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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5.09.02 10:50

원주시-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조 협의회, 정주 여건 개선·2차 이전 공동 대응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정책 활발…공립어린이집 개원·아동 놀 권리 정책 제언 잇따라

원주기후변화홍보관, 재개관 6개월 만에 방문객 4만 명 돌파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결의대회 개최


원주시-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조 협의회, 정주 여건 개선·2차 이전 공동 대응

원주시-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조 협의회 간담회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조 협의회와 간담회를 갖고 정주여건 개선 위한 상생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지난 1일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는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0개 공공기관 노조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전기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 교통, 행사, 사택 운영 등 정주 여건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혁신도시 내 남자 고등학생 교육여건 개선 △혁신도시 경유 고속버스 확충 △사택 운영 효율화 △이주정착금 지원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에 뜻을 모으면서, 향후 협의회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훈 협의회 의장은 “이전기관 임직원의 목소리를 원주시와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교육발전특구 정책 활발…공립어린이집 개원·아동 놀 권리 정책 제언 잇따라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교육발전특구 정책을 기반으로 보육 인프라 확충과 아동 놀 권리 정책 등 아동친화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1일 힐스테이트원주레스티지와 원주동광뷰웰레이크포레 단지 내 공립어린이집 2곳을 개원한다. 이번 개원은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 단지를 대상으로 추진되는 국공립 어린이집 확충사업의 일환으로, 안정적인 보육환경 제공을 위해 보육 전문가 위탁 운영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는 기존 국비 예산에 더해 교육발전특구와 시비 예산을 추가 투입, 교재·교구 확충을 지원했다. 이를 통해 보다 다양하고 수준 높은 교육·놀이 활동을 제공해 보육의 질을 높이고, 학부모의 양육 부담을 경감할 것으로 기대된다.


맹순재 원주시 보육아동과장은 “공립어린이집 확충은 지역 내 안정적인 보육 기반을 마련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민간의 전문성과 공공의 책임성을 함께 살려 아이들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지난 28일 시청에서 한라대학교와 공동으로 '아동 놀 권리 모니터링 결과 및 정책제언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한라대 사회복지학과 최경일·임세와 교수와 대학생 19명이 참여해, 지난 2개월간 지역 도시공원 내 놀이시설 90개소를 모니터링한 결과를 공유했다.


모니터링은 통합성·안전성·접근성 등 21개 항목을 중심으로 이뤄졌으며, △아동 의견 반영 확대 △무장애 통합놀이터 조성 △지역별 공원 놀이터 격차 해소 △놀이시설 안전 보장 △청소년 놀 권리 보장 등 다양한 정책 방안이 제시됐다.


맹 과장은 “대학생들이 직접 조사해 제시한 정책제언은 아동 친화적 도시환경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민·관·학 협력을 확대해 아동이 안전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기후변화홍보관, 재개관 6개월 만에 방문객 4만 명 돌파

원주기후변화홍보관

▲원주기후변화홍보관 홍보 포스터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이 지난 3월 재개관 이후 6개월 만에 누적 방문객 4만 명을 돌파하며 기후변화 대응과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시민 홍보 거점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홍보관은 상설전시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작은도서관 등을 갖추고 있으며, 어린이·청소년 대상 탄소중립 체험, 시민 환경교육, 계절별 기획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방문객들이 기후위기를 이해하고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험형 교육과 참여 기회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오는 5일부터 7일까지 춘천 봄내체육관에서 열리는 '2025 강원그린박람회'에 홍보관을 소개하는 부스를 마련한다. 이곳에서는 △탄소중립 전략과 정책 △탄소중립지원센터 운영 사례 △원주기후변화홍보관 홍보 △시민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등을 선보이며, 도민과의 소통을 확대할 계획이다.


박상현 원주시 기후대응과장은 “원주기후변화홍보관은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시민들이 기후변화를 쉽게 이해하고 탄소중립 실천 의지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며 “이번 강원그린박람회를 통해 더 많은 도민들이 기후행동에 동참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조 협의회, 정주 여건 개선·2차 이전 공동 대응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1일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의장 이상훈)와 간담회를 열고,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과 공공기관 2차 이전 등 주요 현안에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강원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노동조합 협의회는 원주 혁신도시에 입주한 10개 공공기관 노조가 참여하는 협의체로, 이전기관 종사자의 권익 보호와 정주 환경 개선을 위해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교육, 교통, 행사, 사택 운영 등 정주 여건 전반에 대한 개선 방안이 논의됐다. 구체적으로 △혁신도시 내 남자 고등학생 교육여건 개선 △혁신도시 경유 고속버스 확충 △사택 운영 효율화 △이주정착금 지원 등이 주요 현안으로 제시됐다.


아울러 국정과제로 추진 중인 공공기관 2차 이전 문제에 대해서도 공동 대응에 뜻을 모으면서, 향후 협의회와의 정례적 소통을 통해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이상훈 협의회 의장은 “이전기관 임직원의 목소리를 원주시와 공유하고 함께 해결책을 모색할 수 있어 의미가 크다"며 “혁신도시가 지역 성장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긴밀히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강원혁신도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정주 여건 개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공공기관 임직원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소식지 '행복원주' 9월호 발간…다채로운 문화·생활 정보 담아

행복원주 9월호

▲원주시 소식지 '행복원주' 9월호.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시민 소통형 시정 소식지 '행복원주' 9월호를 발간했다. 이번 호는 이달 원주에서 열리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가을철 여행지로 주목받는 소금산그랜드밸리 케이블카를 비롯해 풍성한 지역 소식을 전한다.


'원주 마을이야기' 코너에서는 소초면 학곡리를, '원주여기어때'에서는 도래미시장 만두골목을 소개하며, 지역의 숨은 매력을 전한다. 또한 한가로운 사찰 정취가 느껴지는 동화사도 지면에 담았다.


인터뷰 코너에서는 나눔을 실천하는 아너소사이어티 공이정 대표와 전통 방식으로 참기름과 들기름을 만드는 김봉현 서원당 대표의 이야기를 전하며 지역 인물들의 삶을 조명한다.


이밖에도 창업 스토리, 세무 상식, 의료 정보, 생활 건강 이야기, 의정 소식 등 생활 밀착형 콘텐츠와 함께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두 사람」, 교육 정보를 제공하는 '강원교육 알쓸정보', 문화 프로그램 '컬쳐 앤 원주' 등도 수록됐다.


소식지는 시민들에게 무료 배포되며, 행복원주 카카오톡 채널을 통한 모바일 구독도 가능하다. 또 인터넷을 통해 e-book 형태로 열람할 수 있고, 유튜브 영상과 점자책으로도 제공돼 다양한 계층이 접근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결의대회 개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결의 대회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1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원주 루비홀에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하는 결의대회를 가졌다. 제공=원주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1일 오후 호텔인터불고 원주 루비홀에서 '원주공항 국제공항 승격 염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토교통부가 올해 연말 확정할 예정인 '제7차 공항개발 종합계획'을 앞두고, 원주공항의 국제선 유치를 바라는 시민 사회단체의 뜻을 모아 지역사회에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결의대회는 같은 날 열리는 '50만 대도시 원주발전 전략 포럼'에 앞서 진행된다. 주요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 회원 등 150여 명이 참석해 국제공항 승격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결의를 다졌다.


행사는 김일헌 원주시 재향군인회장의 추진 배경 설명으로 시작해, 원은향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장이 결의문을 낭독한다. 이어 “중부내륙의 관문, 원주공항! 국제선 시대를 앞당기자"라는 구호를 외치는 퍼포먼스로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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