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사과’ 김민석 공직선거였다면 당선무효될 뻔

‘신천지 사과’ 김민석 공직선거였다면 당선무효될 뻔

김민석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17 전당대회 당시 제기한 '신천지 개입설'과 관련해 “증거가 없었다"고 밝히면서, 김 대표에 대한 사퇴 요구가 거세게 일고 있다. 정치권에서는 허위사실 유포에 따른 법적 책임까지 거론되고 있다. ◇尹 대선서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1심 징역형 4일 정치권에 따르면, 김 대표는 전날 국회에서 열린 비공개 의원총회에서 “조사 결과 3자(반이재명·분열주의·신천지) 비밀연합의 증거는 없었다"며 “본의 아니게 피해를 입은 분들께 대단히 죄송하다“고 밝혔다. 이에 전당대회 당시 경쟁 후보였던 정청래 전 대표..

[패트롤] 광명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승원 광명이 4일 철산역 2번 출구 일대에서 광명시 문화관광과 직원, 광명시체육회, 광명예총, 적십자 회원 등 20여명과 함께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광명 유치 범시민 서명운동 캠페인'을 펼쳤다. 5만석 규모 돔구장 유치를 향한 시민 공감대와 참여 열기를 확산하기 위해서다. 이날 박승원 시장과 참여자는 홍보물을 들고 오가는 시민에게 돔구장 유치 필요성과 광명 경쟁력을 담은 안내문을 배부했다. 스마트폰 정보무늬(QR코드)를 활용한 온라인 서명 방법도 안내하며 현장 서명과 온라인 참여를 독려했다. 박승원 시장은 “대한민국이 문화 강국으로 도약하려면 세계적인 공연과 스포츠를 담아낼 돔구장이 성공적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며 “광명은 광역교통망과 미래 개발 여건을 두루 갖춘 최적의 입지인 만큼, 돔구장을 유치해 대한민국 문화산업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의 하나 된 마음과 참여가 돔구장을 유치하는데 가장 큰 힘"이라며 “광명 미래 100년을 바꿀 중요한 도전인 만큼, 시민 한 명 한 명이 한마음으로 뜻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광명시는 오는 8일까지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서명부를 문화체육관광부에 전달해 돔구장 유치 의지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지난달 23일 광명시는 경기도에 5만석 돔구장 유치의향서를 제출하며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KTX 광명역 등 광역철도망과 인천국제공항이 연결되는 압도적인 초광역 교통 허브, 광명시흥 3기 신도시 개발과 연계한 신속하고 합리적인 부지확보 등 차별화된 경쟁력을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광명시는 '케이(K)-컬처 성장 거점'이자 완성형 자족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립수주도서관은 이달 24일과 내달 19일 다목적실1에서 고전과 역사를 주제로 한 '인문학 북토크'를 연다. 이번 강연은 수주도서관의 고고학-역사 분야 특화와 연계한 프로그램으로, 고전문학과 한국사 분야 명사를 초청해 책에 담긴 지혜와 역사적 의미를 시민과 나누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여 독서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오는 24일 오후 7시에는 김헌 교수가 '호메로스의 오뒷세이아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를 주제로 강연한다. 고전 속 이야기를 통해 삶과 인간에 대한 통찰을 살펴보고, 오늘날 관점에서 고전이 지닌 의미와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강연은 부천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내달 19일 오후 2시에는 심용환 역사학자가 '이야기로 생각하는 창의력 한국사'를 주제로 강연한다. 한국사 주요 사건과 인물에 담긴 이야기를 통해 역사를 흥미롭게 이해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운영해 가족이 함께 역사에 대한 관심을 넓힐 기회를 제공한다. 김헌 교수 강연 참가는 3일, 심용환 역사학자 강연은 10일부터 부천시립도서관 누리집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각 강연은 선착순 150명을 모집한다. 세부 사항은 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문형 부천시립수주도서관 독서진흥팀장은 “고전과 역사는 오늘의 삶을 이해하고 미래를 생각하는 데 중요한 자산"이라며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이 인문학 즐거움을 느끼고 책과 더욱 가까워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는 중앙정부가 추진하는 소비 촉진 행사인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에 참여해 오는 5일부터 15일까지 11일간 시흥화폐 '시루' 모바일 결제 이용자를 대상으로 5% 캐시백 행사를 추진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지역 소비를 활성화하고 소상공인 매출 증대를 지원하기 위한 전국 단위 소비 촉진 행사다. 시흥시는 이번 행사에 필요한 사업비 전액을 국비로 지원받아 시민의 지역 상권 이용을 확대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행사 기간 시루 가맹점에서 모바일 시루로 결제하면 예산이 소진될 때까지 1인당 누적 결제금액 30만원 한도 내에서 결제금액의 5%를 캐시백으로 받을 수 있다. 최대 환급 금액은 1인당 1만5000원이며, 지급 내역은 모바일 시루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예산 범위 내에서 선착순으로 진행되며, 행사 종료일인 15일 이전이라도 예산이 모두 소진되면 조기 종료될 수 있다. 홍승일 시흥시 경제국장은 4일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한 이번 환급행사로 시민의 지역상권 이용을 확대하고 침체한 골목상권에 활력을 더할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 안정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가 오는 18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안산상공회의소 에이(A)동 4층에서 '안산919취업광장'을 개최한다. 이번 채용행사는 안산시일자리센터를 비롯해 안산고용복지+센터, 안산상공회의소 중장년내일센터, 안산여성새일센터 등 지역 내 일자리 유관기관이 협업해 추진한다. 올해 네 번째이자 마지막으로 열리는 안산919취업광장에는 관내 기업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구직자와 1:1 현장 채용 면접을 진행할 예정이다. 안산시는 지난 9월 경기도와 공동 개최한 '안산시 스마트허브 2040&경기도5070 통합 일자리박람회'에서 44개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319명 현장 채용을 견인한 바 있다. 이번 행사에서도 기업과 구직자 간 실질적인 채용 연계를 지원할 계획이다. 행사장에선 구직자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부대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구직자는 인공지능(AI) 이력서 사진 촬영을 비롯해 △취업 타로 진단 △퍼스널컬러 진단 등 면접 준비와 진로 설계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현장에서 이용할 수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코드)를 통해 참여기업 정보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행사 당일 이력서 등 입사 지원 서류를 지참해 방문하면 원하는 기업의 현장 면접에 참여할 수 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4일 “인재를 찾는 기업과 취업 기회를 원하는 구직자 모두에게 실질적인 만남의 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현장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일자리 기회를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기업 정보와 행사 일정은 안산시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안산시일자리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기후변화체험교육센터 '안양그린마루'가 방문객을 위한 쉼터와 안전시설을 확대하는 공사를 마치고 새 단장했다. 안양시는 지난달 말부터 한 달 동안 공사를 통해 야외 잔디마당과 본관(그린체험관) 3층 옥상에 아이들과 보호자, 단체 관람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고 4일 밝혔다. 잔디마당의 태양광 패널 아래에는 계단식 나무 벤치를 설치해 방문객이 햇볕을 피해 앉아서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했다. 방문객은 나무 벤치에 앉아 태양광 패널을 살펴보며 햇빛이 전기로 만들어지는 원리를 배우고, 기존 시설인 나무 모양 풍력발전(윈드 트리)를 바라보며 풍력발전기도 관찰할 수 있다. 아울러 건물 3층 124㎡ 규모 옥상에 바닥재를 새로 시공하고 벤치를 설치했으며, 노출돼 있던 태양광 발전시설에 차폐시설을 설치해 안전성을 높였다. 옥상 공간(태양 루프톱)에선 태양광 발전시설을 직접 살펴보고 발전량 표시 장치를 통해 전력 생산량을 확인할 수 있다. 옥상 바닥에는 전통놀이 그림을 넣어 방문객이 공간을 더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안양그린마루는 이번에 새로 단장한 잔디마당과 옥상 공간을 기존 체험 프로그램과 연계해 재생에너지와 탄소중립을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현장 교육을 강화할 계획이다. 박미숙 기후대기에너지과장은 4일 “어린이가 야외 체험활동을 하는 동안 보호자나 단체 관람객이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방문객이 재생에너지 역할을 이해하며 탄소중립 실현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도록 교육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양그린마루는 기후변화와 탄소중립에 대해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전시관과 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있다. 주말에는 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한다. 특히 야외 에너지놀이터에선 재생가능에너지 체험도 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 단체 관람객이 꾸준히 찾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평택시-용인시줄넘기협회

평택시, '제5회 수소의 날'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 수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평택시가 수소산업 육성과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한 정책 성과를 인정받아 정부 기관표창을 수상했다. 평택시는 4일 열린 '제5회 수소의 날 기념식'에서 수소산업 발전과 수소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로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상(기관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수소 생산·공급 기반시설 확충을 비롯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 수소도시 조성, 청정수소 기술개발 지원 등 수소산업 전반에 걸쳐 추진해 온 정책 성과를 높이 평가받은 결과다. 평택시는 수소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관련 인프라 구축에 지속적으로 힘써 왔다. 2022년 수도권 최초로 하루 최대 7톤 규모의 수소 생산기지를 구축했으며, 수소교통복합기지와 충전시설 확충을 통해 수소 모빌리티 보급 기반을 마련했다. 또한 국토교통부의 수소도시 조성사업을 통해 수소배관과 수소통합안전운영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현대자동차그룹 등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평택항을 중심으로 한 수소 활용 분야 확대에도 나서고 있다. 청정수소 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 기반도 강화하고 있다. 브레인시티 일반산업단지에 청정수소 시험평가·실증 기반을 구축해 국내 수소기업의 생산기술 경쟁력 향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수소특화단지 추진단을 중심으로 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간 협력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고 있다. 평택시는 앞으로 기존 수소 생산·공급 인프라를 바탕으로 청정수소 산업을 육성하고 수소 활용처를 다변화하는 한편, 기업 및 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속 가능한 수소산업 생태계를 조성할 계획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수상은 평택시가 수소경제 활성화를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수소산업 육성과 관련 기반시설 확충에 힘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 경기도지사기 줄넘기대회 종합우승 압도적 기량 과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가 '2026 경기도지사기 줄넘기대회'에서 종합점수 2만9,180점을 획득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함께 뛰는 용인!'이라는 구호 아래 회원 클럽 간 화합과 협력을 바탕으로 이뤄낸 성과로,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의 탄탄한 조직력과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각 지역을 대표하는 선수 2,135명이 참가했으며, 개인전과 단체전, 프리스타일 등 다양한 종목에서 총 6,280건의 참가 실적을 기록했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는 2만9,180점을 기록해 2위인 의정부시줄넘기협회(2만2,420점)를 6,760점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번 우승은 체계적인 선수 육성과 회원 클럽 간 협력, 협회 구성원들의 헌신이 어우러져 만들어낸 결실이라는 평가다.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는 김태균 회장을 중심으로 회원 클럽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고,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위한 합동훈련과 출정식 등을 추진하며 대회를 준비해 왔다. 특히 선수단 구성과 대회 참가 준비, 회원 클럽 간 일정 조율, 합동훈련 및 출정식 운영 등 협회 사무국의 체계적인 지원도 우승의 밑거름이 됐다. 최안진 사무국장을 중심으로 한 사무국은 대회 준비 과정에서 발생하는 각종 현안을 조율하고 회원 클럽과 지도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선수들이 경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여기에 협회 임원진의 적극적인 지원과 각 회원 클럽 관장 및 지도자들의 헌신적인 지도,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 학부모들의 응원이 더해지면서 값진 성과를 거뒀다. 무엇보다 이번 우승은 특정 클럽이나 개인이 아닌 회장단과 임원진, 사무국, 회원 클럽, 지도자와 선수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힘을 모아 이뤄낸 공동의 성과라는 점에서 더욱 주목된다. 김태균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장은 “새로운 마음으로 출발한 우리 협회가 경기도 정상에 오르게 돼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이번 종합우승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 지도자들의 헌신은 물론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노력해 준 협회 임원진과 사무국의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함께 뛰는 용인!'이라는 구호처럼 회원 클럽이 서로 협력하고 함께 성장하는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며 “용인특례시가 경기도를 넘어 대한민국 줄넘기 발전을 선도하는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안진 사무국장은 “이번 종합우승은 협회와 회원 클럽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함께 노력한 결과"라며 “선수들이 흘린 땀과 지도자들의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져 기쁘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선수와 지도자들이 운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우승으로 용인특례시줄넘기협회는 경기도 줄넘기 무대에서 강자로서의 입지를 다졌다. '함께 뛰는 용인!'이라는 구호를 바탕으로 이뤄낸 이번 성과가 향후 대한민국 줄넘기 발전을 이끄는 새로운 도약으로 이어질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평택시, 반도체 소부장 기술검증 ‘오픈랩’ 가동

평택대에 100㎡ 규모 실증시설 구축…공정가스 저감 기술·장비 성능 검증 지역 중소기업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지원…반도체 공급망 진입 기반 마련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평택시가 지역 소재·부품·장비(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기 위한 실증 기반을 마련했다. 대규모 반도체 생산시설을 중심으로 성장해 온 지역 산업구조를 기술개발과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생태계로 확장하려는 시도다. 4일 평택시에 따르면 평택산업진흥원은 지난 2일 평택대학교에서 '지·산·연 협력 기반 반도체 환경설비 오픈랩'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나섰다. 이번 오픈랩은 평택시와 평택산업진흥원,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공동 추진하는 '반도체 공정가스 저감 실증사업'의 핵심 시설이다. 평택대학교가 제공한 연구실험동 내 약 100㎡ 공간에 조성됐으며, 실제 반도체 공정 환경을 파일럿 규모로 구현한 가스룸과 설비룸, 모니터링룸 등을 갖췄다. 오픈랩의 가장 큰 특징은 지역 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하기 전에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다는 점이다. 기업들은 자체 개발한 스크러버와 첨가제, 특수가스, 펌프 등을 실증시설에 적용해 오염물질 저감 성능과 공정 적합성, 연속운전 안정성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반도체 제조공정에서는 다양한 특수가스가 사용되며 일부 가스는 지구온난화지수가 높아 배출 저감과 대체 기술 개발이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스크러버는 공정에서 발생하는 유해가스와 오염물질을 처리하는 장비로, 안정적인 생산환경 유지와 환경 부담 완화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기업이 개발한 기술이 실제 반도체 생산공정에 적용되려면 높은 수준의 성능과 안정성을 입증해야 한다. 그러나 중소기업이 자체적으로 시험설비를 구축하고 반복적인 검증을 수행하기에는 상당한 비용과 기술적 부담이 따른다. 오픈랩은 이러한 어려움을 줄이기 위한 공동 실증시설이다. 지역 기업들이 별도의 대규모 시험설비 투자 없이 기술을 검증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시험 결과는 기술보고서 형태로 제공되며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의 전문 기술 자문을 통해 기업별 개선 방향도 제시된다. 단순히 장비의 성능을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친환경 신기술 연구도 병행한다. 지구온난화지수(GWP)가 낮은 대체 가스 개발과 인공지능(AI) 기반 설비 운영 최적화 연구 등을 통해 반도체 공정의 환경 부담을 줄이고 운영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번 시설 구축은 평택 반도체 산업의 성장 방식에도 새로운 의미를 갖는다. 평택은 세계 최대 규모의 반도체 생산기지를 보유하고 있지만, 산업 규모에 비해 지역 기업들이 자체 기술을 시험하고 검증할 수 있는 연구 기반은 부족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반도체 생산시설이 지역에 자리 잡았다고 해서 지역 중소기업의 공급망 참여가 자동으로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기술력을 갖춘 기업이라도 제품의 품질과 안정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지 못하면 수요기업과의 거래로 이어지기 어렵기 때문이다. 평택산업진흥원은 오픈랩에서 검증된 우수 기술을 실제 수요기업과 연계해 지역 소부장 기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화를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기술개발과 실증, 제품 개선, 판로 개척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평택은 세계적인 반도체 생산 거점이지만 생산 시설만으로는 지속 가능한 성장을 장담할 수 없다"며 “지역 소부장 기업이 함께 성장하고 공급망에 당당히 참여할 때 비로소 진정한 반도체 도시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광용 평택산업진흥원장도 “기업 현장의 수요를 실증 지원에 충실히 반영하고 유관기관과 협력해 우수 기술이 실제 사업화와 판로 확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오픈랩은 지역 소부장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반도체 공급망 진입 가능성을 넓히는 실증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평창고랭지김장축제 4일 개막…필리핀 방문객, 처음 담근 김치로 ‘국경 넘은 나눔’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필리핀에서 온 로타리클럽 회원들이 평창에서 처음 담근 김치를 평택 지역 장애인 역도 선수들에게 전달한다. 한국의 김장문화를 경험하는 자리가 이웃을 위한 봉사활동으로 이어졌다. 4일 평창고랭지김장축제장을 찾은 평책 새송탄로타리클럽 회원 13명과 필리핀 자매클럽 회원 12명은 함게 배추에 양념을 버무렸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10kg들이 4상자, 총 40kg이다. 김치는 평택지역에 있는 장애인 역도 선수들에게 기부할 예정이다. 이번 방문은 두 클럽의 자매결연 교류를 계기로 마련됐다. 양국을 오가며 교류해 온 회원들은 한국 방문 일정에 김장 봉사를 포함했다. 김윤태 새송탄로타리클럽 회장은 “서로 방문할 때 함께 봉사할 기회를 마련하고 있다"며 “마침 한국을 방문한 시기에 평창에서 김장축제를 해서 참여하게 됐다. 우리의 문화를 체험하고 체험에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담근 김치를 지역에 기부한다고 해서 더욱 뜻깊다"고 말했다. 필리핀 회원들에게 김치를 직접 담그는 일은 처음이었다. 필리핀 클럽 회장은 통역을 통해 “사는 곳 근처에 한인타운이 있어 삼겹살과 김치를 먹어봤지만 만들어본 것은 처음"이라며 “재밌고 즐거운 경험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직접 만든 김치를 지역에 기부하자는 의견이 나왔고, 그렇게 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이날 제9회 평창고랭지김장축제가 막을 올렸다. 개막식에는 심재국 평창군수와 이창열 평창군의회 의장 및 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햇다. 축제 발전에 기여한 관계자와 역대 위원장 등에 대한 감사패·공로패 전달도 했다. 장동식 축제위원장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농가소득 증개를 위해 시작한 축제가 평창 농산물을 알리는 행사로 자리 잡았다"며 “축제가 안전하게 마무리될 수 있도록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심재국 군수는 “김장은 이웃과 정을 나누는 문화"라며 “평창 농산물을 알리고 판매를 톡진하기 위해 시작한 김장축제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올해 축제는 외국인 참여 프로그램을 새로 마련해 김장문화 교류를 확대했다. 개막일인 4일에는 국내 거주 외국인과 외국인 유튜버를 대상으로 김장체험을 마련했다. 5일에는 일본인 한식요리 애호가들이 참여할 예정이다. 필리핀 로타리클럼 회원들은 김장체험에 기부를 더해 나눔의 의미를 보탰다. 체험장에서는 서울에서 온 한 가족이 배추 한 포기마다 정성스레 속을 넣어 차곡차곡 놓고 있었다. 이들이 담근 김치는 주변 체험객들의 김치보다 크기가 눈에 띄게 작았다. 배추 크기를 묻자 부부는 “한 번에 먹을 수 있어 좋다"고 답했다. 작은 포기를 먹기 편한 크기로 받아들인 것이다. 다만 일부 체험객은 다른 반응을 보였다. 현장 봉사자는 “배추 크기를 두고 이의를 제기한 방문객도 있었다"고 전했다. 여러 농가에서 수확한 배추를 사용하는 만큼 크기와 상태에 차이가 생길 수 있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배추 크기만으로 품질을 판단하기는 어렵다. 그러나 다른 작업대의 배추와 크기 차이가 두드러지면 체험객이 제공 기준에 의문을 가질 수 있다. 재료의 특성과 제공 기준을 미리 안내하고 배추 상태를 꼼꼼히 살펴, 김장체험의 즐거움이 불만으로 남지 않도록 관리할 필요가 있다. 김장축제는 오는 16일까지 이어진다. 김장체험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운영위원회는 전국 각지의 예약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일반 배추김치는 6만9000원(10kg), 해양심층수 소금으로 절인 프리미엄 배추김치 7만9000 원(10kg), 총각김치는 7kg에 7만원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겐츠베이커리, 부산 금사동에 5층 규모 새 공장 짓는다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 향토 베이커리 겐츠베이커리가 생산시설 확충과 자동화 설비 도입을 위해 금정구 금사동에 새 공장을 짓는다. 겐츠베이커리는 4일 금정구 금사동 118-7 일원에서 금사공장 기공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새 공장은 대지 1058㎡에 지하 1층, 지상 5층, 연면적 3796㎡ 규모로 건립한다. 2027년 10월 준공이 목표다. 공장에는 반죽 자동화 라인과 스파이럴 냉동설비를 도입한다. 다품종 생산 체계를 갖추고 주문량 증가에도 신속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설계는 건축사사무소 MOC의 신주영 건축사가 맡았다. 겐츠베이커리는 공장 가동에 맞춰 지역 인재를 채용하고 일자리도 늘릴 방침이다. 정호연 대표는 “금사공장은 고객이 바라는 것보다 한 단계 높은 생산 환경을 갖추려는 오랜 숙원"이라며 “공사 과정에서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달라"고 했다. 겐츠베이커리는 2002년 부산 남구 용호동에서 문을 열었다. 현재 부산·서울·대전·대구·창원 등에서 직영점 10곳을 운영하고 있다. 대표 제품은 부산 사투리 '섞어 봐'에서 이름을 딴 '써까바'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패트롤] 경기도-화성시

경기도, 국회 입법박람회서 지방재정 분권·민생정책 홍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가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국회에서 개최되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에 참가해 지방재정 분권을 위한 세제개편 필요성을 알리고 주요 민생정책 홍보에 나선다. 경기도는 '미래가 있다, 경기가 잇다'를 주제로 정책·세제·예산 등 3개 분야로 구성된 홍보관을 운영해 도가 추진하는 주요 정책과 지방재정 개선 과제를 방문객들에게 소개할 계획이다. 정책 분야에서는 도민 생활과 밀접한 경기편하G버스와 경기안심부동산 등 체감형 민생정책을 집중적으로 알린다. 세제 분야에서는 지방재정의 자율성과 안정성을 높이기 위한 세제개편 방안을 제시한다. 구체적으로 지방소비세율을 현행 25.3%에서 40.3%까지 단계적으로 인상하는 방안과 법인세의 5%를 광역지방세로 이양하는 방안 등 경기도가 추진 중인 주요 과제를 소개한다. 예산 분야에서는 보통교부세 산정기준 개선과 미래대응기금에 대한 경기도의 입장을 전달하고, 지방자치단체의 재정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재정제도 개선 필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방문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정책 퀴즈와 룰렛 이벤트도 마련된다. 이를 통해 경기도의 정책과 제도 개선 과제를 보다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이원구 경기도 홍보기획관은 “경기도의 민생정책과 세제개편 과제를 퀴즈와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쉽고 재미있게 접할 수 있도록 홍보관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가 많은 국민이 경기도 정책에 관심을 갖고 지방재정 분권의 필요성을 공감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국회가 주최하는 '2026 국회 입법박람회'는 국민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법률과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마련된 국민참여형 행사다. 지방자치단체가 입법존을 통해 제안한 정책과 과제는 국회의원실과 소관 상임위원회에 전달돼 향후 입법 및 정책 검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화성특례시, 'MARS 2026' 2일 차 돌입 AI 기술혁신·투자유치 본격화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화성특례시가 글로벌 AI 엑스포 'MARS 2026' 개막 첫날 흥행에 힘입어 행사 둘째 날부터 투자유치와 기술혁신을 위한 비즈니스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화성특례시는 지난 3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막한 'MARS 2026'이 정·관계와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관계자 및 시민 1,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진행된 데 이어 4일 투자유치설명회와 분야별 포럼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앞서 개막식에서는 여야 국회의원 10명을 비롯해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KAIST, 현대차 등 주요 기관과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로봇 발레 공연을 시작으로 샘 리처드 교수의 기조연설과 MARS 얼라이언스 출범식 등이 이어지며 글로벌 AI 엑스포의 출발을 알렸다. 특히 산·학·연·관 전문가 60명으로 구성된 우주항공산업 추진단 출범식과 SPACE AI 포럼도 개최돼 화성형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조성과 미래 산업 육성 전략을 논의했다. 첫날 전시장을 찾은 관람객들은 지난해보다 확대된 로봇과 우주항공 분야 전시 콘텐츠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행사장을 방문한 한 시민은 “지난해보다 피지컬 AI 로봇과 우주항공 등 첨단기술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많아져 화성시의 발전을 실감했다"며 “휴머노이드 로봇과 사람이 함께 발레를 선보이는 공연을 통해 기술이 사람을 향한다는 화성시의 비전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관람객은 “자율주행과 AI 헬스케어, 스마트홈, 우주항공 등 다양한 첨단기술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어 인상적이었다"며 “AI 시대를 선도하려는 화성시의 방향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행사 둘째 날인 4일에는 코엑스 컨퍼런스룸 E홀과 전시관 D2홀에서 투자유치와 기업 간 협력, AI 산업의 미래를 조명하는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오전 10시 E6홀에서는 기업 간 협력과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MAX UP'이 개최되며, E5홀에서는 국내외 투자자와 유망 AI 기업을 연결하는 투자유치설명회가 진행된다. 오후에는 E5홀에서 화성 AI 포럼(오후 1~2시 40분)과 2026 공공AX포럼 화성(오후 3~5시)이 차례로 열린다. E6홀에서는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AI 인베스트데이가 개최돼 혁신기업의 성장과 투자 연계 방안을 모색한다. 전시 프로그램도 풍성하다. 행사 기간 코엑스 D2홀에서는 현대차와 기아, 삼성생명, 대웅제약, KAIST 등 62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해 최신 AI 기술과 산업 적용 사례를 선보인다. 전시관은 ▲미래차·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을 다루는 'Moving City AI' ▲제조·산업 AI 전환과 로보틱스 중심의 'AX & Physical AI' ▲헬스케어·스마트홈 분야의 'Real Life AI' ▲교통·안전·도시 데이터 인프라를 다루는 'Sustainable City AI' ▲우주항공·위성데이터를 아우르는 'X-Space AI' 등 5개 테마로 구성됐다. 관람객들은 각 전시관에서 AI 기술이 일상생활과 산업 현장에 적용되는 다양한 사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MARS 2026 개막 현장을 찾아주신 국내외 귀빈과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화성특례시는 탄탄한 첨단 제조업 기반에 AI 혁신과 우주항공이라는 미래 성장동력을 더해 대한민국 미래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엑스포가 국내외 도시와 기업을 연결하고 함께 성장하는 글로벌 AI 공유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며 “둘째 날에도 다양한 분야의 포럼과 투자 행사가 마련된 만큼 지속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해남군-완도군-진도군

신품종 보급·기후변화 대응 등 10개 사업 추진…생산성 향상·경영비 절감 성과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해남군이 특용작물과 축산 분야 시범사업을 통해 농업 생산성을 높이고 경영비를 절감하는 등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면서 농가소득 향상에 청신호가 켜졌다. 군은 올해 특용작물 및 축산농가 17개소를 대상으로 총 10개 시범사업을 추진하며, 국내육성 신품종 보급과 기후변화 대응 기술 실증, 농식품부산물 활용, 사료작물의 지역 적응성 검토 등 농업 현장에 필요한 실용기술 확산에 힘쓰고 있다. 먼저 버섯 국내육성 품종 보급사업에서는 농촌진흥청이 육성한 느타리버섯 품종 '오타리'를 1ha 규모로 보급해 기존 품종보다 수확량을 약 30% 늘리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육성 품종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확인한 만큼 버섯 재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삼 고온피해 예방 실증사업을 통해서는 기후변화에 따른 폭염 피해에 대응할 수 있는 재배기술을 검증했다. 친환경자재와 미생물을 활용해 인삼 재배지의 고온피해 경감 효과를 확인했으며, 전년보다 폭염 지속일수가 늘어난 상황에서도 전반적인 상품성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군은 앞으로 생육과 품질 분석을 지속해 고온기 인삼 재배관리 기술을 보완하고 농가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축산 분야에서도 경영비 절감 성과가 나타났다. 농식품부산물을 활용한 한우 경산우 비육 품질 고급화 시범사업에서는 사양관리 기술 개선을 통해 사료비를 약 15% 절감했다. 사료 가격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한우 농가의 경영 부담을 완화하고, 농식품부산물의 효율적인 활용을 통한 생산비 절감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와 함께 알팔파와 트리티케일 등 국내육성 신품종 사료작물의 지역 적응성 실증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지역 재배환경에 적합한 품종과 재배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으며, 내년도 수확 이후 수량과 품질 등 재배 성과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 적응성이 우수한 작목을 중심으로 보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해남군 관계자는 “이번 시범사업은 국내육성 품종 보급부터 기후변화 대응, 생산비 절감까지 농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용기술을 검증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시범사업 성과를 면밀히 분석하고 우수기술의 농가 보급을 확대해 지역 특화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소득 증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올해 총 106명에게 1억 530만 원 지원…12월에도 중·고교생 대상 5,000만 원 추가 지급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재)장보고장학회(이사장 김신)가 완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지역 인재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며 든든한 교육 지원에 나섰다. 장보고장학회는 지난 3일 완도군청 대회의실에서 '2026년 하반기 인재 육성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하고, 학생 60명에게 총 6,777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김신 장보고장학회 이사장과 김승남 상임이사, 최대곤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장 등 장학회 임원을 비롯해 장학생과 학부모 등이 참석해 학생들의 꿈과 도전을 응원했다. 장보고장학회의 인재 육성 장학금은 완도군에 주소를 둔 중·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인재를 발굴하고 학부모의 교육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지급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48명에게 4,640만 원을 지원했으며, 하반기에는 전남대학교 경영학과에 재학 중인 류수환 학생을 비롯한 60명에게 6,777만 원을 전달했다. 이로써 장보고장학회는 올해 총 106명의 학생에게 1억 53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복지 증진에 힘을 보탰다. 김신 이사장은 “바다를 건너 더 넓은 세상으로 나아갔던 장보고 대사처럼 학생들도 꿈을 향해 도전하고, 훗날 고향과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하는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학생들을 격려했다. 장보고장학회는 장학사업 확대에도 나선다. 오는 12월에는 (재)귀뚜라미장학재단의 지원을 받아 지역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성적 우수·모범 학생과 저소득 가정 학생 등을 선발해 총 5,000만 원의 장학금을 추가로 지급할 예정이다. 선발된 학생에게는 중학생 1인당 50만 원, 고등학생 1인당 100만 원을 지원해 경제적 여건에 관계없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울 계획이다. 허정수 장보고장학회 사무국장은 “학생들의 희망을 키우는 것은 완도의 미래를 밝히는 가치 있는 투자"라며 “지역 인재들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기성세대의 지속적인 관심과 장학사업 동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3년 연속 전남광주 지역 특등비율 1위…총 18만 5,259포대 매입 추진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하고, 전남광주 지역 특등비율 4년 연속 1위 달성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군은 지난 3일 진도읍과 군내면에서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건조벼 첫 매입을 진행하고, 읍면별 일정에 따라 올해 매입을 순차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날 첫 매입 현장에는 이재각 진도군수를 비롯해 진도군의회 의원과 관계 공무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진도사무소 관계자, 지역 농업인 등이 참석해 매입 진행 상황을 살피고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올해 매입 품종은 새청무와 영호진미로, 출하된 벼는 품질검사를 거쳐 등급별로 매입된다. 특히 매입 대상 품종이 아닌 벼를 출하할 경우 향후 3년간 공공비축미곡 매입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어 농업인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군은 농가에 출하 전 매입 대상 품종을 반드시 확인하고 지정된 품종을 출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도군은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 연속 전남광주 지역 공공비축미곡 특등비율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쌀 품질을 인정받았다. 올해는 고품질 쌀 생산과 철저한 품질 관리를 통해 4년 연속 1위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 공공비축미곡 매입 물량은 총 18만 5,259포대(40kg 기준)다. 군은 읍면별 매입 일정에 따라 건조벼를 비롯해 친환경벼와 가루쌀 등을 순차적으로 매입할 계획이다. 2026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가격은 10월부터 12월까지의 산지 쌀값 전국 평균을 바탕으로 최종 결정된다. 매입 직후에는 40kg 기준 6만 원의 중간정산금을 우선 지급하고, 나머지 금액은 최종 매입가격이 확정된 후 12월 말까지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각 진도군수는 “진도군은 지난 3년간 공공비축미곡 특등비율 부문에서 전남광주 지역 1위를 차지하며 우수한 쌀 품질을 대외적으로 인정받고 있다"며 “올해도 4년 연속 1위라는 성과를 이어가 농가소득을 높이고 지역 쌀 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장애인종합복지관 이용자 33명 대상…건강검진·한방진료·보조기구 수리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기자 진도군이 의료기관 방문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의 건강관리와 의료서비스 접근성 향상을 위해 '찾아가는 건강버스'를 운영하며 맞춤형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에 나섰다. 군은 최근 진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방문해 복지관 이용자 33명을 대상으로 다양한 건강검진과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서는 ▲혈압·혈당 측정 ▲키·체중 등 신체계측과 체질량지수(BMI) 확인 ▲골밀도 검사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한방진료 ▲복약지도 ▲인바디·악력 등 체력검사와 상담을 진행했다. 이와 함께 장애인들의 이동 편의와 일상생활 지원을 위해 보조 전동기구 수리와 소모품 교체 서비스도 제공해 실질적인 생활 불편 해소를 도왔다. 특히 전남장애인보조기구수리센터, 전남장애인체력인증센터, 전라남도지역장애인보건의료센터, 전라남도약사회 등 관련 기관과 협력해 건강검진부터 재활·체력관리, 복약 상담, 보조기구 수리까지 폭넓은 서비스를 제공했다. 서비스를 받은 한 주민은 “평소 병원을 방문해 진료받기가 쉽지 않았는데 가까운 곳에서 다양한 검사와 진료를 받을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이 편리하게 건강관리를 받을 수 있도록 이러한 서비스가 지속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진도군 보건소 관계자는 “의료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을 겪는 장애인들이 가까운 곳에서 필요한 건강관리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찾아가는 건강버스 운영을 활성화하겠다"며 “앞으로도 관련 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장애인의 건강 증진과 의료 접근성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 성격이 마음에 드시나요?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패트롤] 오산시-안성시-성남도서관

오산시, AI·IoT 활용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사후평가 실시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가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맞춤형 건강관리 지원을 강화한다. 시는 오는 11월 2일부터 20일까지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참여자를 대상으로 사후평가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약 6개월간 사업에 참여한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생활습관 변화를 확인하고, 그 결과를 개인별 건강상담과 2027년 사업 운영계획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은 스마트기기와 모바일 앱 등 정보통신기술을 활용해 비대면으로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어르신 스스로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일상에서 꾸준히 건강관리 습관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목적이다. 올해는 허약 및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 151명이 참여해 스마트기기를 활용한 건강관리 활동을 이어왔다. 시는 이번 사후평가에서 참여자의 건강상태와 건강위험요인을 다시 측정하고, 사업 시작 당시 실시한 사전 건강검사 결과와 비교·분석할 예정이다.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건강상태에 맞춘 상담을 진행하고, 추가 관리가 필요한 경우 보건소 내 관련 건강관리 서비스와 연계할 계획이다. 아울러 사업 기간 건강관리 미션 수행 실적에 따라 적립된 포인트를 기준으로 인센티브를 지급해 참여자들의 지속적인 건강관리 실천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태숙 오산시보건소장은 “AI·IoT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관리 서비스가 어르신들의 일상 속 건강관리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상태와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오산미니어처빌리지,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 수상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오산시의 대표 관광자원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지역관광개발사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관광 콘텐츠의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시는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년 지역관광개발사업 우수사례 및 컨설팅 이행 우수 지자체 시상'에서 지역관광개발 우수사례 최우수상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29일 충북 단양 소노벨에서 열린 '2026년 찾아가는 지역관광개발 하반기 워크숍'에서 오산시는 미니어처 테마파크 운영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상을 수상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이번 워크숍은 '지역을 바꾸는 관광개발'을 주제로 열렸으며, 전국 지방자치단체 관광개발사업 담당 공무원과 관광 분야 전문가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수상 사례인 오산미니어처빌리지는 내삼미동에 위치한 실내형 미니어처 전시관으로, 대한민국의 역사와 문화는 물론 세계 주요 도시와 건축물을 정교한 축소 모형으로 구현한 관광시설이다. 한국관과 세계관, 피규어 뮤지엄 등 상설전시 공간을 비롯해 영상 콘텐츠와 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단순한 전시 관람을 넘어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과 다양한 연령층의 발길을 이끌고 있다. 오산시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니어처빌리지의 차별화된 전시·체험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한 신규 프로그램을 발굴해 관광객 유치와 체류형 관광 활성화에 나설 방침이다. 조용호 오산시장은 “이번 수상은 오산미니어처빌리지가 지닌 관광자원으로서의 가치와 발전 가능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오산만의 특색 있는 관광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육성해 더 많은 관광객이 찾고 머무르는 매력적인 관광도시 오산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최종보고회 개최 맞춤형 정책 마련 모색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의 삶 전반을 진단한 종합실태조사 결과를 토대로 청소년 정책의 발전 방향과 실효성 있는 지원 방안 마련에 나섰다. 시는 지난 3일 '2026년 안성시 청소년 종합실태조사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지역 청소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 결과와 향후 정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 이번 조사는 안성시에서 처음으로 청소년 활동을 비롯해 심리·정서, 가족관계, 학교생활, 복지 등 청소년의 삶 전반을 종합적으로 분석한 연구다. 지역 청소년의 특성과 정책 수요를 파악해 실질적인 맞춤형 정책을 수립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확보하는 데 목적을 뒀다. 한경국립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수행한 이번 연구는 관내 초·중·고등학생 1,044명을 대상으로 개인, 가족, 또래·학교, 지역사회 등 4개 영역에 걸쳐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아울러 다문화·외국인·학교 밖 청소년과 고립·은둔 청소년 관련 실무자 등 27명을 대상으로 심층면접을 실시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도 담았다. 조사 결과 청소년활동 참여율은 88.2%, 청소년기관 이용 경험률은 54.5%로 집계됐다. 활동 참여의 주요 장애 요인으로는 희망하는 프로그램 부족, 시간적 제약, 정보 접근의 어려움 등이 꼽혔다. 이에 따라 청소년의 실제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 확대와 참여 기회 및 접근성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분석됐다. 청소년 보호와 복지 분야에서는 학교폭력 피해 경험률이 33.2%, 목격 경험률이 48.2%, 아동학대 경험률이 24.2%로 나타났다. 특히 학교폭력 경험률은 동일 문항을 활용한 전국 비교조사보다 높은 수준으로 조사돼 예방교육과 피해 대응체계 강화가 주요 과제로 제시됐다. 이와 함께 청소년의 심리·정서적 어려움과 다양한 위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개인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복지 지원과 지역사회 차원의 보호체계 구축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연구 결과를 공유하고 제안된 정책과제가 지역 여건과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지를 집중적으로 검토했다. 시는 청소년 정책이 교육과 복지 등 여러 분야와 연계되는 만큼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에 조사 결과를 면밀히 살피고 현장 중심의 의견을 제시해 줄 것을 요청했다. 안성시는 앞으로 관계기관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해 정책과제의 필요성과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이를 최종 연구 결과에 반영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는 향후 청소년 정책 수립과 관련 사업 추진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조사는 청소년 활동과 복지 영역을 아우르며 안성시 청소년의 삶을 종합적으로 살펴봤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조사 결과가 실질적인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부서와 유관기관의 의견을 충분히 수렴하고, 지역 실정에 맞는 청소년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안성시, 2027년 진로·진학 멘토 재능기부 전문가 모집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안성시가 지역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진학 설계를 지원하기 위해 '2027년 안성시 진로·진학 멘토링 재능기부 멘토 인력풀(전문가 풀)'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다양한 분야의 현직 전문가와 은퇴 인력, 대학생 등이 보유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청소년들과 공유하고, 실질적인 직업 정보와 진학·학습 노하우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분야는 총 5개 부문으로 ▲반도체·첨단기술 등 기업·산업 분야 ▲대학교수·연구원·대학생 등 교육·연구 분야 ▲문화·예술·방송 분야 ▲외국인 유학생 등 국제·글로벌 분야 ▲의료·법률·정보통신기술(IT) 등 전문직 분야다. 선정된 멘토는 안성지역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특강과 맞춤형 멘토링을 진행하며, 교과목 및 외국어 교육 등 기초학력 향상을 위한 지도 활동에도 참여하게 된다. 멘토링은 학교별 수요와 멘토의 전공, 전문성, 희망 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운영된다. 특히 별도의 보수 없이 자발적인 재능기부 방식으로 진행해 지역 전문인력과 청소년을 연결하는 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안성시 관계자는 “지역사회의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이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가능성을 열어주는 든든한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며 “학생들의 미래를 함께 응원할 뜻있는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참여를 희망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성시청 미래교육과 진로체험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 어린이공간 연말 특별행사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이 연말을 맞아 유아와 어린이, 동반 부모 등 도서관 이용자를 대상으로 독서와 다양한 체험활동을 결합한 특별행사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오는 11월 10일부터 12월 6일까지 진행되며, 어린이들이 책과 친숙해지고 가족과 함께 독서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됐다. 주요 프로그램인 '나만의 RAS 찾기'는 주제별 선정 기준에 따라 관련 도서를 전시하고 활동지를 활용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관심 분야와 흥미를 발견하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다. RAS는 독서(Reading)·예술문화(Arts)·스포츠(Sports)를 연계하는 경기교육의 방향으로, 도서관 독서활동과 접목해 어린이들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접하고 자신의 관심사를 탐색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나무에 열린 이야기'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어린이들이 기억에 남는 책이나 다른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을 책 카드에 직접 꾸미거나 작성해 공유하는 활동이다. 이를 통해 책에 대한 생각과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하고, 가족 및 다른 도서관 이용자들과 독서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했다. 이와 함께 주제별 북큐레이션 전시와 어린이공간 및 스마트도서관 대출 이벤트도 진행한다. 어린이와 가족들이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접하고 자신의 관심과 취향에 맞는 책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독서 참여 기회를 확대할 계획이다. 박미옥 경기도교육청성남도서관장은 “이번 연말 특별행사가 어린이들에게 책과 함께하는 따뜻하고 즐거운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도서관에서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목포시-무안군-장흥군-고흥군-영광군

목포=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목포시가 국립순천대학교 의과대학 신설 대학 선정 결과에 유감을 표명하고, 정부에 평가 근거 공개와 독립적인 재검증을 요구했다. 목포시는 4일 교육부와 보건복지부의 국립순천대 의대 신설 대학 선정 발표와 관련해 강력한 반대 입장을 밝히며, 평가 과정의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을 확인할 수 있는 구체적인 자료를 공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이날 서남권 국회의원과 지방자치단체장, 지방의회, 목포대학교 교직원, 시민사회 등이 참여한 공동입장문에 동참하고, 의대 신설은 의료취약지역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보장한다는 국가정책의 취지에 맞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목포시는 이번 선정 결과가 그동안 서남권에서 제기해 온 평가 공정성과 정책적 타당성에 대한 의문을 해소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특히 교육부가 제시한 '추천을 반려해야 할 수준의 하자는 없다'는 법률자문 결과만으로 평가 설계부터 점수 부여까지 선정 전 과정의 공정성이 입증되는 것은 아니라는 입장이다. 정부가 지방자치단체의 후보대학 추천에 구속되지 않는 최종 선정권자인 만큼, 추천 과정에서 제기된 문제를 독립적으로 검증하고 필요하다면 재심사나 보완 심사를 거쳐 결정의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학별 부지 확보 계획에 대한 평가 기준도 주요 쟁점으로 제시했다. 목포대학교가 이미 보유한 부지와 순천대학교가 앞으로 확보할 계획인 부지를 어떤 기준으로 비교·검증했으며, 이러한 차이가 평가 점수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구체적으로 밝혀야 한다는 것이다. 의료 접근성에 대한 권역별 검토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전남 전체가 의료취약지역이라는 이유만으로 동부권과 서부권의 의료 접근성 및 의료자원 분포 차이를 간과해서는 안 되며, 의과대학과 대학병원 설립이 실제 의료 공백 해소에 미치는 효과를 권역별로 살펴야 한다는 주장이다. 특히 서남권과 도서지역 주민의 의료 수요가 선정 과정에 어떻게 반영됐는지 공개하고, 지자체 지원계획을 평가한 기준과 심사위원 구성의 전문성도 설명해야 한다고 밝혔다. 양 지역의 지원계획을 동일한 기준으로 평가했는지, 병원 건립과 시설계획의 실현 가능성을 검증할 전문성이 심사 과정에서 확보됐는지 확인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목포시는 순천대학교에 배정된 의대 정원 60명의 산정 근거와 함께 서남권의 필수·응급·중증의료 공백을 줄일 구체적인 대책도 정부가 제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를 위해 서남권 공동입장문에는 ▲의대 선정 결정과 후속 절차 잠정 보류 및 독립적·실질적 재검증 ▲평가기준과 배점, 대학별 평가 결과, 심사기록, 법률자문 등 관련 자료 공개 및 비공개 사유 명시 ▲서남권과 목포대학교 등 관계기관이 참여하는 공개 설명·검증 절차 마련 ▲서남권과 도서지역의 의료취약성을 반영한 의대·교육병원 배치 및 의료 공백 해소 대책 수립 등을 담았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전남 국립의대 신설은 대학 간 경쟁의 승패가 아니라 의료에서 소외된 주민들이 필요한 때 적절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국가의 책임을 다하는 문제"라며 “순천시민의 의료 개선 염원을 존중하지만, 지역 갈등을 우려한다는 이유로 공정성에 대한 질문과 서남권 주민의 절박한 의료 수요를 뒤로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는 선정 결과 발표로 설명과 검증의 책임이 끝났다고 여겨서는 안 된다"며 “목포시는 시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고 공정하고 합리적인 해결을 이끌어내기 위해 끝까지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무안=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무안군이 오는 11월 20일부터 22일까지 사흘간 삼향읍 남악중앙공원과 김대중광장 일원에서 제6회 무안 YD페스티벌을 개최한다. 'PLAY YD! 지금이 우리의 무대야!'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청년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고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기는 참여형 행사로 꾸며진다. 특히 지역 청년과 대학생의 참여를 확대하고 공연과 경연, 체험 프로그램을 다채롭게 구성해 축제의 폭을 넓혔다. 첫날인 20일에는 지난해 댄스경연대회 우승팀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식과 퍼포먼스가 진행되며, 헤이즈와 정동하, 정재욱이 출연하는 축하콘서트가 축제의 시작을 알린다. 21일에는 청년과 대학생, 지역 주민 등 1,000여 명이 함께하는 거리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어 전국 댄스경연대회와 우원재·기리보이의 힙합 공연, 배드키즈의 EDM 파티가 이어지며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마지막 날인 22일에는 올해 처음으로 전국 대학가요제가 열린다. 전국 대학생들이 음악적 재능을 겨루는 경연을 펼치고, 10CM와 거니(g0nny), 엔분의일의 초청 공연도 마련된다. 청년 참여 프로그램도 지난해보다 확대된다. 청년·대학 참여 부스는 지난해 11개에서 올해 21개로 늘어나며, 동서대학교와 한국영상대학교, 목포대학교, 초당대학교 등 전국 각지의 대학과 청년단체가 참여해 활동과 성과를 소개한다. 청년들의 교류를 위한 '청년 만남의 날'도 운영한다. 청년 참여 공연과 레크리에이션 등을 통해 서로 소통하고 친목을 다지는 한편, 지역 간 교류와 네트워크를 넓히는 기회로 활용할 계획이다. 대학별 전공을 살린 체험 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초당대학교는 항공 시뮬레이터와 향수 만들기, 뷰티·헬스케어 체험을 운영하고, 목포가톨릭대학교는 가상현실(VR)을 활용한 중독 예방 교육을 진행한다. 대학생들이 전공 지식과 재능을 축제 방문객에게 나누는 방식으로 참여 의미를 더한다. 남악복합주민센터에서는 코미디언 김경아·김미려·조승희가 출연하는 '웃음폭탄 개그토크쇼'가 열린다.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으로 초대형 인간 인형뽑기 체험인 '드림 캐쳐'도 운영한다. 이와 함께 3×3 길거리 농구대회와 YD 드림패스, Y2K 청년존, 청춘 PLAY 챌린지, AI 퍼스널컬러 진단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무안 농특산물 판매장과 남악상가 공동홍보관도 마련해 지역 상품과 상가를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힘을 보탤 예정이다. 김산 무안군수는 “올해 YD페스티벌은 지역 안팎의 청년들이 기획과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라며 “청년들이 서로의 꿈과 열정을 나누고 소통하는 자리가 되길 바라며, 많은 분이 축제장을 찾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장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흥군이 관내 소 사육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함에 따라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한 현장 중심의 방역 대응에 나섰다. 백신 공급과 농장별 집중 소독, 해충 방제 등을 통해 축산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장흥군은 장흥축협과 협력해 럼피스킨 발생 농장과 관내 소 사육농가를 대상으로 방역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현미 부군수는 최근 방역 현장을 찾아 추진 상황과 장흥축협 공동방제단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군은 농장 안팎과 축산 관련 시설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는 한편, 공동방제단과 연계해 농장별 집중 소독을 진행하는 등 현장 대응에 집중하고 있다. 백신 접종도 단계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6월 백신을 공급하고 50두 미만 소규모 농가에는 공수의를 통해 접종을 지원했으며, 10월에는 6월 이후 태어난 송아지 등 추가 접종이 필요한 개체를 대상으로 1만8,000두분의 백신 공급을 완료했다. 해충을 통한 추가 전파를 차단하기 위한 방역도 추진한다. 농림축산식품부 주관으로 전문 방제업체를 투입해 11월 초부터 집중 방역을 실시할 계획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럼피스킨의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행정기관의 방역뿐 아니라 축산농가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며 “농가에서는 축사 내외부 소독과 백신 접종, 해충 방제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고흥=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장애인에 대한 편견을 줄이고 차별 없는 복지행정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고흥군이 공직자들의 인식 개선에 나섰다. 고흥군은 지난 3일 군청 우주홀에서 복지업무 담당자 100여 명을 대상으로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인권 존중을 위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장애인복지법」에 따른 법정 의무교육으로, 장애에 대한 잘못된 인식과 편견을 해소하고 장애인의 권리와 인권을 존중하는 공직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흥군장애인복지관에 재직 중인 차정환 강사가 맡았으며, 장애인 고용 현장의 실제 사례와 직장 내 장애인 인권 보호, 장애에 대한 고정관념 개선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상호 존중의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복지서비스를 담당하는 공직자들이 장애인의 입장에서 생각하며 행정 현장에서 실질적인 배려를 실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고흥군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식 개선은 서로의 다름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작은 실천에서 시작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편견과 차별 없이 함께 살아가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영광=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영광군 복숭아 재배 농가가 체계적인 영농·경영기록 관리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 영광군은 지난 3일 전남광주통합특별시농업기술원에서 열린 '2026년 우수 경영기록 경진대회' 시상식에서 묘량면 묘량농장 박신애 대표가 자유기장 부문 장려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농업인의 경영기록 참여를 확대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농산물소득조사와 자유기장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록 경력과 작성의 성실성, 정확도, 활용성, 창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모두 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신애 대표는 2024년부터 복숭아 재배 과정에서 발생하는 영농활동과 경영 내역을 꾸준히 기록해 왔다. 특히 블로그와 엑셀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농장 운영 상황을 체계적으로 관리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농업경영기록은 작물 재배에 들어가는 비용과 판매 수입 등을 정리해 농가의 경영 상태와 수익성을 파악하는 기초자료다. 농업인은 이를 바탕으로 불필요한 지출을 줄이고 영농계획을 합리적으로 수립할 수 있어 실질적인 경영 개선에도 도움이 된다. 경영기록 관련 교육을 이수한 농업인에게는 농가 경영개선 사업 신청 시 가점이 주어지는 등 정책사업 참여 과정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시상식은 '제2차 경영기록장 기록방법 및 활용법 교육'과 함께 진행됐으며,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장려상 시상금 20만 원이 전달됐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수상이 농업경영 기록의 중요성을 알리고 농업인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확대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영기록을 통해 농가 소득을 분석하고 실질적인 경영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나주, 영산강 중심 4대 관광벨트 구축 본격화

나주=에너지경제신문 문남석기자 나주시가 영산강을 중심으로 지역 곳곳에 흩어진 역사·문화·생태 관광자원을 하나로 연결하는 대규모 관광개발 청사진을 마련하고 있다. 권역별 특성을 살린 관광 기반시설을 확충하고 주요 관광거점을 연결해 방문객이 머물며 즐기는 체류형 관광도시로 도약한다는 구상이다. 나주시는 지난달 26일과 30일 시장실 소회의실에서 관계 부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영산강 권역 관광(레저) 자원화사업 기본계획 수립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권역별 관광개발 방향과 향후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용역은 영산강을 중심으로 분산된 관광자원을 유기적으로 연결하고 지역의 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단순히 개별 관광지를 개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역사와 문화, 생태자원을 연계해 나주 전역을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묶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본계획은 죽산보 복원권역과 영산강 친수권역, 지석천 권역, 나주호 권역 등 4개 권역으로 나눠 수립한다. 각 지역의 자연환경과 역사문화적 특성을 분석해 차별화된 관광자원을 발굴하고, 권역별 사업이 서로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연계성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 가운데 영산강 친수권역은 나주 관광의 새로운 랜드마크를 조성하는 핵심 공간으로 육성한다. 나주역(KTX)을 출발점으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와 동섬, 영산강정원을 연결하는 보행 동선을 구축하고 영산강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보행교와 전망대, 스카이워크 등 특화시설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특히 영산강의 수변 경관을 활용해 일출과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관광명소를 조성하고, 주요 관광거점 간 이동 편의성을 높여 관광객들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나주시는 이를 통해 관광객이 주요 명소를 잠시 둘러보고 떠나는 방식에서 벗어나 영산강 주변에 머물며 여가와 관광을 함께 즐기는 체류형 관광 기반을 확대할 계획이다. 영산강정원의 국가정원 도약을 위한 기반을 강화하는 데도 이번 사업을 연계한다. 사업 추진 일정도 구체화하고 있다. 나주시는 오는 12월까지 수변 랜드마크 관광인프라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안을 마련하고, 2027년 3월 문화체육관광부에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 2단계 사업계획 변경을 신청할 예정이다. 이후 사업계획 조정과 국비 등 재원 확보, 관련 행정절차를 거쳐 2028년 착공을 목표로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남부권 광역관광개발사업은 부산과 전남광주, 울산, 경남을 대상으로 2024년부터 2033년까지 추진하는 광역 관광개발사업이다. 나주시는 이 사업과 연계해 영산강 관광자원의 경쟁력을 높이고 지역 관광 기반시설 확충에 필요한 국비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죽산보와 나주호 권역은 문화체육관광부의 '글로벌 K-관광개발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부에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 특히 남도의병 테마공원 등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관광개발 구상을 제시해 국가 차원의 초광역 관광개발 전략과 연계한다는 방침이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 중인 글로벌 K-관광개발 계획은 지역에서 제안한 관광개발 구상을 검토해 초광역 단위의 관광개발 비전과 실행계획을 마련하는 사업이다. 나주시는 이를 활용해 죽산보와 나주호 권역의 관광자원 개발을 위한 정책적 지원과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지석천 권역을 비롯한 나머지 사업도 정부 공모사업과 전환사업 등 다양한 재원 확보 방안을 검토한다. 사업별 우선순위와 실현 가능성을 종합적으로 따져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나주시는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제시된 관계 부서의 의견을 기본계획에 반영하고, 권역별 특화 방향과 사업 간 연계성, 경제성, 재원 확보 가능성 등을 면밀히 검토해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영산강은 나주의 역사와 문화, 생태를 하나로 연결하는 가장 중요한 관광자원이자 지역의 미래 경쟁력을 키울 핵심 공간"이라며 “4개 권역의 특성을 살리면서 서로 연결되는 관광벨트를 구축해 나주만의 차별화된 관광 경쟁력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부의 광역관광개발 정책과 적극적으로 연계해 국비와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하고, 영산강을 중심으로 관광객이 머물고 즐기며 다시 찾는 체류형 관광도시 나주를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문남석 기자 ans7200@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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