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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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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육군 주임원사 출신 박경철 교수 초청 안보 특강 성료

항공 특성화 교육기관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최근 국방경찰AI계열 재학생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12대 육군 주임원사 박경철 교수 초청 안보 특강'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34년간 국토방위와 국가 발전에 헌신한 행정학 박사 박경철 교수를 초청해 진행됐다. 박 교수는 육군 제12대 주임원사로 재직하며 군 조직문화 개선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경험을 바탕으로, 이날 '국가공직자로서의 올바른 태도'를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참고로 '육군 주임원사' 제도는 1967년 처음 도입되었으며, 제12대 주임원사인 박경철 원사는 2014년 11월 26일부터 2018년 1월 22일까지 재임했다. '육군 주임원사'는 육군참모총장을 보좌하며, 육군 전체 부사관과 병 관련 정책, 부대 운영 등에 전문적인 조언을 제공하는 육군 최선임 부사관을 의미한다. 박 교수는 “국방 및 경찰공무원의 길을 선택한 여러분은 인생에서 가장 탁월한 선택을 한 것"이라며 국가공직자로서의 사명감과 자부심을 강조했다. 또한 야전부대에서의 풍부한 실무 경험을 바탕으로, “공직자의 역할은 국민의 안전과 정의를 지키는 도전적이면서 가치 있는 일"이라고 전했다. 그는 학생들에게 “지금 내 위치가 어디에 있는지, 무엇을 준비하며 어떤 자세로 살아갈 것인지 스스로 자문해야 한다"며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미래를 개척하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강연 후 이어진 질의응답 시간에서는 학생들의 적극적인 질문이 이어졌다. 박 교수는 구체적이고 현실적인 답변으로 학생들과 소통하며, “끊임없는 학업과 자기계발만이 미래를 밝히는 길"이라고 조언했다. 학교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국방 및 경찰공무원으로서의 목표 의식과 공직자의 자세를 다지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한편,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교육부 인가 학점은행제 교육기관으로, ▲항공정비 ▲스마트안전진단 ▲항공보안 ▲국방경찰AI 등 다양한 전공의 학위 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학교 측은 “이론과 실무를 겸비한 전문 인재 양성을 목표로, 현장 중심의 교육과 진로 맞춤형 특강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이 진행 중이며, 수능 및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적성검사·면접·신체검사 중심의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있다. 원서 접수는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대학·전문대학 수시·정시 지원 여부와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 ‘K-문화와 경제안보’ 주제 콜로키움 개최

한양대학교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센터장 김성수)는 오는 11월 6일 오후 6시 30분, 한양대 사회과학관에서 '케데헌에서 반도체까지: 문화는 어떻게 한국의 경제안보 전략이 되는가?'를 주제로 콜로키움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K-문화와 경제안보'라는 새로운 담론을 중심으로, 한국 문화의 확산이 단순한 문화 현상을 넘어 경제·산업·국가 전략의 핵심 자산으로 작용하는 과정을 심층적으로 탐구한다. 강연에는 임지혜 교수(한국 조지메이슨대 국제학과 부교수)가 연사로 참여한다. 임 교수는 “한국의 문화 자본은 국가 브랜드를 강화하고, 무역 파트너십의 신뢰를 높이는 전략적 자산으로 작용한다"며, “이는 글로벌 공급망 안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경제안보의 새로운 구성 요소"라고 강조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강연에서는 K-문화가 세계 무대에서 확장된 배경을 돌아보고, 문화와 기술 산업의 교차점—즉 반도체, AI, 디지털 산업 등과의 전략적 연계 가능성을 함께 논의한다. 이를 통해 문화의 확산이 국가 경쟁력과 산업 생태계 전반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다각도로 조명할 계획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K-문화의 세계적 지속가능성과 보편성을 확보하기 위한 전략적 접근을 제시한다. 참석자들은 문화산업이 단순한 콘텐츠를 넘어 국가 브랜드, 경제 협력, 산업 경쟁력으로 확장되는 과정을 함께 탐구하게 된다. 김성수 한양대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장은 “이번 강연은 K-문화의 세계화 담론을 한 단계 확장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문화가 단순한 소프트파워를 넘어 국가의 경제안보 축이자 미래 산업 전략의 핵심이 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강연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현장과 온라인(ZOOM)으로 동시에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학생, 연구자, 산업 관계자 등 다양한 참여자들이 폭넓게 소통하고 의견을 교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한양대 미래문화융합연구센터는 문화·기술·산업·사회 간의 융합적 연구를 통해 지속가능한 미래 문화 생태계를 구축하고 있다. 특히 K-문화의 사회적·경제적 함의를 중심으로 한 학술 활동과 국제 협력 프로젝트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며, 한국 문화의 글로벌 가치 확산을 선도하는 연구 기관으로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 ‘제12회 한국외식음료경연대회’ 학생 전원 수상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카페바리스타과는 지난 25일, 한국외식음료개발원이 주최한 '제12회 한국외식음료경연대회'에서 참가 학생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1학년 학생 7명이 참가해 금상 1명, 은상 2명, 동상 4명을 수상하며 전원 입상이라는 우수한 성과를 달성했다. 참가 학생들은 와인, 칵테일, 커피 등 3개 부문에서 고르게 뛰어난 실력을 발휘했다. 학생들은 “1학년이라 경험이 부족해 처음에는 대회 출전이 망설여졌지만, 박근도 학과장님의 열정적인 지도와 지속적인 실습 훈련 덕분에 자신감을 얻었다"며, “매일 방과 후 2~3시간씩 연습하며 노력한 시간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대회를 통해 직무 이해도를 높이고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으며, 선후배 간 협력 속에서 함께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대회에 참여해 전문성을 높이고, 국내외 무대에서도 인정받는 멀티플레이어형 바리스타로 성장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박근도 카페바리스타과 학과장은 “교과 과정과 연계한 자격증 취득 및 외부 경진대회 참가 프로그램이 학생들의 실무 감각을 크게 향상시키고 있다"며, “이번 성과는 이론과 실습, 현장 경험을 아우르는 교육 시스템의 결과"라고 말했다. 또한 “앞으로도 실무 중심 교육을 강화해 현장에서 즉시 활용 가능한 외식·음료 전문 인재, 버틀러(Butler)형 서비스 전문가를 양성하겠다"고 강조했다.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는 학생들의 실습 능력 향상과 현장 적응력 강화를 위해 다양한 외부 대회와 산업체 연계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학과는 앞으로도 꾸준한 실습 확대와 대회 참여 지원을 통해 학생들이 국내외 외식·음료 산업 무대에서 경쟁력 있는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전원 수상 성과는 오산대 카페바리스타과가 지향하는 '실무 중심·경험 기반 교육'의 모범 사례로 평가받고 있으며, 향후 더 많은 학생들이 외식·음료 산업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된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 ‘제178회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 개최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지난 10월 25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세종대 대양AI센터에서 '제178회 부동산건축조경 콜로키움'을 온·오프라인 병행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동산·건축 분야의 최신 동향과 기술 융합 방향을 주제로, 재학생과 업계 전문가들이 함께 참여해 학문과 산업의 연결점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자리로 진행됐다. 임시 건축을 통한 부동산 가치 극대화 전략 콜로키움 1부에서는 한영식 대표(큐브디자인건축사사무소)가 '임시 건축을 통한 부동산 가치 극대화 전략'을 주제로 강연을 펼쳤다. 한 대표는 “유휴부지를 단기적으로 활용하는 임시 건축(Temporary Architecture)은 도시 공간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중요한 수단이 될 수 있다"며, 실제 프로젝트 사례를 통해 컨테이너·모듈러 건축의 활용 가능성을 구체적으로 소개했다. 그는 “임시 구조물은 단기 수익성 확보뿐 아니라, 장기 개발 전 단계에서 효율적인 자산 관리 및 가치 상승 전략으로도 기능한다"며 “창의적 건축 접근이 부동산의 미래 가치를 결정짓는 핵심 요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AI로 하는 부동산 물건 분석의 모든 것 2부 강연에서는 박종철 교수(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가 'AI로 하는 부동산물건분석의 모든 것'을 주제로,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부동산 분석 기법을 발표했다. 박 교수는 머신러닝을 결합해 부동산의 가치·리스크·수익성을 예측하는 AI 분석 모델을 시연하며,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이 향후 부동산 시장의 핵심 경쟁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천안시 국토종합개발계획, 토지이용계획, 교통개발계획 등 공공데이터를 통합해 하나의 지도 위에 시각화하는 방법을 시연, 전문가가 오랜 시간이 걸려 작성하는 자료를 AI 기술로 단시간에 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실증적으로 보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박 교수는 “AI 기술은 부동산 시장의 정보 비대칭 해소에 기여하며, 투자자와 전문가 모두에게 객관적 판단 근거를 제공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융합형 인재 양성 중심 학부로 자리 잡은 세종사이버대 세종사이버대학교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부동산·공경매·건축·조경·인테리어를 하나의 통합 학부로 운영하며, 학문 간 시너지를 통해 산업 현장 중심의 교육을 실현하고 있다. 또한 부동산 실무 전문가로 구성된 교수진과 폭넓은 동문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이론과 실무가 결합된 융합형 인재 양성의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자산관리건축건설학부는 오는 12월 1일부터 2026학년도 봄학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입학 관련 자세한 정보는 세종사이버대학교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요리학교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대상 수상

요리학교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학생들이 지난 10월 18일과 19일 이틀간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25 KOREA 월드푸드 챔피언십'에서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 국회의원상 등 다수의 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 하반기 최대 규모의 요리 경연으로, 2000여 명의 조리 관련 선수들이 참여해 재능을 겨루는 국내 대표 요리축제다. 국회와 지방자치단체, 정부부처, 주요 기관이 후원하며, 한식의 세계화와 식품조리 산업의 발전을 목표로 다양한 경연 종목이 진행됐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이번 대회에서 대상과 서울특별시장상을 정세희 학생, 금상과 우수국회의원상을 김보련 학생이 각각 수상했으며, 이어 금상에는 이성재·손승우·이영직·전보민·임예서 학생, 은상에는 서민정·유동근·박준혁 학생, 동상에는 황승민·신동현·강지인 학생이 이름을 올렸다. 한호전 측은 “이번 대회는 학생들에게 조리인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을 높여준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학생들이 우수한 실력을 기반으로 대한민국 외식산업을 선도할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국내 최대 규모인 55개의 실습실을 보유하고 있으며, 실제 호텔 수준의 최신 조리시설을 구축해 학생들이 1인 1실습 중심의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 현장과 연계된 실습 수업과 자격증 과정, 외부 경진대회 참가를 통해 학생들의 실무 능력과 창의성을 강화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한호전의 실습 중심 교육이 학생들의 현장 경쟁력으로 이어지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조리 인재 양성을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호전은 호텔조리학과를 비롯해 호텔베이커리·카페경영학과, 호텔제과제빵과, 호텔경영과, 호텔카지노딜러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하며, 호텔리어 및 외식전문가를 양성하고 있다. 또한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미리보기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통해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조리·식품 관련 전공을 꿈꾸는 수험생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현재 한호전 호텔조리학과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지원 자격은 고교 졸업(예정)자 또는 이에 준하는 학력을 갖춘 자로, 내신·수능 성적 반영 없이 면접전형으로 선발한다. 원서 접수는 한호전 호텔조리학과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봄온 쇼호스트 아카데미, 2025 롯데홈쇼핑 공채 합격자 3명 배출

쇼호스트 전문 교육기관 봄온 쇼호스트 아카데미가 2025년 롯데홈쇼핑 쇼호스트 공개채용에서 총 3명의 합격자를 배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합격자는 노은희, 양희지, 조혜민 쇼호스트로, 모두 봄온의 체계적 훈련과 실전 중심 교육 과정을 거친 수강생이다. 합격자들은 “실제 방송 환경과 유사한 모의 PT 훈련, 세밀한 1:1 코칭이 큰 도움이 됐다"며, “봄온의 피드백 시스템 덕분에 방송 자신감을 키울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봄온 아카데미 관계자는 “올해 롯데홈쇼핑 공채는 예년보다 경쟁률이 크게 높았음에도 불구하고, 봄온 출신 합격자가 3명이나 배출돼 업계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봄온은 실무 중심 커리큘럼과 1:1 피드백 시스템, PT 챌린지반, 공채 대비반 등을 통해 수강생들의 실전 감각을 강화해왔다. 권도현 봄온 쇼호스트 아카데미 원장은 “봄온은 단순한 스피치 학원이 아니라 '방송 현장을 위한 실전 교육기관'으로 성장해왔다"며, “매년 주요 홈쇼핑 채널에서 꾸준히 합격자를 배출하고 있는 것은 그 체계의 결과"라고 밝혔다. 또한 “수강생들이 노력 끝에 방송 무대에 서는 모습을 지켜보는 것이 가장 큰 보람"이라고 덧붙였다. 봄온 아카데미는 24년 연속 방송사 합격자 배출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현재 홈쇼핑·T커머스·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채널에서 활동 중인 다수의 현직 쇼호스트들이 봄온 출신으로 알려져 있다. 최근에는 쇼호스트뿐만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진행자, 브랜드 프리젠터, 크리에이터형 진행자 등으로 활동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아카데미 관계자는 “홈쇼핑 시장뿐 아니라 라이브커머스 산업이 빠르게 성장하면서, 쇼호스트의 경쟁력은 '말하기 스킬·상품 이해력·전달력'의 조합으로 결정된다"며, “봄온은 이 세 가지 역량을 종합적으로 강화하는 커리큘럼을 운영 중"이라고 설명했다. 봄온 쇼호스트 아카데미는 서울 강남구 신사역 인근에 위치해 있으며, 입문자부터 현직 쇼호스트까지 수준별 맞춤형 교육을 제공한다. 대표 과정으로는 △홈쇼핑 공채 대비반 △PT 챌린지반 △원데이 집중 특강 등이 있으며, 모든 과정에 전·현직 쇼호스트와 방송사 면접관 출신 PD가 직접 코칭에 참여한다. 현재 봄온은 쇼호스트 종합 과정 수강생을 모집 중이며, 과정 안내 및 상담은 대표전화 또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플로르 방송제작사, 2025 가을 화보 공개… 이시윤·이아윤 모델과 함께 고요하고 따스한 가을 감성 담아

어린이 모델 캐스팅 회사이자 키즈 콘텐츠 전문 제작사 플로르 방송제작사가 키즈 모델 이시윤, 이아윤과 함께한 '2025 FLOR AUTUMN COLLECTION' 화보를 공개했다. 이번 컬렉션은 '가을의 고요함과 순수한 이야기'를 주제로, 아이들의 자연스러운 표정과 감성을 포착했다. 브라운과 베이지 톤의 따뜻한 색감, 부드럽게 떨어지는 빛, 그리고 잔잔한 포즈들이 어우러져 늦가을 오후의 고요함과 따스함을 동시에 담아냈다. 보는 이로 하여금 계절의 온기와 어린 시절의 순수함을 함께 느끼게 하는 감성 화보다. 편안함 속에 피어난 가을의 감성, 모델 이시윤 이시윤 모델은 브라운 스트라이프 니트와 화이트 팬츠로 자연스럽고 세련된 가을룩을 완성했다. 루즈한 실루엣의 니트와 뒤로 넘긴 블랙 캡은 편안함 속 자유로움을 표현하며, 소년 특유의 순수한 매력을 한층 더 빛나게 한다. 붉게 물든 단풍잎과 부드러운 조명이 만들어내는 분위기 속에서 이시윤 모델의 담백한 눈빛은 늦가을 오후의 정취를 고스란히 전한다. 한 장의 사진 속에서 계절의 여운과 소년의 잔잔한 이야기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 트렌치코트에 스민 가을의 고요함, 모델 이아윤 이아윤 모델은 클래식한 트렌치코트에 블랙 리본 헤어밴드를 더해 단정하면서도 사랑스러운 가을 분위기를 연출했다. 포근한 베이지 톤의 코트와 체크 소매 디테일은 고전적인 우아함을 더했고, 책을 안은 채 고개를 살짝 기울인 모습은 마치 '가을의 작은 사색가'를 떠올리게 한다. 이아윤 모델의 호기심 어린 눈빛과 잔잔한 미소는 소녀만의 맑고 따뜻한 세계를 표현하며, 보는 이에게 고요한 감성과 동심의 따스함을 동시에 전달한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키즈 콘텐츠를 넘어 '감성 문화'로 확장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이번 화보는 잔잔한 색감과 자연스러운 포즈, 계절감 있는 스타일링을 통해 한 장의 사진 안에 가을 오후의 따뜻한 이야기를 담아내고자 했다"며 “아이들의 순수함을 시각적으로 표현한 감성 프로젝트로 완성됐다"고 밝혔다. 어린이 전문 콘텐츠 제작 선도기업인 플로르 방송제작사는 키즈 모델 캐스팅과 방송 콘텐츠 제작을 아우르는 종합 엔터테인먼트 기업이다. 대표작인 어린이 영어 교육 프로그램 '당근과 캐롯'은 시즌 17까지 제작되었으며, 시즌 13까지 방영을 마쳤다. 현재 유튜브와 애니원TV, 캐리TV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재방영 중이다. '당근과 캐롯'은 유치원과 교육기관에서도 널리 활용되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교육 콘텐츠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플로르는 4세부터 13세까지 지원 가능한 키즈 모델 오디션을 상시 운영하고 있으며, 'G스튜디오'를 통해 댄스·음악·연기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 교육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스스로 무대를 만들고, 자신만의 재능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 NCT DREAM 'CANDY' 퍼포먼스 댄스 필름 등을 유튜브에 공개하며 주목받았다. 플로르 방송제작사 관계자는 “아이들이 직접 무대를 준비하고 완성해 가는 과정에서 성취의 기쁨을 느낄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키즈 배우와 모델들이 주인공이 되는 다양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취업 잘되는 학과’ 찾는 수험생들,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로 눈길

대입 시즌이 본격화되면서, 수험생들 사이에서 여전히 '취업 잘되는 학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 그러나 인서울 주요 대학의 높은 내신 등급과 수능 점수라는 현실의 벽 앞에서 많은 학생들이 고민에 빠지고 있다. 입시 전문가는 “전문대학 수시 1차 발표 이후 2차 모집이 임박하면서 인기 대학과 학과의 경쟁률이 오히려 상승하는 추세"라며 “이런 상황에서 실질적인 취업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는 전문학교들이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이어 “학령인구 감소에도 불구하고 상위권 대학 중심의 입시 경쟁은 여전하며, 중·하위권 학생들이 재수나 편입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가운데, 1993년 개교 이래 30여 년간 항공 전문 인재를 길러온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가 고3 수험생과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다. 서울 영등포에 위치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내신이나 수능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학교 관계자는 “성적 부담 없이 항공 분야에 대한 열정과 의지만으로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며 “학생들의 꿈이 안정적인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항공정비·항공보안 등 주요 전공은 최대 70~80%의 실습 비중을 두고 있으며, 학생들이 실제 현장과 유사한 환경에서 능동적으로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교육한다. 재학생들은 재학 중 평균 4개 이상의 전공 자격증을 취득하며, 이는 졸업 후 항공사·공항·항공 관련 기업 등에서 높은 취업 경쟁력으로 이어진다. 학교 측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공별 실습시설을 보유하고 있으며, 400여 개의 우수 기업과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 중심의 교육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아세아항공직업전문학교는 항공사, 공항, 공기업, 민간기업 등 다양한 분야로의 취업 연계를 통해 매년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며 '취업 잘되는 학교'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현재 학교는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진행 중이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2025년 고졸 검정고시 합격(예정)자는 학력 제한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관계자는 “취업이 곧 진학의 목표가 된 시대에, 학생들이 현실적인 경쟁력과 꿈을 동시에 이룰 수 있는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학교의 사명"이라며 “앞으로도 항공 산업의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캐나다 Trigon Terminal과 지속가능 에너지 협력 강화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가 캐나다 에너지 인프라 전문기업 Trigon Terminal과 손잡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협력 체계 구축에 나섰다. 한양대는 29일, 캐나다 Trigon Terminal과 지속가능한 에너지·핵심광물·수소·LNG 분야 협력 강화를 위한 비구속적 협력 의향서(LOI)를 공식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한-캐나다 에너지안보센터(KCCSES) 주관으로 진행됐으며, 양국의 에너지 안보와 공급망 안정화, 그리고 지속가능한 에너지 협력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양 기관은 지난 10월 2일 한양대에서 1차 협약 체결식을 가진 데 이어, 10월 27일 주한캐나다대사관에서 공식 서명식을 통해 협력을 최종 확정했다. 서명식에는 김연규 한양대 국제대학 학장 겸 아태지역연구센터 소장, Rob Booker Trigon Terminal CEO, Craig Olley Trigon Terminal President가 공식 서명자로 참여했다. 또한 행사에는 주한 캐나다대사관 관계자, 브리티시컬럼비아(BC)·앨버타(AB) 주정부 대표부, 캐나다 수출개발공사(EDC) 관계자 등이 참석해 양국 협력의 확대를 축하했다. 김연규 교수는 “이번 협약은 한국과 캐나다의 학계·산업계·정부가 긴밀히 협력하는 실질적 협력 모델로, 향후 수소·LNG·재생에너지·핵심광물 분야에서 공동연구와 인력 교류가 활발히 전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Trigon Terminal의 Rob Booker CEO는 “한양대와의 협력은 캐나다 서부의 에너지 인프라와 한국의 연구·정책 역량을 연결하는 뜻깊은 출발점"이라며, “양국이 함께 지속가능한 에너지 전환을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한-캐나다 지속가능 에너지안보센터(KCCSES, Korea-Canada Center for Sustainable Energy Security)는 양국 간 에너지 기술정책, 공급망, 기후 대응 분야의 공동연구를 총괄하는 협력 플랫폼으로, 향후 정책 협력·학술 세미나·대학원생 교류 프로그램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협력 영역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인천도시가스, 강화군 도시가스 보급 확대…에너지복지 향상 앞장

인천도시가스(사장 정진혁)는 인천시민의 에너지복지 향상과 균형 있는 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위해 강화군 지역의 도시가스 보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강화군은 본섬인 강화도를 비롯해 교동도, 석모도 등 다수의 섬으로 이루어진 대표적인 도서지역으로, 지리적 제약과 복잡한 공급 여건으로 인해 도시가스 보급이 쉽지 않은 지역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천도시가스는 2001년부터 25년간 꾸준히 공급망을 확충하며, 강화대교와 초지대교를 포함한 약 109km의 공급배관을 매설해왔다. 특히 최근에는 인천도시가스 전체 공급권역 중 강화군 지역에 집중적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 2024년 기준 인천지역 전체 배관 설치비 123억 원 중 강화군에만 55억 원(약 45%)이 집행됐다. 강화읍을 중심으로 한 단계적 보급 확대 결과, 강화읍의 도시가스 보급률은 2024년 기준 84%에 달했다. 인천도시가스는 2025년에도 용정리와 옥림리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사유지 문제나 특수지형 등으로 물리적으로 공급이 어려운 구역을 제외하면 강화읍 대부분 지역의 도시가스 공급이 완료된 상태다. 이와 함께 선원면, 길상면, 내가면 등 강화군 내 '면' 지역으로의 보급 확대도 단계적으로 진행되고 있다. 다만, 낮은 공동주택 비율과 인구 밀집도가 낮은 지역 특성상, 지속적인 공급시설 확충에도 불구하고 보급률 향상에는 물리적 한계가 존재한다. 그럼에도 인천도시가스는 경제성보다 공익성을 우선하는 사회적 책임 경영의 일환으로 강화군 도시가스 공급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강화군 중부권 도시가스 공급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선원면~길상면 도로개설' 사업과 연계한 배관 설치 작업을 진행 중이다. 인천도시가스 관계자는 “강화군은 공급 환경이 매우 까다로운 지역이지만, 인천시와 강화군 등 유관기관과 협력해 지역주민의 생활편의와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인천 전역의 에너지 접근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도시가스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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