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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아시아 신흥국 및 선진국 증시에서 헤지펀드들의 순매수 규모가 역대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인프라 관련 기업들에 대한 낙관론이 확산되면서 아시아 증시 전반으로 자금이 대거 유입된 결과로 풀이된다. 16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투자은행 골드만삭스 트레이딩 데스크는 고객들에게 전달한 보고서를 통해 지난주 헤지펀드들이 3주 만에 글로벌 증시에서 순매수로 전환했다고 밝혔다. 자금은 미국, 유럽, 아시아 등 주요 시장 전반으로 유입됐지만, 이 중에서도 아시아 시장이 가장 두드러진 매수세를 보였다고 골드만삭스는 전했다. 특히 지난주 아시아 증시의 순매수 규모는 골드만삭스가 관련 데이터를 집계하기 시작한 2016년 이후 최대 수준이다. 구체적으로 글로벌 정보기술(IT), 산업재, 필수소비재, 소재 섹터에서의 매수 규모가 다른 모든 섹터의 매도 규모를 상회했다. 임의소비재, 커뮤니케이션 서비스, 금융 업종은 가장 강한 매도 압력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투자자들이 기존 모멘텀 트레이드에서 벗어나는 흐름 속에서 달러 약세까지 겹치며 신흥국 증시가 상대적으로 아웃퍼폼(수익률 상회)하고 있다고 보고서는 덧붙였다. 실제로 MSCI 신흥국 지수는 올해 들어 11% 상승했다. 같은 기간 한국 코스피 지수는 30% 넘게 급등했다. 지난 13일엔 코스피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5500선을 넘어섰다. 삼성전자 주가는 이날에도 상승세를 이어가면서 종가 기준 '18만 전자'를 달성했다. 반면 뉴욕증시를 대표하는 S&P500 지수의 연간 상승률은 마이너스(-) 0.1%에 그쳤다. 골드만삭스는 특히 지난주 아시아 증시 상승이 롱 포지션(매수) 신규 진입에 의해 주도됐다고 설명했다. 숏 커버링(공매도 청산)보다 신규 매수 규모가 훨씬 컸으며, 그 비율은 8.4대 1에 달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헤지펀드 자금은 시장의 중장기 펀더멘털보다 단기적 고수익 성향이 짙은 만큼 이번 코스피 상승을 두고 일각에서는 '편한 랠리'로 보기 어렵다는 평가도 나온다. 특히 달러화가 강세로 전환하거나 AI에 대한 기대감이 흔들릴 경우 최근 유입된 자금이 빠르게 이탈할 가능성도 배제하기 어렵다. 한편 헤지펀드들은 미국 부동산 섹터에 대해서는 3주 연속 매도세를 이어갔으며, 매도 속도 역시 2022년 9월 이후 가장 빠른 수준을 보였다고 골드만삭스는 설명했다. 구체적으로 특수 리츠(REITs·부동산투자신탁), 부동산 관리 및 개발, 산업용 리츠에서 매도가 두드러졌다. 반면 호텔·리조트 리츠와 헬스케어 리츠에서는 제한적인 매수세가 유입됐지만, 전체적인 매도 흐름을 상쇄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박성준 기자 mediapar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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