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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규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민규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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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한끼] GS25 역대 1위 치킨도시락·남양유업 당류 0g 라떼 4종…켈로그·배스킨라빈스·요거트월드

◇ GS25, 과거 판매 데이터로 인기 도시락 선정…올 1~7월 도시락 매출 21.6% 신장 GS25가 과거 인기를 끈 베스트 도시락을 '넘버원' 시리즈로 다시 선보인다.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는 과거 판매 데이터를 바탕으로 판매 성과가 높았던 상품을 선정해 이 시리즈를 기획했다. 첫 주자는 2016년부터 2018년까지 3년 연속 도시락 판매 1위를 기록한 '치킨도시락'이다. '넘버원 치킨도시락'은 갈릭마요치킨과 깐풍치킨을 메인으로 담고 소시지·에그샐러드·볶음김치를 부반찬으로 구성했다. 가격은 4900원이다. GS25는 스테디셀러 '헤자로운 시리즈'와 매월 콘셉트를 바꾸는 '이달의 도시락'을 함께 운영하며 도시락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 올해 1~7월 GS25 도시락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21.6% 늘었다. 홍혜승 GS리테일 FF팀 MD는 “앞으로도 실제 판매 데이터를 기반으로 인기 상품을 지속 발굴해 고객 만족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 남양유업, 독자 크리머 기술로 당류 0g 구현…루카스나인 제품군 14종으로 확대 남양유업이 한 포당 당류를 0g으로 낮춘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라떼 제로슈거' 4종을 출시한다. 오리지널·더블샷·바닐라·디카페인으로 구성해 취향과 음용 상황에 따라 고를 수 있도록 했다. 이 제품은 남양유업이 독자 개발한 크리머 배합 기술을 적용해 당류 0g에도 부드러운 우유 풍미와 풍성한 거품, 깔끔한 커피 맛을 살렸다. 한 포당 열량은 40~50kcal 수준이다. 함께 선보인 기존 '루카스나인 시그니처 라떼' 3종은 당류 1.5~2.0g으로 저당 기준을 충족해 전면에 '저당(LOW SUGAR)' 엠블럼을 붙였다. 이번 출시로 루카스나인은 아메리카노 3종과 저당 라떼 3종, 일반 라떼 4종, 제로슈거 라떼 4종 등 14종을 갖추게 됐다. 남양유업의 올해 상반기 커피믹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1.5% 늘었다. 김정현 남양유업 카테고리 매니저는 “제로슈거와 저당 등 세분화되는 소비자 수요에 맞춰 루카스나인 제품 경쟁력을 지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켈로그, 첵스초코에 딸기 더한 시리얼 선봬…단백질 66% 상향·당류 34% 축소 켈로그가 '첵스초코'와 '첵스딸기'를 함께 담은 한정판 시리얼 '첵스초코 딸기크런치'를 출시한다. 진한 초콜릿 풍미의 첵스초코와 화이트 초코·딸기 풍미의 첵스딸기에 딸기 크런치볼을 더해 식감을 살렸다. 영양 설계도 함께 적용했다. 오곡으로 통곡물 영양을 담고 단백질 함량은 66% 높이는 한편 당류는 34% 낮췄다. 곡류가공품 상위 3개 제품과 비교한 수치로, 30g 기준 당류는 5g이다. 켈로그는 신제품과 함께 첵스초코의 새 캐릭터 '첵순이'를 처음 공개한다. 첵순이는 마스코트 '체키'의 여자친구 콘셉트다. 이를 기념해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성수동에서 '체키&첵순이 결혼식' 콘셉트의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신제품은 이달 말부터 전국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판매한다. 이서영 켈로그 마케팅팀 과장은 “체키의 여자친구인 첵순이도 처음 공개하는 만큼, 체키와 첵순이가 만들어가는 새로운 이야기와 세계관도 재미있게 봐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 배스킨라빈스, 레귤러 1잔 사면 1잔 추가…28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배스킨라빈스가 인기 여름 음료를 대상으로 '오늘의 음료 1+1'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대상 음료의 레귤러 사이즈 한 잔을 사면 같은 음료 한 잔을 더 준다. 대상은 8월 이달의 음료인 '산딸기연유 블라스트'를 비롯해 '트로피컬티 블라스트', '망고탱고 블라스트', '카푸치노 오리지널 블라스트', '와츄원쉐이크', 비타 프로스티 3종 등 모두 8종이다. 과일 풍미부터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활용한 음료까지 취향에 따라 고를 수 있다. 프로모션은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다만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이고, 행사 매장과 상세 내용은 배스킨라빈스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배스킨라빈스 관계자는 “여름철 음료 수요가 높아지는 시기에 고객들이 다양한 음료를 보다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 요거트월드, 폭탄시리즈 토핑 늘려 재구성…와플 라인업 더해 디저트 코스 제안 디저트카페 프랜차이즈 요거트월드가 시그니처 메뉴 '폭탄 시리즈'를 새롭게 선보인다. 기존 폭탄 시리즈를 다시 구성한 신메뉴로, 뚜껑이 닫히지 않을 만큼 토핑을 담아 양을 늘린 것이 특징이다. 신메뉴는 모두 9종이다. 제철 과일을 쓴 메뉴로는 애플망고·골드망고·무지개망고를 나눠 담은 망고폭탄 3종과 복숭아폭탄, 피치망고폭탄, 무화과폭탄, 수박폭탄, 멜론폭탄이 있다. 여기에 생바나나와 초코 스낵을 조합한 초코바나나폭탄을 더했다. 요거트월드는 폭탄 시리즈 출시와 함께 와플 라인업도 확대해 여러 메뉴를 디저트 코스처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신메뉴는 오는 26일부터 전국 요거트월드 매장과 주요 배달 플랫폼에서 판매한다. 요거트월드 관계자는 “제철 과일을 비롯해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재료를 더 풍성하게 담은 만큼 메뉴마다 다른 맛과 식감을 골라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오뚜기·풀무원·CJ푸드빌·신세계푸드·동아오츠카·메가MGC커피·굽네 듀먼

◇ 오뚜기, 케챂 헤리티지 패션으로 확장…강남 '롤리폴리 큐브'서 룩북 전시 오뚜기가 '오뚜기 케챂' 출시 55주년을 맞아 패션 브랜드 IAB STUDIO(아이앱 스튜디오)와 협업한 의류·굿즈 컬렉션을 선보인다. 2022년 '오뚜기 마요네스' 50주년 컬렉션에 이은 두 번째 협업으로, 55년간 판매돼 온 케챂의 헤리티지를 아이앱 스튜디오의 감각으로 재해석했다. 컬렉션은 케챂·마요네스 티셔츠와 케챂 집업 후드, 사인 스웻셔츠, 파우치 5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공식 온라인몰 '오뚜기몰'에서 사전 응모 후 추첨을 거쳐야 구매할 수 있고, 응모는 25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진행된다. 1차 당첨자는 오는 31일, 2차 당첨자는 다음달 2일 발표된다. 서울 강남구 '롤리폴리 큐브'에서는 컬렉션 의류와 룩북을 전시하는 공간을 운영한다. 임직원 전용으로 케챂 티셔츠(Red)와 케챂 피케 티셔츠 2종도 별도로 마련했다. 오뚜기 관계자는 '오뚜기만의 브랜드 자산을 새로운 방식으로 재해석해 소비자의 일상과 더욱 가까이 소통할 수 있는 경험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풀무원, 노령견용 부드러운 현미간식 선봬…펫푸드 사업 재편 뒤 첫 신제품 풀무원이 펫푸드 브랜드 '풀무원아미오'의 신제품으로 7세 이상 반려견을 위한 '건강담은 Soft 현미간식' 2종(60g·5900원)을 출시한다. 신체 기능이 떨어지는 노령견의 특성을 고려해 원료와 제형을 함께 바꾼 제품으로, 잇몸이 약해진 반려견도 부담 없이 먹을 수 있게 부드럽게 설계됐다. 두 제품에는 항산화를 돕는 코엔자임 Q10을 넣었고 백미보다 식이섬유가 5배 많은 현미를 썼다. '현미스틱'에는 체중 관리를 돕는 L-카르니틴을, '현미트릿'에는 면역과 심장 건강을 돕는 L-아르기닌·타우린을 더했다. 설계에는 풀무원기술원 내과 수의사가 참여했고 장기 섭취 시 유해할 수 있는 첨가물 35종을 모두 뺐다. 풀무원은 올해 초 펫푸드 사업을 총괄CEO 직속 '미래사업부문 신성장 SBU'로 편성해 주력 사업으로 키우고 있다. 풀무원 관계자는 '이번 제품을 시작으로 시니어 케어 라인업을 확대하고 반려견 생애주기에 맞춘 프리미엄 펫푸드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 CJ푸드빌, 협력사와 식품안전 기준 공유…현장 부적합 사례로 실무 교육 CJ푸드빌이 협력업체 품질관리 담당자를 대상으로 '식품안전 세미나'를 열었다. 지난 21일 서울 중구 을지로사옥에서 진행된 이번 세미나에는 베이커리·외식 부문 협력사 30여곳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식품안전의 중요성을 공유하고 협력사의 품질관리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식품안전문화 교육과 HACCP 심사 주요 사례, 사업장 관리 방안을 중심으로 안전관리의 기본 원칙부터 현장 적용 방법까지 다뤘다. 특히 현장에서 나올 수 있는 부적합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담당자들이 안전관리 기준을 쉽게 이해하고 적용할 수 있게 했다. CJ푸드빌은 협력사와의 소통과 교육으로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앞으로도 협력업체와 긴밀하게 소통하고 지속적인 교육을 통해 식품안전 관리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 노브랜드 버거, 소자본 모델로 여성 점주 확대…콤팩트 매장·NBB 아카데미 지원 신세계푸드의 '노브랜드 버거'가 낮은 초기 투자비와 표준화된 운영 시스템을 바탕으로 여성 가맹점주를 늘리고 있다. 지난 7월 기준 여성 가맹점주는 전년 대비 52% 늘었고, 전체 가맹점 가운데 여성 점주 비중은 30%를 넘어섰다. 노브랜드 버거는 조리 과정과 운영 시스템을 표준화해 운영 난이도를 낮췄고, 이를 통해 창업 경험이 적거나 육아와 일을 병행하는 예비창업자의 선택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5월 선보인 소자본 콤팩트 매장 모델도 진입 문턱을 낮췄다. 콤팩트 매장은 약 15평 규모로 조리 동선과 공간 효율을 최적화해 적은 인력으로 운영할 수 있다. 신세계푸드는 'NBB 아카데미'에서 실습 교육을 제공하고 매장 오픈 뒤에도 운영 노하우와 마케팅을 지원한다. 지난해 콤팩트 매장 도입 이후 신규 오픈한 여성 점주는 전년 대비 2배로 늘었다. 노브랜드 버거 관계자는 '초기 투자비가 낮고 효율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창업 모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 동아오츠카, 10월 콘서트 앞두고 데미소다 프리 이벤트 개최…웰컴드링크 '잭애플' 제공 동아오츠카가 과즙음료 브랜드 데미소다의 미니 콘서트 '2차 데미콘 스테이지'를 연다. 행사는 오는 29일 서울 성수동 심심BAR에서 열리고, 음악을 즐기려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공개 행사로 마련됐다. '데미콘 스테이지'는 오는 10월16일 열리는 '데미소다 콘서트'에 앞서 선보이는 프리 이벤트다. 지난 7월31일 서울 청담동에서 연 1차 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이번에는 오후 6시30분 입장을 시작해 오후 7시부터 진행된다. 무대에서는 DJ 8명이 참여하는 디제잉 배틀과 데미소다 콘서트에 오를 일부 아티스트의 공연이 이어진다. 관객에게는 데미소다와 잭다니엘 애플을 섞은 웰컴 드링크 '잭애플'이 제공된다. 민지환 데미소다 브랜드매니저는 '다양한 DJ들의 음악과 공연을 함께 즐기며 데미소다만의 색다른 음악 콘텐츠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 메가MGC커피, 버터떡 판매 12월까지 연장…4월 출시 1400원 디저트 메가MGC커피가 대표 디저트 '버터가 쫀득해떡'의 누적 판매량 500만개를 달성했다. 지난 4월 내놓은 이 제품은 버터의 고소함과 쫀득한 식감, 1400원의 가격을 앞세워 커피와의 페어링과 간편한 식사 대용으로 판매됐다. 메가MGC커피는 500만개 판매를 가맹점과 함께 이룬 성과로 보고 전국 가맹점에 버터떡 약 5만개를 무상 지원한다. 가맹점 수익을 높이고 본사와 가맹점이 함께 성장하는 관계를 다지겠다는 것이다. 고객의 판매 연장 요청이 이어지면서 판매 기간도 오는 12월까지 연장했다. 메가MGC커피 관계자는 '앞으로도 히트 상품을 꾸준히 선보이는 한편 가맹점을 위한 다각도의 지원책을 마련하며 지속 가능한 동반성장의 기틀을 다지겠다'고 말했다. ◇ 굽네 듀먼, 케어화식 4종 앵콜 특가 진행…30팩 구매 시 50g 팩당 950원 반려견 자연화식 브랜드 '듀먼'이 '케어화식' 리뉴얼 뒤 소비자 반응이 이어지자 앵콜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프로모션은 오는 31일까지 자사몰에서 열리고, 케어화식 4종을 최대 74%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케어화식은 이달 3일 리뉴얼 출시된 뒤 2주 만에 누적 판매량 14만팩을 넘어섰다. 국내산 닭가슴살과 채소 5가지를 기본으로 반려견의 건강 고민에 맞춰 기능성 원료를 더한 제품이다. 이번 프로모션에서는 30팩 구매 시 50g 제품을 팩당 950원, 100g 제품을 팩당 1150원에 제공하고, 4종 가운데 원하는 제품을 골라 담을 수 있다. 4종 모두 미국 사료관리협회(AAFCO)와 국립축산과학원(NIAS)의 주식 영양 기준을 충족해 단독 급여가 가능하고, 합성 첨가물 8가지를 뺐다. 듀먼 관계자는 '새로워진 케어화식을 직접 경험하고 반려견에게 필요한 영양을 보다 간편하게 챙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발전소 협력업체 산재 막는다…안전보건공단·동서발전 업무협약 체결

안전보건공단과 한국동서발전이 안전한 발전현장을 만들기 위해 손잡았다. 대규모 설비와 고위험 공정이 몰린 발전현장에서 공단의 기술력과 발전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결합해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기로 했다.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이사장 김현중)은 발전소 협력업체의 산재예방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25일 한국동서발전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은 이날 오전 울산 중구 공단 본부에서 열렸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과 한국동서발전 사장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산업계 전반에서 대형사고가 잇따르며 국가 기간시설인 발전소 현장의 안전관리 중요성이 커진 데 따른 것이다. 발전사와 협력업체 간 안전보건 상생협력 체계를 강화하자는 취지다. 발전사업은 대규모 설비와 고위험 공정이 집중돼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이 특히 중요하다. 두 기관은 공단의 전문 기술력과 발전사의 안전관리 역량을 결합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발굴·개선하는 데 함께 나서기로 했다.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도급·수급업체 대상 안전보건체계 구축 교육 지원 △발전사 직원의 안전의식 고취를 위한 체험교육 지원 △사고 위험이 높은 위험공종 합동점검 △현장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산업안전보건 교육자료 개발 △안전활동 이행력을 높이기 위한 성과 측정과 제도 정착 등에서 협력한다. 김현중 공단 이사장은 “국가 기간산업인 전력분야의 안전은 우리 사회 전체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국동서발전과 긴밀히 협력해 현장의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안전한 일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태양광·ESS 입주기업 수요와 잇는다…산업단지공단, 분산에너지 토론회 개최

산업단지를 탄소중립 거점으로 바꾸기 위한 방안이 국회에서 논의됐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지난 24일 토론회를 열고 태양광·ESS로 생산한 전력을 입주기업 수요와 잇는 방안을 모색했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이상훈)은 박지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산업단지 에너지전환 촉진을 위한 분산에너지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는 산업단지에 태양광과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분산에너지 설비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생산된 전력을 입주기업 수요와 효율적으로 연결하고 재생에너지 활용도를 높이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 발표를 맡은 전문가들은 산업단지가 에너지를 단순히 소비하는 곳에서 벗어나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거래하는 통합 운영의 장으로 거듭나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첫 발제자인 손성용 가천대 교수는 '산업단지 분산에너지 통합운영 체계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태양광·ESS 등 분산에너지 운영 정보와 입주기업의 전력수요 정보를 연계해 활용도를 높이는 단계적 발전 방향을 제안했다. 한국전력공사와 전력거래소, 민간 사업자, 입주기업 등 참여 주체 간 정보 공유와 협력체계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두 번째 발제자인 윤성훈 SK이노베이션 E&S 팀장은 'ESS 기반 가상발전소 제도개선 제언'을 통해 ESS에 저장된 재생에너지를 입주기업의 실제 수요에 맞춰 유연하게 활용하기 위한 제도 개선 방향을 제시했다. 직접 전력구매계약(PPA)을 바탕으로 시간대별 수요와 공급 여건을 반영하는 거래 방식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진 지정토론은 이지웅 부경대 교수를 좌장으로 진행됐다. 하민근 한국산업단지공단 산단e전환실장과 안성보 기후에너지환경부 분산에너지과 서기관, 박재영 건국대 교수, 이민호 변호사, 김승희 KEI컨설팅 매니저 등이 참여해 공공·민간의 역할과 전력계통 연계, 제도 개선 방향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산업단지 에너지전환을 위해 설비 보급뿐 아니라 분산에너지의 생산·저장·소비 정보를 효과적으로 연계하고 관계기관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런 모델의 실증과 다른 산업단지 확산을 위해 탄소중립산단 구축사업에 대한 안정적 재정 지원과 단계적 예산 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나왔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은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산업단지 특화형 분산에너지 연계·활용 모델을 구체화하고, 탄소중립산단 구축사업 확대와 제도개선 과제를 관계부처, 국회 등과 협의할 계획이다. 이상훈 한국산업단지공단 이사장은 “산업단지의 에너지전환은 다양한 에너지 자원과 입주기업 수요를 효과적으로 연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입주기업의 에너지 비용 부담을 줄이고 탄소 규제 대응력을 높일 수 있는 탄소중립산단 구축사업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주요사업에 SDGs 연계…농어촌공사, 공공기관 최초 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한국농어촌공사가 지속가능발전목표를 경영에 반영한 체계로 공공기관 최초 국제인증을 취득했다. ISO와 UNDP가 함께 만든 'ISO/UNDP FDIS 53001' 표준에 따른 것이다. 한국농어촌공사(사장 김인중)는 공공기관 최초로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ISO/UNDP FDIS 53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지속가능발전목표 경영시스템은 국제표준화기구(ISO)와 유엔개발계획(UNDP)이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조직 경영에 체계적으로 반영하도록 공동 개발한 경영시스템이다. 조직의 상황과 리더십, 기획, 지원, 운영, 성과평가와 개선 등 경영활동 전반에 SDGs가 연계·관리되는지를 평가한다. 공사는 그동안 식량 인프라 조성과 농업용수 관리, 농어촌 지역개발 등 주요사업과 SDGs의 연계를 강화해 왔다. 농어촌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3대 목표와 9대 전략과제를 세우고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도 추진해 왔다. 공사는 앞으로 SDGs를 경영 전반에 내재화하고 사업 과정에서 환경·사회·경제적 가치를 균형 있게 고려할 계획이다. 경영시스템의 실효성을 높이고 공공부문의 지속가능경영 확산에도 힘쓸 방침이다. 김인중 한국농어촌공사 사장은 “이번 인증을 통해 국제 기준에 따라 공사의 지속가능경영체계를 점검하고, 한 단계 발전시키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농어업인과 국민이 체감하는 지속 가능한 농어촌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탄소가격은 높을수록 좋은가…독일이 한국에 던진 질문 [이창언의 지속가능성 나침반]

유럽의 기후 규제가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는 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최근 독일 연방내각은 독일 연료배출권거래법(Brennstoffemissionshandelsgesetz·BEHG) 개정안을 의결하고, 2027년에도 이산화탄소 1톤당 55~65유로의 가격구간(Price Corridor)을 유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다. 현행법대로라면 2027년부터 독일의 국가 탄소가격이 기존 EU 배출권거래제(EU ETS1) 가격과 연계될 예정이었다. 독일은 이를 한 해 더 안정적인 가격구간 안에 두기로 한 것이다. 아직 의회 입법 절차는 남아 있다. 한편 EU 건물·도로교통 배출권거래제(Emissions Trading System 2·ETS2)​는 2028년부터 본격 가동된다. 기존 EU ETS와 별도의 시장으로, 건물·도로교통과 일부 추가 부문의 연료배출을 대상으로 한다. 독일의 선택은 이런 과도기에 기업과 가계에 가격의 예측 가능성을 한 해 더 제공하려는 조치로 읽을 수 있다. 이를 기후정책의 후퇴라고 보는 것은 성급하다. 독일이 탄소에 가격을 매기는 원칙을 포기한 것도, 기존 EU ETS를 완화한 것도 아니다. BEHG는 주로 난방과 도로교통에 사용되는 연료의 배출을 다루는 독일의 국가 제도다. 철강·발전 등 기존 EU ETS나 수입제품의 탄소비용을 조정하는 탄소국경조정제도(CBAM)와는 구별된다. 핵심은 탄소가격 신호를 없애는 것이 아니라 가격 충격과 불확실성을 관리하는 데 있다. ◇ 가격표보다 중요한 '시장 설계' 독일의 선택에서 더 주목해야 할 것은 55~65유로라는 숫자보다 시장을 설계하는 방식이다. 정부안은 한 계정이 경매에서 확보할 수 있는 최대 입찰물량을 기존 50%에서 20%로 낮추고, 2026년 배출권을 2027년 의무이행에 사용하는 이월도 제한한다. 독일 에너지·수도산업협회(BDEW)는 이러한 조치가 과도한 청약을 줄이고 기업이 경매 참여에 동원해야 하는 자금과 금융비용을 낮추며 차익거래 유인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평가했다. 가격 안정 논의와 별개로 독일의 에너지 전환 투자도 이어지고 있다. 글로벌 재생에너지 기업 젤레스트라(Zelestra)는 지난 2월 독일 북동부 메클렌부르크포어포메른주(Mecklenburg-Vorpommern)​의 27.5MWdc 규모 클레베노우(Klevenow) 태양광 발전사업 건설 상황을 공개했다. 당시 회사는 연간 약 2만8700MWh의 전력 생산과 30MWh 규모 배터리저장장치(BESS) 개발 계획을 제시했다. 이 사업을 이번 BEHG 개정의 결과로 볼 수는 없다. 다만 가격 충격을 관리하는 것과 탈탄소 투자를 지속하는 것이 서로 모순되는 선택은 아니라는 점은 보여준다. ◇ K-ETS 4기가 풀어야 할 '가격의 질' 독일의 선택은 제4기(2026~2030)에 들어선 한국 배출권거래제(K-ETS)에도 중요한 질문을 던진다. 지난 8월 14일 한국거래소에서 2025년 할당배출권(Korean Allowance Unit 2025·KAU25) 종가는 톤당 2만7650원을 기록했다. 정부가 2025년 11월 약 1만원 수준이라고 평가했던 때와 비교하면 상당한 상승이다. 그러나 더 중요한 문제는 가격의 높고 낮음만이 아니다. 우리가 물어야 할 것은 “탄소가격을 얼마나 더 올릴 것인가"가 아니라 “기업이 5년, 10년 뒤 탄소비용을 가늠하고 설비교체와 에너지효율, 재생에너지와 저탄소 기술에 투자할 수 있을 만큼 가격 신호를 신뢰할 수 있는가"다. 지나치게 낮은 가격은 감축 유인을 약화시키지만, 급격한 가격 변동 역시 장기투자를 어렵게 한다. 이것이 탄소가격의 '수준(Level)'만큼 '질(Quality)'이 중요한 이유다. 한국이 제4기 배출권시장에서 한국형 시장안정화예비분(Korean Market Stability Reserve·K-MSR)​을 도입한 것도 이런 문제와 맞닿아 있다. 정부는 공급 과잉 때 경매를 줄여 공급량을 조절하고, 공급 부족 때는 예비분을 추가 공급하는 방식을 기본 방향으로 제시했다. 다만 2026년에도 세부적인 설계와 운영기준을 논의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관건은 제도를 얼마나 투명하고 예측 가능하게 만드는가에 있다. K-MSR이 정부가 상황에 따라 임의로 가격을 움직이는 수단이 되어서는 안 된다. 공급 조정의 기준과 절차를 사전에 명확히 하고 시장 참여자가 대응을 예측할 수 있는 '규칙 기반의 안정화 장치'​로 운영해야 한다. ◇ 더 센 가격보다 더 신뢰할 수 있는 가격 그렇다고 유럽 시장의 탄소비용 신호가 약해진 것은 아니다. 2026년 2분기 CBAM 인증서 가격은 톤당 75.28유로로 공표됐다. 실제 한국 수출기업의 부담은 제품의 내재배출량과 EU의 무상할당 조정, 한국에서 실제 지불한 탄소가격의 공제 등 여러 요소에 따라 달라진다. 하지만 유럽이 탄소비용을 무역과 투자 판단에 반영하는 방향을 거둔 것은 아니다. 기후정책의 성패는 가장 높은 탄소가격을 만드는 데 있지 않다. 감축 신호는 분명하게 주되 기업과 가계가 준비할 시간을 제공하고, 시장 참여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전환 경로를 만드는 데 있다. 앞선 CSRD의 조정에서 보았듯 탄소시장 역시 강도만을 겨루기보다 예측 가능성과 실효성을 함께 높이는 '실용적 재설계'가 필요하다. 탄소가격의 시대에 중요한 것은 더 센 가격이 아니라, 더 신뢰할 수 있는 가격이다. * 이창언 우석대학교 미래융합대학 창업컨설팅학과 교수 / 우석대 일반대학원 ESG·공공정책학과 주임 교수 / 우석대 ESG 국가정책연구소 소장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용아맥 한 장 15만원인데”…암표방지법에 영화표 규제는 없다

CGV 용산아이파크몰 아이맥스관(용아맥)에서 상영 중인 영화 '오디세이'의 28일 관람분 전 회차가 24일 현재 장애인석을 제외하고 모두 매진됐다. 같은 날짜 좌석은 티켓 재판매 플랫폼에 정가(2만1000원)의 7배가 넘는 15만원에 올라와 있을 뿐이다. 그러나 이날(28일)부터 시행되는 암표방지법은 영화 입장권을 규제하지 않는다. ◇ 티켓베이 매물 200여 건 걸려…인기 검색어 2위 24일 오전 기자가 확인해 본 결과, 티켓베이 영화티켓 카테고리에는 매물 총 201건이 게시돼 있었다. 같은 시간 이 플랫폼의 실시간 인기 검색어 2위는 '오디세이'였다. 최고가는 암표방지법 시행일인 28일 오디세이 관람분 용아맥 중앙 단석 2건으로 1장당 15만원이다. 기자가 같은 날짜 아이맥스 좌석 가격을 예매 화면에서 확인한 결과 1장당 가격은 2만1000원으로, 티켓베이 매물가는 정가의 7배를 웃돈다. 12만원에서 13만4500원 사이 매물도 잇따라 걸려 있다. 당근마켓에서는 용아맥 표가 장당 2만5000~3만2500원에 거래가 완료된 것으로 표시돼 있다. 당일 상영이 임박한 영등포 아이맥스 표는 해당 회차 정가 1만9000원보다 낮은 1만5000원에 게시됐다. 24일 기준 영등포 아이맥스 4개 회차 중 3개는 잔여 좌석이 12석 이하였고, 용아맥은 장애인석을 제외한 전 회차가 매진 상태였다. ◇ 새 암표방지법, 구입가 초과 상습·영업 판매에 과징금 최대 50배 오는 28일 시행되는 암표방지법은 공연 입장권·스포츠경기 입장권 등의 부정 구매·판매를 규제하는 '공연법' 개정안과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안을 말한다. 개정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은 매크로 프로그램 사용 여부와 무관하게 입장권 부정구매·부정판매를 금지한다. 두 법 모두 판매자 동의 없이 상습 또는 영업으로 자신이 구입한 가격을 넘는 금액에 입장권·관람권을 판매하거나 알선하는 행위를 부정판매로 규정하고, 판매금액의 최대 50배 과징금과 몰수·추징, 신고포상금 제도를 도입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검토보고서도 통상 5배 이하인 다른 입법례에 비해 높은 수준이라고 짚었다. 다만 이 규정들은 영화표 규제와는 무관하다. 그동안 문화체육관광부는 정가를 넘겨 2장 이상 팔면 상습, 1장이라도 2배 이상에 팔면 영리 목적의 영업에 해당한다고 설명해 왔다. 이 기준대로라면 정가 2배인 4만2000원을 넘는 오디세이 티켓 매물은 만일 공연·스포츠 티켓이었다면 한 장만 팔아도 과징금 대상이 된다. 그러나 영화 입장권 암표는 현장 거래에 한해 경범죄처벌법상 20만원 이하 벌금으로 단속할 수 있고, 온라인 재판매를 직접 규제하는 법령은 없다. 28일 암표방지법이 시행돼도 영화 티켓 암표는 여전히 사각지대에 놓여있게 된 셈이다. 다만 과징금 구간 같은 세부 기준을 담을 두 법 시행령 개정안은 24일 국가법령정보센터 기준으로 아직 공포되지 않은 상태다. ◇ 극장 3사 약관 일제히 금지하고 있지만…좌석 가린 매물엔 무력 CGV·롯데시네마·메가박스 등 극장 3사의 이용약관은 모두 영리 목적 재판매를 금지하고 있다. 메가박스는 웃돈을 받고 재판매할 목적의 티켓 구매를 명문으로 금지하고, 롯데시네마와 메가박스는 위반이 의심되는 예매를 임의로 취소할 수 있다는 조항을 두고 있다. CGV 약관은 공식 채널 밖에서 티켓을 구매하는 행위도 금지해 암표를 사는 쪽도 위반에 해당한다. 그러나 중고거래에 올라오는 티켓 매물 상당수는 좌석 번호를 가린 채 게시돼 극장이 해당 예매를 특정하기 어렵다. CGV 관계자는 “일부 업체의 비정상적인 예매 행위와 티켓 부정거래 가능성에 대해 상시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며 “공정한 예매 환경을 저해하는 행위가 확인될 경우 이용약관에 따라 계정 이용 제한 등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말했다. ◇ 1999년엔 공연법 안에 있던 영화…세 차례 입법에서 제외 지난 1999년 전부개정 공연법 제2조는 '공연'을 '예술적 관람물을 실연으로 관람케 하는 행위'와 함께 '영화·비디오물을 공중을 대상으로 상영하는 행위'로 정의했다. 그러나 2002년 영화진흥법 제정에 따른 부칙 개정으로 '상영' 대목이 삭제됐고, 2002년 5월 1일부터 영화는 공연법 밖으로 분리됐다. 이후 암표 입법은 공연법과 국민체육진흥법 위에서 이뤄졌다. 매크로를 이용한 부정판매를 금지한 공연법 개정이 2024년 3월 22일 시행됐고, 국민체육진흥법에도 같은 해 9월 같은 틀이 적용됐다. 올해 1월 29일 국회를 통과한 전면 금지 개정안까지 세 차례 입법이 진행되는 동안, 두 법을 심사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위원회·전체회의 회의록과 법사위 검토보고서에서 영화라는 단어는 한 차례도 등장하지 않는다. 지난 2024년 11월 김준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영화 입장권 부정판매·알선을 금지하는 영화 및 비디오물의 진흥에 관한 법률 개정안을 발의했다. 이 법안은 21개월째 문체위 소관위 심사 단계에 계류돼 있다. 문제는 영화 암표문제가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와 '아바타 물의 길', '듄 파트2'와 같은 블록버스터 대작 개봉 때마다 반복된 일이라는 점이다. ◇ 영화진흥위원회, 특별관 암표 제보 접수 시작…제도개선 기초자료로 활용 영화진흥위원회는 지난 18일부터 아이맥스 같은 특별관 입장권 암표·부정거래 제보를 상시 접수하고 있다. 상영 정보와 판매자 요구 금액, 거래 게시물 캡처 같은 증빙을 받아 실태 파악과 제도 개선의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시행령을 둘러싼 진통도 있었다. 한 스포츠지 유튜브 채널은 지난 17일 라이브 방송에서 “한 티켓 재판매 플랫폼이 1인당 연간 1000만원까지 판매 허용을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는 취지로 전했다. 전해진 요구 내용은 야구 팬 커뮤니티에서 빈축을 샀고, 방송에서 실명이 언급되지 않았는데도 이용자들은 티켓베이를 지목한 비판 글을 올렸다. 티켓베이는 이에 앞서 지난 11일 공지에서 “티켓베이 이용이나 티켓 재판매 자체가 금지되는 것은 아니다"며 “법 시행 이후에도 안전한 거래환경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계속해 나가겠다"고 안내했다. 문체부는 영화 암표에 대해 상영관 자체 조치와 연계해 대응하고 장기적으로 법 개정을 검토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그러나 당장 나흘 후인 28일 새 법이 시행된 뒤에도 영화표의 온라인 웃돈 재판매를 막을 법령은 없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여행] 하나투어 다문화 희망여행·모두투어 예약 증가…여기어때·한화리조트·워커힐

◇ 하나투어, 수료생과 1박2일 희망여행 다녀와…누적 393개 단체·6278명 참여 하나투어가 경기글로벌센터와 공동 추진한 '다문화 학습지도사 양성사업' 수료생을 대상으로 '희망여행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경기글로벌센터는 법무부가 지정한 동포체류지원센터다. 다문화 학습지도사는 이주배경 아동·청소년의 학습과 적응을 돕는 전문가다. 이번 사업은 동포들의 언어·문화 역량을 교육 일자리로 연결하고 다문화 세대의 학습 격차를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한다. 희망여행은 하나투어의 대표 사회공헌 사업으로, 2005년부터 총 393개 단체 6278명이 참여했다. 수료생들은 지난 8월20일부터 1박2일간 충청권 역사·문화자원을 둘러봤고, 아산 옹기발효음식 전시체험관에서 고추장 담그기 체험도 했다. 하나투어는 사업 종료 시점까지 취업 상담과 사후 지원을 이어간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이번 여행이 수료생들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모두투어, 트래블페스타 프로모션 진행…중국 예약 72%·유럽 매출 3배 증가 모두투어가 지난 10일 시작한 전사 프로모션 '2026 트래블페스타' 이후 해외여행 예약률과 매출이 함께 늘었다. 8월10일부터 21일까지 예약률은 직전 동일 기간 대비 43%, 매출은 61% 증가했다. 여름 성수기 이후 추석 연휴와 가을 여행을 준비하는 수요가 프로모션을 통해 유입된 것으로 분석된다. 지역별로는 중국 예약률이 직전 동일 기간 대비 72% 늘어 증가 폭이 가장 컸다. 매출은 유럽이 3배 가까이 증가해 중장거리 여행 수요도 회복세를 보였다. 추석 연휴인 9월24일부터 27일까지 출발하는 상품 예약 비중은 중국 35.1%, 일본 26.5%, 동남아 23.9% 순으로, 근거리 지역이 85%를 넘었다. 정희용 모두투어 마케팅사업부 부서장은 “특히 유럽을 중심으로 중장거리 지역의 회복세가 두드러지고 있다"고 말했다. ◇ 여기어때, 앱 이용객 737명 설문 진행…국내 선택 이유 '짧은 일정' 최다 여기어때가 앱 이용객 737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에서 올해 여름휴가를 국내로 다녀왔다는 응답이 78.4%로 나타났다. 짧은 일정 선호와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국내 선택의 주된 이유로 꼽혔다. 국내를 택한 이유로는 '짧은 일정의 여행 선호'가 33.9%로 가장 많았고, '해외여행 경비 부담'이 21.8%로 뒤를 이었다. 경비가 부담스럽다고 답한 응답자의 77.9%는 왕복 항공권 비용을 가장 큰 이유로 들었다. 국내 여행객의 평균 연차 사용은 3일로 집계됐다. 실제 일정도 2박3일이 36.9%, 1박2일이 34.9%로 단기 휴식 선호가 두드러졌다. 경비 절감 방법으로는 숙소 등급 조정이 26%, 성수기 회피가 22.3%로 나타났다. 김용경 여기어때 브랜드실장은 “올해는 일정과 비용 부담이 적은 실속형 여름휴가 선호도가 높았다"고 말했다. ◇ 한화호텔앤드리조트, 6개월 만에 인증 완료…연간 사고 3년 새 83% 감소 한화호텔앤드리조트가 전체 사업장을 대상으로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국제표준화기구가 안전한 근무 환경을 갖춘 기업에 부여하는 표준이다. 올해 1월부터 본사와 전국 리조트 10곳, 호텔 2곳을 점검해 6개월 만에 인증을 받았다. 연간 사고 발생 건수는 최근 3년 사이 83% 줄었다. 사업장별로 맞춤형 안전 관리를 적용해, 거제 벨버디어는 자연재해 대비 훈련을, 산정호수는 토사 유출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위험성 평가는 법정 기준인 연 1회보다 늘려 4회로 운영한다. 산업안전보건공단의 위험성 평가 우수 사업장 인증도 여수, 제주 등 4곳이 받았고, 내년까지 전 사업장으로 넓힐 계획이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 관계자는 “예방 중심 관리 체계를 통해 고객과 임직원 모두의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겠다"고 말했다. ◇ 워커힐, 포레스트 파크서 캠크닉 운영…숲속 책방 조성·라잇트리 협업 워커힐 호텔앤리조트가 가을 시즌 패키지 '캠크닉(캠핑+피크닉)'을 선보인다. 서울 도심 속 자연에서 캠핑 감성과 여유를 함께 즐기도록 기획한 패키지다. 캠크닉 패키지는 총 6종으로, 그랜드 워커힐 서울의 '캠크닉 인 더 포레스트', 비스타 워커힐 서울의 '어텀 캠크닉', 더글라스 하우스의 '체크인 불멍' 등으로 구성했다. 구성에 따라 '와인&스모어'와 '캠크닉 기프트' 중 하나를 고를 수 있다. 포레스트 파크에는 캠핑카를 활용한 '숲속 책방'을 새로 만들어 독립서점 땡스북스가 고른 약 80권의 도서를 비치했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라잇트리와 협업해 에어 소파 등도 배치했다. 패키지는 8월24일부터 11월30일까지 이용할 수 있다. 워커힐 관계자는 “포레스트 파크의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휴식과 문화 콘텐츠를 함께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캠크닉 패키지를 기획했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유통가 NOW] 롯데웰푸드 만선호프 협업·풀무원 모녀 체험…하이트진로·골든블루·교촌·풀무원헬스케어

◇ 롯데웰푸드, 만선호프서 꼬깔콘 안주 메뉴 선봬…세트 4종 한정판매·오정세 옥외광고 롯데웰푸드가 서울 을지로 만선호프에서 '꼬깔콘X만선호프' 컬래버레이션을 오는 9월13일까지 진행한다. 을지로 야장 분위기에 맞춘 협업이다. 만선호프에서는 '꼬깔콘 스페셜 나쵸'를 하루 20개 한정으로 팔고, 생맥주 주문 고객에게는 꼬깔콘 매콤달콤한맛을 하루 선착순 50명에게 준다. 인기 안주와 꼬깔콘을 묶은 세트 메뉴 4종도 하루 25세트씩 내놓는다. 만선호프 외벽에는 브랜드 모델인 배우 오정세가 등장하는 대형 옥외광고를 설치했다. 롯데웰푸드는 오정세를 앞세워 '우리 시대의 낭만스낵, 꼬깔콘'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꼬깔콘 쌈장삼겹살맛'은 SNS 입소문을 타며 대형마트에서 기존 대비 3배 이상 팔리고 있고, 일부 매장에서는 품귀 현상도 나타났다. 롯데웰푸드 관계자는 “이번 협업을 통해 소비자들이 도심 속 야장에서 꼬깔콘과 함께 일상의 색다른 낭만을 경험해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풀무원, 모녀 체험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10월23일 괴산서 1박2일 진행 풀무원이 모녀 고객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 가치 체험 프로그램 '스테이풀무원'의 가을 참가자를 모집한다. '바른먹거리로 사람과 지구의 건강한 내일을 만든다'는 미션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다섯 번째를 맞은 스테이풀무원은 봄·가을 연 2회 열리고, 지난 5월 봄 프로그램에는 약 5900명이 신청했다. 가을 프로그램은 오는 10월23일부터 1박2일간 충북 괴산 풀무원아카데미에서 '모녀 수확여행' 콘셉트로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가을 수확체험과 두부 만들기, 싱잉볼 명상, 모녀 스냅 촬영 등을 즐기고, 채소·단백질·통곡식을 2대 1대 1로 짠 '211 식단'을 매 끼니 제공받는다. 신청은 9월13일까지 풀무원 공식 인스타그램 링크로 받고, 최종 선정된 20팀(40명)은 9월21일 발표한다. 김현칠 풀무원 브랜드관리본부장은 “엄마와 딸이 가장 풀무원다운 공간에서 브랜드 가치를 직접 경험하는 풀무원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 하이트진로, '테라 스파클링' 추가 생산 결정…SNS 노출 1500만·편의점 앱 검색 1위 하이트진로가 여름 시즌에 맞춰 출시한 과실탄산주 '테라 스파클링'이 20일 만에 완판됐다. 생산 물량 150만캔이 출시 20일 만에 공장 출고 기준으로 전량 소진됐다. 테라 스파클링은 테라의 리얼 탄산을 모티브로 스페인산 화이트와인 베이스에 과즙을 더한 제품이다. 토마토(4.6%), 레몬(7%), 수박(4.6%) 3종으로 이달 4일 출시했다. 출시 직후 SNS에 430건이 넘는 콘텐츠가 올라오고 노출수가 1500만건을 넘어서며 품귀로 이어졌다. 편의점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는 검색량 1위를 기록했고, 일부 대형마트에서는 다른 국산 RTD 제품 대비 판매량이 3배 높았다. 하이트진로는 전량 출고와 동시에 추가 생산을 결정하고 물량을 순차 공급하기로 했다.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관계자는 “강력한 탄산과 각 과일의 개성을 살린 과즙 맛이 소비자들의 취향을 저격해 예상보다 빠른 소진이 이뤄졌다"고 말했다. ◇ 골든블루, '새파란 녀석들' 3기 수료식 진행…크리에이터 30명·상금 500만원 수여 골든블루가 숏폼 크리에이터 육성 프로젝트 '새파란 녀석들' 3기 활동을 마무리했다.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에서 3기 수료식을 열었다. '새파란 녀석들'은 젊은 세대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주류 문화를 전달하기 위해 기획한 프로젝트다. 3기는 캠핑, 홈술, 하이볼 등 라이프스타일 트렌드에 맞춘 키워드 기반 선발로 30명의 크리에이터를 뽑았다. 참가자들은 숏폼 콘텐츠를 직접 기획·제작해 3기 활동 기간에만 1200만 회 이상의 인게이지먼트를 기록했다. 1~3기 누적 인게이지먼트는 3900만 회를 넘어섰다. 골든블루는 성과 기반 보상 시스템을 바탕으로 우수 활동자에게 총 500만원 규모의 상금과 리워드를 줬다. 박소영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최신 트렌드에 발맞춘 혁신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브랜드 가치를 더욱 널리 알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 교촌, 발효공방1991 명소 선정…국민 4만명 투표·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생산 교촌에프앤비의 농업회사법인 발효공방1991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대한민국 명소 발굴 100X100 프로젝트'에서 미식·문화 2개 부문 명소로 선정됐다. 지역 전통주와 역사적 공간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이 프로젝트는 여행 전문가 100인이 추천한 명소를 국민이 직접 투표해 숨은 명소 1만 곳을 발굴하는 사업이다. 지난 6월 말부터 약 3주간 진행된 투표에 국민 4만여 명이 참여해 153만여 표를 던졌다. 발효공방1991은 1926년 설립된 옛 영양양조장을 교촌에프앤비와 영양군이 복원해 2022년 문을 연 공간이다. 이곳에서는 영양군 쌀로 빚은 프리미엄 막걸리 '은하수 별헤는밤'과 '은하수 막걸리'를 생산한다. '은하수 별헤는밤'은 대한민국 우리술 품평회 고도탁주 부문 대상을 받았고, 2025년 APEC 정상회의 공식 만찬주로 지정됐다. 발효공방1991 관계자는 “100년 역사를 지닌 공간과 지역 농산물로 빚어낸 전통주의 가치를 동시에 인정받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 풀무원헬스케어, '리셋 효소'로 리셋 시리즈 확대…40여 년 효소 연구·1박스 2만5000원 풀무원헬스케어가 고역가 효소에 고식이섬유를 담은 '리셋 효소' 2종(그린바나나, 양배추&스펠트)을 출시한다. 식이섬유를 적극적으로 챙기는 '파이버맥싱' 트렌드를 겨냥했다. 지난 4월 '리셋클렌즈 48시간'에 이어 '리셋' 시리즈 라인업을 넓힌 제품이다. 풀무원은 1983년 '정농 현미효소'를 선보인 이후 40여 년간 효소를 연구해 왔다. '리셋 효소'는 1포당 1.8~2.2g 소용량으로 목 넘김 부담을 줄였고, 1박스(30포) 기준 최대 8g의 식이섬유를 담았다.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를 함께 배합했고, 정제효소와 착향료, 보존료를 쓰지 않았다. '그린바나나'는 발효한 그린바나나로, '양배추&스펠트'는 양배추 발효 효소와 고대 곡물 스펠트로 고소한 맛을 냈다. 쿠팡·네이버 등에서 팔고 가격은 1박스 2만5000원이다. 풀무원헬스케어 관계자는 “풀무원이 40여 년간 효소를 연구하며 쌓아온 노하우를 기반으로 현대인의 식습관에 맞춰 선보이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드림어스, 남유정 세 번째 리메이크 '초대' 발매…이민혁 피처링, 9월2일 신곡 예고 드림어스컴퍼니가 가수 남유정과 기획한 리메이크 음원 3부작을 완성했다. 지난 11일 '니가 참 좋아', 18일 '바다의 왕자'에 이어 22일 엄정화의 '초대'까지 발매했다. 세 번째 곡 '초대'는 원곡의 성숙한 분위기를 남유정의 보컬로 재해석한 곡이다. 앞선 두 곡이 밝고 경쾌했다면 '초대'는 무게감 있는 편곡으로 스펙트럼을 넓혔다. 남유정은 지난 22일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워터밤 속초 2026' 무대에 올라 리메이크 3곡과 '여름 안에서', 'Just A Feeling'까지 5곡을 선보였다. '초대' 무대에는 비투비 이민혁이 피처링으로 등장했다. 남유정은 오는 9월2일 신곡을 공개하며 활동을 이어간다. 드림어스컴퍼니는 음원 기획·제작·유통과 공연, 팬덤 플랫폼으로 사업을 넓히고 있고, 지난 7월 글로벌 팬덤 플랫폼 '플로집'을 선보였다. ◇ 육우자조금, 대한파크골프연맹과 대회 공동 개최…9월4일까지 참가 접수 육우자조금관리위원회가 대한파크골프연맹과 함께 '제1회 우리육우 전국파크골프대회'를 오는 10월12일 대구 달성군 서재파크골프장에서 연다.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행사다. 대회는 국민 건강 증진과 우리육우 홍보를 위해 열리고, 전국 파크골프 동호인과 생활체육을 즐기는 국민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오는 9월4일까지 받는다. 신청은 육우자조금과 대한파크골프연맹 홈페이지, 전화, 이메일로 할 수 있다. 세부 경기 방식과 일정, 시상 내역은 대한파크골프연맹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육우자조금은 지난 10일 대한파크골프연맹과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조재성 육우자조금 위원장은 “많은 분들이 파크골프로 건강도 챙기고, 든든한 건강 단백질 공급원인 국내산 소고기 '우리육우'의 맛과 영양적 가치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똑똑한한끼] 대상 별미김치·오뚜기 저당 브리또…hy·CJ프레시웨이·스타벅스·하겐다즈

◇ 대상 종가, 늦여름 겨냥 별미김치 출시…봄동겉절이 70일간 5.9만개 판매 대상의 김치 브랜드 종가가 별미김치 '열무얼갈이겉절이'를 내놓는다. 잎과 줄기가 부드러운 얼갈이배추에 아삭한 열무를 더해 식감을 살렸다. 100% 우리 농산물로 만들었고, 홍고추를 갈아 넣어 칼칼하면서 깔끔한 맛을 냈다. 갓 버무렸을 때는 겉절이 특유의 아삭함이, 익으면 감칠맛이 살아난다. 종가가 올해 1월 선보인 '봄동겉절이'는 판매 약 70일 만에 5.9만여 개, 65톤가량 팔렸다. 밥반찬과 비빔밥은 물론 구운 고기나 비빔국수로도 즐길 수 있다. 제품은 종가 네이버 브랜드스토어와 정원e샵, 쿠팡, 컬리, B마트 등에서 순차 판매한다. 박관우 대상 K마케팅기획1팀장은 “제철 식재료의 맛과 식감을 살려 종가만의 38년 김치 제조 노하우로 완성한 별미김치"라고 말했다. ◇ 오뚜기, 저당 브리또 2종 선봬…바질 치킨·칠리 소시지로 취향 나눠 오뚜기가 헬시플레저 트렌드를 겨냥한 '라이트앤조이 저당 브리또' 2종을 선보인다. 당류와 나트륨을 낮춘 것이 특징이다. 또띠아의 통밀가루 함량은 58.8%로, 한 끼 식사를 대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바질 치킨'은 닭가슴살과 계란에 바질 페스토를 더해 산뜻한 향을 살렸고, '칠리 소시지'는 닭가슴살 소시지에 핫소스를 넣어 깔끔한 매운맛을 냈다. 전자레인지나 에어프라이어로 조리해 아침 식사나 간식, 가벼운 한 끼로 즐길 수 있다. 각 제품은 4개 낱개 포장으로 구성했고, 낱개 단위로도 판매한다. 오뚜기 관계자는 “건강을 유지하면서도 먹는 재미를 추구하는 소비자들의 수요를 반영해 선보인 제품"이라고 말했다. ◇ hy, 슈퍼100 소이거트 2종 출시…라인업 10종 확대, 9월1일 전달 시작 hy가 두유를 발효해 만든 '슈퍼100 소이거트' 2종(플레인·블루베리)을 선보인다. 이번 출시로 슈퍼100 라인업은 10종으로 늘었다. 음료로 익숙한 두유를 떠먹는 요거트 형태로 구현했다. 특허 프로바이오틱스 'HY2782'로 발효해 비배당체 이소플라본 함량을 두유 원액의 약 3배 수준으로 높였다. 두유를 써 유제품 섭취가 어려운 소비자도 즐길 수 있고, 두 제품 모두 식품의약품안전처 저지방 기준을 충족한다. 용량은 한 컵 120g으로 기존 90g보다 30% 이상 늘렸다. 24일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고객에게는 9월1일부터 전달한다. 자사몰 hy 프레딧과 프레시 매니저에서 주문할 수 있다. 전병덕 hy FM마케팅팀 담당은 “두유에 hy만의 연구기술력을 접목해 새로운 섭취 방식을 제안하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 CJ프레시웨이, 스레파 협업 메뉴 선봬…푸드코트 최초 셰프 IP 협업 CJ프레시웨이가 인천국제공항 푸드코트 '고메브릿지'에서 tvN 예능 '스트릿 레스토랑 파이터'(스레파) 협업 메뉴를 선보인다. 지난 23일 방영된 세미파이널 '공항의 아침' 편에 나온 메뉴를 실제로 구현한 것이다. 24일부터 제2여객터미널 고메브릿지에서 정호영·송훈 셰프의 '황제 황태 해장국', 이성훈 셰프의 '그릴드 치즈 샌드위치' 2종, 김훈·김종인 셰프의 '고기듬뿍 들기름 김치찌개'를 판매한다. CJ프레시웨이는 2024년 업계 최초로 드라마·영화 IP를 활용한 특식을 시작한 뒤 '왕과 사는 남자', '언더커버 셰프' 등과 연계한 메뉴를 단체급식장에서 선보여왔다. 이번에 협업 범위를 인천공항 컨세션 사업장으로 넓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다양한 콘텐츠 IP와 연계해 고객에게 새로운 미식 경험을 제공하고 컨세션 사업의 경쟁력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스타벅스, 추석 기프트 푸드 5종 출시…온라인 전용 상품·최대 20% 쿠폰 스타벅스가 추석을 한 달 앞두고 오는 25일 '추석 기프트 푸드' 5종을 선보인다. 선물용 패키지로 기획한 제품이다. 구성은 러스크 어소트먼트 세트, 풀문 잼 쿠키 세트, 아몬드 정과 세트, 우리쌀 전병 파래김맛·땅콩맛 5종이다. 패키지 푸드 미판매점을 제외한 전국 매장에서 살 수 있다. 모든 상품에 전용 쇼핑백을 주고, 전통 도자기 '달항아리'를 모티브로 한 행택을 적용했다. 견과류와 블루베리를 담은 '오도독 하루 넛&블루베리'도 같은 날 함께 내놓는다. 온라인 스토어에서는 오는 28일부터 9월14일까지 사전예약을 받고, 최대 20% 장바구니 쿠폰과 증정품 혜택을 더했다. 최현정 스타벅스 식음개발담당은 “감사와 정성을 전하는 명절 선물의 의미를 담아 맛과 패키지 디자인 모두에 정성을 기울였다"고 말했다. ◇ 하겐다즈, 피넛버터 카라멜 크리스피 샌드위치 출시…편의점 단품·마트 3개입 판매 하겐다즈가 가을 시즌 한정 신제품 크리스피 샌드위치 '피넛버터 카라멜'을 출시한다. 인기 플레이버 '피넛버터 크런치'를 크리스피 샌드위치 형태로 처음 구현한 제품이다. 크리미한 버터 카라멜 아이스크림에 피넛버터 소스를 채우고, 겉면을 버터 카라멜로 코팅했다. 소스에는 저온 로스팅한 땅콩과 피넛 페이스트를 담아 달콤하고 고소한 맛을 냈다. 양면을 감싼 코코아 웨이퍼가 더해져 부드러운 아이스크림부터 진한 소스, 바삭한 웨이퍼까지 한입에 이어진다. 여러 식감을 함께 즐기는 '멀티텍스처'를 선호하는 소비자 취향을 반영했다. 제품은 24일 네이버 쇼핑 신상위크에서 먼저 공개하고, 이후 편의점과 대형마트로 판매처를 넓힌다. 편의점은 1개입 단품, 대형마트와 온라인몰은 3개입 멀티팩으로 판매한다. 하겐다즈 관계자는 “한입 안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하겐다즈만의 풍성한 맛을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송민규 기자 songm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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