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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훈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김철훈 기자 입니다.
  • 유통중기부
  • kch0054@ekn.kr
50일간 수박 68만통 분량 소진…메가MGC커피, 수박 음료 280만잔 판매고

메가MGC커피가 꿀수박주스를 비롯한 여름 한정 수박 음료 3종으로 280만 잔의 판매고를 올리며 제로 슈가 제품 등과 함께 하절기 메뉴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메가MGC커피는 꿀수박주스와 수박 리치코코 슬러시 및 수박소르베 밀키 스무디 등 3종의 여름 시즌 메뉴 누적 판매량이 280만 잔을 돌파했다고 19일 밝혔다. 메가MGC커피 자체 분석에 따르면 해당 판매 기간 동안 제품 제조에 사용된 수박은 68만 통 분량이다. 해당 제품군은 4000원대 가격으로 운영되고 있다. 시럽 사용을 줄이고 수박을 100% 착즙한 원액에 실제 수박 원물을 첨가해 과일 당도와 식감을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메가MGC커피는 매장별 제조 매뉴얼을 균일화해 음료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로 칼로리 및 제로 슈가 기획 음료인 제로 레몬말차 아이스티를 출시해 하절기 메뉴 라인업을 운영 중이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기대하는 맛과 품질을 충족시키는 동시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즐길 수 있는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며 “앞으로도 계절별 제철 과일을 활용한 음료 개발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방문객 20%가 생망고 메뉴 찾았다…빕스, 한정 프로모션으로 객수 견인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지난 5월 21일부터 6월 14일까지 운영한 '생망고 페스티벌' 기간 동안 전체 방문객 수가 전년 동기 대비 3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은 빕스 매장에서 태국 현지 직송 생망고를 무제한으로 제공하는 생망고 페스티벌을 약 3주간 운영한 결과 이 같은 성과를 거뒀다고 19일 밝혔다. 해당 기간 진행한 고객 방문 동기 조사 결과 전체 방문객 중 20%가량이 망고 신메뉴를 맛보기 위해 빕스를 찾은 것으로 조사됐다. 냉동 망고가 아닌 생망고 원물을 제공하는 메뉴 구성이 객수 증가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관련 디지털 콘텐츠 수치와 세대별 방문객 데이터도 증가했다. 이번 행사 관련 디지털 콘텐츠의 총 조회수는 900만 회를 넘어섰다. 특히 2030세대 고객의 일평균 방문 횟수도 직전 동기간 대비 30%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생망고 페스티벌은 시즌성을 반영한 메뉴 전략이 실제 성과로 이어진 사례"라며 “앞으로도 매 시즌 트렌디한 메뉴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시즌 한정 행사 운영에 이어 빕스는 지난 15일 박은영 셰프와 협업한 여름 신메뉴 라인업을 새롭게 출시했다. 기존 빕스 시그니처 메뉴에 외부 셰프의 조리법을 접목한 메뉴를 비롯해 여름 계절감을 반영한 샐러드와 디저트 등의 품목으로 구성해 운영 중이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CJ푸드빌 뚜레쥬르, 과일 형태 디저트 ‘아그작’ 케이크 신제품 2종 출시

단단한 초콜릿 코팅 안에 부드러운 무스와 과육을 채워 넣은 뚜레쥬르의 직영점 한정 디저트 '아그작' 케이크가 레몬과 멜론 2종의 신제품 라인업을 확대했다. CJ푸드빌은 뚜레쥬르 직영 매장에서 한정 판매 중인 아그작 케이크 카테고리에 레몬과 멜론 플레이버 2종을 추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지난 3월 뚜레쥬르 본점에서 처음 선보인 아그작 케이크는 과일 형태의 단단한 초콜릿 코팅 안에 무스와 과육을 채워 넣은 디저트 제품이다. 겉면의 초콜릿을 베어 물 때 나는 소리를 제품명에 직관적으로 적용했으며 출시 이후 소셜미디어 등을 통해 소비자 인증 사진이 공유되며 준비 수량이 조기 소진되는 등 수요가 이어지고 있다. 기존 복숭아와 망고 및 피스타치오 맛으로 운영되던 해당 제품군에 지난 11일 레몬 퓨레를 넣은 '아그작 레몬'과 멜론 과육 및 크림을 조합한 '아그작 멜론' 2종이 추가됐다. 추가된 신제품 2종은 뚜레쥬르 본점에서 판매된다. 뚜레쥬르는 이 같은 특화 제품을 통해 본점의 테스트베드 역할을 강화할 계획이다. 직영 매장인 본점에서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을 가장 먼저 선보여 소비자 반응을 검증한 뒤 해당 성공 경험을 전국 가맹점 등 브랜드 전반으로 확산한다는 방침이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아그작 케이크는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디저트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뚜레쥬르의 기획력을 집약해 선보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맛과 품질을 기반으로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 선보여 다양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10년 옹기 숙성 원액 담았다…국순당여주명주, 증류소주 ‘려’ 박람회 출품

농업법인 국순당여주명주가 18일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서울국제주류&와인박람회에 참가해 옹기에서 장기 숙성한 고구마 증류소주 '려'를 선보인다. 국순당여주명주는 18일부터 20일까지 서울 강남구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에서 고구마 증류소주 '려 2013 본(本)'과 '려 2026 병오년 에디션'을 전시한다고 18일 밝혔다. 국순당여주명주는 전통주 기업 국순당과 여주 고구마 농가가 공동 출자해 설립한 농업법인이다. 고구마 증류소주 려는 조선시대 옛 문헌에 기록된 감저(고구마의 옛 이름)소주 제법을 기반으로 개발됐다. 수확 후 7일 이내의 여주산 고구마와 물 및 국순당이 배양한 누룩을 첨가해 제조한다. 여주 강천 지역에 위치한 증류소에서 동 재질의 단식 증류기를 활용해 상압증류 방식으로 증류액을 추출한다. 전시 품목 중 려 2013 본은 여주 고구마와 쌀을 원료로 2013년 첫 증류한 원액을 유약을 바르지 않은 옹기에서 10년간 숙성한 제품이다. 비냉각여과 방식을 적용해 제조했으며 2024년 한정품으로 판매된 이후 잔여 숙성 원액 물량을 고려해 추가 판매를 진행 중이다. 려 2026 병오년 에디션은 고구마 100%를 원료로 제조해 1000일 이상 옹기에서 숙성한 제품으로 붉은 말의 해인 병오년에 맞춰 브랜드명에 포함된 말의 시각적 이미지를 포장에 적용했다. 박람회 기간 동안 국순당여주명주는 관람객을 대상으로 시음 행사와 제품 판매를 진행하며 일정 금액 이상 구매 고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해당 제품군인 고구마 증류소주 려는 2022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대상과 2024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국순당여주명주는 농식품 상생협력 경연대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받았다. 국순당여주명주 관계자는 “여주산 고구마를 원료로 옛 문헌에 기록된 제법으로 빚고 옹기에서 숙성한 전통 증류소주 제품을 박람회 현장에서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 ‘식물성 크림치즈’ 신제품 2종 출시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코코넛 추출물과 치커리 식이섬유 등 식물성 원료만을 사용해 한국비건인증원 인증을 획득한 크림치즈 신제품 2종을 선보이고 관련 라인업을 4종으로 늘렸다. 유제품을 배제한 식물성 크림치즈 제품군의 매출이 전년 대비 114% 증가한 가운데 대상다이브스 복음자리가 딸기와 바질토마토를 활용한 신제품 2종을 추가 출시했다. 대상다이브스는 식물성 딸기 크림치즈와 식물성 바질토마토 크림치즈 2종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대상다이브스는 2024년 식물성 무화과 크림치즈와 식물성 블루베리 크림치즈를 출시한 바 있으며 이들 기존 제품의 2025년 합산 매출액은 전년 대비 약 114% 증가했다. 이에 신제품 2종을 추가해 총 4종의 식물성 크림치즈 제품군을 확보하게 됐다. 신제품 2종은 코코넛추출물과 치커리 식이섬유 등 식물성 원료를 사용해 제조됐으며 동물성 원료를 배제해 한국비건인증원의 비건 인증을 획득했다. 식물성 딸기 크림치즈는 국산 딸기로 만든 잼과 건조 크랜베리를 첨가했으며 식물성 바질토마토 크림치즈는 해바라기유와 마늘 및 발사믹식초에 마리네이드한 토마토와 바질을 활용했다. 해당 제품들은 냉장 보관 기준 12개월의 소비기한을 가지며 현재 복음자리 네이버 스마트스토어 등 온라인 채널에서 판매 중이다. 전혜미 대상다이브스 마케팅실장은 “유제품 섭취가 부담스럽거나 식단 관리 중인 소비자를 위해 식물성 크림치즈 신제품을 추가로 선보이며 제품 라인업을 강화했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한솔테크닉스, 윌테크놀러지 인수 완료…“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

한솔그룹 계열의 전기·전자소재 전문기업 한솔테크닉스가 반도체 검사 부품 전문기업 윌테크놀러지 인수를 완료했다. 한솔테크닉스는 윌테크놀러지 주식 611만 544주(1772억원)를 취득해 지분 83.37%를 확보하고 자회사 편입 절차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윌테크놀러지는 비메모리 시스템반도체 검사 공정에 사용되는 핵심 부품인 '프로브카드(Probe Card)'를 설계 및 제조하는 기업이다. 특히 스마트폰 메인칩(AP)과 이미지센서(CIS)용 프로브카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며 국내외 주요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다. 프로브카드는 반도체 칩의 전기적 특성과 불량 여부를 검사하는 핵심 부품으로, 반도체 미세공정 고도화에 따라 기술 중요성이 지속적으로 높아지고 있다. 또한 반도체 생산 과정에서 반복적으로 사용되는 소모성 부품이라는 점에서 안정적인 수요를 창출할 수 있다. 이번 윌테크놀러지 인수로 한솔테크닉스는 한솔아이원스, 에스아이머트리얼즈와 함께 반도체 장비와 소재, 검사 분야까지 아우르는 사업 경쟁력을 확보하게 됐다. 또한, 계열사간 기술 협력과 고객 네트워크 연계를 통해 다양한 시너지 효과도 기대하고 있다. 한솔테크닉스 관계자는 “이번 윌테크놀러지 인수는 반도체 사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전략적 투자"라며 “최근 AI 확산과 디지털 전환 가속화에 따라 반도체 시장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고 있는 만큼, 윌테크놀러지의 기술력과 시장 경쟁력을 바탕으로 반도체 사업 포트폴리오를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CJ푸드빌 빕스, 박은영 셰프 협업 여름 신메뉴 출시

여름철을 맞아 외식업계가 신제품으로 소비자 입맛을 공략하는 가운데 외부 전문가의 조리법을 자사 대표 메뉴에 접목하는 시도가 전개되고 있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가 유명 셰프와 협업해 기획한 여름 신메뉴 라인업을 정식 출시하며 계절 수요 대응에 나섰다. CJ푸드빌이 운영하는 빕스는 스타 셰프 박은영과 협업한 여름 신메뉴 'Catch the SUMMER TASTE'를 15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메뉴는 빕스의 시그니처 메뉴에 박 셰프의 조리법을 더해 기획됐다. 빕스는 박 셰프의 부캐릭터인 '에이미 팍(Amy Park)'을 내세워 특제 차슈 소스로 조리한 바비큐 립에 청귤 치미추리 소스를 더한 'Amy Park's 차슈 글레이즈드 바비큐 립'과 바나나 크림소스를 올린 'Amy Park's 바나나크림 프라이드 슈림프'를 주력으로 선보인다. 아귀살 튀김에 블랙빈 소스를 곁들인 'Amy Park's 블랙빈 몽크피쉬', 'Amy Park's 머스터드 치킨 샐러드'도 함께 출시된다. 셰프 협업 메뉴 외에도 여름 계절감을 반영한 자체 메뉴 라인업을 개편했다. '크러쉬드 큐컴버 샐러드', 천도복숭아를 활용한 '피치 리코타 샐러드', '상하이 바지락 파스타' 등 양식 메뉴를 비롯해 '아귀 콩나물 무국', '해초 바지락 초무침', 특제 강된장과 양배추찜 등 한식 코너 메뉴도 보강했다. 디저트 부문에서는 '피스타치오 초코 케이크', '망고 마스카포네 케이크', '트로피컬 코코넛 젤리 팝' 등을 제공한다. 공식 출시에 앞서 빕스는 지난 12일 빕스 VIP 및 예약 플랫폼 캐치테이블 고객 등을 초청해 '썸머 갈라 디너' 행사를 열고 박 셰프와의 메뉴 개발 과정을 소개하는 사전 시식 일정을 진행한 바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여름 시즌은 박은영 셰프와의 특별한 협업을 통해 빕스에서만 경험할 수 있는 선명한 여름의 맛을 완성했다"며 “지난 갈라 디너 행사를 통해 높은 기대와 호응을 확인한 만큼 올여름 고객들에게 만족감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선진, ‘서울푸드 2026’ 참가…내년 완공 육가공 3공장 라인업 선공개

외식 및 간편식(HMR) 시장 확대로 다양하고 안정적인 육가공 제품 공급에 대한 기업 간 거래(B2B) 채널의 수요가 늘어나는 가운데, 선진이 신규 공장 가동 계획과 국제 품평회 수상 성과를 앞세워 품질 입증에 나섰다. 선진이 최근 막을 내린 '2026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서울푸드 2026)'에 참가해 내년 완공을 앞둔 신규 육가공 공장의 생산 라인업을 B2B 고객들에게 선공개했다. 선진은 지난 6월 9일부터 12일까지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아시아 4대 식품 전문 전시회 서울국제식품산업대전 참가를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에서 선진은 육가공 및 식육유통 사업의 제품 경쟁력을 소개했으며, 행사 기간 동안 프랜차이즈와 식자재 유통 및 급식 등 다양한 채널의 기존 고객과 예비 고객 450여 명이 부스를 방문해 제품 상담을 진행했다. 선진은 내년 상반기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내에 완공 예정인 육가공 3공장을 중심으로 한 생산 역량 확대와 제품 포트폴리오 다양화 계획을 중점적으로 알렸다. 현장에서는 3공장에서 생산될 예정인 제품들을 포함한 시식 메뉴를 선보였으며, 특히 돼지고기 뒷다리살을 활용해 특유의 육향과 바삭한 식감을 구현한 후라이드포크 메뉴를 통해 B2B 관계자들의 반응을 확인했다. 제품 라인업 확대와 더불어 사업 전 부문에 적용 중인 HACCP 기반 관리 체계와 육가공 부문의 FSSC 22000 인증 등 식품 안전성도 함께 강조했다. 실제로 선진은 최근 열린 '2026 독일 DLG 국제식품품평회'에 출품한 육가공 제품 30개 전 품목이 맛과 외관 등을 종합 평가받아 DLG 단일 품질상을 수상하며 객관적인 품질 검증을 마쳤다. 전원배 선진 육가공BU장은 “이번 전시회는 선진 육가공의 품질과 제품 경쟁력을 기존 고객 및 예비 고객에게 직접 보여주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와 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외식, 급식, 유통 등 다양한 고객에게 신뢰받는 비즈니스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쿠팡, 정보유출사태 과징금 6249억…‘역대 최대’

지난해 11월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사태를 일으킨 쿠팡이 역대 최대인 6000억원대의 과징금을 물게 됐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지난 10일 전체회의를 열고 쿠팡의 개인정보 보호법 위반에 대한 안건 3건을 상정해 총 과징금 6249억2900만원, 과태료 1680만원을 부과하기로 의결했다고 11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쿠팡이 인증 서명키 관리와 접근통제 조치 등을 소홀히 해 회원 3322만명과 비회원 최소 433만명 등 총 3750여만명의 개인정보를 유출했으며 유출 통지·파기 의무 위반, 개인정보보호책임자(CPO) 독립성 보장 위반, 조사 방해 등도 확인됐다고 밝혔다. 또 쿠팡이 타사 웹·앱에 접속한 회원 약 1117만명의 온라인 활동기록을 무단 수집해 이용자를 식별한 상태로 데이터베이스(DB)에 저장한 행위도 제재 대상이 됐다. 자회사 쿠팡풀필먼트서비스(CFS)는 개인정보 수집·이용 및 민감정보 처리 제한 위반으로 과징금 2억4800만원을 부과받았다. 이번 과징금 규모는 지난해 2324만명의 정보유출 사태를 일으킨 SK텔레콤에 부과됐던 역대 최대 과징금 1347억9100만원을 훌쩍 뛰어넘어 개인정보보호법 위반에 따른 과징금으로는 역대 최대 규모이자 개인정보위 출범 이후 최대 규모의 과징금으로 기록됐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신간] 33년간 대기업 경영전략 수립한 전문가의 노하우 집대성

기업 경영전략의 이론과 실제를 모두 담아낸 경영전략 전문서적이 출간됐다. 김정민 저자는 총 2권으로 구성된 실전 MBA 교과서와 같은 신간 '핀포인트 전략 코치'(좋은땅출판사)를 출간했다. '핀포인트 전략 코치'는 국내 2개 대기업 그룹에서 33년 동안 경영전략 업무를 수행한 저자가 자신의 경험을 기존의 이론들과 비교해 집대성한 경영전략 전문 서적이다. 저자는 지질학 전공 엔지니어로 커리어를 시작했으나 신규사업 발굴 업무를 맡게 된 계기로 경영전략 분야에 몸담은 독특한 경력의 소유자다. 다섯 차례의 MBA 과정을 거치며 경영전략 이론과 기업의 실제 적용 사이에 상당한 간극이 있음을 느끼게 된 저자는 이 책을 집필하기로 결심했다. 저자는 “기존의 경영전략, 전략경영 같은 관련 서적들이 주로 아카데미아의 관점에서 이론 연구에 더 비중을 두고 있다면, 이 책은 실제 기업에서 전략 이슈들을 풀어가는 방법이 무엇이고 이를 위해 기업의 관점에서 필요하고 유용한 이론들이 무엇인지 그리고 어떻게 활용하면 되는지 해답을 제시한다"고 밝혔다. 그는 “AI가 보고서까지 써주는 시대가 되었지만 실무자들에게 전략 보고서 준비는 여전히 두려움의 대상"이라며 “리더들은 실무자가 내민 보고서를 그냥 믿어야 할지 고심하게 된다. AI를 적극 활용하되 AI가 제시하는 내용의 맥락을 제대로 이해하고 참과 거짓을 판단하기 위해서는 AI를 배제하고 인간의 머리로 상황을 정리하고 분석해 전략을 수립할 줄 아는 역량이 절대 필요하다. 그래야 AI를 판단할 수 있다"고 이 책의 출간 이유를 밝혔다. 이 책은 취업 준비생부터 직장 새내기, 각 조직의 전략 실무자, 중간 관리자, 최고 경영자 등 각 계층이 기초 입문부터 고급 전략 과정까지를 모두 배울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1권에서는 기업 전체, 단위 사업, 업무 기능이라는 3가지 관점에서 전략을 다룬다. 제1장부터 제3장까지는 자본주의 시장경제체제 내 기업의 역할과 다양한 조직 기능에 대한 이해, 중장기 전략 수립 프로세스, 신규 사업 마스터플랜 수립 및 재무적 타당성 분석 방법, M&A 검토, 한계 사업 철수까지 설명한다. 제4장 업무 기능별 전략에서는 마케팅, 상품 개발, 생산 등 사업 기능과 기술 R&D, 품질, 인사, 재무, 리스크 관리 등 지원 기능별 전략을 상세하게 설명한다. 2권은 기업 역량 향상 전략, 기업 경영 위기 시 대응 전략을 비롯해 특히 실무자에게 도움이 되는 전략 보고서 쓰기와 중요한 경영 전략 이론 및 방법론을 소개한다. 제5장은 15년간 경영 전략과 함께 전사 IT 시스템 개발·운영을 책임졌던 저자가 임원으로서의 경험을 토대로 기업들이 어떻게 하면 디지털 혁신 등을 두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는지에 대해 제시한다. 제6장에서는 대형 사고, 도산 등 위기에 처했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하는지 해법을 제시한다. 제7장은 보고서 쓰기, 전략 담당자의 육성, 컨설팅사 활용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한다. 부록에서는 경영전략 이론을 활용하는 요령부터 실제 필요한 방법론, 간과되기 쉬운 이론, 문제점에 비해 유용하다고 알려진 이론 설명 외에 중요한 이론 및 방법론들에 대해서는 바로 공부할 수 있는 요약까지 제공한다. 김철훈 기자 kch0054@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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