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시, AI 기반 화재안전 실증 본격화…2027년까지 26억 투입
온디바이스 AI·그래핀 전자코 결합한 지능형 화재 대응체계 구축…수원델타플렉스·자원순환센터 실증 추진
▲수원시가 추진하는 온디바이스 에이아이(AI) 기반 화재안전 실증사업 개념도. 기존 CCTV 영상에 엣지 AI와 그래핀(Graphene) 전자코 기술을 접목해 화재 이상 징후를 실시간 감지하고 관제센터와 연계해 초동 대응하는 운영 체계를 나타낸 모습.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특례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2026년 온디바이스 에이아이(AI) 서비스 실증·확산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인공지능을 활용한 화재안전 관리체계 구축에 나선다.
선정된 과제는 '온디바이스 에이아이(AI)·그래핀(Graphene) 전자코 융합 입체적 화재 탐지 및 능동 진압 서비스'로, 총사업비 26억1800만 원이 투입된다. 사업은 2027년까지 수원델타플렉스와 자원순환센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수원시는 경기테크노파크를 주관기관으로 화성시, 이천시와 컨소시엄을 구성해 사업을 추진한다. 산업시설과 자원순환시설에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핵심이다.
주요 내용은 온디바이스 에이아이(AI)를 활용한 화재 조기 탐지 시스템 구축을 비롯해 그래핀(Graphene) 전자코 기반 화재·유해가스 감지, 에이아이(AI) 기반 탐지·알림·초동 대응 체계 마련, 소방 로봇을 활용한 현장 대응 서비스 실증 등이다. 자원순환센터에는 리튬이온 배터리 화재를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시스템도 구축할 예정이다.
특히 기존 시시티브이(CCTV) 영상 분석에 온디바이스 에이아이(AI)와 그래핀(Graphene) 전자코 기술을 접목해 화재와 이상 징후를 실시간으로 분석하고, 관제센터와 연계해 신속한 대응이 가능하도록 시스템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수원시는 이번 실증사업이 산업시설과 자원순환시설의 재난 대응 역량을 높이고 시민 안전 강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화재를 조기에 탐지하고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해 시민 안전을 더욱 강화하겠다"며 “실증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에이아이(AI) 기반 재난안전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청량산 수원캠핑장, 여름 체험 프로그램 확대…봉화 휴양명소로 운영
7월 25일 개막 '2026 봉화 은어축제' 등 지역 관광 연계…수원시민·봉화군민 시설 50% 우선
▲경북 봉화군 명호면에 위치한 청량산 수원캠핑장 홍보물. 여름철 특별 체험 프로그램과 예약 일정, 이용 요금 등을 안내하고 있다. 제공=수원시
수원=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수원시가 운영하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인근 관광자원을 연계한 캠핑 콘텐츠를 마련하고 이용객을 맞는다.
경북 봉화군 명호면 광석길 13에 위치한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여름철 바닥분수를 운영하며 무더위를 식힐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올해는 별자리 랜턴 만들기, 청량산 요가&명상 테라피, 봉화 특산품을 활용한 수제청 만들기, 청량 생활 목공 생활교실 등 계절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캠핑장 주변에서는 7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열리는 '2026 봉화 은어축제'를 비롯해 낙동강 래프팅,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등 지역 관광자원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예약은 매월 1일 오전 10시부터 15일 오전 10시까지 캠핑톡 앱과 홈페이지를 통해 추첨 방식으로 진행된다. 전체 시설의 50%는 수원시민과 봉화군민에게 우선 배정되며, 나머지 50%는 일반 추첨으로 운영된다. 당첨자는 매월 16일 오전 10시에 발표하고, 미예약 시설은 17일 오전 11시부터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수원시민과 봉화군민,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국가유공자, 장애인, 다자녀 가정은 이용요금의 50%를 할인받을 수 있다.
청량산 수원캠핑장은 오토캠핑존 12면과 카라반 6개, 이지야영장 5개, 글램핑 7개 등 모두 30개의 야영·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정원길과 놀이터, 잔디마당, 전망데크, 샤워실과 개수대 등 편의시설도 함께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 10월 22일 개장한 이후 올해 5월 31일까지 이용객은 6067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봉화군 운영 시기보다 67% 증가한 수치이며, 같은 기간 캠핑장 이용률도 71.3%를 기록해 개장 전보다 40.4%포인트 높아졌다. 이용객 가운데 수원시민은 4038명으로 전체의 67%를 차지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청량산 수원캠핑장이 자연 속에서 휴식과 다양한 체험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속적으로 운영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용인 수지구, 전국 첫 '혼인신고 완료증' 제공…신혼부부 지원정보도 한눈에
SNS 인증용 기념증 제작해 개인정보 보호 강화…QR코드로 결혼·출산·육아 정책 안내
▲용인시 수지구가 제작한 '혼인신고 완료증'(왼쪽)과 신혼부부 지원정책 및 온라인 출생신고 안내가 담긴 뒷면.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 수지구가 전국 기초지자체 최초로 혼인신고를 기념할 수 있는 '혼인신고 완료증'을 제작해 제공하고 있다.
수지구는 최근 혼인신고를 마친 부부들이 신고서를 촬영해 블로그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공유하는 사례가 늘어나는 점을 반영해 별도의 기념용 완료증을 마련했다고 28일 밝혔다.
기존 혼인신고서에는 주민등록번호와 등록기준지 등 개인정보가 포함돼 있어 온라인 공개 시 정보 유출 우려가 있었다. 이에 수지구는 신고 사실을 기념하면서도 개인정보를 보호할 수 있도록 별도의 인증용 완료증을 제작했다.
완료증에는 용인특례시 대표 캐릭터인 '조아용'을 활용해 친근한 이미지를 더했으며, 기념품 성격과 함께 행정서비스 안내 기능도 담았다.
특히 완료증 뒷면에는 QR코드를 배치해 신혼부부 지원사업과 임신·출산 지원, 육아 서비스 등 관련 정책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온라인 출생신고 절차도 함께 안내해 신혼부부들이 필요한 행정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아울러 혼인신고일 기준으로 부부 가운데 1명 이상이 수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으면 추가 기념품도 받을 수 있다.
수지구는 이번 완료증이 혼인신고를 기념하는 의미를 더하는 동시에 개인정보 보호와 정책 홍보 효과를 함께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혼인신고는 새로운 가족의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순간"이라며 “혼인신고 완료증을 통해 개인정보를 안전하게 보호하고, 신혼부부들이 필요한 정책 정보를 손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용인 '연극놀이터'에 시민 3000명 운집…대학연극제 열기 달궜다
김연자·홍이삭 공연부터 본선 진출 14개 팀 갈라쇼까지…'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 7월 11일 개막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철 예술광장 6월: 연극놀이터'에서 시민들이 공연을 관람하며 여름밤 문화행사를 즐기고 있다. 제공=용인시
용인=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용인특례시는 지난 27일 용인포은아트홀 야외광장에서 열린 '제철 예술광장 6월: 연극놀이터'에 시민 3000여 명이 참여하며 성황을 이뤘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인 '제3회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를 시민들에게 알리고 축제 개막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상일 시장은 인사말에서 “2024년 제42회 대한민국 연극제를 용인에서 개최하면서 대학 연극인들에게 무대를 제공하기 위해 대학연극제를 시작했다"며, “올해 3회째를 맞은 대학연극제를 통해 용인이 반도체 산업과 함께 대학 연극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본선에 오른 14개 대학팀이 창의적인 무대로 시민들에게 감동을 전하고, 시민들도 미래 연극인을 응원해 달라"고 당부했다.
행사는 용인문화재단 아임버스커 공연을 시작으로 가수 김연자의 축하 무대와 대학연극제 본선 진출 14개 팀 소개, 갈라쇼 형식의 사전 쇼케이스 공연이 이어졌다. 이후 야외광장을 활용한 조명쇼와 가수 홍이삭의 공연이 펼쳐져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여름밤의 볼거리를 선사했다.
현장에는 대학연극제 홍보부스를 비롯해 부채 꾸미기, 백드롭 페인팅, 공 날리기, 인간 동력 회전 기구 등 가족 단위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도 운영됐다.
'대한민국 대학연극제'는 용인시가 2024년부터 개최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체류형 대학 연극축제다. 올해는 전국 49개 팀이 참가를 신청해 14개 팀이 본선에 진출했으며, 축제는 7월 11일 용인산림교육센터에서 개막한다.
본선 공연은 7월 18일부터 29일까지 용인포은아트홀, 용인문화예술원, 용인시문예회관, 용인시평생학습관에서 진행되며, 폐막식은 8월 2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열린다.
◆ 화성시, 시장배 육상·줄넘기대회 성료…2,600명 참여한 생활체육 축제
초·중·고 학생부터 생활체육인·장애인까지 함께한 스포츠 한마당…생활체육 저변 확대·시민 화합 다져
▲정명근 화성시장과 대회 관계자, 참가 선수들이 화성종합경기타운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제7회 화성특례시장배 줄넘기대회' 개회를 기념하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공=화성시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화성특례시는 지난 26일부터 27일까지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열린 '제9회 화성특례시장배 초·중·고 및 생활체육 어울림 육상경기대회'와 '제7회 화성특례시장배 줄넘기대회'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생활체육 활성화와 시민 건강 증진, 지역사회 화합을 목표로 마련됐으며 초·중·고 학생, 생활체육인, 장애인, 일반 시민 등 모두 2,600여 명이 참가했다.
화성종합경기타운 보조경기장에서 열린 육상경기대회에는 600여 명이 출전해 단거리와 중·장거리, 계주, 도약, 투척 등 다양한 종목에서 기량을 겨뤘다. 특히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참여하는 어울림 대회로 운영돼 스포츠를 통한 소통과 화합의 의미를 더했다.
시는 폭염에 대비해 냉풍기와 캐노피 텐트,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는 등 참가자 안전관리에도 힘을 기울였다.
27일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줄넘기대회에는 유치부부터 일반부까지 선수와 관계자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개인전과 단체전, 음악줄넘기 등 다양한 종목에서 실력을 선보이며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나눴다.
이날 행사에는 정명근 화성특례시장, 배정수 화성특례시의회 의장, 시의원, 박종선 화성특례시체육회장, 박진만 화성시줄넘기협회장, 김숙자 화성시여성단체협의회장 등이 참석해 선수들을 격려했다.
정명근 시장은 “생활체육은 시민의 건강한 삶을 뒷받침하는 중요한 기반이자 지역사회를 하나로 연결하는 원동력"이라며 “줄넘기가 스포츠와 예술이 어우러진 생활체육 종목으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고, 더 많은 시민이 생활체육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용주사, 사도세자·정조대왕 함께 기리는 추모재 봉행…효 문화 계승 나서
7월 5일 대웅보전서 통합 추모재 거행…의례복 체험·융건릉 역사탐방 등 시민 참여 행사 마련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가 7월 5일 봉행하는 '사도세자-정조대왕 추모재(齋)' 홍보 포스터. 제공=용주사
화성=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대한불교조계종 제2교구본사 용주사는 7월 5일 오전 10시 대웅보전에서 '사도세자-정조대왕 추모재(齋)'를 봉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추모재는 그동안 각각 진행해 온 사도세자 기신재와 정조대왕 기신재를 하나의 의식으로 통합해 봉행하는 행사로, 정조의 효 정신과 사도세자를 향한 추모의 뜻을 함께 기리는 자리로 마련된다.
추모재에 앞서 7월 4일에는 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사전행사도 열린다. 용주사 천보루에서는 '정조의 효심, 오늘을 피우다' 프로그램을 통해 전통 의례복을 입고 정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효 사상을 되새기는 체험이 진행된다. 행사 중에는 퀴즈와 함께 참가자들에게 기념품도 제공된다.
같은 날 열리는 '정조의 발자취, 그 길을 걷다'는 용주사 어린이법회 회원 50명과 함께 융건릉을 걸으며 역사 해설을 듣는 프로그램이다. 참가 신청은 용주사 종무소를 통해 가능하며, 별도 예약 없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된다.
추모재 당일에는 전통음악과 살풀이 공연이 식전행사로 펼쳐지고, 전주이씨 융건릉봉향회가 함께 참여한다. 이어 국가무형문화재 이수자가 시련·대령 의식을 봉행하는 등 전통 불교의례가 진행될 예정이다.
용주사는 정조가 아버지 사도세자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융릉을 수호하기 위해 창건한 사찰이다. 사도세자의 능인 융릉과 정조의 건릉이 함께 있는 융건릉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지정돼 있다.
용주사 주지 성효스님은 “사도세자 기신재는 정조대왕의 효심과 애민 정신을 계승해 온 용주사의 중요한 전통"이라며 “정조의 효 사상을 오늘의 공동체 가치로 이어갈 수 있도록 시민들과 함께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 'AI 스마트 신도시' 속도…공공주택지구 지정 협력 본격화
GH·광주도시관리공사·인수위 정책회의 개최…광주역세권 혁신타운 연계 3만 호 공급 기반 논의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경기주택도시공사, 광주도시관리공사, 민선 9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직통도시환경분과 관계자들과 '주택 3만 호 AI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한 정책회의를 진행하고 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박관열 광주시장 당선인이 공공주택 3만 호 공급을 기반으로 한 인공지능(AI) 스마트 도시 조성을 위해 경기주택도시공사(GH), 광주도시관리공사, 민선 9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 직통도시환경분과와 정책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29일 열린 회의에서는 광주역세권을 중심으로 혁신타운 기업 유치를 활성화하고, 3만 호 규모의 공공주택지구 지정 추진 방안이 주요 안건으로 다뤄졌다. 참석자들은 올해 8월 준공을 목표로 조성 중인 광주역세권 혁신타운을 중심으로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확대해 지역 산업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을 공유했다.
회의에서는 추미애 경기도지사 당선인의 '경기 공공주택 55만 호 공급' 공약과 연계해 박 당선인의 핵심 공약인 '주택 3만 호 신도시(AI) 대전환'을 추진하기 위한 공공주택지구 지정 필요성도 논의됐다.
광주시는 각종 중첩 규제로 도시 개발에 제약을 받아온 데다 용인 반도체 산업단지 통합 용수관로 매설에 따른 부담도 안고 있는 만큼, 광주역세권을 중심으로 한 공공주택지구 조성을 통해 자족도시 기반을 마련해야 한다는 입장을 제시했다.
참석자들은 경기도와 경기주택도시공사가 산업과 연계한 양질의 주택 공급을 통해 청년과 신혼부부, 고령층 등 다양한 계층의 주거 안정을 지원하고 지역 성장 기반을 함께 구축하는 데 협력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박관열 당선인은 “안정적인 주거환경과 첨단산업이 결합한 자족도시를 조성해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인공지능(AI) 스마트시티 광주를 만들겠다"며 “지역경제 활성화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동시에 실현할 수 있도록 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주시, 도심 속 '흙 향기 맨발 길' 4곳 조성…생활권 건강 산책공간 확대
중대물빛공원 등 4개 공원에 세족장·휴게시설 설치…4억 원 투입해 시민 누구나 이용 가능
▲광주시가 중대물빛공원에 조성한 '흙 향기 맨발 길' 모습. 시민들이 도심 속에서 자연을 체험하며 맨발 걷기를 즐길 수 있도록 평탄한 산책로와 휴식공간을 마련했다. 제공=광주시
광주=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생활권 녹지공간 확대를 위해 중대물빛공원 등 4곳에 '흙 향기 맨발 길' 조성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총사업비 4억 원이 투입됐으며, 이 가운데 2억8천만 원은 경기도 특별조정교부금을 확보해 추진됐다.
맨발 길이 조성된 곳은 중대물빛공원, 양벌자전거생태공원, 양촌현대도시숲, 도람근린공원 등 4곳이다. 시는 시민들이 도심에서도 자연을 가까이에서 체험하며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생활권 공원을 중심으로 사업을 진행했다.
각 구간에는 이용객 편의를 위해 세족장과 휴게시설을 설치했으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누구나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전 구간을 경사가 없는 평탄한 형태로 조성했다.
최근 맨발 걷기가 혈액순환 개선과 스트레스 완화, 면역력 향상 등 건강 관리에 도움이 되는 활동으로 관심을 모으면서 관련 시설에 대한 시민들의 이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광주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휴식과 건강 관리를 함께 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녹지공간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도심 가까운 곳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체험하고 건강을 돌볼 수 있는 환경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녹지 휴식공간을 조성해 시민 삶의 질 향상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민선 9기 첫 일정은 민생 현장…재개발부터 청년·장애인 정책 점검
취임식 간소화하고 시민대표와 출범…7월 1일부터 3일간 현장 방문하며 핵심 공약 추진상황 확인
▲신상진 성남시장이 6월 12일 시청에서 열린 출범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민선 9기 출범과 함께 성남시는 취임식을 간소화하고 민생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민선 9기 출범을 맞아 대규모 의전과 행사를 최소화하고 시민과 직접 소통하는 민생 현장 중심의 시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시는 취임 당일 간소한 취임식을 마친 뒤 곧바로 재개발·재건축, 청년, 장애인 정책 현장을 잇달아 방문하며 핵심 공약 추진 상황을 점검할 계획이다. 시민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 현장 중심 행정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다.
취임식은 7월 1일 오전 8시 30분 현충탑 참배를 시작으로 오전 9시부터 9시 30분까지 성남시청 1층 누리홀에서 열린다. 행사에는 노인, 보훈·재향군인, 체육, 장애인, 문화예술, 아동, 청년, 다문화, 기업 등 다양한 분야를 대표하는 시민 20여 명이 참석해 민선 9기 출범을 함께한다.
취임 선서와 취임사 이후에는 별도의 축하 연회나 리셉션 없이 첫 민생 현장 일정이 이어진다. 첫날인 7월 1일에는 태평2·4구역과 시범단지 등 재개발·재건축 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간담회를 갖고 사업 추진 현황과 지원 정책을 점검한다.
이어 7월 2일에는 성남동 도담길의 청년 창업 현장을 방문해 창업가들과 소통하며 청년 정책에 대한 의견을 청취하고, 7월 3일에는 성남시보호작업장 등 장애인 복지시설을 찾아 이용자와 종사자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장애인 정책 추진 상황을 살필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번 출범 방식이 형식적인 의전을 줄이고 예산을 절감하는 동시에 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성남시 관계자는 “민선 9기의 첫걸음을 민생 현장에서 시작하는 것은 시민의 삶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라며 “앞으로도 현장 중심의 시정 운영을 통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분당 선도지구 재건축 속도…성남시, 3개 결합개발구역 사업시행자 지정
시범·샛별은 신탁방식, 목련은 공공방식 추진…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절차 본격 착수
▲성남시 분당 노후계획도시 전경. 성남시는 분당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3개 결합개발구역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완료하며 재건축 사업을 본격화한다. 제공=성남시
성남=에너지경제신문 송기우 기자 성남시는 분당 노후계획도시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가운데 3개 결합개발구역에 대한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를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고시는 선도지구 특별정비구역 4개 구역 중 3개 결합개발구역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31구역(샛별마을)·S4구역(분당동5)은 하나자산신탁이 지난 26일 사업시행자로 지정됐고, 23구역(시범단지2)·S6구역(장안타운4)은 한국자산신탁, 6구역(목련마을1)·S3구역(목련마을5)은 한국토지주택공사가 각각 29일 사업시행자로 지정됐다.
이에 따라 시범·샛별 결합개발구역은 신탁방식으로, 목련 결합개발구역은 공공방식으로 특별정비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신탁사나 공공기관이 사업시행자로 참여해 인허가와 자금 조달, 공사 관리, 분양 등 사업 전반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사업 추진의 전문성과 안정성을 높일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각 사업시행자는 앞으로 성남시의 공공기여금 산정 재검토 결과를 반영한 특별정비계획 변경 절차를 거쳐 사업시행계획인가 등 후속 행정절차를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사업시행자 지정 고시 이후에는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라 해당 구역 내 건축물이나 토지를 새로 취득한 사람은 조합원 자격을 얻을 수 없는 만큼, 부동산 거래를 계획하는 시민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신상진 성남시장은 “이번 사업시행자 지정은 분당 선도지구 재건축이 본격적인 실행 단계에 들어섰음을 의미하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선도지구 재건축이 성공적인 정비사업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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