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전대 ‘2부 리그’도 계파 싸움…‘친명·친청’ 세 대결 시작됐다

민주당 전대 ‘2부 리그’도 계파 싸움…‘친명·친청’ 세 대결 시작됐다

더불어민주당의 8·17 전당대회가 한 달여 앞으로 다가오면서 당권 주자에 이어 '2부 리그'인 최고위원 경선 출마자들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고 있다. 당 대표 주자인 김민석 전 국무총리 쪽을 지원하는 친명계(친이재명계) 의원들과 정청래 전 대표를 지지하는 친청계(친정청래계) 의원의 세 대결 양상으로 전개되는 분위기다. 10일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은 8·17 전당대회에서 5명의 최고위원을 선출한다. 현재 당내에서는 자천타천으로 10여 명이 후보군으로 거론되고 있다. 한민수 의원은 이날 SBS 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에 출연해 '전당..

[분석] 국힘, PK서 20.6%p 폭락…계파 갈등에 지지층도 등 돌렸다

국민의힘의 전통적 지지 기반인 부산·울산·경남(PK)과 70대 이상 고령층에서 동반 이탈이 나타났다. 당내 계파 갈등과 국회 상임위원회 보이콧이 장기화하면서 핵심 지지층의 피로감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13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7월 둘째 주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은 44.8%, 국민의힘은 38.1%를 기록했다. 이번 조사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PK였다. 민주당은 PK에서 전주 28.4%에서 53.6%로 25.2%p 급등한 반면 국민의힘은 53.5%에서 32.9%로 20.6%p 급락했다. 보수의 기반으로 꼽히는 지역에서 불과 일주일 만에 양당 지지율이 역전된 것이다. 다만 대구·경북(TK)에서는 국민의힘이 50.1%로 민주당(28.8%)을 앞섰다. 70대 이상에서도 변화가 감지됐다. 민주당은 43.1%로 전주보다 5.7%p 상승했고 국민의힘은 42.9%로 7.4%p 하락했다. 국민의힘이 큰 격차로 앞서던 연령층에서 사실상 양당 지지율이 비슷해졌다. 국민의힘은 대전·세종·충청과 50대, 사무·관리·전문직, 무직·은퇴층 등에서도 지지율이 떨어졌다. 반면 민주당은 PK를 비롯해 50대와 60대, 70대 이상 등에서 고르게 상승세를 보였다. 이 같은 변화의 원인으로는 국민의힘의 자중지란이 꼽힌다. 윤리위원회 징계 심사가 열리며 당권파와 비당권파 간 공방이 연일 이어졌다. 거대 여당을 상대로 한 선명한 투쟁 노선이나 치밀한 정책 대안을 제시하기보다, 내부 권력투쟁에 매몰된 모습이 지지층의 실망감을 키웠다는 지적이다. 국민의힘의 국회 상임위 '전면 보이콧' 전략도 역풍으로 작용했다. 민생 법안과 경제 현안이 산적한 상황에서 원내 투쟁을 포기하고 장외로 겉돈 스탠스는 고령층과 영남 민심에게 '책임 정치 부재'로 비친 셈이다. 반면 민주당은 반사이익을 누렸다. 전당대회를 앞두고 컨벤션 효과를 일으키는 동시에, 호남 반도체 산단 조성 등 굵직한 지역 투자 구상을 연이어 발표하며 실리를 중시하는 중도 및 보수 유권자들에게까지 소구력을 발휘했다. 다만 이번 결과를 곧바로 보수층의 민주당 이동으로 해석하기는 어렵다는 분석도 나온다. 이념 성향별로 보면 보수층의 국민의힘 지지도는 72.0%로 여전히 압도적이었다. 무당층도 전주 6.5%에서 8.2%로 늘어났다. 전통 지지층 일부가 민주당으로 이동했다기보다, 당내 갈등에 실망해 지지를 유보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정치권에서는 이번 조사 결과를 국민의힘에 대한 경고 신호로 받아들이는 분위기다. PK와 70대 이탈 조짐이 일시적 현상에 그칠지, 당내 내홍이 장기화되면서 구조적 균열로 이어질지가 향후 장동혁 지도부의 과제가 될 전망이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정당 지지도 조사는 전국 18세 이상 1002명(표본오차 ±3.1%p, 95% 신뢰수준, 응답률 3.3%)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에너지경제 여론조사] 李대통령 지지율 48.9%…민주 44.8%·국힘 38.1%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주 연속 상승하며 4주째 40%대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6일부터 10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51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9%포인트(p) 오른 48.9%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47.7%로 지난주보다 1.5%p 하락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오차범위(95% 신뢰수준에 ±2.0%p) 내인 1.2%p였으며, '잘 모름'은 3.4%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3일 46.7%로 마감한 긍정 평가는 7일 47.0%, 8일 49.2%, 9일 50.4%까지 상승했다가 10일 49.5%로 소폭 하락했다. 권역별로는 부산·울산·경남과 인천·경기가 각각 3.0%p 상승했고, 대전·세종·충청은 2.0%p 올랐다. 반면 대구·경북은 4.5%p 하락했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6.8%p 올라 가장 큰 상승폭을 보였고, 70대 이상이 5.6%p, 40대가 3.5%p 상승했다. 반면 30대는 3.4%p 하락했다. 리얼미터는 “나토 정상회의 참석과 연쇄 정상회담을 통해 한·나토 방위산업 파트너십을 격상하고 방산 수출 확대의 발판을 마련하는 등 가시적인 외교·안보 성과를 거둔 점이 지지율 상승을 견인한 요인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난 9∼10일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0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4.8%, 국민의힘이 38.1%를 기록했다. 양당 격차는 6.7%p로 4주 만에 다시 오차범위 밖으로 벌어졌다. 민주당은 지난 조사보다 1.8%p 상승한 반면 국민의힘은 2.2%p 하락했다. 개혁신당은 3.7%, 조국혁신당은 2.7%, 진보당은 0.6%를 기록했다. 기타 정당은 1.8%, 무당층은 8.2%였다. 민주당은 부산·울산·경남에서 25.2%p 급등했고, 20대 7.7%p, 70대 이상 5.7%p 상승했다. 국민의힘은 부산·울산·경남에서 20.6%p 하락했고, 70대 이상 7.4%p, 50대 4.8%p 떨어졌다. 리얼미터는 “민주당은 호남 반도체 산단 조성 등 대규모 지역 투자 구상과 당대표 선거를 앞둔 컨벤션 효과가 맞물려 지지율 상승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풀이된다"고 했다. 국민의힘에 대해서는 “당내 계파 갈등을 둘러싼 징계 공방이 격화된 데다 국회 상임위 전면 보이콧이 장기화하면서 핵심 지지 기반이던 70대 이상 고령층과 부산·울산·경남 지역 민심 이탈이 확대돼 하락세가 지속된 것으로 보인다"고 해석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무작위 추출 임의번호를 활용한 자동응답(ARS)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통령 국정수행 평가의 응답률은 3.8%,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2.0%p이며, 정당 지지도의 응답률은 3.3%,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p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시흥시-양평군-하남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는 12일 국회 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 박승원 추대 및 당대표 후보 정견 발표'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KDLC 회원과 더불어민주당 당원, 시민, 국회의원, 당대표 후보 등이 참석했다. KDLC는 상임대표인 박승원 광명시장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후보로 공식 추대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할 예정인 고민정, 김민석, 김보미, 송영길, 정청래 후보(가나다순)가 참석해 정견을 발표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수락 연설을 통해 “전국 226개 시-군-구의 현장에서 주민과 함께해 온 지방정부와 지방의회, 그리고 풀뿌리 당원들의 뜻을 모아 더 단단한 민주당을 만들기 위해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성공은 결국 현장에서 완성된다"며 “정책을 설계하는 지도부에 정책을 집행해 본 지방정부 경험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재명 대통령은 기초행정과 광역행정, 입법을 두루 경험한 대한민국 최초 기초단체장 출신 대통령"이라며 “시민의 삶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검증된 리더십이 국정을 성공으로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특히 “KDLC는 지난 10년간 자치분권 가치를 실천하며 민주당 지방정부의 혁신을 이끌어 온 조직"이라며 “이번 출마는 개인의 도전이 아니라 자치분권 가치를 민주당 지도부에 더욱 굳건히 세우기 위한 시대적 요구"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박승원 시장은 최고위원이 되면 △분권형 개헌과 지방정부의 헌법적 위상 강화 △현장에서 검증된 민생정책의 전국 확산 △당원주권 강화와 풀뿌리 인재 육성을 중심으로 민주당 혁신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지방정부는 국정의 말단이 아니라 정책 시작점"이라며 “광명을 비롯한 민주당 지방정부에서 검증된 정책을 대한민국 표준으로 만들고, 당원 목소리가 상시 반영되는 민주정당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이와 함께 “지방이 살아야 나라가 살고, 현장이 강해야 민주당이 강하다"며 “가장 낮은 곳에서 가장 든든한 최고위원이 되어 이재명 정부의 성공과 민주당 혁신, 자치분권 국가 완성을 위해 모든 역량을 바치겠다"고 공약했다. 박승원 시장은 “당원과 함께 시민 속으로 더 깊이 들어가는 민주당, 국민에게 실력과 성과로 평가받는 민주당을 만들겠다"며 “자치분권의 힘으로 민주당 혁신과 확장을 이끌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호소했다. ▷ 박승원 광명시장 주요 약력 현) 광명시장(민선 7, 8, 9기) 현) 전국자치분권민주지도자회의(KDLC) 상임대표 현) 더불어민주당 참좋은지방정부위원회 위원장 전) 자치분권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전) 기후위기 대응·에너지전환 지방정부협의회 회장 전) 전국평생학습도시협의회 회장 전)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위원 전) 제9대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전) 제8대, 제9대 경기도의원 전) 제4대 광명시의원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사람이 빛나는 '창의문화 거점도시' 군포시가 추진하는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행정안전부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에서 '조건부 승인'을 받으며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군포복합문화센터는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군포시의 주요 현안 사업 중 하나다. 그동안 군포시는 중앙투자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의견을 반영해 사업계획을 지속 보완해 왔다. 특히 운영수지 분석과 사업 타당성 재검토 등을 거쳐 올해 4월 사업을 재상정했으며 지난 8일 중앙투자심사를 통과했다. 군포시는 이번 심사에서 부여된 조건을 충실히 이행해 사업 내실을 다지는 한편, 선행 절차인 토양오염 정화사업을 차질 없이 마무리해 사업 지연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건립 공사가 조속히 착공될 수 있도록 후속 행정절차에도 속도를 낼 방침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13일 “이번 중앙투자심사 조건부 승인은 군포복합문화센터 건립 사업이 본격 추진 단계로 나아가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시 재정 여건이 넉넉하지 않은 만큼 국-도비 등 의존재원 확보를 적극 추진해 재정 부담을 완화하고, 단계적이고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 누구나 만족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복합문화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시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히고 지역 활력을 높이는 핵심 거점시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인재양성재단은 시흥시-시흥교육지원청과 공동 주관으로 내달 15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에서 관내 중-고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6 시흥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 '시흥에서 그리는 미래, 진학의 답을 만나다'라는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변화하는 대입 제도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에게 맞춤형 진학 정보를 제공하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람회 주요 프로그램은 △대학별 상담 부스 △일대일 맞춤형 진학 상담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1-2부) 등으로 구성된다. 오후 1시부터 교육협력동 2층 컨벤션홀에서 운영되는 대학별 상담 부스에는 서울대, 인천대, 인하대, 한양대(에리카) 등 전국 41개 주요 대학이 참여해 대학별 입학전형과 학과별 진학 정보를 상담한다. 별도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같은 시간 운영되는 1대1 맞춤형 진학 상담에는 일반전형은 물론 특성화고, 다문화, 예체능, 학교 밖 청소년 등 다양한 진학 유형을 아우르는 총 40개 상담 부스를 마련한다. 경기도 진로 리더 교사단이 학생별 30분씩 집중 상담을 진행하며, 사전 신청은 관내 고교를 통해서 하면 되고 일부는 현장 신청도 가능하다.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09호에선 학년별 맞춤형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가 열린다. 1부는 고3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7학년도 성공적인 대입을 위한 수시 지원 전략'을, 2부는 중3~고2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8학년도 입시제도 개편'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학부모 진로 아카데미는 오는 31일까지 안내 포스터의 정보무늬(큐알코드)를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임병택 시흥시인재양성재단 이사장(시흥시장)은 13일 “이번 진학박람회가 학생과 학부모의 입시 정보 격차를 줄이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진학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2026 시흥진학박람회 운영사무국(010-8221-1203,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일품양평해장국 본사인 ㈜우분트월드가 지난 9일 양평군 체육발전기금으로 2000만원을 지정 기탁하며 지역 체육 발전과 선수 육성에 힘을 보탰다. 이번 기탁금은 양평군청 직장운동경기부 유도선수단에 1000만원, 양평에프씨사회적협동조합 양평FC 구단에 1000만원이 각각 전달됐으며, 선수들 훈련 환경 개선과 경기력 향상, 지역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우분트월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는 기업으로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이번 체육발전기금 기탁을 통해 지역 체육 기반 강화와 미래 스포츠 인재 육성에도 기여했다. 이권효 우분트월드 대표이사는 기탁식에서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들과 구단이 더 좋은 환경에서 꿈을 키우고 역량을 펼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기탁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며 체육을 비롯해 다양한 분야에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하는 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이에 대해 “지역 체육 발전을 위해 소중한 나눔을 실천해 주신 ㈜우분트월드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기탁금이 지정된 목적에 맞게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하여 선수 육성과 지역 스포츠 경쟁력 강화에 집중하겠다"고 화답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금융기관 부재로 큰 불편을 겪던 북위례의 금융 소외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주민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종합 금융-우편 서비스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 오는 31일 위례복합체육센터 개관에 맞춰 하남시는 NH농협은행과 KB국민은행의 현금자동입출금기(ATM)를 전격 유치해 운영한다. 이는 민선9기 공약인 '북위례 금융-우편서비스 지원 추진' 첫 결실이자 향후 주민 생활 편의를 위한 종합 서비스 확대 마중물이 될 전망이다. 이번 금융서비스 도입은 북위례의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한 민선9기 공약 사업인 '북위례 금융-우편서비스 지원 추진' 일환으로 진행됐다. 북위례 주민은 그동안 관내 금융기관 부재에 따른 불편을 지속해서 호소하며 하남시에 대책 마련을 건의해 왔다. 이에 이현재 하남시장은 작년 8월 주간회의에서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ATM 설치 검토를 지시했고, 관계 부서는 제1-2시금고 지점장들과 수 차례 간담회를 열며 협의를 적극 이어왔다. 그 결과 지역주민 이용 편의성 증대를 위해 이번 위례복합체육센터 개관 시점에 맞춰 ATM을 동시 운영하기로 합의를 견인했다. ATM이 들어설 장소는 위례복합체육시설 내 주민이 24시간 언제나 접근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확보됐다. 현재 NH농협은행은 오는 29일자로 설치를 확정했으며, KB국민은행도 이달 중 설치 완료를 목표로 막바지 세부 조율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금융 인프라 확충에 따라 북위례 주민은 이제 멀리 나가지 않고도 금융거래와 지방세입금 납부 등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는 세무-금융 행정 서비스를 누릴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아울러 하남시는 향후 우정사업본부 및 경인지방우정청 등과 긴밀히 협의해 무인우편접수기 설치 등 우편서비스 공급까지 단계적으로 확대해 주민 생활 편의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북위례 주민이 금융기관 부재로 겪어온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그동안 다방면으로 노력을 기울여 왔다"며 “이달 말 개관을 앞둔 위례복합체육센터 내 ATM이 설치돼 본격 운영되면 주민의 금융서비스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경기도-동두천시-양주시-의정부시-포천시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기도가 북한이탈주민에 대한 사회인식 개선 및 도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11일 화성시에서 2026년 제3회 '북한이탈주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북한이탈주민의 날은 7월14일로 '북한이탈주민 보호 및 정착지원 법률'이 시행된 날(1997년 7월14일)을 기념해 법정 기념일로 제정됐다. 경기도는 이날 기념행사에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유공자 6명에게 경기도지사 표창을 수여한 뒤 정착 성공 사례를 소개했다. 발표자는 어린 나이에 대한민국에 입국해 낯선 환경에서 때로는 두렵고 외롭기도 했으나 자신감을 가지고 어릴 적부터 꿈꿔온 간호사의 길을 가기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서울에 있는 대학교 간호학과에 진학해 간호사로 취업한 과정을 그려낸 스토리로 참여자에게 깊은 감동을 줬다. 또한 고령인데도 자신이 가지고 있는 자격과 경력을 살려 성실히 일하고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선임과장 이야기, 냉면집을 열어 성공가도를 가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기업인 이야기를 담은 기념 영상 시청도 이뤄졌다. 이어 백두한라예술단, 초청 가수들의 개성 넘치는 음악으로 관객과 함께 즐기는 시간도 마련됐다. 북한이탈주민 예술인이 펼치는 아코디언 연주와 소프라노의 하모니, 미스트롯 김소유의 '십분내로', 진웅의 '반했어' 등이 참석자와 호응했으며, 끝으로 관객과 가수가 하나가 되어 '아름다운 강산' 합창으로 모두의 마음을 적셨다. 경기도 북한이탈주민은 올해 3월 말 기준 총 1만1337명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인원이 거주하고 있으며, 이는 전국 3만1516명의 36%를 차지하는 수치다.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올해 총 32억3000만 원의 예산을 편성해 경제적 자립 기반 조성을 비롯해 △'건강한 가정' 형성 지원 △남북한주민 소통-화합 및 인식개선 사업 △북한이탈주민 정착위기 해소를 위한 통합 안전관리 강화 등 4개 분야 15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박현석 경기도 평화협력국장은 12일 “앞으로도 북한이탈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우리 사회 일원으로 자리매김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과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도는 북한이탈주민의 날을 맞아 3일부터 16일까지 의정부 소재 경기권통일플러스센터에서 '그리움'이란 주제로 문예 작품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동두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지난 5월부터 동두천 자연휴양림에 도입한 '스마트 체크인' 시스템이 방문객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스마트 체크인은 예약자의 휴대전화 문자로 객실 비밀번호를 전송하는 비대면 서비스다. 방문객은 관리사무소를 거칠 필요 없이 원하는 시간에 바로 입실할 수 있어 성수기 기준 평균 30분에 달하던 대기 시간이 완전히 사라졌다. 아울러 기존 플라스틱 카드키를 전면 폐지해 분실에 따른 불편과 보안 우려까지 덜어냈다. 실제로 시스템 도입 두 달여 만에 이용 건수는 1589건을 돌파했다. 최근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선 “대기 시간이 줄어 휴양림 내 다른 즐길거리를 더 여유롭게 체험할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평가가 주를 이뤘다.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런 비대면 서비스를 더욱 고도화해 오는 9월부터 무인 키오스크를 시범 운영할 계획이다. 키오스크가 도입되면 본인 확인부터 차량등록, 지역화폐 발급에 이르는 일련의 절차를 한 번에 처리할 수 있어 이용객 편의가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 이종진 동두천시시설관리공단은 이사장은 “휴식과 힐링을 위해 찾은 휴양림에서 긴 줄을 서며 기다리는 불편을 해소하고자 마련한 시스템"이라며 “예약부터 퇴실까지 완벽한 비대면 체계를 구축해 타 기관 모범이 되는 선도적인 운영 사례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 드론봇인재교육센터가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재원생을 대상으로 '드론봇 체험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어린이가 드론과 로봇을 직접 체험하며 미래 기술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도록 마련된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교육은 지난달부터 시작돼 이달 말까지 운영될 예정이며, 관내 어린이집-유치원 13개 기관, 총 416명 유-아동이 참여한다. 참여 어린이는 교육용 센서 드론으로 드론의 비행 원리와 활용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배우고 4족보행로봇과 직접 상호작용하며 미래 기술을 체험한다. 특히 설명 위주 교육에서 벗어나 직접 보고, 만지고, 체험하는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해 어린이가 미래 기술에 대한 자연스러운 호기심과 창의적 사고를 키울 수 있다. 이정수 기업지원과장은 “드론과 로봇은 미래산업을 이끌 핵심 기술인 만큼 어린 시기부터 친숙하게 접하는 경험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어린이는 물론 청소년, 성인에 이르기까지 시민 누구나 미래 기술을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교육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 드론봇인재교육센터는 드론-로봇-인공지능(AI) 등 미래산업 분야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시민의 미래 기술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다양한 교육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정부시가 2026년 제15회 인구의날을 기념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한다. 작년 10년 만에 출생아 수가 상승세로 돌아서고, 합계출산율이 반등한 점을 저출생 극복 지렛대로 활용하기 위해서다. 인구의날은 매년 7월11일로 '저출산-고령사회기본법'에 따라 저출생과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불균형 심각성을 국민에게 알리고 관심을 높이기 위해 2011년 지정됐다. 국가데이터처 발표에 따르면 작년 의정부시 출생아 수는 전년 대비 169명 늘어난 2200명으로 잠정 집계됐다. 2015년 3178명 이후 계속 중어들던 출생아 수가 전년 대비 8.3% 증가하며 10년 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이와 함께 작년 합계출산율도 전년 대비 0.05명 증가한 0.73으로 기록됐다. 의정부시는 출생아 수가 10년 만에 상승세로 전환되고, 합계출산율도 반등함에 따라 저출생 극복 전환점으로 삼아 인구정책에 더욱 박차를 가한다는 계획이다. 이에 따라 의정부시는 민선 9기가 새롭게 출범한 하반기에도 예산 현황과 여건을 고려하면서도 인구구조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임신부의 이동 불편 해소 및 안전한 외출을 지원하는 이동지원 서비스 △출산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기 위한 출산장려금과 첫만남이용권 지원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산후조리비 지원을 적극 추진한다. 이와 함께 아동의 건강한 성장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아동수당을 비롯해 △초-중-‧고-대학생을 대상으로 가족과 양육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형성하기 위한 찾아가는 인구교육 △가족 형태 변화로 인한 다양성을 수용하고 포용적 가족문화를 확산할 수 있는 인식개선 캠페인 등 모든 세대를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맞춤형 사업도 전개할 예정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원기 의정부시장은 10일 자일동 환경자원센터 내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 대상지를 찾아 사업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의정부시 자원회수시설 현대화는 기존 장암동 소각시설 노후화와 생활폐기물 발생량 증가에 따른 소각 용량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자일동 환경자원센터 내 새로운 소각시설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의정부시는 폐기물 처리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에 대응할 수 있는 폐기물 처리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하루 소각 처리용량 230톤 규모 시설로 계획하고 있다. 아울러 주변 지역 주민 지원을 위한 주민편익시설도 함께 설치할 예정이다. 특히 최적 환경 기술을 적용해 환경오염을 최소화하고,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소각시설 조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현장 점검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될 수 있도록 사업 과정에서 예상되는 현안을 공유하고, 행정절차를 면밀하게 살피고자 마련됐다. 김원기 시장은 “자원회수시설 현대화사업은 시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중요한 기반시설인 만큼 안전과 환경을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한다"며 “시민이 신뢰할 수 있는 시설로 조성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는 경기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수립을 위한 제4차 실무협의회를 지난 9일 시청 시정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실무협의회에는 경기도, 포천시, 파주시, 연천군, 한국토지주택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포천도시공사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해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 방향과 지역별 개발 구상안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자는 먼저 포천 평화경제특구 대상지에 들러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관인면 일대 농업 기반, 주변 교통망과 기반시설 현황 등을 살펴봤다. 이어 포천시청에서 포천-파주-연천 지역별 개발구상과 토지이용계획, 산업-관광 도입 방안, 기반시설 확충 방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포천시는 관인면 냉정리 일원 약 6.24㎢를 대상으로 한탄강 관광자원과 관인면 농업 기반을 연계한 관광-농업-산업 융복합 평화경제특구를 구상하고 있다. 포천 평화경제특구 주요 개발 방향은 한탄강 세계지질공원과 연계한 관광-휴양시설과 체험교육 콘텐츠 조성, 스마트팜과 첨단농업 거점 구축, 농산물 생산-가공-유통을 연계한 농산업 기반 마련 등이다. 남북 교류와 경제협력 여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도록 기업 유치와 산업 기반 조성, 교통-생활 기반시설 확충 방안도 함께 검토하고 있다. 포천시는 이번 실무협의회에서 제시된 관계기관 의견을 평화경제특구 개발계획에 반영하고, 경기도, 관계기관과 협력해 특구 지정에 필요한 절차를 차질 없이 밟아 나갈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12일 “포천은 한탄강의 우수한 관광자원과 농업 기반을 보유하고 있어 관광과 농업과 산업이 조화를 이루는 차별화된 평화경제특구를 조성할 수 있다"며 “평화경제특구가 포천의 새로운 성장동력이자 경기북부 균형발전 중심축이 될 수 있도록 경기도 및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광명시-군포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10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 '2026년 제15회 인구의날 기념행사'에서 인구정책 유공 분야 대통령 표창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저출생 문제를 단순히 출산율 제고에 국한하지 않고 광명시는 출산-돌봄-교육-주거-일자리-복지까지 시민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통합 인구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광명시 인구정책 중심에는 영유아, 청소년, 청년, 중장년, 노년 등 생애주기마다 필요한 '삶의 기본'을 촘촘히 채우는 기본사회 철학이 있다. 먼저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 수도권 최초 '아이조아 첫돌축하금'을 지급해 초기 양육 부담을 덜고, 임산부와 영유아 가정을 위한 이동 서비스 '아이조아 붕붕카', 아빠육아휴직장려금, 난임부부-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지원 등 출산과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정책을 확대했다. 청년이 안정적으로 미래를 설계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지원도 아끼지 않았다. 청년공간 '청년동'과 '청춘곳간'을 중심으로 취업과 창업, 소통과 문화활동을 지원하고, 청년 면접정장 무료 대여와 전월세 대출이자-월세 지원, 입영지원금, 청년기본소득 등 주거와 경제적 자립을 돕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중장년에게는 새로운 도전과 인생 2막을 적극 지원했다. 인생플러스센터를 중심으로 평생학습과 재취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50대에게 평생학습지원금을 지급하는 등 중장년 배움과 사회참여를 도왔다. 노년층이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도 촘촘히 마련했다. 전국 최초 인지건강을 위한 '인생정원' 조성, 노인 대중교통비 지원, 노인일자리 확대 등 초고령사회에 선제적으로 대응했다. 노인이 지역사회에서 안전하고 활기찬 삶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복지 기반도 지속 확충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12일 “광명시는 변화하는 인구구조와 사회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왔다"며 “앞으로도 모든 시민이 생애 전반에 걸쳐 삶의 기본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인구의날 기념식은 매년 7월11일 세계인구의날을 기념해 보건복지부에서 주관하며 저출생 극복과 고령사회 대응에 기여한 기관-개인을 선정, 포상한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문화재단 기형도문학관이 오는 8월10일부터 9월9일까지 2026년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참가작을 접수한다. 이번 공모전은 한국 현대시를 대표하는 기형도 시인의 문학정신을 잇고 자신만의 시 세계를 펼칠 청년 문학인재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18세 이상 39세 이하(1986년 7월11일~2008년 7월10일 출생자) 미등단 청년이다. 공모는 1차 예심과 2차 본심으로 진행한다. 예심은 '기형도와 함께 새로운 시 세계를 여는 창작시'를 주제로 창작시 1편을 심사하고, 예심 통과자를 대상으로 현장 백일장 형식 본심을 진행한다. 본심 시제어는 백일장 당일 현장에서 공개한다. 최종 심사를 거쳐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1명, 동상 2명 등 5명의 수상자를 선정한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과 상금 300만원, 선정작 문학지 게재 특전이 주어진다. 금상-은상-동상 수상자에게는 광명문화재단 이사장상과 상금(100만~200만원)을 수여한다. 참가를 희망하는 청년은 창작시 1편과 신청서를 전자우편(kihyungdo@gmcf.or.kr)로 제출하면 된다. 신청서는 기형도문학관 누리집(kihyungdo.co.kr)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한편 2026년 창작시 공모전 '어느 푸른 저녁' 관련 세부 사항은 기형도문학관 누리집(kihyungdo.co.kr) 열린마당의 '기형도문학관 소식'에서 확인하거나 기형도문학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꿈이 현실이 되는 '미래형 신계획도시' 군포시는 부가가치세 과세사업 관련 경정청구를 통해 9억4000만원의 부가가치세를 환급받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환급은 어려운 재정 여건 속에서 군포시 재정 확충을 위해 누락 세원 발굴과 세입 확대 방안을 꼼꼼히 검토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군포시는 송정복합체육센터의 과세사업과 관련해 2020년 4분기부터 2024년 2분기까지 시설비 집행 내역과 매입세액 공제 가능 여부를 자체적으로 검토했다. 그 결과 공제가 가능한 매입세액이 있다고 판단하고 경정청구를 추진했으며, 국세청의 보완 요구에 대해 수 차례 소명자료를 제출하는 등 면밀하게 대응해 최종 환급 결정을 끌어냈다. 부가가치세 경정청구는 이미 신고-납부한 세금 중 과다납부하거나 공제받지 못한 세액이 있는 경우 이를 바로잡아 환급받는 제도다. 지방자치단체도 과세사업과 관련해 공제가 가능한 매입세액이 있는 경우 경정청구를 통해 환급받을 수 있다. 군포시는 이번 환급으로 확보한 9억4000만원을 제2회 추가경정예산 세입에 반영할 예정이며,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와 주요 사업 추진 재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지방재정 여건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세입 확충을 위한 적극적인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누락된 세원이 없는지 꼼꼼히 살피고, 세입 확대 방안을 지속 검토해 시민을 위한 재정 기반을 튼튼히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포시는 앞으로도 부가가치세 과세사업을 신고하는 부서를 대상으로 시설비 집행내역 등을 정기적으로 조사하고, 매입세액 공제 가능 여부를 검토해 경정청구 대상 사업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국민권익위원회가 운영하는 국민신문고 시스템에 결과 통보를 일괄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기능 도입을 이끌었다. 이번 성과는 김연실 김포시 차량등록과 주무관의 지속적인 적극 건의와 시스템 구축으로 시행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전국 지자체 공무원 38만명 이상 민원 처리가 신속해질 전망이다. 현재 중앙부처-지방자치단체 등을 포함한 행정기관 대부분이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을 처리하고 있고, 이 중 지방자치단체 공무원 수만 해도 약 38만명(2025년 기준)에 달한다. 기존에는 민원 처리 후 결과 통지를 건별로 진행해야 했다. 예컨데 100건을 처리하면 총 400회(건당 4회)의 시스템 수작업을 거쳐야만 했다. 김연실 주무관은 이런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기 위해 국민신문고 게시판을 통해 국민권익위원회에 1년 넘게 수차례 건의했으나 개선이 이뤄지지 않았다. 그러나 김연실 주무관은 이에 포기하지 않고 '민원처리 법률' 등 관련 규정에 따르더라도 일괄처리를 제한할 근거가 없다는 점을 국민권익위원회에 설명하고 설득하며 여러 차례 건의했다. 결국 국민권익위원회는 이를 받아들여 여러 건 민원을 한 번에 선택해 통보하는 '일괄 통보' 기능을 마련했다. 수작업이 대폭 줄어든 셈이다. 이번 개선은 공무원 업무 편의에 그치지 않고, 시민을 위한 행정서비스 향상으로도 이어질 전망이다. 민원 담당자의 반복 업무 부담이 줄면 그만큼 민원인 응대와 실질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할 수 있는 여력이 늘어나기 때문이다. 담당 공무원 업무 만족도 향상은 결국 보다 신속하고 친절한 민원 처리로 이어져, 시민에게 다가가는 행정 서비스 질적 향상에도기여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기형 김포시장은 12일 “이번 사례는 행정 현장의 비효율적인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해 실질적인 행정혁신을 끌어낸 좋은 본보기"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 적극행정을 지속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포시 차량등록과는 민원 상세 화면의 이전-다음 이동 기능 추가, 저장-결재 상신 절차 간소화 등 추가적인 시스템 개선 사항도 국민권익위원회 지속 건의하고 있으며, 향후 반영 여부가 주목된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장기간 집행되지 않아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온 우선해제지구 24곳에 대한 지구단위계획 변경을 지난 9일 자로 고시하고 우선해제지구 내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106곳을 정비했다. 이번 고시는 오랫동안 사업이 추진되지 않아 사실상 기능을 잃은 주차장, 공원, 녹지 등 도시계획시설을 폐지하고 해당 부지를 공공기여 대상부지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그동안 해당 토지는 도시계획시설로 지정돼 건축이나 개발 등 재산권 행사에 제약이 있었다. 그러나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으로 용도지역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일정 기준에 따라 공공기여를 하면 건축이 가능하게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공공기여는 개발 과정에서 도로-공원 등 공공시설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로, 시흥시는 이를 통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필요한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할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2일 “시흥시는 전체면적 중 약 62%가 개발제한구역으로 지정돼 있어 시민이 오랫동안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겪어왔다"며 “이번 지구단위계획 변경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을 정비해 시민 재산권을 보호하고 도시계획 실효성을 높이려는 조치"라고 말했다. 한편 시흥시는 10일 실효되는 도시계획도로에 대한 후속대책으로 새로운 도로 계획안을 마련하고 있다. 해당 계획안은 이달 중 공람-공고를 통해 시민에게 공개되며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의견은 시흥시 도시정책과 지구단위계획팀으로 제출하면 된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는 적극 일하는 공직자가 우대받는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2026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6명과 우수팀 3팀을 선발했다. 접수된 총 30건 우수사례에 대해 안양시는 시민-직원 대상 설문조사와 1차 실무 심사를 통해 9건의 후보를 압축했으며, 적극행정위원회 최종 심사를 거쳐 선발 등급을 최종 결정했다. 개인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한 정보통신과 이기헌 주무관은 집중호우 등 위험 상황에서 하천 안전관리를 위해 담당자가 직접 현장에 출동해 드론을 운용하던 기존 방식 한계를 극복하고, '인공지능(AI) 기반 무인 자율비행 드론 시스템'을 도입-체계화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우수상에는 △공무원이 직접 개발한 민원 처리 자동화 시스템(안양5동 임가을 주무관) △서울대 안양수목원 전면 개방(정원도시과 천재현 주무관)이 선정됐다. 장려상에는 △공공청사 에너지 분야 업무 개선(동안구 행정지원과 김지환 주무관) △민원 해소와 교통수요 대응을 위한 마을버스5-7번 노선 신설(대중교통과 오정환 주무관) △46년 전 기록 검토를 통한 토지보상금 7배 확보(도시정비과 윤석찬 주무관)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팀 부문 최우수상은 기업경제과 기업지원팀이 받았다. 기업 애로사항 해결과 우수기업 유치를 위해 제도를 적극 개선해 연 매출 3000억원 규모 중견 식품기업의 본사 유치를 적극 추진한 점이 높이 평가됐다. 팀 부문 우수상에는 안양권 철도망 구축을 위한 적극행정에 나선 철도교통과 철도기획팀이, 장려상에는 전국 최초 인공지능(AI)와 대화하는 버스정류장 구축을 추진한 스마트도시정보과 스마트사업팀 및 교통정보팀이 선정됐다. 안양시는 창의적이고 전문적인 적극행정 문화를 확산-정착시키기 위해 2020년부터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연 2회 선발해 인사 가점-성과급 최고등급-포상금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공직사회 혁신행정을 끌어내고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2일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적극행정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공무원이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일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경주시-영천시-달서구-청도군-대구교육청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시 전역에 폭염경보가 발효되자 비상 1단계를 발령하고 취약계층 보호와 폭염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방위 대응에 나섰다. 경주시는 11일 오전 중북부 지역에 내려졌던 폭염경보가 오후 들어 시 전역으로 확대됨에 따라 비상근무 체계를 즉시 가동하고 전 부서 협업을 통한 폭염 대응에 돌입했다고 밝혔다. 비상근무에는 안전정책과 상황관리총괄반을 비롯해 13개 협업기능반과 전 읍·면·동 공무원이 참여한다. 이들은 폭염 취약지역과 취약계층 보호를 비롯해 현장 대응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며 폭염 피해 예방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시는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줄이기 위해 홍보 활동도 강화했다. 하루 두 차례 396개 마을방송을 실시하고 재난문자를 하루 한 차례 발송해 폭염특보 발효 상황과 국민행동요령을 안내하고 있다. 또 한낮 야외활동 자제, 충분한 수분 섭취, 규칙적인 휴식 등 폭염 대응 수칙을 지속적으로 홍보하며 시민들의 안전의식 제고에도 힘을 쏟고 있다. 도심 열섬현상 완화를 위한 살수 작업도 확대했다. 시는 살수차 6대를 투입해 강변로와 원화로, 산업로, 태종로, 동대로 등 주요 도로 6개 노선 59㎞ 구간에서 하루 세 차례 물을 뿌려 노면 온도를 낮추고 체감온도 저감 효과를 높이고 있다.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운영도 강화했다. 고정형 그늘막과 스마트 그늘막, 쿨링포그 등 폭염저감시설 187곳을 운영하고 있으며, 무더위쉼터 208곳도 시민들에게 개방하고 있다. 특히 폭염경보 발효에 맞춰 각 행정복지센터를 무더위쉼터로 추가 운영해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시는 폭염특보가 해제될 때까지 기상 상황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하는 한편 독거노인과 야외근로자, 농업인 등 폭염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과 직결되는 자연재난인 만큼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한낮 야외활동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는 등 폭염 행동요령을 적극 실천해 건강과 안전을 지켜달라"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14년 만에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유치하며 스포츠도시 위상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11일부터 15일까지 5일간 영천체육관에서 '제27회 전국남녀종별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한세팍타크로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52개 팀이 참가해 더블 이벤트와 레구 이벤트, 쿼드 이벤트 등 3개 종목에서 기량을 겨룬다. 경기는 토너먼트와 리그 방식을 병행해 진행되며, 지역 대표인 동국대학교 사범대학 부속 선화여자고등학교도 출전해 전국 강호들과 경쟁한다. 세팍타크로는 손을 사용하지 않고 발과 머리, 가슴 등 신체 부위를 이용해 공을 주고받는 경기로, 화려한 공중 기술과 빠른 경기 운영이 특징이다. 역동적인 경기 방식 때문에 '발로 하는 배구'라는 별칭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오는 8월 열리는 '2026 세계세팍타크로선수권대회'와 '2026 아이치·나고야 아시안게임'을 앞둔 실전 무대로 평가된다. 국가대표를 비롯한 전국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영천시는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수한 체육 인프라와 스포츠도시 이미지를 전국에 알리는 동시에 선수단과 임원, 가족, 관계자들의 방문에 따른 숙박·음식·관광 소비 증가로 지역경제에도 적지 않은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기 홍보 효과도 클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경기는 대한세팍타크로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실시간 중계되며, 결승전은 KBSN 스포츠를 통해 전국에 방송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영천의 도시 브랜드와 관광자원도 자연스럽게 전국에 소개될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14년 만에 영천에서 전국 규모의 세팍타크로대회를 개최하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전국에서 영천을 찾아주신 선수단과 임원들을 진심으로 환영하며, 선수들이 최고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대회 운영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2026 명품대구경북박람회'에 참가해 민선9기 핵심 행정 철학과 미래 비전을 대내외에 알리며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자족형 정주도시 조성에 대한 청사진을 제시했다. 달서구는 이번 박람회에서 '달서 대혁신, 지금 시작!'을 주제로 홍보관을 운영하고, 김용판 구청장이 제시한 핵심 행정 가치인 '존중·엄정·협력·공감·신뢰'를 중심으로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6대 혁신 전략을 소개했다고12일 밝혔다. 홍보관에서는 직장과 주거, 여가가 조화를 이루는 명품 산업단지 'DS밸리' 조성사업과 학산공원 일대를 새로운 녹색 휴식공간으로 탈바꿈시키는 '달서숲' 리브랜딩 사업 등 민선9기 핵심 프로젝트를 집중 홍보했다. 또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성지, 달서'를 구정 비전으로 제시하고, 지속 가능한 도시 성장과 정주여건 개선, 산업 경쟁력 강화 등을 위한 정책 방향을 소개해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출범 38주년을 맞은 달서구는 인구 53만 명이 거주하는 대구 최대 자치구로, 성서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산업 기반과 달서별빛캠프, 달성습지, 대명유수지 등 문화·생태관광 자원을 고루 갖춘 도시다. 달서구는 대구시 신청사 건립을 지역 발전의 새로운 전환점으로 삼아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끌 중심도시로 도약하겠다는 비전도 함께 제시했다. 홍보관은 체험형 콘텐츠를 강화해 관람객 참여를 높였다. 대한민국 캠핑대전과 연계한 '달서별빛캠프' 포토존을 운영해 지역 대표 관광자원을 알렸으며, 달서구를 대표하는 지역 브랜드 빵인 '2대(代) 달토기빵'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박람회는 민선9기 달서구가 지향하는 행정 가치와 미래 성장 전략을 널리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며 “구민과 함께하는 '달서 대혁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대한민국 행복자치의 새로운 모델을 만들고, 대구의 미래 100년을 이끄는 중심도시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개정된 담배사업법 시행에 맞춰 유사 담배제품까지 포함한 담배 규제 합동점검에 나섰다. 청도군은 지난 10일 지역사회 내 올바른 금연 문화를 정착시키고 간접흡연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경북금연지원센터와 함께 공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담배 규제 합동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지난 4월 24일부터 시행된 개정 담배사업법에 따라 기존 연초의 잎뿐 아니라 연초 및 니코틴을 원료로 한 제품까지 담배의 범위가 확대된 데 맞춰 추진됐다. 이에 따라 그동안 규제 사각지대에 있던 유사 담배제품에 대한 점검도 함께 이뤄졌다. 점검반은 시가지 주요 공중이용시설을 중심으로 금연구역 내 흡연행위와 전자담배 사용 여부를 집중 단속했으며, 금연구역 안내 표지판과 스티커 부착 상태도 확인했다. 또 담배소매업소를 대상으로 청소년 대상 담배 판매 금지 준수 여부와 담배 판매 관련 법규 이행 실태를 점검하고 관련 규정을 안내하는 등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금연구역 관리와 담배 판매 질서 확립을 위한 현장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간접흡연으로부터 군민 건강을 보호하고 금연문화 정착에 힘쓸 방침이다. 남중구 청도군보건소장은 “이번 합동점검은 단순한 단속을 넘어 군민들이 간접흡연 걱정 없이 생활할 수 있는 건강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도와 홍보를 통해 담배 규제 제도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은 이주배경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해 대구보건대학교와 연계한 맞춤형 진로·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프로그램은 이날부터 8월 8일까지 모두 8회에 걸쳐 대구보건대학교에서 진행되며, 지역 중·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과 일반 학생 등 총 52명이 참여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다양한 직업 분야를 직접 체험하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활동하면서 상호 이해와 문화적 공감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됐다. 교육은 대구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과 연계해 운영되며, 대학 전공 교수들이 직접 강사로 참여해 각 학과 전용 실습실에서 현장 중심의 체험 교육을 진행한다. 참가 학생들은 물리치료학과의 '첨단 인간공학 전문 물리치료 체험', 언어치료학과의 'TALK TALK 언어로 이어진 세상', 글로컬호텔조리학과의 '호텔 셰프 도전' 등 10개 학과에서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이와 함께 한국로봇산업진흥원과 대구글로컬러닝센터를 방문해 첨단 산업과 미래 직업세계를 이해하는 현장 견학도 실시한다. 직업체험뿐 아니라 학생 간 소통과 문화 다양성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자기이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참여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마련함으로써 학교 적응력과 공동체 의식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첫 회차에서는 대구보건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에 재학 중인 이주배경학생 아쿠네포 티나 씨가 '다양한 나, 더 넓은 미래'를 주제로 진로 특강을 진행했으며, 한국강연협회 노정은 교육팀장이 공감과 소통을 주제로 한 레크리에이션 프로그램을 운영해 참가 학생들의 관계 형성을 도왔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주배경학생과 비이주배경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과정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에 맞는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복대 간호대-제주광역치매센터, 돌봄역량 강화 MOU 체결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경복대학교 간호대학와 제주광역치매센터는 치매돌봄 전문역량 강화를 위한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지난 1일 제주광역치매센터 회의실에서 체결했다. 초고령사회에 따른 치매환자 증가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중심 치매돌봄체계를 강화하기 위해서다. 경복대 간호대학 박영선-배선희-정나나 교수와 제주광역치매센터 박준혁 센터장, 정민영 사무국장 등 관계자, MATCH(매치) 동아리 학생이 이날 협약식에 참석해 치매 전문인재 양성과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상호 협력 의지를 다졌다. 양 기관은 치매 예방과 치매 인식 개선, 치매돌봄 전문인력 양성, 교육-연구 및 지역사회 건강증진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치매 예방 및 치매 인식 개선 프로그램 공동 운영을 비롯해 △치매돌봄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및 현장실습 지원 △지역사회 치매관리사업 및 봉사활동 협력 △학생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 △치매 관련 연구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박준혁 제주광역치매센터장은 12일 “경복대 간호대학과 협약은 지역 경계를 넘어 치매돌봄 전문성을 함께 키워가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며 “제주와 수도권이란 물리적 거리를 넘어 교육과 연구, 학생 교류, 치매예방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적인 협력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박영선 경복대 교수는 “지역은 다르지만 치매 예방과 치매 돌봄이란 목표는 같다"며 “거리의 한계를 디지털 기반 교육과 정기적인 공동 프로그램, 학술교류로 극복해 학생에게는 폭넓은 현장 경험을 제공하고, 양 기관이 함께 지역사회 치매 관리의 새로운 협력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복대 간호대학은 MATCH(매치) 동아리를 중심으로 제주광역치매센터와 연계한 치매 예방 교육, 치매 인식 개선 캠페인, 인지건강 증진 프로그램,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을 지속 추진할 예정이다. 아울러 양 기관은 치매 친화적 지역사회 조성과 치매 돌봄 전문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한 협력체계를 이어갈 계획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활동하는 '고양시5단체 시민연합회' 대표단과 민관 소통 및 화합을 위한 소통간담회를 지난 10일 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민선9기 민경선 고양특례시장의 새로운 시정 비전과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지역사회의 다양한 애로사항을 청취해 시정에 적극 반영하고자 추진됐다. 간담회에는 민경선 고양시장, 자치행정국장, 주민자치과장을 비롯해 장도영 고양시5단체 시민연합회장, 황경희 사무총장, 각 회원단체장 등 15명이 참석했다. 고양시5단체는 △고양시 강원특별자치도민회 △고양시 초등학교총동문연합회 △고양시 영남향우회 △고양시충청향우회 △고양시 호남향우회 등으로, 지역 경계를 넘어 고양을 기반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그동안 밑반찬 나눔, 국수 대접, 플로깅, 나눔 바자회 등 지역사회를 기반으로 한 봉사활동을 꾸준히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단체 관계자들에게 살기 좋은 도시 조성 등 민선9기 고양시의 핵심 과제들을 공유하고, 현장 목소리를 가감 없이 교환했다. 특히 고양시5단체 시민연합회 대표단은 그동안 봉사현장에서 청취한 주민의 건의사항을 전달하며 시정 발전을 위해 적극 협력을 약속했다. 민경선 시장은 간담회에서 “지역을 초월해 고양 발전과 소외된 이웃을 위해 헌신해 온 고양시5단체 시민연합회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민선9기 고양시는 시민과 약속을 실천하고 행복한 자족도시를 만들기 위해 진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단체는 성공적인 시정 혁신을 위한 동반자인 만큼, 앞으로도 정기적인 대화 자리를 마련해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펼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지난 7일부터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 프로그램 운영을 재개하며 총 9개 문화관광해설지를 운영한다.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현대 정치사를 이해할 수 있는 역사-문화 자원이다. 고양시는 2022년까지 사저기념관 문화관광해설을 운영했으나 운영 여건 등을 고려해 한동안 해설을 중단한 바 있다. 해설 프로그램 재개를 통해 고양시는 방문객에게 김대중 대통령 생애와 민주주의 정신, 사저 역사적 의미를 전문 문화관광해설사 설명을 바탕으로 생생하게 전할 계획이다. 운영을 다시 시작한 해설 프로그램은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한 방문객은 12일 “혼자 둘러봤다면 알지 못했을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 역사적 의미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문화관광해설은 매주 화요일~일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며,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누리집을 통해 사전 예약 후 참여하면 된다. 한편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해설 재개로 고양시 내 상시 문화관광해설지는 기존 8곳에서 9곳으로 확대됐다. 현재 고양시는 △행주산성 △서오릉 △서삼릉 △서삼릉 태실 △가와지볍씨박물관 △밤가시초가 △현충전시관 △일산호수공원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에서 문화관광해설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는 앞으로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활용한 신규 해설 프로그램과 해설지를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특히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맞춰 문화관광해설사 활동 기회를 넓혀 시니어 일자리 창출과 지역관광 활성화를 함께 추진할 방침이다. 고양시 관광과장은 “김대중 대통령 사저기념관 해설 프로그램은 고양의 소중한 역사-문화자원을 시민과 관광객에게 더욱 의미 있게 전달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규 해설 프로그램과 해설지를 더욱 확대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미세먼지 저감 우수 시-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경기도와 시-군이 유기적으로 미세먼지 저감정책을 추진하고 우수사례를 확산해 정책 실효성을 높이고자 실시하는 평가로, 도내 31개 시-군을 인구 규모에 따라 3개 그룹으로 나눠 진행됐다. 평가 잣대는 기관장 관심도를 비롯해 △미세먼지 발생원 관리 △계절관리제 이행 실적 등 3대 분야 24개 지표에 대한 자체평가(70%)와 미세먼지 저감 우수사례 및 특수시책에 대한 전문가 평가(30%)를 합산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김포시는 작년 '시민과 함께 만드는 미세먼지Zero도시'를 목표로 생활공간중심 저감사업과 주요 배출원 관리 정책을 추진해 2021년 대비 2025년 연평균 초미세먼지 농도를 25㎍/㎥에서 20㎍/㎥로 낮춰 25% 감축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하철 역사 미세먼지 흡입매트 설치 △도심공원 쿨링포그 조성 △자동차 공회전 제한구역 재정비 등을 통해 생활공간 속 미세먼지 저감 체계를 구축했으며 △인공지능(AI)를 활용한 기후대응 숏폼 공모전 △다회용기 재사용 촉진사업 △배출사업장 온라인 환경교육 등 시민과 기업의 자발적인 참여를 끌어내는 생활밀착형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추진해 전문가들로부터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김포시 기후에너지과장은 12일 “이번 최우수기관 선정은 여러 부서가 협력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미세먼지 저감 정책을 꾸준히 추진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더욱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지난 10일 마석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에서 '반헌법행위자열전 편찬위원회'를 초청해 헌정식과 현장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회에서 열린 '반헌법행위자열전 1차분 출간 국민보고회'를 마친 편찬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인사를 남양주시가 초청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도올 김용옥, 서중석 성균관대 명예교수, 장해랑 전 EBS 사장 등 편찬위원회 관계자와 주요 인사 7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헌정식, 민주열사 묘역 참배, 차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박종철, 문익환, 김근태, 최종길 등 민주열사 묘소를 차례로 참배하며 민주주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의 뜻을 기렸다. 남양주시는 이번 헌정식이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를 시정 전반에 반영하겠다는 민선9기 시정 방향에 따라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앞서 민선9기 출범 첫날인 지난 1일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1호 결재로 '헌법친화도시 남양주 실현을 위한 기본 조례안' 제정 계획을 서명하며 헌법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추진한 바 있다. 최현덕 시장은 헌정식 및 현장간담회에서 “모란공원은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가 살아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남양주시는 민주열사들 뜻과 헌법 가치를 시정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이 주권자로 존중받는 헌법친화도시로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는 앞으로도 헌법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바탕으로 모란공원 민주열사 묘역의 역사적 가치와 상징성을 널리 알리고 민주주의와 헌법 가치가 시민 일상과 행정 전반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지속 모색할 계획이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여성농업인의 농작업으로 인한 직업성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고 건강한 영농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오는 13일과 14일 이틀 동안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이동형 검진을 실시한다. 이번 검진은 일반 건강검진에서 다루지 않는 농작업 관련 질환 검진과 예방 교육을 함께 제공하는 특수 건강검진으로, 여성농업인의 건강관리와 직업성 질환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영농활동으로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양주시는 의료법인 모두온의료재단 메디플러스병원과 협약을 맺고 의료진이 직접 농촌 현장을 찾아 검진을 진행한다. 검진은 13일 양주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 14일 남면주민자치센터 대강당에서 오전 7시30분부터 오전 11시까지 실시된다.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여성농업인은 검진 당일 신분증을 지참하면 검진을 받을 수 있으며, 본인 부담금은 검진비의 10%인 2만2000원이다. 정화경 농업정책과장은 12일 “농업에 종사하는 여성은 작업 특성상 다양한 건강 위험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은 만큼 정기적인 건강관리가 중요하다"며 “의료기관 방문이 어려운 여성농업인이 이번 이동형 검진을 통해 건강 상태를 점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양주시는 이동형 검진과 함께 여성농업인 선택권 확대를 위해 양주예쓰병원, 강북힘찬병원, 한국건강관리협회 등 3개 의료기관과 협약을 맺고 병원형 특수건강검진도 운영하고 있다. 희망자는 검진기관과 일정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으며, 세부 사항은 양주시 농업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배찬 파주시장은 지난 7일 운정3동 행정복지센터를 시작으로 관내 20개 읍-면-동을 순회하는 '민선9기 읍면동 소통방문'을 진행 중이다. 이번 소통방문은 민선9기 출범을 맞아 현장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살피고, 주민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정은 7일부터 15일까지 7일간 4개 읍, 6개 면, 10개 동을 방문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당초 7일 오후 2시로 예정됐던 운정4동 방문 일정은 같은 날 오전 발생한 운정신도시 아파트 화재로 인해 불가피하게 연기됐다. 이에 따라 연기된 운정4동 소통방문은 오는 15일 오후 5시로 일정을 변경해 진행될 예정이다. 7일 오전 10시 운정3동에서 열린 첫 일정에는 경기도의원-파주시의원, 주요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으며, 취임 인사와 함께 차담 및 의견 청취가 진행됐다. 참석자는 생활밀착형 민원부터 지역 발전 방향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제안된 사항은 향후 정책과 사업 추진 과정에서 적극 검토될 계획이다. 손배찬 파주시장은 12일 “시정 출발점은 언제나 현장과 시민"이라며 “예기치 못한 화재로 어려움을 겪는 주민께 위로를 드리며, 피해 복구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소통방문을 통해 각 읍-면동-의 다양한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파주시는 남은 소통방문 일정도 차질 없이 추진해 현장 중심 소통행정을 이어갈 방침이다. 향후 소통방문 일정은 다음과 같다. △7월13일(월): 운정2동(10:30), 탄현면(14:00), 장단면(16:00) △7월14일(화): 적성면(10:30), 파평면(14:00), 문산읍(16:00) △7월15일(수): 운정5동(10:30), 운정6동(13:30), 운정1동(15:30), 운정4동(17:00)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정선군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전선 지중화 사업 과정에서 옮겨 심은 은행나무들이 1000그루 규모의 숲을 이루며 새로운 산림관광자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 군은 여량면 유천리와 봉정리 일원 3.96ha에 조성한 '천년의 숲'이 자원순환형 산림 조성의 대표 사례로 성장했다고 밝혔다. 이 숲은 정선지역 전선 지중화와 가로수 교체 과정에서 제거될 예정이던 은행나무를 이식해 조성됐다. 정선군은 2018년부터 식재를 시작해 2020~2022년 총 10억 원을 투입, 전망데크와 산책로, 벤치, 안내시설 등을 갖춘 숲을 조성했다. 이후에도 통행로 정비와 전망대 설치, 고사목 교체, 생육환경 개선사업 등을 꾸준히 추진하며 숲의 완성도를 높였다. 현재 천년의 숲은 가을이면 황금빛 은행나무 군락과 수변 산책길이 어우러지는 명소로 입소문을 타며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정선군은 올해도 7천만 원을 들여 토양환경 개선과 예초, 환경정비, 병해충 관리, 보완 식재 등을 추진하는 한편, 전망대와 산책로를 연계한 관람환경을 개선해 사계절 찾는 산림휴양 공간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버려질 수 있었던 지역 자원을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재탄생시킨 사례"라며 “지속적인 관리로 천년의 숲을 정선을 대표하는 명품 숲으로 키워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이 노후 주택이 밀집한 탄광촌 마을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24억 원 규모의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착수한다. 군은 농림축산식품부와 지방시대위원회가 주관한 '2027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 공모에 신동읍 조동4리가 선정돼 2027년부터 2030년까지 총사업비 24억 원을 투입한다고 밝혔다. 사업비는 국비 16억5천만 원과 도비 1억8천만 원 등을 포함한다. 조동4리는 1950년대 조성된 탄광촌으로 산업구조 변화 이후 주택 노후화와 생활기반 부족 문제가 이어져 왔다. 현재 30년 이상 된 노후주택 비율이 94%에 달하고 취약계층 비율도 약 22%로 주거환경 개선이 시급한 지역이다. 정선군은 61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와 노후주택 정비, 슬레이트 지붕 개량, 빈집 정비를 추진하고 마을 안길 포장과 위험사면, 노후 담장 정비 등 생활기반시설도 함께 개선할 계획이다. 주민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휴먼케어 프로그램도 병행해 공동체 회복과 정주환경 개선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군은 앞서 2020년에도 신동읍 조동1·2리 갈운마을을 대상으로 같은 사업을 추진해 빈집 정비와 슬레이트 지붕 개량, 통행로 안전 확보 등을 완료한 바 있다. 정선군은 이번 사업을 농어촌기본소득 등 지역 활력 정책과 연계해 기존 주민은 물론 귀농·귀촌 등 신규 정착 주민까지 함께 살기 좋은 생활환경을 조성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박병태 도시과장은 “주민 의견을 반영한 체계적인 공간 개선을 통해 안전하고 쾌적한 정주환경을 만들고 지속 가능한 마을 발전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랜드 직원들이 여름철 폭염과 해충에 취약한 이웃들을 위해 방충망 교체 봉사활동을 펼치며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했다. 강원랜드 테이블게임2팀 봉사단은 6월부터 7월까지 정선군 고한읍 취약계층 15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방충망 설치·교체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봉사단원 15명은 자발적으로 모은 기금으로 방충망 자재를 마련한 뒤 각 가정을 직접 방문해 훼손된 방충망을 새것으로 교체했다. 무더위 속에서도 모기와 해충 유입을 막고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힘을 보탰다. 이번 활동은 단순한 시설 보수를 넘어 폭염과 해충에 취약한 고령층과 취약계층의 건강 보호를 위한 생활밀착형 사회공헌 활동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조종식 강원랜드 테이블게임2팀장은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이웃들의 생활환경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 테이블게임2팀은 2년 넘게 취약계층 아동 자전거 정비 기부, 전통시장 환경정화, 김장김치·송편 나눔, 목도리 제작 기부 등 계절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패트롤] 평창군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마트 진열대가 아닌 과수원에서 직접 제철 과일을 수확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는 체험이 평창에서 열렸다. 평창군은 어린이들이 계절 농산물을 몸소 경험하며 건강한 식습관과 먹거리에 대한 이해를 키울 수 있도록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이어가고 있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지난 10일 농업기술센터 실증시험포장에서 평창 소화어린이집 원아 28명과 인솔교사 등 30명을 대상으로 '자두따기 체험'을 운영했다. 이번 체험은 어린이들이 제철 과일을 직접 수확하며 자연과 농업의 소중함을 배우고, 먹거리가 생산되는 과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아이들은 실증시험포장에서 탐스럽게 익은 자두를 직접 따며 수확의 즐거움을 느끼고, 자두가 자라는 과정과 재배 방법, 제철 농산물의 의미에 대한 설명도 함께 들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농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면서 과일이 식탁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익혔다. 평창군농업기술센터는 실증시험포장을 활용해 다양한 과수와 작물의 재배기술을 시험·보급하는 한편,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체험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먹거리 교육을 확대하고 있다. 김성수 평창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아이들이 직접 수확한 자두를 보며 느끼는 기쁨과 성취감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교육적 경험"이라며 “이번 체험이 자연과 농업을 더욱 가까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계절 농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농업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어린이들이 농업의 가치와 지역 농산물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이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해 2027년도 농업분야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 참여 농가 모집에 나선다. 군은 13일부터 8월 14일까지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을 희망하는 농가와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라오스와의 업무협약(MOU)을 통한 도입과 결혼이민자 가족 초청 방식으로 운영되며, 내년 3월부터 11월까지 최소 5개월에서 최대 8개월간 고용할 수 있다. 농가별 신청 가능 인원은 경작면적과 재배작물 등을 기준으로 최대 9명이며, 신규 참여 농가는 첫해 최대 2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참여 농가는 숙소 제공과 최저임금 보장, 근로시간 준수 등 고용주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 신청은 주소지 읍·면사무소 산업팀에서 가능하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주민이 직접 지역 특화사업을 기획·추진하는 '2026년 도시재생 주민제안 공모사업'에 참여할 3개 단체를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선정된 사업은 △대화면 도시재생 로컬브랜드 굿즈 개발(대화면 도시재생 주민협의회) △대화면 전통시장 같이 가치 문화행사(대화면 전통시장상인회) △오롯오대-로컬향기로 빚는 섬, 로컬 굿즈 프로젝트(행복진부 도시재생 주민협의체)다. 군은 사업 타당성과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선정했다. 주민 주도의 지역 특화사업을 통해 공동체 활성화와 도시재생의 지속가능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황재국 군 도시과장은 “주민들이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도시재생에 새로운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국제회의 산업과 과학기술 분야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평창 MICE 유스데이(Youth Day)'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관내 중학생 80여 명이 참가한 이번 프로그램은 '2026 평창군 MICE 개최 인센티브 지원사업'과 연계해 대관령 모나 용평에서 열린 대한전기학회 제57회 하계학술대회를 견학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학생들은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한 학술행사와 신기술 전시를 둘러보며 MICE 행사 운영 과정을 체험했으며, 이어 평창올림픽플라자를 방문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유산 활용 사례도 살펴봤다. 평창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미래 MICE 및 과학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 MICE 산업 저변 확대를 기대하고 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올해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를 대상으로 7월 정기분 재산세 65억 원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과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며, 주택분은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고지된다. 다만 주택분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인 경우에는 7월에 전액 부과된다. 군은 올해도 공시가격 9억 원 이하 1세대 1주택에 대해 특례세율과 공정시장가액비율 특례를 적용해 세 부담을 완화한다. 납부기간은 7월 16일부터 31일까지이며, 전국 금융기관과 위택스, 인터넷지로, 가상계좌, CD·ATM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납부하지 않으면 3%의 납부지연가산세가 부과된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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