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 이미지

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 교육컨텐츠부
  • kwsong@ekn.kr

전체기사

AI 관련 진로 준비하는 수험생들, 한국IT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에 주목

인공지능(AI) 기술이 일상 전반에 걸쳐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 인공지능학과가 AI 분야에 관심 있는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최근 들어 금융권을 비롯해 노인돌봄 시스템 등 다양한 분야에서 AI 기술이 적극적으로 활용되며, 4차 산업혁명 기반 기술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이에 따라 미래 유망 산업인 인공지능 분야에 대한 교육 수요 역시 증가하고 있으며, 한아전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 한아전 인공지능학과는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고교 졸업자, 검정고시 합격자 등을 대상으로 신입생 면접 전형을 진행 중이다. 학교 관계자는 “AI 산업 진출을 희망하는 많은 수험생들이 지원하고 있으며, 이론과 실습을 균형 있게 접목한 교육을 통해 창의적이고 실무 능력을 갖춘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학생들은 학기중 팀 프로젝트를 중심으로 AI 핵심 기술을 실습하며,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해결 능력을 배양하고 있다. 또한 졸업 전 포트폴리오를 체계적으로 구축해 취업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인공지능학과 외에도 컴퓨터공학과, 소프트웨어공학과, 정보보안학과 등 다양한 IT 특화 학과에서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수시·정시 외 전형을 통해 이중등록 및 중복지원의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는 점도 수험생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 ‘2025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 동상 수상… 실무 중심 교육 성과 입증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카페바리스타과가 최근 열린 '2025 BARISTA CHAMPIONSHIP 전국학생바리스타대회'에서 라떼아트 부문 동상을 수상하며 실무 중심 교육의 성과를 입증했다. 이번 대회는 강원도립대학교가 주최하고,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한 전국 규모의 바리스타 경연으로, 강원특별자치도의 로컬 비즈니스 활성화와 커피 산업의 핵심 기술인 라떼아트 실습 능력 향상을 목표로 기획됐다. 고등학생과 대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통해 진행됐으며, 참가자들은 개인전 형식으로 창의성, 기술력, 표현력 등을 종합 평가받았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1학년 9명, 2학년 2명 등 총 11명의 학생이 출전했으며, 이 중 1학년 주신명 학생이 탁월한 라떼아트 표현력과 창의성을 인정받아 동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주신명 학생(사진)은 “전국 대회는 처음이라 부담이 컸지만, 박근도 학과장님의 지도와 학우들과의 꾸준한 연습이 큰 힘이 됐다"며 “13종의 다양한 커피머신을 갖춘 학과 실습실과 실전 같은 창업경영라운지에서의 연습이 실제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앞으로 더 성장해 국제 대회에도 도전하고 싶다"는 포부도 전했다. 박근도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장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이 외부 무대에서 자신의 실력을 객관적으로 검증받을 수 있었던 값진 경험"이라며 “카페바리스타과는 고객의 니즈를 이해하고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현대적 버틀러(Butler)를 양성하기 위해 실무 중심 교육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국내외 다양한 대회에서 오산대 학생들의 역량이 지속적으로 인정받을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전문적인 실습 환경과 현장 중심의 커리큘럼을 바탕으로 바리스타 전문 인재를 양성하며, 지속적으로 교육의 질과 취업 경쟁력을 높여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 ‘스타킹월드뷰티콘테스트’ 전원 수상 쾌거

미용 전문 교육기관인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이 '제18회 스타킹월드뷰티콘테스트'에서 전원 수상이라는 눈부신 성과를 거두며 다시 한 번 실력을 입증했다. 세계 뷰티기능경기대회로 자리매김한 이번 콘테스트는 지난 10일 서경대학교예서 개최됐으며, 2,000여 명의 참가자와 업계 전문가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대회에서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 수강생들은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헤어 등 다양한 부문에 참가해 전원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서경대총장상(구○선/헤어기초퍼머넌트와인딩-오블롱) ▲국회의원상(김○빈/웨딩업스타일) ▲그랑프리(김○/아트마스크) ▲대회장상(정○호/기초퍼머넌트와인딩-오블롱) ▲이상봉 특별상(김○화/아트마스크) 등 주요 부문 수상은 물론, ▲대상(이○연/아트마스크, 윤○진/패션메이크업, 조○은/안면관리스웨디시, 유○은/팔·다리관리, 김○주/기초퍼머넌트와인딩-9등분) 등 뛰어난 성적을 거뒀다. 또한 금상 7명, 은상 26명, 동상 11명, 작품상 4명 등 모든 참가자가 수상자로 이름을 올리며 학원의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과 수강생들의 열정이 빛을 발했다. 이 대회에서는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 강사진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헤어 분야 국제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공정하고 전문적인 심사를 진행하며 뷰티교육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높였다. 학원 관계자는 “22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안산미용학원이며, 본원은 매년 각종 대회에서 수강생들이 뛰어난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며 “이번 수상은 학생들의 열정과 강사진의 헌신이 이룬 값진 결과"라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실무 중심의 교육을 통해 뷰티 산업을 선도할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MBC아카데미뷰티학원 안산점 이남주 이사는 뷰티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서울특별시의장상을 수상했으며, VIP 시상자로 나서 직접 수상자들에게 상장을 전달해 의미를 더했다. 안산에 위치한 MBC아카데미뷰티학원은 넓고 쾌적한 강의실과 수준 높은 강사진을 갖추고 있으며, 헤어, 메이크업, 네일아트, 피부, 이용사 등 국가자격증 대비 과정뿐 아니라 속눈썹연장, 젤 아트, 드릴, 방송분장, 특수분장, 바디페인팅, 제모, 헤어실무, 특수헤어, 업스타일, 아트마스크, 에듀케이터 강사대비반 등 다양한 과정을 운영 중이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수강생 맞춤형 1:1 진학·취업·창업 상담을 제공하며, 주말반 수업도 개설해 직장인들에게도 학습 기회를 열어두고 있다"며 “안산은 물론 안양, 화성남양, 군포대야미, 송산, 배곧장현지구 등 인근 지역에서 상담 문의가 활발히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미용에 관심 있는 이들을 위한 무료 원데이 클래스 이벤트도 정기적으로 진행 중이며, 자세한 상담은 공식 홈페이지, 유선 또는 방문을 통해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IT전문학교, ‘제10회 웹툰·일러스트·포스터·영상 공모전’ 개최… 고등학생 대상 창의력 경연의 장 열려

웹툰과 일러스트 분야의 실무 중심 교육을 선도하는 IT·디자인 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전문학교(이하 한아전)가 '제10회 한아전 웹툰·일러스트·포스터·영상 공모전'의 참가 접수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올해 10회를 맞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접수를 받으며, 고등학생 및 동등학력자(검정고시 포함)를 대상으로 창작 역량을 겨루는 행사다. 참가 부문은 ▲웹툰 ▲일러스트 ▲포스터 ▲영상 총 4개 분야로, 각 항목별 우수 작품에 대해 수상자를 가린다. 수상은 대상(1명), 최우수상(1명), 우수상(1명), 입선(3명)으로 선발된다. 수상자 발표는 11월 28일이며, 공모 접수는 한아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자유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각 부문별 출품 기준이 명확하다. 웹툰 부문은 15컷 이상의 완결 또는 1회 분량, 일러스트는 1페이지 이상의 세부 표현이 담긴 작품, 영상은 1분 이상 3분 이내의 저작권 문제가 없는 동영상으로 출품해야 하며, 포스터는 전시용 인쇄가 가능한 디자인 작품으로 이미지와 작품 타이틀 및 설명을 포함해야 한다. 한국IT전문학교 관계자는 “매년 많은 학생들이 본 공모전에 참가해 실력을 겨루며 자신의 포트폴리오를 쌓는 의미 있는 기회를 만들고 있다"며 “올해에도 기성작가에 뒤지지 않는 수준 높은 작품들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장은 물론, 향후 진로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한국IT전문학교는 이번 공모전과 더불어 웹툰학과의 2026학년도 신입생을 비실기 전형으로 모집 중이다. 현재 고등학교 3학년 수험생, 검정고시 합격자, 대학 중퇴자 등을 대상으로 입학 상담이 진행 중이며, 시각디자인학과, 애니메이션학과, 일러스트학과 등 타 전공에서도 신입생 선발을 활발히 이어가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남건욱·박현주 키즈모델, ‘플로르 2025 봄 화보’ 통해 새 학기의 설렘 전해…

어린이 모델 캐스팅 및 콘텐츠 제작 전문 기업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2025년 봄을 맞아 키즈 모델 남건욱, 박현주와 함께 '2025 FLOR NEW SEMESTER' 콘셉트의 봄 화보를 선보였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화보는 새싹이 움트고 꽃이 피는 봄처럼 아이들의 새 학기 시작을 응원하는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따뜻한 햇살 아래 함께 어우러진 키즈 모델들의 활기찬 하루를 통해 밝은 성장과 미래에 대한 설렘을 담아냈다는 것이 제작사 측의 설명이다. 또렷한 이목구비로 훈훈한 소년미 발산한 남건욱 모델 모델 남건욱은 이마를 드러낸 깔끔한 헤어 스타일과 시원한 마스크로 단번에 이목을 사로잡았다. 교복 콘셉트와 어우러진 스타일링은 또렷한 이목구비와 짙은 쌍꺼풀을 더욱 돋보이게 했으며, 아이돌을 연상시키는 외모로 '훈훈한 남학생 비주얼'의 정석을 보여줬다는 평이다. 현장을 여유롭게 즐기며도 촬영에서는 모델다운 집중력을 보였고, 특히 우산을 활용한 포즈에서는 남건욱만의 존재감이 돋보였다. '교복 여신' 박현주 모델, 봄 햇살 닮은 러블리 매력 발산 박현주 모델은 양 갈래 땋은 머리에 색색의 머리핀으로 포인트를 주며 사랑스러운 봄 소녀로 변신했다. 올블랙 교복 스타일링으로 단정하면서도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고, 다양한 포즈와 따뜻한 표정 연기로 '교복 여신'이라는 수식어를 얻기에 충분했다. 생기 넘치는 표정과 자연스러운 연기로 현장의 분위기를 밝게 물들였다는 평가다. 새 학기 설렘 담은 화보, 키즈 모델로서 가능성 입증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이번 화보를 통해 남건욱 모델은 시원한 마스크와 훈훈한 외모로, 박현주 모델은 귀엽고 밝은 에너지로 각자의 개성을 드러내며 키즈 모델로서의 뛰어난 표현력을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새로운 출발을 앞둔 아이들의 설렘을 고스란히 담아내며, 희망찬 봄의 분위기를 전했다. 다채로운 어린이 콘텐츠 제작하는 플로르, 키즈 모델 오디션도 상시 운영 플로르 방송 제작사는 어린이 모델 캐스팅과 콘텐츠 제작을 전문으로 하는 키즈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3까지 제작됐으며, 시즌 9까지 방영을 마쳤다. 당근과 캐롯은 유튜브와 유치원 등 교육기관에서 활발히 활용 중이다. 또, 만 4세부터 13세까지의 어린이라면 플로르 홈페이지를 통해 키즈 모델 오디션에 지원할 수 있다. 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를 통해 순수한 아이들의 봄을 담아내려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키즈 모델들과 함께 밝고 따뜻한 콘텐츠를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 한·일 국제 공동연구 성과 발표… 한국연구재단 평가위원에도 위촉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작업치료과 조영석 교수(사진)가 한·일 국제 공동연구를 통해 세계적 권위의 학술지에 연구 성과를 발표하며 학문적 역량을 입증했다. 오산대는 13일 조 교수가 참여한 연구가 상위 20% 국제학술지(SCIE)인 Journal of Oral Rehabilitation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게재된 논문은 'Effect of Multidirectional Chin Tuck Against Resistance Exercise on Oropharyngeal Muscles and Swallowing Function in Subacute Stroke Patients With Dysphagia: A Randomised Controlled Trial'이라는 제목으로, 뇌졸중 후 삼킴장애를 겪는 환자를 위한 재활 디바이스의 효과를 다룬 연구로 향후 재활치료 분야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번 연구는 일본 레이와대학 모리시타 교수팀과 함께한 한·일 공동 프로젝트로, 오산대는 물론 부산대, 인제대, 동서대, 인제대 의대, 부산백병원의 연구진들이 공동으로 참여했다. 조영석 교수는 “이번 국제 공동연구를 계기로 학제 간 협력과 국제 학술 교류를 더욱 확대해, 세계적인 저명 학술지에 지속적으로 연구성과를 발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또한 조 교수는 그간의 연구 실적과 전문성을 인정받아 2025년 한국연구재단 기초연구본부의 정식 평가위원으로 위촉됐다. 이에 따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IRIS) 일원화 작업에도 참여하며, 국내 연구 행정의 발전에도 일조하고 있다. 오산대는 이처럼 교직원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을 확대해오고 있으며, 산학협력 및 사회 기여형 연구를 지속적으로 장려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조영석 교수의 성과는 오산대가 지향하는 실용적 연구의 모범 사례"라며 “앞으로도 학문적 성과를 넘어 산업과 사회에 기여하는 연구를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2025 군위탁생 홍보모델’ 7명 선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지난 5월 10일, 군 복무 중 학업을 병행하는 군인 학생들로 구성된 '2025 군위탁생 홍보모델'을 공식 선발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선발된 군위탁생 홍보모델은 총 7명으로, 앞으로 일정 기간 동안 세종사이버대의 군위탁전형 입학제도와 다양한 장학제도 등을 홍보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홍보모델로 선발된 학생들에게는 활동 기간 학기 수업료 전액이 면제되는 특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 임명장 수여식은 국방융합학과 김진수 교수(군교육지원센터장)의 주관으로 진행됐다. 수여식에 앞서 군위탁생 제도의 장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어졌으며, 참석자들은 군 복무와 학업을 병행하는 군위탁생의 특성을 반영한 사회봉사활동 방안도 함께 논의했다. 세종사이버대는 이 논의를 바탕으로 6월부터 실현 가능한 방안들을 순차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김진수 교수는 “세종사이버대의 명강의와 수준 높은 콘텐츠를 홍보모델들의 활동을 통해 보다 많은 군 간부들이 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이들의 활약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홍보모델 임명장을 받은 배지안 학생(국방융합학과 3학년)은 “세종사이버대에서의 학습 경험을 바탕으로 더 많은 군 선후배와 동료들이 우리 대학의 우수한 교육 시스템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세종사이버대는 오는 6월 1일부터 2025학년도 가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국방융합학과, 소방방재학과 등 총 37개 학과에 지원할 수 있으며, 군위탁생을 위한 다양한 장학 혜택도 제공된다. 세종사이버대는 군인·군무원 부부 및 다자녀(2자녀 이상) 가정에는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면제하고 있으며, 500여 개 이상의 강의를 전공에 제한 없이 수강할 수 있다. 졸업 후에도 평생 연 2과목을 무료로 수강할 수 있는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각 학과에서 운영하는 자격증 아카데미를 통해 학위뿐 아니라 다양한 수료증과 자격증도 취득 가능하다. 대학 관계자는 “세종사이버대는 교육부 온라인대학 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받은 검증된 교육 시스템과 양질의 콘텐츠를 갖춘 대학으로, 군 간부들을 비롯한 군위탁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 고교생 대상 전공 상담 확대 운영

고교위탁 플랫폼 '멘토스쿨'이 고교위탁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공별 맞춤형 멘토링을 제공하며, 진학 전 진로 탐색과 직업군 이해를 돕는 상담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고 12일 밝혔다. 멘토스쿨은 여러 기관의 위탁과정을 통합 소개하는 온라인 플랫폼으로, 고교위탁 과정을 희망하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전공 정보를 제공하고, 실무 역량 향상을 통해 취업 가능성을 높일 수 있도록 돕고 있다. 고교위탁과정은 일반계 고등학생들이 고3 재학 중 원하는 전공을 선택해 자격증 취득과 실무 중심 교육을 통해 취업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제도로, '일반고 특화과정'으로도 불린다. 입시 중심의 교과 수업 대신 실제 직업군 관련 실습 교육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수업료는 물론 재료비, 교재비 등 교육에 필요한 비용 전액이 국비로 지원돼 학생들은 무료로 수강할 수 있으며, 이로 인해 고등학교 3학년생들의 위탁과정 참여가 해마다 증가하는 추세다. 이 같은 흐름 속에서 학생과 학부모들의 진로 및 전공 상담 수요도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멘토스쿨은 진학 전 단계에서 전공별 멘토링 시스템을 적극 운영 중이다. 학생들은 희망 전공을 선택해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전공을 운영하는 협력학교에서 전문 멘토가 배정돼 진로 설계 및 위탁과정에 대한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멘토스쿨 관계자는 “많은 위탁기관 가운데 대통령표창 수상기관, 무료기숙시설 지원기관, 산업기사 취득과정 운영기관, 고용노동부 지정 우수훈련기관 등 인프라와 시스템을 잘 갖춘 학교들을 선별해 학생들의 진로 결정을 지원하고 있다"며 “희망 전공을 선택해 상담을 신청하면, 해당 전공을 운영하는 협력학교에서 담당 멘토가 배정되어 전공과 진로, 고교위탁 과정 지원 등에 대한 전문 상담을 제공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고교 교사들을 위한 위탁설명회 신청 기능도 마련되어 있어, 협력학교들을 고등학교로 직접 초청해 각 과정과 기관에 대한 설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메이저 시니어모델 김명희, 당당한 워킹으로 인생의 새로운 무대에 서다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에 재학 중인 시니어모델 김명희 씨가 당당한 워킹과 자신감 넘치는 무대 매너로 메이저 시니어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그는 오랜 시간 가족을 위해 살아온 '엄마'의 역할에서 벗어나, 제2의 인생을 향한 도전을 통해 전혀 새로운 무대에 서고 있다. 김명희 씨는 국제대 CEO 4기 과정에 참여하던 중 평생교육원 시니어모델 과정을 추천받아 본격적인 모델 활동을 시작했다. “시니어 모델이라는 길은 마치 인생의 소풍처럼 설레는 시간이었다"며, 그는 아름다움을 표현하고 무대 위에서 당당해지는 과정을 통해 삶에 활력을 되찾았다고 전했다. “이 즐거움을 나 혼자만이 아닌 더 많은 시니어들과 나누고 싶었다"는 소망으로 전문적인 배움도 병행하고 있다. 그는 현재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 2학년에 재학 중이며, 이 길의 시작에는 국제시니어모델협회 대표이자 국제대 평생교육원 박종선 총괄교수의 멘토링이 큰 힘이 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국내 최초 모델학 박사 1호인 한설희 학과장의 지도 역시 성장의 발판이 됐다. 모델 활동을 통해 김 씨는 “무대 매너와 워킹 훈련을 통해 자세가 교정되고, 콘티 동선을 외우는 과정에서 기억력도 좋아지는 것 같다"며 신체적·정신적 변화 모두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있다. 그의 노력과 열정은 무대 위에서도 빛을 발했다. 지난해 세종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제9회 전국시니어유니버스선발대회'에서 '선(善)'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 4월 28일 서울 DDP에서 열린 '2025 명성황후 선발대회'에서는 미시즈·시니어 통합 부문에서 명성황후 1인에 당선되며 그 실력을 입증했다. 특히 이 대회는 고종황제 증손녀인 이홍 공주가 직접 시상해 의미를 더했다. 명성황후 선발대회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전통문화의 아름다움과 명성황후 정신을 계승하는 자리로, 참가자들은 워킹, 포즈, 한복과의 조화, 역사적 이해를 종합적으로 평가받았다. 김명희 씨는 “역사적 의식과 품격 있는 인성을 갖춘 '명성황후' 김명희가 되겠다"며, 앞으로도 봉사와 사회활동을 통해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가윤정 국제대학교 교수는 “김명희 씨의 도전은 중년 이후 삶의 변화가 얼마나 큰 감동을 줄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사례"라며 “그녀의 열정이 많은 중년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전국의 시니어 및 청년 모델들이 활발히 활동할 수 있도록 적극 지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김명희 씨의 여정은 단지 모델 활동을 넘어, 새로운 삶을 향해 한 걸음씩 나아가는 중년 세대의 희망과 가능성을 보여주는 빛나는 사례로 자리잡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 시니어모델 ‘횡단보도 워킹 퍼포먼스’ 선보여

국제대학교 문화예술콘텐츠학과가 지난 4월 26일 평택시 송탄출장소 앞 횡단보도를 무대로 삼아 이색적인 '워킹 퍼포먼스'를 펼쳐 시민들의 이목을 사로잡았다. 이번 퍼포먼스는 경찰의 적극적인 협조 속에 안전하게 진행됐으며, 시니어모델로 활동 중인 재학생들이 중심이 되어 당당한 걸음과 세련된 스타일, 완성도 높은 팀워크를 선보이며 횡단보도를 런웨이로 탈바꿈시켰다. 시민들과 함께한 이 짧지만 강렬한 예술 퍼포먼스는 예술이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점을 인상 깊게 보여주었다. 현장을 지켜본 시민들은 큰 호응을 보였다. 한 시민은 “잠시 멈춰 선 사이 뜻밖의 감동을 받았다"며 “중장년 여성들이 자신감 넘치게 거리를 걷는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시민은 “시니어세대가 예술 활동에 적극 참여한다는 사실이 신선하고 자녀와 함께 보기에도 좋은 교육의 기회였다"고 전했다. 시민들은 핸드폰으로 촬영하거나 박수를 보내며 즉석 응원을 전하는 등 현장은 훈훈한 분위기로 가득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시니어 세대를 위한 특화된 교육과정을 운영 중이며, 특히 '시니어모델 양성' 과정을 중심으로 실무 중심의 커리큘럼을 강화하고 있다. 이 과정은 단순한 모델 교육을 넘어 자기표현, 무대 퍼포먼스, 문화예술 콘텐츠 제작까지 폭넓게 아우르며, 시니어들에게 제2의 인생을 설계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생들은 테크니컬 워킹, 무대 연출, 영상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실습을 통해 전문성과 자신감을 쌓아가고 있다. 한설희 학과장은 “우리 학과는 문화예술을 통해 시니어 세대와 지역사회가 소통할 수 있는 창의적인 플랫폼을 지향한다"며 “이번 퍼포먼스 역시 그 일환으로, 시니어모델의 가능성과 예술적 가치를 조명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학생들이 시민들 앞에서 직접 무대를 경험하며 자기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점에서 교육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며 “이 활동이 시니어세대를 바라보는 지역사회의 인식을 새롭게 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장에 함께한 시민들은 “감동적이었다", “나도 저런 모습으로 나이 들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시니어모델들의 활동에 큰 박수를 보냈다. 국제대 문화예술콘텐츠학과는 앞으로도 지역 연계형 실습 프로젝트를 확대하고, 다양한 세대와의 예술적 소통을 이어가는 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배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