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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삼성SDS의 구미 AI 데이터센터가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면서 구미시가 지역 건설업체와 기업들의 참여 확대를 위한 상생 협력에 나섰다. 구미시는 15일 시청 국제통상협력실에서 삼성SDS와 삼성물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과 함께 짓는 AI 데이터센터, 지역 상생 발전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삼성SDS 배한욱 데이터센터혁신팀장과 시공사인 삼성물산 김도형 국내건축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구미시에서는 투자유치과와 종합허가과, 도시계획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데이터센터 건설 추진 상황과 지역업체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핵심 의제는 삼성SDS AI 데이터센터 건립이 실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공사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관련 기업의 참여 폭을 넓히는 방안이었다. 시공을 맡은 삼성물산은 데이터센터의 적기 시공을 약속하는 한편, 지역의 우수 건설업체가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대규모 투자가 구미지역 건설경기에도 실질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삼성SDS 구미 AI 데이터센터는 지난 1월 경상북도·구미시와 삼성SDS가 체결한 투자협약에 따라 추진됐다. 관련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최근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데이터센터는 60MW 규모로 조성된다. 제조·로봇·자동화 산업과 연계된 AI 연산과 데이터 처리 기반을 제공하는 핵심 인프라로, 구미의 기존 제조업 경쟁력에 AI 기술을 접목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 착공은 삼성의 구미 미래산업 투자계획이 구체적인 사업으로 이어지는 출발점이라는 점에서도 주목된다. 삼성전자와 삼성SDS는 지난 7월 구미를 첨단 미래 제조단지로 육성하기 위한 19조원 규모의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투자계획에는 휴머노이드 로봇 양산체계 구축과 제조 AX 기반의 'AI 드리븐 팩토리', AI 데이터센터 조성 등이 포함됐다. 구미시는 데이터센터를 비롯한 대규모 첨단산업 투자가 본격화될 경우 전자·반도체 중심의 기존 산업 기반에 AI와 로봇 산업이 결합하면서 지역 산업구조 고도화에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구미시는 대기업 투자가 단순한 시설 건립에 그치지 않고 지역 기업의 수주 확대와 고용, 지역 내 소비 증가 등으로 연결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AI 데이터센터 착공을 시작으로 구미의 제조업 기반과 AI·로봇이 결합된 미래 제조혁신의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대규모 기업 투자가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려면 지역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져야 한다"며 “공사 과정에서 지역 건설업체와 관련 기업의 참여가 최대한 확대될 수 있도록 삼성SDS와 삼성물산이 적극 협력해 달라"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경북 구미 농특산물이 서울 도심에서 경쟁력을 입증했다. 현장 판매액이 지난해보다 68% 넘게 늘었고, 대형 유통망과 기업체 납품 등 후속 판로도 빠르게 확대되고 있다. 15일 구미시는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에서 총 6억4505만원의 판매액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판매액 3억8366만원보다 68.1% 증가한 규모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는 지역 40개 농가·업체가 참여해 농·축산물과 쌀·밀을 활용한 가공식품 등 모두 142개 품목을 선보였다. 행사 첫날부터 소비자들이 몰리면서 주요 품목은 준비 물량이 조기에 동났다. 둘째 날에는 냉장탑차 1대를 추가 투입해 물량을 공급했지만 상당수 제품이 다시 소진됐다. 하미과 멜론과 포도를 비롯해 다담 돼지국밥, 이순미마더스푸드 김치 등이 높은 관심을 받았고, 우리밀빵과 한둘아푸드, 달달향참, 곰실농원 등 다수 업체의 제품도 조기 품절됐다. 현장에서 제품을 구입하지 못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예약판매와 무료배송도 진행해 모두 1363건의 주문을 추가로 접수했다. 구미시는 추석을 앞두고 이어지는 특별판매 행사까지 더하면 전체 판매액이 7억원 안팎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직거래 판매를 넘어 안정적인 대량 소비처를 확보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 구미시는 농협경제지주와 1억2200만원 규모의 구미쌀 구매협약을 체결했으며, 공군호텔과도 5000만원 규모의 구매협약을 맺었다. 대형 유통망 진출도 확대되고 있다. 구미쌀은 이마트·트레이더스·에브리데이 등에 약 45억원 규모로 공급되고 있으며, 쿠팡을 통한 올해 판매액도 40억원 규모에 이른다. 지역 업체인 강훈목장도 삼성전자에 제품을 상시 납품하는 등 기업체 시장까지 판매처를 넓히고 있다.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움직임도 병행됐다. 행사 기간 해외 바이어 6개사와 지역업체 14개사가 참여한 수출상담회를 열어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농특산물 판매와 함께 구미 홍보 효과도 거뒀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는 35건, 930만원을 기록했고 귀농·귀촌 홍보관에는 431명, 관광홍보관 이벤트에는 821명이 참여했다. 구미시는 오는 19일부터 20일까지 산동물빛공원에서 '추석맞이 일선정품 한마당 대잔치'를 열어 서울에서 이어진 판매 열기를 지역 소비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구미 농업인들이 생산한 농특산물의 품질과 경쟁력이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인정받은 결과"라며 “수도권을 넘어 전국과 해외시장까지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폐광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설립된 문경레저타운의 장기 발전 방안을 놓고 경북도와 문경레저타운이 공동 대응에 나선다. 15일 문경레저타운에 따르면 채홍호 신임 대표가 지난 10일 이철우 경북도지사를 만나 회사의 안정적인 운영과 폐광 지역 활성화를 위한 지원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채 대표는 이날 이 지사에게 “문경레저타운의 안정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경북도의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요청했다. 이에 이 지사는 폐광지역지원특별법에 따라 지원을 받아온 문경과 삼척, 화순 등 폐광 지역을 언급하며 그동안 추진된 사업의 성과를 면밀하게 분석하고 새로운 발전 전략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히 지방 소멸 위기가 심각한 폐광 지역에 대한 국가 차원의 재정 지원 확대 필요성을 강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지사는 향후 국가 재정 여건을 고려해 폐광 지역에 추가적인 재원이 투입될 수 있도록 다른 폐광 지역 자치단체와 해당 지역 정치권, 문경시 등이 공동 대응하는 방안을 추진하겠다는 뜻도 밝혔다. 관련 검토를 위해 경북도 기획부서에도 대응 방안 마련을 주문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경레저타운은 이에 따라 경북도의 폐광 지역 정책 방향과 연계한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문경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 주민의 실질적인 편익 확대 방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문경레저타운 내부에서는 경영과 운영 방식에 대한 개선 요구도 제기됐다. 문경레저타운 공정 노조는 지난 14일 회사 운영 과정에서 불합리했다고 판단되는 사례들을 취합해 개선을 요구하는 건의서를 사측에 제출했다. 노조는 건의서에서 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 식음 관리 용역의 외주 화 과정과 지역 협력 비 집행 등을 놓고 문제가 있었다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다. 문경레저타운은 노조가 제기한 사안에 대해 사실관계와 관련 규정 등을 확인하기 위한 법률적 검토에 착수할 방침이다. 회사 측은 “노조가 제출한 건의 내용을 면밀하게 살펴보겠다"며 “앞으로 문경 골프인들에게 사랑받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골프장이 될 수 있도록 운영 개선과 지역 상생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문경레저타운은 폐광 지역 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설립된 회사로 골프장과 문경새재리조트 등을 운영하고 있다. 향후 경북도 및 문경시와의 협력을 통해 폐광 지역 지원 정책과 연계한 새로운 성장 사업 발굴에 나설 계획이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장기화된 고물가와 고유가로 가계 부담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문경시가 시민 1인당 25만원의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지급에 들어갔다. 추석을 앞두고 지급되는 이번 지원금이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 소비를 유도해 침체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을지 주목된다. 15일 문경시는 지난 14일부터 시민들을 대상으로 고유가 위기대응 지원금 신청·지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원금은 시민 1인당 25만원으로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된다. 지원 대상은 2026년 6월 30일부터 신청일까지 계속해서 문경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을 비롯해 일정 요건을 갖춘 영주권자와 결혼이민자 등이다. 이번 지원금 지급까지는 적지 않은 행정·재정적 난관도 있었다. 당초 문경시 내부에서는 빠듯한 지방재정 여건과 관련 조례 개정 등 행정절차를 감안할 때 추석 전 지급이 쉽지 않을 것이란 전망도 나왔다. 그러나 문경시는 명절을 앞둔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는 것을 우선 과제로 정하고 사업 추진에 속도를 냈다. 재원은 불요불급한 사업비 등을 줄이는 세출 구조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이 과정에서 문경시의회와 관련 예산 및 행정절차를 협의하면서 추석 전 지급이 가능하도록 일정을 앞당겼다는 게 시의 설명이다. 신청 첫날인 14일 문경지역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는 이른 아침부터 지원금을 신청하려는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특히 추석을 앞두고 농·축·수산물을 비롯한 제수용품 가격과 각종 생활물가 상승으로 부담이 커진 시민들은 이번 지원금이 가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명절을 앞두고 물가가 너무 올라 걱정이 컸는데 가족 수에 따라 지원을 받을 수 있어 생활비 부담을 더는 데 도움이 될 것 같다"며 “지원금이 지역 상권에도 보탬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이번 지원금이 단순한 현금성 지원에 그치지 않고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데 의미를 두고 있다. 지원금이 지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선불카드 형태로 지급되는 만큼 전통시장과 음식점, 동네 상점 등 지역 소상공인 매출 증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추석 명절 소비 수요와 맞물릴 경우 단기간에 상당한 자금이 지역 상권에 풀리면서 소상공인들의 매출 회복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시는 전망하고 있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와 고유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의 일상에 작게나마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들이 기간 내 빠짐없이 신청해 가계 부담을 덜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함께 힘을 보태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원금 신청 기간은 오는 10월 23일까지다. 시민들은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시행 첫 주인 9월 18일까지는 출생연도 끝자리에 따른 5부제가 적용된다. 문경시는 지원금 지급이 본격화되면 추석을 전후해 지역 내 소비가 늘면서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에도 온기가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6 06:4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로컬푸드 페스타에 40개 농가·업체 참여…142개 품목 선봬 농협경제지주와 쌀 구매협약…6개국 바이어 수출상담도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특산물의 소비시장을 수도권으로 넓히고 해외 판로까지 동시에 공략하고 나섰다. 단순한 직거래 장터를 넘어 대량 소비처 확보와 수출 상담까지 연계하면서 지역 농식품 유통망 확대에 초점을 맞췄다. 10일 구미시는 9~10일 서울광장에서 열린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에 지역 40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농·축산물과 가공식품 등 142개 품목을 선보였다고 밝혔다. 올해로 3회째인 행사는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렸다. 행사장에는 51개 부스가 마련돼 구미한우와 쌀, 멜론, 밀가리 등 지역 대표 농축산물을 비롯해 냉동김밥, 구슬떡볶이, 김치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 'G푸드'가 판매됐다. 추석을 앞두고 농특산물 소비가 늘어나는 시기를 겨냥해 가격 할인도 진행했다. 구미한우는 최대 29%, G푸드 제품은 최대 55% 할인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구매를 유도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구미시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이 씨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와 판매부스 인터뷰 등에 참여해 지역 농식품 홍보에 나섰다. 이번 행사의 무게중심은 현장 판매보다 '지속 가능한 판로 확보'에 실렸다. 구미시는 행사 기간 농협중앙회 경제지주와 쌀 구매협약을 체결했다. 재경구미시향우회와도 구미 농특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수도권 주요 기업과 기관, 단체, 출향인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과 대량 구매 수요를 발굴하고 사전 예약과 현장 주문을 병행해 고정 거래처 확보에도 나섰다. 해외 판로 개척을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렸다. 미국과 캐나다, 일본, 멕시코, 과테말라, 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지역 14개 업체가 참여해 1대 1 상담을 진행했다. 참여 업체들은 제품 특성과 가격 경쟁력 등을 설명하며 수출 가능성을 타진했다. 구미시는 이번 상담을 계기로 지역 농식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농산물뿐 아니라 쌀·밀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가공식품의 수출 기반을 넓힌다는 구상이다. 행사장에서는 농특산물 판매 외에 관광과 고향사랑기부제, 귀농·귀촌 정책 등을 알리는 홍보 공간도 운영됐다. 구매 인증과 SNS 참여 이벤트를 통해 지역 농식품 판매와 도시 브랜드 홍보를 연계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좋은 농특산물을 생산하는 것만큼 안정적인 소비처를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장의 구매가 재구매로, 첫 만남이 새로운 판로로 이어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 수도권 직거래와 기업·기관 단체구매, 온라인 유통, 해외 수출상담을 연계해 지역 농특산물의 국내외 판로를 확대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9-11 08:5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나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공직자들의 창의적인 정책 아이디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운영한 '2026년 김사공시 연구단'에서 7개 우수 연구단을 선정했다. 26일 김천시는 지난 24일 최종 심사를 거쳐 최우수 1개 팀, 우수 1개 팀, 장려 2개 팀, 노력 3개 팀 등 모두 7개 연구단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발했다고 밝혔다. '김사공시 연구단'은 '김천을 사랑하는 공무원 시책 연구단'의 줄임말로, 공무원들이 소속 부서에 관계없이 4~6명씩 팀을 구성해 시정에 적용할 수 있는 신규 시책을 발굴하는 김천시 자체 정책연구 제도다. 올해는 모두 24개 연구단이 구성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약 7개월 동안 아이디어 발굴과 현장 방문, 벤치마킹 등을 진행했다. 김천시는 자체 검토를 거쳐 이 가운데 16개 연구단을 최종 심사 대상으로 선정했다. 최종 심사는 김천시 정책연구용역 심의위원회가 맡았다. 분야별 전문가들이 정책의 실효성과 시정 적용 가능성 등을 검토해 최종 7개 팀을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김천기록공방' 연구팀은 '신규공무원 적응력 향상'을 주제로 신규 공무원들이 업무와 지역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시책을 제안했다. 연구 과정에서 신규 공무원을 위한 생활 가이드북도 시범 제작했다. 우수 연구단으로 선정된 '웨딩브릿지' 팀은 '청년결혼장려시책'을 연구해 혼인한 청년에게 매칭 방식으로 자금을 지원하는 '청실홍실통장'을 제안했다. 시는 청년층의 결혼 비용 부담을 낮추고 지역 정착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밖에도 △영농부산물 순환체계 구축 △김천형 천원주택 모델 시행 △김천시 문화유산 활용 홍보 등 시민 생활과 지역 현안을 반영한 정책 제안들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천시는 공직자들의 적극적인 정책 연구를 장려하기 위해 선정된 우수 연구팀에 해외연수와 포상금 등 인센티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공직자들이 부서의 경계를 넘어 직접 현장에 나서 새로운 시책을 고민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협업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창의적인 시책을 적극 발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지역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앞세워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26일 구미시는 오는 9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서울광장에서 '2026 구미 로컬푸드 페스타'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구미가 키움! 구미(口味)가 당김!'을 슬로건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농가와 식품업체 40곳이 참여해 구미지역 농·축산물과 G-푸드 등 142개 품목을 수도권 소비자들에게 선보인다. 행사에서는 구미 대표 축산물인 '구미한우'를 최대 29% 할인 판매한다. 냉동김밥과 구슬떡볶이 등 지역 대표 G-푸드 10개 업체도 제품별로 최대 55%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구미 출신 개그맨 이선민이 진행하는 '농특산물 깜짝 경매'에서는 일부 농산물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지역 농식품 기업의 해외 판로 확대를 위한 수출상담회도 함께 열린다. '해외 바이어 초청 농식품 수출상담회'에는 미국·캐나다·일본·멕시코·과테말라·말레이시아 등 6개국 바이어와 구미지역 30개 업체가 참여해 일대일 무역 상담을 진행한다. 구미시는 이를 통해 지역 농식품 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 가능성을 넓힌다는 계획이다. 행사장에는 체험·홍보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구미 자체 브랜드인 '구미밀가리' 홍보관에서는 밀싹 포트 만들기와 밀 수확 전통 체험을 운영한다. 고향사랑기부제 현장 기부 이벤트를 비롯해 구미 관광 퀴즈 룰렛, 귀농·귀촌 상담, 구미시 캐릭터 '토미' 굿즈 증정, 영수증·SNS 인증 이벤트 등 방문객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구미시는 행사에 앞서 구미팜과 연계한 온라인 사전 판매와 행사사무국을 통한 전화 주문도 진행해 수도권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어올릴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서울의 중심에서 열리는 이번 로컬푸드 페스타가 구미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새로운 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 농가에는 실질적인 소득 증대를, 소비자들에게는 건강하고 품질 좋은 먹거리를 제공해 구미 농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공동체 발전과 새마을운동 활성화를 위한 화합과 결속을 다졌다. 상주시 새마을회는 25일 상주시 실내체육관 신관에서 '2026 상주시 새마을지도자 하계 수련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안재민 상주시장과 안창수 상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기관·단체장을 비롯해 남녀 새마을지도자 12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수련대회는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바탕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해 온 새마을지도자들을 격려하고, 24개 읍면동과 직·공장, 문고, 교통 등 3개 단체 간 소통과 화합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조직 역량을 재충전하고 '살맛나는 행복상주' 공동체 조성에 새마을회가 선도적인 역할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식전 행사에서는 건전한 관광문화 조성을 위한 새마을 관광운동과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캠페인이 진행됐다. 이어 이순남 함창읍 덕통1리 새마을부녀회장을 비롯한 우수 새마을지도자 54명에게 표창이 수여됐다. 본행사에서는 24개 읍면동 대항 화합한마당 체육대회와 장기자랑 등이 이어지며 회원 간 친목과 단결을 다졌다. 이정희 상주시 새마을회장은 “이웃사랑 실천에 앞장서 온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새마을가족들의 소통과 공감을 바탕으로 화합과 통합을 이루고 '다함께 잘사는 공동체, 행복한 상주'를 만드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이번 수련대회가 회원 상호 간 친목과 단결을 더욱 굳건히 하고, 근면·자조·협동의 정신을 바탕으로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건전한 공동체를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일본의 대표 온라인 여행사인 라쿠텐 트래블과 손잡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에 나선다. 26일 문경시는 지난 25일 시청 접견실에서 라쿠텐 트래블 한국지사 서태석 지사장과 만나 외국인 관광객 유치와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만남은 최근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서 지사장이 제안한 '지방 관광 확대' 방안을 문경지역 관광정책과 연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서 지사장은 당시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발길을 지방으로 돌리기 위해 지방자치단체가 보다 적극적으로 관광 콘텐츠를 개발하고 실질적인 유치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는 취지의 의견을 제시했다. 문경시는 민선 9기 주요 공약인 '머무는 글로벌 관광지' 조성을 본격 추진하는 한편 정부의 외래 관광객 3000만 명 유치 정책과 연계해 해외 관광객 확보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특히 문경새재를 비롯한 지역 고유의 문화·관광자원을 활용해 외국인 맞춤형 관광상품을 개발하고, 수도권을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을 경북지역으로 유입시키는 관광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문경은 수도권과 비교적 가까운 지리적 이점과 KTX 개통, 문경새재 등 주요 관광지를 잇는 무료 시내버스 운영 등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를 통해 개별 자유여행객(FIT)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높이고 있다는 설명이다. 문경시는 앞으로 라쿠텐 트래블이 보유한 글로벌 네트워크와 디지털 마케팅 인프라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양측은 이번 면담에서 △외국인 맞춤형 지역 관광상품 개발 △글로벌 플랫폼을 활용한 해외 현지 마케팅 △지역 관광 인프라 개선 등 다양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문경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해외 관광시장에서 문경의 인지도를 높이고 실제 관광객 방문과 체류로 이어질 수 있는 상품과 마케팅 전략을 구체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학홍 문경시장은 “문경이 가진 문화·자연 콘텐츠와 라쿠텐 트래블의 글로벌 플랫폼이 시너지를 낸다면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을 문경으로 끌어들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외국인 관광객이 체감할 수 있는 유치 정책을 전방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화식 성주군수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주거 안정과 농가 숙소 부담 완화를 위해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임시숙소로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법령을 개정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다. 성주군은 전화식 군수가 26일 안동에서 열린 민선 9기 첫 경북시장군수협의회 정기회의에 참석해 '외국인 계절근로자 주거안정 확보를 위한 농지법 개정'을 건의사항으로 제안했다고 밝혔다. 경북지역 22개 시장·군수가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전 군수는 농촌 고령화와 인구 감소로 외국인 계절근로자가 농업 생산을 유지하는 핵심 인력으로 자리 잡고 있지만 강화된 숙소 기준으로 농가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성주군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농작업 비중이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기존 이동식 컨테이너 형태의 숙소 활용이 어려워지면서 농가들이 별도의 숙소를 확보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설명이다. 전 군수는 가설건축물 신고와 도로 접도, 소방시설 설치 등 일정한 안전기준을 충족하는 농촌체류형 쉼터가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숙소로는 사용할 수 없는 현행 제도에 현실과의 괴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숙소를 확보하지 못한 농가의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 배정이 제한될 수 있어 농번기 인력난과 인건비 부담 증가, 농가소득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했다. 이에 성주군은 '농지법 시행규칙' 제3조의2에 단서 조항을 신설해 법무부 절차에 따라 적법하게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한 농업인에 한해 근로계약 기간 동안 농촌체류형 쉼터를 임시숙소로 사용할 수 있도록 허용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정부 부처별 제도 개선도 함께 요청했다. 농림축산식품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계절근로자 숙소로 활용할 수 있는 법적 근거 마련을, 고용노동부에는 외국인근로자 숙소 운영기준에 농촌체류형 쉼터를 포함하는 방안을 각각 건의했다. 법무부에는 농촌체류형 쉼터를 외국인 계절근로자의 적법한 체류지로 등록할 수 있도록 관련 기준을 개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성주군은 제도가 개선될 경우 외국인 계절근로자에게 안전하고 적법한 숙소를 제공해 주거환경과 인권을 보호하는 동시에 농가의 숙소 확보 부담과 농번기 인력난을 줄이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무허가 컨테이너나 창고 등을 숙소로 활용하는 문제를 줄이고 적법한 시설로 전환하도록 유도해 농촌 현장의 법적 안정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현장의 여건을 고려하지 않은 일률적인 숙소 기준보다는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농가에도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적 대안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에게 도움이 되는 사안은 법령 개정을 통해서라도 개선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행정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교육지원청이 오는 9월 1일자로 임용되는 신규교사 7명에게 임명장을 수여하고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격려했다. 26일 김천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전 청사 2층 소회의실에서 신규교사 7명을 대상으로 임명장 수여식을 열었다. 이번 행사는 교직에 첫발을 내딛는 신규교사들을 축하하고, 교사로서의 책임과 사명감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임명장 수여와 화환 전달에 이어 교사 선서, 교육장 격려사, 신규교사 소감 발표 순으로 진행됐다. 신규교사들은 임명장을 받은 뒤 교사 선서를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교육자로서 책임과 사명을 성실히 수행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모태화 김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은 “교직 생활의 첫 출발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교직 생활을 하다 보면 힘들고 어려운 순간도 있겠지만 혼자 고민하지 말고 동료 교사와 교감·교장 선생님께 도움을 요청하며 함께 해결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학생과 함께 성장하며 교육 현장에서 보람을 찾고 지역 교육 발전에도 힘을 보태주길 기대한다"며 신규교사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26 22: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