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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선 공약 총망라한 김재원 경북지사 예비후보, “통합 정책으로 경북 미래 설계”

에너지경제신문   | 입력 2026.03.29 13:42
경선 공약 총망라한 김재원, “통합 정책으로 경북 미래 설계

▲김재원 경상북도지사 예비후보

안동=에너지경제신문 정재우 기자 김재원 경북도지사 예비후보가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주요 정책들을 통합해 추진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통합형 정책 행보'를 본격화했다.


김 예비후보는 29일 경북도지사 예비경선에서 탈락한 이강덕·최경환·백승주·임이자 예비후보들의 공약을 적극 반영하겠다고 밝히고, 경북 발전에 도움이 되는 정책이라면 출처를 가리지 않고 수용하겠다는 뜻을 분명히 했다.


그는 경선 과정에서 제시된 다양한 비전과 정책을 하나로 모아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가겠다고 강조했다.




김 예비후보는 각 후보들이 제시한 지역별 핵심 공약을 반영해 시·군별 맞춤형 발전 전략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은 로봇 산업 중심지로 육성된다. 이를 위해 로봇 교육센터와 로봇정비 자격 인증기관 설립, AI 로봇 마이스터고 신설, 스마트 제조 특성화고 추진 등이 포함됐다. 교육과 산업을 연계한 인재 양성과 기술 기반을 동시에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경주는 관광 산업 구조 전환에 초점을 맞춘다. 관광 대전환 기금 조성과 함께 MICE 산업 중심도시로의 도약, 경주~울산 수소 트램 도입, 신라 왕경 복원 사업 마무리를 통해 글로벌 역사문화 도시로서 위상을 강화할 계획이다.


구미는 산업 경쟁력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 금오공과대학교를 연구 중심 공과대학으로 육성하고, KTX 구미역 정차 추진, 방산 클러스터와 첨단산업 융합 전략 등을 통해 미래 산업 기반을 확대한다는 전략이다.




문경과 상주는 각각 관광과 첨단 소재 산업을 중심으로 발전 전략이 수립됐다. 문경은 문경새재를 중심으로 한 명품 관광벨트와 복합 영상 관광단지 조성을 추진하고, 상주는 이차전지 소재 산업과 공급망 거점으로 육성된다.


안동은 도청 신도시를 중심으로 경제자유구역 지정과 북부산업 융합캠퍼스 운영을 추진하며, 영덕은 신공항 연계 철도망 구축과 산불 피해 주민 지원 확대에 집중한다.


의성은 안티드론 산업 기반 확충을 통해 미래 전략 산업을 선점하고, 포항은 오천읍 일대 오픈 AI 데이터센터 조기 착공을 통해 디지털 산업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김 예비후보는 지역 공약뿐 아니라 전 도민을 대상으로 한 생활 밀착형 정책도 확대 적용하겠다고 밝혔다.


이강덕 후보가 제시한 공공 산후조리원 확충, 어린이·여성 전문병원 설립, 응급의료 헬기 확대, 파크골프장 추가 조성, 인구 감소 지역 교육 발전 특구 지정 등의 정책을 도 전역에 확대 추진할 방침이다.


임이자 후보의 산업현장 안전 강화, 중소기업 근로환경 개선, 공공 돌봄 확대 및 출산·양육 지원, 고령층과 취약계층 복지 강화 정책도 함께 반영된다.


또한 백승주 후보가 제안한 농지 전용 재량권(3만㎡) 활용을 통한 절대농지 규제 완화 방안도 검토해 지역 개발과 산업 활성화를 병행한다는 구상이다.


김 예비후보는 “경선은 경쟁의 과정이지만 이후는 협력과 통합의 시간"이라며 “좋은 정책을 모두 모아 경북의 미래를 바꾸는 데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성과를 만들어내는 것이 가장 중요한 목표"라며 정책 중심의 도정 운영 의지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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