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공 사태’ 147일 만에 열린 투표용지 247만장

‘올공 사태’ 147일 만에 열린 투표용지 247만장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선거관리위원회 관련 의혹을 수사하는 이태한 특별검사팀이 28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투표지 약 247만장에 대한 현장검증에 착수했다. 당초 오전 9시 시작할 예정이었지만, 촬영 허용 범위를 둘러싼 특검과 국민의힘 측 참관인들의 대치로 2시간50분가량 지연됐다. 특검팀은 이날 오전 11시49분 송파구 투표지와 현장 폐쇄회로(CC)TV 영상, 선거 장비 등에 대한 임의검증을 시작했다. 해당 경기장은 6·3 지방선거 당시 송파구 개표소로 사용된 곳이다. 특검팀은 투표지 수량과 위조..

[패트롤] 평택시-이천시-용인시-여주시-성남시-경기광주시

AI·로봇·자율주행 등 미래산업 중심 80개 체험 부스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청소년들에게 미래산업과 다양한 직업을 직접 경험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진로박람회에 6천여 명이 참여했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지난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소사벌레포츠타운 일대에서 열린 '2026 평택시 청소년진로박람회 꿈날'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지역 초·중·고등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비롯해 교사, 학부모, 시민 등 6천여 명이 방문해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진로를 탐색했다. 올해 박람회는 산업구조와 기술 환경 변화에 맞춰 인공지능(AI)을 비롯한 미래산업 분야의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청소년들이 첨단기술을 직접 접하면서 자신의 적성과 관심 분야를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행사장에는 인공지능·디지털 10개, 로봇·자율주행 9개, 우주·항공 3개, 바이오·헬스케어 4개, 친환경·에너지 4개 등 미래산업 관련 30개 부스가 마련됐다. 이와 함께 진로·직업 부스 32개, 학교 부스 12개, 진로 탐색 부스 6개 등 모두 80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됐다. 참가 학생들은 로봇과 자율주행 기술을 살펴보고 인공지능·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학교 수업에서 접하기 어려운 산업 분야를 경험하고 진로 선택에 필요한 정보를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도곡중 A학생은 평소 관심이 없었던 분야도 직접 체험하면서 흥미를 느꼈으며, 앞으로 더 공부하고 싶은 분야를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원용 평택시장은 이번 박람회가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가능성을 발견하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산업과 교육을 연계한 진로 체험 프로그램을 확대해 청소년들의 미래 설계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국군복지단과 협력해 장호원읍 영외마트에 매장 조성…임금님표이천쌀 등 120개 품목 판매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국군복지단과 협력해 군 복지시설 내 지역 농특산물 판매장을 개설하고 농업인과 지역 생산업체의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28일 장호원읍에 위치한 국군복지단 이천상승점 영외마트 건물 2층에서 '이천팜마켓 상승점' 개점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판매장은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유통망을 확대하고 군 장병과 군 가족 등 영외마트 이용객에게 지역 생산품을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천시와 국군복지단은 지난해부터 군 복지시설을 활용한 지역 농특산물 판매 방안을 협의해 왔으며, 지난 4월 6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매장 조성을 추진했다. 이천팜마켓 상승점은 약 99㎡(30평) 규모로 조성됐다. 매장에서는 이천시 대표 농특산물인 임금님표이천쌀을 비롯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특산물과 가공식품 약 120개 품목을 판매한다. 시는 이번 매장 개설로 지역 농업인과 농축산물 생산·가공업체에 새로운 유통 경로를 제공하고, 군 장병과 가족들의 지역 농특산물 구매 편의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개점식에는 성수석 이천시장과 권대일 국군복지단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도의원,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단체 및 입점업체 관계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성수석 시장은 이천시와 국군복지단의 협력으로 지역 농업인과 생산업체의 판매 기회를 넓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임금님표이천쌀을 비롯한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 촉진과 유통 활성화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군복지단과의 협력관계를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지역경제 활성화와 군 복지 증진을 함께 추진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이천팜마켓 상승점 운영은 임금님표이천브랜드관리본부가 맡는다. 브랜드관리본부는 지역농협 및 입점업체와 협력해 농특산물 판매를 확대하고 '임금님표이천' 공동브랜드의 인지도와 경쟁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경전철 하루 19회 증편 및 마을버스·택시 출퇴근 시간대 집중 투입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경기도 시내버스 노동조합의 전면 파업 예고에 따라 경전철 운행을 확대하고 마을버스와 택시를 활용하는 등 시민 교통 불편을 줄이기 위한 비상수송대책에 나섰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가 오는 30일 첫차부터 임금협상 타결 시까지 전면 파업을 예고함에 따라 비상수송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파업에는 처인구와 기흥구 일부 지역을 운행하는 경남여객 노동조합이 참여할 예정으로, 해당 업체의 모든 광역버스와 주요 시내버스 노선의 운행 중단이 예상된다. 주요 시내버스 노선은 10번(백암~양지~수원역), 20번(처인구 남동~경기광주역), 66번(포곡~수원역), 66-4번(포곡~수원역) 등이다. 시는 파업에 대비해 지난 10월 26일부터 교통정책국장을 본부장으로 하는 비상수송대책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대책본부는 4개 반 22명으로 구성됐으며, 파업 동향 파악과 대체 교통수단 확보, 비상수송계획 수립, 시민 안내 등의 업무를 맡고 있다. 우선 용인경전철의 하루 운행 횟수를 기존보다 19회 늘리고, 출근 시간인 오전 6시부터 9시까지와 퇴근 시간인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열차를 집중 배차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마을버스 373대와 택시 1951대가 출퇴근 시간대에 집중 운행할 수 있도록 관련 운송업체에 협조를 요청했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시민들에게 파업 관련 정보를 시 누리집과 언론 보도를 통해 확인하고, 버스 운행이 중단될 경우 지하철과 경전철 등 대체 교통수단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파업 진행 상황에 따라 비상수송대책을 운영하고 시민들에게 관련 정보를 안내할 방침이다. ■ 30일 파업 예상 버스 노선(2026년 10월 28일 기준) 광역버스는 4101, 4105, 5000, 5001AB, 5001-1AB, 5002AB, 5003AB, 5005, 5600, 5700AB, 9241번 등이다. 시내버스는 2, 3, 6, 7, 8, 10, 10-2, 10-5, 11-1, 13, 14-3, 20, 22, 22-1, 24, 24-1, 24-2, 24-3, 25, 45, 55, 66, 66-4, 68, 74, 77, 82, 82-1, 83, 83-1, 84, 84-1, 88, 88-1, 90, 94, 103, 670, 690, 820, 970번 등이다. 파업 대상 노선과 운행 관련 세부 사항은 용인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트&뮤직 려' 여덟 번째 무대…클래식·영화음악 등 9곡 연주, 시민 무료 관람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 가을을 맞아 시민들이 미술 전시와 색소폰 4중주 공연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이사장 이순열)은 오는 31일 오후 3시 여주시 명품로 370에 위치한 미술관 '아트뮤지엄 려'에서 '2026년 10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아트&뮤직 려' 여덟 번째 공연인 '가을, 색소폰을 만나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아트&뮤직 려'는 미술 전시와 음악 공연을 결합한 융합예술 프로그램으로, 시민들이 한 공간에서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연에는 소프라노 색소폰 윤예찬, 알토 색소폰 전찬솔, 테너 색소폰 한다현, 바리톤 색소폰 홍규선으로 구성된 '벨삭스 색소폰 콰르텟'이 출연한다. 공연은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중심으로 2부에 걸쳐 총 9곡을 연주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1부에서는 드보르작의 '아메리칸'과 피아졸라의 '리베르탱고' 등 클래식 작품을 색소폰 4중주로 선보인다. 이어 2부에서는 '아름다운 나라'와 영화 '시네마 천국'의 OST, 지브리 영화음악 등 대중에게 친숙한 곡들을 연주할 예정이다. 이순열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색소폰 공연을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무대가 다양한 음악을 감상하고 문화예술을 즐기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공연은 무료로 진행되며, 관람을 희망하는 시민은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다. 국립국제교육원서 이틀간 개최…AI 신약개발·해외 진출 전략 공유 및 투자·수출 상담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가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과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국제행사를 열고 인공지능(AI) 기반 신약개발과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기술 교류 및 협력 확대에 나선다. 성남시(시장 신상진)는 성남산업진흥원과 공동으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국립국제교육원(분당구 정자일로 191)에서 '2026 성남 국제 바이오헬스케어 컨벤션(SBIC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바이오헬스케어 비즈니스의 선택, 성남'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국내외 기업과 전문가들이 바이오헬스케어 산업의 최신 기술과 시장 동향을 공유하고, 글로벌 협력 및 해외 진출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다. 주요 프로그램은 국내외 전문가 기조강연과 시민 대상 특별강연, 비즈니스 교류회, 투자설명회, 기업 전시 및 수출상담회 등으로 구성된다. 행사 첫날인 29일에는 지미 옌추 린 버너스 인공지능(Vernus AI) 창립자 겸 최고경영자(CEO)가 AI 기반 신약개발 기술의 사업화 방향을 발표한다. 이어 노지희 하이로(HiRO) 규제업무·전략 디렉터 겸 한국지사장이 혁신 신약의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임상시험과 규제 대응 전략을 설명한다. 30일에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성장전략을 다루는 세미나와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발표회가 진행된다. 시민들이 뇌과학과 디지털 헬스케어, 피부과학 분야를 접할 수 있는 전문가 특별강연도 마련된다. 또한 '성남 광역형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협의체(MD-TAP)' 제2차 교류회에서는 해외 정부 및 병원과 연계한 국산의료기기 교육훈련 모델의 발전 방향을 논의할 예정이다. 행사에 관심 있는 시민은 당일 현장에서 등록하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컨벤션을 통해 국내외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간 기술 교류가 확대되고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기회가 넓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 바이오헬스 첨단 클러스터 조성과 기업 성장 지원을 통해 글로벌 바이오헬스케어 산업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바이오헬스케어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고 기업·의료기관·연구기관 간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충전 한도 50만 원서 200만 원으로 상향…11월 5~15일 결제액 5% 추가 캐시백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 광주시가 지역 소비를 촉진하고 소상공인 매출을 지원하기 위해 11월 한 달간 광주사랑카드 충전 한도를 기존보다 4배 확대한다. 광주시(시장 박관열)는 범정부 소비 축제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과 연계해 광주사랑카드 충전 한도를 기존 5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상향하고 추가 캐시백 행사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지역사랑상품권 관련 국비를 추가 확보하면서 마련됐다. 충전 시 제공하는 인센티브 비율은 기존 8%를 유지하며, 200만 원 한도까지 충전할 경우 최대 16만 원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11월 5일부터 15일까지 광주사랑카드로 결제한 금액의 5%를 추가로 돌려주는 캐시백 행사도 운영한다. 1인당 환급 한도는 최대 2만 원이며, 확보된 예산이 소진되면 예정된 기간보다 일찍 종료될 수 있다. 시는 충전 한도 확대와 결제액 환급을 통해 시민들의 소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상공인 매출 증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이번 지원이 정부 차원의 소비 촉진 정책을 지역 상권과 연결하고 추가 확보한 국비를 시민과 소상공인에게 환원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역 내 소비 확대와 소상공인 경영 여건 개선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정부와 민간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전국 단위 소비 행사로, 올해 2회째를 맞아 10월 29일부터 11월 15일까지 열린다. 광주사랑카드 특별 혜택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광주시청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광주시청 지역경제과로 문의하면 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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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자 15개 팀 위촉·과학기술상 4명 시상…제조업 대전환 전략과 연구개발 협력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지역 과학기술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대학·연구기관·기업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8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지역 대학과 연구기관, 기업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인천 과학기술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 인천지역연합회, 인천과학문화거점센터가 공동 주관한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한 연구개발(R&D) 성과를 공유하고 지역 산업과 연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유세훈 수석연구원과 엠에스씨 김동현 연구소장의 연구개발 우수사례 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고경력·신진 연구자로 구성된 신규 과학기술 펠로우즈 및 유망연구자 15개 팀에 대한 위촉식이 진행됐다. 인천시는 위촉된 연구자들을 중심으로 과학기술 분야 교류를 활성화하고 지역 기업 및 산업 현장과 연계한 연구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날 지역 과학기술 발전과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4명에게 '인천 과학기술상'도 수여됐다. 과학상 대상은 이원종 인천대학교 생명공학부 교수, 기술상 대상은 전광길 인천대학교 임베디드시스템공학과 교수, 기술상 금상은 최순필 ㈜초이스테크놀로지 대표이사, 문화상 대상은 이유경 극지연구소 책임연구원이 각각 수상했다. 특별강연에서는 이상목 전 한국생산기술연구원장이 '탈세계화 시대, 상생의 인천 제조업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상목 전 원장은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인천 제조업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으며, 참석자들은 기관별 연구활동과 관심 분야를 공유하고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김상길 인천시 미래산업본부장은 이번 행사가 지난 1년간 축적된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과학기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개발 성과가 지역 산업의 성장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체계와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지역 연구자와 기업 간 공동 연구 및 기술 교류를 지원하고, 첨단 과학기술 성과가 산업 현장에 활용될 수 있도록 연구개발 지원체계와 협력 네트워크를 확대할 방침이다.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의정활동 지원 논의…공직선거법 개정 필요성 제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노태손 의회운영위원장이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지방의회 독립성 강화 및 의정활동 지원을 위한 제도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인천시의회는 노태손 위원장이 최근 서울시의회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제12대 전반기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위상 강화와 의정활동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28일 밝혔다.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가 주최하고 서울시의회가 주관한 이번 임시회는 26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명확히 하고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한 법적·제도적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안건은 '지방의회의원의 지역 의정활동 홍보 지원을 위한 공직선거법 개정 촉구 건의안'이었다. 지방의회 사무기구가 의원들의 공식적인 의정활동을 객관적으로 알릴 수 있도록 법적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는 내용이다. 참석자들은 지방의회가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독립성과 자율성을 보장하는 제도적 기반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특히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법률로 규정하는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했다. 노태손 위원장은 지방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뒷받침할 제도적 장치가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지방의회법 제정이 지방의회의 위상을 강화하고 의정활동의 자율성을 확보하기 위한 주요 과제라는 입장도 밝혔다. 이어 대한민국시도의회운영위원장협의회 부회장으로서 전국 시·도의회 운영위원장들과 협력해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샘표 본사·서대문자연사박물관 방문…식재료 과학 원리 탐구와 자연사 전시 관람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이주배경학생들에게 요리와 과학을 접목한 체험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이기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화연)은 27일 관내 이주배경학생 20명을 대상으로 ㈜샘표 본사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하는 '동부 즐요랩(요리와 함께하는 즐거운 과학실험실)' 체험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이주배경학생들이 일상생활과 밀접한 요리 과정을 통해 과학 원리를 이해하고 다양한 문화·과학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학생들은 먼저 ㈜샘표 본사를 찾아 식재료의 특성과 조리 과정에 적용되는 과학적 원리를 배우고 직접 요리하는 실습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교과서에서 접하던 과학 개념을 일상생활 속 활동과 연결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서대문자연사박물관을 방문해 자연사 관련 전시물을 관람하고 체험활동에 참여했다. 학생들은 자연환경과 생명에 관한 다양한 자료를 살펴보며 과학적 탐구의 범위를 넓혔다. 이번 체험은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이 ㈜샘표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됐다. 요리 실습과 자연사박물관 탐방을 연계해 학생들이 과학을 보다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평소 어렵게 느꼈던 과학을 요리와 체험활동을 통해 배우면서 흥미를 느꼈고 새로운 지식을 얻을 수 있었다는 소감을 전했다. 인천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이번 활동이 학생들에게 과학의 원리를 발견하고 다양한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이주배경학생들이 여러 분야의 교육·문화 체험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군·구 부단체장 회의서 유치 전략 공유…지역 축제·홍보 매체 활용해 시민 참여 확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2028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 11개 군·구와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시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공동 대응에 나섰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28일 시청 영상회의실에서 '2026년 제2차 군·구 부단체장 회의'를 열고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추진 상황과 시·군·구 간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김성중 행정부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11개 군·구 부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G20 정상회의 유치를 위한 행정적 협력 방안을 검토했다. 인천시는 회의에서 국제공항과 항만을 통한 접근성, 국제회의와 전시회 개최가 가능한 마이스(MICE) 기반시설, 국제기구 집적 환경 등을 유치 경쟁력으로 제시했다. 아울러 대규모 국제행사를 개최한 경험과 행정적 대응 역량도 설명했다. 특히 정상회의 유치를 위해서는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중요하다고 보고, 그동안 추진해 온 홍보활동과 향후 협력 방향을 공유했다. 시는 주요 현장 행사와 연계한 유치 홍보를 비롯해 공식 디지털 채널, 도심 전광판, 인천유나이티드 홈경기장 등 시민들이 일상에서 접하는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유치 필요성을 알려왔다. 앞으로는 각 군·구가 주관하는 지역 축제와 주요 행사에도 G20 정상회의 유치 홍보를 연계하고, 군·구가 보유한 홍보 매체를 활용해 시민 참여를 확대할 계획이다. 김성중 행정부시장은 G20 정상회의 유치가 인천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와 11개 군·구가 협력해 시민들의 관심과 지지를 확보하고 지역 전반으로 유치 공감대를 넓혀 달라고 당부했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군·구 및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유지하면서 범시민 유치 분위기 조성과 2028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를 위한 관련 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인천 갯벌·도시 데이터·지역 통계 예술로 재해석…창작자·산업계 협력 방안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가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디지털 기술과 예술로 재해석한 미디어아트 작품 3편을 선보이고 창작자와 산업계 간 협력 확대에 나섰다. 인천TP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공모전 'NEXT:ON 2026' 선정작을 전시하는 가운데 지난 27일 오라카이 송도파크호텔에서 창작자와 문화예술·산업 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한 네트워킹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NEXT:ON 2026'은 인천을 소재로 한 미디어아트 콘텐츠를 발굴하고 공공공간과 산업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는 데이터와 알고리즘, 인공지능(AI) 등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인천의 지역적 특성을 표현한 작품 3편을 선정했다. 선정된 작품에는 제작지원금과 기술·기획 자문, 미디어파사드 전시 및 네트워킹 기회가 제공됐다. 작품들은 인천스타트업파크 미디어월과 파라다이스시티 크로마 외벽 등에서 오는 11월 22일까지 전시된다. 김호·문소현의 '빛이 흐르는 땅_인천'은 인천 갯벌의 생명력과 도시 공간에 축적된 기억을 빛과 입자의 움직임으로 표현한 작품이다. 양민하의 '기하분할'은 인천의 건축물과 도로망 등 도시 데이터를 수학적 알고리즘으로 시각화했다. 신매체(조영각)의 '당신을 셀 때마다 바다가 왔다'는 인천의 통계자료와 AI 기술을 활용해 가상의 인물과 이야기를 구성한 미디어아트 작품이다. 이번 네트워킹 행사에서는 선정 작가들이 작품의 기획 배경과 제작 과정, 기술적 구현 방식을 소개했다. 이어 문화예술·공공·산업 분야 관계자들과 작품의 활용 방안 및 후속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지역의 다양한 자원을 창작자의 시각과 디지털 기술로 재구성하는 미디어아트 콘텐츠 제작을 지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전시와 네트워킹을 통해 창작자와 관련 산업 관계자들의 교류가 확대되고 콘텐츠의 활용 가능성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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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의장, 현장 소통·의회 운영 협력 평가…최 부의장, 시민 안전·지역 현안 개선 활동 인정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의회 박상영 의장과 최서윤 부의장이 '2026 혁신리더 올해를 빛낸 인물대상'에서 나란히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은 두 의원이 시민과의 소통을 바탕으로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대안 제시 등 지방의회의 역할을 수행해 온 점을 평가받은 데 따른 것이다. 박상영 의장은 지난 7월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취임한 이후 '행동하는 의회, 변화하는 광주'를 의정 방침으로 정하고 시민 중심의 의회 운영을 추진해 왔다. 특히 여야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의회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고,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의정활동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강조해 왔다. 박 의장은 관내 16개 읍·면·동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소통간담회'를 운영하며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다. 이를 통해 지역별 현안을 파악하고 행정 현장에서 제기되는 요구사항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기 위한 소통을 이어왔다. 또한 광주시의 주요 과제인 교통난과 기반시설 부족 문제에 관심을 기울이며 주민들의 요구가 정책과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의회의 역할을 강조했다. 박상영 의장은 이번 수상을 시민들과 함께 추진해 온 의정활동의 결과로 받아들인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듣고 생활 속 변화를 이끌어낼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책임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서윤 부의장은 시민 안전과 행정의 책임성을 강조하고 지역 현안에 대한 문제 제기와 정책적 대안을 제시해 온 의정활동을 인정받았다. 최 부의장은 제9대 광주시의회 후반기 의회운영위원장을 역임하며 의회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고 관련 제도 개선 방안을 모색했다. 의원 간 소통과 협력을 통해 지방의회의 기능을 강화하는 데에도 중점을 뒀다. 지난 7월 제10대 광주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선출된 이후에는 시민 생활과 밀접한 지역 현안을 점검하며 집행부에 개선을 요구하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시정질문에서는 경안천 폐수 유입 문제와 광주시민의 날 행사 운영 과정에서 나타난 문제점을 지적했다. 이와 함께 행정의 책임 있는 대응과 시민 중심의 정책 추진을 촉구했다. 최서윤 부의장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지방의원으로서 책임감을 더욱 무겁게 느낀다며, 시민의 안전과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시정을 면밀히 살피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지방의회는 시민의 생활을 살피고 집행부가 올바른 방향으로 행정을 추진하도록 견제해야 한다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하고 원칙에 따른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경기도 22개 팀·1,500여 명 참가…30일까지 탄천·모란·백현야구장서 열전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의회(의장 강상태)는 28일 탄천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개최된 '제22회 성남시장기 경기도 초중고 야구대회' 개회식에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안전한 대회 운영을 당부했다. 성남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성남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에는 경기도 내 초등부 8개 팀, 중등부 8개 팀, 고등부 6개 팀 등 총 22개 팀이 출전했다. 선수와 지도자, 학부모 등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는 오는 30일까지 탄천·모란·백현야구장에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은 사흘 동안 각 학교를 대표해 그동안 훈련으로 쌓아온 실력과 팀워크를 겨룬다. 이날 개회식에 참석한 강상태 의장은 야구가 선수 개개인의 역할 수행과 동료 간 신뢰, 협력이 중요한 종목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강 의장은 이번 대회가 학생 선수들이 준비한 기량을 발휘하고 다른 학교 선수들과 경쟁하며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성남시의회도 학생 선수들이 안전하게 훈련하고 운동에 전념할 수 있도록 학교체육의 기반시설과 지원 여건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제139차 정례회의서 지역 간 협력 강조…신임 회장 박상영·부회장 지민희 선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강상태 회장(성남시의회 의장)이 경기동부권 지방의회 간 공동 현안 해결을 위한 협력체계 강화와 지방의회 조직·예산 운영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지방의회법 제정을 촉구했다. 강 회장은 지난 26일 남양주시의회에서 개최된 '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 제139차 정례회의'에 참석해 지역 간 상생발전과 지방의회의 역할 확대 방안에 대한 의견을 밝혔다. 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는 경기 동부권 7개 시·군의회 의장들이 참여하는 협의체로, 지역별 주요 현안을 공유하고 공동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날 강 회장은 경기동부권 시·군이 서로 다른 지역적 여건과 행정 수요를 갖고 있지만, 교통망과 생활권을 중심으로 긴밀하게 연결돼 있다는 점을 설명했다. 이에 따라 개별 지방자치단체 차원의 대응을 넘어 지역 간 협력을 통한 공동 해결 방안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주민들의 다양한 요구를 정책에 반영하고 지역 현안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주민과 직접 소통하는 지방의회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강 회장은 지방의회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정책 대안 마련 등의 기능을 수행하기 위해서는 조직과 예산 운영에 관한 자율성이 확보돼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지방의회법 제정에도 각 지방의회가 공동으로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전했다. 또한 제10대 지방의회 전반기를 맞아 새롭게 출범하는 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 임원진이 지역 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협의회에서 논의한 현안들이 구체적인 정책과 주민 생활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했다. 강 회장은 성남시의회와 경기도 시·군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도 경기동부권의 공동 과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현안 해결 과정과 추진 성과를 함께 살피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정례회의에는 강상태 성남시의회 의장을 비롯해 박상영 광주시의회 의장,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 지민희 양평군의회 의장, 박두형 여주시의회 의장, 정병용 하남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제10대 지방의회 전반기 경기동부권의장협의회 회장에 박상영 의장, 부회장에 지민희 의장을 각각 선출했다. 27~29일 충북 단양서 실무 중심 연수…AI 활용 감사기법·지역특화 사업 벤치마킹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의회(의장 장정순)가 제2차 정례회를 앞두고 행정사무감사와 2027년도 본예산안 심의에 필요한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의정 연수에 나섰다. 시의회는 27일부터 29일까지 2박 3일 일정으로 충북 단양군 일원에서 의원들의 실무역량 강화와 상임위원회별 정책 분석 능력 향상을 위한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용인시의 결산서와 성과보고서, 전년도 행정사무감사 지적 사항 등을 직접 분석하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의원 간 소통을 확대하고 지역특화 사업 현장을 방문해 용인시 정책에 적용할 방안을 모색하는 일정도 포함됐다. 첫날인 27일에는 장상화 객원연구위원이 의회 대회의실에서 '행정사무감사 실전전략'을 주제로 강의했다. 업무보고와 안건심사, 행정사무감사의 차이를 살펴보고 감사자료에서 주요 쟁점을 도출하는 방법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자료 분석 및 질의서 작성 기법 등을 다뤘다. 의원들은 교육을 마친 뒤 국회에서 개최된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 전국 지방의회의원 결의대회'에 참석하고 충북 단양으로 이동했다. 28일 오전에는 이상민 수석연구위원이 '예산심의 핵심전략'을 주제로 용인시 세입·세출 결산 현황과 순세계잉여금, 기금 운용 실태, 미지출 사업 등을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2027년도 본예산안 심의 과정에서 확인해야 할 주요 사항을 점검했다. 오후에는 자치행정·문화복지·경제환경·도시건설 등 4개 상임위원회가 나라살림연구소 책임연구원 4명과 함께 위원회별 맞춤형 교육을 진행했다. 각 위원회는 소관 부서의 결산자료와 성과지표, 전년도 감사 지적 사항을 검토하고 내년도 예산안 심의와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했다. 현장 연수도 병행했다. 28일에는 만천하스카이워크를 방문해 지방공기업의 위탁운영 수익 구조와 시설 안전관리 체계를 살펴봤다. 마지막 날인 29일에는 온달관광지에서 역사·자연 자원을 활용한 지역관광 마케팅 사례를 확인하고 용인시 관광정책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장정순 의장은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심의가 시민의 세금이 적절하게 사용되는지 확인하는 지방의회의 주요 책무라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의견을 의정활동에 반영하고 불필요한 예산 지출을 방지하는 등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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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리 회장 등 임원진, 박관열 시장 면담…광주시 권익 보호·실질적 상생 대책 마련 요구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가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해 광주시의 권익 보호와 상생발전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시민들의 뜻을 모은 서명부를 광주시에 전달했다. 광주시는 28일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 신유리 회장과 임원진이 시청 6층 시장실을 방문해 박관열 시장에게 '용인 반도체 산단 조성에 따른 광주시 상생발전 촉구' 서명부 1만 2천여 부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면담에는 신유리 회장을 비롯해 최길정 총무, 한선희 서기, 김효정 회계 등 어린이집연합회 임원진 4명이 참석했다. 연합회는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광주시의 발전과 미래 세대의 생활환경을 고려한 실질적인 상생 대책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역 보육 현장과 시민들의 의견이 관련 정책에 반영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신유리 회장은 아이들이 살아갈 광주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보육 관계자들이 서명 운동에 참여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반도체 산업단지 조성 과정에서 광주시의 권익과 미래 가치가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시가 적극적으로 대응해 달라고 요청했다. 박관열 광주시장은 지역의 미래를 위해 의견을 모아준 어린이집연합회와 보육 관계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아울러 전달받은 서명부에 담긴 시민들의 요구가 중앙부처와 관계 기관의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06년 설립된 광주시 어린이집연합회에는 현재 188개 어린이집이 참여하고 있다. 연합회는 지역 보육환경 개선을 비롯해 광주시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 제시와 참여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대장동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과정서 채권 보전…올해 12건 보전처분 신청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도시개발공사가 대장동 개발사업과 관련해 화천대유자산관리(이하 화천대유) 측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되는 신탁수익금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추가 가압류 결정을 받았다. 지난 3월 확보한 10억원을 포함하면 총 가압류 결정 금액은 110억원이다. 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이재율)는 학교용지부담금 환급 과정에서 발생하는 신탁수익금 약 110억원을 보전하기 위해 신청한 추가 가압류를 법원이 지난 26일 인용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판교대장지구 개발사업시행자인 성남의뜰이 판교대장초·중통합학교의 학교시설과 용지를 기부채납하면서 학교용지부담금 면제 사유가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미 부과·징수한 학교용지부담금을 환급하는 과정에서 정산금 약 110억원이 신탁사업 수탁자인 하나자산신탁을 거쳐 최종적으로 화천대유 측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됐다. 이에 성남시와 공사는 법령에 따른 환급 절차를 진행하면서도 향후 대장동 부당이득 환수에 필요한 재산이 화천대유 측으로 이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채권 보전 조치를 추진했다. 공사는 지난 10월 14일 화천대유가 하나자산신탁으로부터 수익금을 받을 권리인 '신탁수익금교부청구권'에 대해 100억원 규모의 가압류를 신청했으며, 법원은 26일 이를 받아들였다. 앞서 공사는 검찰 수사자료를 바탕으로 화천대유의 미정산 아파트 분양수익금을 추적해 지난 3월 동일 채권에 대해 10억원을 가압류했다. 당시 수사자료에는 2022년 12월 기준 약 828억원의 미정산 수익금이 해당 신탁계좌로 유입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기재돼 있었다. 현재 공사가 자체 추산한 부동산 관련 보전처분 규모는 약 1,000억원이며, 채권 약 12억원에 대한 보전처분도 완료한 상태다. 공사는 향후 신탁수익금 정산이 확정되면 피보전채권 규모도 확대될 것으로 보고 있다. 성남시와 공사는 올해 들어 총 12건의 보전처분을 신청하는 등 대장동 개발사업 관련 부당이득 환수를 위한 재산 추적과 법적 대응을 이어가고 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법령에 따른 환급 의무를 이행하면서도 관련 자금이 대장동 민간사업자에게 지급되지 않도록 필요한 법적 조치를 병행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시민에게 돌아가야 할 재산을 환수할 수 있도록 대응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청소년 10개 팀 공연·체험부스 운영…이충우 시장, 청소년 대표 5명과 응원 메시지 나눠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여주시 청소년들이 직접 기획하고 운영한 '2026 청소년 행복 놀이터'가 지역 유관기관과 학교, 민간기관의 참여 속에 지난 24일 개최됐다. 여주시(시장 이충우)는 여주청소년문화의집에서 열린 이번 행사에 청소년들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에 직접 참여하며 지역사회와 교류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청소년운영위원회와 청소년참여위원회, 동아리 소속 청소년 44명은 고민상담과 놀이체험, 먹거리 등 4개 부스를 운영했다. 행사 기획부터 현장 운영까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것이 특징이다. 공연 무대에는 지역 중·고등학교와 청소년 동아리 소속 10개 팀 45명이 참여해 밴드와 댄스, 치어리딩 공연을 선보였다. 공연 기획에도 청소년 8명이 참여해 프로그램 구성과 진행에 의견을 반영했다. 지역 유관기관들도 행사 운영에 동참했다. 가남청소년문화의집, 경기도 아동돌봄여주센터, 여주시청소년진로체험지원센터, 여주시청소년수련관, 여주시가족센터 등 5개 기관이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으며, 사단법인 탑교육문화원 등은 찾아가는 VR체험버스를 운영했다. 올해 행사에서는 청소년들의 희망을 상징하는 노란색을 드레스코드로 정해 참가자들이 함께하는 축제 분위기를 조성했다. 행사 도중 현장을 방문한 이충우 여주시장은 청소년 대표 5명과 만나 응원 메시지를 나눴다. 청소년들은 '우리의 오늘을 응원해 주세요, 여주의 내일을 만들어 갈게요!'라는 문구가 담긴 응원판을 전달하며 자신들의 바람을 전했다. 이날 청소년 운영부스에는 연인원 약 500명, 유관기관 체험부스에는 연인원 약 700명이 참여했으며 공연에도 약 200명의 관람객이 함께했다. 이충우 시장은 청소년들이 미래 사회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며 청소년문화의집이 자유롭게 방문해 휴식하고 꿈을 키울 수 있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청소년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성만 여주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청소년들이 준비한 행사에 지역사회가 함께해 준 데 감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을 직접 기획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아제르바이잔·조지아서 49건 상담…지역 중소기업 솔라빌, 10만 달러 수출 MOU 체결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시가 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해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해 총 855만 달러(약 115억 원) 규모의 수출 상담 실적을 거뒀다. 용인시(시장 이상일)는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지역 중소기업 6개사로 구성된 시장개척단을 코카서스 지역 2개국에 파견해 총 49건의 수출 상담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시장개척단은 한국무역협회 경기남부지역본부와 협력해 추진했다.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동 정세 변화에 따라 아시아와 유럽을 연결하는 물류 거점으로 부상한 아제르바이잔과 조지아를 새로운 수출시장으로 확보하기 위한 취지다. 특히 조지아에 시장개척단을 파견한 것은 국내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용인시가 처음이다. 참여 기업은 ▲한앤글로벌(스낵류) ▲솔라빌(건강기능식품) ▲진우바이오(화장품) ▲제이스(밀키트) ▲화이어제로(자동소화기) ▲태산상역(산업안전보호복) 등 6개사다. 시장개척단은 지난 2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에서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상담회를 열고 31건, 457만 달러 규모의 상담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건강기능식품 기업 솔라빌은 현지 관계자와 10만 달러 규모의 수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어 지난 22일 조지아 트빌리시에서 열린 상담회에서는 현지 유통업체 관계자들과 18건, 398만 달러 규모의 수출 상담을 진행하며 거래 가능성을 검토했다. 용인시는 이번 시장개척단 운영을 통해 확보한 해외 구매자들과 후속 상담을 지원하고, 기업별 계약 추진 상황을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또한 국제무역 환경 변화에 대응해 지역 중소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와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지원을 이어갈 방침이다. 이상일 용인시장은 이번 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해 조지아와 아제르바이잔 시장에서 지역 기업 제품의 수출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상담 결과가 실제 계약과 추가 수출로 연결될 수 있도록 후속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제27회 농업인 대상 시상식 개최…화훼·쌀 분야 농업 발전 기여 공로 인정 이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이천시가 지역 농업 발전과 농업기술 혁신에 기여한 농업인 3명을 '제27회 이천시 농업인 대상' 수상자로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천시(시장 성수석)는 지난 10월 16일 이천쌀문화축제 문화마당에서 '2026년 이천시 농업인 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27회를 맞은 이천시 농업인 대상은 쌀, 원예·특용작물, 축산, 농식품가공, 농촌체험 등 5개 분야를 대상으로 농업 발전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정하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화훼 분야 이철호 씨(호법면)와 이희동 씨(장호원읍), 쌀 분야 이종창 씨(부발읍) 등 총 3명이다. 이철호 씨는 국산 국화 품종 육성과 수출을 통해 화훼산업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자동화 기술을 도입해 절화농가에 적용할 수 있는 영농 모델을 제시한 점이 평가됐다. 쌀 분야 수상자인 이종창 씨는 특수농법을 활용한 고품질 기능성 쌀 생산으로 농가 소득 향상 모델을 구축했다. 또한 친환경농업 실천과 농산물우수관리(GAP), 탄소저감 기술 도입을 통해 농업 생산성과 환경 보전을 함께 고려한 점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화훼 분야 이희동 씨는 기후위기에 대응한 재배기술 도입에 기여했다. 폭염에 대비한 차광도포제 활용으로 다육식물의 열해와 품질 저하를 줄이고, 신규 모주 도입을 통해 품종 다양화와 제품 개발에 힘쓴 공로를 인정받았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2026년 이천시 농업인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됐다. 전국요리경연대회·대형 배 육회 비빔밥 퍼포먼스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 운영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평택시가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요리경연과 다양한 음식 체험을 통해 지역 식문화를 알리는 축제를 개최한다. 평택시(시장 최원용)는 오는 10월 31일 오전 10시부터 평택시 농업생태원에서 '2026 평택시 음식문화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평택에서 생산되는 식재료를 활용한 특색 있는 음식 메뉴를 발굴하고, 시민들에게 건강한 식생활과 지역 음식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행사로는 평택 지역 식재료를 활용해 참가자들이 조리 실력을 겨루는 '전국요리경연대회'와 개막식에서 진행되는 '대형 배 육회 비빔밥 퍼포먼스'가 준비됐다. 음식문화 관련 강연인 '요바시(요리를 바꾸는 시간)'도 운영된다.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빵과당신' 인재홍 명장과 함께하는 케이크 만들기를 비롯해 피자설기 만들기, 차 시음 및 다식 체험, 콩 빨리 옮기기 챌린지, '왕과 먹는 남자' 포토존 등이 마련된다. 행사장에는 평택 지역 맛집과 세계 각국의 음식을 소개하는 시식·홍보관이 운영된다. 지역 식품제조가공업소의 제품을 살펴볼 수 있는 홍보관도 별도로 설치된다. 이와 함께 식중독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를 제공하는 음식문화 개선 홍보관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올바른 식생활 정보를 전달할 예정이다. 축제 현장에서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황금열쇠를 잡아라!' 경품 추첨 행사도 진행된다. 평택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지역의 다양한 음식을 경험하고 건강한 식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인천시-인천시의회-인천시교육청-인천도시공사

행정안전부 우수사례 공모 선정… 부평구, 장관 표창 수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 제1호 하천복원사업인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이 행정안전부 주관 '2026년 소하천 정비사업 우수사례' 공모에서 전국 최우수로 선정됐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부평구와 공동 추진해 2025년 12월 준공한 굴포천 복원사업이 치수 기능 확보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 성과를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부평구는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 표창을 받는다. 이번 공모는 최근 5년 이내(2021~2025년) 정비가 완료된 전국 소하천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행정안전부는 기초 지방자치단체의 신청을 받아 1차 서면 심사와 2차 현장 심사를 거쳐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굴포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1990년대 도시화 과정에서 덮였던 하천을 다시 개방해 도심 수변공간으로 조성한 사업이다. 부평1동 행정복지센터부터 부평구청까지 1.5km 구간에 총사업비 666억 원을 투입했으며, 약 4년간의 공사를 거쳐 산책과 휴식이 가능한 친수·생태 공간으로 정비했다. 인천시는 2017년 사업 지원계획을 수립하고 시비 350억 원을 투입했다. 2020년 지방이양으로 국비 지원이 중단된 이후에는 한강수계관리기금 138억 원을 추가 확보해 부평구의 재정 부담을 줄였다. 사업 추진 과정에서는 부평구와 행정 협력을 이어가면서 악취 저감 간담회 등을 통해 주민 불편 해소에도 나섰다. 이를 통해 장기간 복개돼 있던 굴포천의 물길을 복원하고 도심 생태환경과 주민 휴식공간을 개선했다. 정승환 시 환경국장은 이번 선정이 부평구와의 지속적인 협력과 재정·행정 지원을 통해 이뤄진 결과라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군·구와 협력해 하천의 치수 안전성을 높이고 시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수변공간을 확충하겠다는 방침이다. 인천시는 굴포천 복원사업을 향후 도심 하천 정비의 참고 사례로 활용할 계획이다. 치수 안전성 강화와 수질 개선을 중심으로 지역별 여건에 맞는 생태 휴식공간 조성을 확대할 예정이다. 지방자치 제도적 기반 마련 위해 국회의원 면담 및 법안 제정 협조 당부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 대표단이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 인천시의회 더불어민주당 교섭단체(대표의원 김명주)는 최근 국회를 방문해 주요 국회의원들과 면담하고 지방의회법 제정 필요성을 설명하며 입법 추진에 협조해 줄 것을 요청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지방의회의 권한과 책임을 법률로 명확히 규정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뒷받침할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국회 방문에는 김명주 대표의원을 비롯해 오현식·정보현 부대표, 이연주·조민경 대변인 등 교섭단체 대표단과 김대영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 문세종 산업경제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여했다. 대표단은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과 전용기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허종식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위원장 등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을 위한 국회 차원의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지방의회가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본연의 역할을 수행하려면 독립적인 의정활동을 보장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특히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높이기 위해 권한과 책임을 법률에 구체적으로 명시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김명주 대표의원은 지방의회법 제정이 지방의회의 자율성과 책임성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한 과제라고 설명했다. 이어 국회와 지속적으로 협의하면서 법안이 조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명주 대표의원은 같은 날 열린 더불어민주당 전국광역의회의원협의회에서 사무총장으로 임명됐다. 인하대서 '인간·자연·AI의 공존과 미래 교사의 역할' 강연…교권 보호·저경력 교사 지원 강화 강조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이 인공지능(AI) 시대 미래 교사의 핵심 역할로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력과 자기주도적 판단 능력 함양을 강조했다. 인천시교육청은 도성훈 교육감이 27일 인하대학교 60주년기념관에서 열린 '2026 인천광역시교육감과 인하대 예비교사의 만남'에 참석해 '인간·자연·AI의 공존과 미래 교사의 역할'을 주제로 특별 강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인하대 사범대학 2~4학년 학생 126명과 교수들이 참석했다. 예비교사들에게 인천교육의 철학과 정책 방향을 소개하고 미래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교사의 역할을 함께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교육감은 강연에서 AI 기술이 교육 현장에 빠르게 확산하는 상황에서 교육이 유지해야 할 본질적 가치와 인간 중심 교육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특히 AI가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다양한 업무를 대신 수행하면서 나타날 수 있는 '사고의 외주화'와 '인간적 관계의 약화'를 주요 교육 과제로 제시했다. 이어 인천교육의 비전인 '읽걷쓰AI로 학생성공시대 완성'을 소개하며 학생들이 AI에 의존하기보다 스스로 질문을 만들고 정보를 비판적으로 판단하는 능력을 갖추도록 지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인간 상호 간 존중과 공감·협력, 자연에 대한 생태적 책임, AI의 주체적이고 책임 있는 활용을 미래교육이 지향해야 할 공존의 가치로 설명했다. 강연 이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예비교사들이 교직 진출을 준비하며 느끼는 고민과 교육 현장에 대한 기대를 공유했다. 도 교육감은 학생들의 의견을 듣고 교사들이 교육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를 위해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줄이고 정당한 교육활동을 보호하는 한편, 저경력 교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계획도 제시했다. 이어 인하대 사범대학 교수들과 간담회를 갖고 초·중등학교 교육과 대학의 교원 양성 과정 간 연계 방안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학교 현장의 변화와 요구가 예비교사 교육에 반영될 수 있도록 교육청과 대학의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도성훈 교육감은 예비교사들이 앞으로 인천교육을 함께 이끌 교육 동반자라고 설명하며, 대학과 학교 현장을 연결하는 협력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미래 교사들이 교육의 가치를 실현하고 학생들의 성장을 지원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임직원 22명 '사랑의 빨간 밥차' 참여…2023년부터 노숙인·독거노인 식사 지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도시공사(iH)가 지역 내 노숙인과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을 위한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펼쳤다. 인천도시공사는 28일 주안역 남광장 일원에서 임직원 22명이 참여한 가운데 '사랑의 빨간 밥차'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랑의 빨간 밥차'는 인천도시공사가 2023년부터 (사)사랑의쌀나눔본부와 협력해 추진하고 있는 사회공헌사업이다. 경제적 어려움과 사회적 고립을 겪는 노숙인, 독거노인 등에게 무료 식사를 제공하는 활동이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쌀쌀해진 날씨 속에서도 급식 부스 설치부터 음식 배식, 식사 후 주변 환경 정리까지 급식 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특히 인천도시공사는 올해부터 기존 연 2회 실시하던 무료 급식 봉사활동을 연 3회로 확대했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에 대한 식사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조금숙 iH 경영혁신본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이 지역사회 이웃들과 교류하고 어려움을 함께 살피는 계기가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인천도시공사는 무료 급식 봉사 외에도 '꿈의 책방', '생동감 사업', 저소득층 장학사업, 연탄 나눔, 다문화가정 및 장애인 지원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37개 기업·2,000여 명 참여 예상…첨단미디어 기술 전시·비즈니스 상담 등 진행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인천시가 국내외 첨단미디어·콘텐츠 기업의 기술 교류와 해외 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국제 콘퍼런스를 개최한다.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11월 3~4일 이틀간 송도컨벤시아 그랜드볼룸 A·B홀에서 'ICNX 2026(인천 첨단미디어 국제 콘퍼런스)'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테크노파크가 주관하는 이번 행사는 '엔터테크의 연결, 비즈니스의 확장(Bridging Entertech to Global Business)'을 주제로 글로벌 콘텐츠 산업의 변화와 기술 동향을 공유하고 기업 간 협력 및 투자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기업 간 거래(B2B) 분야 20개사와 기업·소비자 간 거래(B2C) 분야 17개사 등 총 37개 기업이 참여한다. 인천시는 산업 관계자와 일반 시민 등 2,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기조연설(Keynote Speech), 특별세션(Special Session), 비즈니스 상담 및 미팅, 첨단미디어 기술 전시·체험, 행사장 투어 등으로 구성된다. 공식 언어는 영어이며, 산업 관계자뿐 아니라 일반 시민도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1월 3일 오전 10시 30분 열리는 개막식에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국회, 인천시의회, 한국콘텐츠진흥원, 지역 대학과 박물관, 관련 기업 등 주요 기관 및 산업계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가 기업들은 첨단미디어 기술과 콘텐츠를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 관계자들과 협력 가능성을 논의한다. 인천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콘텐츠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넓히고 글로벌 비즈니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박찬대 인천시장은 이번 콘퍼런스가 국내외 기업과 기관이 첨단미디어·콘텐츠 산업의 미래를 논의하고 새로운 협력 기회를 발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아울러 인천이 글로벌 콘텐츠·미디어 산업의 거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련 산업에 대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인천시는 앞으로도 첨단미디어와 콘텐츠 산업의 기술 동향을 지역 산업계 및 시민들과 공유하고, 국내 기업의 해외 진출과 국제 협력 확대를 위한 지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패트롤] 안산시의회-안양시의회-의왕시의회-하남시의회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의회 한명훈 의장과 이재복 의회운영위원장, 박은정 기획행정위원장, 선현우 도시환경위원장, 백승희 문화복지부위원장, 김진숙 의원이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에 힘을 보태고자 27일 국회에서 열린 전국 지방의원대회에 참석했다.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한 이날 대회에는 안산시의회 의원들 외에도 경기도 시-군의회 의원을 포함해 전국 광역-기초의회 의원이 대거 참여했으며, 이들은 지방의회 실질적인 독립과 자율성 확보를 위해 지방의회법을 연내 제정해야 한다며 결의문을 발표하고 촉구 목소리를 높였다. 지방의원들은 결의문에서 국회가 '국회법'으로 독립적인 법적 기반을 갖추고 있듯이, 지방의회 역시 주민 대표기관으로서 지위와 역할을 보장받을 수 있는 독립된 지방의회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지방의회법 제정은 지방의회가 집행기관을 실질적으로 견제-감시하고 주민 뜻을 정책에 반영하면서 권한에 상응하는 책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방자치의 제도적 균형을 바로 세우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제는 논의를 넘어 지방의회법 제정을 통해 지방의회 독립성을 확보하고 전문성을 강화함으로써 진정한 자치분권을 실현해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특히 지방의회 지위-권한-조직-운영을 규정하는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을 비롯해 △조직권-예산편성권 보장 및 자체 감사기구 설치 근거 마련 △정책지원 전문인력의 의원 정수 범위까지 확대와 전문위원 정수 현실화 △기초의회 사무기구의 '사무국'으로 통일화 등 4개 사항을 요구사항으로 명시했다. 한명훈 의장은 28일 “지방의회법 제정은 시민의 대의기관인 의회가 그 본연의 역할을 원활히 수행하고 지방자치를 실질적으로 구현하기 위한 출발점이 될 것"이라며 “국회와 정부는 지방의회의 오랜 요구에 응답해 지방의회법을 연내 제정하고 지방자치 발전을 뒷받침해 달라"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의회는 28일 제315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열어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의 건'과 '2025회계연도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을 비롯한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의결하고, 지난 12일부터 이어진 17일간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조례안 11건, 동의안 17건, 의견청취의 건 9건, 계획안 2건,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 2건 등 41개 안건을 심사하며 시민생활과 지역 현안에 관한 다양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주요 안건으로는 '안양시 청소년 도박중독 예방 및 회복 지원 조례안', '안양시 영-유아숲체험 활성화 조례안', '안양예술공원 활성화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조례안이 포함됐다. 아울러 평촌신도시 특별정비구역 지정과 관양초등학교 주변 재개발사업, 무림아파트 재건축사업 등 주요 도시정비사업에 관한 의견 청취 안건도 다뤘다. 특히 이번 정례회에선 제10대 안양시의회 출범 이후 첫 결산 심사가 이뤄졌다. 각 상임위원회는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를 통해 소관 분야별 예산집행 현황과 사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실제 수요를 반영한 예산편성과 불필요한 이월 최소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관리 등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종합심사를 실시하고 어려운 재정 여건에 대비한 안정적인 재원 확보와 중장기 재정계획 내실화를 강조했다. 또한 세입 검증 절차 강화와 정확한 회계처리, 주요 사업 체계적인 추진 등을 주문하며 재정 운용 건전성과 예산집행 효율성을 높일 것을 주문했다. 한편 이날 제2차 본회의에서 이귀라-이창성-장경술-김서경-김보영-설다영 안양시의원이 5분 자유발언에 나서 지역 현안과 시정 발전을 위한 의견을 제시했다. 윤해동 의장직무대리는 폐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서 결산안과 각종 안건 심사에 최선을 다한 동료의원들과 의정활동에 적극 협조한 집행기관 공직자께 감사드린다"며 “집행기관은 결산 심사 과정에서 제시된 지적 사항과 개선 의견을 면밀하게 검토해 향후 예산편성과 사업 추진에 적극 반영해 달라"고 당부했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동국 의왕시의회 의원은 자동차와 건설기계의 저공해 조치를 확대하고 대기질 개선을 위한 재정지원 근거를 정비하는 내용을 담은 '의왕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이번 개정안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고 시민 건강과 쾌적한 생활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존 경유자동차 중심 규정을 자동차와 건설기계로 확대하고, 관계 법령 개정 사항을 반영해 저공해 조치 대상과 관련 용어를 명확히 해 조례 실효성을 높이고자 했다. 주요 내용은 조례 제명을 '의왕시 자동차 및 건설기계 저공해 촉진 및 지원 조례'로 변경하고, 저공해 조치 대상에 자동차와 건설기계를 포함한다. 또한 '특정경유자동차'와 함께 '특정건설기계' 정의를 규정하고, 배출가스저감장치와 저공해엔진 관련 조항도 자동차와 건설기계에 맞춰 정비했다. 특히 저공해 조치 이행 기간을 기존 3개월에서 6개월로 확대해 대상자가 조치 이행에 필요한 기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행 기간 유예 및 재연장 관련 규정도 자동차와 건설기계의 검사 유효기간 등을 반영해 정비했다. 저공해 조치 명령과 조기 폐차 권고, 정비 권고 및 재정지원 관련 조항에 자동차와 건설기계를 반영해 저공해 조치 제도가 보다 더 일관성 있게 운영될 수 있도록 했다. 김동국 의원은 28일 “대기질을 개선하려면 자동차뿐 아니라 건설기계에서 배출되는 대기오염물질도 체계적으로 관리해야 한다"며 “앞으로도 관련 법령과 현장 여건을 면밀하게 살펴 시민의 더 나은 삶을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의왕시 경유자동차 저공해 촉진 및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28일 조례등심사특별위원회를 통과해 내달 5일 의왕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의회가 27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지난 13일부터 15일간 진행한 제353회 제1차 정례회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이번 정례회는 제10대 하남시의회 출범 이후 첫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하고, 총 220건 지적-시정 요구사항을 담은 감사 결과보고서를 채택했다. 2025회계연도 결산과 조례안 등 주요 안건도 심의-의결했다. 자치행정위원회는 14일부터 20일까지 소관 부서와 기관을 대상으로 예산 운용, 하남시 산하 공기업 및 출자-출연기관 운영, 문화-복지-교육 분야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 주요 지적 사항은 △반복적인 예산 불용에 따른 예산편성-집행 개선 △하남도시공사 임원 선임 기준과 절차 명확화 △하남문화재단 채용심사 공정성 및 순세계잉여금 예산 전용 △주민자치회 운영 내실화 및 주민 참여 활성화 방안 마련 등이다. 또한 K-스타월드 추진 상황 및 관계기관 협의 사항에 대한 하남시의회 보고 강화, 위례 아동복지시설 건립의 조속한 추진, 어린이영어도서관의 시민 참여 확대와 보행 안전 확보 등을 요구하며 총 137건의 지적-시정 요구사항을 제시했다. 특히 과거 행감에서 '조치 완료'로 보고됐는데도 개선되지 않은 사례에 대해서는 이행 여부를 검증할 수 있는 사후관리체계 마련을 주문했다. 도시건설위원회는 16일부터 22일까지 도시개발과 교통-안전-환경, 보건 분야 및 하남도시공사 소관 업무를 살펴 총 83건의 지적-시정 요구사항을 채택했다. 이번 감사에서 도시계획 변경 사전협상의 공공기여 산정 기준과 정보공개 미흡을 비롯해 △개발제한구역 위반행위 원상복구 및 사후관리 부실 △마을버스 준공영제 보조금 관리와 외부 회계감사 이행 △미사 망월천(미사호수공원) 수질개선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 수립 등을 주요 과제로 다뤘다. 철도 운영 적자에 따른 재정 부담과 3-9호선 사업 지연, 교산지구 입주에 대비한 교통 공백 문제도 짚었다. 관계기관 협의를 통한 사업 추진 방안을 마련하고 초기 입주민의 대중교통 이용 불편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것을 요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결산검사 의견과 각 상임위원회의 예비심사 결과를 토대로 2025회계연도 결산안을 종합 심사해 원안 가결했다. 세입-세출 집행 적정성과 이월-불용액 발생 사유, 미수납액 관리, 특별회계-기금 운용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검토했다. 정병용 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동료의원과 관계 공직자들 노고에 감사를 전하면서도, 일부 부서의 자료 준비 미흡과 제출 지연으로 감사에 차질이 빚어진 점을 지적했다. 이어 “성실한 수감 자세가 하남시의회에 대한 존중이자 시민에 대한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지적 사항에 대한 구체적인 개선계획을 수립하고, 이행 결과까지 책임 있게 관리해 달라"고 주문했다. 아울러 내달 제354회 임시회에서 예정된 시정질문에 대비해 충실한 자료 준비와 구체적이고 책임 있는 답변을 요청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남양주시의회-연천군의회-포천시의회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가 이달 28일부터 내달 6일까지 10일간 일정으로 제323회 제1차 정례회를 개회한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 남양주시의회는 당면현안에 대한 시정질문과 함께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 조례안 및 동의안 등 30개 안건을 처리할 예정이다. 회기 첫날인 28일 제1차 본회의에서 남양주의원들은 의원 선서와 윤리강령 낭독을 통해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 복리 증진과 지역 발전을 위해 성실히 직무를 수행할 것을 다짐했다. 이후 최현덕 남양주시장으로부터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의 건에 대한 제안설명을 청취했다. 남양주시의회는 29일 열릴 제2차 본회의에서 시정질문을 이어갈 계획이며, 30일 상임위별 조례안 등 안건 심사,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2025회계연도 결산 승인안과 예비비 지출 승인안에 대한 예비심사, 5일에는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종합심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6일 제3차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에서 심사를 거친 주요 안건을 의결하고 제323회 제1차 정례회 일정을 모두 마무리할 예정이다.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이번 정례회에는 시정질문과 2025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 승인 등 주요 안건심의가 예정돼 있다"며 “공직자는 시정질문과 결산심사 과정에서 지적된 사항이 시정에 신속히 반영되고 필요한 후속 조치가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자료준비는 물론 적극적인 자세로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남양주시의회는 현장중심, 정책중심, 시민중심 의정 방침을 바탕으로 현장에서 답을 찾고 정책으로 실천하며 시민을 위해 일하는 시의회가 될 것을 약속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28일 제1차 본회의 개회 전 현충탑과 6.25참전용사탑, 해병대전첩비에 참배하며 호국영령의 숭고한 뜻을 되새기고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의회가 28일 자치입법 전문성 강화를 위해 법률고문과 입법고문을 위촉했다. 이번 위촉은 기존 고문변호사 임기 만료에 따라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입법-법률 지원을 지속 제공하고 시의회 전문성 강화로 원활한 의정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법률고문에는 기존에 활동 중인 홍지형 변호사(법무법인 리버티)가 재위촉됐으며, 입법고문에는 유하나 변호사(법무법인 법승)가 신규 위촉됐다. 임기는 2026년 11월1일부터 2028년 10월31일까지 2년이며, 임기 동안 △자치법규의 제-개정 등에 관한 입법 사안 △상위법 등 관련 법규 해석 및 입법정책 △남양주시의회 운영 및 의안 심사-처리 사항 등 의정활동 전반에 대한 입법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김진희 남양주시의회 의장은 위촉식에서 “지방의회 역할이 갈수록 확대되고 있으며, 그에 따라 전문적인 법률-입법 지원 중요성도 함께 커지고 있다"며 “그동안 쌓아온 다양한 경험과 풍부한 전문지식을 바탕으로 제10대 남양주시의회 의원이 보다 더 전문적이고 내실 있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자문과 지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의회는 '남양주시의회 입법 및 법률고문 운영 조례'에 따라 현재 8명으로 구성된 입법-법률고문단을 운영하고 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연천군의회는 27일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열린 '지방의회법' 연내 제정 촉구 전국 지방의원대회에 참석해 지방의회 독립성과 자율성 강화를 위한 뜻을 함께 모았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와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지방의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방의회 제도적 기반 강화를 위한 입법 필요성을 알리고 지방의회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천군의회는 이번 대회 참석을 통해 지방의회가 주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려면 조직-예산-정책지원 체계 등 의정활동 실효성을 높일 수 있는 제도적 뒷받침이 필요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아울러 지방자치의 균형 있는 발전과 실질적인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에도 뜻을 함께했다. 특히 지방의회는 주민 생활과 가장 가까운 현장에서 지역 현안을 살피고 집행기관을 견제-감시하는 핵심 축인 만큼 변화하는 행정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보다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법적 기반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현장에서 이어졌다. 박영철 연천군의회 의장은 28일 “지방의회 역할과 책임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주민 뜻을 더욱 충실히 대변하고 지역 발전을 실질적으로 뒷받침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이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며 “이번 전국 지방의원대회를 계기로 지방의회법 제정 논의가 더욱 속도감 있게 추진돼 지방자치와 자치분권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연천군의회는 앞으로도 군민 목소리를 바탕으로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가며 지방자치와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제도 개선 논의에도 지속 관심을 갖고 참여해 나갈 방침이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이다연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제348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공정한 해외 기업 교류단 선정'을 주제로 5분 자유발언을 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오늘 저는 글로벌 경제-산업 교류단 중국 산둥성 방문 참여기업 선정 과정에 대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이 교류단은 의정부시장이 단장을 맡고 해외 기업 네트워크 구축과 투자유치를 목적으로 의정부시가 공식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관내 기업에는 의정부시 이름으로 해외 판로를 열 수 있는 분명한 기회이고 그래서 공정해야 하는 자리입니다. 그런데 제가 확인한 선정 과정은 공정과는 거리가 멀었습니다. 처음 참여 자격을 받은 측이 스스로 참여하지 않겠다고 하자 의정부시는 외부 기관 자문을 거쳐 다른 관내 기업에 참여를 요청했고, 해당 기업은 참여 의사를 밝히고 요구받은 서류까지 제출했습니다. 이후 처음 빠졌던 측이 다른 업체를 추천했고 최종적으로는 그 추천을 받은 업체들이 교류단에 포함됐습니다. 의정부시 요청을 받고 준비하던 기업은 아무런 기준도, 설명도 듣지 못한 채 명단에서 빠졌습니다. 저는 새로 참여한 기업들을 탓하려는 것이 아닙니다. 문제는 의정부시의 일하는 방식입니다. 저는 이번 교류단 기본계획과 공무국외출장 사전심사 서류를 제출받았습니다. 그 어디에도 참여기업은 없습니다. 명단에는 공무원 7명뿐입니다. 담당 부서는 기업에는 의정부시 예산이 들어가지 않아 공식 문서나 심의 절차가 필요 없었다고 설명합니다. 그러나 이 교류단에는 국제화 여비 617만여원의 의정부시 예산이 들어갑니다. 현지 정부로부터 숙박과 차량 지원도 받습니다. 묻겠습니다. 기업 몫에 예산이 들지 않으면 공정하지 않아도 됩니까? 공적인 기회를 나누는 일이라면 기준과 절차, 기록이 있어야 합니다. 전화 몇 통과 추천 한마디로 명단이 바뀐다면 그것은 행정이 아니라 주먹구구입니다. 이번 일로 가장 크게 잃은 것은 기업의 신뢰입니다. 의정부시가 먼저 도움을 청해 놓고 아무 설명 없이 빼버린다면 어느 기업이 의정부시를 믿고 함께하겠습니까? 이에 집행부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첫째, 이번 교류단의 참여기업 명단과 선정 기준, 변경 경위를 문서로 정리해 공무국외출장 허가 신청에 반영하고 의정부시의회에 보고하십시오. 둘째, 앞으로 의정부시 명의로 추진하는 모든 해외 교류단의 기업 참여는 예산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참여 자격, 모집 방법, 선정-대체 기준을 미리 정해 공개하고 선정과 변경은 반드시 문서로 결정하십시오. 셋째, 참여를 준비하다 배제된 기업에는 의정부시가 직접 경위를 설명하고 사과하십시오. 기업은 거창한 지원보다 공정한 기회를 원합니다. 의정부시 이름을 건 자리라면 누구에게나 같은 기준으로 열려 있어야 합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포천시의 2027년도 본예산 편성 과정에서 지방자치 근간인 의회와 집행부 간 견제와 균형을 심각하게 우려할 만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포천시의회 의회사무과가 요구한 예산은 약 14억4000만원이다. 그러나 포천시 기획예산과는 사전 협의도 없이 약 7억7000만원을 삭감하고, 6억7000만원만 편성하라고 일방적으로 통보했다는 것이다. 삭감률은 무려 53%다. 매년 계획된 예산으로 운영되어 온 의회사무과에 사실상 절반 수준의 예산만으로 의회를 운영하라는 것이다. 이는 단순한 예산 절감 문제가 아니다. 포천시의회 독립성과 집행부에 대한 견제 기능을 위축시킬 수 있는 중대한 사안이다. 더욱 납득하기 어려운 점은 포천시 재정 운영 상황이다. 한때 4000억원이 넘던 수준이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은 350억원 수준까지 감소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그동안 집행부가 추진한 각종 사업과 재정 운영에 대한 철저한 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다. 그런데 정작 집행부는 재정난을 이유로 포천시의회 예산을 절반 이상 삭감하겠다고 나섰다. 이것이야말로 적반하장(賊反荷杖)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려운 대목이다. 재정 운영 책임을 먼저 돌아봐야 할 집행부가 포천시의회에 일방적인 희생을 요구하는 모양새이기 때문이다. 재정안정화기금은 미래 위기에 대비하기 위한 시민의 소중한 재정적 안전장치다. 그 기금이 급격히 감소한 원인과 책임을 명확히 밝히는 것이 우선이지, 포천시의회 예산부터 대폭 삭감하는 것이 해법일 수는 없다. 특히 이번 조치는 본말전도(本末顚倒)라는 지적을 받을 수밖에 없다. 재정위기 원인을 분석하고 집행부의 사업 구조와 예산 운용을 점검하는 것이 먼저다. 그런데 정작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포천시의회 운영예산부터 대폭 줄이겠다는 것이다. 포천시의회는 집행부 하급기관도, 산하기관도 아니다. 시민 선택을 받은 독립적인 대의기관이며 집행부 독주를 막고 시민의 혈세를 감시하는 지방자치 핵심 기관이다. 그런 포천시의회와 충분한 협의 없이 운영예산 53%를 삭감하도록 통보했다면, 이는 기관 간 상호 존중의 원칙에 비추어 결코 가볍게 넘길 일이 아니다. 김현규 포천시의회 부의장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투표지 추가분석 필요 상당수 선별”…특검, 247만장 검증 종료

6·3 지방선거 당시 서울 송파구 개표소로 사용된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된 투표지에 대해 이태한 선거관리위원회 특별검사팀이 29일 새벽 현장검증을 마쳤다. 특검팀은 투표지 약 247만장 검증 과정에서 추가 분석이 필요한 상당수를 선별했다. 이 특검은 이날 오전 0시 36분쯤 검증을 마친 뒤 “검증 과정에서 참관인들의 이의제기를 존중해 특정 투표지 박스 전체를 임의제출받았다"며 “추가 분석이 필요한 투표지 상당수를 선별했고 추후 정밀감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특검은 “오늘의 검증 결과는 정치적 주장이나 추측이 아니라 객관적 자료와 검증된 증거에 따라 평가돼야 한다"며 “필요한 추가 확인사항이 있다면 관련 법령과 절차에 따라 엄정하게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 여러분께서 제기하시는 의문을 무겁게 받아들이되 최종적 판단은 확인된 사실과 증거에 기초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측 참관인들이 재검표를 요구했지만 특검은 수사 대상 투표지에 한정해 검증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특검은 “수사 대상이 되는 투표지는 이 자리에서 선별된 것에 한정된 것으로 이외의 투표지에 대해서는 아무런 권한이 없다"고 답했다. 검증을 마친 투표지의 관리·보존 권한은 송파구 선관위에 있다는 취지다. 특검팀은 전날 오전부터 핸드볼경기장에 보관된 투표지의 전체 수량과 기표·인쇄 상태를 확인했다. 이상이 의심되는 투표지는 별도로 분류해 현장 광학 장비로 추가 검증했다. 투표지의 위·변조 여부를 살피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서 최대 1000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디지털 현미경과 적외선 분광기 등도 지원받았다. 현장 폐쇄회로(CC)TV를 통해 외부인 침입 여부를 살피고 투표지 분류기 등 관련 장비의 해킹 가능성과 오류 여부도 점검했다. 검증은 촬영 허용 여부를 둘러싼 국민의힘 측 참관인들의 반발로 당초 계획보다 약 3시간 늦게 시작됐다. 일부 참관인이 휴대전화 촬영을 시도하거나 별도로 가져온 장비를 사용하려다 제지당하면서 현장에서 소란이 벌어졌지만 큰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다. 전날 오후 10시쯤에는 송파구 가락본동 투표지 계수 방식을 놓고 국민의힘 측과 선관위 사이에 1시간가량 이견이 이어졌다. 국민의힘 측은 비례대표 송파구의원 개표 결과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득표수가 실제보다 100표 많게 집계됐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특검팀은 추가 분석이 필요한 투표지를 정밀감정해 수사에 활용할 계획이다. 이 특검은 발언 과정에서 상당수 투표지뿐 아니라 전체 투표지에 대해서도 국과수 등에 감식을 의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검팀의 현장검증은 투표용지 부족 사태를 비롯한 각종 참정권 침해 의혹과 특검법상 수사 대상 범죄를 수사하기 위한 절차다. 이번 검증 결과가 지방선거 당선인 결정이나 득표수에 직접 영향을 미치는 것은 아니다. 이상무 기자 rokmc@ekn.kr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언…공장 넘어 재난·돌봄까지 ‘사람 지키는 기술’로

66개 기업·대학·연구기관 협의체 출범…제조현장 기술 실증 본격화 시흥에 피지컬 AI 확산센터 구축…2027년 재난안전·2029년 일상돌봄 확대 무인소방로봇·자율작업로봇 시연…산업혁신과 도민 안전 동시 추진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이성재 기자 인공지능(AI)이 화면 밖으로 나와 공장에서 제품을 만들고 화재현장에 투입되며 어르신의 일상까지 돌보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경기도가 이러한 변화를 산업현장에 먼저 적용하고 재난안전과 돌봄 분야로 확대하는 '피지컬 AI 대전환'을 선언했다. 생산성 향상을 넘어 노동자와 소방관의 안전을 지키고 돌봄 공백을 줄이는 데 첨단기술을 활용하겠다는 구상이다. 경기도는 28일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미래모빌리티동에서 '경기도 피지컬 AI 대전환 선포식'을 열고 '피지컬 AI로 만드는 안전한 경기도'를 새로운 비전으로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는 추미애 경기도지사와 임병택 시흥시장, 하정우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부위원장, 유홍림 서울대학교 총장 등 산·학·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했다. 특히 로봇기업과 대학, 연구기관, 지방정부 등 66개 기관이 참여하는 '경기도 피지컬 AI 협의체'가 공식 출범했다. 피지컬 AI는 인공지능이 로봇이나 기계, 자동차 등 물리적 장치와 결합해 주변 환경을 인식하고 판단한 뒤 실제 행동까지 수행하는 기술이다. 기존의 공장 자동화를 넘어 변화하는 작업환경에 대응하고 사람과 상호작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차세대 산업혁신 기술로 주목받고 있다. 경기도의 전략은 제조현장에서 기술을 검증한 뒤 공공안전과 생활서비스로 적용 범위를 넓히는 단계적 확산이다. 우선 올해 성남 산업단지 제조기업 9개사를 대상으로 피지컬 AI 도입 컨설팅을 진행했으며, 이 가운데 3개 공정에서 기술 실증을 추진하고 있다. 절단과 성형, 정밀가공, 조립, 검사, 물류 등 공정별 수요를 발굴해 실제 생산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기술 확산의 거점은 시흥에 구축되는 '경기도 피지컬 AI 확산센터'다. 도는 2026년 3월부터 2027년 3월까지 도비 30억800만 원을 투입해 센터 구축과 기업 컨설팅, 제조공정 실증, 기술 교육 등을 추진한다. 확산센터는 제조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발굴하고 공급기업과 연구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맡는다. 기술 개발과 현장 실증, 실제 도입으로 이어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목표다. 이를 위해 두산로보틱스와 레인보우로보틱스, 로보티즈 등 로봇기업을 비롯해 서울대학교, 한국공학대학교, 한국전자기술연구원 등이 협의체에 참여한다. 제조공정별 분과를 구성해 기업의 기술 수요를 파악하고 공동 개발과 실증을 추진할 예정이다. 경기도가 특히 강조하는 분야는 재난안전이다. 2027년부터 소방과 재난 등 위험 분야로 기술 실증을 확대하고 돌봄로봇 시험에도 착수한다. 2029년부터는 어르신과 장애인의 낙상 예방, 생활 보조 등 일상돌봄 분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피지컬 AI의 활용 가능성을 보여주는 기술 시연도 진행됐다. 화성소방서의 무인소방로봇 '파이로(FIRO)'가 대표적이다. AI 열화상 기술을 적용한 이 로봇은 연기 농도 85%의 환경에서도 최대 17m 거리의 대상을 식별할 수 있는 것으로 소개됐다. 화재현장에서 소방관이 직접 진입하기 어려운 위험구역을 탐색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레인보우로보틱스는 꽃의 색깔을 인식해 분류하는 로봇을 선보였다. 추미애 지사가 손을 내밀자 로봇이 꽃을 건네는 장면도 연출됐다. 사족보행 안내로봇과 자율주행버스, 돌봄로봇 등도 소개됐다. 다만 기술 시연이 실제 현장 적용의 성공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다. 제조기업의 도입 비용과 작업환경 적합성, 로봇의 안전성, 유지관리 체계 등은 상용화 과정에서 해결해야 할 과제다. 재난현장에서는 극한 환경에서의 작동 신뢰성과 기존 구조·구급체계와의 연계가 중요하다. 돌봄 분야 역시 이용자의 안전과 개인정보 보호, 사람의 돌봄을 보완하는 역할 설정이 필요하다. 추미애 지사는 “기술의 발전을 속도와 생산량으로 이야기해 왔지만 이제는 그 기술로 사람의 삶이 얼마나 나아지는가라는 기준을 더하고자 한다"며 “산업현장의 노동자와 재난현장의 소방관 모두의 생명을 지킬 기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문제를 찾고 해법을 만들고 기업이 제품과 서비스로 구현하도록 경기도가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경기도의 피지컬 AI 대전환은 제조업 경쟁력 강화와 산업재해 예방, 재난 대응, 돌봄서비스를 하나의 기술정책으로 연결하려는 시도다. 앞으로 66개 기관의 협력이 실제 기술 개발과 현장 도입으로 이어지고, 생산성 향상과 안전사고 감소 등 측정 가능한 성과를 만들어낼 수 있을지가 정책의 성패를 가를 전망이다. 이성재 기자 gado444@ekn.kr

[패트롤] 고양시-김포시-남양주시-양주시-파주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문화재단이 학술행사 '경기북부 미술 허브로서 고양미술축제 미래'를 내달 4일 오후 2시 고양아람누리 새라새극장에서 개최한다. 현재 고양문화재단은 경기북부 미술의 제반 상황 파악과 고양미술축제 방향성에 대한 연구 용역을 진행 중이며, 이번 학술행사 역시 그 일환으로 마련된다. 이번 학술행사에선 지난 2년간 열린 고양미술축제 성과를 바탕으로 축제가 경기북부 미술계 교류와 성장을 이끄는 미술 허브로 발전하기 위한 방향을 모색한다. 고양미술축제는 고양특례시가 보유한 풍부한 미술 자원을 바탕으로 작년 성황리에 첫선을 보인 도시형 미술축제다. 올해는 축제 의미와 장소를 경기북부로 확대해 고양시와 경기북부의 다양한 공간과 협력하고 작년 대비 약 5배 이상 지역 미술인의 참여 기회를 확장했다. 학술행사는 김영호 한국박물관학회 명예회장 기조발제를 시작으로 AI 시대 미술을 예측해보는 나용수 서울대 원자핵공학과장 특별발제, 이번 학술행사를 위해 진행해 온 '경기북부 시각예술 작가 현황 및 미술계 특징과 경향 연구', '경기북부 미술 허브로서 고양미술축제 역할과 방향성'에 대한 발제가 이어진다. 발표는 각 연구팀을 이끌어 온 박미연 뮤지엄호두 관장과 김선영 홍익대 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맡는다. 이의신 서울사이버대 문화예술경영학과 교수가 사회를 맡는 1부 연구발표에 이어, 2부에는 김연재 한국예술종합학교 미술원 미술이론과 교수가 좌장으로 경기북부 미술계에 대한 종합토론 시간을 갖는다. 이계영 양주시립미술관장, 정희라 아트센터화이트블럭 학예팀장, 황록주 경기문화재단 경기창작캠퍼스 창작지원팀장이 참여해 각 기관에서 바라보는 경기북부 미술계에 대한 의견을 개진하고 고양미술축제 역할과 발전 가능성을 살펴본다. 학술행사 일정, 참여 연사 등 세부 사항은 고양문화재단 누리집(artgy.or.kr)과 미술관 공식 인스타그램(instagram.com/aramartmuseum)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학술행사 상세페이지 큐알코드를 통해 예매가 가능하며, 예약자에게는 학술행사 자료집이 우선 배정된다. 또한 모든 학술행사 참여자는 행사 종료 후부터 고양시립아람미술관에서 진행되는 를 당일 무료 관람할 수 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내달 4일 사우문화체육광장에서 '2026년 김포시 하반기 일자리박람회 with 청년'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공항공사이 소음피해지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추진되며, 구인 기업과 구직자 간 만남을 통해 관내 고용기회를 확대하고 시민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일자리박람회에는 36개 구인 기업이 참여한다. 특히 청년을 위한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한편 모든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경기도일자리재단 주관 시-군 맞춤형 일자리 지원 공모사업과 연계해 '현직자 직무 멘토링'도 운영한다. 개발 및 연구개발(R&D) 분야 현직자와 소규모 그룹으로 만나 직무별 경험과 현장 정보를 공유하고 청년이 관심 직무를 이해하고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을 비롯해 김포시민 누구나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할 수 있다. 사전 신청 및 행사 관련 세부 사항은 김포시통합일자리정보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기타 사항은 김포시 일자리정책과 또는 김포시일자리센터면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대한불교조계종 봉선사가 28일 경내에서 '남양주 봉선사 동종'의 국보 지정을 기념하는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4월23일 봉선사 동종 국보 승격을 기념하고, 문화유산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허민 국가유산청장, 대한불교조계종 관계자, 경기도 및 남양주시 관계자, 지역민 등이 기념식에 참석해 남양주시 최초 국보 탄생 의미를 함께 나눴다. 기념식은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삼귀의례, 내빈 소개, 인사말,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허민 청장은 봉선사 주지 호산스님에게 국보 지정서를 전달했다. 남양주 봉선사 동종은 1469년 조선 제8대 국왕 예종이 선왕인 세조의 명복을 빌기 위해 제작해 봉선사에 봉안했다. 1963년 보물로 지정된 이후 63년 만인 올해 4월23일 국보로 승격됐다. 봉선사 동종은 조선 전기 왕실의 발원으로 제작된 대형 동종 중 최초 봉안된 장소에 현재까지 전해지는 유일한 사례다. 보존 상태가 양호하고 역사-예술적 가치가 뛰어나 조선시대 동종 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된다. 최현덕 남양주시장은 축사를 통해 “봉선사 동종의 국보 승격은 남양주 역사-문화적 가치를 높이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 문화유산의 역사적 의미를 나누고 소중한 유산을 보존-전승하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는 '장흥 미술관 여행' 통합이용권 1000매가 판매 시작 4일 만에 매진됨에 따라 시민과 관광객 추가 구매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 500매를 추가 판매한다. 지난 19일 판매를 시작한 통합이용권은 높은 관심 속에 조기 매진됐으며, 양주시는 지난 23일부터 추가 판매를 진행하고 있다. 통합이용권은 기존과 동일한 3900원에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NOL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이용 기간은 이달 30일부터 내달 8일까지 10일간으로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 양주시립민복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가나아트파크 등 장흥 소재 미술관 4곳을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미술관별 기획전시와 정기 도슨트 해설, 무료 체험 프로그램 등이 운영된다. 특히 한이준-김효은 도슨트와 함께하는 특별 해설 투어를 통해 관람객이 작품을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오는 31일에는 '장흥 미술관 여행 가는 날'을 맞아 양주시립장욱진미술관을 중심으로 특별 문화예술행사가 열린다. 이날 행사에선 잔디밭 마술과 버블 공연을 비롯해 피크닉 드로잉 키트, 가을 조각 책갈피 만들기, 나만의 에코백 만들기 등 6개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작가와 함께하는 미술 교실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에게 다채로운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은 통합이용권 구매자뿐 아니라 행사 당일 해당 미술관 입장권을 현장에서 구매한 방문객도 참여할 수 있다. 홍미영 문화관광과장은 28일 “통합이용권이 판매 시작 4일 만에 매진되는 등 시민과 관광객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며 “추가 판매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장흥 지역 미술관을 둘러보고 특별 문화예술행사와 함께 가을의 정취를 만끽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행사는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지원하는 '2026년 경기도 로컬관광 콘텐츠 발굴 및 지원사업' 일환으로 추진된다. 양주시는 장흥 내 우수한 문화예술 자원을 연계해 관광 콘텐츠를 강화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파주시가 파주시민축구단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한 결과, 인사-복무, 회계-예산, 계약, 선수단 운영 등에서 총 21건의 지적사항을 확인하고 후속 조치를 추진한다. 이번 감사는 시민축구단 운영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보조금 집행과 조직 운영 적정성을 점검하기 위해 8월24일부터 9월11일까지 진행됐다. 감사 결과, 인사-복무 분야에선 구단주(파주시장) 승인-협의 및 인사 필수 절차가 누락되거나 복무 관리가 미흡한 사례가 확인됐다. 회계-예산 분야는 지출 증빙, 예산 집행 관리, 보조금 사업계획 변경과 관련한 절차 이행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후원 금품 수령-사용 내역 관리와 자체 수익금 집행 기준도 미비해 전반적인 회계 운영 적정성을 보완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계약 분야도 수의계약 요건 검토와 계약서류 구비 등 기본적인 절차를 준수하지 않은 사례가 확인됐다. 선수단 운영 분야에선 보수 책정과 외국인 선수 운용 객관성 및 효율성 측면에서 보완이 필요한 사항이 드러났으며, 수당 지급과 업무추진비 집행 등에서도 부적정한 집행 건이 확인됐다. 파주시는 확인된 지적 사항에 대해 관련 규정에 따라 재정상 조치와 신분상 조치 요구 등 후속 절차를 진행하는 한편, 운영 규정 정비와 업무관리체계 개선도 함께 요구했다. 특히 K리그2 진출 이후 확대된 조직과 예산 규모에 맞춰 인사-회계-계약-복무 분야의 내부 관리체계를 정비하고 관련 규정 보완과 전산시스템 개선 요구를 통해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유대승 파주시 감사관은 28일 “시민 신뢰를 바탕으로 운영되는 시민축구단에 걸맞게 감사 결과에 따른 후속 조치를 엄정히 이행하겠다"며 “앞으로도 투명하고 책임 있는 운영체계 확립을 위해 이행 상황을 지속 관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파주시민축구단 감사 결과 관련 세부 내용은 파주시 누리집(정보공개-감사정보공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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