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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기우 기자

안녕하세요 에너지경제 신문 송기우 기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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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연합캠프, 2026 겨울방학 영국유럽 영어캠프 참가자 모집

MBC연합캠프가 2026년 겨울방학을 맞아 영국과 서유럽을 아우르는 영어 스쿨링 캠프 참가자를 모집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어학연수를 넘어, 영국 현지 공립학교의 정규수업을 체험하고 유럽의 역사·문화 현장을 탐방할 수 있는 복합형 교육 캠프로 구성됐다. 영국유럽캠프는 내년 1월 11일부터 31일까지 3주간 진행된다. 학생들은 영국 켄트 지역의 공립학교 'The Archbishop's School'에서 현지 학생들과 동일한 시간표로 수업에 참여하게 된다. 영어, 수학, 과학, 역사, 미술, 음악 등 다양한 과목을 수강하며 실제 영국 교과과정을 경험할 수 있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학생마다 1:1 버디 시스템을 적용해 학교 생활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며 “참가 학생들은 학교 인근 호텔에서 숙박하며 인솔 교사의 24시간 관리 아래 안전하게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또한 주말에는 런던 시내 주요 명소를 탐방하는 일정이 마련돼 있다. 버킹엄궁전, 빅벤, 웨스트민스터 사원, 코벤트 가든, 브리티시 뮤지엄 등 영국의 역사와 현대 문화를 아우르는 현장학습을 통해 생생한 체험학습의 기회를 제공한다. 캠프의 마지막 주에는 프랑스로 이동해 파리 일대에서 4박 5일간의 문화·예술 투어가 진행된다. 에펠탑, 루브르 박물관, 베르사유 궁전, 개선문, 샹제리제 거리 등 유럽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직접 방문하며 글로벌 시야를 넓히게 된다. MBC연합캠프 관계자는 “정규수업을 통해 영어 실력과 학업 성취감을 높이고, 유럽 투어를 통해 국제적 감각을 기를 수 있는 특별한 기회"라며 “출국부터 귀국까지 모든 일정을 안전하게 관리하며 학생들의 학습과 체험이 조화를 이루도록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현재 MBC연합캠프는 영국·유럽을 비롯해 미국 동부·서부, 뉴질랜드, 호주, 싱가포르·말레이시아 등 해외 12개국 30여 개의 겨울방학 캠프 프로그램을 모집 중이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MBC연합캠프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오산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청년 주도형 ‘자기주도 프로그램’ 본격 가동

오산대학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2025년부터 고용노동부 졸업생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청년이 스스로 길을 설계하는 자기주도 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졸업생과 지역 청년 구직자를 대상으로 단순한 일자리 연계 단계를 넘어, 참여자 스스로가 진로 방향을 설계하고 필요한 과정을 직접 기획·운영하도록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자기주도 프로그램'은 청년이 주체적으로 취업 준비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는 실질적 지원 모델이다. 참여자는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문 컨설턴트와 1대1로 상담을 진행하며 구직활동 현황을 점검하고, 현직자 멘토링·직무체험·역량강화 워크숍 등 자신에게 필요한 프로그램을 직접 선택·실행할 수 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졸업생 김○○씨는 “졸업 후 취업 실패로 막막했지만, 멘토의 피드백을 통해 지원 전략을 새롭게 세우면서 자신감을 회복할 수 있었다"며, “이전에는 몰랐던 나의 부족한 부분을 객관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기회였다"고 전했다. 김영주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장은 “자기주도 프로그램은 청년이 스스로 진로를 탐색하고 실질적인 성장을 이뤄가는 것을 목표로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졸업생과 지역 청년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 범위를 확대하고, 맞춤형 진로 설계 서비스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사업은 정부의 '청년 주도형 취업지원정책' 방향과도 맞물려, 대학이 단순한 진로 상담을 넘어 청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새로운 대학 지원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중앙대 미래교육원,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수시 결과 발표 전 ‘선착순 선발’

중앙대학교 미래교육원이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전에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학교 측은 11월 10일 “고3 수험생을 비롯해 수능과 내신 성적에 관계없이 수강신청만으로 전공별 선착순 40명을 모집 중"이라고 밝혔다. 대학 수시모집 합격자 발표는 오는 12월 12일까지, 합격자 등록은 12월 15일부터 17일까지 진행된다. 전문대 수시 합격자 발표는 12월 14일까지다. 입시 전문가들은 “내신 4·5·6등급 수험생의 경우 수시와 정시 외에도 학사편입이나 학점은행제를 통한 대안 진학에 관심이 높다"며, “특히 학점은행제를 통해 조기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대학 부설 교육원의 지원이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중앙대 미래교육원은 경영, 소프트웨어디자인, 상담심리, 체육, 사진영상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학사학위 취득 요건 140학점 중 84학점 이상을 미래교육원에서 이수하면 중앙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수시 결과 발표 전부터 고3 수험생들의 상담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다"며, “서울 캠퍼스에서 학업을 이어갈 수 있으며, 졸업 후 4년제 학사학위 취득은 물론 학사편입이나 대학원 진학 등 폭넓은 진로 선택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미래교육원 학생은 중앙대 서울캠퍼스 기숙사 지원이 가능하며, 입학 후에는 모바일 학생증을 발급받아 중앙대 도서관과 교내 시설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중앙대 부속병원 이용 시 다양한 할인 혜택도 제공되고, 학점은행제 학자금 대출도 가능하다. 신입생 모집 관련 자세한 안내는 중앙대 미래교육원 신입생 모집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소우코우, ‘이소비텍신 다이어트’ 메가 블랙프라이데이 진행… 1+1 구매 시 추가 1박스 100원 이벤트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소우코우(SOUKOU)'가 11월을 맞아 풍성한 혜택으로 구성된 '메가 블랙프라이데이'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한국현삼생활건강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11월 17일 오전 11시까지 소우코우 공식 온라인몰에서 단독 진행되며, 브랜드의 대표 제품 '이소비텍신 다이어트'와 여성 건강기능식품 '석류에스S' 등을 파격적인 조건으로 만나볼 수 있다. 소우코우는 '꾸준하고 지속 가능한 다이어트'라는 브랜드 모토 아래, 히말라야 동부 청정 지역에서 자란 와사비잎에서 추출한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료 '이소비텍신(와사비잎추출물)'을 사용한 건강기능식품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행사에서는 '이소비텍신 다이어트' 1+1 구매 시 추가 1박스를 단 100원에 구매할 수 있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또한, 천연 에스트로겐 성분을 함유해 중년 여성의 갱년기 건강에 도움을 주는 '석류에스S'를 매일 선착순 100명 한정으로 6,900원에 판매한다. '석류에스S'는 석류농축분말 15,000mg을 함유해 여성호르몬 밸런스와 피부 탄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제품으로, 소비자들의 높은 재구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소우코우 관계자는 “소우코우 브랜드를 사랑해주는 고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메가 블랙프라이데이를 기획했다"며, “'이소비텍신 다이어트'와 '석류에스S' 등 주요 제품을 더욱 합리적인 가격으로 만나볼 수 있는 1주일 간의 특별한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유통지원센터, 한국환경공단 등 4자 협약 체결… 재생원료 순환 체계 구축 본격화

한국순환자원유통지원센터(이사장 이명환, 이하 '센터')는 11월 10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한국환경공단(이사장 임상준, 이하 '공단'), 한국포장재재활용사업공제조합(이사장 김동진, 이하 '조합'), 컨트롤유니온코리아(대표 계성경, 이하 '컨유')와 함께 '재생원료 사용의무제도 활성화 및 인증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존의 '회수-재활용' 단계에 머물렀던 협력 범위를 '회수-생산-사용'으로 확장하여,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제도에 대응하고 재활용제품 공급망의 안정성과 품질 고도화를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회수-생산-사용' 통합 관리로 고품질 재활용 체계 구축 이번 협약을 통해 4개 기관은 재생원료의 생산부터 소비까지 전 과정에 걸친 통합 관리 체계를 마련한다. 센터는 회수·재활용사업자를 대상으로 GRS, ISCC+, RecyClass 등 국제 인증 취득을 지원하여 고품질 재생원료 생산을 촉진할 예정이다. 공단은 국내 재생원료 의무사용 관리체계를 개발·운영하며, 회수에서 생산, 사용에 이르는 전주기 관리 기반을 제도적으로 확립한다. 조합은 재생원료의 수요자인 재활용의무생산자를 대상으로 인증 안내 및 취득 지원을 담당, 생산자가 안정적으로 재생원료를 사용할 수 있도록 돕는다. 컨유는 인증 전문기관으로서 제도 개발에 협력하고, 회원사 인증 수수료 감면 및 해외 동향 공유를 통해 산업계의 부담을 완화할 계획이다. 국내 재생원료 품질과 추적성을 국제 수준으로 센터 이명환 이사장은 “이번 협약은 단순한 재생원료 인증 지원을 넘어, 국내 재생원료의 품질과 추적성을 국제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한 실질적 협력 모델"이라며, “회수·재활용사업자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와 수요 확대를 위해 고품질 재생원료 공급망을 성공적으로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네 기관은 재활용산업의 선순환 구조와 ESG 경영 확산을 위한 민·관 협력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재생원료 사용 의무화 시대를 선도하는 기반을 마련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국석유관리원, ‘여가친화인증’ 기관 최초 선정

한국석유관리원(이사장 최춘식)은 11월 5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지역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2025년 여가친화인증'에 기관 최초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여가친화인증'은 국민여가활성화기본법 제16조에 근거해 근로자가 일과 삶의 균형을 이루며 여가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모범적으로 제도를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을 선정·인증하는 제도다. 한국석유관리원은 자유로운 연차·보상휴가 사용, 유연근무제, 연차촉진·저축·이월제도, PC-OFF제, 동호회 활동 지원 등 다양한 여가친화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의 '쉼이 있는 근무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해왔다. 특히 직원 스스로 여가와 업무의 균형을 조율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확립해 건강하고 지속가능한 조직문화 모델로 평가받았다. 최춘식 이사장은 “직원들의 여가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 것은 일, 가정, 그리고 삶의 균형을 확보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여가 및 복지 제도를 도입해 '여가 있는 삶'의 조직문화를 확산시키고,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한국석유관리원은 공공기관 중 최초로 여가친화 인증을 획득하며, 근로자 중심의 복지와 여가 문화를 실천하는 선도 기관으로 자리매김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한양대, ‘2025 교원창업포럼’ 성료… 연구성과, 창업으로 날개 달다

한양대학교(총장 이기정)는 지난 11월 5일 교내 한양종합기술연구원 1층 양민용커리어라운지에서 '2025 한양대학교 교원창업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연구, 창업으로 날아오르다–Lab to Startup, Innovation Takes Off'를 주제로, 교수·연구자의 연구성과를 창업으로 확산하기 위한 실질적 방안을 논의하고 교원창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안진호 연구부총장, 강영종 산학협력단장 겸 RISE지산학협력단장, 류창완 창업지원단장을 비롯해 교원, 창업전문가, 투자자, 특허변리사 등이 참석해 산학연 협력의 구체적 실행 방안과 창업 지원정책의 발전 방향을 논의했다. 안진호 연구부총장은 “교원창업은 교수의 연구성과를 산업적 성과와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한양대는 교수와 연구자가 창의적 아이디어를 실제 비즈니스로 구현할 수 있도록 제도적 기반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강영종 산학협력단장은 “한양대 산학협력단은 기술이전, 투자, 창업지원 등 연구성과의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해왔다"며, “연구–창업–협력–재투자로 이어지는 선순환 혁신 생태계를 더욱 공고히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특별강연 세션에서는 교원창업의 제도적 과제와 성공 사례가 다각도로 제시됐다. 김석관 과학기술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교원이 교육·연구와 창업을 병행할 수 있는 제도 개선 방향을 제안했으며, 신소재공학부 신동욱 교수는 자신의 창업기업 '솔리비스(Solivis)'의 사례를 통해 기술 기반 스타트업의 성장 전략과 산학협력의 시너지를 공유했다. 또한 KAIST 창업원 배현민 원장은 '연구에서 창업으로'를 주제로 KAIST의 교원창업 지원 정책과 기술사업화 생태계 구축 경험을 소개하며, 연구성과의 창업 확산 중요성을 강조했다. 행사 현장에서는 '교원창업 가이드북'이 배포되어 교원창업 절차 및 지원제도가 안내됐으며, 포럼 이후에는 투자·법률·특허 전문가가 참여한 1:1 맞춤형 상담 및 네트워킹 세션이 이어졌다. 이번 포럼은 한양대 창업지원단, 산학협력단, RISE지산학협력단, 기술지주회사가 공동 주관했으며, 이를 계기로 교원창업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창업 초기 연구자 지원을 확대하는 협력 체계를 마련했다. 한양대 이기정 총장은 “이번 포럼을 통해 연구자가 창업을 '특별한 도전'이 아닌 연구의 자연스러운 확장 경로로 인식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한양대는 앞으로도 교원과 연구자가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과 혁신 생태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경희사이버대 한국어문화학부,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성료

경희사이버대학교(총장 변창구) 한국어문화학부가 주최하고 AI 서비스 플랫폼 기업 '뤼튼테크놀로지스(대표 이세영)'가 후원한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0월 31일 온라인으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은 한글날을 기념해 '한국어·한국문화·다문화'를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생성형 AI를 활용한 영상 제작을 허용해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기술 융합 역량을 폭넓게 선보이는 장이 되었다. 공모는 8월 1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되었고,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TV'를 통한 온라인 투표와 전문가 심사를 거쳐 수상작이 선정됐다. AI 기술과 창의성이 만난 한국어교육의 새로운 장 한국어문화학부 방성원 학부장은 “이번 대회는 AI 시대의 교육적 변화를 반영한 혁신적인 시도였다"며 “특히 다양한 국적과 배경을 가진 참가자들이 AI를 활용해 한국어와 한국문화를 창의적으로 표현한 점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뤼튼테크놀로지스 김태호 이사도 “3년 연속 경희사이버대와 함께 공모전을 후원하게 되어 뜻깊다"며 “AI 기술을 통한 교육 콘텐츠 혁신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전했다. 전 세계 참가자들의 창의성과 감동이 빛난 수상작들 올해 공모전은 일반 영상과 숏폼 영상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되었으며, 창의성·대중성·스토리·완성도·교육적 유용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대상 1명, 최우수상 2명, 우수상 6명, 특별상 2명이 선정됐다. 대상을 수상한 정혜란 씨의 '체험! 한국 문화 — 갓(Gat) 만들기'는 전통 문화의 상징인 '갓'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유쾌하게 풀어낸 작품으로, 교육성과 대중성을 모두 인정받았다. 일반 영상 부문 최우수상을 받은 김주진 씨의 '교실에서 만나는 한국 – 한국어 수업 속 K-CULTURE'는 태국 현지 한국어 수업 현장을 생생하게 담아냈으며, 숏폼 부문 최우수상 백주희 씨의 '외국에 있으면 그리운 한국음식 TOP10'은 감각적인 구성과 공감력으로 호평을 받았다. AI 기반 한국어교육의 미래, '함께 성장하는 공모전' 시상식 사회를 맡은 서진숙 교수는 “올해는 베트남, 태국, 파라과이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가해 글로벌 축제의 장이 되었다"며 “2026년 한국어문화학부 20주년을 맞는 제8회 공모전에서 더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7회 한국어교육 크리에이터 공모전의 수상작 및 하이라이트 영상은 유튜브 채널 '경희한누리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 정시 4등급 수험생 대상 입학 상담 활발

숭실대학교 글로벌미래교육원이 정시 4등급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 및 입학 상담을 진행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현재 전문대 2차 모집은 11월 7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총 2만8,641명을 선발한다. 이번 모집은 수능 이후 지원이 가능해 정시 결과를 확인한 뒤 전략적인 지원이 가능하다. 다만, 전문대 수시에 합격할 경우 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정시 및 자율(추가)모집 지원이 불가능해 수험생들은 수시 지원에 신중을 기해야 한다. 이러한 가운데,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정시 경쟁에 부담을 느끼는 4등급대 수험생들을 위한 대안형 입시전형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며, “정시 4등급 중위권 학생들이 원하는 전공을 문·이과 구분 없이 교차 선택할 수 있으며, 인서울 캠퍼스에서 학사과정을 이어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성적 부담 없이 자신의 적성과 흥미에 맞춘 전공 선택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수험생들의 만족도가 높다"고 덧붙였다. 숭실대 글로벌미래교육원은 정보통신전자공학, 멀티미디어, 심리학, 회계세무, 게임, 인공지능, 경영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며, 졸업 시 숭실대학교 총장 명의의 학사학위(4년제 대학 학력과 동등)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 자격요건은 고교 졸업 이상의 학력을 가진 학생이며, 총 140학점 중 84학점을 교육원에서 이수하면 학위 요건이 충족된다. 학교 측은 전공별 입학 상담뿐만 아니라 진로상담, 학사편입, 취업 연계 등 다양한 진로 탐색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격증을 취득할 경우 최단 2년~2년 6개월 만에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해 빠른 사회진출을 원하는 수험생들에게 실질적인 대안이 되고 있다. 관계자는 “정시·수시 지원 횟수와 관계없이 별도 전형으로 지원할 수 있어, 정시 결과에 불안감을 느끼는 수험생들에게 새로운 진로 선택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광운대 정보과학교육원, ‘KW IIT Festa’ 축제 성료

광운대학교 정보과학교육원은 지난 6일 개최한 축제 'KW IIT Festa'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전공별 특성을 살린 체험형 부스 운영을 통해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 주민들도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캠퍼스 행사로 진행됐다. 관광경영학 전공은 카지노 체험 부스를 마련해 실습과 체험을 결합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으며, 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전공은 핏라이트, 라켓, CPR, AED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건강한 대학문화를 전했다. 사회복지학 전공은 '저출산, 우리의 선택'이라는 주제로 블라인드 소개팅과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사회적 이슈를 흥미롭게 풀어냈다. 또한 전자공학, 정보보호학, 인공지능 전공은 'Digital Garden'을 주제로 플레이스테이션5 게임 체험과 오큘러스 VR 시연을 통해 높은 참여율을 이끌었다. 게임프로그래밍학 전공은 퍼펙트 스코어 노래방과 Q-Bit 이벤트를, 만화예술 전공은 학생들의 학기 중 작품을 전시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정보과학교육원 관계자는 “이번 광운대 정과원 축제는 재학생뿐 아니라 지역주민들도 함께 어우러지는 소통의 장이 됐다"며 “앞으로 입학할 신입생들도 서울 캠퍼스의 활기찬 대학문화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광운대학교 부설 정보과학교육원은 광운대가 직접 운영하는 대학 부설 교육기관으로, 컴퓨터공학·전자공학·인공지능·호텔경영학·만화예술·디지털아트학·체육학(스포츠건강재활) 등 다양한 전공을 개설하고 있다. 현재 고3 졸업예정자, 졸업생, 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대상으로 대학 수시·정시 미반영, 면접전형을 통해 2026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송기우 기자 kwsong@ekn.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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