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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 한은 RP 매매 부문 대상기관 재선정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한국은행의 '2025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결과'에 따라 환매조건부증권(RP)매매 부문 대상기관으로 재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중앙회는 지난해 7월 한은이 공고한 '2024년 정례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발표에 따라 지난해 8월부터 한은과의 RP매매에 공식적으로 참여해 왔다. 해당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의 유효기간이 이달 31일 만료되면서 한은은 지난 6월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선정 공고를 통해 향후 1년간 공개시장운영 대상기관 신청 접수와 심사 과정을 거쳐 그 결과를 발표했다. 중앙회는 지난 1년간 한은 RP매매에 지속적으로 참여하고,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확보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 과정을 거쳐 올해도 RP매매 부문 참여 기관으로 재선정됐다. 중앙회 관계자는 “한은의 공개시장운영 대상 기관에 재선정돼 취지에 부합하기 위해 앞으로도 공개시장운영 과정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라며 “한은 RP매매 대상인 고유동성 채권을 평시 충분히 보유해 중앙회의 자산건전성을 제고하고 안정적으로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집중호우 피해 복구’ 성금 10억 지원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집중호우 피해 복구 총력 지원에 동참해 최근 전국에서 발생한 집중호우 피해 지원을 위해 10억원의 성금을 전달하고, 긴급 금융지원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새마을금고는 집중호우 등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가계, 소상공인, 중소기업, 공제계약자 등 지원 대상을 확인해 긴급자금대출, 만기연장, 원리금 상환유예·공제료 납입유예 등을 통한 금융지원을 할 예정이다. 피해 수습을 지원하기 위한 긴급자금대출은 1인당 최고 3000만원을 한도로 최대 3년 동안 지원된다. 기존 대출 고객에 대한 금융지원으로는 대출 만기연장의 경우 최대 1년, 원리금에 대한 상환유예는 6개월의 범위 안에서 이뤄진다. 이외 새마을금고는 공제계약자들 중 지원 대상에 대해 신청일로부터 12월 31일까지 공제료 납입을 유예한다. 납입유예 기간 동안 공제료를 납부하지 않아도 계약이 실효되지 않고, 동일한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금융지원은 수해로 재산 피해가 발생한 새마을금고 고객 모두에게 해당된다. 지방자치단체에서 발급한 '재해피해사실확인서' 등 관련 증빙을 제출하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접수는 다음 달 29일까지다. 새마을금고에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예상치 못한 집중 호우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계신 피해 주민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새마을금고는 지역 주민들의 아픔을 함께 나누고 신속한 지원을 통해 하루빨리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네이버·카카오페이, ‘소비쿠폰’ 신청 시작…3색 서비스는

토스,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등 간편결제 3사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 서비스를 21일 시작했다. 먼저 토스(운영사 비바리퍼블리카)는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원금 확인부터 카드사 신청까지 한 번에 안내하는 통합 서비스를 시작했다. 신청 과정에서 사용자가 직접 찾아야 했던 정보를 앱 내 흐름 안에 재구성해 편의성과 접근성을 높인 것이 핵심이다. 이번 서비스는 행정안전부가 운영하는 국민비서 서비스 일환으로, 토스는 공식 민관 협력 사업자로 참여한다. 토스에서 신청 절차를 진행하면 대상 여부와 지급 금액을 확인한 후 원하는 카드사를 선택해 해당 카드사의 신청 페이지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소비쿠폰을 받은 카드를 토스페이에 연결하면 사용도 간편해진다. 토스페이에 해당 카드를 등록하면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에서 실물카드 없이 QR·바코드 스캔만으로 소비쿠폰을 활용한 결제를 할 수 있다. 소비쿠폰 사용이 가능한 가맹점을 확인할 수 있는 지도 서비스도 선보일 예정이다. 해당 서비스는 토스 앱 하단 '전체' 탭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검색하면 이용할 수 있다. 네이버페이(Npay)는 앞서 20일까지 소비쿠폰 오픈알림 신청을 했다면 21~25일 '요일제'에 맞춰 출생년도 끝자리에 해당하는 날 제공되는 네이버 톡톡 알림을 통해 Npay 소비쿠폰을 신청할 수 있도록 했다. 오픈알림을 신청하지 않은 사용자들도 해당 요일에 Npay 통합 안내 페이지에서 신청하면 된다. Npay 소비쿠폰은 Npay 포인트·머니 혹은 실물카드인 Npay 머니카드로 신청할 수 있다. 통합 안내 페이지 내에서 신청 버튼을 클릭하면 제휴사인 BC카드의 신청 페이지로 연결된다. Npay를 통해 소비쿠폰을 신청하면 결제 수단별 기본 포인트 적립 혜택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인 경우 포인트·머니로 신청하는 것을 추천하며, 지갑 없이도 Npay 앱의 현장결제(QR·삼성페이 방식)로 소비쿠폰을 이용한 후 포인트 뽑기와 스탬프 적립 등 기존 혜택을 동일하게 받을 수 있다. iOS 스마트폰인 경우 소비쿠폰을 실물카드 형태로 사용할 수 있는 Npay 머니카드로 발급받는 것을 추천하며, 소비쿠폰 사용처 어디서나 기존 혜택인 0.3% 적립을 그대로 받을 수 있다. 네이버 전자문서가 제공하는 국민비서 알림서비스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 안내 알림 신청을 하면, 소비쿠폰 신청 종료일 안내, 1·2차 신청 등 향후 일정에 따라 행정안전부의 안내사항을 네이버 앱 알림으로 확인 가능하다. 향후 행정안전부와 협력해 네이버 지도에서도 지역별로 소비쿠폰 사용처가 안내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카카오페이는 별도 앱 설치 없이 카카오톡에서 소비쿠폰 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카카오페이앱 또는 카카오톡 내 카카오페이 홈의 오른쪽 상단 검색창에서 민생회복 소비쿠폰을 검색하면 신청할 수 있다. '간편하게 페이머니로 신청', '선호하는 카드사에서 신청' 등 사용자가 원하는 방법으로 신청하면 된다. 페이머니로 신청하면 바우처 형태로 지급된 소비쿠폰을 카카오페이머니 결제와 동일하게 실물카드 없이 휴대폰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구현했다. 카카오페이머니처럼 소비쿠폰 사용내역과 잔액이 표시돼 사용자들이 편리하게 소비 관리를 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에서 신청한 민생회복 소비쿠폰은 편의점·카페·식당·서점·병원·약국 등 카카오페이 가맹점은 물론, 삼성페이·제로페이 가맹점까지 폭넓게 사용할 수 있다. 카카오페이는 110만 소상공인 매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제로페이와 연동해 오프라인에서 모바일 결제를 이용할 수 있는 결제처가 제한적이었던 아이폰 이용자들도 전통시장과 소상공인 매장에서 모바일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페이머니로 신청 후 소비쿠폰을 이용하는 사용자들을 위해 오프라인 매장에서 카카오페이머니로 결제할 때 적립할 수 있는 기본 포인트 혜택과 함께, 소비쿠폰을 사용해 받을 수 있는 추가적인 혜택도 마련했다. 소비쿠폰을 페이머니로 신청한 후 이벤트를 응모하면 추첨을 거쳐 총 100명에게 최대 200만원 상당의 카카오페이포인트 혜택을 제공한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상호금융, 금리 매력에 수신 확대…‘비과세 폐지’는 변수

기준금리 인하 기조 속에 은행보다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상호금융권으로 수신 자금이 몰리고 있다. 단 올해 말 상호금융 예탁금(예·적금)과 출자금에 적용되는 비과세 혜택이 종료될 예정이라 향후 자금 흐름에 변화가 있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21일 한국은행 경제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5월 말 기준 상호금융의 수신 잔액은 52조633억원으로 올해 들어서만 12조6562억원이 증가했다. 지난해 같은 기간 증가 폭은 11조5354억원으로, 이보다 확대폭이 더 커졌다. 신용협동조합(신협)의 5월 말 수신 잔액은 143조518억원으로 올 들어 4조4248억원이 늘었다. 지난해 같은 기간(2조7606억원) 보다 더 많은 자금이 들어왔다. 반면 새마을금고는 같은 기간 수신 잔액(260조7217억원)이 2조2845억원 늘어나 지난해 같은 기간 4조9793억원이 확대했던 것에 비해 증가폭이 축소됐다. 또 다른 2금융권인 저축은행을 보면 수신 잔액은 98조5315억원으로 올해 3조6889억원이 빠져나갔다. 지난해 동기에는 5조2306억원이 줄었는데, 이보다 감소 폭이 다소 줄었다. 기준금리 인하로 시중은행들이 수신 금리를 빠르게 내리자 상대적으로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상호금융권과 2금융권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은행연합회에 따르면 시중은행의 1년 만기 단리 기준 정기예금 기본금리는 연 1.85~2.6%로 형성돼 있다. 우대금리를 적용할 경우 연 2.31~2.9% 수준이다. 한은에 따르면 신협, 새마을금고의 1년 만기 예탁금 금리는 지난 5월 기준 연 3.12%, 연 3.14%로 각각 나타났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 평균 금리는 이날 기준 연 3.01% 정도다. 오는 9월부터 예금자보호 한도가 기존 5000만원에서 1억원으로 높아지면, 더 높은 금리를 주는 상호금융권으로 자금 유입이 늘어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예금자보호 한도는 금융기관이 파산할 경우 원금과 이자를 합쳐 보장받을 수 있는 최대 한도다. 예금자보호 한도가 상향 조정되면 상호금융에 대한 신뢰가 높아져 그동안 상호금융권의 건전성 우려 등에 예금을 맡기지 않았던 수요가 증가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상호금융 중앙회들은 예금자보호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예금자보호에 사용되는 기금을 더 많이 쌓을 계획이다. 다만 상호금융 예탁금과 출자금에 대한 비과세 혜택이 올해 말 종료 예정이라 자금 이탈 우려도 존재한다. 상호금융의 비과세 혜택을 담은 조세특례제한법이 올해 말 일몰을 앞두고 있고, 정부는 재정 효율화 차원에서 폐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 통상 이자소득에는 15.4%(이자소득세 14%·지방소득세 1.4%)의 세금이 부과되는데, 해당 법에 따르면 상호금융 조합원과 준조합원은 지방소득세인 1.4%만 부담하면 된다. 상호금융권은 서민금융 지원이란 취지에 벗어나는 만큼 비과세 연장이 이뤄져야 한다는 입장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비과세 혜택이 폐지되면 자금 이탈이 발생할 수 있지만 아직 크게 염두에 두는 분위기는 아니다"라며 “상호금융은 지역 서민금융기관으로 역할을 하고 있는데, 비과세 혜택이 폐지되면 향후 서민을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는 데 어려움이 생길 수 있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구독·간편결제에 강하다…새마을금고, ‘MG+ S 하나카드’ 출시

새마을금고는 간편결제 특화 PLCC(상업자전용표시카드) 상품인 'MG+ S 하나카드'를 출시했다고 15일 밝혔다. 이 카드는 Super(월등한 혜택), Simple(간편한 사용), Smart(똑똑한 소비)를 콘셉트로, 간편결제, 영상 스트리밍, 디지털 멤버십 등 3가지 영역에서 청구할인 서비스를 제공한다. 간편결제 부문에서는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토스페이, SSG페이, 11페이, 스마일페이 등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영상 스트리밍에서는 유튜브, 디즈니플러스, 웨이브(Wavve), 넷플릭스, 티빙의 월 정기 결제 건에 대해 50% 청구할인을 해준다. 디지털 멤버십에서는 네이버플러스, 컬리멤버스, 쿠팡와우 등에서 50% 청구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월 이용 실적에 따라 3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1만5000원, 6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3만원, 100만원 이상 사용 시 월 최대 6만원의 할인 혜택을 준다. 할인 서비스를 받은 결제 건도 전월 실적에 포함되는 것이 특징이다. 발급은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하면 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국내외겸용(Mastercard) 모두 1만7000원이다. 올해 10월까지 이 카드를 처음 발급받은 새마을금고 출자회원이라면 마케팅 동의, 발급 익월 말까지 10만원 이용 충족 시 연회비 캐시백을 제공한다. 또 이달 한 달간 누적결제금액에 따라 추첨을 거쳐 다이슨 에어랩, 스탠바이미, 로보락 청소기 등 경품을 준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구독 서비스와 간편결제가 일상화된 고객들의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간편결제 특화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의 소비 패턴과 니즈를 고려해 실속 있는 혜택을 제공하는 다양한 상품 라인업을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정보보호의 날 맞아 직원 대상 보안 실천 독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9일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서울 강남구 본부와 서울 강서구 새마을금고 정보기술(IT)센터에서 직원 대상으로 출근길 캠페인을 열었다. 이번 캠페인에는 새마을금고중앙회장, 전무이사, 감사위원장, 금고감독위원장을 비롯해 정보보호부문장 이하 부문 내 직원들이 참여했다. 정보보호의 날은 사이버 위협에 대한 국민 인식을 높이고, 정보보호 생활화를 독려하기 위해 정부가 매년 7월 둘째 주 수요일로 지정한 법정 기념일이다. 캠페인 현장에서는 '정보는 소중하게, 보안은 철저하게!"라는 슬로건 아래, 정보보호 생활화를 위한 실천수칙과 홍보 간식을 직원들에게 배부했다. 직원들의 보안 의식을 높이기 위한 취지에서다. 김인 새마을금고중앙회장은 “디지털 시대에 정보 유출 위험이 날로 커지고 있어 생활 속 작은 실천이 매우 중요한 시기"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정보보호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함께 조직 차원의 보안 실천 문화가 자리잡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수협, 군부대서 수산물 특식 제공 행사 개최

수협중앙회가 일선 군부대에 수산물 특식을 제공하는 행사를 잇따라 열며 국군 장병에 대한 수산물 선호도 높이기에 나섰다. 9일 수협중앙회는 육군 7군단에서 '우리 수산물 DAY'를 개최하고, 장병 300명에게 고단백 위주의 점심을 무료로 제공했다. 이날 점심에는 유명 호텔 요리사 5명이 투입돼 전복·갑오징어물회, 아귀순살튀김, 낙지제육볶음, 주꾸미감자샐러드, 바다장어구이, 간장전복장 등 장병의 입맛을 고려한 6개의 메뉴가 제공됐다.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은 완성된 수산물 요리를 직접 배식하며 영토 수호에 앞장서고 있는 것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7군단 측에 1000만원의 격려금을 전달했다. 이어 7군단 관계자들과의 환담 자리에서 수년째 동결된 수산물 급식비 인상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8790원이었던 장병 1인당 기본급식비는 2022년부터 1만3000원으로 오른 반면, 수산물 급식비는 1211원에서 914원으로 축소된 바 있다. 노 회장은 “수협이 50년 넘게 군 급식에 수산물을 공급해 왔지만, 급식예산 부족으로 장병들이 선호하는 수산물 공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다"며 이에 대한 개선이 절실함을 피력했다. 수협중앙회는 군 급식에 대한 수산물 메뉴 편성 비중을 높이기 위해 수산물 급식비 현실화를 관계 당국에 지속 건의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박경현 기자 pearl@ekn.kr

새마을금고, 2030 맞춤 혜택 담은 ‘라이프핏’ 체크카드 출시

새마을금고는 자동납부와 커피, 포토, 생활업종 할인 캐시백 등 다양한 혜택을 한 곳에 모은 '라이프핏(Life fit) 체크카드'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카드는 인생네컷을 포함한 포토업종, 다이소를 포함한 생활업종, KT알뜰폰(KT엠모바일)을 포함한 통신비 할인을 제공하는 등 알뜰 소비를 지향하는 20대 생활 패턴을 반영하고 있다. 이외 도시가스, 전기요금, 아파트관리비 등 자동납부 서비스와 커피전문점 할인 등 30대 직장인들을 위한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새마을금고중앙회 관계자는 “그동안 제공하지 못했던 2030세대가 선호하는 서비스들을 제공하기 위해 라이프핏 체크카드를 출시했다"며 “앞으로도 고객 라이프스타일과 소비 패턴을 연구해 다채로운 상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라이프핏 체크카드는 새마을금고 홈페이지와 모바일, 가까운 새마을금고 영업점에서 신청 가능하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중앙회, 소통 컨퍼런스…MG톡톡 시즌2 개최

새마을금고중앙회는 지난 20일 새마을금고와 중앙회 간 소통 컨퍼런스 '새마을금고 공감·소통 콘서트, MG 톡톡(Talk) 시즌2'를 개최했다. 이는 새마을금고 조직문화 혁신을 위한 'MG 블루 웨이브(BLUE WAVE)' 사업 일환이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10월 첫 개최 후 조직 내 지속적인 소통을 이어가기 위해 두 번째로 마련된 자리다. 새마을금고의 입사 3~5년차 저연차 직원 200여명과 중앙회 경영진이 참여해 조직문화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나눴다. 올해는 '소통과 공감'이란 핵심 주제에 더해 직원 관심사를 반영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윤대현 서울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를 초청해 소통을 주제로 한 명사 특강을 진행했고, 직장생활 공감 토크콘서트, 직장인 타로 상담, 퍼스널 컬러 진단 등 저연차 직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실시했다. 김인 중앙회장은 “새마을금고 직원들과의 진정성 있는 소통이 조직문화 혁신의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현장 의견을 경청하며 구성원 누구나 자긍심을 가지고 일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새마을금고재단 “차량은 연결의 다리”…복지시설에 13대 지원

MG새마을금고 지역희망나눔재단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총 13대의 차량을 지원했다. 총 4억5000만원 규모다. 차량 지원사업은 그동안 권역별 차량 지원을 통해 단계적으로 진행했다. 올해는 이동 수단 부족으로 서비스 제공에 어려움을 겪는 소외 지역이 많다는 점을 고려해 전국 지원으로 확대했다. 단순 사업 규모 확장을 넘어 도움이 가장 절실한 곳에 전달하고자 하는 재단의 사회적 책임 의지가 담겼다. 이번 확대는 재단 10주년의 의미를 담아 열악한 교통환경으로 이동 제약을 받는 지역 사회복지시설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지역 간 사회복지 서비스 격차를 줄여 더 많은 지역 주민이 안전하게 일상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다. 재단은 2019년부터 7년째 차량이 필요한 사회복지시설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13대 차량을 새로 지원해 지금까지 총 49대 차량을 지원했다. 김인 재단 이사장은 “차량은 단순한 이동수단이 아니라 돌봄이 필요한 이웃과 지역사회를 연결하는 중요한 다리"라며 “사회적 약자들이 겪는 보이지 않는 불편과 단절을 해소하는데 작지만 의미 있는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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