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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가 NOW] 루이비통, 미스토홀딩스, 아르켓, 무신사 킥스, 신세계사이먼, 일화

◇ 루이비통, 신세계백화점 강남점에 '루이 비통 뷰티 & 프래그런스 스토어' 열어 루이 비통이 6일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1층에 새로운 '루이 비통 뷰티 & 프래그런스 스토어'를 열었다. 독립형 매장인 '루이 비통 뷰티 & 프래그런스 스토어'는 '라 보떼 루이 비통'과 하우스의 프래그런스 컬렉션을 중심으로 고객들을 만난다. 선글라스, 텍스타일 액세서리, 주얼리로 엄선된 셀렉션으로 구성됐다. 익스클루시브 '루이 비통 립스틱 트렁크'도 만나볼 수 있다. 스토어 전면의 파사드는 루이 비통의 상징적인 다이아몬드 모티프를 메탈릭 메시 소재로 재해석했다. 내부 공간은 뷰티, 액세서리, 프래그런스의 세 가지 공간으로 이뤄졌다. ◇ 미스토홀딩스 말레이시아 법인, 상반기 신규 매장 4곳 개장 미스토홀딩스는 말레이시아 법인이 올해 상반기 동안 쿠알라룸푸르와 페낭 등 말레이시아 주요 상권에 신규 매장 4곳을 순차적으로 개장했다고 6일 밝혔다. 이에 따라 말레이시아 내 휠라(FILA) 매장은 총 14개로 늘었다. 핵심 소비 거점을 중심으로 브랜드의 오프라인 유통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이번 신규 출점은 단순한 매장 수 확대를 넘어 지역별 소비 특성과 상권 경쟁력을 고려한 전략적 리테일 확장의 일환이라는 게 미스토홀딩스 측 설명이다. 말레이시아는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를 연결하는 허브이자, 높은 소비력과 발달한 쇼핑몰 중심 유통 인프라를 갖춘 시장으로 평가받는다. 미스토홀딩스 관계자는 “말레이시아는 동남아 시장 확대를 위한 핵심 전략 거점"이라며 “단순히 매장을 늘리는 것을 넘어 브랜드의 역사와 가치, 스포츠 헤리티지가 소비자에게 자연스럽게 전달되는 차별화된 리테일 환경을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아르켓(ARKET) 타임스퀘어점 신규 매장 선봬 노르딕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아르켓(ARKET)이 7일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신규 매장을 선보인다. 영등포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이번 신규 매장은 아르켓의 서울 내 다섯 번째 오프라인 매장이자 국내 아홉 번째 매장이다. 아르켓 타임스퀘어점에서는 여성과 남성을 위한 의류와 액세서리, 그리고 홈웨어 제품까지 엄선해 선보인다. 스톡홀름을 기반으로 전개되는 아르켓은 더 나은 선택을 보다 쉽게 만들고, 더 아름다운 일상에 영감 전하기 위해 탄생한 모던 마켓과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다. ◇ 무신사 킥스, SS 시즌 슈즈 총결산 '킥스위크' 개최 무신사의 신발 특화 카테고리 킥스(KICKS)가 올해 봄·여름(SS) 시즌 슈즈 시장 흐름을 총결산하고 최신 트렌드 아이템을 선보이는 '킥스위크' 기획전을 오는 13일 오전 11시까지 개최한다. 대상 품목은 운동화, 스니커즈, 로퍼, 구두, 샌들 등 슈즈 카테고리 전반이다. 무신사 킥스는 최대 70% 할인 혜택과 함께 올여름 마지막 쇼핑 기회를 제공한다. 참여 브랜드 라인업도 대폭 강화됐다. 스니커즈 분야에서는 아디다스, 나이키, 뉴발란스, 살로몬, 푸마, 우포스, 아식스 등이 참여한다. 제화 부문에서는 킨치, 로맨틱무브, 블런드스톤, 닥터마틴, 팀버랜드 등이 함께한다. 무신사 킥스 관계자는 “킥스가 제안하는 감각적인 슈즈 라인업과 함께 올여름의 스타일링을 완성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 ◇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 '썸머 클리어런스 딜' 진행 신세계사이먼이 오는 7일부터 17일까지 여주·파주·부산·시흥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썸머 클리어런스 딜'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여름 시즌 마감을 앞두고 봄·여름(S/S) 시즌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명품, 캐주얼, 스포츠, 골프, 잡화 등 다양한 장르의 인기 브랜드에서 추가 할인 등 특별 혜택을 제공한다. 일부 브랜드는 가을·겨울(F/W) 역시즌 상품도 선보인다. 여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브룩스브라더스가 패밀리 세일을 열고 최대 80%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룰루레몬은 행사 기간 중 주말 한정 혜택을 선보이며, 세컨드런, 투미, 잉크(EENK), 어메이징크리, 캘러웨이골프, 리바이스 등 다양한 브랜드에서도 혜택을 제공한다. 파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는 헬렌카민스키, 마이클코어스, 쿠론, 닥터마틴 등 슈즈·핸드백·액세서리 브랜드가 아울렛 가격에서 추가 10% 할인 등 다양한 혜택을 선보인다. 신세계사이먼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막바지 여름 쇼핑 수요를 겨냥해 인기 브랜드 상품을 보다 합리적인 가격에 만나볼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쇼핑 혜택과 함께 물놀이, 퍼포먼스 등 가족 단위 고객을 위한 다채로운 콘텐츠도 준비했으니, 신세계사이먼 프리미엄 아울렛에서 특별한 여름 나들이를 즐겨보시기 바란다"고 했다. ◇ 일화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 후원 일화가 세계 최대 규모 태권도 축제인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을 후원한다. '2026 세계태권도한마당'은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화합하는 축제이자 태권도 기술을 겨루는 종합 경연 대회다. 1992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꾸준히 명맥을 이어왔다. 올해는 61개국에서 4000여명이 참가해 총 15개 종목 170개 부문에서 기량을 겨뤘다. 일화는 작년 1월 국기원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이후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후원은 국기원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태권도 문화 확산과 국제 교류 활성화에 힘을 보태기 위해 마련됐다. 일화는 도심 카니발 퍼레이드 구간에 시음 부스를 마련하고 생수와 맥콜, 에버데이 이온 등 음료를 제공했다. 권형중 일화 대표는 “이번 후원이 대한민국을 찾은 세계 각국의 태권도인들이 교류하고 우정을 나누는 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태권도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전했다. 여헌우 기자 yes@ekn.kr

동서 김상헌·김종희 부자, 191억 지분 장내매수…3세 승계 ‘착착’

동서식품의 지주사격인 ㈜동서의 김상헌 고문과 장남 김종희 대표이사 부사장이 두 달새 약 191억원 규모의 자사 주식을 사들인 것으로 나타났다. 경영권이 김 부사장 체제로 넘어온 데 이어 지분의 무게중심도 승계 축으로 옮겨가는 모습이다. 6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김 고문은 지난 6월 동서 주식 30만주를 약 72억5700만원에, 김 부사장은 7월 45만주를 약 118억4800만원에 각각 장내매수했다. 합산 75만주, 약 191억원 규모다. 두 사람 모두 취득자금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조달했다. ◇ 김상헌·김종희 부자, 두 달새 75만주 매수…“책임경영 실현" 김 고문과 김 부사장은 각각 5월과 6월 거래계획을 사전공시한 뒤 매수에 나섰고, 거래계획보고서에 거래목적을 '책임경영 실현'으로 명시했다. 매수 단가는 김 고문이 주당 2만3591원에서 2만5141원, 김 부사장이 2만5477원에서 2만6735원 수준이었다. 이번 매수로 김 고문의 지분율은 16.25%에서 16.55%로, 김 부사장은 14.59%에서 15.05%로 각각 상승했다. 오너일가 합산 지분율은 67.44%에서 68.19%로 올랐다. 승계 축인 김 부사장이 아버지보다 많은 물량을 사들이면서 부자간 지분 격차는 1.66%포인트에서 1.50%포인트로 좁혀졌다. 이번 매수는 10년 넘게 이어져 온 지분 확대의 연장선이다. 김 부사장 지분율은 2011년까지 3.53% 수준이었으나 같은 해 김 고문이 80만주를 증여하며 6.23%로 올라섰고, 이후에도 2019년 30만주, 2024년 10만주 등 증여가 이어졌다. 2023년 초 12.59%였던 지분율은 증여와 장내매수를 병행하며 이번 매수까지 15.05%로 높아졌다. 1976년생인 김종희 부사장은 2006년 동서에 입사해 2014년 ㈜동서 등기임원에 올랐고 2023년 초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현재 윤세철 사장과 공동대표를 맡아 회사를 이끌고 있다. 동서는 김 고문과 동생 김석수 전 동서식품 회장의 형제경영 체제로 운영돼 온 회사다. 김 전 회장은 2024년 초 70세 은퇴 소신에 따라 물러났고, 2023년 말에는 자녀 김동욱·현준씨에게 각 60만주씩 총 120만주를 증여했다. 양가 모두 3세로의 지분 이전을 진행해 왔지만 경영에 참여하는 3세는 김종희 부사장이 유일해, 승계 축은 김 고문의 장남인 김 부사장으로 정리된 상태다. 개인 최대주주는 김 전 회장(17.09%)이지만 올해 지분 변동이 없었다. 매수를 이어간 김 부사장과의 격차는 2.50%포인트에서 2.04%포인트로 줄었다. 승계를 맡은 김종희 부사장 측의 지분 확대가 진행되고 있다. ◇ 반기배당 신설…주당 배당은 4년새 63% 확대 매수 재원으로는 배당이 꼽힌다. 동서의 주당 배당금은 지난 2021년(회계연도 기준) 700원에서 730원, 780원, 890원으로 매년 인상됐고, 반기배당을 신설한 2025년에는 1140원까지 확대됐다. 4년새 63% 늘어난 것으로, 연간 배당총액은 약 691억원에서 1125억원 규모로 커졌다. 이번 매수 시점도 배당 지급과 맞물린다. 김 고문과 김 부사장은 4월 결산배당으로 각각 약 144억원, 약 129억원을 수령했고 매수는 그 직후인 5~7월 이뤄졌다. 공시상 취득자금은 전액 자기자금으로, 수령한 배당금이 매수 재원이 됐을 것으로 보인다. 동서는 오는 9월18일 중간배당을 지급할 예정으로, 향후 지분 변동 여부는 공시를 통해 확인될 전망이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카드 결제액 역전이라는데…스타벅스 앱 지표는 ‘회복세’

스타벅스 앱 사용자 수가 '탱크데이' 논란과 전액 환불 국면을 지나 지난달 연초 수준을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카드 추정 결제액을 근거로 나온 '순위 역전' 해석을 두고도 결제 구조가 다른 두 브랜드를 단순 비교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온다. ◇ 7월 MAU 765만명…결제액도 전월 대비 9.6% 늘어 5일 아이지에이웍스 모바일인덱스에 따르면 지난 7월 스타벅스 앱의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765만명으로 전월보다 8.4% 늘었다. 770만명 안팎이던 연초 수준을 사실상 회복한 것으로, 같은 달 카드 추정 결제액도 전월 대비 9.6% 증가했다. 저점은 6월(706만명)이었다. 잔액의 60% 이상을 써야 환불되는 평시 약관을 풀어 지난 6월1일부터 14일까지 사용 실적과 관계없이 잔액을 돌려주는 한시 전액 환불을 시행한 시기다. 논란이 불거진 5월에는 819만명으로 오히려 올 들어 가장 많았다. 일각에서는 환불·탈퇴 요구가 몰리며 앱 접속이 일시적으로 늘어난 결과로 풀이한다. 이 무렵 법원에 충전금 지급명령을 신청한 소비자도 나왔다. 같은기간 투썸플레이스 앱 투썸하트 MAU는 5월 150만7000명으로 전달보다 12.6% 늘었고, 6~7월에는 140만명 안팎으로 평년 수준으로 돌아갔다. ◇ 선수금 4276억에 연간 충전 1조7497억 최근 모바일인덱스는 지난 7월 스타벅스의 신용·체크카드 추정 결제액이 1100억6000만원, 투썸플레이스 결제액은 1170억5000만원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모바일인덱스가 제공한 추정 결제금액으로만 단순 비교하면 투썸플레이스가 70억원 가량 많아 스타벅스를 매출로 제친 셈이다. 이 때문에 일부에서는 스타벅스가 탱크데이 논란으로 주춤한 사이 투썸플레이스가 스타벅스를 매출로 앞지른 것처럼 해석하기도 했다. 그러나 모바일인덱스 추정 결제액은 제휴 카드사 결제 데이터를 기반으로 산출된다. 모바일인덱스는 법인 계좌이체와 기업간 거래, 현금, 상품권, 간편결제·인앱 결제는 집계에 포함되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카드결제 외의 사각지대에 놓인 결제 비중이 큰 브랜드다. 선불충전식 스타벅스 카드로 결제하는 모바일 주문 '사이렌 오더'가 전체 주문의 40% 이상으로 알려져 있고, 카카오톡 선물하기 등 상품권 경로 판매도 많다. 선불 결제의 규모는 감사보고서에서 가늠된다. 스타벅스 운영사 SCK컴퍼니 감사보고서 주석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스타벅스 카드 선수금 잔액은 4275억6300만원이고, 지난해 한 해 새로 충전된 금액은 1조7497억원으로 연매출의 절반이 넘는다. 다만 이 수치는 탱크데이 논란 이전인 지난해 기준 수치이고, 충전 수단에 따라 일부는 카드 통계에 잡힐 수 있다. 투썸플레이스는 감사보고서상 선수금이 8억원대로, 두 회사의 선불 결제 규모 차이는 상당히 크다. 투썸 판매는 대부분 매장 카드 결제로 이뤄져 카드 추정치가 실제 흐름을 폭넓게 반영하는 구조고, 스타벅스는 판매의 큰 몫이 모바일인덱스 통계 밖에서 이뤄진다는 뜻이다. 다만 같은 방식으로 꾸준히 집계돼 온 시계열 통계인 만큼 소비 흐름의 방향을 읽는 데는 유효하다. 두 회사의 실적 규모도 카드 추정치와는 결이 다르다. 지난해 SCK컴퍼니는 매출 3조2380억원과 영업이익 1730억원을, 투썸플레이스는 영업수익 5824억원과 영업이익 360억원을 기록했다. 직영 100%인 스타벅스와 가맹 중심인 투썸의 구조 차이를 고려해 투썸이 발표한 소비자 매출을 봐도 1조874억원으로 격차가 있다. 스타벅스는 사태 수습에 속도를 내고 있다. 대표이사 해임과 공식 사과에 이어 지난 6월22일에는 하루 매출의 30%가량을 포기하며 전국 매장을 오후 3시에 닫고 전 직원 역사 교육을 진행했다. 약 1500만명에 이르는 리워드 회원에게는 이달 14일까지 무료 음료 쿠폰을 지급하고 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마시기 쉬운 레드 와인”…伊 브리갈다라 ‘아마로네’ 시음해보니

신세계L&B는 지난 4일 서울 서초구 WSA와인아카데미에서 이탈리아 베네토 발폴리첼라의 와이너리 '브리갈다라' 미디어 시음회를 열었다. 오너 안토니오 체사리가 방한해 화이트 와인 소아베부터 최상위 아마로네까지 6종을 직접 소개했다. 브리갈다라는 무겁고 진한 레드 와인의 대명사인 아마로네를 만들면서도 “한 병을 다 비우는 와인"을 내세우는 곳이다. 이날 기자가 시음한 여섯 잔도 통념과 달리 하나같이 드라이했고, 떫은맛이 억제돼 있었다. 무겁고 진한 레드 와인은 시장에서 밀려나는 시장 상황이다. 관세청 수출입 무역통계 기준 지난해 와인 수입액은 4억900만달러로 전년 대비 7.5% 줄어 3년째 감소했고, 물량 기준 2021년 66%였던 레드 와인 비중은 지난해 51%까지 내려앉았다. 그러나 기자가 시음한 여섯 잔은 아마로네에 대한 통념과 달랐다. 하나같이 드라이했고, 떫은맛이 억제돼 있었다. 브리갈다라는 1928년 체사리 가문이 사들인 농장에서 출발한 가족경영 와이너리다. 포도를 길러 팔던 농가였다가 1979년 자체 양조를 시작했고, 지금은 약 120헥타르 부지 가운데 48헥타르를 포도밭으로 운영한다. 코르비나·코르비노네·론디넬라 같은 베네토 토착 품종만으로 와인을 만든다. 1990년생인 체사리 오너는 와인 사업 기준으로는 2세대다. 형 람베르토와 함께 와이너리를 이끌고 있다. 그는 “모두가 아마로네를 크고 무겁고 진한 와인으로 알지만 우리는 와인이 마시기 쉬워야 한다고 믿는다"며 “한 병을 다 비우게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근거로 든 것이 잔당이다. 체사리 오너는 “보통 아마로네는 리터당 10~12g의 잔당이 있지만 브리갈다라는 2g 안팎으로 낮춘다"며 “아마로네의 단맛은 말린 포도의 농축된 맛이 주는 착각일 뿐, 실제로는 드라이한 와인"이라고 말했다. 숙성도 길게 가져간다. 아마로네의 법정 최소 숙성 기간은 24개월이지만 브리갈다라는 최소 4년을 숙성해 바로 마실 수 있는 상태로 내놓는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이날 시음한 아마로네가 까볼로 2020, 클라시코 2019, 까세 베체 2018 빈티지인 이유다. 시음은 소아베 2024로 시작했다. 옅은 살구빛에 청포도와 복숭아·살구 계열의 향이 올라왔다. 단맛이 잠깐 스치고 신맛도 금세 잦아드는 드라이한 구성인데, 화이트인데도 옅은 떫은맛이 혀에 남았다. 포도를 얼린 채 압착하는 '크리오마세라시옹' 공법으로 만드는 와인으로, 껍질이 침용되며 질감과 향이 더해진다는 것이 체사리 오너의 설명이다. 2006년 베로나대와 함께 고안한 방식이다. 두 번째 발폴리첼라 수페리오레 까세 베체 2021은 밝은 루비색에 체리 향이 났다. 첫맛에 옅은 짠맛과 흙 내음이 스치고, 옅은 떫은맛이 길게 이어졌다. 해발 450m 까세 베체 밭의 포도로 만든 와인으로, 체사리 오너는 “매일 마실 수 있으면서 복합적인, 발폴리첼라의 그랑 크뤼"라고 소개했다. 세 번째 발폴리첼라 리파소 2023은 아마로네를 만들고 남은 포도 껍질에 발폴리첼라 와인을 다시 통과시켜 발효하는 공법으로 만든다. 예상보다 떫지 않았고 향은 두 번째 잔보다 진했다. 끝에는 살구를 연상시키는 여운이 남았다. 네 번째부터 아마로네 3종이다. 아마로네 까볼로 2020은 짙은 가넷색인데 잔을 기울이면 보랏빛이 언뜻 돌았다. 건포도를 연상시키는 포도 향에 허브 뉘앙스가 겹쳤고, 단맛으로 시작해 짠맛으로 넘어간 뒤 떫은맛 없이 마무리됐다. 세 아마로네 중 가장 마시기 편했다. 동향인 까볼로 밭이 오전 햇빛을 받아 둥글고 부드러운 와인이 된다는 것이 체사리 오너의 설명이다. 다섯 번째 아마로네 클라시코 2019는 도수가 더 높게 느껴졌지만 알코올 향은 코에만 남고 맛을 누르지 않았다. 바닐라 계열의 단 향이 돌면서도 맛은 드라이했고, 약간의 짠맛과 함께 탄닌감이 느껴지는 정도였다. 와이너리를 둘러싼 서향 밭에서 나오는 와인으로, 지표 1m 아래가 돌로 채워진 토양이 산도와 미네랄을 지켜준다고 한다. 마지막 아마로네 까세 베체 2018은 이날의 최상위 와인이다. 신 체리를 연상시키는 산미가 있었고, 첫맛의 단짠이 이내 짭짤함으로 넘어갔다. 맛의 강도는 뒤로 갈수록 잦아들었지만 여운은 길게 이어졌고, 끝에 미세한 단맛이 남았다. 해발 450m 고지대 밭에서 나와 수확이 10월 중순으로 늦다. 체사리 오너는 “고도가 주는 서늘함이 산도와 향의 균형을 지켜준다"고 말했다. 여섯 잔 모두 드라이했고 향과 맛은 옅은 편이었으며, 레드 네 잔에서는 옅은 짠맛이 반복해서 잡혔다. 와이너리 공식 테이스팅 노트와 해외 평론에도 '짭짤한 뉘앙스'와 '미네랄리티'가 거듭 등장하는 특징이다. 농밀하고 묵직한 아마로네에 지쳤다면 반가울 스타일이다. 브리갈다라는 지난 2018년 신세계L&B의 접촉으로 한국과 연을 맺어 2019년 국내에 출시돼 올해로 7년 차다. 체사리 오너는 “젊은 세대는 술을 덜 마시고, 시장은 더 신선하고 마시기 쉬운 와인을 찾는다"고 말했다. 이어 “1세대가 아마로네로 발폴리첼라를 알렸다면 우리 세대는 더 가볍고 마시기 쉬운 발폴리첼라를 키워야 한다"며 “시장이 찾는 것이 바로 그런 와인"이라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CJ제일제당 프론티어랩스 6기 선발·오비맥주 카스 페스티벌 마케팅·빙그레 어린이 바둑대회

◇ CJ제일제당, 6기 모집에 스타트업 260여 곳 지원 CJ제일제당이 오픈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프론티어랩스' 6기 선발을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모집에는 260여 개 스타트업이 지원해 2021년 출범 이후 가장 많았다. K-푸드를 유통·물류·AI·로봇과 결합하려는 지원이 늘었다는 설명이다. 최종 선발은 4개사다. 신선 식자재 직거래 유통 플랫폼 '미스터아빠'와 혈당케어 기업 간 거래(B2B) 식품 소재를 개발하는 '휴밀', 비건 레스토랑을 운영하는 '배드캐럿', 자율주행 솔루션 기업 '뉴빌리티'가 이름을 올렸다. 이들은 지난달 23일 현업 사업부서와 워크숍을 열고 활동을 시작했다. 6개월간 사업실증(PoC)과 1대1 멘토링을 거치며 최대 3억원을 투자받는다. 이번 기수부터는 국내에 한정하던 실증을 글로벌 사업과 연계한 과제까지 넓힌다. 이희준 CJ제일제당 Venture Investment 팀장은 “앞으로도 글로벌 라이프스타일을 함께 이끌어갈 혁신적인 스타트업을 발굴해 국내외 농식품 생태계 활성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 오비맥주 카스, 펜타포트 생맥주 판매 5만2000잔으로 역대 최대 오비맥주 카스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열린 '2026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에 공식 스폰서로 참여했다. 여름 한정 제품 '카스 프레시 아이스'를 앞세워 체험존과 시음존, 생맥주 판매 부스를 운영했다. 살수차를 동원한 워터 퍼포먼스와 얼음 속 제품을 꺼내는 '아이스 브레이킹 챌린지', '아이스 버킷 챌린지'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축제 기간 '초신선 카스 프레시 생맥주'는 약 5만2000잔이 팔려 전년 대비 12.2% 늘었다. 올해 카스가 참여한 뮤직 페스티벌 가운데 최고 실적이자 펜타포트 참여 이래 최대 판매량이다. 카스 프레시 아이스도 준비 물량이 운영 시간 안에 소진됐다. 카스는 오는 22일 과천 서울랜드에서 '2026 카스쿨 페스티벌'을 열어 여름 마케팅을 이어간다. K-POP과 록, EDM 아티스트 공연에 워터쇼와 브랜드 체험 프로그램을 붙인다. ◇ 빙그레, 지역대회 5곳과 전국대회 연계해 3000명 참가 빙그레가 '제3회 부라보콘 전국 어린이 바둑대회'를 연다. 빙그레가 후원하고 한국기원이 주최·주관하는 대회로 2024년 시작해 매년 어린이 약 3000명이 참가한다. 올해 지역대회는 8월부터 9월까지 천안과 대구, 부산, 광주, 강원 5개 권역에서 열고, 전국대회는 11월29일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치른다. 미취학 어린이와 초등학생이 무료로 참가할 수 있고 최강부와 유단자·고급부, 학년별 초·중급부, 유치부로 나눠 운영한다. 각 지역대회 최강부 우승자에게는 전국대회 최강부 본선 진출권을 준다. 서울 예선 통과자와 지역 우승자가 16강 토너먼트를 벌이고 주요 대국은 바둑TV로 방송한다. 현장에서는 프로기사 사인회와 학부모 대상 바둑 강연도 연다. 빙그레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바둑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선진, 베트남 계약농가 92%가 방역 기준 충족 축산식품기업 선진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으로 어려움을 겪은 베트남 양돈농가에 한국형 축산 운영 노하우를 접목한 'K-축산모델'을 확산하고 있다. 베트남은 세계 6위 돼지고기 생산국이자 4위 소비국이지만 2019년 ASF 확산으로 약 590만두가 살처분되며 전체 돈군의 25%가량이 줄었다. 선진은 사료와 농장, 식품을 잇는 '3F 가치사슬'을 토대로 한국 기술을 그대로 옮기는 대신 현지 기후와 질병 환경에 맞게 재설계했다. 2020년 세운 동남아시아 축산혁신센터에서 현장 데이터를 연구개발에 반영한다. 질병 발생 시 방역 점검부터 농장 환경 개선, 재입식까지 현장 인력이 지원하고 평상시에는 예방접종과 차단방역 기준을 공유한다. 남부 지역 계약농가의 92%가 방역 기준을 충족했다. 지난해 배합사료 생산량은 약 27만톤, 비육돈 판매는 33만두였고 베트남리포트JSC의 '가장 신뢰받는 사료기업 톱10'에서 한국 기업 중 유일하게 5위에 올랐다. 선진 베트남 법인 관계자는 “앞으로도 한국에서 축적한 사양관리와 방역 노하우를 현지 환경에 맞게 발전시켜 베트남 농가의 생산성과 경쟁력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양돈산업 기반을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교촌치킨앱 리뉴얼·노랑풍선 아동 여행 지원·상미당홀딩스 폭염 나눔·더벤티 창업설명회

◇ 교촌에프앤비, 주문앱에 쿠폰상점·상품권 공유 기능 추가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가 자사 주문앱 '교촌치킨앱'을 리뉴얼하고 멤버십 혜택과 편의 기능을 강화한다고 5일 밝혔다. 주문 기능 위주였던 앱을 혜택 중심으로 개편했다. 멤버십은 구매 금액에 따라 3단계로 운영하고 등급별 포인트 적립률을 최대 5%로 높였다. 결제 금액 비례 적립에 더해 출석체크와 설문조사 같은 앱 내 활동으로도 포인트를 쌓게 했다. 쌓은 포인트는 새로 여는 '쿠폰상점'에서 메뉴를 권장소비자가보다 싸게 사는 데 쓸 수 있다. 멤버십 개편은 오는 9월15일 쿠폰상점 오픈과 함께 적용한다. 상품권 공유 서비스 '교촌포켓'도 새로 넣었다. 방을 만든 리더가 최대 30명을 초대해 메뉴상품권을 함께 쓰는 방식이다. 다만 금액권은 공유 대상에서 빠진다. 이 밖에 리뷰 기능과 배달 현황 조회 기능을 붙였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 데이터 기반의 개인화 서비스와 AI 활용을 확대해 고객 맞춤형 멤버십 플랫폼으로 차별화된 혜택과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노랑풍선, 안전여행상품 활용해 아동 15가구 워터파크 방문 노랑풍선은 서울 중구청과 함께한 취약계층 아동 대상 국내여행 사회공헌활동을 마무리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구 내 다문화·한부모가정 등 저소득 취약계층 아동 가정 30명(15가구)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7월28일 경기 시흥시 웨이브파크에서 레크리에이션과 워터파크 체험 프로그램을 즐겼다. 한국여행업협회(KATA)의 '2026·2027 안전여행상품' 선정 상품을 활용해 이동과 식사, 체험을 구성했다. 노랑풍선이 프로그램 기획과 현장 운영을 맡고 중구청이 대상자 모집과 행정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나눠 진행했다. 노랑풍선 관계자는 “앞으로도 여행기업의 전문성을 살린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누구나 여행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상미당홀딩스, 임직원이 직접 만든 꾸러미에 생수 2000개 상미당홀딩스가 지난 4일 서울 용산구 서울특별시립 서울역쪽방상담소에서 폭염 취약계층을 위한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삼계탕과 약과, 스프, 견과류 같은 간편 식료품에 스포츠 쿨타올을 넣은 건강 꾸러미 200개를 기부했다. 꾸러미는 계열사 임직원이 직접 만들었고 생수 2000개도 함께 전달했다. 물품은 서울시가 운영하는 맞춤형 상점 '온기창고'로 들어간다. 쪽방촌 주민이 배정받은 적립금으로 필요한 물품을 직접 골라 받는 방식이다. 상미당홀딩스 관계자는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상미당홀딩스는 2024년부터 서울역 인근 쪽방촌과 한강로 지역 취약계층에 생수를 지원해왔다. ◇ 더벤티, 계약자에 기기·장비 1500만원 상당 무상 지원 커피 프랜차이즈 더벤티가 오는 6일부터 서울과 대구, 부산, 광주 4개 도시에서 창업설명회를 연다. 이달에만 9회를 진행한다. 부산 교육장과 광주 중부사무소는 6일 오전 11시와 오후 3시, 22일 오전 11시에 열고 대구 사무소는 6일 오후 3시에 진행한다. 서울 구로구 서울센터는 8일과 19일 오전 11시에 예비 창업자를 만난다. 설명회에서는 브랜드 경쟁력과 매장 개설 절차, 예상 창업 비용, 교육 시스템, 점주 상생 프로그램을 안내한다. 올해 창업 계약자에게는 교육비 한시 면제와 약 1500만원 상당의 기기·장비 무상 지원, 일부 기기·장비 12개월 무이자 할부를 제공한다. 더벤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창업을 준비하는 분들이 궁금한 점을 해소하고 자신에게 맞는 창업 계획을 세우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팔도 왕뚜껑×리니지 클래식·컴포즈커피 앨리스 드립백·할리스 눈표범 유리컵 출시

◇ 팔도, 왕뚜껑 패키지에 게임 아이템 쿠폰 동봉 팔도가 엔씨(NC)의 '리니지 클래식'과 협업한 왕뚜껑 한정 패키지를 이달부터 판매한다. 게임 캐릭터를 용기 디자인에 반영했다. 패키지에는 리니지 클래식에서 쓸 수 있는 아이템 쿠폰을 넣었다. 쿠폰에 적힌 난수번호를 공식 사이트에 입력하면 왕뚜껑 디자인을 활용한 게임 내 아이템을 받는다. 패키지와 쿠폰, 게임 아이템을 하나로 엮은 구성이다. 배세웅 팔도 마케팅 담당은 “왕뚜껑은 다양한 콘텐츠와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왕뚜껑은 1990년 국내 최초 뚜껑형 용기면으로 나온 팔도의 대표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 25억개를 넘겼다. 최근에는 e스포츠 선수 '페이커' 이상혁을 모델로 쓰고 '왕뚜껑 국물라볶이'를 내놓으며 라인업을 넓혀왔다. ◇ 컴포즈커피, 시그니처 원두 드립백에 아크릴 키링 묶어 컴포즈커피가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와 협업해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테마 드립백·아크릴 키링 세트를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드립백에는 브라질·콜롬비아·에티오피아 원두를 섞은 시그니처 블렌드 '비터홀릭'을 썼다. 견과류 풍미와 다크초콜릿의 쌉싸름함, 은은한 산미를 살렸다는 설명이다. 패키지 디자인에는 앨리스와 모자 장수, 체셔 고양이 등을 넣었고 아크릴 키링 6종 가운데 1종을 무작위로 준다. 올해 12월까지 전국 매장 중 취급 매장에서 상시 판매하며 앱오더와 배달의민족·쿠팡이츠·요기요로도 살 수 있다. 컴포즈커피 관계자는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캐릭터를 활용한 컴포즈커피 드립백이 선사하는 여유로운 티타임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작은 휴식을 경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할리스, 온도 따라 색 바뀌는 유리컵에 600원 기부 연계 할리스가 세계자연기금(WWF)과 맺은 업무협약의 하나로 멸종위기종 눈표범 보전 활동과 연계한 '눈표범 컬러체인징 유리컵'을 선보인다. 400㎖ 용량에 정가는 9000원이다. 차가운 음료를 담으면 눈표범 발자국과 실루엣이 색으로 드러나고, 따뜻한 음료를 담으면 흰색으로 사라지는 구조다. 기후변화로 서식지가 줄어드는 상황을 디자인에 담았다. 제품을 사면 눈표범과 서식지 보전에 최대 600원이 기부된다. 앞서 할리스는 지난 5월 'WWF 코퍼레이트 레인저스'의 첫 F&B 파트너사로 뽑혀 눈표범 보전 협약을 맺고 '눈표범 아인슈페너'를 출시했다. 할리스 관계자는 “눈표범 컬러체인징 유리컵으로 멸종위기종의 현실을 바로 보고, 자연보전의 중요성을 공감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신상] 애경산업, 투썸플레이스, 맘스터치, GS25 도시락, 이마트24

◇애경산업 '에이솔루션', “두피·얼굴·몸 한번에" 액티브 올인원 2종 출시 애경산업의 화장품 브랜드 '에이솔루션' 남성 피부 케어를 위한 '액티브 올인원 2종'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신제품은 피지 분비량이 많고 면도 자극을 자주 겪는 남성 피부를 고려해 두피·얼굴·몸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휴대가 간편한 25ml 용량이다. 먼저 '액티브 올인원 워시'는 샴푸, 얼굴·쉐이빙 클렌징, 바디워시 기능을 하나로 결합한 제품이다. 여드름성 피부 완화 기능성을 갖췄고, 피부 온도 저하 인체적용시험도 완료했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액티브 올인원 로션'은 번들거림을 낮추고 수분감을 높인 에센스 타입 상품이다. 피지 조절은 물론 저분자 히알루론산 콤플렉스와 판테놀, 트레할로오스 성분이 수분 장벽 형성을 돕는다고 회사는 말했다. 피부 자극 테스트와 면도 자극 진정 인체적용시험도 마쳤다. 신제품 2종은 이날부터 편의점 GS25에서 구매 가능하다. ◇투썸플레이스, 삼양식품 '불닭'과 맞손…파니니·샌드위치 2종 출시 투썸플레이스가 삼양식품 '불닭'과 손잡고 신제품 '불닭 콘치즈 파니니'와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불닭 콘치즈 파니니는 부드러운 치아바타에 오리지널 불닭 소스로 맛을 낸 닭다리살, 달콤하고 고소한 콘치즈를 채워 매콤 짭짤한 맛을 살린 제품이다. 불닭 치킨 바게트 샌드위치는 바게트에 불닭 마요 소스를 입힌 닭가슴살과 아삭한 당근 라페를 추가해 매콤함과 산뜻함을 살린 콜드 메뉴다. 두 메뉴 모두 취향에 따라 매운맛 조절이 가능하도록 불닭 스틱 소스를 함께 제공한다. 또, 해당 메뉴들은 '올데이 투썸 세트' 적용 대상으로, 아메리카노와 함께 구매 시 할인가에 즐길 수 있다. ◇맘스터치, 로스트아크와 네 번째 협업…'모코코 썸머 바캉스 세트' 출시 맘스터치는 오는 25일까지 전국 맘스터치 점포와 공식 앱, 주요 배달 앱에서 한정판 '모코코 썸머 바캉스 세트'를 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로스트아크와 네 번째 협업 상품인 이 세트는 후라이드빅싸이순살, 싸이버거, 콜라로 구성됐다. 해당 상품 구매 시 모코코 스프링 피규어 1종(3종 중 무작위 1개), 로스트아크 스페셜 쿠폰, 로스트아크 컬렉션 카드팩(3개입·무작위)을 함께 받을 수 있다. 이번 협업은 굿즈 품질과 희소성 있는 인게임 아이템을 강조했다. '모코코 스프링 피규어'는 디자인과 디자인과 조형미, 세부 표현을 세심하게 구현해 캐릭터 매력을 살렸다. 여기에 다양한 인게임 보상을 담은 스페셜 쿠폰까지 더했다. 버거 포장지와 스낵 봉투, 치킨박스 등 패키지에는 해변에서 여름 휴가를 만끽하는 모코코 캐릭터 디자인을 적용했다. 이번 세트 상품은 매장별로 스페셜 굿즈 재고 소진 시 조기 판매 종료될 수 있다. ◇GS25, 폭염 속 입맛 돋우는 정찬 콘셉트 '이달의 도시락 혜자편' 출시 편의점 GS25가 무더운 여름철 든든한 한 끼로 12가지 메뉴를 담고 밥양을 넉넉하게 늘린 '이달의 도시락 혜자편'을 내놓았다. GS25의 이달의 도시락은 매월 초 주제를 정해 그 달에만 한정 판매하는 신규 도시락 상품이다. 계절 특성과 유행을 담아 매월 색다른 경험을 주는 전략 상품으로 운영 중이다. 8월 이달의 도시락은 정찬 콘셉트로 기획했으며 가격은 6900원이다. 기존보다 밥 양을 약 25% 증량했고, 메인 반찬 다섯 가지를 한 번에 맛볼 수 있게 구성했다. 간장찜닭, 마늘고추장제육, 함박스테이크, 돈까스, 닭강정을 담았고 볶음김치, 깻잎순들깨무침, 버섯볶음, 어묵볶음, 진미채견과볶음 등 밑반찬 다섯 종도 함께 들어간다. 또, 식전·식후 디저트로 즐길 수 있는 후실리샐러드·콘치즈도 추가해 총 12가지 메뉴로 정찬형 도시락을 완성했다. GS리테일 관계자는 “8월은 무더위와 휴가철이 겹치며 원기 회복은 물론, 간편하면서도 든든한 한 끼를 찾는 고객 수요가 크게 늘어나는 시기"라며 “합리적인 가격과 혜자로운 구성으로 고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마트24, 브레드이발소와 협업…샌드위치·디저트베이커리 6종 출시 이마트24가 10대~30대 사이에서 폭넓은 팬층을 보유한 국내 인기 애니메이션 '브레드이발소'와 손잡고 협업 상품 6종을 선보인다고 5일 밝혔다. 협업 상품 라인업으로는 브레드이발소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한 샌드위치, 베이커리, 디저트, 음료 등이다. 이날 샌드위치를 시작으로 오는 8일 토요일까지 차례로 출시된다. 5일 내놓는 '갈릭에그햄치즈 샌드위치(3200원)'는 식빵을 형상화한 주인공 '브레드' 캐릭터를 패키지에 담았다. 에그 샐러드·햄·치즈와 함께 갈릭드레싱으로 풍미를 살렸다. 7일에는 '초코빨미까레(2500원)'·'복숭아 톡톡떠먹케(3600원)'·'밀크소다 ZERO캔(350㎖, 1500원)' 등 이색 디저트 2종과 음료 1종을 선보인다. 8일에는 '초코브라우니(1900원)'·'우유크림도넛(3100원)'이 순차 출시된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유통가 NOW] 대상 호밍스 국물요리 100만봉·스타벅스 콜드 브루 30% 증가·풀무원샘물 하루귀리 500만병

◇ 대상 청정원 호밍스, 해동 없이 180초 조리로 냉동 간편식 공략 대상 청정원의 간편식 브랜드 호밍스가 지난해 7월 내놓은 '초간편 국물요리'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 만에 100만봉을 넘었다. 해동 과정 없이 물만 넣고 끓인 뒤 180초면 완성되는 냉동 간편식이다. 손질한 고기와 채소, 해산물에 농축 소스를 함께 담아 성인 손바닥 크기로 줄여 보관 부담을 낮췄고, 재료나 구성이 달라져도 조리 시간이 변하지 않도록 공정을 표준화했다. 1인 가구뿐 아니라 맞벌이·시니어 가구 수요까지 흡수했다는 것이 대상의 설명이다. 최근에는 곱창전골과 모듬순댓국, 냉이된장찌개, 오징어무국 4종을 더해 국물요리를 12종으로 늘렸고, 프라이팬에 물만 넣고 3분30초 조리하는 '초간편 볶음요리' 5종도 새로 냈다. 윤정원 대상 냉동국탕BO장은 “앞으로도 대상 청정원만의 독보적인 기술력과 제조 노하우를 바탕으로 국물요리는 물론 볶음요리 등 간편함은 물론, 맛까지 두루 갖춘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초간편식' 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코코 콜드 브루 입소문에 카테고리 전체 판매 견인 스타벅스 코리아가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일까지 일주일간 음료 판매량을 직전 주와 비교한 결과 콜드 브루 판매량이 30% 이상 늘었다. 리프레셔 카테고리도 20% 이상 더 팔렸다. 지난달 27일 출시한 '코코 콜드 브루'가 갈증 해소 음료로 입소문을 타면서 카테고리 판매량을 끌어올린 것으로 회사는 분석했다. 전해질이 많은 코코넛 워터를 콜드 브루에 더한 음료로 톨 사이즈 기준 75㎉다. 지난달 연달아 내놓은 '핑크 피치 리프레셔'는 4000원대 가격을 앞세워 출시 한 달간 30만잔 이상 팔렸다. '핑크 피치 코코넛 리프레셔'와 함께 천연 카페인을 넣었고 톨 사이즈 기준 카페인 함량은 30㎎ 수준이다. 2016년 선보인 스타벅스 콜드 브루의 10년간 누적 판매량은 2억7000만잔을 넘는다. 스타벅스 최현정 식음개발담당은 “깔끔하고 부드러운 목넘김이 특징인 콜드 브루 카테고리 제품 판매량이 늘었다"고 말했다. ◇ 풀무원샘물, 코스트코 입점이 곡물차 성장 발판 풀무원샘물은 국내산 통귀리를 우려낸 곡물차 '하루귀리'의 누적 판매량이 출시 1년여 만에 500만병을 넘었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곡물차로 사업 영역을 넓히며 처음 내놓은 제품이다. 귀리를 통째로 우려내 고소한 풍미를 살린 RTD 액상차로, 지난해 5월 출시 이후 수분 보충 음료로 자리 잡았다. 성장에는 판매 채널 다변화가 작용했다. 지난해 10월 코스트코에 들어가면서 500㎖ 20병 묶음 구성이 대용량을 사는 소비 패턴과 맞물렸고, 지난해 하반기부터 네이버와 쿠팡 등 온라인 프로모션도 강화했다. 풀무원샘물 관계자는 “앞으로도 제품 판매처를 꾸준히 늘리고, 지난달 출시한 '하루파로'에 이어 곡물차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사업을 적극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올해 사업 40주년을 맞은 풀무원샘물은 먹는샘물에서 시작해 탄산수 '브리지톡'과 곡물차로 카테고리를 넓혀왔다. ◇ 아웃백, 오전 11시 이전 방문객에 멤버십 포인트 두 배 다이닝브랜즈그룹이 운영하는 아웃백 스테이크하우스의 '얼리 런치' 프로그램 이용이 시행 약 2주 만에 누적 5000여 팀을 넘었다. 지난달 16일부터 오는 9월30일까지 오전 11시까지 매장을 찾거나 오전 11시 방문 예약 후 방문한 고객에게 부메랑 멤버십 포인트를 두 배 적립해주는 방식이다. 기존 런치 운영 시간인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보다 이른 시간대를 겨냥했다. 부메랑 멤버십은 2009년 시작한 자체 멤버십으로 웰컴·실버·골드·플래티넘 4개 등급으로 운영한다. 주문 금액의 10% 할인이나 등급별 결제 금액의 최대 3% 포인트 적립 중 하나를 적용한다. 올해 초에는 신규 가입 리워드를 늘리고 기념일을 등록해 할인 쿠폰을 받는 '마이 기념일' 서비스를 추가했다. 아웃백 관계자는 “앞으로도 고객의 라이프스타일과 이용 패턴을 반영한 맞춤형 멤버십 혜택을 지속 확대해 차별화된 다이닝 경험을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동원F&B 리얼 관자 크랩스 CF·맥도날드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빽다방 아이스크러시 3종

◇ 동원F&B, 진천 제2사업장서 만든 수산 단백질 신제품 광고 동원F&B가 수산 단백질을 쓴 신제품 '리얼 관자 크랩스'와 '어!델리'의 CF를 공개하고 브랜드 캠페인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맛살과 어묵을 식재료가 아닌 간식으로 재배치하려는 마케팅이다. 리얼 관자 크랩스 광고는 '세상에 없던 관자 맛살의 탄생'을 내걸고 생선 연육에 키조개 관자를 넣은 점을 부각했다. 제품에는 EPA와 DHA 합계 120㎎, 칼슘 166㎎이 들어갔고 오리지널과 버터 2종으로 나온다. 어!델리 광고는 '프리미엄 델리 어묵의 탄생'을 메시지로 잡았다. 밀가루 대신 타피오카 전분을 써 식감을 살렸고 60g당 단백질 6g 이상, 100㎉ 이하로 맞췄다. 두 제품은 최근 충북 진천에 준공한 제2사업장에서 생산한다. 1400억원을 투입한 이 공장은 어육 함량을 80% 이상으로 높인 프리미엄 연제품에 주력하고 하루 40톤, 약 13만개를 만들 수 있다. 동원F&B 관계자는 “앞으로도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블루 프로틴을 활용한 다양한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각인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 맥도날드, 2년 전 한국의 맛 메뉴 버거·머핀·소스로 확대 맥도날드가 2024년 로컬 소싱 프로젝트 '한국의 맛'으로 내놨던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를 오는 6일 다시 선보인다. 재출시 요청이 이어진 데 따른 결정으로, 이번에는 메뉴를 4종으로 늘렸다. 경남 진주에서 자란 고추를 매콤새콤한 피클 형태로 재가공해 크림치즈와 함께 토핑으로 올린 구성은 그대로다. 순쇠고기 패티 2장을 넣은 비프 버거에 더해 상하이 치킨 패티를 쓴 치킨 버거를 추가했고, 맥모닝 라인에는 맥치킨 패티와 토마토를 넣은 머핀을 넣었다. 후렌치 후라이나 맥너겟에 곁들이는 '진주 고추 매콤 소스'도 따로 판다. 재출시를 기념해 전국 매장에서 비프·치킨 버거 세트를 산 고객에게 진주시 마스코트 '하모'가 그려진 한정판 부채를 선착순으로 준다. 맥도날드 관계자는 “'진주 고추 크림치즈 버거'는 2024년 첫 출시 당시 진주 지역 농가로부터 약 10톤의 진주 고추를 수매하며 지역 농가와 상생의 의미를 더했던 메뉴"라고 전했다. 한편 오는 13일에는 제주 풋귤을 넣은 탄산음료 '제주 풋귤 맥피즈'도 나온다. ◇ 빽다방, 폭염특보 속 얼음 씹는 식감 앞세운 3종 더본코리아의 커피 브랜드 빽다방이 잘게 간 얼음을 채운 여름 시즌 한정 메뉴 '아이스크러시 3종'을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내려지고 열대야가 이어지는 날씨를 겨냥했다. 멜론과 복숭아, 포도 세 가지 맛으로 나오며 간얼음을 넉넉히 담아 아삭하게 씹히는 식감을 살렸다. 주문 시 탄산수로 바꾸면 청량감을 더할 수 있다. 여기에 각 아이스크러시에 탄산수와 소프트아이스크림을 얹은 '소다 3종'도 함께 낸다. 고객들이 매장에서 만들어 먹던 조합을 정식 메뉴로 옮긴 것이다. 다만 소다 3종은 소프트아이스크림 취급 매장에서만 판다. 빽다방 관계자는 “이번 메뉴는 잘게 간 얼음을 풍성하게 담아 마실 때마다 강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전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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