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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초 이후 하루도 빠짐없이 상승 흐름을 이어가던 코스피가 외국인 매도세에 밀리며 조정을 받았다. 지수는 장 초반부터 하락 폭을 키우며 그동안의 가파른 상승에 따른 국면에 들어섰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전 9시 21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59.16포인트(1.21%) 내린 4845.50에 거래되고 있다. 시가 4900선 부근에서 출발했지만 개장 직후 외국인 매도가 집중되며 4800선 중반까지 밀렸다. 수급을 보면 외국인이 2018억원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주도했고, 기관도 962억원 순매도했다. 개인 투자자는 2914억원 순매수하며 방어에 나섰지만 외국인 매도 물량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그동안 지수를 끌어올렸던 대형주들이 일제히 약세를 보였다. 삼성전자(-2.08%), SK하이닉스(-2.23%)가 동반 하락하며 반도체 업종이 조정을 받았고, 현대차(-1.56%), 기아(-1.65%) 등 자동차주도 약세를 나타냈다. △HD현대중공업(-1.70%) △HD현대일렉트릭(-2.94%) △삼성중공업(-2.20%) 등 조선·전기 관련주도 차익 실현 매물에 밀렸다. 두산에너빌리티(-1.57%) 역시 하락했다. △LG에너지솔루션(+1.38%) △삼성바이오로직스(+0.62%)은 소폭 상승세를 보였고, △NAVER(+1.26%) △KB금융(+0.93%) △하나금융지주(+1.04%) 등 금융·플랫폼주는 제한적인 상승세를 보였다. 한국전력(+5.15%)은 전력 업황 개선 기대감에 강세를 나타냈다. 코스닥도 약세 흐름을 피하지 못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04포인트(0.73%) 내린 961.32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900억원 이상 순매도한 반면 개인과 기관은 순매수에 나섰다. 다만 종목별로는 차별화 장세가 이어졌다. △알테오젠(+1.01%) △에코프로비엠(+1.30%) △에이비엘바이오(+1.17%) △삼천당제약(+0.90%) 등 바이오주는 강세를 보였고, △레인보우로보틱스(-5.23%) △리노공업(-1.52%) 등은 조정을 받았다. 한편,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장 대비 1.00원 상승한 1474.70원에 거래를 시작했다. 윤수현 기자 ysh@ekn.kr

2026-01-20 09:41 윤수현 기자 ysh@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