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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군포시-김포시-부천시-안산시-안양시

군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군포시와 철도지하화 범시민추진위원회가 경부선-안산선 군포 구간을 철도지하화 국가계획에 반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추진한다. 오는 12월 국토교통부가 철도지하화 종합개발계획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군포시와 추진위는 우선 10월 중으로 범시민추진위원회에 참여하는 군포시 단체장 1000여명 연서로 국토교통부에 청원서를 접수할 계획이다. 서명 참여 독려 대상은 고등학생 이상 시민으로 군포시는 내달 23일까지 최소 3만명 이상 시민에게 서명을 받는다는 계획이다. 서명부는 경부선(금정역, 군포역, 당정역)-안산선(산본역, 수리산역, 대야미역) 6개 역사와 12개 동 행정복지센터, 사회복지관, 노인복지관과 2개 전통시장, 아파트관리사무소 등에 비치된다. 내달 말 군포시는 국토부에 서명부를 전달할 예정이다. 2022년 재개발연합회, 재건축연합회, 리모델링연합회, 아파트연합회 등이 주축이 돼 발족한 범시민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6일 군포시청 중회의실에서 조직 확대 개편을 위한 임시총회를 갖고 체육회, 통장협의회, 새마을회, 주민자치회 등 30여개 단체가 합류했다. 아울러 하은호 군포시장, 이학영 국회부의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최진학 국민의힘 군포당협위원장, 이영식 군포시노인회장, 주근동 군포문화원장 등 7인을 고문으로 추대했다. 추진위원회는 지난 18일 시민체육광장에서 철도지하화 촉구 결의대회를 갖고 군포시민의 철도지하화에 대한 열망을 대내외에 천명한 바 있다. 하은호 시장은 30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정부를 움직일 수 있다. 지상 구간의 흉물이 사라지고 조각조각 갈라진 군포가 온전히 한덩어리로 회복되려면 모두의 협력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와 연세대가 다음달 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우동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에서 '2025년 김포교육발전특구 AI-SW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한다. 이번 경진대회는 전국 초등학생(4~6학년),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로봇교구를 활용해 로봇씨름, 자율주행, 미션 수행 등을 수행한다. 김포시는 로봇을 주제로 한 전국 규모 대회를 이번에 처음 개최하며, 이번 대회를 통해 김포시 인지도를 높이고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 교육 및 산업 분야에서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경진대회 참가를 원하는 경우 포스터 내 QR코드를 활용해 신청을 하면 된다. 초등학교 4~6학년은 2-4인 1팀, 중학생 및 고교생은 2인 1팀을 구성해 접수하면 되고 참가자는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경진대회에 참가한 학생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하고 대회 결과가 우수한 9팀을 대상으로 시상 및 부상이 주어질 계획이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일반 관람객을 위한 AI-SW 체험 부스가 운영된다. 체험 부스는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별도 사전 예약이 필요없다. 로봇축구, 로봇볼링 등 다양한 체험 부스 운영을 통해 경진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 관람객도 AI-SW 산업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연세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주최-주관으로 이뤄지는 만큼 이번 행사에선 관내 중-고교생을 위한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가 운영된다. 이 부스는 관내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사전-현장 접수를 병행할 예정이다. 관내-외 중-고교생 누구나 진로-진학 멘토링을 현장에서 접수할 수 있다. 한편 김포시는 앞으로도 변화하는 첨단산업 환경에 맞춰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속 발굴-운영할 예정이며, 김포시 학생이 미래환경에 적합한 인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할 계획이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가 내년부터 출산지원금 지급 대상을 첫째아 출산가정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지금까지 넷째아 이상 가정에 700만원을 지급했으나, 시민 요구에 부응하고 정책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내년 첫째아 출산가정부터 출산지원금을 지원하는 방향으로 제도를 개편한다. 개편안이 시행되면 첫째아와 둘째아에 100만원, 셋째아에는 200만원, 넷째아에는 400만원이 지급될 예정이며, 첫째아부터 셋째아까지 연간 3300여명 신생아가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부천시는 이를 위해 내년 1월 '부천시 출산지원금 지급 조례' 개정안을 부천시의회에 제출하고 통과 시 제1회 추가경정예산에 반영해 그해 1월 출생아부터 적용할 방침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30일 “아이들이 미래 주인공인 만큼 아이를 낳고 키우는 일에 든든한 힘이 되는 부천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출산지원금 지급대상 '첫째아부터로' 확대= 이처럼 부천시는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에서 시민이 실제로 체감하는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단순한 출산 장려를 넘어 저출산으로 인한 급격한 인구 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고, 시민이 안심하고 아이를 낳을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해 △출산지원금 확대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 △한의난임치료 및 난자동결 지원 △임산부 맘(Mom)편한 택시 서비스 확대 △친환경 농산물-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 △초등학생 입학준비금 지급 등 예비 미래세대를 위한 맞춤형 지원책을 펼치고 있다. 올해 처음 시행한 '예비 및 신혼부부 임신 전 무료 건강검진'은 첫 번째 임신을 준비하는 예비 및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풍진, B형간염, 간기능, 빈혈, 혈당, 소변검사 등 31종 기초 검진을 지원했으며, 높은 호응으로 조기 마감돼 내년 1월 재개를 앞두고 있다. ▷ 임신-출산-육아 전 과정 지원…시민 체감 강화= 난임부부를 위한 정책도 확대하고 있다. 부천시한의사회와 협력한 '한의난임치료 사업'은 1인당 180만원 상당 한약 치료비를 전액 시비로 지원한다. 또한 고령 임신 증가 추이를 반영해 난자채취 사전검사비를 포함한 난자동결 시술 과정을 지원하는 '난자동결 시술비 지원사업'과 냉동된 난자를 활용해 보조생식술 진행 시 비용을 지원하는 '냉동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교통복지 분야에선 '임산부 맘(Mom)편한 택시'가 시민에게 높은 관심과 호응을 얻으며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부와 출산 후 1년 이내 산모에게 병원 방문 시 택시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월 4회-건당 최대 1만3000원을 지원한다. 현재 5600여명 임산부가 연간 3만건 이상 이용 중이며, 11월 한 달간 이용 횟수를 월 최대 8회로 늘리고, 병원 방문으로 한정됐던 목적지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 “안심하고 아이 낳도록 든든한 힘이 되는 도시 조성"= 임산부 건강과 회복을 지원하는 세심한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친환경 농산물 지원사업'은 임신 중이거나 작년 이후 출산한 산모에게 최대 10개월간 총 40만원 상당 친환경 농산물 220개 품목을 가정에 배송하며,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2200여명 산모가 이용하고 있다. 또한 '맘튼튼 축산물 꾸러미 지원사업'은 올해 출산 후 부천시에 출생신고를 완료한 산모 2400여명에게 1인당 10만원 상당 한우-한돈 제품을 제공한다. 부천시는 출산 이후 자녀 돌봄과 교육-성장 지원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아람어린이집에서 운영 중인 '365일 시간제보육'은 어린이집 재원 여부와 관계없이 6개월부터 7세 미취학 아동이 주말과 공휴일에도 월 80시간까지 이용할 수 있다. 올해 도입한 '초등학생 입학준비금'은 초등학교 등에 입학한 1학년 학생에게 10만원을 부천페이로 지급한다. 기존 중-고교 신입생에게 교복비로 지원했던 혜택을 초등학생까지 확대해 보편적 기본교육을 실현하고자 마련됐다. 신청은 내달 28일까지 가능하며, 입학준비금은 문구-서적-의류-신발-안경 등 입학 관련 물품을 판매하는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재외동포청 주관 '2026년도 지역별 재외동포 정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2억원을 확보했다. 그동안 안산시는 고려인문화센터 민간 위탁금을 전액 시비로 지원해 왔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내년에는 국비 포함 총 4억원(국비 2억, 시비 2억) 예산을 편성하게 된다. 재정 부담이 국비로 덜게 됐다. 이를 통해 청년 동포가 더욱 안정적으로 지역사회에 정착하고,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신규 사업 '고려인 등 재외동포 청년 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추가 운영할 계획이다. 이 사업은 △청년동포 디아스포라 포럼 개최 △청소년 진로 멘토링 지원 △상호문화 이해 및 전시관 해설사 양성 등 청년 성장 지원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30일 “안산시는 재외동포와 동포 청년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안산시는 상호문화사회 중심지로서 입지를 강화하고, 동포 청년이 밝은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상반기에도 재외동포청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1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에 기반해 고려인 동포 인권 실태조사와 기초 법률 교육 등 초기 적응을 위한 동포 체류 지원 사업 등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 18일에는 '광복 80주년 기념 제9회 아리랑' 행사를 900여명 내외국인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 기부의날'인 내달 3일 오전 10시30분 안양시청 앞마당에서 '2025년 제12회 기부의날 기념행사'가 열린다. 안양시는 기부의 뜻을 기리고 나눔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고(故) 전재준 회장이 시민을 위해 삼덕제지 공장 부지(1만6008㎡)를 기증한 날인 11월3일을 '안양시 기부의날'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전재준 회장이 기증한 부지는 현재 만안구 삼덕공원으로 조성돼 시민의 휴식처이자 문화공간으로 사랑받고 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번 기념행사는 '함께하는 나눔, 함께 웃는 안양'을 슬로건으로 기부문화 확산 유공자 표창과 시민 성금 기탁식이 진행된다. 이웃을 위한 나눔과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각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활동 영상 상영과 안양대 타악 앙상블 공연, 인재육성재단의 재능 장학생인 김연서의 국악 공연 등도 열린다. 또한 발달장애인 백종하 작가의 즉석 캐리커처 재능기부, 전통차 나누기, 안양시자원봉사센터 및 관내 복지관의 나눔장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30일 “많은 시민이 기부의날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나눔으로 함께 웃을 수 있는 안양을 만들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31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복지기관은 '안양시 기부의날'을 앞두고 이달 13일부터 내달 7일까지를 기부주간으로 지정하고 모금행사, 바자회, 시민참여 프로그램 등 다양한 기부 캠페인과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청도군, 칠곡군의회, 영남대, 대구보건대, 대구지방환경청, 대구경북병무청 소식

비·민자 투입해 하수도 보급률 88% 목표… 낙후된 기반시설 개선 박차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푸른 산과 맑은 물의 고장, 청도군이 재정 여건의 한계를 넘어 지역의 하수도 환경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낮은 재정자립도 속에서도 노후 하수관로 정비와 민자사업 추진을 통해 군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쾌적한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한 '하수도 혁신'에 나서고 있다.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도군은 관내 하수관로 중 설치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하수관로 비율이 전체의 97%에 달해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에 청도군은 5년마다 정기적으로 하수도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예찰과 응급복구를 병행하는 등 시설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노후 하수관로의 구조적 취약성에 대응하기 위해 청도군은 '노후 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24억 원)을 국비보조사업으로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하수관로 12㎞ 정비 △맨홀 374개소 보수 △배수설비 211개소 정비 등을 포함하며, 현재 설계 마무리 단계로 오는 2026년 2월 착공을 앞두고 있다. 군은 본 사업을 통해 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환경 친화적 도시 기반을 마련할 계획이다. 청도군은 군민의 하수도 이용 환경을 근본적으로 개선할 대형 민자사업인 '청도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을 본격 추진 중이다. 이 사업은 2024년 말 국회 본회의에서 총 한도액 2025억 원이 승인되며 확정됐다. 오는 2027년 1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된다. 사업 완료 시 관내 미처리구역에 △하수관로 183㎞ △배수설비 4700가구 △맨홀펌프장 70개소 △소규모 하수처리장 2개소가 신설될 예정이다. 이로써 청도군의 하수도 보급률은 현재 64%에서 88%로 대폭 상승할 전망이다. 청도군은 2026년 예산안에 신규 하수도 국비사업 3건(총사업비 86억 원)을 신청했다. 대상지는 △청도읍 덕암지구(21억 원) △풍각면 금곡지구(51억 원)△ 각남면 녹명1리(14억 원)로, 사업이 확정되면 370여 가구가 새롭게 공공하수도 처리구역에 포함된다. 군은 “하수도는 주민의 생활환경과 직결되는 필수 기반시설"이라며 “지속적인 국비 확보와 민자사업 추진을 통해 열악한 재정여건을 극복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하수도 환경 조성으로 인구소멸 대응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도군은 하수도 사업을 단순한 시설 관리 차원이 아닌 지역 정주 여건 개선과 인구 유지의 핵심 축으로 보고 있다. '위기를 기회로' 삼아 추진 중인 하수도 환경 개선 사업이 완성될 경우, 청도군은 이름 그대로 '푸른 산과 물의 청정도시'로 재도약할 발판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9건 안건 의결… 윤리강령 개정으로 투명한 의정활동 강화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의회는 지난 29일 열린 제31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안건 9건을 처리(원안가결 8건, 수정가결 1건)하며, 21일부터 이어진 9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했다. 이번 임시회 기간 동안 각 상임위원회는 △조례안 6건 △계획안 1건 △출연안 1건 △의견제시 1건 등 총 9건의 안건을 심의하고, 2026년도 칠곡군 주요 업무추진계획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업무보고에서는 내년도 예산안 편성에 앞서 군정의 주요 현안과 정부 중점과제에 대한 대응전략을 점검하고, 군민 여론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한 질의·답변이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이번 회기에서는 박남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칠곡군의회 의원 윤리강령 및 윤리실천규범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돼 눈길을 끌었다. 이번 개정안은 의원 스스로에게 더 높은 윤리 기준을 부여해 청렴하고 투명한 의정활동 실현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배성도 부의장은 폐회사를 통해 “군민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겠다는 초심을 잊지 말고, 올해 남은 기간까지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하며, “겨울철 월동대책을 미리 점검하고, 중국 제원시와의 자매결연 10주년을 맞아 양 도시 간 교류와 우호 증진이 더욱 활발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의회는 올해 회기 중 제314회 정례회만을 남겨두고 있으며, 구체적인 회기 일정은 의회운영위원회 협의 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81개국 유학생 참여… 문화·환경·취업까지 아우른 글로벌 교류의 장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는 지난 28일부터 29일까지 교내 천마지문 일대와 천마아트센터 이시원글로벌컨벤션홀에서 '2025 YU Global Culture Festival'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영남대 RISE 특성화대학사업단이 주최하고 유학생지원팀이 주관했으며, 경북테크노파크, K-드림외국인지원센터, 의류기업 MINUET,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 등 지역 기관과 기업이 함께 참여했다. 특히, '글로벌 환경문화 체험 한마당'을 비롯해 외국인 유학생과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지역 상생형 글로벌 문화축제로 자리매김했다. 이틀간 천마지문 일대에서 열린 'International Fair'에는 81개국 유학생들이 각국의 전통의상, 음식, 공예품을 선보이며 관람객과 활발히 소통했다. 중국·베트남·몽골 유학생회는 각국의 문화를 직접 소개했고, 박정희새마을대학원(PSPS) 학생들은 다문화 체험 부스를 운영했다. 또한 영남대 박물관은 한복 입기 체험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를 알렸으며, 대학원과 한국어교육원은 유학생 진학 상담 부스를 마련했다. 경북테크노파크와 K-드림외국인지원센터는 비자 안내 및 취업 컨설팅, 취업컨설팅 기관은 이력서 첨삭과 면접 이미지 코칭을 제공했다. 한편, 지역 의류기업 MINUET는 의류 기부로 나눔을 실천했고, 교내 구성원들이 기부한 생활용품을 유학생에게 전달하는 '나눔 부스'도 운영돼 따뜻한 교류의 의미를 더했다. 한국환경공단 대구경북환경본부는 환경사랑 나눔장터, 업사이클링 체험 등을 운영하며 환경보전 의식을 확산했다. 축제 마지막 날에는 천마아트센터에서 'Global Communication Festival'이 열렸다. 본선에 오른 10명의 유학생이 △'유학 생활' △'취업 도전' △'경상북도 정착 이야기' 등을 주제로 발표하며 관객들의 공감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서로의 경험을 통해 용기와 희망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영남대는 교육을 통해 사회를 발전시키고 인류 공동번영에 기여하는 인재를 양성하는 대학"이라며,“외국인 유학생들은 단순한 방문자가 아니라 영남대의 지구공동체 가족으로,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하는 존재"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축제가 문화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되어 세계 속에서 활약할 글로벌 인재 양성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YU Global Culture Festival은 문화·교육·환경이 어우러진 융합형 캠퍼스 축제로, 영남대의 국제적 위상과 지역사회 상생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7개 학과 재학생 7명에게 총 350만 원 지원… 23년째 따뜻한 나눔 이어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교직원친목회는 지난 29일 글로벌대학회의실에서 '2025 교직원친목회 사랑의 장학금 수여식'을 열고 7개 학과 재학생 7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방사선학과, 임상병리학과, 치위생학과, 치기공학과, 물리치료학과, 반려동물보건관리학과, 환경보건학과 등 보건계열 전공 학생들에게 각각 50만 원씩 총 350만 원이 지급됐다. 장학생은 재학 여부와 학업 성적(70점 이상)을 기준으로 각 학과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대구보건대 교직원친목회는 지난 2002년 장학기금운영위원회를 발족한 이후 교직원들의 급여 일부를 모아 장학기금을 조성해 오고 있다. 올해 수여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238명의 학생에게 누적 1억609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의 전통을 이어가고 있다. 김영선 교직원친목회장(치위생학과 교수)은 “학생들의 꿈을 응원하는 교직원들의 마음이 미래를 향한 희망의 씨앗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대학 구성원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따뜻한 캠퍼스 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시민 안전과 쾌적한 이용환경 위해 균열·표지판·노면 상태 등 일제 점검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본격적인 가을철을 맞아 자전거도로 이용객 증가에 대비한 집중 점검 및 정비활동에 나선다고 30일 밝혔다. 하천을 따라 조성된 자전거도로는 가을철 이용률이 가장 높은 친수시설로, 장마 이후 노면 손상이나 안전시설 파손 등으로 인한 사고 위험이 커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구간이다. 이번 점검에서는 △노면 균열 및 포장 상태 △안전난간 △표지판 △차선 도색 등 이용자의 안전과 직결되는 주요 시설물 전반을 점검하고, 미흡 사항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수리·보수·교체를 진행할 계획이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시민들이 안심하고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정비를 강화하겠다"며,“이용자들께서도 헬멧 등 보호장구 착용과 안전 수칙 준수로 스스로의 안전을 지켜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그는 “낙동강 종주길 중에는 마을과 도심을 통과하는 우회 구간이 일부 존재하므로, 차량 등 교통 위험요인에 각별히 유의해 달라"고 덧붙였다. 11월 3~7일 경북 전역서 시행… 예비군 소집·문자훈련 병행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경북지방병무청은 오는 11월 3일부터 7일까지 경상북도 전역에서 실시되는 충무훈련 기간 중, 실제 병력동원 점검을 위한 병력동원소집훈련과 전시 병력동원 이해 문자훈련을 병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충무훈련은 전시 대비 병력·인력·물자 동원체계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실제 훈련으로, 민·관·군이 함께 비상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국가 안보태세를 확립하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이번 훈련에서 병무청은 유사시 육·해·공군별 동원태세를 점검하기 위해 일부 예비군을 실제로 소집하며, 동시에 모바일 문자훈련을 통해 예비군들에게 전시 임무 및 절차를 안내한다. 특히 긴급 병력동원소집훈련에 참가한 예비군은 4시간의 점검을 이수하게 되며, 이는 차기 예비군 훈련시간에서 8시간이 인정된다. 올해 훈련을 모두 이수한 예비군의 경우 내년도 훈련시간으로 인정받는다. 양정윤 청장직무대리는 “병력동원소집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군부대 등 유관기관 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유지하겠다"며 “예비군들이 국가 안보의 주체로서 적극적으로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병무청은 이번 충무훈련을 통해 전시 동원체계의 완성도와 지역 안보대응 역량을 한층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한미약품, ‘전문경영인’ 효과 톡톡…체질개선 가속도

지난해 오너일가 경영권 분쟁을 종식하고 지주사와 주력사 모두 전문경영인 체제를 정착시킨 한미그룹이 3분기 전 계열사에서 두루 호실적을 달성하며 체질개선 효과를 체감하고 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의 그룹 시너지 강화 방침으로 각 계열사의 관계가 유기적인 협업 구조로 재편된 가운데, 이를 기반으로 한미그룹이 단기간에 가시적 성과를 도출했다는 평가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3월 김재교 한미그룹 부회장을 지주사 한미사이언스 대표이사로 선임해 전문경영인 체제를 완성한 한미그룹은 3분기 전 계열사에서 두루 호실적을 발표하며 성장세를 본격화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는 올 3분기 연결기준 잠정실적으로 매출 3425억원과 영업이익 393억원, 순이익 319억원을 달성했다고 지난 29일 공시했다. 이는 각각 전년동기대비 6.2%(매출)·75.2%(영업이익)·84.8%(순이익) 증가한 수치다. 이러한 호실적은 헬스케어 사업부문과 자회사 온라인팜의 매출 확대에 따른 결과로 풀이된다. 한미사이언스의 올 3분기 헬스케어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6.9% 신장한 391억원을 기록했다. 의약품 유통 자회사인 온라인팜도 국내 매출 확대에 힘입어 3분기 2871억원 매출을 달성했다. 의약품 자동화시스템 전문 계열사 제이브이엠도 같은 기간 6.2% 증가한 397억원 매출과 3.2% 오른 76억원 영업이익으로 견실한 성장세를 유지한데 이어, 사상 최대 분기 영업이익을 달성하며 한미그룹의 오름세에 합류했다. 그룹 핵심 사업회사인 한미약품은 3분기 3623억원 매출을 기록한 가운데, 영업이익(551억원)과 순이익(454억원)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8.0%·29.9% 증가하며 수익성 개선 효과가 두드러졌다. 한동안 부진이 이어졌던 한미약품의 중국 자회사 북경한미도 3분기 매출 941억원과 영업이익 236억원으로, 이 기간 11.6%(매출)·57.6%(영업이익) 증가해 실적 회복이 본격화됐다. 이처럼 그룹 주요 계열사들이 3분기 뚜렷한 성장세를 기록한 배경에는 김재교 부회장이 총괄하는 이노베이션본부가 자리하고 있다. 한미그룹에 따르면 이노베이션본부는 △파트너십 발굴 담당 'C&D 전략팀' △내부 파이프라인 사업화 주도 'L&D 전략팀' △특허 관리·지원 담당 'IP팀' 등으로 구성하고 있다. 또한 이노베이션본부는 연구개발(R&D)센터와의 유기적인 헙업을 통해 내부 파이프라인 개발과 외부 기술 수출·도입을 병행하는 '이중 성장 전략'을 구사하며 그룹 시너지 극대화에 나서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관계자는 “전문경영인체제를 기반으로 그룹사 간 유기적인 협업 구조를 강화하고 있다"며 “R&D 및 신사업 중심의 '사업형 지주회사' 모델을 정착시켜 단기간에 구체적인 성과를 보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한미약품을 중심으로 구체적 R&D 성과도 3분기 다수 도출됐다. 지난달 글로벌 제약사 길리어드사이언스와 체결한 '엔서퀴다' 기술이전 계약이 대표적이다. 한미약품은 이 계약으로 계약금 250만달러(약 35억7000만원)와 최대 3200만달러(457억2000만원)의 마일스톤(단계별 기술료)을 확보했다. 또한 비만신약 프로젝트 'H.O.P'를 통한 R&D 성과도 이끌어내고 있다. '국민 비만약'으로 기대를 모으는 첫 국산 비만치료제 '에페글레나타이드'의 임상 3상 톱라인 결과를 조기 발표하며 내년 하반기로 예정된 상용화 일정을 가속화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국내 첫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계열 비만치료제인 에페글레나타이드에 대해 올해 중 품목허가 신청을 내고 내년 하반기 국내에 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지난 8월 세계 최초 저용량 3제 항고혈압제 '아모프렐'을 국내 출시하며 대표 품목인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로수젯'과 함께 한미약품의 매출 성장을 책임질 중장기 모멘텀도 다각화했다. 김재교 한미사이언스 대표는 “한미사이언스는 지주회사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는 동시에, 직접적인 사업을 통해 매출을 창출하는 경쟁력 있는 사업형 지주회사로서 오픈이노베이션을 기반으로 한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그룹 계열사들의 미래 성장 동력을 예측하고 사업 영역 확장을 통해 한미그룹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이끌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E-로컬뉴스]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소식

2025년 해남군 장학증서 수여식, 만학도 장학금 등 맞춤형 지원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재단법인 해남군교육재단은 지난 28일 해남군청 대회의실에서 2025년 해남군 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수여식에서는 2025년 각 분야 해남군 장학생으로 선발된 우수학생 474명에게 총 4억55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한다. 이날 수여식에는 장학생 대표 78명과 관계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식전 공연으로 예체능 분야 장학생으로 선발된 한국무용창작팀과 태권도 시범팀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기도 했다. 2025년도 장학금 대상자는 △성적우수 장학생 75명 △기능영재 장학생 30명 △희망장학생 71명 △예체능 △과학 등 특기자 장학생 117명, 기타 장학생 10명 등이다. 특히 초등학력인정학교 만학도 23명에게 배움의 도전을 응원하는 장학금과 타지역 전학, 지역사회공헌, 농어업인 육성, 꿈드림 등 50명에게도 맞춤형 장학금이 지원됐다. 대학생 98명에게도 생활지원금 성격의 장학금이 지원되었다. 이날 수여식에서 명현관 군수는 “장학금은 여러분의 꿈과 열정을 해남군민 모두가 응원하는 증표"라며 “학생들이 경제적 걱정없이 학업에 전념하여 해남의 미래를 이끌어갈 주역으로 성장해 달라"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 해남군교육재단은 2025년 해남군 장학금 이외에도 귀뚜라미 문화재단 장학금, 송창영 아너소사이어티 장학금 등 외부 연계 장학금도 유치해 82명에게 5400만원의 장학금을 추가 지급하는 등 지역 학생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경감하고 학업에 정진할 수 있는 여건 마련에 힘썼다. 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완도군청 역도실업팀은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열린 '제106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메달 4개를 목에 걸었다. 남자 일반부 김동민(61㎏) 선수가 인상 2위, 합계 3위로 은메달, 동메달을 획득했고, 강민우(89㎏) 선수가 인상 3위, 합계 2위로 은메달,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임정희(+87㎏) 선수는 '제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동메달을 획득하며 꾸준한 기량을 과시했으나 이번 대회를 준비하던 중 어깨 부상으로 고심 끝에 기권을 결정했다. 서호철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감독은 “이번 대회를 위해 강도 높은 훈련을 묵묵히 소화해 온 선수들이 대견하다"면서 “다음 대회 준비에 최선을 다해 더 값진 결실을 거두겠다"라고 전했다. 해남=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해남·완도지사는 지난 29일 지자체, 농업인 등 다양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5년 하반기 수질환경보전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저수지 수질 관리의 한계를 극복하고자, 지사에서 관리중인 저수지 수질보전을 위해 추진한 활동들과 구성원별 역할 분담 이행실적을 공유했다. 특히 중점 관리 저수지를 중심으로 수질관리 현황에 대해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점들을 서로 협의했으며, △2025년 녹조 발생 원인 분석 △낚시객 대상 계도 방안 △효율적인 물순환 필요성 등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 이 과정에서 실질적인 문제점들을 공유하고 실현 가능한 해결책을 함께 고민했다. 올해는 이상고온 영향으로 녹조가 7회 발생하여 방제를 실시했는데도 불구하고 효과가 미비해 이에 대한 정확한 대책을 강구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농업인 대표는 녹조 발생을 저감할 수 있는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대성 지사장은 “기후변화로 인해 수질 오염이 가중되는 상황이지만, 공사는 상류 오염원 저감과 체계적인 수질관리 방안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통해 깨끗하고 안전한 농업용수를 안정적으로 공급하겠다"고 밝혔다. 진도=에너지경제신문 백준 기자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이 진도국민해양안전관과 지난 29일 학생 해양 안전과 생활 수영 교육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생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이해하고, 학생들의 해양 안전 및 생활 수영 교육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의 목적은 지역사회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해양과 친숙해지고 실제 상황에서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데 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학교 현장에서 수영 교육이 안정적으로 운영되도록 행정적 지원을 확대하고, 국민해양안전관은 전문 강사진과 교육시설을 제공한다. 주요 협약내용은 △초등학생 대상 해양 안전 및 생활 수영 교육의 운영과 지원 △교원·학생 대상 해양 안전 교육 및 체험 활동 기회 확대 등이다. 양 기관은 해양 안전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체득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 교육과정을 운영하기로 했다. 김 미 교육장은 “진도는 4면이 바다로 둘러 싸인 지역으로, 학생들이 바다를 안전하게 즐기며 생명의 소중함을 배워야 한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학생들에게 안전한 해양 체험 기회가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지역기관과 협력해 학생들이 해양환경을 이해하고, 위기 상황에서 자신을 스스로 보호할 수 있는 실질적 역량을 갖추는 것을 목표로 한다. 더불어 생활 수영 지역특화프로그램 및 수영장을 활용한 실기 중심의 교육을 운영하여 지속 가능한 전남형 초등 생활수영교육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백준 기자 junewhite@ekn.kr

비만약 열풍 다음주자는 ‘MASH’…M&A 증가에 韓 참전 채비

글로벌 빅파마들이 대사이상 지방간염(MASH) 분야에서 공격적인 인수합병(M&A) 전략을 취하면서 MASH 치료제가 비만 치료제에 이어 글로벌 신약개발 트렌드의 핵심 주자로 떠오르고 있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이달 초까지 집계된 올해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 M&A 규모는 지난해 연간 총액을 2배 가까이 넘어서며 가파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바이오협회 바이오경제연구센터는 지난 28일 피어스바이오테크 보도를 인용해 이달 9일 기준 글로벌 제약바이오 산업에서 총 650억달러(약 93조1300억원) 규모의 M&A가 진행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연간 총액 370억달러(53조200억원) 대비 약 75.7% 증가한 수치다. 특히 미국 헬스케어 전문 투자은행 리링크 파트너스는 보고서에서 지난해보다 올해 대규모 M&A 거래가 많았으며, 심혈관·대사 분야의 거래가치와 건수가 전년 대비 급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비만 치료제 위고비를 보유하고 있는 덴마크 노보 노디스크는 지난 9일 아케로 테라퓨틱스를 52억달러(7조5000억원)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아케로는 MASH 치료제 후보물질 '에프룩시퍼민'을 핵심 파이프라인으로 보유한 미국 바이오텍이다. 에프룩시퍼민은 섬유아세포성장인자21(FGF21) 유사체인 MASH 치료제로 글로벌 임상 3상 단계에 있다. 앞서 화이자도 지난달 미국 바이오텍 멧세라를 총 73억달러(약 10조5000억원)를 들여 인수했다. 멧세라는 글루카곤 유사 펩타이드-1(GLP-1) 수용체 작용제 파이프라인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 글로벌 빅파마들이 대사성 질환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바이오텍을 대상으로 공격적인 M&A를 나서는 까닭은 의료미충족 수요가 높다는 MASH 질환의 특성에 있다. MASH는 비만과 당뇨, 인슐린 저항성와 같은 대사 이상증과 염증, 간 섬유화 등 복합적인 증상이 야기되는 난치성 질환이다. 길리어드, 노바티스 등 글로벌 빅파마들이 개발에 실패할 정도로 치료제 개발 난이도도 높다. 현재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 MASH 치료제는 2종에 불과하다. 업계는 글로벌 MASH 치료제 시장이 오는 2030년까지 연 평균 35% 성장률을 보이며 300억달러(43조원) 규모까지 확장할 것으로 전망한다. 비만 치료제 열풍의 주인공인 GLP-1 약물이 비만과 당뇨 외에 MASH 등 복합적인 대사질환에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는 점도 MASH 치료제가 '넥스트 비만 치료제'로 꼽히는 이유다. 국내외 연구에 따르면 GLP-1은 단순한 호르몬이 아니라 심혈관계, 뇌, 위장 등 인체 전반의 대사 네트워크를 조절하는 '전신 조절자'로 평가된다. 일부 연구에서는 GLP-1이 비만·당뇨 외에 심혈관, 신장, 간, 근육까지 200여 가지 치료·증상완화 효과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실제로 글로벌 비만치료제 시장을 선도한 위고비(성분명 세마글루타이드)가 지난 8월 미국 FDA로부터 MASH 치료제로 허가받으며 본격적인 MASH 치료제 경쟁의 막을 열었다. 현재 비만치료제 주류 계열인 GLP-1 약물은 대사성 질환 전반으로 연구가 확장하는 추세다. 국내에서도 비만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MASH 치료제 개발 소식이 잇따르며 글로벌 시장 참전을 예고하고 있다. 한미약품은 자체개발한 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GLP-1·GIP(위억제 펩타이드)·GCG(글루카곤) 삼중작용제 '에포시페그트루타이드'의 글로벌 임상 2b상을 내년 하반기 종료하고 주요 결과를 발표할 전망이다. 앞서 한미약품이 지난 2020년 미국 머크(MSD)에 기술수출한 GLP-1·GCG 이중작용제 '에피노페그듀타이드'도 임상 2b상과 비교 임상(위고비)을 진행하고 있다. 임상 결과는 내년 상반기 발표될 예정이다. 비만치료제 대표주로 꼽히는 디앤디파마텍은 자체개발 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GLP-1·GCG 이중작용제 'DD01'의 미국 임상 2상을 진행중이다. DD01은 내달 미국 워싱턴DC에서 열리는 미국간학회(AASLD) 연례학술대회에서 구두 발표 논문으로 선정돼 임상 2상의 1차 평가지표와 12~24주 투약 결과 등 연구 결과를 공개한다. 기존 GLP-1 계열 약물과 다른 새로운 기전의 MASH 치료제 개발도 활발하다. 동아에스티의 미국 자회사 메타비아는 AASLD에서 G단백질 연결 수용체(GPR119)를 표적으로 하는 경구용 MASH 치료제 후보물질인 '바노글리펠'의 임상 결과를 공개한다. 동아에스티 관계자는 “지난해 12월 발표된 글로벌 임상 2a상 탑라인 데이터에서 간 손상 선별지표와 지방간 지표, 간섬유화 비침습적 평가지표, 당화혈색소 지표 등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K뷰티 투톱’ 아모레·LG생건, APEC서 기술력·전통미 과시

국내 화장품 산업의 쌍두마차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이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가 열리는 경주에서 K뷰티 경쟁력 알리기에 팔을 걷어붙였다. 아모레퍼시픽과 LG생활건강은 10월 31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황룡원에서 진행된 APEC 부대행사에 참여해 아태지역 21개국 1700여명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을 체험하는 공간을 운영했다. 아모레퍼시픽은 'K뷰티 파빌리온'이라는 이름으로 자사를 대표하는 브랜드들이 선보이는 연구 기술력과 차별화된 성분, 브랜드 헤리티지를 경험할 수 있도록 공간을 구성했다. 미국 최대 백화점 체인인 메이시스에 입점한 설화수를 비롯해 헤라, 라네즈, 아이오페, 에스트라, 코스알엑스 등 K뷰티의 글로벌 열풍에 일조한 브랜드의 제품을 전시했다. 단순히 눈으로 감상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제품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설화수는 60년 인삼 과학으로 완성한 '홀리스틱 뷰티'를 소개하며 인삼 입욕제를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헤라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피부 톤 진단 기술을 기반으로 자신에게 어울리는 컬러의 파운데이션과 립 제품을 현장에서 즉석 제조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10월 29일에는 헤라의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직접 참여하는 메이크업 쇼를 진행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다. LG생활건강은 아시아를 넘어 미국에서 주목을 받고 있는 대표 브랜드 더후를 전면에 내세운 '더후 아트 헤리티지 라운지'를 선보였다. 이곳에서는 더후를 상징하는 제품인 환유고를 직접 발라보고, 환유고의 주 원료인 산삼의 향을 맡아 볼 수 있는 기회를 선사했다. 또 전통 자개 장식을 활용해 전통 노리개를 만들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뿐만 아니라 옷칠 공예를 현장에서 시연해 방문객의 시선을 끌었다. 서울특별시 무형유산 제1호 칠장 수곡(守谷) 손대현 장인이 섬세한 손길로 나전칠기의 아름다움을 전달했다. 특히 더후는 왕후들의 아름다움을 유지했던 궁중 비방(祕方)과 현대 기술을 접목한 '궁중 뷰티 브랜드'로서, 당시 극진한 예우로 국빈을 맞이하던 공간인 동궁과 월지를 모티브로 해 브랜드의 특색을 강화하는 효과를 봤다. 무엇보다 통일신라시대의 화려함이 고스란히 남아있는 경주와 만나 더욱 빛을 발했다. 행사 오픈 전날인 10월 27일에는 미국 유명 패션 디자이너이자 할리우드 셀리브리티 니키 힐튼이 더후의 글로벌 앰배서더로서 프로그램을 미리 체험하며 “진정한 럭셔리 K뷰티 열풍은 이제부터 시작"이라고 높은 기대감을 표하기도 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투자수익 돋보였다”...KB손해보험, 그룹 비은행 포트폴리오 성장 견인

KB손해보험이 KB금융그룹의 순이익 5조원 클럽 가입에 힘을 보탰다. 내수 부진과 규제 강화 등 보험업을 둘러싼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으나, 투자 포트폴리오가 선전한 덕분이다. 30일 KB금융그룹에 따르면 KB손해보험의 올 1~3분기 당기순이익 총합은 766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6% 증가했다. 증권·카드·생명보험의 실적이 하락한 것과 대조를 이루면서 비은행 기여도 37%를 견인한 셈이다. KB손보의 보험손익은 6559억원으로 25.9% 감소했다. 보험계약마진(CSM)은 9조3939억원으로 전년·전분기 대비 소폭 상승했으나, 손해율이 81.6%로 높아지는 등 올해 업계 전반에 드리운 '그림자'를 피하지 못한 탓이다. 일명 '일장자(일반보험·장기보험·자동차보험)'로 불리는 주력 상품군 모두 손해율이 높아진 점도 아쉬운 대목이다. 장기보험(6822억원)의 경우 의료비 증가 등으로 실적이 17.9% 하락했고, 일반보험(180억원) 역시 17.8% 줄었다. 차보험(-442억원)은 정부의 상생 주문에 따른 보험료 인하 등으로 적자전환했다. 특히 3분기 손해율은 91.5%를 기록하면서 적자구간에 접어든 것으로 보인다. 반면 투자손익(3942억원)은 173.4% 개선됐다. 투자수익(9225억원)이 29.0% 향상되는 동안 보험금융비용(5282억원)은 7.5% 완화된 영향이다. 3분기 실적만 보면 보험손익(1549억원)은 전년 동기 대비 34.9% 줄었고, 투자손익(1319억원)은 36.7% 상승했다. 9월말 기준 신지급여력제도(K-ICS·킥스) 비율은 191.8%로 집계됐다. 지난해 9월말과 비교하면 11.9%p 하락했으나, 전분기 대비로는 0.3%p 높아졌다. KB손보 관계자는 “초장기 국채 미입 및 선도거래를 통한 안정적 자본 건전성 관리와 수익성 높은 대체자산 투자로 이자수익이 늘어났다"고 말했다. 나광호 기자 spero1225@ekn.kr

SK브로드밴드, 김성수 신임 CEO 선임

SK브로드밴드는 김성수 유선·미디어사업부장을 신임 사장(CEO)으로 선임했다고 30일 밝혔다. 김성수 신임 사장은 SK그룹 내에서 30여 년간 마케팅 전략 및 고객 기반 확대 등 다양한 통신·미디어 사업에서 역량을 발휘해 왔다. 김 사장은 SK텔레콤에서 Smart Device본부장, 영업본부장 등 주요 직책을 역임했으며, 2021년부터 SK브로드밴드에 합류해 SK브로드밴드와 SK텔레콤 간 유무선 사업 시너지를 극대화하는 데 기여해 왔다. 특히 인공지능(AI) 기반의 초개인화된 미디어 포털 서비스 'AI B tv'를 출시하는 등 유선·미디어 사업의 서비스 혁신과 지속적인 성장을 이끌어 왔다. 최근에는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해 고객채널 차별화 전략과 고객 서비스 품질 혁신을 신속하게 실행하는 등 강한 추진력을 발휘했다. 김성수 사장은 풍부한 현장 경험과 실행력을 바탕으로, AI·DT 기반 고객 중심의 혁신 서비스를 선보이며 SK브로드밴드의 지속적인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 사장은 향후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SK브로드밴드 대표이사로 선임될 예정이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SK이노베이션, 장용호·추형욱 투톱 체계 구축한다

SK이노베이션이 장용호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해 추형욱 대표이사와 각자 대표 체계를 구축한다. SK이노베이션은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2026년 사장단 인사를 단행했다고 30일 밝혔다. SK이노베이션은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를 통해 장 총괄사장을 대표이사로 선임할 예정이다. 앞으로도 장 총괄사장과 추 대표이사를 중심으로 본원적 경쟁력 강화와 재무구조 개선을 차질 없이 수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배터리 사업 자회사 SK온은 이날 오후 이사회를 열어 이용욱 SK실트론 대표이사를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SK온도 이석희 사장과 이용욱 사장이 함께 각자 대표 체계를 구축하게 된다. 이용욱 사장은 SK머티리얼즈와 SK실트론 사장을 역임하며 제조업 및 소재산업 전문성 쌓아왔다. 이를 바탕으로 배터리 사업 제조과 운영 전반을 맡을 예정이다. 이석희 사장은 북미 지역을 중심으로 고객관리 강화와 연구개발(R&D) 기술 혁신을 담당할 예정이다. SK이노베이션 E&S 사내독립기업(CIC) 사장으로는 이종수 SK이노베이션 E&S 액화천연가스(LNG)사업본부장을 신규 선임했다. 이 사장은 기존 SK이노베이션 사업과 E&S LNG 밸류체인 협력을 확대하는 등 SK이노베이션의 전기화 사업 역량 기반을 다져나갈 계획이다. 추 대표는 SK이노베이션 E&S CIC 사장 겸직을 해지했다. SK이노베이션 관계자는 “SK온을 제외한 SK이노베이션 계열 자회사 경영진 인사를 후속 검토하고 있으며 향후 확정이 되면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승현 기자 jrn72benec@ekn.kr

아이돌 내세워 히트친 이디야…메가MGC에 견제구?

창사 이래 처음으로 아이돌 그룹과의 협업을 진행한 커피프랜차이즈 이디야커피가 마케팅 효과를 제대로 누리고 있다. 컬래버레이션 굿즈는 '완판' 됐고, 음료 역시 '오픈런'을 불러일으키는 등 뜨거운 화제성을 입증했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디야커피의 이같은 행보가 아이돌 마케팅을 주축으로 성장한 메가MGC커피에 대한 견제구라는 해석이 나온다. ◇ '보넥도 포카' 줬더니 이디야 '오픈런' 30일 이디야커피는 보이 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와 컬래버레이션한 한정판 굿즈 2종이 지난 28일 사전 예약 개시 이후 단시간 만에 전량 매진됐다고 밝혔다. 이디야커피는 고객들의 요청을 반영해 추가 생산 및 예약 판매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보이넥스트도어와 협업한 음료 2종도 '대박'이 났다. 이디야커피는 협업 신메뉴 2종 구매 고객에게 보이넥스트도어 멤버들의 포토엽서 6종 중 1장을 랜덤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벌였는데, 한정수량으로 준비됐던 이 포토 엽서는 순식간에 소진됐다. 이디야커피는 11월 18일부터 컬래버레이션 음료 2잔을 구매하면 셀피 스티커팩 6종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추가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디야커피 측은 “협업 음료 출시 당일 기준 가맹점 매출이 전일 대비 24% 상승했다"며 “포토엽서와 스트로우 데코, 컵홀더 등이 고객들의 호응을 얻으며 매장 방문 수요가 급증했다"고 설명했다. 보이넥스트도어는 하이브 산하 레이블 소속의 6인조 보이그룹으로, 지난 2023년 5월 데뷔했다. 지난 20일 미니앨범 5집 '디 액션(The Action)'을 발표했으며, 이디야커피는 컴백 일정에 맞춰 협업을 진행했다. ◇아이돌 컬래버 나선 이디야…메가커피에 견제구? 이디야커피가 아이돌 그룹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건 창사 이래 이번이 처음이다. 사실 국내 커피프랜차이즈 시장에서 아이돌 그룹과의 협업을 가장 적극적으로 진행해온 브랜드는 메가MGC커피다. 메가MGC커피는 SM엔터테인먼트 소속 그룹들(라이즈(RIZE), NCT WISH, 하츠투하츠)과 여러 차례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하며 '아이돌 마케팅' 효과를 톡톡히 누렸다. 메가MGC커피는 저렴한 가격과 아이돌 그룹과의 공격적인 컬래버레이션으로 국내 최다 매장 수를 보유한 이디야커피를 바짝 추격했다. 공정거래위원회의 가맹점 현황 정보에 따르면 지난 2023년 말 기준 이디야커피의 가맹점 수는 2805곳, 메가MGC커피의 가맹점 수는 2681곳으로 집계됐다. 업계 안팎에서는 이디야커피가 이번에 아이돌 그룹과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한 배경에 메가MGC커피의 성장세를 견제한 것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이재용 파인드어스 컨설팅 부문 이사는 30일 서울 코엑스 '2026 식품외식산업전망'에서 진행한 '재무적 관점으로 살펴보는 지속가능한 외식 브랜드'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이디야커피는 사업 초기 스타벅스 대비 저렴한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있었는데, 이게 지속가능하지 않다고 판단해 점점 더 가격을 올렸다"며 “최근에는 저가 커피를 내세운 메가MGC커피가 가맹점을 공격적으로 확장하면서 이디야커피의 가맹점 수는 멈추거나 하락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이사는 “고객이 어떤 것으로 의사결정을 하는지 그 가치를 지켜나가는 게 사업에는 굉장히 중요하다"며 “성장을 위해 가성비를 희생하거나 이미지를 바꾸는 것은 매우 조심해야하는 의사결정"이라고 강조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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