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여론조사] 李지지율 6주째 하락 40.2%…민주 41.9%·국힘 37.6%

[본지 여론조사] 李지지율 6주째 하락 40.2%…민주 41.9%·국힘 37.6%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6주 연속 하락하며 또다시 최저치를 경신했다. 24일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리얼미터가 지난 18일부터 21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202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2.8%포인트(p) 내린 40.2%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56.9%로 지난주보다 2.8%p 상승했다. 긍정과 부정 평가의 격차는 16.7%p로 오차범위 밖이었으며, '잘 모름'은 3.0%였다. 일간 흐름을 보면 지난주 14일 42.3%로 마감한 긍정 평가는 19일 41.5%..

세종사이버대 산업안전공학과, 국가기술자격 시험 대비 특강 진행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산업안전공학과는 지난 22일 광명관 302호 강의실에서 산업안전기사·건설안전기사 자격증 취득 대비 특강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강은 정기 기사 시험을 앞둔 학생들이 학습 내용을 최종 점검하고 시험 문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마련됐다. 성영선 강사가 산업안전기사와 건설안전기사의 최근 출제경향, 수험생들이 어려워하는 주요 개념, 시험 준비 방법을 중심으로 강의했다. 성영선 강사는 시험과목과 검정방법, 합격기준을 비롯해 응시 절차와 시험 진행 과정 등 수험생이 사전에 알아야 할 사항을 안내했다. 출제경향을 토대로 문제풀이 순서와 시험 대응법도 설명했다. 강의에서는 두 자격시험에 공통으로 출제되는 과목과 핵심 개념을 분류하고 출제 빈도가 높은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했다. 학습 범위 전체를 반복하기보다 남은 기간에 우선 확인해야 할 부분을 제시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수험생들이 혼동하기 쉬운 개념도 사례별로 다뤘다. 필기시험뿐 아니라 향후 실기시험에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을 함께 설명해 시험의 구성과 과목 간 연계성을 파악하도록 했다. 산업안전공학과 관계자는 “청주에서 온 권재이 학우와 강원도 횡성에서 근무 중인 군인 최우수 학우 등 다른 지역 학생들도 참석했다"며 “대면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강사와 직접 질의응답을 하고 학습 정보를 나눴다"고 말했다. 임정훈 학생은 “교수님과 다른 학우들을 현장에서 만나 의견을 나눌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특강과 교류의 기회가 자주 마련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곽푸르나 학생은 “출제경향과 빈도가 높은 핵심 내용을 확인해 공부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데 도움이 됐다"며 “혼자 준비할 때보다 효율적인 학습 방법을 알게 돼 시험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졌다"고 전했다. 최승동 산업안전공학과장은 “재학생의 국가기술자격 취득과 현장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특강과 프로그램을 계속 마련하겠다"며 “산업안전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산업안전공학과는 산업안전기사, 건설안전기사, 산업위생관리기사, 인간공학기사 등 국가기술자격 취득을 지원하는 특강과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산업현장에서 요구되는 이론과 실무를 함께 다루는 교육과정도 진행하고 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세종시의회, 행정수도특별법 연내 제정 전국 의회 공조 나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의회가 행정수도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위해 전국 광역의회를 상대로 협조를 구하고 있다. 25일 세종시의회에 따르면 안신일 의장은 지난 18일 경기도의회와 인천시의회를 방문한 데 이어 24일 서울시의회를 찾아 각 의회 의장에게 특별법 제정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안 의장은 오는 3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리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을 위한 범국민 결의대회' 참석과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지지하는 선언문 서명을 요청했다. 그는 “행정수도특별법 제정은 충청권 발전을 넘어 국가균형발전의 초석이 될 과제"라며 “수도권 의회의 동참은 전국 시·도의회가 함께하고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안 의장은 지난 20일 경상북도의회를 방문했으며, 지난달에는 충북·대전·전북 등 광역의회를 찾아 협조를 요청했다. 김현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장도 24일 세종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1차 정기회에서 특별법의 연내 제정에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김 위원장은 “행정수도 완성은 세종시만의 과제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균형발전과 미래를 위한 국가적 과제"라며 “전국 시·도의회와 공감대를 넓혀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국 16개 시·도의회 운영위원장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는 차기 회의 일정 등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제12대 전반기 협의회장에는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회 신민호 운영위원장이 선출됐다. 오는 31일 결의대회는 범국민대책위원회와 세종시, 강준현·김종민 국회의원이 공동 주최한다. 충청권 시·도지사와 국회의원, 시·도의장, 시민단체 관계자 등 600여 명이 참석해 공동결의문을 낭독하고 특별법의 연내 제정을 촉구할 예정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고복저수지 관광명소로 거듭나나…조상호 세종시장 “전국 관광메카로”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를 자연환경과 체험관광이 어우러지는 대표 관광명소로 육성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조상호 세종시장은 지난 24일 연서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에서 주민 50여 명을 만나 고복저수지의 발전 방향을 밝혔다. 조 시장은 “고복저수지는 스마트국가산단과 함께 연서면의 성장을 주도할 핵심 거점"이라며 “고복저수지를 충청권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찾을 수 있는 관광메카로 만드는 것이 세종시의 중요한 과제"라고 말했다. 고복자연공원 일대는 자연환경을 보전하면서 시민과 관광객이 녹지공간을 문화관광 요소로 즐길 수 있도록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조 시장은 “현재 세부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지만 그 중심에는 무조건 규제를 풀어 개발하는 것이 능사가 아니라는 생각이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세종시는 고복자연공원의 체계적인 발전을 위해 고복저수지 하천과 인근 부지를 보유한 한국농어촌공사와 협력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 시장은 “한국농어촌공사에서도 관심을 가질 만한 세종만의 특별한 자연공원을 고심해 보겠다"며 “한국농어촌공사와 최대한 빠르게 만남을 가져 고복자연공원을 전국구 자연생태공원으로 성장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패트롤] 무안군-함평군-화순군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김산 무안군수가 호남권 반도체 산업의 성공적인 안착과 지역 첨단산업 기반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무안군은 지난 24일 광주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열린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식'에 김산 무안군수가 참석했다고 밝혔다. 이날 출범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해 민형배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송형곤 시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대학 총장, 경제계 및 시민사회단체 대표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출범식은 정부의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 계획에 발맞춰 지역사회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산 군수는 경제계·행정계·교육계·연구기관 등을 대표하는 '8대 분야 대표위원' 가운데 행정계 '기반조성' 부문 대표위원으로 무대에 올라 공동선언문을 낭독했다. 김 군수는 공동선언에서 “국가산업단지 개발과 전력·용수·교통 등 핵심 기반시설의 적기 구축을 위해 지역과 적극 소통하고, 관련 행정절차가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정부·국회·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무안군은 범시민추진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광주 종전 부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메모리 반도체 산업단지와 연계해 무안 국가산단 예정지 일원에 '차세대 화합물반도체 전주기 생산기지'와 '국방반도체 특화단지'를 선제적으로 유치·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무안국제공항의 입지적 강점을 활용해 글로벌 반도체 수출입을 지원하는 '첨단 반도체 항공물류 허브'를 조성하고 호남권 반도체 밸류체인에서 무안의 역할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호남권 반도체 클러스터의 성공은 각 지자체의 강점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완성도 높은 생태계를 구축할 때 가능하다"며 “무안군이 보유한 공항 등 핵심 자원을 바탕으로 전력·용수·물류 등 기반시설을 확충해 무안이 대한민국 차세대 반도체 산업의 핵심 배후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함평=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함평군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1인당 50만 원의 민생회복지원금을 지급한다. 함평군은 오는 9월 7일부터 10월 8일까지 군민 1인당 50만 원의 '함평군 민생회복지원금' 신청·지급을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2026년 7월 1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함평군에 주민등록 또는 체류지를 두고 있는 사람이다. 주민등록자뿐만 아니라 결혼이민자와 영주권자도 포함된다. 지원금은 1인당 50만 원의 선불카드로 지급되며,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주소지 또는 체류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인 9월 7일부터 11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운영된다. 출생연도 끝자리별 신청일은 ▲9월 7일 1·6 ▲9월 8일 2·7 ▲9월 9일 3·8 ▲9월 10일 4·9 ▲9월 11일 5·0이다. 9월 14일부터 10월 8일까지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같은 기간 거동이 불편한 주민 등의 신청 편의를 위해 마을별 찾아가는 신청도 함께 운영된다. 지급받은 선불카드는 함평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2026년 12월 31일까지다.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지역 내 소비를 촉진해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남오 함평군수는 “이번 민생회복지원금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는 군민들의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지역 내 소비 증가로 이어져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화순=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 기자 화순군 춘양면이 복지기동대와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노후주택을 찾아 화재 예방을 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화순군 춘양면(면장 최홍남)은 지난 24일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대장 김종만)와 화순소방서 '119생활안전순찰대'가 관내 노후주택 12가구를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최근 노후주택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가 잇따르면서 화재 취약가구의 위험 요인을 사전에 확인하고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춘양면 복지기동대는 화재 위험이 높은 가구를 발굴했으며, 119생활안전순찰대와 함께 각 가정을 방문해 전기시설 등 화재 위험요인과 전반적인 안전상태를 점검했다. 점검 과정에서는 노후 멀티탭을 누전차단 멀티탭으로 교체하는 등 필요한 안전조치도 진행했다. 아울러 소화기와 화재감지기 사용법, 화재 발생 시 대처요령과 예방수칙 등을 안내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화재에 대비할 수 있도록 했다. 김종만 복지기동대장은 “지역사회에 고령 1인 가구 어르신들이 늘어나면서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안전 취약계층을 위한 화재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홍남 춘양면장은 “무더운 날씨에도 적극 협조해 주신 복지기동대원과 119생활안전순찰대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취약가구를 세심히 살피고 지속적인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 제5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회원확대 프로모션 ‘신규회원 유치 1위’

여성기업주간 회원 확대 프로모션서 경북·서울·경남 순 “회원 모두가 만든 성과"…여성경제인 네트워크 확장 주목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가 전국 신규회원 유치 실적에서 1위를 차지했다. 지역 여성경제인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조직적인 네트워크가 회원 확대라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는 '제5회 여성기업주간 기념 회원 확대 프로모션'에서 전국 지회 가운데 신규회원 유치 1위를 기록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한국여성경제인협회 본회는 제5회 여성기업주간을 맞아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31일까지 전국 지회를 대상으로 회원 확대 프로모션을 진행했다. 이 기간 전국적으로 모두 102명이 신규 정회원으로 가입했다. 신규회원 유치 실적에서는 경북지회가 1위에 올랐으며 서울지회와 경남지회가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했다. 경북지회의 이번 성과는 일부 임원 중심의 회원 모집을 넘어 기존 회원들이 지역 여성경제인들에게 협회의 역할과 주요 사업, 회원 혜택 등을 직접 알리고 가입을 권유한 결과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는 게 지회 측 설명이다. 특히 경북지역 여성기업인들의 인적 네트워크가 신규회원 가입으로 이어지면서 지역 여성경제인 조직의 결속력과 외연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도 나온다. 남영남 한국여성경제인협회 경북지회장은 “이번 1위는 지회장이나 몇몇 임원의 노력만으로 만들어진 결과가 아니라 경북지회 회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성과"라며 “여성경제인 한 분을 더 만나고 연결하려는 회원들의 마음이 모여 전국 1위라는 값진 결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이어 “경북지회가 더 많은 여성경제인에게 열린 조직이 되고 회원 간 네트워크를 강화해 여성기업의 성장과 발전을 실질적으로 지원하는 플랫폼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경북지회는 경북 22개 시·군의 여성경제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경영 연수와 국내외 교류, 판로 개척, 제품 홍보, 기업 간 네트워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경북지회는 앞으로 기존 회원 간 교류를 확대하는 동시에 신규 여성경제인의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해 지역 여성기업의 성장 기반과 사업 네트워크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가 2026년 청년친화헌정대상에서 '소통대상'을 수상했다. 2018년부터 2026년까지 2020년 미개최를 제외하고 8년 연속 수상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25일 “8년 연속 수상은 청년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정책에 함께 참여해 온 청년과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며 “청년의 삶에 주거-일자리-복지 등 기본을 든든하게 갖추고, 청년이 자신의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며 도시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청년친화헌정대상은 청년친화적인 환경 조성에 기여한 지방자치단체를 선정해 시상하는 제도로, ㈔청년과미래에서 주관한다. 정책, 입법, 소통 분야 청년친화지수를 기반으로 청년 참여기구 운영, 청년 지원사업, 청년 관련 행사 등을 종합 평가해 수상 지방정부를 선정한다. 이번 수상은 청년이 직접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할 수 있는 기반을 꾸준히 확대하고, 청년 활동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공간과 지원사업을 지속 확충해 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 정책 개발-수립에 청년 참여 기반 확대= 광명시는 2019년부터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를 50명 규모로 운영하고, 청년숙의예산 토론회를 열어 매년 약 50억원 규모 청년정책을 발굴-제안하는 등 청년이 정책을 제안하고 참여하는 기반을 넓혀왔다. 청년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고 함께 활동할 수 있는 소통의 장도 꾸준히 마련했다. 2019년부터 이어온 환경-기후-소자본 창업 등 지속가능한 주제를 창의적인 방식으로 풀어내는 '청년 생각펼침 공모사업'에는 304개 팀, 1565명 청년이 참여했으며, 청년이 직접 기획한 '청춘:Re;born(리본)'과 청년대회(G.Y.F) 등 다양한 소통의 장도 마련했다. 특히 청년공간은 명칭부터 공간 구성까지 청년 의견을 반영해 조성하고, 청년의 필요에 맞춰 기능을 확장하고 있다. 특히 2021년 철산권에 문을 연 청년복합문화공간 '청년동'은 2025년 한 해 5만7096명이 방문했으며,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 청년동-청춘곳간 권역별 청년공간 확충= 이어 2024년에는 경제자립과 취업 준비에 특화된 '제2청년동 청춘곳간'을 광명권에 조성했다. 일직권에는 청년의 건강증진을 위한 건강 특화 공간 '제3청년동(가칭)'​도 조성할 계획이다. 소하권에는 창업 준비부터 성장까지 전 단계를 지원하는 창업지원센터를 운영하는 등 청년의 다양한 활동과 필요를 뒷받침할 수 있도록 권역별 청년공간을 확대하고 있다. 청년의 안정적인 삶과 자립을 위한 지원도 강화하고 있다. 청년 월세 특별지원으로 1516가구를 지원했고 청년주택 152세대를 공급할 계획이며, 면접정장 무료대여 845건, 청년 역량 강화 기회 지원 3349명 등 취업과 역량 개발을 지원하며 청년의 경제적 자립을 뒷받침했다. 또한 고립-은둔청년 지원사업, 전국 최초 공공 기본관계 플랫폼 '라임(LIME)' 등을 통해 청년의 심리적 안정과 사회적 관계를 지원하며 누구나 안정적인 삶을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청년정책을 보다 더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최근 조직개편으로 부시장 직속 '청년정책관'을 신설​했다. 청년정책 기획-조정 기능을 강화하고 일자리-주거-복지-문화 등 분야별 정책을 유기적으로 연계해 청년의 삶을 종합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이달 24일부터 내달 7일까지 심곡본동-원미동 미니뉴타운 사업 대상지인 재정비촉진지구 내 토지등소유자와 세입자 등을 대상으로 주거-상가 실태 및 수요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주민의 주거-상가 실태와 수요, 재정비촉진계획에 대한 의견을 파악하기 위해 마련됐다. 조사 결과는 심곡본동-원미동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조사 대상은 해당 지역 토지등소유자와 세입자 등 6591명으로, 주요 조사 내용은 가구별 소득수준과 주택규모, 거주 형태, 주거 희망지역, 주택-상가 수요,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에 대한 의견 등이다. 설문지는 조사 대상자에게 개별 발송한다. 작성한 설문지는 내달 7일까지 부천시 주거정비과 또는 해당 동 행정복지센터에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전자우편으로 보내면 된다. 큐알(QR) 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도 참여할 수 있다. 부천시는 설문조사 결과와 지역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재정비촉진계획 수립에 반영하고, 앞으로도 주민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면서 심곡본동-원미동 미니뉴타운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장환식 주택국장은 25일 “이번 설문조사는 주민의 생활 여건과 주택-상가 수요를 파악하기 위한 중요한 과정"이라며 “다양한 의견을 재정비촉진계획에 담을 수 있도록 주민은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출산 가정의 든든한 회복을 돕기 위해 처음으로 공공산후조리원(시흥시 대야로 34) 문을 연다. 이는 산모의 건강한 회복과 신생아의 안전한 돌봄을 공공이 함께 책임지는 첫걸음으로, 시흥시는 개원을 앞두고 24일 입실 예약 접수에 들어갔다. 이번 예약은 9월21일부터 11월30일 사이 분만 예정인 산모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신청대상은 시흥시에 주민등록을 둔 다자녀(둘째아 이상) 및 시흥시 조례에 따른 감면 대상 산모(수급자-차상위계층-한무보-유공자-장애인-다문화-병역명문가 가족 등)다. 이번 모집은 다자녀 산모와 감면 대상 산모를 각각 50% 비율로 선발하며, 접수 기간은 8월24일부터 28일까지 5일간이다.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누리집(시흥시공공산후조리원.com/reserve_01.html)를 통한 온라인 예약방식으로 접수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1주 42만원, 2주 84만원이다. 앞으로 공공산후조리원 예약접수는 매월 마지막 주에 3개월 후 분만 예정인 산모를 대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은 출산 이후까지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공공의 약속이란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시흥시 공공산후조리원 개원식은 내달 5일 오전 10시 개최될 예정이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25일 “이번 공공산후조리원 운영을 통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보다 안전하고 전문적인 산후조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환경을 한층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공공산후조리원 이용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보건소 보건정책과 출산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2026년 매니페스토(지방선거 부문) 약속대상'에서 선거공약 분야 수상자로 선정됐다.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과정에서 공개된 전국 광역-기초단체장과 교육감 당선자의 선거공보-선거공약서를 대상으로 공약 구체성, 실현 가능성, 주민 참여 등을 평가해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매니페스토본부는 6월4일부터 7월10일까지 공약 자료에 대한 전수조사와 1차 평가를 진행하고, 7월13일부터 15일까지 공적서 심사를 포함한 2차 평가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선정했다. 평가는 목표 명확성을 비롯해 △우선순위 설정 △이행 절차 △이행 기간 △재원 조달 방안 △철학과 비전 △작성 과정의 민주성 등 7개 영역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공약 구체성과 체계성, 실현 가능성뿐 아니라 작성 과정 민주성과 주민 참여 여부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평가 결과 선거공약서 분야에서 이민근 안산시장을 비롯해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장과 교육감 등 16명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민선9기 공약에 시민과 약속을 구체적으로 담고 이를 책임 있게 실천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시민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시민과 함께 공약을 만들어 가고, 약속한 사업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민선8기 산산시는 115개 공약사업의 공약 이행률 92.7%를 달성했으며, 2025년과 2026년 2년 연속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 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고등급(SA)을 받은 바 있다. 안산시는 이런 공약 이행 경험을 바탕으로 민선9기에도 시민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실현 가능성과 책임성을 갖춘 공약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청소년재단 산하 만안청소년수련관이 내달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평촌중앙공원에서 '2026년 제13회 안양시 학생동아리축제'를 개최한다. 올해 축제는 'CUJU(Can U Join Us) 보물섬'을 주제로, 안양시 초-중-고 및 특수학교 소속 250개 학생동아리가 공연, 체험, 전시, 이벤트 등 255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학생동아리 임원진 '쿠주(CUJU)'는 25일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안양의 학생들이야말로 진정한 보물"이라며 “이들이 모이는 안양시를 '보물섬'으로 표현했다"고 주제를 설명했다. 축제 명칭인 'CUJU는 'Can U Join Us' 줄임말로, 학생동아리 참여를 독려하는 의미와 함께 축제를 이끄는 학생동아리 임원진을 상징한다. 세부 프로그램으로는 댄스-밴드-오케스트라-치어리딩 등을 선보이는 공연무대을 비롯해 △슬라임-키링-스트링아트 등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 부스 △공공예술 작품-독서평-네일아트-3D굿즈 등을 만나볼 수 있는 전시 부스 △레이저 서바이벌과 보물찾기 등으로 구성된 이벤트 부스가 운영된다. 안양시가 주최하고 만안청소년수련관이 주관하며, 안양과천교육지원청이 협력하는 이번 축제는 청소년이 기획부터 운영까지 주도함으로써 지역사회와 함께 소통하고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북 북부권, 투자·농촌 인력·생활 활력·교류 확대 잰걸음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 출범…민선 9기 성장동력 확보 나서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는 24일 스탠포드호텔 안동에서 '2026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 출범식 및 자문회의'를 열고 민선 9기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안동시 투자유치자문단은 바이오․헴프․관광․문화․AI 등 분야별 유망기업을 발굴하고 투자유치 전략을 자문하는 민관 협력기구다. 권기창 안동시장과 이희범 한국정신문화재단 대표이사가 공동위원장을 맡고, 기관․단체 관계자와 기업인 등 각 분야 전문가 23명이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조업 중심의 투자유치에서 관광․문화 등 서비스산업으로 유치 분야를 넓히고, 지역의 주요 산업과 정책사업을 기업 투자로 연결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기업별 투자 여건과 수요를 직접 확인하는 현장 중심의 맞춤형 유치 활동을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도 제시됐다. 시는 안동 바이오생명 국가산업단지를 중심으로 바이오․백신 분야 앵커기업과 유망기업을 선제적으로 발굴할 계획이다. 국가산업단지는 풍산읍 노리 일원에 100만㎡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며, 총사업비는 3천465억 원이다. 위원들의 전문성과 기업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국가산단의 조기 활성화에 힘쓸 방침이다. 경북바이오2차 일반산업단지 잔여 부지에 대해서도 기업과 부지 매입 협의를 이어간다. 신규 지정된 경북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추가)와 연계해 참여기업의 안정적인 정착과 후속 투자 확대에도 힘쓸 예정이다. 안동댐 주변 자연환경보전지역 일부 해제로 개선된 개발 여건을 기업 투자로 연결하는 방안도 모색한다.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추진과 연계해 의료․바이오 분야의 인재와 연구 기반을 확충하고, 안동댐과 임하댐의 수자원을 활용한 AI 데이터센터 유치에도 나서 미래 첨단산업 기반을 넓혀갈 계획이다. 관광․문화 분야의 민간투자 유치도 강화한다. 산림투자선도지구와 연계해 산림․휴양․관광 분야의 투자사업을 발굴하고, 숙박과 체험시설 등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충해 관광객의 체류와 소비가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도록 할 방침이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자문위원들의 경험과 전문성, 기업 네트워크를 활용해 안동의 미래 성장동력이 될 우수기업과 투자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며 “바이오․백신․헴프 등 전략산업과 관광․서비스, 미래 첨단산업까지 투자유치 분야를 넓혀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자문단이 기업과 안동을 잇는 가교가 돼 기업의 투자 수요를 현장에서 파악하고 실질적인 유치 성과를 만드는 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영주시, 30-40 청춘남녀와 함께하는 “썸데이 아보하 여름방학" 추진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는 오는 8월 29일부터 30일까지 1박 2일간 30-40 청춘남녀를 대상으로 하는 “썸데이 아보하 여름방학(Summer Wellness in Yeongju)" 특별한 1박2일 로컬 여행을 선보인다. 이번 프로그램은 2026년 농촌 크리에이투어 사업(소백산농촌관광권역협의체, 대표 남옥선)의 일환으로, “영주에서 아보하"라는 컨셉 아래 영주의 자연과 농촌, 로컬문화를 함께 경험하는 체류형 관광 프로그램이다. 영주의 아름다운 자연 속을 함께 걸으며 이야기를 나누고, 요가와 싱잉볼 명상, 농촌 체험, 로컬 미식, 마을스테이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영주의 여름밤을 만끽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관광이나 인연만들기에 그치지 않고, 자연, 마을, 사람, 먹거리, 문화를 하나의 여행으로 연결해 참가자들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체류형 관광 모델을 만드는데 초점을 맞췄다. 강매영 유통지원과장은 “이번 '썸데이 아보하 여름방학'은 누군가를 연결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청춘들이 함께 여행하고 소통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인연을 만들어가는 프로그램"이라며, “영주의 자연과 농촌의 매력을 즐기면서 새로운 사람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청춘들이 영주를 여행하고, 머물고,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사람과 지역을 연결하는 다양한 체류형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예천군,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 모집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오는 9월 11일까지 '2027년 외국인 계절근로자' 고용 희망 농가를 모집한다.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은 농가가 일정 기간 외국인 근로자를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군은 올해 120여 농가에 300여 명의 근로자를 배치해 인력난 해소와 안정적인 영농 여건 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2027년에는 결혼이민자의 2촌 이내 본국 가족과 라오스의 계절근로자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군은 2024년 라오스와 체결한 MOU를 바탕으로 현지에서 선발·면접을 거친 우수 인력을 배치하고 있어 참여 농가의 만족도가 높다. 대상은 예천군에 주소를 둔 농업경영체 등록 농가로, 주소지 관할 읍·면 행정복지센터 산업팀에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농가는 재배 면적에 따라 1~4명까지 고용할 수 있으며, 냉·난방과 소방 시설 등 법적 요건을 갖춘 적정 숙소를 필수 제공해야 한다. 박완우 농정과장은 “농번기에는 적기에 투입할 수 있는 일손이 무엇보다 중요한 만큼 농가의 적극적인 신청을 바란다"며 “입국·배치 후에도 철저한 현장점검과 빈틈없는 사후 관리를 통해 농가와 근로자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의성에서 펼쳐진 경북 탁구 동호인들의 뜨거운 열전 의성=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의성군은 지난 8월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의성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31회 경상북도지사기 생활체육탁구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경상북도탁구협회가 주최하고 경상북도탁구협회·의성군체육회·의성군탁구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도내 19개 시·군에서 선수와 임원 등 70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펼쳤다. 경기는 남녀 단체전, 개인단식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선수들은 빠른 랠리와 정교한 드라이브, 순간적인 판단력을 앞세워 치열한 승부를 펼쳤다. 경기장에서는 선수들의 힘찬 플레이와 응원단의 열띤 응원이 이어지며 대회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대회는 도내 탁구 동호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동시에, 지역과 세대를 넘어 생활체육으로 소통하고 교류하는 화합의 장이 됐다. 대회 결과 시부 경주시, 군부 성주군이 각각 종합우승을 차지했으며, 의성군은 4위로 장려상을 거뒀다. 개인 및 단체전에서도 의성군 선수들은 40대 남자부 우승, 70대 라지볼 여자부 우승 등 좋은 성적을 거두며 지역 탁구의 저력을 보여줬다. 최유철 의성군수는 “경북 탁구 동호인 여러분을 의성에서 모시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대회가 선수 여러분에게 기량을 마음껏 펼치고 서로의 우정을 나누는 즐거운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어 “의성군은 탁구를 비롯한 다양한 생활체육 활동이 군민들의 일상 속에 더욱 활발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체육시설 확충과 생활체육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성군은 전국 및 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지역 체육 발전은 물론 선수단과 관계자들의 방문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쓰고 있으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육대회를 유치·개최해 스포츠와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체육도시 기반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최기영 봉화군수 주한 베트남대사와 한-베 협력 확대 논의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민선 9기를 맞아 베트남과의 교류협력을 문화·교육 분야로 한층 넓혀 나갈 방침이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지난 24일 주한 베트남대사관을 방문하여 부 호(Vu Ho) 대사를 만나 한-베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하였다. 특히 올해는 베트남 리(Lý) 왕조 왕자 이용상의 한국정착 800주년을 맞는 뜻깊은 해로, 봉화군과 베트남의 오랜 역사적 인연을 되새기고, 이를 지속적인 교류로 이어가기 위한 방안을 다각도로 모색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800주년 기념행사를 비롯한 베트남문화원과 다문화국제학교 유치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으며, 문화와 교육은 물론 인적 교류까지 협력의 폭을 넓혀 나가는 데 뜻을 모았다. 현재 봉화군은 베트남과의 역사적 인연을 바탕으로 K-베트남 밸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역특화발전특구 지정에 힘입어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이 붙을 것으로 전망된다. 최기영 봉화군수는 “봉화와 베트남의 오랜 인연을 지속적인 교류와 협력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넓혀 봉화가 한-베 문화교류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석포중 학생들, 카메라 들고 세 번째 도전…단편영화 '오프라인 로드' 촬영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봉화군 석포면 청소년들이 직접 영화 제작에 참여하는 '씨네숲 석포단편영화교실'이 세 번째 작품 제작에 들어갔다. ㈜영풍 석포제련소가 후원하고 리온픽쳐스㈜가 주관하는 제3기 씨네숲 참가 학생과 멘토, 제작진 등 30여 명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나흘간 봉화군 석포면 일원에서 단편영화 '오프라인 로드' 촬영을 진행했다. 올해 프로젝트에는 새로 선발된 석포중학교 학생 13명뿐만 아니라 앞선 기수에서 영화 제작을 경험한 학생들도 다시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1기 김서연 학생을 비롯해 2기 현상우·최윤지·차정혜·권유나 학생이 후배들과 제작 현장에서 호흡을 맞췄다. 특히 선배 참가자들이 단순한 경험 공유에 그치지 않고 후배들과 함께 작품 제작에 참여하면서 씨네숲이 기수 간 경험과 역량을 이어가는 지역 청소년 문화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고 있다는 평가다. 영화 제작은 학생들이 주축이 돼 진행됐다. 청소년들이 연출과 스태프 등 제작 과정의 주요 역할을 맡고, 현직 영화인들이 멘토로 참여해 전문적인 제작 경험을 전수했다. 영화 '저 산 너머'를 제작한 이성호 리온픽쳐스 대표를 비롯해 서홍석 연출감독과 김정철 촬영감독 등이 학생들과 현장을 함께했다. 지난 3년 동안 석포중 지도교사로 프로그램에 참여해 온 권희연 교사와 사운드·음악감독 이연 등 제작진도 힘을 보탰다. 3기 작품 '오프라인 로드'는 스마트폰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익숙해지면서 정작 서로에게 관심을 기울이지 못했던 두 친구의 이야기를 담았다. 통신이 되지 않는 산골길에 놓인 두 사람이 자연과 마주하고 서로의 존재를 새롭게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 디지털 시대의 관계와 소통을 조명한다. 영풍 측은 프로젝트가 이어지면서 이전 참가자들이 선배이자 제작 동료로 다시 현장에 참여하는 구조가 만들어지고 있다며, 지역 청소년들이 자신의 역량과 창의성을 펼칠 수 있는 기회를 지속해서 지원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2024년 출발한 씨네숲은 학생들의 작품이 국내외에서 성과를 거두면서 주목받았다. 1기 작품 '민낯의 미소'는 제16회 국제청소년평화·휴머니즘영상공모제에서 '평화·휴머니즘' 13~18세 부문 우수상을 받았으며, 호주 스마트폰 국제영화제(SF3)에서도 'Highly Commended Award'를 수상했다. 올해 초 공개된 2기 작품 '그날 밤 그 집에서' 역시 국내외 영화제에 출품돼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1·2기 작품은 지난 1일 서울국제정원박람회 영풍문고 부스에서 전시·상영되며 석포를 넘어 관객들과 만나는 기회도 가졌다. 촬영을 마친 '오프라인 로드'는 편집 등 후반 제작을 거쳐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한 마을 시사회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완성된 작품을 국내외 영화제에도 출품할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경북, 미래산업·안전·교육·양성평등에…도민 체감형 정책 전방위 확대

◇경북, 푸드테크 산업 생태계 확장…연구·생산·수출 연결 나선다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 농식품 자원과 첨단기술을 접목한 푸드테크 산업을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산·학·연·관 협력 강화에 나섰다. 경북도는 25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유관기관, 학계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푸드테크 정책·기술 교류회'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지역별 농식품 자원과 기업·연구기관이 보유한 기술 역량을 연결해 경북만의 특화된 푸드테크 사업을 발굴하고 향후 산업화 전략을 구체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식품산업 전담 조직인 '식품한류산업국'을 출범시키고 식품산업을 단순한 먹거리 분야에서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특히 푸드테크 연구지원센터 정부 공모에서 전국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선정되면서 전국 7개 센터 가운데 3개를 경북에 확보했다. 2024년 포항 식품로봇을 시작으로 2025년 의성 세포배양식품, 올해 구미 식품 스마트제조까지 기술 분야도 지속적으로 넓히고 있다. 세포배양식품 규제자유특구와 아시아 최초 NSF 식품기기 국제시험인증기관 등 기존 인프라를 연계해 연구개발부터 규제 실증, 국제 인증까지 이어지는 산업화 기반도 갖춰가고 있다. 정부 역시 제1차 푸드테크산업 육성 기본계획을 마련하고 K-푸드 스마트제조 얼라이언스를 출범시키는 등 관련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민간 투자도 이어져 지난 7월에는 오뚜기라면이 구미에 수출용 라면공장을 건립하기 위해 경북도·구미시와 2천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각 기관에서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국내외 정책·기술 흐름을 공유하고 푸드테크 지역혁신 클러스터 조성, 지역별 신규사업 발굴, 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 등을 논의했다. 건강기능식품 검증과 사업화를 뒷받침할 기반 구축과 식품산업 현장의 규제·제도 개선 방안도 주요 과제로 다뤄졌다. 현재 마련 중인 '경상북도 푸드테크 기본계획' 추진 상황도 공유하며 중장기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도는 이날 나온 제안들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시·군 및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별 특화사업과 기업 지원 정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구광모 경북도 식품한류산업국장은 전국 최초 식품산업 전담 국 출범을 푸드테크 산업 도약의 계기로 삼아 기술개발과 기반 구축을 넘어 기업 투자와 생산, 수출로 연결되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여름철 차량화재 5년간 537건…과열·전기적 요인 절반 넘어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폭염이 막바지에 접어들었지만 경북지역에서는 차량 과열 등에 따른 화재 위험이 여전히 높은 것으로 나타나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경북소방본부가 집계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 동안 경북에서 발생한 여름철 차량화재는 모두 537건이다. 이로 인해 6명이 숨지고 17명이 다쳤으며 재산피해는 약 50억6천만 원에 달했다. 같은 기간 도내 전체 차량화재 2천207건 가운데 여름철 발생 비율은 24.3%로, 차량화재 4건 가운데 약 1건이 여름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다. 연도별 발생 건수는 2021년 106건에서 2022년 88건으로 감소했다가 2023년 109건, 2024년 118건, 지난해 116건으로 최근 3년 연속 100건을 넘어섰다. 재산피해 규모도 커졌다. 2021년 6억8천만 원 수준이었던 여름철 차량화재 피해액은 지난해 13억2천만 원으로 두 배 가까이 증가했다. 화재 원인은 기계적 요인이 213건으로 전체의 39.7%를 차지해 가장 많았다. 이어 전기적 요인 100건(18.6%), 부주의 71건(13.2%), 원인 미상 62건(11.5%), 교통사고 49건(9.1%) 순이었다. 기계적·전기적 요인을 합치면 313건으로 전체의 58.3%에 달한다. 기계적 원인 가운데서는 과열·과부하가 158건으로 74.2%를 차지했다. 여름철 높은 외부 기온에 엔진 열과 에어컨 장시간 사용에 따른 부담까지 더해지면서 화재 위험이 커지는 것으로 분석된다. 전기적 요인에서는 원인이 구체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미확인 단락이 34건으로 가장 많았고, 부주의에 따른 화재에서는 담배꽁초가 26건으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인명피해가 발생한 차량화재는 모두 20건으로, 사망자가 나온 화재가 5건, 부상자가 발생한 화재가 15건이었다. 주요 원인은 과열·과부하를 비롯한 기계적 문제와 교통사고 등으로 파악됐다. 성호선 경북소방본부장은 늦여름에도 낮 기온이 높게 유지되는 만큼 차량 운행 전 냉각수와 엔진오일 등을 점검하고 차량 내부에 라이터 등 인화성 물질을 방치하지 않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40년 된 상희학교 새 보금자리로…2031년 상주 성동동 이전 목표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개교한 지 약 40년 된 상희학교가 장애학생의 교육 특성을 반영한 새로운 공간으로 이전한다. 경북교육청은 노후한 학교시설을 개선하고 장애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상희학교 이전 설립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5일 밝혔다. 1986년 문을 연 상희학교는 시설 노후화가 진행되면서 장애학생의 이동 편의와 다양한 특수교육 프로그램 운영에 필요한 공간을 충분히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어왔다. 특히 자립생활교육과 진로·직업교육 등 학생들의 미래 사회 적응을 지원하는 교육과정을 안정적으로 운영하려면 장애 특성과 교육적 요구를 반영한 새로운 시설이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경북교육청은 2031년 3월 개교를 목표로 상주시 성동동 성동초등학교 동측 일원에 학교를 이전할 계획이다. 새 상희학교는 유치원부터 전공과까지 모두 25학급, 학생 150명 규모로 조성된다. 학생들의 이동 안전성과 학습 편의를 높인 교사동과 함께 자립생활교육관 '꿈담채', 직업교육과 지역사회 연계를 위한 '감나무카페' 등 특수교육에 필요한 다양한 공간을 마련할 예정이다. 교육청은 학교 이전 과정에서 지역사회의 공감대 형성을 중요한 과제로 보고 올해 하반기 주민설명회도 개최한다. 설명회에서는 사업 추진 배경과 향후 일정, 특수학교의 교육적 기능, 지역사회와 연계할 수 있는 방안 등을 주민들과 공유한다. 특히 일방적인 사업 설명에 그치지 않고 주민 의견을 학교 설계와 사업 추진 과정에 반영할 수 있도록 소통 중심으로 설명회를 운영할 방침이다. 앞으로 관련 행정절차를 단계적으로 밟으면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지역주민의 의견도 지속적으로 수렴할 계획이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장애학생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교육받으며 자신의 진로와 미래를 준비할 수 있도록 지역사회 및 교육공동체와 충분히 소통해 이전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전국 교육행정 혁신사례 한자리에…경북교육청 적극행정 확산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교육 현장의 불편을 작은 아이디어로 해결한 전국의 적극행정 사례가 경북교육청에 한자리에 모인다. 경북교육청은 2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본관 2층 로비와 1층 온책마루에서 '작은 발상, 큰 변화! 적극행정 우수사례 전시회'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는 경북교육청 자체 성과뿐만 아니라 다른 시도교육청의 검증된 정책을 공유해 새로운 행정 아이디어를 찾고 공직사회의 적극행정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기획됐다. 전시 대상은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시도교육청 부문에서 선정된 우수사례 80건이다. 기존의 불합리한 규제나 관행을 개선한 사례를 비롯해 학생·학부모의 부담 경감, 학교 안전 강화, 교육환경 개선, 행정절차 간소화, 디지털 기술 활용 등 실제 교육 현장의 변화를 이끈 정책들을 소개한다. 본관 2층에는 주요 사례를 배너로 배치해 방문객들이 쉽게 살펴볼 수 있도록 했으며, 1층 온책마루에서는 최우수 사례와 관련 자료를 중심으로 보다 상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북교육청은 교육부 적극행정 경진대회 10회 연속 수상 성과도 이번 전시를 통해 소개한다. 다른 교육청의 우수 정책을 경북 실정에 맞게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찾는 벤치마킹 공간으로도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경북교육청은 그동안 국민권익위원회 적극행정 유공기관 선정과 인사혁신처 적극행정 유공포상 대통령 표창 등 관련 분야에서 다양한 성과를 거뒀다. 교육청은 이번 행사를 계기로 우수정책 공유와 벤치마킹을 활성화하고 교육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새로운 적극행정 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할 방침이다. 임종식 교육감은 다른 기관의 검증된 정책을 적극적으로 배우고 경북교육에 맞게 발전시켜 학생과 학부모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교육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학생부터 도민까지 청렴 아이디어 모았다…경북교육청 공모전 9편 선정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교육가족과 도민들이 직접 만든 청렴교육 프로그램과 영상 콘텐츠가 학교 현장의 교육·홍보 자료로 활용된다. 경북교육청은 생활 속 청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진행한 '청렴 공모전' 심사를 마치고 모두 9건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공모는 지난 7월 6일부터 27일까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을 비롯한 경북도민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학생 대상 청렴교육 프로그램'과 '청렴 쇼츠' 등 2개 분야로 나눠 작품을 접수했다. 청렴교육 프로그램 분야는 미래세대가 청렴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으면서 실제 학교에서도 활용 가능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렴 쇼츠 분야에서는 공정과 약속, 정직, 책임, 절제, 배려 등 6개 덕목을 소재로 일상에서 실천할 수 있는 청렴 문화를 짧고 친근한 영상으로 표현하도록 했다. 심사는 'MZ(2030) 청렴 생각 나눔단'과 외부 전문가가 참여했다. 교육 프로그램은 적합성과 구성 타당성, 교육 효과성, 활용성을 평가했고 쇼츠 분야는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활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전체 출품작 25건 가운데 청렴교육 프로그램 3건과 청렴 쇼츠 6건 등 9건이 최종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 교육 프로그램 분야 최우수상은 도봉초등학교의 '우리 학교 보물찾기'가 차지했으며 문수초등학교 '청렴 탐정단 프로젝트'가 우수상, 청도학생수련원 '청렴캐(나의 청렴 캐릭터 찾기)'가 장려상에 선정됐다. 쇼츠 분야에서는 상지여자중학교의 '조마조마한 양심 고백'이 최우수상을 받았다. 킨더하바유치원의 '청렴으로 시작되는 하루'가 우수상에 선정됐으며 영광여자중학교의 '오늘 내가 선택한 작은 바름' 등을 포함해 모두 6개 작품이 수상했다. 교육청은 수상 콘텐츠를 청렴교육과 기관 홍보자료로 제작해 각급 학교와 기관에 보급할 예정이다. 교육 현장 구성원들이 직접 제작한 콘텐츠인 만큼 청렴이라는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주제를 친숙하게 전달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공모전을 통해 발굴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교육 현장에서 적극 활용하고 청렴이 학교와 일상생활 속 문화로 자리 잡도록 관련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경북 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행사…포럼부터 여성 일자리까지 연계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에서 양성평등의 가치를 일상과 일터로 확산하고 여성의 경제·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잇따라 열린다. 경북여성정책개발원은 오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 이어지는 '2026년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정책 포럼과 캠페인, 네트워킹 등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성평등에 대한 도민들의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일과 생활의 균형, 여성 경제활동 확대, 지역사회의 성평등 문화 정착을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첫 행사는 9월 1일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리는 '경북 여성 미래 포럼'이다. '함께 돌보고 함께 성장하는 경북을 그리다!'를 주제로 전문가 발표와 정책토크가 진행되며 양성평등 공모전 시상식도 함께 열린다. 다음 날인 2일에는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 '양성평등 기반 구축 포럼'을 개최한다. 전문가들이 지역 양성평등 정책과 제도의 발전 방향을 살펴보고 성평등 기반을 강화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논의한다. 4일에는 경북도와 함께 '성평등한 일상, 행복한 워라밸'을 주제로 일·생활균형 캠페인을 펼친다. 일과 돌봄을 남녀가 함께 책임지는 문화를 확산하고 도민 참여를 통해 건강한 일·생활 균형에 대한 공감대를 넓힌다는 취지다. 양성평등주간이 끝난 뒤에도 프로그램은 계속된다. 9월 10일 경북여성가족플라자에서는 경북여성 커리어캠퍼스 참가자들의 교류를 위한 '커리어캠퍼스 네트워킹 데이'를 비롯해 미래여성농업인의 판로 개척을 돕는 '창농 팝업페스타', 경력단절 예방과 여성 일자리 지원을 위한 '내일을 이어주는 일·삶·쉼 페스티벌'이 함께 진행된다. 11일에는 대한자치학회와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해 '양성평등 정책과 지역 발전'을 주제로 지역 발전과 성평등 정책의 연계 가능성을 논의한다. 하금숙 경북여성정책개발원장은 양성평등은 일부 계층에 국한된 문제가 아닌 지역사회 구성원 모두가 함께 실천해야 할 가치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경북의 성평등 문화와 여성의 경제활동·사회참여가 한층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대형마트 노린 절도 잇따라…부부 포함 5명 송치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의 한 대형마트에서 물건을 훔친 30·40대 남녀 5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절도 혐의로 40대 여성 A씨 등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24일 밝혔다. A씨 등은 올해 초부터 5월까지 부산 강서구 명지동의 한 대형마트에서 고급 양주와 의류, 식료품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물건을 가방에 담아 숨긴 뒤 계산하지 않고 도난방지용 검색대가 설치된 출구를 피해 매장을 빠져나갔다. 경찰이 확인한 절도 범행은 모두 17건이다. 피해 금액은 약 700만원으로 조사됐다. 5명 중 부부인 2명은 함께 범행했다. 나머지 3명은 서로 관련 없이 각각 물건을 훔쳤다. 경찰은 CCTV 영상을 분석해 이들의 범행을 확인했다. 이들 중 일부는 생활고를 호소했다. 경찰은 강서구청과 연결해 지원 요청을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안동시의회, 기후위기·의료·복지·도시환경 등 지역 현안 해법 제시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 연구회, 기후정책 의정 역량 높인다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지역활성화 및 건강도시 연구회'가 지역 특성을 반영한 기후정책 발굴과 의회 차원의 대응 역량 강화에 나섰다. 연구회는 23일 안동시의회에서 '2026 찾아가는 기후정책 아카데미'를 열고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지방의회의 역할과 정책 추진 방향을 집중적으로 살펴봤다. 이번 아카데미는 기후 문제를 단순한 환경정책 차원에서 벗어나 에너지와 교통, 농축산, 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까지 폭넓게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지방의회가 조례 제·개정과 예산 심의 등의 권한을 활용해 정책의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 참석자들은 안동지역 온실가스 배출 특성과 지역 여건을 토대로 건물과 수송, 농축산 분야에서 필요한 감축 과제를 점검했다. 에너지복지와 그린리모델링 등 지역에서 추진할 수 있는 맞춤형 기후정책도 함께 논의했다. 안동시의 기후·에너지 관련 자치법규를 분석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지역 상황에 맞춰 새롭게 만들거나 보완해야 할 조례를 살펴본 뒤 그룹토의를 통해 구체적인 제도 개선 방향과 사업 추진에 필요한 재원 확보 방안 등을 논의했다. 김정림 회장은 “기후위기는 시민의 안전뿐 아니라 삶의 질과도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라며 “교육에서 제시된 다양한 의견을 연구회와 의정활동에 반영해 안동에 필요한 정책으로 구체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경도 의원 “특정건축물 특별조치법 시행 전 행정 준비 서둘러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12년 만에 시행되는 특정건축물 관련 특별조치에 대비해 안동시가 대상 건축물을 미리 파악하고 시민 상담과 행정지원 체계를 갖춰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김경도 의원(중구·명륜·서구)은 24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오는 12월 17일 시행 예정인 「특정건축물 정리에 관한 특별조치법」에 대한 선제적인 행정 대응을 주문했다. 김 의원은 오랜 기간 남아 있는 위반건축물이 건축물 안전과 주거환경에 영향을 주는 것은 물론 재산권 행사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주민 간 갈등이나 민원으로 이어지는 사례도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특별조치법은 일정 기준을 충족하는 주거용 특정건축물에 사용승인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제도로, 2014년 이후 12년 만에 다시 시행되는 만큼 법 시행 이전부터 준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울 마포구와 금천구, 강북구, 종로구 등의 상담·지원 사례를 언급하며 시민의 신청만 기다리는 방식에서 벗어나 행정이 대상과 수요를 먼저 파악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관내 위반건축물에 대한 사전 실태조사와 적극적인 홍보를 비롯해 지역 건축사회와 연계한 상담·접수·행정지원 체계 마련, 찾아가는 상담 서비스 운영 등을 제시했다. 특별조치 기간이 끝난 뒤에도 위반건축물 발생을 줄일 수 있도록 제도 개선과 예방 중심 행정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시민이 제도를 몰랐거나 복잡한 절차 때문에 혜택을 받지 못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들의 오랜 불편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도록 철저한 준비를 당부했다. ◇손광영 부의장 “치매 사후관리 넘어 전 연령 뇌 건강 예방체계 구축해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초고령사회에 접어든 안동의 치매 정책을 치료와 사후 돌봄 중심에서 데이터와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예방 중심 체계로 전환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다. 안동시의회 손광영 부의장(무소속, 태화·평화·안기)은 24일 열린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전 연령 스마트 뇌 건강 도시 안동' 구축을 제안했다. 손 부의장은 안동시의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8.5%인 약 4만3천 명에 달하고, 추정 치매 환자는 4천470명, 치매 전 단계인 경도인지장애 환자는 9천240명에 이른다며 예방 중심 정책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기존 치매안심센터의 명칭에서 느낄 수 있는 심리적 부담과 종이 문답 방식의 인지선별검사(CIST)가 가진 한계 등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대안으로는 '전 연령 스마트 뇌 건강 통합센터 및 관제센터 구축'과 '생활밀착형 스마트 뇌 건강 생태계 조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 기존 시설을 모든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예방 플랫폼으로 확대하고 뇌 건강 관련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한편 의료기관과 이동식 검사소를 연계하자는 구상이다. 경로당과 마을회관 등 주민 접근성이 높은 공간에는 AI 기반 뇌 운동 장비를 보급해 일상적인 예방관리가 가능하도록 하자고 제안했다. 손 부의장은 “경도인지장애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관리한다면 치매로 진행되는 위험을 낮추고 사회적 비용도 줄일 수 있다"며 “치매 문제를 개인과 가족만의 부담으로 남겨두지 말고 지역사회가 함께 대응하는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복순 의원 “공적 권한 무거운 책임 뒤따라…시민 신뢰 지켜야"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최근 지역 공직사회를 둘러싼 사안과 관련해 행정의 관리·감독 체계를 돌아보고 시민 신뢰를 지키기 위한 공직사회의 책임 있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안동시의회 정복순 의원은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수사가 진행 중인 사안의 결과를 미리 판단하기보다는 최근 상황을 바라보는 시민들의 우려와 공직사회 전반에 미칠 영향을 무겁게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정 의원은 공직자가 행사하는 권한은 시민으로부터 위임받은 것인 만큼 권한이 클수록 더욱 신중한 판단과 책임 있는 자세가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특히 일부를 둘러싼 의혹이나 논란이 맡은 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는 전체 공직자에 대한 불신으로 확대되지 않도록 행정 내부의 관리와 책임체계를 다시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시정 최고책임자인 시장에게도 시민들이 느끼는 우려를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행정의 관리·감독 과정에서 부족한 부분은 없었는지 면밀하게 살펴볼 것을 요청했다. 정 의원은 “시민의 신뢰보다 앞서는 행정은 없다"며 “의회 역시 시정이 시민의 신뢰에 어떻게 답하는지 엄중하게 지켜보겠다"고 밝혔다. ◇김새롬 의원 “국립경국대 의대 설립, 경북 북부 의료격차 해소 출발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경북 북부지역의 만성적인 의료인력 부족과 의료서비스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에 지역사회가 힘을 모아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안동시의회 김새롬 의원(북후면·서후면·송하동)은 24일 제268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에서 경북 북부지역의 의료 현실을 설명하며 국립경국대 의대 설립을 위한 안동시의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김 의원에 따르면 경북의 인구 1천 명당 의사 수는 1.46명 수준으로 전국 최하위권에 머물고 있으며, 전국 광역자치단체 가운데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지역이기도 하다. 안동지역 일부 읍·면 보건지소의 경우 진료가 일주일에 1~3일에 그치는 등 농촌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도 충분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외부 의료인력을 단순히 유치하는 방식만으로는 구조적인 의료인력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지역에서 의사를 교육하고 양성한 뒤 지역 정착까지 연결할 수 있는 체계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 핵심 기반으로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을 제시했다. 특히 정부가 2030년 개교를 목표로 지역 의과대학 신설을 추진하고 최종 결정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안동과 경북 북부지역이 공동 대응에 나서야 할 시점이라고 밝혔다. 안동시를 중심으로 경상북도와 국립경국대학교, 경북 북부 11개 시·군이 협력체계를 구축해 정부에 지역의 의료 현실과 의대 설립 필요성을 적극적으로 전달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김 의원은 “국립경국대학교 의과대학 설립은 단순히 대학 하나를 만드는 것이 아니라 경북 북부의 의료지도를 바꾸는 일"이라며 정부의 최종 결정까지 안동시가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을 요청했다. ◇여주희 의원 “집 가까이 만나는 작은 도시숲, 송현지역부터 확대하자"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대규모 공원 중심의 녹지정책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생활권 안에서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소규모 도시숲을 확대하자는 제안이 나왔다. 안동시의회 여주희 의원(북후·서후·송하, 국민의힘)은 24일 제26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송현지역의 유휴부지와 자투리 공간 등을 활용한 생활권 도시숲 조성 방안을 제시했다. 여 의원은 안동의 생활권 도시숲 면적률이 1.34%로 전국 평균 2.5%에 미치지 못한다며 시민들이 집을 나서 가까운 거리에서 녹지를 접할 수 있도록 생활권 중심의 녹지 확충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넓은 공원 부지를 새롭게 확보하지 않더라도 작은 야산이나 공터, 시유지, 자투리 공간 등에 나무를 심고 휴식시설을 마련하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찾는 작은 도시숲을 만들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의 마을숲·쌈지숲과 서울시의 생활권 녹지 확충 사례를 소개하며 소규모 녹지 역시 시민 휴식뿐 아니라 폭염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등 생활 속 기후위기 대응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송현지역의 시유지와 공공 유휴부지, 작은 야산과 공터 등을 대상으로 도시숲 조성 가능 지역을 조사하고 마을숲과 쌈지숲, 작은 정원 등을 단계적으로 늘릴 것을 제안했다. 새로 조성되는 도시숲을 기존 공원과 산책로, 녹지공간과 연결해 하나의 녹색 생활권으로 만드는 방안도 제시했다. 여 의원은 “작은 숲이라고 해서 그 가치까지 작은 것은 아니다"며 “가능한 공간부터 녹지를 하나씩 늘려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정원도시 안동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말했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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