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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트롤] 고양시의회-연천군의회-의정부시의회-파주시의회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2025년도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 대화동 2600-7번지 매각'이 27일 열린 제298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또다시 부결됐다. 이미 상임위원회에서 다섯 차례 연속 좌절된 데 이어 본회의에서도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집단으로 반대표를 던진 것이다. 이로써 고양시 핵심 전략사업인 킨텍스 제3전시장 건립을 위한 재원 마련 계획이 중대한 차질을 빚게 됐다. 이에 국민의힘 의원단 전원 15명은 이날 고양시의회 앞에서 규탄대회를 열고 “고양시 미래산업을 정쟁의 볼모로 삼아 가로막는 민주당의 무책임한 행태를 강력히 규탄한다"고 천명했다. 또한 “킨텍스 제3전시장은 고양시가 대한민국 MICE 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핵심 프로젝트"라며 “총사업비 2250억원 중 고양시가 부담해야 할 분담금 약 800억원은 S2호텔부지 매각 수익으로 충당하기로 이미 계획돼 있었는데도 민주당의 반복된 부결로 인해 고스란히 시민 세금으로 충당해야 할 위기에 직면했다"고 지적했다. 아울러 “S2호텔부지는 단순한 부동산 자산이 아니다"며 “제3전시장을 찾을 국내외 참가자와 관광객, 바이어의 숙박 수요를 감당할 핵심 지원 인프라이며, 매각 이후 신축될 호텔은 지역경제 활성화, 일자리 창출, 지방세 확충 거점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그런데도 민주당은 '시기상 부적절하다'는 막연한 이유만으로 어떤 대안도 제시하지 않은 채 안건을 다섯 차례나 부결시키는 무책임을 반복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특히 “민주당의 정치적 발목잡기 때문에 호텔부지 매각이 지연될 경우, 제3전시장 건립비는 결국 시민의 세금으로 충당해야 한다"며 “이는 매각 지연으로 발생하는 재정적 부담을 고스란히 시민에게 떠넘기는 것이며, 민주당은 시민 미래와 세금을 담보로 한 무책임한 정치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것"이라고 규정했다. 국민의힘 의원단은 “민주당은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가로막으며, 단순한 반대를 넘어 고양시민 미래를 저해하는 정치적 폭력을 자행하고 있다"며 “이런 행태는 고양시의회 존재 이유와 책임을 망각한 처사로, 반드시 시민 앞에 책임을 져야 할 것"이라고 성토했다. 고덕희 고양시의회 국민의힘 대표는 29일 “우리는 고양 미래와 시민 부담을 지키기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며 “민주당은 고양 발전을 가로막는 정치적 행위를 즉각 중단하고, 시민에게 세금 부담을 지우는 무책임한 발목잡기를 멈추라"고 촉구했다. 연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박운서 연천군의회 의원은 28일 열린 제297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연천군 축제 운영체계를 전면 점검하고 한정된 예산과 인력을 효율적으로 운용하기 위한 행정 전환을 촉구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박운서 의원은 “연천에는 지역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다양한 축제가 열리고 있으나, 축제 수가 늘어나면서 예산과 인력이 분산돼 효율성이 저하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일부 축제는 개최 시기와 내용이 중복되며, 제한된 행정인력으로 다수 행사를 동시 운영하다 보니 집중적인 홍보와 관리가 어렵다"며 “이로 인해 축제가 창출할 수 있는 경제-문화적 효과가 충분히 발휘되지 못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축제통합협의체 구성 △유사 성격 축제의 통합 운영 △축제 사후평가제 도입 등을 제안했다. 박운서 의원은 “관계부서와 지역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축제통합협의체'를 구성해 연간 축제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고, 자원을 합리적으로 배분함으로써 축제 운영 체계성과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고 역설했다. 또한 “유사한 성격의 축제를 통합 운영해 방문객 만족도와 주민 참여도를 높이고, '축제 사후평가제'를 통해 매년 운영 성과를 객관적으로 분석해 축제의 실질적 개선과 발전을 이끌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운서 의원은 “연천군 축제는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동시에 군민의 자긍심을 높이는 중요한 자산이다. 문화적 특색을 보전하되, 체계적인 운영으로 한 번 찾은 관광객이 다시 찾는 축제로 만들어 나가야 한다"며 5분 자유발언을 마쳤다. 한편 임시회 5분 자유발언 전문은 연천군의회 누리집 회의록 검색 5분 자유발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지호 의정부시의회 의원이 28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왕의 행차 예산 적절성 및 회룡문화제 등 경품행사 문제점에 대한 제언'을 발표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2025년 9월28일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및 회룡문화제가 진행됐습니다. 문화예술과에서 회룡문화제 예산편성으로 1억5000만원, 의정부문화재단에서 왕의 행차로 4억원, 축제로만 5억5000만 원이란 막대한 예산이 편성됐습니다. 그러나 왕의 행차 관련 행사는 낭비성 예산지출입니다. 9월28일 오후 3시30분부터 오후 6시30분까지 고작 3시간 행차를 하며 3억6800만원이란 막대한 예산이 집행됐습니다. 안전관리 물품 450만원, 복식-의장-의물 렌트 비용만 1억2000만원입니다. 반면 양주시 태조 이성계 어가행렬 예산지출은 2023년 3600만원, 2024년 4100만원, 2025년 6400만원입니다. 양주시는 의정부시 왕의 행렬 지출 대비 10%에서 20% 수준으로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결국 의정부시는 꼼꼼한 예산편성보다는 위탁업체 편의대로 낭비성 예산이 집행됐다고 판단할 수밖에 없습니다. 회룡문화제와 관련해선 첫째, 예산전용 의혹 문제입니다. 9월28일 오후 6시30분부터 회룡문화제 기념식-축하공연이 진행됐습니다. 축하공연 고작 50분에 박애리-팝핀현준 출연료가 2220만 원입이다. 예산 집행 항목은 태조-태종 의정부 행차 대행 용역에 회룡문화제 박애리-팝핀현준 출연료가 포함됐다는 점입니다. 결국 왕의 행차 대행 용역비용에 회룡문화제 축하공연 출연료가 전용됐다는 것입니다. 둘째, 회룡문화제 행사 부실입니다. 회룡문화제는 1986년 의정부문화원이 주최해 올해 40년째를 맞이하는 지역 전통 축제이며 지역 주민과 문화인이 어울리는 축제인데도 올해 회룡문화제는 50분간 팝핀현준 공연과 경품행사로 끝났습니다. 셋째, 회룡문화제 전통성이 상실됐습니다. 회룡문화제라 쓰고 경품문화제라고 읽어야 할 정도로 부끄러운 행사라는 점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회룡문화제 최초로 경품행사가 진행됐다는 점은 40년간 쌓아왔던 회룡문화제 전통을 훼손했다고 봅니다. 문제점을 좀 더 들여다보면 1등은 2026년식 레이 자동차 가솔린 1.0으로 금액만 1800만원입니다. 자동차 경품은 기초지자체 행사에서 상상할 수도 없는 경품입니다. 8개 후원업체 경품 및 후원 금액이 총 5300만원, 경품만 63종입니다. 결국 회룡문화제 행사가가 아닌 내년 지방선거를 겨냥한 선심성 경품문화제가 아니었는지 의문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의정부시는 올해 일반회계 재정자립도 22.11%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25위입니다. 이는 자체 수입보다는 중앙정부나 경기도 이전 재원에 의존하는 지자체라는 얘기입니다. 그런데도 이틀 동안 5억원 이상 축제 비용으로 흥청망청 써댔는데 의정부시민은 이를 납득할 수 없을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의정부=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미영 의정부시의회 의원은 28일 열린 제33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공공산후조리원 설립 필요'를 강조했다. 다음은 5분 자유발언 요지다. 0.75명. 통계청이 발표한 2024년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입니다. 세계 최저 수준입니다. 의정부시 상황은 더 심각합니다. 0.68명으로 전국 평균보다 낮고 경기도 31개 시-군 중 28위로 최하위권입니다. 보건복지부 2024년 산후조리 실태조사에 따르면, 산모의 85.5%가 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정도로 핵가족 및 맞벌이 위주 현대사회에서 산후조리원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가 됐습니다. 하지만 전국 산후조리원 이용료가 2주 평균 일반실은 347만원, 특실은 504만원이라고 합니다. 지역에 따라 최저 120만원에서 최고 4000만원까지 천차만별인 산후조리원 비용은 매년 상승하고 있어 출산을 계획하거나 앞둔 가정에는 막대한 경제적 부담으로 작용하며 출산을 저해하는 주요 요인이 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경기도 여주시와 포천시가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은 민간 산후조리원의 절반 이하인 168만원에 2주간 산후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차별화된 프로그램과 양질의 서비스로 연중 만실일 정도로 인기가 매우 높습니다. 경기도는 공공산후조리원 설립을 확대할 예정이고 개원을 준비 중인 안성시와 평택시을 포함해 총 4곳 중 3곳이 경기남부에 위치합니다. 공공산후조리원이 의정부에 건립된다면 출산 환경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특히 산후조리를 포기했던 취약계층의 경우 50% 추가 감면을 받아 2주간 84만원에 공공산후조리원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의정부에서 여타 지역으로 이동했던 출산 가정의 불편을 해소하고 관련 일자리 창출 효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입니다.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가 최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4년 우리나라의 합계출산율이 9년 만에 반등했고 출생아 수도 올해 6월 기준 역대 최고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경기도 내 출산율 최하위권인 의정부시는 이런 출산율 반등의 흐름 속에 저출생 극복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속적 대책 추진이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출산 후 산모와 신생아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회복할 수 있는 산후조리 중요성과 필수성을 감안할 때 출산장려정책 핵심 인프라이자 미래를 위한 투자인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과제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손성익 파주시의회 의원은 파주 시내버스 업체 '신성교통'의 경영난으로 촉발된 600번 노선 운행 중단위기가 임금 체불분(2개월) 지급으로 우선 해소되었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따라 법원읍-강선마을을 연결하며 지난 8년간 시민 이용이 가장 많던 대표 노선 600번 운행은 중단 없이 정상 유지된다. 손성익 의원은 지난 16일 파주시 버스정책과장, 버스정책팀장, 신성교통 이규윤 노조위원장과 함께 장시간 면담-조율을 진행했으며 △노동자 임금 체불 해소를 최우선 과제로 삼고 △시민 이동권 보호를 위한 긴급 협의체 가동에 뜻을 모았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결국 지난 24일 운수종사자 임금 체불 2개월분 지급이 확인돼 일단의 운행 중단은 막을 수 있게 됐다. 손성익 의원은 “이번 조치는 '초기 진화'일 뿐이며 근본적인 재무-운영 정상화 없이는 동일한 위기가 반복될 수 있다. 노동자 생계와 시민 이동권을 동시에 지키는 '방어막'이 되어, 재발을 막는 근본 해법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하남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산업진흥원이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코엑스(COEX)에서 열린 'KES 2025(한국전자전)'에서 공동관 운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한국전자전은 국내 최대 규모 IT 박람회로 올해 13개국, 약 530개 기업이 참가해 최신 기술과 제품을 선보였다. 고양진흥원은 고양시 ICT 기업인 디엠에스, 엘디전자, ㈜아쎄따, ㈜투비이스, 비웨이브㈜, ㈜케이브이알인터렉티브, 에너사인코퍼레이션㈜, ㈜쿼터니언, ㈜두잇플래닛 등 9개 기업과 공동관을 구성해 참여했다. 참가기업 중 비웨이브는 인공지능(AI) 기반 정신건강 평가 및 관리 솔루션 '마음결 베이직'을 출품했으며 'KES 2025 이노베이션 어워즈' 디지털 헬스 부문에서 수상하며 유망기업으로 주목받았다. 또한 참가기업은 전시 기간에 투자 상담, 협력 미팅, 투자 유치 및 계약 체결을 위한 후속 미팅 확정 등 성과를 거뒀다. 한동균 고양산업진흥원장은 “한국전자전 공동관 운영은 고양시 기업 경쟁력을 대외적으로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고양시 기업들이 국내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 평생교육 프로그램 '사회인으로 성장학교'가 28일 화성 푸르미르 호텔 사파이어홀에서 열린 경기도 주관 '2025년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사업은 경기도와 도내 31개 시-군이 함께 추진하는 매칭 사업으로, 작년부터 운영되고 있다. 이번 공모는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올해 한 해 동안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서 탁월한 성과를 거둔 기관 5곳을 선정했다. '사회인으로 성장학교'는 공모를 통해 담쟁이사회적협동조합이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4월부터 구리에 거주하는 경계선 지능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 프로그램은 맞춤형 사회기술 및 관계 형성 교육, 지역사회 적응 활동, 자기 주도적 진로 탐색 등을 통해 청소년이 스스로 삶을 설계하고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한 청소년은 프로그램 참여 이후 바리스타 자격증을 취득하고 파티시에 과정에 참여하면서 대중교통 이용과 또래와의 어울림을 주제로 소통하며 사회적 의사소통 능력과 관계 형성에서 긍정적 변화를 보인 사례도 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우수사례 선정을 통해 구리시 경계선 지능 청소년이 사회인으로 성장하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딛게 되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경계선 지능인을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확대해 자립과 사회참여를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경기도-구리시 경계선 지능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일환으로 경계선 지능인을 발굴하고 있으며, 초등학생 대상 프로그램 '하늘을 나는 돌고래 토요학교' 등 나이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세부 사항은 구리시 평생학습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내달 1일부터 23일까지 '2026 제4회 책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 일환으로, 남양주시 독서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만들어 나가는 책문화를 조성하고자 기획됐다. 공모 주제는 “독서에 대한 흥미를 유발하고 독서를 장려할 수 있는 문구" 또는 “다산 정약용 선생 사상, 가치와 연관 지어 남양주시 도서관 책 읽는 도시 남양주를 홍보할 수 있는 문구"로, 남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남양주시는 접수된 작품을 심사해 우수 슬로건을 선정하고 상장(남양주시장 훈격)을 수여할 예정이다. 수상작은 2026년 '책 읽는 도시 조성' 사업과 다양한 독서문화진흥 활동에 활용된다. “이번 슬로건 공모전은 시민이 직접 '책 읽는 도시 남양주' 비전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참여의 장이 될 것"이라며 “많은 시민이 자신만의 아이디어를 담아 적극 참여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2026 제4회 책읽는 도시 남양주 슬로건 공모전 관련 세부 사항은 남양주시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남양주시 도서관정책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 제3차 지방재정 중앙투자심사 결과'에서 양주시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이 '재검토' 판정을 받자, 지역사회 일부에서 “정부가 사업을 불허했다"는 오해가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재검토'는 '반려'와 전혀 다른 의미로, 보완 후 재심사가 가능한 행정 절차상 유보 조치에 불과하다. 중앙투자심사는 지방자치단체가 추진하는 200억원 이상 투자사업 타당성을 국가가 사전에 점검하는 제도다. 심사 결과는 △적정 △조건부 △재검토 △반려 △부적정으로 나뉜다. 이 중 재검토는 행정적 보완을 요구하는 조치로, 일정 절차를 보완한 뒤 '재상정'을 통해 다시 심사를 의뢰할 수 있다. 반면 '반려'는 사업 추진 시기, 규모 및 재원조달 계획 등에 있어 사업 타당성을 결한 것이 명백한 경우 내려지는 조치로 사실상 사업을 처음부터 다시 기획해야 한다. 이번 제3회 중투심에는 168개 사업 중 26개가 '재검토', 26개가 '반려' 판정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종합장사시설 건립사업 재검토 사유로 △시민과 소통을 통한 이견 해소 △공동 추진 지자체의 이견 등 사업계획 변동에 따른 리스크 대응책 마련을 제시했다. 이는 행정적인 보완을 요구한 것이며, 사업 타당성이나 재정 안정성에 대한 문제 제기는 포함되지 않았다. 양주시는 이번 결과를 계기로 시민 공청회, 사업부지 현장 답사, 찾아가는 주민설명회, 선진 장사시설 벤치마킹 등을 통해 시민과 소통을 강화하고, 6개 시 실무협의체를 중심으로 공동 추진 지자체 간 이견을 해소한다는 방침이다. 김금숙 양주시 사회복지과장은 29일 “이번 재검토 결과를 시민과 소통 기회로 삼아 사업 절차를 더욱 투명하고 공정하게 추진하겠다"며 “재검토 내용이 단기간에 해소될 수 있는 성격은 아니어서 충분히 보완한 뒤 재상정을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하남시가 5개 광역철도망 계획에 이어 7개 광역도로망 확충을 본격 추진하며 명실상부한 '서울30분 도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로 도약을 눈앞에 두고 있다. 교산신도시 광역교통개선대책 일환으로 한국토지주택공사(LH), 경기주택도시공사(GH)가 총 3267억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을 투입, 시행하는 7개 광역도로망 사업은 광역교통개선대책 수립 당시 하남시의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반영된 대규모 프로젝트다. 하남시는 과거 신도시 조성 과정에서 겪었던 '선(先)입주, 후(後)교통' 불편을 반복하지 않기 위해 계획 수립 단계부터 적극 참여했으며, 현재 신도시 추진단(TF)을 통해 철도와 도로망 계획을 통합 관리하며 LH-GH 등 관계기관과 함께 속도감 있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 원도심 숨통 트인다…강동 직결 '황산~초이' 신설= 원도심과 교산신도시를 서울 강동구(천호대로)와 직접 연결하는 '황산~초이간 도로'(4차로, 덕산로~감초로)신설 사업이 오는 2032년 준공을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현재 GH가 도시관리계획 입안 변경을 신청 중이며 실시설계를 앞두고 있다. 하남시는 여기서 더 나아가 해당 도로를 천호대로까지 직접 연장하도록 국토부와 LH에 추가 건의 중이다. ▷ 서부권 교통 대동맥… 송파 접근성 획기적 개선= 하남 서부권과 서울 송파구를 잇는 교통망도 대폭 개선된다. '동남로 연결도로'(4차로, 동남로~초광삼거리)신설과 '서하남로 확장'(4→ 8차로, 초광삼거리~교산지구)사업이 오는 2030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며, 지난 8월 LH가 하남시에 관련 도시관리계획 입안을 신청했다. 이들 도로가 완성되면 기존 서하남로의 평균 통행 속도가 시속33.8㎞에서 36.4㎞로 빨라지고, 지하철 9호선 중앙보훈병원역까지 접근 거리도 4.5㎞에서 3.0㎞로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동남로 연결도로 신설은 감북동-초이동 주민의 서울 접근성을 크게 높일 전망이다. 또한 상습 정체 구간인 '서하남IC교차로'는 10차로에서 11차로로 부분 확장되고, '서하남로' 확장은 서하남IC에서 동성고입구삼거리까지 이미 6~8차로로 확장 운영 중이며, 나머지 초광삼거리까지 내년까지 6차로로 확장될 계획이다. ▷ 하남 동서(東西)축 완성… '객산터널' 뚫고 국도43호선 확장= 하남시 내부를 동서로 관통하는 새로운 교통축도 마련된다. 현재 객산으로 단절된 춘궁동(교산)과 천현동을 직접 연결하는 '객산터널~국도43호선 도로'(4차로, 교산지구~국도43호선)가 오는 2031년 준공 목표로 추진된다. 해당 도로는 LH가 시행하는 사업으로, 도시관리계획 입안 신청을 준비 중이다. 터널이 개통되면 두 지역 간 통행거리가 4.0㎞에서 2.5㎞로 크게 줄어든다. 이 도로는 앞서 언급된 동남로 연결도로, 서하남로 확장과 연계돼 하남시와 서울시를 연결하는 새로운 동서 광역도로망이 구축된다. ▷ 하남 동부권 교통흐름 개선… 국도43호선 확장= 하남시 동부권의 주요 도로인 '국도43호선'도 확장(4→ 6차로)및 개선된다. GH가 시행하는 이 사업은 '하남IC~하산곡삼거리' 구간을 6차로로 넓히는 것으로, 지난 9월 하남시에 도시관리계획 입안이 신청됐다. 사업이 완료되면 향후 천현동 주민의 교통 편의가 증진될 예정이다. 하남시는 추가로 확장 구간을 '상산곡동 기업이전단지'까지 연장하도록 LH와 국토부에 요구하고 있다. ▷ 하남 북부권 교통망 개선… (가칭)선동대교 건설 교통 영향 최소화= (가칭)선동대교 건설에 따른 교통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미사강변도시 도로 대책도 함께 추진된다. 총 422억원(광역교통개선대책 기준)이 투입되는 '강일IC우회도로'(2차로) 신설과 '올림픽대로 확장'(8→ 10차로) 공사가 진행 중이며, 춘천 방향에서 하남으로 바로 진입하는 '미사IC램프' 신설도 추진될 예정이다. ▷ '서울30분' 현실로… 수도권 동부 교통 허브 도약= 7개 광역도로망 확충이 완료되면, 하남시 교통 환경은 극적인 변화를 맞이할 것으로 보인다. 황산사거리 교차로 정체 해소, 서하남로(시속 33.8㎞→36.4㎞) 및 천호대로(시속 10.4㎞→13.6㎞) 통행 속도 향상 등이 예상되며, 이는 시민의 서울 출퇴근 시간 단축으로 직결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현재 발생하는 교통 문제(황산사거리, 하남IC입구 교차로)를 해소하고 새로운 동서 광역도로축을 구축함으로써 하남시 도로망 체계가 전면 재편되는 효과 역시 예상된다. 과거 신도시 교통 문제 교훈을 바탕으로, 하남시는 '선 교통, 후 입주' 원칙 실현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5개 철도망과 7개 광역도로망 구축이 완료되면, 하남시는 명실상부한 '서울30분 도시' 실현과 함께 수도권 동부를 대표하는 교통 핵심 도시로 자리할 것이란 전망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패트롤] 고양시-광명시-김포시-시흥시-안양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는 내달 1일과 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스타필드 고양1층 동측 야외광장에서 올해 마지막 꽃축제인 '2025년 제1회 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화훼산업에 새로운 활기를 불어넣고 시민이 꽃과 더 가까워질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장은 국화-포인세티아 등 가을꽃으로 화사하게 꾸미고, 행사장 곳곳에는 포토존과 쉼터를 조성해 관람객이 여유롭게 머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꽃사진관을 비롯해 △꽃그림 그리기 △향기 주머니 만들기 △꽃장식 만들기 △꽃차 시음 등 다양한 화훼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화훼 관련 상품을 전시해 꽃의 매력을 직접 보고 느낄 수 있도록 했다. 특히 고양시 화훼농가가 참여하는 화훼 직거래 장터에선 농가들이 땀과 열정으로 일군 다채로운 꽃을 만나볼 수 있다. 이곳에선 품질 좋은 화훼상품을 직접 보고 구매할 수 있어 시민의 큰 호응이 기대된다. 사전 신청 프로그램으로는 '꽃 아카데미'가 진행된다.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원하는 클래스를 온라인으로 미리 신청한 후 행사장을 방문하면 △꽃청 만들기 △펫푸드 만들기와 같은 특별한 체험을 즐길 수 있다. 다만 꽃청 만들기는 재료비 3000원 현장 결제, 펫푸드 만들기는 '고양시 반려동물 문화교실' 일환으로 운영된다. 이외에도 꽃을 주제로 한 버스킹과 마술쇼 등이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북돋울 예정이다. 권종현 농업정책과 팀장은 29일 “이번 행사가 고양시 화훼산업이 경쟁력 있는 미래 산업으로 도약하는 계기가 되고, 시민에게는 꽃이 전하는 위로와 치유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고양 꽃향기 페스타를 덕양구를 대표하는 화훼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광명=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광명시는 28일 한국폴리텍대학 광명융합기술교육원 강당에서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수행할 '광명안전단' 발대식을 개최했다. 아동 안전망을 지역사회 공동체와 함께 만들기 위해서다. 최근 초등학생 유괴 시도 사건 등으로 아동 안전에 대한 불안감이 높아지면서 행정과 경찰을 넘어 시민공동체가 함께 참여하는 아동 안전망을 만들기 위해 광명안전단을 구성했다. 광명안전단은 19개 동 주민과 자율방범연합대, 함께하는시민, 녹색어머니회, 학부모폴리스 등 관내 유관단체 활동가 등 298명이 참여한다. 광명안전단원들은 동별 특성에 맞게 학교 등하굣길, 주택가, 학원가, 놀이터 등을 2인1조 순찰, 아동 안전 취약지역 발굴 등 활동을 전개하고, 정기 회의를 통해 문제점을 점검-개선하며 지속적인 아동범죄 예방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광명안전단원으로 활동할 김동주 함께하는시민 회장은 발대식에서 “아이들이 안전한 도시를 만들려면 공동체 구성원 모두가 같이 노력해야 한다"며 “이웃과 함께하는 작은 실천부터 시작해 아이들이 마음 놓고 뛰어놀 수 있는 도시를 만들어 가는데 광명안전단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시민 참여와 연대가 아이들이 안전하고 살기 좋은 광명을 만드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지역공동체 협력 기반의 아동 안전망 구축을 위해 행정적, 재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명시는 광명안전단 운영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광명시 광명안전단 구성 및 운영 조례' 제정을 준비하고 있다. 조례에는 광명안전단의 임무, 활동, 임기, 지원 등이 담겼다. 입법예고는 완료했으며, 오는 12월 광명시의회 심의를 거쳐 제정될 예정이다.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김포시가 경기도 주관 '2026년 공공체육시설 조성 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돼 2개 사업에 대한 총사업비 6억원 중 30%인 1억000만원을 도비로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사업은 경기도 31개 시-군 체육시설을 대상으로 체육 인프라 확대 조성을 통해 도민의 여가 활동 및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고자 미련됐다. 김포시는 노후된 공공체육시설 정비를 위한 사업을 그동안 지속 추진해 왔으며, 이번 공모에 선정된 사업은 노후돼 다수의 불편 민원이 발생된 체육시설인 '동성테니스장 개보수 공사' 및 '대곶테니스장 개보수 공사'다. 동성테니스장 개보수 공사는 하성초등학교에 인접한 테니스장을 총사업비 3억원을 들여 기존 클레이코트를 인조잔디로 교체하는 사업이다. 대곶테니스장 개보수 공사는 대곶초등학교에 위치한 테니스장을 총사업비 3억원을 투입해 하드코트로 재포장하는 사업이다. 김포시 체육과장은 29일 “이번 도비 지원으로 안전하고 쾌적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체육 환경을 조성해 이용 수요를 확대하고, 시민 여가 활동 증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시흥=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와 시흥시가 협력하는 '서울대학교 음악 멘토-멘티 특별연주회'가 오는 30일 오후 7시 서울대학교 시흥캠퍼스 교육협력동 1층 로비(시흥시 서울대학로 173)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재학생 멘토와 시흥시 음악멘토링 멘티가 함께 꾸미는 실내악 무대로, 서울대가 13년째 이어오고 있는 대표적인 교육예술 프로그램 '찾아가는 음악 멘토링' 일환으로 진행된다. 서울대는 문화예술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 위해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지역사회와 문화예술 역량을 공유하고자 다양한 협력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공연은 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선착순 입장으로 진행된다. 시흥시는 연주회를 통해 시민이 가까운 곳에서 고품격 공연을 즐기는 동시에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시민과 함께하는 열린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 서울대와 시흥시는 이번 공연을 계기로 시흥캠퍼스를 중심으로 한 문화예술 협력 프로그램을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로비 콘서트, 청소년 연주회, 국제교류 공연, 포럼 등 시민 참여형 문화 프로그램을 추진할 예정이다. 함은정 시흥시 미래전략담당관은 29일 “서울대 시흥캠퍼스가 교육과 연구를 넘어 시민과 문화를 나누는 열린 공간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방부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안양50탄약대대 이전) 사업시행자로 안양시를 지정해, 안양시는 사업 추진에 실질적 기반을 마련했다. 29일 안양시에 따르면, 이번 지정으로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 추진 주체가 공식 확정되면서, 안양시는 계획단계를 넘어 군사시설 이전과 도시개발을 병행할 수 있는 실행 단계에 본격 진입하게 됐다.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은 안양시가 만안구 박달동 일대(328만㎡) 군부대의 대규모 탄약시설을 지하화해 국방부에 기부하고, 종전 부지를 양여 받아 4차 산업혁명 중심 첨단산업-문화-주거를 갖춘 스마트 융복합단지를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안양시는 지난달 24일 국방시설본부와 박달스마트시티 조성사업을 위한 합의각서를 체결했으며, 이번 지정으로 첫 법적 절차가 완료됐다. 안양시는 앞으로 국방시설본부 및 민간 컨소시엄과 협력해 탄약시설 현대화 및 이전을 위한 설계-착공 등 후속 절차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내년 상반기 기본 및 실시설계에 착수해 2027년 착공, 2030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울러 양여 부지 개발을 위한 개발제한구역 해제,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국토교통부-경기도 등 관계기관과 협의도 병행해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전되는 탄약시설은 인공지능(AI)을 도입한 'K-스마트 탄약고'로 구축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인 첨단 탄약 관리체계를 갖추고, 양여 부지는 주거와 일자리를 갖춘 스마트 도시로 조성될 계획이다. 최대호 안양시장은 29일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을 계기로 안양시 미래 100년을 여는 박달스마트시티가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게 됐다"며 “관계기관과 긴밀한 협력으로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유정복, “시민이 곧 인천의 브랜드...함께 세계 초일류도시 만들자”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가 '대한민국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전국 17개 광역시·도 가운데 서울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며 도시 경쟁력과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가 지난 한 달간 5900만건이 넘는 빅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인천은 참여·소통·커뮤니티 등 모든 부문에서 큰 폭의 상승세를 보이며 전월 대비 52.7%의 브랜드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국 지자체 중 가장 높은 수준으로 행정의 성과뿐 아니라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공감이 만들어낸 결과라는 평가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29일 자신의 SNS를 통해 “이번 평가는 행정의 성과만이 아니라, 도시를 사랑하고 함께 바꾸어 나가는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이 만든 성취"라며 “인천의 브랜드는 곧 시민 여러분 자신이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유 시장은 이어 “공항과 항만, 산업과 문화, 그리고 시민의 삶이 어우러진 인천은 대한민국을 넘어 '글로벌 탑텐시티'로 향해 나아가고 있다"며 “시민과 함께 도시혁신을 이어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 인천'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유 시장은 같은날 게시한 '간호사의 날' 기념 메시지를 통해 인천의 1만7000여 간호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간호사분들이야말로 인천의 자부심이자 도시의 품격"이라며 “간호사 여러분이 긍지와 보람을 가지고 일할 수 있도록 근무환경 개선과 정책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플라톤은 '사람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하는 것이 진정한 행복'이라 했다"며 “바로 여러분처럼 국민의 건강을 지키는 분들이 그 고귀한 일을 하고 계신다. 간호사 여러분의 헌신이 인천의 의료를 넘어 우리 사회를 따뜻하게 지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도시 브랜드 상승과 함께 따뜻한 공동체 의식을 강조한 유 시장의 메시지는 시민 공감대를 확산시키며 SNS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전문가들은 “유정복 시장이 강조하는 시민중심 행정과 도시 자부심이 인천의 브랜드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핵심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민선 8기 유 시장의 인천은 이처럼 '시민의 참여로 성장하는 도시, 그리고 따뜻한 품격이 공존하는 인천'.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도시'를 향한 인천의 전진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 “전국 항만 최초 통합유지준설사업 추진...경쟁력 강화↑”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사장 김석구)가 전국 항만 최초로 추진되는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유지준설사업'을 본격화하며 항만의 안전성과 효율성 제고에 나섰다. 공사는 29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을 비롯해 △한국가스공사 △한국석유공사 △한국서부발전㈜ △SK가스㈜ △대아탱크터미널㈜ 등 총 7개 기관과 함께 '평택·당진항 액체부두 통합유지준설사업 실시협약'을 지난 28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항만의 지속가능한 운영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민·관·공이 협력하는 거버넌스를 구축한 전국 첫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공사에 따르면 이번 통합유지준설사업은 각 부두별로 개별 추진되던 준설과정에서 발생했던 △선박 입·출항 안전성 저하 △조수대기 등으로 인한 부두 이용성 감소 △중복된 공정으로 인한 비효율성 등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에 따라 향후 준설구간을 통합해 공정을 단축하고 예산절감은 물론 항만운영 안정성도 강화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단순 준설에 그치지 않고 수심 측량 및 퇴적원인 분석을 병행해 평택·당진항 액체부두의 지형적 특성과 퇴적패턴을 과학적으로 규명할 계획이다. 이를 기반으로 체계적인 유지관리 방안을 마련해 향후 장기적이고 지속가능한 '통합 유지준설관리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공사와 해양수산청, 에너지 공기업, 민간기업이 하나의 팀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전국 항만 최초의 통합유지준설사업"이라며 “민·관·공이 함께 거버넌스를 구축함으로써 항만의 안전성과 경쟁력을 확보하는 선도적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협약에 따라 평택지방해양수산청은 준설사업과 관련된 인·허가 절차를 지원하고 한국가스공사 등 액체부두 운영기관은 필요한 재원을 확보·조달한다. 공사는 사업의 총괄관리 및 조정을 맡아 전체 추진과정을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예정이다. 통합유지준설사업은 내년 설계 및 인허가 절차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된다. 공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평택항의 통합관리체계를 강화해 항만경쟁력 향상은 물론, 친환경적이고 공공성 중심의 항만발전에 기여한다는 목표다. 김석구 사장은 “앞으로도 평택항이 국가물류거점항만으로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환경·안전·효율의 삼박자를 갖춘 지속가능한 항만관리체계를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동연 “미션파서블! 100조 투자유치 달성”...美출장 중 ‘금자탑’

경기=에너지경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9일 미국 출장 중 '투자유치 100조원+α' 달성 소식을 알리며 “미션 임파서블이 아닌 미션파서블을 완성했다"고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미국에서도 달린 달달버스, 드디어 100조 투자유치를 달성했다. 도민 여러분께 약속드린지 2년 8개월 만"이라며 기쁨을 전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미션 임파서블, 탑건, 타이타닉을 만든 파라마운트사와 신세계프라퍼티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 5조원을 추가 투자하기로 하면서 100조 조기 달성의 화룡점정을 찍었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번 성과를 “도민과 함께 만든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김 지사는 글에서 “의 주인공이 불가능한 임무를 수행하듯, 저와 저희 팀은 '미션 파서블'을 이뤄냈다"며 “모두 도민 여러분 덕분입니다. 성원해주신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 더 가열차게 달리겠다"고 다짐했다. 이번 미국 출장은 김 지사가 추진하는 '글로벌 달달투어(달리는 달달버스)'의 일환으로 도의 핵심 미래산업인 반도체·바이오·콘텐츠 분야 해외 투자유치를 위한 경제외교 행보다. 김 지사는 앞서 미국 보스턴에서 글로벌 반도체 기업 2곳으로부터 약 1640억원 규모의 투자를 성사시키며 '실속형 경제외교'의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한편 김 지사는 미국 체류 중에도 경기도민의 안전을 잊지 않았다. 김 지사는 전날 같은 SNS에 올린 “오늘 포천과 연천에 한파특보가 내려졌다. 도내 31개 시군에 독거노인, 노숙인 등 한파 취약계층의 안부를 확인하고 한파쉼터 운영상태를 점검하도록 지시했다"면서 “다가오는 겨울에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또한 최근 코스피가 사상 첫 4000포인트를 돌파한 소식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김 지사는 “노무현 정부 시절 2000p, 문재인 정부 시절 3000p를 돌파했는데 이번에는 4000p를 넘어섰다"며 “주주가치 제고와 지배구조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현 정부의 증시정책에 힘을 실어줬다 김 지사는 아울러 “3차 상법 개정을 통해 머니무브를 본격화하면 5000시대도 열 수 있다"며 “코스닥 역시 2000을 넘어 3000도 충분히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이번 미국 출장에서도 대한민국 경제에 도움이 될 좋은 성과를 만들겠다"며 “대한민국 경제 화이팅!"이라는 말로 글을 마무리했다. 도는 이번 투자유치 성과를 계기로 반도체, 친환경 에너지, 문화콘텐츠산업 등 글로벌 전략산업 중심지로 도약하겠다는 방침이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패트롤] 고양시-구리시-남양주시-양주시-포천시

고양=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고양특례시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 12일간 진행되는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을 맞아 고양페이 결제금액의 5%를 환급(캐시백)하는 특별할인 행사를 실시한다. 행사 기간에 고양시는 지역화폐인 고양페이를 사용하는 소비자에게 기존 할인율 10%에 더해 결제금액 중 5%를 캐시백으로 지급한다. 1인당 최대 1만원까지 지급되며, 예산이 소진되면 행사는 조기 종료된다. 다만 민생회복 소비쿠폰 등 정책수당 등은 결제금액에 적용되지 않으며, 결제금액 중 사용자 충전금에 한해 적용된다. 코리아 그랜드 페스티벌은 '희망이 되는 소비, 함께 성장하는 결제'를 슬로건으로 한 대한민국 최대 규모 국가통합 소비 활성화 프로젝트다. 고양시는 이번 행사가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봤다. 곽영숙 소상공인지원과 팀장은 29일 “이번 추가 인센티브 지급은 관내 소비 확대를 촉진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구리시는 지난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 상황 보고회'를 열고 진행 중인 공약사업 추진 상황과 향후 추진계획을 집중 점검했다. 구리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총 142개 공약사업을 추진 중이며, 이 중 104개 사업이 완료돼 현재 공약 이행률 73.2%를 기록했다. 또한 추가로 16개 사업을 임기 내 완료를 목표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다. 최근 완료된 주요 공약사업에는 △왕숙천 제방 내 관망 산책로 설치 △대형마트 재유치 △토평교 하부 조명갤러리 조성 △유치원 방과후 원어민 영어프로그램 지원 △어린이 과학도서관(천문대) 설치 △별내역 출구‑갈매천 자전거도로 직결 진입로 조성 △한강변 자전거 쉼터 조성 등 생활-여가-교육 기반 확충 사업이 포함돼 시민 체감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올해 말까지 △교문사거리~왕숙교 앞 구간 전주 지중화 및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인창동 국군 구리병원 체육시설 개방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사업을 집중 추진할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29일 “민선8기 후반기에 접어든 지금이야말로 시민께 드린 약속을 하나하나 구체적으로 실현해야 할 중요한 시점"이라며 “남은 임기 동안 흔들림 없이 공약 이행에 속도를 내고, 시민 목소리를 더욱 경청하며,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을 통한 약속 실현으로 '즐거운 변화, 더 행복한 구리시'를 현실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구리시는 이번 보고회를 통해 진행 중인 공약사업들을 철저히 점검하고 추진 동력을 강화함으로써 민선8기 마무리 단계에서 '시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구체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남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남양주시는 28일 시청에서 관내 초등-중학생 8명을 대상으로 '제26기 1일 명예시장'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1일 명예시장은 행정 참여가 어려운 어린이에게 시정 체험 기회를 제공해 민주시민 의식과 리더십을 기를 수 있도록 돕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2022년 10월부터 시작해 이번 기수까지 총 26기를 운영하며 223명의 '남양주시 1일 명예시장'을 배출했다. 명예시장으로 위촉된 학생은 하루 동안 남양주시장으로서 종합민원실-재난상황실-스마트시티통합센터를 견학하며 행정을 직접 체험하고, 어린이 눈높이에서 시정 역할을 배우는 하루를 보냈다. 오후에는 정약용유적지와 실학박물관에 들러 문화해설을 들으며 유네스코 세계기념인물로 등재된 다산 정약용 선생 업적과 실학을 배우는 시간을 가진 뒤 체험에 대한 소감을 나누는 만족도 설문을 끝으로 일정을 마무리했다. 1일 명예시장인 한 학생은 “남양주가 이렇게 큰 대도시인 줄 알게 돼 의미 있는 시간이 됐고, 앞으로도 어린 학생들에게 관심과 지원이 많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들판의 곡식이 농부 발소리를 들으며 자라듯, 여러분도 매일 자신의 꿈을 관심으로 돌보고 응원하는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격려했다. 또한 “정약용 선생처럼 끊임없이 기록하는 습관을 통해 창의적이고 자기주도적인 삶을 키워가고, 꿈의 실현을 위한 작은 실천과 올바른 마음가짐이 10년, 20년 후 삶을 바꾸는 밑거름이 된다"고 강조했다. 양주=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양주시가 7월과 8월 집중호우로 인해 영업 중단, 재난 손실 등으로 피해를 겪은 관내 소상공인의 일상 회복을 위해 재해구호기금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7~8월 호우피해를 입은 소상공인은 28곳에 달하며, 피해 규모 파악-확정을 위한 현장 확인과 지원심사를 거쳐 재해구호기금이 지원된다. 일상 회복을 위한 지원금은 양주시에서 300만원, 경기도 심사를 거쳐 추가로 200만원이 지원된다. 특히 7~8월 대상자는 별도 지원금으로 500만원을 추가로 지원받아 업체당 총 1000만원이 지원된다. 현재 8월 대상자는 경기도 추가 지원금을 제외한 모든 지원금이 대상자 전원에게 지급 완료됐으며, 경기도 추가 지원금은 심사 등 정해진 지원절차를 거쳐 내달 중 지급될 예정이다. 정미순 지역경제과장은 29일 “최근 국내경제 전반적인 침체 속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이 이번 지원금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천=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국가안보 최전선에서 70여년을 견뎌온 도시 '포천'이 이제는 '첨단국방산업 거점도시'로 새로운 도약에 나선다. 지난 23일 포천시는 치열한 경쟁 끝에 경기국방벤처센터를 최종 유치하며 대한민국 방위산업 미래를 여는 중심지로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기관 유치를 넘어 포천이 '희생의 도시'에서 '기회의 도시'로 전환되는 상징적인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포천시는 민선8기 출범 이후 첨단 방위산업을 미래 성장동력으로 삼아 민-관-군 산-학-연이 함께하는 협력 생태계를 꾸준히 구축해 왔다. 특히 드론작전사령부-육군교육사령부-방공학교 등 군 주요 기관과 협약을 맺으며 실질적인 협력 기반을 다졌고, 드론쇼코리아 등 주요 방산 전시회와 세미나를 통해 현장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했다. 이런 노력이 모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포천시는 방위산업에 대한 이해도와 추진 역량을 이미 갖추고 있다. 이번 국방벤처센터 유치를 통해 경기도와 포천이 첨단화로 변모하는 대한민국 방위산업을 선도할 기회를 잡았다"며, “70여년간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온 경기북부의 균형발전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70년 희생의 땅, 이제 기회의 땅으로= 포천은 분단 이후 국가안보를 위해 가장 많은 희생을 감내해온 지역 중 하나다. 여의도 면적의 17배에 달하는 군사시설을 보유한 유일한 도시다. 게다가 각종 중첩된 규제로 인해 도시 발전에 제약을 받아왔다. 그러나 포천은 여기서 멈추지 않았다. 이 한계를 혁신의 기회로 바꾸고자 노력했다. 백영현 시장은 “포천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역 발전을 염원할 것"이라며 “포천시민을 대표하는 마음으로 직접 프레젠테이션(PT) 발표를 진행했다. 이번 유치는 시민 모두의 승리"라고 강조했다. ▷ 모두가 함께 만든 결과, 포천형 협력 모델= 이번 성과 핵심은 '민-관-군 산-학-연'의 협력이다. 포천시는 지난달 경기국방벤처센터 유치 추진단을 발족해 역량을 결집했다. 추진단장은 포천시장과 대진대학교 부총장이 공동으로 맡았고, 기술지원은 경기대진테크노파크와 포천상공회의소가, 전략 수립과 연구개발은 서울대 지능형무인이동체 연구센터와 파인브이티 전자전-보안연구소가 담당했다. 방위산업 컨설팅은 한국대드론산업협회와 (사)밀리테크협회가 수행하고, 국방과학연구소 다락대시험센터와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자문기관으로 참여하며 현실적이고 실행력 있는 로드맵을 완성했다. 추진단은 단순히 센터를 유치하는 수준을 넘어 K-방산 G4 실현이란 정부 정책에 발맞춰 시험-평가-인증-인재 양성-기업 스케일업을 하나로 잇는 종합적 산업 생태계를 제시했다. 방산기업이 공통으로 호소하던 실증장소 부족 문제에 대해 포천은 국내 유일의 대규모 사격장과 군사시설을 활용한 현실적 해법을 내놓았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첨단 국방산업 생태계 출발점, 포천= 이번에 유치된 경기국방벤처센터는 내년 3월 대진대 산학협력단을 거점으로 설치된다. 포천시는 이를 중심으로 인공지능(AI) 기반 민-군 드론운용성시험평가센터와 디지털 트윈 기반의 드론교육훈련센터를 함께 추진해 설계-개발-시험평가-인증이 한곳에서 이뤄지는 완결형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증강현실(AR)과 가상현실(VR) 기술을 접목한 첨단 훈련시설을 통해 매년 3000명 이상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AI 기반의 유무인 복합체계 기술 자립을 선도하는 구상이다. 이는 산업단지 조성이나 연구소 유치와는 다르다. 포천시는 경기남부에 집중된 AI 산업 인프라와 경기북부의 실증 인프라를 유기적으로 연결해 '경기도형 첨단 방위산업 클러스터'를 완성한다는 계획이다. 이런 비전은 중앙정부의 50만 드론전사 양성 계획과 K-드론 공급망 이니셔티브 정책과 자연스럽게 맞물린다. ▷ '포천 강점' 준비된 국방산업 최적지= 포천은 대한민국 전략적 요충지이며, 국방산업 최적지로 평가된다. 서울 도심에서 1시간 이내 접근이 가능하고, 대규모 산업단지와 물류 기반이 이미 갖춰진 곳이다. 세종-포천 고속도로를 비롯한 광역교통망을 확충해 시제품 생산과 물류 이동이 용이하다. 또한 아시아 최대 규모 사격장인 로드리게스 훈련장과 승진과학화훈련장이 실전 수준 시험-실증 환경을 제공해 기술 검증과 피드백 수집에 매우 유리하다. 육군 제5군단이 포천에 주둔해 피드백을 즉각 반영할 수 있다. 포천 산업단지 내에는 1100여개 제조기업이 있으며, 이 중 250개 이상이 방산 전환이 가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인근 양주-연천-동두천까지 확대하면 1000개가 넘는 전환 잠재 기업이 형성돼 산업적 확장성 또한 충분하다. 이에 따라 포천시는 기업 지원, 인재 양성 등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경기북부 국방산업의 거점으로 자리매김한다는 방침이다. 강근주 기자 kkjoo0912@ekn.kr

[에경포커스]“말(言)의 다리인가, 신뢰의 다리인가”...이충우 여주시장의 선택은(?)

여주=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치는 약속에서 시작해 약속으로 끝난다. 선거 때 내건 공약은 시민과의 '계약'이자 행정의 나침반이다. 그러나 그 약속이 공허한 말로 끝날 때, 시민은 배신감과 실망감을 느끼고 지방정치는 신뢰를 잃는다. 여주시의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제2여주대교 건설' 논란이 바로 그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이충우 여주시장은 민선 8기 출범 당시 '제2여주대교 건설'을 핵심 공약으로 내세웠다. 남한강을 가로질러 여주시내와 오학 등 강남·북을 연결하는 이 대교 건설은 수십 년간 시민들이 염원해온 숙원사업이다. 교통체증 해소는 물론 물류 효율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았기 때문이다. 선거 당시 이 시장은 '임기 내 착공'을 공언하며 '실행력 있는 시장'을 자처했다. 하지만 임기가 1년도 남지 않은 지금, 제2여주대교는 여전히 지도위의 선(線)일 뿐이다. 타당성 조사조차 없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있고 관련 예산 반영은 감감무소식이다. 시민들의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는데 오랜 시간이 걸리지 않았다. 문제의 본질은 단순한 사업지연이 아니다. 시민들이 실망과 분노하는 이유는 '공약의 진정성'에 있다. 이 시장은 당선 이후 “도비 확보가 어렵다", “국가계획 반영이 우선"이라며 말을 바꿨다. 그러나 선거 때는 “도비·국비를 반드시 확보하겠다"고 호언장담했다. 오랜 공직생활을 통해 지방재정 구조를 잘 아는 이 시장이 현실적 한계를 모를 리 없었다. 가능성이 아닌 확신으로 포장된 약속이었다면 '유권자 기만'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지역정치에서 가장 위험한 것이 바로 '빈 공자(貧空子) 정치'다. 실속없이 화려한 언변으로 공약을 부풀리고 정작 실행은 뒷전인 정치행태를 말한다. 제2여주대교뿐만이 아니다. 공약집에 담긴 생활밀착형 사업 상당수가 여전히 “진행 중"이라는 말 속에 묻혀 있다. 구체적 예산과 추진일정이 빠진 공약은 결국 '공수표(空手票)'로 전락한다. 정치의 본질은 책임이다. 시민은 시장에게 '기적'을 요구하지 않는다. 다만 솔직한 설명과 단계별 계획을 원한다. “어렵더라도 이렇게 추진하겠다"는 진정성 있는 청사진이 있었다면 지금의 불신과 냉소는 없었을 것이다. 그러나 여주시의 현주소는 그 반대다. 시청 내부조차 제2여주대교의 추진일정과 예산확보 방안을 명확히 설명하지 못한다는 것이 관계자들의 전언이다. 이대로라면 여주시민의 마음속엔 냉소만 남는다. “어차피 또 안 지킬 거잖아." 이런 말이 회자하는 순간, 지방정치는 시민한테서 멀어진다. 공약(公約)은 공(空)에서 비롯된 말이 아니다. '공공의 약속'이라는 뜻의 공(公)이다. 그 약속이 공허해질수록 행정의 신뢰는 무너진다. 이 시장은 지금이라도 제2여주대교 추진의 현황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 추진이 어렵다면 그 이유를, 대안이 있다면 그 방향을 시민 앞에 솔직히 밝히는 것이 정치의 책임이다. 정치의 가치는 '말의 예술'이 아니라 '실행의 기술'에 있다. 이 시장은 강변한다. 여주시청사 이전 사업 등에 많은 예산이 투입돼서 여유가 없다고 한다. 그리고 자신의 공약 80% 이상을 달성하거나 추진 중이라고 밝히고 있다.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여주시청사 이전이 급한가, 여주시민 전체의 삶의 질을 위한 교통서비스와 지역경제 활성화가 우선인가... 제2여주대교는 단순한 토목사업이 아니다. 그것은 여주행정의 신뢰를 시험하는 '정치의 다리'다. 이충우 시장이 이 다리를 건너지 못한다면 남는 것은 빈약한 변명과 무너진 신뢰뿐이다. 공약의 무게를 모르는 정치는 결국 스스로를 무너뜨린다. 여주시민은 더 이상 '빈공자 정치'에 속지 않는다. 진짜 다리를 놓을 것인가, 아니면 말뿐인 다리로 끝날 것인가, 그 선택은 오롯이 이 시장의 몫임을 분명하게 밝힌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신상진 성남시장, “분당신도시 정비사업 추진에 주민의견  수렴 등 적극 지원 할 것”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9일 1기 신도시 중 최초로 노후계획도시정비사업을 위한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 센터는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추진을 위한 주민 지원 창구로서 주민들이 정비사업과 관련한 다양한 문의와 민원을 한곳에서 상담할 수 있는 통합 지원 거점 역할을 맡는다. 센터는 분당구청 종합민원실 내에서 운영 중이며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 제도 개선 및 사업 지원 △정책 추진방안 연구·개발 △주택공급 및 이주 수요 분석 △정보 제공 및 민원 상담 등 주민과 밀접한 현안 지원을 중심으로 운영된다. 시는 센터를 통해 주민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신속하게 반영할 수 있는 현장 중심의 행정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도시계획·건축 분야의 전문 인력을 추가로 채용해 보다 전문적이고 실질적인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분당 재건축 지원센터' 정식 개소식은 내달 5일 오전에 열리며 제막행사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분당 노후계획도시 정비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행정력을 총동원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며 “이번 지원센터 개소가 주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도시 재생의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는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을 90대로 확대 운영한다. 이번 증차는 '교통약자의 이동편의 증진법'상 법정 기준 대수인 66대의 1.4배에 달하는 규모로, 이용자 편의 개선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한 조치다. 시에 따르면 시는 2006년 10대로 운행을 시작한 이후 꾸준히 차량을 확충해왔으며 지난해에는 경기도 내 최다 운행 건수인 24만 건을 기록했으며 지난해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 평가'에서 최우수 시군으로 선정되며,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의 모범 지자체로 평가받았다. 민선 8기 공약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증차에는 총 42억9400만원이 투입됐으며 2023년부터 노후 차량 80대의 전면 교체와 신규 차량 10대 도입이 완료됐다. 특히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형 특장차량을 도입하여 환경 보호와 교통약자 편의를 동시에 실현했다. 시는 이날 29일 오후 2시 시청 앞 광장에서 '특별교통수단(장애인 복지택시) 증차 발대식'을 열고 새롭게 확충된 차량의 본격 운행을 알렸다. 성남시 관계자는 “전국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도입해 친환경적이면서도 쾌적한 복지택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며 “앞으로도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더욱 세심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상권활성화재단(이사장 신상진 성남시장)은 오는 31일 중원구 성남동 모란오거리 쌈지공원 중앙무대에서 '잇플:모란 어드벤처'를 연다. 이번 축제는 '골목이 하나의 놀이동산이 되는 순간'을 주제로 모란오거리 일대를 탐험형 어드벤처 공간으로 꾸며 시민이 즐겁게 참여하며 지역의 새로운 매력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된 체험형 행사다. 행사장은 지하철 8호선 모란역 2번 출구 인근에 위치해 접근이 편리하며 상인과 시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잇플:모란 어드벤처'에는 전국 최초 시민 참여형 상권활성화 프로그램인 '힙스토어 오디션'에 참여한 모란오거리 상인과, 성남시 청년상인 지원사업에 참여한 도담길 상인들로 구성된 '모란 크루'가 참여해 개성 넘치는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 시민들은 이곳에서 로컬 브랜드 제품을 체험하고 구입할 수 있다. 축제는 △놀이공원 분위기 속에서 야장을 즐길 수 있는 '어드벤처 존' △'모란 크루'의 팝업스토어와 굿즈샵이 펼쳐지는 '아일랜드 존' △모란오거리 골목 구석구석 숨은 보물 같은 가게를 탐험하는 '원더랜드 존'으로 구성되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 요소를 선보인다. 이번 '잇플:모란 어드벤처'는 성남시가 추진 중인 '로컬상권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성남의 대표 명소 상권인 모란오거리가 시민 참여형 축제를 통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 경쟁력을 강화하도록 기획됐다. 재단 관계자는 “모란역이라는 입지적 장점을 지닌 모란오거리가 이번 행사를 통해 상권의 고유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시민과 상인이 함께 만드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 상권으로 도약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김석구 경기평택항만 사장 “평택항, 수소 기반 친환경 항만으로 대전환” 강조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평택항만공사가 평택항의 미래 비전을 '친환경 항만'으로 명확히 제시했다. 공사는 28일 오전 서울 SETEC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5 경기도 평택항 포럼'을 성황리에 마치며 수소에너지를 기반으로 한 '녹색항로 구축 전략'을 본격 가동하겠다는 청사진을 내놓았다. 이번 포럼은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주관했으며 해운·항만·물류 분야의 산·학·연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포럼의 핵심 주제는 '친환경 선박 등장에 따른 평택항 녹색항로 구축 전략'으로 탄소중립 시대를 맞아 평택항이 나아가야 할 방향과 과제를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행사에서는 한주은 SFOC(기후솔루션) 해운팀 연구원이 '탄소중립을 향한 평택항 녹색해운항로 전략'을, 유병용 HD한국조선해양 미래기술연구원 상무가 '평택항 수소항만을 위한 수소운반선·수소추진선 개발 현황'을 발표하며 평택항의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어 서대식 HMM R&D팀 책임매니저가 '해운선사의 친환경 연료 전환 전략'을, 김상현 현대자동차 수소비즈니스기획팀장이 '수소에너지를 활용한 평택항 항만 탈탄소 추진전략'을 발표했다. 특히 해외 전문가의 참여로 포럼의 국제적 위상도 높아졌다. 벨기에 Port of Antwerp-Bruges(앤트워프-브뤼헤항)의 Arne Strybos 프로그램 매니저는 '친환경 항만 해외 사례'를 소개하며 유럽 주요 항만들의 탄소중립 실천 경험을 공유했다. 또한 Yasuyuki Sakurai Wallenius Wilhelmsen(왈레니우스 윌헬름센) 친환경 정책 담당 이사는 영상 발표를 통해 '친환경 해상운송'을 주제로 글로벌 해운업계의 지속가능 전략을 전달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정태원 성결대학교 교수를 좌장으로 이민우 경기도청 물류항만과장, 정수현 평택대학교 교수, 김형태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 명예연구위원이 참여해 평택항의 지속가능한 성장전략을 심층적으로 논의했다. 김석구 경기평택항만공사 사장은 “평택항은 수소교통복합기지가 구축된 국가항만으로서 수소에너지 기반의 녹색항만으로 전환할 수 있는 최적의 입지와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이번 포럼을 계기로 평택항이 친환경 해운물류의 거점항만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김 사장은 또 “친환경 선박, 수소연료 인프라, 스마트 물류시스템을 결합한 평택항의 '그린 트랜스포메이션(녹색 전환)'은 더 이상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경기평택항만공사는 탄소중립과 수소경제 시대를 선도하는 대한민국 항만 혁신의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포럼을 통해 평택항은 단순한 항만 물류 거점을 넘어 탄소중립·수소경제·지속가능성을 아우르는 '미래형 친환경 항만'으로의 전환을 본격화했다. 김석구 사장이 제시한 이 비전은 평택항이 국내를 넘어 동북아 해운항만의 녹색 전환을 선도하는 새로운 모델로 발전할 수 있음을 예고했다. 김 사장은 끝으로 “앞으로도 평택항이 국가 수소경제의 핵심 인프라로 성장하도록 정부, 지자체, 산업계와 협력해 지속가능한 해운물류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경기평택항만공사가 대한민국의 친환경 해운항만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겠다"고 재차 강조했다. 송인호 기자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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