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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당서울대병원 연구팀, 담도암  발생·재발·전이 ‘진화 경로’ 규명

분당서울대병원은 29일 “혈액종양내과 김지원 교수, 병리과 나희영 교수 연구팀(공동 제1저자 : 혈액종양내과 강민수 교수, 이주현 연구원)이 담도암의 단계부터 발생·재발·전이에 이르기까지 '진화 경로'를 규명해 네이처(Nature) 자매지인 종양학 분야 국제학술지에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교육부·한국연구재단의 한국형 SGER(Small Grant for Exploratory Research) 사업 등의 지원을 받아 수행됐다. 연구팀은 담도암 환자 17명에게서 얻은 정상 조직, 전암성 병변(암이 되기 직전 단계), 원발암(처음 생긴 암), 전이·재발암 등 72개 검체를 전장엑솜시퀀싱(유전체 중 단백질을 만드는 정보가 담긴 부분을 모두 읽어 돌연변이를 확인하는 분석법)으로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암세포 무리(클론)들이 어떤 순서로 생겨나고 갈라졌는지 보여주는 가계도를 환자별로 그려, 암이 진화해 온 경로를 거슬러 추적했다. 그 결과 전암성 병변에서 이미 TP53, KRAS, SMAD4 등 담도암의 핵심 유전자 변이가 발견됐다. 겉보기엔 아직 암이 아니지만, 유전자 수준에서는 암을 향한 변화가 이미 진행되고 있었던 것이다. 전암성 병변 안의 세포 무리 가운데 생존에 유리한 일부만 살아남아 원발암으로 자라났다. 이런 선택적 확장은 전이 과정에서도 이어졌다. 원발암의 세포들이 고르게 퍼지는 것이 아니라, 원발암에서는 소수였던 특정 세포 무리가 전이된 곳에서는 주력으로 자리 잡았다. 수술로 암을 제거한 뒤 다시 재발한 암에서도, 원발암을 이루던 여러 세포 무리가 그대로 남아 있었다. 그동안 암 재발은 몸 어딘가에 숨어 있던 암세포 하나가 시간이 지나 다시 자라기 때문으로 여겨져 왔다. 하지만 원발암 세포 구성이 통째로 남아 있었다는 것은, 여러 세포 무리가 한 덩어리로 함께 빠져나가 자리를 잡는 '다클론성' 방식으로 재발이 일어난다는 뜻이다. 항암치료가 암의 진화에 영향을 줬을 수 있다는 흔적도 확인됐다. 돌연변이는 원인에 따라 고유한 패턴을 남기는데, 담도암 치료에 쓰이는 항암제가 남기는 것으로 알려진 패턴이 전이·재발 병변에서 늘어난 것이다. 항암제의 공격에서 살아남은 암세포가 그 흔적을 지닌 채 증식했다는 뜻이다. 김지원 교수는 “진단 당시 확인된 주요 유전자 변이가 재발·전이 이후에도 유지된다는 사실은 진단 시점부터 정밀한 유전체 분석을 바탕으로 치료 전략을 세우는 것이 중요함을 보여준다"면서 “암의 진화 원리를 반영한 치료 전략으로 담도암의 치료 성적을 끌어올리는 것이 우리 연구팀의 목표"라고 말했다. 나희영 교수는 “이번 연구는 담도암이 암이 되기 전 단계부터 전이·재발에 이르기까지 어떤 유전적 변화를 거치며 진화하는지 하나의 흐름으로 확인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강동성심병원, 10월 2일까지 개원 40주년 자선 바자회 연다

강동성심병원(병원장 송헌호)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간병비 지원을 위한 '개원 40주년 향기로 나누는 바자회'를 개최하고 있다. 강동성심병원은 2019년부터 '향기로 나누는 바자회'를 이어오며 의료취약계층 환자의 치료 부담을 덜기 위한 나눔 활동을 지속해왔다. 이를 통해 현재까지 약 4000만원의 의료비 및 간병비를 지원했다. 최근에는 지원 영역을 간병비로 집중해 환자와 가족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는 데 힘쓰고 있다. 송헌호 병원장은 “개원 40주년을 맞아 진행하는 이번 바자회가 간병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환자와 가족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면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의료취약계층을 살피고 필요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 미국외과학회 ‘명예 펠로우’ 추대

위암 명의 국립암센터 양한광 원장이 미국외과학회(American College of Surgeons, 이하 ACS)의 명예펠로우(Honorary Fellow)로 선정됐다고 29일 국립암센터가 밝혔다. 외과학 발전에 탁월한 공헌을 한 세계적인 외과의사를 ACS가 선정해 수여하는 명예 자격이다. 별도의 자천이나 신청 과정 없이, 학회 내부 최고 석학들의 엄격한 추천과 다단계 심사 및 투표를 통해 학문적·임상적 업적을 전폭적으로 인정받아 이뤄진 결실이다. 해당 분야의 학술적 성과뿐만 아니라 글로벌 외과의학 발전에 대한 리더십과 기여를 공식적으로 인정받은 셈이다. 양 원장은 지난 26일(현지시간) 미국 워싱턴 D.C.에서 열린 미국외과학회 임상학술대회에서 명예펠로우 자격을 공식적으로 수여받았다. 양 원장은 위암 수술 분야의 세계적 석학으로서, 한국 다기관 복강경 위암 연구(KLASS) 플랫폼 설립을 주도하며 복강경 및 로봇을 활용한 최소침습 위절제술의 종양학적 안전성을 세계 최고 수준의 대규모 임상시험으로 입증해 글로벌 치료 가이드라인을 바꾼 주역이다. 또한 기능보존 위절제술 및 형광 유도 정밀 수술의 표준화를 선도하고, 국제위암학회(IGCA) 사무총장 등 주요 국제 학술기구의 수장으로서 동서양을 아우르는 다국가 공동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을 이끌었다. 양 원장의 이러한 리더십은 국립암센터의 경영 혁신과 기관 역량 강화로도 직결되고 있다. 국립암센터는 최근 공공기관 경영실적평가에서 공공의료기관 1등으로, 3년 연속 A등급(우수)을 달성했다. 감사원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도 최고등급인 A등급(1등)을 기록하는 등 국가 암 진료·연구·공공의료 중추 기관으로서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했다. 양 원장은 “이번 ACS 명예 펠로우 추대는 개인의 영예를 넘어 한국 외과학의 발전과 위상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은 결과"라며 “진료와 연구의 탁월성뿐만 아니라 경영과 공공성 전반에서 최고 수준의 기관으로 자리매김한 국립암센터 임직원 모두의 헌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당근 착즙 섭취, 베타카로틴 최고 혈중 농도 생당근의 2배

당근처럼 단단한 채소를 매일 상당량 씹어 먹는 것은 부담스러울 수 있다. 신선한 당근 착즙 주스로 마셨을 때 혈중 베타카로틴 이용도가 생당근을 먹는 것보다 2배 이상 높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9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경남대 식품영양학과 박은주 교수 연구팀은 건강한 20∼30대 성인 16명을 대상으로 생당근과 신선한 당근주스를 섭취했을 때 베타카로틴의 체내 이용 정도를 비교 분석해 영양학 분야 국제학술지(Nutrition Research and Practice)에 논문을 발표했다. 베타카로틴은 당근의 주황색을 내는 대표적인 영양성분이다. 체내에 들어오면 필요한 만큼 비타민 A로 전환돼 정상적인 시각과 면역 기능 등을 유지하는 데 쓰인다. 연구 참가자들은 생당근과 당근주스를 각각 섭취했다. 두 경우 모두 베타카로틴 섭취량은 25㎎으로 똑같이 맞춰 생당근은 320g, 당근주스는 530g을 제공했다. 베타카로틴이 지방과 함께 섭취할 때 흡수가 잘되는 지용성 성분이라는 점을 고려해 두 경우 모두 카놀라유 50㎖를 함께 섭취했다. 연구팀은 섭취 전부터 24시간 뒤까지 여러 차례 혈액을 채취해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의 변화를 살폈다. 차이는 1시간 30분 뒤 가장 뚜렷했다. 두 그룹 모두 이때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가 최고치에 도달했다. 생당근 그룹은 3.74㎍/㎗였지만 당근주스 그룹은 8.72㎍/㎗로 2.3배 높았다. 섭취 30분 뒤부터 6시간 뒤까지도 두 그룹의 혈중 베타카로틴 농도에 뚜렷한 차이가 나타났다. 시간이 지나면서 베타카로틴이 혈액에 얼마나 노출됐는지를 종합해 계산한 값에서도 차이가 컸다. 이 수치는 당근주스 그룹이 생당근 그룹보다 2.1배 높았다. 연구팀은 착즙 과정에서 당근의 단단한 섬유질 구조가 물리적으로 깨지는 효과에 주목했다. 생당근의 식물 조직 안에 갇혀 있던 베타카로틴이 착즙 과정에서 더 쉽게 빠져나와 소화·흡수될 가능성이 더 커진다는 것이다. 박은주 교수는 “이번 연구에서 주목할 점은 같은 양의 베타카로틴을 섭취했는데도 먹는 형태에 따라 혈중 이용도에 상당한 차이가 나타났다는 것"이라며 “착즙 과정에서 당근의 섬유질 구조가 깨지면서 베타카로틴이 더 쉽게 방출되고 흡수될 수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로봇도 빌려 쓰세요”…렌탈업계 3사, 로봇시장 진출 잰걸음

코웨이·쿠쿠홈시스·SK인텔릭스 국내 렌탈업체 3사가 로봇 산업을 새 먹거리로 낙점하고 사업 확장에 공들이고 있다. 기존 생활가전 렌탈을 통해 쌓아올린 네트워크와 사후관리 서비스 역량을 기반으로 로봇 초기 구독시장 선점에 나선 것이다. 28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코웨이·SK인텔릭스·쿠쿠 3사 모두 로봇 사업 진출을 공식화하며 시장 공략에 서두르고 있다. 업체별로 코웨이는 실버케어에, SK인텔릭스는 웰니스에, 쿠쿠는 푸드테크에 각각 사업 방향성을 둔 것이 차이점이다. 코웨이는 오는 10월 노령층의 보행을 돕는 '보행보조 웨어러블 로봇'을 공개한다. 올 3월 열린 정기 주주총회에서 정관에 로봇 관련 사업 목적을 추가한 뒤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르는 것이다. 해당 상품은 렌탈 전용 모델로, 글로벌 로보틱스 기업인 '위로보틱스'의 웨어로봇 로봇을 공급 받아 판매한다. 제조자개발생산(ODM) 방식으로 생산 비용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그동안 축적해 온 렌탈 노하우를 살려 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B2C) 시장을 집중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SK인텔릭스는 웰니스 로봇 사업을 띄우기 위해 수 년 째 체질 전환을 이어가고 있다. 2023년 수익성이 저조했던 주방가전 사업을 정리하는 대신, AI 기반의 웰니스 로봇과 환경가전에 역량을 안배하는 상황이다. 핵심 제품은 지난해 10월부터 판매를 본격화한 웰니스 로봇 '나무엑스'다. 이 로봇은 AI·로보틱스를 활용해 건강·공간 관리부터 보안 서비스 기능까지 두루 갖췄다. 최근에는 기존 SK매직의 영업망이 깔린 말레이시아로 첫 해외 진출도 단행했다 나무엑스는.국내와 마찬기지로 말레이시아 현지에서 렌탈·일시불 판매 방식을 병행한다. 가정용 시장은 물론, 기업·공공기관 대상의 기업 간 거래(B2B) 시장까지 함께 공략한다는 청사진을 그리고 있다. 쿠쿠도 올 3월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에 주방 로봇을 신규 사업 목적으로 추가했다. 경쟁사들과 달리 아직 제품 상용화를 본격화한 단계는 아니지만, 구체적인 사업 윤곽은 드러난 상황이다. 쿠쿠홈시스 관계자는 “현재 서빙·조리로봇 시장은 태동 단계로, 당사도 시작 단계"라며 “향후 성장성이 큰 제품인 만큼 더 완성도 높은 제품을 선보이고자 다각도로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열렸던 '2025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에서 쿠쿠는 푸드테크 로봇 라인업을 첫 공개했다. 해당 라인업은 '서빙로봇'·'자동튀김로봇'·'전기그릴&회전식 꼬치 로봇' 등으로 구성됐다. 외식사업 환경에 특화된 로봇들로 이뤄진 점에서 B2B 시장에 사업 초점을 맞춘 것으로 업계는 풀이한다. 이들 기업이 렌탈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에 집중하는 이유는 기존 생활가전 중심의 렌탈 사업이 사실상 포화 상태에 이르고 있다는 판단에서다. 업계는 구독형 상품으로서 로봇의 사업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로봇은 아직 대중화가 되지 않은 품목인 데다, 초기 구매가격이 높다. 따라서 월 단위 결제로 이용 부담을 낮출 수 있는 렌탈 사업과의 시너지가 예상된다는 설명이다. 제품 유지관리를 위해 기존 방문관리 인력·정기점검 노하우 등을 그대로 활용할 수 있는 점도 한 몫 한다. 렌탈업계 관계자는 “로봇은 시간이 지날수록 노후화되는 일반 생활가전과 달리, 무선 업데이트(OTA)를 통해 소프트웨어 등 성능을 개선할 수 있다"며 “소비자에게 쓸수록 좋아지는 제품이라는 인상을 심어줄 수 있는 셈"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서울아산병원, 국내 첫 ‘태아심장센터’ 개소

고위험 산모와 태아 치료의 메카인 서울아산병원이 국내 처음으로 태아 심장질환을 전담 진료하는 태아심장센터를 지난 23일 개소했다. 선천성 심장기형은 조기에 진단해 적기에 치료하면 완치가 가능한 질환으로, 산전 진단을 통해 질환을 정확히 판단하고 치료를 미리 계획해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 서울아산병원은 지난 2004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태아치료센터에서 태아 심장질환만을 위한 특화진료를 제공해왔다. 3만 명이 넘는 태아 진료, 누적 태아정밀초음파 건수 10만 건, 양수·융모막·제대혈 등 진단검사 건수 1만 건 등 추종을 불허할 정도다. 이번에 문을 연 태아심장센터는 산전 상담을 통해 태아의 심장기형을 정밀하게 진단하고, 분만 계획 수립부터 출생 직후 처치 및 수술까지 연속성 있게 치료한다. 산부인과·신생아과·소아청소년심장과·소아심장외과 의료진이 한 자리에 모여 출산 전부터 출생 후까지 태아의 상태를 종합적으로 평가하고 신생아 치료까지 유기적으로 연계하는 다학제 진료를 시행할 계획이다. 산모의 배를 열지 않고 태아의 몸에 관을 꽂아 흉수나 복수 등을 빼는 태아 션트 수술은 1998년 '태아 치료의 신의 손' 원혜성 산부인과 교수에 의해 처음으로 시행한 이후 최근까지 700여 건을 달성했다. 이외에도 태아내시경 수술 336건, 고주파 용해술 294건, 태아 수혈 234건 등 고난도 태아치료를 시행해왔다. 심장 분야에서는 연간 태아심장 정밀초음파 검사 건수가 2004년 298건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해 2025년 역대 최다인 1531건을 기록했다. 지난해 시행된 태아 정밀초음파 검사 약 3건 중 1건이 심장 검사에 해당한다. 태아심장센터에서는 고난도 태아 중재시술인 '태아심장 카테터시술' 등 최신 치료를 적극 도입할 예정이다. 이미영 태아심장센터소장(산부인과 교수)은 “태아심장센터의 독립적 개소를 통해 고위험 심장기형 태아의 조기 관리뿐 아니라 신생아, 영아기 심장수술 성공률까지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 소장은 “부모들이 안심할 수 있도록 태아심장센터를 중심으로 관련 진료과 의료진이 다학제적으로 태아의 상태를 정확하고 정밀하게 진단하고 질환의 중증도에 맞는 분만 및 치료 계획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원혜성 태아치료센터소장은 “'태아치료센터와 태아심장센터가 고난도 태아 치료 분야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며 고위험 산모와 태아가 안전하게 치료받고 건강하게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똑똑한리빙] 소노트리니티그룹, 바디프랜드, 한샘, 스마트카라, 크린토피아, 코웨이

◇소노트리니티그룹, '사랑 나눔 플리마켓' 성료…판매 수익금·경매 기부금 전액 기부 소노트리니티그룹의 사회복지법인 대명복지재단이 임직원과 함께하는 '사랑 나눔 플리마켓'을 성료했으며, 수익금 전액을 사회공헌사업을 위해 기부한다고 28일 밝혔다. 지난 18일 소노트리니티 커먼스에서 열린 '사랑 나눔 플리마켓'은 그룹 내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기부 물품 신청을 받았다. 이를 통해 주방용품, 전자기기, 의류, 도서 등 100여 개가 넘는 사전 기부 물품들이 모였다. 행사 당일에는 현장 자선 경매도 열어 프로농구단 소노 스카이거너스 선수단이 프로필 촬영 시 직접 착용하고 친필 사인까지 더한 유니폼 16벌이 출품돼 임직원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대명복지재단은 이번 플리마켓을 통해 마련된 판매 수익금과 경매 기부금 전액을 대명복지재단 공헌사업 수행을 위한 재원으로 활용한다. 해당 재원은 도움이 필요한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바디프랜드, 명절 맞이 온정 나눔…상록보육원에 음식·생활용품 전달 바디프랜드는 추석 연휴 직전인 지난 23일 서울 관악구 소재 '상록보육원'에 방문해 49명의 아이들에게 직접 만든 음식과 후원 물품을 전달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나눔 행사에서는 바디프랜드 직원복지팀 임직원들이 LA갈비와 닭강정, 치즈케이크, 쿠키 등 아이들이 좋아할 만한 음식을 만들어 제공했다. 일상에서 유용하게 사용 가능한 수건 세트도 함께 지원했다. 한편, 바디프랜드는 2016년부터 서울 강남구 소재 보육원을 찾아 설·추석과 어린이날 등 주요 명절마다 임직원들이 마련한 음식과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왔다. 올 추석에는 지역을 넓혀 관악구의 상록보육원과 새로운 인연을 맺었다. ◇한샘, 내달 온·오프라인서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쌤페스타' 개최 한샘 오는 10월 26일까지 전국 한샘 매장·온라인 한샘몰에서 하반기 최대 프로모션 '쌤페스타'를 운영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가구, 인테리어, 생활용품 등 1500여 종의 상품을 최대 85% 할인가로 선보인다. 행사 기간 동안 온라인 한샘몰에서는 하반기 최저가 한정 수량으로 선보이는 '선착순 최저가' 행사를 매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 59분까지 진행한다. 주차별 특가 상품이 변경되는 '타임특가'와 키즈, 책상, 소파, 침대, 옷장 등 카테고리별 특가 상품을 선보이는 '카테고리데이'도 함께 운영한다. 한샘몰 앱 전용 행사로 준비한 '럭키드로우'는 매주 금요일 인기 상품을 9만90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당첨 기회를 제공한다. 1~4인 가구 등 구성원 수에 맞춰 추천 패키지 아이템을 제안하는 '패밀리 슈퍼세일'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행사에 신설된 '넘버원 동거동락템' 코너에서는 이사, 육아, 신혼 등 실수요 고객층에 맞춘 인기 상품과 온·오프라인 연계 혜택을 마련했다. 거주 중인 집을 공사 기간과 생활 불편 부담 없이 고칠 수 있는 주방, 욕실, 수납 등 부분공사 핵심 상품을 파격적인 혜택으로 제안한다. 이 밖에 하반기 주요 신제품을 특별가에 만나볼 수 있는 '런칭 빅딜'도 운영된다. 매장에서만 진행되는 '매장 오픈런' 프로모션도 있다. 이 행사는 이달 28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1회차, 다음 달 12~26일까지 2회차로 나뉘어 2주 릴레이로 운영된다. 매일 오픈 시간부터 오후 1시까지 매장 QR코드로 로그인한 신규 상담·견적 고객에게 15% 추가 할인 쿠폰을 제공한다. '부담제로 프로모션'도 새롭게 선보인다. 행사 기간 중 가구·인테리어 공사 상품을 300만원 이상 구매하고 바우처를 응모한 고객에게는 한스클린 입주·이사 청소 서비스 10% 할인 혜택을 추가로 제공한다. 아울러 포장이사 전문 통인익스프레스 최대 20% 할인, 청연의 홈·가전 케어 서비스 할인 등의 주거 관리 혜택도 받아볼 수 있다. 오프라인 매장 단독 할인도 다채롭게 준비했다. 홈퍼니싱 매장에서는 퀸사이즈 이상 침대와 매트리스 동시 구매 시 침대는 최대 30%, 매트리스는 최대 100만원 할인을 제공한다. 리하우스 매장에서는 인테리어 공사 계약 고객을 위해 최대 1400만원 상당의 혜택을 마련했다. 주방, 목욕, 수납 패키지 구입 시 결제 금액별로 최대 1000만 원 상당의 한샘 제품을 증정한다. 이 밖에 단품 구매 고객을 위한 혜택도 풍성하다. ◇스마트카라, 가을 이사철·결혼 성수기 겨냥 “단품·패키지 최대 57% 할인" 스마트카라가 오는 10월 25일까지 가을 이사철·결혼 성수기를 맞아 새로운 보금자리를 준비하는 고객과 예비부부를 위한 '이사·웨딩 프로모션'을 전개한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스마트카라의 음식물처리기 라인업과 함께 음식물쓰레기 냉장고, 에어프라이어 등 주요 제품을 취급한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스마트카라 스톤',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 '스마트카라 제로', '에어프라이어' 등 스마트카라의 주요 제품을 특별 할인가에 만나볼 수 있다. 최대 56% 즉시 할인 혜택이 적용되며, 스마트카라 스톤 단품 구매 시 7%의 카드 할인,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와 블레이드X 그라나이트S 패키지 구매 시 9만원 추가 할인 혜택도 제공한다. 패키지 혜택도 마련했다. 음식물쓰레기 냉장고와 에어프라이어로 구성한 실속형 패키지부터 음식물처리기와 에어프라이어를 결합한 신혼·스탠다드·프리미엄 패키지, 음식물처리기 2종을 함께 구성한 듀오 패키지 등으로 최대 57%의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이 밖에 알림받기를 설정한 고객에게는 1만원 할인 쿠폰을 준다. 포토리뷰 작성 시 자사몰 적립금 1만 원, 네이버페이 포인트 7000원을, '내돈내산' 리뷰 작성 시 최대 2만원의 네이버페이 포인트를 각각 지급한다. 다만, 스마트카라 제로는 해당 리뷰 이벤트 혜택에서 제외된다. ◇크린토피아, 직영 홈클리닝 서비스 옵션 강화…외창·에어컨 청소 추가 크린토피아가 자사 직영 홈클리닝 서비스에 신규 옵션을 추가하며 서비스 범위를 확대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홈클리닝 서비스에 외창 청소와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까지 서비스 선택의 폭을 넓힌 것이다. 이번에 추가된 외창 청소 서비스는 고객이 직접 청소하기 어려운 외부 유리창의 먼지, 빗물 자국, 미세먼지 등을 제거해 시야와 채광을 개선할 수 있다고 회사는 말했다. 에어컨 완전 분해 청소는 일반적인 청소로 제거하기 어려운 에어컨 내부 오염을 관리하는 서비스다. 에어컨을 분해해 열교환기와 송풍팬, 드레인판(물받이)까지 세척함으로써 냄새와 위생 문제를 개선하고, 입주 전 쾌적한 실내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크린토피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한 홈클리닝 서비스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범위를 확대하는 한편, 크린토피아만의 체계적인 관리 시스템을 바탕으로 믿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자동 수면 측정·분석·맞춤 가이드" 코웨이, 비렉스 슬립싱크 탑재 매트리스 3종 선봬 코웨이는 기존 매트리스 사인업에 수면 중 신체 신호를 자동으로 측정해 수면 상태를 분석하고 맞춤 솔루션을 제공하는 '비렉스 슬립 싱크(BEREX Sleep Sync)'를 새롭게 탑재한 버전을 내놓는다고 28일 밝혔다. 해당 기술을 적용한 제품은 총 3종으로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8+ 슬립 싱크 △비렉스 스마트 매트리스 S6+ 슬립 싱크 △비렉스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매트리스 슬립 싱크(탑퍼형)이다. 이번에 새롭게 도입한 비렉스 슬립 싱크는 별도의 앱 조작이나 웨어러블 기기 착용 없이 자동으로 수면을 측정하고 분석해준다. 매트리스에 내장된 수면 센서가 사용자가 눕는 순간부터 미세한 호흡 움직임과 심박수를 정밀하게 감지해, 신체 압박 없이 뛰어난 측정 정확도를 자랑한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측정된 수면 데이터는 매일 아침 9시 코웨이의 아이오케어 플러스(IoCare+) 앱에서 '수면 분석 리포트'로 제공된다. 이를 통해 △수면점수 △취침·기상·총 수면 시간과 입면 잠복기 △수면 단계 그래프 △수면 중 평균·최저·최고 심박수와 호흡수 등의 객관적 데이터를 일간·주간·월간 단위로 파악할 수 있다. 슬립 싱크는 최근 7일간의 수면 데이터를 종합 분석해 내 수면습관과 상태를 5가지 수면 유형으로 분류해준다. 여기에 최고 수면 전문가인 정기영 서울대병원 교수의 자문을 바탕으로 각 수면 유형에 맞춘 실천형 가이드를 제시한다. 비렉스 슬립 싱크 탑재 매트리스는 퀸(Q)·슈퍼싱글(SS) 두 가지 크기로 선보인다. 9단계 스마트 경도 조절과 스트레칭 기능을 갖춘 스마트 매트리스 라인업부터 난연 패딩을 적용한 호텔형 시그니처 파이어쉴드 등 원하는 대로 선택할 수 있다. 신제품은 전국 코웨이 매장과 코웨이닷컴 공식 홈페이지에서 만나볼 수 있다. 렌탈(5년·7년 약정)과 일시불 구매 모두 가능하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클릭! 3분 건강] 명절에 찐 뱃살, 단번에 빼려고 하지 마세요

연휴 때 찐 살을 급하게 빼는 이른바 '급찐급빠' 다이어트 방법이 체중 감량에 효과적일 것 같지만, 전문가들은 특정 영양소를 극단적으로 제한하는 방법보다 전체 섭취 열량을 적절히 줄이고 이를 꾸준히 유지할 것을 권장했다. 이대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유인선 교수는 “굶거나 탄수화물을 극단적으로 줄이면 처음 며칠간 체중이 빠르게 줄어들 수 있지만 실제 효과는 미미하고 후유증이 만만치 않다고 지적했다. 상당 부분은 글리코겐과 수분의 감소로 체지방이 그만큼 줄어든 것은 아며 오히려 다이어트 이후 배고픔이 심해져 과식으로 이어질 수 있고 어지럼, 두통, 피로, 변비 등이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연휴 후에는 무조건 굶기보다 다음 끼니부터 평소의 식사와 생활 리듬으로 돌아가는 것이 바람직하다. ㎉식사량과 간식, 술, 당이 든 음료를 줄여 하루 500kcal 정도 섭취 열량을 줄이면 주당 약 0.5kg의 체중 감량을 기대할 수 있다. 추가로 주당 150분 이상의 중강도 유산소운동과 주 2회 이상의 근력운동을 하면 금상첨화이다. 그렇다면 갑자기 체중이 늘었다고 해서 약물치료를 시작해도 될까? 유 교수는 “명절 이후 며칠 사이 단기간에 늘어난 체중만으로 비만치료제를 시작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면서 “국내에서 사용되는 비만치료제는 일정 기준에 해당하는 성인의 체중 관리에 사용하도록 허가되어 있고, 식사요법과 운동을 병행하는 것이 원칙"이라고 말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치과의사협회 “불법 ‘환자 DB 마케팅’ 뿌리 뽑아야”

대한치과의사협회(회장 직무대행 이정우, 이하 치협)는 26일 “최근 KBS 보도를 통해 폭로된 SNS 및 온라인 플랫폼상에서의 불법 환자 DB 수집·매매와 변종 유인·알선 마케팅 실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불법 행위 근절을 위한 강력한 대책 마련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정우 회장 직대는 “불법 의료광고 근절을 위한 현장 감시와 법적 대응에 총력이 기울일 것"이라며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올바른 의료 환경을 확립하는 데 치협이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치협은 그동안 의료현장에서 독버섯처럼 번져온 불법 저수가 환자 유인과 불법 의료광고에 대해 의료질서 교란과 국민 피해 행위로 간주하고 실효성 있는 제도개선을 정부와 국회에 강력히 요구해 왔다. 치협은 “최근 성행하는 불법 의료광고는 단순히 저렴한 진료비를 홍보하는 수준을 넘어, 불투명한 랜딩페이지와 DB 수집용 상담을 결합해 환자들을 '사기성 마케팅의 희생양'으로 만들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미끼 광고에 낚인 환자들은 본인의 개인정보가 어디로 유출·매매되는지도 모른 채, 과잉진료나 부실진료 등 심각한 2차 피해 위험에 처해 있다. 치협은 “지나치게 파격적인 진료비 할인을 내세우며 현혹하는 광고에 개인정보를 입력할 경우, 본인 정보의 무단 매매는 물론 부적절한 의료서비스로 인한 피해를 입을 수 있으므로 국민 스스로가 이러한 '환자 DB 수집형 미끼 광고'에 기만당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치협은 이러한 사태에 대해 공권력의 즉각적인 개입과 엄정한 단속을 강력히 요구했다. 아울러 국회에 실효성 있는 법·제도 정비를 조속히 추진해 줄 것을 촉구했다 박효순 의료 전문기자 anytoc@ekn.kr

고려은단, 27일 롯데홈쇼핑서 관절 건강기능식품 생방송

고려은단이 일교차가 큰 가을철과 추석 연휴를 앞두고 롯데홈쇼핑에서 관절 건강기능식품 '관절 올케어 콘드로이친·MSM·NAG' 특별 생방송을 진행한다. 이번 방송은 9월 27일 오전 5시 30분부터 총 60분간 방영된다. 야외 활동과 명절 이동 등으로 신체 관절 부담이 늘어나는 계절적 수요에 맞춰 다개월분 패키지를 중심으로 편성됐다. 방송 중에는 장기 관리를 돕는 수량 구성과 함께 관절 및 뼈 관리를 보조하는 '뼈건강 칼마디K2'를 포함한 패키지도 함께 소개될 예정이다. '고려은단 관절 올케어 콘드로이친·MSM·NAG'는 관절과 연골 관리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주요 원료 세 가지를 결합한 복합 제형 제품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콘드로이친 원료를 기반으로 하며, 순도 99.9% 'OptiMSM'과 NAG(N-아세틸글루코사민)를 함께 배합했다. 해당 제품은 소비자가 여러 영양제를 개별 구매해 섭취하는 번거로움을 줄이기 위해 하루 1포 규격으로 개발됐다. 정제 크기를 소형화해 목 넘김 부담을 완화했으며, 휴대가 용이한 개별 스틱 포 포장 방식을 채택해 일상 및 이동 중에도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려은단 관계자는 “구조가 복잡한 관절 건강을 효과적으로 챙길 수 있도록 주요 기능성 원료를 한곳에 모아 설계한 제품"이라며, “이번 롯데홈쇼핑 방송을 통해 전용 구성 상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대군 기자 guny@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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