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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가 나이불문하고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해 늘 앞장서겠다”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19일 “나이가 들어가는 것이 불편하지 않은 도시, 나이와 관계없이 누구나 살기 좋은 도시를 향해 수원특례시가 늘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란 제목의 글에서 이같이 언급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수원의 오백서른세번째 경로당이 인계동에 문을 열었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2023년 입주를 시작한 센트럴아이파크자이 제1경로당이 그 주인공"이라면서 “경로당 없이 지내시던 어르신들이 늘 마음에 걸렸는데 드디어 개소식을 열었으며 넓은 마음으로 기다려주신 어르신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 “길었던 기다림의 시간만큼 쾌적한 시설이 어르신들을 맞다"며 “무려 74평의 공간을 오롯이 품은 건 계단이 없어 더욱 편리한 1층 건물"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공용 공간 외에 할머님 방과 할아버님 방에도 화장실이 꾸며졌다"며 “거실과 주방도 널찍하게 빠져 있어 어르신들이 다 같이 모이시기에 불편함이 없다"고 설명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최근 우리시는 경기도 최초로 WHO '고령친화도시'에 세번째 재인증을 받았다"며 “6대 영역, 16개 과제가 그 대상으로 그 중 2개의 과제가 경로당 운영과 관련된 인증"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533개의 경로당이 가장 편한 마음으로 찾으실 수 있는 든든한 쉼터가 돼 드리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에경 영상] 정명근,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처음으로 ‘화성특례시민의 날’ 맞아...다양한 행사 개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시장은 19일 “다가오는 금요일은 화성특례시 출범 후 처음으로 맞이하는 '화성특례시민의 날'"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런 사실을 알렸다. 정 시장은 이어 “시민 여러분께서 궁금해 하시는 화성특례시민 주간의 주요 내용과 동탄여울공원에서 진행되는 '화성특례시 출범 축하 시민의 날 콘서트'에 대해 영상으로 자세히 설명했다"고 적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오늘부터 유튜브 채널명을 '화성특례시장 정명근'으로 변경했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앞으로 시정소식부터 재미있는 이야기까지 더욱 친근하게 유튜브에서 전해드릴 예정"이라며 “많은 관심 부탁드리며 구독과 좋아요는 필수"라고 강조했다. 한편 시는 오는 21일 저녁 6시30분 동탄여울공원에서 '특례시민의 날 콘서트'를 진행한다. 이번 콘서트는 올해 특례시 출범을 기념하고 특례시민으로서 맞이하는 첫 시민의 날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2400석 규모의 무료 좌석이 마련돼 있으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퓨전국악그룹 화음 △팝페라팀 원스아트 △클래식기타 연주자 장하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윤성 △나태주 △여행스케치 △안치환 △이무진 △자우림 등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들이 무대에 올라 약 3시간 동안 다채로운 공연을 펼친다. 시는 콘서트가 열릴 동탄여울공원에 특설무대를 조성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관람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며 안전한 행사운영을 위해 철저한 교통 및 안전관리에 나서기로 했다. 정명근 시장은 “특례시민으로서의 자부심을 느끼고 함께하는 축제의 장을 만들고자 이번 콘서트를 준비했다"며 “뜻깊은 자리에 많은 시민이 함께해 화성특례시의 출범을 축하하고 다 함께 즐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이날 같은 SNS를 통해 “오늘은 대한민국 경제성장의 주역인 상공인 여러분의 노고를 기리는 제52회 상공의 날"이라고 밝혔다. 정 시장은 이어 “우리 화성은 3대 미래전략산업인 반도체, 미래차, 바이오를 중심으로 전국에서 가장 많은 기업이 대한민국 경제를 이끌어가고 있는 만큼 그 의미가 더 뜻 깊다"고 언급했다. 정 시장은 마지막으로 “앞으로도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고 인프라 확충, 인재양성 등 기업과 함께 성장하는 화성특례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sih31@ekn.kr

임태희,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야...경기공유학교에 최고가 있다”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임태희 경기도교육감은 19일 “최고가 되려면 최고에게 배워야 한다"면서 “단순 높은 자리가 아닌 최선을 다해 경지에 오른 사람들, 대한민국 숙련기술인분들"이라고 말했다. 임 교육감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이란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경기공유학교의 장점을 알렸다. 임 교육감은 글에서 “공교육 제2섹터인 경기공유학교에서는 숙련기술인 분들이, 때론 대한민국 명장님들이 선생님이 되곤 한다"고 적었다. 임 교육감은 이어 “(경기공유학교에서는) 자율주행·로봇·드론·디지털아트부터 전통적인 K-Skill까지. 미래를 준비하는 맞춤형 교육한다"고 설명했다. 임 교육감은 그러면서 “최고가 되는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최고를 만나 살아있는 경험을 흡수하고 내 걸로 만드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임 교육감은 끝으로 “경기공유학교 학생들은 국가 공인을 받은 각 지역 '고수'들에게 일을 대하는 자세, 혼신의 노력을 다하는 태도를 배우며 성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이 운영하는 독특한 교육플랫폼으로 학교 밖에서도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이 플랫폼은 지역자원과 협력하여 학생들에게 맞춤형 교육을 지원하며 초·중·고 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인공지능(AI), 로봇, 융합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진로탐색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루며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운영된다. 학생들은 자신이 관심 있는 프로그램을 선택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과 성장을 도모할 수 있다. sih31@ekn.kr

임채호 경기도의회 사무처장, 국회 행안위에 제도개선 건의서 전달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전국 최대 지방의회인 경기도의회가 진정한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노력을 거듭하고 있다. 임채호 경기도의회사무처장은 1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광희 의원을 방문,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 내용이 담겨있는 건의서를 전달했다. 이 건의서에는 △의회사무처 직급상향 및 중간직제 신설 △지방의회 전문위원 정수 확대 △지방의회 자체 감사권 확보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정책지원관 정수 확대 및 지방의회의원 공제회 설립을 위한 지방자치법 개정 △지방의정연구원 설립을 위한 지방연구원법 개정 등에 대한 내용으로 건의한 제도개선 사항에는 경기도의회는 물론 전국 지방의회 공통 분야 총 7개 과제를 담고 있다. 도의회는 지방의회가 조직, 예산, 감사권 등이 없는 인사권 독립으로 지방의회의 기능과 역할을 수행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 점을 지적하며 지방의회도 지방자치단체와 같은 권한과 의무를 갖도록 하는 것이 자치역량 강화와 자치분권 실현, 나아가 도민의 삶의 질 향상으로 연결된다는 점을 강조했다. 임채호 사무처장은 이날 “경기도의회는 전국 최대 지방의회로서 의원들의 활발한 의정활동을 통해 1410만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이번 제도개선을 통해 경기도민뿐만 아니라 전국민들이 지방의회 기능과 역할에 만족감을 느낄 수 있도록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에서 많은 관심 가져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광희 국회의원은 “경기도의회에서 건의한 제도개선에 대해 깊이 공감하는 바이다"며 “지방의회가 당면한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의회는 지난해 10월에도 국회 행정안전위원회를 찾아 지방의회 역량 강화를 위한 제도개선에 대한 국회의 협조를 요청한 적이 있다. sih31@ekn.kr

인천경제청, 투자유치 활성화 위한 간담회 개최...규제개혁 집중 논의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지난 18일 오후 송도지타워에서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인을 위한 규제 개혁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투자유치과, 인천경제청 기획조정본부, 정부의 규제혁신추진단이 참석했으며 국무조정실 산하 규제혁신추진단은 2022년 출범해 규제의 발굴․검토․개선을 통해 정부의 규제 혁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인천경제청은 외국기업 유치 활성화를 위한 규제 개선 필요사항을 건의했다. △해외진출기업 국내복귀 지원 확대를 위한 규제 완화('수도권 제외' 단서 삭제 등) △경자구역 내 외투기업 법인세 감면 △영상 제작 산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규정 신설 등이다. 이를 위해서는 해외진출기업의 국내복귀 지원에 관한 법률, 경제자유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 및 시행령 개정, 세법 개정 등이 필요함에 따라 인천경제청은 정부와 발맞춰 규제 개선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8일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5년 경제자유구역 중앙지방 협력회의'」에도 참석해 △강화남단 경자구역 추가 지정 △영상 제작 산업 인센티브 지원 관련 규정 신설 등을 건의했다. 이 회의는 산업통상자원부 박성택 산업부 1차관 주재로 전국 경자청장들이 참석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전국의 경자구역은 11억7500만 달러 외투를 유치해 당초 목표치 11억불을 초과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 중 인천에서 유치한 외투 자금은 6억550만 달러로 42%를 차지한다. 이와함께 인천경제청은 이날 지역 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해 건설 공사의 지역 업체 참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올해 원도급율 49% 이상, 하도급율․지역인력 참여율․지역자재 사용률․지역장비 사용률 70% 이상 달성을 목표로 추진한다. 지난해 인천경제청 내 건설 현장의 원도급률은 50.3%로 목표치 49%를 상회했으며 지역 자재 사용률은 64%(목표치 70%), 지역 인력 참여율과 지역 장비 사용률은 각각 74.9%, 90.6%로 목표를 넘어섰다. 인천경제청은 올해도 △대형 공사의 지역업체 의무공동도급 및 분리발주 추진 △지역 제한 가능 사업의 100% 지역 제한 추진 △1인 수의계약 때 지역업체 선정 의무화 등을 통해 지역 건설경제 활성화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100억 원 미만 종합공사, 10억 원 미만 전문·기타공사, 3.5억 원 미만 용역·물품 계약의 경우 지역업체 참여를 원칙으로 하고 대형 공사의 경우 지역업체와의 공동도급이 의무화, 지역업체 하도급률을 70% 이상 권장한다. 또한 지역 중소기업과의 협업을 확대하고, 건설사와의 상생협약 체결 및 정기적인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인천경제청은 지난 17일 송도지타워 민·관·협 'IFEZ 지역건설산업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 지역건설업체 수주 확대, 지역 자재·인력·장비 우선 참여 확대 방안 등 상생방안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인천경제청과 인천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인천스타트업파크가 공공, 민간, 대학과 협력해 스타트업의 성장과 실증을 지원하는 'TRYOUT 실증 프로그램'의 2025년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인천경제청에 따르면 2020년 시작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실증 프로그램은 4차산업 및 바이오 분야의 스타트업이 평소 협력하기 어려운 공공기관, 민간 대기업, 대학과 연계해 제품과 서비스의 실증을 지원해 왔으며 이를 통해 2024년까지 278개 스타트업이 국내·외 시장 진입 및 투자유치의 성과를 이뤄냈다. 인천경제청은 올해 세 가지 유형의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우선 오는 24일부터 시작되는 'TRYOUT 대학 실증 프로그램'은 서울대(미래모빌리티 분야), 세종대(빅데이터·AI 분야), 연세대(글로벌 진출 분야), 인천대(스마트시티 분야), 인하대(바이오 분야), 청운대(브랜딩·디자인 분야) 등 6개 대학의 특화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하고 고도화를 지원한다. 특히 올해는 각 대학의 스타트업 지원 프로그램과 연계하여 시제품 제작 및 투자 유치 행사 등의 추가 지원이 이뤄진다. 이어 오는 31일부터 모집하는 'TRYOUT 민간 실증 프로그램'은 대기업 협력파트너와 함께 운영된다. '오픈이노베이션형'에서는 대기업의 기술 수요를 스타트업이 해결하는 방식이며 '실증자원 매칭형'에서는 대기업의 고유 인프라를 활용하여 제품 및 서비스를 실증할 수 있다. 올해는 기존 9개 협력기업 외에 DB손해보험과 기아가 새롭게 참여하여 더욱 강력한 실증 인프라가 구축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내달 14일부터 모집하는 'TRYOUT 공공 실증 프로그램'은 민간 실증 프로그램과 동일한 두 가지 방식으로 운영된다. 올해는 기존 10개 공공 협력파트너 외에도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추가로 참여해 그린테크 분야 스타트업 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 올해부터는 공공·민간 '오픈이노베이션형' 실증 프로그램의 경우, 스타트업 실증에 도움을 줄 민간 액셀러레이터가 운영지원사로 참여한다. 이를 통해 실증 컨설팅, 투자 프로그램 연계 등을 지원한다. 또 올해 조성된 인천스타트업파크 펀드를 통한 투자도 적극 검토할 예정이다. 안성기 인천경제청 혁신성장과장은 “TRYOUT 실증 프로그램이 많은 협력 파트너들의 지원 속에서 인천스타트업파크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협력 파트너들과 함께 스타트업 성장을 돕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경기도교육청, ‘톡(讀)! 톡(talk)! 공유학교 ’ 새롭게 운영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19일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인 '톡(讀)! 톡(talk)! 공유학교'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읽고 말하다의 의미를 담은 '톡(讀)! 톡(talk)! 공유학교'는 경기도교육청도서관의 자원을 활용하고 지역 교육지원청과의 협력으로 학생 개별 특성에 따른 다양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학교 밖 독서 기반 교육활동 플랫폼이다. 지난해에는 10개 경기도교육청도서관과 경기도교육청평생교육학습관에서 24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2200여 명의 학생이 참여했으며 올해는 다양한 주제와 수준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도입하여 44개 프로그램에 연간 5천여 명의 학생이 참여할 계획이다. 주제는 △인공지능(AI)·디지털 △로봇 △수리·융합과학 △인문․사회 △문화․예술 △진로 등 지난해와 달리 학생과 학부모가 선호하는 내용을 구성했으며 이를 위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총 1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예정이다.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는 초중고 학생과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방과 후, 주말, 방학 중에 실시한다. 프로그램 신청 및 접수는 경기도교육청 통합도서관 누리집에서 연중 가능하다. 도교육청은 경기도교육청도서관 공유학교의 안정적인 정착과 확대 운영을 위해 지역의 수요와 특성을 반영한 독서 기반 프로그램을 개발・공유하며 학생 중심 교육활동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한편 도교육청이 교육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 결정에 실질적으로 반영하고자 전문성과 경험을 바탕으로 협의를 이어간다. 도교육청은 이날 경기도교육복지종합센터에서 현장 중심의 소통과 협력 강화를 위해 2025년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협의회는 기존의 보고 중심에서 벗어나 참석자가 자유롭게 의견을 나누고 현장의 다양한 문제를 직접 다루는 방식(타운홀 미팅, Town Hall Meeting)으로 운영했다. 도교육청 행정국장, 협력국장을 비롯해 25개 교육지원청 행정국(과)장이 참여한 협의회에서는 △학교시설 개방 활성화 △시설개방 사용료 현행화 △시설개방 위탁관리 협약 방안 등 주요 교육 현안이 깊이 있게 다뤄졌다. 특히 참석자들은 '경기미래교육' 추진 본격화에 따라 올해가 현장 중심의 교육행정을 실현하는 중요한 시기라는 점에 인식을 같이했다. 이에 따라 본청과 교육지원청 간에 적극적인 협력과 지속적인 소통으로 효율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할 것을 함께 약속했다. 도교육청은 앞으로도 교육 현장과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하고, 현장의 다양한 문제에 대해 신속하고 구체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교육 현장 요구에 맞는 정책을 실현하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교육행정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sih31@ekn.kr

IPA, 인천→동남아 컨테이너 신규항로 개설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항만공사(IPA)는 19일 범주해운, 동영해운, 동진상선이 공동 운영하는 '인천 칭다오 하이퐁(Incheon Qingdao Haiphong, IQH)' 서비스를 인천항에서 신규 운영한다고 밝혔다. IPA에 따르면 '인천 칭다오 하이퐁(IQH)' 서비스는 1000TEU급 선박 2척이 투입되는 주 1항차 서비스로 인천-중국 칭다오(淸島, Qingdao)-베트남 하이퐁(Haiphong)-중국 서커우(蛇口, Shekou)-중국 샤먼(厦門, Xiamen)-인천을 기항한다. 첫 항차로 범주해운의 '팬콘 글로리(PANCON GLORY)'호가 한진인천컨테이너터미널(HJIT)에 이날 입항했다. 공사는 이번 동남아시아 및 남중국 기항지 항로 연결을 통해 선사에 안정적인 선복을 제공함으로써 연간 5만3000TEU 이상의 컨테이너 물동량이 창출될 것으로 예상한다. 이번 항로는 올해 인천항에 개설된 4번째 컨테이너 항로이며 이를 통해 인천-하이퐁 간 컨테이너 정기서비스는 11개에서 12개로 늘어났다. 이경규 IPA 사장은 “동남아시아로 향하는 서비스 신설을 통해 인천항을 이용하는 베트남 수출입 기업의 원활한 물류 활동을 지원할 수 있게 됐다"며 “신규 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선사, 물류 기업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협력과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김상기 IPA 운영부문 부사장은 이날 현대글로비스 본사를 찾아 자동차 물류 관련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인천항 자동차 물류 활성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지난해 인천항에서는 자동차 운반선, 환적(옮겨싣기), 컨테이너선을 통해 각각 31만 5000대, 10만 1000대 41만 4000대 등 83만대의 신차와 중고차를 처리하는 역대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IPA는 역대 최대 자동차 물동량을 처리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출 상승세가 지속함에 따라 안정적인 자동차 수출 물류 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업계로부터 의견 수렴에 나서고 있다. 이날 IPARK 방문한 현대글로비스는 국내 최대 자동차 물류 전문기업으로 지난해 인천항에서 50%가량의 물량을 처리한 최대 선사다. 김상기 IPA운영부문 부사장은 현대글로비스 자동차선실을 비롯한 물류 관계사 지마린서비스 관계자들과 면담을 통해 인천항의 자동차 물류 활성화 방안을 소개하고 현대글로비스로부터 자동차 물류 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 부사장은 “자동차는 지난해 우리나라의 대미 수출 품목 1위를 차지했으며, 인천지역 경제에서도 큰 비중을 차지한다"며 “앞으로도 인천항을 통한 신차와 중고차 수출 및 환적(옮겨싣기) 관련 물류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IPA는 자동차 물류 활성화를 위해 △자동차 물류업계 간담회 △자동차 물류 산업 활성화 세미나 개최 △자동차 환적(옮겨싣기) 성과급 지급 검토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sih31@ekn.kr

오승철 하남시의원 “시장 명의 현수막 논란…형평성 의문”

하남=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오승철 하남시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불법 현수막 문제 심각성을 강조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을 제시했다. 5분 자유발언에서 오승철 의원은 “하남시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 정비에 나섰지만 일회성 단속에 그칠 가능성이 크다"며 “특정 현수막만 선별적으로 철거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또한 “불법 현수막 민원과 단속이 증가하는 반면 철거와 과태료 조치는 여전히 미미한 수준에 머물러 있다"며 “더구나 과태료 부과 대상이 대부분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몰려 있는데, 불공정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지난 설 명절에 이현재 하남시장 명의 현수막이 40장 게시됐으며, 이 중 미사권역에만 17장이 게첩돼 시민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는데 이는 공공기관이 오히려 현수막 난립을 부추기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오승철 의원은 불법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으로 △100% 과태료 부과와 반복 위반자에 대한 가중 처벌 △단속 인력 증원과 AI 기반 자동 감지 시스템 도입 △시민 참여형 정비 시스템 구축 등 3가지를 제시했다. 다음은 오승철 하남시의원이 제33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하남시 불법 현수막 난립, 강력한 단속과 실질적 대책 마련 촉구'를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발언에 앞서, 최근 하남시가 학교 주변을 중심으로 불법 현수막과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지만, 이러한 조치가 단순한 일회성 단속에 그치는 것은 아닌지, 그리고 하남시장님과 관련된 현수막은 제외한 채 나머지 현수막은 자체 판단해 선별적으로 정비하는 것은 아닌지 우려됩니다. 또한, 불법 현수막 문제는 단순한 정비 작업만으로 해결될 수 없으며, 보다 체계적인 대응과 실효성 있는 대책이 필요합니다. 현재 하남 곳곳을 둘러보면 도로변, 교차로, 육교, 공원, 공공시설물, 인도 위 등에서 무분별하게 게시된 불법 현수막을 쉽게 목격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불법 현수막은 도시 미관을 해치고, 보행 및 교통안전을 위협하며, 행정력과 예산 낭비를 초래하는 심각한 문제를 발생시키고 있습니다. 자료를 보면 지난 2년간 불법 현수막 민원 건수는 2023년 1196건이었으나 2024년에는 2164건으로 무려 약 1천 건이 증가했습니다. 반면 같은 기간 철거 건수는 2023년 28,797건에서 2024년 25,128건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과태료 부과 내역을 살펴보면, 2023년 6건, 2024년 12건에 불과하며, 부과 대상은 모두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로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지난 설 명절 기간 동안 하남시 전 권역에 걸쳐 이현재 시장 명의의 현수막이 40장 게시되었으며, 그 중 미사 권역에만 17장이 게첩돼 사거리마다 도배되는 바람에 시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만들었습니다. 이는 불법 현수막 문제를 해결해야 할 공공기관이 오히려 현수막 난립을 부추기는 모습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반면 일부 지자체는 앞장서서 해결책을 마련하며 불법 현수막 문제를 적극 해결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본 의원은 하남시가 불법 현수막 문제를 해결하고, 깨끗하고 쾌적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다음과 같은 정책을 강력히 요구합니다. 첫째, 불법 현수막 단속 시스템을 강화하고 실질적인 처벌을 시행해야 합니다. 둘째, 단속 인력을 대폭 증원하고 상시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셋째, 시민 참여형 불법 현수막 정비 시스템을 도입해야 합니다. 이제 하남시는 불법 현수막 난립 문제 해결을 위해 강한 결단과 조치를 취해 주시기 바랍니다. 만약 특정 목적을 가진 현수막이 거리마다 걸려 있는데도 아무런 조치를 취하지 않는다면, 시민들은 이를 단순한 행정 태만이 아닌 의도적인 묵인으로 받아들일 것입니다.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정영혜 김포시의원 “홍보기획관 즉각 교체 필요”

김포=에너지경제신문 강근주기자 정영혜 김포시의회 의원은 18일 열린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포시 홍보예산 삭감은 시민 혈세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이었다고 전제한 뒤 “홍보기획관은 업무수행이 이미 불가능한 지경에 이르렀으므로 즉각 교체가 필요하다"며 "홍보기획관 재계약은 김포시민에 대한 배신이며, 김포시장으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행위“라고 주장했다. 교체 이유로 정영혜 의원은 시정 비판에 대해 무분별한 고소-고발 대응을 비롯해 △업무수행 능력 부재와 신뢰 상실 △시정에 비우호적인 언론에 대해 공격적이고 비수용적인 태도 일관 △특정 언론과의 갈등을 넘어 전체 언론 관계가 파탄 지경에 도달 △공직자로서 본분 망각 등을 거론했다. 정영혜 의원은 “그동안 여러 차례 기자회견과 해임 건의문을 통해 홍보기획관 문제를 지적하며 김포시장에게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해 왔으나, 김포시장은 공식적인 답변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았다고 토로했다.. 다음은 정영혜 김포시의원이 제2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시민 알 권리 침해하는 홍보기획관, 즉각 교체해야'를 주제로 발표한 5분 자유발언 요지다. 오늘 저는 김포시 홍보기획관 문제를 지적하며, 더 이상 이런 상황을 방치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밝히고자 이 자리에 섰습니다. 첫째, 홍보예산 삭감은 시민 혈세를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선택입니다. 김포시의회가 지난 2025년도 본예산 심의에서 홍보예산 중 65%를 삭감은 결코 쉬운 결정이 아니었습니다. 그러나 홍보기획관은 일방적이고 편향된 홍보, 불투명한 예산 집행과 목적 외 사용, 시의회 기능에 대한 이해 부족, 민의를 대변하는 지방의회에 대한 심각한 경시로 비상식적인 물의를 일으키고 여러 차례 상임위를 파행시켜 더 이상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렀습니다. 이에 따라 홍보예산 삭감은 예산 집행 투명성과 공정성을 바로 잡고,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입니다. 둘째, 홍보기획관은 언론과 유기적으로 협력해 시정을 투명하게 알리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그러나 현실은 정반대입니다. 홍보기획관은 오히려 언론을 통제하는 행태를 보여왔습니다. 언론홍보매체비를 빌미로 비판 언론을 길들이기 하고, 객관성 없는 패널티 규정을 만들어 출입 등록을 말소하겠다며 투명하고 공정해야 할 언론을 편향적으로 만드는 언론탄압을 자행해 왔습니다. 결과적으로 김병수 김포시장과 홍보기획관의 언론 통제는 김포시정 홍보에 치명적인 타격을 입혔으며, 김포시를 전국에서 가장 폐쇄적이고 후진적인 도시로 전락시키고 있습니다. 셋째, 홍보기획관은 야당 원내대표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했으나 혐의없음으로 결정 나고, 시의회 부의장을 상대로 한 '직장 내 성희롱' 국가인권위원회 진정 사건도 기각됐습니다. 이런 홍보기획관의 무분별한 고소-고발 행태는 시의원 입을 틀어막으려는 시도로, 시의회의 정당한 의정활동을 방해한 것입니다. 넷째, 업무 수행능력 부재와 신뢰 상실도 문제입니다. 홍보기획관은 특정 언론과의 갈등을 넘어, 김포시 전체 언론 관계를 파탄 지경으로 몰아넣었습니다. 지역 언론은 물론이고 메이저 언론, 심지어 보수 성향의 원로 언론인들까지 비판 여론이 들끓고 있는 상황입니다. “경기도 31개 시-군이 다 알고 있는 문제"라는 김포시 고위 관계자의 말처럼, 이는 단순히 개인 평판 문제를 넘어, 김포시 전체 위상과 신뢰도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습니다. 시민 알 권리를 보장하고 시정을 효과적으로 알려야 할 홍보기획관이 오히려 김포시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장본인이 되어버린 것입니다. 그동안 여러 차례 기자회견과 해임 건의문을 통해 홍보기획관 문제를 지적하며 시장에게 책임 있는 조치를 요구해 왔습니다. 그러나 김병수 시장은 이를 묵살하며 단 한 번도 공식적인 답변이나 조치를 취하지 않았습니다. 이는 임명권자로서 책임을 저버린 태도로, 더 이상 용납될 수 없습니다. 홍보기획관 계약이 곧 만료됩니다. 임명권자인 김포시장은 이제라도 책임 있는 결단을 내려야 합니다. 홍보기획관은 즉각적인 교체가 필요합니다. 다시 한번 강조합니다. “홍보기획관 재계약은 김포시민에 대한 배신이며, 기포시장으로서 책임을 방기하는 행위입니다." 끝까지 경청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kkjoo0912@ekn.kr

[E-로컬뉴스] 보훈공단, 한국도로교통공단, 36사단, 함양산림항공관리소, 정선군 소식 등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보훈공단은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18일 대전 특구재단 본원에서 '딥테크 기술 기반 신 의료헬스케어 기술개발 및 테스트베드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특구 내 기저 기술(딥테크) 기업들의 애로사항인 첨단 의료·헬스케어 산업 분야 시장진입 장벽 및 실증환경 부족 문제를 지원하게 된다. 특히 양 기관은 부산·광주·대구·대전 등 권역별 보훈병원과 특구 본부를 보유하고 있어 유기적인 지원 협력체계 구축·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 보훈공단은 △권역별 보훈병원 신제품·서비스 수요 발굴 △제품 시범 도입 및 사용 후기 제공 △공동 연구개발 지원 등에 나설 예정이다. 또 전국 6개 보훈병원, 8개 보훈요양원과 19개 연구개발특구의 딥테크 기업들의 실증 수요를 확대 연계하고 협업 지원 체계를 고도화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양 기관은 지난해 10월부터 대구보훈병원과 대구특구본부와의 시범운영에 들어갔다. 현재는 특구 첨단기술 기업에서 개발한 혈관 중재 시술용 마이크로 로봇(micro robot), 인공지능 기반 고령자 돌봄 솔루션과 건강관리 서비스를 대구보훈병원과 함께 실증 중이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자동변속기를 장착한 승합‧화물자동차 운전이 가능한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면허시험 응시자가 늘고 있다. 19일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면허시험 시행 후 자동변속기 응시자가 약 35%(2월 기준)에 이른다고 밝혔다.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면허시험은 전국 27개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운영 중이다. 응시율은 △2024년 11월 23.36% △12월 29.96% △2025년 1월 33.45% △2월 34.71%로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한국도로교통공단 면허시험처 관계자는 “한국도로교통공단은 자동변속기 차량이 증가함에 따라 국민 편의를 위해 지난해 10월 말부터 제1종보통 자동변속기 조건부 운전면허 시험을 진행 중이며, 본인에게 맞는 조건의 면허를 취득할 수 있다"고 밝혔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육군 36사단은 19일 횡성지역 정수장 일대에서 '2025 자유의 방패(FS)' 연습 일환으로드론 공격 등 현대전의 새로운 전술적 변화양상을 반영해 합동 대응 훈련을 했다. 이번 훈련은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을 통한 임무수행체계 확립 및 대드론 방호시스템 구축과 정수장 기능제한 시 주민생존성에 중점을 뒀다. 훈련은 정수장 상공에서 미상 드론에 의한 자폭 공격으로 폭발 및 화재가 발생하자 청원경찰의 신고로 시작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서는 출동해 화재진압 및 부상자 후송을, 경찰은 인근 지역의 민간인 접근 차단을, 수자원공사는 내부직원 대피와 시설 복구팀 운용을 준비했다. 36사단 초동조치부대와 예비군 기동대는 횡성군청과 함께 드론을 활용해 드론 조종자 검거를 위해 정수장 일대 정찰 및 위험성 폭발물 개척팀(EHCT)와 폭발물처리반(EOD)를 긴급 투입해 폭발현장에 떨어진 드론 및 폭발물 잔해를 회수했다. 이어 정수장 상공에서 자폭 공격을 위해 또 다른 드론이 식별되자 횡성대대가 보유한 안티드론건으로 미상 드론의 기능을 무력화시켰고, 인근 지역에 대한 수색 정찰을 통해 드론 조종자를 검거하고, 추가적인 드론 위협에 대비해 주파수 교란장비와 사단 안티드론돔을 가동한 이후에 훈련은 종료됐다. 임희봉 36사단 횡성대대장(중령)은 “이번 FS연습으로 민·관·군·경·소방 통합방위작전 능력과 협력체계를 한층 더 향상 시킬 수 있었다“고 밝혔다. 함양=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산림청 함양산림항공관리소와 한국전력공사 진주전력지사는 18일 산불대응력 강화 및 전력설비 시설을 보호하기 위해 간담회를 실시했다. 협약 주요 내용은 △산불 발생 시 전력설비 주변 우선 진화 △한전 송전선로 현황 공유로 안전한 헬기 운항 △산불진화 작업 시 송전선로 근접 사고 및 고장예방 △비상 연락망 공유로 신속한 대응체계 확립 등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정선옥 함양산림항공관리소장은 “향후 기관 간 상호 협력을 강화하여 산림재난으로부터 건강하고 안전한 산림생태계를 구현하고, 전력설비 보호로 안정적 전력 공급에 이바지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19일 정선군가족센터 대강당에서 '정선군 와와군민참여단 발대식 및 역량 강화 교육'을 개최했다. 와와군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군민의 눈과 귀, 목소리가 돼 정책 제안과 모니터링 등 다양한 협력 사업에 참여하는 현장 활동가로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군은 25명으로 구성된 군민참여단에 위촉장과 단원증을 수여했다. 참여단은 '안전-참여-소통'을 목표로 성평등한 미래도시 정선을 만드는 데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이어 역량 강화를 위해 정선군 성별영향평가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최혜영 강사가 '여성친화도시에 대한 이해와 군민참여단의 역할 및 활동 계획'을 주제로 강연했다.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여성이 참여하는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군민참여단의 적극적인 활동을 기대한다"며 “군민참여단과 협력해 정선군만의 특색 있는 여성친화도시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선군은 여성친화도시 재지정을 위해 2022년에 수립한 '정선군 양성평등정책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성평등한 미래도시 조성을 위해 힘쓰고 있다. 이를 위해 △안전하고 성평등한 여성친화도시 △평등한 참여가 있는 균형도시 △소통으로 함께하는 상생도시를 핵심과제로 정하고, 16개 세부 시책과 33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경증 치매 환자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인공지능(AI) 안부전화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대화형 AI가이 매주 1회 대상자에게 전화를 걸어 투약, 식사 등 일상생활을 확인하고 안부를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이전 내용을 기억하고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어 정서적 안정과 인지 건강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정선군 치매안심센터는 이번 시범사업을 통해 50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며, 사업 효과와 이용자 만족도를 조사할 예정이다. 신애정 정선군보건소장은 “AI 안부전화를 활용한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치매와 경도인지장애가 있는 주민의 안전한 일상생활 유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치매 예방·관리 사업을 추진하여 치매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정선군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 고한읍주민자치회는 18일 고한읍 행정복지센터 소회의실에서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 사업의 일환인 '청소년 스키캠프 자격증 과정' 수료자들에게 자격증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한읍주민자치회가 지역 발전을 위해 준비한 15개 사업 중 첫 번째로 사업 추진을 위해 군비와 정암장학회가 에산을 지원했다. 스키캠프는 1월 9일부터 2월 13일까지 하이원 스키장에서 총 135회의 강습이 진행됐다. 고한읍 청소년과 청년, 성인 등 총 41명이 과정에 참여해 38명이 교육을 마쳤으며, 이 중 27명의 청소년이 주니어 스키 기술등급을 취득했다. 이번 사업은 고한읍의 인구 감소와 청년층 유출 문제를 극복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역의 스키 레저 산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됐다. 이로 인해 스키캠프를 수료한 지역 주민들이 관련 분야에 취업하거나 지역 레저산업에 참여하게 돼 고한읍의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경덕 고한읍장은 “앞으로도 주민 주도의 사업들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산업에서 주민들의 참여율을 높여 주민자치회의 의미 있는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아리랑식품 영농조합법인'이 마을기업 공모사업에서 우수마을기업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우수마을기업은 총 7000만원의 지원금을 받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지역 자원을 활용해 일자리와 소득을 창출하고, 지역 문제 해결에 기여하는 마을기업을 선정·육성하고 있다. 이번 공모를 통해 확보된 사업비는 제품 개발과 기반 시설 구축 등 마을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또 마을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보조금을 통한 직접 지원뿐만 아니라 제품 홍보·판매, 국내외 판로 개척 등 다양한 간접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아리랑식품 영농조합법인'은 지역 농업과 기업의 동반 성장을 위한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기위해 새로운 상품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특히 지역 농가의 의견을 반영해 곤드레 부각과 바디나물 부각을 개발하고 있으며, 전립선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콸콸막대기' 출시했다. 이와 함께 특용작물인 바디나물을 활용한 건강기능식품 인증을 추진하는 등 차별화된 제품 개발에 힘쓰고 있다. 이 외에도 청정 자연에서 자란 원재료를 활용해 고추·김·어포 부각류, 연삼즙, 황기 젓갈, 산더덕·산도라지 농축액 등의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강원더몰, 쿠팡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 정미영 경제과장은 “마을기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지역 발전에 기여하는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앞으로도 마을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발굴·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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