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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코리아, 중국 흑룡강성에 천연발효 액상 이온미네랄 ‘이맥스’ 15톤 수출

비비코리아가 자사 대표 제품 수용성 미네랄 '이맥스(E-MAX)'를 한층 업그레이드한 신제품 15톤을 중국 흑룡강성에 수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수출은 동북 3성 중 최대 축산 집적지인 흑룡강성에서의 환경 관리 수요 증가에 대응한 것으로, 단순한 양돈 사료 첨가제를 넘어 분뇨처리장·악취 저감 시설에 본격 적용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이맥스는 칼슘, 마그네슘, 아연, 셀레늄 등 다양한 미네랄을 이온화 처리 기술로 구현한 액상 제품으로, 초기부터 양돈과 산란계 영양 보완과 생산성 향상 등 폭넓게 활용되어 왔다. 최근에는 특히 중국 내 농장과 분뇨처리장에서의 황화수소·암모니아 악취 저감 효과가 입증되면서, 환경·탈취 분야에서의 경쟁력이 부각되고 있다. 비비코리아 관계자는 “흑룡강성에서 이맥스를 꾸준히 사용한 결과, 분뇨 슬러지가 빠르게 분해되고 황화수소·암모니아 같은 부패가스 농도가 눈에 띄게 감소하는 효과가 확인되었다"며, “특히 이번에 공급한 업그레이드된 이맥스는 가축의 소화율을 높이고 악취를 줄이며, 질병으로 인한 폐사까지 줄여주는 특수 물질이 첨가된 신제품으로, 생산성 향상 및 분뇨처리장의 위생·환경 관리 전반을 개선하는 차별화된 솔루션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밝혔다. 흑룡강성의 수입사 관계자 역시 “이맥스를 적용한 이후 분뇨의 악취 저감 효과가 뚜렷해지면서 축사 환경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현지 농가들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가 나타나면서, 당사 또한 공급을 확대하고 장기적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비비코리아는 흑룡강성을 비롯해 중국 사천성, 광둥성 등 주요 축산 지역에서의 성과를 기반으로, 방글라데시와 동남아시아 등 해외 시장으로 공급망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이맥스를 '친환경 축산을 위한 악취 저감·분뇨 관리'를 아우르는 글로벌 축산 솔루션으로 성장시켜 나간다는 전략이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스마트폰 발열 문제 해결”…SK하이닉스 ‘고방열 모바일 D램’ 공급 개시

SK하이닉스가 업계 최초로 'High-K EMC' 소재를 적용한 고방열 모바일 D램 제품을 개발해 고객사들에 공급을 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EMC는 수분, 열, 충격, 전하 등 다양한 외부 환경으로부터 반도체를 밀봉해 보호하고 열을 방출하는 통로 역할을 하는 반도체 후공정 필수 재료로, High-K EMC는 열전도 계수(K)가 높은 물질을 EMC에 사용해 열전도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SK하이닉스는 “온디바이스(On-Device)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데이터 고속 처리 시 발생하는 발열이 스마트폰 성능 저하의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번 제품으로 고사양 플래그십 스마트폰의 발열 문제를 해결해 글로벌 고객사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전했다. 최신 플래그십 스마트폰은 모바일 AP 위에 D램을 적층하는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 구조는 한정된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데이터 처리 속도를 향상시키는 장점을 제공한다. 하지만 모바일 AP에서 발생한 열이 D램 내부에 누적되면서 전체적인 스마트폰 성능 저하도 함께 야기한다. SK하이닉스는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D램 패키지를 감싸는 핵심 소재인 EMC의 열전도 성능 향상에 주력했다. 기존에 EMC의 소재로 사용하던 실리카(Silica)에 알루미나(Alumina)를 혼합 적용한 신소재인 High-K EMC를 개발한 것이다. 이를 통해 열전도도를 기존 대비 3.5배 수준으로 대폭 향상시켰으며, 그 결과 열이 수직으로 이동하는 경로의 열 저항을 47% 개선하는 성과를 거뒀다. 향상된 방열 성능은 스마트폰의 성능 개선과 소비전력 절감을 통해 배터리 지속시간, 제품 수명 연장에도 기여한다. 이러한 효과로 모바일 업계에서 이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규제 SK하이닉스 부사장(PKG제품개발 담당)은 “이번 제품은 단순한 성능 향상을 넘어, 고성능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겪는 불편 해소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소재 기술 혁신을 바탕으로 차세대 모바일 D램 시장에서의 기술 리더십을 확고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깡촌’인줄 알았는데 ‘한국의 핀란드’…대상그룹, ‘미식’으로 경북 영양 리포지셔닝

대상그룹이 다음달 12일부터 21일까지 열흘간 서울 성수동에서 경상북도 영양군과 함께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을 운영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팝업은 소멸위기에 놓인 지(地)역의 식(食)재료를 활용해 가고 싶은 지역으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하는 대상그룹의 '지식존중' 프로젝트 일환이다. 앞서 대상그룹은 지난 2023년 전북 무주, 2024년 강원도 양구에 이어 올해 경상북도 영양군을 프로젝트 대상 지역으로 선정했다. 천혜의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영양군은 12만 그루의 자작나무로 이루어진 울창한 숲과 아시아 최초로 국제밤하늘협회(IDA)가 지정한 '국제밤하늘보호공원' 등을 보유한 숨은 관광 명소다. 대상그룹은 이번 팝업을 통해 영양군의 청정자연을 소개하고, 아직 알려지지 않은 한적한 시골 이미지의 영양군을 '한국의 핀란드'로 새롭게 리포지셔닝한다는 계획이다. 서울 'MM성수'에서 열리는 이번 팝업은 영양군 자작나무숲과 밤하늘을 모티브로 한 공간에서 국내 정상급 셰프의 분식을 비롯해 명소 체험과 특산품 전시까지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됐다. 먼저, '자작자작 숲속분식'에서는 전통 음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데 뛰어난 미쉐린 3스타 레스토랑 '밍글스'의 강민구 셰프와 '마마리마켓'의 송하슬람 셰프가 개발한 메뉴를 선보인다. 두 셰프는 1670년 조선시대 여중군자 장계향 선생이 집필한 최초의 한글 조리서 '음식디미방'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영양군 특산물인 고추·산나물·착한송이를 활용한 분식 플레이트를 마련했다. 고추잡채주먹밥튀김, 산나물초고추장무침, 영양고추장떡볶이, 착한송이조림을 곁들인 육전, 초화주 쿨피스로 구성돼 색다른 미식 경험을 제공한다. 이어지는 '영양군 명소체험'에서는 영양 자작나무숲의 사계절을 감상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가 펼쳐지고, 영양국제밤하늘보호공원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인터렉티브 미디어를 통해 별자리와 소원을 그려볼 수 있다. '영양만점 스토어'에서는 국내 최고로 손꼽히는 영양 고춧가루, 산나물, 꿀, 잡곡 등 영양군의 대표 특산물을 저렴한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으며, 스피드퀴즈, 영양군 맞추기 등 풍성한 이벤트를 통해 영양군 굿즈도 증정한다. '핀란드 영양분식' 팝업은 네이버 예약제로 운영되며, 당일 현장 대기 후 입장도 가능하다. 최성수 대상홀딩스 대표는 “이번 팝업은 성수동 한가운데서 영양군의 다양한 명소를 접하고, 신선한 식재료로 요리한 차원이 다른 분식 요리를 맛보는 등 색다른 경험을 통해 영양군의 무한 매력을 만끽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그룹의 지향 가치인 '존중'을 본업인 '식(食)'에 적용한 지식존중 프로젝트를 통해 소멸위기 지역들이 가고 싶은 명소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역상생 노력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아워홈, 실온에서도 분해되는 ‘자연생분해성 봉투’ 개발

아워홈은 친환경 제품 사용 확대를 통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강화를 위해 친환경 제품 2종을 개발해 전국 단체급식, 외식 매장에 도입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친환경 제품은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와 리사이클PE(폴리에틸렌) 쓰레기봉투다.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는 현재 널리 사용되는 생분해성 소재(PLA, 폴리락트산)가 고온·고압 조건에서만 분해되는 한계가 있었다면, 자연생분해성 쇼핑봉투는 20~30℃의 실온 환경에서도 자연 분해된다. 옥수수와 감자 등 식품 부산물을 원료로 사용해 일반 비닐봉투와 다른 천연 베이지 색상을 띠고 원료 특유의 고소한 향이 난다. 특히 이 봉투는 국제적 권위를 가진 유럽의 대표 생분해성 인증(TUV OK Compost HOME)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개발한 리사이클PE 쓰레기봉투는 기존 비재생 원료 대신 폐플라스틱 재활용 소재인 리사이클PE를 원료로 사용해 재생원료 비율을 80%까지 높였다. 아울러 해당 소재는 폐기된 PE 제품을 회수해 재활용 공정을 거쳐 재자원화한 것으로, 일회용 플라스틱 폐기 절감과 탄소배출 감축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워홈 관계자는 “ESG 경영 실천과 친환경 가치 확산을 위해 다양한 제품과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업장 내 일회용품 저감과 재활용 촉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한국한의약진흥원, 제6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 공모전 개최

한국한의약진흥원은 '제6회 한의약 홍보 콘텐츠(노래)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에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의약의 가치와 매력을 담은 노래' 주제로, 3분 이내의 음원과 가사를 9월 30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심사는 2단계로 진행된다. 1차 전문가 심사에서는 주제 적합성, 창의성, 대중성, 완성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이후 10일간 국민 공개 검증 절차를 통해 표절이나 명의도용 여부를 확인한다. 2차 온라인 투표는 한국한의약진흥원 유튜브 채널에서 진행된다. 이때 '좋아요' 수가 심사 점수에 반영된다. 최종 수상작은 전문가 평가와 온라인 투표 결과를 50대 50으로 합산해 선정된다. 최종 선정작은 대상 1곡, 최우수상 1곡, 우수상 2곡 등 총 4곡이다. 총상금은 700만원 규모로, 대상 수상자에게는 보건복지부장관상과 상금 300만원이 수여된다. 최우수상은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과 상금 200만원이, 우수상 2팀에는 각각 한국한의약진흥원장상과 100만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11월 14일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되며, 시상식은 11월 28일에 개최될 예정이다. 공모전에 대한 세부사항은 한국한의약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국한의약진흥원 이화동 원장 직무대행은 “음악이라는 창의적이고 대중적인 장르를 통해 한의약이 국민의 일상 속에서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많은 국민이 한의약의 새로운 매력을 발견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항산화 효소 ‘GPX’ 충분하면 노인 심혈관질환 사망위험 ‘뚝’

항산화 효소 중 하나인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3(GPX)이 노인의 심혈관질환 사망위험을 절반으로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GPX 자체는 음식에 들어 있지 않지만, GPX 합성엔 셀레늄(미네랄의 일종)이 필수적이어서 잘 먹는 것이 중요하다. 셀레늄이 풍부한 식품을 섭취하거나 비타민C·비타민E·폴리페놀 등 GPX 활성을 돕는 영양소가 풍부한 채소·과일을 섭취하면 심장병 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는 것이 연구팀의 결론이다.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노르웨이 국립공중보건연구소 얀 알렉산데르 박사팀이 스웨덴 고령자 383명에게 셀레늄 등을 4년간 먹인 뒤 10~12년간 추적 관찰해 GPX와 심장병의 상관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 ​이 연구결과(노인의 혈중 글루타티온 퍼옥시다제-3: 신장 기능, 심혈관 사망률과 셀레늄·코엔자임Q10 보충의 영향, Circulating Glutathione Peroxidase-3 in Elderly Association with Renal Function, Cardiovascular Mortality, and Impact of Selenium and CoQ10)는 국제 학술지 '항산화제'(Antioxidants) 최근호에 실렸다. 연구결과, 혈중 GPX 수치가 낮은 노인은 정상 노인보다 협심증·심근경색 등 심혈관계 사망위험이 약 2배 높았다. GPX 수치는 신장의 사구체여과율(eGFR)에도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GPX 수치가 낮은 노인은 신장 기능이 나빴다. ​체내 셀레늄 농도에 따라 GPX 활성이 달라지는 것도 나타났다. 셀레늄 농도가 100㎍/ℓ 이하일 때 GPX 활성은 크게 떨어졌다. 셀레늄과 코엔자임Q10을 함께 섭취한 노인은 GPX 활성이 높고, 신장 기능이 23%가량 개선됐다. 사망률 감소 효과가 확인됐다. ​APX·SOD와 함께 GPX는 활성산소를 제거해 세포 손상을 막는 대표적인 항산화 효소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GPX 수치가 노인의 건강 상태와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지금까지 명확히 규명되지 않았다. 논문에서 연구책임자인 스웨덴 린셰핑 대학의 어번 알레하겐 교수는 “GPX 수치는 노인의 건강과 수명을 예측할 수 있는 중요한 건강 지표"라며 “적절한 영양 보충, 특히 셀레늄 섭취가 항산화 방어 체계 유지와 심혈관 보호에 핵심적 역할을 한다"고 강조했다. ​최근 웰니스 트렌드의 핵심은 '덜 가공하고, 더 생으로 먹는 것'이다. 열에 약한 살아있는 효소(Enzyme)를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엔자임주스'(Enzyme Juice)가 주목받고 있다. ​엔자임주스는 3종 이상의 생채소·과일을 저온·저속 방식으로 즙을 내 천연 효소·항산화 성분·파이토케미컬 등 자연 그대로의 복합영양을 보존한 주스다. 엔자임주스엔 GPX 활성을 높이는 비타민C·비타민E·폴리페놀 등이 온전히 들어 있다. 신선한 채소·과일 주스를 저온 착즙 형태로 섭취하면 천연 APX·SOD·CAT·GPX 등 항산화 효소의 활성을 고스란히 유지할 수 있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경기도민 10명 중 7명, “교통정책 잘하고 있다” 긍정평가... ‘경기패스’ 호응 최고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는 28일 도민 10명 중 7명이 민선8기 도 교통정책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도는 지난 4월 25일부터 28일까지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민선8기 교통정책에 대해 71%가 '잘하고 있다'고 응답했으며 부정평가는 25%에 그쳤다고 조사결과를 공개했다. 특히 긍정평가는 모든 연령대와 권역에서 과반을 넘겼으며 연령별로는 20대가 80%로 가장 높았고 50대가 66%로 상대적으로 가장 낮았으며 권역별로는 남부임해권이 77%로 최고치를 기록한 반면 서북부권은 60%로 가장 낮았다. 또 분야별 평가에서는 'The 경기패스 등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이 66%의 긍정평가를 받아 1위를 차지했고 이어 △경기도내·수도권 철도망 확충(64%)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추진 등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63%) △국도․지방도 등 도로 인프라 확충(60%) 순으로 드러났다. 상대적으로 △교통약자 이동권 개선(57%) △대중교통 소외지역 이동편의 증진(54%)은 다른 분야에 비해 평가가 낮았다. 현재 교통환경에 대해서는 응답자의 61%가 '좋다'고 평가했으며 최근 3년간 교통환경이 '좋아졌다'고 응답한 비율은 76%에 달했다. 여기에 북부내륙권(의정부·양주·동두천·포천·연천)의 경우 현재 만족도는 46%로 상대적으로 낮았지만 최근 3년간 교통환경이 개선됐다는 응답이 86%로 높게 나타나 도민들이 정책 효과를 체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번 조사 결과는 경기도가 지난달 2일 발표한 '민선8기 3주년 조사'와도 맥락을 같이 하며 당시 조사에서 도민들은 9대 역점 정책 중 '더 경기패스 추진 등 교통정책'을 가장 대표적인 성과(24%)로 꼽았고 분야별 평가에서도 교통분야가 75%로 최고점을 기록한 바 있다. 도는 이번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철도망 확충과 교통비 부담 완화 정책을 한층 강화하고 교통 취약지역 맞춤형 서비스와 대중교통 품질 개선에도 속도를 낼 계획이다. 김광덕 경기도 교통국장은 “교통비 절감, 철도망 확충 등 경기도 교통정책이 도민들로부터 높은 신뢰를 받고 있음을 확인했다"며 “앞으로도 교통 복지 확대와 실질적인 교통편의 개선에 집중해 도민 누구나 이동이 편리한 경기도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가 여론조사기관인 넥스트리서치(주)에 의뢰해 지난 4월25일부터 28일까지 만 18세 이상 경기도민 1000명 대상 전화면접방식(유무선RDD)으로 진행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이상일, “기후변화로 농업환경 달라져...소통과 지혜 모아 어려움 해결해야”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7일 오후 양지면 한터농원을 방문해 '경기도농업전문경영인 용인지회' 회원들과 1시간 40분 가량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이상일 시장과 용인지회 소속 농업전문경영인 14명이 참석했다. 이상일 시장은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 등에 대해 말씀을 듣고 지혜를 모아 개선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이렇게 모셨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최근 기후 변화로 용인농업기술센터가 아열대 작물을 시험 재배할 정도로 농업환경이 달라지고 있다"며 “기후변화는 전 세계가 함께 대응해야 할 문제지만, 그 가운데 우리 농업이 적응을 하며 보다 스마트하게 발전할 수 있도록 함께 힘과 지혜를 모은다면 농가가 겪는 어려움도 극복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고 했다. 간담회에서 농업인들은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어려움과 의견을 제시했다. 김용덕 관광농원 대표는 “체험농장을 운영하고 있는데 학교 체험학습 안전사고 문제로 학교에서 외부 체험 활동을 축소해 운영에 많은 어려움이 있다"며 “그래서 농가가 학교를 직접 찾아가는 체험 교육을 하는 상황인데 이에 대한 지원이 이뤄지면 좋겠다"고 희망했다. 이상일 시장은 이에대해 “제가 2023년부터 매년 진행하고 있는 초·중·고교 학교장·학부모 간담회에서 나오는 얘기를 들어보면, 학교 측도 학생들의 체험학습 필요성을 공감하지만 안전 문제로 조심스러운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주신 말씀에 대해 교육지원청과 협의하는 등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시 관계자가 “지역 내 체험 농가를 조사해 책자를 만들어 학교에 제공하는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찾아보겠다"고 하자 이 시장은 “책자뿐만 아니라 온라인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정보를 제공하는 방안도 검토해 달라"고 주문했다. 치유농장을 운영하는 농가에서는 “국가에서는 체험 농장 운영을 권장하지만, '절대 농지'에는 체험장, 화장실, 주차장 설치가 법으로 금지돼 현실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실상을 설명했다. 이 문제는 전국적으로 발생하는 현상으로 법적인 제약이 있다는 설명에 이 시장은 “상위법 문제로 시에서 당장 해결할 수는 없지만, 농가 의견을 들어보면 불합리해 보이는 부분이 있다. 농림축산식품부가 전국 각 지역에서 나오는 목소리를 고려해 개선방안을 모색하는 것도 필요하지 않나 싶다"고 자신의 견해를 피력했다. 지난해 폭설 피해를 입은 화훼 농가는 보험 가입에도 불구하고 실질적인 빚 증가 문제를 제기하며 보험 제도 보완을 건의했다. 용인특례시 관계자는 “농가 피해를 100% 복구할 수는 없지만, 지난해 폭설로 피해를 입은 농가 상황을 최대한 고려하라는 시장님의 지시에 따라 보험 보장 품목을 기존 10개에서 32개로 확대하는 등 점진적으로 개선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와함께 이날 간담회에서는 화훼 농가의 종묘입식비 지원, 수출 농가 지원, 기후 변화 대응 방안 마련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와함께 이 시장은 이날 시장실에서 지역 내 대학에 교양 과목으로 개설된 '용인학 강좌 2025년 1학기 우수 학생 8명에게 상장을 수여했다. 우수학생은 △조하진(강남대) △김경민(단국대) △조서휘(루터대) △강혜윤(명지대) △김민정(용인대) △이서현(용인예술과학대) △김혜영(칼빈대) △홍지현(한국외대) 학생이다. 이 시장은 상장을 수여한 후 학생들과 50여분간 대화하는 시간을 마련해 반도체산업 중심도시로서 발전하는 용인특례시의 모습을 설명하고,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진로설계와 꿈을 실현하는 과정에 대해 조언했다. 이상일 시장은 “용인에 있는 대학에 마련된 용인학이 대학생 여러분의 교양과 지식수준을 높이고,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갖는 계기가 됐을 것"이라며 “오늘 상을 받은 여러분이 각자의 꿈을 잘 가다듬으면서 의미있는 도전을 한다면 멋진 성취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용인학은 지역내 8개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들이 용인의 역사와 발전, 지역의 산업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교양강좌다. 시는 △강남대 △단국대 △루터대 △명지대 △용인대 △용인예술과학대 △칼빈대 △한국외대 등 지역내 8개 대학에서 매년 5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용인학 강좌를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15주 기간 동안 용인의 역사, 문화, 산업, 콘텐츠 등 다양한 분야의 이론을 배우고 지역 명소 탐방, 기업체 현장 답사 등 현장 체험으로 용인을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김포시-남양주시-부천시-포천시-하남시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내달 27일 열릴 '2025김포 다담축제' 대표 프로그램인 '도끼 퍼포먼스' 참가자를 전국적으로 모집한다. 다담축제는 전국 유일무이의 도끼 축제로, 작년 4만명 참여자가 함께하며 인기를 끌었다. 도끼 퍼포먼스는 중봉 조헌 선생의 역사적 외침인 '지부상소'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행사다. 참여자는 직접 만든 '나만의 도끼'를 들고 힘찬 메시지를 외치며 축제 열기를 높이는 퍼포먼스다. 올해 퍼포먼스는 내달 27일 오후 1시부터 2시까지 김포 아트빌리지 아트센터광장에서 진행되며, 어린이부터 청소년, 가족, 친구 등 개인 및 2인 이상 팀 단위로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자는 종이, 플라스틱, 스티로폼 등 안전한 재료 또는 재활용품으로 제작한 '나만의 도끼'를 지참해 퍼레이드, 박 터트리기 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모집 인원은 선착순 200명이며, 신청은 이달 27일부터 내달 12일까지 큐알(QR)코드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이 지급되며, 행사 당일 추첨을 통한 선물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27일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민생경제버스 현장투어의 일환으로 열린 호평평내행복센터 주민간담회에 참석하고 이어 김동연 지사와 함께 백봉지구 내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방문했다. 이번 간담회는 수도권 동북부 지역의 의료공백을 해소하고 시민이 만들어 가는 '혁신형 공공의료원'을 주제로 마련됐다. 남양주시는 3기 신도시 개발 등 인구 100만 대도시로 성장하고 있는데도 대형 종합병원이 없는 의료취약지역인 만큼 공공의료원 필요성과 시급성을 적극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연 도지사와 주광덕 시장을 비롯해 지역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보건 전문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 등이 참석했으며, 남양주시민 약 70명이 함께했다. 특히 △공공의료원 남양주 유치 민-관-정 협의체 △백봉지구 두산알프하임 아파트 주민 △화도읍-호평동-평내동 사회단체 △이통장협의회-주민자치회 등 지역단체가 참여해 다양한 목소리를 나눴다. 간담회에선 공공의료원 추진 경과와 용역 진행 현황이 공유됐다. 김동연 지사는 모두발언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를 통해 사업 기간을 획기적으로 단축할 수 있다"며 “남양주시와 협력해 조속한 착공을 이끌어 낼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민자사업(BTL) 절차 단축 시 오는 2028년 착공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참석한 주민들은 의료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공공의료원의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이 간절히 바라는 만큼 모든 역량을 집중해 2028년 조기 착공을 반드시 이뤄내겠다"고 다짐했다. 또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남양주시 단독으로는 어려운 과제이므로 민-관-정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간담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은 백봉지구 공공의료원 예정부지를 함께 방문했다. 김동연 지사와 주광덕 시장은 남양주시 미래도시추진단장의 현장 브리핑을 통해 교통망과 접근성, 환경 여건 등을 확인하고 직접 부지를 둘러보며 의료원 건립 필요성과 추진 의지를 재확인했다. 남양주시 경기동북부 공공의료원은 수도권 동북부의 의료취약 문제를 해소하고 △응급-필수 의료 공급 △지역 특화 진료 △민간이 기피하는 분야 책임 진료 △돌봄과 케어를 아우르는 혁신적 공공병원 모델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가 내달 18일 정약용도서관에서 독서의달을 기념해 '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를 개최한다. 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는 시민이 독서를 통해 현대사회를 바라보는 통찰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며, 지난 4월 오건영 패스파인더의 경제편에 이어 이번 9월에는 인문편으로 진행된다. 강연자로는 생태학자이자 사회생물학자인 최재천 교수가 나서 인간 사회를 오랫동안 관찰하며 얻은 학문적 통찰과 삶의 여정을 시민과 나눈다. '그럼에도 오늘을 살아가고 내일을 꿈꿔야 하는 이유'가 강연 주제다. 그는 저서 은 유명하다. 강연은 오후 7시 시작돼 직장인도 참여할 수 있으며, 남양주시민 누구나 수강이 가능하다. 수강 신청은 내달 1일 오전 10시부터 정약용도서관 누리집 문화행사 신청란을 통해 접수한다. 조성호 도서관정책과장은 28일 “다산 정약용 선생이 독서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새로운 길을 열었던 것처럼, 이번 강연을 통해 시민이 삶을 돌아보며 희망을 건져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정한+ 작가초청강연회 관련 세부 사항은 정약용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도서관 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부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부천시는 지난 23일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2025 부천 의료-뷰티 설명회'를 열고 현지 관계자들과 교류의 장을 활발하게 진행했다. 이번 설명회는 외국인 환자 유치 시장이 다변화되고 K-뷰티 수요가 확산하는 추세 속에서 부천시가 몽골을 새로운 전략시장으로 발굴하기 위해 추진했다. 몽골은 러시아-중앙아시아를 대체할 환자 유치거점으로 주목받고 있으며, 한국 의료에 대한 신뢰가 높고 치과, 정형외과, K-뷰티 분야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설명회에는 부천 관내 의료기관 7곳과 뷰티기업 6곳이 참여해 총 13개 상담 부스를 운영했으며, 현지 에이전시와 병원 관계자, 뷰티 바이어 등 약 150명이 참석해 의료관광 및 제품 수출 방안 등에 대한 실질적인 상담이 이뤄졌다. 의료 분야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부천세종병원, 부천우리병원, 연세본사랑병원, 사과나무치과병원, 사단법인 누가참의원, 바른약속치과의원이 참여했으며 총 31개 현지 에이전시와 146건 상담을 진행했다. 뷰티 분야는 보보화장품, ㈜홈케어, ㈜빅파이씨앤티, ㈜세리화장품, 에이치앤와이상사, ㈜스위트플래넷이 참여해 28개 에이전시와 56건 상담을 이어갔다. 한편 부천시 방문단과 의료기관은 몽골 국립외상센터를 방문해 갈바드라흐 에르데네체첵 병원장 등과 의료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몽골 국립외상센터는 몽골 유일의 외상-정형외과 전문 병원으로,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과 함께 의료진 연수, 합동 수술, 연구 협력 등을 꾸준히 진행해 왔다. 특히 최근에는 순천향대학교부속부천병원 임수빈 교수와 현지 의료진이 협력해 몽골 최초로 '전방경추체절제 및 재건술'을 성공적으로 시행해 현지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이번 방문 당시, 해당 수술에 함께 참여했던 몽골 의료진이 직접 부천시 방문단을 맞이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됐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몽골은 한국 의료와 뷰티에 대한 관심과 신뢰가 높은 국가"라며 “이번 설명회가 부천의 우수한 산업을 널리 알리고, 몽골은 물론 중앙아시아 시장으로 진출을 확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부천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외국인 환자 유치 협력과 뷰티 제품 수출, 장기적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협력 가능성을 확인했다. 이를 바탕으로 향후 의료-뷰티 산업의 해외 진출 확대와 지속 가능한 국제교류 기반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포천시 관내 포천일고등학교가 교육부 주관 '자율형 공립고(자공고)2.0' 공모에 최종 선정돼 5년간 10억원 예산을 지원받게 됐다. 자공고는 학교가 지자체-대학-기업 등과 협력해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 인재 양성을 강화하는 제도다. 이번 선정으로 포천일고는 지역 맞춤형 교육의 거점 학교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 작년 전국 100개교 자공고 선정에 포천고교가 포함된 데 이어 올해는 포천일고가 이름을 올리며 포천시는 미래 교육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하게 됐다. 특히 포천시는 작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선정에 이어 자율형 공립고 2.0 운영학교 선정 성과까지 더해지며 '교육도시 포천' 입지를 굳혀 가고 있다. 포천일고는 포천시 및 관계기관과 협약을 바탕으로 지역 생태자원을 활용한 생태 친화 교육과 포천시 국제교류 자매도시와 연계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28일 “그동안 교육도시 포천을 위해 추진해온 정책이 결실을 맺고 있다"며 “지역 여건에 맞는 학생 맞춤형 교육지원을 위해 학교와 적극 소통하며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교육발전특구 시범사업과 연계해 인문 교육도시 포천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포천시는 앞으로도 교육청 및 학교와 협력해 학생이 더 큰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국토교통부 공고에 따라 올해 8월26일부터 내년 8월25일까지 1년간 하남시 전역이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실거주 목적이 없는 외국인은 하남시에서 주택을 매입할 수 없다. 허가 대상은 외국인 개인뿐 아니라 외국 법인과 외국 정부까지 포함되며, 단독-다가구-아파트-연립-다세대 등 모든 주택이 해당된다. 특히 주거지역에서 토지 면적이 6㎡를 초과하는 경우 반드시 시장 허가를 받아야 한다. 허가를 받은 외국인은 허가일로부터 4개월 이내 해당 주택에 입주해야 하며, 취득 후 2년간 실거주 의무가 부과된다. 이를 위반하면 의무가 이행될 때까지 이행강제금이 반복 부과되며, 필요하면 허가를 취소한다.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관련 세부 사항은 하남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허가 신청 등 문의는 하남시 토지정보과 부동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심우섭 토지정보과장은 28일 “외국인 투기 거래를 사전에 차단하고, 실수요자 중심 건전한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이번 조치를 성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한화호텔앤드리조트, 중증환아·장애아동 지원 사회공헌 ‘활발’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한화호텔앤드리조트·한화갤러리아)이 자체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며 업계 안팎으로 훈훈함을 전하고 있다. 28일 한화에 따르면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 '쉬어가도 괜찮아'가 올해로 1주년을 맞이했다. 이 프로젝트는 장기간 간병을 이어온 가족들의 분리 휴식을 돕는 동시에 '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지난해 7월 첫 제주 여행 지원을 시작으로 이달 기준 총 142가구(432명) 중증 환아 돌봄 가족에게 짧지만 온전한 휴식을 선물해왔다. 프로젝트 진행 방식은 가족들이 여행을 하는 동안 환아는 서울대학교병원 넥슨어린이통합케어센터(도토리하우스)에서 돌봄을 받는다. 또 여행을 다녀온 후에는 프리미엄 식재료 지원 등 돌봄 가족들이 건강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돕는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대부분의 가족은 '분리 휴식을 통해 재충전 효과를 경험했다'고 응답했다. '쉬어가도 괜찮아'라는 메시지가 정서적 안정에 도움이 됐다는 의견도 냈다. 한화는 27일 프로젝트 1주년을 맞아 참여 가족들의 목소리를 담은 스토리 영상을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한화 유통·서비스 부문은 '쉬어가도 괜찮아' 외에도 밀알복지재단과 함께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을 지원하는 '월간 한 모금' 프로젝트를 통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극심한 갈증 속 '물 한 모금'이 큰 위안을 주듯 의료 지원이 시급한 저소득 장애 아동 가정에 꼭 필요한 도움을 주자는 의미를 담아 지난해 시작됐다. 이달 기준 총 21가정에 의료비와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올 3월부터는 지원 대상을 희귀난치성질환을 앓는 아동·청소년으로 확대해 1인당 500만 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한화 임직원들의 자발적 모금을 통해 진행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지난 1년 간 두 프로젝트를 통해 쉼의 중요성을 알리고 중증 환아 가족들에게 작지만 의미 있는 도움을 드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나은 사회 조성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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