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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하수도 환경 대대적 개선 나선다… BTL 민자사업 첫 통과

2029년까지 하수도 보급률 64%→88% 확대… 노후관로 정비·처리장 증설 등 국비·민자 총력전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푸른 산과 맑은 물로 상징되는 청도군이 재정 여건의 어려움 속에서도 하수도 환경 개선에 사상 최대 규모의 투자에 나섰다. 군은 민자사업과 국비보조사업을 병행해 하수도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중대 전환점에 서 있다. ◇군정 최초 BTL 민간투자사업 본궤도… 2029년 보급률 88% 목표 청도군은 지난 25일 '청도 공공하수관로 민간투자사업(BTL)'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군정 최초로 추진하는 BTL(민자) 형식의 하수도 사업으로, 오는 12월 제3자 제안공고를 거쳐 내년 초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사업은 미처리 지역에△하수관로 183㎞,△배수설비 4,700여 가구,△맨홀 펌프장 70개소,△소규모 처리장 2개소 등을 설치하는 대규모 사업이다. 군은 2024년 말 국회 본회의에서 한도액 2,025억 원 승인을 확보해 사업을 확정했으며, 2027년 1월 착공, 2029년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완료 시 하수도 보급률은 기존 64%에서 88%까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규 국비사업 연이어 확정…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도 속도 청도군은 하수도 신규 국비사업 확보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2026년 신규사업으로 청도읍 덕암지구 하수도 정비사업(국비 21억 원)이 확정되면서 121가구가 공공하수도 처리구역에 추가 편입된다. 또한 풍각면 금곡지구(51억 원), 각남면 녹명지구(14억 원) 등 미처리 지역을 중심으로 국비 확보 작업도 지속 중이다. 증가하는 하수량 처리를 위해 공공하수처리장 증설도 병행한다. 청도·화양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총사업비 316억 원)은 2026년 준공 예정으로, 처리용량을 7,600㎥/일 → 12,800㎥/일로 확대한다. 풍각 공공하수처리장 증설사업(총사업비 139억 원)은 내년 초 착공해 처리용량을 800㎥/일 → 1,400㎥/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노후율 97%… 오히려 “정비의 필요성 높아 국비 확보 기회"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청도군 하수관로의 20년 이상 노후율은 97%로,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군은 이를 위기이자 기회로 보고 대응하고 있다. 청도군은 5년마다 하수도 기술진단을 실시하고 긴급 보수·점검을 병행해 기능 이상과 주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있다. 또한 노후율이 높은 만큼 국비 확보 필요성과 당위성이 커진다는 점에서 적극적인 대응이 이어지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청도군 노후하수관로 정비사업'(총사업비 124억 원)은△노후 하수관로 12㎞ 정비 △맨홀 374개소 보수△배수설비 211개소 정비 등을 포함한 대규모 국비사업이다. 2026년 2월 착공을 앞두고 최종 설계 단계에 있다. ◇“정주여건 개선 통한 인구소멸 대응까지… 총력" 청도군은 하수도 사업을 단순한 기반시설 관리가 아닌 정주여건 개선과 인구 소멸 대응 전략의 한 축으로 보고 있다. 군은 주기적인 점검·응급복구와 유지관리로 안전성을 확보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비·민자 병행 추진을 통해 재정 제약을 극복한다는 계획이다. 김하수 청도군수는“열악한 재정여건 속에서도 군정 사상 최초의 BTL 공공하수관로 사업을 추진해 하수도 보급률을 대폭 끌어올릴 기반을 마련했다"며“사업이 마무리되면 주민 불편 해소와 생활 여건 개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전 과정에서 군민 의견을 꼼꼼히 듣고 현장을 세심히 살펴 변화가 체감되도록 끝까지 책임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개인사업자 부실 10년 만에 최고...‘고금리 버티기’ 한계

국내 은행권의 부실채권(고정이하여신) 지표가 올 3분기 소폭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부실이 줄어든 영향이 컸지만, 개인사업자 대출은 부실이 10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며 취약성이 뚜렷하게 나타났다. 27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은행의 9월 말 기준 부실채권비율은 0.57%로 집계됐다. 지난 2분기 말보다 0.02%포인트 낮아진 수치로,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0.04%포인트 높다. 총 부실채권 규모는 16조4000억원으로 3개월 전보다 2000억원 줄었다. 부문별로는 기업여신이 13조1000억원으로 가장 많았고 가계여신 3조원, 신용카드채권 3000억원 순이었다. 3분기 동안 새로 발생한 부실채권은 5조5000억원으로 전 분기 대비 9000억원 감소했다. 다만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하면 4000억원 증가했다. 기업 부문의 신규 부실은 3조9000억원으로 1조원 가까이 줄었고, 가계 대출 신규 부실은 1조4000억원으로 직전 분기와 비슷한 수준이었다. 기업여신의 전체 부실채권비율은 0.71%로 소폭 개선됐다. 대기업 대출 부실비율은 0.41%로 변화가 없었지만, 중소기업 대출 비율은 0.88%로 0.02%포인트 하락했다. 중소법인 대출 부실비율(1.06%)은 0.05%포인트 떨어진 반면, 개인사업자 대출 부실비율은 0.61%로 0.02%포인트 올라섰다. 개인사업자 대출 부실 수준이 이처럼 높아진 것은 2015년 6월 이후 처음이다. 경기 둔화와 높은 금리 환경이 취약 차주에게 직접적인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가계여신 전체 부실비율은 0.30%로 0.02%포인트 낮아졌다. 주택담보대출은 0.20%까지 떨어져 개선세가 두드러졌고, 기타 신용대출 부실비율은 0.62%로 소폭 상승했다. 신용카드채권 부실비율은 1.87%로 0.06%포인트 하락했다. 한편 3분기 부실채권 정리 규모는 5조6000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9000억원 감소했다. 9월 말 기준 대손충당금 잔액은 27조1000억원으로 3000억원 줄었고, 적립률은 164.8%로 0.7%포인트 낮아졌다. 금융감독원은 향후에도 은행권의 건전성 지표를 면밀히 점검하고 대내외 불확실성이 커질 경우 자금 공급이 흔들리지 않도록 손실흡수 능력을 미리 강화하도록 유도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송재석 기자 mediasong@ekn.kr

업비트서 540억원 해킹…입출금 서비스 중단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에서 대규모 해킹 사고가 발생했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의 오경석 대표는 27일 “오전 4시 42분 약 540억원 상당의 솔라나 네트워크 계열 자산 일부가 내부에서 지정하지 않은 지갑 주소로 전송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공지했다. 이어 “회원 자산에 어떤 피해도 발생하지 않도록 전액 업비트 자산으로 충당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두나무는 후속 조치로 업비트의 가상자산 입출금 서비스를 일시 중단했다. 이어 전반적인 보안 점검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박상주 기자 redphoto@ekn.kr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다시 축소…강남·마용성↓·대체지 ↑

지난주 10·15 부동산 대책 시행 한 달 만에 오름폭이 더 확대돼 불안하게 했던 서울 아파트값 상승세가 이번 주 들어 다소 진정됐다. 27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1월 4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값 오름세는 전 주 0.20%에서 0.18%로 상승세가 소폭 축소됐다. 수도권도 전 주 0.13%에서 0.10%로 상승폭이 감소했고, 지방도 0.02%에서 0.01%로 줄었다. 전국적으로도 지난주 0.07%에서 0.06%로 오름폭이 다소 축소됐다. 구체적으로, 서울 강북 14개 구는 전 주 0.13%에서 0.12%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용산구(0.38%→0.34%), 성동구(0.43%→0.32%), 마포구(0.20%→0.18%) 등 마용성 지역 모두 상승세가 줄었다. 다만 동대문구(0.14%)는 전주와 같았고, 성북구(0.08%→0.11%)는 오름폭이 커졌다. 한강 이남 11개 구도 지난 주 0.26%에서 0.23%로 오름폭이 줄었으나, 각 구별로는 다소 혼조세를 보였다. 송파구(0.53%→0.39%), 양천구(0.34%→0.25%), 강남구(0.24%→0.23%)는 상승폭이 줄었다. 반면, 동작구(0.30%→0.35%)와 영등포구(0.26%→0.29%)는 전주보다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부동산원은 “전반적으로 시장 참여자의 관망세가 이어지며 거래가 활발하지 않은 가운데, 주요 재건축 추진 단지와 역세권·대단지 등 선호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 거래가 발생해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0·15 대책 이후 서울 아파트값은 10월 4주 0.23%, 11월 1주 0.19%, 2주 0.17%로 오름폭이 축소됐으나 지난주 0.20%로 다시 확대된 바 있다. 다만 이번 주에는 다시 오름폭이 줄며 정부로서는 한 시름 놓게 된 셈이다. 경기도 전주 0.11%에서 0.08%로 상승폭이 감소했다. 성남 분당구(0.47%→0.44%), 용인 수지구(0.42%→0.41%), 과천시(0.35%→0.32%) 모두 상승했으나 오름폭은 전주보다 줄었다. 부천 오정구(-0.22%→-0.34%)와 파주시(-0.07%→-0.13%)는 하락세를 이어갔다. 인천은 오름폭이 전주 0.04%에서 0.02%로 축소됐다. 연수구(0.04%→0.06%)와 계양구(0.03%→0.04%)는 상승폭이 커졌고, 미추홀구(0.05%→0.04%)와 중구(0.09%→0.03%)는 상승폭이 줄었다. 서구(0.06%→-0.05%)는 하락 전환했다. 5대 광역시는 전주 0.02%에서 0.01%로 오름폭이 소폭 줄었다. 세종은 0.06%에서 0.02%로, 8개 도는 0.02%에서 0.01%로 각각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울산(0.11%) △전북(0.10%→0.07%) △부산(0.05%→0.03%) △경남(0.01%→0.03%) 등이 상승했으나, 경남을 제외하면 상승폭이 줄었다. △제주(-0.04%) △대구(-0.04%) △전남(0.01%→-0.02%) △경북(0.01%→-0.01%) △강원(0.02%→-0.01%) 등은 하락했다. 한편, 전국 주간 아파트 전세가격은 지난주(0.08%)와 동일한 상승폭을 기록했다. 서울(0.15%→0.14%) 및 수도권(0.12%→0.12%), 지방(0.04%→0.05%)은 모두 상승했다.5대 광역시는 0.07%로 전주와 같았고, 세종(0.37%→0.30%)은 상승폭이 줄었다. 8개 도는(0.01%→0.03%) 다소 올랐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놀유니버스, 상생 협력관 통해 강원 소상공인 매출 68% 증가 기여

놀유니버스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운영한 '강원특별자치도 소상공인 상생 협력관'을 통해 지역 상생 모델의 성과를 입증했다. 놀유니버스는 26일 “지난 10월 한 달간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운영한 상생 협력관이 참여 숙박업체 중 기존 'NOL' 제휴점의 전체 온라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68% 증가했다"고 밝혔다. 상승 요인에 대해서는 협력관 내에서 숙박업체 정보와 강원 지역의 관광지·먹거리 콘텐츠를 연계해 배치한 전략이 이용자 유입과 예약 전환을 함께 높인 영향으로 분석했다. 상생 협력관 운영은 지난 9월 체결된 놀유니버스·강원특별자치도 간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로, 강원 지역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확대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력관에는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의 '소상공인 온라인 플랫폼 활용 마케팅 사업'에 선정된 숙박업체가 참여했으며, 놀유니버스와 강원특별자치도는 상생 협력관 운영 기간 동안 각 업체에 100만 원 상당의 'NOL' 광고 상품을 지원했다. 놀유니버스는 지역 소상공인과의 지속 가능한 상생 구조 구축을 목표로, 이번 상생 협력관 참여 업체에 'NOL' 광고 상품 50% 이상 할인 혜택을 연내 제공할 예정이다. 나아가 이번 성과를 기반으로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소상공인 숙박업체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상생 모델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식 놀유니버스 부대표는 “이번 '강원특별자치도 상생 협력관'은 지역 소상공인의 판로를 넓히고 지역과 플랫폼이 함께 성장할 수 있음을 보여준 의미 있는 사례"라며 “앞으로도 지역 관광 활성화와 소상공인의 온라인 경쟁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한난, 지역사회 공헌 최고등급 받아

한국지역난방공사(사장 정용기)가 보건복지부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2025 지역사회공헌 인정제'에서 기관 최초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고 27일 밝혔다. '지역사회공헌 인정제'는 비영리단체와 교류 협력을 통해 지역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 지역사회의 복지 증진에 공헌한 활동을 다섯 등급으로 평가하는 제도이다. 한난은 △ESG 환경경영전략 구축 및 성과 창출 △한난존 등 업(業)연계 지역주민 편익 사업 기획·운영 △일자리 및 안전 등 지역사회 문제 해결 사업 전개 △취약 시설 효율 개선 및 취약 계층 난방비 지원 등 에너지복지 사업 추진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정용기 한난 사장은 “S등급 획득은 한난이 지역사회 내에서 책임의식을 가지고 추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성과가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한난은 '깨끗한 에너지로 세상을 따뜻하게'라는 브랜드 슬로건과 같이, 국민 곁에 함께하는 친환경 에너지 공기업으로서 지역사회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윤병효 기자 chyybh@ekn.kr

비즈넵,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 참가…무료 세무 건강검진 실시

종합 세무 관리 플랫폼 비즈넵을 운영하는 지엔터프라이즈가 오는 12월 8일 서울 양재 aT센터에서 열리는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에 참가한다고 27일 밝혔다. '2025 배민파트너페스타'는 외식업 종사자 및 예비 창업자들에게 다양하고 풍부한 실전 인사이트와 성장 전략을 소개하는 오프라인 행사다. 비즈넵은 이번 행사에 단독 부스를 마련하여 바쁜 사업 운영으로 세금 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사장님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세무 솔루션과 혜택을 선보일 예정이다. 비즈넵은 이번 행사 부스를 '세무 건강검진센터'로 운영한다. 부스를 방문하는 사업자는 누구나 무료로 '세무 건강검진(세무 진단)'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사업장의 현재 세무 상태를 정밀하게 진단해 놓쳤던 세금 환급금을 찾아내고, 맞춤형 절세 전략까지 제안하는 종합 리포트를 제공한다. 현장에서는 비즈넵의 고도화된 세무 솔루션을 다양하게 체험할 수 있다. 사장님들은 서류 제출 없이 단 30초 만에 숨겨진 세금 환급금을 무료로 조회할 수 있으며, AI 기술로 수백 가지 공제·감면 항목을 정교하게 적용해 사업자 3명 중 1명꼴로 평균 960만 원 상당의 환급금을 찾아주는 '비즈넵 환급' 서비스를 직접 체험할 수 있다. 또한 별도로 마련된 상담존에서는 세무 전문가의 1:1 맞춤 상담도 제공된다. 참관객을 위한 다채로운 현장 이벤트와 경품도 마련했다. 세무 진단 체험을 완료한 모든 방문객에게는 '비즈넵 2026년 세무 캘린더'를 증정한다. 또한, 부스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룰렛 이벤트'를 진행하여 다양한 경품을 제공하고 행사장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지엔터프라이즈 이성봉 대표는 “한 해를 마무리하고 내년 사업을 준비하는 중요한 시기에, 사장님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세무 고민을 덜어드리고자 이번 행사에 참가하게 되었다"며, “현장에서 제공되는 무료 세무 건강검진과 전문 상담을 통해 사장님들이 놓친 각종 세제 혜택을 되찾고, 세무 위험은 사전에 예방하는 '건강한 사업 관리'의 기틀을 마련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클릭티브, 아마존 공식 데이터 기반 2026 SS 북미 소비 패턴 진단… 브랜드 전략 제안

데이터 기반 글로벌 컨설팅 기업 클릭티브는 2026 SS 시즌을 맞아 아마존 북미 시장의 새로운 트렌드 전략을 공개했다고 27일 전했다. 이번 분석은 2025 SS 시즌 판매 실적을 바탕으로 뷰티, 헬스케어, 홈, 전자 등 핵심 카테고리를 정밀 분석한 결과이며, 소비자 구매 니즈와 전환 포인트를 전반적으로 반영했다. 또한 분석 과정에는 아마존 공식 연간·분기 리포트와 북미 시장 데이터를 다각도로 활용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신학기와 봄철 시즌, 그리고 여름휴가까지 이어지는 수요 흐름 속에서 성분·휴대성·가성비가 핵심 구매 요소로 부상했다. 이에 따라 비건·클린 성분 제품과 여행용 케어 세트의 인기가 높아졌으며, 2026 SS 시즌에는 뷰티&헬스케어 제품의 조기 소비 증가와 트래블·아웃도어 카테고리의 동반 성장이 예상된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뷰티와 헬스&퍼스널 케어 카테고리에서는 자외선 차단과 쿨링 기능을 갖춘 라이트 제형 제품이 주목받았고, 알러지·여행 등 계절성 이슈에 대응할 수 있는 저자극, 포터블 제품군의 수요가 뚜렷하게 증가했다. 홈 카테고리에서는 청소·홈 스타일링 관련 상품의 인기가 지속됐으며, 전자 카테고리는 여행 친화적 소형 기기와 SNS 콘텐츠 제작 관련 액세서리의 수요가 확대됐다. 이와 함께 유아 및 펫 용품 분야에서도 휴대할 수 있는 외출 용품과 쿨링 기능을 갖춘 제품이 각광받으며, 소비자들의 라이프스타일 전반에서 계절 대응력과 간편한 사용 경험을 중시하는 경향을 보였다. 클릭티브는 이러한 흐름을 종합해 '성분·안심'과 '휴대성'을 2026 SS 시즌의 핵심 키워드로 제시하며, 이를 실질적인 판매로 연결하기 위한 방향성도 함께 제안했다. 성분·안심케어 중심 브랜드는 저자극·비건·쿨링 기능을 강조한 'SS 케어 라인' 확장, 휴대성 니즈가 높은 카테고리는 트래블 키트·포터블 패키징 구성 확대, 아웃도어 제품군은 방수·내구성·경량 기능을 전면화한 시즌 한정 에디션 등 기획 제품을 선제적으로 출시해 경쟁력을 확보하고,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대해야 한다. 아울러 틱톡과 인스타그램의 UGC(사용자 생성 콘텐츠)가 단순 후기 역할을 넘어 직접적인 구매를 유도하는 채널로 자리 잡은 현재, 소비자 리뷰와 실제 사용 경험을 보여주는 콘텐츠 기반의 커뮤니케이션을 강화하며 브랜드 인지도와 전환율 상승을 동시에 견인해야 한다. 한편 매년 3월에 진행되는 아마존 대형 프로모션인 '빅 스프링 세일'을 대비해 시장 트렌드에 맞는 제품 구성과 메시지를 사전에 정비하고, 실시간 판매 데이터와 소비자 반응에 따라 광고 및 콘텐츠를 빠르게 조정할 수 있는 운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성과를 좌우할 것이라고 말했다. 해당 제안은 최근 아마존 리포트 및 북미 시장 인사이트 자료에서 도출한 데이터 기반 분석 결과와 일치한다. 클릭티브 관계자는 “소비자의 구매 여정이 점점 짧고 직관적으로 변화하는 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트렌드 분석과 명확한 제품 메시지 수립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세밀한 데이터 분석과 시기별 운영 전략을 통해 브랜드 SS 시즌 초반부터 확실한 경쟁 우위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아이옵스, 누리호 4차 발사에서 위성 AIT 전 과정 지원

위성 운영·지상시스템·AIT 전문기업 아이옵스는 27일 새벽 진행된 '누리호(KSLV-II)' 4차 발사에서 위성의 전기전자통합시험·조립(AIT)과 발사 운용 지원을 수행했다고 전했다. 이번 누리호 4차 발사는 한국형 발사체 고도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실용급 발사로, 한국형 발사체가 중형위성(차세대중형위성 3호, CAS500-3)을 탑재한 첫 사례다. 한국형 발사체가 실용급 위성을 목표 궤도에 투입할 수 있는 기술적 성숙도를 다시 한번 보여준 것으로 평가된다. 차세대중형위성 3호는 고도 약 600km 궤도에 성공적으로 진입해 임무 수행을 시작했다. 이 위성은 지구 오로라와 대기광 관측, 자기장 및 플라즈마 측정 등 우주환경 탐사 업무를 맡게 된다. 국내 기술진이 개발한 중형급 과학탐사 위성으로, 관측 데이터를 기반으로 지구·우주 환경 연구 및 관련 기술 기반 강화에 기여할 전망이다. 이번 발사는 우주항공청 개청 이후 첫 발사이자, 체계종합기업이 위성체 구성품 제작과 조립을 총괄하고 민간기업이 발사 운용에 공동 참여한 첫 사례로 주목된다. 주탑재 위성인 차세대중형위성 3호와 함께 큐브위성 12기도 동반 발사됐다. 발사 주관 기관은 한국항공우주연구원(발사체)과 한국항공우주산업(위성체)이며, 아이옵스는 위성 조립·통합(AIT)부터 발사 운용 단계까지 전반적인 기술 지원을 담당했다. 특히 아이옵스 위성시험사업부는 기계 조립, 전기전자 시험, 시스템 통합시험 등 AIT 주요 절차에 참여했으며, 품질 게이트(Q-Gate) 기반의 절차관리와 다중 점검 체계를 적용해 발사체 적합성과 운용 신뢰성 확보에 기여했다. 발사 직후 초기 운용 단계에서도 위성과의 교신 및 상태 점검을 위한 지원을 이어가고 있다. 아이옵스 관계자는 “AIT는 발사체와 위성의 완전한 호환성과 안정성을 검증하는 핵심 단계로,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옵스의 기술력이 다시 한번 입증됐다"고 전했다. 아이옵스는 이번 작업을 계기로 위성 시험·조립·운용 등 전반에 걸친 기술 능력을 검증했으며, 앞으로 한국형 발사체 기반 위성 개발 전주기 지원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TUV SUD, ‘World Hydrogen Expo 2025’ 참가…수소 안전 강화에 앞장

글로벌 시험·인증기관 티유브이슈드(TUV SUD)는 오는 12월 4일부터 7일까지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세계 최대 규모의 수소산업 박람회 'World Hydrogen Expo 2025(WHE 2025)'에 참가한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이번 행사에서 수소 에너지 전 과정에 대한 종합적인 검증 및 인증 솔루션을 선보일 예정이다. 본 행사는 12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글로벌 수소기업 연합체 'Hydrogen Council CEO Summit'과 연계되어, 대규모 수소 산업 전시와 고위급 전략 논의가 결합된 글로벌 통합 플랫폼으로 운영된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생산·저장·운송·활용에 이르는 수소 밸류체인 전 과정의 검증 및 인증 역량을 소개하며, 안전하고 신뢰할 수 있는 수소경제 구축을 위한 국제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재생에너지, Power-to-X 시스템, 고도화된 에너지 저장 솔루션 등 전기·수소·대체연료를 아우르는 통합 에너지 프로젝트 분야에서 국내외 기업의 신뢰받는 전문가 집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글로벌 기술 전문성과 풍부한 프로젝트 수행 경험을 바탕으로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특히 한국을 중심으로 아시아 수소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전략적 협력 강화에 집중하고 있다. 티유브이슈드의 산업 및 인프라 부문 CEO인 발터 라이트마이어(Walter Reithmaier)는 “한국은 수소 모빌리티 및 연료전지 분야에서 이미 세계적 수준의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정부와 산업계가 함께 수소 생태계 확장을 위한 전략적 투자를 이어가고 있다. 티유브이슈드는 엄격한 검증과 인증을 통해 안전성과 국내외 법적 요구사항 및 표준 준수를 보장함으로써 신뢰 구축은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수소 차량, 부품, 시스템 위험성 평가 등의 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국내 수소 전문 시험기관들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시험 역량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국내 기업들이 글로벌 인증 기준에 보다 쉽게 접근하고 해외 시장 진출을 가속화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티유브이슈드코리아는 1994년 설립 이후 전국 6개의 사무소 및 시험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170명 이상의 임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국내 수소 생태계의 성장을 지원하는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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