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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첨단의료와 인공지능(AI), 미래모빌리티 등 미래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기 위한 전략 자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원주시는 1일 시청 7층 회의실에서 '원주시 첨단산업 전략추진위원회' 위원을 위촉하고 첫 회의를 개최했다. 첨단산업 전략추진위원회는 구자열 원주시장이 위원장을 맡고 당연직과 위촉직 등 모두 20명으로 구성됐다. 기존 첨단산업육성위원회의 기능을 재정립해 시장 직속 전략 자문기구로 운영된다. 위원 구성도 학계와 산업계, 의료계, 공공기관 등으로 넓혔다. 단순 자문에 그치기보다 각 분야 전문가들의 경험과 현장 의견을 주요 첨단산업 정책과 전략사업에 반영하겠다는 취지다. 특히 특정 현안이 발생하면 관련 분야 전문가가 참여하는 특별위원회를 별도로 구성한다. 정부의 산업정책 변화나 주요 공모·사업 등에 보다 전문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체계를 갖추겠다는 것이다. 당장 위원회가 다룰 주요 현안은 첨단의료복합단지 유치와 AI 산업 육성, 미래모빌리티 산업 발굴 등이다. 원주가 기존에 확보한 의료기기 산업 기반에 AI 등 신산업을 접목하고 새로운 산업 분야를 발굴하는 과정에서 위원회가 정책 방향과 실행전략을 자문하게 된다. 원주시는 이를 통해 첨단산업 정책을 개별 사업 단위에서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전문가 자문과 현장 의견을 연계해 사업의 실행력을 높인다는 구상이다. 첨단산업을 기업 성장과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하는 것도 과제로 제시했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첨단산업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각 분야의 전문성은 물론 현장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며 “전문가들과 원주의 미래산업을 고민하고 기업의 성장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가 본격 운영을 앞두고 평창군과 서울대학교, 강원테크노파크가 참여하는 3자 시범운영체계를 가동한다. 평창군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서울대학교 그린바이오과학기술연구원(GBST), 강원테크노파크와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위원회 구성 및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은 이날 열린 '그린바이오 벤처캠퍼스 운영 실행방안 연구용역 완료보고회'와 연계해 진행됐다. 연구용역을 통해 마련한 세부 운영방안과 기업지원 전략을 실제 운영체계에 적용하기 위한 첫 단계다. 세 기관은 우선 3자 운영위원회를 구성해 중장기·연간 운영계획을 비롯해 입주기업 선정과 관리, 기업지원, 연구·장비 활용, 운영성과 등 벤처캠퍼스의 주요 사안을 공동으로 심의·조정한다. 서울대 GBST가 전문적인 위탁운영을 맡아 연구인력과 장비, 연구개발(R&D) 역량을 입주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연계한다. 강원TP는 기업의 사업화와 투자, 판로, 마케팅 등 성장단계별 지원을 담당하고 평창군은 행정과 지역산업 연계를 뒷받침한다. 특히 이번 시범운영은 벤처캠퍼스 개소 이후 시행착오를 줄이기 위한 사전 운영 성격을 갖는다. 실제 운영 과정에서 입주기업 선정·관리와 기업지원 방식 등을 점검한 뒤 세부 운영기준을 정비한다는 계획이다. 양태진 서울대 GBST 원장은 “서울대가 보유한 연구인력과 장비, R&D 역량을 기업의 기술개발과 사업화에 실질적으로 연결하겠다"고 말했다. 허장현 강원TP 원장은 “기업이 기술개발에 그치지 않고 사업화와 시장 진출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투자·판로·마케팅 등 다양한 지원자원을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이번 협약은 벤처캠퍼스의 공동 운영체계를 실제 가동하기 위한 첫걸음"이라며 “시범운영을 통해 운영체계를 조기에 정착시키고 기업 성장과 지역산업 발전으로 이어지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평창군은 3자 시범운영 결과를 토대로 운영규정과 입주기업 선정·관리, 기업지원 기준 등을 보완하고 본격 운영 단계에서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참여하는 4자 운영체계로 확대할 방침이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평창군시설관리공단은 주니어보드와 직원 학습동아리가 자체 제작한 청소년 마약 예방 공익광고 '약(藥)하지 않은 선택'을 1일 공식 유튜브 채널에 공개했다. 영상은 'NO WEAK'를 주제로 또래의 마약 권유를 거절하고 위험한 자리를 벗어나 신뢰할 수 있는 어른에게 도움을 요청하는 과정을 담았다. 마약류 상담전화(1342)와 청소년 상담전화(1388)도 안내한다. 영상 속 인물과 상황은 AI 기술을 활용해 재연했다. 공단은 지난 8월 청소년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한 데 이어 지난달 22일 평창경찰서 등과 평창고등학교 등굣길에서 청소년 범죄예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영상은 약 2분 분량의 본편과 1분 분량의 쇼츠로 제작됐다. 공단은 앞으로 매월 한 편씩 공익광고를 제작할 예정이며 다음 영상은 지역화폐 이용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주제로 다룬다. 최순철 이사장은 “청소년들이 위험한 권유 앞에서 거절하고 도움을 청하는 것이 용기라는 점을 전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을 확대하는 동시에 LA 한인사회와 청소년·문화 교류까지 협력 범위를 넓히고 있다. 1일 횡성군에 따르면 장신상 군수를 비롯한 방문단은 미국 현지시간 지난달 30일 세계한인경제무역협회(OKTA) LA지회를 방문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지역 농특산물의 미국시장 판로 확대를 위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미주지역 경제인 네트워크를 연계하고 현지 시장과 유통 관련 정보를 공유하는 등 횡성지역 농특산물과 가공식품의 수출 기반을 넓히는 데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군은 2027년 열릴 예정인 세계한인경제인대회 참가와 횡성군 홍보·판매 부스 확보 방안도 협의했다. 세계 각국에서 활동하는 한인경제인 네트워크를 활용해 단발성 판매행사를 넘어 현지 유통·수출로 연결할 수 있는 접점을 확보한다는 구상이다. 이번 행보는 횡성군이 LA 한인축제 등을 통해 추진해 온 농특산물의 현지 판촉을 실제 수출시장 확대로 연결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현지 소비자를 대상으로 제품을 알리는 단계에서 나아가 경제인과 유통 관계자, 기관·단체와 협력망을 구축해 지속적인 판로를 확보하겠다는 것이다. 경제 분야뿐 아니라 LA 한인사회와의 청소년 교류 기반도 넓혔다. 방문단은 이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로스앤젤레스협의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예술과 역사 진흥, 해외 한인 정체성 강화, 청소년 육성 프로그램 지원, 양 지역 간 교역 활성화를 위한 정보 공유와 홍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특히 양측은 횡성지역 청소년과 LA 한인 청소년이 서로의 문화와 역사를 이해할 수 있는 교류 프로그램을 추진하는 등 미래세대 교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기로 뜻을 모았다. 단순 기관 교류에 그치지 않고 청소년을 매개로 횡성과 LA 한인사회의 관계를 장기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다. 방문단은 LA총영사관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LA협의회도 찾아 횡성지역 중소기업과 가공식품의 미국시장 진출에 대한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LA 한인사회와 주요 경제단체를 활용한 시장 개척 방안도 논의했다. 가주(LA) 강원특별자치도민회 임원진과의 간담회에서는 횡성 농특산물의 현지 인지도 확대와 신규시장 개척에 동포사회의 협력을 요청했다. 그동안 횡성 농특산물의 해외시장 진출과 지역 홍보를 지원한 주부권 LA 강원특별자치도민회장에게는 감사패를 전달했다. 장신상 횡성군수는 “미국시장 진출에 있어 한인경제인과 동포사회가 가진 네트워크의 중요성을 다시 확인했다"며 “경제뿐 아니라 문화와 청소년 분야까지 교류를 확대해 횡성과 LA 한인사회가 지속적으로 협력할 수 있는 기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농업기술센터가 농촌진흥청 주관 '2026년 영농 부산물 안전 처리 사업성과 평가회'에서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시상금 300만원을 받았다. 지난달 30일 충남농업기술원에서 열린 평가회에서 홍천군은 관계 기관 협업과 찾아가는 파쇄작업단 운영 등을 통해 농가의 영농 부산물 처리를 지원한 성과를 인정받았다. 군은 청년 농업인 6명으로 2개 파쇄작업단을 구성하고 산림과, 홍천국유림관리소 등과 협력해 직접 파쇄와 파쇄기 임대 등을 지원했다. 올해 9월까지 262농가, 372필지에서 108.4㏊의 영농 부산물을 처리해 목표 75㏊ 대비 145%를 달성했다. 이는 강원도내 18개 시·군 가운데 가장 많은 실적이다. 특히 영농 부산물 파쇄사업을 본격화한 2024년 이후 홍천에서는 영농 부산물 소각으로 인한 산불이 발생하지 않았다. 홍천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의 참여와 관계 기관의 협업으로 거둔 결과"라며 “고령·취약 농가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부산물을 처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10-04 23:49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지역 중소기업의 우수제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박람회가 젊음의 광장에서 열린다. 제품 홍보와 판매에 그치지 않고 TV홈쇼핑과 체험 프로그램을 연계해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 23일 원주시에 따르면 시는 오는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젊음의 광장 일원에서 '2026 원주 중소기업 우수제품 박람회'를 개최한다. 올해 박람회에는 지역 중소기업 60개 기업과 기관 등이 참여해 모두 76개 부스를 운영한다. 일반 판매부스 43개를 비롯해 체험 10개, 플리마켓 7개, 공공부스 6개, 키즈존 10개가 마련된다. 행사장에서는 식품과 화장품, 생활용품, 모빌리티 등 원주지역 기업이 생산한 다양한 제품을 선보인다. 일부 제품은 시중 가격보다 최대 69% 저렴하게 판매한다. 특히 올해는 중소기업 제품을 알리는 동시에 시민들이 행사장에 머물며 즐길 수 있도록 체험과 참여 프로그램을 확대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에어바운스 키즈존과 휴게공간을 운영하고 미래성장교육관과 연계한 어린이 경제교육과 경제 플리마켓도 진행한다. 풀업 챌린지와 대왕주걱 밸런스 런, 서바이벌 OX, AI 골든벨, 어린이 장기자랑, 원주 제일 요리대회 등도 마련된다. 지역 기업의 판로 확대를 위한 TV홈쇼핑도 연계한다. 사전 평가를 통해 선정한 우수 식품기업 제품을 박람회 기간 공영홈쇼핑을 통해 전국에 선보인다. 방송은 행사장에서도 송출해 현장 판매와 전국 단위 홍보를 함께 추진한다. 참가기업 제품을 활용한 무료 체험과 경품 추첨, 포토부스 등 상설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김경미 시 기업지원일자리과장은 “이번 박람회는 원주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시민들에게 알리고 기업의 판로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자리"라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박람회를 찾아 지역 제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다양한 프로그램도 즐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가을을 맞은 원주에서 전시와 공연, 문학을 아우르는 문화예술 행사가 잇따른다.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을 만나는 원주민족예술제부터 전국 청소년들이 참여하는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 등 다양한 행사가 시민들을 찾는다. 먼저 (사)강원민예총 원주지부가 주관하는 '제29회 원주민족예술제'가 오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올해 예술제는 '예술로 잇는 우리 이야기'를 주제로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과 공연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전시는 29일부터 10월 4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이어진다. 서예와 문인화를 비롯해 민화, 서각, 섬유채색 등 지역 작가들의 다양한 작품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10월 2일 오후 5시 치악예술관 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연희락 풍물단과 칸타빌레 색소폰 앙상블 등 지역 예술단체가 참여해 풍물과 색소폰 연주 등 다양한 무대를 선보인다. 전시와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한국문학을 대표하는 박경리 작가의 문학정신을 잇는 청소년 문학행사도 이어진다. 원주시는 '제14회 박경리 전국 청소년 백일장' 예선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본선 진출자를 발표한다. 올해 백일장에는 전국 각지의 중·고등학생들이 작품을 응모했다. 예선을 통과한 청소년들은 10월 17일 박경리문학공원에서 본선 경연을 펼친다. 현장에서 제시된 시제를 바탕으로 작품을 창작하며 심사를 거쳐 최종 수상자를 가린다. 대상 수상자에게는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박혜순 시 문화예술과장은 원주민족예술제와 관련해 “29회를 맞은 원주민족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예술로 소통하고 시민들과 문화예술을 나누는 자리"라며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경남지역 주민들의 일상 회복에 힘을 보탰다.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23일 경남지역 집중호우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임직원들이 모금한 '2026 수해 이웃 돕기' 성금 112만원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11일부터 21일까지 11일간 공단 임직원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마련됐다.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를 돕자는 취지에 직원들이 뜻을 모았다. 전달된 성금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를 통해 수해 피해지역 주민 지원과 복구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송영민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갑작스러운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경남지역 피해 주민들에게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려움에 관심을 갖고 지방공기업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며 나눔과 상생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신영재 홍천군수가 민선 9기 공약으로 내건 '모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이 본격 추진된다. 기존 사업량을 초과해 신청하고도 지원받지 못한 여성농업인까지 대상을 넓혔다. 홍천군은 올해 상반기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사업 신청자 가운데 사업량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한 여성농업인을 추가 지원하기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에 관련 사업비를 편성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는 농업과 가사·돌봄 등을 함께 수행하는 여성농업인의 문화·복지 활동을 지원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사업이다. 올해 상반기에도 지역 여성농업인들의 신청이 이어졌지만 정해진 사업량을 넘어서면서 지원 자격을 갖추고도 일부 신청자가 대상에서 제외됐다. 홍천군은 이 같은 미선정자를 추가 지원해 민선 9기 공약인 '모든 여성농업인 복지바우처 지급'을 구체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에 추가 사업비를 반영하고 군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예산이 확정되면 상반기 신청자 가운데 사업량 부족으로 선정되지 못한 여성농업인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다만 복지바우처 지원 기준에 따른 제외 대상까지 지원하는 것은 아니다. 농업경영체 미등록자와 2025년 1월 1일 이후 농업경영체 등록자, 실제 영농에 종사하지 않는 사람은 제외된다. 문화누리카드와 임업인·어업인 바우처 등 유사 복지서비스 수혜자와 전년도 사업 대상자로 선정됐지만 바우처카드를 발급받지 않은 경우 등도 추가 지원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이번 확대 지원은 한정된 사업량 때문에 탈락했던 적격 여성농업인을 추가로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추경안이 군의회를 통과하면 기존 신청자 가운데 자격요건을 충족한 미선정자에 대한 지원이 가능해진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여성농업인의 복지 향상은 농업·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해 중요한 과제"라며 “모든 여성농업인이 복지바우처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하겠다는 공약사항을 충실히 이행하기 위해 추가 예산 확보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환경정화 활동부터 친환경 축제 운영까지 ESG 경영을 현장에 접목하며 지속가능한 문화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3일 추석 명절과 제51회 정선아리랑제를 앞두고 최종수 이사장을 비롯한 전 직원이 참여하는 플로깅 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직원들은 아리랑센터와 아라리촌, 아리샘터 등 재단이 운영하는 주요 시설과 주변을 걸으며 도로변과 시설 주변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추석 연휴에 이어 오는 10월 1일부터 4일까지 제51회 정선아리랑제가 열리면서 관광객과 귀성객 등의 방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주요 시설 주변을 미리 정비해 방문객 맞이에 나선 것이다. 이번 활동은 재단이 추진하고 있는 ESG 경영의 현장 실천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더했다. 재단은 ESG 경영 추진계획을 수립하고 ESG 경영을 선언한 데 이어 관련 위원회를 운영하는 등 환경과 사회적 가치를 기관 운영에 반영하고 있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정화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역 대표축제인 정선아리랑제에도 ESG 경영을 접목하고 있다. 축제장에서 다회용기를 사용하고 행사장 환경정화 활동을 병행하는 등 일회성 캠페인을 넘어 축제 운영 과정에서 발생하는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힘을 쏟고 있다. 특히 문화예술 사업과 환경·사회적 가치를 연계하면서 ESG 경영을 재단 내부에만 머물지 않고 지역 축제와 관광 현장으로 넓혀가고 있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추석 명절과 제51회 정선아리랑제를 앞두고 정선을 찾는 관광객과 귀성객, 지역주민을 보다 깨끗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맞이하고자 직원들과 함께 플로깅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일상 속 작은 실천부터 축제와 문화사업 전반에 이르기까지 ESG 가치를 적극 반영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지속가능한 문화환경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23 14:18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석장동과 현곡면을 연결하는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를 추석 연휴 전 임시 개통한다. 경주시는 주낙영 시장이 16일 도로 개설공사 현장을 찾아 공사 진행 상황과 임시 개통에 대비한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동국대∼현곡 상구간 도로개설공사는 석장동 화랑마을 앞에서 현곡면 상구리 마을회관 인근까지 연결하는 사업이다. 경주시는 총사업비 108억원을 들여 길이 1.35㎞, 폭 11m 규모의 왕복 2차로 도로를 조성하고 있다. 시는 추석을 앞두고 늘어나는 차량 통행과 주민 불편을 줄이기 위해 주요 공정을 마무리한 뒤 도로를 임시 개통할 예정이다. 잔여 공사와 시설물 정비 등을 거쳐 오는 10월 말 정식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그동안 석장동과 현곡면 상구리를 오가는 기존 도로는 폭이 좁은 데다 우회 거리도 길어 주민과 운전자들이 통행에 불편을 겪어왔다. 차량 교행이 불편한 구간에서는 교통 정체와 안전사고 위험에 대한 우려도 제기돼 도로 확장과 새로운 연결도로 개설의 필요성이 이어졌다. 시는 새 도로가 개통되면 석장동과 현곡면 사이의 접근성이 높아지고 이동 시간도 단축될 것으로 기대한다. 기존 도로에 집중됐던 차량을 분산해 출퇴근 시간대와 관광 성수기 시가지 교통 흐름을 개선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주 시장은 이날 공사 구간을 직접 둘러보며 포장과 차선, 안전표지 등 임시 개통에 필요한 도로시설물 설치 상태를 확인했다. 운전자들이 정식 준공 전 도로를 이용하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공사 구간과 통행 구간의 분리 상태, 위험요인 관리 등 현장 안전대책도 집중적으로 점검했다. 주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임시 개통 전까지 안전시설을 철저하게 정비하고, 이용자들이 공사 중인 도로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안내와 통행 관리에 각별히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또 임시 개통 이후에도 잔여 공사를 차질 없이 추진하고 포장과 도로시설물 등 주요 공정의 품질 관리에 힘써 10월 말까지 사업을 마무리할 것을 주문했다. 경주시는 임시 개통 기간 도로 이용 상황과 안전시설 상태를 지속해서 점검하고, 불편 사항이나 위험요인이 확인되면 즉시 보완할 방침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임시 개통 전까지 현장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달라"며 “남은 공사도 차질 없이 추진해 10월 말 정식 준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돌발해충의 확산과 산란을 막기 위한 공동방제를 실시했다. 영천시는 지난 15일 올해 돌발해충 발생이 심했던 대창면 운천리 등 3개 마을을 공동방제 구역으로 선정해 성충 방제작업을 벌였다고 밝혔다. 방제에는 영천시농업기술센터와 이·통장, 마을 주민 등이 참여했으며 소형 방제 차량과 스피드스프레이어(SS기)를 활용해 농경지와 주변 지역에 약제를 살포했다. 돌발해충은 기후변화와 천적 감소, 국제 교역 증가 등의 영향으로 갑자기 개체 수가 늘어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말한다. 대표적인 돌발해충으로는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꽃매미 등이 있다. 이들 해충은 나무의 즙을 빨아 생육을 떨어뜨리고 분비물로 과수와 잎에 그을음병을 유발한다. 피해가 심하면 나무의 세력이 약해지고 과실의 상품성과 수확량이 감소해 농가 소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 돌발해충은 농경지뿐만 아니라 인근 산림과 도로변 등에서도 서식하기 때문에 개별 농가의 방제만으로는 확산을 막는 데 한계가 있다. 이에 영천시는 발생 밀도가 높은 지역에서 농가와 마을이 같은 시기에 약제를 살포하는 공동방제를 통해 방제 효율을 높이고 해충이 방제하지 않은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을 차단하는 데 주력했다. 시는 앞서 방제협의회를 열어 지역 내 돌발해충 발생 상황을 분석하고 시기별 방제대책을 수립했다. 영천의 주요 5대 과종인 복숭아와 포도, 사과, 자두, 배에 사용할 수 있는 방제약제를 선정하고 예찰 결과를 토대로 지난 6월과 9월 초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천414㏊에 사용할 공동방제용 약제를 농가에 공급했다. 6월 방제는 부화한 약충의 밀도를 낮추는 데, 9월 방제는 성충의 확산과 산란을 차단해 이듬해 발생량을 줄이는 데 각각 초점을 맞췄다. 미국선녀벌레와 갈색날개매미충 등은 주로 9∼10월 나뭇가지나 줄기에 알을 낳으며, 이 알은 겨울을 난 뒤 이듬해 봄 부화한다. 따라서 성충이 본격적으로 산란하는 시기에 집중적으로 방제하면 올해 농작물 피해뿐만 아니라 다음 해의 해충 발생 밀도를 줄이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시는 설명했다. 영천시는 공동방제 이후에도 주요 과수 재배지역과 해충 발생 우려 지역을 중심으로 예찰을 이어가고 방제 효과와 추가 발생 여부를 확인할 계획이다. 영천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돌발해충은 9∼10월 나뭇가지와 줄기에 낳은 알이 월동한 뒤 이듬해 다시 발생하기 때문에 산란기 방제가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공동방제 기간에 마을과 농가가 동시에 약제를 살포해야 방제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만큼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상 경계가 일치하지 않는 산격동 일대의 토지 경계를 새롭게 확정했다. 대구 북구청은 16일 산격동 1163-38번지 일원에서 추진한 '산격6지구 지적재조사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대상은 모두 115필지, 1만3천960㎡다. 지적재조사는 일제강점기인 1910년대 낙후된 측량 기술과 장비로 제작된 종이 지적도를 정확한 측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국가사업이다. 오랜 기간 토지의 실제 이용 경계와 지적도상 경계가 다르게 유지된 지역을 새로 조사·측량해 토지 경계를 바로잡는 데 목적이 있다.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지 않으면 건축과 토지 매매, 개발 과정에서 제약이 발생할 수 있고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으로 이어질 가능성도 있다. 북구청은 2025년 산격6지구 지적재조사사업 실시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사업의 필요성과 추진 절차, 경계 설정 방법 등을 토지소유자들에게 안내했다. 이후 사업지구 내 토지소유자 3분의 2 이상과 전체 토지면적 3분의 2 이상의 동의를 얻어 본격적인 조사·측량에 착수했다. 북구청은 토지의 실제 점유·이용 현황과 기존 지적공부, 토지소유자들의 의견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필지별 경계를 조정했다. 토지소유자 간 이해관계가 있는 경계는 현황과 관련 기준을 바탕으로 합리적으로 설정하고 의견 수렴과 조정 절차를 거쳐 16일 자로 최종 경계를 확정했다. 북구청은 새로 확정된 경계와 면적을 반영한 디지털 지적공부를 작성하고 등기부를 비롯한 관련 공부의 정보를 정비할 계획이다. 경계 조정으로 기존 지적공부와 비교해 토지면적이 늘거나 줄어든 필지에 대해서는 감정평가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조정금을 산정하고 토지소유자와 징수·지급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다. 북구청은 이번 사업으로 토지의 실제 현황과 지적공부가 일치하게 돼 토지소유자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하고 측량에 따른 주민 부담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불규칙한 토지 경계를 정리함으로써 토지의 이용 효율과 활용 가치가 높아지고 건축·개발 및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불편도 완화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이번 지적재조사사업 완료로 지적공부와 실제 토지 현황의 차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이웃 간 경계 분쟁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구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고 토지 활용 가치를 높일 수 있도록 지적 정비사업을 지속해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의 하나로 운영한 '어르신 건강클럽'을 마무리하고 일상 속 건강 실천을 이어가기로 했다. 대구 남구보건소는 지난 15일 '어르신 건강클럽' 수료식과 건강실천 다짐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어르신 건강클럽은 '노쇠 말고, 건강하게 함께 노세'를 주제로 65세 이상 주민 50여명이 참여했다. 보건소는 참여자들이 가까운 이웃과 함께 운동하고 서로의 건강을 살필 수 있도록 거주지를 중심으로 권역별 4개 클럽을 구성했다. 각 클럽은 '이팔청춘', '웃음빵빵', '사랑가득', '촌수무관'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했다. 프로그램은 고령 주민이 혼자 건강관리를 하는 데서 벗어나 이웃과 지속해서 소통하며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건강클럽에서는 노쇠 예방을 위한 신체활동 프로그램인 '어르신 근력·균형운동 완성(어·운·완)'을 운영했다. 참여자들은 근감소증과 낙상을 예방하기 위한 운동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습했다. 개인 근력운동과 참여자들이 함께하는 짝 운동 등을 통해 하체 근력과 신체 균형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구강관리와 영양교육, 일상생활 속 건강미션 등도 진행해 어르신들이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스스로 건강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권역별 특성과 지역자원을 활용한 체험활동도 병행했다. 참여자들은 대구도서관을 견학하고 바리스타 체험, 스마트폰 활용교육, 걷기교육, 무인정보단말기(키오스크) 이용 체험 등에 참여했다. 이를 통해 신체 건강을 관리하는 것뿐만 아니라 새로운 지식과 생활기술을 이웃과 함께 배우고 경험할 기회를 마련했다고 보건소는 설명했다. 대구남부경찰서와 연계한 보이스피싱 예방교육도 실시했다. 금융사기 유형과 대처 방법을 알려 어르신들의 건강과 생활 안전을 함께 살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 전후 체력 및 체성분 검사를 진행해 참여자들의 신체기능과 체성분이 얼마나 개선됐는지 확인하고 개인별 건강 변화도 점검했다. 수료식에서는 사진과 영상을 통해 클럽별 활동을 되돌아보고 참여자들에게 수료증을 전달했다. 보건소는 프로그램 참여도와 건강생활 실천 정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건강클럽 2개 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 이어 열린 건강실천 다짐회에서는 각 클럽이 함께한 활동을 되짚어보고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이어갈 건강약속을 정했다. 참여자들은 가장 기억에 남는 활동과 앞으로 실천할 건강습관을 공동작품에 담아 발표하고, 이웃들과 함께 만든 건강한 생활방식을 일상에서도 이어가겠다고 다짐했다. 클럽별 공동작품은 남구보건소에 전시해 참여 어르신들이 만들어 온 변화와 앞으로의 건강실천 약속을 주민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남구는 이번 사업이 어르신의 신체기능 향상뿐만 아니라 이웃 간 관계 형성과 사회적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된 것으로 보고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할 계획이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어르신 건강클럽은 건강을 배우고 실천하는 것뿐 아니라 가까운 이웃과 다양한 경험을 나누며 건강한 관계를 만들어가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이어 “어르신들이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고 활기찬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맞춤형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대학교를 비롯한 경북지역 5개 대학이 인공지능(AI)과 미래항공모빌리티, 바이오 등 경북의 미래 전략산업을 육성하고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이끌기 위한 공동 비전을 선포했다. 영남대는 지난 15일 교내 천마아트센터에서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비전선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에는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와 최외출 영남대 총장, 성한기 대구가톨릭대 총장, 윤재웅 대구대 총장, 최호성 경운대 부총장, 홍재표 경일대 부총장 등이 참석했다. 권순태 경북인재평생교육재단 대표이사와 박대현 경북앵커센터장, 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 윤칠석 경북IT융합산업기술원 원장, 유철균 경북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지역 기업·기관 관계자들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들이 대학별 특화 역량을 활용해 지역 전략산업의 혁신을 선도하고, 대학과 기업,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하는 협력체계를 본격적으로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앵커 대학은 특정 전략산업 분야에서 교육과 연구, 산학협력의 중심 역할을 맡아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대학의 연구·혁신 성과를 지역 기업과 산업 현장으로 확산하는 거점 대학이다. 참여 대학들은 AI와 미래항공모빌리티, 바이오 등 각 대학의 특화 분야를 중심으로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양성하고, 교육·연구 성과를 지역기업의 기술 및 산업 혁신으로 연결하기로 했다. 개별 대학이 각각 사업을 추진하는 데 그치지 않고 대학 간 교육·연구 자원과 강점을 연계해 사업 성과를 경북 전역으로 확산하는 공동 협력체계도 구축한다. 행사는 최외출 영남대 총장의 환영사와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의 축사, 경북 전략산업 앵커 대학 공동 비전선포, 기조강연, 대학별 사업설명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참여 대학들은 공동 비전선포를 통해 대학 간 장벽을 넘어 특화 역량을 연결하고, 지역기업 및 유관기관과 협력해 경북 전략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혁신 생태계를 조성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영남대는 AI 분야 앵커 대학을 맡아 경북지역 전략산업의 AI 대전환(AX)을 이끄는 거점 역할을 수행한다. 영남대는 연간 50억원씩 4년간 최대 200억원의 사업비를 바탕으로 AI 교육과 산학협력, 지역사회 확산 기능을 아우르는 'AX 허브 대학'을 구축할 계획이다. 핵심 사업은 지역 맞춤형 'AI+X' 융합인재 양성, 글로벌 기업과 연계한 AI 대전환 생태계 구축, AI 가치 확산을 위한 공유모델 마련 등이다. 'AI+X'는 AI를 제조와 미래 모빌리티, 바이오 등 기존 산업·학문 분야에 접목해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창출하는 융합 방식이다. 영남대는 전공과 교육과정 전반에 AI를 접목하고 지역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문제해결 능력과 실무 역량을 갖춘 융합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한다는 방침이다. 글로벌 기업과 지역기업의 협력 기반도 확대해 생산과 연구개발, 업무 과정 등에 AI를 도입하려는 지역기업의 전환을 지원한다. 대학에서 개발한 AI 교육과정과 연구·혁신 성과는 참여 대학, 지역기업, 공공기관, 지역사회와 공유해 경북 전반의 AI 활용 역량을 높이는 데 활용한다. 영남대는 앞서 생성형 AI 통합 플랫폼인 'AI@YU'를 구축해 대학 구성원들이 최신 생성형 AI 모델을 교육과 연구, 행정에 활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이번 앵커 대학 사업을 통해 대학 내부에서 추진해 온 AI 혁신을 지역 산업과 지역사회로 확장하고 경북의 산업 구조 전환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황명석 경북도 행정부지사는 “AI 시대에는 대학이 기업과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제 역량을 갖춘 인재를 키우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학이 지역기업과 함께 인재를 양성하고, 그 인재가 지역에서 배우고 일하며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5개 앵커 대학과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최외출 영남대 총장은 “지역과 대학은 함께 성장해야 하는 공동체이며 대학의 경쟁력은 곧 지역의 경쟁력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각 대학의 특화 역량이 지역 산업과 긴밀히 연결되고 대학 간 협력을 통해 성과가 경북 전역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영남대도 AI 분야 앵커 대학으로서 경북의 새로운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열린 '2026 경북 달빛 트롯 콘서트'가 관광객과 도민 1천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경북도와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지난 12일 안동문화관광단지에서 가을밤의 정취와 대중적인 트로트 공연을 결합한 달빛 트롯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6년째를 맞은 이 행사는 안동문화관광단지를 찾는 관광객과 지역 주민에게 다양한 문화공연을 제공하고, 야간 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선한 가을밤을 배경으로 펼쳐진 공연에는 신인과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잇달아 무대에 올라 대표곡과 흥겨운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였다. 첫 무대는 트로트계의 신예 고유와 안동 출신 가수 꽃비가 장식했다. 이들은 활기찬 공연으로 행사 시작부터 관객들의 호응을 끌어냈다. 이어 '카사노바' 원곡자인 선경과 허스키한 음색이 특징인 하이량이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공연 후반부에는 천가연과 소유미, 강혜연 등 인기 트로트 가수들이 출연해 자신들의 대표곡과 친숙한 트로트 음악을 들려줬다. 관객들은 노래를 따라 부르고 박수와 응원을 보내며 공연을 즐겼다. 가족 단위 관광객부터 중장년층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어울리면서 행사장은 세대 간 화합의 공간으로 꾸며졌다. 평소 시민들의 산책과 휴식 공간으로 이용되는 안동문화관광단지가 야외 공연장으로 변신하면서 지역 주민에게는 가까운 곳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기회를, 관광객에게는 안동의 가을밤을 경험할 수 있는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했다고 공사 측은 설명했다. 공연 현장을 찾지 못한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라디오 방송도 마련된다. 콘서트 공연은 오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5분부터 안동MBC 라디오 표준FM 100.1㎒와 안동MBC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콘서트를 관람한 한 관광객은 “매일 산책하는 안동문화관광단지 수변공원에서 인기 트로트 가수들의 무대를 볼 수 있어 눈과 귀가 즐거웠다"며 “앞으로도 단지에서 다양한 행사와 공연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남일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많은 도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기며 안동의 가을밤을 아름답게 채워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관광 콘텐츠를 지속해서 선보여 경북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에 활력을 더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16 13:10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가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인공지능(AI)을 접목하는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과 연계해 글로벌 AI 기업들과 산업 협력 확대에 나선다. 원주시는 오는 16~17일 'NEXT AI 2026 WONJU'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처음 열리는 이번 행사는 'Medical Meets Physical AI(의료가 피지컬AI를 만나다)'를 주제로 의료AI에서 피지컬AI로 산업 영역을 확장하는 방안을 논의한다. 핵심 일정인 글로벌 AI 포럼은 17일 오전 10시 호텔 인터불고 원주 컨벤션홀에서 열린다. 포럼에는 엔비디아(NVIDIA), 슈퍼마이크로(Supermicro), 제타바이트(Zettabyte), 자이스(ZEISS)를 비롯해 에이서 메디컬(Acer Medical), 어드밴텍(Advantech), 퀴스다(QISDA), 아이플라이텍 헬스케어(iFLYTEK Healthcare) 등 글로벌 기업과 국내외 전문가들이 참여한다. AI 인재 양성과 컴퓨팅 인프라 구축, 의료AI와 피지컬AI 융합, 산업현장 적용 등을 주요 의제로 다룬다. 기술 논의에 그치지 않고 국내외 기업과 의료기관을 연결하는 1대1 비즈니스 매칭도 진행해 기술·사업 협력 가능성을 모색한다. 포럼에 앞서 16일 오후 5시30분 오크밸리 성문안 피오레토에서는 국내외 AI 기업·기관 관계자와 글로벌 연사들이 참여하는 사전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이 자리에서 원주시는 슈퍼마이크로, 리드텍(Leadtek)과 'AI 컴퓨팅 인프라 및 산업생태계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다. 세 기관은 AI 컴퓨팅 인프라 공급 기반 마련과 지역 AI 산업생태계 조성 등에 협력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원주시가 추진하는 '강원 의료·웰니스 AX 대전환 사업'과 맞물려 있다. 기존 의료기기와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에 AI를 접목해 기술 개발부터 실증, 사업화까지 연결하는 산업생태계를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원주시는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기업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보건의료 공공기관이 집적된 지역 산업구조를 활용해 의료AI 분야를 우선 육성하고 이를 피지컬AI 분야로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이번 포럼을 통해 구축되는 글로벌 기업과의 접점을 향후 공동연구와 인재양성, 기술협력, 실증·사업화로 연결할 수 있느냐가 관건이다. 시는 올해 첫 행사를 시작으로 'NEXT AI WONJU'를 정례화해 글로벌 기업과 전문가가 참여하는 AI 산업 협력 플랫폼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구자열 원주시장은 “원주가 축적해 온 의료기기·디지털헬스케어 산업 기반에 AI를 결합해 의료AI에서 피지컬AI로 이어지는 새로운 산업의 기회를 선점하겠다"며 “글로벌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실제 산업협력으로 연결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가 송영민 원주시시설관리공단 이사장 임명후보자에 대해 '적격' 의견을 냈다. 다만 높은 부채비율과 4년 연속 경영평가 하위등급, 내부 노사갈등 등 공단이 안고 있는 현안을 개선해야 한다는 과제도 함께 제시했다. 원주시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지난 11일 제3차 회의를 열고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고 14일 밝혔다. 앞서 특위는 지난 7일 송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어 직무수행 능력과 전문성, 도덕성 등을 검증했다. 청문회에는 재적위원 9명 전원이 참석했다. 송 후보자는 민간 건설사와 강원개발공사, 강원바이오에너지 등에서 근무한 경력을 바탕으로 혁신·상생·책임경영을 추진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사업별 원가분석과 예산집행 효율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을 비롯해 중장기 경영목표와 핵심성과지표를 연계한 책임경영, 현장 중심 노사관계 구축, 체육시설 경쟁력 강화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도시공사 전환 타당성도 검토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특위는 송 후보자가 민간과 공공부문에서 쌓은 경영 경험을 바탕으로 공단의 재무구조와 경영 개선 방향을 제시한 점을 평가했다. 반면 민간 개발사업과 수익 창출에 집중된 경력이 시민 공공서비스를 담당하는 시설관리공단 운영에 어떻게 접목될지에 대해서는 추가적인 역할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봤다. 특히 공단의 부채비율이 644.9%에 달하는 데다 4년 연속 경영평가에서 하위등급을 받은 만큼 재무구조와 경영성과 개선을 시급한 과제로 꼽았다. 그동안 불거진 노사갈등과 내부 소통 문제 해결도 주문했다. 간현관광지 활성화와 사전 예방 중심의 시설 안전관리, 교통약자 이동지원 서비스 품질 향상 등 시민 생활과 직접 연결된 사업에 대해서도 구체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전임 이사장 재임 당시 발생한 업무추진비 부정 집행 사례도 거론됐다. 특위는 유사 사례가 반복되지 않도록 예산 집행 검증체계를 강화하고 이해충돌 가능성을 사전에 차단할 것을 주문했다. 특위는 이 같은 검증 결과를 종합해 송 후보자에 대한 '적격' 의견을 채택했다. 경과보고서는 본회의 보고를 거쳐 원주시에 송부될 예정이다. 곽희운 인사청문특별위원장은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라며 “후보자가 제시한 비전과 전략이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을 수행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기업도시 주민들의 의료 접근성을 높이고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본원과 기능을 분담할 원주연세의료원 제2병원이 첫 삽을 떴다. 연세대학교 원주연세의료원은 14일 원주시 지정면 가곡리 제2병원 건립 현장에서 착공식을 열고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갔다. 제2병원은 2028년 3월 완공한 뒤 약 3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같은 해 6월 본격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착공식에는 허동수 연세대학교 이사장과 윤동섭 총장,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 구자열 원주시장, 박정하·송기헌 국회의원, 손영래 보건복지부 지역필수공공의료실장, 정기현 의료혁신위원장, 강청희 건보공단 이사장, 홍승권 심평원장 등이 참석했다. 제2병원에는 총사업비 650억원이 투입된다. 대지면적 1만7983㎡, 연면적 1만1964㎡에 지하 1층·지상 7층, 50병상 규모로 건립되며 주차장 261면을 갖춘다. 내과와 정형외과, 가정의학과, 소아청소년과, 마취통증의학과 등 필수 진료과와 외래진료실, 입원시설, 수술실, 건강검진센터, 어린이전문진료센터가 들어설 예정이다. MRI와 CT를 비롯해 초음파·골밀도·내시경 등 진단·검사 장비도 갖춘다. 제2병원의 핵심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본원과의 기능 분담이다. 본원은 중증·응급환자 진료에 역량을 집중하고 제2병원은 외래와 건강검진, 생활밀착형 필수의료 수요를 담당한다. 원주연세의료원은 이를 통해 예방과 건강관리, 외래진료에서 중증·응급의료까지 지역 안에서 연계하는 지역완결형 의료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특히 원주기업도시를 비롯한 서부권의 인구 증가에 따라 커지고 있는 의료 수요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진료와 건강검진을 위해 도심까지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줄이는 의료거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백순구 원주의무부총장은 “2028년 제2병원과 본원 새병원이 완공되면 원주연세의료원이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기관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이라며 “지역 의료의 혁신을 이끄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이 카자흐스탄 우슈토베 고려인 에너지빈곤층 250가정에 겨울철 난방용 석탄 250톤을 지원했다. 허기복 밥상공동체·연탄은행 대표와 정애리 연탄은행 홍보대사 등 봉사단 9명은 지난 7일부터 13일까지 6박7일 일정으로 카자흐스탄과 키르기즈스탄을 방문해 고려인과 저소득층, 독립유공자 후손 등을 지원했다. 카자흐스탄에서는 우슈토베 지역 고려인 에너지빈곤층 250가정에 가정당 1톤을 기준으로 모두 250톤의 석탄을 전달했다. 고령 독거노인 등 난방 취약가구가 주요 지원 대상이다. 봉사단이 만난 고려인 루드밀라씨는 오는 18일 만 90세가 되는 독거노인으로, 한 살 무렵 어머니와 함께 연해주에서 우슈토베로 이주했다. 우슈토베는 통상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난방이 필요하며 루드밀라씨 가정은 겨울을 나기 위해 약 3톤의 석탄이 필요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탄은행은 해당 가정에 석탄 3톤을 지원했다. 우슈토베 고려인과 저소득 주민을 위한 무료급식비 1000만원도 전달했다. 연탄은행은 향후 현지에 '카작 밥상공동체'를 조성해 급식과 돌봄을 지속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알마티에서는 성재 이동휘 선생 후손과 원주 출신 민긍호 의병장 후손을 만나 동절기 에너지비를 지원했다. 두 가정에 각각 150만원씩 모두 300만원을 지원하고 앞으로 5년간 겨울철 에너지비 지원을 이어갈 계획이다. 민긍호 의병장의 외증손녀인 옥사나 텐에게는 구자열 원주시장의 친서와 민긍호 의병장 묘역 사진 앨범, 기념액자를 전달했다. 봉사단은 이어 키르기즈스탄에서 고려인과 저소득층 550가정에 석탄 550톤, 장애인시설 등 취약 복지시설에 50톤을 지원했다. 이번 방문을 통해 두 나라에 지원한 석탄은 총 850톤으로, 800가정과 취약 복지시설이 지원 대상에 포함됐다. 석탄 구입과 운송 등에 투입된 비용은 8500만원 상당이다. 허기복 대표는 “독립운동가와 강제이주 고려인들의 세월은 흘렀지만 고국의 기억까지 희미해져서는 안 된다"며 “고려인과 에너지빈곤층의 겨울나기를 위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밥상공동체·연탄은행은 지난 14년간 중앙아시아에서 고려인과 독립유공자 후손, 현지 에너지빈곤층을 대상으로 석탄과 생활비, 무료급식 등을 지원하고 있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14 23:46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 농식품 업체들이 미국 달라스에서 현지 소비자를 직접 만나 제품 경쟁력을 살피고 북미 수출 판로 개척에 나섰다. 원주시와 원주시농식품수출협회는 지난달 26일부터 이달 6일까지 미국 달라스에서 원주 농식품 현지 판촉행사를 진행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원주시 관계자 3명과 농식품수출협회 소속 7개 업체가 참여했다. 현지 매장에는 청국장과 토종다래청, 곤드레맛간장 등 협회 17개 회원사가 생산한 농식품 약 45개 품목이 올랐다. 제품 생산업체 대표들도 판촉 현장에 직접 참여했다. 시식과 판매를 진행하면서 제품별 소비자 반응과 선호도를 확인하고 현지 구매자들과 수출 상담을 벌였다. 단순 판촉에 그치지 않고 향후 지속적인 납품과 유통으로 연결할 수 있는 판로 확보에도 초점을 맞췄다. 현지 홍보도 병행했다. 방문단은 한인 방송사 DKNET '보이는 라디오'에 출연해 원주 농특산품과 판매 품목을 소개했다. 북미시장 진출을 위한 현지 네트워크 확보에도 나섰다. 방문단은 텍사스주 루이스빌시와 캐롤튼시를 찾아 시장 등 관계자들과 원주 농특산품과 기업 교류 방안을 논의했다. KOTRA 달라스무역관 강은호 관장과 북텍사스 한인상공회의소 신동호 회장도 만나 현지 유통망 확보와 지역 업체의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 원주시 관계자는 “생산업체가 직접 소비자 반응을 확인하고 현지 행정기관과 경제단체, 무역지원기관까지 접촉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지역 농식품 업체가 안정적인 해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립중앙도서관은 지난 4일 어린이자료실에서 2026년 3분기 '천 권의 아이' 완독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번 수여식에서는 박서윤·최준·이준효·이담효·홍이준 어린이 등 5명이 1000권 읽기를 완주해 완독자로 이름을 올렸다. 완독자의 이름은 도서관 어린이자료실 내 '명예의 전당'에 새겨진다. '천 권의 아이'는 원주에 거주하는 만 4세 이상 취학 전 아동의 독서 습관 형성을 돕기 위해 2023년 시작한 프로그램이다. 현재 405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모두 10명이 1000권 읽기를 마쳤다. 도서관 관계자는 “완주까지 보통 1년 이상의 꾸준한 독서가 필요한 과정"이라며 “아이들이 독서의 즐거움을 경험하고 올바른 독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시설관리공단은 추석 연휴인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국민체육센터와 엘리트체육관을 휴관한다고 8일 밝혔다. 두 시설은 27일부터 정상 운영한다. 원주종합체육관은 24일 DB와 삼성의 프로농구 경기가 예정돼 있어 당일 정상 운영한다. 원주종합운동장은 별도 휴관 없이 연휴 기간에도 상시 개방한다. 서병하 공단 이사장 권한대행은 “연휴 기간 일부 공공체육시설 운영이 제한되는 만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며 “휴관 이후 보다 나은 이용 환경을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최승준 정선군수가 민선 9기 전반기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장으로 선출됐다. 강원특별자치도 시장·군수협의회는 7일 하이원 그랜드호텔에서 도내 시장·군수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9기 첫 정례회를 열고 최 군수를 협의회장으로, 이상호 태백시장을 부회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날 정선군은 '카지노사업자 자금세탁방지 제도 개정에 따른 지역 공동 대응' 등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제도 시행이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 감소, 폐광지역개발기금 및 지방재정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전달하고 공동 대응을 제안했다. 정선군은 태백·삼척·영월 등 도내 석탄산업전환지역과 함께 금융정보분석원(FIU)에 지역 특수성을 고려한 제도 시행과 보완대책 마련을 건의할 방침이다. 최 군수는 “시·군 간 연대와 협력을 통해 지역의 목소리가 정부 정책에 실질적으로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제2차 정례회는 강릉에서 열린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2~13일 가리왕산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가리왕산 케이블카 반려견 동반 탑승 이벤트를 운영한다. 행사는 이틀간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며 반려견과 보호자가 함께 케이블카를 타고 해발 1381m 가리왕산 하봉까지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전망대 관람과 데크로드 산책 등을 즐길 수 있다. 반려견 동반 탑승은 하루 최대 15팀으로 제한하며 가리왕산 케이블카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다. 이용객은 예방접종 확인과 리드줄 착용, 배변봉투 지참 등 이용수칙을 지켜야 한다. 올해는 야외 영화제와 연계해 케이블카와 가리왕산 자연경관, 영화 관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전증표 정선군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지역 행사와 연계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가리왕산 케이블카의 관광 콘텐츠를 다양화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오는 10일 오전 10시30분 사북읍 뿌리공원에서 '3·3 주민운동의 날 제31주년 기념식'을 개최한다. 지역살리기 공추위와 정선군이 공동 주최하고 3·3기념사업회가 주관하는 행사는 주민운동 경과보고와 공로자 표창, 기념식, 퍼포먼스 등으로 진행된다. 3·3 주민운동은 석탄산업 합리화와 폐광 위기에 맞서 1995년 주민들이 지역 생존권과 경제 회생을 요구하며 벌인 주민운동이다. 특히 이날 지역사회는 금융정보분석원(FIU)의 카지노 고객확인 확대 계획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고 철회를 촉구하는 퍼포먼스를 진행한다. 고객확인 확대가 강원랜드 이용객과 매출 감소를 거쳐 폐광지역 개발기금 등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게 지역사회의 입장이다. 안승재 지역살리기 공추위 위원장은 “31년 전 연대의 정신을 되새기며 지역의 목소리를 모아 지속가능한 석탄산업전환지역의 미래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농업기술센터는 8일 서울 동대문 '코리아 상점'에서 '횡성데이(Hoengseong Day) 가공품 특별 홍보전'을 열고 수도권 소비자 공략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서울 도심 상권을 활용해 횡성군이 육성·지원한 농산물 가공품의 인지도를 높이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동대문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과 수도권 소비자를 대상으로 시음·시식과 현장 판매를 진행한다. 주요 제품은 횡성산 토마토를 활용한 '안녕, 횡성토마토 주스'를 비롯해 '안녕, 토마토 잼', 외국인 관광객 등을 겨냥해 개발한 '안녕, 토마토 스무디' 등이다. 이인숙 횡성군농업기술센터 농촌자원과장은 “횡성 농가공품의 부가가치를 알리고 대도시 소비자에게 신뢰받는 먹거리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현장 마케팅과 판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횡성군이 2학기 개학기를 맞아 오는 23일까지 학교 주변과 번화가를 대상으로 청소년 유해환경 집중 점검에 나선다. 횡성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으로 구성된 합동 점검반은 초·중·고교 주변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와 주류·담배 판매 시 신분증 확인 여부 등을 살핀다. 특히 무인 편의점과 무인 자판기 등 무인 판매업소의 주류·담배 성인인증 장치 설치 및 정상 작동 여부를 집중 점검한다. 청소년 유해물건 판매금지 표시와 학교 주변 유해 광고물 배포 여부도 확인한다. 점검 과정에서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청소년 보호 관련 법령과 준수사항을 안내하는 현장 계도도 병행한다. 이희경 군 가족복지과장은 “무인 판매업소를 통한 청소년 유해물건 접근을 차단할 수 있도록 철저히 점검하겠다"고 말했다.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심재국 평창군수가 7일 국회를 찾아 평창터미널 입체적 교통·숙박시설 조성과 군민 기본소득 지급 등 지역 주요 현안에 대한 국비 반영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이날 이광재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과 유상범 국회의원을 잇달아 만나 평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설명했다. 주요 건의사업에는 평창터미널 입체적 교통·숙박시설 조성이 포함됐다. 심 군수는 터미널 기능 개선과 지역 활성화를 위해 사업 추진이 필요하다는 점을 설명하고 원활한 추진을 위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 군민 기본소득 지급과 관련해서도 사업 추진 필요성을 전달하고 정부와 국회 차원의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심 군수는 국회 예산 심의 과정에서 평창군 주요 현안이 정부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협조를 당부했다. 평창군은 앞으로도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주요 현안사업의 국비 확보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2026-09-08 22:40 박에스더 기자 ess003@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주시가 지역 기업들과 함께 수도권 투자기관과 기업을 대상으로 투자유치 활동에 나섰다. 경주시는 지난달 31일 서울 앰배서더 서울 풀만 호텔에서 열린 '2026 미래 전략 산업혁신 투자포럼'에 참가해 경주의 투자환경과 기업 경쟁력을 알렸다고 1일 밝혔다. 경주시와 경북도, 포항시 등 6개 지자체가 공동 개최한 이번 포럼에는 국내외 기업과 투자기관, 산업전문가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이차전지와 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경북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기회를 공유했다. 박주섭 경주시 경제산업국장은 이날 자동차부품 산업을 중심으로 축적된 제조업 기반과 산업단지 등 기업 입지 여건을 소개했다. 이어 미래자동차·첨단소재·원자력·SMR 등 미래전략산업의 투자기회와 기업지원 제도를 설명했다. 이날 지역 기업들도 투자유치 활동에 힘을 보탰다. 안강읍 소재 정밀화학 기업 ㈜에스피씨아이와 외동읍 소재 자동차부품 기업 배건하이테크㈜는 경북 유망기업 IR에 참여해 주요 사업과 성장 가능성을 소개했다. 자동차 차체부품과 프레스 금형 분야 중견기업인 ㈜일지테크는 경주 투자와 사업 확장 사례를 발표했다. 현재 경주에 1·2·3·4공장을 운영하고 있는 일지테크는 지역 재투자 경험을 공유하며 경주의 투자환경을 알렸다. 경주시는 투자환경 소개와 지역 기업 IR, 기존 투자기업의 재투자 사례를 연계해 경주의 산업 경쟁력과 투자 가능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앞으로 미래자동차·첨단소재·원자력·SMR 등 미래전략산업 기업 유치를 확대하고 지역 기업의 IR과 투자상담 기회도 넓힐 계획이다. 또 입지 선정부터 인허가, 보조금 지원, 사후관리까지 투자 전 과정에 대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지역 기업의 경쟁력과 실제 투자기업의 성장 사례를 함께 보여줬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기업이 경주에 투자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 북삼읍 주민들이 늦여름 밤 음악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화합을 다졌다. 칠곡군 북삼읍은 지난달 29일 인평체육공원 야외무대에서 주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6 북삼읍 한여름밤의 음악회'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김재욱 칠곡군수와 정희용 국회의원, 오용만 칠곡군의회 의장, 박순범 경북도의회 부의장, 군의원, 지역 기관·단체장 등이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이번 음악회는 북삼읍 이장협의회와 북삼읍 체육회가 공동 주관했다. 북삼농협과 북삼새마을금고, 금오제일신협, 북삼읍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북삼자율방범대 등 지역 기관·단체도 행사 운영과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공연은 지역에서 활동하는 고고장구 동아리 '청바지'와 북삼고등학교 어머니 합창단인 '아남카라 합창단'의 무대로 시작됐다.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준비한 장구와 합창 공연은 음악회의 문을 열며 관람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어 제13회 칠곡낙동강평화축제 연계행사인 '칠곡스타를 찾아서' 북삼읍 본선이 열렸다. 예선을 거쳐 본선에 오른 주민 8명이 노래와 장기자랑을 선보이며 북삼읍 대표 자리를 놓고 경연을 펼쳤다. 무대에 오른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노래 실력과 끼를 발휘했고, 주민들은 박수와 환호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2025년 '북삼스타'에서 1위를 차지한 장승희 씨의 축하공연도 펼쳐져 이번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가수 소울과 배하나, 김수찬 등 초대가수들의 공연도 이어졌다.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흥겨운 무대가 펼쳐지면서 행사장을 찾은 주민들에게 늦여름 밤의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했다. 북삼읍은 주민과 기관·사회단체가 행사 준비부터 운영까지 함께하면서 지역 공동체의 소통과 협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됐다고 설명했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지역 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서로 화합하는 모습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행복하고 활력이 넘치는 북삼읍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청도=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청도군이 지역 미용업 종사자들의 위생관리 능력과 전문성을 높이고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청도군은 1일 청도군새마을회관 대강당에서 관내 미용업 기존 영업자 등을 대상으로 '2026년도 미용업 기존 영업자 위생교육'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사단법인 대한미용사회중앙회 청도군지부가 주관했으며, 지역 미용업 종사자 등 6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은 미용업 영업자가 지켜야 할 위생관리 기준과 관련 법령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고객 서비스 및 전문 미용기술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업소 운영에 필요한 친절 및 소양교육을 비롯해 미용기술 전문가 교육, 공중위생관리법령 해설 등을 중심으로 실무교육을 받았다. 특히 미용업소 운영 과정에서 반드시 준수해야 할 위생관리 기준과 영업자 의무사항 등을 공유하고, 안전하고 쾌적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업소 관리 방안을 살펴봤다. 친절·소양교육에서는 고객 응대 방법과 서비스 의식의 중요성을 다뤘다. 전문기술 교육을 통해서는 변화하는 미용 유행과 소비자의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기술 및 현장 실무능력을 높이는 기회도 마련됐다. 청도군은 미용업이 군민의 일상생활 및 건강과 밀접하게 연관된 공중위생 서비스인 만큼,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수준을 높이고 관련 법규를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육에 앞서 지역 공중위생 수준을 높이고 군민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미용업 종사자에게 청도군수 표창을 수여했다. 청도군은 앞으로도 미용업을 비롯한 공중위생업소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관련 법령과 위생관리 기준을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업소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한 교육과 점검을 이어갈 방침이다. 박권현 청도군수는 “이번 교육이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위생관리 역량을 높이고 향상된 미용기술을 습득하는 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공중위생 환경을 조성하는 데 적극적으로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진전문대학교가 전국에서 유일하게 운영하는 공군 부사관학군단(RNTC·Reserve Non-commissioned Officer Training Corps)의 제12기 후보생들이 정예 공군 부사관을 향한 첫걸음을 내디뎠다. 영진전문대는 1일 오후 글로벌캠퍼스 국제세미나실에서 제12기 공군 부사관학군단 후보생 입단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입단식에는 백승무 학군단장과 박효진 학생취업복지처장, 김동수 글로벌캠퍼스 본부장, 김기병 국방군사계열부장 등 대학 및 학군단 관계자들이 참석해 후보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격려했다. 행사는 국기에 대한 경례와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을 시작으로 후보생 입단 신고, 학군 군간부후보생 선서, 학군단장 훈시, 학군단가 제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남성 32명과 여성 2명 등 모두 34명의 후보생이 공군 부사관학군단 입단을 공식 신고했다. 후보생들은 지난 여름방학 동안 경남 진주에 있는 공군 교육사령부에서 2주간의 기초군사훈련을 마쳤다. 이날 선서를 통해 군 간부 후보생으로서 명예와 품위를 지키고 맡은 책임과 소명을 성실하게 수행하겠다고 다짐했다. 제12기 후보생들은 앞으로 3학기 동안 군사학과 항공정비학 등 전문 교과목을 이수한다. 항공산업기사 자격증 취득을 준비하고 교내 첨단 항공정비 실습시설을 활용한 교육을 통해 항공기 정비에 필요한 전문지식과 실무역량을 쌓을 예정이다. 일선 공군부대에서 진행되는 현장 정비 실습에도 참여한다. 실제 항공기 운용 및 정비 현장을 경험하며 문제 해결 능력과 현장 적응력을 높여 공군 항공정비 분야를 이끌 전문 인재로 성장하게 된다. 이날 입단식에서는 각자의 배경과 사연을 안고 공군 부사관의 길을 선택한 후보생들도 눈길을 끌었다. 다문화가정 출신인 이호진(20) 후보생은 베트남에서 중학교 과정까지 마친 뒤 한국으로 돌아와 충북 제천 다솜고등학교를 졸업했다. 영진전문대에 진학한 이 후보생은 공군과 항공정비사를 향한 꿈을 이루기 위해 학군단에 입단했다. 최민규(20), 이송민(20), 김민수(20) 후보생은 장기복무 군인인 아버지의 뒤를 이어 군인의 길을 선택했다. 이들은 군인으로서 국가에 봉사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보며 키운 꿈을 공군 부사관학군단에서 구체화해 나갈 계획이다. 이호진 후보생은 “오랫동안 동경해 온 공군과 항공정비사의 꿈을 향해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게 돼 기쁘다"며 “하계 입영훈련을 함께하며 힘이 돼 준 동기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 맡은 책임을 다하는 자랑스러운 공군인이 되고 싶다"고 말했다. 영진전문대 공군 부사관학군단은 항공기 정비를 비롯한 군사 전문지식과 실무교육을 체계적으로 제공하고, 졸업과 동시에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후보생을 양성하는 국내 유일의 공군 부사관학군단이다. 대학은 첨단 항공정비 실습환경과 체계적인 군사교육을 바탕으로 후보생들의 전문성과 리더십을 함께 높이고 있다. 2015년 학군단 창설 이후 현재까지 모두 312명의 공군 부사관을 배출했다. 백승무 학군단장은 “우리 대학 학군단이 대한민국 최고의 명품 학군단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후보생 모두가 초심을 잃지 않고 하나로 뭉쳐 자랑스러운 공군인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 마주할 힘든 교육과 훈련도 서로 격려하며 이겨내 최고의 공군 부사관으로 성장해 달라"고 당부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대학교가 국립생물자원관과 함께 환경영향평가 자연생태 분야에서 활동할 현장 조사인력 양성에 나섰다. 대구대는 '생물다양성 정책지원 현장실무 인력양성(2026년)' 사업의 하나로 환경영향평가 자연생태 분야 역량 강화과정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과정은 환경영향평가 과정에서 요구되는 자연생태 분야 현장 조사인력을 확보하고, 조사자의 실무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 대상은 환경영향평가 기술자와 자연생태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이다. 자연생태 분야에 처음 진입하는 교육생과 초급 기술자들이 실제 조사 현장에서 활용할 수 있는 기초 조사역량을 체계적으로 갖추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교육은 모두 48시간 과정으로 운영된다. 지난달 29일 온라인 사전교육을 시작으로 9월과 10월에 걸쳐 대구대와 생물 분류군별 현장 실습지에서 진행된다. 교육생들은 안전교육을 비롯해 현장 조사자료 정리와 분석, 보고서 작성 방법 등을 배우고 식물, 양서·파충류, 곤충, 포유류, 조류 등 주요 생물 분류군에 대한 이론 및 현장교육을 순차적으로 이수한다. 각 과정은 분류군별 기본 분류체계와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는 이론교육을 토대로 조사방법론과 서식지별 대면 현장조사를 연계하는 방식으로 구성됐다. 단순한 생물종 식별교육에 그치지 않고 조사계획 수립과 장비 활용, 현장자료 기록, 조사 결과 정리와 보고서 작성 등 환경영향평가 실무 전반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포유류 과정에서는 야생동물의 직접 관찰이 어려운 특성을 고려해 무인센서카메라 설치 및 활용 방법과 발자국·배설물 등 흔적을 이용한 조사법을 교육한다. 조류 과정에서는 일정한 지점에서 출현하는 조류의 종류와 개체 수를 확인하는 정점조사법(point count)을 비롯해 울음소리로 종을 식별하는 청음조사 방법 등을 다룬다. 양서·파충류와 곤충 과정에서는 분류군별 활동 시간과 생태적 특성을 반영한 야간조사를 진행한다. 현장에서 채집한 생물의 동정과 기록, 연구·교육용 표본 제작 방법도 실습한다. 식물 과정에서는 조사 지역의 식생 유형과 분포를 지도화하는 현존식생도 작성 방법과 생태계교란생물의 분포 특성 등을 교육해 식물상 및 식생 조사에 필요한 필수 역량을 높인다. 대구대는 이번 과정을 통해 교육생들이 주요 생물 분류군의 생태적 특성을 이해하는 동시에 현장 조사와 결과 분석, 보고서 작성까지 수행할 수 있는 실무능력을 갖출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영석 대구대 생물교육과 교수는 “이번 교육을 통해 자연생태 분야에 처음 진입하는 인력과 초급 기술자들이 생물 분류군별 기본적인 생태적 특성을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체계적인 교육을 통해 현장에서 활약할 수 있는 환경 전문 인력을 적극적으로 양성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가 늘어나는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1조원 규모의 특별자금을 공급한다. iM뱅크는 경기 부진과 내수 침체 등으로 자금 조달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유동성 부족을 해소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2026년 추석 특별자금대출'을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특별자금 지원 규모는 신규 대출 5천억원과 기존 대출 만기 연장 5천억원 등 모두 1조원이다. 지원 기간은 오는 7일부터 다음 달 8일까지다. 추석을 전후해 종업원 임금 지급과 상여금, 원자재 구매대금 등 운전자금 수요가 집중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자금을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업체별 지원 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기업의 신용도와 매출 규모, 자금 용도 및 상환 능력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지원 규모를 결정한다. 특히 신용평가 결과 등에 따라 우대금리를 적용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금융비용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iM뱅크는 이번 특별자금대출이 원자재 가격과 인건비 상승, 소비 위축 등으로 경영 부담이 커진 지역 기업들의 단기 유동성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명절을 앞두고 일시적으로 증가하는 운전자금을 적기에 공급하고 기존 대출의 만기를 연장함으로써 기업의 자금 상환 부담과 금융 애로를 완화한다는 계획이다. iM뱅크는 앞으로도 경기 상황과 지역 기업들의 금융 수요를 면밀하게 살피고,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추진할 방침이다. 강정훈 iM뱅크 은행장은 “추석 특별자금대출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금융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중소기업·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하는 iM뱅크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9-01 18:49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김천시와 충북 보은군이 김천~보은~청주공항을 잇는 철도 건설을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섰다. 향후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해당 노선을 반영하는 것이 1차 목표다. 김천시는 31일 시청 시장실에서 배낙호 김천시장과 최재형 보은군수, 양 지자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양 지자체는 철도 건설 필요성과 사업 추진 여건을 공유하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을 위해 정보를 공유하며 공동 대응하기로 했다.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는 경북과 충북을 직접 연결하는 광역 철도축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노선이 현실화할 경우 김천을 비롯한 경북 서부권에서 청주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접근성이 개선되고, 경북과 충북 간 교류 확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기존 철도망이 상대적으로 취약한 김천과 보은 사이를 연결해 지역 간 철도망의 단절을 보완하고 국토 내륙권의 동서 교통축을 강화할 수 있다는 점에서 두 지자체는 사업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보은군은 이날 그동안 철도 유치를 위해 추진해 온 사업 현황과 정부 건의 활동 등을 김천시에 공유했다. 김천시 역시 지난 7월 28일 국토교통부 제2차관을 만나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을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해 줄 것을 건의하는 등 정부 설득에 나서고 있다.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은 향후 철도 투자 방향을 정하는 중장기 국가계획인 만큼 사업이 실제 추진되기 위해서는 계획 반영 여부가 중요한 첫 관문이다. 양 지자체는 앞으로 정부의 철도정책 방향과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수립 절차에 맞춰 공동 대응하고, 사업의 필요성과 경제성·균형발전 효과 등을 알리는 협력 방안도 마련할 계획이다. 배낙호 김천시장은 “지역 간 단절된 철도망을 연결하고 국가 철도망의 균형 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지자체 간 긴밀한 협력이 중요하다"며 “김천~보은~청주공항 철도건설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구미 도심에 조성된 야외 워터파크에 올여름 1만9000여 명이 다녀갔다. 비교적 저렴한 이용료에 다양한 물놀이 시설을 갖춘 데다 도심 접근성이 더해지면서 가족 단위 피서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31일 구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8일간 운영한 '2026 구미 낙동강 야외 워터파크'의 누적 방문객이 1만9000여 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전체 입장객 가운데 약 10%는 구미 외 지역에서 찾은 방문객이었다. 구미시는 지역 주민 중심의 여름철 물놀이 시설을 넘어 인근 지역 관광객까지 끌어들이는 도심형 레저시설로 가능성을 확인했다는 평가다. 이용료는 만 13세 이상 기준 6000원으로 책정됐다. 구미시민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적용돼 3000원에 이용할 수 있었다. 운영 기간도 차별화했다. 일부 지역 물놀이장이 단기간 운영되는 것과 달리 구미시는 7월 중순부터 8월 하순까지 여름 성수기 대부분을 운영해 이용 기회를 넓혔다. 시설 가운데는 길이 80m의 물썰매를 비롯해 북극곰 슬라이드, 조립식 수영장, 유수풀, 대형 에어풀 등이 인기를 끌었다. 폭염에 대비한 휴식시설도 설치했다. 50m 규모의 대형 텐트와 40m 길이의 냉방 쉼터를 마련해 이용객들이 물놀이 중간에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했다. 패들보트 체험과 찾아가는 도서관, 푸드트럭 3곳도 함께 운영해 물놀이 외 즐길거리와 먹거리도 제공했다. 안전관리는 운영의 또 다른 과제였다. 구미시는 매시간 정각부터 15분간 의무 휴식시간을 운영하고 안전요원을 곳곳에 배치했다. 수질검사와 기상 악화 시 휴장 조치도 병행했다. 그 결과 운영 기간 중 중대 안전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구미시는 올해 이용객 현황과 만족도, 시설별 이용 실적 등을 분석해 내년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올해 운영 결과와 시민들이 남긴 의견을 면밀히 분석해 내년에는 시설과 즐길거리를 한층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상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전국의 댄스스포츠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700여 명이 경북 상주에 모여 기량을 겨뤘다. 31일 상주시는 지난 29일 상주실내체육관 신관에서 '제4회 상주곶감배 전국 댄스스포츠 및 실용댄스대회'가 열렸다고 밝혔다. 경상북도댄스스포츠연맹과 상주시댄스스포츠연맹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전문체육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 등 700여 명이 참가했다. 경기는 전문체육과 생활체육 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체육에서는 라틴과 스탠다드 종목이 펼쳐졌으며 생활체육에서는 댄스스포츠를 비롯해 웰빙, 포메이션 등 다양한 종목의 경연이 이어졌다.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이 한 무대에서 경쟁하고 교류하면서 대회장은 종일 열기로 달아올랐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이며 댄스스포츠 특유의 역동성과 화려한 무대를 연출했다. 상주시는 이번 대회가 댄스스포츠 저변 확대와 생활체육 활성화뿐 아니라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전국 각지에서 선수와 가족, 동호인이 상주를 찾으면서 숙박과 음식점 등 지역 상권의 소비 증가로 이어질 수 있어서다. 전준영 상주시댄스스포츠연맹 회장은 “전국 각지에서 참가해 준 선수와 동호인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댄스스포츠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선수와 동호인이 함께 교류하는 축제의 장으로 발전시키겠다"고 말했다. 안재민 상주시장은 “전국에서 상주를 찾아준 선수와 동호인들을 환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전국 규모 체육대회를 적극 유치해 스포츠 메가시티 상주의 위상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문경=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문경지역 한우농가들이 6년째 한우곰탕 나눔을 이어가며 지역사회에 온정을 보탰다. 31일 문경시에 따르면 이날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는 지역 취약계층을 위해 한우곰탕 1000개(500만원 상당)를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문경시에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탁 물품은 문경시지부 자체 예산과 한우 자조금으로 마련됐다. 한우곰탕은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통해 홀몸 어르신 등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문경시지부의 한우곰탕 나눔은 2021년부터 시작돼 올해까지 6년째 이어지고 있다. 지역 한우농가들이 매년 뜻을 모아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이남식 전국한우협회 문경시지부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홀로 계신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위로와 힘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나눔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문경시 관계자는 “매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해 주는 한우협회 문경시지부에 감사드린다"며 “기탁된 물품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성주=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성주군이 음식물쓰레기 관리 분야에서 전국 2위에 올랐다. 공동주택이 적고 주거지가 분산된 농촌지역의 불리한 여건에도 RFID 기반 음식물 종량제를 정착시킨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31일 성주군은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주관한 '2026년도 음식물류폐기물 관리 지자체 성과평가'에서 전국 2위를 차지해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는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 억제와 감량 실적, 종량제 운영, 수거·처리체계, 주민 참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했다. 성주군은 현장평가 대상 지자체 가운데 유일한 군 단위 지역으로 선정됐다. 도시지역에 비해 음식물 종량제 운영 여건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농촌지역에서 RFID 개별계량 종량제를 안정적으로 운영한 점이 주목받았다. 성주군은 2021년 하반기 성주읍과 읍·면 소재지를 중심으로 RFID 음식물 종량기 설치를 시작했다. 2022년 1월부터 6개월간 시범운영을 거쳐 주민 불편과 운영상 문제점을 보완한 뒤 같은 해 7월 전면 시행에 들어갔다. 현재 음식점과 상가, 주택가를 비롯해 일반 배출장소와 재활용동네마당 등에 모두 295대의 RFID 종량기를 운영하고 있다. 기존 칩이나 종량제봉투 방식 대신 개별 배출량을 측정하는 RFID 방식을 적용하고 교통카드와 신용카드를 이용한 선불 결제방식도 도입했다. 단순히 종량기를 설치하는 데 그치지 않고 관리에도 공을 들였다. 배출장소 환경개선과 고온스팀 세척을 실시하고 전담인력을 배치해 상시 점검과 유지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고령 인구가 많은 농촌지역의 특성을 고려해 종량기와 카드 사용법을 반복해서 안내하고 현장교육도 병행했다. 성주군은 이 같은 방식이 주민 참여를 높이면서 음식물류폐기물 발생량 감소와 배출환경 개선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번 성과는 농촌지역에서도 운영방식을 세밀하게 설계하면 도시형 RFID 음식물 종량제를 정착시킬 수 있다는 사례로 평가된다. 시설 설치보다 사후관리와 주민 참여를 중심으로 한 '운영형 관리체계'를 구축한 것이 핵심이다. 성주군은 앞으로 음식물쓰레기 관리 영역을 에너지 생산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추진 중인 통합바이오에너지화시설이 완공되면 지역에서 발생하는 음식물류폐기물을 자체 처리하고 이 과정에서 생산되는 바이오가스를 신재생에너지로 활용한다는 구상이다. 음식물쓰레기의 발생과 수거, 처리에서 에너지 생산까지 하나의 체계로 연결해 자원순환과 에너지 자립을 동시에 추진하겠다는 것이다. 전화식 성주군수는 “성주군 역사 이래 처음으로 음식물류폐기물 분야에서 큰 성과를 거둬 뜻깊다"며 “생활폐기물 처리에서도 도시와 농촌 간 격차를 느끼지 않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고령=에너지경제신문 윤성원기자 고령대가야시장이 단순한 장보기 공간에서 체험과 즐길거리를 함께 제공하는 '체류형 전통시장'으로 변신을 시도하고 있다. 31일 고령군에 따르면 지난 29일 고령대가야시장에서 전통시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름아 놀자 in 고령대가야시장'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행사는 전통시장을 물건을 사고파는 공간에 그치지 않고 체험과 즐길거리가 있는 공간으로 만들어 방문객의 체류 시간을 늘리고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8월 마지막 장날에 맞춰 열린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재료가 소진될 때까지 진행됐다. 고령대가야시장 점포에서 1만 원 이상 물품을 구매한 방문객 300여 명에게 '나만의 빙수 만들기' 체험 기회가 제공됐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토핑을 직접 골라 자신만의 빙수를 만들며 무더위를 식혔다. 특히 장보기와 체험을 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도록 해 가족 단위 방문객 등 시장 이용객들의 관심을 끌었다. 고령군은 이 같은 체험형 행사가 전통시장에 대한 친근한 이미지를 높이는 동시에 방문객의 체류시간을 늘리고 추가 소비와 재방문을 유도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통시장이 대형마트와 온라인 쇼핑 등 변화하는 유통환경 속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가격과 상품 판매를 넘어 방문객이 머물고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중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고령군은 앞으로도 고령대가야시장 방문객 유입과 재방문을 확대하기 위해 축제와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2026-08-31 17:16 윤성원 기자 won56789@ekn.kr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달서구는 지난 28일 구청 2층 대강당에서 직원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달서! 골든벨을 울려라'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공직자가 알아야 할 청렴 관련 법령과 제도를 퀴즈를 통해 익히고 공직사회 내 청렴 실천 의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 앞서 달서구 소속 직원들로 구성된 밴드가 축하공연을 펼쳤다. 직원들은 직접 무대에 올라 대중가요를 선보이며 동료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청렴 골든벨은 기존 강의식 교육에서 벗어나 직원들이 직접 문제를 풀면서 관련 법령과 행동기준을 익히는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됐다. 문제는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방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구정운영방향 등을 중심으로 OX형과 객관식, 주관식 등 다양한 형태로 출제됐다. 참가자들은 누계 방식의 청렴 퀴즈를 시작으로 서바이벌 골든벨과 파이널 라운드까지 단계별로 문제를 풀었다. 마지막까지 남은 직원이 최후의 1인인 '청렴 골든벨' 주인공으로 선정됐다. 달서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직원들이 청렴을 공직자가 갖춰야 할 기본 가치로 다시 인식하고 이를 실제 업무 과정에서 실천하는 조직문화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또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를 바탕으로 존중과 공감의 청렴문화를 조직 전반으로 확산해 구민의 행정 신뢰도를 높여 나갈 방침이다. 김용판 달서구청장은 “청렴은 구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의 출발점이자 공직자가 지켜야 할 가장 중요한 가치"라며 “이번 골든벨을 통해 되새긴 청렴의 가치를 업무 현장에서 적극 실천해 공정하고 투명한 행정, 구민에게 신뢰받는 달서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 동화천이 늦여름 밤 야외영화와 공연, 체험을 함께 즐기는 수변 문화공간으로 변신한다. 대구 북구청은 내달 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오후 4시부터 9시까지 동화천 광장 일원에서 수변문화행사 '수상한 여름 X 북구'의 첫 번째 프로그램인 '수상한 시네마 in 동화천'을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수상한 시네마 in 동화천'은 동화천 수변공간을 활용해 주민들이 가족과 함께 애니메이션 영화를 관람하고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한 행사다. 올해 4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2026년 대구시 지역특화 문화행사 지원사업'에 선정돼 시비를 지원받는다. 이에 따라 지난해까지 하루 동안 진행하던 행사를 올해는 이틀로 확대했다. 영화 상영뿐 아니라 동화천의 자연환경과 지역의 역사·문화 자원을 연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주민들이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수변공간에서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동화천 산책로를 걸으며 지역 역사·문화 자원과 관련한 퀴즈와 미션을 수행하는 산책형 프로그램 '동화천 한바퀴 미션'이 진행된다. 또 각종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수상한 스크린'과 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수상한 소품실'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문화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행사의 중심 프로그램인 야외영화관에서는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애니메이션 두 편을 선보인다. 첫날인 9월 5일에는 도시 속 동물들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주토피아 1'을 상영하고, 둘째 날인 6일에는 가족과 기억을 소재로 한 애니메이션 '코코'를 상영한다. 북구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동화천을 단순한 산책·휴식 공간을 넘어 주민들이 일상에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는 수변 문화공간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이근수 북구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주민들이 일상 속에서 작은 여유와 즐거움을 발견하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한 여름 X 북구'는 금호강의 주요 소하천인 동화천과 팔거천의 수변공간을 활용해 지역 특색을 살린 문화행사를 선보이는 사업이다. 동화천에서 열리는 '수상한 시네마'에 이어 9월 12일부터 13일까지는 팔거천에서 '수상한 피크닉' 행사가 개최될 예정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남구청이 대만 관광객 유치를 위해 현지 여행업계 관계자들을초청해 지역 관광자원을 알리는 팸투어를 진행했다. 대구 남구는 지난 27일부터 30일까지 3박 4일간 대만 현지 여행사 임직원 30여명을 대상으로 대구·경북지역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는 팸투어를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대구국제공항을 이용하는 대만 관광객 비중이 높은 점을 활용해 대만 현지 여행상품에 지역 관광지를 포함시키고 외국인 관광객 유치 기반을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팸투어에는 남구를 비롯해 고령군, 달성군, 청도군 등 대구와 인근 지역 4개 지방자치단체가 공동으로 참여했다. 대만 현지에서 활동하는 주요 여행사 관계자들은 행사 기간 대구·경북지역 관광자원을 직접 둘러보며 관광상품 구성과 현지 판매 가능성 등을 살폈다. 일정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대구 남구의 주요 관광지를 집중적으로 둘러봤다. 참가자들은 먼저 '2018 한국관광의 별'에 선정된 안지랑곱창골목을 찾아 지역의 대표적인 먹거리와 식문화를 체험했다. 이어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앞산전망대와 앞산해넘이전망대를 방문하고 최근 개관한 앞산빛마루채 등 주요 관광시설을 둘러봤다. 남구는 앞산을 중심으로 한 도심 자연경관과 전망시설, 지역 먹거리, 카페 문화 등을 연계해 대만 관광객을 겨냥한 체류형 관광콘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팸투어에 참가한 여행사 관계자들도 앞산 일대의 자연경관과 도심 관광시설, 먹거리 등을 둘러보고 향후 대만 현지 관광상품과 연계할 가능성을 살핀 것으로 전해졌다. 남구는 이번 팸투어에 참가한 대만 여행사들과 지속적인 협력망을 구축하고 관광상품 개발에 필요한 맞춤형 관광 정보를 정기적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또 대구·경북 인접 지자체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개별 지역을 방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여러 관광지를 함께 둘러볼 수 있는 광역 관광상품 개발과 해외 관광객 유치에도 나설 방침이다. 조재구 남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인근 지자체와의 광역 연계를 통해 대구권 관광의 경쟁력을 높이는 자리였다"며 “앞산해넘이전망대와 안지랑곱창골목 등 남구의 관광콘텐츠가 대만 현지 상품으로 개발돼 더 많은 해외 관광객이 남구를 찾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영남이공대학교 반려동물보건과에서 전문지식과 현장 경험을 쌓은 졸업생이 지역 동물복지 현장에서 보호동물의 건강관리와 입양을 돕고 있다. 영남이공대학교는 반려동물보건과를 졸업한 박시현(20) 씨가 현재 대구 남구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보호동물을 돌보고 입양 연계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하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박 씨가 반려동물보건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아프거나 다친 동물을 접하면서부터다. 그는 “도움이 필요한 동물을 직접 돌보고 건강을 회복하는 과정에 함께하고 싶었다"며 “이를 위해 전문적인 지식과 기술이 필요하다고 생각해 반려동물보건과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대학 재학 중에는 동물보건 관련 이론과 실습을 병행하며 현장에서 필요한 역량을 쌓았다. 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기반으로 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대구 인근 주요 동물병원과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부속동물병원 등과 연계해 현장 실습도 진행한다. 학생들은 실습을 통해 동물의 건강 상태 관찰과 진료 보조, 기본적인 보정 방법을 비롯해 보호자 응대와 의사소통 등 동물보건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경험한다. 박 씨 역시 동물병원 현장실습을 대학생활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경험으로 꼽았다. 박 씨는 “대학에서 이론과 실기로 배웠던 내용을 병원 현장에서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며 “수의사와 동물보건사 등이 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함께 노력하는 모습을 본 경험이 지금 보호동물을 돌보는 데도 큰 영향을 주고 있다"고 말했다. 박 씨의 진로 선택에는 재학 중 참여한 유기동물 보호소 봉사활동도 영향을 미쳤다. 보호소에서 유기동물을 직접 돌보면서 유기동물 문제를 체감했고, 구조된 동물이 새로운 보호자를 만나 안정적인 생활을 시작할 수 있도록 돕는 일에 관심을 갖게 됐다는 것이다. 현재 박 씨는 남구 반려동물지원센터에서 생활하는 고양이들의 영양 상태와 행동 변화를 관찰하고 건강한 상태에서 입양될 수 있도록 관리하는 업무를 맡고 있다. 대학에서 배운 동물질병학과 동물간호학 관련 지식도 현장에서 활용하고 있다. 박 씨는 “동물들의 평소와 다른 행동이나 건강 상태의 변화를 살필 때 동물질병학에서 배운 내용을 활용하고 있다"며 “동물간호학개론에서 익힌 기본 보정과 고객 응대 관련 지식도 실제 업무에 도움이 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영남이공대 반려동물보건과는 동물보건사 국가자격증을 비롯해 반려견지도사, 동물매개활동관리사, 동물병원코디네이터, 반려동물장례지도사 등 반려동물 산업과 관련한 자격 취득을 지원하고 있다. 또 남구 반려동물지원센터와 연계한 고양이 돌봄·보호 실무 프로그램을 비롯해 유기동물 보호센터와 반려동물 문화센터, 특수목적견 훈련센터 등을 경험할 수 있는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반려동물 동반 기숙사와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수업도 운영해 학생들이 전공지식뿐 아니라 동물 돌봄과 생명존중에 대한 책임감을 익힐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영남이공대는 앞으로도 동물병원과 보호시설 등 관련 기관과 연계한 현장 중심 교육을 통해 반려동물 건강관리와 동물복지 분야에서 활동할 전문인력을 양성할 계획이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보건대학교가 금융권 재직자를 대상으로 인공지능(AI)을 실제 금융 업무에 활용하는 실무교육에 나섰다. 대구보건대학교는 지난 20일부터 28일까지 대학 본관 506호에서 iM뱅크 부점장급 임직원을 대상으로 'AWS 연계 iM뱅크 AI 실무역량 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앵커) 사업의 하나로 마련됐다. 빠르게 확산하는 AI 기술을 금융 실무에 접목해 지역 재직자들의 디지털 업무 역량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교육에는 세계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기업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s·AWS)의 공인인증 강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가 참여해 AI 관련 기술과 금융 현장의 실무를 연계한 교육을 진행했다. 교육은 지난 20일과 21일, 27일과 28일 등 모두 4차례 진행됐으며 iM뱅크 부점장급 임직원 102명이 수료했다. 교육 과정은 단순한 AI 이론이나 기능 습득보다 실제 금융 현장에서 AI를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를 익히는 실습 중심으로 구성됐다. 참가자들은 기업금융과 자산관리(PB) 업무를 중심으로 AI를 활용한 기업분석과 거래 판단, 시장분석, 고객 맞춤형 제안 등을 실습했다. 반복적인 업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는 이른바 '전담 AI'를 직접 만드는 과정도 진행했다. 특히 기업의 감사보고서 등 공개자료를 AI로 분석해 금융 의사결정에 필요한 핵심 정보를 선별하는 실습이 이뤄졌다. AI가 도출한 결과를 그대로 활용하는 데 그치지 않고 원문 자료와 대조해 사실관계와 근거를 확인하고, 빠진 정보가 없는지 검증한 뒤 최종적으로 판단하는 과정까지 교육에 포함했다. 대구보건대는 이번 교육을 통해 AI 활용 능력뿐 아니라 AI가 생성한 정보의 정확성과 신뢰성을 검증하는 능력까지 함께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대학 측은 앞으로도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 수요를 반영한 재직자 교육을 확대하고 지역 기업 및 금융기관과 연계한 실무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을 강화할 계획이다. 남성희 대구보건대학교 총장은 “AI 확산은 금융을 비롯한 산업 전반의 업무 방식과 의사결정 구조를 빠르게 변화시키고 있다"며 “대학이 산업 현장의 변화에 필요한 교육을 선제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재직자와 기업의 디지털 전환을 뒷받침하는 역할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도시개발공사가 관리·운영하는 안심청아람더영 행복주택이 전력 수요 감축에 참여하는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에서 AA등급을 받았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안심청아람더영 행복주택이 지난달 27일 전력거래소가 시행하는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 심사를 통과해 AA등급을 취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에너지쉼표'는 전력 수요가 급증하는 시간대에 전력거래소의 요청에 따라 가입자가 자발적으로 전기 사용량을 줄이는 국민 참여형 에너지 절감 제도다. 전력 사용이 집중되는 시간대의 소비량을 낮춰 전력 수급 안정에 기여하는 방식으로, 참여 세대에는 절감한 전력량에 따라 마일리지가 적립된다. 적립된 마일리지는 상품권 등으로 교환할 수 있다. 대구도시개발공사는 안심청아람더영 행복주택 366세대가 세대당 월평균 100Wh의 전력을 절감할 경우 연간 최대 439.2kWh의 에너지를 절약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공사 측은 이를 통해 연간 약 183kg의 이산화탄소(CO₂) 배출을 줄일 수 있으며, 30년생 소나무 약 27그루를 심는 것과 비슷한 탄소 저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했다. 공사는 인증 획득에 이어 입주민들의 제도 참여 확대에도 나섰다. 지난 8월 26일 안심청아람더영 단지에서 입주민을 대상으로 에너지쉼표 제도를 소개하고 참여 방법과 생활 속 전력 절감 실천 방안을 안내하는 홍보 행사를 진행했다. 공사는 앞으로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참여를 확대하는 한편 공동주택에서 실천할 수 있는 에너지 절감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 정명섭 대구도시개발공사 사장은 “이번 에너지쉼표 공동주택 인증 AA등급 취득은 입주민들의 자발적인 에너지 절약 실천과 적극적인 참여가 만들어낸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ESG 경영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탄소중립을 선도하는 친환경 공공주택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31 11:13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여행경비의 절반을 지역사랑상품권으로 돌려주는 파격적인 관광 지원사업을 통해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나선다. 영천시는 인구감소지역의 생활인구를 늘리고 관광객의 지역 내 소비를 확대하기 위해 '반값에 반하다, 영천' 사업을 추진한다고2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6년 9월부터 11월까지 영천을 방문하는 내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일정 요건을 충족하면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환급해 주는 방식이다. 지원 대상은 영천시 이외 지역에 주소를 둔 내국인 관광객이다. 지원 한도는 개인의 경우 최대 10만 원이며, 2인 이상 팀은 최대 20만 원까지 받을 수 있다. 19~34세 청년 관광객은 최대 14만 원, 최대 5명까지 인정되는 가족 단위 관광객은 최대 50만 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여행 형태와 대상에 따라 혜택을 차등화했다. 다만 인접지역 주민과 외국인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경산시와 청도군, 경주시, 포항시, 청송군을 비롯해 대구광역시 군위군에 주소를 둔 주민은 이번 사업에 참여할 수 없다. 반값여행 혜택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전에 반드시 사전 신청 절차를 거쳐야 한다. 참여 희망자는 여행일 7일 전까지 신청하고 실제 여행 기간 영천시가 지정한 관광지 가운데 2곳 이상을 방문해야 한다. 여행경비 결제 방식도 확인해야 한다.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 또는 본인 명의의 신용카드로 여행경비를 결제해야 하며, 여행을 마친 뒤 7일 이내에 관련 절차에 따라 환급을 신청하면 된다. 지원 요건을 충족한 관광객에게는 인정된 여행경비의 50%를 모바일 영천사랑상품권으로 돌려준다. 영천시는 현금이 아닌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여행비 일부를 환급함으로써 지원금이 다시 지역 내 소비로 이어지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관광객 입장에서는 여행비 부담을 절반가량 줄일 수 있고, 지역에서는 관광지 방문과 숙박.음식점 등의 소비 증가를 기대할 수 있어 관광 활성화와 지역경제 선순환이라는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노린다는 전략이다. 특히 단순히 관광지를 방문하고 돌아가는 당일 관광에서 벗어나 숙박과 음식, 체험 등을 결합한 체류형 관광을 유도해 인구감소지역의 새로운 활력으로 주목받는 '생활인구'를 확대하는 데도 힘을 쏟을 계획이다. 영천시는 이번 사업을 계기로 지역의 관광자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한편 관광객들의 소비가 전통시장과 음식점, 숙박업소 등 지역 상권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업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병삼 영천시장은 “반값여행을 통해 관광객의 여행 부담은 낮추고 지역 내 소비는 높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영천의 다양한 관광자원과 지역 상권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업 신청과 세부 내용은 영천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와 '영천반값여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영천반값여행 고객센터(1660-1745)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북구청이 민원인의 폭언·폭행 등 특이민원으로부터 공무원과 방문 민원인을 보호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으로 실전형 대응훈련을 실시했다. 대구 북구청은 지난 24일 구청 종합민원실에서 북부경찰서 노원지구대와 합동으로 '특이민원 발생대비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민원 업무 처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언과 폭행 등 비상상황에 신속하게 대응해 민원 담당 공무원을 보호하고, 민원실을 이용하는 다른 주민들에게 발생할 수 있는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실제 상황 발생 시 현장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사전에 편성된 비상대응반별 임무와 역할을 점검하고 경찰과의 신속한 협조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를 확인하는 데 중점을 뒀다. 훈련은 민원인이 민원 처리 과정에서 폭언을 하는 상황을 가정해 실제 상황에 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각 임무반은 행정안전부 '공직자 민원 응대 매뉴얼'을 참고해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수행하며 현장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 훈련은 △폭언·폭행 발생 △민원인 진정 요청 △공무 방해 상황 녹화 및 퇴거·출입 제한 안내 △비상벨 호출 및 경찰 출동 △피해 공무원 격리 △가해 민원인 제지 및 경찰 인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폭언 상황이 발생한 초기 단계에서는 민원인을 진정시키고 상황이 악화되는 것을 방지하는 데 주력했으며, 폭언 등이 계속될 경우 관련 상황을 녹화하고 퇴거와 출입 제한 조치를 안내하는 등 단계별 대응 절차를 숙달했다. 상황이 통제하기 어려운 단계에 이르자 비상벨을 통해 경찰에 도움을 요청하고 피해 공무원을 현장에서 신속하게 분리해 추가 피해를 예방하는 훈련도 실시했다. 이어 출동한 경찰과 협조해 가해 민원인을 제지하고 인계하는 과정까지 실제 상황처럼 진행하며 구청과 경찰 간 현장 대응체계를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북구청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특이민원 발생 시 직원들이 각자의 역할과 대응 절차를 정확하게 숙지하고 비상상황에서도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민원 담당 공무원뿐만 아니라 민원실을 찾은 주민들의 안전까지 확보할 수 있도록 특이민원 대응체계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안전한 민원환경 조성에 힘쓸 방침이다. 이근수 대구 북구청장은 “최근 증가하고 있는 행정 수요와 더불어 민원의 폭언·폭행 등으로 인한 민원 담당 공무원의 고충 또한 급증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철저한 대응훈련을 통해 공무원과 구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안전한 민원실 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 수성구 대표 캐릭터 '뚜비'가 170만 명의 팬층을 보유한 롯데홈쇼핑의 인기 캐릭터 '벨리곰'과 손을 잡고 지역을 넘어 더 넓은 시장으로 활동 영역을 확대한다. 대구 수성구는 지난 24일 롯데홈쇼핑 영등포 본사에서 롯데홈쇼핑과 캐릭터 지식재산(IP)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수성구의 대표 캐릭터 '뚜비'와 롯데홈쇼핑 대표 캐릭터 '벨리곰'의 지식재산과 콘텐츠 경쟁력을 결합해 새로운 상품과 콘텐츠를 발굴하고 지역기업 및 소상공인의 판로를 확대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뚜비·벨리곰을 활용한 상품 및 콘텐츠 개발과 사용 허가 사업 △지역 브랜드 상품 발굴 △지역기업·소상공인 판로 확대 △축제와 임시 매장 등을 활용한 공동 홍보 △환경·나눔을 연계한 ESG(환경·사회·투명경영) 활동 등을 공동 추진한다. 특히 단순한 캐릭터 간 협업을 넘어 수성구 지역기업의 상품과 롯데홈쇼핑의 콘텐츠·유통 역량을 연결해 실질적인 지역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수성구는 그동안 지역 대표 생태자원인 망월지 두꺼비를 모티브로 개발한 '뚜비'를 문화와 환경, 관광, 지역경제를 연결하는 도시 대표 지식재산으로 집중 육성해 왔다. 뚜비를 활용한 상품화 성과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 2024년 6월 기념품 판매를 시작한 이후 현재까지 50종 이상의 상품을 개발했다. 기념품 누적 판매액은 2억3천만 원, 지역 공예품 판매액은 7천만 원으로 모두 3억 원의 판매 실적을 기록했다. 특히 캐릭터 상품 제작 과정에 지역 공예작가를 비롯해 수성지역자활센터, 수성시니어클럽, 수성여성클럽 등이 참여하면서 캐릭터 상품 소비가 지역의 일자리와 주민 소득으로 다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도 구축했다. '환경보안관'이라는 뚜비만의 정체성을 활용한 공익 활동도 이어지고 있다.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환경교육과 다양한 ESG 캠페인을 펼치며 단순한 관광 캐릭터를 넘어 환경의 가치를 알리는 콘텐츠로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문화 콘텐츠로서 경쟁력도 인정받았다. 뚜비는 문화체육관광부의 '2025 우수문화상품 K-Ribbon' 캐릭터 분야에 선정됐다. 유통과 활동 무대도 수성구를 넘어 국내외로 확대되고 있다. 이월드에 지역 외 첫 상설 판매거점을 확보했으며 홍콩 대리점 계약을 시작으로 일본과 대만 등 아시아 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수성구와 롯데홈쇼핑의 첫 공동사업은 수성못을 무대로 펼쳐진다. 양 기관은 '2026 수성빛예술제'에서 뚜비와 벨리곰을 함께 활용한 공동 콘텐츠를 선보일 예정이다. 인기 캐릭터 간 협업을 통해 수성못과 축제에 새로운 볼거리를 더하고 방문객 유입 효과도 높인다는 구상이다. 이를 시작으로 지역기업과 연계한 공동상품 개발은 물론 유통과 판로 확대 등으로 협력 분야를 단계적으로 넓혀갈 계획이다. 수성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에서 성장한 캐릭터 IP가 대형 유통기업의 콘텐츠 및 유통망과 결합하면서 지역기업과 소상공인의 상품을 새로운 소비자와 연결하는 상생 모델로 발전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이번 협약은 지역에서 성장한 캐릭터가 기업의 콘텐츠·유통 역량과 만나 지역경제의 새로운 가능성을 만드는 출발점"이라며 “뚜비를 통해 수성구의 문화와 관광은 물론 지역기업의 좋은 상품까지 더 넓은 시장과 연결되는 상생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시장 상인들의 작은 관심과 신고가 위기에 놓인 고령 주민을 구하는 복지안전망으로 이어졌다. 대구 남구청이 인지기능 저하와 자기방임으로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던 주민을 발견하고 민.관 협력을 통해 치료부터 생계, 주거환경 개선, 퇴원 후 돌봄까지 지원하는 통합사례관리에 나섰다. 대구 남구는 최근 시장에서 노점을 운영하며 인지기능 저하와 자기방임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고령의 위기 주민을 발견해 민.관 협력 통합사례관리를 통해 치료와 각종 복지서비스를 긴급 연계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사례는 복지기관이나 행정기관이 아닌 이웃들의 세심한 관심에서 시작됐다. 시장 주변에서 일하던 요구르트 판매원과 구두가게.과일가게 사장 등이 대상자의 어려운 상황을 발견하고 외면하지 않았다. 이들은 빵과 우유 등을 챙겨주며 대상자를 살피는 한편 동 행정복지센터에 상황을 알려 도움을 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합사례관리사는 즉시 현장을 확인하고 지원에 나섰다. 사례관리사는 일주일 동안 매일 죽을 전달하며 대상자가 병원 진료를 받고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 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설득했다. 하지만 오랜 정신건강 문제와 가족관계 단절 등이 복합적으로 얽혀 있어 개별적인 접근만으로는 문제 해결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했다. 남구는 해당 가구를 '고난도 사례관리 대상자'로 선정하고 정신건강과 의료.경찰.복지.자활기관 등이 참여하는 협력체계를 구축해 본격적인 지원에 들어갔다. 남구정신건강복지센터와 경찰은 대상자의 정신건강 상태를 평가한 뒤 안전하게 의료기관으로 이송해 필요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했다. 경제적인 위기 해소를 위한 지원도 동시에 진행됐다. 구청과 동 행정복지센터는 기초생활보장 수급 신청을 지원하고 긴급생계비를 연계해 기본적인 생활을 유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열악했던 생활환경 개선에도 지역 복지기관들이 힘을 보탰다. 남구지역자활센터는 대상자의 거주지와 노점 주변에 쌓여 있던 쓰레기를 정리하고 청소해 보다 안전하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대명사회복지관은 대상자가 치료를 마치고 퇴원한 이후에도 식사 문제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식사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등 기관별 전문성을 활용한 역할 분담이 이뤄졌다. 남구는 이번 지원을 일회성 치료나 긴급지원으로 끝내지 않고 대상자가 기존 생활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일상을 이어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돌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퇴원 후 병원이나 시설이 아닌 살던 곳에서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장기요양등급 판정 신청을 돕고, 대상자의 상황에 필요한 지역사회 서비스를 적극적으로 연계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사례는 주변 이웃의 관심과 신고가 행정의 통합사례관리로 연결되고, 다시 의료.복지.자활 등 관계기관의 협업으로 확대됐다는 점에서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의 중요성을 보여준 사례로 평가된다. 조재구 대구 남구청장은 “이번 사례는 이웃을 향한 시장 상인들의 따뜻한 신고와 통합사례관리를 통한 민·관 협력의 값진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문적인 통합사례관리를 바탕으로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견하고 신속한 복지서비스를 연계해 주민들이 지역사회 안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강은희 대구광역시교육감이 정부의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 움직임에 대해 교육현장의 특수성과 재정 수요를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현행 교부금 체계를 유지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강 교육감은 25일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 기자회견 직후 백브리핑을 통해 지방교육재정교부금 개편안에 대한 깊은 우려를 표명했다. 강 교육감은 학생 수 등 단순한 양적 지표를 중심으로 교육재정을 판단할 경우 교육현장에서 실제 필요한 다양한 재정 수요를 제대로 반영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특히 미래교육 환경 구축과 학생 맞춤형 교육 확대 등 교육의 질적 성장을 위한 투자가 지속돼야 하는 상황에서 지방교육재정교부금 축소가 교육여건 개선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 강 교육감은 “현장의 복합적인 교육 여건과 특수성을 도외시한 채 단순한 양적 통계와 기계적 잣대로만 계산해 교부금을 축소하겠다는 이번 개편안은 우리 미래 세대를 어떻게 올바르게 교육하고 성장시켜야 하는지에 대한 근본적인 고민을 완전히 간과한 처사"라고 지적했다. 교육현장에서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인건비와 물가 상승에 따른 재정부담도 언급했다. 강 교육감은 “경상성장률이 5% 수준이라 하더라도 매년 필연적으로 인상되는 인건비와 가파른 물가 상승분을 감당하기에는 역부족인 것이 교육 현장의 현실"이라고 말했다. 학생 수 감소가 곧바로 교육재정 수요 감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점도 이번 입장의 핵심이다. 학교와 교육시설을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한 기본적인 비용이 필요한 데다 학생 개개인의 특성과 교육 수요에 맞춘 교육환경 조성, 미래교육을 위한 투자 등 교육의 질을 높이기 위한 재정 수요가 지속되고 있다는 것이다. 대구시교육청은 학생 맞춤형 교육과 미래교육 환경을 안정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는 예측 가능한 교육재정 기반이 뒷받침돼야 한다는 입장이다. 특히 교육재정의 변화는 개별 교육청의 사업 조정에 그치는 문제가 아니라 학교 교육과정 운영과 교육환경 개선 등 학생들에게 직접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만큼 충분한 현장 의견 수렴과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고 보고 있다. 강 교육감은 “아이들의 미래와 교육의 질적 성장을 가로막는 이번 개편안 추진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며 “학생 맞춤형 미래교육 환경을 지속해서 조성해 나가기 위해 현행 교부금 체계는 반드시 유지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iM뱅크가 인공지능(AI)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금융·공공서비스 아이디어 발굴에 나선다. iM뱅크는 공공가치 실현과 디지털 금융 혁신을 결합한 '2026 AI Blockchain Challenge in Daegu' 경진대회를 개최하고, AI·블록체인 기반 시민 체감형 금융·공공서비스 아이디어를 공모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iM뱅크가 주최하고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이 공동 주관하며 대구광역시가 후원한다. 대구 시민의 편의를 높이는 공공서비스와 공공 편의·혁신을 위한 금융서비스 분야에서 AI와 블록체인, 데이터 기반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것이 핵심이다. 참가 자격에는 지역 제한을 두지 않았다.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거주 지역과 관계없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최대 4명으로 팀을 구성해 참가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는 오는 9월 20일까지 경진대회 공식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으로 신청서와 제안요약서, 프로토타입 또는 구현·시연 영상을 제출하면 된다. 공모 분야는 △포용금융·디지털 격차 해소 △금융 소외계층을 위한 서비스 △소상공인·골목상권 디지털 금융 △시민 일상금융·생활 밀착 서비스 △블록체인 기반 신뢰 인프라 등 5개 분야다. 이 밖에도 대구 시민이 실생활에서 효과를 체감할 수 있는 아이디어라면 자유주제로 제안할 수 있다. 구체적으로 시니어와 외국인, 장애인 등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한 금융 보조 AI를 비롯해 전통시장 소상공인을 위한 매출·정산·세무 AI 도우미, 블록체인을 활용한 마이데이터 안전 공유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안될 수 있다. 경진대회는 온라인 참가 접수와 서류평가, 본선 진출자 멘토링, 본선 발표 및 시상 순으로 진행된다. 9월 20일까지 참가 접수와 결과물 제출을 마감한 뒤 23일 서류평가를 거쳐 본선에 진출할 10개 팀을 선정한다. 본선 진출팀을 대상으로 한 전문가 멘토링은 9월 28일 대구 DIP 태양홀에서 열린다. AI와 블록체인, 창업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사업성과 기술적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최종 본선 무대와 시상식은 10월 22일 대구 엑스코(EXCO)에서 개최된다. 특히 본선은 연간 10만 명 이상이 방문하는 대구 대표 미래산업 박람회인 '미래혁신기술박람회(FIX 2026)' 현장에서 진행된다. 이에 따라 본선 진출팀들은 국내외 기업 관계자와 관람객 앞에서 자신들의 아이디어와 기술을 직접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된다. 시상 규모는 총 4개 팀, 총상금 1천400만 원이다. 대상 수상팀에는 iM뱅크 은행장상과 상금 500만 원이 수여된다. 특히 대상과 최우수상 수상팀에는 iM뱅크 공개채용 지원 시 우대 혜택도 제공해 경진대회 성과가 청년 인재 발굴과 취업 기회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iM뱅크 관계자는 “지역 시민 삶의 질을 높이고 금융산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여는 창의적 아이디어를 발굴하고자 마련된 경진대회에 많은 분들의 관심을 바란다"며 “iM뱅크는 공공 신뢰 위에 디지털 금융의 미래를 함께 그려 나갈 분들과 고객 편의를 높이는 다양한 미래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경진대회 세부 일정과 참가 방법 등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는 운영사무국을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5 15:14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경주=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주지역에서 올해 첫 벼베기가 시작되면서 본격적인 햅쌀 출하의 막이 올랐다. 경주시는 24일 서악동 일원에서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 주관으로 '2026년 첫 벼베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과 최준식 경주농협 조합장,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원 등 80여 명이 참석했다. 주 시장은 직접 콤바인을 운전해 벼를 수확하며 농업인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첫 수확 품종은 조생종인 '해담벼'다. 지난 4월 21일 모내기를 한 뒤 약 4개월 만에 수확에 들어갔다. 해담벼는 쓰러짐과 도열병 등 병해에 비교적 강하고 밥맛이 우수한 품종으로 알려져 있다. 경주농협특수미쌀작목회에는 33개 농가가 참여해 125㏊에서 해담벼를 재배하고 있다. 올해 예상 생산량은 벼 기준 500톤, 쌀 기준 약 400톤으로 생산된 벼는 경주농협을 통해 출하될 예정이다. 경주시는 조생종 벼의 안정적인 생산과 햅쌀 조기 출하를 돕기 위해 올해 4천만원을 지원했다. 지원금은 종자와 비료, 방제비, 영농자재 등에 투입됐다. 이는 2023년 첫 벼베기 행사 당시 농업인들의 건의를 반영한 것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무더위 속에서도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 온 농업인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농가의 경영 부담을 덜고 경주 쌀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생산 기반 강화와 판로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영천=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영천시가 오는 2027년부터 2030년까지 향후 4년간 지역 복지정책의 방향을 담을 중장기 청사진 마련에 본격 나섰다. 영천시는 24일 영천상공회의소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민간 복지분야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TF팀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경과보고회'를 개최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관련 법률에 따라 4년마다 수립하는 법정계획이다. 지역의 복지 여건과 주민 욕구, 인적·물적 자원을 종합적으로 분석해 지역사회보장 정책의 방향과 우선순위를 결정한다. 시는 내실 있는 계획 수립을 위해 지역사회보장조사와 주민 욕구 분석, 제5기 계획 평가, 관련 부서 협의 등을 진행해 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그동안의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제6기 계획의 정책 방향과 주요 과제를 집중 논의했다. 특히 복지.보건을 비롯해 교육·문화·주거·고용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지역 현안을 점검하고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세부 사업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시는 앞으로 주민 공고를 통한 의견수렴과 최종보고회를 거쳐 계획의 완성도를 높일 방침이다. 이후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심의와 시의회 보고 등의 절차를 거쳐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을 최종 확정한다. 영천시 관계자는 “제6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앞으로 4년간 영천시 복지정책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계획"이라며 “민간 전문가와 사업부서가 함께 지역의 복지 수요와 현장의 목소리를 충실히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복지체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경산=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경산시와 대구한의대학교는 24일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과 효율적인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의 성공적인 조성을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준공 후 기업지원관 내 컨벤션 시설과 회의장 등을 경산시가 주최.주관하는 각종 행사와 교육·세미나 등 공익적 목적으로 공동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글로컬대학 기업지원관 조성은 대구한의대학교가 교육부 '글로컬대학30'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사업으로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총사업비 400억 원을 투입해 대구한의대학교 삼성캠퍼스 내에 연면적 1만 5,693㎡, 지하 2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기업지원실 50실을 비롯해 컨벤션센터, 국제회의장, 연구실 등 산학연 협력을 위한 다양한 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양 기관은 기업지원관 조성을 계기로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고, 기업지원관 내 회의·컨벤션 시설을 공동 활용해 시설의 공공성과 활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변창훈 총장은 “지역기업과 대학, 관계기관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 거점으로 조성하고, 대학의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해 지역 발전에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조현일 경산시장은 “기업지원관이 지역기업의 성장과 산학연 협력을 이끄는 중심 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며 “이번 협약이 지역산업 발전은 물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칠곡=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경북 칠곡군이 웃음과 소통을 주제로 한 특별강연을 시작으로 2026년도 하반기 장수대학 운영에 들어갔다. 칠곡군 교육문화회관은 24일 장수대학 수강생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장수대학의 힘찬 출발을 알리는 특강을 진행했다. 이번 특강은 무더위에 지친 어르신들의 몸과 마음에 활력을 불어넣고 '웃음'을 통한 소통 방법을 익혀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생활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은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는 유머와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소통법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강연자는 재치 있는 화법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이야기로 참석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며 긍정적인 마음가짐이 건강과 활기찬 노후생활에 미치는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 참석자는 “하반기를 시원하게 웃으며 시작할 수 있어 즐거웠고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해지는 기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날 최근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노인학대 예방을 위해 경북남부노인보호전문기관의 노인학대 예방법과 신고 절차에 대한 교육도 함께 진행됐다. 올해 장수대학은 상반기 16주간 운영됐으며, 하반기에는 어르신들의 높은 참여와 성원에 힘입어 예년보다 한 주 앞당겨 개강해 모두 15주간 운영된다. 김재욱 칠곡군수는 “이번 특강이 어르신들의 활기찬 하반기 학업 생활에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건강 증진과 정서적 교감을 위한 다채롭고 유익한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대구=에너지경제신문 손중모기자 대구지역 5개 교육지원청이 2학기 개학을 맞아 유치원과 각급 학교의 급식 위생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한다. 대구시교육청 산하 동부.서부.남부.달성.군위교육지원청은 신학기 급식 재개에 따른 식중독을 예방하고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개학 대비 학교급식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점검은 대구지역 모든 유치원과 학교의 자체 점검과 교육지원청의 현장 점검을 병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현장 점검은 2식 이상 직영급식 학교와 최근 급식시설을 개선한 학교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곳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동부교육지원청은 이달 말까지 자체 점검과 함께 유치원 3곳, 학교 7곳을 현장 점검한다. 서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곳과 학교 5곳, 남부교육지원청은 유치원 3곳과 학교 7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달성교육지원청은 유치원 2곳과 학교 3곳 등 5곳을 점검하고, 군위교육지원청은 학교별 급식 개시 전 자체 점검을 마친 뒤 다음 달 11일까지 현장 점검을 이어갈 예정이다. 각 지원청 보건급식담당 공무원이 학교를 직접 방문해 표준 점검표에 따라 급식시설과 위생관리 실태를 살핀다. 주요 점검 사항은 급식시설·설비 소독계획 수립 및 이행 여부, 식재료 보관기준 준수와 식품보관실 청결 상태, 급식종사자 개인위생 및 위생교육 여부, 조리 작업 전 주요 확인 사항 등이다. 각 교육지원청은 점검 과정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하도록 하고, 시설.설비 보완이 필요한 학교에는 노후 급식기구 교체와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을 지원할 방침이다. 대구시교육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개학 초기 급식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 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일교차가 커지는 가을철 식중독 예방 등 학교급식 안전관리를 강화할 계획이다.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

2026-08-24 20:01 손중모 기자 jmson220@ekn.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