뼛속까지 시린 에어컨 바람에 척추·관절 통증 심해져
▲폭염 속 지나친 냉방은 인체의 관절과 척추에 나쁜 영향을 미친다. 사진=에너지경제신문 데이터베이스
연일 이어지는 폭염으로 실내 냉방기를 과도하게 사용하는 가정이나 업소가 적지 않다. 업소 중 특히 카페에서는 한 시간도 못 버틸 정도로 강한 냉방으로 인해 “나이든 손님들을 내보내려는 것이 아니냐?"는 푸념이 나올 정도이다.
이로 인해 일명 '관절 냉방병'으로 척추와 관절 통증을 호소하며 병원을 찾는 환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인체가 차가운 바람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관절 주변 근육과 혈관이 수축하면서 통증을 유발하거나 기존에 앓고 있던 관절 질환을 더욱 악화시키기 때문이다.
관절 전문병원인 연세사랑병원에 따르면, 실내 기온이 낮아지면 혈액순환이 저하되고 관절 내부의 압력이 상승하며 주변 근육과 힘줄이 경직된다.
관절의 유연성이 현저히 떨어지고 국소 부위의 통증 유발 물질이 제대로 배출되지 못해 욱신거리는 증상이 심해진다. 특히 퇴행성 관절염이나 만성 요통을 앓고 있는 고령층과 여성의 경우 온도 변화에 민감하여 냉방 노출 시 더욱 큰 통증을 호소한다.
게다가 섭씨 35도를 넘나드는 외부 기온과 차가운 실내 공기에 번갈아 노출되면 우리 몸의 자율신경계 균형이 깨지고 면역력이 떨어지면서 근육통과 관절통이 심화하는 현상이 발생한다. 연세사랑병원 정광암 원장은 “실내 환경을 개선한 후에도 통증이 일주일 이상 지속된다면 정형외과 전문의의 정확한 진단과 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다.
'관절 냉방병'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에어컨 찬 바람이 몸에 직접 닿지 않도록 풍향을 조절하는 것이 우선이다.
긴 소매 옷을 착용하거나 담요를 활용해 관절 부위의 체온을 유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1∼2시간마다 스트레칭을 통해 워밍업을 해주면 관절과 근육의 긴장이 풀려서 혈액순환 촉진에도 좋다.


![[은행권 풍향계] 신한은행, 동남권 해양산업 금융지원 강화한다 外](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2.8b28a3b5071942289b7a02680107d8ba_T1.png)





![삼성전자 8% 오른 이유…“큰손 삼전닉스 담는다” [머니+]](http://www.ekn.kr/mnt/thum/202608/rcv.YNA.20260812.PYH2026081216690001300_T1.jpg)
![김용범 메리츠 부회장 “M&A 적극 검토…주주가치 확대 초점” [컨콜]](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2.b7c17fc696e1400f94bf8f7a081fe63f_T1.jpg)
![[EE칼럼] AI보다 전력수요를 더 확실하게 증가시키는 냉방 수요](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40311.590fec4dfad44888bdce3ed1a0b5760a_T1.jpg)
![[EE칼럼] 발전사 통합으로 새로운 에너지 시대 열어야](http://www.ekn.kr/mnt/thum/202608/news-a.v1.20251113.f72d987078e941059ece0ce64774a5cc_T1.jpg)
![[김병헌의 체인지] 돈은 넘치는데 지방은 마른다…이상한 유동성의 역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416.e74981dbd1234907aa315469fbcafa49_T1.png)
![[이슈&인사이트] 금리인상기 취약 차주 악순환, 부분보증·대환 대출이 끊어야 한다](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51106.a8abc0924bc74c4c944fec2c11f25bb1_T1.jpg)
![[데스크 칼럼] 한국 산업을 위한 마지막 1%](http://www.ekn.kr/mnt/thum/202607/news-p.v1.20260725.1abc92280f8b40f6815d8be404417beb_T1.png)
![[기자의 눈] ‘죽은 정치’만 나오는 씁쓸한 민주 전대](http://www.ekn.kr/mnt/thum/202608/news-p.v1.20260812.905cd097f7cd49f8a4c9031dc7841151_T1.jpg)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