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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명품 역사관광도시’ 로드맵…‘3대 관광축’+‘기관 이전’ 동력 확보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충남도와 공주시는 공주를 '명품 역사문화관광도시'로 끌어올리는 로드맵을 가동한다. 핵심은 △한옥마을 대규모 공급(4개 단지·총 1300호, 2036년까지) △금강권(어천~죽당) 지방정원 조성(총 350억 원, 2026년 착공·2028년 준공, 2031년 국가정원 등록) △국제 밤산업박람회 2028년 공동 유치다. 여기에 충북 오송의 식품안전관리인증원과 세종의 축산환경관리원을 각각 2027년·2028년에 도내로 들여오는 이전 계획이 더해진다.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같은 구상을 3일 공주 문예회관 대공연장 '도민과의 대화'에서 설명하며 “한옥마을로 공주의 역사·문화 자산을 체계화하고, 관광객에게 고도의 정취를 전달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최원철 공주시장은 “도와 손발을 맞춰 핵심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한옥마을: 4개 단지·1300호…표준 한옥모델로 순차 확대 '공주시 고도보존육성 시행계획(2024~2028)'을 근거로 전통커뮤니티센터 등 공공거점을 먼저 세우고 단지별로 확장한다. 최종 목표는 2036년까지 4개 단지, 총 1300호 조성으로, 백제 미감과 현대 생활을 결합한 표준 한옥모델을 적용한다. 금강권 지방정원: 5개 테마, 2028년 완공…2031년 국가정원 도전 우성면 어천리~죽당리 일원에 총 350억 원을 투입해 5개 주제공원을 조성한다. 2024년 4월 산림청 예정지 지정을 받았고, 2025년 설계 완료, 2026년 착공, 2028년 준공 순으로 추진한다. 준공 후 3년간 운영 안정화를 거쳐 2031년 국가정원 등록에 도전한다. 국제 밤산업박람회: 2028년 1월, 공주·부여·청양 공동 유치 전담 TF를 가동해 학술용역으로 유치전략을 마련 중이다. 2025년 11월 국제행사계획서를 산림청 경유로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2026년 8월 최종 승인 여부가 결정된다. 충남의 밤 생산은 전국 55.3%(2만2015톤), 연 수익은 약 601억 원으로 농업·관광 연계 효과가 기대된다. 기관 이전: 방문·교육 수요 유입 식품안전관리인증원(HACCP·오송)은 2027년, 축산환경관리원(세종)은 2028년 도내 이전을 목표로 한다. 이전 후 연간 4만 명대 교육·연수 방문 수요가 지역경제에 보탬이 될 전망이다. 한편 생활정책도 병행된다. 공주시는 관내 경로당 439곳 중 236곳을 스마트 경로당으로 전환하고, 도내 최초 통합센터를 통해 양방향 화상 프로그램으로 고위험군을 선제 관리하고 있다. 신풍면 '충남형 농촌 리브투게더' 신풍지구는 전용 84㎡ 이하 단독주택 19호와 개별 창고를 연말 입주 목표로 공급 중이다. 김 지사는 해당 사업들이 어르신 돌봄 강화와 청년농 정착에 기여해 지역 활력 회복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영풍 “고려아연, 용역업체 동원해 최대 주주 공격…명백한 배임”

3일 영풍은 최윤범 고려아연 회장 측이 주주 행동주의 플랫폼 '액트'와 공모해 최대 주주인 영풍을 공격하려는 시나리오를 사전에 기획하고 실행해왔다는 주장을 제기했다. 이는 최 회장 측이 그간 내세워 온 '적대적 인수·합병(M&A) 피해자'라는 주장의 진실성을 정면으로 반박하는 것으로, 경영진의 배임과 자본시장법 위반 소지가 명백하다는 것이 영풍 측의 입장이다. 영풍 측이 제시한 핵심 근거는 액트의 내부 문건이다. 영풍·MBK의 공개 매수 발표 이전인 지난해 9월 작성된 이 문건에는 'Y사(영풍) 공격'이라는 표현이 명시돼 있으며, 주주 명부 열람 소송 등 영풍을 압박하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 방안까지 담겨있다는 게 영풍 측 주장이다. 영풍 측은 고려아연 경영진이 회사 자금으로 액트와 자문 계약을 맺고, 그 계약 주체를 최 회장의 특수관계사인 영풍정밀(현 KZ정밀)로 변경해가면서까지 영풍을 공격하는 데 활용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는 회사와 전체 주주의 이익이 아닌, 현 경영진의 경영권 방어라는 사적인 목적을 위해 회사 자산을 유용한 행위라는 것이다. 영풍 측은 “고려아연의 본업과 무관한 일에 회삿돈을 사용해 최대 주주를 공격한 것은 이사의 선관주의 의무를 위반한 명백한 배임 행위"라고 지적했다. 나아가 영풍 측은 영풍정밀과 액트의 행위가 자본시장법을 위반했다고 보고 있다. 영풍정밀이 액트를 내세워 다른 주주들에게 집중 투표제 도입 등을 설득하며 사실상의 '의결권 대리행사 권유' 활동을 펼쳤음에도 법에서 규정한 위임장 용지 교부 등의 절차를 전혀 지키지 않았다는 것이다. 또한 의결권 대리 행사 권유 참고 서류에 특별 관계자인 액트를 누락한 것은 투자자들의 판단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중요사항을 부실 기재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영풍 측은 “특정 세력이 사익을 위해 회사의 정상적인 경영 활동을 저해하고 법 질서를 어지럽히는 행위를 좌시하지 않을 것"이라며 “법과 원칙에 따라 가능한 모든 법적 대응을 검토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로컬뉴스] 대구달서구·수성구, 칠곡군, 영남이공대, 대구대, 대구지방환경청 소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1일 구청 2층 대강당 앞 로비에서 '자원순환의 날'을 기념해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재활용품 교환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생활 속 유해폐기물의 올바른 배출 문화를 확산하고, 공직자가 먼저 자원순환 실천의 모범을 보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자원순환의 날'은 환경부와 한국폐기물협회가 2009년 제정한 기념일로 올해 17회를 맞는다. 달서구는 그동안 주민 참여 중심의 친환경 정책을 추진하는 동시에 공직자 주도의 자원순환 활동을 이어왔으며,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직접 작은 실천을 행동으로 보여주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행사는 생활계 유해폐기물인 폐건전지와 폐의약품 집중 수거에 초점을 맞췄다. 폐건전지는 10개를 제출하면 새 건전지 1세트나 종량제봉투(10L) 1장 중 하나를, 20개를 제출하면 친환경 비누 1개로 교환할 수 있다. 폐의약품은 교환 대상에서 제외되지만, 안전하게 수거한 뒤 전문 소각 처리할 예정이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지역사회 전반으로 친환경 생활 문화를 확산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공직자가 먼저 모범을 보여야 구민 참여도 커진다"며 “앞으로도 직원 주도의 다양한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자원순환 문화가 지역 전반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조 공문·가짜 명함 동원… 피해자 2500만 원 피해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공무원 사칭 사기 피해 예방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를 이어오던 중 실제 피해 사례가 발생하자 긴급 대응에 나섰다. 3일 군에 따르면 최근 공무원을 사칭해 “지원사업 물품비 결제"를 요구하며 금품 송금을 유도하는 전화 사기로 군민이 2500만 원의 피해를 입었다. 또 다른 유사 사례도 확인됐다. 사기범은 칠곡군 직인이 찍힌 위조 공문서와 가짜 명함까지 제시하며 피해자를 속였고, 송금 직후 전화번호를 차단하는 등 치밀한 수법을 사용한 것으로 드러났다. 칠곡군은 사건 직후인 3일 오전 긴급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군 공식 SNS를 통해 사건 내용을 즉시 알렸다. 안내문에는 △납품 유도 및 대금 대납 요구 △개인 계좌 입금 요청 △개인 번호·문자만으로 물품 구매 요청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담은 주의 안내 문자를 군민들에게 발송하고, △피해가 발생하면 경찰과 군청에 즉시 신고해야 한다는 주의 사항이 담겼다. 앞서 칠곡군은 지난 6월에도 전국적으로 유사 범죄가 확산되자 주의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공무원은 납품 유도, 대금 대납 요구, 개인 계좌 입금 요청, 문자·개인 번호만으로 물품 구매 요청을 절대 하지 않는다"는 내용을 SNS와 마을 방송을 통해 홍보해 왔다. 군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주요 거리와 교차로에 예방 현수막을 설치해 군민 경각심을 높인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군민의 재산을 지키려면 사기 수법을 신속히 알리고 경각심을 높이는 것이 중요하다"며 “문자, SNS, 마을 방송 등 모든 수단을 동원해 피해 확산을 막고, 소상공인 보호에도 힘쓰겠다. 군민들께서도 이번 사례를 주변과 공유해 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검진·상담·한방·힐링 체험… 주민 건강생활 실천 유도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오는 13일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대구스타디움 서편광장 일대에서 '제19회 수성건강축제'를 연다. '걷고! 끊고! 줄이고! 건강한 나로 한 걸음'을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지역 주민의 건강생활 실천을 돕기 위해 다양한 보건의료 단체가 참여한다. 행사장은 △검진 △건강 알기 △한방 △힐링 등 4개 테마별 건강체험관으로 꾸며진다. 혈압·혈당 등 기초검사와 의료기관 검진 및 상담, 한의 진료, 물리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으며, 주민들이 생활 속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건강 정보를 제공한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다양하고 실속 있는 체험으로 구성된 수성건강축제에서 주민들이 유익한 정보를 얻어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의 건강 수준 향상을 목표로 건강 도시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안내·학생 소통… 높은 취득률로 경쟁력 입증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는 2일 협동관 5층 보안관제실에서 사이버보안과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2025학년도 캠퍼스 커넥트 데이'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1·2학년 재학생 40여 명과 학과 교수진, 교육과정혁신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해 자격증 취득을 위한 학습 안내,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이 활발히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교육과정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해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뒤 내부·외부 평가를 거쳐 자격을 취득하는 제도로, 학력이나 경력의 제한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산업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형 교육을 강조한다는 점에서 기존 검정형 자격시험과 차별화된다. 실제로 영남이공대 사이버보안과의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 취득률은 꾸준히 상승해 지난해에는 응시자 119명 가운데 88명이 합격, 74%의 성과를 거뒀다. 이는 검정형 평균 합격률(약 13%)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이날 행사에서 전두용 교수는 2학기 교육·훈련 진행 일정과 주요 내용을 안내했으며, 이재용 총장은 격려사를 통해 사이버보안의 중요성과 진로 비전을 제시했다. 이 총장은 “사이버보안은 국가와 기업 모두 반드시 투자해야 하는 핵심 분야"라며 “과정평가형 자격 과정을 통해 공공기관과 금융권, 글로벌 기업 등으로 진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AI, 클라우드, 사물인터넷 확산에 따라 보안 위협은 갈수록 증가하고 있다"며 “보안 전문가는 경기 침체와 무관하게 안정적인 고용과 성장을 기대할 수 있는 직종"이라고 덧붙였다. 정보보안산업기사 자격은 안랩, 라온시큐어 등 보안 전문기업과 삼성 SDS, LG CNS 같은 대기업 IT서비스 분야는 물론, 한국인터넷진흥원과 행정안전부 등 공공기관, 금융권에서도 경쟁력을 인정받는다. 국제 자격과 외국어 능력을 병행한다면 해외 진출의 길도 열린다. 한편, 영남이공대는 지난 1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지정하는 정보보안산업기사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정규교육기관에 전국 일반대와 전문대 가운데 최초로 선정됐다. 이어 지난 5월에는 학과별 전담 교수를 임명하고 교육 운영 체계를 본격화하는 등 체계적 시스템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학생 문화·소통 공간 조성… 지역사회와 연계 강화 기대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법인 창립 80주년과 대학 개교 70주년을 맞아 학생 문화와 소통을 위한 새로운 캠퍼스 공간 '두두광장'을 열었다고 3일 밝혔다. 경산캠퍼스 사범3관 인근 약 2000㎡(600평) 부지에 조성된 두두광장은 대학 대표 캐릭터 '두두'를 활용해 이름 붙여졌다. 광장은 △학생 문화생활 공간 창출 △보행자 전용 안전 공간 확보 △공연·행사 활용이 가능한 다목적 문화광장 △지역사회와의 교류 확대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광장에는 대학 캐릭터 조형물을 비롯해 감각적인 디자인의 벤치, 테이블, 의자가 배치됐으며, 중앙 무대는 학생 공연과 문화 활동이 펼쳐지는 중심 무대로 활용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통학버스를 기다리는 학생들을 위한 '통학버스 라운지'가 신설됐고, 노후 바닥 블록 교체와 조경·조명·전기설비 확충 등 환경 개선도 병행됐다. 대구대는 지난 1일 두두광장 무대 앞에서 개소식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행사에는 박순진 총장을 비롯한 대학 본부 보직자, 개교 70주년 준비위원회 위원, 학생자치기구 대표 등이 참석했다. 개소식에서는 오진희 학생처장의 광장 조성 경과 보고와 함께 학생 공연팀 '오아시스'의 축하 무대가 이어졌다. 김민재 총학생회장은 “학생 의견이 반영된 공간에서 새로운 문화와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어 뜻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박순진 총장은 “두두광장은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학생 문화의 허브이자 지역사회와 연결되는 새로운 상징"이라며 “이번 개소는 대학 혁신과 학생 친화적 공간 확충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젊은 세대와 함께하는 대기질 개선 실천 행동 확산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방환경청은 3일 경산시 영남대학교에서 '제6회 푸른 하늘의 날'을 기념해 대기질 개선을 위한 일상 속 실천 행동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 이번 캠페인은 SNS 전파력이 빠른 젊은 세대층을 주요 대상으로 삼아 '푸른 하늘의 날'이 지닌 의미와 생활 속 실천 방안을 전하고, 깨끗한 대기를 향한 실천 여정에 동참해 달라는 메시지를 확산했다. 환경청은 현장 캠페인과 함께 카드뉴스를 제작해 SNS 등 온라인 플랫폼에 배포했으며, 공공기관 전광판과 지하철 행선 안내 게시기를 통해 홍보 문구를 송출하는 등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다각적 홍보 활동을 병행했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푸른 하늘을 지키기 위해서는 정부의 노력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대중교통 이용하기, 불필요한 전력 사용 줄이기 같은 작은 실천들이 모여 맑고 깨끗한 공기를 되찾는 힘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신용보증기금, ‘중소기업기술마켓’ 참여 공공기관과 데이터 협력 강화

신용보증기금이 지난 2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기획재정부 및 19개 신규 참여기관과 함께 '중소기업기술마켓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중소기업기술마켓(이하 기술마켓)은 공공기관이 중소기업의 기술과 제품을 인증·구매하고 정책금융, R&D 등 각종 지원을 제공하는 혁신기업 육성 플랫폼이다. 이번 협약은 기술마켓을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참여기관 간 데이터 기반 서비스 공유 및 협력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신보는 19개 신규 참여기관을 포함한 127개 공공기관에 AI·빅데이터 기반 기업분석시스템 'BASA'를 무상으로 제공해 데이터 기반 행정 혁신을 촉진할 계획이다. 'BASA(Business Analytics System on AI)'는 신보가 49년간 축적한 신용평가 노하우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한 지능형 기업분석시스템으로 △기업경영진단 △기업정보 조회 △지원사업 성과분석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 참여기관은 중소기업이 기술·제품 인증을 신청할 때 BASA를 통해 기업개요와 재무사항 등 기본정보를 손쉽게 조회할 수 있으며, 이후에는 해당 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성과분석 자료를 신속하고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어 행정 효율성이 크게 제고될 것으로 기대된다. 최원목 신용보증기금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 기반의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 모범 사례가 다수 창출되길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신보는 지자체와 공공기관과의 협력을 지속 확대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기업 맞춤형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수협, 가뭄 피해 강릉 어업인에 생수 긴급 지원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이 식수 공급 차질로 불편을 겪고 있는 강릉 관내 어업인을 대상으로 긴급 생수 지원에 나섰다. 3일 양 기관은 식수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어업인을 위해 써달라며 500ml 생수 4만개를 강릉시수협 측에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에 제한 급수로 어려움을 겪는 강릉 지역 어업인을 선제적으로 돕기 위해 마련됐다. 최병호 수협중앙회 강원본부장, 권영근 수협은행 강원금융본부장이 이날 강릉시수협을 직접 방문해 고병남 강릉시수협 조합장에게 지원 물품을 전달했다. 강릉시수협은 빠른 시일 내 강릉시 관내 가뭄 피해 어업인에게 생수를 우선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식수 부족으로 발생하는 강릉 관내 어업인의 일상생활에 대한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추가 대책을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부산 외국인 관광객 200만명 돌파…아시아권 관광객 ‘급증’

부산=에너지경제신문 조탁만 기자 부산에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 200만 명을 돌파했다. 시는 “올해 7월까지 부산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이 200만 3466명으로 집계됐다"고 3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 162만여 명보다 23% 늘어난 수치다. 지난 4월 최단기간 100만 명 돌파 이후 불과 3개월 만의 성과기도 하다. 특히 대만과 중국 등 아시아권 관광객 증가가 눈에 띈다. 국적별로 대만 37만8000명, 중국 31만5000명, 일본 26만7000명, 미국 14만6000명, 필리핀 10만 명 순이다. 여름휴가철 해수욕장 활성화와 해양·문화 콘텐츠 추진 등 해양관광 경쟁력이 한 몫한 것으로 시는 분석했다. 박형준 시장은 “2014년 집계 이래 최단기간 외국인 관광객 수 200만 명 돌파는 우리시가 국제관광도시를 목표로 추진한 사업들이 이룬 고무적인 결과이다"며 “외국인 관광객 연간 300만 명 목표 달성을 훌쩍 넘을 것이고 '글로벌 관광허브도시 부산'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조탁만 기자 hpeting@ekn.kr

‘쪼개기 추진’ 카드… 행복도시~탄천 재가동, 김태흠 드라이브

공주=에너지경제신문 김은지 기자 “구간을 쪼개서라도 반드시 추진하겠다." 국가 대형사업 타당성을 가리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문턱에서 미통과된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를 두고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놓은 해법이다. 그는 “500억 원 예타 기준은 20년 전 물가"라며 기준 현실화 필요성도 함께 꺼내 들었다. 행복도시~탄천 연결도로는 행복도시와 공주시 경계를 출발해 KTX 공주역을 거쳐 탄천면으로 이어지는 23.5㎞(왕복 4차로) 사업으로 총사업비 약 4365억 원 규모다. 2023년 5월 예타 대상에 올랐으나 올해 2월 결과에서 B/C 0.66, AHP 0.479가 나오며 기준선(1.0/0.5)에 미치지 못했다. 3일 공주시 언론인 간담회에서 김태흠 충남지사는 이 같은 예타 한계를 지적하며 '제도 보완'과 '분할 설계'를 처방으로 제시했다. “예타는 500억 원 이상이면 걸리지만 지금 현실과 괴리가 크다"는 게 그의 진단이다. 예타는 통상 총사업비 500억·국비 300억을 적용 문턱으로 삼아 왔고 정부도 최근 1000억/500억 상향 추진을 공표했다(입법·시행은 별도). 김 지사는 여기에 '구간을 쪼개 추진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며 국토부·기재부와의 협의를 통해 절차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했다. 다만 동일 목적·연속 시공으로 간주되면 '통합성' 판단에 따라 다시 예타 대상으로 묶일 수 있어 국토부·기재부와의 사전 설계 논리 정합성 확보가 관건이다. 김 지사는 최근 기재부 부총리, 국회 기재위원장 등을 만나 예타 기준의 현실화 필요를 전달했다고도 했다. 충남도가 이 노선을 반드시 추진해야 할 광역축으로 본다는 점을 거듭 강조한 셈이다. 이 사업은 단순한 도로 한 줄이 아니다. KTX 공주역 접근성을 끌어올리고 세종·공주·논산·부여를 잇는 광역축을 메워 충청권 물류·관광 거점화를 견인할 인프라로 평가된다. 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으로 교통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재가동 여부는 충남 균형발전의 분수령이 된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지난 4월 '제4차 행복도시 광역교통대책' 변경 용역에 착수했다. 방사형 위주의 기존 망을 순환·격자형으로 보완하고 서울–세종·세종–청주 고속도로 연계, 광역 BRT·환승센터 강화까지 통합적으로 점검하는 용역으로, 이 과정에서 공주역 연결도로를 포함한 지역 건의사업도 포괄적으로 검토될 예정이며 '구간 분할' 등 대안도 논의 테이블에 오를 수 있다. 예타의 벽에 막혔던 공주역 연결도로. 그러나 분할 설계와 기준 현실화 논의가 맞물리면, 이 사업은 '지역 현안'을 넘어 충청권 광역축 복원이라는 의제로 다시 올라설 수 있다. 설계 논리의 정합성과 중앙부처 설득력이 성패를 가를 다음 관문이다. 김은지 기자 elegance44@ekn.kr

거래절벽·규제에 강남 아파트 매물 증가…“상승 기대는 여전”

6·27 대출 규제 이후 서울 아파트 시장은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되며 최근 강남 3구를 중심으로 매물이 다소 증가한 분위기다. 다만 이는 대출 규제 효과로 유발된 집값 안정 신호라기보다 '숨 고르기'에 가깝다는 게 전문가들의 진단이다. 3일 부동산 플랫폼 아실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매물은 한 달 전인 7만4204건 대비 6.3% 늘어난 7만8894건이다. 6월 초까지 8만 건대를 유지하던 매물은 대출 규제 이후 두 달간 7만4000~5000건대에서 정체됐다. 이후 지난달 말에 7만7000건대로 올라서며 증가세로 전환했다. 이번 매물 증가는 강남 3구가 견인했다. 강남구 매물은 지난달 기준 5940건에서 6770건으로 13.9% 늘었다. 송파구는 3758건에서 4169건으로 10.9%, 서초구는 4856건에서 5359건으로 10.3% 각각 증가했다. 1년 전인 △강남구 7934건 △서초구 6697건 △송파구 6215건과 비교하면 매물은 여전히 적은 수준이다. 다만 올해 초에는 토지거래허가구역 재지정 여파로 집값이 급등하자 집주인들이 매물을 거둬들이는 일이 잦았다. 당시 성사 직전 계약까지 파기되던 상황을 고려하면, 현재는 매물 시장이 일정 부분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공인중개소를 비롯한 현장에서는 매물 증가가 강남권 거래가 사실상 멈춰 선 데 따른 영향이라고 지목한다. 실제로 강남구 거래량은 6월 566건에서 7월 338건, 8월 들어서는 아직 신고 기간이 남은 걸 감안해도 55건 수준이다. 송파구와 서초구도 각각 668건→395건→100건, 365건→215건→57건으로 줄었다. 반면 신고가 갱신은 이어지고 있다. 3일 기준 송파구 신천동 장미1차 아파트 전용 182.01㎡는 50억원에 거래되며 지난 6월과 같은 신고가를 다시 썼다. 장미2차 아파트도 전용 82.45㎡가 30억6000만원에 거래되며 직전 대비 2000만원 오른 가격에 손바뀜했다. 강남구 역삼푸르지오 전용 59.88㎡는 1억7500만원 오른 29억5000만원에 팔렸고, 서초동 서초현대4차 전용 140.03㎡도 29억원에 거래돼 직전보다 2억1000만원 올랐다. 그러나 최근 정부의 규제 발표에 따라 외국인 매수가 막히면서 신고가 상승세는 주춤할 것으로 전망된다. 또 보유세 부담 확대와 대출 규제 강화가 예고되면서 차익 실현을 위한 매물이 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강남은 전액 현금 거래도 이뤄지는 대표적인 부촌인 만큼 6.27을 비롯한 대출 규제로 인한 영향은 크지 않다. 반면 세제 개편과 외국인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은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부는 지난달 외국인 고가 아파트 매수를 집값 급등 원인 중 하나로 보고 서울 전역과 수도권 대부분을 토지거래허가구역을 지정했다. 앞으로 외국인은 서울·수도권에서 주택을 취득하면 4개월 내 입주하고 2년 이상 실거주해야한다는 취지이다. 외국인은 그동안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베일리', '반포자이' 등 고급 아파트를 중심으로 신고가 갱신을 이끌어온 큰손이다. 그러나 이번 규제로 거래가 막히며 강남권에는 타격이 불가피하다는 관측이 나온다. 정부는 종부세 공정시장가액비율 상향, 공시가격 현실화율 인상 등을 포함한 보유세 제도 개편도 검토하고 있다. 다만 시장에서는 다소 소강 상태에 접어들더라도 집값 하락 가능성은 크지 않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송파구의 한 공인중개사 대표는 “민주당 정권의 기존 기조를 고려했을 때 집값은 무조건 오른다는 분위기가 아직도 있다"며 “시간이 흐르면 집값이 더 오를 것으로 보는 시각이 많아 집주인들은 급할 게 없는 상황"이라 전했다. 김유승 기자 kys@ekn.kr

반려묘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부티캣’, 고양이 방석 부티블랙홀 선보여

고양이용품 전문 브랜드 '부티캣(BUTI CAT)'이 고양이 방석 '부티블랙홀'을 선보였다고 3일 밝혔다. 부티캣은 브랜드 론칭 당시부터 “국내 생산 100%"라는 원칙을 고수해 왔다. 이는 생산 과정에서의 품질 관리뿐 아니라,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신뢰를 구축하기 위함이다. 부티블랙홀은 국제 안전인증 OEKO-TEX와 국내 FITI 인증을 모두 획득해 소재의 안정성을 입증했다. 또한 충전재로 고밀도 마이크로화이버를 사용해 일반 방석에서 흔히 발생하는 꺼짐 현상을 최소화하고, 장시간 사용에도 처음과 같은 쿠션감을 유지한다. 또한 양면 사용이 가능해 활용도가 높으며, 매 시즌 제안되는 감각적인 컬러웨이는 고양이 용품이 아닌 인테리어 오브제로서의 가치를 제공한다. 관리 편의성도 돋보인다. 고양이 용품 특성상 세탁과 관리가 중요하다는 점을 고려해, 부티블랙홀은 세탁기와 건조기 사용이 가능하다. 소비자는 손쉽게 청결을 유지할 수 있어 위생적인 반려생활이 가능하다. 브랜드 관계자는 “부티블랙홀은 고양이가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이자, 동시에 반려인의 생활 공간에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인테리어 아이템"이라며 “앞으로도 '반려묘와 함께하는 더 나은 생활'을 위해 다양한 카테고리로 제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삼성웰스토리, KOTRA 손잡고 국내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돕는다

삼성웰스토리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손잡고 국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시장 활로 개척에 나선다. 삼성웰스토리와 KOTRA는 3일 삼성웰스토리 분당 본사에서 외식 프랜차이즈의 해외진출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외 바이어가 참석하는 '2025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 및 해외 진출 컨설팅 역량 등을 활용해 외식 프랜차이즈 브랜드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다양한 지원책을 제공하는 민관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삼성웰스토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베트남, 헝가리의 해외법인과 글로벌 식품 파트너사를 연계한 글로벌 유통망 등 보유중인 해외 사업 역량을 기반으로 KOTRA와 다양한 해외진출 공동사업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KOTRA에서 향후 진행하는 다양한 정부 지원사업에 삼성웰스토리가 식자재를 공급하는 프랜차이즈 고객사를 포함한 경쟁력 있는 유망 프랜차이즈를 소개하고 참여를 독려하는 등 양 사의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한 시너지를 극대화할 예정이다. 업무협약이 체결된 이후에는 삼성웰스토리와 KOTRA의 첫 공동 사업인 '2025 프랜차이즈 해외진출 상담회(GFBP)'가 뒤이어 진행됐다. 이날부터 5일까지 사흘간 진행되는 이번 GFBP는 K-프랜차이즈 브랜드 도입에 관심 있는 아시아, 오세아니아 3개국의 마스터 프랜차이즈 바이어들과 국내 프랜차이즈 기업 22개사가 참여해 상호 매칭을 통한 1:1 비즈니스 상담이 이뤄졌다. 특히 이번 GFBP에서는 단순 상담으로 그쳤던 이전과 달리 행사장인 삼성웰스토리 WIC(Welstory Innovation Center)의 조리 공간을 활용해 각 프랜차이즈의 대표 메뉴를 시연함으로써 바이어와 브랜드 담당자가 직접 메뉴를 맛보고 의견을 공유하는 등 보다 심도 있는 상담이 이루어지도록 했다. 이 밖에도 삼성웰스토리가 수출하고 있는 K-푸드 대표 상품 20여 종과 프랜차이즈 공간 컨설팅 등 고객 지원 360솔루션 제공 사례를 전시해 현장에 참석한 글로벌 바이어와 국내 프랜차이즈 담당자의 이목을 끌기도 했다. 삼성웰스토리 관계자는 “이번 KOTRA와의 협업을 통해 프랜차이즈 해외 진출 상담회를 함께 개최함으로써 당사의 해외 진출 지원 솔루션에 대해서도 알릴 수 있는 기회였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협력으로 해외 진출 세미나, 글로벌 동행 시장조사 등 국내 프랜차이즈의 글로벌 진출을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웰스토리는 지난해부터 식자재 고객사의 해외 진출 지원 솔루션을 제공해오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더욱 체계적인 지원을 위해 전문 컨설턴트로 구성된 전담 조직을 구성해 맞춤형 컨설팅을 진행 중이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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