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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에스더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박에스더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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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 ‘양인모&조나단웨어 듀오 리사이틀’ 개최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 양인모와 함께하는 '양인모&조나단웨어 듀오 리사이틀'을 오는 17일 오후 7시 30분 춘천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한다. 본 공연은 평창 대관령음악제 기획공연으로 '강원의 사계'를 테마로 진행하는 첫 번째 공연이다. 봄을 맞아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공연에는 전 세계 클래식 음악계에서 주목하는 차세대 아티스트인 양인모 바이올리니스트와 피아니스트 조나단 웨어가 참여한다. 시벨리우스의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전원 춤곡과 소나티나, 슈베르트의 론도 브릴란테와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위한 소나티나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공연 예매는 평창 대관령음악제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에서 가능하다. 강원도민, 초·중·고·대학생,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에게는 50%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1인 2매 한정) 관련 문의는 대관령음악제 운영실로 하면 된다. 한편, 평창 대관령음악제는 7월 23일부터 8월 2일까지 '인터 하모니(Inter Harmony)'를 주제로 열린다. 평창 알펜시아와 강원도 일원에서 개최되며, 세계적인 클래식 음악가들과 함께 클래식의 진수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최병갑 도 문화예술과장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는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적인 문화중심지로 자리잡는 중요한 시점이며, 이번 양인모&조나단웨어 듀오 리사이틀 공연이 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또한 이번 공연을 통해 일상에 지친 도민들에게 마음의 여유와 위로를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 강원관광재단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널리 알리기 위해 지난 15일 강원FC 홈경기에서 홍보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강원 3월의 추천 여행지로 선정된 춘천에서 열린 홍보부스에서는 강원FC 홈팀 팬뿐만 아니라 FC서울 원정팀 팬들도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많은 관람객에게 강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소개하는 계기가 됐다. 홍보부스에서는 강원관광재단의 대표적인 관광콘텐츠 중 하나인 '강원네이처로드' 20대 명산 인증 챌린지' 등을 집중 소개했다. 또 강원관광만의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콘텐츠를 제안했다. 아울러 '강원 사투리 퀴즈', '강원관광지 초성 퀴즈' 등 관람객 참여형 이벤트를 통해 관람객들이 자연스럽게 강원도의 매력을 체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특히 원정팀 팬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다른 지역 관람객들에게 강원의 다양한 관광지를 적극 홍보했다. 이번 사전 행사 및 홍보 부스에서는 하이원리조트, 춘천 벨라스테이 숙박권, 하이원 워터월드, 횡성 루지 이용권 등 다양한 협찬품을 구성해 관람객들의 참여를 유도하고 풍성한 혜택을 제공했다. 재단은 이번 홍보부스를 계기로 스포츠를 활용한 관광마케팅을 더욱 강화하고, 향후 다양한 스포츠 이벤트와 연계한 홍보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강원FC 홈경기장에서 진행된 홍보부스를 통해 강원FC 홈팀과 원정팀 축구팬들에게 강원의 다채로운 매력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어 뜻 깊었다"며 "앞으로도 스포츠를 활용한 창의적인 관광 홍보를 지속해 더욱 많은 사람들이 강원의 아름다움을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15일 춘천 수변공원에서 열린 '2025 인도 홀리 해이 페스티벌'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5회 차를 맞이한 홀리 해이 페스티벌은 지난해 남이섬에서 개최된 데 이어 춘천에서 두 번째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주한인도인연합회(IIK)가 주최하고 강원관광재단과 춘천시가 후원했다. 홀리 해이 페스티벌은 인도 힌두력에 따라 봄의 시작을 기념하는 전통 축제로, 다양한 색상의 파우더를 뿌리며 희망과 화합을 상징하는 행사이다. 주한 인도인과 국내외 관광객 1500여명이 참가해 강원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볼리우드 디제이(DJ) 파티와 인도 전통 춤 공연, 컬러파우더 세리머니 및 2025-2026 강원방문의 해 홍보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강원관광의 매력을 알리는 기회가 됐다. 특히,'강원방문의 해 퍼포먼스'는 축제의 하이라이트로 김진태 도지사가 직접 카운트다운을 진행하며 색채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어 디제이(DJ) 파티와 연계된 축하 이벤트가 축제의 열기를 더욱 뜨겁게 달궜다. 참가자들은 축제를 즐기며 강원의 매력을 체험했고, 일부 외국인 참가자들은 강원 관광지 방문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최성현 대표이사는 “이번 홀리 해이 페스티벌이 강원도의 관광 활성화에 미친 긍정적인 영향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국내외 관광객 1500여명이 강원을 찾아 인도 전통축제를 즐긴 것은 강원의 관광 인프라가 글로벌 이벤트 개최지로서 충분한 잠재력을 가지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ess003@ekn.kr

[E-로컬뉴스]정선군,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 소식 등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상반기 2218억원의 예산을 신속집행한다고 밝혔다. 정선군에 따르면 군은 올해 신속집행 대상 예산 3898억원 중 1분기 1192억원(30.6%)을 집행했으며, 2분기까지 2218억원(54.5%, 공기업 58.0%)을 집행할 계획이다. 군은 14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이창우 정선부군수 주재로 서건희 행정국장, 장만준 시설국장, 각 부서장과 관계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상반기 재정 신속집행 보고회'를 열고 1분기 신속집행 추진현황을 점했다. 또 집행률이 40% 미만인 3억원 이상 사업의 추진계획을 논의했다. 특히 계획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될 수 있도록 사업별 집행관리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재정집행 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큰 시설비 사업을 집중 관리해 목표를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목표 대비 집행실적을 부서 평가에 반영하고, 부서장 책임하에 세부사업별 목표액을 설정해 관리한다. 아울러 월 1회 재정집행 점검회의를 개최해 집행 현황을 점검하고, 부진한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해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사업별 공정률을 철저히 관리하고, 계약절차 간소화, 선금 및 기성금 지급, 재료비·임차료 선지급 등 행정안전부에서 운영하는 신속집행 한시적 특례제도를 적극 활용할 예정이다. 이창우 정선군 부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속한 재정집행이 중요한 시점"이라며 “주민생활과 밀접한 사업들이 적기에 추진될 수 있도록 제도적 지원을 적극 활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목표 이행률을 달성해 지역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정선도박문제회복센터는 지난 13일 도박문제 예방활동 강화를 위해 회복자 예방활동단 15명을 선발하고 발대식을 개최했다. 회복자예방활동단은 카지노 인접지역인 정선·태백·영월 내 도박문제 인식을 증진하고, 회복자의 지속적인 치유의지를 고취하고자 도박문제 회복자를 중심으로 구성된 예방활동단이다. 올해로 5년째 운영되고 있는 회복자 예방활동단은 정선센터와 함께 최근 사회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청소년 도박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알려 청소년 도박예방에 앞장설 예정이다. 카지노 인접 지역의 고위험군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해밀 상담소'를 운영한다. 이를 통해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이 문제를 인식하고 조기에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회복 경험담 공유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고위험 지역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낼 계획이다. 한미정 센터장은 “회복자들이 직접 예방활동에 참여함으로써 더 진정성 있는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며, 이는 도박문제의 심각성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는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지원과 협력을 통해 도박문제 예방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도박문제자 본인과 가족이라면 누구나 △전화 1336(국번없음, 무료), △채팅/게시판 상담 kcgp.or.kr(기관 홈페이지), △문자 #1336, △카카오톡 챗봇('한국도박문제예방치유원' 친구 추가)으로 무료상담을 받을 수 있다. ess003@ekn.kr

춘천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공청회 개최…청년 유출 방지·원도심 활성화 목표

춘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춘천시가 옛 캠프페이지 일대에 추진 예정인 도시재생 혁신지구 계획을 시민과 전문가들에게 설명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16일 밝혔다. 춘천시에 따르면 오는 24일 오전 10시 춘천시청 1층 대회의실에서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시민공청회'가 열린다. 이날 공청회에서는 춘천시가 추진하는 도시재생 혁신지구 및 도시재생활성화 계획(안)이 발표될 예정이다. 이후 전문가 토론과 질의응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시간이 마련된다. 공청회 이후 시는 춘천시의회의 의견을 청취하고, 국토교통부의 공모 지침에 맞춰 오는 5월 공모사업을 정부에 신청할 계획이다.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 계획의 핵심은 지역 내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원도심 공동화를 막아 지역경제를 활성화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첨단영상산업을 주요 도입 산업으로 선정했다. 또 컨벤션센터를 도입해 전시회, 대규모 회의, 행사장 기능을 수행하는 동시에, 사계절 날씨에 영향을 받지 않는 시민 축제 공간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아울러, 대규모 광장 형태의 '어울림마당'을 조성해 야외 축제와 시민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시는 2023년 국가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된 이후, 관련 산업 기업 및 관내 5개 대학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민·관·학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강원대학교와 협력해 첨단영상분야 관련 학과를 개설하는 업무협약을 추가로 체결했으며, 2026년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춘천시는 기업유치를 위해 지속적으로 입주의향을 조사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68개 기업으로부터 입주의향서를 받았다. 또한, 혁신지구 면적을 기존 51㎡에서 약 12만㎡로 확대하면서 주거용지를 제외하고 공원과 조화를 이루는 형태로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 춘천시는 본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민·관·학 협력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춘천 도시재생 혁신지구(국가시범지구)는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인구감소시대에 지속가능한 도시를 실현하기 위한 중요한 계획"이라며 “도시재생 혁신지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공청회에 많은 시민이 참석해 소중한 의견을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ss003@ekn.kr

평창군, 평창런 17일 오픈…지역 간 교육격차 해소

평창=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평창군은 서울시의 우수 교육정책인 공공학습플랫폼 서울런을 연계한 공공학습플랫폼 '서울런x평창런'을 17일 오픈한다고 밝혔다. 군은 지난 2월 20일부터 28일까지 선착순 모집으로 초·중·고교생 220명을 선발해 시범운영에 들어간다. '평창런'은 서울런 플랫폼을 공동 활용해 다양한 교육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도시 지역에 비해 열악한 교육 인프라를 개선해 지역 간 교육자원 불균형에 따른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사업이다. 이번 시범운영 기간에는 초등학생(5~6학년) 40명, 중학생 80명, 고등학생 100명을 대상으로 각자 개인에 맞춘 온라인 학습 콘텐츠와 맞춤형 진로·진학 컨설팅을 제공하며, 서울런의 비교과 오픈강의도 함께 이용할 수 있다. 올해 시범운영으로, 참여자는 선호도가 높은 온라인 학습 콘텐츠 무제한 이용과 비교과 오픈 강의, 온라인 진로진학 컨설팅을 이용할 수 있다. 2026년부터는 대상자와 서울런의 전체 기능을 활용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평창런에 참여하는 교육업체는 △엘리하이(초등) △엠베스트(중등) △이투스(고등)로 지역 간 교육격차를 해소를 위해 참여하기로 했다. 군은 학생 선호도에 맞춘 온라인 강의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해서 참여 교육업체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진로진학 컨설팅은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중학생은 진로와 관련된 상담 컨설팅을 연 1회 지원하며, 고등학생은 대학입시 등 진학관련 상담 컨설팅을 연 2회 지원한다. 또 학습 동기 부여 향상을 위해 우수 수강자에게 학습 마일리지를 제공하고 스마트독서 프로그램 우선 선발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 내 학습 멘토를 선발해 진도 관리와 기초학습 지도로 성과를 높일 계획이다. 참여자는 군 홈페이지에 '평창런' 배너를 클릭하여 이용하거나 서울런 홈페이지에 개설된 평창런 페이지에서 이용할 수 있다. 평창군은 2025년 시범운영 후 참여인원과 온라인 학습 콘텐츠를 확대하고 1:1 학습코칭, 온라인 질의응답 시스템 등의 학습기능을 추가해 지역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을 강화해 학력향상 효과를 얻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평창런을 통해 부족한 교육자원의 문제점을 해결하고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접목한 새로운 교육정책을 시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며 “지역 간 균등한 학습환경을 제공하고자 앞으로도 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ss003@ekn.kr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연간 상설공연 ‘아리아라리’와 ‘뗏꾼’ 선보인다

정선=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은 2025년도 연간 상설공연으로 '뮤지컬 아리아라리'와 '소리극 뗏꾼'을 동시에 선보이며 정선아리랑의 전통과 현대적 감각을 융합한 무대를 마련한다. 뮤지컬 퍼포먼스 '아리아라리'는 조선시대 아우라지를 배경으로 한 사랑 이야기와 경복궁 중수를 위해 떠나는 떼꾼들의 삶을 그려내며, 가족과 고향의 소중함을 전하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4월 2일부터 정선 5일장날에 맞춰 정선아리랑센터 아리랑홀에서 상설공연으로 진행된다. 소리극 '뗏꾼'은 정선군립아리랑예술단이 선보이는 정선아리랑 전통 소리극으로, 전통 음악과 연기가 어우러진 라이브 공연이다. 일제강점기를 배경으로 전국에 정선아리랑을 알린 무명 뗏꾼들의 이야기를 담았으며, 배우들의 구수한 사투리와 융복합 미디어아트를 활용한 연출이 특징이다. '뗏꾼' 공연은 4월 5일부터 11월 29일까지 매주 토요일 정선아리랑센터에서 펼쳐진다. 정선군과 정선아리랑문화재단이 제작한 '아리 아라리'는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 한국 전통 대표 공연으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2023년 호주 애들레이드 프린지 페스티벌과 2024년 영국 에든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도 참가하며 세계무대에서도 주목을 받았다. 또한 2024년 문화체육관광부 로컬100에 선정되는 등 정선아리랑의 가치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있다. 2025년 '아리아라리'와 '뗏꾼'은 정선아리랑제 50주년을 기념해 5월 1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개최되는 '정선아리랑 in Seoul' 행사에서도 특별공연을 선보인다. 이와 함께 정선군민들이 대거 참여해 정선아리랑과 전통문화를 알릴 예정이며, 주제공연에서는 정선뗏목의 국가문화재 추진을 위한 뗏목운송 시연도 진행된다. 최종수 정선아리랑문화재단 이사장은 “정선아리랑의 매력을 계승하고 현대적으로 발전시켜 널리 알리는 공연을 수년간 지속 발전시켜 세계적 공연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며 “정선아리랑을 통해 지역 문화와 가치의 매력을 더욱 널리 알리고 전국 문화예술 공연 발전에 이바질할 수 있는 질적 향상을 꾀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ess003@ekn.kr

[E-로컬 포커스]원주시의회 소식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는 조례정비특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13일 제1차 위원회를 열고 위원장에 심영미 의원을, 부위원장에 권아름 의원을 선임했으며 최미옥, 박한근, 이상길, 홍기상, 김혁성, 원용대, 유오현 의원 등 총 9명의 의원으로 구성됐다. 위원회는 급변하는 행정환경과 시민의 다양한 요구를 반영해 보다 현실성 있는 조례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출범했다. 심영미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는 단순한 조례 정비를 넘어, 시민들의 실생활과 밀접한 조례를 재정비해 보다 효과적인 법적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것이 핵심 목표"라며 “위원님들과 협력해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조례 개정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원주시취수원다변화추진특별위원회13일 원주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 회의실에서 제2차 특별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특별위원회 활동계획안을 협의 및 의결하고, 원주시의 안정적인 용수 확보 및 깨끗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실질적인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위원회는 앞으로 원주시의 수도정비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점검, 관계 기관과의 협력 강화, 시민 공감대 형성을 위한 홍보 및 정책 논의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오는 3월 중 횡성댐을 방문해 용수 공급 실태를 직접 점검하고, 원주시 취수원 다변화를 위한 대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또 국가수도정비계획 변경에 따른 원주시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도록 전략을 마련하고, 강원특별자치도 및 횡성군과의 협력을 통해 광역상수도 운영의 효율성을 높이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 원용대 위원장은 “이번 특별위원회를 통해 원주시민이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받을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며, “현장 조사와 관계 기관 협의를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전통음식계승 관광연구회는 13일 원주시의회 1층 모임방에서 제1차 협의회를 개최했다. 연구회는 전통음식 브랜드 육성을 통한 음식관광 활성화 방안을 연구과제로 선정하고, 전통음식의 계승과 발전, 브랜드 육성을 통한 경제적 가치 창출, 지역 관광과의 조화를 통한 미식관광 발전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박한근 대표 의원은 “전통음식을 효과적으로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이를 지역의 중요한 관광자원으로 육성할 수 있도록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겠다"며 “전통음식이 단순한 식문화가 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와 연계될 수 있도록 연구회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정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산업경제위원회는 제25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의 일환으로 12일 ㈜네오플램과 아이벡스메디컬시스템즈를 방문하여 기업 운영 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산업경제위원회는 이날 방문에서 기업별 주요 생산 공정을 직접 확인하고, 현장 간담회를 통해 기업들의 경영 현황과 성장 전략을 청취했다. 참석 의원들은 기업 관계자들과의 의견 교환을 통해 생산 현장에서 발생하는 어려움과 기업의 지원 요청사항을 파악하며 적극적인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김학배 위원장은 “지역경제 발전의 핵심은 기업 성장과 경쟁력 강화에 있으며, 의회가 기업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며, “현장에서 제기된 의견과 기업의 애로사항을 정책적으로 적극 반영하고, 기업하기 좋은 원주시를 만들어 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원주시의회 문화도시위원회는 제256회 원주시의회 임시회 일정의 일환으로 12일 문막교 정비사업 현장과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히거 현장을 점검했다. 문화도시위원회 소속 의원들은 문막교 재가설 사업의 공사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특히 안전대책이 적절히 마련되고 이행되고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철저한 관리와 보완 조치를 당부했다. 이어 케이블카 완공으로 주요 시설 조성이 마무리된 소금산그랜드밸리를 방문해 관광객 동선과 편의시설 이용 안전성을 점검하고 향후 운영 방향을 논의했다. 안정민 위원장은 “주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사업이 추진되어야 한다"며 “공사 현장은 물론 관광시설까지 체계적인 안전대책을 마련해 사고를 예방하고, 지속적인 점검을 통해 철저한 관리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ess003@ekn.kr

‘강원생명과학고’를 아시나요?

'제1기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12일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방문해 관심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생명과학고를 아시나요? 지난해 치열한 경쟁률(3.7대 1)을 뚫고 '웰니스 관광농업 분야 협약형 특성화고'로 선정된 강원생명과학고는 강원 춘천권역의 체류형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지역 취업 및 정주를 촉진하는 새로운 직업계고 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교육부로부터 최대 45억 원의 재정지원을 받아 관광농업 분야의 기술 인재를 양성할 계획이다. 강원도교육청은 글로벌 관광마인드 함양, 미래농업기술 역량 강화, 강원 특화체류형 관광농업 인재 육성, 협약기관 참여형 성과관리위원회 구축 등을 통해 신입생들이 졸업 후 춘천권역 내에서 취업하고 정주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키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 12일 오후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제1기 협약형 특성화 고등학교'로 지정된 강원생명과학고를 방문했다. 교육부 차원에서도 과심을 집중되고 있는 특성화 고교라는 점을 웅변한다. 신경호 강원도 교육감을 비롯해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 현준태 춘천부시장 등 도와 도교육청 인사와 학부모 외에도 민경혁 ㈜남이섬 대표이사, 이준한 준독 대표 등이 자리를 같이해 학교 주요시설과 수업을 참관한 후, 이주호 장관과 함께 학교의 미래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진행했다. 참석자들은 △카페N디저트과의 베이커리 및 바리스타 실습수업 △스마트팜 도시농업과의 첨단 온실 및 식물공장 견학 △협약기업 준독과 함께하는 반려동물 행동교정 수업 등을 참관하며, 지역 맞춤형 인재양성의 현장을 직접 살펴봤다. 강원생명과학고가 강원지역 인재의 취·창업과 정주를 목표로 하는 협약형 특성화고라는 점에서 민경혁 대표이사와 이준한 대표의 참석은 특히 눈길을 끌었다. 춘천 대표 관광지 ㈜남이섬(대표이사 민경혁)의 경우 지난해 춘천을 찾은 관광객 883만 명 중 188만 명(21%)이 남이섬을 방문했으며, 이에 따라 향후 학교와의 협력이 더욱 기대되고 있다. 또 춘천에서 창업한 '준독'(대표 이준한)은 강원생명과학고 학생들을 위해 반려동물케어과 협력 수업을 지원하고 있다. 이들 기업과의 협약을 통한 기술 습득도 기대된다. 이미 학생들은 강원생명과학고와 춘천시청 간 업무협약으로 이미 세계 3대 명문 요리학교 중 하나인 이탈리아 알마 요리학교에서 전문 기술을 익힐 기회를 얻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춘천시가 교육발전특구로 지정된 이후 대표 특색사업으로 자리 잡았으며, 올 여름방학 동안 15명의 학생이 2주간 현장실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ess003@ekn.kr

홍천군, 축제 중심 관광 활성화 전략… 방문객 증가세 뚜렷

홍천=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홍천군이 축제 관광을 중심으로 한 적극적인 홍보와 정책 추진을 통해 관광 활성화에 성과를 내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한국 관광 데이터랩'에 따르면 지난해 2월부터올해 1월까지 홍천군을 찾은 외지인 방문자 수는 전년 동기 대비 25.2%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홍천군의 분석결과 이러한 성장의 주요 윈인으로 '축제 관광객 증가'로 인해서다. 군은 타 시군에 비해 유료 관광지가 상대적으로 적은 점을 감안해 축제 방문객을 대상으로 한 집중적인 홍보 전략을 썼다. 그 결과 올해 1월 성공적으로 마무리된 제13회 홍천강 꽁꽁 축제는 전년도 대비 7만명 증가한 관광객을 유치하며 그 효과를 입증했다. 군은 지난해 관광객 유입을 위해 기존 관광지와 숨은 자원(양조장, 캠핑장, 자연 경관)을 연계한 체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운영했다. 또 관광지 할인 쿠폰북 제작, 한국관광공사가 운영하는 '2024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에 선정됨으로써 6개월간 10만7090명의 생활 관광 인구를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국내외 주요 박람회에서도 홍천군은 홍보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매 박람회마다 신선하고 다채로운 홍보부스를 운영해 '제4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박람회 부스 운영 부문 최우수상' 및 '제9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 마케팅 부문 기초자치단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홍보 마케팅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홍천군은 국내외 방송 매체를 활용하여 지역의 노포 맛집과 주요 관광지를 적극적으로 소개하며 관심을 끌었다. 특히, 44번 국도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44번 국도변 숨은 맛집을 발굴하고 인기 방송 프로그램과 협업한 홍보가 이루어졌으며, 이는 관광객 유입뿐만 아니라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오는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 개최되는 '제9회 홍천강 별빛음악 맥주축제'는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으로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패들보드 체험, 별빛 내리는 요가, 드론 라이트 쇼, 지역 양조장 체험 및 캠핑 프로그램이 집중적으로 운영되며, 홍천군은 방문객 20만 명 유치를 목표로 하고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앞으로도 관광지 및 축제와 연계한 다양한 상품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계획"이라며 “인근 시군과의 공동사업을 강화해 홍천군이 2025~2026년 강원 방문의 해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의 전략적인 관광 정책과 축제 중심의 홍보 활동이 지속된다면, 향후 더욱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며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ess003@ekn.kr

[E-로컬경제]강원도 소식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지역관광 활성화 신규 프로젝트로 '강원 비건 어게인(Gangwon Vegan Again)'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13일 재단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는 춘천, 화천, 양구에서 추진한다. 우선 화천과 양구에서 지역 업체와 함께 비건푸드 및 비건 라이프 교육, 기후변화 인식 프로그램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화천군힐링센터와 함께 지역 특산물 토마토, 산나물 등을 활용해 전문 셰프가 진행하는'케이(K)-비건 쿠킹클래스' 재배 체험' 등을 준비한다. 양구군에서는 로컬 크리에이터들과 함께 지역 특산물 사과의 낙과 업사이클링 체험을 비롯해 비건 생활용품 제작 체험, 지역 농산물 판매 등 최신 비건 라이프의 동향을 보여줄 예정이다. 또 춘천시에서는 주요 사찰에서 비건테마 연장으로 자연경관과 연계할 수 있는'사찰음식 체험'과 '템플스테이' 프로그램도 기획하고 있다. 최성현 강원관광재단 대표이사는“'2025-2026 강원방문의 해'를 맞아 단순 관광객 유치가 아닌, 다채로운 로컬 관광 콘텐츠도 추진하고 있다"며 “이번 '강원 비건 어게인'을 통해 비건 여행지로서의 잠재력 높은 강원특별자치도가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케이(K)-관광 수도로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는 최근 5년간 도내 빈집이 1.6배 증가해 지난해 기준 7089동에 이른다고 밝혔다. 이에 빈집 문제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도 차원의 정비계획을 직접 수립해 선제적으로 대응한다. 도에 따르면 고령화와 인구감소로 인한 지역쇠퇴 및 지방소멸이 가속화됨에 따라 매년 400여동의 빈집을 정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빈집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종합적인 대책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현재 빈집정비 및 관리는 시장·군수를 중심으로 추진되고 있으나 도시지역과 농어촌지역이 분산 관리되는 구조로 인해 체계적인 제도개선이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도는 지자체 및 민간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실효성 높은 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도는 행정안전부의 빈집정비 국고보조사업과 시·군별 자체 빈집정비사업을 통해 총 사업비 33억3700만원을 투입해 총 443동을 정비할 계획이다. 정비방식은 빈집 철거, 개량, 활용 등 시·군 실정에 맞게 정액 보조 또는 직접 철거 방식으로 추진된다. 또 빈집의 체계적·효율적 관리를 위해 정비계획이 미수립된 시·군의 계획수립을 독려하고, 국내·외 사례조사를 추진해 관심도 증대와 역량 강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특히 도 차원의 통합적인 빈집정비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정책의 일관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가이드라인 주요 내용은 △빈집정비 기본방향 △빈집 실태조사 △철거·활용 계획 △안전관리 계획 등을 포함하며, 빈집 정보 플랫폼을 활용한 거래 활성화 방안도 담길 예정이다. 이를 통해 지역 실정에 맞는 시범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하고, 지속적인 시군 관계자 회의를 통해 사업 추진의 애로사항을 중앙부처에 적극 건의할 계획이다. 특히 기존의 단순 철거 중심의 정책에서 탈피해 빈집 활용 중심으로 정비방식을 개편한다. 재생사업과 연계한 리모델링을 통해 저렴한 주택, 주차장, 도시텃밭 등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도입해 지역 인구 유출 방지를 도모하고 외부 인구 유입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순하 도 건축과장은 “빈집은 방치되는 순간 급속히 노후화되는 특성이 있는 만큼, 빈집 거래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빈집 정보제공 시스템을 마련하는데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강원=에너지경제신문 박에스더 기자 강원도와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13일 강원창조경제혁신센터 써밋홀에서 '2025년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예비·초기·도약)' 선정기업 업무협약식을 개최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 설명 및 주요 프로그램 안내 및 선정된 창업기업 간 네트워킹 행사가 진행된다. 또 우수한 사업성을 갖춘 유망 스타트업 대표들이 협력 방안을 모색하며 상호 발전의 기회를 모색한다. 'G-스타트업 청년창업 지원사업'은 제조업, 지식서비스, 정보통신기술(ICT) 등 기술 기반 업종에서 혁신적이고 우수한 창업아이디어를 보유한 (예비)청년창업가에게 창업자금과 컨설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평균 10.7:1의 경쟁률을 기록하며 올해 지식서비스 분야 9개사, 의료기기·의약품 분야 9개사, 식료품·농업 분야 7개사, 전자기기·전기기계 분야 3개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총 40개사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기업들은 사업화 자금 최대 4500만원을 지원받으며, 창업 교육, 멘토링, 전문 액셀러레이터(AC) 프로그램 등 업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받는다. 김만호 도 경제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우수한 기술력과 혁신적인 사업 아이템을 보유한 창업기업을 적극 지원하여 창업생태계를 발전시키겠다"며 “기업의 성과를 높여 경제 활력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ess003@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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