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조사] 李 대통령 지지율 57.1%…민주 47.1%·국힘 33.8%

李 대통령 지지율 57.1%…민주 47.1%·국힘 33.8%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지난주보다 1.1%p 떨어진 57.1%로 나타나며 6주 만에 처음으로 소폭 하락했다. 금융·수출 등 경제 지표는 호조를 보였으나, 행정통합 과정에서 지역 간 형평성 논란이 불거지고 촉법소년 연령을 낮추는 문제를 둘러싼 사회적 갈등이 커지면서 지지율이 다소 내려간 것으로 풀이된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실시한 2월 4주차 주간 여론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57.1%로 집계됐다. 매우 잘함 45.6%, 잘하는 편 11.5%였다. 전주 대비..

[E-로컬뉴스] 경주시, 청도군, 달서구, 대구 북구, 계명대, 신용보증기금 소식

◇주낙영 경주시장 '청소년 무료버스 296회 임시회서 재설명'… 보문 개발이익 환수 '원칙' 재확인 외동 부영 3·4단지, 구 7번국도 확장 기부채납 협의… 4년 만 860명 순유입 “구조화가 관건"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장이 청소년 시내버스 무료 정책과 보문관광단지 개발이익 환수, 외동 부영 3·4단지 공공기여 방안을 놓고 '원칙 있는 추진'을 강조하며 시의회 협조를 요청했다고 3일 밝혔다. 정책의 속도보다 '설득'과 '환원 구조'를 앞세운 메시지다. 주 시장은 3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국·소·본부장회의에서 청소년 무료버스 정책과 관련해 “당초 3월 시행을 목표로 준비했으나 지난달 시의회 임시회에서 추가 검토 필요성이 제기되며 안건이 의결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사실상 제동이 걸린 셈이다. 그는 “경주시 거주 청소년만을 대상으로 혜택을 적용하려면 별도 결제 시스템 구축과 정부 승인 절차가 필요하다"며 “오는 12일부터 열리는 제296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쟁점을 충분히 설명하고 협조를 구하겠다"고 했다. 정책 취지에는 공감대가 있으나, 재정 지속 가능성과 형평성 논란을 해소하는 것이 관건으로 읽힌다 보문관광단지 활성화 방안도 도마에 올랐다. 시는 숙박·상업·문화시설을 복합 유치할 수 있도록 용도 변경을 추진 중이다. 민간 투자 확대의 물꼬를 트겠다는 구상이다. 주 시장은 “경쟁력 강화를 위한 복합시설지구 전환은 필요하다"면서도 “민간 개발이익이 지역사회에 어떻게 환원되는지가 핵심"이라고 못 박았다. 현재 개발이익 환수 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이 진행 중이며, 용역 결과를 토대로 환수 금액을 산정해 민간 사업자와 협의하겠다는 방침이다. 개발 촉진과 공공성 확보 사이의 균형을 어떻게 설계하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기준이 모호할 경우 특혜 시비를, 과도할 경우 투자 위축을 부를 수 있어 정교한 설계가 요구된다. 외동읍 부영아파트 3·4단지 사업에 대해서도 공공기여 원칙을 재확인했다. 주 시장은 “개발 이익이 지역사회에 실질적으로 환원되는 구조가 전제돼야 한다"며 인접한 구 7번국도 일부 구간을 확장해 기부채납받는 방식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교통 혼잡 완화와 기반시설 확충을 동시에 노린 포석이다. 인구 지표도 언급됐다. 경주시는 지난해 860명의 순유입을 기록, 4년 만에 전입이 전출을 웃돌았다. 3년 연속 순유출 흐름을 끊은 반전이다. 주 시장은 출산 증가, 타지역 전입 확대, 청년 임대주택 공급, 저출생 대응 정책 등을 요인으로 짚으며 “이 흐름을 일시적 반등에 그치지 않도록 구조화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산업 기반 강화와 양질의 일자리 창출, 산업·주거·돌봄이 연결된 정주 플랫폼 구축을 통해 '일하러 오는 도시를 넘어 살고 싶은 도시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청도군, 대구한의대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 입학식… '배움으로 지역을 설계한다' 인터불고호텔서 세 번째 신입생 맞이… 2026학년도 30명 입학, 재학생 90명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미래라이프융합대학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가 세 번째 입학식을 열고 지역전문학과 모델의 안착을 알렸다. 이번 입학식은 지난 1일 호텔 인터불고 대구 컨벤션홀에서 개최됐다. 학과 개설 이후 세 번째 행사로,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이라는 설립 취지를 재확인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는 2024년 전국 최초로 개설된 지역전문학과다. 지역 발전을 선도할 핵심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해 왔다. 이번 2026학년도 신입생 30명을 포함해 현재 재학 중인 청도군민은 총 90명이다. 재학생들은 평생교육사, 라이프코칭전문가, 생애설계사, HRD(인재개발) 전문가, 지역사회개발 전문가, 의사소통 전문가 등 다양한 전문 자격 취득 과정을 이수 중이다. 예비창업가 창업지원 공모 사업에 선정되는 등 가시적 성과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학회 참여와 해외 연수, 지역 봉사활동 등 현장 중심 활동도 병행한다. 배움을 지역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형 교육 모델을 지향한다는 점에서, 단순 학위 취득을 넘어 '지역 설계자' 양성에 방점이 찍혀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배움에 대한 도전은 나이를 초월한 가치 있는 선택"이라며 신입생들의 용기와 열정을 격려했다. 이어 “교육을 통한 지역 경쟁력 강화를 군정의 핵심 과제로 삼고 있다"며 “이곳에서 쌓은 전문성과 경험이 개인의 성장을 넘어 청도 발전의 원동력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역이 교육을 통해 스스로의 미래를 설계하는 실험이 어느덧 3년 차에 접어들었다. 청도인적자원개발학과가 지역 인재 생태계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달서구, 신혼 53쌍과 '행복한 나무심기'… 결혼을 지역의 미래로 심다 결혼특구 8년 성과 잇는 상징 프로젝트… 공공개방 예식물품 무상대여도 첫선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지역 공동체의 미래와 연결하는 상징 행사를 열었다. 저출산·인구감소 국면에서 '결혼친화도시' 브랜드를 재확인하는 자리다. 달서구는 지난달 28일 배실웨딩공원에서 신혼부부 및 결혼예정자 53쌍이 참여한 가운데 '행복한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한 그루의 약속이, 한 가족의 미래가 됩니다'라는 슬로건 아래, 달서구 인구 53만 명을 상징하는 53쌍이 각자의 이름과 다짐을 담은 편백나무를 직접 심었다. 이번 행사는 단순 기념식수를 넘어 결혼을 개인의 선택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의 미래와 연결된 공동의 가치로 확장하려는 정책적 메시지를 담았다. 식재에 앞서 나무에 얽힌 사연을 공유하고, 결혼친화 메시지를 담은 프리버스킹 공연이 이어졌다. 이어 공원 해설과 함께하는 스토리워크를 통해 상징 조형물과 공간에 담긴 의미를 나눴다. 신혼부부들은 '행복나무존'에 부부의 이름 또는 애칭, 가족의 다짐이 새겨진 표찰을 걸었다. 식재된 나무는 향후 지속 관리돼 세월 뒤 자녀와 함께 다시 찾는 '가족의 시작' 장소로 남게 된다. 달서구의 결혼친화 정책은 축적된 성과를 갖는다. 2016년 전국 최초로 결혼장려팀을 신설하고 2018년 결혼특구를 선포한 이후, 만남 프로그램 97회 운영·1,778명 참여·320커플 매칭이라는 실적을 이어왔다. 이날 행사는 그 연장선에서 결혼의 사회적 의미를 재조명하는 상징 프로젝트로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올해 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공공개방 결혼식장 예식물품 대여사업'도 전시·연출됐다. 월광수변공원 등 9개 공공시설을 활용해 작은결혼식을 준비하는 예비부부에게 의자·테이블·사회대·웨딩아치·음향장비 등을 무상 대여하는 사업이다. 고비용 혼례문화 개선과 결혼 진입장벽 완화를 목표로, '검소하지만 의미 있는 결혼' 확산에 방점을 찍었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잘 만나보세, 뉴(New) 새마을 운동'을 지속 추진하고, 청년부부 결혼축하금, 출산정책 브랜드 '출산BooM달서' 등 결혼에서 출산·양육까지 잇는 전 생애주기 통합형 인구정책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태훈 구청장은 “인구 감소와 저출산이라는 시대적 과제 속에서 결혼과 가족의 가치를 지역사회가 함께 지켜내는 일이 중요하다"며 “결혼이 축하받고 출산과 양육이 존중받는 문화가 자연스럽게 뿌리내리도록 달서구가 든든한 울타리가 되겠다"고 밝혔다. 한 그루의 나무가 숲을 이루듯, 한 가정의 시작이 지역의 미래로 이어질 수 있을지 정책의 상징은 이제 실행과 체감으로 평가받게 됐다. ◇대구 북구, 감염취약시설 '손 씻기 체험 뷰박스' 무료 대여 유치원·어린이집·요양시설 대상… 형광로션으로 세균 잔존 눈으로 확인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감염병에 취약한 집단시설을 대상으로 체험형 손 위생 교육을 강화한다. 기후·생태환경 변화로 감염병 위험이 상존하는 가운데 '기본'에 충실한 예방 전략을 택했다. 북구청은 3월부터 유치원, 어린이집, 요양병원, 요양원 등 단체를 대상으로 손 씻기 체험 도구 '뷰박스' 무료 대여 사업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뷰박스'는 형광로션을 손에 바른 뒤 올바른 손 씻기 6단계에 따라 세척하고, 검사 스크린에 손을 넣어 형광물질(세균) 잔존 여부를 확인하는 체험형 교육기구다. 눈에 보이지 않는 오염을 가시화해 손 씻기 효과를 직관적으로 체감하도록 설계됐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방식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관은 북구보건소 누리집 공지사항에서 신청 방법을 확인하면 된다. 신청은 연중 가능하며 전자메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선정 기관은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최대 5일간 뷰박스와 형광로션을 대여받을 수 있고, 보건소가 제공하는 교육 자료를 활용해 자체 체험교육을 진행하게 된다. 감염병 예방의 최전선은 지역사회다. 특히 면역 취약 계층이 밀집한 시설에서의 위생 관리가 확산 차단의 관건으로 꼽힌다. 형식적 캠페인을 넘어 반복 가능한 체험교육으로 일상 속 실천을 끌어올리겠다는 것이 구의 구상이다. 이영숙 북구보건소장은 “기후 및 생태환경 변화로 감염병 발생이 늘고 있어 예방 활동이 더욱 중요하다"며 “가장 효과적인 수단인 손 씻기 교육을 통해 주민 감염병 발생률을 낮추고 건강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2026학년도 정원내 4,622명 전원 등록… 2년 연속 '100% 충원' 학령인구 감소 속 수시 3만명 돌파·정시 전국 1위… 비수도권 대학 경쟁력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가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정원내 4,622명 전원이 등록하며 2년 연속 등록률 100%를 달성했다고 3일 밝혔다. 학령인구 감소와 지방 사립대학의 입시 환경 변화 속에서도 수시·정시 전형 전반에서 동반 강세를 보이며 안정적인 충원 구조를 이어갔다. 계명대는 2026학년도 정원내 모집인원 4,622명 전원이 등록해 등록률 100%를 기록했다. 2025학년도에 이은 완전 충원이다. 특히 수시모집은 비수도권 대학 가운데 최초로 원서접수 지원자 3만 명을 돌파했고, 정시모집은 입학정원 3천 명 이상 대형 대학 중 전국 1위를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다. 지원 단계의 높은 선호도가 최종 등록까지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대학 측은 교육 혁신의 가시적 성과가 지원 증가로 연결됐다고 설명한다. 전국 대학 최초로 인공지능(AI)과 소프트웨어정의네트워크(SDN) 인프라를 동시에 구축하고, 전 계열로 AI 활용 교육을 확산한 점이 경쟁력을 부각시켰다는 평가다. 전공 간 융합 교육 확대, 실습 중심 교육환경 조성, 학사제도 유연화, 비교과 프로그램 강화, 산학협력 확대 등도 수험생과 학부모의 신뢰를 높인 요인으로 꼽힌다. 신일희 총장 체제에서 추진된 중장기 혁신 전략이 충원 성과로 이어졌다는 해석도 나온다. 현장 중심 입시 홍보 역시 영향을 미쳤다. 황병훈 입학처장은 “고교 방문 입학설명회와 학부모 상담, 교사 대상 설명회 등 현장 밀착 홍보가 실질적인 지원 확대로 이어졌다"며 “지원 단계에서 확인된 높은 관심이 최종 등록까지 연결돼 2년 연속 등록률 100%라는 결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어 “공정하고 투명한 전형 운영과 미래 산업 수요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을 지속해 대학 경쟁력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비수도권 대학이 구조적 위기 속에서도 '완전 충원'을 이어간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계명대의 사례가 지방 사립대학의 생존 전략에 시사점을 던지고 있다. ◇신용보증기금·하나은행·부산시·부산상의, 3,260억 규모 협약보증 공급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금융 접근성 대폭 강화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용보증기금이 하나은행, 부산광역시, 부산상공회의소와 손잡고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에 나선다. 신보는 3일 하나은행, 부산시, 부산상의와 '부산·영남권 거점기업 육성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부산을 비롯한 영남권 소재 기업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지역 거점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신보에 총 100억원(특별출연금 80억원, 보증료 지원금 20억원)을 출연한다. 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총 3,260억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영남권 소재 중소기업 가운데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수출 및 해외진출기업 △지역기반산업 영위기업 등이다. 성장 잠재력이 높고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큰 기업을 중심으로 선별 지원이 이뤄질 전망이다. 신보는 특별출연 협약보증을 통해 3년간 보증비율 100%를 적용하고, 0.3%p의 보증료를 차감 지원한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2년간 0.6%p의 보증료를 지원함으로써 기업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방침이다. 아울러 부산시는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1,500억원 규모의 운전자금에 대해 기업당 8억원 한도로 3년간 연 2.0%p의 이자를 지원한다. 부산상의는 회원사와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와 홍보를 맡아 참여를 적극 유도할 예정이다. 신보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중소기업의 경영 안정을 뒷받침하고, 영남권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력해 지역 균형발전을 견인하는 정책금융기관으로서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금융기관·지자체·경제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지역 밀착형 금융지원 모델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지역 기반 기업의 성장 사다리를 촘촘히 구축해 수도권과의 격차를 완화하는 마중물이 될지 주목된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김천시, 김천교육지원청, 구미시, 상주시,  성주군 소식

◇김천시, 김천상무FC 홈 개막전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 지난달 28일 김천종합운동장서 시민 참여형 홍보 경기 전·후·하프 타임 활용…생활 속 실천 수칙 집중 안내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프로축구 홈개막전을 계기로 시민 대상 탄소중립 실천 홍보에 나섰다. 3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28일 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김천상무FC와 포항 스틸러스의 경기 현장에서 '탄소중립 생활 실천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다수 시민이 모이는 스포츠 행사를 활용해 일상 속 탄소중립 문화 확산과 기후위기 대응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김천시 환경녹지국 기후에너지과 직원들은 경기장을 찾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의 개념과 실천 방법을 안내했다. 현장에는 △탄소중립의 의미 △가정과 일상에서 실천 가능한 탄소 저감 행동 수칙을 담은 홍보 폼 보드를 제작·비치해 이해를 도왔다. 중점 홍보 내용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일회용품 대신 다회용품 사용하기 △올바른 분리배출 실천 △사용하지 않는 가전제품 플러그 뽑기 △음식물쓰레기 줄이기△탄소중립 포인트 제도 활용 등이다. 시는 경기 전·후 및 휴식 시간을 활용해 시민 참여형 홍보를 진행함으로써 자연스럽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 김철수 기후에너지과장은 “기후 위기 대응은 시민들의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와 연계한 탄소중립 홍보를 지속 추진해 시민 참여형 기후 행정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김천시는 향후 축제·체육행사·시민참여 프로그램과 연계한 캠페인을 확대해, 일회성 홍보를 넘어 실질적인 생활 변화로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김천교육지원청, “청렴한 공직문화 우리가 앞장" 3월 새달맞이식서 '청렴의지 실천 다짐식' 개최 전 직원 기립 선서…'부패 Zero, 청렴 김천교육' 선언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2026년 새 학기를 맞아 '부패 Zero, 청렴 김천교육' 실현을 위한 강력한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3일 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2026년 3월 새달맞이식'에서 '청렴의지 실천 다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다짐식은 고위 공직자부터 신규 임용 공무원까지 전 세대 공직자가 한자리에 모여 부패 근절과 투명한 교육행정 구현 의지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청렴 결의문 낭독으로 시작됐다. 선발된 남녀 직원 2명이 대표로 나서 △법령 준수와 공정한 직무 수행 △금품·향응 수수 금지 △권한 남용 및 갑질 근절 △외부의 부당한 간섭 배격 등 공직자가 지켜야 할 핵심 가치를 낭독했다. 이에 참석한 80여 명의 전 직원은 기립해 선서에 동참하며, 청렴을 공직 생활의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이번 다짐식은 형식적 선언을 넘어 '상호 존중 문화 조성'과 '소통하는 청렴'에 초점을 맞췄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관내 학교와 유관기관으로 청렴 문화를 확산하고, 학부모와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청렴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 모태화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가 갖추어야 할 가장 기본적이면서도 강력한 경쟁력"이라며 “모든 직무 수행 과정에서 원칙과 질서를 엄격히 준수하고, 공정성을 저해하는 어떠한 관행도 단호히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천교육지원청은 매달 초 새달 맞이식과 연계해 지속적인 청렴 교육과 캠페인을 전개하고, 공직 기강 확립을 위한 상시 점검 체계를 운영해 깨끗한 교육 행정 환경 조성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구미시, 방산 AI 인재 양성 국비 71억 확보…5년간 700명 키운다 국립금오공대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 선정 한화시스템·LIG넥스원 등 20여 개사 참여…교육-취업 연계 본격화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방산 인공지능(AI) 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한 대규모 국비를 확보했다. 지역 주력 산업인 방위산업과 AI를 결합한 실무형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인력 수급 불균형을 해소하겠다는 전략이다. 3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교육부가 추진하는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방산AI 분야 주관 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의 총사업비는 73억7,500만 원으로, 이 중 국비 71억2,500만 원이 투입된다. 도비 7,500만 원, 시비 1억7,500만 원이 매칭 지원된다.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는 대학과 기업이 공동으로 교육과정을 설계·운영하는 1년 이내 단기 집중 프로그램이다. 현장 수요에 맞춘 실무 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수료 후 취업까지 연계하는 것이 핵심이다. 2026년 AI 분야에는 전국 37개 대학이 선정됐으며, 대구·경북권에서는 금오공대를 포함해 6개 대학이 이름을 올렸다. 금오공대는 전자공학과를 주관학과로 △산업계 전문가 참여 수업 △산학 공동 프로젝트 △현장 맞춤형 실무교육 △이수자 취업 연계 지원체계 구축 등을 추진한다. 단순 이론 교육을 넘어 기업이 직접 참여하는 산학협력형 인재양성 모델을 구현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피엔티등 20여 개 기업이 참여한다. 2026년부터 5년간 총 700여 명의 방산 AI 실무형 인재를 양성해 구미 산단 내 방산·첨단 제조기업에 안정적으로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기업이 교육과정 설계 단계부터 참여하고, 프로젝트 수행 및 채용 연계까지 함께하는 구조여서 '교육-채용 미스매치'를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이번 금오공대 부트캠프 선정으로 방산AI 분야 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대학-기업-지자체 협력 체계가 본격 가동된다"며 “기업의 인력난을 완화하고 청년 인재의 지역 정착 기반을 강화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구미시는 이번 사업이 단순 인력 양성을 넘어 △방산 AI 전문 인력 공급망 구축 △산단 경쟁력 강화 △청년 일자리 확대 △지역 인구 유출 완화 등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5년간 700명 양성이라는 양적 목표 못지않게, 수료생의 실제 취업률과 지역 정착률을 얼마나 높일 수 있느냐가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방산 AI는 고급 기술 인력을 요구하는 분야인 만큼, 교육 내용의 현장 적합성과 기업 수요 반영, 장기적 커리어 경로 설계가 병행돼야 한다는 지적도 나온다. 구미가 '제조 산업도시'를 넘어 '방산 AI 융합 거점'으로 도약할 수 있을지, 이번 부트캠프 사업이 시험대에 올랐다. ◇상주시, '광복 의사 단' 준공식 개최…3·1절 맞아 새 단장 노후·협소 문제 해소…전통 한식 목구조 43.20㎡ 규모 신축 사적비 5기 경역 내 이전…추모 공간 역사성·품격 강화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3·1절을 맞아 독립의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는 공간을 새롭게 단장했다. 상주시는 지난 1일 오전 화북면 광복 의사 단에서 '광복 의사 단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영석 상주시장, 안경숙 상주시의회 의장, 남영숙·김홍구 도의원, 성균관유도회 화북지회 회원 등 60여 명이 참석해 경과보고, 축사, 테이프 커팅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사업은 노후화와 협소 문제로 제향 및 추모 행사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온 기존 광복 의사 단을 재건립하고, 경역(境域) 정비를 통해 독립운동 정신을 기리는 상징 공간으로 재정비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복 의사 단은 일제강점기 항일 독립운동에 헌신한 지역 출신 독립의사들의 충절과 희생을 기리기 위해 조성된 추모 공간이다. 매년 3월 1일 삼일절 제향 행사가 열리며, 지역 유림과 시민들이 참여해 선열의 뜻을 기리고 있다. 상주시는 2024년부터 2년에 걸쳐 총사업비 6억500만 원을 투입해 전통 한식 목구조 형식으로 건물 면적 43.20㎡ 규모의 사당을 신축했다. 또한 화강석 판석으로 사당 진입 신도(神道)를 설치하고, 기존부지에 흩어져 있던 거북 비 2기와 비석 각 2기, 화북면 운흥리 의사 유적비 1기 등 총 5기의 사적비를 경 역 내로 이전·재설치했다. 이를 통해 공간의 상징성과 역사성을 한층 강화했다는 평가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삼일절 제향 행사에 맞춰 광복 의사 단을 새롭게 단장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건립을 계기로 선열들의 희생과 광복 정신을 후세에 계승하는 교육의 장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독립유공자에 대한 존경과 예우에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으로 광복 의사 단은 단순한 제향 공간을 넘어, 지역 내 독립운동사의 상징적 거점이자 역사 교육 현장으로 서의 역할을 본격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성주군, 군민 안전 보험 22개 항목 보장…'별도 가입 없이 자동 적용' 재난·일상사고 최대 2천만 원 보상…중복 수령 가능 주민등록 두면 자동 가입…사고 후 3년 이내 청구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재난과 일상생활 사고로 인한 피해를 보상하는 '군민안전보험'을 운영하며 군민 생활 안정과 사회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3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민 안전 보험은 성주군에 주민등록을 둔 군민이면 별도의 가입 절차나 보험료 납부 없이 자동으로 가입된다. 개인이 가입한 다른 보험과도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올해는 보장 항목 4가지를 추가해 총 22개 항목으로 확대했다. 보장 한도는 최대 2천만 원이다. 대표 보장 항목은 △자연재해·사회재난 사망 △농기계 상해 사망·후유장해 △야생동물 피해보상 치료비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 치료비 등이다. 특히 농촌지역 특성을 반영해 농기계 사고와 야생동물 피해 항목을 포함한 점이 특징이다. 자연재해와 사회재난 사망도 보장 대상에 포함돼 예기치 못한 사고에 대한 최소한의 안전망 역할을 한다. 보험금은 사고 발생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해야 한다. 피보험자가 관련 증빙서류를 갖춰 보험사인 한국지방재정공제회(1577-5939)로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성주군 관계자는 “군민 안전 보험은 갑작스러운 재난이나 사고로 피해를 입은 군민에게 혜택이 주어지는 안전 복지 제도"라며 “군민의 안전한 일상생활에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실효성 있게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군민 안전 보험은 지자체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다만 실제 수혜 확대를 위해서는 △군민 인지도 제고 △청구 절차 간소화 △보장 항목의 현실 적합성 점검 등이 과제로 남는다. 성주군이 제도의 홍보와 사후 관리까지 체계적으로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패트롤] 군포시-김포시-부천시-안양시-의왕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 산본보건지소가 오는 4일부터 스마트폰 앱(APP)과 스마트기기를 통한 노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인 '어르신 스마트 건강지킴이(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 28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이번 건강지킴이 사업은 만성질환 관리 및 건강 습관 개선이 필요한 노인에게 스마트폰 앱과 연동된 스마트기기(활동량계, 체중계, 혈압-혈당계, AI스피커)를 대여해 건강 미션 및 맞춤형 건강컨설팅을 제공함으로써 자가 건강관리력을 높여주는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다. 서비스 지원 대상은 스마트폰을 소지한 65세 이상 군포시민으로, 독거노인과 신규 참여자를 우선으로 모집한다. 작년 참여자와 노인장기요양등급자, 건강보험공단 자가측정기기 지원 대상자는 참여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산본보건지소 3층 소교육실 방문접수 또는 QR코드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스마트폰 사양과 건강 상태 등에 따라 참여 여부가 결정되며 세부 사항은 산본보건지소 건강돌봄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사업 참여가 결정된 노인에게는 사전 건강측정 결과에 따라 스마트기기를 선별 대여하고, '매일 걷기', '매일 혈압-혈당 재기' 등 건강 상태에 따른 건강 미션을 부여한다. 이에 따라 보건소 전문가가 미션 수행 결과 및 이상 데이터 등을 모니터링하며 6개월간 비대면 건강 컨설팅을 실시하게 된다. 또한 미션 달성 시에는 별도 성공기념품을 지급하며, 사업 참여 완료자에게는 스마트기기를 무료 제공한다. 김미경 군포시보건소장은 3일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로 어르신이 스스로 만성질환을 관리하고 건강 습관을 개선해 노쇠 예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어르신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3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인천 연안해역 내 일부 어장의 야간 조업 및 항행 제한이 시범적으로 해제됨에 따라 어업인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어업감독공무원 당직선'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 이번 조치는 1982년부터 국가 안전보장 및 질서 유지를 위해 유지된 인천해역 내 야간 조업 제한이 어업인의 지속 건의와 중앙정부의 규제 완화 결정에 따라 44년 만에 일시적으로 풀리게 됐다. 대상 구역은 북위 37도30분 이남 해역으로 만도리-초치도-팔미도 어장 등 18개 어장이 포함되고, 경기권에선 유일하게 김포시 관내 어선 55척이 야간 조업-항행을 신청해 야간 조업에 나설 예정이다. 김포시는 야간 조업 허용에 따른 안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광역시-경기도와 함께 번갈아 가며 당직 체계를 가동한다. 김포시 소속 어업감독공무원이 승선한 민간당직선(김포시 어선)으로 인천광역시 영흥도 인근 해상에서 당직일 오후 6시부터 익일 오전 6시까지 당직근무체계를 유지할 방침이다. 인천-경기도-김포시가 주 단위 교대로 당직을 수행하며, 김포시는 시범 운영 기간 중 총 4주간 당직 업무를 전담하게 된다. 당직선 운영에 필요한 6000만원 규모 예산을 올해 상반기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기상특보 발효 시에는 안전을 위해 조업 및 당직 근무를 제한하는 등 돌발 상황에 대한 대비책도 마련했다. 김포시 해양하천과장은 3일 “이번 야간 조업 허용으로 어민이 물때에 맞춰 자유롭게 조업할 수 있게 되어 어가 소득 증대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시범 운영 기간에 철저한 당직근무를 통해 단 한 건의 안전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행정 지원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아동부터-청소년-노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정책을 전략적으로 추진하며 기본사회 실현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지난달 9일 부천시는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일부 개정을 통해 '출산지원금'을 첫째 자녀부터 확대 지급하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예산이 편성되면 올해 첫째-둘째 자녀에게 100만원, 셋째 자녀에게 200만원, 넷째 이상 자녀에게 700만원을 각각 지원한다. 이에 따라 올해 3000여명 신생아가 혜택을 받을 것이란 전망이다. 또한 작년에 이어 올해도 초등학교 또는 대안교육기관에 처음 입학하는 1학년 학생에게 1인당 10만원을 부천페이로 지원하는 '입학준비금' 사업을 진행한다. 올해 4000여명 학생이 이 금액으로 문구-서적-의류-신발-안경 등 입학 관련 물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도 전면 시행한다. 부천시는 그동안 사업 필요성에 깊이 공감하며 예산 편성 시점과 시행 시기 등을 지속 검토해 왔다. 저소득층 대상 선별 지원에서 모든 여성청소년이 기본권을 지원받을 수 있도록 범위를 확대해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지역 간 복지 격차를 줄이기 위해서다. 부천시는 '경기도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 사업' 참여 의사를 이미 경기도에 전달했다. 제도적 근거 마련을 위한 조례 제정도 진행 중이다. 지난 12일 출범한 부천시 기본사회 추진단도 이들 사업을 가장 우선 과제로 자문 의견을 내기도 했다. 이는 기본사회 정책의 단계적 계획에 포함된 자연스러운 수순이라고 부천시는 설명했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시군 매칭 사업으로,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서는 경기도 차원의 충분한 사업비 확보가 중요한 상황이다. 조례가 통과되면 부천시는 하반기 추경을 통해 필요한 예산을 확보하고, 도비 추가 확보를 위해 경기도와 지속 협의하는 등 재원 마련에 최선을 다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노인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통합돌봄' 사업은 오는 27일부터 65세 미만 심한 장애인(지체-뇌병변)을 포함해 전국에서 시행된다. 부천시는 그동안 선도적으로 사업을 추진해 온 경험을 살려 통합돌봄이 현장에서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역량을 집중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일 “부천시는 앞으로도 유아부터 어르신까지 시민의 삶 전반에 걸친 기본사회 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누구나 보편적으로 누릴 수 있는 포용적 복지를 실현해 나가겠다"며 “특히 여성청소년 생리용품 보편지원이 지속가능한 복지정책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경기도와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올해도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에 따라 청년임대주택 공급, 청년자율예산제, 여성청년 맞춤형 취업 상담 등 다양한 청년사업을 추진한다. 청년정책 종합추진계획은 청년 생활 안정 및 자립 기반 확보, 지역 정주 여건 강화, 정책 참여 확대 등을 위해 매년 수립 및 추진하는 시행계획이다. 올해는 '안양, 청년 미래와 성장을 키우다'라는 비전 아래 지속가능한 청년친화도시 실현을 목표로 71개 사업에 486억원 예산을 투입한다. 분야별로는 주거(6개 사업 13억원)를 비롯해 △일자리(15개 사업 22억원) △창업(8개 사업 9억원) △문화복지(20개 사업 434억원) △소통참여(22개 사업 8억원) 등이다. 안양시는 우선 청년 주거 안정을 위한 사업을 강화한다. 올해 초 호계온천주변지구(아크로베스티뉴) 79세대에 이어 냉천지구(어반포레자연앤e편한세상) 청년임대주택 공급에도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이사비 및 중개수수료를 최대 50만원까지 지원하는 '청년가구 이사비 지원'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지속 추진한다.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는 청년 전-월세 보증금 대출이자 지원, 청년 월세 지원, 다둥이네 보금자리 지원, 신혼부부 주택매입 및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등도 지속된다. 일자리-창업 분야에선 구직자가 안양시 협력기관, 민간위탁기관에서 관심 있는 분야 업무를 체험하는 '청년구직자 직장체험', 여성청년을 위한 유형별 상담 및 취업 상담(컨설팅)을 제공하는 '청년여성 특화 취업 및 커리어 코칭', 창업에 관심 있는 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창업 준비 및 인턴십 등을 운영하는 '대학생 창업 성장 공략(대성공)' 등도 지속 추진한다. 문화-복지 분야에선 작년 신설한 고립-은둔 상황에 처한 청년에게 일상 회복과 자립에 도움을 주는 '안양시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안양청년1번가에서 지속 추진하며, 일-가정 양립 보육 지원 등에도 집중한다. 소통-참여 분야는 청년 생애 및 경력 설계 프로그램인 '청년 라이프 코칭 프로젝트'와 부서 간 칸막이 제거와 정책 협력을 통한 효과성 향상을 도모하는 '청년정책 실무추진단 운영'을 새롭게 추진한다. 김성은 청년정책관은 3일 “청년정책은 지역 인구구조 변화와 고용 여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체계적으로 추진해야 할 주요 정책 분야"라며 “청년 주거-일자리-참여 기반을 강화할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지속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적극 반영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엿새 동안 6개 동 주민센터를 순회하며 개최한 '2026년 새해 시정설명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시정설명회에는 총 800명 이상 시민이 참석했으며, 김성제 의왕시장이 주민에게 올해 시정 방향을 설명하고 주민 질문을 받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올해 주요 사업으로는 △도시철도망 확충(위례과천선 의왕 연장안, 1호선 월암역 신설안, 인동선 왕곡역 신설안) △대규모 도시개발(의왕-군포-안산 3기 신도시, 오전-왕곡 공공주택지구) △문화예술회관 및 미래교육센터 건립 △생활체육시설 확충 등이 제시됐다. 아울러 6일간 교통 개선과 주거 환경 정비 등 민생 관련 질문 총 79건이 접수됐으며, 각 질의 관련 사업 추진 일정과 세부 계획에 대한 설명과 답변이 이어졌다. 김성제 시장은 3일 “2026년은 의왕시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도시 인프라를 혁신하고 교육-복지-문화 등에서 주요 정책을 강화해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정설명회에서 나온 시민 의견을 정책 수립과 후속 조치에 적극 반영하고, 주요 사업 추진 상황을 투명하게 공개해 신뢰받는 시정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안성시, 국가정책 추진 및 행정서비스 제공 차질 우려...시의회 관련 조례안 보류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안성시는 3일 국가정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증가하는 시민 행정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상정한 「안성시 행정기구 및 정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시의회 심사 결과 인건비 상승에 대한 우려를 이유로 최종 보류됐다고 밝혔다. 이번 개정안은 총 50명 증원을 골자로 중앙정부가 올해 기준 인건비에 반영해 배정한 국가정책 인력 25명과 정원 동결 완화에 따라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해 시가 자체적으로 편성한 인력 25명을 포함하고 있다. 먼저 국가정책 인력 25명은 중앙정부가 필요성을 인정해 반영한 인력으로 법정·의무적 성격이 강하며 일정 기간 내 정원에 반영하지 않을 경우, 중앙정부 기준인건비에서 조정(회수)될 수 있는 사안으로 적기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 세부적으로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재난종합상황실 운영을 전담할 인력 3명이 포함됐으며 이들은 재난 정보의 수집·전파와 24시간 상황 관리, 재난 발생 시 초동 조치를 담당한다. 또한 자살예방 전담 인력 1명은 국가 자살예방전략에 따라 지자체 단위 자살예방계획을 수립하고 상담과 치료 지원 등을 수행한다. 특히 돌봄통합지원 인력 21명은 이달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에 대응하기 위한 인력이다. 노쇠·장애·질병 등으로 일상생활 유지가 어려운 시민을 대상으로 통합 돌봄과 사례관리, 현장 지원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이 가운데 15명은 읍면동 일선에 배치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역할을 맡는다. 시는 지역현안 인력 25명의 경우, 인구 증가와 행정환경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3년 만에 이뤄지는 최소한의 조치라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기준 시 인구는 2022년 대비 5.5% 증가했으며 시민 체감도가 높은 분야의 행정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다. 이에 시는 전체 정원(1167명) 대비 2.1%에 해당하는 지역현안 인력 25명을 재난·안전 및 기후위기 대응 강화, 민원 처리 역량 제고, 문화 격차 완화와 문화도시 브랜드 경쟁력 강화, 재정 건전성 관리 및 조직 운영 기능 보강 등 필수 분야에 배치할 계획이다. 시는 누적된 행정수요를 고려할 때 이번 인력 증원은 조직 확대를 위한 조치가 아니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현실적이고 불가피한 대응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재정 부담 우려에 대해서도 설명을 덧붙였다. 시의 인건비 비율은 2023년 결산 기준 전체 예산 대비 8.2%로, 경기도 평균 9.4%보다 낮은 수준이며 도내 31개 시군 중 21번째로 낮다. 시는 이러한 재정 여건을 고려할 때 이번 인력 증원이 재정에 과도한 부담을 주는 수준은 아니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행정 여건이 빠르게 변화하는 상황에서 적재적소에 인력을 확보하는 것은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위한 기본 조건"이라며 “특히 재난 대응과 돌봄, 민원 분야는 선제적 대응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민 생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영역"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그러면서 “시의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시민 불편과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슈&인사이트] 양도세 중과가 아니라 정상화다

이강윤 정치평론가 다주택과 증시가 단연 중심 이슈다. 오는 5월로 예고된 다주택자 양도세 정상화를 두고 야당이나 보수층은 '정치적 증세'라거나 사회주의적 정책이라며 공격하고 있다. 심지어 '가난은 나라도 못구한다'는 말도 덧붙인다. 팩트부터 정리하자. 증세가 아니라 세금부과를 연기하지 않는 것일 뿐이다. 사회주의 정책이라는 공격은 언급할 가지초자 없는 선동이다. '가난은 나라도 못구한다'고? 물정 모르는 말이다. 나라가 부자는 못 만들어도 가난은 구한다, 구해야 한다. 그게 근대 국가다. 가난은 '그저 조금 불편'한 게 아니다. 하고 싶은 것을 못하거나, 지갑 사정 헤아려보다 뭔가를 포기하는 정도가 아니다. 가난은 하루하루를 불안하게 한다. 그 불안은 영혼을 좀먹는다. 그러다 결국 황폐해진다. 형편없는 시간 당 임금은 자존감을 치명적으로 떨어뜨린다. 벗어날 수 없는 나락감에, 그 절망감에 무기력해지는 거다. 그러다 종내는 대인기피증 같은 것을 부르기도 한다. 문제는, 사회가 가난을 가난한 사람의 무능과 못난 탓으로 돌리며 부끄러워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점이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들은 제 무능을 탓하며 안으로 안으로만 숨어든다. 남루를 보이고 싶지 않은 것은 본능적 정서다. 모든 이는 위아래가 따로 없이 한결같이 존귀하며, 법 앞에 평등하고, 누구도 침해할 수 없는 천부의 인권을 가졌다는 말은, 잠시 접어두시라. 가난 앞에서는 사치이거나 허탈한 공왈맹왈이다. 해질 녘 리어카에 자기 몸집의 두어 배는 될 라면박스와 파지를 잔뜩 실은 채 언덕배기 비탈길을 힘겹게 오르는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놔두고서 '선진'을 말하는 건 사치를 넘어 죄악이다. 국가란 무엇인가. 왜 세금을 걷는가. 세금 안내면 왜 빨간 딱지 붙이고 집달리들이 찾아오는가. 세금받는 대신 생존의 기본 조건을 마련해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을 영위토록 하기 위해서다. 그게 국가가 정부를 통해 납세자인 국민과 한 '계약'이다. 납세자들은 그 계약을 믿고 세금을 내는 것이다. 모든 납세자(국민)에게 최소한의 인간적 생활을 영위시키기란 쉽지 않다. 그와 내가 같은 공동체 안에서 같은 국민이라는 이름으로 사는 것 자체가 미안스러워지는 삶이 주변에 널려있다. 그래서 '복지'라는 개념이 생겼다. 학자들에 따라 견해는 엇갈리지만, 목불인견의 처참한 생존을 그대로 놔두면 인간성이 상실되는 층이 생기고 체제 유지가 위태로울 정도로 사회가 붕괴될 수도 있다. 빈부 격차를 방치하다가 체제 자체가 붕괴되는 위험을 피하기 위해 재정(조세)을 통한 부의 재분배를 모색하기 시작했다. 방법이야 어떻건 간에 복지정책이 성공하려면 이 점 하나만은 확립되어야 한다. 가진 자가 베푸는 방식이어선 진정한 복지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건 적선이다. 적선의 밑바탕에는 기복적 희구가 자리잡고 있다. 선을 베품으로써 좋은 결과가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대하는 동양적 정서가 깔려있다. 그러므로 적선은 기본적으로 일과성이고, 시혜다. 적선 그 자체를 나쁘다고 말하려는 건 결코 아니다. 다만 구조적이지 못하다는 점에서 개인적 행위라는 것이다. 가난은 개인적 시혜나 기부로 추방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국가는 국민들의 권한을 위임받아 '구조'를 만드는 것이다. 그게 정부다. 국가라는 이름 아래 정부를 통해 행해지는 정책은 그러기에 구조화와 정합성이 필수다. 조세를 통한 부의 재분배는 근대 국가의 기본이자 복지의 출발점이고, 공정을 향한 첫 이정표다. 입이 아프지만 다시 명토박아 말한다. 가난은 나라가 구하는 게 맞다. 국민주권정부는 실용적 정책들로 이 해묵은 논쟁에 종지부를 찍고, 죽음으로 몰고가는 극빈이나 생활고 참상을 영구 퇴출시켜야 할 시대적 의무가 있다. bienns@ekn.co.kr

[패트롤] 고양시-남양주시-시흥시-양주시-양평군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전 세계 이목이 집중된 방탄소년단의 월드투어 'BTS WORLD TOUR 'ARIRANG'이 내달 9일 고양에서 화려한 서막을 올린다. 고양특례시는 이번 월드투어 시작을 알리는 무대가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으로 결정됨에 따라 'K-컬처 발신지' 역할을 수행하게 됐다고 3일 밝혔다. 월드투어 시작은 전 세계 관객과 외신이 가장 뜨겁게 집중하는 만큼 고양시는 '글로벌 문화예술도시'로서 브랜드 가치를 전 세계에 각인시킨다는 계획이다. 고양시는 작년 방탄소년단 제이홉의 앙코르 콘서트와 진의 첫 팬콘서트, 오프라인 행사 'BTS FESTA'를 연이어 유치하며 도심형 한류 콘텐츠 운영 역량을 증명해 왔다. 지난 2년간 축적된 대규모 공연 운영 데이터와 노하우를 바탕으로 고양시는 이번 월드투어 역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완벽한 행사 운영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한층 더 촘촘하고 세밀한 행정지원체계를 가동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고양시는 이달 중 성공적인 공연 개최를 위한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간다. 보고회에는 고양시 주요 부서는 물론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이 참여해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 관리, 대중교통 증편 및 교통 통제, 공연 연계 도시마케팅 등 다각적인 지원 방안을 집중 논의할 계획이다. 특히 해외 방문객이 대거 유입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숙박 및 관광 수용 태세 점검 등 도시 전반을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최재희 문화예술과 팀장은 3일 “방탄소년단 월드투어 첫 시작을 고양에서 함께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하며, 그동안 쌓아온 대형 공연 노하우를 총동원해 모두에게 최고의 순간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며 “고양시가 가진 풍부한 문화 인프라를 활용해 글로벌 공연 거점 도시 면모를 확실히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 별내동 테니스클럽은 2일 별내체육공원테니스장에서 '2026년 별내동 테니스클럽 대회'를 열어 회원 간 화합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촉진했다. 2014년 창단한 별내동 테니스클럽은 별내동 주민으로 구성된 동호회로, 현재 200여명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회원들은 '함께 가면 더 멀리 갈 수 있다'는 기치 아래 승패를 넘어 서로를 격려하며 경기에 임했다. 대회 현장에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남양주시의원, 별내동 체육회장, 남양주시테니스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별내동 테니스클럽 대회를 축하하고 참가선수를 응원했다. 특히 이날 대회는 주광덕 시장과 함께하는 친선경기로 시작됐다. 봄비가 내리는 가운데서도 참가자는 안전 수칙을 준수하며 질서 있게 경기에 나서고 화합 분위기를 이어갔다. 별내동 테니스클럽은 남양주시가 운영하는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 발전기금 300만원을 남양주시테니스협회에 전달했다. 평소에도 별내동 테니스클럽은 어린이테니스아카데미에 재능기부 강사로 꾸준히 참여해 지역사회 공헌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주광덕 시장은 축사를 통해 “별내동 테니스클럽은 지역 생활체육 저변 확대는 물론 유소년 인재 양성과 건강한 기부문화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며 “남양주시도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스포츠를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윤성일 별내동 테니스클럽 회장은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대회와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마련해 건강하고 활력 넘치는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화답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은 시흥시 청소년-청년의 미디어 활동 역량을 강화하고 소통 기능을 확대하기 위해 '흥텐TV'를 운영하는 가운데 '흥텐TV'를 함께 이끌어갈 예능국-보도국 신규 단원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흥텐TV는 전국 청소년재단 중 가장 많은 구독자를 보유한 미디어 플랫폼이다. 작년 12월 기준 구독자 수 5200여명, 자체 제작 콘텐츠 77편과 누적 조회수 46만회를 달성하며 지역 청소년과 청년 사이에서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예능국 단원은 콘텐츠 기획과 출연을 맡는 크리에이터로 활동하며, 시흥시에 거주하는 16세 이상 30세 이하 청소년-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보도국 단원은 기사 작성과 누리소통망(SNS) 에디터 역할을 맡으며, 관내에 거주하는 13세 이상 18세 이하 청소년이 지원할 수 있다. 최종 선발된 단원은 오는 28일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본격 활동에 들어가며 청소년과 청년 시각에서 정책을 다양한 콘텐츠로 재해석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사업에 대한 지역사회 관심을 높인다. 이덕희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대표이사는 3일 “흥텐TV를 통해 청소년과 청년이 직접 주인공이 되어 자신들 이야기를 담아내길 기대한다"며 “이들이 가진 트렌디한 감성으로 시흥시 다채로운 이야기가 널리 퍼질 수 있도록 콘텐츠 제작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흥텐TV 신규 단원 모집 관련 세부 내용은 시흥시청소년청년재단 누리집(shyouth.or.kr) 또는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와 오이도어촌계는 가족-친구 단위 방문객이 갯벌 체험을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을 3월1일 개장해 11월30일까지 운영한다. 체험료는 대인 1만원, 소인 7000원이다. 여기에는 갯벌에서 쉽게 이동할 수 있는 장화, 조개를 캐고 담을 호미, 바구니 대여비가 포함돼 있다. 또한 수돗가와 샤워장 등 편의시설을 갖춰 이용객 편의를 높였다. 갯벌 체험 프로그램은 11월까지 운영되며, 체험은 평균 오전 9시부터 시작되고 최대 오후 6시까지 운영된다. 다만 물때에 따라 체험 시간이 매일 달라지므로 방문 전 어촌체험휴양마을 누리집 공지 사항에서 정확한 체험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어촌과 갯벌 체험 관련 기타 내용은 오이도 어촌체험휴양마을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이달 3일부터 내달 1일까지 2026년 청년기본소득 1분기 신청을 받는다. 신청 대상은 양주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2001년 1월2일부터 2002년 1월1일생으로, 경기도에 최근 3년 이상 계속 거주하거나 연속되지 않더라도 합산 10년 이상 거주하면 신청할 수 있다. 대상자에게는 취업, 소득, 재학 등에 상관없이 분기별 25만원씩 1인당 최대 100만원을 양주사랑카드로 지급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분기별 지급이 아닌 일시금으로 지급한다. 신청은 경기도 일자리 누리집 '잡아봐(apply.jobaba.net)'에서 가능하며, 신청 기간 내 발급한 주민등록초본(또는 마이데이터 자동 제출)을 첨부하면 된다. 기초생활수급자의 경우 수급자 증명서를 첨부해야 한다. 기타 세부 사항은 경기도 일자리 누리집 '잡아봐를 참고하거나 경기도 콜센터, 양주시 청년체육과,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독서문화 활성화와 '책 읽는 도시 양평'을 조성하기 위해 '소통'을 주제로 한 '2026년 양평군 올해의책 독서운동'을 본격 추진한다. 양평군 올해의책 사업은 한 권의 책을 선정해 주민이 1년간 함께 읽고 토론하며 공감대를 형성하는 지역 대표 독서문화 운동으로 작년부터 추진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도서관과 학교 간 연계를 강화해 학생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양평군도서관은 3월 말까지 △학교 추천 후보도서 모집 △주민 참여 선정 투표(3월23일~29일) △최종 도서 확정 발표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방침이다. 이어 4월부터 6월까지 △학생 참여 독후감 쓰기 및 독후화 그리기 △누구나 참여 가능한 짧은 서평 쓰기 △필사 인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해 전 세대가 함께하는 독서 분위기를 조성할 예정이다. 하반기에는 초등학생 150명이 참여하는 '독서 골든벨' 행사를 열고 올해의책 선정 도서의 작가를 초청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북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학생과 직접 소통하며 독서 가치와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마련할 계획이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3일 “올해의책 사업은 군민이 함께 읽고 참여하는 독서 공동체 형성 사업"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이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책을 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의책 독서운동 관련 세부 사항은 양평군도서관 누리집 공지 사항을 참고하거나 양평군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경기도교육청,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시행계획 공고’...신규 인재 393명 선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3일 경기미래교육을 책임질 올해 신규 지방공무원 393명을 공개 선발한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달 12일 공고된 제1회 경력경쟁임용시험 선발 예정 인원 22명(8급)을 비롯해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으로 357명(9급), 제3회 상업계고 우수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으로 4명(9급),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으로 10명(9급) 총 39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제2회 공개경쟁임용시험은 직렬별로 △교육행정 277명(일반 239명, 장애인 30명, 저소득 8명) △전산 31명 △공업 16명(일반기계 5명, 일반전기 11명) △보건 3명 △식품위생 11명 △시설 18명(건축) △기록연구(연구사) 1명이며, 총 357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내달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접수하며 필기시험은 오는 6월 20일 실시한다. 올해는 필기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인성 검사를 신설·시행해 경기미래교육을 책임질 인재 선발을 위한 면접시험 참고자료로 활용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9월 15일 발표할 계획이다. 제3회 상업계고 우수 인재 수습직원 선발시험은 관련 전문교과와 필수 이수과목을 이수한 상업계고(관련학과 설치 일반고 포함)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4명의 수습직원을 선발한다. 최종합격자는 내년 중 6개월 수습기간 근무 후 평가와 심사 등을 거쳐 9급 교육행정직 공무원으로 임용할 예정이다. 응시원서 접수는 오는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5일간 이뤄지며 같은달 13일부터 17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8월 29일 실시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22일 발표한다. 제4회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도내 기술계고 졸업(예정)자를 대상으로 △공업 5명(일반기계 1명, 일반전기 4명) △시설 5명(건축) 총 10명을 9급 공무원으로 선발한다. 응시원서는 오는 8월 24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오는 6월 29일부터 7월 3일까지 학교장 추천을 받아야만 응시원서 접수가 가능하다. 필기시험은 오는 10월 31일 실시되며 최종합격자는 오는 12월 22일 발표한다. 특히 기술계고 경력경쟁임용시험은 응시 요건이 선발 예정 직렬과 관련된 전문교과 이수 요건이 신설(전문교과 총 이수단위 중 관련 전문교과 이수단위 비율이 50% 이상)되어 응시희망자의 주의가 필요하다. 한편 응시원서는 도교육청 나이스 교직원 온라인 채용 시스템을 통해 시험별 해당 기간에 접수해야 하며 시험별 시행계획과 시험 관련 자세한 내용은 도교육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북 북부권, 미래 농업·도시 인프라·교육·돌봄까지…지역 혁신 본격화

◇안동시, 스마트농업 전환 가속…데이터·청년 중심 농업 생태계 구축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안동시가 2026년을 '농업 구조 전환의 해'로 정하고 스마트농업 기반 확산에 행정력을 집중한다. 기후변화와 농촌 고령화, 인력 감소 등 복합 위기에 대응해 생산 중심 농업에서 데이터·기술·인력 중심의 지속 가능한 산업 구조로 전환하겠다는 구상이다. 시는 이미 조성된 61.5ha 규모 노지 스마트농업 단지와 빅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데이터 기반 영농 지원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농가별 재배 데이터를 체계적으로 수집·분석해 맞춤형 영농 서비스를 제공하고, 스마트농장 제어시스템을 확대 적용해 정밀농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생산성과 경영 효율을 동시에 높이는 것이 목표다. 연동형 비닐하우스 1000㎡ 규모의 스마트농업 테스트베드 교육장도 본격 운영한다. 실증 재배와 데이터 분석, 현장 맞춤형 교육·컨설팅을 병행해 기술 확산 거점으로 활용한다. 딸기 LED 활용 생산성 향상, 시설원예 스마트 무인방제, ICT 기술 시범사업 등 현장 적용형 과제를 확대해 노동 부담을 줄이고 품질 균일성을 높이는 체계로 전환한다. 청년농 육성도 병행한다. 2026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조성해 초기 자본이 부족한 청년에게 창업 기회를 제공하고, 생산·가공·유통이 연계된 스마트농업 생태계를 단계적으로 구축한다. 디지털 역량을 갖춘 청년농 25명을 신규 선발·육성하고, 영농 초기 생활안정 지원과 현장실습 멘토링, 농지은행 임대료 일부 지원, 브랜드·포장 디자인 개발, 단계별 경영 컨설팅까지 연계해 정착 기반을 다진다. 시는 기술 실증과 현장 시범사업을 통해 농산물 품질 향상과 재배 기술 다양화를 추진하고, 농촌 자원을 활용한 가공·체험·치유 서비스 확대를 통해 농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영주시, 40년 숙원 영주역 안전연결통로 개통…도심 단절 해소 영주=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영주시가 3월 3일 영주역 안전연결통로를 정식 개통했다. 이번 사업은 철도 선로로 인해 수십 년간 단절돼 있던 도심 생활권을 하나로 잇는 상징적 사업으로, 주민 숙원이었던 보행 환경 개선이 현실화됐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안전연결통로는 휴천2동 영주역 구내 철도 선로 위를 가로지르는 연장 190m, 폭 3m 규모의 보행교다. 영주역사와 도심을 직통으로 연결해 기존의 우회 동선을 대폭 줄였다. 그동안 인근 주민들은 역사가 가까이 있음에도 철길로 가로막혀 수백 미터를 돌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겪어왔다. 사업은 2020년 8월 시민 3295명의 서명운동을 계기로 본격 추진됐다. 설계 과정에서 총사업비가 당초 85억 원에서 140억 원으로 55억 원 증가하는 어려움이 있었으나, 시는 분담금 증액분을 긴급 편성하며 사업 중단 없이 추진했다. 중앙선 복선전철화로 철도 이용객이 증가하는 상황에서, 이번 연결통로는 역 이용 편의 증진은 물론 역세권 상권 활성화와 지역 균형 발전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향후 보행 안전시설 보강과 주변 경관 정비를 병행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 인프라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예천군, 2026학년도 신입생 입학준비금 지원…교육비 부담 완화 예천=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예천군은 2026학년도 초·중·고등학교 신입생을 대상으로 입학준비금 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신학기를 앞둔 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학생들이 안정적으로 학교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조치다. 지원 대상은 3월 1일 기준 예천군에 주민등록(외국인 등록 포함)이 되어 있는 초·중·고 1학년 신입생이다. 지원 금액은 초등학생 1인당 10만 원, 중·고등학생은 1인당 30만 원으로, 교복·가방·학용품·도서 구입 등 실제 교육 준비에 필요한 비용에 사용할 수 있다. 신청 기간은 3일부터 12월 18일까지이며, 3월 3일부터 13일까지는 '집중신청기간'을 운영해 초기 신청을 독려한다. 관내 학교 신입생은 각 학교를 통해 일괄 신청하며, 관외 학교에 진학한 학생은 주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4월부터는 경상북도 공공 마이데이터 플랫폼 '모이소' 앱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가능해 절차가 한층 간소화된다. 군은 이번 사업이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완화하는 동시에 지역 교육 여건을 개선하는 기반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앞으로도 교육복지 정책을 지속 확대해 학생과 학부모가 체감할 수 있는 지원책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봉화군, 재택의료센터 구축…거동 불편 어르신 의료 접근성 강화 봉화=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봉화군은 3월 3일 중앙의원과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사회 중심의 방문형 의료서비스 체계를 본격 구축한다. 이번 협약은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만성질환자가 병원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현실을 반영해 마련됐다. 재택의료센터는 의사 방문진료, 간호서비스, 만성질환 관리 등 대상자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보건소 건강관리사업과 연계해 통합 건강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장기요양 등급 판정을 받은 어르신이 시설 입소에 의존하지 않고, 기존 거주지에서 지속적인 치료와 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이는 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농촌 지역의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현실적 대안으로 평가된다. 군은 향후 재택의료 대상자 발굴과 서비스 품질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지역 의료기관과의 협력 범위를 넓혀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생활 터전에서 안전하고 지속적인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국제대가 키운 김명희,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지도교수 임용

국제대학교는 문화예술콘텐츠학과 학생회장을 역임한 시니어 모델 김명희가 국제대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 지도교수로 임용됐다고 밝혔다.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임용은 학문적 기반과 현장 실무 역량을 고루 갖춘 전문 인력이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추진됐다"며, “졸업생 가운데에서도 교육적 자질과 실무 전문성을 겸비한 인재를 지도교수로 임명한 것은 시니어 모델 교육의 체계화를 더욱 강화하기 위한 중요한 결정"이라고 설명했다. 김명희 지도교수는 재학 시절 문화예술콘텐츠학과 학생회장을 맡아 학과 운영과 행사 기획, 대외 협력 프로젝트를 주도하며 뛰어난 리더십을 발휘해 왔다. 특히 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을 연결하는 기획 능력과 조직 운영 역량이 학내·외에서 높게 평가받아 왔다는 것이 학교 측의 설명이다. 이번에 김 교수가 맡게 된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과정은 단순 취미형 강좌가 아닌, 전문성과 실무 경험을 갖춘 시니어 모델 양성을 목표로 하는 교육 프로그램이다. 고령화 사회 진입과 함께 시니어 모델 산업은 패션, 광고, 문화 행사,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분야로 확장하고 있어 체계적인 교육과 전문 지도 인력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해 왔다. 김명희 지도교수는 “시니어 모델을 준비하는 분들께 단순 체험 중심이 아닌 정통 모델 교육과 전문 훈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기초 워킹부터 무대 실습, 이미지 연출, 퍼스널 브랜딩에 이르기까지 단계적 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지속 가능한 역량을 갖춘 시니어 전문 모델을 양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시니어 모델 교육이 하나의 문화예술 교육 분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교육 품질과 기준을 꾸준히 발전시킬 것"이라고 덧붙였다. 국제대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김명희 교수의 합류는 시니어 모델 교육의 질적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는 교육 체계로 전문성을 한층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올해 제1회 '미스·미시즈·미스터 시니어모델 선발대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다. 이번 선발대회는 시니어모델 교육과 실전 무대를 연계한 실무 프로젝트로, 문화예술콘텐츠 교육 확대와 시니어모델 산업의 전문화를 이끄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북, 역사 콘텐츠 확산에서 첨단산업·교육복지 혁신까지…전방위 미래 전략 본격화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 웹툰 『귀인옥』 공개…지역 정체성 콘텐츠로 재탄생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장재우 기자 경북도가 지역을 대표하는 역사 인물을 현대적 콘텐츠로 재해석한 웹툰 『귀인옥』을 2월 26일부터 카카오페이지를 통해 공개했다. 이번 작품은 경북문화재단 콘텐츠진흥원과 공동 제작했으며, 경상북도가 선정한 '대구·경북을 빛낸 위인 50인'을 보다 쉽고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귀인옥'은 단순한 인물 열전 형식을 벗어나, 각 위인의 삶을 서사 구조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으로 하되 인물의 갈등과 선택, 시대적 도전 과정을 드라마틱하게 풀어내 독자의 공감과 몰입을 이끌어낸다. 여기에 판타지 액션 요소를 더해 흥미를 높이면서도 교육적 메시지를 놓치지 않았다. 1차 공개분에서는 의병장 신돌석과 신라의 고승 원효 등 15인의 이야기를 7화로 선보였다. 작품은 누구나 무료로 감상할 수 있도록 개방됐으며, 향후 영어·중국어·일본어 번역을 통해 해외 독자와의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경북도는 이번 웹툰을 일회성 콘텐츠에 그치지 않고, 교육 자료와 연계 프로그램, 오프라인 전시 및 체험 콘텐츠로 확장해 지역 문화 자산을 지속적으로 재생산하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지역 인물을 소재로 한 스토리텔링 콘텐츠가 청소년 세대에게는 역사 교육의 새로운 창구가 되고, 일반 대중에게는 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첨단기업과 협력…경북도, 제조산업 AX 전환 이끌 실전형 인재 양성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장재우 기자 경북도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대응해 제조산업의 인공지능 전환(AX)을 이끌 전문 인력 양성에 본격 착수했다. 도는 대구대학교와 함께 교육부 및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한 '2026년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공모(인공지능 분야)에 최종 선정됐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5년간 총 88억 7500만 원(국비 71억 2500만 원 포함)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번 사업은 지역 제조 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실무형 인재를 양성하는 데 방점을 찍고 있다. 경북도는 'P(Physical)·A(AI)·C(Cloud)·E(sEcurity)' 역량을 겸비한 융합형 인재를 양성한다는 비전을 제시했다. 교육과정에는 업스테이지, 네이버클라우드, 티오리 등 국내 테크 선도기업이 직접 참여한다. 기업 현직자가 교과목 설계 단계부터 함께하며, 정규 교과와 계절학기·단기 집중 비교과 과정을 유기적으로 연계한다. 세부적으로는 △로봇·센서 기반 공정 제어 기술 △AI 기반 품질 검사 및 예지보전 △클라우드 기반 제조 데이터 파이프라인 구축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공정 통합 모니터링 △OT 환경 보안 및 사이버 위협 대응 등 스마트 제조 전환의 핵심 분야를 교육한다. 또한 대학생과 청년을 대상으로 포트폴리오 작성 컨설팅, 하이브리드형 단기 집중교육, 빅테크 기업 인턴십 등을 연계해 취업까지 이어지는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한다. 초·중·고 학생과 일반 도민을 위한 AI·클라우드 기초 교육도 병행해 디지털 문해력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경북도, 방산 인공지능 인재 육성…K-방산 경쟁력 강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장재우 기자 방위산업 분야에서도 인공지능 전문 인재 양성이 본격화된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는 교육부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돼 5년간 국비 71억 원을 확보했다. 금오공대는 전자·컴퓨터·기계공학 기반에 AI를 접목한 융합형 커리큘럼을 운영한다. 유도무기체계용 임베디드 AI, 유무인 복합체계 통신 AI 등 방산 핵심 분야 특화 인재를 양성하고, 다중센서 융합 및 실시간 추론 기술 구현을 위한 첨단 실습 장비도 구축한다. 특히 한화시스템, LIG넥스원 등과 협력해 맞춤형 교육과 인턴십을 제공하고, 우수 수료자를 채용과 연계하는 선순환 구조를 마련했다. 이는 지역 방산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인력난 해소를 동시에 겨냥한 전략으로 풀이된다. 경북도는 방산 소부장 특화단지 조성과 방산혁신클러스터 구축 사업과 연계해 산업·교육·연구가 결합된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경북도교육청, 사립유치원 원비 2.6% 상한…학부모 체감 부담 경감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장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사립유치원 원비 안정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최근 물가 상승과 교육비 부담 증가에 대응해 원비 인상 상한률을 2.6%로 제시하고, 교육지원청별 점검단을 운영해 현장 점검을 강화한다. 상한률 초과 인상 유치원과 민원 발생 기관은 집중 관리 대상으로 분류된다. 동시에 유치원 자체 자율점검 제도를 도입해 인상률 준수 여부, 운영위원회 자문 절차, 학비 산정 내역 공개 등을 점검하도록 했다. 교육청은 정책에 성실히 참여한 유치원에 총 48억 원 규모의 인센티브를 지원해 재정 건전성을 높이고 불가피한 인상 요인을 완화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학부모 부담은 낮추고, 교육의 질은 유지·향상하는 균형을 추구한다. ◇전국 유일 '스마트 제조' 협약형 특성화고 출범…경북도교육청, 지역 전략산업 인재 양성 본격화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장재우 기자 경산시에 위치한 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스마트 제조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지정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협약형 특성화고는 교육청과 지자체, 기업, 학교가 협약을 통해 지역 전략산업에 필요한 인재를 공동으로 육성하는 모델로, 지역 정주형 기술 인재를 체계적으로 길러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지정으로 학교는 향후 5년간 총 100억 원 규모의 예산을 지원받아 교육과정 고도화와 실습 환경 개선에 나선다. 2026학년도 신입생 121명은 기계·금속 뿌리산업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 제조 교육과정을 이수하게 된다. 단순 기능 습득을 넘어 데이터 기반 공정 관리, 자동화 시스템 운용, 스마트공장 설계 이해 등 현장 중심의 실무 역량을 단계적으로 강화한다. 특히 70여 개 협약기업과 연계해 기업 현장 전문가가 직접 참여하는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학생들은 재학 중 산업체 현장실습과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실제 생산 공정과 동일한 환경에서 문제 해결 능력을 기르게 된다. 이는 졸업 이후 곧바로 산업 현장에 투입 가능한 '즉시 전력감' 인재를 육성하기 위한 구조다. 교육청은 이번 모델이 지역 산업계와 교육기관이 긴밀히 연결되는 새로운 직업교육 생태계의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스마트 제조 분야 특성화고의 안착 여부가 향후 지역 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유출 방지에 중요한 변수가 될 전망이다. ◇경북도교육청, 교육공무직 처우 개선 지속…임금 인상·심리지원 확대 경북=에너지경제신문 장재우 기자 경북도교육청은 2026년에도 교육공무직원의 근무 여건 개선과 생활 안정 지원 정책을 이어간다. 교육 현장에서 급식, 돌봄, 행정 지원 등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교육공무직원의 사기 진작과 근무 만족도 향상이 교육의 질과 직결된다는 판단에서다. 임금 부문에서는 올해 체결된 임금 협약에 따라 기본급 월 78500원 인상, 명절휴가비 기본급의 100% 적용, 근속수당 및 급식비 인상 등이 확정됐다. 이에 따라 1인당 연간 148만 원 이상 임금이 오르게 된다. 물가 상승과 생활비 부담 증가를 반영한 조치로, 실질적인 체감 효과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심리적 안전망 강화도 병행한다. 직무 스트레스 완화를 위해 1인당 연 최대 100만 원 범위 내에서 전문심리상담비를 지원하고, 직무 수행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법적 분쟁에 대비해 사건당 최대 2천만 원의 변호사 선임 및 소송비용을 지원한다. 이는 교육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 속에서 직원 보호 장치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아울러 2·3식 급식을 제공하는 학교의 조리사와 조리원을 상시 근무 체제로 전환해 임금 수준과 고용 안정을 높인다. 근무 강도가 높은 직종의 현실을 반영한 제도 개선으로 평가된다. 교육청은 향후에도 노사 간 협의를 통해 휴가·복무 등 근로조건 전반을 점검하고, 직종 간 형평성을 고려한 단계적 개선 방안을 마련해 나갈 방침이다. 교육 현장의 안정성과 구성원의 복지 수준을 함께 끌어올리는 정책이 지속될지 주목된다. 정재우 기자 jjw580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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