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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원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남상원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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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거운 패딩 들고 비행기 타지 마세요!” 인천공항 ‘크린업에어’, 24시간 외투보관 서비스로 ‘가벼운 출국’ 지원

겨울철 두꺼운 패딩과 롱코트는 여행객의 이동을 불편하게 만드는 대표적인 짐이다. 하지만 이제 무거운 외투를 들고 비행기에 오를 필요가 없다. 인천국제공항 제1·2여객터미널에 운영 중인 크린업에어가 출국부터 귀국까지 고객의 '가벼운 여행'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 인천공항 1·2터미널 어디서나 간편하게 맡기고 찾는다 크린업에어 제1여객터미널점은 12번 출입구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찾을 수 있다. 제2여객터미널점은 5번 출입구에서 지하 1층으로 내려가면 바로 이용할 수 있다. 두 지점 모두 공항 내 공식 운영 시설로 신뢰도가 높으며, 접근성이 좋아 여행객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1터미널점은 겨울 성수기 동안 24시간 운영되며, 제2터미널점은 현재 오전 6시~오후 10시까지 운영 중이지만, 2026년 1월 1일부터 24시간 운영 체제로 전환될 예정이다. 예약 없이 현장에서 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절차도 매우 간단하다. 출국 시 외투를 맡기고 귀국 후 보관증을 제시하기만 하면 신속하게 외투를 찾아갈 수 있어 편리하다. ■ 합리적인 요금 + 제휴 항공사 무료·할인 혜택 크린업에어의 외투 보관 요금은 여행자들이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수준이다. 기본 3박 4일 10,000원이며, 하루 연장 시 2,500원 추가된다. 또한 제휴 항공사를 이용하는 승객은 특별한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제1터미널 아시아나항공 탑승객은 외투 5일 무료보관되며, 제2터미널 진에어 탑승객은 특별 할인이 적용된다. 겨울철 따뜻한 여행지로 향하는 여행객들에게 외투는 출국 시에는 불필요한 짐이지만, 귀국 시에는 반드시 필요한 방한 아이템이다. 크린업에어는 이러한 현실적인 불편을 덜어주는 공항 속 '맞춤형 서비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 이용객 만족도 높아… “가벼운 여행이 이렇게 편한 줄 몰랐다" 이용객들은 “무거운 패딩 없이 비행하니 여행 시작부터 너무 편했다", “귀국하자마자 바로 외투를 찾을 수 있어 추위 걱정 없이 집으로 돌아왔다" 등 긍정적인 후기를 전하며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다. 크린업에어를 운영하는 HSP리테일 한은정 대표는 “여행의 시작과 끝이 설렘으로 채워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며, “크린업에어는 무거운 외투를 대신 지키고, 여행자는 더 가볍게 떠나면 된다. '가벼운 시작'이 곧 더 즐거운 여행"이라고 말했다. 크린업에어는 단순한 외투보관 서비스를 넘어 여행객에게 '편안함과 여유'를 제공하는 여행 파트너로 자리잡고 있다. 겨울철 해외여행을 준비 중이라면, 인천공항에서의 첫걸음부터 마지막 순간까지 크린업에어와 함께 더욱 가볍고 쾌적한 여정을 즐겨보자. 남상원 기자 swnam@ekn.kr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AI 기반 ‘원클릭 입사지원서 특강’ 성황리 개최

오산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재학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원클릭 입사지원서 특강'이 높은 참여와 호응을 얻으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취업 준비 과정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구직서류 작성 능력 향상을 목표로, 이론 강의와 AI 실습을 결합한 실전 중심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특강에서는 최신 AI 도구 'Gemini(제미나이)'를 활용한 입사지원서 실습이 큰 관심을 모았다. 학생들은 Gemini의 텍스트 분석 기능을 활용해 자신이 작성한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개선하고, 강점 도출, 문장 구성, 지원동기 작성 등 취업 핵심 요소를 즉시 보완할 수 있는 맞춤형 피드백을 실시간으로 제공받았다. 기계과 김○○ 학생은 “혼자 작성할 때는 막막했는데, AI 분석과 강사님 피드백을 함께 받으니 훨씬 쉽게 작성할 수 있었고 완성도도 높아졌다"고 소감을 전했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구직서류 작성 역량은 곧 취업 성공의 핵심 경쟁력"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AI 기반 실전형 취업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이 실제 채용 현장에서 요구되는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재학생과 졸업생을 대상으로 현직자 멘토링, 취업상담, 산업체 매칭면접, 직무체험 프로그램 등 폭넓은 취업 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청년들의 성공적인 사회 진출을 적극 돕고 있다. 남상원 기자 swnam@ekn.kr

국내 RWA(Real World Asset, 자산 담보형 코인)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데이터시티위마켓(대표 장진우)이 싱가포르 소재 글로벌 중대형 암호화폐 거래소 UZX(Global Ranking Top 30·CoinMarketCap 기준)와 자사가 발행한 'RWAHUB(알더블유에이허브)' 코인 상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UZX 거래소는 토큰 거버넌스 기능을 강화한 대표적 'Governance형 거래소'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 상장 계약은 RWAHUB 코인의 글로벌 유동성과 인지도를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평가된다. 장진우 대표는 이번 계약과 관련해 “RWA 시장은 유·무형 실체 자산을 기반으로 발행되는 토큰인 만큼, 실제 결제·유통 생태계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차세대 성장 시장"이라며, “스테이블코인 시장이 커질수록 이를 담보 기반으로 연동되는 RWA 토큰 시장은 가장 큰 수혜를 받는다. 두 자산은 대체가 아닌 보완적·병렬적 구조이며, 이를 이해하는 시장의 본격적 확대는 이미 현실화되고 있다."고 했다. 또한 그는 기존 암호화폐 시장의 문제인 과도한 변동성, 단기 매매세력(숏포지션) 중심의 시장, 예측 불가능한 정책 리스크 등으로 인한 투자자 조기 청산 피해를 언급하며, “RWA 코인은 실물·무형 자산이라는 펀더멘탈을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스테이블한 가치 기반을 가진다. 본질 가치가 명확한 만큼 투자자 보호 측면에서도 중요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이 발행한 RWAHUB는 부동산, 미술품, 보석·유물 등 실물 자산은 물론 기업 지적재산권(IP), K-스포츠, K-컬처 콘텐츠(음원·영상·언어·푸드 등) 등 무형자산까지 토큰화 대상 영역을 크게 확장하고 있는 것이 핵심 경쟁력으로 평가된다. 장 대표는 이에 대해 “전 세계는 이미 모든 유용 자산을 토큰화하는 '토큰 이코노미' 시대로 진입했다. RWAHUB는 실물·무형 자산을 아우르는 가장 앞선 RWA 플랫폼을 구축 중"이라고 설명했다. 장진우 대표는 RWA 산업 전망에 대해 “RWA 시장은 스테이블코인과 함께 빛의 속도로 확장될 것이다. 결국 경쟁력 있는 자산을 글로벌 플랫폼으로 흡수하는 기업만이 높은 시가총액을 유지할 수 있다"고 밝혔다. 데이터시티위마켓은 현재 중국·두바이·베트남·일본·인도·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태국 등 아시아 주요 국가에서 스마트팜, 소형 프라이빗 리조트, 프리미엄 부동산 등 지역 특화 고부가가치 RWA 자산 확보 전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회사는 “RWAHUB를 아시아를 대표하는 RWA 선도 기업으로 성장시키겠다"며 글로벌 시장 확대 계획을 공식화했다. 남상원 기자 swnam@ekn.kr

“공공 기본상가로 소상공인을 살리자…” 소상공인연합회, 전국 확대 촉구

700만 소상공인이 임대료 폭탄과 고금리·고물가·고임금의 3중고에 시달리며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린 가운데, 소상공인연합회(회장 송치영)가 경기도의 '공공임대상가' 모델을 전국으로 확대 도입해야 한다고 강력히 촉구하고 나섰다. 소상공인연합회 송치영 회장은 “하루하루 임대료에 짓눌리며 폐업을 고민하는 소상공인들에게 가장 절실한 건 지속 가능한 장사 공간"이라며, “현장에서는 정부의 각종 지원책에도 여전히 체감을 느끼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임시방편식 접근이 아닌, 공공정책 수단을 총동원한 선제적 조치만이 소상공인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라며, 경기도의 '공공임대상가 조례'(2022년 7월 시행)를 전국 확산의 모델로 삼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회장은 특히 “경기도 모델을 기반으로 이재명 정부의 정책 방향에 맞춰 명칭은 '공공 기본상가'로 변경하고, 정부와 지자체가 ▲빈 상가 ▲재개발·도시재생 지역 ▲신도시 ▲역세권 ▲재래시장 재건축 ▲슬럼화된 골목길 ▲지방공사 확보 상업시설 등을 활용해 소상공인에게 장기적이고 저렴한 임대 또는 분양 방식으로 공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소상공인연합회 부동산사업조합 코렉스 장재식 대표 역시 “임대료는 소상공인의 생존과 직결된 사안"이라며 “단기적 현금지원보다는 10년 이상 안심하고 장사할 수 있는 상업 공간을 국가가 기본권 차원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장 대표는 “장기적 임대 안정은 젠트리피케이션 방지와 지역 상권 보존, 나아가 내수경제 활성화로 이어지는 확실한 민생투자"라며, “상업 공간에도 '기본주택'과 같은 공공 개념을 도입하는 과감한 발상 전환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 회장은 “소상공인이 무너지면 대한민국 경제의 근간이 흔들린다"며 “정부와 국회는 더 이상 이들의 절규를 외면하지 말고, '공공 기본상가'와 같은 실효성 높은 정책을 신속히 추진해 희망의 기반을 마련해줘야 한다"며, “점포는 생계 그 자체이다. 임대료로부터 자유로운 '공공 기본상가'가 소상공인의 내일을 지키는 열쇠"라고 호소했다. 남상원 기자 swnam@ekn.kr

TBWA코리아, ‘시니어랩 연구 발표 세미나’ 개최…초고령사회 대응 위한 마케팅 인사이트 제시

글로벌 독립광고대행사 TBWA코리아(대표 이수원)가 한국광고주협회와 공동으로 오는 6월 10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시니어랩 연구 발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급속한 초고령사회 진입 속에서 시니어 소비자에 대한 체계적인 인사이트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통계청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65세 이상 고령인구는 이미 전체 인구의 20%를 넘어섰으며, 2036년에는 30%, 2050년에는 40%를 초과할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최근 조사에서는 시니어 세대의 70% 이상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콘텐츠를 소비하는 등 디지털 환경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TBWA코리아는 이러한 변화를 일찍이 주목하고, 2020년 12월부터 시니어 소비자에 대한 연구를 본격화해 왔다. 기존의 실버 세대와 차별화된 50~64세 소비층을 'A세대'로 새롭게 정의하고, 이들의 가치관과 소비행태를 분석한 리포트를 지속적으로 발표하며 국내 시니어 마케팅 분야를 선도하고 있다. '시니어 천만 명 시대, 이 시대의 시니어를 깊이 이해할 기회'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총 2개의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세션 '시니어의 욕구와 마케팅 인사이트'에서는 시니어의 7대 핵심 욕구를 기반으로 한 광고 메시지 테스트와 함께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사례가 공유된다. 두 번째 세션 '시니어의 디지털 라이프와 콘텐츠 인사이트'에서는 시니어의 콘텐츠 소비 및 제작 행태에 대한 심층 분석 결과가 발표될 예정이다. TBWA Senior Lab의 박혜진 팀장은 “시니어는 더 이상 수동적인 소비자가 아닌 강력한 경제력과 정보력을 지닌 적극적인 소비 주체"라며, “지속적인 연구와 마케팅 사례 적용을 통해 시니어 마케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세미나는 시니어 시장을 겨냥한 실전형 소비자 인사이트를 필요로 하는 브랜드 및 마케팅 실무자에게 유의미한 통찰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남상원 기자 swnam@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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