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01월 27일(수)

에너지경제

전체기사

벤츠도 ‘전기차 공략 박차’ 올해 신차·인프라 확충에 힘 쏟는다

벤츠도 ‘전기차 공략 박차’ 올해 신차·인프라 확충에 힘 쏟는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현대자동차와 테슬라가 ‘왕좌’ 자리를 두고 다투는 국내 전기차 시장에 메르세데스-벤츠도 도전장을 내민다. 프리미엄 순수 전기차 EQA, EQS 등을 출시하고 충전 인프라 등을 적극적으로 확장해 점유율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수입차 1위’ 자리를 지키기 위해 더 뉴 S-클래스 등 신차 9종을 연내 투입한다.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27일 온라인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연간 운영 계획을 밝혔다. 우선 자사 대표 전기차 브랜드 ‘EQ‘ 라인업 모델을 대거 확장할 계획이다. 상반기 중 EQA를 내놓고 EQS도 국내에 투입한다. 토마스 클라인 사장은 최근 환경부의 정책 변경으로 판매 중인 EQC가 전기차 보조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것과 관련 "대한민국만큼 당국이 자동차 전기화를 적극 지원하는 경우를 많이 보지 못했다"며 "보조금을 지원하는 당국에 감사하고, 최상의 제안(가격)을 한국 고객에게 제공하겠다"고 말했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전기차 신차 출시와 함께 전기차 충전 시설 등 전동화 모빌리티 인프라 구축에도 나선다. 전기차 전문 기술 인력과 서비스 어드바이저가 상주하고 EQ 전용 충전시설이 갖춰진 EQ 전용 서비스센터를 전국 서비스센터 71곳에서 이용할 수 있도록 인프라를 확대한다.전기차 외 신차도 적극적으로 출격시킨다. 플래그십 세단 S-클래스의 7세대 완전 변경 모델인 ’더 뉴 S-클래스‘는 상반기, ’더 뉴 C-클래스‘는 하반기 출시할 예정이다. 또 프리미엄 4-도어 쿠페 CLS의 3세대 부분 변경 모델 ’더 뉴 CLS‘ 및 G-클래스의 새로운 엔진 라인업 G 400D도 들여온다. 메르세데스-마이바흐는 브랜드 최초의 SUV인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GLS‘와 최고급 럭셔리 세단 ’더 뉴 메르세데스-마이바흐 S-클래스‘의 완전 변경 모델을 출시한다.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지난해 7만 6879대를 판매하며 5년 연속 수입차 시장 1위를 달성했다. 이 과정에서 SUV(13.4%), 메르세데스-AMG(60.3%), 전동화 모델(63.1%) 세그먼트에서 2019년 대비 큰 성장률을 기록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지난해 약 67억원을 사회에 환원해 현재까지 누적 기부금액은 301억원에 달한다. 지난해에는 총 18억원을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을 위해 기부했다.한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는 자율주행 콘셉트카 ’비전 AVTR‘ 실물을 기자간담회에서 아시아 최초로 공개했다. 미래 모빌리티의 모습을 표현한 비전 AVTR은 지난해 ’2020 CES‘에서 최초 공개된 바 있다.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토마스 클라인 신임 대표이사 사장은 "고객의 신뢰와 사랑 속에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는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의 신임 사장으로 부임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메르세데스-벤츠의 매력과 놀라운 경험이 소중한 저희 고객 마음에 닿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는 한편 전세계 자동차 산업이 지속가능한 미래 모빌리티 시대를 대비하며 격변기를 맞은 이 시기에 끊임 없이 혁신을 추구할 것"이라고 전했다.메르세데스-벤츠의 순수전기차 EQA토마스 클라인(Thomas Klein)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 신임 대표이사 사장이 27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신년 기자간담회에서 ‘메르세데스-벤츠 비전 AVTR’을 소개하고 있다.

전기·자율주행차 핵심기술 R&D에 279억원 지원한다

전기·자율주행차 핵심기술 R&D에 279억원 지원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정부가 전기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핵심 기술 확보를 위한 연구개발(R&D) 사업에 올해 총 279억원을 지원한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전기차, 수소차, 자율주행차 관련 5개 사업의 총 24개 R&D 과제에 대한 지원을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우선 안전하고 편리한 전기차·수소차의 핵심부품 개발을 지원하기 위한 11개 과제에 134억원이 들어간다. 이 가운데 104억원은 △에너지 저장 기술 △구동 및 전력변환 기술 △공조 및 열관리 기술 △수소연료전지 기술 등 4개 분야 8개 과제에 지원된다. 전기차 주행거리 증대 및 급속충전을 위한 배터리팩의 경량화·열관리 기술 개발, 냉난방 성능 제고를 위한 고효율 전동 압축기 기술 개발, 대형 수소차의 연료전지 스택 내구성 확보 기술 개발 등이 추진된다. 나머지 30억원은 전기차 배터리 재사용을 통한 부가가치 창출과 관련한 3개 과제에 지원된다. 자율주행 분야에는 총 145억원이 투입된다. △초안전 플랫폼(위험 최소화 운행·비상운행 등) △다목적 편의 서비스(모바일 오피스·이동형 게임방 등) 제공을 위한 핵심기술 확보 △자율주행 비대면 서비스(무인상점·헬스케어 등) 활성화 등 3개 사업에 투자한다. 산업부는 이번 신규 과제 외에도 금년에 18개 사업 94개의 미래자동차 R&D사업 계속과제에 총 1405억원을 지원한다. 향후에도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력수출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미래차 핵심기술 지원방안을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계획이다.cats 자율주행차 관련 지원 분야

충주에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설치

충주에 국내 최초 바이오가스 활용한 수소융복합충전소 설치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충북 충주에 국내 첫 음식물폐기물을 이용한 수소충전소가 들어선다.26일 충북도에 따르면 오는 5월 충주시 봉방동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 인근에 수소융복합충전소가 설치될 예정이다.이 충전소는 음식물바이오에너지센터에서 발생한 바이오가스에서 수소를 추출해 99.995% 이상의 고순도로 정제한 뒤 이를 자동차 연료로 공급한다. 충북도와 충주시, 고등기술연구원 등 6개 기관이 2년간의 연구 끝에 기술을 개발했다. 기술개발 및 충전소 설치에 투입된 예산은 121억9000만원에 이른다.이 충전소가 가동되면 비싼 운송비를 지불하고 들여오던 타지역 생산 수소를 대체해 지역에 더 저렴한 가격으로 수소를 공급할 수 있을 전망이다.충북도 관계자는 "수소융복합충전소를 통해 버려지는 자원의 효율적 활용과 수소 사회 조기 진입이라는 두 가지 과제를 동시에 해결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충북도는 올해 말까지 도내에 12곳 이상의 수소충전소를 운영할 계획이다. 또 도내에는 작년 11월 기준 323대의 수소차가 보급됐다.충북 충주 수소융복합충전소 조감도. 연합뉴스

리콜 받은 코나EV 화재···국토부 리콜 적정성 조사

리콜 받은 코나EV 화재···국토부 리콜 적정성 조사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화재 위험성이 있어 시정조치(리콜)를 시행한 현대차 코나 EV에서 또 불이 나자 국토교통부가 리콜 적정성 여부를 조사하기로 했다. 26일 업계에 따르면 국토부와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이 아닌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이번 화재와 관련한 조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지난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 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코나 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차량 화재가 발생하면 통상적으로 경찰과 국과수에서 우선 조사를 진행한다. 다만 이번 화재의 경우 배터리 문제와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보고 그동안 코나 EV 배터리 화재 조사를 담당해온 자동차안전연구원이 조사를 맡기로 했다. 앞서 자동차안전연구원은 화재 발생 다음날인 24일 화재 현장에 직원들을 보내 기초조사를 벌였다. 자동차안전연구원은 다만 배터리 외에 다른 요인에 의해 불이 났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화재 원인을 다각도에서 살펴볼 계획이다. 현대차는 앞서 코나 EV의 화재로 안전성 논란이 확산하자 2017년 9월부터 작년 3월까지 제작된 코나 EV 7만 7000대를 전세계 시장에서 리콜했다. 배터리관리시스템(BMS)을 업데이트한 후 과도한 셀 간 전압 편차나 급격한 온도 변화 등 배터리의 이상 징후가 발견되면 배터리를 즉시 교체하는 식이다. 최근 대구에서 불이 난 코나 EV 차량은 리콜을 받은 차량으로 파악됐다.20210126026303_PYH2021012304100005300_P2 23일 오후 4시 11분께 대구 달서구 유천동 한 택시회사에 설치된 공용 전기차충전기에서 충전 중이던 전기차 코나EV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다. 연합

[전기차 대전] 상품성 ‘UP‘ 고효율 친환경차 몰려온다

[전기차 대전] 상품성 ‘UP‘ 고효율 친환경차 몰려온다

바야흐로 ‘전기차 전성시대’다. 석유 자원 고갈에 대비하고 탄소 배출을 최소화하는 ‘친환경’ 이동수단으로 전기차가 각광받고 있다. 테슬라 같은 기업들이 시장 관심도를 끌어올린 가운데 글로벌 완성차 업체들도 경쟁에 가담해 신종 전기차를 쏟아내고 있다. 국내 시장 분위기도 마찬가지다. 테슬라가 주도하는 글로벌 시장에서 존재감을 발산하기 위한 업체 간 경쟁이 치열하다. 에너지경제신문은 현재 판매 중이거나 출시를 앞둔 전기차 모델들의 특장점을 분석해봤다. [편집자주]◇ 현대차 아이오닉 5 "미래를 바꿀 전기차"현대자동차는 상반기 중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모델 ‘아이오닉 5’를 출시한다. 아직까지는 외관 티저 이미지와 간략한 제원 정도만이 공개된 상태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그룹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인 E-GMP를 최초로 적용한 모델이라 이목을 끈다. E-GMP는 전기차만을 위한 최적화 구조로 설계돼 차종에 따라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또 800V 충전 시스템을 갖춰 초고속 급속충전기 사용 시 18분 이내 80% 충전이 가능하다. 이는 향후 전기차 운전자들의 생활 패턴을 크게 바꿔놓을 전망이다. 그간 국내에서 판매된 전기차는 완충 시 100~300km 가량을 달릴 수 있는 게 일반적이었다. 충전을 위해 소요되는 시간도 길었다. 급속충전기를 사용한다 해도 30분 이상 충전해야 절반 이상 채울 수 있었다. 현대차의 아이오닉 5는 충전 속도는 훨씬 빨라지고 주행거리는 더 길어졌다. 서울에서 부산까지 한 번에 갈 수 있는 데다 휴게소에서 쉬는 시간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 운전자들에게 매력적으로 다가갈 것으로 업계는 관측하고 있다.현대차는 아이오닉 5에 실험적이고 독창적인 디자인을 구현해 전용 전기차만의 새로운 경험을 선사하고, 전기차 시대에 자동차를 바라보는 사고방식의 근본적인 변화를 제시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아이오닉 5에는 아이오닉 브랜드의 핵심 디자인 요소인 ‘파라메트릭 픽셀(Parametric Pixel)’과 자연친화적 컬러 및 소재가 반영돼 있어서다. 파라메트릭 픽셀은 이미지를 구성하는 최소 단위인 픽셀을 형상화해 디자인한 아이오닉 5만의 차별화된 디자인 요소로 아날로그와 디지털을 융합해 세대를 관통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이는 아이오닉 5를 포함해 향후 출시될 아이오닉 브랜드 차량에도 적용될 예정이다. 이 파라메트릭 픽셀은 아이오닉 5의 헤드램프와 후미등, 휠 등에 적용돼 진보적이고 미래적인 이미지를 연출한다.◇ ‘왕좌’ 지키려는 테슬라···모델 Y 출격 준비 완료보급형 전기차 ‘모델 3’를 앞세워 국내 전기차 시장을 장악한 테슬라도 신모델을 내놓는다. 테슬라는 최근 모델 3를 기반으로 제작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모델 Y’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다. 이로써 테슬라는 한국에서 모델 S, 모델 X 같은 프리미엄 차량과 모델 3, 모델 Y 등 보급형 모델을 판매하게 된다, 모델 Y는 공간 활용성을 높이면서도 ‘가성비’를 갖추도록 제작된 모델이다. 중형급 SUV이면서도 3열 시트를 활용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미국에서는 스탠더드, 롱레인지, 퍼포먼스 등 3가지 트림이 판매되지만, 국내에는 스탠더드를 제외한 두가지 트림이 출시될 예정이다. 테슬라 모델 Y는 아이오닉 5보다 크기는 조금 더 크지만 실내 공간은 비슷할 것으로 관측된다. 상시 사륜구동 시스템이 적용되고 완충 시 450~500km 가량을 달린다. ◇ 유럽 감성의 ‘톡톡 튀는 전기차’ 르노 조에르노삼성자동차가 수입·판매하는 ‘르노 조에’는 유럽에서는 이미 베스트셀러 전기차로 유명하다. 르노삼성은 부분변경을 거친 3세대 조에를 지난해 국내 시장에 출시했다. 르노 조에는 100kW급 R245모터를 장착해 136마력의 최고출력을 발휘한다. 작고 가벼운 차체가 정지 상태에서 50km/h까지 3.6초에 도달할 수 있어 운전의 재미도 갖췄다는 평가다. 전기차 전용 플랫폼을 적용해 낮은 무게중심과 이상적인 무게 배분으로 라이드&핸들링 성능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르노 조에는 54.5kWh 용량의 Z.E. 배터리를 탑재했다. 완충 시 주행 가능 거리는 309km다. 50kW급 DC 급속충전기를 이용하면 30분 충전으로 약 150km를 주행할 수 있다.르노 조에의 인테리어에는 동급 최대의 10.25인치 TFT 클러스터와 센터페시아에 ‘이지 커넥트(EASY CONNECT)’ 멀티미디어 시스템이 적용된 터치방식 9.3인치 세로형 디스플레이가 탑재됐다. 공조 기능은 감각적인 디자인의 버튼으로 별도 적용됐다.르노 조에는 전기차에서 발생하는 열을 재활용하는 히트 펌프 기술과 배터리 히팅 시스템이 적용돼 236km의 저온 주행거리를 확보했다. ECO 주행모드를 선택시 에어컨 및 히팅 기능을 효율적으로 자동 제한하며 최대 주행 거리를 제공한다.또 르노 조에는 주행모드에 ‘B-모드(B-Mode)’를 적용해 운전 편의성과 에너지 효율도 높였다. 전자식 변속기인 ‘E-시프터(E-shifter)’의 원 터치 콘트롤을 활용, B-모드를 설정해 주행하면 가속 페달에서 발을 떼는 순간 엔진 브레이크와 유사한 감속이 이뤄져 막히는 도로나 장거리 주행에서 브레이크 페달의 사용 빈도를 줄일 수 있는 편안한 ‘원 페달 드라이빙’을 경험할 수 있다. 르노 조에의 판매 가격은 3995만~4395만원이다. 보조금을 받을 경우 일부 지역에서 2000만원 대에 만나볼 수 있는 수준이다. ◇ 벤츠의 콤팩트 프리미엄 전기차 ‘더 뉴 EQA‘메르세데스-벤츠는 EQ 브랜드의 첫 콤팩트 순수 전기차 ‘더 뉴 EQA’를 최근 공개했다. 벤츠 GLA 모델을 기반으로 제작된 이 차는 경쟁 모델 대비 첨단 사양을 대거 추가한 게 특징이다.더 뉴 EQA에는 MBUX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이 기본으로 탑재됐다. 미디어 디스플레이의 메르세데스-EQ 항목을 선택하면 충전 옵션, 전력 소비 및 에너지 흐름을 확인할 수 있는 메뉴가 표시된다. 계기반 내부의 오른쪽 디스플레이에는 소비전력을 나타내는 전력계가 위치하고 있으며, 상단은 주행시 사용한 전력의 백분율, 하단은 회생제동을 통해 생성된 전력의 백분율을 표시한다. 좌측 계기반에는 배터리 잔량과 주행 가능 거리가 표시된다. 계기반 디스플레이 스타일은 운전자의 취향에 따라 모던 클래식(Modern Classic), 스포츠(Sport), 프로그레시브(Progressive), 디스크리트(Discreet) 총 네 가지 모드 중 하나를 선택하고 변경할 수 있다.더 뉴 EQA는 더 뉴 EQA 250 모델로 우선 출시되며 140kW의 출력과 1회 완충 시 426km의 주행거리를 제공한다. 차체 하부에는 66.5kWh의 더블-데커(double-decker) 리튬이온 배터리가 탑재된다. 고객의 선택의 폭을 넓히기 위해 전기 파워트레인(eATS)을 추가 장착한 사륜구동 모델과 500km이상의 주행거리를 제공하는 모델 등 추가적인 라인업이 제공될 예정이다.더 뉴 EQA는 교류(AC) 방식의 완속 충전기로는 최대 11kW로 충전할 수 있으며, 직류(DC) 방식의 급속 충전기로의 경우, 100kW의 최대 출력으로 충전이 가능하다. 급속 충전 환경과 배터리의 상태에 따라, 10%에서 80%까지 충전하는데 대략 30분 가량 소요된다.◇ 아우디 최초 순수전기차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 아우디코리아가 작년 출시한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는 브랜드 최초의 순수전기차로 프리미엄 가치를 극대화한 모델이다. 두 개의 전기 모터와 전자식 콰트로를 탑재한 새로운 구동 시스템으로 민첩하고 강력한 주행 성능을 보장한다고 업체 측은 소개하고 있다. 특히 배터리가 차량 중앙에 낮게 배치돼 더욱 역동적인 주행이 가능하다. 모터는 최고출력 360마력의 힘을 발휘한다. 정지 상태에서 100km/h까지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6.6초로 ‘부스트 모드’를 사용할 경우 5.7초가 필요하다.차량에는 전기 사륜구동 시스템인 전자식 콰트로가 탑재됐다. 전자식 콰트로를 통해 4바퀴로부터 에너지가 회수됨에 따라 높은 에너지 효율성을 자랑하며, 정차 시 출발과 동시에 최대 토크를 전달하는데 있어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해 효율을 극대화한다. 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에 탑재된 95kWh 용량의 리튬이온 배터리는 12개의 배터리 셀과 36개의 배터리 셀 모듈로 구성됐다. 가정과 공공, 또는 아우디 네트워크 내에 설치된 충전소에서 완속(AC) 및 급속 (DC) 충전이 가능하며, 급속 충전 시 최대 150kW의 출력으로 약 30분이면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 위기의 쌍용차, 전동화 전략으로 반전 도모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쌍용자동차도 올해 첫 전기차인 ‘E100’을 출시할 계획을 세워뒀다. 준중형급 SUV로 공간활용성이 극대화된 차량이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대담한 양감을 기본으로 공기역학을 반영한 유선형 라인을 가미, 어번 드라이빙(urban driving)에 최적화된 스타일링을 추구했다. 경량화와 무게중심 최적화를 위해 쌍용차 최초로 알루미늄 후드를 적용했으며 밀폐형 라디에이터 그릴로 에너지 효율 극대화를 꾀했다.특히 쌍용차는 이 차가 유체의 저항을 최소화하는 상어 지느러미와 비늘 형상을 활용하는 등 자연에서 검증된 환경적응사례를 차용하는 생체모방공학적 접근을 시도했으며, 역동적인 스타일 요소로 디자인 완성도를 높여 주고 있다고 설명했다.쌍용차가 신차 출시 일정을 정상적으로 소화하게 될 경우 E100은 올해 상반기 내 국내 시장에 출격할 예정이다.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현대차그룹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현대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테슬라 모델 Y르노 조에벤츠 더 뉴 EQA아우디 e-트론 55 콰트로쌍용차 E100 티저 이미지

가스기술公, 제천 삼보 수소충전소 상업운전 개시

가스기술公, 제천 삼보 수소충전소 상업운전 개시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한국가스기술공사(사장 고영태)가 충북 제천시 삼보 수소충전소를 준공하고 22일부터 상업운영에 돌입했다. 가스기술공사는 충청북도 친환경자동차 보급계획에 따라 현재 충전소 구축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삼보 수소충전소는 충북도 내 4번째 수소충전소다. 제천, 인근 충북권 및 강원도 수소전기차 이용자들의 충전편의성 개선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충북 제천시 봉양읍 북부로 913에 위치한 삼보 수소충전소는 평일 오전 8시부터 오후 8시까지, 주말의 경우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 수소승용차의 경우 95% 이상 완충 가능해 10시간 운영기준 하루 최대 80대의 넥쏘 차량을 충전 할 수 있다. 충전시간은 승용차 기준 5분 정도 소요된다. 수소 1kg당 약 100km 주행이 가능하다. 삼보 수소충전소는 시운전 및 시범충전을 완료하고 22일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했다. 삼보 수소충전소 준공으로 충북도 도내 수소충전소는 청주 2곳, 충주 1곳을 포함해 모두 4곳으로 늘었다. 이어 음성군 삼한 수소충전소가 완성검사를 완료하고 이달 중 상업운영 개시를 준비하고 있다. 충북도 내 수소충전소가 5개소로 늘어나면 수소전기자동차 이용자들의 불편을 해소할 것이란 기대다. 제천시는 수소충전소 운영이 개시됨에 따라 수소차 280대를 보급, 충북도의 친환경자동차 대중화에 일조할 계획이다. 고영태 가스기술공사 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도 제천시 및 충북도의 지원으로 삼보 수소충전소 준공을 완료할 수 있었다"면서 충전인프라 확대를 위한 지원에 감사를 전했다. 이어 고 사장은 "충전설비 고장으로 인한 감압충전 및 충전설비 고장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수소충전소 통합모니터링 설비 구축과 광역정비 서비스망 지원사업도 병행해 수소충전소 고장정비로 인한 충전인프라 불편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08-[0125_신성장사업처]제천시 삼보 수소충전소 준공 완료 고영태 한국가스기술공사 사장(앞줄 오른쪽)이 충북 제천시 삼보 수소충전소 준공식에서 충전 시연을 하고 있다.

기아,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 도입

기아,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 ‘KEVT’ 도입

[에너지경제신문 여헌우 기자] 기아는 전기차 사업체제로의 전환 계획에 맞춰 선제적으로 국내 최초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도인 ‘KEVT(Kia Electric Vehicle Technician level up program)’를 도입했다고 25일 밝혔다. KEVT는 기아의 정비 협력사 오토큐와 소속 정비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전기차 정비 기술을 평가하고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 통해 기아는 전기차 정비 서비스의 품질을 높여 고객 신뢰도를 향상시키고 최고 수준의 전기차 기업으로 자리매김한다는 계획이다. 기아는 KEVT를 기술 역량 수준에 따라 베이직(Basic)과 프로(Pro) 총 2개 등급으로 분류해서 운영한다. 오토큐 엔지니어를 대상으로 하는 개인 정비 기술 인증에서 베이직 등급을 취득하려면 2개의 교육 과정인 ‘EV 에센셜’과 ‘EV 진단Ⅰ’을 수료한 후 필기 평가를, 프로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베이직 등급 취득 후 ‘EV 진단Ⅱ’에 대한 교육 수료 후 평가를 통과해야 한다. △EV 에센셜은 전기차 정비 안전과 특화시스템에 대한 이해 △EV 진단Ⅰ은 전기차 진단수리와 부품 교환 방법 △EV 진단Ⅱ는 전기차 고난도 진단수리와 전기차 신기술 이해에 대한 교육이 이뤄진다. 오토큐 협력사의 경우 전기차 정비 인프라 보유 여부에 따라 인증을 부여하는데 베이직 등급을 받기 위해서는 전기차를 정비하는 데 필요한 기본 장비와 KEVT 베이직 등급을 취득한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프로 등급을 획득하려면 전용 작업 공간인 전기차 워크베이를 포함해 프로 등급 엔지니어 1명, 베이직 등급 엔지니어 1명 이상을 확보해야 한다. 베이직과 프로 등급 자격을 취득한 오토큐 협력사에는 자격 인증 현판이 주어진다. 개인 정비 기술 및 오토큐 협력사 인증 평가 중 베이직은 이번 2월부터 이뤄지며, 프로는 내년부터 진행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국내 전기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함에 따라 전문 정비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기아 브랜드 전기차 고객이 불편함없이 전문적인 정비를 받을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관련 인프라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210125 기아가 국내 최초로 전기차 정비기술인증제를 도입했다.

연내 인천·울산에 대용량 수소충전소 건설

연내 인천·울산에 대용량 수소충전소 건설

[에너지경제신문 김연숙 기자] 10t급 대형 수소 화물차 도입을 위한 대용량 수소충전소가 올해 안에 인천과 울산에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대용량 수소충전소 구축 사업 시행 지방자치단체로 이같이 두 곳을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국토부는 지난달부터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 사업 타당성·입지 여건·시설 활용·운영 계획 등을 따져 이들 2개 기관을 사업자로 선정했다. 이번 수소충전소 건설 사업비는 1곳당 57억 원으로, 재원은 국비와 지방비 7 대 3 비율로 마련한다. 국토부는 2019년 1월 발표된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에 따라 수소 화물차 시범운행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10t급 5대를 운행할 예정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수소충전소 구축은 수소 화물차 시범사업 추진에 필요한 첫 충전소 구축 사업"이라며 "향후 수소 기반 물류 네트워크 운영의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의미를 부여했다. 울산시와 인천시는 올해 안으로 항만이나 산업·물류단지 인근 화물차 휴게소에 수소충전소를 구축할 계획이다. 울산은 남구 상개화물차휴게소를, 인천은 중구 인천화물차휴게소를 사업 부지로 선정했다. 국토부는 수소충전소 구축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지자체 등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수시로 추진 사항을 점검하고, 수소충전소 구축 규모를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 수소 화물차 시범운행 사업 개요수소충전소 기본 구상 수소충전소 기본 구상. 자료=국토교통부

환경부,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기준

환경부, 전기차 구매 시 보조금 기준 '공장도가격→권장소비자가격' 변경

[에너지경제신문 오세영 기자] 정부가 친환경차를 살 때 주는 보조금 지급 체계의 기준인 차량 가격 산정 방식을 기존 공장도 가격에서 권장소비자가격으로 변경했다. 24일 환경부에 따르면 지난 20일쯤 ‘2021년 전기자동차 보급사업 보조금 업무처리지침’ 개정안이 다시 행정예고됐다. 지난해 말 행정예고된 당초 개정안이 일부 수정됐다. 기존 개정안에서는 차량 가격을 ‘차량의 공장도가격(부가세 제외) + 개소세(5%) + 교육세(개소세의 30%)’로 산정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변경된 안에서는 차량 가격을 ‘개별소비세와 교육세, 부가가치세, 관세 등 제세 금액을 포함(감면 혜택 적용)한 권장소비자 가격’으로 정했다. 차량 가격은 보조금을 지급하는 기준이 된다. 이번 개정안에 따르면 6000만원 미만에 대해 전액 지급하고 6000만∼9000만원 이하는 절반, 9000만원 초과는 전액 지급하지 않는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준 변경이 필요하다는 업계의 요청이 있었다"며 "이를 살펴본 결과 일부 차종들의 경우 기존 방안에서의 차량 가격과 실제 소비자들에게 판매되는 권장소비자가격이 차이가 매우 커 재행정예고를 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자동차 업계에서는 가격 산정 방식의 차이가 수입차 업체들이 고액의 영업 마진을 차량 가격에 붙이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분석한다. 차량의 권장소비자가격은 원가에 세금, 업체별 영업 마진 등을 더해 정해진다. 기존 방안에서 제외된 부가세·관세 등은 액수가 크지 않다. 수입차의 경우 보조금 지급 기준이 되는 가격을 좌우할 큰 변수는 각 업체별 영업마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게 업계의 설명이다. 환경부는 보조금 제도의 형평성과 유효성 등을 고려해 지급 기준을 일부 변경했다는 입장이다. 환경부 관계자는 "기존 개정안에서의 차량 가격 산정 방식은 독일의 기준을 차용한 것인데 우리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됐다"며 "기존 안대로라면 실제 판매가는 9000만원이 넘는 고가차임에도 보조금이 지급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어 수정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환경부는 이번 재행정예고안에 대한 의견을 이달 27일까지 받은 후 최종안을 확정할 계획이다.현대차, '아이오닉 5' 티저 이미지 최초 공개 현대자동차 ‘아이오닉 5’ 외부 티저 이미지. 사진제공=현대자동차

전기차 지원금 최대 1900만원…12만대 보급한다

전기차 지원금 최대 1900만원…12만대 보급한다

[에너지경제신문 이원희 기자] 올해 전기차를 구매하면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최대 1900만원을, 수소차는 최대 3750만원을 보조금으로 받는다. 정부는 올해 전기차와 수소차 등 친환경차 13만6000대를 보급할 예정이다. 전기차는 작년 대비 21.4% 늘린 12만1000대, 수소차는 49.2% 늘린 1만5000대다. 지원 예산도 각각 1조230억원, 3655억원으로 증액한다. 기획재정부와 환경부, 산업통상자원부는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1년 보조금 체계 개편방안’을 21일 발표했다. 전기·수소차 이용자에게 편리한 충전 환경을 제공하고자 전기차 충전기 3만1500기(급속 1500기·완속 3만기), 수소충전소 54기(일반 25기·특수 21기·증설 8기)를 구축할 계획이다. 승용차 중에선 코나(PTC·HP)와 니로(HP)에 대한 국고보조금이 800만원으로 가장 많다. 여기에 지자체 보조금을 얹으면 전기승용차의 경우 최대 1900만원을 지원받는다. 수소차인 넥쏘에 대한 국고보조금은 2250만원이다. 지자체 보조금을 합치면 최대 3750만원까지 늘어난다. 정부는 차량 성능을 향상하고자 고성능·고효율 차량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성능이 우수한 차량에 보조금 인센티브를 주는 방식이다. 지자체 보조금도 이에 연동해 차등 폭을 확대한다. 전기차의 경우 대중적인 보급형 모델을 늘리고자 가격 구간별로 보조금 지원 기준을 차등화한다. 6000만원 미만에 보조금을 전액 지원하는 반면 6000만~9000만원 미만에는 50%, 9000만원 이상에는 지원하지 않는 방식이다. 택시나 버스, 화물차 등 상용차 지원도 개편한다. 전기버스는 올해 1000대를, 전기화물은 2만5000대를, 수소버스는 180대를 보급한다. 시장 가격을 합리화하고자 전기버스(대형)에는 1억원, 전기이륜차의 경우 경형 75만원, 소형 115만원, 대형·기타형에 130만원의 구매자 최소 자부담금도 설정한다.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지원도 강화한다. 영세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수요가 높은 초소형 화물차 보조금을 상향(512만→600만원)조정하고 전체물량의 10%는 중소기업에 별도 배정한다. 전기택시 지원금은 200만원을 추가한다. 서울시 기준으로 보면 최대 지원액이 1800만원까지 늘어난다. 수소충전소 운영 여건 개선을 위해 적자 운영 충전소에 수소연료 구입비 일부를 신규 지원한다. 전기·수소차 구매 희망자는 자동차 판매 대리점에 방문해 차량 구매 지원신청서와 계약서를 작성·신청하면 된다. 구매보조금 신청과 관련된 각종 문의 사항은 전기·수소차 통합전화상담실(☎1661-0970)에서 안내받을 수 있다.전기차충전소 전기차 충전소. 연합뉴스

배너

실시간 종합Top

경제
머니
비즈니스
전기차&에너지
부동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