무료 검사 지원 -사과·콩·김장 채소 등 대상…출하 2주 전 검사 신청 당부-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 농업기술센터가 가을 농산물 출하 시기를 맞아 농가 피해 예방을 위한 잔류농약 무료 검사 이용을 당부했다.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에 따라 농약 잔류허용기준을 초과하면 농산물 폐기나 출하 중단 등의 불이익을 받을 수 있어 사전 검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봉화군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는 관내에서 생산된 모든 농산물을 대상으로 연중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 특히 사과와 콩, 팥, 서리태 등 두류와 무·배추·대파 등 김장 채소류의 출하 전 검사를 권장하고 있다. 검사를 희망하는 농업인은 출하 예정일 2주 전까지 농산물 시료 0.5~1kg을 준비해 봉화군 봉성면 농업인길 24에 위치한 농산물안전성분석센터에 방문 신청하면 된다. 센터는 올해 9월까지 로컬푸드 직매장 농산물 40여 품목을 대상으로 463개 농약 성분을 검사했으며, 국제비교숙련도평가에도 참여해 분석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장영숙 봉화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잔류농약 검사는 농가 소득을 보호하고 봉화 농산물의 경쟁력을 높이는 안전장치"라며 “출하 전 무료 검사를 적극 활용해 달라"고 말했다. ◇영양군, 2027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미래 성장동력 확보 총력 -영양형 기본사회 구축·농업 경쟁력 강화·관광 활성화 등 5대 분야 중점 추진- 영양=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양군은 22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오도창 군수 주재로 '2027년 군정 주요업무 보고회'를 열고 내년도 군정 운영 방향과 주요 역점사업 추진계획을 점검했다. 이번 보고회는 민선9기 핵심 정책의 실행력을 높이고, 지역의 미래 성장동력 확보와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올 주요 사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영양군은 2027년 군정 주요 과제로 영양형 기본사회 구축, 미래 성장동력 확보, 농업 경쟁력 강화, 문화관광 활성화, 정주여건 및 생활복지 개선 등 5대 분야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농어촌 기본소득을 기반으로 의료·돌봄·주거·교통 등 군민의 기본적인 삶을 보장하는 '영양형 기본사회' 구축을 본격화하고, 군민체감도 조사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정책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또한 풍력발전 수익의 지역사회 환원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 설립과 산채 스마트팜 실증단지 조성 등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도 속도를 낸다. 이와 함께 국립 영양 치유의 숲과 선바위 소규모 관광단지 조성을 통해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하고, 공공임대형 주거타운 조성과 생활밀착형 복지서비스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영양군은 이번 보고회에서 논의된 사업계획을 보완하고 부서 간 협업과 국·도비 확보 활동을 강화해 주요 현안사업의 추진력을 높일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군정의 성과는 계획서에 담긴 사업의 수가 아니라 군민의 삶이 얼마나 나아졌는가로 평가받아야 한다"며 “2027년에는 주요 정책들이 군민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모든 공직자가 책임감을 갖고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군민의 오늘을 든든하게 지키고 내일의 희망을 키워가는 '평생행복도시 영양'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美 관세·수출통제 피해기업도 “융자·판로개척 지원”

미국의 상호·추가관세, 수출통제 등 외국의 통상조치로 피해를 입은 기업도 지원받는 길이 열렸다. 정부는 피해 대상 기업을 확대, 융자와 컨설팅, 판로개척 지원 등에 나서기로 했다. 산업통상부는 22일 시행되는 '통상환경변화 대응 및 지원 등에 관한 법률'(통상변화대응법) 개정법령에 따라 수출기업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정부가 체결한 통상조약 등의 이행으로 부정적 영향을 받았거나 받을 우려가 있는 기업만 지원 대상이었다. 이번 법 개정으로 다른 국가가 자국 법령에 따라 시행한 무역·통상 관련 조치로 피해를 봤거나 불이익이 예상되는 기업도 지원이 가능해진다. 외국 통상조치로는 보편·상호관세와 품목별 추가관세, 전략물자·이중용도 품목 수출통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관련 통상 규제, 자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차별적 재정·조세지원 등이 포함된다. 피해기업에 대한 지원도 늘어난다. 법 개정으로 정부는 기존 자금 융자와 기술·경영 혁신 컨설팅과 함께 판로개척 지원사업도 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 수행하는 통상변화대응지원센터의 기능에 판로개척 지원 업무를 추가해 지원 신청 안내부터 융자, 컨설팅, 판로 개척까지 '원스톱' 종합 지원 체계를 구축했다. 산업부는 지난 2008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603개 기업에 총 1367억원의 융자와 함께 컨설팅을 지원했다. 산업부 관계자는 “이번 통상변화대응법 개정으로 외국의 통상조치로 어려움을 겪는 국내 기업에 대한 신속한 지원이 가능해지고, 지원 대상 기업들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원승일 기자 won@ekn.kr

[패트롤]경북도-경북교육청-한국국학진흥원

◇경북도, 2차 공공기관 이전 총력…농협중앙회·한국마사회 유치 집중 -10대 중점 유치기관 선정…김천혁신도시 주거·교육·돌봄 지원체계 마련-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정부의 2차 공공기관 지방 이전을 앞두고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 등 10대 중점 유치기관을 선정하고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섰다. 경북도는 22일 도청에서 '2차 공공기관 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기관별 유치 전략과 이전기관 종사자의 정착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유치 대상은 농협중앙회와 한국마사회를 비롯해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국가유산진흥원 등이다. 특히 농협중앙회에는 전국 최고 수준의 농업 생산 기반을, 한국마사회에는 렛츠런파크 영천과 연계한 말산업 경쟁력을 강조할 계획이다. 이전기관의 신속한 정착을 위한 준비도 진행 중이다. 김천혁신도시 일대에 2500명 이상이 근무할 수 있는 임시청사 후보지 13곳을 확보하고, 주거·교육·돌봄·의료 등 정주 여건 개선을 추진한다. 가족 동반 이주 직원에 대한 전세 비용 지원과 24시간 어린이집 정원 확대, 김천의료원 분원 설치 등도 검토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경북의 산업 기반과 공공기관의 기능을 연계해 연구와 실증, 사업화가 선순환하는 구조를 만들겠다"며 “도민과 함께 공공기관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북도청신도시에 5성급 호텔 들어서나…조선호텔과 업무협약 -경북도·안동시·경북개발공사 등 협력…북부권 체류형 관광 거점 조성 추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경북도청신도시에 5성급 호텔 조성을 추진하며 경북 북부권 관광 인프라 확충에 나선다. 경북도는 22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선호텔앤리조트, 안동시, 경상북도개발공사와 '경북도청신도시 5성급 호텔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국내 대표 호텔 브랜드인 조선호텔을 안동에 유치해 고급 숙박시설을 확충하고, 경북의 세계유산과 전통문화, 음식 등 관광자원을 연계한 체류형 관광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경북도와 조선호텔앤리조트는 호텔·관광숙박시설 투자 확대와 식품·외식·관광·마이스(MICE) 산업 활성화를 위한 별도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도는 5성급 호텔이 조성되면 관광객의 체류 시간과 지역 소비가 늘어나고, 도청신도시의 정주 여건과 도시 경쟁력 향상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관광객이 경북에 머물며 먹고 즐기고 비즈니스까지 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체류형 관광 기반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경북도, 의성·영덕문화원 '2026 최우수 문화원' 선정 -영천서 제10회 경북 문화원의 날 개최…지역문화 발전 유공자 22명 표창-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의성문화원과 영덕문화원을 '2026년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하고 지역문화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2명에게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경북도는 지난 21일 영천체육관에서 도내 22개 시·군 문화원 관계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0회 경상북도 문화원의 날' 기념식과 '2026 어울누리 문화한마당'을 개최했다. 의성문화원과 영덕문화원은 지역 문화유산 보존과 문화원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최우수 문화원으로 선정됐다. 이어 열린 문화한마당에서는 22개 시·군 문화원 소속 동아리 회원 600여 명이 참여해 전통 상여소리와 난타, 사물놀이, 민요, 한국무용, 합창 등 다양한 공연을 선보였다. 경북도는 앞으로 지역 문화유산을 관광산업과 연계하고 한글·한복·한옥·한식·한지 등 '5한(韓)'을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육성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경북은 K-컬처의 뿌리이자 대한민국 문화의 본향"이라며 “지역의 소중한 문화유산이 세계적인 문화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경북교육청, '경북교육 2030 대전환' 현장 소통 강화 -구미서 중부권역 교육가족 120여 명 참여…AI 교육·맞춤성장 등 5대 정책 논의-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22일 구미교육지원청 다목적강당에서 교육가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중부권역 소통대길 톡'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의 주요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학교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변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서는 임종식 교육감과 교직원, 학부모, 지역주민 등이 직접 질문과 답변을 주고받으며 인공지능(AI) 전환, 맞춤성장, 안심학교, 지역상생, 공감행정 등 5대 정책 방향을 논의했다. 특히 AI 교육 격차 해소와 학생 맞춤형 진로 지원, 기초학력 보장, 교육활동 보호, 교직원 행정업무 경감 등이 주요 현안으로 다뤄졌다. 경북교육청은 현장에서 제시된 의견을 소관 부서와 검토하고,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여건에 맞는 지원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경북교육 2030 대전환은 학생의 배움과 학교의 일상에서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져야 한다"며 “학생의 배움은 넓히고 교직원의 부담은 줄이는 교육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북교육청, 적극행정 우수사례 선정…숨은 교육재정 3억 원 발굴 -우수 공무원 5명·부서 1곳 선정…카드 포인트 활용 재정 확충 성과-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은 교육 현장의 불편을 개선하고 창의적인 업무 혁신으로 성과를 거둔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 5명과 우수 부서 1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경북교육청은 지난 9월 열린 '2026년 하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접수된 39건을 심사해 우수사례 11건을 선정하고 최종 수상자를 확정했다. 최우수 공무원으로 선정된 감사관실 장순종 주무관은 학교별로 분산 관리되던 카드 포인트와 적립금의 활용 실태를 분석해 약 3억 원의 교육재정을 확충하는 성과를 거뒀다. 특히 민간기업과 협력해 기존에 제대로 활용되지 못하던 재원을 발굴하고, 소멸 가능성이 있는 적립금을 교육재정으로 활용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경북교육청은 우수 공무원에게 교육감 표창과 성과급 우대, 인사 가점,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고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일상적인 업무에서도 새로운 해결 방안을 찾으면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다"며 “창의적인 업무 개선에 도전하는 공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경북교육청, 중학교 학교자율시간 확대…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올해 100개 중학교 111건 과목 승인…2027년 전 학년 적용 대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교육청이 중학교 학교자율시간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교육감 승인 과목 개발과 학교 현장 지원을 확대하고 있다. 학교자율시간은 2022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학교가 지역 특성과 학생의 관심, 필요를 반영해 다양한 과목을 자율적으로 개설·운영하는 제도다. 경북교육청은 2027학년도부터 중학교 전 학년에 적용되는 학교자율시간에 대비해 도내 260개 중학교를 대상으로 과목 사용 신청과 승인 절차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는 100개 중학교에 총 111건의 교육감 승인 과목 사용을 승인했다. 또한 '중학교 생활 백과', '경제 탐구', '행복의 씨앗' 등 자체 개발한 교육과정과 교수·학습 자료를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있다. 올해 새롭게 개발 중인 기술·가정, 과학, 교양, 도덕 등 4개 교과 분야의 과목도 심의를 거쳐 학교에 제공할 계획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학교자율시간은 학생들이 자신의 관심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소중한 기회"라며 “학교의 자율성과 창의성을 살린 특색 있는 교육과정 운영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국학진흥원 30주년, 안동서 '기억의 행렬'·편액 특별전 개최 -28일 시민 500여 명 기록유산 전승 행렬…실물 편액 200여 점 공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한국국학진흥원이 개원 30주년을 맞아 오는 28일 안동에서 시민참여 행사 '기억의 행렬'을 개최하고, 31일까지 안동국제컨벤션센터에서 '한국의 편액' 특별전을 연다. 이번 행사는 지난 30년간 기탁받은 70만 점에 가까운 전통기록유산의 가치를 되새기고, 미래세대에 보존과 전승의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 28일 오전 10시 한국국학진흥원 장판각에서 시작되는 '기억의 행렬'에는 기탁자와 시민, 청소년 등 500여 명이 참여한다. 참가자들은 유교책판을 상징적으로 메고 선성수상길을 걸으며 기록유산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부터 열리는 '한국의 편액' 특별전에서는 수장고에 보관돼 온 실물 편액 200여 점을 공개한다. 전시는 집과 서원, 누정, 기억, 글씨 등 5개 주제로 구성되며,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아시아·태평양 지역목록에 등재된 편액의 역사적 가치를 소개한다. 한국국학진흥원은 2001년 유교책판 기탁을 시작으로 기록유산 보존사업을 확대해 왔으며, 기탁받은 책판 6만4천여 장은 2015년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됐다. 정종섭 한국국학진흥원장은 “70만 점에 가까운 기록유산에는 이를 지켜온 집안의 수백 년 역사가 담겨 있다"며 “소중한 유산이 다음 세대까지 온전히 이어질 수 있도록 더 많은 분이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김민석 “가상자산 과세 연내 결론”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가상자산 과세 유예 여부를 집중적으로 검토하고 올해 안에 결론을 내리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김 대표는 22일 민주당 유튜브 방송 '민티 07'에서 가상자산 과세 유예에 관한 당의 입장을 묻는 질문에 “현재까지는 원칙대로 그대로 한다고 돼 있지만, 최근 보니 이에 대한 목소리가 높고 다양한 의견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어제 최종 시점에서 집중 점검을 해 볼 때가 된 것 같다고 문제를 제기했다"며 “당 내부에서도 여러 목소리가 있어 집중 점검을 해 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가상자산 과세는 당초 2022년 1월 시행될 예정이었지만 두 차례 연기돼 2025년 1월로 미뤄졌다. 이후 2024년 12월 소득세법 개정을 통해 시행 시기가 다시 2년 유예됐다. 추가적인 법 개정이 없다면 2027년 1월 1일부터 과세가 시작된다. 김 대표는 과세 시행 여부를 판단할 때 시장 상황과 청년층의 의견, 관련 제도 정비 여부 등을 종합적으로 살펴야 한다는 점도 강조했다. 그는 “가상자산 과세는 지금까지 몇 차례 유예됐고, 결국 시장 환경이 괜찮은지, 특히 청년층의 목소리는 어떤지, 과세를 위한 제도가 갖춰졌는지 등의 문제가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안에 정리를 해야 되겠죠"라며 “어떤 방식으로든 제도 보완 등 집중 논의를 시작할 때가 된 것 아닌가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민주당 내에서는 과세 추가 유예를 위한 입법 움직임도 나타나고 있다. 박민규 민주당 의원은 지난 16일 가상자산 과세 시행 시기를 2029년으로 늦추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했다. 국민의힘은 가상자산 과세 유예를 당론으로 채택한 상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패트롤] 경기광주시-평택시-이천시-용인시-여주시-성남시

광주소방서·경찰서·군부대 등 참여…가을철 산불 대비 초기 대응·현장 지휘체계 점검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가 가을철 산불 발생 위험에 대비해 소방·경찰·군부대 등 관계 기관과 합동 진화 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대응체계를 점검했다. 광주시는 산불 조심 기간을 앞두고 초월읍 산수로 인근 CJ대한통운 곤지암 메가허브에서 관계 기관 합동 산불 진화 훈련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훈련은 건조한 날씨와 산림 내 낙엽 등으로 산불 위험이 높아지는 가을철을 대비해 기관별 대응 능력과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에는 광주시 산림과, 광주소방서, 광주경찰서, 육군 3879-1부대 등 4개 기관이 참여했으며, 인접한 여주시도 지원 인력을 파견했다. 소방대원과 산불진화대원, 의용소방대원, 대피 인력 등 총 255명이 참여하고 진화 차량과 임차 헬기, 험지 펌프, 구급차 등 장비 18대가 동원됐다. 훈련은 산불 발생과 확산을 가정해 신고 접수부터 상황 전파, 직원 대피, 진화 인력과 장비 투입, 합동 진화, 잔불 정리까지 실제 재난 대응 절차에 따라 진행됐다. 특히 초기 상황 전달과 기관별 임무 분담, 현장 지휘체계 구축, 공동 진화 능력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이번 훈련에서 파악한 보완 사항을 산불 방지 대책에 반영하고, 관계 기관 간 지휘·통신체계와 대응 절차를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아울러 가을철 산불 조심 기간에는 산불 방지 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취약지역 순찰과 진화 인력 교육 등 예방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산불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사전 예방과 함께 신속한 초기 진화, 기관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이번 훈련을 바탕으로 대응체계를 정비해 시민의 생명과 산림자원 보호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미약품·경기남부생태연구소·시민단체 참여…6년간 이어온 도시숲 가꾸기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한미약품, 경기남부생태연구소 등과 협력해 함박산중앙공원에 9번째 '한미녹색숲'을 조성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17일 한미약품 임직원과 지역 시민사회단체 관계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함박산중앙공원에서 도시숲 조성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한미약품 창립 53주년을 맞아 임직원 30명을 비롯해 경기남부생태연구소 송치용 위원장과 황현미 소장, 평택환경행동 김훈 대표, 평택시청 푸른도시사업소 산림정원과 도시숲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한미약품은 지난 6년간 평택시 도시숲 조성사업에 참여해 왔으며, 이번 활동으로 9번째 '참여의 숲'을 조성했다. 행사 참가자들은 공원 내 나무를 직접 심고 주변 환경을 정비하는 등 녹지공간 확충과 지역 생태환경 개선을 위한 활동을 펼쳤다. 평택시는 기업과 시민단체, 행정기관이 함께하는 도시숲 조성이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6년 동안 도시숲 조성에 참여해 온 한미약품과 지역 생태계 보전을 위해 활동하는 시민단체에 감사를 전하며, 민관 협력을 통한 녹지공간 확대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경기남부생태연구소와 평택환경행동 관계자들도 기업과 행정, 시민사회가 공동으로 지역 생태환경 보전에 참여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미세먼지 저감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도시숲 가꾸기 활동을 확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한미약품은 환경·사회·투명(ESG) 경영의 일환으로 지역사회 환경보전과 녹지공간 확대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평택시 및 지역 시민사회와 협력해 관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4기 모집…26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접수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임산부와 영유아 보호자를 대상으로 출산 준비와 영유아 발달을 지원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오는 26일 오전 10시부터 '2026년 베이비카페 프로그램 4기' 참여자를 온라인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출산준비교실과 오감발달놀이로 나눠 진행되며, 임신과 출산을 앞둔 예비부모에게 양육 정보를 제공하고 영유아의 신체·감각 발달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출산준비교실은 11월 10일부터 24일까지 매주 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이천시보건소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교육에서는 모유수유 방법과 신생아 돌봄, 힐링 아로마 테라피 및 스트레스 관리 등을 다룬다. 희망자에게는 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한 간이 정신건강검사와 일대일 상담도 제공한다. 오감발달놀이는 11월 6일부터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이천시보건소 1층 베이비카페에서 진행된다. 생후 6~9개월과 10~13개월 영유아를 대상으로 연령별 2개 반을 운영한다. 6~9개월 반은 오전 10시부터 11시까지, 10~13개월 반은 오전 11시부터 12시까지 교육이 이뤄진다. 주요 활동은 수수깡을 이용한 색깔 표현, 라이스페이퍼 촉감 탐색, 커피콩 감각 놀이, 식용색소를 활용한 은하수 만들기 등이다.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영유아의 감각과 소근육·대근육 발달을 지원한다. 참여 신청은 이천시청 홈페이지 교육포털에서 가능하며, 다문화가정은 전화로도 접수할 수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임신부터 출산, 양육까지 단계별 건강관리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해 시민 건강 증진과 안정적인 양육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이천시보건소로 문의하면 된다. 만 11~18세 대상 연 최대 14만 2000원…11월 13일까지 하반기 신청 접수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지역 내 여성 청소년 4만 6685명을 대상으로 1인당 연간 최대 14만 2000원의 생리용품 구입비를 지원한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21일부터 '2026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 지원사업' 하반기 신청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시는 기존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에게 한정했던 생리용품 지원을 올해부터 모든 여성 청소년으로 확대했다. 사업에는 시비 32억 3050만 원과 도비 13억 8450만 원 등 총 46억 1500만 원이 투입된다. 지원 대상은 용인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11~18세 여성 청소년으로, 2008년 1월 1일부터 2015년 12월 31일 사이 출생자다. 다만 여성가족부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 수혜자는 중복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금은 월 1만 1800원을 기준으로 연간 최대 14만 2000원이며, 지역화폐인 '용인와이페이' 모바일 카드로 지급한다. 신청은 온라인과 방문 방식으로 진행된다. 온라인은 10월 21일부터 30일까지 '경기민원24'에서 접수하며, 방문 신청은 11월 13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상반기 신청자는 별도 절차 없이 10월 중 하반기 지원금을 받는다. 신규 신청자는 자격 확인을 거쳐 11월 13일 이후 연간 지원금 전액을 순차적으로 지급받는다. 지원금을 받으려면 휴대전화에 '경기지역화폐' 앱을 설치하고 회원가입을 마쳐야 한다. 지급된 금액은 용인와이페이 가맹 편의점인 CU, GS25, 세븐일레븐, 이마트24와 '배달특급' 앱 내 생리용품 몰에서 사용할 수 있다. 시는 올해 지급된 지원금이 2026년 12월 31일까지 사용되지 않으면 자동 소멸하는 만큼 기한 내 사용할 것을 당부했다. 시 관계자는 아직 지원받지 못한 여성 청소년들이 하반기 신청 기간을 활용해 지원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청 콜센터 또는 교육청소년과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월 1일까지 표고버섯·산양산삼·밤·대추 등 판매…지역 임업인 판로 확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지역 임업인들이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과 산양산삼, 밤, 대추 등 다양한 임산물을 소비자에게 판매하는 직거래 축제가 열린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이틀간 신세계사이먼 여주프리미엄아울렛 메인주차장 광장(B주차장)에서 '제9회 여주 임산물 축제'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일 임업인의 날을 기념해 마련됐다. '숲의 가치를, 일상 속으로'를 슬로건으로 매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하며, 지역 임업인의 판로 확대와 임산물 소비 촉진을 목적으로 한다. 경기도와 여주시, 여주시산림조합, (사)한국전문임업인협회 여주협의회가 함께 참여해 지역 임산물을 알리고 생산자와 소비자가 직접 거래할 수 있는 장터를 운영한다. 행사장에서는 여주에서 생산된 표고버섯과 대추, 밤, 산양산삼을 비롯해 엄나무, 호두, 참송이, 벌꿀 등 다양한 임산물을 판매한다. 여주 천양산삼농원, 평리자연농원, 범실농원, 솔빛농원, 여대장영농조합법인, 아름드리호두농원, 산마루밤농원, 여주대왕대추작목반 등 지역 임가와 생산자 단체가 참여한다. 특히 올해는 여주시임산물축제 추진위원회와 한국전문임업인협회 여주시협의회가 공동으로 행사를 추진하면서 판매 품목과 축제 규모를 확대했다. 시는 수도권 방문객이 많이 찾는 여주프리미엄아울렛을 행사 장소로 활용해 지역 임산물의 소비를 늘리고 임업인의 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상근 제9회 여주시임산물축제추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임업인에게 새로운 판매 기회를 제공하고 소비자에게는 여주에서 생산된 임산물을 직접 구매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지역 전문임업인 단체와 협력해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산자와 소비자 간 직거래를 활성화하고 여주 임산물의 인지도를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10월 29일~11월 28일 생애주기별 5개 반 운영…식생활·직장·대인관계·디지털 교육 무료 제공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대학생부터 장년층까지 1인 가구의 연령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10월 29일부터 11월 28일까지 진행하는 '생애주기별 웰빙 교육'에 참여할 1인 가구 시민 15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혼자 생활하는 시민들의 식생활과 주거환경, 직장생활, 대인관계, 신체·인지 건강 등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생반 2개와 청년·중년·장년반 등 총 5개 반으로 구성되며, 반별 30명씩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대학생 Ⅰ반은 10월 29일 신구대에서 '청년 건강 식생활 프로젝트'를 주제로 식생활 관리법을 배운다. 대학생 Ⅱ반은 11월 5일 가천대에서 '행복을 부르는 나의 공간'을 주제로 자신에게 맞는 주거환경 조성 방법을 살펴본다. 청년반은 10월 30일과 11월 13일 '내가 정말로 원하는 일과 가정'을 주제로 직장 적응과 이직 계획, 1인 가구의 삶과 행복에 관해 의견을 나눈다. 중년반은 11월 2일과 9일 '나, 관계 그리고 내일'을 주제로 자기 성찰과 대인관계 개선에 관한 교육을 진행한다. 장년반은 11월 21일과 28일 '신체·인지·디지털 역량 강화'를 주제로 일대일 디지털 활용 교육과 건강 미니 올림픽에 참여한다.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을 높이고 신체·인지 건강을 점검하는 과정이다. 청년·중년·장년반 교육은 성남시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중원구 둔촌대로 100, 4층)에서 진행된다. 대학생·청년·중년반 참여자 중 희망자에게는 1인 가구 생활과 관련한 전문가 코칭 기회도 제공된다. 교육 신청은 성남시 평생학습 통합 플랫폼 '배움숲' 또는 성남시 1인 가구 힐링스페이스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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