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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미래고등학교에 9천820만원 지원…반도체 등 지역특화산업 인력양성 본격화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강수 원주시장은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활약할 수 있는 우수 인재를 지역 내에서 양성할 수 있도록 직업계고 활성화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했다. 원주시는 직업계고 재구조화 및 활성화를 위해 미래고등학교에 특별교부금과 시비를 포함한 총 9천820만원의 예산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대비 65% 대폭 증액된 금액으로, 미래 신산업 제조설비 분야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한 교육환경 조성 및 교육 프로그램 확대에 사용된다. 미래고는 이번 예산을 활용해 반도체, 로봇, 헬스케어 등 미래 신산업 제조설비 분야의 장비 운용 기술자 양성 과정을 마련할 계획이다. 특히 반도체 인력 양성에 주력한다. 올해 처음으로 방과후 교육과정에 반도체 설비보전 기능사 등 반도체 제조설비 실무 및 자격증 취득 과정을 개설하고, 내년에는 반도체 과목을 선택과목으로 신설해 체계적인 반도체 기술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래고등학교 관계자는 “이번 원주시 지원사업은 학생들이 미래 신산업 분야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다. 반도체 분야와 같은 첨단산업 과정 도입을 통해 학생들이 지역 특화산업 분야에서 경쟁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원주시는 민선 8기 유치한 ㈜디에스테크노, 인테그리스코리아, 지큐엘 등 반도체 기업들이 착공을 완료하고 총 210명의 신규 고용을 추진함에 따라 이번 지원을 통해 미래 신산업 분야의 전문 인력양성과 지역산업의 수요에 부합하는 실무형 인재 배출을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미래고 졸업생 2명이 반도체 설비제작 분야 기업인 ㈜디에스테크노에 취업을 확정하는 등 시의 직업계고 지원사업이 지역 내 유망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ess003@ekn.kr

원주시 섬강태권도 시범단, ‘꿈이룸 재능나눔’ 첫 무대 장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민선8기 주요 공약사업인 '청소년 꿈이룸 바우처 지원사업'을 통해 배운 재능을 지원사회에 환원해 눈길을 끌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열린 2월 월례조회에서 섬강태권도시범단이 '꿈이룸 재능나눔(사회참여) 프로그램'의 첫 시작을 알리는 무대를 선보였다. 꿈이룸 재능나눔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꿈이룸 바우처를 통해 익힌 예체능 분야의 실력을 다양한 무대에서 발표하고 이를 통해 자신감을 키우며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월례조회가 열린 백운아트홀에서 첫 무대를 장식한 섬강태권도시범단은 강원도 전국태권도대회 및 원주시교육장배 등 다양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들로 구성됐으며, 이날 공연에서 절도 있는 동작과 화려한 격파시범을 선보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시는 이번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내 공공기관 및 지역사회와 협력해 청소년들이 배운 재능을 나누고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원주시는 2023년 전국 최초로 7~12세 초등학생 연령대 어린이에게 매월 10만 원을 지원하고 있다. 지급된 금액은 꿈이룸 바우처 가맹점에 등록한 체육시설과 에능기예분야 학권 등에서 사용할 수 있다. 지난해 총 94억원에 이어 올해는 21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된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꿈이룸 바우처 사업이 단순한 지원을 넘어 아이들의 재능을 지역사회와 공유할 수 있는 새로운 시책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자신감을 키우고 특별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4일 원주 야외아이스링크에서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추진했다. 이날 원주시와 원주소방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등 유관기관 임직원과 안전보안관, 강원안실련, 안전추진회 등 시민단체 회원 총 40여명이 참여했다. 시는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요령, 겨울철 한파 안전수칙 등이 담긴 홍보물과 가정집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했다. 또 생활 속 안전위험요소를 사전에 발견하고 개선하기 위해 상점과 주변 일대 위험 사각지대를 안전신문고로 신고하는 안전문화 확산운동인 '안전한바퀴'도 함께 했다. 원주시 해빙기 취약시설 안전관리 추진기간동안 해빙기 안전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주요 시설물을 점검하고 사고 발생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선제적 조치로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봄이 오면서 얼었던 지반이 녹기 시작하면서 머금고 있는 수분량이 증가해 옹벽, 축대 등이 약해지는 시기"라며 “주변 위험 지역을 꼼꼼히 확인하고 균열, 붕괴 등 위험 요인을 발견하면 행정기관으로 신속하게 신고하길 바란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오는 21일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에서 '초·중·고 대상 인공지능 경진대회(W-AI 챌린지)'를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원주 지역 학생들의 인공지능(AI) 활용 역량을 높여 창의적인 AI 인재를 발굴하고, 참여 학생들에게 공공 데이터 분석 및 AI 기술 활용을 통해 문제해결 아이디어를 구상하고 발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접수는 오는 12일 오후 4시까지로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4학년부터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이다. 참가비는 무료다. 14일 오후 4시 결선 진출자를 안내하고 최종 결선대회는 21일 연세대 미래캠퍼스 컨버전스홀에서 열린다. 초·중·고등학교별 평가를 통해 각각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을 선정하며, 연세대 미래캠퍼스에서 시상금과 부상을 제공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AI 기술은 세계적으로 파급력이 큰 신성장 산업분야 중 하나"라며 “이번 대회가 미래기술을 선도할 AI 분야의 지역 우수인재를 발굴하고, 학생들의 AI 활용능력을 배양하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역 내 거주 중인 75세 이상 어르신 전체를 대상으로 돌봄욕구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사는 2026년 3월 시행하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사전 준비로, 지역 어르신들의 돌봄욕구를 파악해 지속가능한 원주형 돌봄모델 구축을 위해 추진한다. 조사대상은 원주시에 주소를 두고 있는 75세 이상 어르신 2만7463명으로, 어르신들의 주거환경 파악을 위한 거주형태, 돌봄환경 파악을 위한 가구형태, 생계·돌봄, 건강·주거 등 분야별 욕구를 조사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돌봄의 사회화가 강화되는 만큼, 원주형 돌봄 정책을 추진·개발하기 위해 더욱 책임감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시민들의 화장실 사용 편의 증진을 위해 민간 소유의 화장실을 시민 누구에게나 개방하는 개방화장실 신규 지정 신청자를 모집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2023년 개방화장실 전면 재정비해 지난해 말 기준 총 37개소의 개방화장실을 지정·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총 50개소 지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개방화장실 신청은 건물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할 수 있다. 접수된 화장실 중 접근성, 관리수준 등을 고려해 개방화장실로 지정할 예정이며, 지정된 개방화장실에는 매월 6∼10만 원의 관리운영비를 지원하고 시민이 알아보기 쉽도록 안내표지판도 설치한다. 원주시 관계자는 “화장실 부족으로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개방화장실 지정을 지속 확대하겠다"며 “개방화장실 이용객들도 깨끗한 화장실 이용문화 조성에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원주시는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및 노인일자리 창출을 위해 2월부터 12월 말까지 클린콜 골목길 환경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한 해 클린콜 사업을 통해 1826만L(봉투량 기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원주노인소비자생활협동조합 소속 60세 이상 노인 95명이 25개 읍면동에 1명 이상씩 배치돼 환경미화원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골목길 등을 중점적으로 청소할 예정이다. 근로자들은 2월 1일부터 근무를 시작해 주 5일 오전 8시부터 12시까지 하루 4시간씩 관할 구역을 순찰하며 무단투기된 쓰레기 수거 및 무단투기 금지 홍보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무실동, 중앙동, 단계동, 단구동 등 일부 취약지역에는 근로자 10명을 추가 배치해 주말에도 환경정비 활동을 할 계획이다. ess003@ekn.kr

원주시-시내버스 운수업계,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 협력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시내버스 운수업계는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 편의 증진을 위해 함께 발 벗고 나섰다. 시는 오는 5월 심야시간 30번 시내버스의 막차시간만을 연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정면허를 추진해왔다. 5일 원주시에 따르면 최근 해당 노선을 공동으로 운행하는 동신운수와 대도여객과의 적극적 협의로 10일부터 30번과 90번 노선에 버스 2대 증차를 결정했다. 당초 버스 4대씩 각 24·22.5회 운행하던 30·90번 노선은 버스 2대씩 증차해 6대가 매일 32회 운행하며, 막차 시간을 밤 11시까지 연장한다. 특히 연세대학교 방학에 맞춰 운행하던 방학시간표를 포함한 휴일 시간표가 폐지되고 매일 32회 버스가 다니면서 시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30·90번 노선은 지역 내 여러 중·고등학교와 원주역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이번 증차가 학생들의 등하교에 도움을 줄 뿐만 아니라 중앙선 열차와의 환승 연계를 강화해 역 이용객 편의 증진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민병인 대중교통과장은 “30번과 90번 시내버스는 관내 대학과 중·고등학교를 다수 경유하고, 원주역에도 들어가는 노선으로 증차와 막차시간 연장에 대한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운행 확대가 대학생들이 아르바이트나 문화·여가생활 후 캠퍼스로 복귀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육동한 춘천시장, 송암경기장 가변석 설치 ‘강력’ 추진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동한 춘천시장이 송암종합경기장 가변석 설치 추진 의사를 강력히 게진해 4월 중에 설치한다. 3일 춘천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되는 송암종합경기장 가변석 규모는 일반석 3000여 석(테이블석 포함), 응원석 1000여 석(스탠딩석 포함)으로 총 4000여석이다. 당초 오는 23일 강원FC 홈경기 개막 후 평균 2주마다 개최되는 K리그1 홈경기 일정을 고려할 때 춘천 일정이 종료되는 6월 중순까지 가변석 설치는 사실상 어려웠다. 육 춘천시장은 춘천시민과 전국의 축구팬을 위해 홈경기 공백기를 최대한 활용해 가변석 설치를 신속히 추진하기로 했다. 가변석은 축구 경기 관람 시 운동장과 거리가 인접해 현장감 높은 축구를 즐길 수 있어 입장권 예매 시 가장 먼저 매진되는 구역이기도 하다. 이에 따라 가변석 조기 설치는 송암종합경기장을 찾는 춘천시민과 축구팬들에게 최고의 선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춘천시 관계자는 “시설개선 규모와 사업예산을 고려하면 사전 행정절차, 자재 준비, 설치 등에 소요되는 필수기간은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며 “육동한 춘천시장을 필두로 춘천시 관계부서 공무원들이 함께 관련 절차를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송암스포츠타운을 찾을 춘천시민과 전국 각지의 축구팬을 위해 춘천시도 홈경기 지원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ss003@ekn.kr

강원도교육청, 강원특수원 등 직속기관 설립 ‘착착’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가칭)강원특수교육원 춘천 설립 등 12개의 직속기관 설립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가칭)강원특수교육원 춘천·원주·강릉 설립 및 사임당교육원 생활관 개축사업은 선정된 공모안에 따라 지난해 12월 설계를 마치고 올해 3~4월경 착공해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강원특수교육원은 춘천 신동초 부지, 원주 영서고 실습지 부지, 강릉 노암초 제2운동장 부지 3곳에 설립된다. 사임당교육원 생활관은 기존 부지 내 개축된다. 또 강원 온라인학교 증축사업은 (구)원주지정 초등학교 송암분교장 폐교부지에 기존 건물을 리모델링 및 증축해 설립한다. 리롬델링 건물은 지난해 9월 개교했고 증축공사는 지난해 12월 설계를 마치고 올해 3~4월경 착공, 2026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가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 유아교육원 유아놀이체험장 원주((구)원주지정 초등학교 송암분교장 폐교부지)·강릉(사천초 사기막분교(폐교)) 설립 사업은 설계 추진 중에 있다. 5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9월경 착공해 내년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 이 밖에도 평창교육도서관 이전 및 속초교육문화관 개축사업은 설계 추진 중에 있다. 평창교육도서관은 평창경찰서 인근 부지에 이전된다. 속초교육문화관은 기존 부지에 개축된다. 오는 5월까지 설계를 끝내고, 9월경 착공하여 평창교육도서관은 2026년 하반기, 속초교육문화관은 2027년 상반기 준공 예정이다. 춘천교육문화관 별관 개축사업은 기존 부지 내 개축된다. 현재 동절기 공사 중지 중에 있으나 3월경 해빙기 재착공해 11월 준공 예정이다. (구)장호중학교 폐교부지에 (가칭)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직원수련원 장호분원 설립 사업은 24년 12월 설계를 마쳤고 기존부지 증축하는 통일교육원 생활관 증축사업은 현재 건축기획용역 추진 중에 있으며 2027년 착공해 2028년 상반기 준공할 예정이다. ess003@ekn.kr

[E-로컬뉴스]횡성군 소식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2024년 지역 예비군 육성지원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4일 육군참모총장 감사패를 받았다. 고창준 육군참모총장 직무대리를 대신해 하헌철 제36보병사단장이 직접 횡성군청을 방문해 김명기 군수와 횡성군의회 표한상 의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감사패는 대한민국 육군이 지역 예비군 육성과 향토방위 작전태세 완비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해 수여하며 횡성군은 그동안 예비군 육성 및 지원에 힘써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횡성군은 지난해 지역 예비군 육성 지원에 총 1억 2800만원을 지원했으며 향토방위를 위해 헌신한 유공 장병들을 포상한 바 있다. 횡성군과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예술경영지원센터가 주최·주관하는 '2025년 공연예술 지역 유통지원 사업'에서 5건의 공연이 최종 선정됐다. (재)횡성문화관광재단은 공연장과 예술단체 연계방식의 공모에 참여해 국비 2억 3700여만 원을 확보했다고 4일 밝혔다. 이로써 올해는 보다 다양한 장르의 우수한 공연들을 횡성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선보일 수 있게 됐다. 최종 선정 작품은 △뮤지컬'안녕! 빨강머리앤' △연극'아하! 강아지똥' △뮤지컬'사의 찬미' △연극'갑신의 거' △무용'호두까기인형'이다. 이재성 대표이사는 “수준 높은 공연을 군민들에게 선보일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적극적인 국도비 확보를 통해 군민들이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손쉽게 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은 2025년부터 오는 2027년까지 추진하는 슬레이트 처리지원 사업의 민간위탁 운영자를 공개 모집한다. 모집기간은 2월 12일까지로 군은 올해 사업 추진을 위해 총사업비 839백만 원을 투입한다. 3년간의 위탁 기간 동안 사업자는 주택, 창고, 축사, 노인 및 어린이 시설의 슬레이트 철거·처리를 지원하며 철거업체의 입찰공고·선정 등 관련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참여를 원하는 사업체는 횡성군 환경자원사업소(학오로 89)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김병혁 환경자원사업소장은 “생활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민간업체와 협력해 업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추진할 것"이며 “슬레이트 처리가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강원도교육청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4일 3월 1일자 교(원)감급 이상 교육공무원 420명에 대한 인사를 발표했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인사는 강원교육 정책의 성공적 안착 및 안정적 학교 지원을 목표로, 미래교육을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과 의지를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 것에 중점을 두었다. 이번 교감급 이상 인사 규모는 교(원)장 174명, 교(원)감 131명, 교육전문직원 115명 등 총 420명이다. 신설되는 도교육청 미래교육과장에는 박성관 인성생활교육과장이 임명됐다. 인성생활교육과장에는 송수경 정책기획과 정책기획팀장이 직위승진했다. 직속기관장인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교육연구원 원장에는 이수인 인제교육지원청교육장이 직위승진 했으며,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국제교육원 원장에 변미영 설악고등학교 교장을 임명했다. 또 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김성진 원주교육지원청 교육장 △홍명표 삼척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선옥 홍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이하준 정선교육지원청 교육장 △문영숙 화천교육지원청 교육장 △최수호 인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각각 발탁했다. 신경호 교육감은 “이번 인사를 통해 강원교육의 5대 정책이 모든 학교에서 성공적으로 자리잡고, 학생 중심 ․ 현장 중심의 교육이 꽃 피울 수 있기를 바란다"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역량 있는 분들이 '내일이 더 기대되는 강원교육'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교육청은 제1회 검정고시는 4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도내 일반시험장 3곳(춘천, 원주, 강릉)과 재소 기관 시험장 4곳에서 시행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시험 장소는 3월 21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게시된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2025년도 제1회 초등학교·중학교·고등학교 졸업학력 검정고시(이하 검정고시)' 시행계획을 4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 응시희망자는 도내 17개 교육지원청에서 원서를 교부받아 방문 접수(17일~21일)하거나, 나이스검정고시서비스를 이용해 온라인 접수(17일~20일)하면 된다. 시험과목은 △초졸 6과목(국어, 사회, 수학, 과학, 선택 2과목) △중졸 6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선택 1과목) △고졸 7과목(국어, 수학, 영어, 사회, 과학, 한국사, 선택 1과목)이다. 한편 합격자 발표는 5월 8일(목) 도교육청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강원도의회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김정수 도의원(국민의힘, 철원1)은 강원도 지역특화작목의 쳬계적인 육성 및 지역 농업의 성장 발전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지역특화작목 연구개발 및 육성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김 의원은 2024년 농업기술원 예산안 심사에서 도내 특화작목산업이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에도, 관련 산업의 예산지원이 미비한 것을 김정수 의원이 질의했으며 이를 개선하고자 이번 개정조례안은 발의하게 됐다. 4일부터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이번 조례 개정안은 지역특화작목의 홍보, 생산시설의 현대화, 품질개선을 위한 개발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번 개정안은 지역특화작목을 전략적 상품으로 육성해 경쟁력 있는 명품 농특산물로 개발하기 위한 명품화 지원사업은 전국에서 최상위 품목으로 꼽히는 고추냉이 등의 명품화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 판단된다. 김정수 의원은 “철원 고추냉이, 원주의 다래 등 강원도를 넘어 전국에서 각광받는 특화작목들이 더욱 성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농업인의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소득 창출을 위한 대체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서는 다양한 특화작목의 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조례를 개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공 유통 판매 홍보 등인삼산업의 체계적 지원을 통해 도내 인삼농가들의 안정적 생산기반을 조성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된다. 엄윤순 도의원(인제)는 '강원특별자치도 인삼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은 오는 4일부터 열리는 제334회 임시회에서 심의될 예정이다. 엄윤순 의원은 “전국 2위 생산량에 달하는 강원도 인삼산업이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대한민국인삼산업의 선두주자로 우뚝 설 것으로 판단되며, 농업인들의 소득증대에 큰 기틀을 마련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림축산식품부 인삼통계자료집에 따르면 경기도(2848ha)에 이어 전국 2위(2013ha) 생산량을 기록하고 있는 강원인삼이 최근 내수경기 침체와 소비둔화 및 수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조례안은 인삼산업의 종합계획 수립, 육성에 필요한 지원사업 등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특히 시설의 현대화, 판로지원 확대, 전문인력 양성에 필요한 재정지원 근거도 마련 및 인삼산업의 경쟁력 강화 및 새로운 수요가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ess003@ekn.kr

강원도의회 강원유보통합 연구회, 유보통합 대표자 협의회와 첫 간담회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제11대 강원도의회의원 연구 모임인 '강원유보통합 연구회'가강원유보통합 성공을 위한 강원자치도의회의 역할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연구회는 4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유보통합 연구회 원미희 회장, 이승진(간사), 이영욱·엄기호·김기하·최재민·심오섭·김길수·원제용 의원과 유치원 운영자 대표, 교사 대표, 학부모 대표 등 유아교육분과 자문위원과 어린이집연합회 대표, 어린이집 보육교사 대표 등 보육분과 자문위원, 그리고 유보통합추진단인 교육청과 도청 담당 공무원 등 유보통합 관계자 35명이 처음 한자리에 모여 각 해당 분야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강원유보통합 연구회는 교육부 소관 유치원과 보건복지부 소관 어린이집이 교육부로 일원화됨에 따라 영유아보육 업무의 교육청 이관 작업, 유치원·어린이집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을 사전에 파악하고 유보통합의 성공적 안착을 기하고자 지난해에 창립됐다. 정부조직법 개정으로 유보통합의 첫 삽을 떴지만 △각종 격차 해소 △유보통합에 소요되는 재정 및 인력 확보 △교사 자격 통합 등 핵심 요소에 대한 세부적 계획이나 사회적 합의는 아직 부족한 실정이다. 원미희 연구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수렴된 현장 의견을 바탕으로 생애 출발점인 영유아 단계부터 질 높은 교육 및 보육 기회를 고르게 제공한다는 정책 취지에 맞게 유보통합이 성공적으로 정착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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