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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관광공사,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 성료...DMZ 대표축제 자리매김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주최·주관한 경기도 문화사계 '가을'「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 with 캠핑」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간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 일원에서 성료했다. 올해 페스티벌은 다채로운 공연과 캠핑, 체험 프로그램 등이 어우러지며 약 3만여 명의 관람객이 참여했다. 올해로 4회째를 맞은 「평화누리 피크닉 페스티벌」은 공식 홍보 채널 계정 팔로워 수가 1만 명을 돌파, 지난해보다 3000명 증가한 수치를 기록하는 등 경기도 DMZ 대표 축제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올해 가장 큰 주목을 받은 무대는 3회 연속 출연한 국민가수 이승환의 공연이었다. 그는 무대에서 “DMZ는 분단의 아픔과 동시에 평화의 염원을 상징하는 곳입니다"라며 “이곳에서 음악으로 평화를 함께 노래할 수 있어 뜻깊다"고 말했다. 이런 메시지는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며 DMZ의 상징성을 다시금 부각시켰다. 이외에도 폴킴, 데이브레이크, 소란, 엔플라잉, 유다빈밴드, 롤링쿼츠 등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감동과 열정을 전하며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행사는 첫날인 지난 5일에는 캠핑 페스티벌의 버스킹 공연으로 막을 올렸으며 이어 6일에는 열린 DMZ Open 콘서트와 연계해 양일간 풍성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관람객들에게 다양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했다. 지난 7일까지 이어진 축제에는 음악 공연뿐 아니라 감성 포토존, 문화사계 홍보관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마련되어 관람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이번 행사에는 경기도 및 DMZ 접경지 소개 홍보영상 상영, DMZ 관광자원 홍보부스 설치등 경기도 DMZ 지역의 매력을 알리기 위한 프로그램도 다채롭게 운영됐으며 현장에서는 관객들에게 쓰레기를 되가져가고 깨끗한 자리 정돈을 독려하는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 행사기간 동안 사용한 전력량을 측정하고 재생에너지를 구매해 RE100 달성에도 기여했다. 행사 안내 리플렛 역시 친환경 종이로 제작, 축제 전 과정에서 환경친화적 운영 원칙을 실천했다. 특히 ESG 캠핑 페스티벌은 플로깅, 폐현수막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지역 소비 금액에 따라 경품 추첨권을 제공하는 공정캠핑 캠페인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환경보호와 지속가능성의 가치를 공유했다. 지역 농특산물을 활용한 로컬마켓과 포트럭(potluck) 파티는 먹거리와 문화를 함께 나누는 장이 되어 지속가능한 축제 운영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올해 처음 도입한 LED 입장팔찌도 눈길을 끌었다. 티켓 수익금으로 제작된 이 팔찌는 존별 출입통제와 검표 절차를 대체하며 입장객 안전과 질서 유지 관리 등에 많은 도움을 줬으며 야간에는 은은히 빛을 발해 공연장의 분위기를 한껏 살리며 관람객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편리한 교통과 현장 서비스 제공을 위한 시도 역시 돋보였다. 코레일관광개발과 연계해 DMZ 열차 페스티벌 상품이 첫 출시되어 완판됐으며 공연 전문 셔틀버스 '꽃가마' 이동 서비스는 이동 편의성과 특별한 체험으로 인기를 끌었다. 또 편의점 브랜드 CU 이동식 매장을 현장에 마련해 다양한 먹거리와 음료를 제공, 관람객들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아울러 재한 및 방한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관광상품을 개발·운영해 약 100명의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하는 성과도 거두며 DMZ 대표축제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관광콘텐츠로 확장될 가능성을 확인했다. 조원용 경기관광공사 사장은 “이번 페스티벌은 DMZ라는 특수한 공간에서 평화의 의미를 되새기고 대중문화와 지역 관광자원이 결합된 특별한 축제로서의 가치를 보여주었다"며 “앞으로도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기며 평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구리시-김포시-양평군-의왕시-파주시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6일까지 구리시 전 부서 및 산하기관을 대상으로 내년도 업무를 전략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2026년도 주요 업무계획 보고회'를 진행한다. 이번 보고회는 각 부서에서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그동안 추진해온 민선8기 공약사업과 역점사업, 주요 현안사업 진행 현황과 성과를 종합적으로 점검한다. 특히 △ 구리토평2 공공주택지구 스마트 그린시티 조성 △GTX-B 노선 갈매역 정차 △지하철 6호선 구리시 연장 △갈매IC 건설 △인창천 생태하천 복원사업 △65세 이상 대상포진 무료 예방접종 등 민선8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핵심 현안 사업이 중점 보고된다. 구리시는 현재까지 추진 과정에서 나타난 성과와 한계를 면밀하게 분석해 내년 본격 추진될 사업들 목표 달성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과 전략을 논의한다. 이 과정에서 부족하거나 미흡한 부분은 과감히 수정-보완해 보다 완성도 높은 연간 계획을 수립해 실질적인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보고회는 36개 부서와 2개 공사 외에도 구리시상권활성화재단, 구리시청소년재단, 구리문화재단 등 3개 재단도 참여해 시정 전반의 각종 사업을 보다 체계적이고 꼼꼼히 점검할 예정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보고회에서 “현재 구리 미래를 좌우할 굵직한 대형 사업이 다수 추진되고 있으며, 이들 사업은 향후 도시 경쟁력 강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매우 중요한 과제들"이라며 “사업 하나하나가 단순한 행정 절차를 넘어 구리 미래를 결정짓는 핵심이 되는 만큼 보다 능동적이고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한 “이번 보고회를 통해 부족한 부분은 과감히 보완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함께 지혜를 모아 달라"며 “무엇보다도 모든 공직자가 주인의식을 가지고 책임을 다해 각자 역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교통 혈관 뚫기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조성에 매진해 온 민선8기 김포시가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환승 없이 갈 수 있는 똑버스(DRT) 신설 노선을 오는 12일부터 운행을 시작한다. 김포시 똑버스가 고촌읍 향산리 힐스테이트 아파트에서 출발해 고촌고~고촌역~아라마리나~물류단지를 거쳐 김포공항역 3번 출구 정류소까지 간다. 평일은 오전 9시20분부터 오후 5시까지 하루 12회, 주말은 오전 8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하루 24회 왕복 운행한다. 노선 신설에 따라 고촌 주민의 아라마리나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전망이다. 특히 아라마리나로 가기 위해 몇 차례 환승을 거쳐야 했던 향산리의 경우 주민 교통 편의가 크게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이번 노선 개편으로 기존 고촌역~아라마리나 구간만 운행하던 노선이 김포공항역 3번 출구까지 확대 운영되는 만큼 김포공항에서 김포 주요 관광지인 아라마리나로 가는 접근성도 높아질 것이란 예측이다. 기존에는 김포공항에서 아라마리나로 바로 갈 수 있는 차편이 부재했다. 그러나 이번 노선 신설로 서울에서 방문하는 관광객 이동 편의도 높여 아라마리나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김포시는 기대했다. 김포 똑버스는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와 고촌읍 대중교통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2023년 6월부터 운행 중인 호출 기반 수요응답형 버스다. 이용 방법은 스마트폰에 '똑타' 앱을 설치하거나 경기교통공사 콜센터(1688-0181)로 연락해 목적지를 설정하면 된다. 지정된 시간에 차량이 도착하면 탑승 전 차량 번호와 좌석을 확인한 뒤 배정된 좌석에 착석하면 된다. 김포시 대중교통과장은 8일 “김포시는 대중교통 이용 편의 향상에 주력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시민이 편리한 교통환경 구축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이 지난 1일부터 양평병원장례식장에 고품질 스테인리스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했다.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장례문화를 조성하기 위해서다. 이번 조치는 양평군 내에서 두 번째로 다회용기를 도입한 사례로 4월11일 양평장례식장이 첫 번째로 다회용기를 도입한 바 있다. 이번에 도입된 다회용기는 위생성과 내구성이 검증된 스테인리스 소재로 만들어졌으며 밥그릇-국그릇을 비롯해 대접시, 소접시, 소스 그릇, 수저, 젓가락, 음료 컵 등 조문객 식사에 필요한 식기류 8종이다. 특히 양평군은 다회용기 위생적 관리와 효율적 운영을 위해 체계적인 순환 시스템을 마련했다. 사용 전에는 깨끗이 세척된 식기를 장례식장에 공급하고 사용 후에는 전량을 회수해 전문 세척시설에서 6단계 세척 과정을 거쳐 재공급하고 있다. 양평병원장례식장 관계자는 8일 “장례식장은 하루 수백 명의 조문객이 방문하는 장소인 만큼 일회용품 사용량이 매우 많았다"며 “이번 다회용기 도입을 통해 환경보호는 물론 장례문화의 품격 또한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정책은 환경-경제-사회적으로 긍정적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일회용 플라스틱 및 스티로폼 용기 사용을 줄이고, 장기적으로 운영비용과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효과도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친환경 장례문화 조성은 우리 모두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한 일"이라며 “관내 모든 장례식장이 이 변화에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평군의 작은 변화가 전국적인 자원순환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양평군은 개군면 하자포리에 건립 중인 다회용품 세척시설이 준공되면 내년에는 장례식장뿐 아니라 각종 행사에 다회용기 사용이 한층 활성화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양평=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평군과 육군 제55보병사단은 6.25전쟁 전사자 합동영결식을 지난 3일 양평읍 갈산공원 충혼탑에서 엄숙히 거행했다. 이날 영결식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과 제55보병사단이 주관하고 양평군이 후원해 마련됐으며, 최근 양평군 일대에서 발굴된 전사자 유해를 정중히 모시고 마지막 예우를 다하기 위해 진행됐다. 영결식에는 전진선 양평군수, 이임수 육군 제55보병사단장을 비롯해 양평군의회 의장, 기관-단체장, 보훈단체장, 6.25참전용사, 군 장병 등이 참석했으며 양평군어린이합창단의 공연과 함께 헌화와 분향이 이어지며 호국영령의 넋을 기렸다. 이번에 모셔진 유해는 3월27일 개토식을 시작으로 3월31일부터 4월25일까지 양평군 서종면 정배리 옥산 일대와 청운면 여물리 부랭이산에서 진행된 발굴 작전을 통해 수습됐다. 양평은 6.25전쟁 당시 국군 6사단 2연대와 연합군이 중공군과 치열하게 맞섰던 용문산 전투와 지평리전투의 격전지로 우명하다. 이번 발굴에선 전사자 유해 5구와 함께 449점 유품이 발견됐다. 수습된 유해는 국립현충원으로 봉송돼 안장될 예정이다. 이임수 55보병사단장은 합동영결식에서 “조국과 자유민주주의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호국영웅을 끝까지 발굴하고 정중히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오늘 영결식은 전사자 명예를 지키고 그 뜻을 기리는 소중한 시간"이라며 “영웅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 그 정신을 이어 평화롭고 정의로운 사회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합둉영결식은 경건하고 숙연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으며, 참석자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호국영웅의 숭고한 뜻을 다시금 되새겼다. 의왕=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의왕시가 오는 13일 오후 3시 왕림이팝아트홀에서 팀 퍼니스트의 넌 버벌(Non Verbal) 퍼포먼스 'CHAIR, TABLE, CHAIR' 공연을 선보인다. 넌 버벌 퍼포먼스는 언어 대신 몸짓과 소리로 이야기를 풀어내는 공연 형식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이해하고 즐길 수 있는 무대다. 이번 공연을 맡은 팀 퍼니스트는 2003년 창단돼 '서커스 코미디'라는 국내에서 보기 드문 장르를 개척해 왔으며 다양한 예술적 요소를 혼합해 대중에게 새로운 공연 경험을 제공한다. 'CHAIR, TABLE, CHAIR' 공연에선 기다림과 만남, 그리고 헤어짐이란 일상의 순간을 주제로 수준 높은 마임 연기와 저글링, 마술, 마임, 아크로바틱, 서커스, 드로잉, 비눗방울 공연을 결합해 다채로운 볼거리를 선사한다. 특히 코미디 연기와 라이브 악기 연주가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여 관객에게 깊은 울림과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윤은숙 문화관광과장은 8일 “이번 공연은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라며 “시민은 많은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공연 예매는 의왕시 통합예약시스템(uiwang.go.kr/reserve)에서 가능하다. 세부 사항은 왕림이팝아트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 제17회 디엠지(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개막식이 오는 11일 파주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된다. 올해 영화제는 경기도 전역으로 상영 공간을 확대해 보다 더 많은 관객이 접할 수 있도록 했다. 파주에선 제3땅굴, 도라전망대 등 DMZ 접경지역을 견학하는 '디엠지(DMZ) 다큐로드', '다큐멘터리 애니메이션 특별상영', '감독과 대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영화제에선 7일간 50개국에서 출품된 143편 다큐멘터리를 선보인다. 특히 개막식에선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체험, '갤러리 그리브스' 특별상영 관람 등 시민 참여형 사전행사가 선착순으로 진행돼 축제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개막작으로는 데이비드 보렌스타인, 파벨 탈란킨 감독의 '푸틴에 반대하는 모든 사람'이 상영된다. 상영작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시기, 러시아 학교에서 벌어지는 선전 교육과 선동 실태를 폭로하는 교사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개막작 관람은 무료이며, 관객 편의를 위해 개막식 당일 GTX-A 운정중앙역과 개막식장을 연결하는 순환버스가 20분 간격으로 운행된다. 운정중앙역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15시부터 18시20분까지, 개막식장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20시부터 21시30분까지 운영된다. 영화제는 오는 17일까지 이어지며, 주요 상영관은 'CGV 파주야당'과 '메가박스 킨텍스(고양)'이다. 관람료는 8000원이며, 경기도민에게는 반값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8일 “이번 영화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다큐멘터리를 접하고, 그 기록을 통해 더 넓은 세상을 마주하게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문화를 가까이 누리고 시대를 성찰하는 기록의 무대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25 DMZ 국제다큐멘터리영화제 프로그램, 영화표 예매 등 세부 내용은 영화제 공식 누리집(dmzdocs.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쿠팡, 첫 패션·뷰티 ‘통합 할인전’…30여개 브랜드 참여

쿠팡이 오는 21일 패션과 뷰티를 아우르는 첫 통합 할인전 '패뷰페(패션 뷰티 페스타)'를 연다. 패뷰페는 패션과 뷰티 분야를 합산해 총 30여개의 브랜드를 선보인다. 패션 분야는 휠라·컨버스·커버낫·로라로라·널디·세터 등을, 뷰티 분야는 메디힐·아비브·에스트라·닥터지·삐아·릴리바이레드 등의 다양한 브랜드를 선보인다. 분야 통합 할인뿐 아니라 사은품까지 증정한다. 11만원 상당의 '패션&뷰티 랜덤박스'가 핵심 혜택이다. 패션 소품과 뷰티 아이템이 각각 하나씩 포함된 사은품으로, 행사 상품을 5만원 이상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2000명에게 제공한다. 랜덤박스 외에도 3만원 이상 구매 시 3000원, 5만원 이상 구매 시 1만원 할인 쿠폰을 지급한다. 행사 상품은 쿠팡 홈페이지와 앱에서 '패뷰페' 배너가 삽입된 제품이다. 이번 통합 할인전은 주차별로 주제에 맞는 패션·뷰티 상품을 선보인다. 오는 14일까지 1주차에는 일상룩과 데일리 뷰티템, 주말 캐주얼룩과 포인트 메이크업, 도시적인 모던룩과 톤업 크림 등을 제안한다. 15일부터 21일까지 2주차에는 새 학기 캠퍼스룩과 핑크 메이크업, 믹스앤매치 스트릿룩과 베이스 메이크업, 블랙&화이트 스타일링과 포인트 아이 메이크업을 소개한다. 쿠팡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카테고리에서 연합전을 확대해 고객에게 차별화된 혜택을 꾸준히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농사 못짓는 염해부지에 태양광 설치해 주민에 연간 100만원 ‘햇빛연금’ 지급”

염분 피해로 농사를 지을 수 없는 땅인 전남 고흥군 염해부지에 대규모 태양광 발전소 건설이 추진된다. 사업이 실제로 시작된다면 인근 마을 주민들은 발전수익을 공유 받아 가구당 연간 약 100만원 수준의 '햇빛연금'을 받게 될 전망이다. 태양광 사업 개발기업인 율해는 지난 2일 전남 고흥군 포두면사무소에서 열린 업무협약식에서 그린트리, 포두면 이장단과 '고흥햇살연금태양광'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 행사에는 46개 마을 이장과 부녀회장 90여명이 참석해 주민 참여형 사업 추진 과정을 논의했다. 고흥햇살연금태양광 사업은 농업적 활용도가 떨어지는 전남 고흥군 포두면 간척지를 태양광 발전소 설치 구역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다. 1차 사업 규모는 200메가와트(MW)로, 총 투자비는 약 3000억원에 달한다. 전체 사업 면적은 900헥타르에 이르며, 연평균 2억6000만킬로와트(kWh)의 전력을 생산해 약 8만2000가구가 1년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을 공급할 수 있다. 상업운전은 오는 2029~2031년을 목표로 잡고 있다. 해당 간척지는 총 900MW의 태양광 발전소 설치가 가능한 면적이나, 현재는 200MW 규모를 목표로 1차 사업이 진행된다. 율해 관계자는 “발전소에서 생산한 전력을 소비지로 전달하기 위해 인근 민간 변전소와의 공동선로 이용계약을 통해 계통 연계가 이뤄질 예정"이라며 “곧 발전사업허가도 받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주민 약 4000명에게 매년 총 40억원, 1인당 연간 100만원 수준의 연금을 지급할 것으로 기대된다. 기존 일부 태양광 사업처럼 특정 인원에게만 이익이 돌아가는 방식이 아니라, 이장단과 협약해 모든 주민에게 공평하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했다.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은 주민참여형으로 진행될 경우 신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REC) 가중치 0.2 추가라는 혜택을 받는다. 고흥햇살연금태양광 사업도 REC 가중치 추가 혜택으로 연간 약 40억원을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율해는 주요 태양광 사업을 외국계 혹은 국내 에너지기업과 협력해 추진한다. 지난 2018년 설립 이후 지금까지 총 39개 총 설비용량 약 100MW의 사업을 개발해왔다. 이번 사업도 워낙 대규모로 추진되는 만큼 협력사를 모집하는 게 중요해 보인다. 율해는 고흥햇살연금태양광 사업이 현재 이재명 정부에서 정책 기조로 삼고 있는 RE100(사용전력의 100%를 재생에너지로 조달)뿐 아니라 주민참여형 재생에너지 사업을 통한 지역균형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신정민 율해 대표는“이번 사업은 단순히 태양광 발전소를 짓는 것이 아니라, 기후변화 대응과 한국 기업의 수출 확대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모델이 되기를 바란다"며 “무엇보다 주민의 참여와 혜택을 최우선으로 하여, 고흥군 포두면 주민들의 삶의 질을높이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wonhee4544@ekn.kr

‘양날의 칼’ 미국산 LNG, 국내 CO2 감축 기여했지만 화석연료 고착 우려도

미국에서 수입한 액화천연가스(LNG)가 한국의 석탄 대체 과정에서 상당한 온실가스 감축 효과를 냈다는 평가가 나왔다. 2015~2022년을 대상으로 한 비교분석에서 한국은 석탄을 미국에서 수입한 LNG로 전환하면서 에너지 연소 부문의 온실가스 누적 배출량을 약 7800만톤(이산화탄소 환산톤)을 줄였다는 것이다. 미국 메릴랜드대학 지질과학과와 영국 런던대학 금융경영대학원 등의 연구팀은 최근 이같은 분석 결과를 담은 논문을 사전 공개 사이트(SSRN preprint)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논문에서 “LNG의 채굴과 운반 등에서 배출하는 온실가스를 고려하는 전(全)과정을 기준으로 한다면 실제 감축량은 약 5000만~5500만톤이 될 것"이라고 추정했다. 연구팀은 미국산 LNG가 2021년에만 2000만톤 이상 감축에 기여한 것으로 평가했다. 2021년 국가 전체 배출량 7억4100만톤의 2.7%에 해당한다. 한국의 경우 이 기간 중 에너지 구조에서 변화가 나타났다. 1차 에너지에서 석탄 비중은 2015년 28.2%에서 2022년 24.1%로 줄었다. 대신 2017년 이후 미국산 LNG 비중이 빠르게 늘어났는데, 2021년에는 미국산 LNG가 국가 1차 에너지 공급의 최대 3.9%까지 차지했다. 연구팀은 논문에서 한국과 인도·영국 상황과 비교했다. 인도의 경우 LNG가 전체 에너지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6%를 넘지 않았고, 미국산 LNG의 누적 감축효과는 에너지 연소 기준으로 약 860만톤에 그쳤다. 전과정 기준으로는 약 19만4000톤 수준으로 줄었다. 인도는 가격 민감도가 높아 2021~2022 가격충격 시 LNG 수입이 급감했고, 석탄 복귀 현상이 관찰됐다. 영국은 2017년 이후 미국산 LNG 수입이 크게 늘어났는데, 이 가운데 상당량을 재수출(re-export)했기 때문에 직접적인 실제 영국내 감축효과 산정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더 많이 수입하면 감축효과 사라질 수도 그러면서도 연구팀은 “미국산 LNG에 대한 장기적 확대는 '화석연료 고착(lock-in)'과 다른 감축 기회의 손실, 가격·지정학적 리스크를 키울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장기 인프라·계약이 늘어나면 '가스 고착'으로 재생에너지 투자와 무탄소 전환을 지연시킬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가격·지정학적 리스크(가격 급등·공급 충격)가 수입국의 소비·무역·전력비용에 직접적 부담을 준다는 점도 고려해야 한다는 것이다. 특히, 미국의 요구로 한국이 더 많은 LNG를 수입하게 될 경우 한계효과의 감소가 우려된다. 이미 석탄에서 대체 가능한 부분이 상당히 이행된 상태라면, 추가 LNG는 새로이 석탄을 폐지해 추가 감축을 만들기보다는 전력 수요의 피크 보강이나 열병합·산업용 연료 전환 같은 한정된 용도로 쓰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단위 LNG당 감축 기여(탄소 저감 효율)는 점점 떨어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울러 미국산 공급량이 늘면 공급망 전과정(채굴→액화→운송)의 누출·에너지 집약도가 전체 배출 프로파일에 미치는 영향도 커지게 된다. 공급망 관리가 약하면 연소 부분에서 얻은 '감축 효과'가 전과정 기준에서는 상당 부분 상쇄될 수 있다. 추가 수입은 무역수지와 산업 전력비에 부담을 주며, 특히 장기계약·고정비가 확대되면 높은 국제가에 취약해진다. 2021~2022년 사례에서 보듯 가격 급등은 수입량·공급·산업가동에 충격을 줄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한국은 정책적 이유로 일부 흡수했지만 재정·사회적 비용이 발생했다. LNG 터미널·가스발전·송배전 등 인프라 투자는 수십 년 지속되는 자본집약적 자산이다. 이러한 설비가 빠르게 늘어나면 무탄소 대안으로의 전환 신호(phase-out schedule)가 약해져 2050년 탄소중립 목표 달성이 어려워질 수 있다. 논문은 “LNG는 '조건부로 유효한 전환 연료'라면서도 장기 확대에는 신중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더 많은 LNG를 수입해야 한다면 최근 한국은 미국과의 관세협상의 일환으로 가스공사가 미국산 LNG를 2028년부터 10년간 연 330만톤씩 추가 수입하기로 했다. 지난해 우리나라의 미국산 LNG 수입물량은 약 564만톤인데, 여기에 연간 330만톤이 추가되면 총 수입량은 연간 약 900만톤 수준이 된다. 미국 트럼프 정부의 요구로 미국산 LNG 추가 수입이 불가피하다면, 기후 정책 측면에서도 대책이 시급한 상황이다. 연구팀은 이런 상황에서 다음과 같은 대책이 가능할 것으로 제안했다. ▶조달·계약 조건에 전과정 탄소기준 도입: 수입 LNG에 대해 '전과정 배출계수(life-cycle emissions)' 기준을 적용해, 메탄 누출 감시·저감 이력이 확인된 공급에 인센티브를 줄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LNG 인프라 '수소(또는 저탄소 연료) 전환 준비' 규정화: 신설 터미널·재기화 설비는 수소·암모니아 혼소·저탄소 연료 처리가능성을 갖추도록 설계 기준을 의무화하면 장기 고착 위험을 줄일 수 있다. ▶명확한 'LNG 단계적 축소(Glide-path)' 공표: LNG를 일시적 브리지로 남기려면 정부가 구체적 시한과 조건(재생 확대 목표 달성 시 감축 비율 등) 을 제시해야 투자자·사업자가 미래 리스크를 감안해 의사결정할 수 있다. ▶가격·공급 충격 완충을 위한 금융·헤지 메커니즘 마련: 소비자 부담을 완화하고 산업 경쟁력을 지키기 위해 국가 단위의 가격 정책, 비축가스 운영 계획, 장기계약 조달 전략이 필요하다. ▶메탄 누출 감시·규제 강화를 통한 공급사별 '저메탄' 인증 도입: 공급국·수출사별 메탄 배출 관리를 구매조건으로 계약화하면 전과정 배출을 줄일 수 있다. ▶재생에너지·수요관리(수요반응) 가속으로 LNG 의존도 장기적으로 축소: LNG 확대가 재생투자를 잠식하지 않도록 정부 지원·입찰·민간투자 유인을 설계해야 한다. 연구팀 논문에서 미국에서 수입한 LNG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줄이는 데 기여했음을 제시하면서도 전과정 회계, 공급망 메탄, 가격·지정학적 불안정, 그리고 인프라 고착이라는 리스크가 함께 존재함을 경고했다. 즉, 미국산 LNG 확대가 '무조건 선(善)'이 아니며, 정책 설계와 계약·입지·기술에서의 세심한 안전 장치 없이 수입을 늘리면 오히려 장기적 탈탄소 목표 달성을 어렵게 할 수 있다는 것을 강조했다. 강찬수 기자 kcs25@ekn.kr

티웨이항공→트리니티항공 사명 변경…종합여행기업 도약

티웨이항공이 '트리니티항공(TRINITY AIRWAYS)'으로 사명을 바꾸고 항공, 여행, 숙박을 아우르는 종합 여행 기업으로의 전환을 꾀한다. 대주주인 대명소노그룹과의 시너지를 본격화해 사업 영역을 확장한다는 구상이다. 8일 티웨이항공은 이와 같은 내용의 리브랜딩 계획을 발표했다. 새 사명 '트리니티(TRINITY)'는 '셋이 하나가 되어 완전함을 이룬다'는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기존 항공업에 숙박과 여행의 가치를 더하겠다는 비전을 담았다. 이번 사명 변경은 대명소노그룹과의 본격적인 시너지 창출을 위한 신호탄으로 풀이된다. 양사는 티웨이항공의 국내외 노선망과 대명소노그룹의 호텔·리조트 인프라를 결합한 차별화된 패키지 상품을 출시하고, 통합 멤버십 프로그램을 구축해 고객 혜택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이를 통해 고객에게 항공, 숙박, 여행이 하나로 이어지는 통합된 경험을 제공하고 편의성을 높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사명 변경을 위한 실무 절차는 내년 상반기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에 맞춰 새로운 브랜드 아이덴티티(BI)를 적용한 항공기 도장(리버리) 변경 등 전면적인 리브랜딩 작업도 함께 추진된다. 티웨이항공 관계자는 “새로운 사명은 기업의 새로운 도약을 알리는 출발점"이라며 “안전과 신뢰를 기반으로 항공업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EE칼럼] 산업통상자원부의 자업자득

'뭐에 꽂힌다'는 말이 있다. 이는 어느 하나에 몰두한다는 뜻으로 균형감을 잃었다는 뜻이기도 하다. 우리가 추구해야 될 가치는 다양하다. 특히 공공부문에서는 그렇다. 민간부문에서는 돈 하나만을 위하여 일할 수도 있다. 그러나 공공부문에서는 양립되지 않는 여러 가지 가치를 양립시키는 균형감각이 필요하다. 비정부기구(NGO)도 균형감을 가지지 않는다. 이들은 다양한 가치 가운데 어느 한 가지에 주목하고 이를 위해 활동한다. 환경단체는 환경 하나만이 가장 중요하다. 노동, 인권, 장애인 등의 단체도 그들이 추구하는 어느 하나만을 강조한다. 산업발전, 국부창출, 국가의 미래... 이런 것들을 동시에 고려하지는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철학도 논리의 전개도 간단명료하다. 그러나 세상이 그리 간단하지 않다. 따라서 다른 주장을 하는 여러 단체와 균형을 맞추는 조정의 과정을 누군가 해야 한다. 이것이 정부이다. 그래서 정부가 뭐 하나에 꽂힌다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이다. 물론 정치인은 다르다 정치인은 뭐 하나에 꽂힐 수 있다. 특히 시급한 현안, 당무, 인기영합을 위해 뭐 하나에 꽂힐 수 있다. 이 경우에도 균형을 잡아줘야 될 것은 행정부이다. 그런데 행정부마저도 정치와 마찬가지로 균형감을 잃어버리게 되면 나라가 혼란스러워진다. 이번 정부에 개혁안 가운데는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이라는 주제가 있다. 이는 에너지와 관련된 부서와 환경과 관련된 부서를 하나로 만들겠다는 뜻이다. 물론 바람직하지 않다. 정부는 하나의 사안에 대하여 서로 다른 입장을 가지는 부서가 함께 있어야 균형을 취할 수 있다. 통일된 목소리를 내기 어렵다. 입장이 다르기 때문이다. 국무회의 안건을 만들면 상정될 때까지 수개월이 걸리는 지루한 조정의 과정이 있다. 그게 민주적인 정부이다. 만약 이게 바람직하지 않다면 정책부서는 대통령실 하나만 있으면 된다. 그리고 나머지 정부는 모두 집행부서로 만들면 된다. 그런데 지난 몇 년간 산업통상자원부(산업부)의 행정이력을 살펴보면 에너지 정책에 있어서 제자리를 지키지 못했던 것을 알 수 있다. 축구로 치면 선수들이 포지션을 지키면서 시합을 해야 하는데 모든 선수가 공을 따라 다녔다. 환경부의 입장에서 에너지 정책은 이산화탄소를 줄이고 공해의 배출을 줄이는 것이다. 이 차원에서 재생에너지와 원자력이 강조되었어야 하는데 여기도 색안경을 끼는 바람에 원자력을 지지하지 못했다. 산업부는 전기요금이 산업에 미치는 영향을 검토하고 미래 먹을 거리를 창출할 에너지 산업이 무엇인지를 판단했어야 했다. 또 산업 안보를 위한 전략성 차원에서 어느 에너지원이 적절한지를 검토하여 이에 따른 정책을 수립했어야 했다. 그런데 산업부는 마치 자기가 환경부인 양 재생에너지 확대만 끼고 돌았다. 전기요금이 얼마가 되든지 수출산업에 어떤 장애가 발생하던지 상관없다는 식이었다. 전기품질이나 안정성도 별 관심이 없었다. 한전의 부채도 내팽개쳤다. 그 때문에 산업체가 도산하거나 다른 나라로 이전하는 것에 대해서도 관심 없다고 말하는 것 같았다. 산업부는 균형을 잡아야 할 행정부가 아니라 꽂힌 정치의 이중대처럼 행동하였다. 그러니 환경부와 산업부를 둘로 나누어서 각각의 입장을 존중해줄 필요가 없는 것이다. 조정이 필요없으니 합쳐도 무방한 것이다. 기후에너지환경부 신설은 산업부가 색깔을 잃은 행정의 결과일 뿐이다. 20년 전과 비교할 때 지금은 입법부의 힘이 말도 안되게 강해졌다. 삼권분립이라는 말이 무색할 정도로 국회가 행정과 사법에 영향을 미친다. 국회의원 출신은 서로 봐주는 분위기이다. 국회의원 출신을 장관으로 모시신다면 행정부도 업무하기 편하다. 그 편안함이 독(毒)이다. 삼권분립에 따른 균형 이런 말의 이면은 마찰이다. 마찰이 없으면 균형은 없다. 에너지 정책도 마찬가지이다. 안정성, 가격 그리고 환경의 가치는 마찰 없이 균형이 잡히지 않는다. 재생 에너지 위주의 정책을 하고 에너지 고속도로를 깔면 전기요금은 10배로 오를 것이다. 이것은 멋대로 이행하고 국민의 이해를 구할 사항이 아니고 수용 자체에 대해서 물어야 할 사안이다. 나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행정부가 제 자리를 찾기를 원한다. 산업부와 환경부를 합친다는 것은 정권의 입맛에 딱 맞는 목소리를 내기는 좋지만 국민에게 좋은 선택을 하기는 어려운 구조이다. 그래서 나는 기후에너지부 신설을 반대한다. 정범진

[특징주] 포바이포, 운영자금 목적 300억대 유증…↓

운영자금 목적으로 300억원대 유상증자 추진에 나선 포바이포가 8일 장초반 급락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0분 현재 포바이포는 전 거래래일 대비 14.75% 하락한 1만02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바이포는 전 거래일인 지난 5일 298억5300만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단행한다고 공시했다. 증자방식은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공모다. 신주는 주당 9630원에 310만주(보통주)가 발행될 예정이며, 신주 상장 예정일은 12월 29일이다. 발생한 실권주에 대해선 같은 달 9일부터 10일까지 일반공모 청약을 진행한다. 장하은 기자 lamen910@ekn.kr

파라타항공, 2호기 A320 도입…운항 안정성·노선 유연성 도모

신생 항공사 파라타항공은 지난 6일 김포국제공항을 통해 2호기인 A320-200 항공기를 도입했다고 8일 밝혔다. 이로써 파라타항공은 장거리와 중단거리 노선을 아우르는 '하이브리드 항공기 운용' 전략을 본격화하며 시장 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번에 도입된 A320-200은 180석 규모의 중단거리 주력 기종으로, 지난 7월 도입한 북미까지 운항 가능한 장거리용 A330-300에 이어 두 번째로 확보한 항공기다. 이처럼 장거리와 중단거리 기종을 동시에 운용하는 전략은 변화하는 시장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고, 안정적인 운항 스케줄을 확보하기 위한 포석으로 풀이된다. 파라타항공의 기재 도입 계획은 여기서 그치지 않는다. 연내 A330-200 1대와 A320-200 1대의 추가 도입을 확정했으며, 광동체 항공기 추가 확보를 위한 구체적인 협의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파라타항공은 항공운항증명(AOC) 발급을 위한 마지막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운항·정비·서비스 등 각 분야의 전문 인력을 확충하고 시스템을 구축하며 안전 운항 체계 마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파라타항공 관계자는 “안전 운항과 정시성은 항공사의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고객들에게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만족스러운 여행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첫 운항까지 모든 준비 과정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박규빈 기자 kevinpark@ekn.kr

엔씨소프트 ‘지스타 2025’에 메인 스폰서 참가

엔씨소프트(엔씨)는 국내 최대 게임 전시회 '지스타(G-STAR) 2025'에 메인 스폰서로 참가한다고 8일 밝혔다. 엔씨는 지스타에서 기업과 소비자간 거래(B2C)관에 대규모 전시관을 마련해 게임 이용자들과 직접 만난다. 단독 300 부스 규모의 최대 전시 공간에서 신작 라인업을 공개한다. 엔씨는 몰입도 높은 게임 시연과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참여형 이벤트 등 다양한 현장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현장을 찾은 이용자들이 차별화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최적의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다. 출품작을 포함한 자세한 정보는 엔씨 지스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한다. 한편 지스타 2025는 오는 11월 13일부터 16일까지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BEXCO)에서 나흘간 열린다. 글로벌 게임업계 관계자와 이용자들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으로 올해 21주년을 맞이한다. 김윤호 기자 kyh8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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