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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인호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인호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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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 영상] 유정복 “미 출장, 인천과 대한민국 위상 높인 성공길”...‘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선물도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성공적인 미국 방문을 마치고 25일 귀국했다. 유 시장은 우선 이날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이제부터 시작"이라며 “인천의 도시 모습을 바꿀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을 꼼꼼히 준비하고 차질없이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미 방문 성과와 귀국 사실을 알리면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결정에 대해 환영 입장을 밝혔다. 유 시장은 글에서 “인천의 최대 숙원사업인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이 확정되었다고 미국 출장에서 돌아온 저를 공항까지 나와 환영해주신 시민 여러분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유 시장은 이어 “최상목 대통령 대행께서 미국에까지 전화로 소식을 전해주었고 귀국길에서는 시민들까지 나와서 환영해주시니 경인고속도로 지하화 사업의 중요성을 실감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유 시장은 그러면서 “이 사업이 확정될 수 있었던 것은 시민 모두의 염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생각한다"면서 “시장으로서의 막중한 책임감을 다시 느낀다"고 덧붙였다. 유 시장은 끝으로 “경인고속도로 지하화는 시작"이라며 “경인전철 지하화, 제물포 르네상스를 포함한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을 통해 시민들이 꿈꿨던 인천의 미래도시 모습을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유 시장은 지난 18일부터 25일까지 도널드 트럼프 취임식 행사 참석과 해외 투자유치 등 인천 세일즈를 위해 미국을 방문했다, 인천시장과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장 자격으로 참석한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에서 미국 조야의 정치, 경제계 인사들과의 격의 없는 교류를 통해 대한민국과 인천의 위상을 높이면서 '인천을 글로벌 톱텐시티'로 우뚝 세울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는 호평을 받았다. 유 시장은 이 과정에서 오는 9월 열리는 제75회 인천상륙작전 기념식에 트럼프 대통령을 비롯해 이 유력 인사들을 초청했으며 트럼프 대통령의 대북 발언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펼치기도 했다. 아울러 재미 정치인인 '앤디 김' 상원의원과 영 김 하원의원을 만나 한미동맹 강화와 경제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이와함께 유 시장은 귀국 도중 마지막 일정으로 세계 문화산업의 중심지 LA를 방문, 세계 유수의 K-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인천진출을 희망하는 할리우드 영상·미디어 기업 및 투자자들과 함께 투자의향서 전달식을 주재하며 협력의 뜻을 나눴다. 시는 정부가 추진 중인 'K-콘텐츠 글로벌 4대 강국 도약전략'에 맞춰 인천경제자유구역을 중심으로 콘텐츠 기업을 집적하고 콘텐츠가 생산·수출되는 '케이-콘 랜드(K-Con Land)'를 조성해 국가발전 및 글로벌 10대 도시 조성에 기여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투자의향서 전달식은 로스앤젤레스에 있는 코트라(KOTRA) LA무역관에서 개최됐으며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을 비롯해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글로벌 파트너사인 영상·미디어 업체 대표 등 4개 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해 상호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 유 시장의 이번 협약으로 인천이 세계적인 콘텐츠 강국으로 발돋움하는 한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이다. sih31@ekn.kr

이상일,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하자보수 계속 챙길 것”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처인구 양지면 경남아너스빌 부실시공와 관련, “용인시는 앞으로도 부실 아파트 공사는 용납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이같은 입장을 밝히고 “구랍 3일, 28일과 지난 18일 세 차례에 걸쳐 이 공동주택단지 현장을 찾아 부실 시공 문제를 살피고 시가 시공사를 상대로 단호하게 대처하고 있다"고 그간의 과정을 설명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경남아너스빌 부실시공에 대해 구랍 1일 입주 예정자 20여명이 보낸 문자를 받고 관계 부서를 통해 문제가 있음을 확인해 2일에 시공사측에 '하자보수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으면 시는 사용검사 승인을 하지 않겠다'다는 입장을 전달하고 3일에는 아파트 건설 현장을 방문했다"며 “현장에서 확인해 보니 지하 주차장에서 물이 줄줄 새고 있었고 누수 말고도 다른 문제들도 있어 경남기업에 하자 보수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고 했다. 이 시장은 이어 “하자 보수가 원활하게 진행되지 않아 구랍 28일 재차 현장을 방문해 경남기업 대표까지 참석시켜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회의를 진행하면서 입주예정자들이 만족할 정도로 하자 보수를 제대로 해달라고 했다"며 “그리고 이번 일을 본보기로 삼아 용인에서는 부실 공사가 용납되지 않는다는 것을 확실히 할 방침이니 하자 문제 해결을 철저히 진행해 달라는 확고한 방침도 전했다"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이후에도 문제가 발견돼 지난 18일 세 번째로 현장을 방문해 경남기업 대표이사 등 공사 관계자들을 입회시킨 가운데 입주예정자들과 함께 현장을 확인하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 시장은 시공사와 입주예정자 간의 불신이 크고 하자보수 일정도 잘 지켜지지 않고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뒤 양측이 협의를 통해 여러 문제들을 언제까지,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체크 리스트를 작성하고 그 타임 스케줄에 따라 하자를 완벽히 보수할 것을 제안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세 번째 방문을 통해 시공사와 입주예정자들이 만든 협의안을 가지고 일이 진행되고 있는것으로 아는데 누수 문제 등이 입주예정자들이 만족할 정도로 해결되지 않은 것 같다"며 “경남기업이 부실공사 문제를 확실하게 해결하지 않으면 시가 아파트 사용검사 승인을 할 수 없다는 방침은 분명하니 해당기업이 제대로 하기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이번 일을 계기로 용인에서 부실 아파트는 꿈도 꾸지 말라는 메시지를 확실히 전할 것"이라며 “입주 시기가 늦어져 불편을 겪고 있는 입주예정자들을 위해 시가 이 문제를 계속 잘 챙길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상일 “김동연 지사의 경기남부광역철도 약속위반은 무책임” 비판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용인·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가 함께 추진해 온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의 중요성과 의미를 언급하고 2023년 2월 4개 시 시장들과의 협약을 통해 이 사업의 공동추진을 공언한 김동연 경기도지사의 약속 위반을 설명하며 그의 무책임을 비판했다.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은 서울 종합운동장역에서 수서역, 성남 판교, 용인 신봉·성복동, 수원 광교, 화성 봉담까지 50.7km를 잇는 사업이다. 용인 등 4개 시의 공동용역 결과 비용 대비 편익(BC) 값이 1.2가 나와 경제성이 매우 높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시장은 방송에서 “김 지사는 2023년 2월 21일 저를 포함해 4개 도시 시장들과 지하철 3호선 연장 또는 대안노선인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공동추진하겠다는 협약을 맺어놓고서도 2024년 6월 국토교통부에 경기도 광역철도 사업들의 우선순위 1~3위를 정해서 낼 때 시장들과 상의 한번 하지 않고 본인이 추진하는 GTX플러스 3개 사업을 우선순위로 제출했다"며 "이는 명백히 약속을 위반한 것이고, 왜 그랬는지 알고싶어하는 시장들과의 만남도 김 지사가 기피하고 있는데 이는 매우 무책임한 태도“라고 지적했다. 이 시장은 이어 “김 지사에게 지난해 9월 16일부터 용인과 수원·성남·화성시 등 4개 시 시장과 미팅을 하자고 여러차례 이야기했는데 계속 기피하고 있고, 1대1 토론을 하자고 하는데도 응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김 지사가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을 위해 제대로 한 일이 없고, 시장들과의 약속도 안 지켰기 때문에 당당히 나설 자신이 없기 때문일 것"이라고 꼬집었다. 이 시장은 또 “김동연 지사가 GTX플러스 3개 사업을 맨 앞의 우선순위로 정해서 국토교통부에 냈을 때 경기도는 용인 등 4개 시에 알리지도 않았다"며 “4개 시 공동용역 결과 비용대비편익(BC)값이 1.2로 매우 높게 나온 경기남부광역철도는 5조 2000억원을 들여 138만명의 시민이 혜택을 보는 것으로 추정되는 반면 김 지사의 GTX플러스 3개 사업은 12조 3000억원으로 49만명이 수혜를 입는 사업인 만큼 어떤 사업의 경제성이 큰지 쉽게 알 수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또한 “용인과 수원, 성남, 화성 등 4개 시민이 간절하게 원하는 경기남부광역철도 신설 사업이 '제5차 국가철도망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지난해 12월 한달 동안에만 국토교통부 장관과 1,2차관을 모두 만나 지원을 요청했으며 지난해에 국토교통부 장관을 세번, 교통담당 2차관을 두번 만났고, 1차관도 만나 부탁을 했다"며 “반면 김동연 지사는 지난해 11월 10일 이후 내가 잇따라 그의 약속위반과 무책임을 비판하자 12월에 국회 국토교통위원장을 만나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 부탁을 했는데 사업의 결정권을 가진 국토교통부 장·차관이 아닌 제3자를 찾아간 것이어서 겨우 한 일이 번지수를 잘못 짚은 것이냐라는 비판을 받았다"고 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김 지사는 왜 국토교통부 장·차관을 못만나는 것이냐고 내가 지적하자 경기도 부지사가 올해 1월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경기도 철도사업 전체를 이야기하며 경기남부광역철도를 거론했다고 한다"며 “어느 누가 일을 열심히 했고, 누가 나태했는지는 시장과 지사의 활동을 알리는 용인특례시와 경기도의 보도자료를 비교하면 잘 알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민선8기 출범 이후 지금까지 양 기관이 낸 경기남부광역철도 관련 보도자료는 용인이 29번, 경기도는 9번인데 이 중 6번은 내가 지난해 11월 10일부터 비판하자 변명하는 차원에서 낸 것"이라며 “내가 김 지사의 문제를 지적하기 전에 나온 경기도 보도자료는(민선 8기 출범 후 2년 4개월 동안) 3건에 불과하고 이중 1건은 시장들과의 협약에 관한 것이며, 다른 1건은 용인 등 4개 시가 용역을 줬다는 소식을 전달한 것이고, 남은 하나는 경기도 철도사업 전체를 이야기하는 회견에서 경기남부광역철도를 간략히 언급하는 것에 그친 것인 만큼 김 지사와경기도가 경기남부광역철도와 관련해 한 일이 없다는 것을 알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올해 수립될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경기남부광역철도 사업을 반영해서 철도 노선 확충을 꼭 실현할 것"이라며 “이 사업이 국가철도망 계획에 포함될 경우 김 지사에게 돌아갈 몫은 없음을 다시 한번 분명히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이상일, 기흥구 상하동 도로공사 완공 현장 방문...주민들과 소통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이 24일 기흥구 상하동 주민들의 염원사업이었던 '용인도시계획도로 구성 소1-32호 개설공사' 현장을 방문해 주민들과 만나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이 시장이 찾은 기흥구 상하동 일원은 도로가 협소하고 미포장으로 사고위험이 높다고 지적돼 지역 주민들의 민원이 이어졌던 곳이다. 시는 81억 5000만원의 예산을 수립해 2023년 3월 27일부터 도로공사를 진행해 지난해 11월 29일 마무리했다. 시는 총 길이 472m, 폭 10m의 도로를 소도로를 개설하고, 가로등과 우수관을 정비했다. 사업이 마무리됨에 따라 해당 지역 주민들은 마련된 인도를 통해 안전하게 보행할 수 있고 차량을 이용해 이동하는 시민들도 쾌적한 환경의 도로를 이용할 수 있게됐다. 시는 보상 문제로 50m 가량 인도 구간이 단절된 사유지에 대해서도 예산을 세워 올해 9월까지 보상을 완료해 시설공사를 준공할 계획이다. 도로공사가 완료된 구간을 둘러본 이상일 시장은 상하3통 마을회관에서 주민들과 앞으로 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을 확보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 자리에는 목건수 기흥구 통장연합회장을 비롯해 마을주민 70여명이 모여 도로공사에 대해 감사의 뜻을 표하고 다양한 의견을 이 시장에게 건넸다. 이 시장은 실행 가능 여부를 확인하고 주민들이 원하는 일들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인구 110만을 넘어선 용인특례시는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시는 이같은 변화에 맞춰 교통망을 확충하고 도로와 교통 인프라를 확충하고 있다"며 “예산에 제약이 있겠지만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민을 위한 문화와 예술, 체육시설을 확충할 수 있도록 착실하게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공사가 마무리된 이 도로는 상하동 주민들이 오랜 시간 염원했던 사업으로 알고있고 쾌적한 모습으로 변한 도로를 보니 흐뭇한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다양한 의견을 마음에 새겨 용인의 발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ih31@ekn.kr

이상일, “어려운 이웃 지원 위해 올해 복지예산 672억↑...1조2800억 이상 투입”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상일 용인특례시장은 24일 OBS 라디오 '최진만 이유나의 굿모닝 OBS'에 출연해 "시 재정이 녹록지 않은 상황이지만 복지 예산을 지난해보다 672억원 늘려 어려운 환경에 처한 계층을 적극 도우려 한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날 방송에서 “올해 복지 예산을 1조2800억원 이상으로 편성했고 이는 시 전체 일반회계 예산의 42%에 달하는 규모"라며 “어르신, 장애인, 어려운 계층을 지원하고 출산도 더 장려하는데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이어 “지난해 시의 출산율이 좀 올라갔는데 반가운 일"이라며 “그동안 출산 지원에 힘을 쏟았는데 올해부터는 임신 지원 정책을 써서 출산이 늘도록 할 방침"이라며 “시는 6개월 이상 거주하신 분들 가운데 20주 이상의 임산부에게 소득 관계없이 3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 시장은 또 “70세 이상 고령 어르신의 경우 혼자 병원이나 관공서에 가시기 어려운 경우 등이 있는데 이분들을 병원 등에 모시고 가서 수속하고 약을 받는 것 등을 도와드리는 고령 어르신 동행 서비스도 시작할 것"이라며 “몸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들이 전등이나 수도꼭지 등이 고장났을 때 시에 연락을 주시면 자활기업을 통해 시의 예산으로 고장난 것을 고치는 '어르신을 위한 잔고장 수리 서비스'를 지난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작했는데 올해는 더 확대하려 한다"고 사업 설명을 했다. 이 시장은 또한 “자활 기업 형태로 운영되는 분식점 '밥과 함께라면' 4호점을 수지구에 열고 시의 인기 캐릭터인 조아용 굿즈를 판매하는 '조아용 캐릭터 스토어'의 경우 기흥점을 획대하고 수지점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언급했다. 이 시장은 아울러 “최근 용인특례시 소속 장애인 수영 선수단을 창단했는데, 장애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드리기 위한 것"이라며 “지난해에는 장애인과 장애 학생들을 위한 '가상현실 스포츠 체험센터'을 6억원을 들여 개소했는데, 경기도에서는 유일한 훌륭한 시설이어서 다른 도시에서도 많은 분들이 찾고 있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이 시장은 42억원을 투입해 객석을 늘리고 음향·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한 '포은아트홀'에 대해서도 홍보했다. 이 시장은 “포은아트홀에서 더 좋은 공연이 이뤄질 수 있도록 객석을 1525석으로 266석 늘리고 음향과 영상 시스템도 대폭 개선해 1월 재개관했다"며 “올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공모에 선정돼 확보한 국비 45억원에, 시비 45억원을 투입해 포은아트홀 바깥과 광장도 대폭 바꿔서 좋은 계절에 야외에서도 공연을 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 파사드도 쏘는 등 문화의 향기가 더 나도록 할 것이며 기흥구와 처인구에도 좋은 공연장을 계획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이와함께 “시 인구가 110만을 넘었고 이제 150만까지 바라보는 도시가 될텐데, 1기 신도시로 조성된 수지구나 기흥구 구도심은 노후한 곳이 많아 도시 공간 재설계가 필요하다"며 “시가 3개구에 맞춤형 도시계획을 수립하기 위해 다방면으로 연구하고 있고, 리모델링 지원 센터 가동 등을 통해 노후도시 재편을 위한 컨설팅도 진행해 리모델링을 원하는 시민들에게 도움을 드릴 방침"이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처인구의 경우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과 이동읍 반도체 신도시 조성 등으로 인구가 계속 늘어날 것이고, 수원 전체 면적의 53%에 해당하는 1950만평의 송탄상수원보호구역을 규제 45년만에 지난해 말 해제했고, 25년 간 규제를 받던 포곡·모현읍과 유방동 등 경안천변 수변구역 113만평도 지난해 해제했으므로 이 넓은 땅을 난개발 없이 자연친화적으로 개발하기 위한 연구도 할 것"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sih31@ekn.kr

이재준 수원시장, “행복한 설 연휴 되길 기원”...설 명절 인사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재준 수원시장은 25일 “을사년 새해에는 평범한 행복이 하루하루 쌓여가기를, 당연한 것을 바라는 게 욕심이 아닌 일상이 되기를 바란다"고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사랑하는 우리 시민들께 설 인사 올립니다'라는 제목의 글과 영산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행복한 설 연휴'가 되길 기원했다. 이 시장은 이어 “'생활에서 충분한 만족과 기쁨을 느끼어 흐뭇함', 사전에 적혀 있는 '행복'의 의미"라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다가오는 설, 서로를 보듬는 따뜻한 온기가 그 시작이 되길 소망한다"고 덧붙였다. 이 시장은 끝으로 “수원시민 여러분 행복하세요. 새해에는 분명히 더 '행복'하실 겁니다"라고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이권재 오산시장,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 되길”...설 명절 인사

오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이권재 오산시장은 25일 “이제는 지혜로운 변화와 발전을 의미하는 을사년 푸른 뱀의 해를 맞아 우리 시민의 행복과 오산 발전의 희망과 기쁨으로 가득한 한 해가 되길 기대해 본다"고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이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시민들의 행복을 기원했다. 이 시장은 글에서 “사랑하는 오산시민 여러분! 2025년 첫 해맞이가 엊그제 같은데 어느덧 을사년(乙巳年) 설이 다가왔다"고 적었다. 이 시장은 이어 “이번 설 연휴도 가족과 함께하는 소중한 시간으로 가득 채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그러면서 “민선 8기 취임 후 수많은 일들이 있었지만 그 모든 나날은 우리 오산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발판이 되었던 순간들이었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끝으로 “설 명절 동안 가족들과 웃음과 사랑이 넘치는, 모든 순간이 소중하고 특별한 시간 되시길 두 손 모아 진심으로 바란다"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정명근, “화성시민 모두가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찬 설 연휴 되길 기원”...설 명절 인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정명근 화성특례시장은 25일 “104만 화성특례시민 여러분! 6일간의 연휴기간, 그동안 나누지 못한 이야기들을 마음껏 나누시고, 희망과 사랑으로 가득 찬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설 명절 인사를 했다. 정 시장은 이날 자신의 SNS에 올린 '사랑과 희망이 가득한 설 명절 보내세요!'라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언급하면서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했다. 정 시장은 이어 “오늘 날씨가 포근해 설 연휴를 시작하는 발걸음이 한결 가벼우실 것 같다"며 “사랑하는 가족들을 만나러 떠나는 길, 설렘이 가득하시겠죠?"라고 말했다. 정 시장은 또 “우리 시가 유례없는 기적의 역사를 써가고 있는 것은 시민 여러분의 무한한 관심과 애정 덕분"이라며 “앞으로도 시민 여러분들께서 화성특례시민임을 자랑스럽게 여기실 수 있도록 3000여 공직자와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시장은 그러면서 “대한민국 최고의 도시 화성을 위해 특별한 시민과 함께 빛나는 화성특례시의 여정을 이어가겠다"면서 “2025년 따스한 사랑과 빛나는 희망이 샘솟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정 시장은 끝으로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모두의 가정에 따뜻한 온기와 행복이 가득한 설 명절 되시길 바란다"는 인사를 건넸다. sih31@ekn.kr

김동연 “민주당, 신뢰의 위기...민심 떠나고 있다” 강력 비판

경기=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24일 민주당 지지율 하락과 관련, “민주당은 신뢰의 위기다. 민심이 떠나고 있다"면서 “대한민국 경제도 걱정이지만 과연 민주당이 지금의 이 위기를 극복할 수권정당인가에 대한 질문을 자신에게 던질 수밖에 없다"고 최근의 민주당 행보에 대해 강력하게 비판했다. 김 지사는 이날 인천공항에서 연 세계경제포럼(다보스포럼) 귀국 기자회견에서 이같이 언급하면서 “이제 경제의 시간이다. 이 경제의 시간에 책임지고 맡을 수 있는 유능함이 민주당에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지사는 이어 민주당 내에 설치한 '여론조사 검증 및 제도개선 특별위원회'에 대해 “여론조사검증위원회가 아니라 민심바로알기위원회가 필요하다. 민주당의 일원으로서 국민 여러분께 사과드린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대권 출마에 관한 질문에는 “제대로 된 정치지도자라면 지금 상황에서 개인의 정치적 욕심이 아니라 제가 지금 말씀드린 것처럼 이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 해야 할 일들을 먼저 집중해서 또 함께 힘을 합쳐서 해결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저 역시 이런 해결을 위해서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 지사는 그러면서 “불법 계엄을 주도한 대통령을 배출한 정당이 다시 정권을 잡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빠른 내란 종식과 탄핵 인용, 조기 대선에 따른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다보스포럼에 참가한 성과에 대해서는 “세계 지도자들에게 대한민국 경제의 잠재력과 회복탄력성에 대한 확신을 심어주기 위해 노력했다"며 “그들이 한국 경제에 대해 안심하게 되고 신뢰하게 된 것, 그리고 대한민국이 나아갈 길에 대한 의견을 함께 나눈 것 등이 성과였다"고 단언했다. 김 지사는 끝으로 “다보스포럼에서 보니 세계의 경제, 정치 지도자들은 새로운 성장모델, AI, 기후변화 등과 같은 주제에 대해 치열하게 머리를 맞대고 토론하면서 앞길을 준비하더라"라며 “과연 대한민국의 지도자들은 어떤 문제를 고민하고 있는지 마음이 몹시 착잡했다"고 덧붙였다. sih31@ekn.kr

인천시교육청, ‘용마루초’ 중앙투자심사 신설 승인...과밀학급 해소 전망

인천=에너지경제신문 송인호 기자 인천시교육청은 24일 올해 정기1차 교육부 중앙투자심사에서 (가칭)용마루초등학교가 신설을 승인받았다고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용현2동에 위치한 용마루 지구 내 (가칭)용마루초등학교는 2028년 9월 특수 1학급 포함 31학급 규모로 개교할 예정이다. 시교육청은 그동안 용현2동(용마루지구) 신설학교 설립과 관련,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소통협의회를 통해 주민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다양한 방안을 신중하게 검토해 왔다. 용마루 지구는 실제 입주가 완료된 이후에 주민등록 자료를 여러 차례 확인한 결과, 향후 입학할 학생수(취학예정아동수)가 많아 현재 배치교인 용현초의 과밀이 심각할 것으로 우려되었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지난해 10월 안정적인 학생 배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학교 신설 추진을 결정한 바 있다. 이번 중앙투자심사에서 용마루초는 용마루지구 공동주택 개발로 인한 용현초의 과밀 해소와 원도심학교 교육여건 개선에 대한 필요성 및 적정성을 인정받았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번 중투심 통과로 용현초의 과밀 해소와 용마루 지구 인근 학생 등 원도심지역 학생들의 교육여건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앞으로 개교하기 전까지 지속적으로 지역주민들과 소통하면서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성훈 인천시교육감과 직원 200여 명은 서구 정서진중앙시장에서 설맞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갖고 상인들을 격려했다. 시교육청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19년부터 매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추진해 왔으며, 특히 고물가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 도성훈 인천시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이번 행사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인들에게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력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설 연휴 기간인 오는 30일까지 관내 학교 및 소속기관 주차장 174곳을 무료 개방하기로 했다. 시교육청은 학교(기관)별 이용할 수 있는 주차장 정보를 공유 누리,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에 미리 공지해 설 연휴 기간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과 지역주민들이 편리하게 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다만 별도 주차 관리 인력은 운영되지 않으므로 이용자는 학생 안전사고 예방, 주차시간 엄수, 연락처 게시, 쓰레기 무단 투기 금지, 시설물 훼손 방지 등 시설 이용 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sih31@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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