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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관광재단, ‘DMZ 바이브 축제’ 성황…영월 ‘오감자 페스타’로 관광정책 잰걸음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이 강원도와 철원군과 협력해 추진한 'DMZ 평화의 길 관광 활성화 사업'의 첫 무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재단은 지난 8월 15과 16일 이틀간 철원 화강 일원에서 열린 'DMZ 바이브 축제(페스타)'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17일 밝혔다. DMZ, 감성여행지로 변신 이번 축제는 70년 분단의 상징인 DMZ 접경지역을 젊은 세대를 위한 감성 여행지로 탈바꿈시키는 실험 무대였다.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의 '여기저기 페스티벌'과 협업해 다채로운 볼거리와 체험 프로그램을 더했다. 축제 첫날(15일)에는 철원 출신 래퍼 진가원, '슈퍼스타K' 출신 김재원, 철원군 장애인 판소리 공연단이 무대를 열어 관객의 호응을 얻었고, 16일 메인 공연에서는 개그맨 김현철의 사회로 브브걸, 아스텔, DJ BB가 출연해 화강변을 열정적인 축제의 장으로 만들었다. 캠핑존(39개)과 카라반존(72개)은 매진되며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방문객들은 도자기 원데이 클래스, 카약, 물썰매 등 다양한 체험을 즐겼고, '워크온' 앱을 활용한 '철원 GO! GO! 캐릭터 챌린지'는 명소 탐방과 마일리지 적립을 결합해 젊은 관광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냈다. 재단은 이번 축제가 단순 공연을 넘어 군사적 긴장의 공간을 '미래·자연·문화가 공존하는 공간'으로 재인식하게 한 중요한 전환점이었다고 평가했다. 영서 내륙권 '오감자 페스타' 개최 철원에서 성공적인 개막을 치른 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영서 내륙 5개 시군이 참여하는 공동 관광 마케팅도 속도를 내고 있다. '다섯발자국 관광마케팅 협의회'(원주·홍천·횡성·영월·평창)는 재단과 협력해 체류형 관광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네 번째 프로그램인 '오감자 페스타'가 오는 30~31일 영월에서 열린다. '쉼'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영월 서부시장에서 전통시장 먹거리 체험, 하이힐링원 친환경 공예, 별빛 야간 체험 등을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예밀와이너리, 고씨굴, 지역 치유형 체험시설도 방문하며 현대인에게 힐링의 하루를 선사할 예정이다. 접경지역 순회 축제 확대 재단은 DMZ 바이브 축제를 시작으로 화천(9월 20일), 양구(10월 25일), 인제(11월 8일) 등으로 이어지는 순회 축제를 통해 접경지역 전체를 '신(新)관광 거점'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DMZ 접경지역의 가능성을 열며 강원의 새로운 미래를 보여준 출발점"이라며 “오감자 페스타를 비롯한 다섯발자국 체류형 관광을 통해 강원 내륙권의 매력을 알리고, 대한민국 관광수도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지난 13일 강릉 오죽헌과 세인트존스 호텔 등에서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알리는 특별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와 연계해 전 세계 재외동포 청소년들에게 강원의 문화와 관광 매력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연수에는 13일부터 15일까지 재외동포 청소년 100명이 참가했다. 이들은 원주, 강릉, 속초, 양양을 방문해 산업시설과 주요 문화·관광지를 체험하며 강원의 역사와 문화를 직접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도내 청소년 30명도 함께 참여해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서로의 문화를 나누고 우정을 다졌다. '2025 차세대동포 모국 초청 연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재외동포청과 재외동포협력센터가 마련한 대규모 국제 프로그램이다. 6월부터 8월까지 총 1,800명의 청소년이 한국을 찾았으며, 강원도에는 지금까지 80여 개국 600명이 방문했다. 강원 방문단은 삼양식품, 원주한지테마파크, 강릉 오죽헌, 양양 향호해변, 낙산사, 설악산 등을 둘러보며 강원의 자연환경과 문화유산, 산업 역량을 체험했다. 특히 삼양식품은 K-푸드 대표 기업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참가자들은 불닭볶음면의 생산 과정을 직접 보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대한민국 위상을 실감했다. 전희선 도 국제협력관은 “이번 연수는 강원을 전 세계 차세대 동포들에게 알리는 동시에, 해외 네트워크를 넓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참가자들이 강원에 대한 애착을 키우고 미래에 다시 찾게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원도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글로벌 도시 강원'을 향한 국제 교류를 확대하고, '2025~2026 강원방문의 해'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다양한 해외 홍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건설공기업 수장 잇딴 사임…이재명표 주택 정책 ‘공백’

이재명 정부 출범을 전후로 건설공기업의 수장들이 일제히 사직했지만 아직까지도 자리가 메워지지 않고 있다. 공공 분야 주거 정책의 실무를 책임진 곳들이어서 공백 상태가 장기화될 경우 공공 주택 공급· 주거 서비스가 악화될 수 있고, 이재명 대통령이 공약·기획하고 있는 주택 정책 실현에도 차질이 빚어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17일 관가 등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7일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전격 사임했다. 차기 LH 사장에 김세용 경기주택공사(GH) 전 사장이 물망에 오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2022년 11월 윤석열 전 대통령이 임명해 올해 11월까지 임기가 세 달 남은 이 전 사장은 새 정부 출범에 따라 자연스럽게 자리를 내준 모양새다. 차기 LH 사장으로 하마평에 오른 김세용 전 GH 사장은 이른바 박원순 계로 분류되는 인사다. 2018년 당시 SH사장으로 임명된 김 전 사장은 고려대 건축학과 교수로, 박원순 전 서울시장 재임 시절 서울 주택정책의 설계자로 평가받는 인물이다. 김 전 사장은 2022년 김동연 경기지사가 지방선거에서 경기도지사로 당선된 이후 그해 12월 GH 사장에 임명됐다. 올해 12월까지 임기 종료를 약 10개월 앞둔 올해 3월초 돌연 사임했다. 덕분에 GH 사장도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재명 정부 주택공급 정책 성공 여부를 판가름 할 가장 큰 시험대인 서울 주택시장은 더욱 안갯 속 형국이다. 현재 SH 사장은 야당인 국민의힘 소속 오세훈 서울시장이 임명한 황상하 사장이다. 앞서 2021년 김세용 전 사장이 SH 사장 자리에서 물러나면서 그해 11월까지 사장 직무대리를 역임했고, 이후 기획경영본부장 직책을 맡고 있다가 작년 12월 30일 오세훈 시장이 SH 사장으로 임명해 SH 역사상 처음으로 내부 승진을 통해 사장 자리에 오른 입지전적인 기록을 세웠다. 일각에선 야당 소속 시장이 임명한 황 사장이 새로 출범한 이재명 정부와 어떻게 손발을 맞춰나갈 지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오 시장은 주거 안정을 위해서라면 여야에 상관 없이 현 정부에 최대한 협조한다는 입장이지만 실제로는 이재명 정부와 주택 정책 주도권을 다투겠다는 행보로 비춰지고 있는 것도 사실이다. 전세사기 대책·보증 업무를 담당한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수장도 유병태 전 사장이 지난 6월 공공기업경영평가 부진을 이유로 전격 사퇴하면서 공백 상태가 장기화되고 있다. 관가에서는 LH와 GH, HUG 등 리더십 공백 속에 현 정부와 일정 거리를 둔 SH까지 대표 건설 공기업들의 내부 교통 정리가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한 정부 당국자는 “LH 사장이 갑자기 사임하면서 기존에 공석인 HUG와 GH까지 하루라도 빨리 새 수장을 찾아야 당국의 주택 정책도 혼선이 적을 것"이라며 “3기 신도시 등 현 정부의 주택공급 성공을 위해선 관련 기관들의 흔들림 없는 협조와 원활한 업무 수행이 필수적"이라고 말했다. 임진영 기자 ijy@ekn.kr

尹 정부서 냉대받던 재생에너지의날, 李 정부선 반전 맞나

윤석열 정부 동안 냉대받던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가 이재명 정부에서는 반전을 맞이할 전망이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10월 23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릴 예정인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에는 우원식 국회의장 등 국회 측 주요 인사들은 물론 산업통상자원부·환경부 장관 등 정부 측 주요 인사들도 행사에 참석할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해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에는 국회 측에서는 우원식 국회의장이 참석했으나, 정부 측에서는 당시 최남호 산업부 2차관이 참석하는 데 그쳤다. 윤석열 정부에서 태양광산업에 대한 검찰 수사가 진행되면서 냉대를 받았던 게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 한국재생에너지산업발전협의회는 더불어민주당 탄소중립위원장인 위성곤 의원실과 논의를 통해 민주당 탄중위 소속 국회의원, 기후위기 비상행동 여야 국회의원 등 의원 30여 명 이상과 공동주최하기로 했다. 한재협을 비롯한 재생에너지 산학연민 16개 협단체 및 참여를 희망하는 재생에너지 단체들도 공동주관으로 참여한다. 한재협은 지난 12일 국회의장실 기후환경비서관을 만나 기후국회를 이끌고 있는 우원식 국회의장의 참석 및 기념사, 국회의장 표창에 대해 협의했다. 이후 산업부・환경부, 한국에너지공단, 전력거래소 등 정부 측 주요 인사들의 참여를 요청할 계획이다. 행사 전까지 기후에너지부가 신설될 가능성은 적은 만큼, 한재협은 김정관 산업부 장관과 김성환 환경부 장관을 초청하는 데 중점을 둘 것으로 보인다. 두 장관 참석 가능성이 높은 이유는 지난 1월 15일 재생에너지 신년인사회에 당시 안덕근 산업부 장관이 참석했기 때문이다. 윤 정부 들어 재생에너지 신년인사회에 산업부 장관이 참석한 건 처음이었다. 당시에는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이후로 정책 주도권이 민주당으로 넘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이재명 정부 들어 재생에너지의 관심도가 높아지고, 김성환 환경부 장관도 재생에너지 확대 중요성을 강조한 만큼 두 장관이 동시에 재생에너지의 날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은 높아 보인다. 한재협은 행사 개최를 알리며 “지난 몇 년 간 전임 정부의 재생에너지 퇴행정책으로 수많은 재생에너지인들이 고통의 나날을 보내야 했다"며 “다행스럽게도 빛의 혁명으로 탄생한 국민주권 정부에서 재생에너지 확대와 녹색산업 육성에 강한 의지를 갖고 있기에 이번 제7회 재생에너지의날을 기쁘게 맞이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건설업 사고死, 영국의 6.6배…“맞춤형 전략·문화 개선 필요”

한국 건설업 근로자 1만명당 사고 사망자 비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0대 국가 평균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산재가 적은 영국과 비교하면 무려 6.6배나 된다. 17일 한국건설산업연구원이 발간한 동향브리핑에 따르면, 2023년 건설업 근로자 1만명당 사망자 비율(사고사망만인율)은 대한민국이 1.59퍼밀리아드(만분율·이하 단위 생략)로, OECD 경제 10대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이어 △캐나다(1.08) △프랑스(0.97) △미국(0.96) △이탈리아(0.92) △스페인(0.72) △일본(0.68) △호주(0.34) △독일(0.29) △영국(0.24) 순이었다. 한국의 1.59는 10개국의 건설업 1만명당 사고 사망율의 평균 수치(0.78)의 두 배에 달한다. 수치가 가장 낮은 영국과 비교해서는 6.6배, 최저 기준 2위인 독일에 비해서는 5.4배 높았다. 같은 기간 한국의 산업 전체의 1만명당 산재 사망 비율도 0.39로, OECD 경제 10대국 중 캐나다(0.50) 다음으로 높았다. 이어 △미국(0.37) △프랑스(0.35) △이탈리아(0.20) △스페인(0.17) △호주(0.14) △일본(0.13) △독일(0.07) △영국(0.04) 순이었다. 10개국의 평균은 0.24로, 한국이 약 1.6배 높았다. 영국과 비교하면 약 9.8배에 달한다. 비율이 낮은 편인 독일이나 일본에 비해서도 각각 5.5배, 3배 높은 수준이다. 한국을 포함해 10개국 모두 건설업의 평균 사고사망만인율(0.78)이 전체 산업 평균치(0.24)보다 약 3.3배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보고서는 “국내뿐 아니라 해외 선진국에서도 건설업은 다른 산업보다 위험한 것을 알 수 있다"면서도 “국내 건설업의 사고 저감을 위해서는 건설업과 전체 산업 간의 안전 수준 격차를 줄이는 산업 차원의 전략, 국내 전체 산업의 안전을 선진국 수준으로 끌어올리는 국가 차원의 종합적 전략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고 분석했다. 구체적으로, 건설업은 옥외 작업, 근로자 고령화, 사업 구조의 복잡성 등 다양한 변수로 위험 요인이 많고 불확실성이 높아 산업 특성을 고려한 맞춤 안전 관리 체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보고서는 제언했다. 위험도가 타 산업보다 높은 만큼 안전에 더 많은 투자와 노력을 기울여 안전수준 격차를 줄일 필요도 있다. 또, 국가 차원에서는 일상 속 생활 습관부터 안전을 고려하는 문화를 정착시킬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전체 안전수준이 높은 국가의 사고사망만인율이 낮아서다. 이를 위해 사회 전반에 안전이 최우선 가치로 자리 잡도록 하는 범국가적 노력도 필요하다. 보고서는 “산업 현장을 포함한 가정·학교를 아우르는 전 생애 주기 안전 문화 혁신을 통해 안전 선진국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기반 마련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한편, 세계은행(WB)에 따르면 2023년 대한민국의 국내총생산(명목 GDP)은 약 1조7000억달러로 OECD 회원국 38개국 중 10위에 해당한다. 연합뉴스

초고령화시대, 중견 건설사도 실버주택 사업 참여

6·27 대출 규제 이후 분양시장이 위축되면서 건설사들이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원을 찾기 위해 시니어주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그동안 대형 건설사가 주도하던 '실버주택' 사업에 중견 건설사들도 속속 가세하며 시장 참여가 확대되는 추세다. 실버주택 시장이 단순히 틈새 시장이 아니라 초고령화 시대가 되면서 건설 업계의 차세대 먹거리로 등장했다는 판단에서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대형 건설사들에 이어 중견 건설사들까지 속속 실버주택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우선 BS한양이 속한 BS그룹은 전라남도 등과 함께 추진 중인 해남 일대 국내 최대 민관협력 도시개발 사업인 '솔라시도' 프로젝트의 정주환경 구축을 위한 주거단지 조성 계획 중 실버주택 모델 도입도 검토 중이다. 솔라시도는 풍부한 재생에너지를 기반으로 하는 RE100 산업단지, AI 데이터센터 등을 구축하는 RE100 기반 'AI 에너지 신도시'로 조성할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골프장과 관광시설, 신라호텔급 숙박시설, 종합병원, 스마트시티 인프라 등을 갖춘 복합 커뮤니티 구상을 바탕으로, 실버 계층이 건강하고 문화적인 생활을 누릴 수 있는 주거 환경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앞서 중견사 우미건설은 경기 구리 갈매역세권에서 국내 첫 LH 주도 실버스테이 사업에 참여했다. 고령층 맞춤형 주거공간과 의료·편의시설을 결합한 형태로, 회사는 향후 사업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인천 서구 청라의료복합타운 내 실버주택 공급도 검토 중이다. 대형 건설사들의 경우 이미 실버주택 사업에 뛰어든 회사들이 많다. 고급화·차별화 경쟁이 본격화되는 추세다. 롯데건설이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서 선보이는 고급형 시니어 레지던스 'VL르웨스트'(810가구)가 대표적 사례다. 오는 10월 입주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가 호텔식 컨시어지 서비스와 하우스키핑을 제공한다. HDC현대산업개발은 월계동 광운대 역세권 개발에서 '웰니스 레지던스' 768가구도 있다. 하나은행과 연계한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대우건설은 경기 의왕에서 세대공존형 단지 '백운호수 푸르지오 숲속의아침', 현대건설이 은평구와 용인에서 각각 추진 중인 시니어 레지던스 공급 사업 등도 고령자들이 주 수요층이다. 전문가들은 고령화로 시니어주거 시장이 성장 잠재력이 크지만 신중한 전략이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김인만 부동산경제연구소장은 “앞으로 젊은 세대보다 나이 든 세대의 주거 수요가 훨씬 많아질 것이지만, 잘 만들지 않으면 생존이 어렵다"며 “특히 고급화와 서비스 차별화를 통해 '돈 있는 시니어' 수요를 흡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반면 이은형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은 “성공 요인은 적절한 타깃층 설정과 서비스·운영 역량 확보"라며 “과거 지방 실버타운 실패 사례를 교훈 삼아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또 “운영비 부담, 입주자격 규제, 도심 내 혐오시설 인식 등 해결해야 할 과제도 여전하다"고 덧붙였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5060세대가 인구 구조상 가장 빠르게 늘고 있고, 구매력도 가장 강하다"며 “건설사들이 안정적인 장기 수익원으로 시니어주거 사업을 주목하는 배경"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일부 건설사들은 의료기관·운영사·호텔업체 등과 협력망을 구축하며, 시니어주택을 장기 수익 모델의 한 축으로 포함시키고 있다. 업계는 시니어주택이 건설사의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핵심 사업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서예온 기자 pr9028@ekn.kr

[기자의 눈] 李 대통령은 2030 온실가스감축목표 달성이 불가능하다는 걸 알까

2030년에 2018년 대비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40% 감축하는 계획인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NDC)를 달성 가능하느냐는 질문은 이제 의미가 없어졌다. 에너지 업계는 물론, 대다수 전문가들도 달성할 수 없다는 걸 알고 있지만 직접적으로 말만 못할 뿐이다. 이재명 대통령은 지난 14일 2035 NDC 수립 상황을 점검하며 “어차피 가야 할 길이라면 기후 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한다"며 “재생에너지 생산을 획기적으로 늘려 국가감축목표를 달성하는 방안을 강구하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이 참모들로부터 현 상황을 제대로 보고받았을지 모르겠다. 아무리 강구하라 해도 불가능한 일을 이룰 수는 없다. 2030 NDC가 실패하면 2035 NDC도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2035 NDC는 국제기준을 참고할 때 2018년 대비 2035년에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60% 안팎으로 줄이는 수준으로 정해질 것으로 보인다. 2030 NDC보다 약 20%포인트(p) 높은 수치다. 그러나 2030 NDC 미달성 시나리오를 반영하지 않는다면 2035 NDC를 다시 짜야 할 수도 있다. 2030년에 못 줄인 배출량을 반영해서, 2035년까지 급격하게 줄여야 하는데 국가 경제에 부담을 너무 준다면 국민적 합의가 필요할 수 있다. 차라리 지금부터 2030 NDC 미달성 시나리오에 대비하는 게 2050년 탄소배출량 넷제로 달성을 위해서는 더 나은 방안이라 생각한다. 업계와 전문가들이 2030 NDC 달성 가능성이 거의 없다고 말하는 주요 이유 중 하나는 풍력발전 보급 목표 미달이다. 정부는 2030년까지 해상풍력이 총 14.3기가와트(GW)를 설치한다고 했는데, 현재 착공 중인 해상풍력 사업의 규모는 총 0.3GW 수준에 그친다. 발전(전환)부문에서만 2030년까지 총 1억2370만톤의 온실가스를 줄여야 한다. 이는 전체 목표 감축량의 42.5%를 차지한다. 설비용량으로만 원전 14기 규모의 해상풍력 없이는 발전부문 온실가스를 줄이는 게 불가능하다. 지금 진행 중인 해상풍력 사업들이 당장 공사를 시작해도 모자를 판에 사업의 불확실성 등의 이유로 계약 체결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업계에서는 주요 해상풍력 사업이 본격적으로 상업운전을 시작하려면 빨라도 2033년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아무리 빨리 지으라고 재촉해도 바다에 거대한 풍력발전기를 건설하는 데 필요한 공사기간을 줄이는 건 어렵다. 수송부문은 길게 말할 것도 없다. 정부는 2030년까지 전기차 누적 420만대 보급, 전기차 충전기 123만기 구축을 목표로 세웠다. 하지만 지금까지 전기차는 누적 100만대, 충전기는 30만기도 못채운 상황이다. 내년부터 4차 탄소배출권 기본계획이 시행되더라도 배출권 가격이 제역할을 할 만큼 오르는 데도 시간이 필요하다. 배출권 가격이 실제 기업들의 탄소감축 설비 투자로 이어지는 구조는 언제 마련될지 모른다. 열심히 해도 2030 NDC 달성 가능성이 희박한데도 여기저기서 따지는 건 또 많다. 일부 환경단체는 재생에너지를 확대하는 데 민간 대신 공공이 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또한 북유럽 국가들이 탄소중립 발전원으로 잘만 쓰고 있는 산림바이오에너지에 대해선 생태계 보호를 위해 사용해선 안된다고 한다. 일부 업계나 정치권에서는 재생에너지 보급에 필요한 외국 자본 유입 및 외국산 부품 사용도 문제 삼는다. 조단위 규모 재생에너지 사업에서 국내 자본과 국내산 부품만으로 사업을 하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에 비판만 할 게 아니라 외국 자본과 외국산 부품 사용이 허용 가능한 기준점을 잡아야 한다. 이재명 정부의 기후전담 부처 후보인 기후에너지부 혹은 기후에너지환경부는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언제 활약할지 모른다. 게다가 기후전담 부처를 만들어 전남 나주로 보낸다고 하니 시간을 더 잡아먹을 것 같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E-로컬뉴스]평창군, 평창군의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2025 HAPPY700 평창 대관령 전국하프마라톤대회가 17일 오전 평창군 대관령면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대회는 한국실업육상연맹이 주최하고 강원특별자치도육상연맹과 평창군육상연맹이 공동 주관했으며, 전국 실업 육상선수 150명과 육상 동호인 2000명 등 총 2150여 명이 참가해 뜨거운 경쟁을 펼쳤다. 경기는 실업부와 마스터부로 나뉘어 진행됐다. 실업부는 남·녀 하프코스(21.0975㎞) 경기로 치러졌으며, 마스터부(일반부)는 남·녀 하프코스와 10㎞ 경기가 동시에 열려 참가자들의 기량을 뽐냈다. 특히 대회가 열린 대관령면은 한여름에도 시원한 기후조건을 갖춘 고원지대로, 매년 만여 명 이상의 선수가 전지훈련지로 찾는 곳이다. 이번 대회 기간에도 선수단과 가족, 응원단 등이 몰리면서 숙박업소, 음식점, 카페 등 지역 상권에 활기를 불어넣었다. 평창군에 따르면 대회 참가자와 방문객이 소비하는 숙박·식음·관광 지출 효과로 수억 원대의 지역경제 파급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마라톤 코스가 지역 주요 관광지와 연계돼 있어, 방문객들이 대회 전후로 평창의 자연 경관과 여름 축제를 함께 즐기며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지는 부가 효과도 기대된다. 박종섭 군 올림픽체육과장은 “대관령은 여름철에도 시원한 기후를 자랑해 다양한 종목 선수들이 전지훈련지로 방문한다"며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하계 마라톤대회로 자리매김할 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지속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봉평면이 한답 모퉁이 수국공원 일대에 LED 태양광 조명을 설치하며 낮과 밤 모두 즐길 수 있는 새로운 힐링 공간을 조성했다. 봉평면은 올해 초 다양한 색감의 수국을 심어 계절별 볼거리를 마련했으며, 이번 조명 설치를 통해 야간에도 수국공원을 찾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산책과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특히 LED 조명은 태양광을 활용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은은한 빛을 연출해 낮과는 또 다른 분위기를 선사한다. 김재봉 봉평면장은 “수국공원에 조명을 추가해 야간에도 방문객들이 편안하고 안전하게 공원을 즐길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 봉평의 대표적인 야간 명소로 자리매김해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성 사업은 단순한 공원 경관 개선을 넘어, 봉평의 관광 인프라 확충에도 의미가 있다. 봉평은 메밀꽃 필무렵 축제 등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 여기에 야간에도 즐길 수 있는 수국공원이 더해져 계절별·시간대별 관광 매력을 강화할 수 있게 됐다. 지역 상권과 숙박업소, 음식점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 방림면이 지역 경관 개선과 쾌적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오는 18일부터 '국토공원화 사업'을 대대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을 통해 방림면 시가지와 계촌 시가지 화분에는 가을 웨이브페츄니아 7000본이 심어지고, 농공단지 앞 교통섬에는 국화 600본, 주요 진입로에는 메리골드 4000본이 식재돼 가을 정취가 가득한 꽃길이 조성될 예정이다. 방림면은 매년 계절별 꽃 식재를 통해 주민과 방문객이 머무르고 싶은 거리를 만들어 왔으며, 이번 가을꽃 조성 역시 주민 화합과 지역 이미지 제고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방림면 일대는 평창군의 대표적인 문화·예술 명소인 계촌마을 클래식축제, 인근 지역에서 열리는 계절별 축제와도 맞물려 관광객 유입 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꽃길과 화분이 조성되면 축제 기간 방문객들에게 '포토존' 역할을 하며, 지역 상권 활성화와 체류형 관광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도 높다. 이서진 방림면장은 “깨끗하고 아름다운 거리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꽃 식재와 환경 정비를 이어갈 것"이라며 “조성된 환경이 지역 축제와 연계돼 관광객에게 평창의 매력을 한층 더 느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의회는 지난 14일 서울대학교 평창캠퍼스 대강당에서 '평창군 아이돌봄체계 확립을 위한 주민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평창군의 아이돌봄 현황을 점검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돌봄 체계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병선 강릉원주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남상기 정책기획연구소 책임연구원의 주제발표로 시작됐다. 이어 평창군의회 박춘희 부의장이 좌장을 맡아, 평창군의회 이은미 의원과 이창열 의원, 이정은 평창군 가족복지과장, 최종호 평창교육지원청 교육과장이 참여한 가운데 평창군 아이돌봄체계의 현황과 향후 발전 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어졌다. 토론회에서는 청중들의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돼 아이돌봄 서비스에 대한 다양한 의견과 현장의 목소리가 공유됐다. 참석자들은 아이돌봄의 사각지대 해소, 맞벌이·한부모 가정 지원 확대, 돌봄인력 전문성 강화 등 구체적인 정책적 대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남진삼 평창군의회 의장은 “오늘 토론회가 부모와 아이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돌봄 환경을 만드는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며, “의회도 부모들이 안심하고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체계 마련에 지속적으로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인천항만공사, K-푸드 싱가포르 판로 개척 ‘시동’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7일 “최근 전 세계적으로 높아진 K-푸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식품 분야 수출 중소기업 대상 싱가포르 판로개척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IPA와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는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싱가포르 무역관 등 현지 사정에 밝은 협업기관과의 파트너십을 바탕으로 기업들의 실질적 시장 진출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은 수출 유망 식품 중소기업 7개사를 선정해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총 2000만원 규모의 마케팅 및 유통망 진입을 지원하며 선정된 기업은 싱가포르 현지 온라인 플랫폼 입점, 오프라인 매장 전시 및 판촉 행사 등에 참여하게 되고 참가기업 모집은 오는 18일부터 진행한다. 신재완 IPA 환경·사회·투명경영(ESG) 경영실장은 “싱가포르는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의 관문으로써 중소 수출기업들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 마련을 위해 중요한 지역"이라며 “앞으로도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 개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 중소기업과 인천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지난 13일 경영체질 개선을 위한 '2025년도 하반기 예산 워크숍'을 개최했다. 인하대학교 항공우주융합캠퍼스에서 열린 이날 예산워크숍에는 부서별 신규사업 및 예산담당자 5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워크숍에서는 항만인프라 분야 부동산PF 전문가를 외부강사로 초빙하여 부동산PF 관점에서 항만 분야 타당성 분석 방법과 분석 사례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또한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한 편성 프로세스와 주요 일정, 사전 제출한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검토 내용을 공유하며 부서 간 의견을 나눴다. 김순철 IPA 경영부사장은 “재무건전성 회복을 위해서는 전사적 경영체질 개선이 필요하다"며 “특히 향후 공사 재무구조에 지속 영향을 미치는 신규사업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IPA는 지난해 이어 올해에도 상·하반기 워크숍을 지속 개최하고 사내강사 예산교육을 신설하는 등 사업 타당성 분석 및 예산편성·운영절차에 대한 전사적 이해도 제고 및 역량 강화에 힘을 쓰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갤러리아百서 최초 공개하는 ‘한정 컬러’ 고야드백 무엇?

프랑스 명품 브랜드 고야드가 서울 강남구 갤러리아백화점에서 국내 최초로 특별 상품 3가지를 공개한다. 17일 한화갤러리아에 따르면, 오는 22일부터 한정 색상 '아이리스', '푸시아'를 입힌 △방돔 나노 △방돔 미니 △앙주 미니 백 3가지를 선보인다. 해당 제품은 명품관 웨스트 1층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고야드의 상품 색상은 총 11가지다. 베이직(2컬러)과 스페셜(9컬러)로 구성됐으며, 이번 한정 컬러 상품은 '르 자뎅 고야드(고야드의 정원)' 테마로 출시돼 올해까지만 판매된다. 이번 한정판 출시는 고야드 매장 리뉴얼을 기념해 기획됐다. 기존 이스트 매장에 있던 고야드 매장이 웨스트 1층으로 22일 이전 개장한다. 감각적인 인테리어와 함께 VIP(Very Important Person) 고객 요구를 반영해 매장 내 VIC(Very important customer) 라운지를 새로 마련하는 등 고객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한화갤러리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럭셔리 브랜드와 함께 VIP 고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리미엄 콘텐츠를 제공하겠다"고 전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엄마·아빠 직장 가요” 한미약품, 임직원 가족 초청행사

한미약품이 최근 경기 화성시 팔탄사업장에 국내사업본부 임직원 가족 30여명을 초청해 진행한 '한미 패밀리데이(Family Day)'를 성료했다. 17일 한미약품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가족들이 한미약품의 최첨단 생산시설을 견학하고, 부모님의 일터에 대한 아이들의 이해를 높일 수 있는 활동으로 구성됐다. 이 밖에 가족 단위로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퀴즈 행사, 기념 포토존 등도 운영했다. 모든 참가 가족에게는 한미약품 로고가 새겨진 기념품도 제공했으며, 현장에서 촬영한 가족 사진을 통해 특별한 추억을 간직할 수 있게 했다. 한편, 한미약품은 패밀리데이 외에도 유연한 조직문화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내 복지 제도를 운영 중이다. 지난해 임직원의 연령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개편한 복리후생 제도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자기계발, 취미·여가, 가족 의료비 등 원하는 항목을 고르면 회사가 지원금을 제공하는 '본인 주도 선택복지'가 대표 사례다. 이 밖에 한미약품은 다자녀 가정 지원, 출산 축하금, 자녀 학자금, 휴가비와 경조사비 확대 등 복지 혜택 강화를 위해 제도를 지속 개선하고 있다. 박재현 한미약품 대표이사는 “이번 패밀리데이는 임직원의 일터를 가족들에게 소개함으로써 회사에 대한 이해와 신뢰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임직원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회사와 함께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제도와 조직문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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