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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 익산시, 익산시의회, 익산시교육청,신천지 익산교회소식

익산시민역사기록관, 기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 기록물을 주제로 한 전시·체험·교육 등 운영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는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이 단순한 보존 공간을 넘어 시민과 함께 하는 기록문화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시민이 기증한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보존·활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23일 조성됐다. 개관 이후 전시뿐만 아니라 기록을 주제로 한 다양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록문화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대표 프로그램인 '시민도슨트 양성과정'을 비롯해 △가정의 달 기록관 방문주간 △기록과 함께하는 음악회 △기록관 십자말풀이 등은 기록의 소중함과 가치를 자연스럽게 알리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익산시민역사기록관은 시민의 기증과 참여를 바탕으로 한 운영사례로 전국 기관·단체의 벤치마킹 방문이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달 기준 방문객이 1만 명을 돌파했다. 기록관은 방문객들로부터 '선도적인 시민기록과 지역의 근현대사를 배우려면 익산에 와야 한다', '기록물 기증과 보존에 대한 익산시의 정책이 모범적이다'라는 좋은 반응이 이어지고 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기록관의 성장 동력이자 익산의 자부심"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익산을 생명력 있는 기록의 도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마동공원에 있는 수림재에서는 '제5회 익산시 민간기록물 수집 공모전 전시회'가 열리고 있으며, 가을 정취 속에서 한옥과 어우러진 전시로 시민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익산시-익산시의회 의장단 '협력·소통 강화' 10일, 간담회 개최…산업단지 조성·모아복합센터 등 7건 핵심사업 논의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와 익산시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한 협력 체계를 더욱 굳건히 다진다. 익산시는 10일 익산시의회 의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2026년 본예산 반영이 필요한 주요 사업과 현안과제 등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다가오는 2026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로, 익산시와 시의회의 협력 관계를 강화하고 현안 해결을 위한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익산 산업단지 조성사업 △중소기업은행 부지 매입 △익산시 발달장애인 평생교육센터 건립 △다이로운 모아복합센터 건립 등 7건의 주요 사업이 심도 있게 논의됐다. 김경진 익산시의회 의장은 “시의 발전을 위한 좋은 정책과 사업에 있어 시의회와 익산시가 허심탄회하게 소통하고 협력해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정헌율 익산시장은 “익산시와 시의회가 함께하는 협력이 지역 발전의 동력이 된다"며 “앞으로도 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으로 시민이 공감하는 시정을 펼치겠다"고 강조했다. 익산시는 올해 시의회와 총3번의 간담회를 가졌으며, 앞으로도 시의회와의 활발한 소통으로 '위대한 도시, 그레이트 익산'실현에 적극 노력할 계획이다. 익산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 146명 수료 지난 8일 '2025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수료식' 성료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교육지원청은 '2025학년도 익산영재교육원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지난 8일 전북특별자치도과학교육원에서 진행된 이날 수료식에는 초등학교 4학년부터 6학년까지 10개 반 학생 146명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익산영재교육원은 학생들에게 수료증 수여와 더불어 교육활동 영상을 시청하며 학생들은 탐구 중심의 프로젝트 수업과 협력 학습을 통해 창의적 문제해결력, 과학적 사고력 및 자기주도적 학습 역량을 키워온 1년의 과정을 되돌아봤다. 수료생 이00 학생은 “어려운 실험과 프로젝트가 있었지만, 친구들과 함께 탐구하며 과학이 더 재미 있어졌다. 앞으로 과학자가 되기 위해 더 많이 배우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 학부모는 “아이들이 단순히 지식을 배우는 것을 넘어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힘을 기르게 되어 뿌듯하다"며 주말마다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신 선생님들께 감사를 표했다. 정성환 익산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오늘의 수료는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다"며 “탐구의 즐거움을 잊지 않고, 이곳에서 배운 도전 정신과 끈기를 바탕으로 앞으로도 우리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이끌어가는 따뜻하고 창의적인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신천지 익산교회, 제116기 해외 수료생 환영 행사 열어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이 '제116기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수료식'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지난 2일 신천지 청주교회에서 열린 이날 수료식에는 국내외 5만9192명이 참석했으며, 같은 날 신천지 익산교회도 133명에 대한 수료식을 동시에 가졌다. 아울러 4일 익산교회는 수료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한 해외 수료생 33명을 위해 환영 행사를 열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행사는 수료생들의 수료를 축하하며 새로운 신앙생활의 시작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교회 내 마련된 체험 부스에서는 △전통 문양 비누공예 △컬러링북 체험 △모루 인형 만들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수료생과 함께 즐기고 소통하며 신앙과 문화를 나누는 시간을 보냈다. 116기 수료생 엘버트 그린(27·남·미국 캘리포니아 산호제)은 “가족처럼 맞이해줘 익산교회의 환영이 진심으로 느껴졌고, 믿음을 함께 나눌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제우 샌프란시스코 담임은 “작년보다 더욱 따뜻하고 환한 환영에 감사하다"며 “다양한 공예 체험을 통해 공동체로서 화합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어서 즐거웠다"고 전했다. 정재성 익산교회 담임은 “성경대로 이루어진 수료식을 통해 국내외 성도들이 함께 하나님의 역사를 느낄 수 있었다"며 “모두의 밝은 표정 속에서 큰 감동을 받았다"고 밝혔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인터뷰] “K리커머스 수출 전략산업 육성 위한 세제 지원·진흥법 제정 필요”

벼룩시장이 태생인 중고품은 항상 '불황형 유통 품목'이라는 꼬리표가 따라 붙었다. 최근에는 옛것·헌것에서 새로움을 읽는 국내외 젊은 층의 관심을 자양분으로 순환경제 사업모델로 탈바꿈하고 있다. 온라인 기반의 이커머스와 만나 공간적 제약을 벗어난 '리커머스(중고 전자상거래)'로 재탄생하며 수출 산업으로의 확장성까지 갖췄지만, 여전히 세제·재정 부담 등 구조적인 과제가 남아있다. 본지는 올 8월부터 글로벌리커머스산업협회를 이끌고 있는 이신애 회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내 리커머스 산업 활성화 방안, 전략 수출 산업으로의 도약을 위한 해결 과제와 정책적 제언 등을 이야기해봤다. 글로벌리커머스산업협회(구 한국중고수출협회)는 국내 리커머스 산업 성장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올 3월 공식 출범했다. 현재 회원사로는 번개장터·딜리버드코리아·마인이스(차란 운영사) 등 중고거래 플랫폼을 비롯해 코드 개발·풀필먼트·세관사 등 리커머스 관련 분야 15곳을 두고 있다. 이 회장은 주요 대안시장으로 떠오른 리커머스의 사업적 가치에 대해 “리커머스 시장의 성장을 이끄는 주 소비층인 MZ세대는 경험과 가치, 취향 기반의 소비를 한다"며 “이는 글로벌 아젠다인 순환경제와 지속가능한 소비에 부합하는 형태로, 하나의 산업으로서 리커머스의 사업성과 당위성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그는 K리커머스 산업의 특징으로 '한국 문화를 기반으로 한 크로스보더(국경을 넘는)'를 제시했다. 다채로운 콘텐츠를 바탕으로 K리커머스의 수출 품목은 초기 포토카드·아이돌 굿즈에서 현재 의류, 화장품 등 패션까지 거래 제품도 다양화됐다. 이 회장은 “중고 의류 수출 시 쓰레기를 내보낸다고 비판을 받던 과거와 달리, 지금은 한정판이나 국내 브랜드를 경험하고자 중고 한국 의류를 사는 해외 구매 사례가 늘고 있다"면서 “역직구 대행 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원사 말을 빌리자면 지난해 말부터 재사용 의류 판매 업체들 사이에서 수출을 논의하는 사례도 증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베이가 발표한 역직구 리포트에 따르면, 전체 거래에서 리커머스가 차지하는 비중이 25~30%에 이른다. 딜리버드코리아 역시 이와 비슷한 리커머스 거래율을 보이고 있으며, 갈수록 그 비중이 커지고 있다. 번개장터가 해외 이용자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글로벌번장도 올 상반기(1~6월) 해외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333% 급증할 만큼 폭발적인 수요를 보이고 있다. 이 회장은 역직구 채널을 주축으로 K리커머스가 한국의 브랜드와 다양한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통로로 작용할 것으로 전망한다. 기업의 역량으로 시장 성장을 이끌고 해외에서 선전 중이지만, 추가로 정부의 정책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특히 글로벌 관점에서 경쟁력을 높이기 힘들 것이라는 분석이다. 그는 “회원사 중에서도 수출 관련 기업이 많지만 리커머스 산업 역사가 짧아 관련 데이터나 시스템이 아직 부족하다"면서 “예컨대 재사용 제품의 HS 코드가 없어 수출 시 통관 절차가 복잡하고, 더 오래 걸린다. 해외 마케팅을 위한 데이터도 적어 해외시장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산업 생태계가 제대로 형성되지 않은 점을 꼬집었다. 특히, 이 회장은 중국산 가품이 보다 저렴한 값으로 K문화 리커머스 시장을 잠식해가고 있다고 진단하고, “가장 시급한 것은 가격경쟁력 확보"라며 중고품 부가가치세(부가세) 의제매입 적용을 강하게 피력했다. 마진이 낮은데 신제품보다 세금 부담이 큰 비합리적 상황에선 산업 성장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다는 주장이다. 재사용품의 마진은 신제품 대비 낮지만, 제품 관리 비용은 더 높다. 따라서 해외에서는 재사용품 소비 독려 겸 조세정의 관점에서 부가세의제매입이나 마진세를 적용한다. 반면 한국은 부가세의제매입이 적용이 되지 않아 해외 제품과 비교시 가격경쟁력이 낮다. 이 회장 설명대로라면 일본 내 리커머스 플랫폼들은 부가세의제매입을 통해 마진을 확보하고 사업지속성도 높이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일본은 현재 30개 이상의 리커머스 플랫폼을 보유 중이며, 상위 기업의 연간 거래액만 1조원 이상에 이른다. 유럽도 마진세·부가세의제매입 뿐 아니라 수리보장권 등 다양한 산업 장려책을 펼치고 있다. 이 회장은 “중고품에 대한 부가세의제매입 적용과 관련한 법안이 현재 국회에 제출된 상태로, 협회는 법안 통과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중장기적으로 정책 연구와 제안, 해외 판로 개척, 시장 데이터 축적 등 리커머스 산업의 질적 도약을 위한 활동도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궁극적으로 한국 리커머스 산업의 글로벌화를 위한 해법으로 이 회장은 '리커머스진흥법 제정'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리커머스를 새 수출 산업으로 규정하고, 담당 조직 신설과 함께 산업 성장을 위한 미래 비전·전략을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이 회장은 “현재 리커머스가 산업의 한 분야로 규정되지 않아 정책을 수립하고, 지원하고 관리하는 담당 부처나 부서가 없다"면서 “부가세의제매입·통관절차간소화·관련 데이터 관리 등 별도 조치가 급선무에 대해 기업만 목소리를 내는 실정"이라고 하소연했다. 따라서 문제 해결과 관련해 논의하고 싶어도 안건별로 정부 부처가 다르고, 저마다 입장도 상이해 소통에 많은 시간이 소요되는 상태다. 이에 협회는 최근 녹색소비자연대 등 시민단체와 함께 재사용 기반의 리커머스 활성화를 통한 순환경제 실행을 정부에 촉구하는 성명서도 발표했다. △재사용 거래 활성화 법령 제정 △세제·재정 지원 △플랫폼 인프라 확대 △공공 캠페인 및 소비자 교육 △국제 교류·판로 확대 등이 담겼다. 이 같은 요구사항을 전부 포함하는 것이 바로 리커머스진흥법이다. 리커머스 육성을 통한 관련 산업·이커머스 산업 동반성장 효과도 이 회장이 강조하는 부분이다. 그는 해외에서 진행되는 재사용품 거래가 주로 온라인 플랫폼 위주로 이뤄지며, 리커머스 육성 시 물류산업·결제시스템 등 관련 산업까지 파생적으로 함께 커질 수 있음을 피력했다. 이 회장은 “우리나라의 온라인 시장은 규모 측면에서 전 세계 5위 안에 들지만, 제대로 된 글로벌 플랫폼이 없는 상황"이라며 “아직 초기 시장인 리커머스 산업을 육성하면 리커머스의 아마존은 한국에서 나올 확률이 높다. K-글로벌 플랫폼 양성이라는 목표 아래 정부도 체계적으로 접근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윤수현의 해외 Top Picks] AI 버블론에도 오히려 담는다…서학개미, 빅테크 집중 매수

미국 증시에서 인공지능(AI) 관련주 거품 우려가 커지고 있지만 국내 투자자들은 여전히 빅테크 종목을 중심으로 '사자'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AI 조정장을 오히려 저가매수 기회로 판단하며 저가 매수에 나서고 있는 모습이다. 10일 한국예탁결제원 증권정보포털 세이브로에 따르면 11월 첫째 주(10월 31일~11월 7일) 국내 투자자들이 가장 많이 순매수한 해외 종목은 메타플랫폼스(META)로, 순매수 규모는 5억9000만달러를 웃돌았다. 이어 엔비디아(NVIDIA)가 4억3200만달러, '디렉시온 데일리 메타 불 2X ETF'가 2억5500만달러로 뒤를 이었다. 미국 증시 내에서는 'AI 버블' 경계론이 커지고 있지만, 서학개미는 되려 매수세를 확대하고 있다. △알파벳(5938만달러) △마이크로소프트(5908만달러) △팔란티어(1억8667만달러) △아이온큐(1억1347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2주 사이 메타와 마이크로소프트 주가가 각각 10% 이상 하락했지만, 투자자들은 '실적 대비 과도한 조정'으로 해석하고 있다. 국내 증권가에서는 AI 투자 버블보다는 이익 성장세가 얼마나 이어질지가 관건으로, 주요 대형 기술주의 실적 기반은 여전히 탄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박석현 우리은행 연구원은 “AI를 주도하는 미국 빅테크가 공격적 투자를 중단할 가능성은 낮고, 오히려 AI 경쟁 우위를 위해 지출을 늘리고 있다"며 “수익성 둔화보다는 장기 성장성에 초점을 맞출 시점"이라고 말했다. AI 열기는 반도체 테마로 확산되고 있다. 엔비디아 외에도 △마이크론테크놀로지(2904만달러) △아이셰어즈 반도체 ETF(2224만 달러) △뱅가드 반도체 ETF(1258만달러) △브로드컴(1154만달러)과 마 등 주요 반도체 종목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가상자산 관련 ETF도 순매수 상위권에 다수 포진했다. △프로셰어즈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2350만달러) △2X 비트코인 스트래티지 ETF(2273만달러)가 각각 23위·25위권에 올랐고 △디파이언스 2X 롱 솔라나 ETF(1674만달러) △T-Rex 2X 롱 MSTR ETF(1746만달러) 등도 상위 50위권에 진입했다. 공격적인 성장주 투자와 함께 안정자산 분산 전략도 병행됐다. △아이셰어즈 0~3개월 미국국채 ETF(4423만달러) △SPDR 블룸버그 1~3개월 T-빌 ETF(1258만달러) △JEPQ 나스닥 커버드콜 프리미엄 인컴 ETF(1444만달러) 등이 순매수 상위권에 포진했다. 주가 흐름이 안정적이고 배당률이 높은 화이자(Pfizer)가 34위(1676만달러)에 올라 안정적인 종목을 선호하는 심리도 확인됐다. 증권가에서는 오는 20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가 'AI 거품론'을 가를 최대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하장권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미국 증시는 완화적 통화정책과 AI 혁신이 맞물려 과거와 다른 강한 상승 동력을 갖고 있다"며 “AI 업종 내 순환매가 지속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익산 다이로움 ‘최대28% 혜택’ 연말까지 이어간다

익산=에너지경제신문 홍문수 기자 익산시가 지역사랑상품권 '다이로움' 5%추가 환급 행사 기간을 연장해 최대 28%혜택 제공을 연말까지 이어간다. 이는 지난달 '시민화합대축전'과 함께 시작된 소비 활성화 분위기를 연말까지 이어가기 위한 조치다 익산시는 추가 환급 행사를 위해 국비 약2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10일 밝혔다. 확보한 국비는 전북특별자치도 내 최대 규모로, 시민에게 폭넓은 혜택을 제공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할 것으로 기대된다. 환급 행사는 지난 9일 마무리 된 그랜드페스티벌에 이어 11월 페이백(11월10~30일), 12월 페이백(12월1~30일)까지 진행된다. 환급은 행사 기간별로 개별 적용되며 결제 금액의 5%(최대3만 원)가 지급된다. 11월·12월 페이백에 모두 참여하면 3만 원씩 최대6만 원까지 환급받을 수 있다. 다만 예산이 조기 소진될 경우 결제 순서에 따라 선착순 지급된다. 환급 행사는 다이로움으로 결제하면 별도 신청없이 참여할 수 있고, 충전금 뿐 만아니라 시에서 지급하는 정책수당과 소비쿠폰 등 모든 결제 금액에 적용돼 보다 편리하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결제내역은 다이로움 앱의 이용내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여기에 더해 정책지원가맹점 제도를 별도로 운영해 추가 혜택을 제공한다. 정책지원가맹점에서는 기존 인센티브13%에 환급5%, 정책지원금10%가 더해져 최대28%할인 효과를 누릴 수 있다. 현재 정책지원가맹점은 △치킨로드7곳 △착한가격업소36곳 △청년몰12곳 △지역서점29곳 △글로벌문화관3곳 등 총87개소이며, 다이로움 택시 약1000대도 포함된다. 홍문수 기자 gkje725@ekn.kr

삼천리그룹, 유재권 부회장·전영택 삼천리 사장 선임

삼천리그룹이 발전 자회사인 에스파워 사장 경험이 있는 유재권 삼천리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시키고, 전영택 에스파워 대표를 삼천리 사장으로 선임하면서 발전사업에 역량을 더 집중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삼천리그룹은 10일 임원 인사를 통해 ㈜삼천리 유재권 사장을 그룹 부회장으로 승진하고, ㈜에스파워 전영택 사장을 ㈜삼천리 대표이사 사장으로 보임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김정태 상무를 전무로, 김석규 이사를 상무로, 원장연 부장, 정대성 부장, 용은희 부장을 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삼천리 모터스는 ㈜삼천리 김태석 전무를 부사장으로, 이재혁 상무를 전무로, 이명재 이사를 상무로, ㈜삼천리ENG는 ㈜삼천리 황양식 부장을 이사로, ㈜삼천리ES는 문봉준 부장을 이사로, 삼천리자산운용㈜은 송준식 수석부장을 이사로 각각 승진 발령했다. 유재권 부회장은 서강대 경영학 학사, 연세대 경영학 석사 출신으로, 2012년 에스파워 부사장을 지냈으며, 이후 2015년 삼천리ES 대표이사 부사장, 2017년 삼천리 대표이사 부사장, 2020년 삼천리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했다. 전영택 사장은 서울대 천문학 학사, 서울대 원자핵공학 석사 출신으로, 2018년 인천연료전지㈜ 사장, 2022년부터 에스파워 대표이사를 역임했다. 2023년에는 삼천리 탄소중립연구소장과 2024년에는 삼천리 에너지사업총괄을 겸임했다. 삼천리그룹은 이번 임원인사에 대해 “이번 인사가 창립 70주년을 넘어 장차 백년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안정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며 미래성장을 이루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설명했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E-로컬뉴스]영천시,칠곡군,대구북구청,수성구,DGIST,계명대동산병원 소식

◇영천시 임고면, 평천1리 경로당 준공식 개최 주민 염원 담긴 새 보금자리 완공… 이장 부부의 결혼식도 함께 열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 임고면은 지난 9일 평천1리 경로당 준공 기념식을 열고 새로운 마을 사랑방의 탄생을 축하했다. 이날 행사에는 최기문 영천시장, 도의원·시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주민과 하객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준공식은 사회자의 개회 선언에 이어 △국민의례 △건설소장의 경과보고 △공로패 수여 △내빈 축사 △테이프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 내내 지역 어르신과 주민들의 얼굴에는 기쁨과 뿌듯함이 묻어났다. 정헌기 평천1리 노인회장은“오랜 기간 우리 노인들이 염원해 온 경로당이 오늘 새롭게 단장돼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게 됐다"며“경로당 건립에 도움을 주신 행정과 공사 관계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번 준공식은 특별한 2부 행사로 이어졌다. 평천1리 이장 김광식 씨와 부인 정현주 씨 부부의 결혼식이 함께 열리며 행사장은 축하의 박수와 웃음으로 가득 찼다. 두 사람은 정동재 임고서원 충효문화수련원장의 주례로 백년가약을 맺었으며,300여 하객이 모두 자리에서 일어나 “행복하세요"라는 축하를 외치며 마을 공동체가 함께 축하하는 감동적인 장면이 연출됐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축사에서“새롭게 단장한 평천1리 경로당이 어르신들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멋진 쉼터가 되길 바란다"며“마을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김광식 이장님 부부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고 전했다. 그는 이어 “영천시는 앞으로도 마을공동체 회복과 어르신 복지 향상을 위해 다양한 지원 정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칠곡군, '마을풍물 경연대회' 성황리 개최 10개 풍물단 참여… 장단과 흥겨움 속에 지역 화합 다져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문화관광재단은 지난 9일 칠곡공예테마공원 마당에서 '2024 칠곡 마을풍물 경연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칠곡군 내 10개 풍물단, 200여 명의 단원들이 참여해 다채로운 농악과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전통문화 계승과 주민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공연이 이어졌다. 무대에는△ 천왕풍물단 △칠곡농악단 △석적읍풍물단 △동명풍물보존회△ 한사랑풍물패 △가산풍물단 △호이풍물동아리 △삼청동북치는사람들 △매원민속풍물단 △북삼보람풍물단 등 총 10개 팀이 출전, 각자 개성과 색깔이 담긴 공연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구슬땀을 흘리며 농악의 흥겨운 장단과 역동적인 춤사위로 관객을 사로잡았다. 관람객들은 장단에 맞춰 손뼉을 치고 환호를 보내며 행사장은 웃음과 열정이 넘치는 '마을 잔치'의 열기로 가득 찼다. 경연 결과 △1등 칠곡농악단(칠곡문화원) △2등 동명풍물보존회(동명면) △3등 한사랑풍물패(교육문화회관 동아리)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1등을 차지한 칠곡농악단에게는 향사국악제 공연 참여 기회가 주어졌다. 시상식이 끝난 뒤 참가자 전원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며 풍물놀이의 가치와 전통문화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 김재욱 칠곡문화관광재단 이사장은“칠곡의 전통 농악문화가 주민들의 손으로 이어지고 발전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뜻깊었다"며“앞으로도 지역의 문화유산을 보존하고 공동체 의식을 강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 북구,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2기' 활약 본격화 청년의 시선으로 도시의 변화를 기록… 지역 홍보와 주민 소통에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은 '2025 대구 북구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2기'가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 사업은 북구청이 주관하고 대구 북구도시재생지원센터가 주최하며,청년들이 직접 도시재생 현장을 방문해 취재·홍보 콘텐츠를 제작함으로써 도시재생의 생동감 있는 현장을 시민에게 전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북구 도시재생 청년 서포터즈 2기'는 지난 9월 1일부터 19일까지 공개 모집을 통해 선발된 청년 12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9월 29일 복현어울림센터에서 열린 위촉식 및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12월 19일까지 약 3개월간 북구 전역의 도시재생 현장을 취재한다. 서포터즈들은 마을별 거점시설을 직접 방문해 주민 인터뷰·현장 탐방·체험형 취재 등을 진행하며,이를 기반으로 릴스 영상·블로그 콘텐츠 등 다양한 SNS 홍보물을 제작하고 있다. 올해 2기 서포터즈의 목표는 1인당 4건 이상, 총 48건 이상의 콘텐츠 제작으로,도시재생 사업에 대한 지역민 공감대 확산과 청년 참여 활성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지난 상반기 활동을 마친 1기 서포터즈(16명)는 약 3개월 동안 79건의 홍보 콘텐츠를 제작,누적 조회수 2만3천 건을 기록하며 성공적으로 활동을 마쳤다. 특히, 도시재생 현장을 생생히 담은 영상과 카드뉴스는 '청년의 언어로 설명하는 도시재생'이라는 새로운 홍보 모델로 평가받았다. 2기 서포터즈는 이러한 1기의 성과를 이어받아 더욱 활발한 현장 중심 홍보와 참여형 콘텐츠 기획으로 북구의 도시재생 이야기를 전국으로 확산시키고 있다 배광식 북구청장은“도시재생은 지역의 공간을 바꾸는 일뿐 아니라, 사람의 이야기를 새로 쓰는 일"이라며“청년 서포터즈가 지역의 변화 과정을 시민의 시선에서 생생히 알리고, 주민과 청년을 잇는 소통의 가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북구청은 향후 청년 서포터즈 활동 결과를 종합해 우수 콘텐츠를 선정·시상하고,청년 참여형 도시재생 홍보 플랫폼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수성구,'2025 수성그린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 성료 전국 12개 시도 500여 명 참가… 3세대부 경기로 '세대가 함께하는 스포츠' 실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지난 7일부터 8일까지 양일간,수성파크골프장과 팔현파크골프장에서 '2025 수성그린 전국파크골프선수권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에는 전국 12개 시도에서 500여 명의 파크골프 동호인들이 참가,이틀간 열띤 기량을 겨루며 국내 대표 생활체육 축제의 면모를 보여줬다. 대회 첫날인 7일에는 일반부 예선전, 둘째 날인 8일에는 일반부 결선 및 3세대부 경기가 진행됐다. 치열한 접전 끝에 남자부는 강원도 양양의 김정현 씨,여자부는 강원도 양양의 정은주 씨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또한 수성구를 대표해 출전한 임영구·임재언·김지호 씨가 3세대부에서 상금과 우승 트로피를 거머쥐며 지역의 자존심을 세웠다. 이번 대회의 백미는 단연 3세대부 경기였다. 조부모·부모·자녀 3대가 한 팀을 이뤄 출전하는 이 부문은 파크골프가 세대를 아우르는 생활스포츠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상징적 경기로 평가받는다. 체력적 부담이 적고 기술 중심의 경기라는 점에서 어르신과 아이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형 스포츠문화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3세대부와 일반부 결선 경기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TBC에서 녹화 중계될 예정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올해로 네 번째를 맞은 전국 대회를 통해 수성구가 파크골프의 중심지로 확실히 자리 잡고 있다"며“참가자 여러분의 열정과 교류가 파크골프 저변 확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앞으로도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건강하고 활기찬 도시 수성을 만들어가겠다"고 덧붙였다. ◇DGIST, 자폐증 원인 단백질 이상 규명… 뇌 억제성 신호 결함이 의사소통 장애 유발 콜리비스틴 변이, 뇌 신경 균형 무너뜨려… 자폐 치료제 개발 단서 제시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DGIST 뇌과학과 엄지원·고재원 교수 연구팀은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 김진영 박사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자폐증 환자에게서 발견된 '콜리비스틴(collybistin)' 단백질의 돌연변이가 뇌의 억제성 시냅스 기능을 약화시키고 의사소통 결핍을 일으키는 원인임을 규명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학술지 'Molecular Psychiatry'(2025년 10월 31일자 온라인판)에 게재됐다. 우리의 뇌는 '흥분성 신호(가속 페달)'와 '억제성 신호(브레이크)'가 균형을 이룰 때 정상적으로 작동한다. 이 균형이 무너지면 신경세포 간 정보 전달이 왜곡되어 자폐나 조현병 등 신경발달장애가 발생한다. 그동안 자폐 환자에게서 억제성 시냅스 기능 이상이 보고돼 왔지만, 어떤 단백질이 그 핵심 원인인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DGIST 연구팀은 프랑스 공동연구진으로부터 자폐 환자에게서 발견된 콜리비스틴 유전자(ARHGEF9) 변이 정보를 확보, 이를 단서로 자폐의 분자적 원인을 추적했다. 연구진은 콜리비스틴 유전자를 전전두엽에서 제거한 형질전환 생쥐(conditional knockout mouse)를 제작해 시냅스의 구조와 기능 변화를 분석한 결과, 억제성 시냅스에서만 밀도와 신호 전달이 현저히 감소하는 결함을 발견했다. 콜리비스틴이 결핍된 생쥐는 다른 행동 지표에서는 정상 수준이었지만,동료 생쥐와의 초음파 발성(USV) — 즉, 사회적 소통 행동에서 뚜렷한 결함을 보였다. 이는 자폐 환자들이 언어적·비언어적 의사소통에 어려움을 겪는 특징과 일치한다. 연구팀은 이를 통해 뇌의 억제성 회로 이상이 사회적 의사소통 결핍의 직접적 원인임을 입증했다. 연구팀은 이어 프로테오믹스(단백질체 분석) 기법으로 전전두엽 단백질 변화를 정밀 분석했다. 그 결과, 콜리비스틴이 억제성 신호를 안정화하는 단백질 '게피린(gephyrin)'의 활동을 조절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즉, 콜리비스틴의 이상은 게피린 기능 저하를 초래하고,이로 인해 억제성 신호 전달이 약화되어 뇌 신경 신호의 균형이 붕괴하는 것이다. 이 현상은 자폐 환자에서 관찰되는 언어·사회적 소통 결핍의 분자적 기전을 설명한다. 고재원 DGIST 교수는“이번 연구는 자폐스펙트럼 장애의 병태생리학적 이해를 분자 수준에서 명확히 규명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뇌의 억제성 회로 조절이 향후 자폐증 치료 전략의 새로운 타깃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엄지원 교수는“콜리비스틴-게피린 유전자 연구를 인간세포 모델로 확장하고, 전임상 연구로 이어가 신경발달장애 치료제 개발의 기초 연구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정혜지 박사후연수연구원(DGIST 뇌과학과 시냅스 다양성·특이성 조절 연구단)이 제1저자로 참여했으며,연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의 글로벌리더연구사업, 기초연구실지원사업, 중견연구자지원사업, 세종과학펠로우십의 지원으로 수행됐다 ◇계명대 동산병원, '2025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 대상 수상 소아 환자안전 콘텐츠·참여형 프로그램 호평… WHO 세계 환자안전의 날 기념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이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이 주관한'2025년 다같이 더가치 환자안전 캠페인'에서 중대형 의료기관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WHO 세계 환자안전의 날을 맞아'소아를 위한 안전한 의료'를 주제로 진행됐으며,전국 100개 의료기관이 참여했다. 동산병원은 제17회 환자안전 주간 행사와 연계한 창의적 프로그램 운영과 높은 참여도를 인정받아 최고의 영예를 안았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인증원 캐릭터 '세이포'를 활용해 소아 환자안전 컬러링북을 자체 제작했다. 또한 색연필·디폼블록 등으로 구성된 '환자안전 세트'를소아 외래·병동·어린이집 등에 배포해 어린이들이 환자 확인·손 씻기·낙상 예방 등 안전수칙을 놀이로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 프로그램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교육 콘텐츠로 호평받으며 소아 환자안전 문화를 생활 속으로 확산시키는 모범사례로 평가받았다. 동산병원은 이번 캠페인 기간 동안 환자안전 슬로건이 담긴 친환경 가방 제작,환자안전 퀴즈 및 사행시 공모전,리더십 워크라운드(현장 점검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를 통해 환자·보호자·교직원 모두가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환자안전 문화를 조성했으며,'안전은 의료의 기본'이라는 가치를 병원 전체가 함께 실천했다. 류영욱 병원장은“이번 수상은 모든 교직원이 환자안전을 생활 속에서 실천해 온 결실"이라며“앞으로도 '환자안전이 곧 의료의 기본'이라는 신념으로 지속 가능한 안전문화 정착과 신뢰받는 병원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계명대 동산병원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연령과 진료 특성에 맞춘 맞춤형 환자안전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안전하고 신뢰받는 의료환경 조성 및 환자 중심의 병원 문화 정착에 앞장설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E-로컬뉴스]달서구,영남이공대,대구보건대,대구대,계명대,경북문화관광공사 소식

◇달서구,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모델로 '건강행복도시 달서' 실현 앞장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사업 전반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두며 대구시와 대구·경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로부터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주민참여형 건강관리 체계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건강행복도시 달서' 실현을 위한 보건행정 혁신을 추진한 결과로 평가된다. 달서구보건소는 지역사회 중심의 예방관리 강화를 위해 지역 대학 및 청년이 참여하는 '심뇌혈관질환 예방 서포터즈 사업'을 운영 중이다. 서포터즈는 4개 대학 5개 학과 대학생 100여 명과 지역 청년 20여 명으로 구성돼, 트로트 개사곡 건강교육, 단어 빙고, 스트레스 완화 공 던지기, 건강 다짐 게시판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운영하며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SNS 홍보를 병행해 젊은 세대의 건강 인식 확산에도 기여했다. 달서구의 프로그램 효과 분석 결과,서포터즈 활동과 교육을 받은 주민 257명 가운데 뇌졸중 조기증상 인지율은 40.9% → 68.9%, 심근경색증 인지율은 36.3% → 63.2%로 높아졌다. 이는 단순 홍보를 넘어 실질적 질병 예방 효과가 입증된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달서구는 주민이 일상 속에서 쉽게 건강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생활밀착형 홍보 체계를 강화했다. 심뇌혈관질환 조기증상 홍보카드를 제작해 목욕장 6개소, 약국 21개소, 의료기관 55개소에 배포하고, 방수형 안내 파우치, 아파트 방송, 의료기관 영상홍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정보를 전달했다. 또한 스마트헬스케어존·스마트경로당 연계 교육,달서하프마라톤 QR코드 홍보 등 창의적 홍보 방식을 접목해 참여도와 접근성을 동시에 높였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이번 성과는 행정의 노력만이 아닌, 주민 한 분 한 분의 적극적 참여가 함께 만들어낸 결과"라며“앞으로도 지역 의료자원과 주민 역량을 긴밀히 연계해 생활 속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키고, 모두가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건강행복도시 달서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영남이공대, 스마트팩토리 경진대회 '2관왕' 쾌거 AI·바이오헬스 융합 성과 입증… 창의적 실무교육의 저력 보여줘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가 지난 7일 오전 9시, 천마체육관에서 열린 '2025 스마트팩토리 컨소시엄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 예선전'에서 대상과 은상을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KIAT)이 주최하고,전국 11개 전문대학교가 참여한 전국 단위 공학기술 경진대회로,AI·바이오·에너지신산업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분야의 창의적 기술 아이디어가 격돌한 무대였다. 이번 경진대회에는 영남이공대학교를 비롯해 △거제대 △경남정보대 △동양미래대 △두원공과대 △명지전문대 △신성대 △인하공전 △제주한라대△ 조선이공대 △충북보건과학대 등 총 11개 전문대학, 23개 팀이 출전했다. 대회는 전문대학 간 공동 교육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돼,전공동아리와 졸업작품, 캡스톤디자인 결과물을 중심으로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력, 실무형 기술역량, 융합설계 능력을 종합 평가했다. 영남이공대는 두 팀이 나란히 수상하며 주목받았다. AI 기반 자기계발 플랫폼 '셰르파(SHERPA)'팀은'AI 친구와 함께하는 즐거운 자기계발 플랫폼'을 출품해 사업화 가능성·기획성·기술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1위)을 차지했다. 이 플랫폼은 '작심삼일 청년'들을 위한 AI 맞춤형 자기계발 코칭 시스템으로,인공지능 기술을 개인의 학습·성장 루틴에 접목한 점이 혁신성을 인정받았다. 한편 온도감응형 유착방지제 'CCTL'팀은 은상(2위)을 수상했다. 이 팀은 전기 자극에 따라 분해·약물 방출을 제어할 수 있는 EGF-도입형 유착방지제를 출품,의료소재의 안전성·효율성·사용자 제어성을 동시에 확보해 심사위원단으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대회는 △창의·융합성 △기술완성도 △사업화 가능성 △AI 연계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 영남이공대는 AI와 바이오헬스 양 분야에서 동시에 수상하며 교육-연구-산학협력의 연계성과 실무교육의 경쟁력을 입증했다. 심사위원단은 “영남이공대학교 학생들의 작품은 단순한 기술력뿐 아니라 사회문제 해결과 실질적 산업 적용 가능성을 함께 보여준 사례"라며“산업계 수요를 반영한 캡스톤디자인의 모범모델"이라고 평가했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이번 대회에서 우리 학생들이 대상과 은상을 수상하며 전국 무대에서 창의력과 실무 역량을 입증했다"며“앞으로도 산업현장에서 곧바로 통할 수 있는 실무중심 교육과 AI·스마트팩토리·바이오 등 미래 핵심 분야의 융합교육을 강화해 창의공학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보건대,군위군과 함께 '찾아가는 이동복지관' 운영 소멸위기 지역 의료 사각지대 해소, 1200여 명 주민 건강 돌봤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는 군위군과 협력해 보건의료 소외계층을 위한 'DHC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을 운영,지난 6월부터 11월 7일까지 총 4차례에 걸쳐 1천200여 명의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보건복지 서비스를 제공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의 '청년친화형 지역사회 문화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소멸위기 지역의 의료 접근성 향상과 삶의 질 개선을 목표로, 대학의 전문 인력을 지역 현장으로 직접 보내는 맞춤형 복지 프로그램이다. △대구보건대 한달빛공유협업센터는△6월 부계면 복합교류센터 △9월 삼국유사면민운동장△ 10월 노인의 날 연계 행사 △11월 희락문화제 등 군위군 전역을 순회하며 이동복지관을 운영했다. 이번 활동에는 간호학과·물리치료학과·뷰티코디네이션학과·치기공학과·치위생학과·안경광학과·유아교육학과 등 7개 학과 교수진과 재학생이 참여해 혈압·혈당 측정, 근골격계 건강상담, 구강검진, 시력 검사, 뷰티·이미지 케어 등 다양한 맞춤형 보건서비스를 제공했다. 대학의 전공 역량이 지역주민의 생활 속 건강관리로 연결된 셈이다. 프로그램을 통해 1천200여 명의 군위군민이 직접적인 건강관리 혜택을 받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지난 7일 군위군 희락문화제와 연계된 마지막 행사에서는, 한달빛공유협업센터가 지역사회 공헌 공로로 '나눔 공로상'을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황보서현 한달빛공유협업센터장(41)은“DHC 서포터즈와 함께한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은 대학의 보건의료 전문성을 지역사회와 나누는 뜻깊은 활동"이라며“앞으로도 지자체와 협력해 지방소멸지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과 지속 가능한 지역복지 체계 구축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이동복지관 운영을 통해 대학이 중심이 된 지역 혁신 모델을 구현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청년 인재의 사회참여 확대, 지자체 협업 기반 의료복지 실험, 보건전문대학의 공공성 강화라는 세 가지 효과를 동시에 달성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대구대 사범대, 장애·비장애 학생 함께하는 '희망의 과학싹잔치' 성료 양자과학 주제로 열린 통합형 과학축제… 모두가 함께한 과학의 축제 한마당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 사범대학이 지난 7일 대구남양학교에서 장애·비장애학생 통합형 과학축제 '희망의 과학싹잔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로 20회를 맞은 이번 행사는 '양자과학의 세계로 떠나는 모험'을 주제로, 장애의 유무와 상관없이 모두가 함께 참여해 과학의 즐거움과 신비를 나누는 포용적 축제의 장이 됐다. 이날 행사에는 대구남양학교 전교생과 교직원 300여 명,대구대 사범대학 예비교사 100여 명이 함께 참여해 '과학공연마당'과 '창의체험마당'을 통해 과학의 세계를 몸소 체험했다. 행사의 포문은 대구대 물리교육과 예비교사들이 준비한 창작 과학연극 '앨리스와 양자 나라: 사라진 빛을 찾아서'로 열렸다. 이 공연은 양자과학의 개념을 동화적 이야기와 춤, 노래로 재구성해 학생들이 '빛'과 '입자'의 개념을 자연스럽게 이해하도록 꾸몄다. 이어 화학교육과의 과학매직쇼가 무대를 채웠다. '마법의 꽃 정원', 'Light Up' 등 다섯 가지 실험 마술이 잇따라 펼쳐지며 교과서 속 화학반응이 눈앞에서 생생하게 재현됐다. 학생들은 “과학이 이렇게 재밌는 줄 몰랐다"며 환호를 쏟아냈다.야외 운동장에서는 '빛에서 양자기술까지'를 주제로 한 창의체험마당이 운영됐다. 빛, 물질, 원자, 파동, 우주, 양자기술 등 6개 주제를 바탕으로 11개 체험부스가 마련돼 학생들은 △빛 탐정단 △주사터널링 현미경 체험 △햇빛 속 비밀을 찾아라 △양자 암호를 찾아라 △찰칵! 양자로 깨우는 AI 로봇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놀이처럼 과학의 원리를 배우며 과학에 대한 흥미를 높였다. '희망의 과학싹잔치'는 2006년 시각장애학생을 대상으로 첫 개최된 이후 매년 가을 한 차례도 거르지 않고 이어져 온 대구대의 대표적 통합과학축제다. 올해 행사는 구미과학관, IBS 양자나노과학연구단, 대학혁신지원사업의 후원을 받아 진행됐다. 행사를 총괄한 임성민 대구대 물리교육과 교수는“희망의 과학싹잔치는 예비교사들에게는 모두를 위한 과학수업을 직접 기획하고 실천하는 현장 학습의 기회이며,학생들에게는 과학의 즐거움과 꿈을 심어주는 소중한 경험의 장"이라며“세계 양자의 해를 맞아, 양자과학이라는 새로운 주제로 학생들이 과학의 미래를 상상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고 말했다. 대구대 사범대의 '희망의 과학싹잔치'는 단순한 과학 체험 행사가 아닌,장애·비장애 학생이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통합교육의 실험장으로 자리 잡았다. 과학이란 도구를 통해 차이를 넘어 함께 어울리는 '교육의 희망'을 보여준 것이다. 20년간 이어온 이 축제는 앞으로도 포용과 창의가 공존하는 미래교육의 모델로 발전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계명대·원광대, 지역·종교의 경계 넘어 진정한 협력 모델 제시 영호남 대학 상생의 상징, 28년째 이어진 우정의 발자취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지역과 종교의 벽을 넘어선 계명대학교와 원광대학교의 교류가 28년째 이어지며, 영호남 상생협력의 대표 사례로 꼽히고 있다. 지난 7일 계명대에서 열린 교류 행사는 '대학 경쟁력 제고를 위한 공통사업 설명회', '야구 교류전', '학생 인재 역량 강화 프로그램' 등 다채로운 일정으로 진행됐다. 1998년 시작된 양교의 교류는 당시 지역 갈등이 심화되던 시기, 대학 간 협력의 새로운 이정표로 주목받았다. 특히 기독교계 대학인 계명대와 원불교계 대학인 원광대가 손을 맞잡은 것은 종교 간 화합의 의미까지 담고 있어 상징성이 크다. 두 대학은 1998년 5월 학술교류 협정을 체결한 이후, 같은 해 양교 야구부 간의 친선경기를 통해 교류의 첫 단추를 꿰었다. 이후 매년 의학·철학·행정·인성교육 등 다양한 주제의 합동 학술세미나를 열며 실질적 협력을 이어왔다. 예체능 교류, 교직원 연수, 교환강의, 행정·경영 프로그램 협력 등도 꾸준히 진행돼왔다. 올해 행사는 오전 11시 계명대 행소관 제3회의실에서 열린 공통사업 설명회로 문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조준호 원광대 교육혁신원장과 정대원 계명대 학생성공센터장은 '인공지능(AI) 기반 학생기초역량 강화 방안'을 주제로 공동 발표하며 미래 인재양성 전략을 공유했다. 오후에는 청라언덕과 계명대 동산병원의 전신인 제중원을 탐방하고, 모빌리티 캠퍼스에서 양교 야구부 친선경기가 열렸다. 경기에는 신일희 계명대 총장의 시구와 박성태 원광대 총장의 시타가 이어지며, 상징적 '화합의 한마당'이 펼쳐졌다. 양교는 학생 교류 확대와 인성교육 강화에도 힘을 쏟고 있다. 지난 10월 31일부터 11월 1일까지 '학습 및 팀빌딩을 통한 미래지향적 성장역량 개발'을 주제로 학생교류 프로그램이 진행됐으며, 오는 12월 23~24일에는 '대학연계 글로벌 시티즌 프로그램'이 열린다. 이는 지역과 종교를 뛰어넘어 글로벌 시민의식을 함양하는 실질적 교육 프로그램으로 평가된다. 양교는 2017년 교류 20주년을 기념해 각자의 캠퍼스에 상징 공간을 조성했다. 원광대는 자연식물원 내 이팝나무 거리를 '우정의 길'로 명명했는데, 이팝나무는 계명대의 교화다. 이에 화답해 계명대는 체육대학 앞에 원광대 교화인 백목련 20그루를 식재해 '우정의 숲'을 조성했다. 두 대학의 상징수가 서로의 캠퍼스에 뿌리내린 셈이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28년간 이어온 원광대와의 교류는 지역과 종교의 경계를 넘어 진정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해온 소중한 발자취"라며“내년에 개교 80주년을 맞는 원광대의 전통에도 깊은 경의를 표하며, 앞으로도 두 대학의 동반 성장을 통해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길러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성태 원광대 총장도 “계명대와의 교류는 시대의 변화 속에서도 꾸준히 발전해왔다"며“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을 만들어가는 것이 양 대학뿐 아니라 한국 고등교육의 미래에도 큰 의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경북문화관광공사, '11월의 여행지' 선정 금오산의 붉은 단풍과 칠곡 한티순교성지의 은빛 억새 경북의 11월, 단풍과 억새로 물들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매월 진행 중인 '사진으로 만나는 경북 여행' 시리즈의 11월 추천 장소로 구미 금오산·금오산 야영장, 칠곡 한티순교성지를 선정했다고 10일 밝혔다. 구미의 상징으로 불리는 금오산은 11월이면 붉게 타오르는 단풍으로 온 산이 황홀한 풍경을 자아낸다. 산 초입에서부터 이어지는 단풍길은 붉은 단풍과 노란 은행잎이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처럼 가을 속으로 걸어 들어가는 느낌을 준다. 특히 금오산 둘레길은 완만한 경사로 구성돼 등산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호수공원에서 시작해 단풍 숲길을 따라 걷다 보면 전망대와 쉼터가 곳곳에 자리해 잠시 멈춰 서서 가을의 색을 온전히 느낄 수 있다. 조금 더 풍성한 경치를 원한다면 금오산 케이블카를 추천한다. 정상 부근까지 이어지는 케이블카 안에서 내려다보는 단풍의 물결은 압도적이며, 구미 시내와 낙동강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가을빛 풍경은 감탄을 자아낸다. 특히 해질녘 붉은 하늘 아래 금빛 산맥으로 변하는 황혼의 장면은 사진 애호가들의 발길을 끈다. 사진 명소로 꼽히는 금오산 폭포 인근에서는 '인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금오산의 단풍길을 따라가면 자연 속 쉼터 같은 금오산도립공원 야영장이 모습을 드러낸다. 울창한 숲 속에 자리한 이 캠핑장은 가을철 붉게 물든 숲 사이에서 하룻밤을 보내기 좋은 곳으로 인기가 높다. 둘레길과 케이블카 탑승장이 가까워 접근성이 좋고,텐트 사이트·취사장·샤워실·화장실·주차장 등 편의시설이 잘 정비돼 초보 캠퍼도 안심하고 이용 가능하다. 밤에는 모닥불을 피워 가족·연인과 함께 이야기를 나누며 산속의 고요함 속에서 가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다. 다만 가을철은 건조한 계절이므로 불씨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칠곡의 한티순교성지는 최근 억새가 장관을 이루는 가을 대표 명소로 떠오르고 있다. 조선시대 박해를 피해 신자들이 숨어 지내던 이곳은 지금은 억새 군락지와 숲길, 순례길이 조화를 이룬 경건한 장소로 재탄생했다. 가을 햇살을 받은 억새는 은빛으로 반짝이며 능선을 따라 출렁인다. 특히 '십자가의 길' 코스는 완만한 오르막길을 따라 펼쳐지는 억새밭이 아름다워 순례객뿐 아니라 사진가와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진다. 산책길 곳곳에 자리한 '성모동산', '순교탑' 등 조형물은 차분히 머물며 마음을 다잡기에 좋은 공간이다. 일몰 무렵 억새밭에 비치는 노을빛은 꼭 한 번 감상해볼 만한 장관이다. 구미를 찾는다면 빠질 수 없는 것이 선산곱창이다. 불향 가득한 양념과 쫄깃한 식감으로 전국 미식가들의 사랑을 받는 구미 대표 음식이다. 곱창구이는 물론 얼큰한 국물의 곱창전골도 인기 메뉴로,금오산 단풍 산책 후 따뜻한 한 그릇으로 몸과 마음을 녹이기에 제격이다. 칠곡 가산산성 인근에서는 직접 채취한 산나물 산채비빔밥,구수한 도토리묵 정식이 여행객의 발길을 사로잡는다. 가을철 제철 재료로 만든 송이버섯 전골, 들깨 수제비도 놓칠 수 없는 별미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11월 구미 금오산의 단풍과 칠곡 한티순교성지의 억새는 가을의 정취를 오롯이 느낄 수 있는 자연의 선물"이라며“도심을 벗어나 경북의 산과 들이 선사하는 가을빛 여행의 낭만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기자의 눈] 부동산정책 성공, 국토균형발전에 달렸다

정부가 지난 9·7 대책을 통해 전국에 주택 135만호를 공급하겠다고 공언했지만 집값을 잡는데 실패했다. 시장에 진짜 주택 공급이 이뤄질 것이라는 신뢰를 주지 못했기 때문이다. 사실 이제 대규모 주택 공급 정책은 현실적으로 정부가 시행하기 어려워졌다. 과거처럼 계획경제 하에서 정부가 주도적으로 주택 공급책을 수행하기엔 현재 대한민국은 민간 자본의 지배력이 절대적인 상황이다. 일단 소비자들부터 정부가 짓는 집이 아닌 민간 건설사가 짓는 집을 원하는 상황에서 정부가 시장을 만족시킬 수 없다. 결국 실현 가능성이 그리 높지 않은 이상적인 대규모 공급책보다는 다른 방법으로 부동산 문제를 풀어야 한다. 그리고 그 다른 방법의 대표적인 것이 국토균형발전이다. 물론 우리나라 모든 재원과 인프라가 서울에 몰려 있는 상황에서 당장 지방을 살리기는 어렵다. 그럼에도 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이 있다. 현 정부가 주요 국정과제로 선정한 '서울대 10개 만들기' 사업이다. 정부가 행정부 대부분을 세종시로 보냈지만 여전히 대통령이 서울에 상주하고 국회가 여의도, 사법부가 서초동에 있어 행정수도 이전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다. 또 행정부가 세종에 내려갔지만 여전히 행정부 수반과 주요 정부 기관은 서울에 있어 수많은 공무원들이 서울과 세종을 왕복하고 있다. 가족들은 서울에 거주하고 공무원만 세종과 서울을 오가는 꼴이 되면서 정부의 행정수도 이전 효과가 감소됐다. 공무원 가족이 서울에 계속 거주하는 이유는 무엇보다 '교육' 문제다. 직장은 멀더라도 부모가 좀 고생하고 말지, 자녀 교육은 서울에서 시키겠다는 것이다. 공기업 대부분이 지방으로 이전했지만 수도권 집중화 현상이 여전한 것도 결국 부모는 얼마든지 직장이 멀어도 이를 감수하고, 자녀 교육은 서울에서 시키겠다는 '맹모민국' 마인드를 해소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결국 우리나라 교육시장의 가장 꼭대기에 있는 명문대, 그 중에서도 국립 교육기관인 서울대를 지방으로 이전하는 방안이 현 정부가 취할 수 있는 가장 현실적인 방안일 것이다. 서울대와 같은 입시 서열 최상위 대학이 전국 지방 각지에 10곳이 생기고, 입학 시 해당 지역 학생에게 메리트를 제공한다면 가족 단위로 이주하는 이들이 상당히 생길 것이다. 이렇게 거주 수요가 지방으로 분산되면 현 부동산 시장의 근본 문제인 서울 주요 지역에 치중된 '부익부 빈익빈' 현상도 해소될 수 있다.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에 따라 교육부가 '서울대 10개 만들기' 정책을 골자로 한 '국가균형성장을 위한 지방대학 육성방향(안)'을 12월에 공개할 예정이다. 내달 발표될 정책의 구체적인 내용을 살펴보면 우리나라 부동산 문제의 해결점이 보일 것이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경주시, APEC 정상회의장 공개관람 성료

5일간 1만1천여 명 몰려… “시민과 함께한 역사적 현장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 개최를 기념해 마련한 'APEC 정상회의장 공개 관람'이 시민들의 큰 호응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공개 관람은 지난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경주화백컨벤션센터(HICO) 3층 본회의장에서 진행됐다 공개 기간 동안 회의장은 정상회의 당시 사용된 의자, 단상, 국기, 명패 등 주요 물품을 그대로 유지해 시민들이 정상회의 현장을 생생히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관람은 회차별 30분 단위(1회 150명)로 운영됐으며, 안전한 관람 환경을 위해 동선별 안내요원을 배치하고,회의 진행 과정과 의전 절차를 소개하는 해설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이를 통해 시민들은 정상들이 앉았던 회의장 내부를 직접 둘러보며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체감했다. 5일간 총 1만1,863명(지역 내 5,605명·지역 외 6,258명)이 APEC 회의장을 찾았다. 이 중 사전예약 6,693명, 현장접수 5,170명으로 집계됐다. 특히 8일(토)에는 하루 3,678명이 방문해 가장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 이번 공개행사에는 전주시청, 고령 월남전참전자회, 서울 한국공공자치연구원 등 전국 각지 단체의 단체 관람도 이어져, 경주가 '시민이 함께 만드는 세계도시'로서의 상징적 의미를 되새기는 계기가 됐다. 주낙영 경주시장은“APEC 정상회의는 천년고도 경주가 다시 세계의 중심에 선 역사적인 전환점이었다"며“이번 공개 관람은 그 감동의 현장을 시민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으로, 유치부터 운영까지 함께한 시민 모두의 자부심이자 영광"이라고 말했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APEC 정상회의장을 그대로 활용한 'APEC 기념관' 조성을 추진한다. 이를 통해 정상회의의 역사적 유산과 상징적 순간을 시민이 상시 체험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도시자산'으로 보존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 “문무대왕과학연구소, 핵추진 잠수함 기술기반 될 것" SMR 기술 활용 가능성 언급… 경주, 원자력 추진체 거점 도시 부상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주낙영 경주시장이 최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감포에 건립 중인 문무대왕과학연구소가 향후 핵추진 잠수함 추진체 기술의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히며 주목받고 있다. 이는 최근 경주에서 열린 한미정상회담에서 이재명 대통령이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한국의 핵추진 잠수함 개발을 위한 기술협력 승인을 요청했고, 트럼프 대통령이 이에 원칙적으로 동의했다는 보도가 나온 직후에 게재된 글로, 우리나라의 핵추진 잠수함 건조를 위한 제도적·기술적 토대가 마련된 시점과 맞물리며 큰 관심을 모았다. 주 시장은 SNS에서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군사용 원자력 추진체를 직접 개발하지 않지만, 현재 연구 중인 SMR(소형모듈원자로) 기술은 함정 탑재용으로 전환이 가능한 구조로 평가된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이 기술이 향후 핵추진 잠수함 추진체 개발의 기반 기술로 활용될 수 있다"면서,“경주가 원자력 추진체 기술 확보의 결정적 거점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주 시장은 또“신라를 통일한 문무대왕의 호국정신이 깃든 감포 앞바다에 대한민국의 미래 에너지와 해양과학을 준비하는 국가 핵심 연구 인프라가 조성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현재 문무대왕과학연구소는 한국원자력연구원이 감포읍 일원에 건립 중인 선박용 원자로 개발 및 실증 연구시설로,육상 실증을 통해 원자력 추진체 기술의 안정성과 실효성을 검증하는 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주낙영 시장은 “경주는 천년의 역사 위에 첨단 과학이 더해지는 도시이자,대한민국 전략기술이 자라나는 토양으로 거듭나고 있다"며“우리 시가 추진 중인 SMR(소형모듈원전) 산업단지 등 관련 산업이 K-원자력잠수함 건조 프로젝트와 어떤 시너지를 낼지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경주가 단순한 관광·역사도시를 넘어,미래 원자력·방산 기술의 전략적 거점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커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주시, 겨울밤을 밝히는 미식축제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 개막 14~16일 구 경주역 광장서 개최… 도심 야간관광·지역상권 활성화 기대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는 오는 14일부터 16일까지 3일간, 경주문화관 1918 앞 광장에서 겨울밤을 밝히는 야간 미식축제 '2025 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APEC 정상회의 이후 높아진 도시 관심과 관광 열기를 겨울철 야간관광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도심형 체류형 콘텐츠로 기획됐다. 또한 비수기 지역 상권의 매출 공백을 메우고, 소상공인과의 상생 기반을 강화하는 의미도 담고 있다. 행사장에는 지역 대표 음식 11개 부스와 주류 2개 부스가 참여한다. 붕어빵, 육회, 케밥, 짬뽕탕, 굴찜 등 겨울철 입맛을 돋우는 메뉴들이 1만5천 원 이하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돼 관광객뿐 아니라 시민들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축제는 다회용기 제공 및 반납 시스템을 도입해 '친환경 축제'로 운영된다. 음식을 즐기면서도 환경을 지키는 '착한 소비 문화'가 더해진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야시장에 그치지 않는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싱어롱 포차', '몸풀기 음악퀴즈', '포차 나도 솔로', '경주에 첫눈' 연출,그리고 DJ 타임 '포차가 빛나는 밤에' 등이 겨울밤의 낭만과 흥을 더한다. 행사장 중앙에는 대형 전광판과 라디오 부스,800석 규모의 테이블존이 마련돼 식사와 공연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주황빛 조명과 포차형 부스 디자인으로 꾸며진 공간은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낼 예정이다. 경주시는 축제 기간 구급차 상시 배치, 미성년자 식별 팔찌제,현장 안전요원 운영, 분리수거 구역 이원화 등 철저한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주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겨울철 도심 야간관광 활성화 △지역 상권 매출 증대△소비 순환 촉진 △지속가능한 도심형 축제 모델 정착△친환경 행사 문화 확산 △공공·민간 협력 강화 등 다양한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윈터포차 라이트 IN 경주'는 경주 도심을 따뜻한 겨울 감성의 야간여행지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는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축제 문화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패트롤] 김포시-부천시-시흥시-안산시-안양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연세대와 손잡고 전국 단위 로봇 경진대회를 개최하면서 인공지능(AI) 및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교육 신흥강자'로 입지를 굳혔다. 김포시와 연세대(SW중심대학사업단)는 9일 김포시민회관 실내체육관 및 다목적실에서 2025 로봇 경진대회를 공동 개최됐다. 특히 연세대 학생들이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를 운영하며 실질적인 조언을 해줘 참가자 만족도를 극대화했다. 이번 경진대회는 참가자에게 김포시 지도를 기반으로 관광지를 미션화해 자율주행 경로를 설정하고 미션을 수행하도록 해서 교육적 효과를 높이는 동시에 김포시 관광지를 홍보하는 일석이조 효과를 거뒀다. 특히 교구(스파이크 프라임)를 활용해 단순한 코딩 실력 겨루기를 넘어 AI시대형 융합 역량 강화와 창의적인 문제해결 경험을 강조했다. 경진대회에선 금-은-동상 수상 팀(총 7팀) 외에 특별상(2팀)이 수여됐다. 초등부 특별상은 교구 조립 과정 독창성 및 색다른 공격 방식 등을 기준으로 선정해 창의적인 시도를 장려했다. 중-고등부는 고난도 미션을 완수한 팀에 수여해 기술적인 완성도를 높이 평가했다. 금상은 SY메카닉스팀과 투모로우팀, 은상은 아레스팀과 사이저스팀, 동상은 아테네팀과 언리미티드팀, 코덱스팀, 특별상은 제로푸쉬팀, 하겐다즈팀이 각각 수상했다. 경진대회가 운영되는 동안 참관객을 위한 AI-SW 체험 부스와 연세대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가 운영됐다. 이 중에서도 연세대 인공지능융합대학 학부생이 멘토로 참여한 진로-진학 멘토링 부스는 사전 참가 신청이 단시간에 마감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30여명 학생이 멘티로 참여했으며 내신, 생기부, 수능 등 학업 고민부터 인공지능 및 컴퓨터과학 관련 진로 질문, 학습계획 및 스트레스 관리법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심도 있는 멘토링이 이뤄졌다. 또한 AI-SW 체험 부스는 로봇축구, AI오목, AR양궁, 로봇컬링, ICT런닝 등 연령과 무관하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콘텐츠를 제공해 대회 참가자뿐 아니라 일반시민에게도 즐거운 축제의 장이 됐다. 김포시 교육청소년과장은 10일 “이번 경진대회는 김포시가 미래 인재 양성의 요람이자 AI-SW 교육을 선도하는 도시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계기"라며 “앞으로도 연세대와 협력해 AI 기반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역곡동-심곡본동-소사본동 등 원도심 내 4개 구역에 대해 '소규모주택정비 관리계획'을 최종 고시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관리계획은 정비기반시설 확충 없이 개별 추진되던 소규모 정비사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체계적 정비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부천시는 작년 주민 신청을 받아 가로구역 일부만 추진되던 정비사업을 통합-조정하고, 도로-주차장 등 기반시설 확충을 포함한 중규모 이상 정비가 가능하도록 4개 구역을 선정해 관리계획을 수립했다. 대상지는 노후-불량건축물이 밀집된 저층 주거지로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 △심곡본동 심곡도서관 일원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 등 정비사업 필요성이 높던 4곳이다. 역곡동 은빛어린이공원 일원은 2개 가로구역을 통합하고, 심곡본동 금강-경원아파트 일원은 공영주차장을 이전해 구역 면적을 확장했다. 심곡도서관 일원은 1종 일반주거지역을 2종으로 상향하고 4개 구역으로 구분해 보행 여건을 개선했다. 소사본동 서울신학대 일원은 도로선형을 정비하고 2개 구역으로 나눈 뒤 3종 일반주거지역으로 용도지역을 상향했다. 아울러 이번 관리계획에는 용적률 인센티브와 용도지역 상향 등 사업성 제고 방안도 함께 담아 정비사업 추진 여건을 강화했다. 장환식 부천시 주택국장은 “이번 고시를 계기로 원도심 주거지의 체계적인 정비가 가능해졌다"며 “중규모 정비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시흥시가 겨울철 한파에 대비해 시민이 더 따뜻하고 안전하게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정류소 한파저감시설 정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한파저감시설은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인 11월1일부터 한파가 종료될 때까지 운영되는 시설을 말한다. 이번 정비는 겨울철 체감온도 저하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한파로부터 시민 안전을 보호하려는 조치로 마련됐다. 시흥시는 관내 주요 버스정류소 297곳을 중심으로 △온열의자 △방풍시설(방풍막-롤스크린) △스마트셸터(난방기 가동) 등 4종의 한파 시설물을 점검-정비해 효율적인 한파 대응 체계를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복합기능쉼터(스마트셸터)에는 △겨울철 한파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사계절 내내 쾌적한 온도를 유지할 수 있는 냉난방기 △실시간 버스 도착 정보를 제공하는 버스도착안내기(BIT) △스마트폰 무선 충전기 등 편의시설이 설치돼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에게 편안한 대기환경을 조성할 전망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10일 “한파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사전 점검과 유지관리를 철저히 하겠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버스정류소 한파저감시설 정비사업 관련 세부 사항은 시흥시 대중교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안산=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산시는 9일 안산문화광장 썬큰광장에서 '2025년 성탄트리 점등행사'를 진행했다.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 주관하고 안산시가 지원한 이번 행사에는 LNS 합창단의 버스킹을 시작으로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찬송, 기념예배, 기쁘다 구주 오셨네 등 찬양이 이뤄졌다. 이후 시작된 점등식은 내빈 소개에 이어 축사, 성탄트리 점등 순으로 진행됐다. 참석자는 아기 예수님의 가르침과 사랑의 손길을 되새기며 다가오는 성탄을 축하하고 시민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기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광철 안산시기독교총연합회장은 점등식에서 “성탄의 빛이 안산 전역에 사랑과 평화, 나눔의 의미로 퍼져나가길 기대한다"며 “안산시민이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따뜻한 공동체 정신으로 나아가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민근 안산시장은 “성탄 트리의 점등은 단지 불을 밝히는 행사가 아니라 우리 마음 속 희망의 불씨를 함께 켜는 시간"이라며 “올겨울 성탄 트리의 빛나는 불빛처럼 안산시민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희망의 빛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점등된 성탄 트리는 내년 1월 중순까지 오가는 행인 발길과 안산문화광장 거리를 환하게 비춰줄 예정이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가 오는 12일까지 아동의 건전한 성장과 복지 향상에 헌신한 시민과 단체를 발굴 및 격려하고자'아동복지 유공 표창'후보자를 추천받는다. 표창 분야 및 규모는 △아동복지 유공 분야 4점 △아동학대 예방 유공 분야 2점으로 총 6점이다. 후보 대상 자격은 안양시민, 사회복지사, 단체 등으로 아동학대 예방, 아동보호, 아동권리 증진 및 아동복지 향상 등에 기여한 자이고 해당 분야에 공고일 기준 1년 이상 직접 참여해 현저한 공적이 있어야 한다. 희망자 또는 후보자를 추천하려는 사람은 추천권자를 통해 신청서, 공적조서, 증빙자료 등을 전자우편(hahajungwoo@korea.kr), 방문 또는 우편(안양시청 아동과)으로 제출하면 된다. 추천권자는 안양시 소속 기관의 장(부서장, 동장, 산하기관장)이거나 관내 협업기관장 또는 사회복지사업법 제2조1호에 열거된 사회복지사업 관련 법률에 따른 사회복지시설의 장 등이다. 선정 결과는 오는 18일 안양시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내달 중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공자 표창의 선발기준, 선정결과 발표 등 세부 사항은 안양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10일 “아동복지에 헌신하신 분들의 귀감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많은 시민께서 후보자 추천에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권했다. 한편 올해 6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인증을 받은 안양시는 아동복지 유공 표창, 찾아가는 아동권리 교육 등 본격적으로 아동 권리 및 복지를 존중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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