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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구리시-안양시-양주시-양평군-하남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25일부터 28일까지 열릴 '2025년 제40회 시민의날' 행사와 '2025 구리코스모스축' 기간 동안 시민의 편리한 이동을 지원하기 위해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관내 마을버스를 연장 운행한다고 22일 밝혔다. 축제 기간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구리시는 지하철 8호선 구리역-동구릉역-장자호수공원역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을 오가는 마을버스 5개 노선(2번, 5번, 6번, 6-1번, 7번) 35대를 투입해 운행한다. 운행 시간은 시민의날 행사일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코스모스 축제 기간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11시까지다. 또한 장자호수공원역 1-4-6번 출구 인근 주요 정류장에선 2번, 5번, 6-1번 마을버스가 연계 운행돼 축제장 접근성이 한층 높아질 전망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2일 “이번 마을버스 연장 운행으로 지하철역과 주요 정류장에서 구리한강시민공원까지 이동이 훨씬 수월해져, 시민이 교통 불편 없이 편안하게 축제를 함껏 즐기실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 2025 구리코스모스축제에서 문화누리카드 임시 가맹점을 한시적으로 운영한다. 일반적으로 문화누리카드로는 식음료 결제가 제한되지만 지역축제와 같은 특별 행사에선 문화 향유 기회 확대와 이용자 편의를 위해 등록된 임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이번 축제에는 먹거리 부스 8곳과 푸드트럭 3곳이 임시 가맹점으로 지정돼 방문객이 문화누리카드를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각 부스에는 '문화누리카드 가맹점' 스티커가 부착돼 있어 누구나 손쉽게 확인할 수 있다. 문화누리카드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지원하는 문화복지 바우처로 6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에게 연간 14만원을 지급해 문화예술-여행-체육활동 등에 사용하도록 지원하는 제도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안양시인재육성재단과 GS파워는 '2025년 제4회 ESG 행복장학생 장학증서 수여식 및 걷기 행사'를 지난 1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 ESG 행복장학생은 ESG 선진 경영을 실천하는 GS파워의 매년 1억원의 지정기부금을 재원으로 운영된다. ESG 긍정적 가치를 깊이 이해하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고 실천하는 인재를 선발하는 전국 유일의 안양시 특화 장학사업이다. 올해 선발인원은 초등학생 30명, 중-고등학생 51명, 대학생, 전공 학년 25명 등 106명이다. 이날 행사에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 이사장인 최대호 안양시장과 GS파워 유재영 대표이사, 장학생과 가족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장학생들은 각자 직접 기획한 ESG 슬로건 띠를 어깨에 두르고 ESG 체험 부스에서 퀴즈-게임에 참여하며 가치를 공유했다. 해솔학교 장학생들의 댄스, 안양중앙초등학교 합창단 장학생들의 합창 축하공연이 무대를 빛냈고 전 장학생이 함께 ESG 가치 선언문을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졌다. 유재영 GS파워 대표이사는 장학증서 수여식에서 “ESG의 가치 확산을 위해 노력하는 장학생들과 이를 지원하는 안양시인재육성재단에 깊이 감사하다. 앞으로도 지역사회 ESG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최대호 이사장은 “꾸준한 기부와 ESG 경영을 선도하는 GS파워에 감사하고, 장학생들이 ESG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모습에 큰 감동을 받았다. 앞으로도 가치 있는 인재 육성을 위해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7일간 '추석 연휴 응급진료체계'를 운영한다. 추석 연휴 기간에 의료 공백을 줄이기 위해 양주시는 24시간 진료가 가능한 당직의료기관인 양주예쓰병원을 비롯해 일자별로 지정된 병-의원과 약국을 운영한다. 특히 △국군양주병원은 24시간 응급실 △나무정원여성병원은 산과 응급실 △에스엘서울병원은 정형외과 응급 외상 진료를 운영한다. 추석 당일에도 더플러스24의원과 두리이비인후과의원이 정상 진료를 운영하고, 투석 환자를 위해 더맑은내과의원과 양주예쓰병원이 문을 연다. 선암건강약국과 참사랑약국은 공공심야약국을 운영해 야간 시간대에도 의약품 구입이 가능하다. 다만 기관별 운영 일정과 진료 시간은 변동될 수 있으므로 방문 전 반드시 해당 기관에 전화로 확인해야 한다. 양주시보건소는 7일간 연휴 기간에 상황근무반을 운영해 관내 의료기관과 약국 진료 일정 안내 및 응급진료 체계 점검을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추석 연휴 기간 운영 의료기관 및 약국 정보는 양주시보건소를 비롯해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보건복지부 콜센터(12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응급의료포털 E-Gen 누리집 △응급의료 정보제공 앱 △QR코드를 통해서도 가까운 의료기관과 약국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송미애 보건행정과장은 22일 “응급진료체계를 철저히 구축하고 관리해 양주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은 지난 20일 오후 6시30분부터 9시까지 두물머리 나루터에서 '2025년 제2회 두물머리음악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두물머리음악제는 남한강과 북한강이 만나는 두물머리에서 아름답고 수려한 자연경관과 어우러진 수준 높은 음악을 선보이며, 이날 공연에는 2500여명이 참석해 뜨거운 열기를 뿜어냈다. 양평 역사를 담은 뮤지컬을 비롯해 연합합창 등 지역 예술인과 대중음악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올해 두물머리음악제 공연은 구성됐다. 특히 배다해, 존박, 이적, 바비킴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가 출연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음악제에 참석한 한 관람객은 “두물머리의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음악제가 잘 어우러져 감동이 남달랐다"며 “매년 두물머리음악악제가 개최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22일 “두물머리 음악제가 양평의 새로운 문화-관광 브랜드로 자리 잡아가고 있다"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문화예술 행사를 지속 발굴 및 육성해 명품 문화도시로 도약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양평군은 두물머리와 경기정원 1호인 세미원을 하나로 묶어 수도권 최초 국가정원 지정을 추진하고 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오는 27일 하남종합운동장에서 '2025년 제36주년 하남시민의날' 기념식과 체육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를 개최한다. 올해 하남시민의날 기념행사는 기념식을 비롯해 △체육대회 △어린이 에어바운스 △홍보-체험 부스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 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마련돼 시민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기념식은 국립경찰교향악단 축하공연으로 시작해 △동 선수단 입장 △시민헌장 낭독 △하남을 빛낸 유공시민 표창 △기념사 및 축사 △성화 봉송 △하남소년소녀합창단 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체육대회에선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등 5개 종목의 동 대항전과 함께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훌라후프 경기 등이 열려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화합 한마당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 에어바운스, 경찰차 탑승체험, 슐런-한궁 체험, 레이저 사격, 민속놀이, 페이스페인팅 등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돼 가족 단위 시민에게 즐거운 시간을 선사할 예정이다. 또한 이성산성문화제 개막 축하공연이 오후 4시30분부터 진행되며 태진아-거미-조성모 등 인기 가수가 출연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인다. 이현재 하남시장은 22일 “하남시민의날은 시민 모두가 하나 돼 소통하고 화합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이번 기념행사가 하남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횡성군,  안흥지구 중심 ‘농촌공간정비사업’ 공모 선정…팥·안흥찐빵 연계 농촌특화지구 조성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5년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 공모'에서 최종 선정돼 국비 등 100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22일 밝혔다. 농촌공간정비사업(농촌특화지구형)은 농촌공간 재구조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촌공간계획을 바탕으로 조성하는 지구 단위 사업이다. 특히 두 개 이상의 농촌특화지구를 연계 지원하여 상호 기능을 보완하고, 농촌 공간의 재생과 구조 개편을 촉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횡성군은 이번 선정으로 안흥지구를 중심으로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농촌마을보호지구'와, 팥을 기반으로 한 생산·가공·유통·체험을 아우르는 '농촌융복합산업지구'를 지정·육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팥 가공·유통·판매 체계를 확립하고, 기존 안흥찐빵 모락모락마을과 관광 자원을 연계해 안흥찐빵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한편, 팥 활용 제품의 다각화로 지역 경제의 지속 성장을 견인한다는 구상이다. 또한 농촌마을보호지구에는 청년과 창업자를 위한 임대주택 건설, 주민 쉼터 및 주차장 조성을 통해 주거 안정과 생활 편의를 높여 지역민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할 예정이다. 횡성군은 앞서 전국 최초로 2년 연속 농촌협약 공모 선정(814억 원 확보)에 이어 이번 농촌공간정비사업까지 추가로 확보하며, 농촌공간 재구조화 선도 시군으로서 입지를 더욱 공고히 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전국에서 최초로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주민과의 긴밀한 소통을 기반으로 내실 있게 추진해 농촌소멸 위기에 대응하는 전국 대표 농촌특화지구 모델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지역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군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운영 중인 횡성복합아트센터의 시범운영 방식을 전면 확대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오는 7월부터 12월까지 6개월간 진행되는 시범운영 기간에 적용된다. 기존에는 횡성군에 주소지를 둔 문화·예술단체만 대관 신청이 가능했으나, 앞으로는 군민 누구나 공연장·전시실 등 모든 시설을 대관할 수 있게 된다. 대관 신청은 방문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이용일 기준 최소 5일 전에 사전 신청해야 한다.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 주말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시범운영 기간 동안에는 휴관일 없이 운영된다. 유은경 군 문화관광과장은 “이번 시범운영 전면 확대를 통해 지역 예술인뿐만 아니라 군민 모두가 공연, 창작, 전시 등 다양한 문화 활동을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복합아트센터가 군민들의 소모임과 소통의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 보건소는 최근 2년간 환경개선 지원을 받은 식품·공중위생업소 19곳을 대상으로 22일부터 26일까지 사후관리 점검을 실시한다. 22일 횡성군에 따르면 환경개선지원사업은 소상공인 식품·공중위생업소의 시설 개선을 지원하는 제도로, 도비 40%, 군비 40%, 자부담 20% 비율로 추진된다. 사업 대상은 심의위원회의 공정한 심사·선정을 거쳐 확정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지원된 환경개선 부분이 당초 계획대로 이행됐는지, 보조금 지원 업소가 최소 2년 이상 영업을 유지하고 있는지(영업 부인, 동종 업소 승계, 천재지변 등은 예외), 시설·설비가 목적 외로 사용되지 않았는지 등을 중점 확인한다. 위반 사항이 발견될 경우 보조금 환수 등 행정조치가 이뤄질 방침이다. 김영대 군 보건소장은 “환경개선 지원 업소를 지속적으로 관리해 개선 효과를 유지하고, 위생 수준을 높여 우리 군을 찾는 관광객에게 쾌적한 숙박·음식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공주시, ‘캔들라이트 공주온밤’ 성황...20일은 축구장 달군 ‘공주시의 날’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는 지난 20일 공산성 공북로 일원에서 열린 '캔들라이트 공주온밤' 행사가 시민과 관광객들의 열띤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의 하나로, 수천 개의 LED 촛불을 활용한 야간경관 연출로 가을밤 원도심을 따뜻하고 낭만적인 분위기로 물들였다. 특히, 스페인 정통 무대를 선보인 플라멩코 전문팀 '플라멩코랩'의 공연은 1,500여 명의 관람객을 매료시키며 공주의 야간 문화매력을 한층 끌어올렸다. 행사에 앞서 진행된 '왕도심 선포식'에서는 백제의 왕도로서 공주의 역사적 가치를 되새기며, 원도심을 문화·예술이 살아 숨 쉬는 중심 공간으로 다시 세우겠다는 시의 비전을 공유했다. 시는 이어 오는 10월 첫째 주 토요일 '공주페스티벌'과 '제민천 밤페스타', 10월 25~26일 금강신관공원에서 캠핑 프로그램 '공주에서 날밤까기'를 잇달아 개최해 차별화된 야간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야간관광 특화도시로서 경쟁력을 더욱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최원철 시장은 “왕도심의 역사와 문화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공간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야간관광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충해 공주의 아름다운 밤을 많은 이들이 경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구장 달군 '공주시의 날'…市 홍보·할인·경품에 열기 후끈 20일 대전월드컵경기장, 시민 참여형 홍보부스·사전 이벤트 성황 백제문화제·온누리공주시민제 등 알리고 시민 할인 혜택까지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대전월드컵경기장이 '공주시의 날'로 물들었다. 공주시는 지난 20일 열린 K리그1 대전하나시티즌–대구FC 경기와 함께 시민 참여형 홍보 이벤트를 펼쳐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남문광장에 마련된 홍보 부스에는 공주 특산물과 축제를 체험하려는 시민과 축구팬이 몰렸다. 10월 개막하는 제71회 백제문화제를 비롯해 온누리공주시민제, 고향사랑 기부제, 신5도2촌 사업, 알밤한우와 공주알밤 등 공주의 대표 콘텐츠가 집중 소개됐다. 경기 시작 전 열린 사전 이벤트에서는 공주를 주제로 한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참가자들에게는 마스코트 '고마곰과 공주' 인형이 경품으로 증정돼 현장 열기를 더했다. 경기 당일 현장에서 입장권을 구매한 공주시민(온누리공주시민 포함)에게는 20% 할인 혜택이 적용돼 시민들의 발길을 끌었다. 최원철 시장은 “시민에게는 즐거움과 자긍심을, 관람객에게는 공주의 매력을 알린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문화·체육 행사를 통해 공주의 가치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세종시, 제7회 자원순환축제 27일 호수공원서 개최...‘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은  24일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가 오는 27일 세종호수공원 중앙광장에서 '2025년 제7회 세종자원순환축제'를 연다. 올해 축제는 '한 번 쓰면 멈춤, 다시 쓰면 순환'을 주제로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자원순환 문화를 시민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정이 주도하는 방식이 아닌, 시민·민간단체·기업이 함께 참여하는 민간 주도형 범시민 실천운동으로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현장에는 ▲나눔장터 70개 팀 ▲자원순환·새활용 체험·홍보 부스 40여 개가 운영된다. 방문객들은 다회용컵 사용 체험을 비롯해 재활용품 새활용 활동에 직접 참여할 수 있다. 또한 ▲'도전! 자원순환 골든벨' ▲청소년 사생대회 ▲분리배출 낚시놀이 등으로 꾸며진 '자원순환 놀이마당'도 준비됐다. 아카펠라·버스킹 공연 같은 문화 무대와 함께, 종이팩을 화장지로 교환하거나 미사용 텀블러 기부 시 기념품을 받을 수 있는 '자원순환 모아 캠페인'도 진행된다. 세종시가 운영 중인 '자원순환 이응가게'도 축제 현장에서 만날 수 있다. 시민이 깨끗하게 분리한 플라스틱, 캔, 종이팩 등을 가져오면 품목별 1㎏당 100~600원의 세종시티앱 포인트로 적립된다. 오후 4시 50분부터는 기념식이 열려 '자원순환도시 세종 선언문'을 함께 낭독하며 실천 의지를 다진다. 이어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기여한 시민·단체에 대한 유공자 표창과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권영석 환경녹지국장은 “시민 모두가 생활 속 작은 실천을 통해 지구를 지키는 자원순환 문화 확산에 동참하길 바란다"며 “세종시가 자원순환 선도도시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세종시,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 24일 개최 조치원 문화정원서 국토부·건축공간연구원·17개 광역지자체 참여…시 우수 건축자산 조명 세종=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세종시는 오는 24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국토교통부, 건축공간연구원(AURI)과 공동으로 '2025 건축공간연구원-광역지자체 건축자산 진흥 정책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건축문화자산 보전과 진흥을 위한 전국 차원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국토교통부와 전국 17개 광역지자체 관계자, 학계·전문가 등이 참여한다. 세종시는 조치원 문화정원, 1927아트센터, 장욱진 생가 등 지역 내 다양한 문화·역사적 건축자산을 소개하고, 이들 자산을 지역 정책과 연계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특히 현재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가 진행 중인 1927아트센터와 문화정원 현장을 방문해 문화예술과 건축자산의 융합 가능성을 살펴볼 예정이다. 행사는 ▲건축자산 정책협의회 ▲정책 심포지엄으로 나뉘어 열린다. 정책협의회에서는 광역시·도별 건축자산 정책 추진 현황을 공유하고 법정계획 및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한다. 정책 심포지엄에서는 ▲손은신 건축공간연구원 건축문화자산센터장이 '건축자산 제도와 관리체계 현황'을, ▲박병배 세종시 건축과장이 '세종시 건축자산 진흥 시행계획'을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이자은 세종연구원 연구위원이 '세종시 건축자산 기초조사 현황 및 시행계획 수립과정'을, ▲박인희 홍익대 겸임교수가 '세종시 우수 건축자산 사례'를 소개한다. 종합토론은 이규철 건축공간연구원 연구위원을 좌장으로 진행되며, 국토부와 전문가들이 세종시 건축자산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한다. 이두희 세종시 도시주택국장은 “세종의 건축자산은 도시의 시간과 기억을 품은 소중한 자산"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이 지역 건축문화 진흥의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이집트 환경부 대표단, 3개년 GIS 기반 환경정책 역량강화 연수 성료

지오그린21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이집트 환경부 연수단을 초청해 진행한 '이집트 환경계획 및 관리를 위한 GIS 활용 역량강화 초청 연수'가 최근 수료식을 끝으로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2023년부터 시작된 3개년 사업의 마지막 과정으로, 한국의 GIS 기반 성과를 이집트 환경정책에 효과적으로 도입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자리였다. 지난 3년간 초청 연수는 단계적으로 이어졌다. 첫 해에는 GIS 도입을 위한 제도적 기반과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는 계획을 수립하고, 다음 해에는 실행 전략 수립과 실무자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적용 가능한 실질적인 방안을 마련했다. 마지막 해인 올해는 한국의 정책이 접목된 현장을 직접 견학하고, 운영 방안 등에 관한 교육을 받으며 이집트 실정에 맞는 적용 방안을 구체화 하는 데 초점을 두었다. 이번 연수단은 이집트 환경부 산하 자연보전국, 환경관리국, 디지털전환실, GIS 관리부서, 그리고 환경청 본부와 아스완․파이윰 지역 지사 등 다양한 부서에서 선발된 연구원, 부서장, 전산전문가, 소프트웨어 설계자 등 여러 직급의 전문가 15인이 함께해 연수의 실무적 깊이와 정책적 전문성을 높였다. 연수 과정은 GIS 기초부터 환경정책․계획, 사업 관리까지 현업에 활용 가능한 실무 중심 교육으로 진행됐다. 세종 스마트시티 자동크린넷, LH 행복도시 세종홍보관, LX국토정보교육원(공주) 등 현장 방문을 통해 한국의 첨단 환경관리와 도시계획 사례를 직접 체험한 것도 중요한 성과였다. 연수단은 이를 통해 데이터 기반 정책 수립, 부처 간 협업, 주민 생활과 연계되는 서비스 등 이집트 환경정책에 도입 가능한 다양한 아이디어를 얻었다. 연수의 성과물도 뚜렷하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경험을 바탕으로 두 가지 중점 과제를 도출했다. 첫째, 침입외래종 관리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GIS기반 데이터베이스와 조기경보체계를 구축하고, 지역사회의 참여를 확대하는 방안과, 둘째, 이집트의 생물자원과 지역 공동체의 전통 지식을 국가차원의 개방형 GIS 플랫폼에 기록․관리하여 국제 규범에 맞는 공정한 이익 공유 체계를 마련하는 방안이다. 수료식에 참석한 지오그린21 전선금 상무는 “3년 동안 이어진 연수는 한국과 이집트가 GIS라는 공통 언어를 통해 함께 배우고 성장한 여정 이었다"며 “이번 성과가 이집트 정부의 국가 개발 전략과 '인간다운 삶 구상(Decent Life Initiative)'을 뒷받침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집트 연수단 역시 “대한민국의 경험에서 많은 통찰을 받았으며, 이번 연수가 단순한 교육이 아니라 양국 간 지속적인 협력으로 이어질 출발점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디올 뷰티, 추석 맞이 디올 프레스티지 기프트 셀렉션 선봬

크리스챤 디올 뷰티는 2025년 추석을 맞아 스킨케어 라인 디올 프레스티지 기프트 셀렉션을 선보인다고 22일 전했다. 장미의 강인한 생명력을 담아 피부 깊숙이 활력을 선사하는 궁극의 마이크로-뉴트리티브 리추얼, '디올 프레스티지 컬렉션'은 혁신적인 뉴트리-로사펩타이드 성분을 메인으로 매끈하고 화사한 피부 광채와 장미처럼 아름답게 피어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22가지 미세 영양 성분이 풍부하게 함유된 새로운 복합체- 뉴트리-로사펩타이드를 담은 디올 프레스티지 로즈 스킨케어 3종 리추얼의 첫 단계로 피부 본연의 생기와 아름다움을 선사하는 강력한 리바이탈라이징 세럼, '디올 프레스티지 라 마이크로 륄 드 로즈 액티베이티드 세럼'을 사용하면 마치 장미 한 송이가 피부 위에서 피어오르는 듯한 생기와 탄력을 느낄 수 있다. 특별한 뉴트리-로사펩타이드와 피부 수분 탄력을 강화하는 2가지 히알루론산을 더하여 탄생한 더욱 풍성해진 포뮬러는 피부 장벽을 강화하고 피부를 탄탄하게 가꿔주며, 외부 자극으로부터 피부를 안전하게 보호한다. 그 다음 새롭게 유연해진 360° 넥의 멀티 펄 어플리케이터로 탁월한 효능과 함께 눈가 및 표정 주름과 피부결을 개선하고 한층 또렷해진 눈가 피부를 선사하는 리바이탈라이징 마이크로-뉴트리티브 로즈 아이 세럼, NEW '디올 프레스티지 르 마이크로 세럼 드 로즈 이으 액티베이티드'를 사용한다. 이와 함께 피부에 새겨진 시간을 개선하고 피부 본연의 힘을 강화해주는 에이지-리버싱 크림, '디올 프레스티지 라 크렘므 인텐시브 리페어링 크림'까지 함께 사용하면 섬세하게 쌓아 올린 장미의 리듬처럼 최상의 피부 밸런스와 생기를 되찾아줄 궁극의 리바이탈라이징 리추얼을 경험할 수 있다. 환절기에 쉽게 지치고 생기가 저하되는 피부 컨디션에 디올의 피부 과학이 일군 전문성을 오롯이 느낄 수 있는 프리미엄 스킨케어 컬렉션 '디올 프레스티지'로 시간을 뛰어넘는 피부의 미래와 진귀한 감각을 선물해보자. 디올 프레스티지 컬렉션은 전국 백화점 크리스챤 디올 뷰티 매장과 디올 뷰티 부티크를 포함한 69개의 오프라인 매장과 롯데온(LOTTE ON), SSG.COM 등 6개의 온라인 기업몰, 그리고 디올 뷰티 온라인 부티크에서 구매할 수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세계로 미래로!”…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 개최

중소기업중앙회가 23일부터 26일까지 3박4일 간 롯데호텔 제주에서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개최한다. 2007년 시작된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경제민주화와 규제개혁 등 중소기업의 경영전략과 미래 비전을 제시하며 시대적 화두를 이끌어온 국내 최대 경제포럼이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2025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도전과 혁신,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개최된다. 중소기업인의 도전과 혁신을 통해 대한민국의 경제영토를 넓히고 미래 성장동력을 확보함으로써, 인구감소와 잠재성장률 하락 등 한국경제의 구조적 위기를 극복하는데 중소기업이 앞장서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올해 포럼에는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도 참석해 국내외 경제 환경 변화 속 현 정부의 중소기업 정책 비전과 주요 추진 과제를 직접 소개하며 중소기업의 도전과 혁신 방향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포럼 2일차에는 '중소기업 미국진출 전략 세미나'가 개최된다. 또 △바니 리 한미은행장 △박기홍 허브인터내셔널 대표 △스콧 리 LBBS 한인그룹 대표변호사 등 미국 현지 전문가들이 함께하며 미국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기업 대표들에게 다양한 시각과 실질적인 해법을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한호성 성남시의료원장 △정경 오페라마 예술경영연구소장 △최성애 HD 행복연구소장 △황창연 성필립보 생태마을 신부 △썬킴 역사 스토리텔러 등 다양한 분야의 저명 인사 강연과 모슬포 중앙시장 장보기를 통한 서귀포 지역 복지시설 기부 등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나눔도 실천할 계획이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로 18번째를 맞는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은 급변하는 시대적 현안에 대응하며 해법을 모색해 온 대한민국 대표 포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 포럼은 '도전과 혁신'을 주제로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을 준비한 만큼 참석한 최고경영자(CEO)들이 아름다운 가을 제주의 추억과 함께 미래를 준비하는 통찰을 얻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포토뉴스] 코카-콜라 ‘원더플 캠페인’과 함께 만드는 캠퍼스 속 보틀투보틀 순환경제

한국 코카-콜라가 매 해 진행하고 있는 소비자 동참형 자원순환 '원더플 캠페인'이 GS25와 협력하여 '캠퍼스 챌린지'를 새롭게 신설했다. 9월부터 전국 30여 개 대학교를 대상으로 캠퍼스 내 투명 음료 페트병 수거 활동을 운영하며, 학생들과 함께 '보틀투보틀' 문화 확산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성장 지원 플랫폼 ‘나라똔’ 출범, 자영업·중소기업 등 지원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 경영인을 위한 성장 지원 플랫폼 '나라똔'이 최근 런칭했다. 나라똔은 기업심사관과 기업을 연결해 경영컨설팅, 정부 지원사업, 정책자금 연계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플랫폼이다. 특히 기업의 강점과 성장 가능성을 발굴하고 이를 정부 지원사업 및 정책자금 평가 기준에 맞게 정리하는 것이 특징이다. 나라똔의 차별화된 핵심은 '100% 플랫폼 보증제'다. 컨설팅 품질, 결과, 상담 전 과정을 플랫폼이 직접 보증하는 가운데 문제 발생 시 플랫폼이 직접 책임진다. 이를 통해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은 기존 불투명했던 컨설팅 시장의 불안을 덜고 안심하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갖추게 됐다는 설명이다. 아울러 나라똔은 기업의 경영 상태를 진단한 뒤 사업계획서 작성, 기술 평가 준비, 재무 분석 등을 지원한다. 이를 통해 정부 지원사업 선정률을 높일 뿐 아니라 필요한 정책자금 확보까지 연계한다. 운영자금, 시설자금 등 기업 성장에 꼭 필요한 자금 확보를 위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나라똔 관계자는 “소상공인과 중소기업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한 종합 지원 생태계를 만드는 것이 목표"라며 “정책자금과 정부 지원사업을 적시에 연결해 더 많은 기업들이 정당한 평가와 기회를 얻을 수 있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VERUTUM(베루툼)’, 신세계百 부산 센텀점 정규 입점

컨템포러리 패션 브랜드 VERUTUM(베루툼)이 신세계백화점 부산 센텀시티점에 정식 입점하며, 오프라인 유통망을 전략적으로 강화하고 있다고 22일 전했다. 이번 입점은 아웃렛 청주·파주·동부산, 현대 중동점에 이어 신세계 대전점, 강남점, 그리고 부산 센텀시티점까지 이어지는 유통 채널 확대의 일환으로, VERUTUM(베루툼)의 성장세를 보여주는 중요한 이정표로 평가된다. 창립 10주년을 맞이하는 2025년을 기념해, VERUTUM(베루툼)은 배우 지창욱과의 협업 프로젝트를 본격화하고 있으며, 해당 컬렉션은 전국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한정 수량으로 만나볼 수 있다. 특히 신세계 강남점(서울)과 센텀시티점(부산)에서는 오직 해당 매장에서만 구매 가능한 익스클루시브 제품군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VERUTUM(베루툼) 관계자는 “이번 백화점 정규 입점은 브랜드의 가치를 고객에게 보다 가까이에서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입점 기념으로 지역별 특색을 반영한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과의 물리적·정서적 거리를 좁혀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특히 신세계 센텀시티점에서는 배우 지창욱과 함께하는 포토타임 이벤트도 예정되어 있어, 단순한 쇼핑을 넘어 브랜드와 고객이 교감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보다 자세한 정보와 이벤트 일정은 VERUTUM(베루툼) 공식 온라인 스토어 및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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