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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로컬뉴스]정선군 소식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그림바위마을 아트플랫폼 조성사업에 ㈜소요헌건축사사무소의 설계안이 최종 당선작으로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화암면 화암리 그림바위예술발전소 부지에 조성되는 '그림바위 마을 아트플랫폼 조성사업'은 국토교통부의 '지역수요 맞춤형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40억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최종 당선작은 '화암풍경(畵岩風景)'을 주제 정선의 산세를 닮은 건물 외관을 통해 공간과 장소의 조화를 표현했다. 또 전시실, 다목적실, 창작실, 공유숙박시설 등으로 구성해 체계적이고 자연스러운 배치로 외부 공간과 건물 기능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도록 설계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군은 이번 설계안을 바탕으로 올해 상반기 중 실시설계를 마무리하고, 올해 착공해 내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김재성 문화체육과장은 “노후화된 그림바위 예술발전소를 문화예술 공동체 플랫폼으로 조성해 지역 특색에 맞는 관계인구를 유치하고, 지역 활력을 높여 인구감소 문제를 해결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전MCS 정선지점은 생활 속 전기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진행했다. 한전MCS 정선지점에 따르면 정선지점 아라리봉사단 4명이 28일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실버힐링학교(어르신 주간보호)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생활 속 전기안전 기초상식과 화재시 행동요령을 포함한 화재예방 교육을 했다. 정선군종합사회복지관 관장 주상현 안젤로 신부는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복지관과 지역사회 간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의 발전과 포용력 증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2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민관협력 활성화를 위한 정선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정선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는 지역의 사회보장 증진과 복지서비스 향상을 위해 2006년에 구성돼 사회보장 관련 기관 및 시설과의 협력 강화,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시행·평가, 사회보장사업 자문 및 심의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이날 대표협의체 위원 29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규 및 변경위원 위촉식 및 '정선군 제5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 연차별 시행결과(안)를 심의·의결했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사랑과 배려, 행복이 넘치는 복지 구현'이라는 제5기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2개 전략체계, 9개 전략, 38개 세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지난해 시행결과를 점검하고, 이를 반영한 올해 시행계획을 수립해 지역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최승준 군수(공공위원장)는 대표협의체 위원들과 함께 지역주민의 다양한 의견과 애로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홍천군 소식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홍천읍 이장협의회가 지역발전 촉진을 위해 지난 26일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착공 캠페인을 군의 자매결연도시인 강동구청까지 이어졌다. 홍천군에 따르면 홍천읍 이장협의회는 최근 선진지 견학 중 용문역에서부터 용문-홍천 광역철도 조기 착공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26일 강동구청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홍천읍 이장협의회 이장 34명을 비롯해 홍천읍장, 홍천읍 번영회장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홍천읍 이장과 참여자들은 이날 강동구청에서 강동구청 직원들과 함께 '용문~홍천 광역철도건설을 강동구가 응원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조기착공을 응원했다. 이러한 적극적인 활동을 통해 홍천읍 이장협의회는 지역의 교통 인프라를 향상시키고 지역경제 발전을 도모하기 위한 강한 의지를 보여주었다. 이원우 홍천읍 이장협의회장은 “용문-홍천 광역철도 건설사업이 조기착공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을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은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25일 주민협의체 위원을 새로 모집하고 위촉식을 개최했다. 홍천군에 따르면 주민협의체는 목재정원박람회를 이끈 목재정원과를 포함해 상권분과, 문화복지분과 주거환경분과 총 25명의 구성을 마무리하고 제2기 주민협의체 활동에 본격적으로 돌입하게 됐다. 신장대리 주민협의체는 지난해 상권활성화 사업인 목재정원특화거리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목재정원박람회를 주최·주관했다. 지역 주민들의 큰 호응을 이끌어내는 성과를 거뒀고 그 결과 신장대리 도시재생사업이 다시한번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기도 했다. 김종국 위원장은 “건강한 녹색문화의 장(場) 신장대리를 만들기 위해 함께 협력하고 주민의 참여도가 도시재생 성공의 열쇠라는 각오로 임하자"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신장대리 지역이 더욱 살기 좋은 곳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행정과 센터와 소통하고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28일 지역 내 저소득층 신입생 27명에게 총 450만원 상당의 책가방과 운동화를 지원하는 '꿈을 담은 책가방' 및 '희망찬 첫걸음' 사업을 진행했다. 또 협의체은 이번 사업을 시작으로 올해 총 16개 복지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꿈을 담은 책가방' 사업은 초등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아동에게 책가방과 학용품을, '희망찬 첫걸음' 사업은 중학교에 입학하는 취약계층 가정의 학생에게 신발을 지원했다. 신경숙 민간위원장은 “꿈을 향해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인식 공공위원장은 “우리 미래의 희망인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원주시, 공공기관 연계 지역인재 양성 힘써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연계한 지역인재 양성 사업을 통해 청년 취업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공공기관 진로 탐색 기회를 확대하고 실질적인 취업 지원을 강화하면서 지역 내 청년층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28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최근 '강원원주혁신도시 공공기관 진로톡톡' 영상을 제작해 지역내 고등학교 및 대학교, 혁신도시 내 11개 공공기관에 배포했다. 해당 영상은 각 기관의 주요 업무와 채용 정보, 직무별 업무 소개 등을 담아 공공기관 취업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원주시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공공기관 진로톡톡 영상 제작에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국립공원공단, 국립과학수사연구원, 국민건강보험공단, 도로교통공단, 대한적십지사 혈액관리본부, 보훈복지의료공단, 산림항공본부, 한국관광공사, 대한석탄공사, 한국광해광업공단, 한국지방행정연구원 등 총 11개 기관이 동참했다. 영상에는 각 공공기관의 업무에 대한 간략한 설명과 함께 소속 직원(인사 담당자)의 취업 정보 및 직종별 업무 소개 등을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남기은 지역개발과장은 “본연의 업무로 바쁜 와중에도 지역인재를 위해 협조를 아끼지 않은 11개 참여 공공기관 관계자들께 감사하며 이번 영상이 관내 고등학생·대학생들의 공공기관 취업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뿐만 아니라 원주시는 '2025 혁신도시 공공기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직접 기관을 방문하고 실무를 체험할 기회를 제공했다. 150여 명의 고등학생이 참여한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발전특구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한국관광공사, 국립공원공단 등 6개 공공기관을 방문해 공공기관의 직무를 간접 체험할 기회를 가졌다. 기관별 주요 업무 및 채용 절차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현직자와의 대담을 통해 실무 환경을 이해하고 진로 선택에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김경미 교육청소년과장은 “혁신도시 내 공공기관과 협력해 지역 학생들이 공공기관 취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공공기관 연계 사업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지역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원주시는 올해 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공공기관 연계 지역인재 양성 과정을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채용설명회, 맞춤형 취업 지원, 공공기관 전담 채용 코디네이터 운영 등의 프로그램을 강화할 방침이다. 이러한 지원책이 지역 청년층의 취업난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ess003@ekn.kr

홍천군,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감축 위한 친환경 교통정책 추진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친환경 교통정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28일 홍천군에 따르면 군은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 지원사업과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통해 미세먼지 저감 및 온실가스 배출 감축에 나선다고 밝혔다. 홍천군은 어린이통학차량 LPG전환지원사업으로 1대당 300만원으로 정액 지원한다. 군은 경유 통학차량에서 발생하는 미세먼지를 줄이고 어린이 건강을 보호하기 위해 어린이통학차량을 LPG 신차로 전환한다. '기관리권역의 대기환경개선에 관한 특별법'과 '대기환경보전법'에 근거해 추진되며, 다음달 4일부터 신청을 받을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경유차량을 폐차한 후 LPG 어린이통학차량을 신차로 구매하는 차량 소유자 또는 공동소유자로 한정한다. 차량이 조기폐차 또는 자진말소된 경우만 지원이 가능하며, 수출말소 등의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또 어린이통학버스로 신고된 차량이어야 한다. 또 군은 친환경 교통수단 보급을 위해 수소전기자동차 보급을 확대한다. 올해 총 10대를 보급할 계획으로 현대자동차 넥쏘 수소차 구매 시 한 대당 34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수소차 보조금 신청은 다음달 4일부터 가능하며, 신청 대상은 만 18세 이상 홍천군민 또는 홍천군 내 사업장을 둔 법인·사업자로 한정한다. 신청자는 접수일 기준 90일 이전부터 홍천군에 주소를 둬야 하며, 차량 구매계약 체결 및 지방세, 환경개선부담금 등의 체납이 없어야 한다. 또 차량 출고 후 2년간 의무운행해야 한다. 특히 의무기간 내 매도 시 잔여 기간에 비례해 보조금을 반환해야 한다. 더불어 홍천군은 온시락스 주요 배출원인 수송 분야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하기 위해 전기차, 전기 이륜차 보급 사업 등 친환경 교통 인프라도 확대할 예정이다. 홍천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건강보호와 깨끗한 대기환경 조성을 위해 친환경 차량 보급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며 “군민들이 친환경 교통수단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홍천군청 홈페이지 공고를 참고하거나 홍천군청 환경과 대기환경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ess003@ekn.kr

[E-로컬포커스] 한국도로교통공단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청렴과 긍정문화 확산으로 조직 경쟁력을 제고한다. 27일 한국도로교통공단에 따르면 26일 원주본부에서 '청정 메신저' 발대식을 개최하고 긍정문화 확산과 상호존중‧청렴 향상을 위한 방안 등을 논의했다. '청정 메신저'는 청렴의 '청'과 긍정의 '정'을 합친 단어로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32명의 직원으로 구성했다. 조직문화와 경영 현안에 대한 의견수렴을 하고 발전방안을 나누는 소통창구다. 조직문화 진단과 긍정문화 확산을 위한 아이디어 발굴을 비롯해 앞으로 청정메신저 회의를 분기별로 개최해 조직문화 현안에 대한 직원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윤리인권처 관계자는 “회사 생활 전반에 대해 모든 세대의 솔직하고 신선한 의견을 나눴으며, 앞으로 긍정적인 조직 문화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다음달 1일 오전 6시부터 대체공휴일인 3일(월) 자정까지 '3.1절 연휴 교통안전 특별방송'을 실시한다. 한국도로교통공단 tbn교통방송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을 기리는 내용을 준비했다. 대체공휴일인 3일(월)까지 교통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해 장거리 운전할 때 주의할 점과 안전운전 상식을 집중적으로 방송할 예정이다. 특별방송 기간에 전국 12개 교통방송은 청취자를 위해 지역별 실시간 교통상황을 신속하게 전달하고 교통정체가 예상되는 지역에 통신원을 배치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다. 김환열 tbn교통방송본부장은 “제106주년 3.1절을 맞아 순국선열의 희생과 독립정신을 기리는 콘텐츠로 전국 청취자와 함께 하고, 대체공휴일로 이어지는 연휴기간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간 교통상황을 신속·정확하게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원도, 1500억원 규모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가 도 조성하는 펀드 중 최대 규모의 강원형 전략산업 투자펀드 조성 기반을 마련하는데 성공했다고 밝혔다. 27일 강원도에 따르면 도는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지방시대벤처펀드 공모사업 선정으로 강원지역 내 반도체, 비이오, 수소, 미래차, 푸드테크, 방위산업 등 6대 첨단산업 육성을 본격화할 수 있는 동력이 될 전망이다. 지방시대벤처펀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비수도권 지역의 벤처투자 활성화를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27년까지 총 1조원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도는 이번 공모를 통해 국비 600억원을 확보하며 춘천시, 원주시, 강릉시, 태백시, 삼척시, 홍천군, 횡성군 등과 공동출자해 총 1500억원의 벤처펀드를 운용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과 전국 최초 수소특화단지 선정, 도 주력산업과 연계한 6개 시군 기회발전특구 지정(원주, 강릉, 동해, 삼척, 홍천, 영월) 등 첨단산업 육성을 위한 가시적 성과를 창출했다. 이번 대규모 펀드 조성은 기업 유치 및 투자 생태계 확대를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강원도는 올해부터 총 3년에 걸쳐 총 1025억원 규모의 모펀드를 조성한 후, 모펀드의 70%를 출자해 3년간 매년 2~3개의 자펀드를 조성, 총 1500억원 규모의 벤처펀드를 완성할 계획이다. 해당 펀드는 강원지역 첨단산업 분야 기업에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창업 초기 단계부터 중기, 후 기 지원까지 성장 단계별로 맞춤형 지원체계를 구축해 지역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뒷받침할 예정이다. 특히 도는 벤처펀드를 활용해 창업기업의 유니콘기업으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한편 소기업육성자금 융자, 글로컬 스타트업 공동지원, 도내기업 TIPS선정 지원, 스타기업 기업공개(IPO) 도약패키지 지원, 해외 수출판로 개척지원, 수출 단계별 맞춤형지원 등 후속지원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을 체계적으로 뒷받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강원도는 이미 강원형 벤처펀드(256억원) 및 강원-전북 지역혁신 벤처펀드(966억원)를 조성해 현재까지 49개 기업을 대상으로 283억원을 투자하기도 했다. 앞으로 2026년부터 2029년까지 순차적으로 펀드 회수를 진행할 예정이다. ess003@ekn.kr

“간현생태공원 파크골프장 전용을 반대한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간현생태공원 수호지정면 주민대책위원회는 “섬강 간현생태공원을 주민들로부터 빼앗아 36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하려 한다"고 말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27일 원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파크골프 전용구장 조성을 강력히 반대하며 이같이 말했다. 그려면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의 가족체육공원으로 조성해 줄 것"을 강력히 요청했다. 원주시가 36홀 파크골프 전용구장으로 조성하려고 하는 간현생태공원은 현재 축구장, 족구장, 파크골프장(18홀), 산책로, 생태습지 등이 조성돼 있다. 파크골프장 반대를 주장하는 주민들은 쉼터, 공인규격 파크골프장(18홀) 안전펜스 조성을 비롯해 주차장 대폭 확대, 야외 운동기구, 육상트랙(축구장), 농구장을 비롯해 학생골프연스방(지정중 골프부), 물놀이장 등 예산범위 내에서 추가 설치해 줄 것을 요구하고 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원주시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원주시 탄소중립지원센터는 다음 달 4일 오후 2시 기후변화대응 교육연구센터 2층 강당에서 원주 기후변화 홍보관 개관 및 2040 탄소중립·환경교육도시 선포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은 원주시가 탄소중립·환경교육 선도도시로 발돋움하겠다는 비전을 선언하고, 새롭게 단장한 기후변화 홍보관의 개관을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식전 공연, 기념사 및 축사, 비전 선포, 개관 커팅식, 홍보관 소개 및 관람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원주 기후변화 홍보관은 시설 개선을 위해 2024년 1월부터 휴관에 들어갔으며, 2025년 2월 공사를 마치고 시범 운영 중에 있다. 주요 시설로는 상설전시실, 미디어체험실, 기획전시실, 4D영상관, 작은도서관 등이 있으며, 기후변화 및 탄소중립 실천과 관련한 최신 전시 콘텐츠들을 활용해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는 민·관·산·학 협력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을 선도하면서도, 그 과정에서 취약계층이 겪는 어려움에 대한 지원과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며 “미래세대가 올바른 의식을 갖고 사회적 약자에 대한 공감능력을 배양하기 위한 환경교육과 사회적 기반 강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26일 원주 빌라 드 아모르에서 '2025년 중소기업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관내 기업인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시와 관계기관은 2025년 기업지원사업을 설명하고, 원강수 시장이 주재해 기업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 수출기업 지원 요청 등 기업 경영과 관련한 다양한 질의와 응답이 진행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시 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경제를 최우선으로 두고 기업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함께 해결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환경교육센터는 26일 환경교육 전문강사 9명을 위촉하고, 행정복지센터·경로당 대상 찾아가는 맞춤형 환경교육에 돌입한다.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월 환경교육 전담팀을 구성하고 각계각층에 수요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는 3월에는 관내 행정복지센터 21곳과 경로당 등을 직접 방문해 600여명을 대상으로 환경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원주시 관계자는 “이번에 위촉한 강사들이 의지와 열정을 가지고 훌륭한 환경교육을 진행해 줄 것"이라며 “앞으로 원주시와 시민이 함께 나아가는 친환경도시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문막지구 도시개발사업 주민설명회를 오는 28일 오후 2시 문막읍 친환경융역 통합관리센터(물빛누리) 1층 대강당에서 진행한다고 밝혔다.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활성화에 따른 주택수요 증대 및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문막지구 도시개발사업의 막대한 사업비로 인해 그동안 시는 LH와의 공동시행을 위해 노력했으나 협의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시는 내부 검토를 거쳐 단독 추진을 결정했으며, 문막읍 문막리 앞뜰 일원에 약 23만㎡ 규모로 도시개발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개발에 앞서 시는 토지소유자 및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향후 타당성 검증과 도시개발구역 지정, 농업진흥구역 해제 등 관련 절차를 거쳐 2029년 사업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원주시 관계자는 “문막지구 도시개발사업과 인근 부론산업단지 개발 등의 시너지효과를 통해, 인구감소 및 경기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문막읍 경기가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지속가능한 발전과 더 나은 주거환경을 위해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사회단체협의회는 다음달 1일 원주(횡성)공항의 국제공항 승격을 염원하는 시민 홍보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날 협의회는 대회가 열리는 영서고등학교 운동장에서 주요 기관·단체장 등 시민 1500여명과 함께 국제공항 승격 결의를 다질 예정이다. 원은향 회장은 “수도권과의 접근성이 우수한 원주(횡성)공항이 국제공항이 된다면 지역발전에 한층 더 가속도가 붙게 될 것"이라며, “이번 홍보 캠페인을 시작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대시민 홍보활동을 전개해 국제공항 승격에 적극 힘을 보태겠다."라고 전했다. ess003@ekn.kr

평창군, 이색적·특색있는 답례품 10종 추가 선정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이색적이고 특색있는 답례품을 추가 선정했다고 밝혔다. 27일 평창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24일 '2025년 제1회 답례품선정위원회'를 열고 지역업체 8곳의 10개 품목을 답례품으로 선정했다. 이로써 기존 132종에서 10종을 추가 선정해 총 142종의 답례품을 제공하게 됐다. 신규 선정된 답례품은 △'농업회사법인 한스팜(주)'의 봉평메밀소주 △'대관령황태이야기영농조합법인'의 대관령황태채+구운 황태채 세트 △'케이알컴퍼니(주) 농업회사법인'의 40240 독도 37%+에코백 △'부흥방앗간' 꼬수워油국산들기름(추가구성품 협의) △'(주)이랜드파크 켄싱턴호텔 평창'의 키즈월드 입장권이다. 선정된 답례품 중 △'대관령농협하나로마트'의 한우 불고기 세트와 한우 불고기+국거리 세트 △'평창가농영농조합법인'의 잡곡 누룽지와 팝콘 옥수수 △'평창맑은산잣영농조합법인'의 평창잣품고 백잣은 기존 구성에서 중량을 변경하였고, 평창군은 2024년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총 4157건 기부, 4억7168만4000원의 기부금을 모금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을 기부하면 세액공제 혜택과 답례품을받을 수 있는 제도로 군은 이를 적극 활용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지난해 평창군 대표 특산물인 '한우불고기 세트'가 가장 인기있는 답례품으로 꼽혔다. 청정자연에서 자란 우수한 품질로 유명해 기부자들로부터 큰 홍을 얻고 있으며 이외에도 지역농특산물과 체험 상품 등이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군은 올해 새롭게 선정된 답례품들은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아이디어가 돋보이는 상품들이 많아 기대가 된다고 밝혔다. 특히 '키즈월드 입장권'의 경우 아동놀이시설이 많지 않은 농촌지역 특성상 인근 지역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에게 호응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군은 선정된 답례품들을 3월 초부터 고향사랑e음에 등록하고 답례품으로 제공할 예정이다. 정유진 군 세정과장은 “이번에 선정된 키즈월드 입장권과 봉평메밀을 활용한 전통주, 최근 젊은 층에서 수요가 많은 독도소주 등은 이색적이고 매력적인 답례품으로 젊은 세대의 수요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우수한 제품들을 추가 발굴하여 내실 있는 고향사랑기부제를 추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정선군·영월군 소식

정선=정선군이 주민 생활을 개선하고 현장의 민생 문제를 해결한 성과를 인정받아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는 행정안전부가 매년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혁신역량, 혁신 확산, 주민 체감도를 평가해 상위 25% 기관을 우수기관으로 선정하는 제도다. 군은 범정부 혁신 정책을 성실히 이행하고 자율적인 혁신 역량을 강화해 주민이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왔다. 특히 지방소멸 문제에 대응하기 위해 추진한 청년 마을 조성 사업 '뒤뜨루 마을 다多.락樂.방坊'과 예술문화공간 '반월에 비친 그림바위마을' 조성을 통해 지역 활성화와 지방소멸 위기 극복에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현장 중심의 소통을 통한 민생 문제 해결, 주민 서비스 개선, 행정 사각지대 해소, 기관장의 혁신 리더십, 조직문화 개선 등 공직사회 혁신 노력이 인정받았다. 황승훈 군 기획담당관은 “군민을 위한 직원들의 혁신 의지와 노력 으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결과를 이뤄냈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업 체계를 구축하고, 군민 참여를 확대해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성장기 아동의 건강한 발육을 돕기 위해 '키 성장, 한방으로 점프 UP'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26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운동, 영양, 생활 습관 등 맞춤형 건강 관리를 통해 아동이 균형있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모집 대상은 키 성장에 관심이 있는 만 7세부터 12세까지의 청소년 30명으로 참가비는 무료이며, 신청은 2월 27일부터 28일까지 정선군보건소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참여 아동을 대상으로 성장인지 검사(IGF-1, IGFBP-3, 혈액검사 등), 성장판 영상 촬영 검사, 인바디 측정 등 사전 검사 후 3월부터 전문의 상담과 교육을 한다. 또 4월부터 7월까지는 성정촉진 운동과 이 시작된다. 또한, 4월부터 7월까지 전문 강사가 지도하는 성장 촉진 운동 프로그램 및 보건소에서는 영양 관리와 생활 습관 개선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특히 8월까지 한방소아과 전문의가 상담과 교육, 진료를 실시하고, 한방약을 지원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이 종료되는 8월에는 참가자를 대상으로 평가 및 사후 검사를 진행해 프로그램의 효과를 분석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보완·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은 행안부가 주관한 '2024년 지방자치단체 혁신평가'에서 도내에서 유일하게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기관표창을 받게된다. 특히 4년 연속 도내 1위를 차지했다. 영월군은 군 단위 82개 기관 중 6위를 차지해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는 지난해 대비 11위에서 6위로 대폭 상승한 성과로 평가항목 11개 중 8개 항목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미래세대와 함께 살기좋은 영월의 100년 준비를 위한 미래 비전 수립과 확산 노력 △차별화된 교육시스템 조성을 위한 농촌유학 활성화 및 교육발전특구 지정 △일하는 방식 개선을 위한 자체평가 체계 개선 △인구감소 대응, 생활인구 확대를 위한 청년주택 건립 및 지역활력타운 조성 △행정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스마트 희망빛 사업 추진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펼쳐 그 노력과 성과를 인정받았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혁신평가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전 공직자가 군민과 소통하며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영월=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영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25일 오전 영월군청 대회의실에서 나비마켓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역 내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고, 취약계층 지원을 강화하는 한편, 나눔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영월군이장협의회를 비롯한 11개 기관·단체가 참여했다. 협약에 따라 지역 내 나눔문화 확산 및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협력,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 공동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조를 하게 된다. 최명서 위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이 협력하여 나비마켓을 활성화하고, 지역 내 나눔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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