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GH, 신혼부부 ‘전세임대형’ 425가구 공급...내달 1일부터 5일까지 신청 접수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주택도시공사(GH)는 26일 신혼부부와 예비 신혼부부의 주거 안정을 돕기 위해 '전세임대형 든든주택' 425호를 공급한다고 밝혔다. 이번 모집은 결혼 초기 경제적 부담이 큰 가정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특별히 마련된 공급분으로 혼인 7년 이내 신혼부부와 혼인을 계획 중인 예비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한다.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 무주택 세대구성원이라면 소득과 자산에 상관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전세임대형 든든주택'은 GH가 다세대·빌라·도시형생활주택 등 아파트 외 주택을 직접 임차해 입주 대상자에게 재임대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입주자는 전세금의 20%만 부담하면 되고 나머지는 GH가 최대 2억원 한도에서 80%까지 지원하며 지원분에 대해서는 연 1.2~2.2% 수준의 저렴한 임대료를 납부하면 되며, 최대 8년까지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다. 이번 공급을 통해 신혼부부는 결혼 초기에 가장 큰 고민거리인 주거비 부담을 덜고 안정된 주거환경 속에서 가정을 꾸려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GH는 앞으로도 결혼을 앞뒀거나 막 시작한 부부들이 경제적 이유로 생활의 기반을 다지는 데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주거 지원을 확대할 방침이다. 신청 접수는 내달 1일부터 5일까지 'GH토지분양시스템'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신청일 기준, 도내 거주 무주택세대구성원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고 이후 자격 검증 절차를 거쳐 최종 입주가 확정된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주거비 부담으로 결혼과 신혼살림을 시작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부부들이 든든주택을 통해 안정을 찾고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길 바란다"면서 “GH는 앞으로도 신혼부부가 안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GH는 건설현장 안전경영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경기융합타운 경기정원 조성사업 현장에 IoT 기반 스마트 안전장비 25대를 도입했다. GH에 따르면 경기융합타운은 수원 광교신도시에서 추진 중인 광역행정·공공기관 복합개발 사업으로 내년 경기정원 완공을 끝으로 사업이 마무리된다. 경기정원은 약 3만2700㎡ 규모의 녹지공간에 잔디광장, 평화연못, 어린이놀이터, 맨발 황토길 등 친환경 공간으로 조성되며 RE100 정책에 따라 신재생에너지를 활용한 전력 생산도 이뤄질 예정이다. 이번에 GH가 도입한 스마트밴드는 근로자의 체온·심박수를 실시간 측정해 이상 징후 발생 시 즉시 안전관리자에게 경고 알림을 전송, 사고를 사전에 예방한다. 아울러 스마트 안전모는 근로자의 쓰러짐이나 긴급상황을 자동 감지해 SOS 신호를 발송, 신속한 초기 대응을 가능하게 한다. 이와 함께 GH는 클라우드 기반 통합 플랫폼을 통해 근로자의 건강 상태, 위험 알림 이력, 출퇴근 정보를 체계적으로 관리한다. 시공사와 발주처 관리자는 해당 데이터를 모바일앱으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어 공사 현장의 안전이 더욱 강화됐다. 이종선 GH 사장 직무대행은 “GH는 현장에서의 중대재해 예방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현장 근로자들에게 스마트 안전장비를 직접 전달하며 안전에 대한 전사적 의지를 다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IoT 기술을 접목한 디지털 안전관리를 통해 근로자의 생명과 도민의 안전을 지켜나가는 모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한양대 최효성 교수팀, 차세대 미케노발광 햅틱 센서 개발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화학과 최효성 교수 연구팀이 경북대, 영국 케임브리지대와 공동으로 차세대 미케노발광(Mechanoluminescence, ML) 기반 고해상도 햅틱 센서 기술을 개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전원 공급 없이도 기계적 자극을 빛 신호로 변환해 정밀하게 감지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페이스 구현 가능성을 열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미케노발광 소재는 압력·진동·변형 등 외부 힘에 의해 자체적으로 빛을 발산하기 때문에 전력이 필요 없는 차세대 압력 감응 센서로 각광받아 왔다. 그러나 대표 소재인 ZnS:Cu(황화아연-구리 도핑체)는 발광 스펙트럼이 지나치게 넓어 색 신호가 겹치고 잡음이 발생하는 문제가 있어, 실제 센서 응용에서는 청색과 녹색 신호를 구분하기 어려운 한계가 있었다. 연구팀은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공액 고분자 F8BT(poly(9,9-dioctylfluorene-alt-benzothiadiazole))를 ZnS:Cu 입자 표면에 쉘(shell) 형태로 코팅하는 새로운 방식을 도입했다. 이 고분자 쉘은 490nm 이하 청색 빛을 흡수해 잡음을 제거하는 동시에, 이를 510nm 부근에서 다시 방출하는 이중 기능을 수행했다. 그 결과 광 신호 대역폭(Full Width at Half Maximum, FWHM)을 기존 94nm에서 55nm로 줄이고, 신호 대 잡음비(SNR)를 0.06에서 0.52로 크게 향상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연구팀은 실제 응용 가능성 검증을 위해 멀티 버튼 햅틱 트래킹 센서를 제작, 공액 고분자 쉘이 적용된 소재에서는 색 신호가 명확히 분리되는 것을 확인했다. 이를 통해 무전원 햅틱 컨트롤러, 정밀 동작 감지 디바이스, 스마트 헬스케어 인터페이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 최효성 교수는 “이번 연구는 간단한 표면 엔지니어링만으로 미케노발광 신호의 해상도와 안정성을 확보한 최초의 사례"라며 “향후 웨어러블 햅틱 센서, 인간-기계 인터페이스, 의료 보조 장치 등 다양한 산업 분야로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NRF) 중견연구자지원사업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으며,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권위지 'Advanced Materials'(IF 27.4)에 8월 14일 온라인 게재됐다. 논문 'High-Resolution Mechanoluminescent Haptic Sensor via Dual-Functional Chromatic Filtration by a Conjugated Polymer Shell'에는 케임브리지대 정홍인 박사와 한양대 최소은 연구원이 공동 제1저자로, 경북대 김종호 교수와 한양대 최효성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 덕성여대! 후기 학위수여식 개최

덕성여자대학교(총장 김건희)는 8월 26일 오전 11시 덕성아트홀에서 2024학년도 후기 학위수여식을 거행했다. 이번 학위수여식에서는 학사 339명, 석사 40명(일반대학원 16명·특수대학원 24명), 박사 7명 등 총 386명이 영예로운 학위를 받았다. 행사장에는 졸업생은 물론 가족과 교직원, 총동창회 관계자들이 함께해 이들의 앞날을 축복했다. 행사는 개회를 시작으로 국민의례, 교가 제창, 학사보고, 총장 훈사, 총동창회장 축사, 졸업생 대표 답사, 상장 수여, 학위증서 수여 순으로 이어졌다. 특히 학과별 우수 졸업생과 대학원 졸업생에 대한 시상이 함께 진행돼 의미를 더했다. 올해 '우수상'은 문헌정보학전공 전하영 학생을 비롯한 108명에게 수여됐으며, 대학원에서는 학문적 성취와 연구 기여가 돋보인 학생들에게 '대학원 공로상'이 수여됐다. 수상자는 일반대학원 임여준·김민정·김예은·류은빈·박경희, 교육대학원 김다솔·김혜민. 상담·산업대학원 김영솔·Ganbat Enkh Orgil·박수연·최희주 등이다. 김건희 총장은 훈사에서 “덕성여대는 최근 대학혁신지원사업 성과평가에서 2년 연속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으며 교육 혁신성과를 입증했다"며 “이 자리에 있는 졸업생 여러분도 그 성과의 주인공"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의 길에는 많은 도전이 기다리겠지만, 덕성에서 갈고닦은 지식과 태도, 그리고 함께하는 마음으로 세상 속에서 자신의 역량을 펼쳐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또한 졸업생들에게 끊임없는 배움과 책임과 신뢰, 그리고 함께하는 마음을 잊지 말 것을 당부하며 격려했다. 끝으로 김 총장은 “여러분이 사회 곳곳에서 덕성의 이름을 자랑스럽게 빛내길 기대한다"며 “언제든 모교를 찾아와 달라. 덕성은 언제나 여러분과 함께하는 든든한 가족"이라고 말했다. 덕성여대는 이번 학위수여식을 통해 학문적 성취와 사회적 책임을 겸비한 인재를 길러내며, 미래 사회를 선도할 인재 양성의 중심 대학으로 자리매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웹툰 장르의 비밀–미스테리 장르’ 특강 성료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지난 8월 20일 여름방학 특강 시리즈 '웹툰 장르의 비밀' 두 번째 강연으로 '미스테리 장르'를 주제로 한 온라인 특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네이버 웹툰 작가이자 세종대 만화애니메이션텍 학과장으로 활동 중인 이순기 교수가 맡아, 풍부한 연재 경험을 바탕으로 미스테리 장르 웹툰의 기획 방법과 자료 조사 전략을 실질적이고 전문적으로 전달했다. 이 교수는 미스테리 장르의 긴장감 조성, 복선 배치, 독자 흥미를 유발하는 연출 기법 등을 실제 사례와 함께 소개했다. 또한 다양한 장르 작품이 확장되는 웹툰 시장에서 미스테리 장르가 가지는 의미와 가능성을 강조하며 학생들의 창작 도전을 독려했다. 특강에 참여한 학생들은 “미스테리 장르 기획에 필요한 구체적인 방법과 자료 조사 전략을 배울 수 있어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 작품 창작 과정에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유익한 강의였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서재일 학과장은 “미스테리 장르는 독자의 호기심과 몰입도를 높이는 강력한 힘을 가진 장르"라며 “이번 특강이 학생들이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고 창작 역량을 확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는 기초 드로잉과 회화 교육을 비롯해 웹툰, 웹소설, 2D·3D 애니메이션, 일러스트, 컨셉아트, AI 콘텐츠 제작까지 아우르는 폭넓고 전문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다. 또한 다양한 창작 장비와 교육 환경을 갖춰 학생들의 실습 역량 강화에 힘쓰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교수학습지원센터, 신산업 교수법 연수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교수학습지원센터는 지난 19일 신산업특화지원사업 참여 학과 교원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신산업 교수법 연수'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을 위한 캡스톤디자인 수업 활용'을 주제로, 공학계열 교원의 전공 역량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부합하는 교육 혁신 모델을 모색하는 데 목적을 뒀다. 연수는 실시간 비대면(ZOOM)으로 진행됐으며, 영남대 송동주 교수가 강사로 참여했다. 송 교수는 ▲캡스톤디자인의 교육적 의의 ▲창의적 문제 해결 역량 및 학습성과 도출 방법 ▲Design Thinking·PBL·PjBL 기반 수업 설계 ▲산업체 참여 및 국제 협력 사례 ▲운영 및 평가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다뤘다. 특히 이번 연수에서는 단순한 제작 경험을 넘어 산업체 문제 해결과 융합적 설계 경험을 제공하는 캡스톤디자인 수업의 가치를 강조했다. 아이디어 발상부터 프로토타입 제작·평가·성찰까지 이어지는 단계별 수업 운영 방안을 제시하며, 미국·일본·국내 대학의 우수 사례와 산학협력, 국제 공동 프로젝트 경험도 공유됐다. 이를 통해 공학계열 교원들이 글로벌 교육 환경에서도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수들은 “실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수업 전략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산학협력과 학생 주도 학습을 효과적으로 이끌 방법론을 얻을 수 있었다" 등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교수학습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연수를 통해 공학계열 교원들의 캡스톤디자인 수업 역량을 강화하고, 창의융합형 공학인재 양성이라는 목표에 한 발 더 다가섰다"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 반도체·AI·DX 등 신산업 분야와 연계한 산학협력과 다학제 융합 프로젝트를 통해 교육 품질을 더욱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 고3 입시생 맞춤형 포트폴리오·면접 특강 성료

안산미용학원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은 지난 21일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용대학 입시 대비 포트폴리오·면접 특강'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뷰티계열 4년제·2년제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개별 맞춤형 입시 전략을 제시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강에서는 서경대 실기우수자전형(메이크업디자인학과·헤어디자인학과) 준비를 비롯해 연성대, 정화예대, 국제예대, 백석예대, 부천대 등 주요 뷰티학과 입시를 목표로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면접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대학별 입시 전형 소개, 최근 실기·면접 트렌드 분석, 합격 포트폴리오 사례 공유, 자기소개서 및 면접 답변 훈련 등 실전 프로그램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 관계자는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은 포트폴리오 구성과 면접 태도"라며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효과적으로 정리하고, 학부모님들은 입시 준비 과정 전반을 이해하는 기회가 됐다"고 설명했다. 실제 참가 학생들은 “막연했던 입시 준비가 구체적으로 정리됐다", “포트폴리오 구성을 체계적으로 알 수 있었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고, 학부모들도 “대학별 특징과 준비 방법을 알게 되어 안심이 된다", “자녀의 진로에 맞춘 맞춤 지도가 인상 깊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은 오는 9월에도 실전 대비 교육을 이어간다. 외부 강사를 초빙해 스피치 및 이미지메이킹 교육을 실시하고, 실제 면접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모의면접과 피드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학원 전임 강사진이 학생들의 답변 태도, 표정·발성, 전공 관련 답변 내용을 종합 평가해 즉각적인 피드백을 제공할 계획이다.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지점은 수강생들에게 국가자격증·민간자격증 취득은 물론, 현장실습, 지역사회 봉사, 뷰티 콘테스트 참가 등을 통해 실무 역량을 쌓을 기회를 제공해왔다. 관계자는 “앞으로도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입시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학생들의 대학 진학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학부모와 긴밀히 소통하며 맞춤형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안산지점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헤어, 이용사 국가자격증 과정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수분장·방송분장·바디페인팅·속눈썹 실무·업스타일·에듀케이터 강사대비반 등 심화 프로그램도 개설돼 있다. 안산 단원구·상록구는 물론 안양 평촌, 범계, 화성 새솔동, 남양, 군포 대야미, 송산, 배곧 장현지구 등 다양한 지역에서 학생들이 진로 상담과 교육에 참여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미래 유망 직업 취업 지원… 2026학년도 신입생 선발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는 컴퓨터공학, IT, 소프트웨어, 게임, 인공지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현업 전문가의 직무 멘토링을 제공하며 미래 유망 직종 취업 지원에 나서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2026학년도 수시 원서접수는 오는 9월 8일부터 12일까지 대학별 3일 이상 진행된다. 한아전은 고3 수험생,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내신과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는 비실기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신입생은 전공 교수의 1대1 면접과 전공 기초 지식을 확인하는 잠재능력검사로 선발된다"며 “재학생들이 졸업 후 미래 유망 직업으로 진출할 수 있도록 학기 중 현업 전문가 멘토링, 팀 프로젝트,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검정고시 합격자도 웹툰학과, 시각디자인학과, 게임학과 등 취업 연계 학과에 지원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아전은 전공별로 차별화된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다.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은 프로젝트 실습과 발표회를 통해 IT 산업 현장에 맞는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고, 게임학과 학생들은 팀 프로젝트, 기획안 발표, 심화 프로젝트 학기 등을 통해 4년제 학사 학위 취득과 함께 취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특히 VR·AR 기기를 활용한 최신 교육 환경에서 학업을 이어가며 매년 GGC(글로벌게임챌린지), G-STAR(국제게임전시회) 등에 참가해 성과를 내고 있다. 일러스트학과는 실기 시험 없이 비실기 전형으로 모집을 진행하고 있으며, 졸업 후에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디자이너 등 다양한 분야로 진출할 수 있다. 이밖에도 정보보안학과, 시각디자인학과, 인공지능학과 등 여러 학과에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카카오뱅크, 서울신보와 소상공인 금융 지원…1250억 규모

카카오뱅크가 서울신용보증재단과 손잡고 서울 지역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에 10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이를 바탕으로 총 1250억원 규모의 보증서 대출을 공급한다. 지원 대상은 서울시에 사업장을 둔 개인사업자로, 대출 한도는 최대 1억원이다. 신청은 서울신보 모바일앱 또는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지난 25일 성남시 카카오뱅크 판교오피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윤호영 카카오뱅크 대표이사와 최항도 서울신보 이사장이 참석해 서울 지역 소상공인 금융 부담 완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이번 협약으로 카카오뱅크는 서울신보가 운영하는 30여개 상품을 신규 취급하고, 창업·일자리·성장지원 등 고객 상황에 맞는 맞춤형 자금을 제공할 예정이다. 신규 고객은 최대 30만원의 보증료 절반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카카오뱅크와 서울신보는 지난해부터 '신속드림 이자지원 대출', '안심통장 1호'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협력을 이어왔다. 오는 28일 출시되는 안심통장 2호 사업에도 금융권 유일 연속 참여한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서울 지역 소상공인 금융 부담을 완화하고 자생력 강화를 위해 이번 협약을 맺었다"며 “앞으로도 개인사업자 대상 금융 서비스를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은행 예금금리 1%대 눈앞…당국은 대출금리 투명성 강화

은행의 정기예금 금리가 빠르게 떨어지고 있다. 주요 은행의 예금금리는 기본 연 1%대 진입을 앞두고 있다. 기준금리 인하에도 은행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는 오히려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금융당국은 대출금리 산정 체계 손질과 공시 투명성 강화를 추진하고 있다. 26일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1년 만기 단기 기준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24%로 집계됐다. 전월 취급 평균 금리인 연 2.44%보다 0.2%포인트(p) 낮아진 수치다. 은행별 주요 상품을 보면 농협은행의 NH올원e예금이 연 2.5%로 가장 높았고, 우리은행 원(WON)플러스예금이 연 2.45%, 국민은행의 KB 스타(star) 정기예금이 연 2.15%로 나타났다. 신한은행의 쏠편한 정기예금과 하나은행의 하나의정기예금은 연 2.05%까지 낮아졌다. 우대금리를 적용한 5대 은행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연 2.49%였다. 농협은행의 NH고향사랑기부예금이 연 2.6%로 가장 높았고, 나머지 은행의 정기예금 상품은 연 2.45% 수준이었다. 지방은행 등의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1%대에 들어섰다. iM뱅크의 iM주거래우대예금은 연 1.99%, BNK부산은행의 라이브(LIVE)정기예금은 연 1.95%였다. Sh수협은행의 Sh첫만남우대예금은 연 1.85%까지 내려갔다. 이 같이 예금금리가 떨어지고 있는 것은 기준금리 인하 흐름에 따른 것이다. 기준금리는 올해 2월과 5월 0.25%p씩 떨어졌고, 지난달 동결됐으나 추가 인하 가능성은 여전하다. 하지만 정부의 가계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은행권이 대출금리 인하에는 소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어 예대금리차는 되레 확대됐다. 5대 은행의 지난 6월 기준 평균 가계 예대금리차는 1.42%p로, 전월(1.35%p) 대비 0.07%p 더 벌어졌다. 정책서민금융을 제외한 가계 예대금리차는 같은 기간 1.34%에서 1.42%로 0.08%p 확대됐다. 금융당국은 대출금리 공시 투명성 강화에 나섰다. 금융감독원은 금융상품 비교 공시에서 주택담보대출과 전세자금대출 우대금리 조건 정보를 제공하도록 하는 '금융소비자 보호에 관한 감독규정 시행세칙' 개정을 25일 예고했다. 예적금과 대출 등 금융상품 정보를 한 번에 비교하는 '금융상품 한눈에'에서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우대금리 조건과 한도 등을 함께 비교 공시하도록 한다는 것이다. 현재는 주담대와 전세대출의 최고·최저 금리 등의 정보만 제공한다. 이는 은행의 대출금리 체제를 손질하려는 정부의 방향성과도 맞닿아 있다. 이재명 정부는 은행의 대출 가산금리 산정 과정에서 각종 출연금 등 비용을 금융소비자에게 전가하지 않도록 은행법을 개정하겠다고 했고, 실제 더불어민주당은 관련 법안을 발의했다. 지난 5월에는 김장겸 국민의힘 의원이 예대금리차 공시 제도의 법적 근거를 은행법으로 상향해 은행이 매월 예금·대출금리와 예대금리차를 공시하도록 하는 내용의 은행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하기도 했다. 예대금리차가 확대될 경우 금융위원회가 은행 금리 산정의 합리성과 적절성을 검토하고 조치를 권고할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한다는 취지다. 은행권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에 따라 수신 금리가 낮아지고 있는 것"이라며 “가계대출 금리의 경우 대출 관리 기조에 따라 크게 인하하기 어려운 상황"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구본길 공주시의원 “탄천산단 인허가, 법 절차 무시 의혹”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공주시의회 구본길 의원은 탄천산단 입주업체 인허가 과정에서 법적 절차를 무시한 행정 의혹을 제기하며 “1년 반째 침묵한 시가 행정 신뢰를 흔들고 있다"고 비판했다. 구 의원은 26일 열린 제260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 같은 문제를 지적하며 “행정이 법과 원칙을 무시할 때 피해는 고스란히 시민에게 돌아간다"고 강조했다. 그는 먼저 축산물가공업 허가를 받았던 업체가 지난해 12월 폐기물종합재활용업으로 변경 허가를 받는 과정에서 의무적인 '변경계약' 절차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 산단 기본계획상 자체 발생 폐기물조차 외부 위탁 처리해야 하는데도 공주시는 외부 폐기물 반입까지 허용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악취 유발 업체의 입주를 제한하는 규정에도 불구하고 동물성 잔재물을 활용한 사료 제조업체가 입주한 것은 명백한 행정 잘못이라고 비판했다. 구 의원은 구미·당진·나주 등 전국 산업단지에서도 유사 사례가 감사원 감사나 소송에서 행정기관의 잘못으로 판명난 바 있다고 언급하며, “공주시 역시 더 이상 같은 실책을 반복해선 안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시에 대해 공식 소명자료 제출과 진상조사를 요구하고 필요할 경우 허가 취소와 행정 처분까지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구 의원은 “의회 역시 이번 사안을 엄중히 주시하며 필요시 감사원에 추가 감사 요청을 하는 등 후속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강조했다. 계속해 “공정한 절차, 신속한 대응, 투명한 결과가 행정의 기본 원칙"이라며 “이번 사안이 철저히 규명돼 시민 신뢰가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