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어

기간 ~

조리 전문성에 대한 전체 검색결과는 3건 입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는 오는 8일 오전 10시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이재용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후보자의 경영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직무수행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증하고 지역 대표 공기업을 이끌 수장으로서 적합한 자질을 갖췄는지 살펴볼 예정이다. 특히 대구도시개발공사의 주요 현안에 대한 후보자의 이해도와 해결 방안, 향후 경영 방향 및 조직 운영 구상을 집중적으로 확인한다. 도시개발과 시민 주거복지 증진, 공공성 강화, 조직 안정화 등 공사가 수행해야 할 핵심 역할에 대해 후보자가 구체적인 비전과 실행 능력을 갖추고 있는지도 시민의 눈높이에서 검증할 계획이다. 앞서 대구시는 지난달 31일 시의회에 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을 요청했다. 시의회는 인사청문 요청에 따라 건설교통위원회 소속 의원 7명과 의장 추천 의원 3명 등 모두 10명으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위원장은 김태우 의원이 맡았다. 특위는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각종 자료를 요구하고 사전 간담회를 개최하는 등 인사청문 절차를 준비해 왔다. 지난 2일 열린 사전 간담회에서는 인사청문회의 세부 일정과 진행 방식 등을 협의하고 대구도시개발공사가 추진 중인 주요 사업과 현안, 후보자 검증에 필요한 제출 자료 등을 점검했다. 특위 위원들은 근거 없는 의혹 제기나 일방적인 흠집 내기보다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바탕으로 지방공기업 수장에게 요구되는 능력과 자질을 검증하는 데 청문회의 초점을 맞추기로 했다. 청문회에서는 후보자의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비롯해 공기업 운영 경험, 조직관리 역량, 윤리의식과 도덕성 등을 폭넓게 살필 예정이다. 또 급변하는 도시개발 환경에 대응하고 지역발전과 시민 주거 안정을 이끌 정책 역량을 갖췄는지, 공기업의 공공성과 경영 효율성을 조화롭게 달성할 수 있는지 등도 주요 검증 대상이 될 전망이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택지와 산업단지 개발, 공공주택 공급, 도시재생 및 주거복지 사업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업무를 수행하는 대구시 산하 핵심 공기업이다. 김태우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대구도시개발공사는 도시개발과 주거복지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를 책임지고 있는 만큼 사장의 역할과 책임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인 자료와 사실을 토대로 후보자가 공사의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낼 적임자인지 철저하게 검증하겠다"고 밝혔다. 특위는 8일 인사청문회를 마친 뒤 다음 날인 9일 제2차 회의를 열어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채택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오는 12일 오후 5시부터 9시까지 월광수변공원에서 '함께 두근! 행복달서'를 슬로건으로 '2026 두근두근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년의 만남과 결혼에서 출산·양육, 지역사회 정착까지 이어지는 달서구의 생애주기별 인구정책을 주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인구 감소와 저출생 문제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청년의 새로운 출발과 가족의 가치를 주민이 함께 공감하고 응원하는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올해 축제는 월광수변공원의 자연환경을 활용해 행사장 전체를 하나의 '행복의 숲'으로 꾸민 것이 특징이다. 청년의 설렘이 만남과 결혼으로 이어지고, 가족의 행복이 다시 지역사회 전체로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아 행사장을 만남·결혼·가족·상생·행복의 숲 등 5개 테마 공간으로 구성한다. 각 테마 공간에서는 커플 체험과 웨딩·스냅 촬영 상담, 가족 체험, 청년지원 프로그램, 플리마켓 등 연인과 가족, 친구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행복의 숲'에서는 청년 예술인 등이 참여하는 청춘버스킹이 펼쳐진다. 결혼을 주제로 한 포토존과 빈백·파라솔을 갖춘 잔디쉼터도 마련해 방문객들이 공연을 감상하며 가을 저녁의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기념식은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결혼장려 정책과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한 유공자 표창, 결혼장려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주민 참여형 프로그램도 이어진다. 'daldal데이트'를 비롯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마음의 짐 분쇄기', 방문객들의 희망과 소망을 모으는 '행복의 나무', '사랑의 콜센터' 등을 선보인다. 테마 공간을 둘러보며 참여할 수 있는 스탬프 투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인증사진 이벤트도 운영해 축제를 찾는 재미를 더한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가 행정기관의 결혼·출산·양육 정책을 일방적으로 소개하는 자리에 머물지 않고, 주민이 공연과 체험을 즐기는 과정에서 만남과 결혼, 가족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또 청년 개인의 선택을 존중하면서 지역사회가 청년의 만남과 새로운 출발을 함께 응원하고, 가족 친화적인 지역 분위기를 확산하는 소통의 장으로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두근두근 페스티벌은 청년의 설렘과 새로운 시작을 응원하고 결혼과 가족이 지닌 행복의 가치를 지역사회와 함께 나누는 자리"라고 말했다. 이어 “가족과 연인, 친구와 함께 월광수변공원을 찾아 다양한 체험과 공연을 즐기며 행복한 가을 저녁의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고성동 새마을부녀회는 추석을 앞두고 지역 취약계층에 명절 음식을 전달하는 '추석맞이 사랑의 반찬 나눔 행사'를 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열린 이번 행사는 명절을 홀로 보내거나 음식 마련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이 소외되지 않고 따뜻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새마을부녀회원들은 이른 아침부터 행사장에 모여 불고기와 각종 전, 동그랑땡 등 명절을 대표하는 음식을 직접 만들었다. 회원들은 신선한 재료를 손질하는 일부터 음식 조리와 포장까지 모든 과정에 참여하며 이웃에게 전달할 음식을 정성스럽게 준비했다. 완성된 명절 음식은 고성동 관내 취약계층 30가구에 전달됐다. 회원들은 음식을 전하며 주민들의 안부를 살피고 따뜻한 명절 인사도 함께 건넸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반찬을 지원하는 것을 넘어 명절을 앞두고 외로움을 느낄 수 있는 이웃들에게 지역사회의 관심과 정을 전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고성동 새마을부녀회는 평소에도 지역의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살피고 생활 속 나눔을 실천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유미경 고성동 새마을부녀회장은 “한가위를 맞아 이웃들과 풍성함을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할 수 있는 나눔과 봉사활동을 지속해서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김미영 고성동장은 “이른 아침부터 명절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준 새마을부녀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이번 행사가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고 따뜻한 한가위를 보내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 “앞으로도 새마을부녀회와 긴밀하게 협력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들을 세심하게 살피고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고성동을 만들어 가겠다"고 덧붙였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 자율방범연합대가 지역 특성에 맞춘 방범 활동과 주민 안전 확보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구지역 자율방범연합대 가운데 최우수상을 받았다. 남구는 지난 7월 18일 대구청소년수련원 대극장에서 열린 '대구시 자율방범연합대 활성화를 위한 직무교육'에서 남구 자율방범연합대가 대구지역 11개 연합대 가운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8일 밝혔다. 대구시 자율방범연합대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대구시와 대구시의회, 대구시교육청, 대구경찰청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행사에는 대구지역 자율방범대원들이 참여해 주민 생활과 밀접한 치안 보조자로서 자율방범대가 맡은 역할과 책임을 되새겼다. 방범 활동에 필요한 직무 역량을 높이고 지역별 대원들이 경험을 공유하며 화합을 다지는 시간도 가졌다. 남구 자율방범연합대는 그동안 지역 내 범죄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정기적인 야간 순찰과 범죄 예방 활동을 펼쳐왔다. 주민의 불안감을 줄이고 범죄 발생 가능성을 예방하기 위해 골목길과 주택가 등 치안 취약지역을 세심하게 살피는 한편, 지역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에도 참여해 질서 유지와 안전관리를 지원했다. 경찰 등 관계기관과 협력해 지역 실정에 맞는 방범 활동을 꾸준히 펼쳐온 점과 대원들의 자발적인 참여, 책임감 있는 봉사 자세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아 이번 최우수상 수상으로 이어졌다고 남구는 설명했다. 이번 수상은 자율방범대가 경찰과 행정기관을 보조하는 지역 치안의 든든한 협력자로 자리 잡고 있음을 보여주는 동시에 남구 자율방범 활동의 성과와 위상을 다시 확인한 계기가 됐다. 이선호 남구 자율방범연합대장은 “이번 최우수상은 남구 곳곳에서 묵묵히 순찰과 방범 활동에 참여해 온 대원 모두가 함께 만들어 낸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남구를 만드는 데 자율방범대가 든든한 힘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지역의 안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봉사해 온 자율방범대원들의 헌신이 만들어 낸 뜻깊은 성과"라며 대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자율방범대가 자긍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활동을 지속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남구 자율방범연합대는 앞으로도 범죄 취약지역 정기 순찰과 범죄 예방 캠페인, 지역행사 안전지원 등을 이어가고 경찰·행정기관과의 협력체계도 강화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는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 국제설계공모에 참여한 호주 건축사무소 테루아(TERROIR)의 작품이 '2026 국제건축상(International Architecture Awards)'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수상작은 테루아와 국내 건축사무소 내러티브 아키텍츠(Narrative Architects)가 공동으로 설계한 '진밭골 목재친화 커뮤니티센터'다. 이 작품은 진밭골의 자연환경과 지역 주민의 삶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공공건축을 제안해 국제적인 평가를 받았다. 다만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의 최종 당선작은 아니며 국제설계공모에 제출된 별도의 참여작이다. 국제건축상은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디자인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한다. 2004년부터 세계 각국에서 출품된 건축과 도시계획, 조경 분야 작품 가운데 디자인의 혁신성과 공공성, 공간적 가치 등이 뛰어난 프로젝트를 선정해 시상하고 있다. 테루아는 설계안에서 진밭골을 단순히 건축물이 들어서는 부지가 아니라 도시와 숲, 사람과 장소가 만나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 해석했다. 건축물을 주변 지형에 기대듯 배치해 자연과의 이질감을 줄이고, 건물 곳곳에는 진밭골의 능선과 숲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계단과 구름다리로 이어지는 동선도 단순한 이동 통로를 넘어 이용자가 건축물 안팎을 오가며 주변 풍경을 단계적으로 경험할 수 있는 하나의 여정으로 계획했다. 공공건축물이 자연을 점유하거나 단절하는 대신 기존 지형에 스며들어 주민과 방문객을 연결하고, 진밭골의 경관 자체를 건축 경험의 중심에 두도록 한 것이 설계안의 특징이라고 수성구는 설명했다. 진밭골 목재친화도시 조성사업은 목재친화거리 조성과 목재커뮤니티센터 건립 등을 통해 지역의 자연환경과 주민들의 일상이 조화를 이루는 도시경관을 만드는 사업이다. 친환경 소재인 목재를 공공공간과 건축물에 적극적으로 활용해 진밭골의 장소성을 높이고, 주민과 방문객이 자연 속에서 교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수성구는 이번 수상이 진밭골의 자연·문화적 자원과 공공건축의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수상작이 담아낸 공간 철학은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의 주제인 '리빙 그라운드(Living Ground)'와도 맞닿아 있다. 리빙 그라운드는 땅을 단순히 건축물을 떠받치는 물리적 기반으로 보지 않고 자연과 문화, 사람과 공동체를 연결하는 살아 있는 공간으로 바라보는 개념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공모 참여작이 국제건축상을 받은 것은 진밭골이 지닌 건축적·공간적 가능성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성과"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을 계기로 수성구의 도시공간과 공공건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지역의 자연과 일상을 잇는 건축적 논의도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26 수성국제비엔날레는 오는 10월 27일부터 11월 22일까지 수성못 상화동산 일원에서 열린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계명대학교는 교육부의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와 연계한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에서 전국 대학 가운데 유일하게 2개 모델에 동시에 참여한다고 8일 밝혔다. 교육부는 8일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 선정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 사업은 행정구역의 경계를 넘어 주민의 생활권과 산업·경제권을 중심으로 지방정부와 대학, 기업이 공동 설계한 인재양성 모델을 지원하는 국책사업이다. 지역별 전략산업과 대학 교육을 연계하고 여러 시·도가 보유한 산업 기반과 교육·연구 역량을 하나로 묶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전문 인력을 체계적으로 양성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국에서 제안된 19개 모델 가운데 6개 모델이 최종 선정됐다. 선정된 모델에는 연간 최대 150억원을 약 4년간 지원하며, 2030년까지 약 1만4천명의 지역 산업 인재를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계명대는 경북이 주관하고 대구가 참여하는 '반도체 첨단소재부품+AI 제조로봇' 모델과 충남이 주관하고 경기·대구가 참여하는 'AI 기반 첨단바이오' 모델에 각각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 전체 30여개 참여 대학 가운데 2개 모델에 동시에 이름을 올린 대학은 계명대가 유일하다고 대학 측은 설명했다. 계명대는 두 모델을 통해 연간 약 51억원, 4년간 총 204억원 규모의 사업을 수행할 예정이다. 경북·대구권 모델은 국립금오공과대학교가 주관하며 계명대를 포함한 8개 대학이 참여한다. 참여 대학들의 학사제도와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원 캠퍼스'와 경북·대구를 하나의 취업권으로 연결하는 '원 커리어'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대학과 지역의 경계를 넘어 학생들이 공동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기업 현장과 연계한 실무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해 피지컬 AI 기반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혁신 인재를 양성한다. 4년간 인재 3천명 배출을 목표로 하며 성장엔진 분야 취업률 60%, 지역 취업률 50%, 창업기업 35개 설립 등을 주요 성과 지표로 제시했다. 충남·경기·대구권의 AI 기반 첨단바이오 모델은 단국대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된다. 충남의 공정개발·제조실증 역량과 경기의 스케일업·AI 데이터 기반, 대구의 임상실증·규제과학 역량을 연결한 전주기 AI 전환(AX) 바이오제조 인재양성체계 '스타게이트(STARGATE)'를 구축한다. 바이오 기술과 AI를 함께 이해하고 연구개발에서 제조, 임상, 사업화에 이르는 전 과정을 수행할 수 있는 융합형 인재 2천600명을 양성하는 것이 목표다. 계명대는 대구권 참여 대학으로서 임상실증과 규제과학 분야의 교육·연구 및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담당한다. 이덕우 계명대 앵커추진단장은 “2개 모델에 동시 참여하게 된 것은 산업 수요에 기반한 계명대의 인재양성 체계가 경쟁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반도체와 AI, 바이오 등 전략산업 분야에서 기업 연계 교육과정을 고도화하고 현장에 즉시 투입할 수 있는 실무형 인재 양성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이번 사업을 그동안 추진해 온 AI 기반 교육혁신 사업과 연계해 교육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지난 3월에는 교육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주관하는 'AI 분야 첨단산업 인재양성 부트캠프 사업'에 선정됐다. 대학은 5년간 총 103억2천500만원을 투입해 약 750명의 AI 전문 인재를 양성할 예정이다. 2026학년도 2학기부터는 전교생에게 챗GPT와 클로드, 제미나이 등을 통합 제공하는 '차세대 생성형 AI 플랫폼'을 도입했다. 생성형 AI 활용 능력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전공별 맞춤형 AI 교육과 데이터 분석 실습도 정규 교과 및 비교과 과정에 반영하고 있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이번 성과는 계명대가 지역을 넘어 초광역 산업생태계의 핵심 인재양성 거점으로 자리매김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이어 “교육혁신과 산학협력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과 산업을 연결하는 글로벌 수준의 인재 허브로 도약하겠다"고 밝혔다. 계명대는 초광역 성장엔진 인재육성사업을 통해 확보하는 교육·연구 인프라를 AI 부트캠프 등 기존 국책사업과 연계하고, 대학 전반의 AI 전환과 산업 수요 맞춤형 인재양성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8 18:2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국내 최대 규모의 유소년 축구대회인 '2026 화랑대기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 개막을 앞두고 경주지역 주요 경기장이 새 단장을 마쳤다. 올해 대회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789개 팀, 1만5000여 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주를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경주시는 화랑대기의 성공적인 개최와 선수들의 안전한 경기 환경 조성을 위해 사업비 20억원을 들여 노후한 축구공원 5·6구장의 인조잔디를 대한축구협회 규격에 맞는 최신 잔디로 교체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민운동장 천연잔디도 전면 보수해 경기장 환경을 대폭 개선했다. 올해로 23회째를 맞는 화랑대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12일까지 16일간 경주 일원에서 열린다. 전국 학교와 클럽에서 모두 789개 팀, 선수 1만5000여 명이 참가해 2300여 경기를 치른다. 참가 팀과 선수, 경기 수 모두 역대 최대 규모로 치러지면서 명실상부 국내 대표 유소년 축구 축제의 위상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1·2주차로 나눠 진행된다. 1주차 경기는 오는 28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2주차 경기는 다음 달 6일부터 12일까지 펼쳐진다. 경기장은 국내 최초 에어돔 축구장인 스마트에어돔을 비롯해 축구공원과 알천축구장, 시민운동장 등 경주지역 주요 축구 인프라가 총동원된다. 경주시는 경기장 시설 정비와 함께 여름철 폭염으로부터 어린 선수들을 보호하기 위한 안전대책에도 공을 들이고 있다. 특히 유소년 선수들이 무더위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기 위해 대회 개최 시기를 기존 8월 초에서 8월 말로 늦췄다. 경기 편성 역시 한낮 무더위 시간대를 최대한 피해 선수들의 체력 부담과 온열질환 위험을 줄일 방침이다. 경기 중에는 '쿨링브레이크'를 운영해 선수들이 충분한 휴식과 수분 섭취 시간을 갖도록 한다. 각 경기장의 쿨링포그시스템도 가동해 경기장 주변 체감온도를 낮추는 등 폭염 대응을 한층 강화한다. 경기는 조별 풀리그와 8인제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U-12 부문에는 올해 그룹별 토너먼트와 시상제도를 새롭게 도입한다. 선수들이 비슷한 수준의 팀들과 공정하게 경쟁하며 성취감과 실전 경험을 쌓도록 해 유소년 축구의 경쟁력과 성장 기반을 동시에 강화한다는 취지다. 역대 최대 규모로 열리는 이번 대회가 지역경제에 미칠 효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대회 기간 선수단뿐 아니라 지도자와 학부모, 관계자 등이 대거 경주에 머물면서 숙박업과 음식점, 전통시장, 관광지 등 지역 상권 전반에 상당한 소비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지난해 열린 화랑대기는 약 629억원의 지역경제 파급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올해는 참가 규모와 경기 수가 역대 최대 수준으로 확대된 만큼 스포츠와 관광을 연계한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도 더욱 커질 것으로 경주시는 기대하고 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기장 시설을 새롭게 정비한 만큼 어린 선수들이 보다 좋은 환경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폭염과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해 선수와 학부모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대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칠곡군이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 특성을 반영해 추진해 온 맞춤형 일자리 정책으로 전국적인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기업 투자유치를 통한 민간고용 창출은 물론 산업·청년·돌봄·정주정책을 하나의 일자리 생태계로 연결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칠곡군은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6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부문 우수상을 수상, 고용노동부장관상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지역 여건에 맞는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활성화에 성과를 낸 지방자치단체를 발굴·포상하고 우수사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는 평가다. 이번 수상은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와 농촌 고령화, 청년층 유출 등 지역이 직면한 현실을 일자리 정책과 연계해 풀어낸 민선8기 칠곡군의 고용정책이 성과를 거뒀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칠곡군은 단기적인 공공일자리 확대보다는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여 지속가능한 민간 일자리를 만드는 데 정책의 무게를 뒀다. 산업과 청년, 돌봄, 정주 분야를 각각 분리하지 않고 고용을 중심으로 연계해 '일자리 창출,지역 정착,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 구축에 공을 들여왔다. 가시적인 성과도 나타났다. 적극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594명의 민간고용을 창출했으며 산업단지 조성과 기존 산업단지 업종 고도화를 병행하면서 기업 성장과 추가 고용이 가능한 산업 기반을 넓혔다. 특히 기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첨단농기계와 애그테크 등 미래산업 육성에 나서 산업구조 변화에도 대비하고 있다. 지역이 가진 제조업 기반과 농업을 미래 기술산업과 접목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이를 양질의 민간 일자리로 연결한다는 전략이다. 청년정책은 '취업 이후'까지 범위를 넓혔다. 취업·창업 지원과 함께 주거와 자립, 지역 정착을 연계한 지원체계를 구축해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자리를 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안정적으로 생활하며 뿌리내릴 수 있도록 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돌봄과 여성 일자리 정책의 연계도 강화했다. 지역의 돌봄 수요에 대응하면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취업, 장기재직을 함께 지원하는 등 계층별 특성을 고려한 고용정책을 추진했다. 교통망 확충과 관광·상권 활성화를 일자리로 연결하기 위한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칠곡군은 대경선 개통으로 개선된 광역교통 접근성을 지역 관광자원과 연계하고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를 통해 생활인구 유입과 지역 내 소비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방문객 증가가 관광과 소비를 늘리고 소상공인 매출과 고용 확대로 이어지는 지역경제 선순환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것이다. 칠곡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미래산업 육성과 민간 중심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속도를 낼 계획이다. 핵심은 북삼 오평산업단지 조성과 글로벌특구, 첨단농기계 관련 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다. 이들 사업을 기업 유치와 산업 경쟁력 강화로 연결하고 다시 안정적인 일자리 확대로 이어지도록 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성장 기반을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산업단지 확충과 미래산업 육성을 통해 기업이 투자할 수 있는 여건을 넓히는 동시에 청년들이 지역에서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정주환경을 함께 개선해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머무는 칠곡'을 만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여건과 산업 특성을 반영해 추진해 온 일자리 정책이 좋은 평가를 받아 기쁘다"며 “이번 수상을 계기로 북삼 오평산업단지와 글로벌특구, 첨단농기계 산업 등 미래 성장동력을 착실히 키워 기업이 성장하고 청년이 머물 수 있는 양질의 일자리를 만드는 데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가 정부의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 정책 평가에서 9년 연속 수상하며 지역 맞춤형 고용정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특히 대구.경북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유일하게 9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가면서 일자리 창출을 구정 핵심 과제로 추진해 온 성과가 주목받고 있다. 달서구는 지난 19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고용노동부 주관 '2026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시상식에서 지역일자리 목표 공시제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성과와 목표 달성도, 정책 추진 역량,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의 우수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일자리 분야의 대표적인 정부 포상이다. 이번 수상으로 달서구는 대구·경북 지자체 중 유일하게 9년 연속 수상이라는 기록을 세웠다. 단기적인 일자리 수 확대에 머무르지 않고 지역 산업구조와 인구 특성을 고려한 고용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 온 점이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달서구는 일자리 창출을 구정의 최우선 과제로 두고 '달서웨이 일자리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지역 고용 생태계 강화에 힘을 쏟아왔다. 청년과 여성, 중장년 등 계층별 특성에 맞는 취업 지원과 함께 소상공인.자영업자의 경쟁력 강화, 기업의 성장 지원을 하나의 정책 흐름으로 연결해 지역경제와 일자리가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주력했다. 특히 급변하는 산업 환경에 대응한 미래 일자리 발굴이 눈에 띈다. 달서구는 미래모빌리티 산업으로의 전환에 대응해 기업혁신성장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AI 기반 제조품질 전문가 양성 등을 통해 지역 산업현장이 필요로 하는 전문인력을 확보하는 데 힘썼다. 기존 제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동시에 산업구조 변화에 대응할 미래 신산업 인재를 육성해 기업과 구직자 간 일자리 연결고리를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 관광과 문화자원을 활용한 서비스 분야 일자리 확대에도 공을 들였다. 지역의 생태·문화자원을 활용한 관광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선사시대로 테마거리 조성을 통해 관광 콘텐츠를 확충하면서 지역 방문객 증가와 서비스산업 활성화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고 있다. 민생경제의 기반인 소상공인과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한 정책도 병행했다. 전통시장과 외식업소의 시설 개선을 비롯해 두류젊코 상권르네상스 사업, 골목상권 온기 불어넣기 프로젝트 등을 추진해 침체된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집중했다. 이처럼 산업과 인재 양성, 관광.문화, 골목경제를 각각 분리된 정책으로 추진하기보다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하나의 목표로 연결한 것이 달서구 고용정책의 강점으로 꼽힌다. 달서구는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대학, 유관기관 간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해 산업현장의 수요에 맞는 미래 신산업 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할 계획이다. 기업이 필요로 하는 인재를 지역에서 키우고 이들이 다시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하는 구조를 만들어 인재 유출을 줄이는 동시에 기업 경쟁력과 지역 고용률을 함께 높이는 지속가능한 일자리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산업구조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일자리 사업을 지속 발굴하고 소상공인·골목상권 지원과 관광.서비스산업 활성화를 병행해 지역경제의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수상은 구민과 기업, 관계기관이 함께 쌓아온 노력의 결실이자 달서구 일자리 정책의 우수성을 인정받은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맞춤형 일자리 정책을 지속 추진해 구민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는 '함께하는 행복달서'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낡고 훼손된 건물번호판을 새롭게 정비하며 도시미관 개선과 주민 생활편의 향상에 나섰다. 새 번호판에는 야간 시인성을 높이는 기능과 긴급상황에 활용할 수 있는 QR코드까지 적용해 단순한 주소 안내를 넘어 주민 안전 기능도 강화했다. 수성구는 지난 20일 수성1가동과 중동 일대를 대상으로 추진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이달까지 해당 지역의 오래되거나 훼손된 건물번호판 2300여 개를 무상으로 교체했다. 건물번호판은 도로명주소를 확인하는 가장 기본적인 주소정보시설이지만 장기간 외부에 노출되면서 색이 바래거나 훼손될 경우 주소 식별이 어려워지고 도시미관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이에 수성구는 노후 번호판을 일제 정비해 주민과 방문객이 보다 쉽고 정확하게 주소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을 조성하는 데 중점을 뒀다. 새롭게 설치한 건물번호판은 기능성도 한층 높였다. 야간이나 어두운 환경에서도 주소를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반사 성능을 강화했으며, 내구성이 우수한 소재를 적용해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번호판에 QR코드(정보무늬)를 적용해 위급상황 발생 때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한 점이 눈에 띈다. 주민이 휴대전화로 QR코드를 촬영하면 현재 위치의 주소정보를 활용해 경찰서와 소방서에 긴급 구조를 요청할 수 있다. 낯선 장소에서 사고가 발생하거나 정확한 주소를 설명하기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치정보를 보다 신속하게 전달할 수 있어 생활안전 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수성구는 사업 추진에 앞서 주민과의 소통에도 나섰다. 지난 7월 수성1가동과 중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사업의 목적과 대상 선정 기준, 추진 일정 등을 안내했다. 이번 정비를 시작으로 노후 건물번호판 교체 대상도 점차 확대한다. 수성구는 수성1가동과 중동의 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동에 설치된 노후 건물번호판의 상태 등을 살펴 단계적으로 교체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로명주소 이용 편의를 높이는 동시에 도시환경과 주민 안전을 함께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으로 주민의 생활 편의가 실질적으로 나아지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주민 중심 행정을 넓혀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전국의 예비 외식·베이커리 전문가들이 영남이공대학교에 모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겨뤘다. 참가 학생들은 실제 대학 실습환경에서 창작요리와 제과 작품을 완성하며 자신의 진로와 적성을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영남이공대학교는 22일 오전 10시 교내 서양조리실습실과 제과제빵실습실에서 전국 고등학교 및 요리학원 학생을 대상으로 '제6회 전국 고교생 요리·제과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은 이번 대회는 조리와 제과 분야에 관심과 재능을 가진 고교생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펼치고, 영남이공대의 현장 중심 외식조리·베이커리 교육환경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국 고등학교와 요리학원에서 참가한 학생들은 조리와 제과 부문으로 나눠 실제 현장을 방불케 하는 라이브 경연을 펼쳤다. 특히 단순히 완성된 작품만 평가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제한된 시간 안에 참가자들이 재료 손질부터 조리·제과 과정, 위생관리, 최종 작품 완성까지 전 과정을 직접 선보이도록 해 실무 역량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조리 부문에서는 '한국 식재료를 활용한 단품 파스타 창작요리'를 주제로 경연이 펼쳐졌다. 참가 학생들은 친숙한 우리 식재료와 서양요리인 파스타를 자신만의 방식으로 접목하며 독창적인 메뉴를 선보였다. 제과 부문에서는 '창작 쿠키'를 주제로 참가자들의 경쟁이 이어졌다. 학생들은 맛과 식감은 물론 제품의 완성도와 창의성을 살린 작품을 내놓으며 예비 베이커리 전문가로서 기량을 뽐냈다. 참가자들은 경연에 앞서 자신이 개발한 메뉴의 레시피와 작품설명서를 제출했다. 실제 경연에서는 준비한 아이디어를 작품으로 구현하며 메뉴와 제품의 특징을 효과적으로 표현하는 데 집중했다. 심사위원들은 조리·제과 기술의 응용력을 비롯해 식재료에 대한 이해도와 창의성, 전문성, 위생관리 능력, 제한 시간 내 완성 여부, 작품 완성도 등을 면밀하게 살폈다. 이를 통해 현재의 기술 수준뿐만 아니라 참가 학생들의 잠재력과 향후 발전 가능성도 함께 평가했다. 경연 이후에는 학생들이 완성한 작품을 한자리에 전시해 서로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공유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심사평과 함께 시상식도 진행됐으며, 우수한 성적을 거둔 참가자들에게 상장을 수여하고 대회를 준비하며 쏟은 노력과 열정을 격려했다. 이번 대회는 진로·진학을 앞둔 고교생들이 대학의 전문 실습시설을 직접 이용하며 외식조리와 베이커리 분야의 교육과정을 미리 경험했다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참가자들은 대학에서 실제 교육에 활용되는 서양조리실습실과 제과제빵실습실을 비롯해 다양한 전문 장비를 사용해 경연을 치르며 산업현장과 연계된 대학의 실무 중심 교육환경을 체험했다. 영남이공대는 이번 대회를 통해 외식산업 분야의 우수 인재를 조기에 발굴하는 한편, 관련 분야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역량을 구체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학은 앞으로도 글로벌외식조리과와 글로벌베이커리과를 중심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외식·조리 및 베이커리 산업이 요구하는 전문 인재 양성에 힘을 쏟을 방침이다. 특히 실습 중심 교육과 다양한 현장 경험을 확대해 학생들의 전공 전문성을 높이고, 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전문 분야를 찾아 산업현장에 필요한 실무형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재용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요리와 제과에 대한 열정과 가능성을 갖춘 고교생들이 자신의 실력을 펼치는 자리였다"며 “참가자들이 대회를 통해 전공에 대한 자신감을 높이고, 외식산업을 이끌 전문인재로 성장하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신라 천년의 역사도시 경주와 조선 유교문화의 본향 안동을 하나로 연결하는 '경북 역사문화 관광벨트' 구축이 본격화된다. 경북을 대표하는 두 관광도시의 문화유산과 관광자원을 연계해 관광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지역 간 상생과 관광 소비 확대로 이어가겠다는 구상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와 안동하회마을보존회는 지난 21일 안동 하회마을 락고재에서 '상호협력 및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경북을 대표하는 역사·문화 관광지인 경주와 안동을 개별 관광지가 아닌 하나의 관광권역으로 연결해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관광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협약식이 열린 락고재는 지난 5월 한일 양국 정상이 만나 화합과 평화의 메시지를 나눈 상징적인 공간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공사는 이를 기념해 이날 락고재 본관에 '한일 정상외교 만찬장' 기념 현판을 게첨했다. 정상외교의 상징성을 관광 콘텐츠와 연계해 하회마을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더욱 널리 알리는 계기로 활용한다는 취지다. 양 기관은 이날 협약을 계기로 신라 천년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간직한 경주와 조선시대 유교문화 및 전통생활문화의 맥을 이어온 안동을 잇는 광역 관광벨트 구축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경북 관광 발전을 위한 공동 홍보와 관광마케팅을 추진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협력사업을 공동 발굴한다. 지역 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다양한 분야에서도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관광객들이 두 지역을 함께 둘러볼 수 있도록 실질적인 혜택도 마련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안동시와 협의를 거쳐 경주엑스포대공원과 안동 하회마을을 연계한 입장료 할인제도를 추진하기로 했다. 두 관광지를 함께 찾는 관광객의 비용 부담과 이용 편의를 개선함으로써 경주와 안동을 오가는 관광수요를 늘리고, 단순 방문에서 벗어나 숙박과 음식·쇼핑 등으로 이어지는 체류형 관광을 활성화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이번 입장료 할인 연계는 공공기관과 지방자치단체, 민간 관광자원이 함께 참여하는 '민·관·공' 협력모델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양 지역의 대표 관광지를 하나의 관광 동선으로 묶을 경우 경주와 안동을 아우르는 새로운 관광상품 개발은 물론 공동 홍보·마케팅에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광객의 이동 범위와 체류시간이 늘어나면 주변 상권과 숙박·외식업 등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전망이다. 경주엑스포대공원은 전시와 영상,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갖춘 경북의 대표적인 문화·힐링 관광지다. 세계적인 건축가 쿠마 켄고가 참여한 경주엑스포기념관과 재일동포 건축가 이타미 준(본명 유동룡)이 디자인한 경주타워 등 독창적인 건축물을 갖추고 있다. 다양한 문화관광 콘텐츠와 자연환경을 바탕으로 '코리아 유니크 베뉴'와 '아름다운 도시숲 50선'에도 선정됐다. 안동 하회마을은 600여 년의 역사와 유교문화, 전통 생활문화가 원형에 가깝게 보존된 대한민국 대표 전통역사마을이다. 낙동강이 마을을 'S'자 형태로 감싸 흐르는 독특한 지형 속에 기와집과 초가집이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 충효당과 양진당 등 전통 고건축물이 보존돼 있다. 지난 2010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으며 하회별신굿탈놀이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적인 문화유산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경주와 안동이 보유한 서로 다른 시대의 역사·문화 콘텐츠를 연계해 경북 관광의 외연을 넓혀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경북도·안동시와 협의를 거쳐 내년 5월 한일 정상회담 1주년을 기념하는 행사도 추진할 방침이다. 정상외교의 상징적인 장소와 경북의 역사문화 자원을 결합해 국내외 관광객을 끌어들이는 새로운 콘텐츠로 발전시킨다는 구상이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경북도·안동시와 협의해 내년 5월 한일정상회담 1주년 기념 행사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두 지역의 역사와 문화, 관광자원을 효과적으로 연결해 더 많은 관광객이 경북을 찾고 머무를 수 있도록 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 상생발전으로 이어지는 경북 관광의 새로운 시너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3 13:25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급식소 조리원의 실무 역량을 높이기 위한 '조리사랑해 클래쓰' 특화사업을 운영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난 11∼12일 이틀간 계명대학교 성서캠퍼스에서 관내 어린이급식소 조리원 44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교육은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과 편식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급·간식 메뉴를 조리원들이 직접 만들어보고 급식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조리 노하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대구 특산물인 사과를 식재료로 활용해 '사과깍두기'와 '사과파이'를 직접 만드는 실습에 참여했다. 익숙한 식재료를 어린이들의 기호와 급식 환경에 맞게 다양하게 활용하는 조리법을 익히고 실제 급식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식재료 활용 방법도 공유했다. 특히 조리 실습뿐 아니라 어린이급식소에서 근무하는 조리원들이 서로 급식 운영 경험과 현장 노하우를 나누는 시간도 마련됐다. 달서구는 이번 교육이 조리원들의 조리 전문성과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는 동시에 어린이들에게 보다 다양하고 균형 잡힌 급·간식을 제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조리원은 “여럿이 함께 소통하며 새로운 조리법을 배울 수 있어 매우 유익했다"며 “어린이들에게 직접 적용해 현장 급식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조리원들의 실무 역량이 한층 향상되길 바란다"며 “습득한 노하우를 현장에 잘 적용해 관내 어린이들이 편식을 예방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 직원들이 지역 관광지를 직접 발굴하고 영상으로 소개하는 관광 홍보 크리에이터로 나선다. 대구 북구는 직원들의 참신한 시각을 관광 영상 콘텐츠에 접목하기 위해 '북구 관광 홍보 크리에이터'를 구성해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소속 직원들을 관광 홍보의 주체로 직접 참여시키는 것이 특징이다. 외부 제작자의 시선에서 놓치기 쉬운 관광자원과 지역의 숨은 매력을 직원들이 직접 찾아내고, 이를 영상 콘텐츠로 제작해 '가장 북구다운' 관광 이야기를 전달한다는 구상이다. 북구는 앞서 직원들이 직접 참여한 관광 숏폼 콘텐츠를 제작해 지역 명소 알리기에 나서왔다. 침산공원과 한강공원의 봄 풍경을 담은 '벚꽃 명소'를 비롯해 서리지 수변생태공원을 소개한 '소문의 서리지', 배롱나무꽃으로 눈길을 끄는 '서계서원' 등을 주제로 영상을 제작해 공개했다. 북구는 이러한 경험을 토대로 직원 참여형 관광 홍보를 확대하기 위해 오는 9월 30일까지 소속 직원 가운데 10명 안팎을 선발해 크리에이터팀을 꾸릴 계획이다. 모집 분야는 콘텐츠 기획과 영상 출연 모델, 촬영·편집 등이다. 선발된 직원들은 지역 관광 현장을 직접 찾아 계절과 관광 흐름에 맞는 명소와 풍경을 발굴하고 이를 숏폼을 비롯한 영상 콘텐츠로 제작한다. 특히 단순한 관광지 소개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경험한 지역의 매력과 현장 분위기를 영상에 담아 친근하고 생동감 있는 관광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크리에이터팀은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활동하며 직접 기획·제작한 영상은 북구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된다. 북구는 직원들의 아이디어와 콘텐츠 제작 역량을 활용한 이번 사업이 관광 홍보 방식의 다양화뿐 아니라 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창의성을 높이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직원들의 창의적인 역량을 바탕으로 생동감 넘치는 북구만의 관광 홍보 영상을 선보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직원들의 새로운 시도가 곧 북구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유연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은 최근 골목형상점가 4곳을 신규 지정하고 상인회 관계자들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신규 지정된 곳은 관문시장 번영회, 관문시장상가번영회, 명덕 중앙대로, 신촌길 서한이다음 골목형상점가 등 4곳이다. 남구는 이들 골목형상점가 상인회 대표와 임원진을 초청해 지정서를 전달하고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간담회에서는 골목형상점가 지정에 따른 기대 효과와 향후 지원사업, 각종 상권 활성화 사업 참여 방안 등을 놓고 의견을 나눴다. 남구와 상인회는 각 상점가가 지역의 특성을 살린 경쟁력 있는 골목상권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협력하기로 했다.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되면 전통시장에 준하는 각종 상권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회가 확대된다. 특히 상점가 내 점포들이 관련 요건을 갖출 경우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으로 등록할 수 있어 소비자들의 이용 편의가 높아지고 신규 고객 유입과 매출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남구는 기대하고 있다. 남구는 이번 신규 지정을 계기로 개별 점포 중심으로 운영되던 골목상권의 조직화를 유도하고 상인들이 공동체를 구성해 상권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또 상인회와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상점가별 여건과 수요를 파악하고 현장에 필요한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골목형상점가 신규 지정을 통해 그동안 개별적으로 운영되던 골목상권이 하나의 공동체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 상인분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현장에 꼭 필요한 맞춤형 지원책을 펼쳐 골목상권에 다시 활력이 돌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가 사회적경제조직과 지역자원을 활용해 어르신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돌봄 서비스를 확대한다. 수성구는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 2차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천450만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방비를 더해 모두 3천500만원을 투입해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과 연계한 돌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다. 전략사업별 지역생태계 활성화 사업은 지역의 사회적경제조직과 다양한 자원을 활용해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된다. 수성구는 이번 공모 선정을 계기로 올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수성품안(安)에 통합돌봄' 사업과 사회적경제조직을 연계해 민관 협력 기반을 확대한다. '수성품안(安)에 통합돌봄'은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이 기존에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전한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보건.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해 연계하는 사업이다. 구는 그동안 행정기관을 중심으로 제공하던 돌봄 서비스에서 한발 더 나아가 사회적경제조직이 주요 협력 주체로 참여하는 지역 중심의 돌봄 체계를 구축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사회적경제조직이 보유한 전문성과 지역 내 협력망을 활용해 심리지원과 주거환경 개선 등 대상자의 생활 여건과 필요에 맞춘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공공서비스만으로 충족하기 어려웠던 다양한 돌봄 수요에 대응하고, 지역사회 구성원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구는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선정은 지역의 다양한 주체가 함께 참여하는 통합돌봄 체계를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라며 “사회적경제조직과 협력해 주민이 체감하는 촘촘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누구나 건강한 삶을 이어갈 수 있는 수성구형 통합돌봄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지난 18∼19일 부산 오스템임플란트에서 기술사관 참여 교원과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6년 디지털 치과산업 교원연수'를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연수는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 치과산업의 기술 흐름과 제조공정을 교육 관계자들이 직접 살펴보고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과 실무 역량을 교육과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에는 대구보건대 치기공학과 교수진을 비롯해 경북공업고등학교와 대구하이텍고등학교, 대구스마트고등학교 등 3개 직업계고 부장교사 등 모두 22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오스템임플란트 기업 투어를 통해 치과산업의 정밀 제조공정과 자동화 설비 등을 견학하고 디지털 생산 시스템에 대한 이해를 높였다. 특히 실제 산업현장에서 활용되는 최신 기술과 생산 시스템을 살펴본 뒤 이를 대학과 고교 교육과정 및 학생 실무교육에 적용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사업단은 치과기공 분야에 디지털 기술 도입이 빠르게 확산하면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인재 역량도 변화하고 있는 만큼 교원의 산업현장 이해도를 높이는 것이 학생들의 실무교육 강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 인공지능(AI)과 스마트 제조 등 신기술 분야의 선도기업과 연계한 교원 연수를 확대하고 산업계의 기술 변화와 인력 수요를 교육과정에 지속해서 반영할 방침이다. 정효경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장(치기공학과 교수)은 “치과기공 분야는 디지털 기술 발전에 따라 교육 내용과 방식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AI·스마트 제조 등 신기술 분야 선도기업과 연계한 교원 연수를 통해 산업 변화를 교육에 반영하고 기업에서 요구하는 실무역량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보건대 글로컬치과기공기술사관육성사업단은 직업계 고등학교와 산업체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 기반 맞춤형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 2023년 기술사관 사업에 처음 선정된 이후 올해까지 4년 연속 사업에 선정됐으며, 약 12억원의 국고 지원을 바탕으로 고교·대학·산업체를 연계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의 학교 적응을 돕기 위해 행동중재 전문인력 양성과 학교.가정 연계 지원을 확대한다. 대구시교육청은 특수교사와 학교 관리자, 특수교육지원인력, 학부모 등 교육공동체 구성원의 행동중재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사업을 1학기에 이어 2학기에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행동중재는 학생의 문제 행동 원인을 파악한 뒤 바람직한 행동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 체계적인 지원을 말한다. 최근 학교 현장에서 정서·행동상의 어려움을 겪는 장애학생이 늘면서 개별 교사의 대응을 넘어 학교와 가정이 함께 참여하는 지원체계 구축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는 게 교육청의 설명이다. 사업의 핵심은 2026학년도부터 2028학년도까지 추진하는 '특수교육 행동중재전문가 300 양성 사업'이다. 대구교육청은 2028학년도까지 행동중재 분야 전문성을 갖춘 특수교사 300명을 양성할 계획이다. 이는 대구지역 전체 특수교사의 약 25%에 해당하는 규모로, 교육청은 전국 최초.최대 수준의 행동중재 전문인력 양성 사업이라고 설명했다.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연수과정도 운영하고 있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초 미국 국가표준협회(ANSI)가 인정한 국제공인 자격기관인 QABA로부터 연수기관 승인을 받아 교육부 표준 교육과정과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전문 연수과정을 마련했다. 상반기 제1기 직무연수에는 교원 240명이 참여해 90%의 이수율을 기록했다. 여름방학 중 진행된 제2기 과정에는 95명이 참여해 전원이 이수했으며 만족도는 90% 이상으로 나타났다. 가정과 연계한 지원도 강화한다. 교육청은 특수교육대상 학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온맘 리더 부모교실'을 운영해 응용행동분석(ABA)에 기반한 긍정적 행동지원과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양육기술 등을 교육하고 있다. 1학기에는 학부모 106명이 10주간 총 30시간의 교육과정에 참여했으며 지역사회 자립 현장 방문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 교육청 조사 결과 교육과정 만족도는 99.8%, 강사 만족도는 100%로 나타났다. 2학기 부모교실은 오는 9월부터 12월까지 학부모 98명을 대상으로 운영된다. 1학기 수료 학부모를 중심으로 부모 컨설팅단과 모니터단도 구성해 프로그램 개선과 현장 의견 수렴에 활용할 예정이다. 학교 현장의 대응 역량을 높이기 위한 관리자와 특수교육지원인력 교육도 병행하고 있다. 지난 3월 특수학급 설치학교 교감 326명을 대상으로 관리자 연수를 실시해 학교 차원의 긍정적 행동지원(PBS) 체계와 관리자의 역할 등을 교육했다. 여름방학에는 특수교육지원인력 1천140여 명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행동중재 특별 직무연수'를 열어 문제행동 예방과 위기 상황 대응 등 학교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대응 방법을 다뤘다. 대구특수교육원을 중심으로 내·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장애학생 행동중재 지원단'도 운영한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의 행동중재 사례에 대한 자문과 학생별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지원 방안을 제공한다. 대구교육청은 올해 하반기에도 특수교사 340명, 특수교육지원인력 250명, 학부모 98명을 대상으로 전문 연수를 실시하는 등 2028학년도까지 행동중재전문가 300명 양성을 목표로 지원체계를 확대할 방침이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행동중재는 교사 한 사람의 노력만으로 이뤄지는 것이 아니라 학교와 가정, 교육공동체가 함께 만들어 가는 협력의 과정"이라며 “학교와 학부모를 촘촘하게 연결하는 지원체계를 바탕으로 장애학생 한 명 한 명이 존중받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0 13:4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