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05월 09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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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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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 산림내 불법행위 무관용 대응…사법처리 강행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산림훼손 최소화를 위한 산림내 불법 산지전용 및 입굴·채취 등 무분별한 산림훼손과 복구 지시 미이행 등 위법행위를 집중 단속하고 위법 시 예외 없이 관계법령에 따라 사범 처리한다고 9일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올해 8건을 적발해 입건 및 수사 중이다. 군은 앞으로도 산림특별사법경찰·청원산림보호직원 등으로 구성한 산림특별단속반(13명) 운영으로 산림내 불법행위를 집중 단속해 사각지대까지 강도 높은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 산림내 불법 산지전용으로 적발될 경우 '산지관리법'에 따라 보전산지의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0만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된다. 지형규 군 산림과장은 “산림내 위법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하고 적발된 불법행위에 대해서는 예외 없이 엄중 조치할 예정"이라며 “산림내 불법행위에 대한 인식확산과 근절을 위해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강릉시, 재난·재해 양수장비 전진배치

강릉=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릉시는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국지성 집중호우 등으로 침수지역 및 농작물 피해가 빈번히 발생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고 선제적 대응을 위해 양수(흡입·토출호스 포함)를 읍면동에 전진 배치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시는 지난 4월말부터 양수기 190대에 대하여 자체 점검하고 사전준비를 마무리하고 지난 3일까지 읍면동별로 수요조사를 해 8일부터 10일까지 출고를 한다. 양수기 출고 시 읍면동 담당직원에게 작동 원리와 사용법을 교육하여 수해 발생 시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작동법 동영상은 QR코드를 자체 제작하여 양수기에 부착함으로써 스마트폰을 보유한 농업인은 언제·어디서나 사용할 수 있다. 강릉시는 출고한 양수기 외에 농업기술센터 임대사업소 사천 본소, 남부지소, 서부지소, 옥계지소에서도 재해대책용 양수기를 다수 보유하고 있어 집중호우 발생 시 읍면동이 추가로 요청하면 수시로 출고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원주시,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 진출 지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재)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베트남 타이빈성이 8일 의료산업 글로벌시장 확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원주시의 주력 사업 중 하나인 의료기기 업체의 현지시장 진출을 위한 수출지원을 추진해 각 기관의 경쟁력 강화와 의료산업의 글로벌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의료기기 분야 양국의 규제 및 보건정책·제도 공유, 교역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사업 기획 및 자문 등 베트남 시장 진출 및 수출 촉진을 위한 상호 협력 사항이 담겨 있다. 아시아 태평양 지역에서 8번째로 큰 규모의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은 베트남 시장 진출에 대한 국내 기업들의 수요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원주시와 원주테크노밸리는 9일부터 12일까지 4일간 하노이(Friendship Cultural Palace)에서 열리는 베트남 최대 규모의 종합의료박람회 '제31회 Vietnam Medi-Pharm 2024'에 참가해 첫 강원공동관을 운영한다. 6개 부스, 54㎡ 규모로 조성되는 강원공동관은 도내 의료기기 제조기업 6개사(메딕콘, 태연메디칼, 리스템, 에이치비오티메디칼, 유니스파테크, 비엔비테크)가 참여해 현지 바이어와 참관객들에게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주시 대표단은 전시회 첫날인 9일 강원공동관을 방문해 전시회 참가기업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해외 판로 확대 방안을 논의한다. 김태훈 부시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원주시 의료기기 기업의 우수제품이 동남아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강원 경제발전에서 주축을 담당하는 첨단산업의 성장과 의료기기 기업들의 해외 판로개척을 위해 관련 지원사업을 확대해 가겠다"고 전했다. ess003@ekn.kr

춘천 술 페스타, 사전행사 막 올라…5개월간 열려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을 대표하는 술 페스타가 이달부터 5개월간 사전행사를 진행한다. 올해로 4회째를 맞는 춘천 술페스타는 전통주에 대한 가치 확산과 춘천을 대한민국 전통주의 중심지로 만드는 자리다. 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사전행사로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서울국제관광전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서울국제관광전을 찾은 방문객들에게 춘천 관내 양조장의 전통주를 홍보하고 나아가 본 행사로까지 관심이 이어질 수 있도록 전통주 시음 및 홍보, 판매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춘천 술페스타 사전행사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9월까지 5개월간 펼쳐진다. 이 기간 '서울 성수동 반짝매장(팝업스토어), 세계 주류마켓 숍인숍(한 지붕 두 상점) 입점, 춘천마임축제, 춘천닭갈비막국수축제, 강원-춘천세계태권도문화축제 등 지역 축제 연계 미니 술 페스타, 삐에노 탐방(양조장 탐방)' 등 다양한 주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춘천술페스타 본 행사는 9월 6일부터 7일까지 춘천에서 전통주 중심도시, '우리 술'을 전국으로라는 주제로 열린다. 이성휘 시 식품산업과장은 “2024 춘천 술페스타는 어른과 아이, 연인과 가족 등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며 “앞으로 춘천시 전통주에 대한 가치 확산을 통해 지역 내 쌀 소비량을 증진, 더불어 농가소득 또한 증대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 지원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소규모 사업장에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2022년 5월 대기환경보전법 개정으로 대기배출시설 신고사업장(4·5종)은 사물인터넷(IoT) 측정기기 부착이 의무화됨에 따라 소규모 사업장의 경제적 부담 경감과 미세먼지 저감 등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마련했다. 군은 국비 65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1억3000만원을 투자해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의무 대상 사업장 29개소에 설치비용 90%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운영 여부를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측정자료는 한국환경공단'소규모대기배출시설관리시스템'으로 전송·관리된다. 대기환경보전법 개정 이후 가동개시 신고 5종 사업장은 2024년 6월30일까지, 개정 이전 가동개시 신고 4·5종 사업장은 2025년 6월30일까지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설치가 의무화된 만큼 소규모 사업장 사물인터넷 측정기기 부착 지원사업 신청 시 신속한 현장조사 및 심사, 보조금 지급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이덕종 군 환경과장은 “소규모 사업장에 대한 배출시설 및 방지시설 적정 가동 여부를 확인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자율적인 환경관리 역량을 제고하고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을 강화해 쾌적한 대기 환경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군,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로미지안 가든 등 3곳 재지정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웰니스 관광도시 정선군은 한국관광공사에서 선정하는 2024~2025 우수 웰니스 관광지에 파크로쉬 리조트앤웰니스, 하이원 HAO, 로미지안 가든 3곳이 재지정됐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지난해 올해의 웰니스 관광도시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3곳 재지정에 힘입어 브랜드 가치를 입증했다. '힐링·명상' 분야에 지정된 로미지안 가든은 '정선의 알프스'라 불리는 가리왕산 하봉에 33만㎡ 규모로 조성돼 있다. 삶에 대한 성찰과 명상을 주 테마로 싱잉볼 사운드 테라피, 별빛 요가등 그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스테이' 분야 지정된 파크로쉬 리조트 앤 웰니스가 위치한 마을의 이름은 숙암(宿岩)리로 삼한 시대, 맥국의 갈왕이 전쟁을 피해 이곳 암반 위에서 숙면을 취했다 해 유래한 이름이다. 파크로쉬의 'roche' 역시 바위, 암반을 뜻하는 프랑스어다. 이름에 맞게 리조트에서 제공하는 모든 프로그램은 숙면을 통한 몸과 마음의 재충전에 초점을 둔다. '자연치유' 분야에 지정된 하이원 리조트의 HAO 센터의 HAO는 'High1 Activity Organizer'의 줄임말로 하이원 리조트의 액티비티 가이드 역할을 한다. 고객들이 리조트에 머무르는 동안 즐길 수 있는 트레킹, 요가, 명상 등 다양한 체험 활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김영환 정선군청 관광과장은“이번 우수 웰니스 관광지 재지정을 계기로, 몸과 마음의 휴식을 위해 국내외 관광객들이 정선을 많이 찾기를 기대하며, 웰니스 관광 도시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 등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원주 만두축제 붐업 조성…2차 포럼 개최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는 '원주 만두축제 원도심 문화관광 융합생태계 구축'을 주제로 8일 중앙청소년문화의집에서 만두축제 2차 포럼을 개최했다. 이날 손신욱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박사의 주제강연과 함께 전영록 안동대학교 교수, 유영심 강원연구원 박사, 오원집 원주투데이 대표, 이재형 상지대학교 교수, 이미정 맘스홀릭 대표가 토론에 참여했다. 원주시에 따르면 포럼은 축제의 로코노미 생태계 구축 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달 17일 '원주만두축제 생산과 시민참여 구조'를 주제로 1차 포럼에 이어 오는 29일 '원주 만두축제와 K-FOOD 페스티벌 도시 원주'를 주제로 3차 포럼이 열릴 예정이다. 박명옥 시 경제진흥과장은 “원주 만두축제 포럼을 통해 나온 전문"며 “상인 소득증대 및 지역경제를 더욱 활성화하고 음식·문화·관광이 융합된 축제로 도약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 SFTS 첫 환자 발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에서 7일 도내 처음 중증열성혈서판감소증후군(이하 SFTS) 환자가 발생했다. 강원특별자치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도내 거주하는 80대 남성 A시는 지난 1일 근육통과 구토, 의식저하 등 증상으로 도내 의료기관에 입원해 검사한 결과 7일 SFTS 양성 판정을 받았다. 지난 4월 23일 경상북도 상주에서 전국 첫 SFTS 환자가 발생했으며 26일 제주, 강원도는 전국에서 세 번째 SFTS 환자가 발생했다. 4월~11월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한 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SFTS는 고열, 오심, 설사, 식욕부진 등의 증상을 보이는 감염병이다. 최근 5년간(2019~2023년) 도내에서 총 133명의 SFTS 환자가 발생했고 25명이 사망하는 등 18.8%의 치명률을 보였다. 지난해 강원도의 환자 발생률은 1.83명으로 전국(0.39명)보다 4.7배 많았다. 신인철 보건환경연구원장은 “SFTS는 진드기에 물리지 않도록 예방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라며 “야외활동 시에는 예방수칙을 지키고 2주 이내에 고열, 구토 등 소화기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의료기관에서 진료받을 것"을 당부했다. ess003@ekn.kr

강원자치도, K-컬처에 빠진 20~30대 일본관광객 유치 공략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특별자치도와 기초지자체가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일본 도쿄 빅사이트에서 열리는 국제웰니스 투어리즘 엑스포에 참가해 일본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강원 웰니스 관광 홍보 세일즈에 나선다고 밝혔다. 강원자치도와 한국관광공사 공동으로 추진하는 이번 홍보 세일즈에는 도와 문체부 웰니스 클러스터 사업지로 선정된 원주시, 정선군 및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이 공동으로 참가해 일본 시장 공략을 위해 다양한 홍보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한국관광공사에 따르면 2023년 일본관광객이 가장 많이 한국을 방문한 것으로 조사된 만큼, 'K-컬처의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일본 20~30대 젊은층이 최근 국제관광 회복세를 주도하고 있다고 판단해 이들을 대상으로 강원자치도의 우수한 웰니스·숨겨진 관광지, 먹거리 등을 적극적으로 홍보한다. 특히 강원자치도에서는 일본 웰니스 시장 공략을 위해 MZ세대를 주 타깃으로 하는 일본의 HIS여행사와 시니어 및 가족 관광객을 주 고객으로 하는 요미우리여행사를 웰니스 파트너 여행사로 지정해 본격적으로 일본관광객을 유치할 예정이다. 또 국제웰니스 투어리즘엑스포에서는 사상체질과 컬러테라피 검사 등 다양한 체험존 운영을 통해 강원 웰니스 관광과 한류, 동계 관광상품, 축제 등 다양한 강원관광 콘텐츠도 집중 소개한다. 더불어 강원관광 세일즈 대표단과 일본 여행업계 간 비즈니스 교류를 통해 체류형 강원관광상품 개발도 적극 유도할 계획이다. 김성림 도 관광정책과장은 “이번 '일본 국제웰니스 엑스포' 참가를 통해 강원관광의 매력을 보다 많은 일본관광객들에게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웰니스 관광 상품소개로 일본관광객 유치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원주시-충주시, 동주도시 상생 발전 ‘고향사랑기부제’ 응원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와 충주시가 동주(同州)도시로서의 상생발전과 고향사랑 기부제 활성화를 위해 상호 기부활동에 나섰다. 8일 원주시에 따르면 양 지자체 소속 공무원 각 30명씩 총 60명이 참여해 지난 한달간 진행한 상호 기부한 금액은 각각 300만원이다. 양 지자체는 고향사랑기부제 2년차를 맞아 동주도시로서 서로를 응원하기 위해 힘을 보탰으며 향후 고향사랑기부제 홍보활동 뿐만 아니라 업무협업 등 상호 발전을 위해서도 적극 나설 예정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고향사랑 기부제의 정착을 위해 자발적으로 기부에 동참한 직원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이번 기부가 인접 지역의 상생발전에 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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