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 영업장 위주로 해 온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정선 지역 공중화장실과 축제장으로 넓혔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가 하이원리조트 영업장 위주로 해 온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정선 지역 공중화장실과 축제장으로 넓혔다. 정선경찰서와 함께 지난달 15일 고한·사북 공중화장실 4곳을 점검했다. 지난달 30일에는 정선아리랑제가 열릴 정선공설운동장 화장실을 점검했다.
강원랜드(대표이사 김도균)가 하이원리조트 영업장을 중심으로 해 온 불법촬영 예방 활동을 인근 지역 공중화장실과 축제장 등 주민·관광객이 이용하는 생활공간으로 넓혔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정선경찰서·정선군과 협업해 이뤄졌다. 지난달 15일에는 정선경찰서(서장 이진호) 여성청소년계 등 관계자 10명과 함께 고한·사북 지역 공중화장실 4곳을 살폈다. 정선아리랑제 개막을 앞둔 지난달 30일에는 정선공설운동장 안 화장실과 임시화장실 등을 미리 점검했다.
주요 점검 대상은 화장실 칸막이와 환풍구, 세면대 아래처럼 불법촬영 기기를 숨기기 쉬운 곳이었다. 점검반은 이곳을 전문 탐지장비로 집중 확인했다.
점검이 끝난 시설에는 '안심스티커'와 신고 안내문이 붙었다. 이용객의 불안을 덜고, 이상한 점이 보이면 곧바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조치다.
두 차례 점검에서 불법촬영 기기는 발견되지 않았다. 강원랜드는 점검 결과를 정선경찰서와 축제 주관기관에 넘겼다. 축제 기간 중에도 유관기관과 손잡고 안전관리와 예방활동을 계속할 계획이다.
김도균 대표이사는 “카지노 및 영업장을 넘어 주민과 관광객이 이용하는 지역 생활공간까지 불법촬영 예방활동을 확대했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활동을 지속해 지역사회 안전 강화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지난 2월10일 연휴를 앞두고 정선경찰서 여성청소년계와 카지노 객장 내 화장실 등을 합동 점검했고, 지난 7월8일에는 여름 휴가철에 맞춰 하이원워터월드 탈의실·화장실·샤워실을 함께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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