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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복되는 녹조, 사후 대응만으로는 한계 오염원 ·유역 통합정책 부재 지적 기후위기 시대 새로운 물 패러다임 필요 낙동강 녹조 문제는 단순한 계절성 환경 현상이 아니다. 기후위기와 수질오염, 하천 정책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는 구조적 문제다. 본지는 연속기획 마지막 순서로 녹조 저감 대책의 현주소와 한계를 짚어보고 향후 과제를 진단한다.<편집자주> 글싣는순서 상:반복되는 낙동강 녹조, 왜 해마다 되풀이되나 중:녹조 독소와 수돗물 안전성 논란…시민들은 안심해도 되나 하:수천억 투입했는데 녹조는 왜 사라지지 않나 ◇ 해마다 반복되는 녹조와의 전쟁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올해도 낙동강에는 어김없이 녹조가 발생했다. 환경부와 대구지방환경청, 한국수자원공사, 경북도 등 관계기관은 조류경보 발령과 동시에 비상 대응체계를 가동하고 오염원 특별점검과 수질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그러나 시민들 사이에서는 “매년 같은 대책이 반복되는데 왜 녹조는 사라지지 않느냐"는 의문이 제기된다. 실제로 정부와 지자체는 녹조 저감을 위해 수년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해 왔지만 여름철 녹조 현상은 여전히 반복되고 있다. 낙동강 유역 주민들은 이제 녹조 경보를 하나의 계절 뉴스처럼 받아들이는 상황에 이르렀다. ◇ 사후 대응 중심의 한계 전문가들은 현재 녹조 대응 체계가 예방보다 사후 에 집중돼 있다고 지적한다. 녹조가 발생하면 취수원 감시를 강화하고 정수처리 시설을 가동하는 방식이 대부분이라는 것이다. 하지만 이는 이미 발생한 녹조의 영향을 줄이는 수준에 그칠 뿐 근본적인 해결책이 될 수 없다는 비판이 나온다. 환경 분야 연구기관 관계자는 “녹조는 발생 이후 제거보다 발생 자체를 억제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현재 정책은 예방보다 대응에 무게가 실려 있다"고 말했다. ◇ 오염원 가 핵심 전문가들이 가장 먼저 꼽는 과제는 오염원 강화다. 낙동강 상류 지역에는 축산농가와 농경지, 산업단지 등이 밀집해 있다.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질소와 인 성분은 녹조를 유발하는 대표적인 영양염류다. 특히 집중호우 시 축산분뇨와 비료 성분이 하천으로 유입되면서 녹조 발생 위험은 더욱 높아진다. 환경단체들은 단속 중심의 정책에서 벗어나 유역 전체의 오염물질 배출량을 줄이는 종합대책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일부 전문가들은 농업 비점오염원 확대와 친환경 농업 지원 정책도 함께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기후위기 시대 녹조 상시화 우려 최근 녹조 문제를 더욱 심각하게 만드는 것은 기후변화다. 폭염 일수는 늘어나고 강수 패턴은 불규칙해지면서 녹조 발생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실제로 낙동강 녹조 발생 시기는 과거보다 빨라지고 지속 기간도 길어지는 추세다. 환경 전문가들은 앞으로 녹조가 특정 시기에만 발생하는 현상이 아니라 상시적인 수질 과제로 변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한다. 이는 기존 대응 방식만으로는 한계가 있음을 의미한다. ◇ 보 개방 논란도 여전 낙동강 녹조 문제를 둘러싸고 보(洑) 운영 문제 역시 끊임없이 제기되고 있다. 환경단체들은 보로 인해 유속이 느려지면서 녹조가 악화됐다고 주장한다. 반면 농업계와 일부 지역 주민들은 농업용수 확보와 가뭄 대응을 위해 보의 기능이 필요하다고 맞서고 있다. 결국 과학적 데이터에 기반한 객관적인 평가와 사회적 합의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다. ◇ 물 정책의 대전환 필요 전문가들은 이제 녹조 문제를 단순한 환경문제가 아닌 국가적 물 과제로 접근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오염원 감축과 하천 복원, 수질 개선, 기후변화 대응을 통합적으로 추진하는 유역 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특히 낙동강 상·중·하류를 하나의 생태계로 보고 하는 통합 물 정책 구축이 시급하다고 지적한다. 또한 위성영상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녹조 예측 시스템 구축과 과학적 수질 체계 강화도 중요한 과제로 꼽힌다. ◇시민과 함께하는 녹조 대응 전문가들은 녹조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정부 정책뿐 아니라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도 필요하다고 말한다. 생활 속 수질오염 저감 실천과 환경보전에 대한 인식 확산 역시 장기적으로 녹조 발생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대구환경청 관계자는 “녹조 발생 원인을 사전에 차단하고 과학적 감시체계를 확대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물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낙동강 녹조는 하루아침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그러나 반복되는 논란과 불안을 끝내기 위해서는 보다 근본적이고 장기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는 데는 전문가와 시민 모두가 공감하고 있다. 대구환경청의 녹조 비상은 단순한 여름철 환경 이슈가 아니라 기후위기 시대 대한민국 물 정책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경고음이다. 녹조와의 싸움은 이제 시작이다. 정부와 지자체, 전문가, 시민사회가 함께 머리를 맞대고 지속가능한 해결책을 찾을 때 비로소 낙동강은 안전한 식수원이자 건강한 생태하천으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7-03 07:27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시가 여름철 폭염에 따른 시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안전를 중심으로 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경주시는 오는 9월 30일까지 '2026년 폭염 대응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기후변화로 폭염의 강도와 지속 기간이 길어지는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조치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폭염대책기간을 운영 중이며, 폭염경보 발효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해 상황와 현장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폭염저감시설과 무더위쉼터 정비도 마무리했다. 그늘막 등 폭염저감시설 187개소에 대한 점검을 완료했으며, 시민 이용이 많은 지역을 중심으로 3개소를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무더위쉼터 208개소에 대해서도 냉방시설과 운영 상태를 점검해 이용 불편을 최소화했다. 폭염특보 발효 시에는 주요 도로와 도심권 6개 노선에 살수차를 투입한다. 도로 복사열을 낮춰 열섬현상을 완화하고 시민 체감온도를 낮추기 위한 조치다. 취약계층 보호대책도 강화한다. 시는 노숙인 일시보호센터와 위기대응반을 운영하는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안부 확인, 경로당 냉방비 지원 등을 추진한다. 재가 장애인과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방문 건강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옥외근로자 보호에도 행정력을 집중한다. 폭염특보가 내려질 경우 작업시간을 탄력적으로 조정하고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는 한편 온열질환 예방용품을 지급해 산업현장 안전사고 예방에 나선다. 농업·축산 분야 지원도 병행한다. 자동분무기와 스프링클러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축산 분야 비상대책반을 운영해 폭염으로 인한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폭염은 시민 건강과 일상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는 재난"이라며 “취약계층 보호와 현장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해 시민 모두가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의회 경제환경위원회는 지난 12일 김원규 의원(달성군2)이 대표 발의한 '대구광역시 농업인공익수당 지급 조례안'을 심사해 통과시켰다고 밝혔다. 이 조례안은 오는 18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이번 조례안은 농업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위기에 처한 지역 농업·농촌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마련됐다. 농업이 가진 식량의 안정적 공급, 자연환경 보전 및 생태계 유지 등 중대한 공익적 가치를 인정하고 이에 대한 사회적 보상을 제공하겠다는 취지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대구시에 1년 이상 거주한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 중 직전 연도 기본형공익직불금 수령자를 지급 대상으로 규정 △공익수당을 지급하는 시행 구·군에 대한 대구시의 경비 지원 △지급 신청 및 제외·중지·환수 요건에 관한 사항 등이다. 김원규 의원은 “농업인공익수당은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 농업과 농촌이 수행하는 공익적 기능에 대한 사회적 인정을 제도화하는 것"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이 지역 농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상임위 가결에 대해 “제8대 대구시의회부터 5년여간 추진해온 집념의 결실"이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에 깊이 공감하고 심도 있는 논의와 세밀한 조정을 아끼지 않은 경제환경위원회 위원들의 협치 노력이 더해진 덕분"이라고 소회를 전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천시가 처음으로 마련한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가 지역 학생과 학부모들의 높은 관심 속에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영천시는 지난 13일 영천체육관 일원에서 '2026 청소년 진로·진학 박람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자, 이제 시작이야! Dreams Come True'를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교육발전특별교부금 지원을 받아 영천에서 처음 개최된 진로·진학 박람회다. 국립금오공과대학교와 육군3사관학교를 비롯해 경북바이오마이스터고, 경북휴먼테크고 등 지역 대학과 특성화고가 참여해 진학 상담과 입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웹툰 작가와 가상현실(VR) 개발자 체험 등 20여 개의 진로 체험 부스를 운영해 참가자들이 다양한 직업 세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입시 중심 상담을 넘어 진로 탐색과 문화 체험을 접목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개막식에서는 '청소년 드림 스피커 발표회'가 열려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진로 계획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미래에 대한 비전과 포부를 자신감 있게 전달하며 관람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이어 열린 토크콘서트 '소통왕 말자할매 쇼'에서는 청소년들의 진로와 학업 고민을 함께 나누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공해 공감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야외 광장에 조성된 푸드트럭과 체험형 플리마켓도 다양한 즐길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하며 행사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렸다. 영천시는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과 건전한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꿈잡기 체험센터'와 '청소년 커뮤니티센터'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또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새롭게 시행하고 경북 청소년 페스티벌을 유치하는 등 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에 힘을 쏟고 있다. 영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자신의 적성과 꿈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행사가 됐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한민국 관광산업의 상징으로 자리해온 경주 보문관광단지 50년의 발자취가 한 권의 책으로 정리됐다.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보문관광단지 개장과 공사 창립 50주년 기념사업의 후속 기록화 사업으로 공동집필 출판물 '그래도 보문이더라'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대한민국 제1호 관광단지인 보문관광단지의 탄생과 성장 과정, 그리고 보문을 기억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기록서다. 관광·건축·조경·호텔 분야 전문가와 시민 등 27명이 필자로 참여해 보문의 역사와 현재, 미래를 다양한 시각에서 조명했다. 보문관광단지는 1979년 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PATA) 연차총회를 계기로 대한민국 관광산업을 대표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국제회의와 각종 관광·문화 행사의 중심 무대로 역할을 이어왔으며, 2025 APEC 정상회의 개최를 통해 국제관광도시 경주의 상징 공간으로 다시 주목받고 있다. 특히 2026년에는 PATA 행사가 47년 만에 경주에서 다시 열릴 예정이어서 보문관광단지의 역사적 의미와 상징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책에는 보문관광단지 조성 과정과 우리나라 관광산업 태동기의 기록을 비롯해 현재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옥으로 사용 중인 육부촌의 건축사적 가치, 경주호텔학교와 경주월드 등 보문을 구성해 온 공간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또 지난해 진행된 '그때 그 보문, 그 시절 경주' 추억 수기 공모전 선정작도 함께 수록해 시민들이 간직해 온 생생한 기억과 향수를 기록으로 남겼다. 공사는 이번 출판물이 단순한 기념서 발간을 넘어 대한민국 관광의 출발점 중 하나였던 보문의 역사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포스트(Post)-APEC 시대 보문관광단지의 미래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기록물로 의미를 갖는다고 설명했다. 김남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은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보문관광단지 50년의 시간을 기록하고 다음 50년을 준비하기 위한 공동의 아카이브"라며 “보문을 기억하는 이들에게는 추억으로, 새로운 세대에게는 경주 관광의 역사와 가치를 전하는 기록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그래도 보문이더라'는 전국 주요 온라인 서점과 공공도서관 등을 통해 만나볼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시교육청이 청소년 자녀와의 건강한 소통 방법을 모색하는 학부모 교육 프로그램을 마련해 큰 호응을 얻었다.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2일 조암중학교 시청각실에서 학부모와 교직원, 시민 등 500여 명이 온·오프라인으로 참여한 가운데 '2026 앎과 삶을 잇다! 학부모 아카데미' 제1강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부모가 미처 알지 못했던 청소년들의 심리적 어려움과 시대적 특성을 이해하고 자녀와의 공감과 소통 능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기말고사를 앞두고 부담감과 외로움을 느끼는 청소년들의 마음을 이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강연은 청소년 정신건강의학 분야 전문가이자 '사춘기 통역사'로 알려진 김현수 명지병원 교수(성장학교 별 교장)가 맡아 '요즘 아이들 마음고생의 비밀'을 주제로 진행했다. 행사는 사전 접수된 학부모들의 고민과 유튜브 실시간 채팅, 현장 질의를 바탕으로 한 토크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돼 참가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김 교수는 강연에서 최근 청소년들이 겪는 대표적인 심리적 어려움으로 외로움과 부담감, 존재감 결핍을 꼽고 부모가 자녀의 도움 요청 신호를 읽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학교생활과 친구 관계, 성적에 대한 압박 속에서 무기력해지거나 마음의 문을 닫는 청소년들의 심리를 설명하며 부모의 역할과 대화 방법을 제시했다. 아울러 SNS 중심의 관계 형성 과정에서 나타나는 갈등과 상처, 성적 하락으로 인한 심리적 부담 등을 짚어보고 부모의 적절한 개입과 지켜보기의 중요성도 소개했다. 특히 게임과 스마트폰 사용 문제 등 가정 내 갈등 상황에서 활용할 수 있는 '힘그괜 대화법'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힘들었지', '그렇구나', '괜찮다'의 의미를 담은 이 대화법은 자녀의 감정을 먼저 인정하고 공감하는 소통 방식으로 소개됐다. 행사에 참석한 한 학부모는 “무기력한 아이에게 잔소리만 했던 모습을 돌아보게 됐다"며 “앞으로는 아이의 마음 신호를 먼저 읽어주고 따뜻하게 공감하는 부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아카데미가 학부모들에게 위로와 소통의 지혜를 얻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부모들이 자녀의 성장을 든든하게 지원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구시교육청이 개발한 학부모 교육 콘텐츠는 유튜브와 카카오톡 채널 '대구학부모교육'을 통해 상시 제공되고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6-14 09:32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디지털 기록 혁신·기록문화 확산 성과 인정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기록행정 분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성과를 인정받았다. 11일 김천시는 지난 9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2026 기록의 날' 기념식에서 국가기록 유공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가기록 유공 포상은 대한민국 기록 발전과 기록문화 확산에 기여한 기관과 단체에 수여하는 정부포상이다. 올해 국무총리 표창을 받은 기초자치단체는 전국에서 김천시가 유일하다. 경상북도와 도내 22개 시·군 가운데서도 처음으로 수상해 의미를 더했다. 김천시는 기록 기반시설 확충과 기록 체계 고도화를 위해 지속적인 투자를 이어오며 선도적인 기록행정을 추진해 왔다. 최근 5년간 문서고 환경 개선과 제3문서고 구축, 기록물 정리 사업 등을 추진해 기록 업무의 전문성과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중요기록물 디지털화 사업과 구(舊) 전자문서 변환사업을 통해 그동안 활용에 제약이 있었던 기록정보를 온라인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를 통해 행정업무의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기록정보에 대한 접근성과 활용성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기록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도 주목받았다. 김천시는 지난해 기획전시 '김천시정, 기록으로 말하다-행정박물展'을 개최해 행정기록물의 역사적 가치와 중요성을 시민들과 공유했다. 이를 통해 공공기록의 의미를 널리 알리고 공직사회의 기록 인식 제고에도 기여했다. 이번 수상은 기록물의 생산부터 보존, 활용에 이르는 전 과정을 체계적으로 하는 기록행정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록의 공공적 가치 실현과 기록문화 확산에 힘써온 노력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결과로 풀이된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이번 수상은 기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체계적인 기록행정을 추진해 온 공직자들의 노력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이뤄낸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디지털 기반 기록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시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고, 전국을 선도하는 기록 도시 김천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기록문화 사업을 확대해 기록의 가치가 지역사회 전반에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천시는 디지털 전환 시대에 맞춘 기록 혁신과 기록문화 활성화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공공 기록의 체계적 보존과 활용을 통한 행정 신뢰도 제고에 힘쓰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6-11 13:38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제9회 지방선거 본투표 당일인 3일 전국 각지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잇따라 발생하며 곳곳에서 투표에 차질이 빚어졌다. 국민의힘은 개표 중단과 재선거를 주장하며 강하게 반발하는 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중앙선거위원회 책임론을 내세우고 있다. 중앙선관위는 “엄정한 선거 에 대한 국민의 신뢰를 훼손한 점에 책임을 통감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서울시장 투표가 한창인 이날 오후 4시30분께 송파구 잠실2동 6투표소에선 준비된 투표용지가 모두 소진돼 투표를 일시 중단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해당 투표소는 오후 1시 무렵 투표지 부족으로 유권자 대기줄이 서서히 연장됐는데, 결국 용지가 전부 떨어져 투표를 멈춘 것이다. 투표용지 부족 사태는 같은 날 잠실4동·잠실7동 등 송파구 일대와 강남구·광진구 등 서울시 곳곳에서 이어지며 관내 14개 투표소까지 번진 것으로 파악됐다. 이 같은 문제는 인천 연수구와 경기 화성시 등에서도 보고돼 혼란을 가중시켰다. 중앙선관위는 우선 상황을 파악한 뒤 각 투표소의 관할 선관위에서 투표용지를 긴급 이송하며 진화에 나섰으나, 일부 투표소에 투표지 공급이 지연되면서 투표는 공식 마감시간인 오후 6시를 넘겨서까지 진행됐다. 일부 유권자들은 끝내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린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야권을 중심으로는 거센 반발이 일어 부정선거론은 물론 개표 중단과 재선거도 언급하며 선거 불복 가능성을 강하게 시사했다. 장동혁 국민의힘 상임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이미 오전부터 전국에서 본투표율이 지난 선거보다 꾸준히 높게 나오고 있는 상황이었던데다, 높아진 본투표율도 10%를 밑돌았다"며 “그럼에도 투표 용지가 지난 선거 대비 10% 수준의 여유분도 준비되지 않았다는 것은 도저히 납득할 수 없다"고 말했다. 장 위원장은 또 “투표용지를 기다리다 투표를 포기한 유권자가 있을 수 있고, 장시간 기다리다 돌아갔다는 뉴스를 접하고 아예 투표장에 갈 것을 포기한 유권자도 있을 것"이라며 “6시 이후에 투표를 진행한 유권자의 경우엔 개표방송을 보고 투표를 했기 때문에 투표에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도 배재할 수 없다"고 했다. 이어 “이번 서울시 투표는 유권자의 투표권과 참정권이 심각하게 침해됐고, 투표의 공정성도 깨져 오염됐으므로 무효"라며 “지금이라도 진상 파악이 이뤄질 때까지 즉시 개표를 중단하고, 파악 결과에 따라 서울시의 선거를 다시 실시해야만 한다"고 말했다. 송언석 국민의힘 공동선대위원장도 “서울 선거 개표를 지금 즉시 중단하도록 중앙선관위에 분명히 요구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해 독일 한법재판소로부터 '선거 전면 무효' 선언 이후 재투표가 명령된 베를린 지방선거를 언급하며 서울시장 선거 불복 가능성을 내비쳤다. 앞서 정희용 국민의힘 선대본부장 역시 “2026년 대한민국의 투표 현장에선 있을 수도, 있어서도 안 되는 충격적 사건"이라며 “투표율이 높아지자 긴장해서 이런 일이 벌어진 것 아닌지 의구심이 든다"고 했다. 반면 여권은 중앙선관위의 소홀에 따른 책임론을 부각하면서도,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개표중단과 재선거에 대해선 명확히 선을 그었다.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국회 내 마련된 개표상황실에서 진행한 브리핑을 통해 “중앙선관위의 대국민 사과는 현재 단계에선 국민 이해를 받기 어려워보인다"며 “근본적으로 선관위가 투표용지를 부실하게 했는지에 대해 진상을 파악하고, 선거 결과와 상관없이 따져 사회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책임론을 띄웠다. 앞서 조 본부장은 투표지 부족 논란이 한창인 투표 마감 시간 인근에도 “투표 사무를 준비해 온 중앙선관위를 비롯한 서울시 선관위의 선거 준비에 강한 유감을 표한다" 며 “선관위의 준비 부족에 따른 상황이 발생했으므로 투표장에 나오신 시민들이 모두 투표할 수 있도록 선관위의 조치를 기대한다"고 했다. 다만 개표 중단 등 국민의힘의 주장에 대해선 “투표용지 문제와 관계 없이 많은 서울시민들이 투표를 진행했고, 마감돼 봉인을 거쳐 개표소로 이송해 개표를 진행하고 있으므로 개표는 분명히 중단할 수 없다"며 “국민의힘이 주장하는 재선거와 개표 중단은 일고의 가치도 없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개표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철저히 할 것을 선관위에 요구한다"고 덧붙였다. 논란의 중심에 선 허철훈 중앙선관위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9시 대국민 사과를 통해 “중앙선관위는 이번 사안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일부 투표소의 투표 용지부족 문제를 정확히 파악해 재발 방지 대책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현재 모든 투표소의 투표를 마치고 개표가 진행 중에 있어 투표 용지가 부족한 투표소, 해당 투표소에 추가 이송된 투표용지 수, 투표 마감까지 지연된 시간 등을 상세하게 파악할 수가 없는 상황" 이라며 “개표가 종료되는 즉시 해당 자료를 확인하고 공개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박주성 기자 wn107@ekn.kr

2026-06-03 21:32 박주성 기자 wn107@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주거·생활·일자리 지원을 아우르는 '체감형 다자녀 정책'을 잇달아 내놓으며 저출생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단순 현금성 지원을 넘어 실제 양육 부담을 덜어주는 생활밀착형 정책에 초점을 맞추면서 다자녀 가정의 호응도 커지고 있다. 20일 구미시에 따르면 지난해 발표된 인구총조사(2024) 기준 지역 내 다자녀 가정은 2만4,698가구로 경북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포항시(2만4,686가구)보다도 많은 수치다. 시는 올해 처음으로 '다자녀 가정 큰집 마련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구미시에 주소를 둔 3자녀 이상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구입 자금 대출이자를 연 최대 480만 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높은 관심 속에 지난 4월 초까지 194가구가 신청을 마쳤다. 다자녀 가정의 주거 이동 부담을 덜기 위한 '이사비 지원사업'도 새롭게 도입됐다. 구미시 전입 또는 관내 이사 시 최대 40만 원까지 실비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단순 운반비뿐 아니라 부동산 중개보수와 입주청소비까지 포함된다. 현재까지 28가구가 신청했으며 매주 꾸준히 신청이 이어지고 있다. 생활 편의 지원도 확대되고 있다. 취약계층 대상 공용차량 무상 대여사업인 '온 나눔 사업'은 2023년부터 다자녀 가정까지 지원 대상을 넓혔다. 현재까지 199회, 1,054명이 이용했다. 또 공영주차장 요금 감면 정책은 지금까지 90만 회 이상의 혜택이 제공된 것으로 나타났다. 공공일자리 분야에서도 다자녀 가정 우대 정책이 강화됐다. 시는 2023년부터 환경원 채용 시 다자녀 항목 가산점을 확대 적용하고 있으며, 최근 3년간 23명이 혜택을 받았다. 올해부터는 시청 전 부서 기간제근로자 채용에도 다자녀 가정 가산점 제도를 의무 적용해 서류전형에서 최대 5점을 부여하고 있다. 먹거리 지원 정책도 큰 반향을 얻고 있다. 올해 시행된 '다자녀 가정 농수산물 구입 지원사업'은 총 1만1,824가구가 신청하며 조기 마감됐다. 대상 가구에는 최대 10만 원 상당의 농수산물 구매 쿠폰이 지급되며,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와 '구미팜'에서 사용할 수 있다. 이 밖에도 구미시는 쓰레기 종량제 봉투 지원, 세 자녀 이상 가족 진료비 지원, 취득세 감면, 상수도 요금 지원, 장학금 지급, 다둥e카드 할인 등 다양한 실용형 정책을 병행 추진하고 있다. 구미시 관계자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서는 지자체가 실질적인 양육 지원을 함께 책임져야 한다"며 “구미에서 아이를 키우는 것이 최고의 경쟁력이 될 수 있도록 체감형 정책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보건소가 한국도로공사와 손잡고 ICT(정보통신기술) 기반 비대면 건강 서비스 확대에 나섰다. 20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지난 19일 한국도로공사와 '보건소 만성질환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건강 서비스를 통해 직장인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지역사회 중심 건강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발굴 및 참여 연계 △혈압·혈당 등 기초 건강검진과 전문가 상담 제공 △모바일 앱과 스마트 기기를 활용한 건강정보 제공 등 건강증진 협력체계 구축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은 의사·간호사·영양사·운동전문가 등 보건소 전문 인력이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대상자의 건강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맞춤형 건강 서비스를 제공하는 비대면 건강 프로그램이다. 특히 김천시는 기존 일반 시민 중심 사업에서 고혈압·당뇨병 등 만성질환자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난 2025년부터 사업 범위를 넓혀 운영하고 있다. 올해로 2년째 한국도로공사와 연계해 추진되는 이번 사업은 바쁜 직장인들이 일상 속에서 건강지표를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지원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김천시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직장인들이 보다 편리하게 건강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건강증진 서비스를 확대해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부가 주최·주관한 '제30회 상주 예술제'가 지난 8일부터 17일까지 10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20일 상주시에 따르면 올해로 30회를 맞은 상주 예술제는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매년 열리는 상주시 대표 문화예술 행사다. 이번 행사에는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상주지부 산하 7개 협회가 참여해 대회, 전시, 연주회,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시민들은 미술·음악·국악·연극·사진 등 여러 장르의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며 지역 문화예술의 저변을 체감했다. 특히 지역 학생들이 참여하는 예술대회도 함께 열려 청소년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치고 문화예술 활동을 직접 경험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마련됐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 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의 열정과 시민들의 관심이 함께 만들어가는 소중한 문화예술 행사"라며 “다양한 세대가 문화예술을 통해 소통하는 뜻깊은 자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착공신고 후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채 사용 중인 건축물을 대상으로 항공사진과 로드뷰를 활용한 '스마트 재산세 조사'에 나선다. 20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조사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착공신고 이후 사용승인을 받지 않은 건축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시는 항공사진과 로드뷰를 활용한 기초 조사와 현장 확인을 병행해 실제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누락 된 과세 대상을 발굴할 계획이다. 조사 결과 실제 사용 사실이 확인된 건축물은 지방세법 제106조 제3항의 '현황 과세 원칙'에 따라 재산세 과세대장에 등재된다. 문경시는 이번 조사를 통해 미등재 건축물을 체계적으로 발굴해 자주재원을 확보하는 한편,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을 높이는 공정 과세 실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주관하는 '2026년 건물시설물 우수 지원사업' 대상 기관에 선정돼 지원금 1,500만 원을 확보했다. '건물시설물 우수 지원금'은 한국지방재정공제회가 건물시설물 재해복구공제사업 가입 지자체 가운데 최근 5년간(2021~2025년) 사고 접수 이력이 없고 공제회비를 성실히 납부한 기관을 선정해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다. 20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그동안 체계적인 안전 점검과 선제적 유지보수를 통해 청사와 공공시설물을 안정적으로 해 온 점을 높게 평가받아 이번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군은 확보한 지원금을 시설물 재해 예방과 안전 강화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공공시설물 안전를 최우선 과제로 두고 전 부서가 협력해 체계를 내실 있게 운영해 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철저한 점검과 신속한 보수 체계를 유지해 군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공공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20 14:3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경상북도 주관 'K보듬 6000 0세 특화반 운영 공모사업'에 선정되며 영아 돌봄 인프라 확대에 속도를 내게 됐다. 특히 이번 공모에서 구미시는 경북도 내 유일하게 공공운영형으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1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영아 맞춤형 돌봄 공간인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를 추가 조성해 공공 중심의 촘촘한 돌봄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영아 돌봄시설 이용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돌 전 아기를 양육하는 가정의 부담을 덜기 위해 추진된다. 구미시는 총사업비 6억6천6백만 원(도비 2억 원·시비 4억6천6백만 원)을 투입해 0세 특화반 전용 시설을 매입·조성할 방침이다. 공공운영형은 시설 매입과 설치까지 포함돼 안정성과 지속성을 확보할 수 있고 체계적인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차별성을 갖는다. 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나머지 6개 사업은 민간연계형으로 추진된다. 시는 이달부터 매입 대상지 조사와 건물 매입 절차를 진행하고, 오는 9월 수탁기관 선정과 위탁금 교부를 거쳐 10월부터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설은 2027년 1월 개소를 목표로 추진된다. 새롭게 조성될 시설은 영아 발달 특성과 공동육아 환경을 반영해 커뮤니티실과 활동실, 수면실, 수유실, 스파실 등으로 구성된다. 또 분유 쉐이커와 보틀워머, 젖병 살균기 등 육아 편의물품은 물론 부모 휴식공간도 함께 마련해 이용 편의를 높일 계획이다. 프로그램 역시 영아와 부모 수요를 반영해 운영된다. 오감 발달 프로그램과 부모 힐링 프로그램, 육아 품앗이 활동 등을 통해 양육 정보 공유와 정서적 교류를 지원할 예정이다. 구미시는 앞서 전국 최초로 돌 전 아기와 부모를 위한 0세 특화 공동육아나눔터를 조성·운영하며 주목받았다. 고아읍 문성서희스타힐즈 아파트 1층에 마련된 기존 시설은 개소 이후 높은 예약률과 이용률을 기록하며 지역 대표 돌봄 정책으로 자리매김했다. 실제 지난해 9월 정식 개소 이후 12월 말까지 누적 이용 인원은 1천971명(914가구)에 달했다. 또 2025년 10월부터 12월까지 이용자 26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 조사에서는 '매우 만족' 94.7%, '만족' 5.3%로 나타나 응답자 전원이 만족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용자들은 “안심하고 아이를 돌볼 수 있는 공간", “비슷한 시기의 부모들과 육아 정보를 나누며 위로받을 수 있는 공간"이라고 평가하며 높은 만족감을 나타냈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영아기 돌봄 부담은 부모들에게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라며 “아이와 부모 모두 안심할 수 있는 공공 돌봄 환경을 확대해 지역에서 함께 키우는 육아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 '2026년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환경실태평가'에서 기초지자체 4그룹 전국 2위에 선정되며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환경 성과를 거뒀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에 대한 △환경 개선도 △점검률 △위반율 △오염도 검사율 등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진행됐다. 19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평가에서 전국 1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도 전국 2위에 오르며 지속적인 환경 역량을 입증했다. 시는 지난해 관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 165개소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오염물질 배출이 의심되는 사업장에 대해 33건의 오염도 검사를 진행했으며, 환경법령 위반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 7건, 행정처분 47건, 과징금 1억2천여만 원을 부과하는 등 강도 높은 에 나섰다. 이와 함께 소규모 영세사업장을 대상으로는 오염행위 사전예방 교육과 기술 지원을 강화해 자율적인 환경 체계 구축에도 힘을 쏟았다. 임창현 김천시 환경위생과장은 “2년 연속 전국 최고 수준의 환경 성과를 인정받아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지도·점검과 체계적인 로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쾌적한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대표 전통주 업체인 상선주조와 다담도가가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2026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MAXPO 2026)'에 참가해 상주 전통주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전국에 알렸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은 대한민국 막걸리엑스포는 전국 120여 개 양조장과 전통주 관련 업체가 참여한 국내 최대 규모의 막걸리 전문 박람회다. 행사 기간 동안 시음 행사와 바이어 상담, 전통주 문화 프로그램 등이 함께 진행되며 업계와 소비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19일 상주시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에 참가한 상선주조는 최근 '2026 K-SOOL Trend Awards'에서 대중성 부문 골드(Gold)와 브랜딩 부문 실버(Silver)를 동시에 수상하며 2관왕에 오른 지역 대표 전통주 브랜드다. 또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 전통주류 탁주 생막걸리 부문에서는 '이너피스' 탁주 2종이 대상을 수상하는 등 품질과 상품성을 인정받고 있다. 상선주조는 상주산 유기농 쌀과 유기농 원료를 활용한 프리미엄 전통주 브랜드로, 전통적인 풍미에 현대적인 감각을 접목해 젊은 소비자층에게도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엑스포에서는 국내외 바이어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브랜드 경쟁력을 적극 홍보했다. 다담도가 역시 '2026 대한민국 주류대상' 우리술 탁주 생막걸리 전통주류 부문에서 '조오탁 10%'로 대상을 수상했으며, '조오탁 8%' 또한 탁주 부문 대상을 차지하며 우수한 품질을 입증했다. 특히 다담도가는 2024년부터 3년 연속 대한민국 주류대상 대상을 수상하며 상주 전통주의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알리고 있다. 대표 제품인 '조오탁 10%'는 상주산 찹쌀과 멥쌀, 우리 밀 누룩을 활용해 저온 숙성한 생막걸리로, 깊은 풍미와 부드러운 질감이 특징이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막걸리엑스포 참가를 통해 상주 전통주의 우수성과 브랜드 가치를 널리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전통주 업체들의 판로 확대와 브랜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감금과 폭행 피해를 당한 지적장애인의 계좌로 송금된 돈에 대해 법원이 “실질적인 차용 당사자로 보기 어렵다"며 대여금 반환 책임이 없다고 판단했다. 19일 대한법률구조공단에 따르면 공단은 최근 약 2천700만원 상당의 대여금 반환청구 소송에서 승소 판결을 이끌어냈다고 밝혔다. 사건에 따르면 지적장애 3급 장애인인 A씨는 2024년 12월부터 2025년 2월까지 B씨로부터 총 54회에 걸쳐 2천767만원을 송금받았다. 이후 B씨는 해당 금원이 A씨에 대한 대여금이라며 반환을 요구하는 소송을 제기했다. 하지만 A씨는 정상적인 사리분별 능력이 현저히 떨어져 스스로 소송에 대응하기 어려운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A씨의 어머니는 성년한정후견을 신청했고, 법원의 소송구조결정에 따라 대한법률구조공단이 소송대리를 맡았다. 이번 사건의 핵심 쟁점은 A씨가 실제 차용 당사자인지 여부와, 차용행위가 있었다고 하더라도 의사능력이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였다. 공단은 A씨 명의 계좌로 돈이 입금된 사실 자체는 인정하면서도, A씨는 단순한 통장 명의자일 뿐 실제 차용인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특히 A씨가 C씨로부터 장기간 감금과 상습 폭행, 협박 피해를 당해왔으며 계좌 역시 사실상 당해 왔다고 강조했다. 공단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C씨에 대한 공소장과 형사판결문 등을 증거로 제출하며 실질적인 금전 수익자는 C씨라고 주장했다. 또 A씨는 정상적인 사리 판단 능력이 없는 의사무능력 상태였기 때문에 금전대차 행위 자체가 무효이며, 한정후견인이 해당 차용행위를 취소한 만큼 변제 의무 역시 인정될 수 없다고 항변했다. 대전지방법원은 공단 측 주장을 받아들여 원고의 청구를 기각했다. 재판부는 A씨가 지적장애 3급 진단을 받은 점과 장기간 폭행·협박에 시달린 정황, C씨가 관련 형사사건에서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판단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소송을 담당한 대한법률구조공단 소속 이기호 변호사는 “이번 판결은 단순히 계좌 명의만으로 법적 책임을 인정하기보다 지적장애인의 의사능력과 범죄 피해 상황, 금원의 실질적 귀속관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법원이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실질적 보호 필요성을 인정하고 의사무능력 상태에서 이뤄진 금전거래의 효력을 부정함으로써 장애인 권리 보호 기준을 보다 구체화했다"며 “향후 유사 피해 사례에서도 중요한 판단 기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대한법률구조공단은 앞으로도 장애인과 범죄 피해자 등 사회적 약자가 법적 분쟁 과정에서 부당한 책임을 떠안지 않도록 적극적인 법률 지원과 권리구제에 나설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9 15:55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가 장애인의 심리·정서 안정과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새롭게 선보였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 평생교육원이 지난 8일 관내 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힐링 가드 닝' 원예 프로그램을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 내 장애인의 평생학습 참여 기회를 넓히고 정서적 치유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식물을 활용한 체험형 활동을 통해 스트레스를 완화하고 일상 속 여가활동 참여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강좌는 매주 1회씩 총 15회 과정으로 운영되며 △카네이션 심기 △테라리움 만들기 △리스 제작 △압화 액자 만들기 등 참여자의 특성과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식물을 직접 만지고 가꾸는 과정은 참여자들에게 심리적 안정감과 성취감을 제공해 자존감 향상에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원예 활동이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도 도움을 줄 수 있어 신체·인지 기능 향상 측면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평가다. 김천시평생교육원은 이번 프로그램을 계기로 장애인을 비롯한 평생학습 소외 계층을 위한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김천시 관계자는 “힐링 가드 닝 프로그램이 장애인들의 정서 안정과 사회적 소통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누구나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맞춤형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김천=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김천시립도서관이 가정의 달을 맞아 마련한 어린이 체험형 문화공연이 큰 호응 속에 마무리됐다. 11일 김천시에 따르면 시립도서관은 지난 10일 개최한 어린이 문화공연 '매직 앤 사이언스'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매직 앤 사이언스'는 마술과 과학 실험을 접목한 체험형 공연으로, 어린이들이 과학의 원리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아이스브레이킹 마술을 시작으로 △대기압 실험 △베르누이 실험 △공중부양 풍선 관람차 △공기 와류현상 실험(도넛대포) △테이블 공중부양 마술 △액화질소 실험 △액화질소 구름 폭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돼 관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특히 눈앞에서 펼쳐지는 신기한 과학 현상과 역동적인 퍼포먼스는 어린이들의 호기심과 집중력을 높이며 큰 호응을 얻었다. 체험형 공연 특성에 맞춰 아이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간도 마련돼 공연장 분위기를 한층 활기차게 만들었다. 가정의 달을 맞아 열린 이번 공연은 어린이뿐 아니라 가족이 함께 과학을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뜻깊은 문화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신기 관장은 “앞으로도 도서관이 시민들의 문화 향유와 독서문화 진흥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김천시립도서관은 오는 17일 청소년을 대상으로 김동식 작가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국립 금오공과대학교가 방위사업청 주관 '2026 지역거점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경북 구미시가 방산 인재 양성 거점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올해 초 확보한 방산 AI 부트캠프 사업과 연계해 총 86억 원 규모의 국비를 확보하며 지역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 기반도 한층 확대됐다. 1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국비 15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2월 선정된 국립금오공대의 '첨단산업 인재 양성 부트캠프(방산AI 분야)' 사업비 71억 원을 포함하면, 방위산업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확보한 국비는 총 86억 원 규모다. 이번 사업은 방위사업청이 지역 대학과 방산기업 간 산학협력을 통해 산업 수요에 맞는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지역 방산 중소기업과 연계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역 방산업계의 인력난 해소와 산업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약 22억 원 규모다. 국비 15억 원과 지방비 2억2천500만 원, 국립금오공대 대응투자 5억 원이 투입된다. 사업 기간은 올해 5월부터 2029년 2월까지 3년간이다. 교육과정은 방위산업 기초이론부터 산업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까지 폭넓게 구성된다. 특히 방산기업 수요를 반영해 3D 모델 링과 CATIA 심화 과정 등 설계·제조 분야 실습 교육 비중을 강화했다. CATIA는 프랑스 디쏘시스템사가 개발한 3D 설계 소프트웨어다. 교육 대상은 연간 대졸 구직 청년 30명과 직업계고 학생 20명이다. 구미시는 실무형 방산 인재를 지속적으로 양성해 지역 방산기업 채용 수요와 연계하고, 청년들의 지역 정착 기반도 함께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이번 사업 선정으로 국립금오공대는 지역 방위산업 인재 양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더욱 강화하게 됐다. 앞서 선정된 방산 AI 부트캠프 사업과 연계해 AI 기반 첨단 방산기술과 제조 실무를 아우르는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구축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정성현 구미시장 권한대행은 “청년들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방산기업에는 필요한 인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구미 방위산업 경쟁력 강화와 청년 정착 확대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가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 로비 공간 리뉴얼 공사를 마무리하고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신규 체험시설 운영에 본격 나선다. 11일 상주시에 따르면 시는 5월 초 준공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전시 관람 중심 공간을 가족 체험형 공간으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로비에는 캠핑 분위기의 휴식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체험시설 이용과 함께 여유로운 휴식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새롭게 도입된 시설은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과 낙동강 포토 부스다.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에서는 축구·농구·양궁·사격·스키 등 다양한 스포츠 콘텐츠를 실내에서 즐길 수 있으며, 포토 부스는 가족 단위 방문객이 여행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셀프 촬영형 체험시설로 운영된다. 이용요금은 스크린 스포츠 체험시설 기준 3게임 4천 원, 5게임 6천 원, 7게임 8천 원이며, 낙동강 포토 부스는 1회 2천 원이다. 상주시민과 다자녀·다문화가정, 국가유공자 등은 관련 조례에 따라 50%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방문객 증가세도 두드러지고 있다.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은 지난해 총 4만4천576명이 방문했으며, 올해는 1분기에만 3만7천505명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상주시는 인근 경상북도 내수면 관상어비즈니스센터, 상주시 청소년 해양교육원 등과 연계한 관광 동선 형성이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했다. 시는 이번 리뉴얼을 계기로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을 체험과 휴식이 결합 된 가족 친화형 관광 공간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년에는 야외 전면 공간에 아쿠아 플레이존도 조성해 낙동강권역을 가족 단위 체류형 관광거점으로 발전시킬 계획이다. 오주혁 상주시 관광진흥과장은 “낙동강 역사 이야기 관이 단순 관람시설을 넘어 가족이 함께 머물고 즐기는 체험형 관광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며 “앞으로도 주변 관광자원과 연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낙동강권역 관광 활성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의 대표 문화관광축제인 '2026 문경찻사발축제'가 10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1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번 축제는 전통 도예 문화의 정체성을 지키면서도 MZ세대와 가족 단위 관광객을 겨냥한 체험형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세대 공감형 축제로 한 단계 진화했다는 평가다. 올해로 28회째를 맞은 문경찻사발축제는 '문경 찻사발, 새롭게 아름답게'를 주제로 지난 열흘간 문경새재 도립공원 일원에서 열렸다. 축제 기간 내내 전국 각지에서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축제장은 활기를 띠었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변화는 관람객 편의성 강화다. 축제 추진 위원회는 체험 사전 예약 스마트 시스템을 도입해 긴 대기시간을 줄이고 방문객들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또 넓은 오픈세트장 곳곳에 로드 사인을 확대 설치해 이동 동선을 개선했다. 먹거리 공간과 휴게시설도 대폭 확충했다. 비 가림·해가림 시설을 늘리고 바닥 야자 매트를 촘촘히 설치해 가족 단위 관광객과 고령층 관람객의 편의성을 높였다. KTX 문경역 이용객을 위한 왕복 셔틀버스를 신설한 점도 접근성 개선 효과를 거뒀다는 평가다. 체험형 콘텐츠 확대는 젊은 층의 호응을 이끌어냈다. MZ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찰과 도둑' 놀이를 차용한 '문경 낙관사수대(포졸과 도적)' 프로그램은 축제장 곳곳을 활용한 참여형 콘텐츠로 운영됐다. 전문 배우들과 함께 조선시대 의상을 입고 소통하는 '조선시대 코스튬데이' 역시 색다른 즐길거리로 인기를 모았다. 가정의 달 5월을 겨냥한 가족형 프로그램도 눈길을 끌었다.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아 EBS 어린이 프로그램 '한글 용사 아이야' 뮤지컬 공연과 포토타임이 마련됐고, 찻사발 어린이 그림 그리기 대회와 도예 체험,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참여형 행사가 이어졌다. 특히 독도재단과 협력해 운영한 'K-독도 홍보관'은 독도 4D 체험과 포토존 등을 통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관광객들에게 우리 영토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알리는 공간으로 호평받았다. 축제의 핵심인 전통 도예 콘텐츠도 한층 강화됐다. 문경 도예 작가들이 전통 찻사발 제작 과정을 재현하는 대표 프로그램 '사기장의 하루'는 올해 관람객이 직접 무대에 올라 도자기를 빚어 보는 참여형 방식으로 운영돼 큰 호응을 얻었다. 도예 명장 특별전과 한 상차림 전, 문경 도자기 명품전 등 각종 전시 프로그램도 관람객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올해는 중국 이싱시· 경덕진 시 작가들과 호주 작가들도 참여해 문경찻사발축제가 국제 교류형 문화축제로 확장 가능성을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체험권과 관광지 할인권 등을 묶은 1만5,000원 상당의 '축제 패스권'도 높은 만족도를 이끌어냈다. 박연태 축제추진위원장은 “도예 작가들과 문경시, 문경관광공사가 함께 힘을 모아 축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욱 깊은 감동과 완성도를 갖춘 축제로 관람객들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가야산 권 광역관광 개발을 위한 지자체 간 협력 체계 강화에 나섰다. 11일 성주군에 따르면 군은 최근 가야산 권 광역관광개발 기본계획 수립 용역 추진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고령군, 거창군, 합천군 등 4개 지자체 실무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각 지자체 실무자와 용역 수행기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중간보고회를 앞두고 사업 구상의 완성도를 높이고 지자체 간 협력방안을 구체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4개 군은 가야산의 수려한 자연환경과 역사·문화 자원을 공동 활용해 개별 지자체 중심 관광의 한계를 극복하고, 남부내륙고속철도와 달빛철도 개통에 대응한 경쟁력 있는 광역관광권 조성을 목표로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앞서 이들 지자체는 가야산 권 관광벨트 조성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공동 추진하며 '가야산 권 관광산업 밸류업 프로젝트' 실현을 위한 협력 기반을 단계적으로 구축해왔다. 이번 실무회의에서는 △공동 관광 인프라 구축 △연계 관광상품 개발 △공동관광 브랜딩 등 공동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각 지자체의 관광자원과 지역 특성을 반영한 특화사업의 실현 가능성과 보완사항도 함께 논의됐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번 기본계획 수립을 통해 가야산 권 광역관광개발 사업이 향후 관련 상위계획에 반영되고, 실질적인 사업 추진과 성과 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관계 지자체와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대표 농특산물인 하미과 멜론 홍보와 소비 촉진을 위한 특별 판매행사를 열어 도시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11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9일부터 10일까지 경상북도 농업자원원에서 운영 중인 '바로마켓 경상북도 점'에서 '고령군의 날' 행사를 개최하고 하미과 멜론 특판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령군 농협 조합 공동사업법인이 참여해 마련됐으며, 당도가 높고 품질이 우수한 고령 하미과 멜론을 도시 소비자들에게 직접 선보이며 현장 판매와 홍보를 함께 진행했다. 특히 행사장에서는 소비자들이 멜론을 직접 시식하고 구매할 수 있도록 운영돼 고령 하미과 멜론의 맛과 품질을 효과적으로 알리는 계기가 됐다. 생산 농가와 소비자가 직접 소통하는 직거래 방식으로 진행되면서 현장 만족도도 높았다는 평가다. 고령군은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2차 특판행사를 추가로 운영해 보다 많은 소비자들에게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도시 소비자층을 대상으로 지역 농산물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직거래 활성화를 통한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농가소득 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5-11 17:0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구미시, 복지 사각지대 '촘촘 발굴'…민관 협력 안전망 강화 '좋은 이웃들' 사업 확대…아동 꾸러미 신설·봉사단 266명 현장 투입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시가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민관 협력 안전망을 확대하며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강화하고 나섰다. 9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 사회복지협의회는 '좋은 이웃들 사업'을 올해도 지속 추진하며 보다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지난해 해당 사업을 통해 위기가구 67곳을 발굴해 실질적인 지원으로 연계한 데 이어, 올해는 예방 중심 복지 모델로 한 단계 고도화한다는 계획이다. 올해 사업에는 총 3,4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된다. '좋은 이웃들 사업'은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민간 자원을 연계해 생계·의료·주거·일자리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관 협력형 인적 안전망 구축사업이다. 단순 지원을 넘어 위기 상황을 사전에 차단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올해는 취약 아동 가구 지원을 위한 '아동 꾸러미 지원사업'을 새롭게 도입했다. 화재경보기와 가정용 소화기 등 소방용 품과 생필품을 함께 제공해 생활 안전을 높이는 동시에, 위기 아동을 조기에 발굴하는 역할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사업 추진 기반도 확대됐다. 협의회는 지난 7일 사회복지 실무자 중심의 '좋은 이웃들 배분심의위원회'를 구성해 자원 배분의 공정성과 전문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지역주민 26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 2기를 발족해 현장 중심의 위기가구 발굴체계를 한층 보완했다. 현장 네트워크 확대는 기존 행정 중심 복지의 한계를 보완하는 핵심 장치로 평가된다. 주민 참여형 인적 안전망을 통해 일상 속 위험 신호를 조기에 포착하고, 신속한 지원으로 연결하는 구조다. 장애란 회장은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놓치지 않도록 발굴과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이정화 구미시 복지정책과장은 “민간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촘촘한 복지 안전망을 구축해 시민 누구도 소외되지 않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는 앞으로도 민관 협력 기반의 상시 발굴체계를 통해 위기가구를 선제적으로 지원하고, 지역 공동체 중심의 돌봄 기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상주 '상선주조', 우리술 어워즈 우수상…프리미엄 막걸리 도약 신호탄 유기농 쌀·전통 압착 공정으로 경쟁력 입증…“지역 농산물 기반 수출 모델 주목"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상주시 전통주 기업 '상선주조'가 국내 대표 우리술 품평 행사에서 수상하며 프리미엄 막걸리 시장에서 존재감을 드러냈다. 9일 상주시에 따르면 “상주시 전통주 기업 상선 주조는 지난 3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2026 K-푸드 발효문화대전 우리 술 어워즈'에서 탁주 부문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수상은 품질을 넘어 스토리·디자인·시장성까지 종합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실제 상품 경쟁력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수상작 '이너피스 캄(Inner Peace Calm)'은 '마시는 순간의 평온'을 콘셉트로 내세운 프리미엄 막걸리다. 100% 상주산 유기농 쌀을 원료로 사용하고 인공 첨가물을 배제한 대신 천연 허브와 과실을 더해 자연스러운 풍미를 강조했다. 여기에 3종 누룩 블렌딩과 1개월 이상 저온 숙성 과정을 적용해 깊이와 균형을 동시에 확보했다. 특히 전통 방식인 수작업 압착 공정을 유지해 마지막 한 잔까지 맛의 안정성과 맑은 질감을 유지한 점이 심사위원과 소비자 모두에게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상선주조는 단순한 주류 제조를 넘어 '경험과 감성을 소비하는 브랜드'를 지향한다. 제품을 통해 바쁜 일상 속 쉼과 균형을 제안하는 브랜드 철학을 전면에 내세우며 차별화 전략을 강화하고 있다. 지역 산업 측면에서도 의미가 크다. 상선 주조는 상주시가 육성 중인 수출형 가공 농 특산품 기업으로,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해외 시장 진출을 병행하고 있다. 전통주를 매개로 농업과 식품산업을 연결하는 사례로 평가받는다. 상주시 관계자는 “상선주조의 수상은 지역 농산물 기반 식품산업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상징적 사례"라며 “우수 가공 농특산품 기업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확장할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문경 '점촌 점빵길 빵 축제' 앞두고 안전 총력…인파 ·비상 대응 점검 3만 명 몰린 원도심 대표 축제…“올해는 더 촘촘한 안전대책"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시가 원도심 대표 행사인 '점촌점빵길 빵 축제'를 앞두고 안전 체계를 전면 점검하며 대응 수위를 높이고 있다. 9일 문경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3일 점촌점빵길 일대에서 축제 준비 상황 전반을 점검하는 특별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첫 축제와 점촌점빵길 가을 음악회 등 대규모 행사가 잇따르며 안전 중요성이 부각된 데 따른 조치다. '제2회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된다. 지난해 행사에는 약 3만 명이 방문해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이끈 만큼, 올해 역시 대규모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점검에서는 행사 추진계획에 따른 안전 인력 구성과 배치, 밀집 인파 대응 방안, 비상 상황 대응체계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시는 관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돌발 상황에 대비한 대응 매뉴얼도 재점검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끌어올린다는 방침이다. 축제 프로그램도 대폭 확대된다. 첫날인 24일에는 개막식과 퍼포먼스, 인기가수 축하공연, '패션왕을 찾아라' 예선전이 열린다. 25일에는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브레드이발소' 공연과 소상공인 페스타가 진행되며, 마지막 날인 26일에는 가수 박서진 등이 출연하는 '점촌점빵길 STAR 콘서트'로 축제의 막을 내린다. 이동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점촌점빵길 빵 축제는 전국 베이커리 업체가 참여하는 원도심 대표 먹거리 축제"라며 “지난해 성공을 바탕으로 특화 콘텐츠를 강화해 더욱 풍성한 행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문경시는 안전 강화를 통해 축제의 흥행과 함께 '사고 없는 행사'라는 두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하겠다는 계획이다. ◇성주군, '찾아가는 공동육아'로 보육 격차 줄인다…면 단위까지 서비스 확대 반다비 체육센터 활용 '키즈머뭄공간' 운영…영아 오감 놀이 프로그램 호응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면 단위 지역까지 육아 서비스를 확장하며 보육 사각지대 해소에 나섰다. 성주군 가족센터는 9일 '공동육아 나눔터 지방활성화사업'을 통해 영유아 가정의 돌봄 환경 개선과 지역 간 보육 격차 완화에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보육 인프라가 상대적으로 부족한 읍·면 지역까지 질 높은 육아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특히 성주 반다비 체육센터 3층 '키즈머뭄 공간'을 활용해 기존 공공시설을 지역 육아 거점으로 재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핵심 프로그램인 '찾아가는 오감 놀이'는 4~13개월 영아와 보호자를 대상으로 4월 한 달간 매주 목요일 운영된다. 발달 단계에 맞춘 소규모 그룹 수업으로 진행되며, 천사채 불빛 놀이와 채소 탐색 놀이 등 자연물과 전문 교구를 활용한 체험형 활동이 포함됐다. 이 프로그램은 영아의 신체·인지 발달을 돕는 동시에 부모와 자녀 간 정서적 유대 형성을 강화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이동이 어려운 영유아 가정을 고려한 '찾아가는 방식'은 접근성을 높이는 핵심 요소로 평가된다. 최연정 센터장은 “지역 내 모든 영유아 가정이 균등한 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성주군 관계자는 “찾아가는 육아 서비스를 통해 군 전역 어디서나 안정적인 성장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표"라며 “공공자원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부모의 육아 부담을 실질적으로 줄이겠다"고 말했다. 성주군은 앞으로도 지역 기반 공동육아 모델을 확대해 주민 참여형 돌봄 체계를 구축하고,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고령군, 행안부 찾아 특별교부세 요청…생활 SOC·재난 안전 사업 49억 규모 건의 체육시설·농업근로자 기숙사부터 교량 안전시설까지…“군민 삶의 질·안전 직결 사업"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군이 생활 인프라 확충과 재난 대응 역량 강화를 위해 정부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요청하고 나섰다. 9일 고령군에 따르면 군은 지난 8일 김충복 부군수와 군 관계자들이 행정안전부를 방문해 지역 현안 수요 사업과 재난 안전 수요 사업에 대한 필요성을 설명하고 총 49억 원 규모의 특별교부세 지원을 건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건의는 군민 생활과 직결된 기반 시설 확충과 안전 인프라 개선에 초점이 맞춰졌다. 지역 현안 수요 사업으로는 △개진면 생활체육시설 조성(12억 원) △농업근로자 기숙사 건립(28억 원) △국민체육센터 노후시설정비(10억 원) △덕곡면 주민복합커뮤니티 공간 개선(6억 원) 등이 포함됐다. 재난 안전 분야에서는 △(구) 사문진교 보수·보강 공사(10억 원) △다산면 벌지2리 배수로 정비(2억 원) △AI 딥러닝 기반 지능형 재난 안전 관제망 고도화(10억 원) △낙동강 횡단 교량 4개소 자살 방지 안전시설 구축(4억 원) 등 총 4개 사업이 건의됐다. 군은 특히 노후 인프라 개선과 재난 대응 시스템 고도화를 동시에 추진해 생활 안전과 예방 중심의 행정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구상이다. 고령군 관계자는 “군민 일상과 밀접한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위해서는 국비 확보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사회·자연재해로부터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이번 행정안전부 방문을 시작으로 주요 국·도비 사업의 안정적인 재원확보를 위해 중앙부처 및 경북도와 협의를 지속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4-10 08:27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