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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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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시장, “행복한 설 연휴 되길 기원”...설 명절 인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을사년 새해에는 평범한 행복이 하루하루 쌓여가기를, 당연한 것을 바라는 게 욕심이 아닌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께 설 인사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산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 기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사전에 적혀 있는 '행복'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다가오는 설,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온기가 그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시민 여러분 행복하세요. 새해에는 분명히 더 '행복'하실 겁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 되길”...설 명절 인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이제는 지혜로운 변화와 발전을 의미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우리 시민의 행복과 오산 발전의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2025년 첫 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을사년(乙巳年) 설이 다가왔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설 연휴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민선 8기 취임 후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나날은 우리 오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던 순간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설 명절 동안 가족들과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 되시길 두 손 모아 진심으로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민 모두가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찬 설 연휴 되길 기원”...설 명절 인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5일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6일간의 연휴기간,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누시고,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설 명절 보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늘 날씨가 포근해 설 연휴를 시작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우실 것 같다"며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러 떠나는 길, 설렘이 가득하시겠죠?"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우리 시가 유례없는 기적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화성특례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30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화성을 위해 특별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화성특례시의 여정을 이어가겠다"면서 “2025년 따스한 사랑과 빛나는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행복이 가득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김동연 “민주당, 신뢰의 위기...민심 떠나고 있다” 강력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 “민주당은 신뢰의 위기다. 민심이 떠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경제도 걱정이지만 과연 민주당이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권정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 수밖에 없다"고 최근의 민주당 행보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제 경제의 시간이다. 이 경제의 시간에 책임지고 맡을 수 있는 유능함이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주당 내에 설치한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 대해 “여론조사검증위원회가 아니라 민심바로알기위원회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대권 출마에 관한 질문에는 “제대로 된 정치지도자라면 지금 상황에서 개인의 정치적 욕심이 아니라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먼저 집중해서 또 함께 힘을 합쳐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 역시 이런 해결을 위해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불법 계엄을 주도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다시 정권을 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빠른 내란 종식과 탄핵 인용, 조기 대선에 따른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성과에 대해서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들이 한국 경제에 대해 안심하게 되고 신뢰하게 된 것,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눈 것 등이 성과였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보스포럼에서 보니 세계의 경제, 정치 지도자들은 새로운 성장모델, AI, 기후변화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치열하게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면서 앞길을 준비하더라"라며 “과연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어떤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지 마음이 몹시 착잡했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용마루초’ 중앙투자심사 신설 승인...과밀학급 해소 전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올해 정기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마루초등학교가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용현2동에 위치한 용마루 지구 내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2028년 9월 특수 1학급 포함 31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용현2동(용마루지구) 신설학교 설립과 관련,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소통협의회를 통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용마루 지구는 실제 입주가 완료된 이후에 주민등록 자료를 여러 차례 확인한 결과, 향후 입학할 학생수(취학예정아동수)가 많아 현재 배치교인 용현초의 과밀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신설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용마루초는 용마루지구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용현초의 과밀 해소와 원도심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 및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용현초의 과밀 해소와 용마루 지구 인근 학생 등 원도심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개교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직원 200여 명은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 174곳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기관)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공유 누리,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 미리 공지해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별도 주차 관리 인력은 운영되지 않으므로 이용자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주차시간 엄수,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시설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ih31@ekn.kr

[에경 포토] 정장선 평택시장, 설 명절 맞아 전통시장 방문... 상인 격려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장선 평택시장은 24일 설 명절을 앞두고 위축된 소비심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일부터 5개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 민생 경제 안정을 최우선 과제로 선정하고 민생 현장을 살피고 있는 정 시장은 지난 20일 북부(서정리시장, 송탄시장, 평택국제중앙시장)를 시작으로 23일은 통복시장을 방문했으며 25일에는 안중시장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을 통해 최근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을 격려하고 상인회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전통시장 환경개선과 활성화 대책에 대한 의견 청취 및 해결 방안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정장선 시장은 “지역경제가 유례없는 침체로 전통시장을 포함한 소상공인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시지만 함께 위기를 극복해 나갈 수 있도록 시의회와 협력해서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지원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는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계 부처와 설 연휴 동안 주정차 단속 유예,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 사용 장려(국내산 농·축·수산물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 모바일 온누리상품권 판촉 등) 등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실시하고 있다. sih31@ekn.kr

평택시, ‘서해선-KTX 연결’ 예타 통과...평택 안중-서울 30분 시대 개막 ‘임박’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지난 2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경제성(B/C) 1.07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했다고 24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평택의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비 7299억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시작됐으며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이 노선이 개통되면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시의 철도 인프라 구축 노력으로 이번 서해선 KTX 직결 사업 이외에도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이 결정된 바 있고 수원발 KTX 노선도 2026년에는 평택지제역을 정차할 예정이다. sih31@ekn.kr

[에경 포토] 김보라 안성시장,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적극 이용으로 지역경제 살려야”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4일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소비 촉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전통시장을 방문,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직자와 소비자교육중앙회 안성시지회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해 안성중앙시장과 안성맞춤시장을 돌며 안성사랑카드 및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설 제수용품 및 식재료 등을 구매했다. 아울러 고물가와 매출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보라 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기침체로 위축된 소비를 진작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장보기 행사를 추진하게 됐다"며 “시민 여러분들께서도 이번 설에 전통시장과 골목상권을 적극 이용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당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역 소비를 촉진시키고자 예산 소진 시까지 안성사랑카드 충전 시 10%, 15% 페이백으로 총 25% 혜택을 준다. 또한 안성중앙시장과 일죽시장에서는 오는 27일까지 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가 실시되며 농축산물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 시 30%를 각 시장 고갬쉼터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sih31@ekn.kr

[에경 포커스] 정명근 화성시장, “민생경제 활성화 위해 할 수 모든 일 하겠다”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이 24일 선도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 자역사회에서 큰 반향을 받고있다. 특히 지역사회는 소비심리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 대책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크게 반기는 분위기다. 화성특례시는 우선 올해 예산의 62%를 상반기에 35%를 1분기에 속도감 있게 집행할 예정이다. 앞서 시는 △전국 최대규모의 지역화폐 발행을 위한 예산 456억원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지원 사업비 121억원 △주요 공공시설 건립과 인프라 조성 예산 1607억원 등 경제 회복을 위한 확장 예산을 편성한 바 있다. 이와함께 올 상반기에 서민경제와 공공 인프라와 직결되는 예산을 집중적으로 집행하고 역대 최고 신속 집행률을 달성해 민생안정에 총력을 다하겠다는 의도다. 시는 아울러 위축된 소비심리 회복을 위해 올해 전국 최고 수준인 5090억원 규모의 희망화성지역화폐를 발행ㅎ하는 것은 물론 시는 '2025년 희망화성지역화폐' 인센티브를 연중 10%, 구매한도 70만원으로 대폭 확대한다. 희망화성지역화폐는 지난해 발행액 전국 2위를 달성했고 70만명의 시민과 소상공인 가맹점이 이용하는 등 정책 호응도가 매우 높다. 시는 이러한 반응에 힘입어 지난 20일부터 오는 31일까지 지역화폐로 3만원 이상 결제 시 결제금액의 20%를 캐시백으로 추가 지급하는 '설맞이 희망화성지역화폐 소비촉진주간'을 운영한다. 이에 따라 시민들은 해당 기간에 지역화폐를 3만원 이상 충전하거나 결제할 때 기존 인센티브 10%를 포함해 총 30%의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또한 시는 소상공인을 위해 대규모 금융지원에 나서 △특례보증 지원사업에 30억원 △특례보증 수수료 지원사업에 3억원 △이자차액 보전 지원사업에 18억원을 투입하며 여기에 소상공인 특례보증 지원 규모는 경기도 최대 규모인 300억원으로 주목을 받았다. 더불어 시는 소상공인의 과도한 수수료 부담을 줄이기 위해 경기도 공공배달앱 '배달특급' 신규 가맹점에게 할인쿠폰을 지원하고 이용자들에게 화성시 특급의 날을 지정해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또 시가 주최하는 대표 축제에서 공공배달앱 홍보부스를 마련해 보다 많은 시민들이 공공배달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힘쓸 예정이다.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서는 2%의 이자차액 보전금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사업을 시행하며 해당 사업의 총예산은 35억원으로 이를 통해 1750억원 규모의 융자를 지원할 계획이다. 폭설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관내 중소기업과 제조업, 이노비즈, 메인비즈 인증기업 등 화성 지역 경제의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 부담을 대폭 완화하고자 한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이같이 뚝심 있게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추진할 수 있었던 밑바탕에는 민생경제 현장과의 세심한 소통이 있었다. 정 시장은 구랍 9일 기업인과의 긴급현안 간담회를 통해 기업 운영의 애로사항을 경청했고 16일 동탄 상가, 22일 병점 상가를 방문해 상인들과 골목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며 현장에서 들은 생생한 목소리를 정책에 녹였다. 정 시장은 이번에는 설 명절을 앞두고 조암시장을 방문해 명절 물가 동향을 살피고 올해 10월 개소를 목표를 하는 시장 내 고객지원센터 조성 현장을 점검할 예정이다.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경기침체가 길어지면서 민생경제의 중요한 축인 소상공인, 자영업자, 중소기업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시는 민생경제 활성화 종합대책을 통해 어려운 환경에서도 묵묵히 제자리를 지켜주시는 시민, 소상공인, 자영업자, 기업인께 힘이 되고자 한다"고 말했다. 정명근 시장은 그러면서 “민생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방정부가 할 수 있는 일을 적극적으로 찾고 모든 정책 역량과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성남시, 올해 명예시장 100명에 위촉장 수여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4일 오후 시청 한누리에서 올해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100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을 진행했다. 시에 따르면 이날 위촉된 명예시장은 사전 공개모집 절차로 선정된 소통행정·4차산업·맞춤복지·교통허브·그린도시 등 5개 분야의 참여 희망자들이다. 27세부터 78세까지 남녀노소 각계각층 시민들이 오는 11월 7일까지 일정별로 하루 1명씩 명예시장으로 활동한다. 이들은 시청 4층에 마련된 명예시장 사무실에서 관심 분야의 업무 보고를 청취한 뒤 관련 분야 시설·사업장·현장을 방문한다. 아울러 현장에서 관계 공무원, 시민을 만나 시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의견을 들어 해당 분야 정책을 제언하는 활동도 할 예정이다. 시는 주요 정책 과정에 시민의 참여 기회를 확대해 시정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게 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지난해 시는 98명이 참여한 명예시장 제도 운용으로 206건의 정책을 제안받았다. 제안 내용 중 성남시니어산업혁신센터 공공데이터 공유 관련, 원도심 쓰레기 분리배출 장소 마련, 노인 인력 활용 방안, 유휴 부지 개발 건 시민 공유 등 182건(88%)은 시정에 반영해 추진 중이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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