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원테크가 마그네슘 칙소몰딩을 중심으로 한 경량금속 성형 기술에 표면처리, 클린룸 기반 도장기술을 결합하며 원스톱(One-Stop) 제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장원테크는 20년 이상 축적된 마그네슘 칙소몰딩 기술력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자, 전기차(EV), AI, 로봇 등 미래산업 부품 시장을 본격 공략한다고 10일 밝혔다. 마그네슘은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대표적 경량금속이다. 장원테크는 마그네슘을 반용융 상태에서 성형하는 칙소몰딩 공법을 활용해 복잡하고 얇은 형상의 부품을 정밀하게 제작, 부품 일체화와 구조 단순화를 구현하고 있다. 특히 장원테크는 단순 성형을 넘어 '소재 → 금형 → 칙소몰딩 → 정밀가공 → 표면 전처리 → 크로메이트 → 클린룸 도장 → 검사'로 이어지는 토털 제조 체계를 완성했다. 마그네슘 소재 특성상 부식에 약한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표면에 보호 피막을 형성하는 '크로메이트(Chromate)' 공정 기술을 고도화했다. 박승구 장원테크 대표는 최근 베트남 박닌 소재 현지 공장을 찾아 크로메이트 공정을 직접 점검하는 등 표면처리 품질 안정화에 공을 들여왔다. 또 클린룸 기반의 도장 설비를 통해 먼지 등 외부 이물을 차단하고 도막 두께와 밀착성을 정밀하게 관리함으로써 자동차 및 전장부품이 요구하는 까다로운 외관 품질을 충족시켰다. 장원테크는 이러한 기술 융합을 바탕으로 자동차 전장 및 EV 부품은 물론, 로봇 관절·구조부품, AI 서버용 방열부품, 휴머노이드 로봇 등 고부가가치 미래산업으로 적용 영역을 늘려갈 계획이다. 박승구 장원테크 대표는 “경량화는 미래 제조산업의 핵심 경쟁력으로, 안정적인 성형과 가공을 넘어 표면 품질까지 완성하는 기술력이 필수적"이라며 “개발부터 양산까지 일괄 대응이 가능한 경량금속 토털 제조 파트너로서 시장 입지를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전지성 기자 jjs@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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