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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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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대, 전공직무여행 ‘뭉쳐야간다10’ 결과 발표회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달 29일 본관 대회의실에서 '뭉쳐야 간다 10' 결과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전공 직무 여행을 다녀온 8개 팀과 심사위원들이 참석했다. '뭉쳐야 간다'는 학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전공 관련 여행을 직접 기획하고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학생들이 전공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주도적인 학습 태도를 기를 수 있도록 돕는다. 이 프로그램은 2018년 시즌 1을 시작으로 올해 시즌 10을 맞이하며 오산대학교의 대표적인 비교과 활동으로 자리 잡았다. 이번 발표회에서는 1차와 2차 심사를 통해 선정된 8개 팀(동물보건과, 보컬K-POP콘텐츠과, 공연축제콘텐츠과, 건강재활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소방안전관리과, 평생학습학과, 문화마케팅경영학과)이 전공 직무 관련 인터뷰, 장소 탐방 및 체험을 바탕으로 제작한 영상과 결과물을 발표했다. 심사 결과,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소방안전관리과와 보컬K-POP콘텐츠과 팀이 각각 우수상과 장려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디지털콘텐츠디자인계열 팀의 김모 학생은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여러 작가님들과 인터뷰를 통해 디자인 감각을 키울 수 있었고, 친구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으며 팀워크도 강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권영탁 오산대 입학홍보처 처장은 “뭉쳐야 간다는 전공 분야를 여행을 통해 배우고 친구들과 함께 힐링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참가한 모든 팀이 각자의 열정을 담아 훌륭한 영상을 제작하고, 감동적인 발표를 선보였다.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 경험이 앞으로의 여정에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공 여행 영상은 오산대 공식 홈페이지와 SNS에 게시될 예정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전문학교, A320F·A330 기종교육 이수자 2명 대한항공 취업 성공

인하항공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가 대한민국 정부 지정의 'A320F·A330기종 운영 항공사 취업맞춤형과정'을 진행하면서 주목받고 있다. 인하항공은 에어버스(AIRBUS) 기종교육 이수자 중 2명이 최근 대한항공에 취업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해 12월에는 A330 기종교육 2기 이수자 중 20명의 인원이 티웨이항공의 항공정비사로 입사했다. 같은 해 초에도 인하항공의 A330 기종교육 1기 이수자 중 16명이 항공사에 취업했으며, 이 중 15명이 티웨이항공에 채용된 바 있다. 아울러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에어로케이 등 항공사에도 최근에 취업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인하항공 관계자는 “대형항공사를 비롯해 국내 여러 항공사로 많은 인원이 항공정비사로 취업에 성공한 것은 인하항공만의 특화된 항공정비(MRO) 교육의 성과"라며 “인하항공의 교육 과정이 빛을 발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인하항공의 A320F·A330 기종교육은 정비를 위한 이론과 실무를 모두 마치게 되면 항공사로 취업 지원이 이어진다. 또 항공정비사로 입사 후 해당 기종의 확인정비사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전했다. 이론 교육은 대형항공사 전문훈련교관 출신으로 구성된 인하항공기종교육원에서 항공기의 각종 계통과 시스템에 대해 학습한다. 실습 교육은 해당 기종을 운영 중인 인천국제공항의 항공사에서 직접 정비고와 계류장과 같은 정비현장에서 현장실무교육을 진행한다. 인하항공기종교육원 관계자는 “여객·화물 운송량의 증가로 각 항공사마다 신규 항공기를 도입하고 있는데 무엇보다 에어버스(AIRBUS) 기종에 대한 도입이 증가하고 있다"며 “이에 맞춰 정비 인력에 대한 수요도 증가해 기종 한정면허를 소지한 항공정비사에 대한 채용도 증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재 2025년 항공정비전공 학위과정 신입생도 모집 중이다. 인하항공의 학위과정은 1년제 '항공부사관 학위과정'과 국토교통부 지정 2년제 '항공정비사 면허과정', 2년 6개월만에 4년제 학위와 항공정비사 면허를 취득할 수 있는 '학사장교 공학사과정'으로 운영된다. 고등학교 졸업자와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 고교 졸업자(총 12학년 이상 이수), 대학 수시·정시 합격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휴학·중퇴 중인 자 등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 성적 반영 없이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대·세종사이버대, 새롭고 흥미로운 지식·정보 플랫폼 ‘세종TV’ 9월 2일 오픈

세종대학교와 세종사이버대학교가 공동으로 기획하고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세종TV'가 오는 9월 2일 정식 오픈한다. '세종TV'는 학문적 지식과 대중적 정보를 결합한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재학생은 물론 일반 대중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유익한 지식 플랫폼으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 이번 채널 오픈은 학계와 일반 대중 간의 정보 격차를 줄이고, 누구나 쉽게 유용한 지식과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세종TV'는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의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학문적 깊이와 대중적 흥미를 동시에 충족시키기 위해 기획됐다. 채널의 주요 콘텐츠로는 학문적 통찰력과 혜안이 담긴 각 분야의 교수 및 전문가 강의와 세미나, 정치·경제·사회·문화·예술과 같은 흥미로운 주제에 대해 다양한 전문가들이 최신 트렌드와 인사이트를 제시하는 콘텐츠를 다수 포함하고 있다. 다채로운 지식과 정보를 깊이 있게 담아내는 동시에 대중들이 쉽고 재미있게 콘텐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유튜브 플랫폼에 맞춰 구성되어 기대를 모은다. 특히,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의 우수한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고품질의 강의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시청자들이 학문적 지식을 보다 쉽게 이해하고 일상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세종TV 오픈을 통해 학문과 대중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지식의 확산과 공유를 목표로 하고 있다. 학교 측에 따르면 이 채널은 대학이 보유한 지식을 온라인을 통해 널리 공유하고 지식의 민주화를 이루고자 하는 세종대와 세종사이버대의 비전을 담고 있다. 아울러 대학의 연구성과와 교육적 자원을 대학 커뮤니티뿐만 아니라 일반 대중과도 공유하려는 중요한 시도라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세종TV' 기획을 총괄한 신구 세종사이버대 총장은 “세종TV의 오픈을 통해 교육의 경계를 허물고,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지식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며 “대학의 학문적 자산을 대중과 공유함으로써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하는 대학의 의지를 실현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세종TV는 유튜브 플랫폼을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채널 오픈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순차적으로 업로드될 예정이다. 학문적 탐구와 대중적 흥미를 동시에 만족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식 채널로 승부수를 띄우며 9월 2일부터 정식으로 서비스 되는 유튜브 채널 '세종tv'에서는 구독자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도 준비하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서강직업전문학교, 국비지원 경비지도사 9월5일 개강반 모집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가 오는 9월5일에 개강하는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 교육생을 모집 중이라고 2일 밝혔다. 전액 국비과정으로 실시되며 교육생에 따라 일부 자비 부담금이 발생할 수 있다. 수업은 이달 5일부터 진행된다. 강의는 2캠퍼스(신도림캠퍼스)에서 개강하며 목·금·토(오전 10시~오후 5시)로 실시된다. 장주상 학장은 “이번 본교의 경비지도사 국비지원과정은 교재 무료, 학습 독려금을 지원한다"며 “서강직업전문학교 경찰행정학과에서는 경비지도사 합격자를 연속으로 배출 중이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서강직업전문학교 청량리캠퍼스에서도 9월 3일 개강반 국비 교육생을 모집 중이며 수업은 9월 3일부터 11월 7일까지 진행된다. 장 학장은 “경비지도사국비지원과정은 경찰행정학과 학생뿐 아니라 경비원신임교육 이수증 취득자 등 다양한 학생들이 지원하고 있다"며 “경비지도사, 일반경비원신임교육, 경비신임교육, 보안대원교육, 민간경비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본교는 경비지도사국가자격증 취득과정을 운영하고 매년 연속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다. 일반경비원신임교육과정도 현재 은퇴한 중장년층과 더불어 2030세대 젊은 층도 지원 중"이라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경찰행정학과 지도 교수는 경찰 합격자를 배출한 경험을 바탕으로 경비지도사 합격자를 매년 배출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사회복지학과도 사회복지현장실습을 통해 사회복지사를 양성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신도림캠퍼스는 사회복지학과 전공 산하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9월21일 개강반 교육생을 모집 중이다. 장주상 학장은 “사회복지학과를 중심으로 신입생과 편입생들에게 미래인재육성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며 “장학지원으로 최저 수강료 20만원 장학혜택을 적용한다. 사회복지학과에서는 북한이탈주민학생들도 지원 중이며 탈북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특강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장 학장은 “최근 직장인들과 주부들 사이에서 사회복지사 자격증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사회복지현장실습과정, 사회복지행정실무과정 지원이 늘어나고 있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뮤지컬 ‘공주시 프린스 하숙집’ 10월3일 공연 개최

뮤지컬 '공주시 프린스 하숙집'이 오는 10월 3일 오후7시 공주 대학로 무대에 오른다. '2024 공주미래유산 도시페스타'에서 열리는 이번 뮤지컬은 개인주의가 만연한 시대에 게스트 하우스라는 최근 키워드보다는 '하숙집'이라는 아날로그적 단어가 주는 따뜻함을 통해 '과거, 현재, 미래, 시공간을 초월하는 하숙집'을 자세하게 풀어낸다. 세대별 갈등은 왜 일어나는 걸까? 뮤지컬 '공주시 프린스 하숙집'은 각각 다른 시대에 사는 주인공들이 시공간을 초월해 하숙집이라는 공간에서 같은 나이로 만나며 시작되는 이야기다. 나이는 같아도 각자 있던 시대가 달라, 극 중 여러 갈등 상황이 각 세대의 공감 요소로 작용한다. 또 공연에 사용될 곡들은 세대를 막론하고 사랑받는 포크송 음악으로 공주만이 가지고 있는 하숙 문화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이번 공연에는 각 세대를 대표하는 작가진이 투입됐다. 연출 겸 작가로 김선영 극단 강물결 대표가 물려주는 세대를, 계명대학교 일반대학원 문예창작학과 박사과정 중인 이지언 작가가 현재의 세대를, 변희승 아동문학가는 물려받아야 할 세대를 맡아 작업했다. 이번 공연은 공주시와 공주문화관광재단의 주최로 시작됐다. 아울러 공주문화관광재단, 국립공주대학교, 신관동주민자치회가 주관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충청남도도 후원을 맡았다. 이번 공연을 맡은 김선영 극단 강물결 대표는 “이번 공연이 살아온 세월에 대한 감사의 인사이며 살아갈 세월에 대한 응원의 메시지"라며 “생각은 달라도 각 세대가 힘겨움을 어떻게 이겨내고 살아왔는지 공연을 통해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공연은 오는 10월 3일 목요일 오후 7시부터 시작된다. 장소는 공주대학로 감성커피(공주대점)부터 번영2로 족발야시장(공주신관점) 사이 야외무대에서 진행된다. 연출은 김선영 대표, 작품은 김선영, 이지언, 변희승 아동문학가가 집필했다. 조연출에는 민사빈, 음악감독에는 정유리, 안무감독에는 강충만씨가 맡았으며 김원규, 김단, 김우린, 김동욱이 배우로 무대에 선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수능 디데이 알아보는 수험생, 항공전문학교 주목

2025학년도 수능이 80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수험생들의 긴장감이 고조되는 가운데 많은 수험생들이 자신의 성적, 희망 전공을 고려해 입시 전략을 세우고 있다. 한 입시 전문가는 “내신·수능 미반영 취업 특성화 학교를 찾고 있는 4, 5, 6, 7등급 중하위권 학생이 증가하는 추세"라며 “특히 최근 경쟁률이 증가하고 있는 항공 분야 진출을 꿈꾸는 학생들의 발길이 성적 미반영 전형을 실시하는 항공전문학교로 향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런 상황에 서울 영등포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본격적인 수시 접수 기간 전 2025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고 31일 밝혔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1993년부터 지금까지 항공 관련 분야 전문인을 양성해온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으로 2·4년제 학위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항공정비, 항공보안, 항공관광, 스마트안전진단, 국방경찰AI융합 계열이 개설 중이다. 학교 입학관계자는 “취업에 강한 실무중심의 교육이 진행되는 것은 물론 학생 편의를 위한 아세아 전용 생활관, 신입생 및 재학생 장학금이 지원되고 있다"며 “맞춤형 학생관리 시스템, 즉 책임지도교수제로 운영되고 있어 졸업 후에도 사후관리가 잘 진행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에서는 계열별로 2·4년제 학위 과정이 운영되고 있다. 수시, 정시 외 전형으로 지원이 가능하고 100% 면접전형을 통해 진학할 수 있다. 현재 2025학년도 신입학 입학 희망자 대상으로 입학 상담 및 원서 접수가 진행 중이며 2024 제2회 고졸검정고시 합격생도 지원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입학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2024 싱가포르 국제 셰프 푸드 챌린지 챔피언십’ 금메달 수상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는 지난 28일 싱가포르 푸라마호텔에서 펼쳐진 '2024 싱가포르 국제 셰프 푸드 챌린지 챔피언십'에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 학생들이 참가해 금메달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2024 싱가포르 국제 셰프 푸드 챌린지' 대회는 아시아 10개국 약 700여 명이 참가하고 제과제빵, 초콜릿, 전통 음식 등 각 분야별로 경연이 진행됐다. 많은 셰프들이 참가해 개성 있는 다양한 메뉴를 공개하며 차별성을 보였다. 이런 상황에 한호전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박도훈, 이동우, 백다은, 김채린, 이서아 학생이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대회는 국제적으로 많은 셰프들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으며, 한호전 제과제빵학과 학생들은 갖가지 기교와 아이디어가 동원된 창의적인 메뉴들로 호평 받았다"고 설명했다. 한호전은 1989년 설립된 호텔관광외식분야 단일전공 특성화학교다. 재학생들은 학교 재단에서 운영하는 호텔에서 현장실무실습과 인턴십 경험을 통해 실무역량을 강화하고 호텔, 레스토랑, 대기업 등으로 진출하고 있다고 학교 측은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 호텔제과제빵학생의 수상 결과는 실무위주 실습수업, 팀프로젝트 학기제, 호텔베이커리 실습 등 평소 1인 1실습실에서 연습할 수 있는 기회가 많으며 평생 스펙으로 가져갈 수 있는 대회 준비를 할 수 있도록 학교에서 지원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학생들은 한호전의 4년제 제과제빵학과인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재학생들이다. 제과제빵학교 한호전은 4년제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2년제 호텔제과제빵학과, 2년제 호텔디저트공예학과로 구성돼 있다. 기존 제과제빵대학들과 동일한 전공으로 각각 일반학사 학위, 전문학사 학위 취득이 가능하다. 제과·제빵을 기초로 쇼콜라티에, 슈가크래프트, 마지팬공예 등 다양한 제과제빵 영역을 배울 수 있다고 학교 측은 설명했다. 아울러 디저트 전문가 육성을 위한 디저트학과, 베이커리 매장과 창업 경영까지 배울 수 있는 베이커리·카페경영으로 학과를 세분화하고 있다. 현재 한호전은 2025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과정(4년제), 호텔제과제빵과정(2년제), 호텔디저트공예과정(2년제) 외에도 국제호텔관광경영학과정(4년제), 호텔외식조리과정(4년제), 호텔조리과정 등 전 과정을 모집하고 있다.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혹은 대학생, 휴학생, N수생, 검정고시 합격자 등 고등학교 졸업 학력 소지자는 누구나 지원 가능하며 타 대학교 수시 원서 접수와 상관없이 중복 지원할 수 있다. 고교 내신, 생활기록부를 반영하지 않고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성적과 무관하게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2024년 LINC3.0사업 대학 간 GOOD거버넌스 연계 특화 ICC 성과공유회 개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는 지난 22일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LINC3.0사업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협의회를 통한 '2024년 GOOD 거버넌스 연계 특화분야 ICC 성과공유회'를 진행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대학 간 산학협력 공유·협업을 위한 GOOD 거버넌스 업무협약'을 통해 도출된 성과에 대한 공유·확산을 목적으로 한다. 오산대 LINC3.0사업 손석금 단장, 경기과학기술대 ICC 박성준 센터장, 우송정보대 LINC3.0사업 이용환 단장, 대전과학기술대 LINC3.0사업 임경범 단장, 에너지‧안전 ICC 김영현 센터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고 '맞춤형 교육, 공유·협업, 지산학연 연계' 영역에서의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이번 공유회를 통해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연계를 위한 ICC 성과공유 및 운영 방안을 교류했으며 RISE체계 구축을 위한 대학별 특화 ICC분야의 산학협력 활동 활성화를 촉진했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이러한 성과공유와 방안 교류를 토대로 대학 간 GOOD 거버넌스 연계 특화분야 ICC별 활동을 '기업가치창출, 지자체연계 협업' 영역 등 활발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구체적 계획을 수립할 전망이다. 손석금 오산대 LINC3.0사업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토대로 맞춤형교육, 기업가치 창출, 공유·협업, 지산학연 연계, 지자체 연계협업 등 다양한 영역에서 GOOD 거버넌스 연계를 통한 특화 ICC 활동 활성화 및 성과 확산의 기반이 돼 교육과 지역의 기업과 학교가 상생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 공군부사관 지원자 29명 전원 무기정비특기 최종합격

인천 부평구 백운역 인근에 위치한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인하항공)는 지난 23일 발표된 공군부사관 250기에 지원자 29명 전원이 무기정비특기로 최종합격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공군부사관 250기 합격 발표로 인하항공은 지난 2022년부터 2024년 현재, 공군 부사관과 해군 부사관에 276명이 최종 합격하며 매년 98%가 졸업 전 항공기술부사관에 최종 합격했다고 설명했다. 국토교통부지정 항공정비전문교육기관인 인하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학생들이 항공기술부사관으로 임관할 수 있도록 학위과정에서 항공정비 자격증과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아울러 장교·부사관 센터를 자체 운영하며 부사관 시험 대비를 위한 실전 모의고사, 필기시험 대비 특강, 체력관리와 1:1 면접 컨설팅을 지원하고 있다. 공군 부사관 250기에 최종 합격한 인하항공 부사관학위과정 김모 학생은 “일반적인 전문학사 과정의 경우 2년제 또는 3년제인데 인하항공 부사관학위과정은 거의 모든 학생들이 이번 공군부사관 250기에 최종합격해 1년 6개월(3학기)만에 졸업 전 군인공무원의 꿈을 이룰 수 있게 됐다"며 “동기 모두 무기정비특기로 합격해 더욱 기쁘고 든든하다"고 전했다. 학교 관계자는 “학부모 등 교육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학생들에게 빠른 졸업과 함께 취업을 앞당길 수 있도록 1년6개월(3학기)제로 운영하던 '항공부사관 학위과정'을 2025년부터는 1학기 더 단축하여 1년(2학기)제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학위 단축과정으로 교육비 절감 및 학생들의 '초급간부 연봉 5000만원 시대' 승선의 기회가 빨라졌다"고 설명했다. 2025년부터 인하항공의 학위과정은 1년제 '항공 부사관 학위과정'과 국토교통부 지정 항공전문교육기관이다. 항공정비사 면허 자격증 취득 시 실작업형 실기시험이 면제되는 2년제 '항공정비사 면허과정', 교육인적자원부의 2년 6개월 '학사장교 공학사과정'으로 운영된다. 인하항공은 현재 2025학년도 학위과정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고등학교 졸업자, 졸업예정자, 검정고시 합격자, 외국 고교 졸업자(총 12학년 이상 이수), 대학 수시·정시 합격자도 중복 지원이 가능하다. 대학 휴학·중퇴 중인 자 등 고졸 또는 동등 이상의 학력을 소지한 자라면 누구든지 지원할 수 있으며 내신 성적 반영 없이 면접을 통해 신입생을 선발한다. 자세한 사항은 인하항공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2025 대입 수시모집 시작, 적성 따라 호텔·바리스타·바텐더 등 특성화 전문학교 지원

2025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일정이 오는 9월9일부터 시작된다. 원서접수 기간은 오는9월9일부터 13일까지며 각 대학별 전형은 12월12일까지 진행된다. 합격자 발표는 12월 13일까지이며 합격자 등록은 같은 달 18일까지다. 4년제 종합대학을 지원하는 경우 최대 6개 이내 전형에만 지원할 수 있으며 전문대와 전문학교는 횟수 제한 없이 지원 가능하다. 다만 수시 합격자는 대학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와 추가모집에 지원이 불가능하며 수시에 지원할 때는 본인이 반드시 가고 싶은 대학을 선정해 소신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 입시 전문가는 “수험생들은 대학의 수시모집 요강을 정독해 전형 방법과 고사 일정, 지원 자격 등을 꼼꼼히 숙지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에는 학생의 적성과 소질에 따라 호텔, 바리스타, 바텐더 등 특수한 전공을 희망하는 학생들도 많다"며 “이 경우 실무 교육 및 취업에 더 유리한 특성화 전문학교에 지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이런 상황에 호텔·식음료 분야 특성화 교육기관인 국제호텔직업전문학교(이하 국호전, 부학장 박선희)이 현재 2025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을 상시모집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기한 내 원서접수와 등록을 완료하는 학생 전원에게는 특별 장학금을 지급한다. 모집 전공은 ▲호텔관광경영 ▲와인바리스타 ▲칵테일플레어 ▲푸드유튜브크리에이터 ▲크래프트비어 ▲호텔외식조리경영 총6개 과정이며, 내신과 수능 점수를 반영하지 않고 100% 적성 면접 전형만으로 신입생을 선발한다. 또 일반 대학의 수시와 정시 지원 여부와 상관없이 중복으로 원서접수가 가능하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 신설동역4번 출구 바로 옆에 위치한 국호전은 호텔·식음료 관련 업계의 요구에 부응하는 실무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국제적 수준의 소양을 갖춘 전문인을 양성하는 전문학교"라며 “오랜 경력의 현장형 교수진과 최신식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타 대학들과 차별화된 맞춤 교육 커리큘럼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학교 측에 따르면 국호전 졸업생 대부분이 국내외 특급호텔 및 대기업, 주요 기업으로 진출하는 등 우수한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취업 외에도 학생의 목표와 의지에 따라 대학 편입, 대학원 진학, 해외 유학 등 다양한 진로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국호전의 2025학년도 신입생과 편입생 상시모집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학교 홈페이지 내 상담게시판, 전화, 카카오톡 문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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