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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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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일, “학교현장서 약속한 사업 철저한 이행...착착 진행 중”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30일 “학생들이 대한민국과 용인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진정성 담은 소통과 교육환경 개선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약속한 사항에 대해선 순차적으로 착착 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취임 후 학교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를 만나 간담회를 열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하는 소통활동을 펼쳤으며 현장에서 나온 의견에 대해서는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도록 시 공직자들에게 적극적인 행정을 주문해 왔다. 이 시장은 특히 지난해 12월 18일 △성복초등학교 △성복중학교 △한빛초등학교 △신촌초등학교 △청덕초등학교 △구성중학교 △구성고등학교와 학교 주변을 방문해 학생들의 교육환경을 살폈다. 이 가운데 성복중학교에서 요청한 학교 진입로 나뭇가지 정리는 오는 4월 완료를 목표로 작업이 진행 중이며 학교 캐노피에 LED 조명을 설치해 달라는 요청은 지난 7일 조치를 마무리했다. 성복초등학교에서 요청한 진입도로 염수분사장치 설치는 공사 때문에 학생들이 영향을 받는 일이 없도록 여름방학 기간을 활용해 오는 8월 중 설치를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성복초등학교에서 성복역 구간의 목재데크 미끄럼방지시설은 지난 10일 공사를 마쳤다. 이와 함께 구성고등학교 정문 앞 횡단보도 위치조정과 마북근린공원으로 연결하는 횡단보도 신설 요구는 오는 3월까지 조치를 완료할 계획이며 구성중학교 학생들의 안전을 위협했던 학교 내·외부의 위험목은 지난 15일 모두 제거했다. 신촌초등학교 학부모들의 학교 체육관 조명을 LED로 교체해 달라는 요청에 대해서는 경기도교육청과 협의해 학교환경개선사업을 신청하는 방안을 모색 중이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취임 후 지금까지 매년 지역 내 모든 학교의 학교장·학부모와 소통하는 간담회 자리를 열었고 수시로 학교를 방문해 지원이 필요한 사안에 대해 듣고 실행해 왔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는 사안에 대해서는 망설이지 않고 즉시 조치할 것을 공직자들에게 주문하고 있다"며 “더 나은 사회를 만들기 위한 진정성 있는 소통을 지속해 이어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정장선 평택시장, “눈폭탄에 시민 안전과 피해예방에 최선 다 하라”

평택=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평택시는 28일 대설 상황에 대처하기 위해 정장선 평택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대설 대처 상황 보고를 개최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대설에 대처하기 위해 상황 근무를 진행하고 상황 점검 및 신속한 조치를 진행했다. 특히 시는 제설작업을 위해 제설 차량 72대, 기타 장비 8대, 인력 151명을 투입했으며 제설제 1985톤 을 사용했다. 아울러 이면도로 포함 주요 도로에서 제설작업ㅇ 진했으며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 예찰 및 점검 강화하고 재난 문자 발송 및 안전 조치 홍보를 시행했다. 시 기상 상황은 지난 27일 오후 3시 대설주의보 발효, 오후 9시 30분 대설경보로 격상했으며 평균 적설량은 20.1㎝, 최대 적설량은 24.5㎝를 기록했다. 이날 오전까지 서해상에서 눈구름대 유입 지속되어 추가 예상 적설량은 10~15㎝이다. 시는 앞으로도 많은 눈이 올 것으로 예상돼 향후 지속적인 상황관리 및 추가 제설작업을 실시하는 한편 주거용 비닐하우스와 농업 시설물 점검 강화, 읍·면·동 및 자율방재단과 협력하여 피해 예방 및 복구 조치를 강화할 예정이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시민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고 철저한 대응을 이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사회의 협력을 바탕으로 대설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ih31@ekn.kr

김동연, 눈폭탄에 “비닐하우스 거주자·한파취약 가구 대피 지원” 특별지시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8일 대설특보 속에 도내 전역에 걸쳐 폭설이 쏟아지자 도민 안전을 위해 주거용 비닐하우스 거주자와 한파 취약 가구 지원을 특별 지시했다. 김 지사는 이날 긴급 지시사항을 통해 현재까지의 많은 적설과 향후 기상전망을 고려해 주거비닐하우스 거주민들이 사전 대피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하고 이동을 지원할 것을 주문했다. 이와 함께 강설로 인한 전력공급 중단 등에 대비, 한파에 취약한 가구 등의 거주민과 연락체계를 구축해 지속 확인하고 한파쉼터로의 이동을 지원하라고 당부했다. 도는 이에 따라 도내 31개 시군에 공문을 통해 즉각적인 현장 점검과 대피조치를 지시했다. 도는 주거용 비닐하우스 등 적설취약구조물 붕괴위험 시 사전대피를 실시토록 하고 기상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위험 시군을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도는 대설로 인해 거주지에서 대피가 필요한 도민은 인근 임시주거시설이나 모텔 등 숙박시설로 대피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사전 대피한 도민에 대해서는 경기도 재해구호기금에서 숙박비와 식비를 전액 지원할 방침이며 숙박비는 1일 7만원, 식비는 1식 9000원까지 지원된다. 한편 이날 낮 12시 기준 안성·평택·이천·광주·의왕·용인·안산·시흥·수원·성남·안양·오산·군포·화성·여주 등 도내 15개 시군에 대설경보가, 광명·과천·부천·연천·가평·구리·남양주·하남·양평 9개 시군에는 대설주의보가 발효된 상태로 평균 11.6cm 적설량을 기록하고 있다. 도는 이날 오전 9시 30분부로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2단계 전격 격상해 대응하고 있다. sih31@ekn.kr

성남시, 대설경보 발효...시 공직자 1000명 제설작업에 ‘총력’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성남시는 28일 오전 9시 10분, 대설주의보를 대설경보로 격상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의 비상단계를 강화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이 본부장을 맡아 총괄 지휘하며, 상황실 근무 인원을 12명으로 추가 편성해 대설 상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이날 새벽 3시부터 제설장비 215대, 임차기사 등 제설전문인력 312명을 동원해 전 구간에 걸쳐 제설작업을 진행했으며 오전 11시 기준으로 염화칼슘 등 제설제 3695톤을 살포했다. 또한 결빙 취약 구간에 대한 순찰 및 제설작업을 수시로 시행하며 시민 안전 확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대설 비상근무 체제로 전환됨에 따라 1000여 명의 공직자들이 각 담당 동에 배치됐으며 50개 동별로 버스 승강장 주변 등 시민 안전과 직결된 지역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제설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성남시 관계자는 “강설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체제를 유지하며 취약시설과 주요 구간에 대한 제설작업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앞으로도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신속한 제설작업을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설 연휴 기간 동안 교통 혼잡이 예상되는 구간에 대한 사전 점검과 제설 작업을 실시하고 기상 변화에 따른 적설량 모니터링을 통해 탄력적으로 인력과 장비를 운영할 계획이다. 앞서 시는 지난 27일 새벽 강설 예보에 따라 도로 결빙 등으로 인한 시민들의 피해를 예방하고 안전한 명절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밤샘 제설작업을 실시했었다. 시는 이날 새벽 0시부터 남한산성로, 순암로, 하오개로 등 취약지역 제설작업 실시 및 현장 순찰에 이어 인력 312명과 제설 장비 215대를 투입해 성남대로를 비롯한 전체 93개 노선에 염화칼슘 575톤 살포하는 등 밤샘 제설작업에 총력을 다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2달만에 또 내리는 대설경보 속 ‘눈폭탄’, 시민 안전 걱정된다”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8일 “지난 밤 9시 30분에 대설경보가 발효되고 이날 아침 7시 현재 기상청 자료에 따르면 안성시 적설량은 17.1㎝로 수도권에서 두 번째로 많다"면서 “이 눈은 오늘 오후까지 내린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밤새 안녕하셨습니까?'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은 폭설 소식을 알리면서 “폭설 피해를 본지 2달 만에 내리는 많은 양의 눈이라 더욱 걱정"이라고 말했다. 김 시장은 글에서 “하지만 아직 접수된 피해는 없다"고 적었다. 김 시장은 이어 “오늘 하루 피해와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설물 관리와 눈 치우기에 함께 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 시장은 그러면서 “밤새 시청과 읍면동에서는 120명이 비상근무를 했다"며 “경찰서와 협의하여 배티고개, 옥중고개는 차량을 통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앞서 김 시장은 전날 같은 SNS를 통해 “27일 오후 3시 안성시에 대설주의보가 발령됐다"며 “부시장과 행정안전국장, 관련 부서장, 시민안전과, 도로시설과, 교통정책과 비상근무자와 대책회의를 했다"고 알렸다. 김 시장은 또 “오후 잠시 그쳤던 눈이 오후 4시부터 다시 오기 시작해 28일 새벽 2~4시에 가장 많은 양이 예상된다"고 했다. 김 시장은 또한 “설에 대비한 제설에 만전을 기해줄 것과 설날 성묘객들의 안전을 위해 추모공원 주변 도로 제설을 특별히 주문한다"면서 “면에 비상근무하는 공직자들은 설 연휴라 문 연 식당이 없어 김밥으로 저녁을 하고 있었다"고 근무자들의 노고에 감사인사를 전했다. 김 시장은 마지막으로 “시민 여러분도 축사, 비닐하우스, 가건물 안전에 더욱 신경 써주길 바란다"며 “마을 안길 제설, 내 집 앞 눈 치우기에도 동참해주길 요청한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수원시, 제설 장비‧인력 총동원...제설 작업에 ‘총력’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지난 26일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에 돌입했던 수원시가 제설 장비와 인력을 추가로 투입해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에 따르면 기상청은 28일 오전 9시 10분 수원시 등 경기도 15개 시군에 대설 경보를 내렸으며 이날 오전 9시 기준 수원시 적설량은 11.8㎝다. 특히 대설 예비특보에 따라 26일 오후 6시부터 제설 비상근무 체계를 시작했던 시는 그레이더·로더·굴삭기 등 제설차량 123대와 인력 154명을 투입해 제설 작업을 했다. 이날 굴삭기 41대 등 장비 56대와 제설 인력 66명을 추가로 투입해 제설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전날인 27일 오전 1시부터 수원시 전 구간에 제설제를 살포하고 있고 이날 오전 9시 기준으로 총 1898톤을 살포했다. 제설제는 잔량 3394톤으로 현재 충분히 확보한 상태이며 시는 눈이 그칠 때까지 지속해서 도로를 순찰하며 신속하게 제설 작업을 할 예정이다. 한편 이재준 수원시장은 전날인 27일 자신의 SNS에 올린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시는 어제(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설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면서 “오늘 새벽 5시부터는 취약구간 및 결빙구간에 대한 순찰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이 시장은 특히 “일부 구간별 사전 제설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6톤의 제설재를 살포했다“며 “시 공직자 등 154명의 인력과 15톤 트럭 43대, 굴삭기 25대 등 제설장비 123대가 준비완료 상태로 강설상황에 따라 즉시 투입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귀성, 귀경길을 비롯해 일상으로의 복귀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3단계 격상...15개 시에 대설경보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경기도가 28일 오전 9시 10분 부로 안산, 시흥 등 도내 15개 시에 대설경보가 발효됨에 따라 같은 시간 30분부로 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단계를 1단계에서 3단계로 2단계 전격 격상했다. 이날 대설경보가 발효된 15개 시은 평택, 안성, 이천, 광주, 의왕, 용인, 안산, 시흥, 수원, 성남, 안양, 오산, 군포, 화성, 여주 등이며 비상 3단계는 지난해 11월 26일 폭설 이후 약 2달 만이다. 이날 비상 3단계는 상황관리총괄반장을 자연재난대책팀장에서 자연재난과장으로 상향하고 축산, 주택, 산림, 의료 관련 부서 등을 근무 인원에 추가해 37명이 대설상황에 대응하게 된다. 도는 △설 연휴 귀성객들의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한 주요도로 제설 작업 강화 실시 △관계기관(소방·경찰) 비상연락체계를 통해 적설취약시설물 붕괴우려 시 사전통제 및 대피 등을 추진한다. 아울러 도는 지난해 11월 폭설 시 제설작업 과정에서 안전사고 발생이 많았던 만큼 지붕 위 적설 등의 제설작업은 △주간에 2인 1조 이상 안전 확보 후 실시 △심야제설 및 지붕 올라가기 등 무리한 작업 금지 등을 당부했다. 김성중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이날 오전 재난안전상황실을 방문해 대설 대처 상황과 기상 전망을 보고받고 적설량 20㎝ 이상 시군의 주거형비닐하우스 거주자 등에 대한 사전대피 안내 및 권고와 붕괴 우려시 신속한 대피 실시를 강조하고 제설 대응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도 재난대응 역량 총 동원을 당부했다. 한편 도에서는 현재 안성시 서운산자연휴양림에서 배티고개까지 약 1.6㎞ 길이의 배티로(지방도 325호선)와 진안로 언덕 시작부에서 옥정고개까지 약 3.3㎞ 구간(지방도 302호선)이 통제 중이다. 도는 오는 29일 오전까지는 통제가 계속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용인시는 이날 오전 재난문자를 통해 “오늘 오전 8시 36분께 폭설로 인한 용인경전철 장애로 운행 일시 중단됐음을 알려드린다"며 “이용객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이날 오전 9시 기준 20㎝ 적설량을 기록했으며 특히 이날 오전 6시부터는 시간당 2㎝의 많은 눈이 내리고 있으며 경전철 운행이 언제 재개될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 전날 27일 오후 9시 3분경에는 평택시 익산평택고속도로(부여방향)에서 눈길 미끄럼으로 12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경상을 입었다. 이날 오전 9시 기준 도내에는 평균 10.8㎝, 이천시에는 가장 많은 21.6㎝의 눈이 내렸다. 한편 이천시는 이날 새벽 4시 30분 대설특보가 대설경보로 격상되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비상 2단계로 상향하고 대설 대응 및 주요 도로 제설 작업을 추진했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중부지방에 많은 눈이 예보되자 기상 상황을 주시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하였으며 설 연휴 귀향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도로 제설 인력 112명, 장비 49대, 자동 염수분사장치 18개소를 통해 주요 도로와 제설취약구간에 대한 제설 작업을 강화했다. 또한 대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대설특보 관련 재난문자 발송 △농축산 분야 시설물 주의 안내 △취약계층 대설 및 한파 주의 등 대설 관련 홍보도 강화했다. 김경희 시장은 재난안전대책본부에서 대설 대처 상황을 점검하고 “제설 차량을 총동원해 주요 도로의 제설 작업을 철저히 하고 피해 발생 시 즉시 대응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 감사 표명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7일 “(연휴 기간에는) 늘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한 채 시민을 지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서 “비번 날 밀린 은행 업무를 보다 보이스피싱범을 잡은 경찰관, 마트에서 쓰러진 시민을 구한 소방관의 이야기들이 우연이 아닌 이유"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설 연휴에도 멈추지 않는 분들이 계십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 이 시장은 글에서 “설에도 시민의 안전을 살피는 데 여념이 없는 수원남부소방서와 매산지구대를 찾아뵀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사무실을 가득 채우고 계신 대원분들을 뵈니 연휴인 것이 실감나질 않는다"며 “당연한 일인 듯 덤덤하고 평온한 모습에 송구한 마음이 먼저 찾아온다"고 했다. 이 시장은 또 “우리 시도시안전통합센터와 재난상황실 벽면을 빼곡히 채운 모니터들이 오늘도 쉴 새 없이 깜박인다"며 “모니터를 쫓는 매의 눈들이 설 연휴라고 느려질 리 없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시청과 구청을 비롯한 직속기관의 당직실이 24시간 운영 중"이라며 “44개 동 전역에서는 제설대책에 여념이 없고 고향에 찾아뵙지 못한 죄송함을 전화 한통으로 달래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라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묵묵히 일하시는 분들의 노고를 새삼 깨닫는다"며 “늘 감사한 마음이지만 오늘은 더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같은 SNS에 올린 '안전한 귀성길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우리 시는 어제(26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설 비상근무체계에 돌입했다"면서 “오늘 새벽 05시부터는 취약구간 및 결빙구간에 대한 순찰을 진행 중"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특히 “일부 구간별 사전 제설작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186톤의 제설재를 살포했다"며 “시 공직자 등 154명의 인력과 15톤 트럭 43대, 굴삭기 25대 등 제설장비 123대가 준비완료 상태로 강설상황에 따라 즉시 투입된다"고 했다. 이 시장은 마지막으로 “귀성, 귀경길을 비롯해 일상으로의 복귀에 불편함이 없으시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sih31@ekn.kr

김보라 안성시장, “대설주의보 발효...시민 안전이 최우선” 당부

안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보라 안성시장은 27일 “이날 오후 3시 안성시 전역에 대설주의보가 발효됐다"면서 “많은 양의 눈이 내릴 것으로 예상돼 시민 안전과 농축산시설물 관리에 힘써주길 바란다"고 긴급하게 알렸다. 김 시장은 SNS를 통해 이런 대설특보 사항을 전하면서 눈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대비를 당부했다. 김 시장은 앞서 “본격적인 설 연휴가 눈과 함께 시작됐다"며 “대설예비특보가 발효돼 시청에서는 새벽 0시부터 염화칼슘을 주요 도로에 살포했다"고 밝혔다. 김 시장은 이어 “지금은 기온이 높아 눈이 많이 쌓이고 있지는 않다"며 “저녁부터 영하로 기온이 뚝 떨어지고 이번 눈도 지난해 11월 폭설과 같은 무거운 습설이라고 한다"면서 주의를 강조했다. 김 시장은 끝으로 “축사, 비닐하우스, 가건물 등 붕괴 우려가 있는 곳에서는 일기예보와 마을방송에 귀 기울여 주시고 안전조치를 해 주길 바란다"며 “안성시청은 대설 대비 비상근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안성시에는 지난해 11월 27일부터 29일까지 폭설이 쏟아져 금광면 75㎝ 적설량을 보이는 등 큰 피해가 발생, 폭설피해 복구액만 1828억원으로 집계됐다. sih31@ekn.kr

유정복 “설 연휴, 시민안전이 최우선...현장근무자들에게 감사”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27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과 투자유치를 위한 미국 출장을 마친 뒤, 곧바로 설 연휴 시민의 안전과 행복을 살피는 일정을 이어가고 있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알리면서 현장 근무자들에게도 감사 인사를 전했다. 유 시장은 글에서 “어제 인천의료원에서 응급진료 대책을 점검하며, 의료진의 헌신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미추홀소방본부와 해상교통관제센터(VTS)도 방문해 명절에도 시민 안전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을 격려했다"고 적었다. 유 시장은 이어 “오늘은 인천가족공원에서 성묘 시민들을 위한 시설을 점검하고, 계산시장을 찾아 명절 물가를 살피며 상인들과 소통했다"면서 “또한 여성긴급전화 1366센터 방문과 조손가정 세대 방문을 비롯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분들을 위한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연휴에도 쉬지 못하고 시민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현장 근무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유 시장은 끝으로 “부모님 묘소도 찾아 인사드리며 세상이 평화로워지기를 빌어본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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