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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엔씨소프트, 2분기 호실적에 10%대 상승

엔씨소프트 주가가 12일 장 초반 강세다. 2분기 호실적이 발표되며 투자 심리를 자극한 것으로 풀이된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9시 15분 기준 엔씨소프트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10.86%(2만2000원) 오른 22만42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엔씨소프트는 올해 2분기 영업이익이 1년 전에 견줘 70.5% 오른 15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3823억9300만원, 당기순손실은 360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1년 전에 견줘 4% 상승했다.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돌아섰다. 엔씨소프트측은 환율 변동으로 외화 관련 손익이 감소해 적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최태현 기자 cth@ekn.kr

NS홈쇼핑, ‘김나운 더키친 손질 통낙지 세트’ 방송 진행

NS홈쇼핑이 낙지볶음,연포탕, 낙지호롱, 낙지죽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 가능한 '손질 통낙지' 세트를 선보인다. 12일 NS홈쇼핑에 따르면, 이날 오후 4시 30분 배우 김나운의 식품 브랜드 '김나운 더키친'에서 출시하는 손질 통낙지 상품을 소개한다. 이 상품은 큰 사이즈(약 35㎝)의 손질 통낙지에 매콤낙지볶음 양념을 더한 구성이다. 개별 포장된 손질 통낙지 6팩(한 팩 당280g(3미)), 김나운의 비법이 담긴 매콤낙지볶음 양념(210g) 1병이 들어있다. 주 재료인 낙지는 깨끗한 바다에서 자란 원물만 사용했다. 내장, 눈, 입 등 비가식 부위를 제거했으며, 5회 안심 세척을 거쳐 영하 35도 이하에서 급속 냉동해 신선한 맛을 살린 것이 특징이다. 양념은 100% 국내산 고춧가루과 마늘을 사용했다. 국내산 복분자와 벌꿀로 건강한 단맛도 더했으며 김나운의 시그니처로 꼽히는 연잎가루도 추가했다. 판매가격은 5만2000원이다. 출시 기념으로 모바일 주문 시 5% 즉시 할인(4만9400원) 혜택도 제공한다. 황경미 NS홈쇼핑 TV식품팀 차장은 “번거로운 손질 과정 없이 통통하고 쫄깃한 낙지를 푸짐하게 즐길 수 있도록 김나운 더키친의 손질 통낙지 방송을 준비했다"며 “특제 양념을 더해 여름철 보양식과 별미를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포스코퓨처엠, 9450억 ESS 계약 해지…LG전자·솔라엣지 거론

포스코퓨처엠이 발표한 ESS용 양극재 소재 중장기 공급계약 해지 공시의 상대방이 LG전자 혹은 솔라엣지일 것이란 추측이 나오고 있다. 12일 공시에 따르면 지난 11일 포스코퓨처엠은 ESS용 양극재 소재 중장기 공급계약을 해지했다. 해지금액은 9450억원 규모로 원래 계약금액에서 이행 금액 1067억원을 제외한 액수다. 당초 계약기간은 2022년 8월 24일부터 내년 8월 23일까지였다. 이번 해지가 워낙 대규모라 거래 상대방을 두고 다양한 추측이 나오고 있다. 유력하게 거론되는 곳은 LG전자다. 포스코퓨처엠의 주요 고객사 중 하나인 LG전자는 올해 초 ESS(에너지저장장치) 사업 축소를 발표했다. LG전자는 2014년 LG유플러스의 전력변환시스템(PCS) 사업부를 인수하며 ESS 시장에 진출했지만, 중국산 제품의 가격 공세에 밀려 사업 규모를 줄이기로 했다. 이 때문에 일각에서는 LG전자가 ESS 사업을 정리하고, 해당 물량을 LG에너지솔루션이 모두 인수하는 것 아니냐는 관측이 제기된다. 또한 공시상 해지 사유가 '상대방의 사업 종료'로 명시된 점은 포스코퓨처엠의 귀책이 없음을 의미한다. 위약금이나 해약금 관련 내용이 없는 것도 거래 당사자 간 합의가 있었음을 시사한다. 이에 따라 LG전자의 물량을 LG에너지솔루션으로 넘기는 조건의 합의가 이뤄졌을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나온다. 다른 추정 기업은 솔라엣지다. 이 업체는 2006년에 설립된 글로벌 스마트 에너지 기업으로, 태양광 인버터 및 에너지 저장 솔루션을 전문적으로 개발하는 회사다. 본사는 이스라엘 헤르츨리야에 있다. 솔라엣지는 2018년 국내 배터리 제조사인 코캄을 인수해 국내에서 ESS 사업을 진행해왔지만 최근 실적 부진으로 에너지 저장 사업 철수를 결정했다. 실제로 솔라엣지는 지난해 12월 충청북도 음성군에 위치한 2기가와트시(GWh) 규모 리튬이온 배터리 공장 '셀라(Sella)2' 매각을 추진했다. 이에 업계에선 솔라엣지의 'ESS 사업 철수'로 인해 포스코퓨처엠과의 계약이 종료된 것이라는 추측도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포스코퓨처엠측은 “거래상대방의 ESS 사업부문 종료로 양사 합의에 의한 계약해지“라며 "거래 상대방은 경영상 비밀유지로 인해 공개할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찬우 기자 lcw@ekn.kr

트럼프, 美中 ‘관세휴전’ 90일 연장…무역전쟁 전면전 피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관세전쟁의 핵심 타깃인 중국과 '관세 휴전'을 90일 연장하기로 했다.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휴전 기간을 90일 더 연장하는 행정명령에 서명했다. 이날은 양국이 지난 5월 합의한 90일간의 관세 휴전 마지막 날이다. 이에 따라 세계 경제 대국간 관세 전쟁의 전면전은 일단 피하게 됐다. 또 10월 말~11월 초 경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전후해 트럼프 2기 행정부 첫 미·중 정상회담이 성사될 수 있다는 기대감도 나온다. 미중은 지난 5월 10~11일 스위스 제네바 협상을 통해 상대국에 대한 초고율 관세를 유예하기로 했으며, 중국은 미국이 지난 4월 2일 발표한 상호관세에 대응해 시행한 희토류 수출 통제 등 비(非)관세 조치를 해제하기로 했다. 지난 5월 제네바에서 열린 미중 1차 무역 협상에서 양국은 90일간 상대에게 부과하는 관세율을 각각 115% 포인트씩 인하하기로 합의했고, 그에 따라 미국의 대중국 관세율은 30%, 중국의 대미 관세율은 10%로 내려갔다. 이후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 통제와, 미국의 대(對)중국 첨단 반도체 수출 통제 관련 이견을 조율하기 위해 지난 6월 런던에서 열린 2차 고위급 무역회담에 이어 지난달 28∼29일 스웨덴에서 열린 3차 미·중 무역회담에서 양측은 관세 유예를 90일 더 연장하는 방안에 잠정 합의했다. 그러나 트럼프 대통령은 막판에 추가 내용을 요구하면서 이날까지 최종 결정을 미뤄왔다. 그는 전날 자신의 소셜미디어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은 대두 부족에 우려하고 있다. 우리의 훌륭한 농부들은 가장 실한 대두를 생산한다. 중국이 빨리 대두 주문을 4배 늘리기를 희망한다"며 “이것(미국산 대두 구매)은 미국이 중국에 대한 무역적자를 상당히 줄이는 방법이고 빠른 서비스가 제공될 것이다. 땡큐 시 주석"이라고 적었다. 관세 전쟁 휴전이 연장되지 않았을 경우 중국산 제품에 대한 관세가 12일 자정부터 최소 54%에 달하게 된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이 중국과 관세 전쟁 휴전을 다시 연장하자 글로벌 관세전쟁의 불확실성이 조금 해소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그러나 '트럼프발 관세 전쟁'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반도체, 의약품 등에 대한 품목별 관세를 도입할 것임을 예고한 상태다. 그동안 중국과 마찰을 빚어온 중국의 펜타닐 공급과 러시아산 에너지 수입, 희토류·반도체 등 미중의 핵심 제품 수출 통제 등은 아직 해결되지 않은 상태다. 중국 해관총서 자료에 따르면 중국의 대미 희토류 수출이 지난 5월 46톤에서 353톤으로 급증했다. 이는 다만 중국의 수출통제가 시작됐던 지난 4월 수준대비 여전히 낮다고 블룸버그는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장기렌터카 비교’도 신세계라이브쇼핑, 5년 만에 렌터카 신상

신세계라이브쇼핑이 인기 유튜브 채널 우파푸른하늘TV와 손잡고 '차맵' 장기 렌터카 비교견적 서비스를 선보인다. 오는 13일 밤 11시 40분에 진행하는 이번 방송은 신세계라이브쇼핑이 5년 만에 내놓은 렌터카 상품이다. 테슬라 모델Y 주니퍼, 기아 EV3 등 최신 전기차부터 인기 하이브리드 모델, 벤츠·BMW 등 고급 세단까지 다양한 차량을 소개할 예정이다. 차맵 서비스는 여러 판매사 중 가장 유리한 조건을 제공하는 업체를 고객에게 연결해주는 방식으로, 고객의 스타일과 예산에 맞춰 투명한 비교 견적을 제공한다. 특히, 우파푸른하늘TV와 협업해 상담 후 2주 내 출고 가능한 특가 모델도 준비했다. 출고 고객에게 블랙박스, 선팅, 유리막 코팅, 주유 상품권 등 사은품도 무료로 증정한다. 박종호 신세계라이브쇼핑 무형팀 팀장은 “초기 구매 비용 부담과 세금, 보험 등 추가 비용이 없어 장기렌터카를 선호하는 고객이 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원하는 다양한 상품을 지속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민선 8기 3년간 문화·교육·관광·체육 인프라 구축을 통해 시민 체감형 성과를 창출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중앙동 문화공유플랫폼과 야외공연장을 준공해 '행복버스킹'과 '원주어리랑' 등 다양한 공연을 운영하고 있다. 옛 캠프롱 부지에는 원주시립미술관을 착공해 2026년 말 준공, 2027년 개관을 목표로 하고 있다. 치악산 구룡사 명상센터와 단구동 어린이예술회관도 추진 중이다. 지난해에는원주 법천사지 지광국사탑을 복원·정비하는 성과를 거두는 등 국가유산 보존·정비·관리, 국가유산 활용사업 등을 통해 문화유산 관광자원화 기반 구축과 문화유산 향유 기회 확대에 매진하고 있다. 시는 지역 우수인재 양성 및 정주여건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2023년 7월 시작한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는 매달 10만 원을 초등학생에게 지급해 재능 개발을 지원하고 있다. 이를 연계한 '꿈이룸 한마당' 참여형 문화축제도 2024년부터 운영 중이다.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024년 10월부터 2025년 2월까지 경동대, 상지대, 한라대 3개 대학과 협력해 추진한 대학 연계 첨단산업 분야 진로체험 교육사업이 우수사례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기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최근에는 태장동 옛 캠프롱 부지에는 지상2층 규모의 '북부권 청소년문화의집'착공식을 개최했다. 총사업비 76억 원을 투입해 내년 10월 준공, 2027년 1월 개관 예정이다. 관광 분야에서는 지난해 주요 관광지 방문객 424만 명을 기록했다. 댄싱카니발·한지문화제 등 축제를 통해 336억 원의 직접경제효과와 116억 원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뒀다. 소금산 그랜드밸리에는 울렁다리 광장, 산악용 에스컬레이터, 케이블카를 완비했다. 시는 반곡금대 관광활성화 사업 준공과 예비 국제회의지구(MICE) 육성도 계획하고 있다. 체육 인프라 확충도 성과를 냈다. 동부·남부 복합체육센터가 2023년 11월부터 운영 중이며, 서부 복합체육센터는 연내 준공해 2026년 상반기 운영을 시작한다. 북부 복합체육센터에는 50m 경영풀을 조성해 올해 착공한다. 파크골프장 4곳(원주천·간현생태공원·섬강·부론)도 올해 내 완공 예정으로, 총 90홀 규모 시설을 확보하게 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문화, 교육, 관광, 체육 전 분야에서 주민 일상 속으로 스며드는 맞춤형 정책을 추진해 도시 품격을 지속적으로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운영 중인 민관협력 상생배달앱 '땡겨요'가 서비스 운영 7개월 만에 지역 내 매출이 무려 1362% 증가하는 괄목할 성과를 이뤄냈다. '땡겨요'의 원주 지역 월 매출은 지난 1월 1억 3000만 원에서 7월에는 19억 원으로 대폭 늘었다. 이 같은 급성장은 고물가 시대 속 소상공인의 부담을 덜어주고, 시민들의 소비를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이 맞물리며 시너지 효과를 낸 것으로 분석된다. '땡겨요'는 기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와 광고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도입된 공공-민간 협력 플랫폼으로, 원주시와 신한은행, 원주시소상공인연합회가 함께 지난해 9월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으로 운영을 시작했다. 운영 성과도 뚜렷하다. 가맹점 수는 1월 1470곳에서 7월 2633곳으로 약 79% 증가했으며, 회원 수 역시 같은 기간 1만9629명에서 5만4643명으로 178% 이상 늘었다. 특히 배달 수수료 인하와 다양한 할인 혜택이 소상공인과 소비자 모두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지난 6월부터는 원주시가 발행한 할인쿠폰과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원하는 '3,2,1 땡 이벤트'가 시행되며 이용자 수가 급격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앱 내에서 원주사랑상품권을 연계해 비대면 결제가 가능하다는 점도 이용자 편의를 높이는 데 크게 기여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땡겨요는 지역 소상공인과 시민 모두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서비스"라며 “앞으로도 편리한 기능과 다양한 혜택을 통해 이용자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강수 시장은 지난 3월 지역소상공인들과 간담회를 주재하고 소통을 강화했다. 또한 실질적인 상생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하는 등 현장 중심의 행정을 이어가고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앞으로도 '땡겨요'를 중심으로 한 지역 상생 플랫폼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더욱 박차를 가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원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 호텔인터불고 원주에서 제2회 성공사례로 보는 소상공인 경제포럼을 개최한다. 이번 경제포럼은 '속이 꽉찬 성공, 만두가 알려주는 전략'을 주제로, 어려운 경제 환경 속 강원 지역 소상공인들이 '만두사업 성공사례'를 공유하며 위기를 극복하고 성공할 수 있는 전략을 모색하는 자리다. 이날 포럼에서는 고석환 훈장만두 대표가 '먹거리로 성장하는 도시, 원주의 기회는 만두다'라는 제목으로 특별강연을 한다. 이어 원주만두축제 창업 1호점 만두뱅크 정낙삼 대표와 신옥자 예진네 김치만두 대표의 성공사례 발표와 함께 라운드테이블 및 네트워크가 진행된다. 또한 오는 10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중앙동 전통시장 일원, 문화의 거리, 원일로 일원에서 개최되는 원주만두축제 홍보도 이뤄질 예정이다. 시는 만두와 관련한 경제포럼인 만큼 관내에서 만두업체를 운영하는 소상공인과 2025년 원주만두축제 추진위원회에 초청장을 보내 참석을 독려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경제포럼이 단순한 강연 청취를 넘어, 실전 경험을 공유하고 서로의 고민을 나누는 실질적인 소통의 자리가 될 것"이라며 “소상공인들이 새로운 도약의 기회를 찾을 수 있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밥상공동체복지재단은 3000만 원 상당의 선풍기 500대와 800만 원 상당의 생수 500박스를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후원했다. 이번 후원은 최근 지속되는 폭명과 기후위기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실질적인 도움과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고자 추진됐다. 후원 물품은 혹서기 취약한 환경에 놓인 저소득 가정에 전달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로 인한 생활 불안정성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밥상공동체복지재단 관계자는 “취약계층에 작은 희망과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전달식을 위해 물심양면으로 애써 준 모든 관계자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모두가 함께 힘을 모아 따뜻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길 소망한다"라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한샘, 2분기 영업익 23억…9분기 연속 흑자

종합 홈 인테리어 전문기업 ㈜한샘이 2023년 2분기 이후 9분기 연속 흑자를 기록했다. 한샘은 2025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 4594억원, 영업이익 23억원을 잠정 기록했다고 11일 공시했다. 다만 장기화된 건설 경기 침체와 소비수요 감소로 인테리어·가구 시장의 전반적 위축이 이어지며 매출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3.9%, 68.2% 감소했다. 그럼에도 9분기 연속 흑자를 유지한 배경에는 B2C 중심으로 집중했던 리모델링 사업과 프리미엄 가구, 온라인 판매 채널 등의 분야에서 경쟁력을 강화한 것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 리하우스 사업부문에서는 키친 카테고리 전반 및 신제품에 대한 전폭적 투자와 쌤페스타에서의 호실적, 영업 고도화로 전년 대비 성장세를 보였다. 프리미엄 키친 브랜드 '키친바흐' 신제품을 4년 만에 출시하고 리브랜딩하면서 프리미엄 타깃 공략에 집중했다. 자회사 넥서스도 오랜 기간 해당 시장에 대한 철저한 준비와 전략적 공략을 통해 매출을 확대하고 영업이익을 큰 폭으로 끌어올리는 역할을 했다. 홈퍼니싱 사업부문의 경우 네이버와 오늘의집, 쿠팡 등 핵심몰 매출이 큰 폭으로 성장하며 제휴몰과 한샘몰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을 구축했다. 수납 카테고리 강화를 위해 시그니처 붙박이장 외에도 거실 공간을 겨냥한 '빌트인 거실장' 2종 출시, '삶을 맡아줘, 한샘 수납' 캠페인 등을 통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6월 리뉴얼 오픈한 서울 강남 논현동의 '플래그십 논현'은 오프라인 유통 채널의 중심으로서 지역의 랜드마크이자 전국적 브랜드 허브를 마련해 매출 상승을 이끌었다. 한샘 관계자는 “건설 경기 장기 부진과 소비 위축이라는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본원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투자를 지속하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며 “하반기에도 홈 인테리어 넘버원 기업에 걸맞은 견고한 성장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인천TP-인천시, ‘APEC 2025 KOREA’ SOM3서 전통주 홍보관 운영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테크노파크(인천TP)와 인천시는12일 'APEC 2025 KOREA' 제3차 고위관리회의(SOM3) 개최 기간에 맞춰 송도컨벤시아에서 '인천 전통주 홍보관'을 오는 15일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홍보관에는 △옥주발효가 △송도향 △교동양조장 △주연향 △탁부르컴퍼니 △류 △연미정와이러니 △열우물양조장 △진호농주 등 인천 전통주 제조사 9개의 대표 출품이 전시됐다. 특히 인천TP가 제작한 영·국문 카탈로고도 함께 제공돼 해외 바이어와 방문객들이 인천의 전통주를 쉽고 더 깊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9일부터 운영에 들어간 '인천 전통주 홍보관'에는 주말 동안 21개 회원국 대표단과 참가자들의 발길이 이어졌으며 방문객들은 인천 전통주의 다양한 맛과 향을 직접 체험하고 제품 구매와 수입 절차에 대해 구체적으로 문의하는 등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인천TP 관계자는 많은 방문객이 이번 주 금요일까지 이어지는 시음 행사에 재방문 의사를 밝히고 주변 지인에게도 소개하겠다고 말하는 등 인천 전통주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전했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관 운영은 인천의 전통주과 관련 산업을 세계 무대에 알리는 소중한 계기"라며 “도시브랜드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인천TP와 시는 뿌리산업 인력난 해소와 지역 고용 활성화를 위해 오는 28일 제물포스마트타운 2층 대강당에서 '2025년 제3회 뿌리기업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고용노동부와 인천광역시, 관계기관이 협력해 추진하는 '2025 인천 지역혁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뿌리를 통한 성장, 함께 걸어가는 미래'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 행사장은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 15개 사와 구직자가 1대1 현장 면접을 진행하는 '채용관', 취업 지원 정보제공과 상담이 이뤄지는 '취업지원관', 그리고 '부대행사관' 및 '편의지원관'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별 맞춤형 현장 면접 △일자리 지원기관별 취업 상담 △VR을 통한 뿌리산업 체험 △이색 진로 컨설팅 등이 마련되며 이 밖에도 구직자를 위한 이력서 사진 촬영, 타로 상담, 안내데스크 등 편의시설도 운영돼 취업 성공률을 높일 계획이다. 인천TP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인천의 우수 뿌리기업을 알리고, 뿌리산업의 구인·구직 미스매칭 해소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뿌리기업은 산업통상자원부가 인증한 △주조 △금형 △소성가공 △용접 △열처리 △표면처리 등 6대 기반 공정 기술과 △로봇 △센서 △정밀가공 등 8대 차세대 공정 기술을 가진 제조기업을 뜻한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경기도, 광복 80주년 기념식에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우리가 되찾은 빛 제대로 반듯하게'라는 광복 80주년의 주제에 맞춰 국외에 거주 중인 독립유공자 후손들을 광복절 경축식에 초청한다. 12일 도에 따르면 초청 대상은 왕산 허위(1854~1908), 계봉우(1880~1959), 이동화(1896~1934) 선생의 후손들로 각각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에서 거주 중이며 도는 국권 회복을 위해 헌신한 독립운동가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그 후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이 같은 자리를 준비했다. 허위(許蔿) 선생은 을미의병 당시 항일 의병을 소집하고, 을사조약 이후 전국 각지 의병을 규합한 대표적인 의병장이다. 연천·적성·철원 일대에서 의병을 모아 항일 투쟁했으며 1907년에는 이인영 선생의 의병부대와 함께 전국 의병 연합체인 13도 창의군을 결성해 서울진공작전을 준비했으며 이후 1908년 일제에 체포돼 서대문형무소에서 순국했으며, 정부는 그 공로를 인정해 1962년 건국훈장 대한민국장을 추서했다. 계봉우(桂奉瑀) 선생은 북간도와 연해주 일대에서 민족교육과 항일운동을 펼친 대표적인 지식인 독립운동가로 '의병전' 등 항일 관련 글을 독립신문에 발표했으며 광복 후에도 북한의 귀국 요청을 거절하고 카자흐스탄에 남아 한국어와 한국사 연구 및 교육에 헌신했다. 정부는 그의 공로를 인정해 1995년 건국훈장 독립장을 추서한 바 있다. 이동화(李東華) 선생은 의열단원으로서 폭탄 제조 기술을 익혀 항일 무장 투쟁을 이끌었으며 조선혁명군사정치간부학교 제6대의 군사조 교관으로도 활동하다 1934년 순국했다. 이에 2009년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았다. 초청 행사에는 허위 선생의 손자 허 블라디슬라브(75세) 씨, 계봉우 선생의 손녀 계 다찌야나(75) 씨와 그의 가족, 이동화 선생의 외손녀 주용용(68) 씨와 가족 등 총 7명의 후손이 참가한다. 이들은 오는 15일 수원 경기도아트센터에서 열리는 '경기도 광복 80주년 경축식'에 참석해 도민들과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길 예정이며 독립운동가의 후손으로서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초청 기간 수원화성, 용인 한국민속촌, 경복궁, 경기도박물관 등을 방문해 조국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조병래 경기도 자치행정국장은 “국외 독립유공자 후손 초청은 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고 우리가 되찾은 빛을 올곧게 계승하겠다는 경기도의 의지를 보여주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도민과 함께 올바른 역사 인식을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광복 기념 사업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지난 4일부터 11일까지 일주일간 개최한 '2025 SW미래채움 SW·AI' 경진대회에서 '멘토·멘티 앱을 활용한 사교육의 불평등 해소'를 발표한 크리에이티브(Creative) 팀의 조현태, 박준우 학생이 중학생부 대상을 차지했다. 대회는 중학생부와 고등학생부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으며 총 37개 팀이 참석해 일상 속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 활용 방안을 제시했다. 중학생부의 주제는 글로벌과 로컬을 합한 '글로컬 챌린지'로, 학교나 지역 기반의 사회 문제를 탐색하고, 세계적으로 적용 가능한 해결책을 찾는 것이다. 총 20개 팀은 구글이 제공한 오픈 소스 앱(앱 인벤터)를 활용해 창의적인 접근과 기술 활용 능력을 펼쳤다. 평가 결과, 사교육의 불평등을 해소하기 위해 멘토·멘티 앱을 개발한 Creative 팀이 대상을 받았다. 중학생과 고등학생 누구나 앱 가입을 통해 멘토 또는 멘티로 참여할 수 있으며, 지역에 구애받지 않고 서로 매칭돼, 온라인 교육을 주고받을 수 있다. 성균관대 SW중심대학사업단과 함께한 고등학생부 17개 팀은 △데이터 분석(데이터톤)과 △아이디어 설계(아이디어톤)로 분야를 나눠 4~5일 이틀간 실전 집중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1일 차에는 성균관대 김장현 교수의 'SW·AI 데이터 탐구 특강'과 과학기술 사례 탐색 및 주제 도출 활동이, 2일 차에는 대학생 멘토단 피드백을 통한 결과물 구체화 및 발표가 진행됐다. 그 결과 '체중을 고려한 급식 섭취량 제안 모델', '플라스틱 재활용 효율을 높이는 색상 인식 AI' 등 총 8개 팀의 아이디어가 본선에 올랐다. 고등학생부 최종 시상은 오는 10월 고양시 미래채움페스티벌에서 예선심사(80%)와 현장투표(20%)를 합산해 결정되며, 부문별 대상·최우수상·우수상·도전상이 수여된다. 이수재 경기도 미래산업과 AI산업육성과장은 “이번 대회는 청소년이 데이터와 인공지능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창의적으로 해결하는 장이었다"며 “경기도는 지역·대학·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미래 산업을 이끌 인재 육성에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SW미래채움 경진대회는 경기도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한국정보과학진흥협회가 주관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용인의 명소인 한택식물원 발전 기원하고 응원하겠다”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11일 처인구 백암면에 있는 한택식물원을 방문해 온실 등 시설을 둘러보고 이택주 원장 등 관계자들과 환담했다. 처인구 백암면 옥산리에 2003년 개원한 한택식물원은 1만여종의 식물을 볼 수 있는 용인의 유일한 식물원으로 총 면적은 약 20만평에 달한다. 한택식물원은 1998년 식물원 조성을 시작해 2001년 환경부로부터 '희귀멸종위기 식물 서식지외 보전기관', 2014년에는 '생물다양성 관리기관'으로 지정됐으며 2012년에는 산림청으로부터 '산림유전자원 관리기관'으로 지정될 정도로 다양한 식물자원을 관리·보호하고 있다. 방대한 규모로 식재된 자연식물들을 살펴볼 수 있고 식물과 생태교육을 위한 체험학습장, 야외공연장도 갖추고 있다. 산책로와 쉼터도 잘 조성되어 있으며 카페, 기념품 상점도 있다. 이상일 시장은 이날 이택주 한택식물원 원장과 강정화 이사 등을 만나 식물원 운영 현황을 듣고, 호주 온실과 중남미 온실 등을 둘러봤다. 이상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우리 토종 식물 뿐 아니라 외국의 다양한 식물, 참으로 많은 종류의 나무 등 자연의 훌륭한 생태환경을 조성해 용인의 명소 중 하나로 꼽히는 한택식물원을 찾게 돼서 매우 반가운 마음"이라며 “용인 안팎의 많은 분들이 즐겨 찾는 한택식물원의 발전을 기원하며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이택주 한택식물원장은 “한택식물원은 20년이 넘는 시간 동안 다양한 식물을 재배하고 있는 곳으로 방문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시의 많은 관심과 지원을 바란다"고 강조했다. 시는 한택식물원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산림서비스도우미 지원하는 '수목원코디네이터 사업'을 매년 시행하고 있고 2022년에는 한택식물원 내 계단과 야자매트, 난간 설치 등의 산책로 정비 사업을 지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농업기술센터 내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에서 이상일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애플망고 품평회를 개최했다. 이번 품평회는 시가 기후변화 대응과 농가 신소득원 발굴을 위해 추진한 아열대작물 실증재배의 첫 결실을 평가하는 자리로, 이 시장을 비롯한 지역 농업인 40여 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농업기술센터가 지난해 4월 기후변화에 대응하고 새로운 농가 소득원 창출을 위해 애플망고 재배를 시작했는데, 1년 만에 이렇게 결실을 맺게 돼 매우 뜻깊다"며 “바나나에 이은 이번 애플망고 수확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말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어 “애플망고와 같은 새로운 작물이 우리 농가에 또 다른 소득원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 여러분들이 지역 농가를 위한 기술과 재배 노하우 개발에 힘쓰고 있으니 농가에서도 현장의 의견을 많이 제시해 주시면 지혜를 함께 모아 가며 새로운 소득 창출 가능성을 키워가겠다"고 강조했다. 품평회에서는 수확된 애플망고의 맛, 향, 식감 등 품질과 시장성을 평가하며 아열대작물에 대한 농가의 수용성과 재배 의향, 애로사항 등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어 진행된 온실 현장 견학에서는 시설과 재배 과정을 직접 살펴보고, 질의응답을 통해 아열대작물 재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는 기회도 마련됐다. 품평회에 참석한 지역 농업인들은 시설 조성 비용과 향후 지원 계획 등에 대해 질의하며 애플망고 재배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시는 2023년 총 1152㎡ 규모의 3연동 아열대작물 과학영농시설을 조성하고, 2024년 만감류(한라봉·레드향·천혜향)와 바나나, 애플망고 등 다양한 아열대작물을 실증재배해왔다. 올해 2월에는 바나나의 첫 수확에도 성공해 아열대작물 실증재배의 본격적인 성과를 나타냈으며, 이번 애플망고 수확에도 성공하면서 기후변화 대응과 농업 다변화 추진의 가능성을 재확인했다. 현재 아열대온실 내 320㎡ 면적에서 애플망고 75주를 재배하고 있으며, 바나나는 27주를 재배 중이다. 만감류 29주는 나무 성장 기간을 고려할 때 2026년부터 수확이 가능할 전망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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