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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두리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두리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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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경 인터뷰] “1%의 ESG 팬 만들고 싶어”…조선영 팀장이 말하는 카카오뱅크의 ESG 비결

“고객 3만명에게 ESG(환경·사회·거버넌스) 혜택을 실직적으로 느끼게 해주고 싶습니다." 지난달 27일 경기도 성남시 카카오뱅크에서 만난 조선영 카카오뱅크 ESG팀 팀장은 앞으로의 목표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카카오뱅크가 2027년까지 고객 수 3000만명을 목표로 제시했는데, 10%인 300만명에게 카카오뱅크의 ESG를 알리고, 이 중 1%인 3만명을 카카오뱅크 ESG의 팬으로 만들고 싶다는 포부다.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전문은행 중 ESG 활동에 가장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용자들이 체감하기 쉬운 사회공헌 활동에서 더 나아가 환경, 사회, 거버넌스 등 분야를 가리지 않고 활동 범위가 광범위하다. 이 같은 노력에 따라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이 지난달 발표한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획득하며 은행산업의 'ESG 리더(Leader)'로 인정받았다. 조 팀장은 기업들이 ESG를 제대로 챙기지 못하면 대내외 리스크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을 우려하며 “특히 금융사들에게 ESG는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사회적인 책임"이라고 강조했다. 다음은 조 팀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그동안 서비스기획 업무를 맡으시다가 2022년 카카오뱅크의 ESG팀으로 합류하셨다고 들었다. ESG 업무와 관련해 흥미를 느낀 부분이 있을까. ▲이전 회사에서 KPI(핵심성과지표)에 ESG 업무를 전사적으로 추가하는 상황이 생겨 ESG를 알게 됐고 ESG가 흥미롭다고 생각했다. 평소에도 의미 있는 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카카오뱅크에서 2022년 ESG팀이 만들어지며 합류를 하게 됐다. 현재 카카오뱅크 ESG팀에는 5명의 팀원이 있다. 각각 지속가능경영보고서, ESG평가, 사회공헌 등의 분야를 나눠 업무를 하고 있다. ― 카카오뱅크는 광범위한 ESG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 이 중에서도 지난해 카카오뱅크의 가장 대표적인 ESG 활동이 무엇이었다고 생각하는가. ▲사회공헌으로 진행한 '세이브 레이스'가 있다. 전 세계의 기후변화에 취약한 아이들을 돕는 친환경 기부 마라톤이다. 카카오뱅크가 세계적인 기후 변화 이슈에 관심을 가지고 사용자들과 같이 기부 활동을 한다는 것에 초점을 맞춰 기획했던 캠페인이다. 이런 분야를 앞으로 더 확대해 키우고 싶은 목표도 있다. ― 세이브 레이스가 유니세프와 함께 진행한 것으로 알고 있는데 계기가 궁금하다. 또 앞으로 정기적으로 진행되는 것인지. ▲카카오뱅크의 대표 사회공헌을 하나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니즈가 있었다. 여러 가지를 찾아보다가 팀원들이 마라톤에 관심이 많았고 사내에도 러너스라는 마라톤 동아리가 있어 함께 엮어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시작했다. 여러 기부 단체들도 알아봤는데, 유니세프가 저희랑 방향성이 맞아 함께 진행했다. 유니세프도 처음 한 캠페인이라 카카오뱅크와 시너지가 났다. 마라톤은 의례적으로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뽑는데, 저희는 IT(정보기술) 전문 기업이라 사이트가 터지면 안 되기 때문에 추첨식으로 바꿔 진행을 했다. 잘 몰랐기 때문에 창의적으로 할 수 있었고, 생각보다 반응도 좋았다. 3000명의 참가자를 모집했는데 약 3만5000명이 신청해 경쟁률이 11.6대1에 달했다. 참여자 만족도 조사를 했을 때도 97%가 만족했다는 의견을 내주셨다. 작년에 세이브 레이스를 통해 기부한 금액은 사용자들의 참여비 등을 더해 14억5000만원 정도다. 세이브 레이스는 앞으로 정기적으로 하려고 한다. 올해도 11월쯤 진행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다. 카카오뱅크의 상품 서비스와 엮거나, 카카오 공동체와도 엮는 등 다양한 시도를 해보려고 한다. ― ESG 실천을 위한 카카오뱅크의 쉽고 재미있는 활동들이 눈길을 끄는 것 같다. 카카오뱅크에서 구상 중인, 혹은 팀장님께서 하고 싶으신 ESG 활동은 무엇인가. ▲올해는 임직원들이 참여해 활동할 수 있는 캠페인들을 많이 해보려고 한다. 가족들과 함께 나무 심기 같은, 환경을 보호할 수 있는 캠페인을 기획하려고 한다.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이 젊기 때문에 싱글인 분들이 많다. 가족이 있는 분들을 대상으로 뭔가를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있다. 또 작년 송년회 때 카뱅인을 위한 ESG 캠페인 일환으로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 연주단 브릿지온(Bridge-On)을 초대했는데 임직원 반응이 너무 좋았다. 이처럼 사내에서 임직원들이 환경이나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을 할 수 있고, 많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기획하려고 한다. 일회성보다는 좀 더 심도 있고 의미 있는 활동도 하고 싶다. 아픈 친구들의 소원들 들어주는 메이크어위시(Make-A-Wish)라는 단체가 있다. 올해 이 단체와도 손을 잡으려고 한다. 임직원들이 멘토가 돼 아이의 소원을 이뤄주는 것이다. 예를 들어 연예인이나 스포츠 선수를 만나고 싶다고 소원을 쓰면 연락을 직접 하기도 하면서 같이 만나기도 한다고 하더라. 이건 길게 호흡하며 임직원들이 참여해야 한다. 질적으로 아이들과 깊이 있게 교감도 해야 하니 몇 개월 정도 시간을 들여야 한다. ― ESG 활동에 대한 카카오뱅크 임직원들의 인식과 참여도는 어떤지 궁금하다. ▲임직원 연령대가 낮다 보니 카카오뱅크의 재미있는 ESG 활동에 참여와 관심도가 높은 것 같다. 사내 게시판을 통해 의견도 많이 받고 있고, 평소에도 많은 아이디어를 내주신다. 2023년부터는 카카오뱅크에서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임직원 해외 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임직원 봉사는 사내에서 랜덤 추첨 방식으로 진행되는데 작년에는 약 8대1의 경쟁률을 뚫고 15명의 직원이 선발됐다. 인도네시아에서는 컴퓨터실 같은 카카오뱅크 랩을 만들어 컴퓨터 기부와 교육 등을 하고, 해비타트와 집을 짓는 등 다양한 활동을 한다. 참여자들의 후기도 좋다. 인도네시아는 카카오뱅크가 해외 진출을 위해 전략적으로 하는 국가이기 때문에 좋은 활동을 계속 할 예정이다. 앞으로는 태국과 같은 나라로도 해외 봉사를 확대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반응이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 카카오뱅크가 인터넷전문은행 중 사회공헌 금액이 가장 많은 것으로 알고 있다. 작년 사회공헌 금액과 올해 사회공헌 목표 금액은 어떻게 되나. ▲아직 공시가 나오지 않아 말씀드리긴 어렵지만, 2023년 기준 약 100억원으로 전년 대비 259% 늘었다. 작년은 이보다 더 늘었고, 올해도 그것보다 상승세다. 경영진분들이 ESG와 관련한 의지가 커 사회공헌 금액을 많이 늘리고 있다. ― 카카오뱅크의 ESG가 다른 금융사들과 차별된 점이 있다면. ▲지점이 없는 디지털 중심 회사이다 보니 탄소 배출이 현격히 적다. 2023년엔 탄소 감축 노력을 담은 그린 밸류 리포트도 발간했는데, 그런 노력들이 탄소 배출을 줄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는 점이 다르다고 생각한다. 또 중저신용자 대출, 개인사업자 대출 등도 강화해 포용적인 금융 서비스도 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 MSCI에서 발표한 MSCI ESG평가에서 2년 연속 AA등급을 받았다. 개인정보 보안·보호를 잘하고 있고, 관련 인증도 많이 받았기 때문에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었다. 혁신적인 금융 기술을 가지고 있고 ESG에 적용하는 것도 차별된 점이라고 생각한다. MSCI ESG평가에 대해 좀 더 얘기하자면 작년에는 등급이 두 단계 높아졌다. 2021년부터 등급을 받기 시작했는데 단기간에 고무적인 성과를 냈다. 내부에서도 많이 놀랐고, 어떻게 등급을 유지할지 고민을 많이 했다. 소비자 보호, 정보 보안, 지배구조 쪽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는데 임직원들이 ESG 과제를 실행해 주셔서 등급이 높아질 수 있었다. 저희(ESG팀)가 ESG 활동을 많이 하며 인식을 높이다 보면 임직원들이 ESG 전사 과제들을 많이 실행해 주실 거고, 장기적으로 등급이 꾸준히 상향되는 날이 올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 카카오뱅크가 E(환경), S(사회), G(거버넌스) 각 분야에서 책임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인정받은 것 같다. 혹시 이 중에서 특히 비중을 좀 더 두거나 관심을 갖고 있는 분야가 있을까. ▲MSCI ESG평가 등급은 높지만 환경적인 부분에서 비어 있는 부분들이 있다. 올해는 넷제로를 선언할 거고, 기후변화 관련 대응을 위한 거버넌스도 구축해 재무적인 영향이 어떻게 되는지를 산출하는 등의 시도를 할 예정이다. 환경적인 분야를 좀 더 선도적으로 할 수 있는 부분들이 찾아서 할 생각이다. 환경을 위해 은행이 할 수 있는 역할에 대해 전략적으로 거버넌스를 구축하거나 검토하고 있는지는 중요하다. 예를 들어 홍수가 났는데 은행에서 대출해 준 곳이 물에 잠긴다면, 그런 것들에 대한 기후리스크 영향도를 체크해야 한다. 올해 상반기에 ESG 공시 의무화 로드맵이 발표될 예정인데, ESG 공시에서도 기후 공시가 중요하다. ― 이익을 내야 하는 기업 입장에서는 ESG의 중요도가 떨어질 수밖에 없을 것 같다. 그럼에도 우리나라 금융사들이 ESG 경영을 강화해야 하는 이유는 무엇이라고 생각하나. ▲ESG는 되게 비재무적인 영역이다. 하지만 ESG에 관심을 두지 않았을 경우 나타나는 대내외 리스크를 많이 봤다. 환경적인 사고가 난다든가, 임직원을 잘 챙기지 못해 임직원이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등 이런 모든 것들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잘 챙기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다고 생각한다. 금융사뿐만 아니라 다른 기업들도 이런 것들을 준비하고 대비하지 않으면 어디선가 문제들이 튀어나올 수 있다. 금융사들은 특히 이자장사 등 공격을 많이 받는다. ESG는 기본적으로 해야 하는, 사회적인 책임이라 여기고 더 많이 해야 할 것 같다. ― 올해 카카오뱅크 ESG의 최우선 과제가 있다면. ▲먼저 넷제로 선언이다. 넷제로는 탄소를 배출한 만큼 재생에너지를 구입해 (순배출량을) 제로(0)로 만드는 것이다. 탄소 배출을 줄이려는 자체적인 노력을 하는 것은 물론 재생에너지를 구입하는 등의 상세한 노력도 해야 한다. 결국 투자가 필요하다. 넷제로는 사실 탄소 중립을 해야 하는 상황에서 AI(인공지능) 등에 투자를 계속해 성장해야 하는 기업들에게는 부담이긴 하다. 왜냐하면 데이터 센터가 계속 늘어나기 때문에, 전기를 많이 쓰거나 탄소 배출이 늘어난다. 저희가 시뮬레이션을 해 (넷제로를) 현실적으로 실현할 수 있는 방안들을 찾아서 대응하려고 한다. 또 2022년도에 ESG팀이 만들어진 만큼 새롭게 ESG 전략 프레임워크를 만드려고 한다. 카카오뱅크가 밸류업 공시를 했는데 그것과 연계해 앞으로의 3년, 5년, 10년을 준비할 수 있는 전략과 ESG 과제들을 정리해 전략적이고 효율적으로 ESG 과제들을 해보려고 한다. ― 팀장님의 향후 목표는 무엇인가. ▲개인적으로는 1%의 카카오뱅크 ESG 팬을 만들고 싶다. 카카오뱅크 밸류업 공시를 보면 2027년까지 고객 수를 3000만명까지 확보하겠다는 목표치가 있다. 우리도 그에 맞게 10% 정도인 300만명에게 ESG를 알려도 좋지 않을까, 그리고 거기의 1%인 3만명에게 ESG 혜택을 실질적으로 느끼게 해주면 좋지 않을까란 생각을 가지고 있다. 고객들이 카카오뱅크를 떠올렸을 때 '카카오뱅크는 좋은 분야에서 많은 일을 하지, 선한 기업이지'라는 생각이 들 수 있도록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활동들을 많이 하고 싶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한국투자증권과 ‘발행어음 적립식’ 출시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발행어음'에 적립식으로 투자할 수 있는 '퍼스트발행어음 적립식' 상품을 선보인다고 4일 밝혔다. 고객은 원하는 금액과 날짜를 설정해 매달 자동이체 방식으로 투자할 수 있고, 최대 연 4.55%(세전)의 수익률을 제공한다. 이번 상품은 기존 일시납 방식의 발행어음 투자와 달리 적립식 구조를 도입해 소액으로도 장기적인 자산 관리가 가능하도록 했다. 가입 금액은 최소 10만원부터 최대 1000만원까지 최초 구매 시 고객이 정한 금액으로 매월 모을 수 있다. 한 달에 한 번 토스뱅크 통장에서 자동이체된다. 적립 횟수는 최대 12회까지 가능하다. 8회 이상 납입하면 약정된 최고 수익률인 연 4.55%(세전)가 적용된다. 8회 미만 납입 시에는 약정 수익률의 70%가 적용된다. 발행어음은 증권사가 자금을 조달하기 위해 발행하는 단기 금융상품으로 비교적 높은 수익률과 안정성으로 투자자들의 수요가 꾸준히 높은 투자처다. 특히 한국투자증권 발행어음은 시장 변동성을 줄이면서도 장기적인 자산 증식을 위한 투자자들의 자산 관리 수단으로 여겨진다. 토스뱅크는 2023년부터 경쟁력 있는 투자상품을 자체 선별해 '목돈 굴리기'를 통해 다양한 투자 상품을 소개하고 있다. 지난 1월 말 기준 목돈 굴리기에서 소개한 투자 상품 누적 금액은 14조원에 이른다. 토스뱅크는 한국투자증권과 함께 이번 출시를 기념해 '투자지원금 받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벤트는 이날부터 두 달간 진행되며 토스뱅크에서 한국투자증권의 적립식 발행어음을 구매한 고객이 대상이다. 참여 고객은 최소 2000원부터 최대 1만원까지 랜덤 금액을 받을 수 있다. 해당 금액으로 발행어음을 구매 완료하면 뽑은 금액을 토스뱅크 통장으로 돌려 받을 수 있다. 단 고객 1인당 1회만 참여할 수 있다. 황지선 토스뱅크 자산관관리(WM) 상품담당자(PO)는 “적립식 투자는 목돈이 없어도 꾸준히 장기적인 투자가 가능하고, 시장 변동성을 분산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다양한 투자 필요를 충족시킬 수 있는 우수하고 다양한 상품들을 소개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프리·애프터마켓까지…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서 ‘넥스트레이드’ 시세 정보 제공

네이버페이는 4일 출범하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 '넥스트레이드(NXT)' 시세 정보를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에서 제공한다고 밝혔다. 네이버페이 증권 서비스의 종목별 시세와 각종 랭킹에서 한국거래소(KRX)와 넥스트레이드의 시세를 함께 확인할 수 있다. 넥스트레이드의 운영시간에 따른 △프리마켓(오전 8시~오전 8시 50분) △메인마켓(오전 9시~오후 3시 20분·KRX와 동시 운영) △애프터마켓(오후 3시 30분~오후 8시)의 현재가도 모두 실시간 반영된다. 사용자들이 새롭게 추가된 NXT 시세 정보를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기존의 네이버페이 증권 모바일과 PC 인터페이스에서 KRX·NXT 시세를 함께 표시하거나 각 거래소별 탭으로 구분하는 방식을 사용한다. 종목별 상세화면 상단에는 KRX·NXT 시세가 함께 표시되며, 네이버페이 증권 모바일 '홈(MY)'에서 제공하는 '실시간 TOP10'과 '투자자 매매동향', '국내' 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한 종목 랭킹, PC '증권홈'의 'TOP종목' 등 랭킹에도 KRX와 NXT 탭이 구분돼 거래소별 동향을 손쉽게 파악할 수 있다. PC '국내증시' 홈에도 NXT의 시가총액, 거래상위, 상승·하락별 종목 랭킹을 확인할 수 있도록 'NXT 주요시세'가 추가된다. 넥스트레이드 시세 정보는 네이버 통합검색과 네이버 모바일 콘텐츠 영역의 '경제판'에서 제공하는 증시 정보에도 반영된다. 주간 단위로 확대되는 넥스트레이드 거래 가능 종목은 네이버페이 증권에서도 동일하게 확대 반영된다. 향후에는 종목별 중간가 등 넥스트레이드에서 적용되는 새로운 호가 정보와 '오늘 많이 검색한 종목', '수익률 상위 1% 종목' 등 모바일에서 제공하는 '더 궁금한 랭킹'에도 넥스트레이드 시세 정보를 적용해 제공할 계획이다. 강수형 NVest 팀 리더는 “국내 첫 대체거래소 출범에 맞춰 네이버페이 증권에서도 넥스트레이드 시세 정보를 빠르고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향후 넥스트레이드 관련 콘텐츠를 이용하는 투자자 의견도 서비스에 적극 반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강호동 농협중앙회장,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회장 위촉

강호동 농협중앙회장은 4일 세계 최대 규모의 교민 대회인 제23차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명예대회장에 위촉됐다. 이날 서울시 중구 농협중앙회 본관에서 열린 위촉식에는 강호동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 이상덕 재외동포청장, 이경철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장 등 10여명이 참석했으며, 농협과 재외교민 단체 간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다음 달 17일부터 20일까지 미국 애틀랜타에서 열리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는 재외동포청과 미주한인상공회의소 총연합회가 주최하며, 국내 지자체와 주요 기업들이 다수 참여한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기업 전시회, 벤처캐피탈(VC) 투자포럼, 스타트업 경연대회 등이 있다. 농협중앙회는 세계한인비즈니스대회 개회식 당일 중소기업중앙회와 협동조합 교류 확대와 K-푸드(Food) 수출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개회식 환영 만찬에 농협 즉석밥을 제공하는 등 우리 농산물의 우수성을 미국에 알릴 예정이다. 강 회장은 “농협은 이번 대회를 통해 중소기업중앙회, 해외교민단체와 함께 글로벌 시장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K-Food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전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신용보증기금, ‘기업밸류업센터’ 개소…기업 재도약·도전 지원 강화

신용보증기금은 지난달 28일 서울 구로구에 자리한 인재개발센터에서 '기업밸류업센터 발대식'을 개최했다. 위기 기업 재도약과 실패 기업 재도전 지원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기업밸류업센터는 전국 8개 영업본부의 지역거점에 신설됐으며, 사전 구조조정을 위한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과 중소기업 재기를 돕는 재도전·재창업 프로그램을 전담한다. 또 신보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사업까지 연계해 구조조정 복합 솔루션을 제공할 방침이다. 먼저 센터는 성장 정체 또는 복합적 경영위기를 겪는 기업이 재도약할 수 있도록 빌드업·밸류업 프로그램을 통해 신규 보증을 제공한다. 또 성실한 경영에도 불구하고 실패한 법인의 대표이사 등에게는 '재창업지원 특례보증'을 지원해 재기의 기회를 확대한다. 이와 함께 신보는 지난해 회생 법원과 맺은 '재도전 보증 사전 승인 협약'을 시작으로 구조조정 협력 대상을 다른 기관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센터의 전문 인력이 기업과 상담한 후 진단 결과에 따라 기업이 필요한 지원을 다른 기관들과 연계해 보다 효과적인 구조조정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최원목 신보 이사장은 “기업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재도약과 재도전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기업밸류업센터가 시장 요구에 부응하는 중소기업 구조조정 전문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인터넷은행, 올해 가계대출 4.8% 확대한다…주담대가 신용대출 추월

인터넷전문은행 3사가 올해 가계대출은 지난해보다 4.8% 늘리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규모로는 3조3000억원 수준이다. 4일 카카오·케이·토스뱅크 등 인터넷은행 3사가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이인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올해 가계대출 증가액 관리 목표치는 지난해 말 가계대출 잔액보다 4.8% 늘어난 3조3183억원이다. 이는 경영계획 기준 정책성 상품을 제외한 가계대출 규모다. 3개 은행의 지난해 실제 가계대출 증가액은 8조2556억원으로, 지난해 제시한 증가액 관리 목표치인 8조4799억원에는 2243억원 하회했다. 금융당국 패널티가 적용되지 않는 만큼 인터넷은행의 지난해 대비 가계대출 증가율 관리 목표치는 은행권 1∼2%를 배 이상 상회한다. 제2금융권인 상호금융(2%대 후반)이나 저축은행(약 4%)보다 증가율이 높다. 인터넷은행은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를 취지로 설립이 됐지만, 최근 주택담보대출 규모를 빠르게 확대하며 몸집을 키워왔다. 금융감독원 금융통계 정보시스템과 이인영 의원실에 따르면 인터넷은행 3사의 가계대출 잔액은 2021년 말 33조4828억원에서 지난해 말 69조5385억원으로 3년 만에 2배 이상으로 급증했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21년 말 10조3135억원에서 지난해 9월 말 34조4783억원으로 3.3배로 불었다. 카카오뱅크의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4조6932억원으로 이 기간 2.7배로 늘었다. 케이뱅크는 7조8279억원으로 6.7배로 증가했다. 카카오뱅크의 가계대출 중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2023년 6월 말 신용대출 규모를 넘어섰고, 케이뱅크는 지난해 9월 말 역시 주택담보대출 잔액이 신용대출을 추월했다. 토스뱅크는 내년 상반기 주택담보대출 상품을 출시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인영 의원은 “인터넷은행에 포용적 금융을 기대했지만 현실은 신용대출보다 담보대출 위주로 흘러가고 있다"며 “시중은행과 다를 바 없는 영업 방식이 이어진다면 인터넷은행의 존재 이유도 흔들릴 수 있으므로 금융당국은 인터넷은행 역할을 다시 점검하고, 금융소외 계층을 위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했다. 금융당국은 올해부터 인터넷은행 중·저신용자(신용평점 하위 50% 이하) 신용대출 목표를 강화한다.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 비중 목표를 '평잔 30% 이상'이면서 전년 대비 규모가 축소되지 않도록 운영 중이었는데, '신규취급액 30% 이상' 기준을 추가해 분기별 실적을 점검할 계획이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주춤했던 가계대출, 2월엔 다시 ‘활활’...은행 “주담대 예의주시”

지난달 가계대출이 2조원 이상 불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월에는 가계대출이 4700억여원 감소하며 주춤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한 달 만에 다시 반등했다. 기준금리 인하에 따른 대출 금리 하락 기대감 등에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수요가 다시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1일 은행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은행 등 5대 은행의 가계대출 잔액은 지난달 27일 기준 736조2772억원으로 나타났다. 전월 대비 2조6183억원(0.4%) 늘었다. 지난해 9월 한 달 동안 5조6029억원 증가한 후 가장 크게 불어난 규모다. 지난 1월에는 신용대출 상환 수요 등에 따라 가계대출이 4762억원(-0.1%) 감소했으나 한 달 만에 다시 큰 폭으로 확대됐다. 특히 주택담보대출 중심으로 가계대출이 늘었다. 지난달 27일 기준 주택담보대출 잔액은 582조6701억원으로 전월 대비 2조6929억원(0.5%) 증가했다. 주택담보대출 또한 지난해 9월 한 달 동안 5조9148억원 급증한 후 지난달 가장 많이 증가했다. 지난 1월에는 가계대출이 1조5137억원(0.3%) 늘었는데, 지난달에는 이보다 약 1.7배 더 불었다. 신용대출도 증가세로 바뀌었다. 같은 기간 신용대출 잔액은 102조1183억원으로, 전월 대비 1101억원(0.1%) 더 증가했다. 신용대출은 지난해 12월과 지난 1월 두 개 분기 연속 줄었다가 지난달 다시 증가세로 전환됐다. 전세자금대출도 전월 대비 증가 폭이 더 커졌다. 전세자금대출 잔액은 120조6065억원으로 전월 대비 6249억원(0.5%) 더 늘었다. 전세자금대출은 지난해 10~12월 매월 1000억원대 수준으로 늘다가 지난 1월 4000억원대 규모가 커졌고, 2월에 또다시 증가 폭이 벌어졌다. 올해 들어 시중은행에 대한 금융당국의 금리 인하 압박이 커진 데다 기준금리 추가 인하로 은행권의 대출 금리 인하 기대감이 커지면서 대출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5일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연 2.75%까지 하향 조정하면서 지난해 10월부터 세 차례 기준금리를 낮췄다. 이어 금융당국이 은행권에 “기준금리 인하 효과를 반영해야 한다"며 거듭 압박하고 나서자 우리은행은 지난달 28일부터 선제적으로 주택담보대출 금리를 낮추면서 금리 인하 속도를 높이기 시작했다. 가계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대출 수요를 자극할 수 있어 은행권은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는 입장이다. 특히 정부는 지난달 27일 발표한 가계부채 관리 방안에서 올해 가계부채 증가율을 경상성장률(3.8%) 내에서 관리하도록 했고, 시중은행의 가계대출 성장률은 1~2% 정도로 제한했다. 또 월별·분기별 기준을 마련해 여신(대출)을 관리하도록 했다. 기존에는 연간 기준으로 대출 관리에 나섰지만 이보다 모니터링을 더욱 강화한다는 것이다. 7월부터는 3단계 스트레스 DSR(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을 시행해 대출 심사를 더욱 꼼꼼히 할 계획이다. 은행권 한 관계자는 “대출 금리가 낮아지면 수요가 몰릴 수 있기 때문에 대출 속도를 잘 조절해야 한다"며 “가계대출 총량에 맞춰 대출을 공급할 수 있도록 모니터링 하고 있다"고 했다. 또 다른 관계자는 “가계대출 증가의 관건은 주택담보대출이라 부동산 경기가 중요하다"며 “올해 경기 상황이 좋지 않은 데다 부동산 시장 거래도 활발하지는 않은 상황이라 지난해처럼 대출이 급격하게 불어나지는 않을 것이라고 예상한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카카오뱅크, 작년 말 중저신용 대출 잔액 4.9조…비중 32.2%

카카오뱅크가 2년 연속 인터넷전문은행 중·저신용 대출 공급 계획 목표를 완수했다. 카카오뱅크의 지난해 말 중·저신용 대출 평잔과 비중은 약 4조9000억원, 32.2%로 집계됐다. 지난해에도 포용금융에 매진한 결과 약속한 중·저신용자 대출 공급 목표치인 평잔 30% 이상의 비중과 잔액 4조8193억원을 상회했다. 앞서 2023년에도 카카오뱅크는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중·저신용 대출 공급 목표를 달성했다. 지난해 카카오뱅크는 가계대출 관리 기조를 유지하면서도 '금리 사각지대'에 놓인 중·저신용자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포용금융을 지속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2조5000억원 이상의 중·저신용 대출을 공급했다. 카카오뱅크가 출범한 이후 공급한 중·저신용 대출 규모는 누적 13조원을 넘어섰다. 카카오뱅크는 지속적인 중·저신용 대출 공급은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고도화와 탁월한 리스크 역량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설명했다. 대안신용평가모형 '카카오뱅크 스코어'를 활용해 금융 정보 위주의 모형으로는 대출이 거절된 중·저신용 고객을 도서구입 정보, 자동이체 정보 등 대안정보로 이뤄진 평가모형으로 추가 선별해 대출을 공급하고 있다. 개인사업자 대출에서도 다양한 사업장 정보 등 비금융 데이터를 심사에 활용한다. 특히 음식업, 서비스와 특수형태 근로종사자, 온라인 셀러 업종의 경우 '업종별 특화 모형'을 개발함으로써 사업 역량이 뛰어난 소상공인이더라도 개인 신용도가 낮거나 신용정보가 부족하면 대출이 불가능했던 전통적인 평가모형의 한계를 극복했다. 카카오뱅크는 지난해 11월부터 중·저신용 고객을 위한 신용대출 상품의 금리를 평균 0.3%포인트(p) 인하하는 특별 대출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카카오뱅크는 올해도 중·저신용자 대상 신용대출의 지속적인 공급과 자산건전성 관리를 위해 신용평가모형을 고도화하고 대안정보 활용 확대 등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카카오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금융 지원 확대의 정책 취지에 깊이 공감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금융이력 부족자 등 금융 취약 계층 대상 포용금융에 앞장섰다"며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신용평가모형 개발 능력과 리스크 관리 역량으로 포용금융을 확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토스뱅크, 작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 34.7% 달성

토스뱅크의 지난해 연간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이 34.7%에 달해 지난해 연간 목표치인 30%를 초과 달성했다. 토스뱅크는 지난해 4분기(3개월 평잔) 기준 중저신용자 대출 비중은 34%로 지난해 4개 분기 모두 목표치인 30%를 초과 달성했다고 28일 밝혔다. 지난해 연간 중저신용자 대출 평균 잔액은 4조800억원으로, 이 중 약 1조원은 개인사업자 대출이다. 토스뱅크는 2021년 10월 출범 때부터 지난해 말까지 총 31만2000명의 중저신용자에게 8조70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지난해 4분기에만 약 3300억원의 대출을 신규로 공급했다. 지난해 한 해 중저신용자를 대상으로 새로 공급한 대출 규모는 1조3600억원이다. 특화된 신용평가모형(CSS)과 심사 전략을 기반으로 그동안 제1금융권에서 소외돼 왔던 건전한 중저신용자를 적극적으로 발굴해 코리아크레딧뷰로(KCB)기준 최저 10등급까지 대출을 공급한다. 또 인터넷전문은행 중 유일하게 햇살론뱅크를 제공해 신용 회복 의지가 있는 저소득⬝저신용 고객에게 지난해 말까지 약 7300억원의 자금을 공급했다. 특히 출범 후부터 지난해 말까지 약 13만1000명의 중저신용자 고객이 토스뱅크에서 대출을 받거나 성실히 상환해 고신용자로 재평가되며 건전한 금융 생활의 기반을 확보했다. 토스뱅크가 인터넷은행 중 유일하게 제공하고 있는 '매달 내는 돈 낮추기'와 '매달 이자만 갚기' 서비스 이용자 중 중저신용자 비중은 50%를 넘는다. 약 2만9000명의 중저신용자 고객이 혜택을 받은 것으로 추산된다. 토스뱅크는 신용평가모형과 심사전략 고도화를 위해 비금융데이터와 대안정보 확보, 분석 역량을 지속 개선하고, 건전성 관리를 위한 다양한 조치들을 통해 '지속가능한 중저신용자 포용'의 기틀을 더욱 탄탄히 할 계획이다. 토스뱅크 관계자는 “코로나 팬데믹 상황에 출범해 지속된 글로벌 경제 불안 속에서도 토스뱅크는 포용금융의 가치를 흔들림 없이 지켜왔다"며 “올해도 중저신용자 포용을 위한 노력을 이어가는 한편 그동안 제1금융권 은행의 혜택에서 소외됐던 우리 사회의 다양한 구성원들의 은행 접근성 향상에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네이버페이, 일본·중국·태국서 해외QR결제하면 혜택

네이버페이가 해외큐알(QR)결제 제휴사들과 일본·중국·태국에서 다양한 즉시할인·적립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8일 네이버페이에 따르면 오는 5월까지 유니온페이와 함께 일본·중국·태국에서 QR결제 이용 시 결제금액의 10% 즉시 할인을 제공한다. 일본·중국·태국의 유니온페이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유니온페이 QR결제를 이용하면 자동 적용된다. 중국에서는 위챗페이(Weixin Pay)가맹점에서도 동일한 혜택이 적용된다. 즉시할인을 받기 위해서는 결제 건당 중국에서는 150위안, 일본에서는 3000엔, 태국에선 750바트 이상 결제해야 한다. 총 할인 혜택 한도는 각 국가별로 중국 50위안, 일본 1000엔, 태국 250바트다. 혜택 적용 횟수는 1일 최대 5회까지, 기간 내 3개국 총 15회까지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GLN인터내셔널과는 일본에서 3월까지 무제한 포인트 적립 프로모션이 진행된다. 일본내 '스마트코드(SmartCode)' 가맹점에서 네이버페이로 GLN QR결제 서비스를 1만원 이상 이용하면 네이버페이 포인트 2000원이 즉시 적립된다. 적립 금액이나 횟수 한도 없이 무제한 적립을 받을 수 있다. 5만원 이상 결제 시에는 1만원이 즉시 적립되며, 월 3회, 프로모션 기간 내 총 6회까지 적립이 가능하다. 알리페이플러스와는 오는 5월까지 일본 다카시마야 백화점에서 즉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일본 전역 다카시마야 백화점 12개점에서 네이버페이로 알리페이플러스 QR결제 서비스를 2만엔 이상 이용 시 1000엔이 즉시 할인된다. 프로모션 기간 내 최대 3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네이버페이에 해외여행 일정을 등록하면 해외QR결제 이용 금액의 10%를 페이백 해주는 '해외여행 10% 아끼기' 프로모션 혜택과, SK텔레콤 T로밍 가입자들을 대상으로 해외QR결제 2만원 이상 이용 시 1만원 로밍 할인과 네이버페이 포인트 1만원을 적립해주는 프로모션 혜택도 중복으로 받을 수 있다. 송두리 기자 dsk@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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