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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강릉시에 식수난 지원 생수 30만병 기부

LG생활건강이 극심한 가뭄으로 식수난을 겪고 있는 강원도 강릉시에 지원의 손길을 보냈다. LG생활건강은 지난 12일 강릉시에 프리미엄 먹는 샘물 'ViO휘오TM 울림워터'(450㎖) 1차 지원분(13만1520병)을 지원한 데 이어 22일 2차로 16만8480병을 추가로 기부할 예정이다. 울림워터는 울릉도 최초의 먹는 샘물로, 1차 지원 물량은 이달 초 울릉도 현지 공장에서 생산해 배와 육로를 거쳐 강릉 아이스아레나에 배송됐다. LG생활건강은 지난달에도 음료 자회사인 해태htb를 통해 민간기업 최초로 '강원 평창수' 6만병(2ℓ)을 기부한 바 있다. 최남수 ESG·대외협력부문 상무는 “오랜 기간 물 부족으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릉 시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 빨리 일상이 회복되기를 기원한다"며 “LG생활건강은 국내 대표 소비재 기업으로서 지역사회의 고통을 함께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백솔미 기자 bsm@ekn.kr

[K-면세점 체질개선 로드맵] ② 전화위복 된 ‘전략적 후퇴’…롯데免, 다음 관문 ‘유커 모시기’

롯데면세점이 중요 자원을 포기하는 '전략적 후퇴' 결과로 얻어낸 수익성 반전의 모멘텀을 굳히는데 분주하다. 롯데면세점은 올해 1분기 153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두며 7개 분기 만에 적자 탈출한 이후, 2개 분기 연속 흑자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정반대로 상반기(1~6월)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0.8% 줄어든 1조3054억원에 그쳤다. 현재로선 내실 회복 속도를 외형 성장세가 뒤따라오지 못하는 실정으로 극복해야 할 숙제로 꼽힌다. 수익성 최우선 기조에 따라 롯데면세점이 과감한 덜어내기 전략을 펼쳐온 만큼 외형 후퇴가 불가피한 측면도 있다. 특히, 시장에서는 변화의 시발점으로 '한국 관문'으로서 상징성이 짙은 매장으로 통하는 '인천국제공항' 면세구역 철수를 꼽는 시각이 많다. 인천공항 면세점 입찰전이 한창이던 2023년 당시 롯데면세점은 경쟁사 대비 보수적인 입찰가를 제시해 22년 만에 철수하는 쓴맛을 봤다. 다만, 2년이 지난 지금은 탈락 고배를 마신 롯데면세점이 오히려 승자 취급을 받고 있다. 월 고정형에서 여객 수 연동형으로 임대료 산정 방식이 바뀌면서 보다 부담이 커진 임차료 압박에서 자유로울 수 있어서다. 작전상 후퇴였지만 '승자의 저주'를 비껴가며 수익성 방어가 가능해진 셈이다. 여기에 롯데면세점은 지난해 6월부로 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하며 강력한 내실 다지기 의지를 내비치고 있다. 그해 8월 희망퇴직을 단행하는 등 인력 구조조정에 나선 데 이어, 수익성이 저조한 국내외 오프라인 점포들을 솎아내는 것도 체질 개선 과정의 하나다. 지난해 하반기 롯데면세점은 서울 명동점·잠실 월드타워점·부산 서면점·제주 시티호텔점 4개 시내 면세점의 영업 면적을 줄였다. 올 들어 뉴질랜드·베트남·호주 공항점 등 일부 해외 면세점 영업을 종료했으며, 내년 6~7월께 계약이 만료되는 괌 공항점 철수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다. 올 들어 따이궁(중국 보따리상)과의 거래 중단을 택한 점도 수익성을 염두에 둔 전략적 선택이었다. 따이궁은 지난해 롯데면세점 연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할 만큼 최대 매출원이지만, 이들에게 지불하는 알선수수료 부담이 커지면서 의존도를 낮추기 위함이다. 이들과 거래를 끊으면서 매출은 급감했으나 판매 수수료 절감으로 수익성 개선에 보탬이 됐는데, 상반기 실적이 그 방증이다. 수익성 되살리기를 위해 롯데면세점이 고강도 체질 개선 처방을 퍼부은 가운데, 이달 말 예정된 중국인 단체관광객(유커) 특수가 매출 확대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회사 차원에서도 현지로 직원들을 급파하는 등 국내외를 넘나들며 전략 수립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특히, 충칭·칭다오 등 중국 2·3선 출신 관광객 비중이 늘어난 만큼 해당 지역 유커 유치에 집중한다. 도시별 신규 에이전트를 발굴해 협력 관계를 쌓은 뒤 지역 맞춤형 상품을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전용 콘텐츠와 쿠폰도 제공하는 한편, 뷰티 클래스·K콘텐츠 체험 등 각종 프로그램도 개발한다. 차별화된 쇼핑 경험을 위해 핵심 시내 면세점 리뉴얼 계획도 예고했다. 본점인 명동점의 외국인 관광객 집객 효과를 키우는 것이 골자다. 이를 위해 연내 명동점 내 K-뷰티관을 신설하고, 해당 점포 내 한류 관광 명소인 '스타에비뉴'도 재단장하기로 했다. 면세의 꽃인 가격 경쟁력 확보도 공들인다. 관세·부가세 면제 이외 구매 금액에 따라 페이백·결제 프로모션·추첨 행사 등을 제공하며, 판매 브랜드도 중저가부터 하이엔드 주얼리·시계까지 폭넓게 선보인다. 롯데면세점 관계자는 “이번 유커 무비자 정책 시행으로 단기적으로 매출이 큰 폭으로 늘진 않겠지만 관광 수요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며 “이에 발맞춰 상품성 강화, 글로벌 브랜드 유치, 고객 편의 인프라 확대, 현지 마케팅 강화 등 다각도로 전략을 이어가 중장기적 성장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휴젤, 보령 대표 출신 장두현 CEO 영입 “젊은피 수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기업 휴젤이 보령 대표이사 출신의 40대 CEO 장두현 대표를 영입해 글로벌기업 도약에 속도를 낸다. 휴젤은 15일 이사회를 열고 장두현 대표집행임원(CEO)을 신규 선임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문성과 효율성을 강화하고 국내외 성장속도를 높이기 위해 기존 각자대표 체제에서 단독대표 체제로 전환하기로 했다. 장두현 신임 휴젤 대표는 1976년생으로 미국 미시건대 경제학과 및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다. AT&T, CJ그룹을 거쳐 2014년 보령홀딩스전략기획실장으로 입사한 뒤 보령제약 운영총괄 부사장 역임 후 2021년 사장으로 취임해 보령의 '최연소 CEO'로서 올해 2월까지 근무했다. 장두현 대표가 근무하던 보령은 지난해 창립이래 처음 매출 1조원을 돌파하며 '1조 클럽'에 가입했다. 장 대표는 보령의 해외사업 확대와 실적 상승을 주도한 장본인으로 평가된다. 휴젤은 장 대표의 풍부한 제약산업 경험과 성공 노하우를 더해 국내 시장 리더십 유지와 글로벌 외연 확대를 꾀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매출과 영업이익 모두 역대 최대치 경신을 목표로 하는 휴젤은 대표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 '보툴렉스'(미국제품명 레티보)의 미국 출시 및 선전을 계기로 글로벌 기업으로의 도약을 서두르고 있다. 휴젤 관계자는 “급변하는 대내외 경영 환경 속에서 휴젤의 성장 전략을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책임경영 일환으로 단독대표 체제로의 전환을 결정했다"며 “장두현 대표 영입은 휴젤의 기업 미래 가치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영 보폭을 넓히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장두현 휴젤 대표는 “국내 바이오 벤처기업으로 시작해 K-메디컬 에스테틱 글로벌 선도기업으로 도약한 휴젤에 합류해 새 여정을 시작하게 되어 기쁘다"며 “휴젤을 지속 가능한 혁신 기업으로 성장시키고 주주 가치 제고에 만전을 다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김대종 세종대 교수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 신간 출간

세종대학교(총장 엄종화) 경영학부 김대종 교수가 신간 '도약하는 2026년 경제대전망'(북펀딩)을 출간했다. 이 책은 한국 경제와 세계 경제를 30가지 핵심 트렌드로 분석하며, 2026년 글로벌 경제 흐름을 전망한다. 저자인 김대종 교수는 2026년 한국 경제는 2.2%, 세계 경제는 3.2%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김 교수는 2026년 한국 경제 종합주가지수 3600까지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다. 미국은 기준금리를 3.5% 수준까지 인하해 경제성장을 유도할 것으로 예상되며, 한국 역시 동반 기준금리 2.0% 인하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금리 환경은 주식·부동산 시장의 지속적인 상승세를 뒷받침할 전망이다. 그는 2026년은 가상화폐와 스테이블코인 전쟁이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한다. 2026년 전 세계에는 3만 개 이상의 가상화폐가 존재하지만, 이 중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은 계속 성장할 것으로 예측한다. 김 교수는 특히 “한국이 원화 스테이블코인 발행에 적극적으로 나서야 한다"고 강조하며 “한국이 미래 금융 패권 경쟁에서 기회를 선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대한민국은 전 세계 스마트폰의 20%를 공급하고 있다"며 “삼성전자가 원화 기반 스테이블 코인을 스마트폰과 함께 공급한다면, 한국은 세계적인 G2 국가로 도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정부와 기업의 전략적 노력이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2026년, 미국 트럼프 대통령의 15% 고관세 전략이 한국 경제에 가장 큰 위협과 기회가 될 것이다. 그는 “2026년 한국은 약 1000조원 수출, 900조원 수입, 90조원 흑자를 예상하며 정부가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환율은 84% 확률로 상승중이며, 최고 1500원을 넘을 것이다"라며 “기업과 개인은 미국 시가총액 1위 엔비디어 투자가 환율방어에 가장 좋다"고 제언했다. 김대종 교수는 한국경영경제연구소 소장으로 국회, 산업통상자원부, 기획재정부, 대한상공회의소와 공공기관, 한국전력, 중소기업 등에서 '2026년 경제전망과 중소기업 생존전략' 특강을 하고 있다. KBS, MBC, SBS, YTN, 연합TV 등에서도 활발히 방송중이다. 2026년 트럼프 대통령 미국 우선주의, 미국 3.5%·한국 2.0% 기준금리 인하, 두 개의 전쟁 등으로 한국 경제가 급등락할 것이다. 한국은 무역의존도 75% 세계 2위로 수출과 수입으로 먹고산다. 김대종 교수는 “한국은 GDP 세계 10위, 제조업 세계 5위, 국제금융 세계 35위로 위기에 대비해야 한다. 기업과 개인이 생존하려면 모바일 전략, 정부구매, 구독경제, 인공지능 도입이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롯데마트, ‘AI 선별’ 과일·육류 추석 선물세트 내놨다

롯데마트가 인공지능(AI) 분석 기반의 장보기 캠페인 '신선지능'을 접목한 색다른 추석 선물세트를 선보인다. 15일 롯데마트에 따르면, 신선지능은 고객이 신선식품 구매 시 겪는 실패 요인을 데이터로 진단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품질 혁신으로 실패 없는 장보기를 구현한 자체 프로젝트다. 그동안 단품 위주로 해당 프로젝트를 운영해왔지만 이를 선물세트로 확대한다. 신선지능의 핵심 기술을 적용한 'AI 선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올 추석에는 명절 대표 품종인 홍로 사과를 활용한 AI 세트를 신규 기획했다. 당도와 산도는 물론, 내부 갈변까지 정밀하게 검증한 'AI로 선별한 영주 소백산 사과(12~14입, 4.2㎏ 안팎, 국산)'는 엘포인트(L.POINT) 회원가로 8만원대에 구매 가능하다. 돼지고기도 AI 선별을 거친 '1등급 암퇘지 BBQ 선물세트(삼겹살 1㎏, 목심 1㎏, 국내산)'를 선보인다. 사전예약 기간에 한해 운영되며 엘포인트 회원가로 40% 할인해 6만9000원에 판매한다. 한우 세트는 유통 과정을 최소화했으며, 직경매 물량도 지난 추석 대비 20% 늘렸다. 공급량이 줄어 전년 대비 한우 시세가 10% 가량 올랐지만, 중간 유통 비용을 최소화한 덕분에 직경매 물량을 늘렸다는 설명이다. 대표 품목인 '한우 등심정육세트 2호'는 사전예약가 18만9000원에 판매하고, 1++ 한우 중 최상급(9등급)으로만 구성한 '마블나인 구이 혼합세트'는 최종 혜택가 60만원대에 선보인다. 이 밖에 롯데마트는 카카오 선물하기 운영 상품을 약 20% 확대해 고객 선택의 폭을 넓혔다. 올 추석에는 토스쇼핑에도 처음 입점해 온라인 고객 접점을 넓힐 방침이다. 신은정 롯데마트∙슈퍼 상품전략팀장은 “과일과 육류는 명절 대표 선물로 고객들의 품질에 대한 기대가 가장 높은 품목"이라며 “수십만건의 데이터 분석과 롯데마트의 신선 노하우를 결합한 신선지능 선물세트로 합리적인 가격에 최상의 품질을 경험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CJ온스타일, “고객 응대 AI챗봇으로 문의 응답률 2배 높인다”

CJ온스타일이 아마존웹서비스(AWS)의 생성형 인공지능(Gen AI) 혁신 센터와 공동 개발한 AI 챗봇 'AiON'을 도입한다. 15일 CJ온스타일에 따르면, 이 챗봇은 라이브 방송에 최적화한 고객 응대 전용 AI봇으로, 즉시 확인이 어려운 상품 관련 질문을 대신 빠르고 정확하게 응대해준다. 특히 방송·배송·제품·인증·주문 등 5가지 질문 유형에 특화돼 있다. 이미지·텍스트 기반의 상품 정보 파악과 대화 맥락 반영, 관심도와 감정 인식·재고 등 실시간 변동 정보 처리 기능 등으로 정교한 응대가 가능하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이번 AiON 도입으로 CJ온스타일은 고객 문의 응답률을 기존 대비 2배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인기 IP 방송은 수천 건의 실시간 채팅이 발생해 즉시 대응하기 어려웠지만, AiON를 활용해 이 같은 한계를 보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돼서다. CJ온스타일은 AiON을 '셰프의 공구마켓', '겟잇뷰티 위드 유인나' 등 6개 인기 IP에 우선 적용했다. 9월 한 달간 시범 운영을 거쳐 다음 달부터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며, 향후 재방송 영역까지 활용 범위를 넓혀갈 방침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AiON은 단순한 자동 응답 도구가 아닌 고객 만족도를 높이고 방송 몰입을 강화하는 안내자"라며 “앞으로도 사용자 중심의 혁신을 통해 효율성과 신뢰도를 동시에 강화해 나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현대百, 자체 기념품숍 ‘더현대 프레젠트’ 첫 팝업 매장 운영

현대백화점이 오는 12월 14일까지 현대아울렛 동대문점 2층 '서울 에디션'에서 자체 기념품 매장 '더현대 프레젠트'의 첫 번째 팝업 매장을 운영한다. 더현대 프레젠트는 지난 2023년 말 현대백화점이 첫 선보인 자체 기념품숍이다. 이곳은 현대백화점 자체 지식재산권(IP) 상품은 물론 K굿즈, K팝 관련 상품 500여 종을 판매한다. 이번 팝업 매장은 현대백화점의 자체 캐릭터인 '흰디' 관련 상품, 역대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에서 수상한 상품 중 현대백화점 바이어가 뽑은 K굿즈 등 총 300여 종을 내놓는다. 대표 상품은 '납작 흰디 스탠딩 인형(2만2000원)', 다디스튜디오 '화이트 단청 기계식 유선 키보드(11만9800원)', 깔마 '달항아리 인센스 클래식(5만9000원)', 디자인우큐 '독도체인배지(1만2900원)' 등이다. 이 팝업 매장은 한국관광공사와 협업해 올해 진행된 '2025년 대한민국 관광공모전 기념품 부문'의 홍보 창구 역할도 맡는다. 오는 10월 중순부터 팝업 내부에서 숍인숍 형태로 공모전 수상작을 소개한다. 아울러 오는 11월 21~23일 사흘 간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개최되는 '2025 대한민국 관광기념품 박람회'와 협업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현대백화점이 더현대 프레젠트 첫 팝업 매장으로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을 선택한 이유는 외국인 관광객에게 인기가 높은 입지적 특성을 고려한 것이다. 현대아울렛 동대문점은 올 3월 2층 전체를 외국인 관광객을 타깃으로 한 '서울 에디션'으로 리뉴얼 개장했다. 이후 3월부터 8월까지 외국인 매출 비중이 지난해 동기보다 2배 가까이 늘었다. 더현대 프레젠트 1호 매장인 더현대 서울 매장도 최근 K굿즈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달 외국인 매출이 전년 동월 대비 48% 신장했다고 회사는 소개했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백화점 업계 유일한 자체 기념품 매장을 운영하며 국내 최대 관광공모전인 대한민국 관광공모전을 지난해 민간기업 최초로 후원했으며, 올해까지 2년 연속 후원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번 팝업으로 기념품 업계와의 시너지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조하니 기자 inahohc@ekn.kr

동아오츠카, 문체부·스포츠안전재단과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

동아오츠카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안전재단과 함께 '제19회 경기도 장애인 생활체육대회 2025 파주' 현장에서 여름철 온열질환 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과 13일 양일 간 경기도 파주에서 열린 이번 캠페인은 경기도장애인체육회가 주최하고 파주시 및 파주시장애인체육회가 주관, 경기도가 후원하는 대회에 맞춰 마련됐다. 대회에는 경기도 내 31개 시·군 선수단과 관계자, 관람객 등 약 5000여 명이 참여했다. 동아오츠카와 문화체육관광부, 스포츠안전재단은 관람객을 대상으로 온열질환 예방 5대 수칙(수분, 그늘, 휴식, 보냉장구, 응급조치)을 알리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그늘에서 보냉장구인 아이스튜브를 착용한 뒤 휴식을 취하며 체온 조절의 중요성과 온열질환 발생 시 응급조치 방법을 배우고 참여형 OX 퀴즈를 통해 안전 지식을 점검했다. 또한 수분 보충 음료인 포카리스웨트를 전달받으며 여름철 꾸준한 수분 섭취 습관의 필요성을 인식했다. 동아오츠카 관계자는 “여름철 스포츠 현장에서는 선수뿐 아니라 관람객도 온열질환 위험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예방 수칙을 생활화하고 안전한 스포츠 관람 문화를 확산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하림, 피오봉사단과 함께 국립세종수목원서 탄소중립 실천

종합식품기업 하림의 환경봉사단 '피오봉사단'이 국립세종수목원을 찾아 탄소중립 생활 실천의 중요성에 공감하고, 자연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고 15일 밝혔다. '국립세종수목원'은 급격한 기후 변화와 국내∙외 생물다양성 감소에 대응하기 위해 다양한 기후대의 식물과 생태를 보존하고 있는 국내 최초의 도심형 수목원이다. 아이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참여형 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기후위기 대응과 탄소중립 실천 독려에 앞장서고 있다. 피오봉사단 가족들은 먼저 국내 최대 규모의 식물 전시 온실에서 지중해, 열대 등 다양한 환경의 식물들을 살펴보며 기후변화 속 식물의 역할과 가치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춘 전문 도슨트의 해설과 함께 일상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기후위기 대응 방법에 대해 열정적으로 토론하며 지속가능한 행동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서 직접 반려 허브식물을 심어보고 친환경 허브 오일도 만들어 보는 자연 교감활동이 아이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작은 화분 하나를 가꾸는 일이 곧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의 출발점임을 되새기며 온 가족이 즐겁게 참여했다. 하림 마케팅팀 관계자는 “선선한 초가을 날씨에 국립세종수목원에서 온 가족이 지구의 다양한 식물도 살펴보고, 일상 속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이야기도 해보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앞으로도 온 가족이 쉽고 즐겁게 환경보호를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피오봉사단'은 지난 2014년 창단된 이후 올해로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하림의 대표적인 사회공헌활동이다. 매년 초등학생 이하의 자녀가 있는 하림 소비자와 임직원 가족이 다양한 활동들을 함께하며, 친환경 생활 실천에 동참하고 있다. 정희순 기자 hsjung@ekn.kr

과일·채소 효소 보충하면 운동 후 젖산 수치 ‘뚝’

고강도 운동을 마친 뒤 찾아오는 피로 해소에 과일과 채소에서 추출한 효소가 도움을 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4일 한국식품커뮤니케이션포럼(KOFRUM)에 따르면, 대만 타이난과학기술대 스포츠·레저·건강관리학과 린 슈청 교수팀이 중장년 여성 16명을 대상으로 과일·채소 효소 보충이 운동 후 피로 해소 속도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 내용은 국제학술지(JMIR Serious Games)에 소개됐다. 연구진은 중장년 여성 16명을 채소·과일 효소 보충 그룹과 위약(僞藥) 그룹으로 나눈 뒤 2주 동안 하루 두 차례 과일·채소 효소 음료 또는 설탕물 위약을 제공했다. 연구 참여자는 닌텐도 스위치 전용 피트니스 게임을 통해 화면 속 캐릭터를 움직이기 위해 실제로 달리기·스쿼트·요가 동작·근력 운동 등 다양한 운동을 수행했다. 운동은 20초 최대 강도 활동과 30초 휴식을 반복하는 방식으로 총 8회 진행됐다. 총 운동 시간은 약 370초였다. 연구진은 운동 과정에서 혈중 젖산 농도·심박수·자각 운동 강도(RPE)·훈련 부하(TRIMP)를 측정했다. 효소 보충 그룹은 위약 그룹보다 '피로의 척도'인 혈중 젖산 수치가 일관되게 낮았다. 네 번째 운동 후 젖산 농도는 효소 그룹은 4.3 mmol/L, 위약 그룹은 6.3 mmol/L였다. 여덟 번째 운동 후에도 상당한 젖산 농도 차이(각각 5.84와 8.20)를 보였다. 운동을 마친 뒤 10분이 지나도 효소 그룹은 더 빠른 회복 속도를 보였다. 운동 종료 후 회복 단계에서도 효소 그룹은 5분 뒤 6.9, 10분 뒤 5.9로 위약 그룹보다 빠르게 회복했다. 이는 젖산 제거 능력이 효소 보충을 통해 강화됐음을 의미한다. 최근 웰니스 트렌드의 핵심은 '덜 가공하고, 더 생으로 먹는 것'이다. 열에 약한 살아있는 효소(Enzyme)를 그대로 섭취하는 방법으로 엔자임 주스(Enzyme Juice)가 주목받고 있다. 엔자임 주스는 3종 이상의 생채소·과일을 저온·저속 방식으로 즙을 내 천연 효소·항산화 성분·파이토케미컬(식물영양소) 등 자연 그대로의 복합영양을 보존한 주스다. 박효순 기자 anytoc@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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