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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유출 직격탄에 ‘고성장’ 흔들…쿠팡, 1분기 어닝쇼크

쿠팡이 올해 1분기(1~3월) 외형·수익 모두 시장 기대치를 하회하는 저조한 성적표를 받았다. 지난해 11월 발생한 개인정보 유출사태 대응에 비용 부담이 커진 것이 뼈아팠다. 핵심 사업인 프로덕트 커머스(로켓배송·로켓프레시·로켓그로스·마켓플레이스) 부문과 성장사업 부문의 기초 지표들이 모두 흔들리는 상황에서 근본적인 매출·마진 성장력을 회복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6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분기 2억4200만 달러(약 3545억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 전환했다.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 규모의 영업손실이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 달러(약 3897억원)로 전년 동기 대비 적자로 돌아섰다. 수익성 난조에 더해 매출 고성장 흐름까지 꺾이면서 성장 둔화세가 짙어졌다. 쿠팡은 미국 뉴욕 증권시장 상장 이후 매분기 두 자릿수의 매출 성장률을 유지해왔다. 하지만 올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보다 8% 증가한 85억400만 달러(12조4597억원)로 상장 이래 최초로 한 자릿수 매출 성장률을 보였다. 증권가 전망치(약 4000만달러 영업손실)의 5배를 넘는 영업손실 등 쿠팡의 어닝쇼크급 성적표에 대한 주요 원인으로는 정보유출 사태에 따른 후폭풍, 뒷수습을 위한 비용 부담이 꼽힌다. 사고 여파로 탈팡 현상까지 확산되며 수요 기대치에 도달하지 못하자 유휴 설비·재고 비용 압박이 커졌다. 쿠팡에 따르면, 1분기 프로덕트 커머스 활성 고객 수는 직전 분기 대비 3%(70만명) 감소한 2390만명이었다. 여기에 약 1조6850억원 규모의 구매이용권 보상안 등 일회성 비용까지 맞물려 손실 부담을 키웠다. 실적 위기가 고조된 상황이지만 김범석 쿠팡Inc 의장은 기업 체급을 나타내는 핵심 성과 지표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피력했다. 김 의장은 1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지난 1월은 프로덕트 커머스 매출 성장률이 최저점을 기록했고, 이후 매월 전년 대비 실적이 개선돼 2~3월에는 개선 속도가 빨라졌다"며 “4월 말 기준 탈퇴 회원의 재가입과 신규 회원 가입 증가로 (정보유출) 사고 이후 감소한 와우 회원 수의 약 80%를 회복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김 의장은 “(프로덕트 커머스의) 1~3월 매출 성장률 추세는 과거 추세보다 앞선다"면서도 실적 정상화까지 다소 시간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쿠팡은 고정환율 기준 2분기 총 매출이 약 9~10% 성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반면 정보유출 사고 등의 요인으로 연결기준 조정 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은 전년 동기 대비 3~4% 줄어들 것으로 전망한다. 프로덕트 커머스 실적 향방과 관련해 김 의장은 “고객 행동이 정상화되고 있음에도 수개월간 영향 받은 기간 동안 일시적으로 중단된 성장효과가 전년 대비 비교 실적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며 “연간 단위의 마진 확대는 내년부터 재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언급했다. 실적 반등을 위한 핵심 경쟁력으로 쿠팡은 프로덕트 커머스·성장사업 부문에 대한 중요성을 강조했다. 김 의장은 “상당수 상품이 로켓배송으로 제공되지 않고 있다"며 “직매입 카탈로그와 로켓그로스(FLC)의 결합으로 격차를 해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배송 네트워크 등 모든 서비스에 걸친 자동화·AI 도입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있고, 향후 고객 경험 향상·마진 확대도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쿠팡 성장사업의 한 축인 대만 사업은 올해 네트워크 설계·라스트마일 물류 구축·공급망 개선 등 장기적 성장 토대 위주로 사업 계획이 예고돼 있다. 김 의장은 “대만에서 익일 배송을 보장하는 자체 라스트마일 배송 네트워크로 현재 대부분의 현지 물량을 처리하고 있으며, 범위도 확장 중"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이그니스, 獨 생산·R&D 통합센터 착공…“친환경 패키징 사업 확대”

'랩노쉬', '한끼통살', '클룹' 등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를 운영하는 브랜드 디벨로퍼 기업 이그니스가 독일 바이에른주 다하우에 생산 및 연구개발(R&D) 통합 센터를 착공하며 글로벌 친환경 패키징 사업 확대를 본격화한다. 6일 이그니스에 따르면 독일 자회사 엑솔루션(Xolution)은 지난달 23일 뮌헨 인근 다하우 'NU 파크 다하우'(NU Park Dachau)에서 생산·R&D 통합 센터 착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착공식에는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이사를 비롯해 엑솔루션 대표이사, 다하우 시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통합 센터 프로젝트는 유럽 내 엑솔루션의 제품 생산 및 기술 거점을 본격화하기 위해 설립됐다. 약 8000㎡(2420평) 규모의 센터는 기존 독일 브레멘과 체코에 분산돼 있던 생산 설비를 단계적으로 통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경쟁력을 강화하는 역할을 한다. 향후 통합 센터는 경영·관리, 연구·개발, 생산 기능을 아우르는 복합 거점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엑솔루션은 기존 대비 6배 이상 확대된 연간 6억 개의 'XO 리드'(XO Lid) 생산 능력을 확보하게 된다. 나아가 시장 수요에 맞춰 선제적 설비 투자를 통해 동일 부지에서 최대 10억 개까지 확대 가능하다. 엑솔루션은 음료 캔을 다시 밀봉할 수 있는 개폐형 캔 마개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이그니스는 친환경 패키징 기술 확보와 글로벌 시장 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2022년 엑솔루션을 인수한 이후 기술 고도화와 생산 인프라 확충에 투자를 이어왔다. 최근 글로벌 식음료 제조사들이 'XO 리드'를 채택하는 비중이 급증하면서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대량 생산 체계 구축이 이그니스의 핵심 성장 과제로 떠올랐다. 'XO 리드'는 캔의 재밀폐 한계를 보완해 소비자 편의성을 높이는 동시에 밀폐력 강화를 통해 내용물의 품질 유지 측면에서도 도움을 준다. 또 기존 음료 캔 생산라인에 별도 설비 전환 없이 적용할 수 있어 제조업체의 도입 부담이 낮은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 특히 친환경 패키징 수요에 부합하는 새로운 방안으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페트(PET) 용기 사용을 줄이고 상대적으로 재활용 효율이 높은 캔 사용을 늘릴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유럽연합(EU)에서 올해 8월 시행을 앞둔 '포장 및 포장 폐기물 규정'(PPWR)을 이미 충족한 데 이어 플라스틱 사용량을 약 30% 절감한 차세대 제품 'XO 2.5'를 통해 강화되는 규제 환경에도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박찬호 이그니스 대표이사는 “이번 투자는 엑솔루션의 생산 역량과 기술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중요한 전환점이자 유럽을 중심으로 한 글로벌 사업 확장을 본격화하는 전략적 기반"이라며 “엑솔루션을 중심으로 친환경 패키징 밸류체인을 고도화하고 지속가능한 수익 기반을 바탕으로 기업가치를 제고하겠다"고 밝혔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휴머노이드부터 입는 로봇까지…로봇에 빠진 유통업계

온·오프라인 유통업계에서 차별화 상품으로 가정용 로봇을 판매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피지컬AI 등 최신 기술 트렌드를 접목한 색다른 상품 구색으로 고객 관심을 유도하는 것이다. 5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GS25는 5월 한 달 간 가정의 달 기획 상품으로 최소 10만원대부터 최대 3200만원대에 이르는 가정용 로봇 총 11종을 판매한다. 휴머노이드 로봇 'G1'을 포함해 4족 보행 로봇 'Air', 에일리코 로봇 키링, AI 소셜 로봇 '리쿠' 등 선택지도 다양하다. 판매·배송 방식은 고객이 매장에서 제품 구매 후 지정한 곳으로 직접 전달해주는 구조다. 가장 눈길을 끄는 상품은 중국 로봇 제조사 유니트리가 개발한 휴머노이드 로봇 G1이다. 국내 편의점 업체 중 휴머노이드 로봇을 내놓은 것은 GS25가 처음이다. 해당 제품은 올 초 열렸던 세계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 'CES 2026'에서 주먹·발차기 동작 등 복싱 시연을 펼쳐 화제를 모았다. 점포 내 로봇 특화 조닝을 마련해 제품 전시·시연 등 체험형 요소를 강조하는 업체도 있다. 올 1월 말부터 이마트 영등포점 일렉트로마트 내 로봇 판매 매장을 조성해 가정용 로봇 14종을 선보이고 있는 이마트가 대표 사례다. 평일·주말 특정 시간대마다 움직임이 두드러지는 휴머노이드(G1)·4족 보행 로봇(Go2) 등의 시연 콘텐츠를 제공해 고객 체류 시간·소비 확대를 유도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직 로봇 판매 조닝을 운영 중인 곳은 영등포점이 전부다. 다만, '에일릭·에일리코 반려로봇', '맥세비스 AI 멀티게임보드' 등 일부 상품의 경우 지난달 중순부터 일렉트로마트 76개점 전 점포로 판매 범위가 확대됐다. 이마트 관계자는 “현재까지 에일리코 AI 반려 키링 로봇, '루나AI반려로봇' 위주로 총 500여대가 판매됐다"며 “이 밖에 다솜K AI 돌봄 케어 로봇 3대, 센스로봇 GO 바둑 로봇 3대가 각각 팔렸으며, 아직 휴머노이드가 판매된 적은 없다"고 설명했다. 가전양판점도 로봇 특화 공간을 앞세워 관련 상품 판매에 공들이고 있다. 전자랜드는 이달 31일까지 용산 본점 내 제품 체험·구매·상담까지 원스톱으로 해결할 수 있는 로봇 체험 공간을 운영한다. 이곳에서는 휴머노이드·사족보행 로봇뿐 아니라 착용형 보조 장비인 '하이퍼쉘' 등 웨어러블 로봇까지 만나볼 수 있다. 로봇 판매에 눈독을 들이는 것은 이커머스도 마찬가지다. 롯데온은 프리미엄 테크 전문점을 입점시켜 총 12종의 로봇을 판매하고 있다. 휴머노이드 로봇(G1)과 4족 보행 로봇개(Go2), 바둑 대국이 가능한 교육용 로봇(센스로봇GO) 등을 다채롭게 선보인다. 온라인 플랫폼 특성상 현장 체험이 불가능하지만, 서울 경복궁 소재 게이즈샵 쇼룸에서 직접 제품을 체험해볼 수 있도록 해 이 같은 단점을 보완했다. 일각에서는 대형마트·편의점·이커머스 등 로봇 판매채널이 다양화된 반면, 상품 선택권은 비교적 충분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된다. 업계 추정대로라면 현재 국내에서 유통 중인 로봇 상품의 70% 이상이 중국산 제품들로 알려졌다. 그만큼 판매 브랜드가 겹치는 탓에 소비자 입장에선 구매 선택지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서장원 코웨이 대표, 글로벌·신사업으로 실적 성장 이끌어

베스트 라이프 솔루션 기업 코웨이가 서장원 대표 체제 아래 매년 역대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지속 성장하고 있다. 서 대표는 심화되는 경쟁 환경 속에서도 전략적이고, 빠른 경영 의사 결정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확고히하고 있다. 서장원 대표는 미국 웨스트민스터대학교 경제학과와 코네티컷주립대 법과 대학원을 졸업한 미국 변호사 출신으로 법무법인 세종을 거쳐 2015년 넷마블에 합류했다. 서 대표는 넷마블 부사장 재임 당시 법무·정책·투자전략·홍보 등 전방위적인 업무를 수행했다. 특히, 코웨이 인수전에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며 그룹의 외연 확장에 결정적인 역할을 한 것으로 평가받는다. 2019년 말 넷마블의 코웨이 인수와 함께 CFO를 맡아 코웨이에 합류한 서 대표는 2021년 1월 코웨이 각자대표에 이어 2023년 1월 코웨이 단독대표에 취임한 이후 대내외에서 전략기획과 글로벌 시장에 능통한 '전략기획·글로벌 전문가'로 평가받으며 코웨이의 혁신 성장을 진두지휘하고 있다. ◇ 정수기 시장 경쟁력 회복 및 렌탈 해약률 급감 서장원 대표 취임 전, 코웨이는 소비자 니즈 변화를 판매 정책에 빠르게 반영하지 못해 정수기 시장 경쟁력이 하락하고, 압도적이었던 시장 점유율(M/S) 1위 자리를 위협받는 상황에 처했었다. 서 대표는 취임 후 제품 렌털 가격 옵션을 다양화하고, 혁신 제품을 잇달아 출시하며 전력을 다했다. 그 결과 2024년 기준 정수기 시장 점유율이 40%대로 1위 자리를 확고히 회복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품질에 대한 투자와 서비스 조직의 안정화도 주효했다. 서비스매니저 정규직 전환 및 혁신 제품 출시와 품질 향상 투자를 지속한 결과, 렌털 해약률은 2020년 0.98%에서 2025년 0.36%로 대폭 줄어들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국내외 총 계정 수 역시 2020년 827만 계정에서 2025년 1188만 계정으로 지속적인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서 대표의 경영 능력은 재무 수치로 증명된다. 코웨이의 매출액은 서 대표가 합류한 2020년 3조 2374억원에서 2025년 4조 9636억원으로 53.3% 성장했으며 영업이익 또한 2020년 6064억원에서 2025년 8787억원으로 44.9% 증가했다. 특히 서 대표가 단독대표로 취임한 2023년부터 성장세는 더욱 가파르다. 2020년부터 2022년까지의 연평균 매출 성장률(CAGR)은 약 9% 수준이었으나, 단독대표 체제 이후인 2023년부터 2025년까지의 연평균 성장률은 약 12%로 대폭 상승하며 본격적인 성장 궤도에 올랐음을 입증했다. ◇ '글로벌 코웨이' 도약… 해외 매출 5년 만에 110.9% 성장 글로벌 전문가로서 서 대표의 역량은 해외사업 부문에서 더욱 두드러졌다. 해외법인 매출액은 2020년 8961억원에서 2025년 1조 8899억원으로 5년 만에 약 111%라는 놀라운 성장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전체 매출 중 해외 사업이 차지하는 비중도 서 대표 합류 당시인 2020년 27.7% 수준에서 2025년 40% 수준까지 대폭 확대되며 코웨이의 핵심 성장축으로 자리 잡았다. 코웨이는 말레이시아를 재성장 궤도에 진입시키고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시장을 선점하며 글로벌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있다. ◇ '코웨이 라이프 솔루션' 출범… 렌털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 확보 서대표는 지난해 5월 실버케어 전문 기업 '코웨이 라이프 솔루션'을 공식 출범시키며 신사업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고령화 사회 트렌드에 맞춰 장례, 웨딩, 여행 등 삶 전반을 케어하는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고, 이를 기존의 견고한 코웨이 렌털 서비스와 결합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실제로 코웨이 라이프 솔루션이 코웨이의 혁신 렌털 제품과 결합해 선보인 '코웨이라이프 599' 및 '코웨이라이프 499' 상품은 차별화된 고객 가치를 제공하며 시장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해당 상품은 고객이 렌털 서비스를 이용하는 기간 동안 실질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서비스 만기 시점에는 고객의 생애주기와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상조, 여행, 간병, 요양 서비스 등으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는 유연성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이러한 결합형 솔루션은 단순한 가전 렌털을 넘어 고객의 삶 전반을 케어하는 '토탈 라이프 솔루션 기업'으로의 사업 확장을 가시화하고 있다. 코웨이는 기업의 양적 성장뿐만 아니라 주주 가치 제고에도 적극적이다. 코웨이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주당 1,957원의 현금 배당을 결정했다. 또한 올해 초 기업가치 제고 계획 이행 현황 공시를 통해 2026년부터 분기 배당을 시행하고 주주환원 40% 내에서 고배당기업 요건을 충족하는 주주환원 정책을 운영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코웨이는 올해 코웨이 라이프 솔루션 등 신사업 확장과 혁신 제품 지속 출시, 글로벌 역량 강화에 집중해 업계 리더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설정한 코웨이의 올해 매출 목표는 전년 대비 약 6.3~9.8% 상향된 5조 2770억~5조 4480억원이다. 영업이익 또한 4.7~8.7% 성장을 목표로 한 9200억~9550억원으로 책정하며 연 매출 5조원 시대 안착과 함께 영업이익 1조원 돌파를 목전에 두게 됐다. 서장원 대표는 지난 3월 정기주주총회에서 “코웨이는 지난해 환경가전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비렉스 등 신성장 동력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키며 국내외 사업 모두에서 유의미한 결실을 거두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견고한 실적과 투명한 경영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성장을 증명해 나갈 코웨이의 미래를 믿고 지켜봐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쿠팡, 1분기 ‘어닝 쇼크’…영업손실 3500억 ‘적자 전환’

쿠팡 모회사인 쿠팡Inc가 올 1분기 약 3500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며 적자 전환했다. 영업손실과 당기 순손실 모두 지난 2021년 4분기 이후 역대 최대치다. 6일 쿠팡Inc가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1분기 연결실적 보고서에 따르면, 해당 분기 영업손실은 2억4200만 달러(약 3545억원)로 집계됐다. 지난해 동분기에는 1억5400만 달러(약 2337억원)의 흑자를 기록했지만 1년 만에 적자 전환한 것이다. 이는 1분기 원·달러 평균 분기 환율(1465.16원)로 환산한 수치로,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790억원)의 52%에 달하는 수치다. 당기순손실도 2억6600만 달러(3897억원)로 1억1400만 달러(1656억원)의 흑자를 낸 지난해 동분기에서 적자로 돌아섰다. 이번 분기 손실 규모는 2021년 4분기 이후 최대치다. 당시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 규모는 각각 3억9659만 달러(약 4800억원), 4억497만 달러(약 5220억원)였다. 2022년으로 접어들어 적자 폭을 줄이며 그해 3분기부터 영업 흑자를 냈으나, 다시 적자 전환한 것이다. 쿠팡의 최근 분기 기준 영업손실은 2024년 2분기(342억원)였다. 외형은 커졌다. 1분기 쿠팡Inc 매출은 85억400만 달러(12조4597억원)로 전년 동기 79억800만 달러(11조4876억원) 대비 8% 늘었다. 1분기 원·달러 평균 환율 1465.16원로 환산한 결과다. 다만, 지난해 4분기(12조8103억원)에 이어 2분기 연속 분기 매출이 줄면서 감소세가 이어졌다. 1분기 매출 성장률(8%)도 쿠팡이 2021년 미국 뉴욕증시에 상장한 이후 가장 낮은 수치를 기록하며 처음으로 두자릿수 분기 성장률 달성에 실패했다. 이전 분기 최저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4분기(14%)였다. 이번 1분기 실적은 월가 애널리스트 등 증권가 예상치에도 크게 못 미쳤다. 블룸버그 등 외신은 1분기 매출은 85억1100만 달러, 영업손실과 당기순손실은 각각 3927만 달러, 1억 달러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지만 실제 매출은 이보다 떨어졌으며,·영업손실도 5~6배 컸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올해 부동산 전망, 전문가 “상승” vs 중개사 “하락”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 부동산 시장 전문가와 공인중개사의 전망이 엇갈렸다. 5일 KB금융지주 경영연구소가 발표한 '2026 KB 부동산 보고서'에 따르면 올해 전국 주택 매매가격 전망과 관련해 3월31일~4월3일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시장 전문가(130명)의 56%는 상승을, KB 협력 공인중개사(506명)의 54%는 하락을 전망했다. 앞서 1월14일~2월6일 1차 조사에서 시장 전문가(142명)의 81%, 공인중개사(512명)의 76%가 모두 상승으로 의견이 기울었던 것과 달리 2차에서는 하락을 전망하는 공인중개사의 응답 비율이 확대됐다. 수도권 주택 매매가격에 대해서는 상승할 것이라는 동일한 전망을 내놓았지만 수치는 떨어졌다. 각각 1,2차에서 시장 전문가는 93%에서 72%, 공인중개사는 84%에서 66%로 줄었다. 예상 가격 변동폭은 시장전문가 0~1%, 공인중개사 0~-1%로 크지 않았다. 매매가격 상승 요인으로는 시장 전문가와 공인중개사가 동일하게 주택 공급 부족과 공사비 증가를 꼽았다. 하락 요인은 대출 규제로 인한 자금 조달 어려움에 가장 많이 응답했다. 올해 하반기 주택시장 최대 이슈로 시장 전문가의 27%, 공인중개사의 33%가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에 주목했다. 이외에도 시장 전문가는 공시가격 현실화와 비거주 1주택 장기보유특별공제 축소 또는 폐지, 공인중개사는 보유세율 인상을 변수로 내다봤다. 이번 보고서와 관련해 KB 경영연구소는 “올해는 부동산 시장 향방을 결정하는 중요한 해"라며 “정부 정책이 어느 해보다 중요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25년 나타난 서울과 수도권, 그 외 지역과 격차가 극단적으로 벌어지는 '초양극화' 현상이 정부의 대책 등으로 올해 들어 진정세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공급 물량 감소로 인한 수급 불균형이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렵지만 정부 정책과 주택담보대출 금리 상승 등이 하방 요인으로 작용해 주택가격 상승 폭이 제한적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구소는 올해 주택시장 7대 이슈를 선정했다. △주택시장 양극화 완화 가능성 △서울 아파트 매매 수요의 변화 방향 △빠르게 진행되는 월세화와 임대차시장의 구조적 변화 △주택 공급시장의 위축과 향후 공급 여건 △노후 아파트 정비시장의 확대와 사업 여건 △변곡점을 지나는 비수도권 주택시장 △주택가격 상승기의 부동산 정책 등이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다이어리 브랜드 몰스킨 “문화·예술 결합해 아날로그 향수 자극”

다이어리로 유명한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몰스킨이 대중에게 인기가 높은 문화와 결합해 인지도 상승 및 문구류의 전문성을 널리 알리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 몰스킨은 지난달 29일 개막한 제27회 전주국제영화제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해 올해 1월5일 세상을 떠난 배우 고(故) 안성기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은 특별 한정판 노트를 선보였다. 2022년부터 전주국제영화제의 공식 스폰서로 인연을 맺고 매년 영화 산업과 영화제 발전에 기여한 인물을 주인공으로 한 특별 노트를 제작하고 있다. 이번 노트에는 전주국제영화제와 생전 고인의 활약을 상징하는 디자인 요소가 반영됐다. 몰스킨은 기획부터 제작에 이르는 과정에서 그동안 쌓은 전문성을 발휘해 표지에 영화제 로고를 각인하고, 띠지에는 미소를 띠고 있는 안성기의 사진을 담았다. 또 단순한 문구류의 성격을 넘어 영화제와 안성기의 상징성이 어우러지도록 내지에 고인의 친필 사인을 인쇄해 소장 가치를 더하는 등 세심하게 챙겼다. 실제 사용자들이 몰스킨의 가장 큰 강점으로 꼽는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디자인과 견고함은 그대로 유지했다. 뿐만 아니라 몰스킨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K-팝 영역으로까지 넓혀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2년 연속 특별 기획 상품을 합작했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상품 구성에 블랙핑크 테마 스티커와 멤버들의 한정판 사인 카드, 포토엽서 등이 포함됐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블랙핑크의 이미지를 활용하는 단순 사용법이 아닌 이들이 글로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하기까지 스토리를 상품에 녹여 팬들은 물론 일반 소비자의 호기심을 불러일으켰다. 또 블랙핑크의 대표곡 가사를 타이포그래피 형식으로 재해석해 시각적 연출을 강조함으로써 의미를 효과적으로 전달했다. 두 차례에 걸친 협업은 모두 '자아 탐색과 자기 표현'의 메시지를 담고 있는 만큼 다이어리와 노트 등은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는 도구로써 소비자의 시선을 끌었다. 무엇보다 디지털 문화의 범람으로 겪는 디지털 피로를 해소하려는 '디지털 디톡스' 방법 중 하나로 아날로그 감성에 향수를 느끼는 분위기와 문구류가 취미·취향의 한 카테고리를 차지하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 자연스럽게 더욱 주목을 받는 계기가 됐다. 몰스킨 관계자는 “앞으로도 노트를 단순한 스테이셔너리(문구류)를 넘어 문화·예술적 경험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포인트 적립 혜택 강화하는 요기요, 수익성 개선은 과제

배달 플랫폼 시장 3위로 밀려난 요기요가 포인트 적립 제도를 손질하면서 반등을 꾀하고 있다. 높은 적립률을 앞세운 마케팅으로 고객을 끌어모으겠다는 전략이지만, 비용 부담도 함께 늘면서 제 살 깎아먹기 우려도 제기된다. 5일 요기요에 따르면, 최근 기존 무한적립 프로그램에 5% 포인트를 추가 적립해주는 '요기더적립' 서비스를 시작했다. 지난해 말 도입된 무한적립 제도는 매월 50만원 이내로 주문 금액 일부를 현금처럼 사용 가능한 포인트로 돌려주는 것이 특징이다. 기존 포인트 적립률은 기본·스페셜 브랜드·결제사 적립까지 합산해 최대 13%였지만, 이를 최대 18%까지 늘린 것이다. 요기요는 차별화된 포인트 혜택을 골자로 관련 서비스 정책을 지속 강화하고 있다. 지난 달 초에는 최대 5%의 가게별 포인트 적립률 적용 조건을 구독 여부와 관계없는 방식으로 바꿨다. 기존에는 유료멤버십인 '요기패스X' 회원만 해당됐고, 일반 고객의 기본 적립률은 1%에 그쳤지만 비율 변경 후 최대 5배 늘어난 것이다. 기본 적립률만 놓고 봐도 요기요는 배달의민족(배민페이·0.5%), 쿠팡이츠(쿠페이·1%) 등 경쟁사 대비 5~10배 높다. 업계는 요기요가 유료 회원뿐 아니라 전체 회원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포인트 혜택을 내세운 이유로 고객 유입을 꼽는다. 혜택 장벽을 낮춰 신규 고객을 확보하고 실질적인 적립 경험을 거쳐 재구매 동기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프로모션 성과는 수치로도 드러난다. 요기요는 네이버·토스 등 외부 플랫폼으로 제휴 채널을 다각해왔는데, 포인트 혜택 손질과 함께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고 있다는 회사의 설명이다. 요기요 관계자는 “무한적립 출시 후 5개월 기준 요기패스X with 네이버플러스멤버십 신규 가입자만 75% 늘었다"며 “현재 전체 구독자 수는 186만명 이상"이라고 말했다. 또 다른 혜택 강화 배경으로는 업계 내 입지 강화가 지목된다. 요기요는 과거 배민과 2강 체제를 형성했지만, 쿠팡이츠가 무료 배달 서비스를 시작한 2024년 3월을 기점으로 2위 자리를 내줬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용자 지표에서도 큰 격차가 확인된다. 데이터 분석업체 와이즈앱·리테일에 따르면, 올 2월 기준 배달 앱 3사의 월간활성이용자수(MAU)는 배민이 2249만명으로 가장 높았다. 이어 쿠팡이츠(1249만명), 요기요(397만명) 순이었다. 일각에서는 공격적인 마케팅을 펼치는 만큼 비용 부담이 누적돼 수익성에서 변수로 작용하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온다. 실제 요기요 운영사인 위대한상상은 지난해 153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4년 연속 적자세를 이어가고 있다. 그나마 2022년 1116억원→2023년 655억원→2024년 431억원으로 적자 폭이 감소하는 것은 위안이 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초이락, 어린이날 맞아 ‘헬로카봇’·‘호빵맨’ 완구 출시

콘텐츠 전문 기업 초이락컨텐츠컴퍼니가 5월 어린이날을 맞아 어린이들의 눈길을 끌 완구 2종을 선보인다. 초이락의 인기 IP인 '헬로카봇'과 글로벌 IP인 '호빵맨' 새 완구는 자녀의 어린이날 선물을 아직 고르지 못한 부모에게 좋은 선택지가 될 수 있다. 먼저, 헬로카봇의 새 완구는 총 3종으로, 애니메이션 '헬로카봇 시즌17 : 용사2'를 통해 등장한 '밴더 삼총사'다. 드론을 모델로 한 '에어밴더', 헬리콥터를 기반으로 한 '헬리밴더', 제트기 모드의 '제트밴더'가 멤버들로, 브레이브 킹덤에서 넘어온 용사들로 하늘을 지배한다. 밴더 삼총사 완구는 슬랩밴드가 날개(제트밴더), 프로펠러(헬리밴더), 엔진 덮개(에어밴더)로 쓰이는데, 접거나 감거나 펼 수 있기 때문에 비행체 모드에서 다양한 변신이 가능하다. 로봇 모드에서는 핼리밴더가 왼쪽 팔에 긴 스노보드를 들고 있는 것처럼 보이며, 로봇 모드의 제트밴더 얼굴은 조종사 고글을 쓰고 있다. 호빵맨은 오는 23일 전국 CGV에서 개봉하는 애니메이션 '극장판 호빵맨: 세균맨과 그림책의 루룬'에 맞춰 어린이날 시즌 새 완구로 선보인다. 이번에 출시되는 '호빵맨 셰프 주방놀이', '호빵맨 런치 박스 세트', '호빵맨 카트놀이' 3종은 3~4세 어린이를 위한 완구 세트다. 이번에 개봉하는 '극장판 호빵맨: 세균맨과 그림책의 루룬'은 '호빵맨'의 37번째 극장판으로, 한국에서는 지난 2014년 개봉한 '날아라 호빵맨 바나나섬을 되찾아줘' 이후 12년만의 극장 개봉이다. 이 작품은 신비한 그림책 속 세계에 들어간 세균맨이 호빵맨과 힘을 합쳐 숲을 지키기 위한 모험을 떠나는 내용을 담고 있다. 먼저 개봉한 일본에서는 개봉 당시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국내 '호빵맨' IP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초이락은 호빵맨 완구 외에도 메가MGC커피와 협업해 호빵맨 케이크도 선보인다. 지난 2일 메가MGC커피가 한정 출시한 홀케이크는 내부에 달콤한 헤이즐넛 초코 크림과 바삭한 초코볼을 넣어 호빵맨의 상징인 팥 앙금을 감각적으로 표현한 것이 특징이다. 초이락 관계자는 “어린이날 헬로카봇과 호빵맨 완구 외에도 히어로물 '피닉스맨'의 새 완구 '스프린터'도 선보였다"며 “이번 신제품들은 슬랩밴드를 장착해 하늘을 지배하는 용사 카봇 삼총사의 깜짝 변신과 주변의 사물을 이용해 한계를 뛰어넘는 피닉스맨의 매력을 확인하게 해준다"고 밝혔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5월 성수동으로 오세요!’…뷰티·패션 팝업스토어 총집합

5월 서울 성수동 일대는 그야말로 팝업스토어 세상이다. 노동절(1일)과 어린이날(5일), 주말을 포함해 징검다리 연휴로 서울의 대표적인 쇼핑지인 성수동은 많은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인과 일본인 관광객들에게도 '핫'한 명소인 만큼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다양한 팝업스토어가 펼쳐진다. 우선 1일 서울숲에서 역대 최대 규모의 '2026 서울국제정원박람회' 개최됐다. 국내외 초청 작가의 정원은 물론 포켓몬, 카카오프렌즈 등 인기 IP(지식재산권) 캐릭터 정원과 디올, 스타벅스, 무신사 등 다양한 기업이 참여한 브랜드 정원까지 총 167개의 정원으로 구성됐다. 도심 속 자연을 느끼는 이색적인 경험을 통해 힐링의 여유를 선사한다. 대표적인 K-뷰티 쇼핑 플랫폼인 CJ올리브영은 포켓몬과 컬래버레이션해 오프라인 매장 '올리브영N 성수'를 중심으로 이달 30일까지 상품과 공간, 체험 콘텐츠를 아우르는 '포켓몬 메가페스타 2026'을 진행한다. 단순 협업 상품 판매를 넘어 쇼핑의 전 과정을 경험으로 설계한 점이 특징이다. 지난달 24일 문을 연 '무신사 메가스토어 성수'에서는 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뷰티, 패션 브랜드의 팝업 스토어가 상시 운영되고 있어 지하 1층부터 지상 4층까지 둘러보는 것만으로도 쇼핑 경험의 높은 만족감을 안겨준다. 4층에는 '푸드 가든'이 마련돼 있어 쇼핑 중 휴식을 취하며 미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뷰티 브랜드가 개별적으로 운영하는 팝업스토어도 다양하다. 프라다 뷰티를 비롯해 입생로랑 뷰티, 아이소이, 라카, 롬앤, 포트레, 토코보, 라로슈포제 등이 팝업 스토어를 열고 다양한 이벤트를 선보인다. 팝업 스토어의 가장 큰 재미는 온라인 중심의 쇼핑에서 경험하지 못하는 직접 상품을 체험할 수 있다는 점이다. 신제품을 미리 만나보거나 이벤트 참여 시 각종 사은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또 평상시보다 높은 할인율이 적용되고, 1+1 제품 구성으로 합리적인 쇼핑이 가능하다. 퍼시스그룹의 생활가구 전문 브랜드 일룸은 상품과 문화를 결합해 '더 모션 클럽'을 운영한다. 몰입형 사운드 공간 성수율에서 '멍잠'을 주제로 모션베드 위에서 독서, 요가, 뜨개질, 영화 및 라이브 공연 감상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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